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끌리는 철학자의 책을 사서 읽는다고 이해되는 게 아니더군요. 그것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학자들의 심포지움에 중간에 쑥 들어가 소리만 듣는 것과 같았습니다. 관심은 발동하여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코디정 채널에 도착하였어요. 올려주신 강의를 듣는데 머릿속에 전등이 깜박거리는 것 같은 반응이 왔답니다. 괘씸한 철학번역 구입하고 참고하다가 낙서했어요. 괘씸한 내용이다 라고요. 이번 이 강의 두번 듣고 또 듣다가 코디정 대단한 분이시라고 엄청난 지식을 주먹밥으로 만들어 나눠주는 괴짜라고 생각했어요. 모자란 학생에게도 영양 가득한 주먹밥 고맙습니다.
팟캐스트 느낌으로 시청해 주시는 것을 선호합니다. 다른 채널 영상에 비하면 비주얼적으로 내세울 게 없어서요;;; 감사합니다!! 제 자신이 여러모로 부족해서 그런 기초를 다지기 위한 커리큘럼 혹은 체계적인 영상 제작은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앞으로 저의 과제입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런 철학의 분류들을 보다보면 니체의 철학의 망치가 어떤것을 의미하는지 어렴풋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기존의 이론들을 니체의 망치로 꺠 부수면서 새로운 철학의 길을 열었던 것처럼 앞으로 어떤 철학이 이 시대를 이끌어나갈지 정말 기대가됩니다 ^^ 요즘에는 사람들이 너무 똑똑해졌지만 마음이 급해서인지 기존의 개념들을 무시한채 섣불리 철학의 망치를 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기존 의 지식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상태로 그런 무모한 행동을 했던 사람들이 사이비나 음모론에 깊히 빠지게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user-dh7il4bt4c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꽤 오랫동안 개념 하나하나 무슨 뜻인지, 왜 이런 단어가 나왔는지, 어떻게 쉽게 생활언어로 바꿔볼 수 있는지, 이런 사소한 작업만 해 온 것 같아요. 신기한 건 그러고 보니 더 큰 시야를 갖게 되더라고요. 엔터테인먼트, 엔지니어, 스포츠 등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나오고 있는데 철학 분야에서도 인류를 대표하는 사상가가 이 땅에서 나왔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젊은 세대에서 나오면 참 좋겠다, 그들이 등장하는 데 아주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좋겠다, 하고 희망해 봅니다… 그다지 영형력은 없습니다만;;;
철학초보인데도 철학! 너무 재밌습니다.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읽는중인데, 읽으면서 제가 느낀점은 철학자의 사고구조가 제 머릿속에 은연중에 미러링 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사상가들을 접하면 유연한 사고구조를 가질수밖에 없겠죠? 맞나요?ㅎㅎ 철학사조의 흐름에 대한 간략한 요약 아주 잘 들었습니다. 감삼니다😁
@@codyjeong생각한다는 것은 많은 훈련이 동반되어야 하나봐요. 훌륭한 작가나 뛰어난 사상가의 글은 이 훈련의 과정이나 단계들을 도약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듯 하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학창시절에 스폰지처럼 흡수하던 머리가 아니란 것이 슬픈 현실입니다. 콩나물 시루에 물주는 심정으로 독서생활 하고 있습니다. 커헠😹
한자어, 라틴어, 영어, 우리글에 대해서 선생님의 유튭 동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50년전 저의 생각입니다만 우리말과 우리글로 철학하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나의 말을 글로 쓰는 데, 우리글로 먼저 쓰고 모자라면 괄호속에 한자로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우리말 언어철학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돈 때문에 못했지만 선생님 덕택에 다시 우리말 철학을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위와 명예가 아닌 공부 그 자체를 생각한다면, 요즘 시대는 지금껏 모든 인류보다 더 좋은 환경인 것 같아요~ 부와 명예와 권력을 배제하고 돈 드는 게 아니라면(이게 어렵습니다만;;;), 뭔가를 원하면 그걸 할 수 있는 시대라서 마음에 듭니다. 다행히 옛사람과 달리 수명이 많이 늘어서 공부할 시간을 좀 확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말은 단어와 문장, 이렇게 두 가지로 이루어지잖아요? 대체로 우리말로 철학하는 것은 문장보다는 단어 얘기를 하는 것인데요... 저는 순수한 우리말, 어원적인 의미에서 우리말 같은 접근보다는, 평범한 우리 한국인들이 보통 생활을 하면서,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면서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할 때 나오는 말, 그게 우리말이라고 생각해요. 평범한 한국인들의 평범한 생활에서는 도저히 들을 수 없는 단어는 설령 100년 전 조선인들이 사용한 단어여도 더이상 우리말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철학도 한결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런데 생각보다 지식인들이 좋아하지 않더군요;;;). 아래 영상이 좀 더 저의 생각을 표현했습니다. ruclips.net/video/FwLzm6mpq54/видео.htmlsi=X8xWMHNrJWIDSrPc
