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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쌓기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22 фев 2024
인문학 개념을 정리하여 소개하는 채널입니다
계몽은 혁명을 지지했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랑스혁명과 관련 지어서 계몽 개념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타임라인
00:00 계몽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01:19 계몽과 군주제
04:32 루소는 민주정을 긍정했을까?
05:56 다른 계몽주의자들은?
08:43 그러면 독일은?
#철학 #계몽 #계몽주의 #루소 #볼테르 #디드로 #혁명 #프랑스혁명
*타임라인
00:00 계몽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01:19 계몽과 군주제
04:32 루소는 민주정을 긍정했을까?
05:56 다른 계몽주의자들은?
08:43 그러면 독일은?
#철학 #계몽 #계몽주의 #루소 #볼테르 #디드로 #혁명 #프랑스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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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идео
왜 신념은 반박될수록 강해지는가? (feat. 예언이 끝났을 때)
Просмотров 6 тыс.21 час назад
*아구구, 한다고 했는데, 수요일을 25분쯤 넘겨버리고 말았습니다. 밤 늦게까지 기다리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영상 중간에 1분 정도 전기밥솥 소리가 들리는데, 제 불찰입니다. 다음 번엔 방문을 꼭 닫고 녹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오늘밤 니체로 가는 문을 열어 드립니다 (feat. 니체)
Просмотров 9 тыс.21 день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오늘은 니체의 도움을 받아서 메타포 개념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타임라인 00:00 니체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02:58 진리와 가상 05:40 표상과 개념 10:31 역량과 욕망 13:18 인식은 곧 오류이다 15:01 메타포의 근원적인 의미 #철학 #니체 #메타포 #은유 #니체강의
야심한 밤 당신을 위한 허무주의 강의
Просмотров 39 тыс.28 дней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오늘은 허무주의 개념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타임라인 00:00 허무주의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01:29 Nihil의 어원과 견딤의 문제 03:17 야코비: 허무주의와 무신론 05:53 독일적 전통과 코기토 08:27 시적 허무주의 #철학 #허무주의 #허무 #니체 #야코비 #무신론
입 벌려, 파우스트 들어간다 (feat. 괴테)
Просмотров 6 тыс.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오늘은 괴테를 중심으로 파우스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타임라인 00:00 파우스트: 사기꾼에서 괴테에게로 02:55 학자의 욕망이란? 05:31 학자적 비극과 카오스 08:14 ‘어두운 명인’으로서 학자 11:38 주술과 구원의 이중적인 구성 16:53 감정이 질풍노도라면? #철학 #괴테 #파우스트 #파우스트해석 #메피스토펠레스
아카이브란 무엇인가? (feat. 아를레트 파르주)
Просмотров 4 тыс.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를레트 파르주를 중심으로 아카이브 개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타임라인 00:00 아카이브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02:16 역사와 권력 03:52 '아카이브'라는 모순된 공간 05:37 가능성과 표류 #철학 #역사 #아카이브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feat. 후루이치 노리토시)
Просмотров 7 тыс.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회학자 후루이치 노리토시를 중심으로 행복 개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타임라인 00:00 현대인은 행복할까 불행할까? 02:16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03:52 소확행과 컨서머토리 05:37 행복을 의심하라 07:27 건강과 부모에 기생하기 #철학 #행복 #사회학 #절망의나라의행복한젊은이들 #소확행
신은 돈이 아니라 금융이요 (feat. 크레디 모빌리에)
Просмотров 9 тыс.Месяц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레디 모빌리에를 중심으로 금융 개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타임라인 00:00 왜 금융에 대해 알아야해? 02:49 세계대전과 증권거래소 05:34 증권거래소-역사의 중심으로 07:52 돈이 아니라 금융이 신이다 12:25 크레디 모빌리에의 빛과 그림자 19:14 짜투리-에너지와 재앙 #철학 #금융 #주식 #크레디모빌리에 #증권
허무는 무엇을 합리화하는가? (feat. 너무 시끄러운 고독)
