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가 들리는 이유 (feat.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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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4

  • @개념쌓기
    @개념쌓기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개념쌓기 주인장 홍준성입니다.
    오늘 하루, 저와 함께 인문학 개념들을 정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함께합시다!)
    *정주행 첫 번째 영상 ‘진리’는 여기입니다. ruclips.net/video/Q5ZBYzaDWb4/видео.htmlsi=05GD8awm07fyqxPv

  • @잔들레꽈리고추-f4g
    @잔들레꽈리고추-f4g 4 месяца назад +22

    선생 수요일이 아닌 날에도 자꾸 영상을 올리는 걸 보니 힘이 남아도시는 것 같구려 그러면 어서 주 1회 업로드를 주 3회 이상으로 바꾸시오.

    • @개념쌓기
      @개념쌓기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오오, 8월 한정 이벤트입니다! (과로사 방지! 아니, 이 댓글에 좋아요 누른 8명 누구야!)

    • @hyerin_1817
      @hyerin_1817 4 месяца назад

      ​@@개념쌓기 제가 봤을 때 독일 군인께서도 한번 클릭하시고 가신 것 같습니... (도망)

  • @leeseonghyeon7426
    @leeseonghyeon7426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다음이 궁금하네요. 어서!!

  • @howcani_
    @howcani_ 4 месяца назад +5

    확증편향이 전부인 인간...

    • @개념쌓기
      @개념쌓기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아아, 존재!

  • @hyerin_1817
    @hyerin_1817 4 месяца назад +5

    (1) 어... 오빠 혹시 토요일은 니체 연작 연재일이 되는 건가요? :O
    (2) 스스로 (사실 허구인) 신의 뜻의 도구가 되면서 그 대가로 광기의 자유이용권(?)을 얻은 대표적인 사례는 독일 군인의 단편 [칠레의 지진]에 나오는 미친년놈들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ㅡㅡ
    아니 이자들은 어찌 된게 자연재해 이전에도 제정신이 아니었고 이후에도 제정신이 아닌...
    Nachschrift. [미친년주의] 오빠 실례되지 않는다면, 혹시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베를린 반제에 있는 독일 군인의 묘에 소주를 뿌리실 의향이 있으신지 여쭤봐도 되나요? ㅎㅎ

    • @개념쌓기
      @개념쌓기  4 месяца назад +2

      (1) 오, 아닙니다! 알고리즘을 체크해볼 겸, 예전에 만들어둔 짧은 영상들을 다듬어서 8월 한정으로 풀어본 거랍니다! 흠. 그런데 노출도가 영 시원찮네요. 아무래도 철학 분야 구독자들은 생각 환기용 짧은 시선보다는, 롱텀을 선호하는 듯합니다. 특별한 이변 없이 8월이 마감된다면, 9월부터는 영상당 시간을 좀 더 늘리는 롱텀 리듬으로 돌아갈 듯합니다.
      (2) 껄껄껄, 보통 신이라는 관념이, 표현해주신 것처럼 '자유이용권'인 경우가 많죠!
      NS. 흠. 나라별로 귀신의 속성이 다른데. 독일 영들은 속인주의인가요 아니면 속지주의인가요? (*속지주의라면 기꺼이 소주 하나 따라드리죠!)

  • @leerxhan
    @leerxhan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위버멘쉬 개념을 다룬 영상도 보고싶네요

  • @ShallSetmefree
    @ShallSetmefree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아버지! 날 보고 있다면 정답을 알려줘~

    • @개념쌓기
      @개념쌓기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날 보고 있다면'이라는 전제조건이 관건이로군요. 흠

    • @ShallSetmefree
      @ShallSetmefree 4 месяца назад

      @@개념쌓기니체선생은 리더쉽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했나요?
      혹시 파이시즘~?

  • @転がるぼっち君に朝が降る
    @転がるぼっち君に朝が降る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썸네일 무서워용..

