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9. 시어머님을 신혼 때부터 25년째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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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апр 2022
  • 행복학교 hihappyschool.com/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edu/junior/
    정토회 www.jungto.org
    #시어머니 #분가 #가부장적
    결혼한 지 25년이 되었고 시어머님을 결혼과 동시에 신혼 때부터 25년째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어머님과 대화를 하거나 식사를 하거나 이런 게 부담이 될 정도로 편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 남편에게 집착을 많이 하고 계시고
    제 아들인 손자 먹는 것에 대해서 병적으로 집착을 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편과 손자가 어떤 일을 해도 무조건 편을 드시고 잘못한 거는 며느리 탓
    어머님 주 대화가 남편 뭐 먹였냐
    한 집에서 가장 같이 가까이 있는 어머님하고 화목하지 못하고 서로 힘들다 보니까 참 마음이 괴롭고

Комментарии • 1,4 тыс.

  • @user-ul2hs3cw9m
    @user-ul2hs3cw9m 2 года назад +833

    저두 60대중반입니다
    저두 결혼과동시에 시부모님모시고 살다가 시어머님은 아프셔셔 돌아가셨구 지금 홀시아버님은거의 40년째 같이살고 있습니다
    질문자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안모셔본 사람은 모릅니다
    저두나이먹구 몸이 점점 아파오고
    너무 힘듭니다 ㅠㅠ

    • @user-zv2rq3dp8k
      @user-zv2rq3dp8k 2 года назад +142

      시부모님 공양을
      존경합니다.
      세상의 온갖 복 다 받으시고 건강만하세요.🙏

    • @user-ul2hs3cw9m
      @user-ul2hs3cw9m 2 года назад +33

      @@user-zv2rq3dp8k 감사드립니다 ~^^

    • @user-nt9bh3ww8f
      @user-nt9bh3ww8f 2 года назад +210

      저도 64세인데 몸은아프고 시어머님은 92세 너무힘들어요 ㅠㅠ

    • @user-ul2hs3cw9m
      @user-ul2hs3cw9m 2 года назад +104

      @@user-nt9bh3ww8f 저도 그래요
      저희아버님도 92세입니다
      이구절초님 마음이 제맘같으네요
      건강잘챙기세요 ~

    • @user-zv2rq3dp8k
      @user-zv2rq3dp8k 2 года назад +105

      @@user-nt9bh3ww8f 저는 친정도 시댁도 없는집 6남매의 맏며느 입니다.지금 시어른 두분 다 돌아가시고
      안계시지만,,
      저는 님과 같은 분들을 뵐때면 엄청난 존경심이 밀려옵니다.
      매 끼니 그 정성스런 공양을
      한.두해도 아닌
      무려 40년을 해오신 거쟎아요.
      세상 사람들은 효부 열부 소리하겠지만 ,일평생을 내인생은 없고
      온집안의
      내인생의 중심은 그 어른을 중심으로 돌아가야하고
      내인생은 어디에도 없으셨던거쟎아요!!
      그기다
      세월은 정직하고
      어느새 60을 훌쩍 뛰어 넘어서
      몸이 아퍼도
      그 사람의도리.
      자식도리.
      며느리 도리는 끝이 없어 마침표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세월 얼마나 고단하고 외로우싯을지 ~~
      입이 있어도 다 형언하기 어렵겠지요.
      존경합니다.🙏🤍
      스님말씀 처럼
      그런 가운데 나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그부모께 나.라는
      생각을 조금만 일으키도
      그시부모님께 불효가될까
      여겨져.
      거룩한 님들의 인생을
      의무로 살지 마세요..
      이좋은 봄날에
      잎피고 꽃피는
      봄정기 온몸으로 다 받으시고 건강만 하시길 서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user-zy5xi6uc6e
    @user-zy5xi6uc6e Год назад +225

    친정엄마와 같이 살아도 힘든점이 있는데 성향이 맞지않는 시어머니랑 25년을 살았다니 존경스럽습니다.

    • @user-dn7un3gu6p
      @user-dn7un3gu6p Год назад +14

      결혼전 남편이 모친과 단둘이 살고 모친이 49세라고 안하던가요?
      아이도 낳을 나이잖아요?
      그런데 셋이서 같이 살다니 아이고ᆢ
      친정 엄마가 절대 시집 안보낸다 했을텐데요
      용감하시네요 인연은 따로 있나봅니다

    • @yunkyunglee5445
      @yunkyunglee5445 Год назад +12

      시어머니가 애들셋 다키워주셔서 직장생활 한거 아닌가요?
      늙으면 쓸모 없어져서 버려지는군요

    • @user-dp5sb3lr9m
      @user-dp5sb3lr9m Год назад +5

      ​@@user-dn7un3gu6p 분명히 결혼전에 모시고 살아야한다고 했겠죠 선택한 본인이 책임져야지 별수 있나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데

    • @junlee7577
      @junlee757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편의 누나가 자기네 집에 방이 있어도 시어머니 안 모신다고 하는 거 보면 시어머니가 이미 남편한테만 다 상속한 거죠. 상속받을 땐 좋았는데 시머니가 너무 정정하시고 이러다 아줌마가 먼저 죽고 새 여자 들어와서 누릴 꺼 같으니까 억울한 거죠. 아줌마의 아들이 시어머니땜에 집 나가 산다는 것도 아줌마랑 시어머니 중간에서 힘들어서죠. 이게 팩트 ㅋ

  • @user-bk1wj8lp3o
    @user-bk1wj8lp3o Год назад +94

    난 35년을 살았네~~허무하고 허무 하다 난 절대로 젉은 이들 한테 해주고싶은말 합가는 아니 올시다

    • @user-ui1fg3pf8m
      @user-ui1fg3pf8m Год назад +6

      수고많으셨어요 저도홀시아버지22년째같이사시는데 너무힘듭니다

  • @user-hb8wb7bc7l
    @user-hb8wb7bc7l 2 года назад +120

    10년 모시고 살면서 병만 생겼습니다~
    무조건 따로 살아야 합니다.