Просмотров 8 тыс.2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후밀 흐라발의 도움을 받아서 허무 개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타임라인 00:00 허무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01:29 교양의 시대 04:06 폐지 더미로 던져진 인문학 07:12 노자와 허무주의 #철학 #허무 #문학 #너무시끄러운고독
유물론을 쉽게 알려드립니다 (feat. 마르크스, 이글턴, 엥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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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글턴의 도움을 받아서 유물론 개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타임라인 00:00 당신이 유물론을 숙고해야 할 이유 02:12 종교와 급진주의 07:55 유물론과 해석의 문제 11:49 물질은 인간 그 이상인가? 15:26 신유물론과 거리두기 19:19 짜투리 #철학 #유물론 #마르크스 #이글턴 #신유물론
잊어버린 낭만에 대하여 (feat. 노발리스)
Просмотров 67 тыс.2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발리스의 도움을 받아서 낭만 개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타임라인 00:00 당신이 낭만을 숙고해야 할 이유 03:08 세계와 세계관 07:02 현실은 언제나 독재적이다 10:25 은폐되는 욕망 14:23 빛과 어둠의 비유 뒤집기 17:04 밤의 찬가 20:04 다시 노발리스를 생각하며 #철학 #낭만 #낭만주의 #노발리스
철학자들은 개념의 미라였다 (feat.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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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니체의 도움을 받아서 개념 개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본 콘텐츠는 호외입니다. 정규 콘텐츠는 매주 수요일 정상적으로 업로드됩니다 #철학 #니체 #개념
인생의 의미 (feat. 니체, 루카치, 이글턴)
Просмотров 10 тыс.2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생의 의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타임라인 00:00 인생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01:05 전근대_별빛들의 시대 03:53 근대_길 잃은 시대 혹은 자유? 06:47 의미 분쇄자들의 시대1_냉혹한 회의주의 09:56 의미 분쇄자들의 시대2: 엄혹한 구조주의 12:23 절대에 대한 사형선고 14:07 의미에 대한 무지 17:06 니체주의의 한계 그리고 교과서적 결론 #철학 #인생 #의미 #니체 #인생의의미
신의 목소리가 들리는 이유 (feat. 니체)
Просмотров 2,4 тыс.2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오늘은 니체의 도움을 받아서 종교 개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본 콘텐츠는 호외입니다. 정규 콘텐츠는 매주 수요일 정상적으로 업로드됩니다 #철학 #니체 #종교
나르시스트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feat. 라캉)
Просмотров 6 тыс.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캉의 도움을 받아서 나르시시즘 개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타임라인 00:00 나르시시즘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00:35 나르키소스 신화 02:10 나르시시즘의 역설적인 조건 03:23 이미지에 포획되다 06:02 나르시시즘의 한계 #철학 #나르시시즘 #나르키소스 #라캉 #정신분석
[합본] 근대철학 조망하기 (feat. 칸트-헤겔-니체 중심으로)
Просмотров 4,4 тыс.3 месяца назад
[합본] 근대철학 조망하기 (feat. 칸트-헤겔-니체 중심으로)
자기인식이란 무엇인가? (feat. 데카르트, 에른스트 카프)
Просмотров 4,9 тыс.4 месяца назад
자기인식이란 무엇인가? (feat. 데카르트, 에른스트 카프)
자코뱅파의 영웅(자코뱅파 아님)
철학과 나왔습니다. 저는 졸업하고 되는 일 없이 초라한 삶을 살고 있어요. 어떤 노동을 통해서도 육체든 정신이든 보람을 찾지 못하고 있고, 어쩌면 인생 패배자스러움 혹은 괴로움의 회피수단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수많은 정보와 쇼츠, 각종 원색적인 이슈들을 보면서 더 혼란에 휩싸여 빠져가는 저 자신을 보며 최근에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에 이 영상을 보네요. 철학과를 졸업하면서 내렸던 결론하고도 영상의 결론이 같아요. 사실 의미는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거나 실천해야 하는 거죠. 어떡하겠어요? 인문학이란 학문 자체가 이미 수학처럼 정해진 답이 있는 학문이 아닌 데. 더 냉소적으로 말한다면 의미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침 혹은 참고삼아 실천할만한 조언 정도에 그칠 뿐입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에선 진부함을 지속시키는 것이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되기 때문이죠. 현실 앞에선 그저 진지충이나 지적 허영심에 취한 나르시스트인으로 간주당할 수 밖에요. 그러니 현실 앞에 입을 다물 수 밖에요. 