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you for lighting the path to knowledge endlessly. I truly appreciate, your time, and the energy you are pouring out into… I’m in love with your videos deeply And I think that may help sharpen my philosophic vocabulary to understand much more easily now. Have a bright wonderful day. Thx.
네 감사합니다~~ 제가 조금 남다르게 보인다면, 아마도 그것은 논리학(수리논리학이 아닌 전통적인 논리학) 관점으로 서양철학을 이해하고 공부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런데 논리학의 가장 기초가 되는 '개념concept'이라는 단어가 수십 년 동안 어려웠습니다. 이걸 쉽게 이해하려고 하여튼 애썼던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생각의 기술을 서점에서 사서 보고 있는 중 입니다. 그 중에서 단어는 크기, 선명함, 소속 부분에서 제가 이해한 바가 옳은지 궁금하여 댓글 남깁니다. 선명함을 설명하는 부분은 이해가 되는데 크기와 소속은 그 차이를 잘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크기는 단어 자체가 가지는 범위의 차이와 각 개인이 받아드리는 중요성에 차이가 생기는 정도로 이해하였습니다. 소속의 경우, 단어는 어느 한 부분의 원소라는 것은 이해되는데 그것이 앞서 말한 크기와 무엇이 다른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건의 경우, 그 물건에 붙이는 이름(개념)이 갖는 '의미'의 크기가 아주 쉽게 이해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감각에 의해서 파악되고 비교되니까요. 문제는 추상명사인데요. 단어가 갖는 '의미의' 크기를 뜻합니다만, 사람들 사이에 소통하는 과정에서 같은 단어임에도 의미가 서로에게 어긋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크기를, 단순히 범위가 크냐 작냐가 아니라, 위치 값도 있지 않을까(의미의 좌표계가 있다고 가정하면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수학/물리학에서 말하는 벡터Vector 개념입니다. '소속'은 단어들이 분류되는 집합이나 체계로 이해됩니다. 크기는 한 단어만을 따질 때, 소속은 다른 단어와의 관계라는 점에서 다른 것 같아요. 물론 다른 단어(개념)과의 관계에서, 단어의 크기가 고려되기 때문에, 크기 특징과 공통되는 듯하게 보일지라도,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비유해서 말하면, 나만 생각할 것이냐, 우리도 함께 생각할 것이냐의 차이라 하겠습니다. 하여튼 하나의 개념(단어)는 저마다 (1) 크기, (2) 선명함(세기), (3) 소속, 이 세 가지를 특징으로 갖게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개념은 의미가 있는 단어다 -. 개념의 3가지 특성 . 크기가 있다 . 선명함이 다르다 . 소속이 있다 평소에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적 크기나 선명함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설득력 있게 말하고 글을 쓰는 능력을 기르고 싶습니다. 그러자면 전달하려는 내용에 적합한 크기의 단어인지 어느정도 선명한지를 따져보는 습관을 장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댓글100 챌린지 중 6번째 입니다.
아아, 전공자 수준의 조예까지는 못되고요;;; 다만 옛날과 달리 인생 100세 시대에 대학 전공이 차지하는 비중이 좀 낮아진 것 같아요. 게다가 인터넷과 책을 통해 지식을 얻기 더 쉬워진 시대여서 혼자 공부해도 얻을 수 있는 지식의 분량이 많아진 것 같아요. 대략 고독하고 오류에 빠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지만, 편견이나 고집이 적은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 봤자 대단한 수준은 못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공부하는 방식을 말씀드리면요… 그냥 네이버 사전이용합니다. 매일 웹브라우저에 네이버 사전 띄워놓고요. 단어 의미가 선명하게 (문장에서든 아니면 그 단어 자체에서든) 전해지지 않으면, 바로 사전을 봐요. 국어사전은 3개가 네이버에 있고요. 다 봅니다. 예문을 항상 확인하고요… 영어사전, 일본어 사전, 한자 사전도 두루 봅니다~~ 그렇게 몇 년을 거의 매일 습관적으로 사전 보다 보면, 사전에 쓰인 해설보다 더 선명한 어휘력 얻으실 수 있을지도 몰라요~
철학은 남이 자기화한 것을 답습하는 걸 즐기는 사람들이 잘 빠질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반면에 실용성을 중시하고 자기 생각을 중요히 여기는 사람은 쉽게 철학을 즐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남의 생각이니까요. 개념에 대해서 흥미를 느낄 수는 있으나 한 인물을 추종하듯이 바싹 아는 일에는 쉽게 몰입이 안되는 듯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ㅎㅎㅎ
네.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저 사람마다 기호와 가치관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일단 저는 아주 실용주의자입니다. 그리고 자기 생각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무슨 지식이든 내 머릿속에 있는 들어있는 앎이라는 게 타인이 주입한 것을 그대로 수용한 것인지, 아니면 내가 진짜 앎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검열해 보자, 주의자입니다. 하지만 철학 공부하는걸요? 공부할 때에는 바싹 알려고 노력하는걸요? 저는 단지 타인의 지식으로 철학을 생각하지는 않아요. 천재의 지식과 평범한 사람의 지식을 동격으로 보지도 않고요. 가급적 인류 천재들의 지혜를 겸손하게 배우려고 합니다.... 물론 어떤 철학자는 저랑 맞지 않고, 반면 어떤 철학자는 진짜 내 삶의 스승이 되더라고요.. 어쨌든 사람들이 '그렇게 단순하게' 분류되거나 분석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다지 실용적이지도 않고요.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어휘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 논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어휘력입니다^^ 너무 간단한 얘기여서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 같아요...