    • @user-od2vw3tn7f
      @user-od2vw3tn7f 2 года назад +7

      저는13년시부모님모시고살았요저희시어머니는저희신랑한테집착이심해요 저희도분가하고싶은데신랑이 그냥참고살자고하네요ㅠㅠ

    • @abduluhmma7114
      @abduluhmma7114 2 года назад +5

      @@user-od2vw3tn7f 요즘 세상에 참 착하시네요~

    • @user-eb5kn5vf7z
      @user-eb5kn5vf7z 2 года назад +1

      아들 아들 아들 고정관념을 버립시다 며느리들이 저리 신경이 날카로니 딸만 낳는게 어떨까? 무자식 상팔자 답이 없네~

  • @user-vc3en7qy8f
    @user-vc3en7qy8f 2 года назад +179

    1층에 살고 2층에 살더라도
    한공간에 사는것은 정신고문이다.
    사람과 사람관계는 아름다운 거리가
    있어야 행복하다. 101호 102호
    나란히 살더라도 분가해야 편함
    남편분이 배려를 해야 가능한 일

    • @abduluhmma7114
      @abduluhmma7114 2 года назад +5

      근데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들 많더라구요~

    • @ekeks7090
      @ekeks7090 4 месяца назад

      애라서 안될듯

  • @user-lf5bh3nb2i
    @user-lf5bh3nb2i 2 года назад +850

    저도
    18년모시고 살다 분가했는데,
    따로 사는게 서로 편하고 자존감도 올라가고
    좋아요..같이사는건 정말 안해본사람은 느끼지못하는
    감정선이 힘들어요.
    집을 작게 살더라도 따로사는게 좋아요..
    스님 말씀에 100%공감요..
    미운마음이 생기는것보다는,
    따로 살며 손님처럼 사시는게 좋죠..
    전 분가이후 아들 둘에 대한 마음도 변했어요.
    별로 원하는것도, 하고싶은것도 없고,
    그냥 사니 좋습니다.

    • @user-pd5il8xq8y
      @user-pd5il8xq8y 2 года назад +69

      저도 아들둘에 홀시아버님이랑 살다가
      분가했더니 너무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푸른호랑이님처럼 아들들에게 기대지
      않고 집착하지않고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려고 다짐합니다 앞길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banya7353
      @banya7353 2 года назад +24

      @@user-pd5il8xq8y 행복하시길 🙏

    • @banya7353
      @banya7353 2 года назад +23

      행복하시길🙏

    • @user-neronero
      @user-neronero 2 года назад +58

      현명하신 생각이십니다.
      내가 그랬듯이 자식에게도 기대지 마시고 간섭도 미시고 본인 삶을 사는게 좋아 보입니다..

    • @user-lf5bh3nb2i
      @user-lf5bh3nb2i 2 года назад +54

      @@user-jx4px2nh9p 그러네요....훗날 더 좋은일이 기다리고있을거예요...전 18년 하고 나니,
      그 다음은 그 어떤일도 어려운게 없더라고요.
      그만큼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그 힘듬이 저를 단단하게 만든거죠. 다른사람은 못느끼는 작은거에도
      많이 행복하고, 이해할수 있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힘내세요~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91세 ..정말 최고세요..모든 좋은 기운을 숲속향기님께 보냅니다~~!

  • @user-pt5xg8jl5g
    @user-pt5xg8jl5g 2 года назад +52

    시부모 많이 모시는 이런 경우 봐 왔는데, 결국 며느리가 병에 걸리고 힘든 가정이 많음.

  • @user-pc9eb1kd1m
    @user-pc9eb1kd1m 2 года назад +222

    시어머니와 살면서 얼마나 힘들지 너무도 공감합니다. 상대방이 바뀌길 바라는건 무리입니다. 절대 안 바뀌더라고요. 더심해집니다. 서로가 독립하는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lt8ol4qt9i
    @user-lt8ol4qt9i 2 года назад +139

    나도 시집살이 했던사람으로서 분가가 답이니다ㆍ한 부엌에 두 여자가 있다는건 싸움에 시발점ㆍ아들편도 들지마세요ㆍ 그아들 마누라도 그리합니다ㆍ

  • @user-su4fu3qw9h
    @user-su4fu3qw9h 2 года назад +295

    저도 저희집에서 시어머니랑20년 같이 살다가 어머님이 먼저 혼자 살고싶다하셔서 저희가 대출내서 아파트해드리고 앞동으로... .그래도 따로 사니까 좋아요~어머님도 좋아하시고 서로 편하네요~시누이들ㆍ 친척들도 편하게 자고가고...따로사는게 서로 좋아요..같이 살땐 남편도 화만내고.. .부부관계도...진즉 이렇게 살걸...빨리 독립하시는게 애들도 시어머니도 님과 남편사이도 좋을듯하네요..
    맘이 편한게 제일이니까요...