@@codyjeong 일단 논리 기초- 통합편이 제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의 생각을 4가지 학문적 측면에서 표현한 점이 논리학을 기본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뒤에 논리학의 명제는 수학의 명제와 달라서 수학 객관적 진실이 포함되지 않는 다는 점. 그리고 응용편에서 전제1, 전제2 를 통해 근거 1 근거 2 주장1 이런식으로 그림으로 표현했던 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지문을 읽을 때 문제 부터 읽어서 보기가 주장하는 바를 찾고, 본문에서 해당하는 주장을 찾은 뒤 필요하면 근거를 찾는 방식으로 풀 수 있게 되었거든요. 논리학이 사람간에 공통적인 사고방식을 표현한것이란 정의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건 깨달음의 영역 같은데 덕분에 글을 읽을 때 계속 저자의 "사고방식"을 추측하는 버릇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무언가를 이해할때 정의와 목적, 그러니까 전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반드시 전제와 조건을 챙기게 되었거든요. 코디정님 괘씸한 철학책 구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지식인들이 때때로 잊곤 하는데 요즘 상식이 우선 중요합니다. 그래서 옛사상을 공부할 때 요즘 상식으로 필터링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모든 걸 그런 관점으로 접근하면 시시해지기 때문에, 당시의 맥락으로 지식의 역사를 살펴보는 게 필요하고, 그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타불라 라사도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선생님처럼 별것 아닌 것처럼 생각했다가, 그 당시의 사회, 문화, 의식으로 다시 생각해 보니 재미있어지더라고요~~~
축복받은 재능도 원유를 걸러내듯 과정을 거쳐야 빛납니다 코디정님의 哲學의 광대한 성곽(城郭) 안 채널을 돌아다니며 마냥 감동 감명 놀라움 가득합니다 고생하신 시간들이 모두 별로 떠서 사방이 반작반작 빛납니다 좋은 곳을 알게 되어 많이 배우고 지식 얻고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멋진 세상을 이끌어가시는 코디정님을 힘차게 응원 합니다 열정적인 강의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지금 서울은 밤이 맛있게 익어가는 밤 굽는 냄새 향긋한 시간 입니다 행복하신 꿈길에 에너지 충전 많이 하시고 칠월 풀빛이 싱그러운 좋은 아침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한낱 유튜버에 불과해서 철학의 성곽이랄 것도 없어요;;; 그저 언어활동을 통해 이쪽과 저쪽의 다리를 놓는 역할, 이런 목표가 이끄는 활동을 하다 보니 좀 아는 것처럼 보이지, 실제로는 매우 평범한 사회인에 불과합니다~~~~ 서울, 그리고 서울 이북의 포천, 파주, 연천 지역에는 호우경보의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냥 끌리는 철학자의 책을 사서 읽는다고 이해되는 게 아니더군요. 그것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학자들의 심포지움에 중간에 쑥 들어가 소리만 듣는 것과 같았습니다. 관심은 발동하여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코디정 채널에 도착하였어요. 올려주신 강의를 듣는데 머릿속에 전등이 깜박거리는 것 같은 반응이 왔답니다. 괘씸한 철학번역 구입하고 참고하다가 낙서했어요. 괘씸한 내용이다 라고요. 이번 이 강의 두번 듣고 또 듣다가 코디정 대단한 분이시라고 엄청난 지식을 주먹밥으로 만들어 나눠주는 괴짜라고 생각했어요. 모자란 학생에게도 영양 가득한 주먹밥 고맙습니다.
환영합니다. 좋게 말씀해 주셔서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저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습니다. 그래도 지식이 좀더 쉽게 공유되기를 바라는 소망으로 좀 애쓰고 노력해 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정의로우며, 변화의 힘의 통찰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경청하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의롭다'고 말씀해 주시니 굉장히 기쁩니다.