칸트가 규정했듯 형이상의 저 너머를 우리의 이성으로 인식하는 것은 생애에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인생의 의미도 알 수 없을 뿐더러 보통은 가족을 위해산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산다 같은 진부한 말이나 하며 살게 되겠지만, 결국 의미를 알고 살아가는 사람은 매우 희박할 수 밖에 없고 그게 아니더라도 인생이 잘 풀려 잠시 착각 속에 빠져 살고 있는 것이거나 아니면 순간 순간의 일시적인 쾌락에서 즐거움을 찾은 것에 불과할 겁니다. 인생의 의미를 알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그런 사람들이 복이 있거나 운이 좋다라고 생각해요. 말 그대로 방향계가 있는 인간. 모두에게 선호되는 인간. 타고난 것도 복이거든요. 신체의 활력, 낙관성, 지속성,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 그게 아니면 멍청하게 살든가요. 어떤 부분에서 무지는 행복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머리를 비워야 행동할 수 있고, 행동하고 실천했을 때 아무튼 결과물이 생겨나기 때문이죠.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는 것도 행복해지기 위해서라면 그냥 괴로운 마음없이 잘 먹고 잘 잘 수만 있다 해도 사실 복 받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나 고양이들도 얼마나 작은 것에 만족해하는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말이죠 결론적으로 인생의 의미같은 것을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깊게 생각하면 점점 죽고 싶어지거든요. 심연을 오래 들여다 보면 심연도 나를 바라보는 게 아니라 그냥 존나게 위험합니다. 우리는 니체가 아닙니다.. 밈을 위트있게 잘 사용하셔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대신 위트는 좋지만 중간 중간 지적인 유머를 섞은 빠른 드립들 중 일부는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난해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복잡한 의문들을 정리해둔 것 같아 전 잘 봤습니다. 마우스 소리 싫다는 분이 계시는데 전 집중돼서 좋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종교는 전지전능한 존재아래에서 영원한 시간의 행복을 보장해줄것처럼 말하기때문에 한번 심취하면 어떤 신념보다 더 강력하게 작용한다 느낍니다. 다른것들은 적어도 사실이라도 있지, 종교는 생전에는 인간의 상상의 영역뿐이니 신념이 깨질일이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성이 움직일수록 인간이 더 불행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는 이성을 강제로 작동시키기때문에 인간이 마냥 행복하고만싶다면 비효율적인 제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은 좀 다르겠지만 계몽주의자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주장이 공감가기도 하네요.
니힐!니힐!니힐!
자 수험생들아, 철학과를 갈 시간이다!
(1) (8:38) ""큰 영향"이라는 부분은 그냥 "영향"으로 교정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 ㅋㅋㅋㅋ 말씀을 듣고 보니 영향도 아니고 '합리화'에 가깝더만요 ㅋㅋㅋㅋ 좌우간 통념을 분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해당 시대를 다루는 사학 전공자(와 이들의 연구성과를 추적하시는 오빠 같은 분)가 아니라면 다들 통념 그대로만 생각했을 것 같아요 ㅠㅠㅋㅋ 하지만 그 통념이 건재하는 원인으로, '니들이 1차문헌을 안 읽어서 그래!'도 있겠습니다만, (이자를 '루소 센세'로 대우하는) 루소에 대한 환상이 심한 세태도 꼽을 수 있지 않을지... (2) (12:20) "여긴 미친 나라입니다" > ... 거기다 계몽주의/고전주의/낭만주의 중 어느 그룹에도 속하지 않는 독일 군인까지 난입한다면... ㅋ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독일 군인을 품은 도시인 베를린은 최고의 도시라고 생각합니... (3) 근데 좀 짓궂은 발상이기는 한데요, 볼테르나 몽테스키외 같은 계몽군주 애호가가 (1940년대를 포함한) 쇼와시대 일본의 실책(등신짓)을 보게 된다면, 이들은 히로히토가 계몽군주가 아니어서 나라가 저 꼴이 된 거라고 진단했을까요? ㅠㅠㅋㅋ Nachschrift1. [웃자고 드리는 말씀] 오빠 웃기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는데요 ㅋㅋ 저와 제 동료들이 상대 진영에 있는 등신을 같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동료 중 하나가 저한테, '이보게 저 등신은 왜 저리 등신짓을 하는 것인가' 라고 질문했을 때, 제가 거기다 대고 '아무래도 소련군한테 덜 맞아서 그런 것 같네' 라고 답변하면, 이 답변은 적절한 답변이 될 것 같은지 여쭤봐도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냉전 종식 이후 어느 정도 탈서방화한 사학적 관점에 따르면, 소련군=정의구현 집단 정도로 인식되는 것 같...) Nachschrift2. [연애관] 아 오빠 핑계입니다만, 마침 루소는 당대에는 연애소설 작가에 가까웠다는 언급을 듣고 떠오른 게 있어서 그러는데요 ㅋㅋ 일상의 여러 가지 일들 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좀비상태로 침대에 늘어지게 된 상황을 맞이했을 때, 그 와중에도, '아 이렇게 대놓고 힘든 표정일 때 봉사해야 표정 리얼하다고 주인님이 좋아해주시는데' 라는 생각부터 든다면, 이건 중증인 건가요? ㅋㅋㅋㅋ
동덕여대 흠
일개 유투버 나부랭이이도 나블될수있는이유도 자유민주주의때문이거늘 허허 🤩🦖🦖
계몽이랑 비슷한 개화가 수능에 나오긴 함..