    • @user-cj7xi8on4m
      @user-cj7xi8on4m 2 года назад +14

      어머니댁에 들어가서 젊으실땐 내아이 셋이나 키워주시느라 뼛골 빠지게 고생하셨을 어머니를 지금 그 연세에 내보내신다니 말도안된다

    • @simlim1543
      @simlim1543 2 года назад +27

      현명하시네요
      어머님도 더 편하실겁니다

    • @jm-pi6cf
      @jm-pi6cf 2 года назад +28

      아파트 앞동도 엄청 가깝다. 진짜 효자다! 1주일에 한번은 챙겨주고 얼굴보는데 진짜 효자시네요~~~

    • @ekchiefify
      @ekchiefify 2 года назад +41

      @@user-cj7xi8on4m 매일 가시방석에 감정싸움하며 아웅다웅살며 얼른 돌아가시라고 비는 것보다 나아요. 오히려 헤어지면 살면서 못해드린거, 아이키워주신 거 고마워서 시간이 지날수록 연민과 고마움이 더 커져요.같이 살면 단점만 보이는데 헤어지면 장점만 보여요.

    • @user-dn5um6ul9v
      @user-dn5um6ul9v 2 года назад +23

      현명하시네요.돌봐드릴수있는 거리에서 서로 자유가 필요합니다.백세에도 피아노 치시는 좋은 세상이니..

  • @user-jm9do7li5i
    @user-jm9do7li5i Год назад +6

    아따 스님 현명하시네. 벗어나는 길은 돌아가시는 것 뿐임. 그리고 늦은 것 아니에요. 울 할머니 50년 모시고 올해 요양원 가셨는데 100세가 얼마 안 남으셨어요. 그 고통은 말로 다 못합니다. 모시는 자식은 일일이 서운하고 감사한 마음이 없고 명절에 다른 자식이라도 오면 붙잡고 며느리 험담하시고. 같이 살면 어쩔 수 없습니다. 100세 시대 80세가 많은 나이도 아니에요. 며느리가 더 빨리 갈 수도 있는데 잃어버린 내 인생은 누가 보상해 주나요??

  • @user-qj6df1wz7f
    @user-qj6df1wz7f 2 года назад +141

    자신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고 자신부터 행복해야 합니다

    • @user-us4sk2sf7j
      @user-us4sk2sf7j 2 года назад +8

      옮은 말씀

    • @user-vu6ey2yv9j
      @user-vu6ey2yv9j 2 года назад +4

      맞습니다 ^^
      요즘에서 몸소 터득해서 가치관을 바꾸고 행동으로 변화를 주니 삶에 질이 높아지고 즐거워져요^^

    • @user-bc1mz8nc5q
      @user-bc1mz8nc5q Год назад +4

      참 힘들겄네요
      저두65세인데
      42년째모시고
      살고있어요

  • @zofrane
    @zofrane 2 года назад +70

    듣기만해도 지겹고, 숨이 막히고,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25년 세월이...아휴...
    신혼도없고, 애들 키우는 알콩시절도 모르고 ....그랗게 지나가버린 세월이 너무 아쉽네요... 처음에 떨어져살고, 연로해서 모셨다면, 어땠을까..싶은데...
    너무 안타까워 그냥 써봅니다..

    • @user-me9jl1ri7r
      @user-me9jl1ri7r 2 года назад +2

      머가 그리 지겹고 지옥! 참

    • @Kim-qv7hd
      @Kim-qv7hd 2 года назад +8

      @@user-me9jl1ri7r 지옥 맞습니다.

    • @YSShin-vb4yl
      @YSShin-vb4yl Год назад +1

      지옥이지요

    • @user-fp6jg7lo3x
      @user-fp6jg7lo3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시부모 모시고 안 살아보면 그입장을 모르지요
      내 집이 싫어져요

  • @banya7353
    @banya7353 2 года назад +155

    세상에 모든 시어머니 되실 분들은
    자식이 같이 살자고 해도 따로 사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처음에는 좋은맘으로 시작된마음이
    트러블이 안생길수 없습니다.
    자식된 도리서는
    부모님이 거동이 안되고 도움에 손이
    필요할때 보살펴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이듭니다. 서로를 위해서도..

    • @아임_김띠띠
      @아임_김띠띠 2 года назад +6

      공감.. 저는 이미 나와 살고있음.

    • @user-ps4vf7du5x
      @user-ps4vf7du5x 2 года назад +9

      어머님집이니 아파트사서 나오세요
      그럼 문제 없습니다

    • @user-ie6ze1pl5l
      @user-ie6ze1pl5l 2 года назад +11

      시어머니 모시는것보다 객식구들 와서 묵고 가는거 치닥거리하다가 쌈 납니다.
      애들 데리고 돌아가면서 와서 대접만 받고 식량만 축내고 가고 차라리 모시고 가서 한달씩 지내다 오면 좋겠다는 생각만 굴뚝같더군요. 매일이 명절같은 생활이죠.
      시어른하고 산다는 것은 ...