나중에라도 고전과 논리의 기초에 대해 차근히 할 수 있는 강의 꼭 만들어주세요.🥺🥺🥺 아침에 출근할 때 점심 밥 먹을 때 저녁 퇴근할 때 팟캐스트 느낌으로 잘 듣고 있습니다. 다만 기초를 어떻게 다져야하는지 막막해서 어려움이 있어요. 부탁드립니다~
팟캐스트 느낌으로 시청해 주시는 것을 선호합니다. 다른 채널 영상에 비하면 비주얼적으로 내세울 게 없어서요;;; 감사합니다!! 제 자신이 여러모로 부족해서 그런 기초를 다지기 위한 커리큘럼 혹은 체계적인 영상 제작은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앞으로 저의 과제입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알기쉽게 요약해주시니까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장마철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제 머리도 맑아지는 기분이에요. 장마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저는 평소 관심은 있지만 다소 교과서적인 내용의 책들로는 이해되지 않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네요
다행이에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철학을 전공하고 싶지만 물리학 전공만 해도 시간이 없으니 선생님의 유튜브를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리학 전공 멋지잖아요? 인생 깁니다. 철학에 관심이 있고 그것이 진심이라면 언젠가 기회가 생기리라 생각해요.
이런 철학의 분류들을 보다보면 니체의 철학의 망치가 어떤것을 의미하는지 어렴풋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기존의 이론들을 니체의 망치로 꺠 부수면서 새로운 철학의 길을 열었던 것처럼 앞으로 어떤 철학이 이 시대를 이끌어나갈지 정말 기대가됩니다 ^^
요즘에는 사람들이 너무 똑똑해졌지만 마음이 급해서인지 기존의 개념들을 무시한채 섣불리 철학의 망치를 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기존 의 지식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상태로 그런 무모한 행동을 했던 사람들이 사이비나 음모론에 깊히 빠지게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user-dh7il4bt4c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꽤 오랫동안 개념 하나하나 무슨 뜻인지, 왜 이런 단어가 나왔는지, 어떻게 쉽게 생활언어로 바꿔볼 수 있는지, 이런 사소한 작업만 해 온 것 같아요. 신기한 건 그러고 보니 더 큰 시야를 갖게 되더라고요. 엔터테인먼트, 엔지니어, 스포츠 등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나오고 있는데 철학 분야에서도 인류를 대표하는 사상가가 이 땅에서 나왔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젊은 세대에서 나오면 참 좋겠다, 그들이 등장하는 데 아주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좋겠다, 하고 희망해 봅니다… 그다지 영형력은 없습니다만;;;
철학초보인데도 철학! 너무 재밌습니다.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읽는중인데, 읽으면서 제가 느낀점은 철학자의 사고구조가 제 머릿속에 은연중에 미러링 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사상가들을 접하면 유연한 사고구조를 가질수밖에 없겠죠? 맞나요?ㅎㅎ
철학사조의 흐름에 대한 간략한 요약 아주 잘 들었습니다. 감삼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적으로는 그런 유연한 사고구조를 얻어야 하는데, 경험적으로는 꼭 그런 건 아니더군요;;; 그래서 좋은 책(좋은 사상)을 읽는다는 것과, 생각이 좋아진다는 것은 인과관계가 생각보다 연약한 듯한 느낌입니다.
@@codyjeong생각한다는 것은
많은 훈련이 동반되어야 하나봐요.
훌륭한 작가나 뛰어난 사상가의 글은 이 훈련의 과정이나 단계들을 도약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듯 하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학창시절에 스폰지처럼 흡수하던 머리가 아니란 것이 슬픈 현실입니다.
콩나물 시루에 물주는 심정으로 독서생활 하고 있습니다. 커헠😹
진짜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자어, 라틴어, 영어, 우리글에 대해서 선생님의 유튭 동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50년전 저의 생각입니다만 우리말과 우리글로 철학하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나의 말을 글로 쓰는 데, 우리글로 먼저 쓰고 모자라면 괄호속에 한자로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우리말 언어철학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돈 때문에 못했지만 선생님 덕택에 다시 우리말 철학을 공부하고 싶어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위와 명예가 아닌 공부 그 자체를 생각한다면, 요즘 시대는 지금껏 모든 인류보다 더 좋은 환경인 것 같아요~ 부와 명예와 권력을 배제하고 돈 드는 게 아니라면(이게 어렵습니다만;;;), 뭔가를 원하면 그걸 할 수 있는 시대라서 마음에 듭니다. 다행히 옛사람과 달리 수명이 많이 늘어서 공부할 시간을 좀 확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말은 단어와 문장, 이렇게 두 가지로 이루어지잖아요? 대체로 우리말로 철학하는 것은 문장보다는 단어 얘기를 하는 것인데요... 저는 순수한 우리말, 어원적인 의미에서 우리말 같은 접근보다는, 평범한 우리 한국인들이 보통 생활을 하면서,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면서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할 때 나오는 말, 그게 우리말이라고 생각해요. 평범한 한국인들의 평범한 생활에서는 도저히 들을 수 없는 단어는 설령 100년 전 조선인들이 사용한 단어여도 더이상 우리말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철학도 한결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런데 생각보다 지식인들이 좋아하지 않더군요;;;). 아래 영상이 좀 더 저의 생각을 표현했습니다.