루소가 유명해진건은 그 무슨 논술같은거 잘써서 아니냐?🤩무슨 주제였는지 까먹었다 🤩🤩
"러시아 허무주의자는 폭탄을 던진다." 이 말이 왜 이렇게 마음에드는 것 일까요 "신도 왕도 없다. 오직 인간뿐이다" 라는 아나키즘적 단어가 한동안 마음에 들었었는데 또 바뀌겠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2:16 경험담인가요?
계몽은 모르겠지만 자몽은 좋아합니다
프랑스 유물론을 우리가 모르는 이유: "'정확하게 그리고 산문적으로 말파자면' 프랑스 유물론에는 두 개의 흐름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그 원천을 데카르트에 두고 있고, 다른 하나는 그 원천을 로크에 두고 있다. 후자는 무엇보다도 프랑스적 교양의 일 요소이며, 직접 사회주의로 흘러들어간다." - 칼 마르크스, 『신성가족』
철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랑 계몽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하고싶다
금융은 시간을 넘나드는 기법이라고 들었습니다. 미래의 가치를 현재의 가치로 변환시키는 능력이 있다고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금융은 정말 신과 같은 능력을 지닌 것 같습니다.
계몽주의자들이 모두 혁명론자들은 아니였지만, 혁명의 씨를 뿌린 건 맞다고 봐요. 프혁은 궁극적으로 미국혁명에서 자극도 받았구요. 혁명이란게 한 두사람에 의해서 이루어 지는 건 분명 아니고..시대가 요구한 것이니까요
오늘 영상 요약: 독일 철학 전공하지 마세요.
세계선의 흐름을 바꾸러 왔습니다
12:20 그래서 슈미트의 정치적 낭만주의가 그토록 악마적인 난이도로 쓰여진 거군요!😢
수능 보시는 분이 많은데 붜 이걸 볼 때 쯔음은 다 보셨으리라 믿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길 바랍니다
근데 독일도 1848년 혁명이 발생하지 않나요? 또한 계몽주의자는 아니지만 독일엔 포이에르바하와 맑스가 있지 않나요?
결과적으로, 우린 평생 정규교육. 공부란 이름으로 가스라이팅 당하다 나이 들면 그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려 노력한답시고 여생을 헤매다 관짝에 들어가는 거 같네요^^ 뭔가 하나 찾아서 벗어났것다 싶으면, 수많은 학설에서 가로막혀 또 헤매고 대화에서 또 막히고, 이해관계. 인간관계에서 막히고~ 결국 평생 2만여권의 책을 독파했다는 성철 스님이 돌아가시전에 "책 보지말라"고 하셨다던데~ 이 나이 들고보니 '그 심정을 알 듯 싶네요!' ^😂^ 50여년 전쯤에 당시 존경하던 분이 "루소가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취지의 교육론(에밀?)을 썼는데 막상 자신의 아들은 고아원으로 보냈다"는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얼핏 나는데, 팩트는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루소가 원래 연애소설 집필 전문이었다면, 요새 나이로 쳐서 고딩 때 연애하다 '덜컥수'로 아이가 생겼었더라면 겁이 나서라도 고아원에 보냈을 듯 추정됩니다. 스티브 잡스도 엄마가 대학 초년생 때 덜컥수로 태어나서 입양되었지만, 세계사를 바꾼 '위인'으로 세계사에 남을 인물로 손색이 없어 보이니, 덜컥수든 뭐든 스티브 잡스 '생모'에게 80억 인류가 감사해야지 않을까요?^^ 저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들은 거 같은데, 프랑스 단편소설의 거장 모파상의 엄마가 파리에서 카페를 열었을 때 루소 등이 단골손님이었고 그 덕에 모파상도 루소 등의 가르침을 받아 거장이 되었다던데~ 루소 등이 연애소설 작가였든 계몽주의 철학자였든 아니었던 모파상이 목걸이. 첫눈. 비계덩어리. 여자의 일생 등 프랑스혁명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명작들을 남기도록 도운 흔적 자체만으로도(결과적으로라도) '계몽주의'적으로 볼 여지는 있지 않을까요?