    • @user-wv4yd1te7c
      @user-wv4yd1te7c Год назад +1

      시부모랑 같이는 안살았지만 맘으로 시집살이는 했네요~
      난 며느리가 같이
      살자 해도 서로
      불편함이 있어니 따로
      사는게 좋기에 거절
      하고 가끔 만나는데
      반갑고 더 좋더라구요 ^
      늘 현명하신 스님 말씀
      최고입니다 🤗

    • @ehs-ehs
      @ehs-eh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처음부터 자식도 부모덕 볼생각을. 하지말아야. 되겠다 싶네요
      저도 시어머니 20년 모셨고. 이제 며느리봤는데. ...
      각자도생 합시다~~

  • @user-zm4ql2tb4k
    @user-zm4ql2tb4k 2 года назад +479

    25년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시다니.... 대단하세요. 제가 아는 분도 질문자와 같은 입장이셨는데 시어머님 78세에 분가를 하셨어요. 분가를 하니 다른 자식들, 그리고 시어머님 여형제들이 자주 그 집에 모이게 되서 오히려 전 보다 더 적적하지 않게 지내시게 되셨어요.
    법륜스님의 좋은 말씀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user-bd5bo6ks5j
      @user-bd5bo6ks5j 2 года назад +32

      제 주변에도 그런 경우가 생겼는데 되려 형제들이 사이가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 @user-db1qb1mq8z
      @user-db1qb1mq8z 2 года назад +13

      분가를 하셨다니
      편하게 사세요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2 года назад +11

      딸들도 같이 안살아요 성격이안맞아서 분가하길 바래요

    • @yunkyunglee5445
      @yunkyunglee5445 Год назад +4

      저는 어머님이 살림하고 애들봐주셔서
      직장생활 했는데 애들 다크고
      저도 퇴직하니 같이 사는게 힘들어요
      형제들은 필요없어지니 버리고 싶냐고 비난해요

    • @kby2906
      @kby290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길게 보세요.. 딸들도 엄마 안아프면 자주 오지만...엄마 아프면....달라집니다!

  • @nolekiyoon5021
    @nolekiyoon5021 2 года назад +63

    스님 말씀처럼 분가시켜드리면 좋겠네요
    말씀하시는 음성에 힘듬이 보여 마음 아파요 질문자님도 연세도 드시니 내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시길 바래요

  • @user-wn2nn5tr3o
    @user-wn2nn5tr3o 2 года назад +231

    저도 25년째 어머님을 모시고 살고 있어요
    시아버님은 10년전에 돌아가셔서 제사를 모시고 있구요
    전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쉬는날이 싫습니다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쉬지 않는이상 연차월차 안 씁니다
    새벽에 밥해놓구 나오고
    퇴근하면 저녁준비에 다음날 먹을 반찬 만들고..
    아무 생각없이 삽니다
    깊이 생각하면 살기 싫을까봐요

    • @jongsae
      @jongsae 2 года назад +76

      정말 맘아파서
      눈물이 흐르네요
      어쩔까요 우리 여자들은
      왜 그렇게 슬픔을
      안구 살아야 하는지
      시어머니들도 시집살이
      해봐서 누구보다 잘알텐데
      며느리 힘든거 나몰라라
      하는 심리가 뭔지 ㅠ
      행복해 지시길 바랍니다

    • @user-ye1we9xg2m
      @user-ye1we9xg2m 2 года назад +67

      동감!!
      저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는데요, 저도 쉬는날이 정말 싫어요, 내집인데도 쉬는게 편하지가 않아요, 너무 불편합니다. 어머니 모시고 점점 남편과도 사이가 안좋아져서 각방을 쓰고 대화도 안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게 남편은 좋은가 봅니다. 남편과의 관계도 이젠 예전처럼 돌아가기는 어렵겠지요.

    • @user-xs4yt4ew5f
      @user-xs4yt4ew5f 2 года назад +29

      위 두분 맘고생으로
      얼마나 힘드실까요
      위로의 말씀드리고 싶네요
      건강만하세요~~ 보상받을
      좋은날들이 꼭올겁니다👍👍

    • @user-bj2bz7ii6k
      @user-bj2bz7ii6k 2 года назад +19

      토닥토닥~~
      충분히 공감합니다

    • @Vvccbb
      @Vvccbb 2 года назад +33

      저는 18련간 모시고 살다가 분가를 했는데
      너무 공감이 갑니다. 저도 퇴근하면 정말 집에
      들어가기가 싫었고 주말이 더 싫더라구요

  • @user-qc9gp5ry9t
    @user-qc9gp5ry9t 2 года назад +79

    공간분리가 정답이다 마음 편한게 최고입니다.
    나이들수록 곱게 늙으면 더없이 좋겠네요.

  • @user-bf7br9pv1e
    @user-bf7br9pv1e 2 года назад +135

    저도 같이 살다가 바로 옆집으로 분리해서 살고 있는데 마음은 편해요~ 같은 공간에 살다보면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는데 공간이 분리되니 자유가 생겼어요~

    • @user-fj1ug1hy6t
      @user-fj1ug1hy6t 2 года назад +15

      맞아요
      가까이 따로사는거
      강추합니다
      그리고 남편을 자주 어머니집으로 보내서 어머니가 아들을 독차지하게 해주셔야해요

  • @user-jc7ed6rt9g
    @user-jc7ed6rt9g 2 года назад +330

    스님께서의 현명하신 말씀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의 모든 며느리들의 숙제이자 고민을 덜어 주시는 법륜스님 고맙습니다

    • @user-ub5xd7lb4g
      @user-ub5xd7lb4g 2 года назад +3

      😄👏👏👏👏👏

    • @ingodwetrustfreedom6174
      @ingodwetrustfreedom6174 2 года назад +9

      시어머니 랑 같이살면 행복할 수가 절대 없다! 평생하인노릇
      그 엉겁의 노릇,그세월.그러니 모든 시어머니 는 며느리 와 아들은 반드시 분가시켜야함!