Thank you for lighting the path to knowledge endlessly.
I truly appreciate, your time,
and the energy you are pouring out into…
I’m in love with your videos deeply
And I think that may help sharpen
my philosophic vocabulary
to understand much more easily now.
Have a bright wonderful day.
Thx.
네 감사합니다~~ 제가 조금 남다르게 보인다면, 아마도 그것은 논리학(수리논리학이 아닌 전통적인 논리학) 관점으로 서양철학을 이해하고 공부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런데 논리학의 가장 기초가 되는 '개념concept'이라는 단어가 수십 년 동안 어려웠습니다. 이걸 쉽게 이해하려고 하여튼 애썼던 것 같아요.
@@codyjeong 네, 너무 잘 느끼고 있습니다
고귀하게 흘리신
혈 (血)의 땀방울들이
오늘 강의 속에 빛나며
어두운 지식의 골목마다
영광스럽게 비추는 그 밝은 빛
존경하며 응원 합니다.
Good night to you.
Good morning to me.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 개념의 크기 비교와 나만의 정의로 개념의 윤곽을 선명하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틀림없이 성과 보실 거예요!
하루종일 반복해서 들으며 일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시기 큰 보람 느낍니다. 도움이 됐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알에서 깨어나는 느낌입니다. 저번 논리시리즈 3편도 5번넘게 봤어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논리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생각의 기술을 서점에서 사서 보고 있는 중 입니다. 그 중에서 단어는 크기, 선명함, 소속 부분에서 제가 이해한 바가 옳은지 궁금하여 댓글 남깁니다. 선명함을 설명하는 부분은 이해가 되는데 크기와 소속은 그 차이를 잘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크기는 단어 자체가 가지는 범위의 차이와 각 개인이 받아드리는 중요성에 차이가 생기는 정도로 이해하였습니다. 소속의 경우, 단어는 어느 한 부분의 원소라는 것은 이해되는데 그것이 앞서 말한 크기와 무엇이 다른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건의 경우, 그 물건에 붙이는 이름(개념)이 갖는 '의미'의 크기가 아주 쉽게 이해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감각에 의해서 파악되고 비교되니까요. 문제는 추상명사인데요. 단어가 갖는 '의미의' 크기를 뜻합니다만, 사람들 사이에 소통하는 과정에서 같은 단어임에도 의미가 서로에게 어긋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크기를, 단순히 범위가 크냐 작냐가 아니라, 위치 값도 있지 않을까(의미의 좌표계가 있다고 가정하면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수학/물리학에서 말하는 벡터Vector 개념입니다.
'소속'은 단어들이 분류되는 집합이나 체계로 이해됩니다. 크기는 한 단어만을 따질 때, 소속은 다른 단어와의 관계라는 점에서 다른 것 같아요. 물론 다른 단어(개념)과의 관계에서, 단어의 크기가 고려되기 때문에, 크기 특징과 공통되는 듯하게 보일지라도,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비유해서 말하면, 나만 생각할 것이냐, 우리도 함께 생각할 것이냐의 차이라 하겠습니다.
하여튼 하나의 개념(단어)는 저마다 (1) 크기, (2) 선명함(세기), (3) 소속, 이 세 가지를 특징으로 갖게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codyjeong 감사합니다. 작가님. 어려움 없이 이해했습니다.