^🤣^ 프랑스혁명으로 앙시앙레짐이 무너졌는데 뭔가 스토리텔링도 필요했겠고, 공자님도 뻑하면 '요순과 주공단'을 들먹였듯 프랑스 혁명 성공 후 후예들도 그 정당화에 루소 등에게서 '발가락이 닮았다'는 식(예로, 사회계약설 등등)의 핑계가 필요해서 그런 걸 발굴하게 된 게 아니었을까 싶네요(로베스피에르를 추앙하기도 껄떡찌근 했을테고요)^😁^ 한강 작가님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데, 한강 작가의 작품들이 주로 광주 5.18, 제주 4.3과 관련되자 '한강 작가의 친삼촌'이 가문의 영광인데도 불구하고서 '묘한 뉴앙스'를 풍기는 기자회견인가 뭔가를 했다던데 ~ 그런 선상에서 계몽주의도 이해해볼 수 있것다는 느낌도 드네요^😊^ 오늘도 훌륭하신 영상 만드시느라 노고가 크셨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
너무 재밌다 철학과 가고싶다 어흑어흐흑
눈을 떳구나 개념쌓기 채널로 오거라
감히 알려고 하지 말아라ㄷㄷ
루소의 철학은 랑시에르를 떠올리게 하네요. 랑시에르가 민주주의 지지자가 아니라고 할 수 없듯이, 루소를 민주주의 지지자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어폐가 좀 있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말하는 국민주권과 현대의 대의민주주의-자유민주주의 사이에는 간극이 크기 때문이죠 ㅎㅎ 추신 : 계몽의 변증법도 생각나네요. 계몽은 과연 역사적으로는 물론이거니와 철학적으로도 혁명적인 것이라 볼 수 있는가?
수능 비문학에 이 주제 나왔으면….좋겠네……..
옆에서 묶어놓고 계속 철학 이야기만 하게 하고싶다
수능하루전 ㄹㅇ 최고의선택...
수능 잘보고 오세요~
비문학으로 이 개념 나오길 빌어요
@@jazzycozzy계몽이 아니라 개화가 나온...
맛있게 먹을게요
계몽적으로 수능보고 오겠습니다!
이시간에 이계몽하는겁니까 얼른 주무쇼
수능 잘보고 오세요~
올라온지 얼마 안된 따땃한 영상...
뭔가 영상이 흐르면서 목소리가 달라지다가 마지막에 다시 원래 목소리로 들리네요
뭔가 목소리가 2개가 곂쳐서 들리네요
아무래도 녹음에 시행착오가 있던 시절의 영상이라 그런 듯합니다. 최신으로 갈수록 나아지는 지점이니, 양해 바랍니다
@@개념쌓기 오히려 기억과 망각이라는 주제에서 그러니까 신비스러운 느낌있어 좋았습니다. 의도였다고 우기셔도 좋았을 듯 엌 ㅋㅋㅋ
개념쌓기님 허무주의 후속편은 못만들어지나요
노딱을 어찌 피해갈지 전략을 모색하는 중입니다. 흠. 뭐, 12월 안에는 만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개념쌓기 오 좋은소식이네요
정주행
(흐뭇)
이런 사상을 받아들이고 동정심을 느끼는데도 거부하는 행동또한 일종의 우월감을 느끼는거아닐까요? 제가 글을 잘쓰지못해서 표현하기 어렵네요. 철학 컨텐츠를 보다보면 신념을 실천하는 행위가 정말로 순수한것인지 다른게 포함된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자주하게됩니다. 또한 이런 생각을 하는것도 뭔가 잘못된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구요.
철학을 자세히 공부하진않았지만 저는 철학이 끊임없는 자아성찰을 명령한다 느낍니다.
사이비에 빠진 사람에겐 논리적인 설득보단 언제든 원한다면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안락함과 사랑을 보여주는 게 더 좋을 거 같네요
퇴로가 있다는 걸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긴 하죠. 그렇지만, 뭐... 그럼에도 실제 현실에서 한번 사이비에 빠지면, 정말, 정말, 정말 쉽지 않습니다. 괜히 가정 파탄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최선의 방법이 꼭 최선의 결과로 이어지진 않는 듯합니다.