    • @ksp3295
      @ksp3295 Год назад

      @@ingodwetrustfreedom6174 ㅈ ㅇ

    • @user-pe9wx4es4y
      @user-pe9wx4es4y Месяц назад +1

      뭐가 고맙다는겁니까?
      정답이없는데 마치 정답처럼 말씀하시네요
      스님도 제 3자~~
      스님도 주지스님이 둘이면 싸우잖아요..ㅎㅎ
      솔루션이 한국사회 가부장적 고질병 그대로인데요~?
      요즘에 결혼 안하고 사는데 그 길로 쐐기를 박네요
      결혼은 원가정에 흡수되는 삶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주체로 탄생되는거죠.
      우리나라만 시어머니가 히스테릭하고 아들을 남편삼는다니..어쩌니..이딴말을 떳떳하게 막말하는게 탄생되는 소중한 가정에 재뿌리는 근본 갈등의 원인입니다

  • @jeongaean8588
    @jeongaean8588 2 года назад +77

    모든 시어머니들이 자식이 결혼할 때 자식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내 삶의 권리를 되찾는 길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 @user-ub5xd7lb4g
      @user-ub5xd7lb4g 2 года назад +2

      옳으신 말씀요.
      남의 남편
      에게 신경쓰면 비정상.
      ㅋㅋㅋㅋㅋ
      전 그러고사는지 10년 70대입니다.

    • @user-ei5ut3kn7v
      @user-ei5ut3kn7v Год назад +1

      참으로 맞는 말입니다

  • @user-lo7ne3lc8w
    @user-lo7ne3lc8w Год назад +71

    상담자님진짜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시부모님과 함께 생활한다는것자체가 얼마나힘든일인데 저는11년살았지만 스트레스로31년동안 울화병으로 신경약먹고있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항상건강하세요

    • @user-lj9et3js4y
      @user-lj9et3js4y Год назад +3

      스님말씀고맙습니다우리시댁형제들도스님말씀하시는걸형제들이다들었으면합니다감사합니다 맏이가다해야하는줄알고지차들도잘해야하는데

    • @user-io7ig1lq4i
      @user-io7ig1lq4i Год назад +3

      저도 20년넘게 살다가 울화병 공황장애로 힘들고
      아이도 제 영향으로 우울증에 걸리고
      정말 자식한테까지 가요

  • @sunkim884
    @sunkim884 2 года назад +48

    이런걸 제 3자에게 질문해야 하는 한국사회, 그것도 남자 승려,엄연히 남의 부모입니다
    봉양을 다른 집안 귀한 딸에게 맡기는 현실, 전 지금 외국입니다.여기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일. 국가가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일

  • @user-vr9mj7ww9u
    @user-vr9mj7ww9u 2 года назад +238

    저는 시어머니 시아버지 까지 9년 동안 모셨어요
    아프신 상태에서 지금은 돌아 가셨지만
    9년 동안 제 인생 없이 희생만 하고 살았네요
    지금 생각 하면 합가를 왜 선택 했는지 후회되고 억울합니다
    남편도 도와주지 않고~
    힘든 세월이었어요
    어머니와 분가를 추천합니다

    • @user-lb7bl2un1e
      @user-lb7bl2un1e 2 года назад +17

      그때는 먼가 아쉬운게 있어서 합가한것이 아닐까 요 ?

    • @user-ps4vf7du5x
      @user-ps4vf7du5x 2 года назад +54

      어머님이 재산있으면 문지방이
      닳도록 자식들이 찾아옵니다
      어머님 재산 그대로두고 나오세요
      저도 한일년정도 살아봐는데
      같이 살면 힘들어요
      저는 제돈으로 집 얻어서 나와습니다
      남편 눈치 볼것도 없어요
      남편은 시어머니와 살라고 하고
      우리는 우리끼리 살고~
      어쩌다 한번씩 만나면 되지
      부부라고 꼭 같이 있을 필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럴러면 경제적 능력이 있어야 돼겠죠
      저희 남편도 안따라 온다더니
      제가 한갑이 되도록 제 옆에 있습니다
      여자도 경제적이든 정신적이든
      어느 누구에나 의지 하면 안됩니다
      홀로 우뚝서야지 말이 먹힙니다

    • @qwertyu374
      @qwertyu374 2 года назад +6

      @@user-lb7bl2un1e 왜 꼭 그럴거라고만 생각하시나요
      편찮으신 어른을 따로 살게 두는 게 마음이 불편해서 함께 살 수도 있죠 그런 결정을 할 때는 앞으로 겪을 일을 모르고 혹은 심각하게 생각 못하고 결정했을 수 있어요