ruclips.net/video/FwLzm6mpq54/видео.htmlsi=X8xWMHNrJWIDSrPc
코디정님 논리학 기초 영상보고 그걸로 책도 보고, 공부에도 쓰고 있습니다. 요즘 부쩍 문해력이 높아졌다고 느꼈는데, 기출 한번만 보고 치러갔던 법학적성시험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아, 엄청 기쁩니다. 그런데 논리학 기초 영상 중에서 무엇이 특히 도움이 됐던 걸까요? 체험담을 들으면 앞으로 영상 제작에도 큰 참고가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codyjeong 일단 논리 기초- 통합편이 제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의 생각을 4가지 학문적 측면에서 표현한 점이 논리학을 기본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뒤에 논리학의 명제는 수학의 명제와 달라서 수학 객관적 진실이 포함되지 않는 다는 점.
그리고 응용편에서 전제1, 전제2 를 통해 근거 1 근거 2 주장1 이런식으로 그림으로 표현했던 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지문을 읽을 때 문제 부터 읽어서 보기가 주장하는 바를 찾고, 본문에서 해당하는 주장을 찾은 뒤 필요하면 근거를 찾는 방식으로 풀 수 있게 되었거든요.
논리학이 사람간에 공통적인 사고방식을 표현한것이란 정의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건 깨달음의 영역 같은데 덕분에 글을 읽을 때 계속 저자의 "사고방식"을 추측하는 버릇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무언가를 이해할때 정의와 목적, 그러니까 전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반드시 전제와 조건을 챙기게 되었거든요. 코디정님 괘씸한 철학책 구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됐습니다. 저술 작업 중이거든요. 잘 참고해서 더 좋은 논리 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odyjeong 숭실대학교를 나온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은사님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ㅠㅠ 인생이 많이 달라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코디정 선생님 지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놀랍다.
타블라 라사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게 무슨 놀람이지? 상식아닌가 했었는데,
코디정님의 강의를 듣고 당시의 느낌이 오네요.
네. 지식인들이 때때로 잊곤 하는데 요즘 상식이 우선 중요합니다. 그래서 옛사상을 공부할 때 요즘 상식으로 필터링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모든 걸 그런 관점으로 접근하면 시시해지기 때문에, 당시의 맥락으로 지식의 역사를 살펴보는 게 필요하고, 그게 재미있는 것 같아요. 타불라 라사도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선생님처럼 별것 아닌 것처럼 생각했다가, 그 당시의 사회, 문화, 의식으로 다시 생각해 보니 재미있어지더라고요~~~
아. 모르겠습니다. 서너번 더 청취해야 겠습니다.
네. 몇 번 더 시청하시다가 그래도 모르겠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함께 고민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최고최고
감사합니다
논리학의 계보에 대해 한 번 다뤄주실 수도 있으신가요! 도통 논리학에 대해 모르겠어서요ㅠㅠ
재미있겠네요...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에서 현대 공학에서 배우는 논리회로까지 살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좀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codyjeong 오오...!! 말씀만 들어도 흥미롭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책으로 나오기를 고대합니다.
네. 가능할지는 모르겠어요.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받은 재능도
원유를 걸러내듯
과정을 거쳐야 빛납니다
코디정님의
哲學의 광대한 성곽(城郭) 안
채널을 돌아다니며
마냥 감동 감명
놀라움 가득합니다
고생하신 시간들이
모두 별로 떠서
사방이 반작반작 빛납니다
좋은 곳을 알게 되어
많이 배우고 지식 얻고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멋진 세상을 이끌어가시는
코디정님을 힘차게 응원 합니다
열정적인 강의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지금 서울은
밤이 맛있게 익어가는
밤 굽는 냄새 향긋한 시간 입니다
행복하신 꿈길에
에너지 충전 많이 하시고
칠월 풀빛이 싱그러운
좋은 아침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한낱 유튜버에 불과해서 철학의 성곽이랄 것도 없어요;;; 그저 언어활동을 통해 이쪽과 저쪽의 다리를 놓는 역할, 이런 목표가 이끄는 활동을 하다 보니 좀 아는 것처럼 보이지, 실제로는 매우 평범한 사회인에 불과합니다~~~~ 서울, 그리고 서울 이북의 포천, 파주, 연천 지역에는 호우경보의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codyjeong 장마비가 모두에게 피해 없이
곧 조용히 지나가기를 기도드립니다
겸손하신 코디정님 사시는 곳은
장마비도 겸손하게 지나갈 것 같습니다
맞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ㅅㅂ 철학도 손봐야되는데...
나아질 거예요~ 특히 젊은 사람들이 더 활약할 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