    • @개념쌓기
      @개념쌓기  4 месяца назад

      어그로를 위해선 감수해야함 (단호)

  • @co-co1234
    @co-co1234 4 месяца назад

    요즘 고민이 제가 어렸을때부터 철학을 좋아하고 진짜 쭉 동서 철학사 훑어보면서 읽고 보고 듣고 다 했다가. 어느새부턴가 철학이야기 들으면 재밌고 좋다기보단. 어쩌라고 이런 생각이 든다면 뭐가 문제인걸까요?
    철학이 세상을 제대로 해석하지도 딱히 해결책이 되어주지도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철학 재미없어요... 다 뜬구름 이야기 같고. 어떻게 하면 될까요?

    • @aaaa-yr7nw
      @aaaa-yr7nw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러면 다른 재미있는 일을 하세요. 철학도 방편이지 목적은 아니잖아요. 나중에 찾게 되는 날이 또 오겠죠.

    • @転がるぼっち君に朝が降る
      @転がるぼっち君に朝が降る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사실 철학자들이 다 아는 것처럼 얘기하지만 지금 인간사회에선 빼놓을수없는 인터넷도 스마트폰도 모르고 죽은 사람들이죠 ㅋㅋ

    • @danielnam8298
      @danielnam8298 4 месяца назад

      그렇군요. 저는 공부하면 할 수록 철학이야말로 세계와 가장 가깝게 맞닿아 있다고 느낍니다.

    • @Louishill-v2d
      @Louishill-v2d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가끔 현타 올때 있는데 시간 지나면 다시 철학에 빠져 있더라고요 ㅋㅋ

    • @도도한도도-b6i
      @도도한도도-b6i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현재 끌리는것에 날아가십쇼 언젠가 또 철학이 끌릴때 자연스럽게 또 다가가겠죠

  • @kkkkhh3o
    @kkkkhh3o 3 месяца назад +1

    동양 철학이나 불교에 대해서는 잘 안 다루실까요?

    • @개념쌓기
      @개념쌓기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제 전공이 서양철학인지라. 음. 먼훗날이라고 밖에는, 뭐라 더 기약 드릴 수 없네요. 양해 바랍니다

  • @ShallSetmefree
    @ShallSetmefree 4 месяца назад +1

    I am who i am

  • @joo5155
    @joo5155 4 месяца назад +2

    흥미롭게도 주체를 뜻하는 subject의 어원과 고전적인 의미에서 그 뜻은 아래에 놓인 자, 복종하는 자...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상은 썩 흥미롭네요. 세계로부터 억압받고, 내몰린 인간이 그로부터 항거하기 위해, 저항하기 위해 대단한 생각을 떠올리나 그 내적 발화는 거대한 세계 앞에 놓인 왜소한 한낱 '인간'이 할 수 없는 것이기에 되려 신의 목소리로 착각한다...어찌보면 고전적인 의미에서 가장 주체적인 행동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니체는 그런 인간들을 보고 조소하고 비웃었겠죠?

    • @개념쌓기
      @개념쌓기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오, 좋은 지적이십니다. subject의 어원하고도 엮이는 생각인 듯합니다. 마지막 질문은, 으음, 애매한 데가 있긴 합니다. 분명 비웃은 것 같긴 한데, 또 한편으로는, 뭔가, 비애적인 느낌도 좀 있었던 것 같거든요. 잘 알디시피 워낙 다양하고도 많은 단상들을 남긴 분인지라

  • @염튜브
    @염튜브 4 месяца назад +1

    ??????

  • @user-b4x4c
    @user-b4x4c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종교는 지도자들의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이자 하나의 이데올로기,통치이념 이었음.

    • @개념쌓기
      @개념쌓기  4 месяца назад

      세네카!

    • @ShallSetmefree
      @ShallSetmefree 4 месяца назад

      @@user-b4x4c 종교는 광기의 발산을 위한 메시야 살해현장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붓다의 인생을 쫓아다니며 관음증처럼 관찰하고
      예수를 못박고 조롱하고
      디오니소스를 갈기갈기 찢음으로 완성되는 우리의 인생.

    • @갈-x6e
      @갈-x6e 3 месяца назад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던 맑스의 맑시즘도 그렇죠.

    • @갈-x6e
      @갈-x6e 3 месяца назад

      애초에 정치와 종교를 완전히 분리하기도 어렵습니다. 자본주의도 어찌보면 종교니까요.

    • @user-b4x4c
      @user-b4x4c 3 месяца назад

      @@갈-x6e 님 말대로 공산주의 같은 이데올로기 또한 하나의 종교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