    • @PARK-ip8sv
      @PARK-ip8sv 2 года назад +13

      저도 분가에 한표 입니다
      모시는 분 의 심정은 아무도 모르죠
      잘안되는것맞습니다
      본인도 자식들 과 같이살지 마세요

    • @user-dr6gl1sn9z
      @user-dr6gl1sn9z 2 года назад +19

      @@qwertyu374 시엄니 며느리없이 아들하고는 같이안살걸요 밥 해주기싫어서

  • @Jenny-if5fe
    @Jenny-if5fe 2 года назад +68

    저는 곧 제대하는 아들이 젤 걱정이에요
    아이가 어머니처럼 착하고 순한거 같아요
    할머니에게 분리 시켜 주는게 아이가 더 상처받지 않을꺼 같아요 현명하게 잘 의논하셔서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user-cj9bs8jx4d
      @user-cj9bs8jx4d 2 года назад +5

      예전분들 먹는거에 집착ᆢ 예전엔 얼마나 굶어 죽었는지 인사가 식사하셨어요~~~
      에효ᆢ 쉽지않아요 아들이 친구들도 다들 분가하니 오피스텔 얻어주거나 학교앞에ᆢ 기숙사나ᆢ 그게 좋은 방법인듯해요~~

  • @user-qn3sm9po6v
    @user-qn3sm9po6v 2 года назад +434

    스님의 합리적이고 명쾌한 방안을
    풀어내시는 모습을 뵈니 존경심이
    생깁니다. 편안하고 평정심을 찾게
    해주시는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 @user-ho4bu4xi3y
      @user-ho4bu4xi3y 2 года назад +22

      질문자 말씀백번 공감갑니다
      저는 40년째같이 살고있습니다
      제 처지와 너무비슷하녜요
      시어머님 연세가92세인되도 불구하고 본인말씀이 곧 법입니다
      시어머님은 청상과부로 자기주장이
      너무강하시고 남의말에는 전혀관심이없고 받아들이지도 안합니다 이젠 약간 침해증상까지
      있서서 황당할때가 자주있습니다
      스님말씀이 해답인줄 잘 알 지만
      어디 그렇게 하기가쉬운가요
      제나이도 70 인되도 모든것을 허락을 받아야하고 마음되로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서요
      이젠 제가 살아야 할것 같아서
      시어머님말씀 때로는 무시합니다
      다른형제들은 겪지도 않는되 매일이런 번뇌와 갈등을 겪어야 하는지요
      마음비우고 큰맘가지고 쿨하게
      사는방법 스님 말씀실천한는길
      ㅋㅋ

    • @Sky-rh2bh
      @Sky-rh2bh 2 года назад +16

      저의 시어머니는
      시아버지가 계셔도 자기 말이 자기 행동이 최고인 사람입니다
      자기 말에 'No'라고 하면 미쳐 날뛰는 사람입니다
      그런 성격때문에 시아버지도 벌 벌 떱니다.
      물론 남편도 마마보이죠
      며느리인 저는 시어머니 얼굴ㆍ 목소리에 소름이 돋고 무섭습니다
      내가 시가의 올가미에서 어떻게 빠져나갈수 있을까? 고민 중입니다ㅜㅜ

    • @Sky-rh2bh
      @Sky-rh2bh 2 года назад +9

      홍길동님! 진실된 염려 감사합니다
      욱! 하는 마음에 큰 일 저지를까 두려워
      마음을 비울려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가까운 산사를 찾아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user-yo9bx1zs1g
      @user-yo9bx1zs1g Год назад +2

      ㅈㅡㄷ

    • @user-yo9bx1zs1g
      @user-yo9bx1zs1g Год назад +1

      @@user-zx7wy6uo2k 덕질도

  • @user-pd3nl6ub2j
    @user-pd3nl6ub2j 2 года назад +253

    할머니를 모시고 살던 둘째며느리로 들어온 울 엄마를 생각하며 들었습니다.
    할머니께서 돌아가실때 저희 엄마께 고맙다 그동안 내가 미안했다 그말에 눈물이 왈칵😭😭😭
    우리 엄마는 천사💕
    질문자님 스님 감사합니다.

    • @yeon2319
      @yeon2319 Год назад +2

      을엄마도 둘째며느린데 할머니 모시고 살았슴. 나도 태어나보니 한집에 할머니가...

  • @user-fx3vj1nn9j
    @user-fx3vj1nn9j 2 года назад +45

    30년째 같이살고있는데 남은건 화병밖에 없어요.남의일이라 쉽게 말할수 있겠지만 분리해 살수도 없는 형편이고 앞길이 막막하네요.나이먹으니 더힘들어지네요. 항상 자식노릇만하다가 끝이나네요.이번생은 무수리로 끝날것겉네요.

    • @user-we9zf3hu4r
      @user-we9zf3hu4r 2 года назад +4

      토닥토닥. ㅠㅠㅠㅠㅠ

    • @user-mt3cx2np1h
      @user-mt3cx2np1h 2 года назад +3

      그냥남이라하고살아요
      나도20여년을시모하고살고있지만
      가족이라생각하면더화가올라와요
      크게관심가질것도없고그냥해줄수있는것은한다그렇게살아요
      시모가어떻게하든섭섭해할것도없고
      내가할거만하면된다
      내가잘해야된다는그런마음도없어요

  • @happykhys3564
    @happykhys3564 2 года назад +175

    저는 분가해서 27년을 살았어도 시댁에 가면 내 자존감을 내리누르는 시댁 분위기에 힘들었는데
    결혼해서 25년을 합가해서 사셨다니 대단하십니다