선생님의 매력없는 목소리에 반해서 구독좋아요 알림설정까지한 구독자입니다 ㅋㅋㅋㅋ 많은 배움을 배울 수 있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kw9242 ㅋㅋㅋ 감사합니다~~~
-. 개념은 의미가 있는 단어다
-. 개념의 3가지 특성
. 크기가 있다
. 선명함이 다르다
. 소속이 있다
평소에 사용하는 단어의 의미적 크기나 선명함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설득력 있게 말하고 글을 쓰는 능력을 기르고 싶습니다.
그러자면 전달하려는 내용에 적합한 크기의 단어인지 어느정도 선명한지를 따져보는 습관을 장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댓글100 챌린지 중 6번째 입니다.
좋은 영상으로 선택되었다니, 영광이에요~ 앞으로 논리시리즈 20강까지 올릴 계획입니다. 설득력 있게 말하고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선생님은 공대 출신 변리사이신데 어케 이렇게 인문학쪽에도 전공자 수준으로 조예가 깊으신지요... 덕분에 독서하며 막혔던 개념들 쉽게 풀어갑니다
아아, 전공자 수준의 조예까지는 못되고요;;; 다만 옛날과 달리 인생 100세 시대에 대학 전공이 차지하는 비중이 좀 낮아진 것 같아요. 게다가 인터넷과 책을 통해 지식을 얻기 더 쉬워진 시대여서 혼자 공부해도 얻을 수 있는 지식의 분량이 많아진 것 같아요. 대략 고독하고 오류에 빠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지만, 편견이나 고집이 적은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 봤자 대단한 수준은 못됩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잘 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국어사전으로 어휘력 키워보려 하는데, 추천하시는 사전 있나요?
제가 공부하는 방식을 말씀드리면요… 그냥 네이버 사전이용합니다. 매일 웹브라우저에 네이버 사전 띄워놓고요. 단어 의미가 선명하게 (문장에서든 아니면 그 단어 자체에서든) 전해지지 않으면, 바로 사전을 봐요. 국어사전은 3개가 네이버에 있고요. 다 봅니다. 예문을 항상 확인하고요… 영어사전, 일본어 사전, 한자 사전도 두루 봅니다~~ 그렇게 몇 년을 거의 매일 습관적으로 사전 보다 보면, 사전에 쓰인 해설보다 더 선명한 어휘력 얻으실 수 있을지도 몰라요~
@@codyjeong 답변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안그래도 어지러운 제 머리에, 난해병까지 걸려있었는데 덕분에 항난해제로 치료받습니다 ㅋㅋㅋㅋ
네. 감사합니다. 난해병에서 벗어나면 주위 사람들에게 갖고 계시는 다양한 지혜를 더 잘 전할 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논리에 대한 심화적인 지식을 얻고 싶은데, 추천 해주실 만한 책이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아, 특별한 추천할 만한 책이 없네요. 저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등의 고전을 기초로, 제 개인적인 경험지식을 정리해서 설명하는 것이어서요;;
철학은 남이 자기화한 것을 답습하는 걸 즐기는 사람들이 잘 빠질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반면에 실용성을 중시하고 자기 생각을 중요히 여기는 사람은 쉽게 철학을 즐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남의 생각이니까요. 개념에 대해서 흥미를 느낄 수는 있으나 한 인물을 추종하듯이 바싹 아는 일에는 쉽게 몰입이 안되는 듯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ㅎㅎㅎ
네.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저 사람마다 기호와 가치관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일단 저는 아주 실용주의자입니다. 그리고 자기 생각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무슨 지식이든 내 머릿속에 있는 들어있는 앎이라는 게 타인이 주입한 것을 그대로 수용한 것인지, 아니면 내가 진짜 앎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검열해 보자, 주의자입니다. 하지만 철학 공부하는걸요? 공부할 때에는 바싹 알려고 노력하는걸요? 저는 단지 타인의 지식으로 철학을 생각하지는 않아요. 천재의 지식과 평범한 사람의 지식을 동격으로 보지도 않고요. 가급적 인류 천재들의 지혜를 겸손하게 배우려고 합니다.... 물론 어떤 철학자는 저랑 맞지 않고, 반면 어떤 철학자는 진짜 내 삶의 스승이 되더라고요..
어쨌든 사람들이 '그렇게 단순하게' 분류되거나 분석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다지 실용적이지도 않고요.
어휘력의힘 미치는영향
네 어휘력이 제일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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