신념과 대결할 수 있는 것은 또다른 신념 뿐이다. 그리고 이 경우 신념과 신념의 대결은 신념을 재확인하는 결과만을 낳는다. 따라서 신념은 철학이나 사유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 주인장의 시니컬함은 아마 니체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듯한데, 나는 여기서 어떤 좋은 신념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은 맛이 좋다. 함께 이것을 맛본 더 많은 동시대의 허무주의자들이 자신의 신념을 아주 비판적으로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렇군. 의견 공유해줘서 고맙다. 니체 영향은 옳은 지적이다. 다른 영상도 재미나게 봐달라. 지적한 논점은 숙고해보겠다. 감사하다. 이만 줄인다
6:36 아아...그랬던건가. 덕분에 깨달았습니다. 나라를 분열시키는 정치선동도, 인민들을 혹세무민하는 사이비도, 나 자신의 부끄러운 노예근성마저도 "굴라그" 해버리면 해결되는거군요.
응? 왜 그런 결론으로...(절래절래).
뭔 응원을 들어도 니체는 걍 엄두가 안남... 1년 9개월 짜리 "의무" 때문에 온 나에게 초인병사가 되기를 원하는 FM 중대장 같다고 해야하나... 난 그냥 무사전역이 목표인데 말이지... 짬도 안되면서 이런 생각부터 하는 내가 기열찐빠인 걸까?
뭘 또. 나도 그런 편임. 그렇지만 매사에 무사안일로 살 순 없으니, 니체가 필요한 일정 순간에, 니체를 복용하는 것. 화이팅!
현대시의 구조 표지가 익숙하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지만지 꺼였네. ㅋㅋㅋ 힙스터들의 희망, 물로켓들의 수호자(천줄읽기), 벽돌은 역시 지만지.
지만지! 지만지! 지만지! 지만지! 지만지!
어우 어렵네;;
썸네일을 좀 더 감성있게 검은 바탕에 그림만 넣는 건 어때요? 영상퀄에 비해 조회수가 진짜 촌나게 탈려요ㅜㅜ
안됨, 과로사 방지 위원회에서 잡아감
썸네일은 믿음인데 제목 테마는 신념이네 ㅋㅋㅋ 신념과 믿음 뜻을 혼동하는 천치는 아닐거고...
이게 또, 어그로도 어그로지만, 사실, 그런 양면적인 사유를 유도하고픈 의도도 있었답니다. 신념과 믿음, 그렇게 다를까?
책한권 출판하시길 권합니다 혼자듣기 너무 아깝네요 공개강연 이런것도 한번 하시면 어떨까요? 언떤분인지 넘 궁듬합니다
과찬 감사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책으로도 철학을 풀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유튜버이기 이전에 먼저 소설가였습니다. 제 소설이 출판되어 있으니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홍준성' 치시고, 나오는 소설책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철학적인 사색을 좋아하신다면 '지하 정원' 추천드리고요. 감사합니다
굉장히 군대같네
거기가 확실히...(끄덕끄덕).
난 어눌한 사람이라 근사한 댓글은 못 쓰지만 흔적은 남기고 싶네. 댓글도 채널 부흥에 도움된다고 들은거 같아서~^^
감사합니다(--)(_ _).
미학과 아름다움에 대해 알려주세요 ! (2트)
설마하니 학기말 리포트 주제는 아니겠죠?
@ 미학과 아름다움의 주제라면 어려워도 이악물고 이해해보고 싶습니다 ㅠ!!
@@loveaddlove 흠. 그렇다면 존버해보게나. 언젠가는 다뤄보겠소!
나는 우리가 무언가를 믿지않고 절대적으로 이성적인 판단을한다는 이기적인생각을 종종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이 무언가를 믿는것이 아닌 이성적으로 무언가를 "안다"고했을때 그것을 알기보단 그것에대한 이성적인 근거들의 믿음인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들자면 지구가 둥글다고 하며 자신이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왜 둥근지 이유는 모른채 그저 지구는 둥글다는 사회의 이성적인 분위기를 믿는거죠.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것을 모르기때문에 우리가 무언가를 완벽하게 안다고 하여도 그것에대한 반박성이 우리가 모르는 것이라면 그것은 알지못하기에 알지못합니다. 위의 논리에 근거하여 우리는 이세상에 존재하는것중 완벽하게 이성적인 것은 존재하지않으며 비종교인과 종교인은 믿음의 방향과 속력의 차이이지 본질적으로 믿음에 의지하기에 같다고 생각합니다.
비트겐슈타인의 축의 명제가 생각나는 댓글입니다. 의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