    • @hyunsookhwang7413
      @hyunsookhwang7413 Год назад +3

      저의 짧은 생각이지만 그런 할머니를 그저 바라보시면 어떨까요? 부모를 여윈 제 형편으로선 살아계신다는 것만해도 좋은 것 같이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남편의 어머니 이시니까요. 부디 질문자님께서 편한맘으로 살아 가셨으면 좋겠네요😊

  • @user-et3hg8eg8l
    @user-et3hg8eg8l 2 года назад +44

    개성 강하신 홀시아버님을 모시고 10년을 살았습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들으며 마음작용의 진리를 알아가며 편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도리어 남편과 아버님의 두 분 사이가 힘들어 지금은 분가했지만 저는 이래도 편하고 저래도 편합니다 다 스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 @dph8982
    @dph8982 2 года назад +492

    스님은 결혼도 안하셨는데 어쩜 저리 고부관계 핵심을 잘 파악하시는지. 정말 대단하세요!!!!

    • @user-vv4od2gl8g
      @user-vv4od2gl8g 2 года назад +24

      그러니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은지요.
      아이를 낳아 키운 사람에게 자식문제를 상담받는게 상식인데 자식도 안 낳은 스님에게 상담받는 것도 마찬가지요.
      세상 참 아이러니입니다,

    • @user-sm6yi2hu9e
      @user-sm6yi2hu9e 2 года назад +68

      결혼유무로서 풀어가는것이 아니라 깨달은 분으로서 지혜의 통찰력이 있으니 상담하시는 것이죠

    • @user-gh3ye2kf9h
      @user-gh3ye2kf9h 2 года назад +14

      저건 다 아는얘기입니다 실상은 감정선이있으니 잘안돼죠

    • @dannylee9662
      @dannylee9662 2 года назад +14

      @@user-gh3ye2kf9h 감정선이 있으니 잘 안된다? 님은 하나도 모르는겁니다. 스님의 가르침을. 아는척해봐야 님만 손해에요.
      하나도 모르면서 다 아는 얘기라니 ㅋㅋㅋ 웃음만 나오네요.

    • @dannylee9662
      @dannylee9662 2 года назад +24

      @@sptt8197 남의 일이니 쉽게 얘기한다? 저런...안타깝네요.
      님은 스님의 가르침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klee7742
    @klee7742 2 года назад +93

    하 진짜 안주인이 둘이라는 말 극 공감합니다 스님 ㅠㅠ 어쩜 이리 잘 아시는지요ㅠㅠ 시어머니도 본인 시어머니 싫어하시던데, 며느리한테 왜 본인은 좋은 사람인 줄 알까요ㅠㅠ 큰착각.....

    • @user-wm2ce5ok3i
      @user-wm2ce5ok3i 2 года назад +6

      본인은 자기시어머니처럼 욕먹고 미운시어머니 되기 싫으니까 좋은시엄니다 나는 며느리한테 엄청잘한다 어필하시는거겠죠?

    • @klee7742
      @klee7742 2 года назад

      @@user-wm2ce5ok3i 그럴까봐 스님말씀 항상 찾아들으며 관점을 바꾸고, 잊을때마다 스님 말씀 되새기고 있습니다.🙏🏼 며느리가 편해야 아들도 편하다~ 어머님이 남편의 1순위다~

    • @user-rb7tc6xb9v
      @user-rb7tc6xb9v 2 года назад +6

      제 결혼초기 시어머니께서 음식 맛없게 해놓았다고 저한테 접시채 집어던지면서 난 좋은 시어머니라 내 시어머니처럼 얼굴에는 안던졌다 라고 하시더군요.

  • @bhhs1534
    @bhhs1534 2 года назад +188

    스님의 현명하심은
    끝이 없으십니다
    끝없는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님♡
    사랑합니다 스님♡

    • @user-ll1dv4bw2p
      @user-ll1dv4bw2p Год назад

      스님말씀은맞으시지만어머님과분리를하시면은
      시어머님은자기를버린다고생각하시기에
      그집안이한동안편지못할것입니다
      그래서내마음이더욱편하지않을것입니다그러면이러저러나똑같은생활의반복입니다

  • @user-yu1ep2qn5i
    @user-yu1ep2qn5i 2 года назад +59

    구절구절 옳으신말씀 맘에새기고 갑니다 카톨릭이지만 스님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현시대의 스승님이십니다

  • @user-xs6co5jr4c
    @user-xs6co5jr4c 2 года назад +256

    완전 저희생활과 100퍼 같습니다.
    스님말씀 잘 새겨 듣겠습니다.
    참고로시어머님88세
    1남6녀막내아들과 결혼해서
    18년 지금까지 생활하고있습니다.
    다행히 시누님들께서 잘도와주시고
    어머님도 선하신분이라
    마음속 힘든부분은 항상 있었으나
    감사한 부분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사실 미운마음이 들때도 있지만
    감사한 마음만생각하려고 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

    • @user-go6ug5mz7k
      @user-go6ug5mz7k 2 года назад +60

      일년에한번 오셔서 일주일 계시다가도 칠일이 칠년같고 숨이막힘 별로 해 드린것도없는데 가시고나면 몸살이나네요~ 나는 어른모시고 사는사람을 존경합니다

    • @user-xs6co5jr4c
      @user-xs6co5jr4c 2 года назад +10

      @@user-go6ug5mz7k
      감사합니다^^
      항상행복하세요~

    • @user-lb7bl2un1e
      @user-lb7bl2un1e 2 года назад +18

      네 존경합니다 그집에 주인은 어머님예요 여지껏 얺혀살았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동안 살림해주시고 애들 보살펴주고 얼마나 좋아요

    • @user-lb7bl2un1e
      @user-lb7bl2un1e 2 года назад +9

      마음이 예뻐서 좋네요

    • @user-xs6co5jr4c
      @user-xs6co5jr4c 2 года назад +8

      @@user-lb7bl2un1e 항상 장점과단점이
      좋은점이있으면 불편하고 안좋은점도 있죠~ 그걸 지혜롭게 잘 활용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법륜스님영상을 틈틈히들으며 깨우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user-hz1jg5ou7m
    @user-hz1jg5ou7m 2 года назад +157

    남편이랑 시어머님이랑두분이 살면되겠네요

  • @user-jg5xg1pg5o
    @user-jg5xg1pg5o 2 года назад +278

    시어른을 모시고 살지 않는것이 불효라고 생각하는 사회의 인식이 모든사람을 힘들게합니다.누군가의 아내를 누군가의 엄마를~~결국 많은사람들이 지금도 갈등속에 살고있네요.

    • @mimi-vr8vo
      @mimi-vr8vo 2 года назад +57

      한국은 효를 좀 강요하는 부분이 있죠.. 특히 며느리에게..

    • @user-us4sk2sf7j
      @user-us4sk2sf7j 2 года назад +38

      시댁 관계란 참 한마디로 짜증

    • @user-yw7nv3gz4y
      @user-yw7nv3gz4y 2 года назад +37

      남편은 입으로만 효도하고 몸쓰는건 아내가 하기를 바랍니다.이젠 다 포기하고 싶습니다 몸과마음 모두 힘듭니다

    • @user-cb7kn6pf6k
      @user-cb7kn6pf6k 2 года назад +7

      @@user-yw7nv3gz4y 포기하세요,

    • @user-qf9qc6fs2z
      @user-qf9qc6fs2z 2 года назад +6

      @@user-cb7kn6pf6k 포기아닙니다 내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선물하세요~

  • @user-yq9qj7pl8u
    @user-yq9qj7pl8u 2 года назад +433

    홀어머니 외아들과 결혼하여 35년간 한지붕밑에 살았습니다 간단히 표현하면 사장과 직원이 둘뿐인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정장차림으로 근무하다가 퇴근후 각자의 집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숙직실로 같이 가는것 같은 삶이었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지 몇년 되었느나 남은것은 홧병만 생겼습니다 가까운 지인들 중에는 비슷한 환경인 사람들이 없어서 같은 경험을 가진 분들과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하며 삽니다 ㅎㅎㅎ

    • @user-bl5yj1hm1f
      @user-bl5yj1hm1f 2 года назад +49

      저도 몇년 같이 살아봤지만 긴세월 힘드셨겠어요.안맞는데 같이 사는 것 강요하는 건 안닌것 같아요.건강 챙기세요.

    • @user-vk1lu4jr8t
      @user-vk1lu4jr8t 2 года назад +51

      공감대 형성 되는분들
      모임 있으면 도움될수도있죠.
      안 모셔본 사람은 모릅니다.

    • @sunredwter
      @sunredwter 2 года назад +29

      그죠..우리나이가 낀세대라 부모한테 치고 자식한테 치고..5.6십대 어머님세대는 이해해줄려하지 않죠..
      이런문제는 해결이아니라 공감을 해주는거라 생각됨..
      자기들이 안겪어보니 모르지요..

    • @user-ql9ey4tf1t
      @user-ql9ey4tf1t 2 года назад +55

      같이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르죠
      홧병

    • @user-iy1wq4nz6e
      @user-iy1wq4nz6e 2 года назад +54

      저도 홀어머니에 외아들
      결혼하고 같이 살았는데
      아들에 대한 집착
      아들옆에 누우시고 제자리에 같이자려하고
      한방에 못 주무시게 하니
      방문앞에 이부자리 펴시고 주무시고
      숨막히다가 공황장애가 왔습니다
      돌아가셔도 정신적으로 무언가 힘들고 불안공포로 산소도 못가고 있습니다

  • @user-pc9eb1kd1m
    @user-pc9eb1kd1m 2 года назад +48

    부모가 어떻든 당연히 모시고 살아야된다고 생각하는분이 많은데 법륜스님말씀을 들으니 부모도 독립적으로 살아야하고, 자식도 성년이 되면 부모에게 의지하지 말고 독립적으로 사는것이 맞는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유교사상에 젖어서 무조건 모시고 살아야 된다고 잘못된생각을 했어요. 부모도 같이살아서 행복하게 살수있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겠지만요~

  • @user-je5eo8lm9l
    @user-je5eo8lm9l 2 года назад +68

    사례자 목소리 들으니 울분과 화가 목 끝까지 차있고 더이상 살면 병날거 같아요. 본인 행복찾아 분리해서 사시길 권합니디. 제경우랑 매우 비슷해서 딱한 맘에 한말씀 드립니다 시어머니 돌아가신지 10년 됐는데 제가 몸이 많이 안좋습니다. 내가 희생하고 그 끝이 내건강 해치고 불운해진다면 효가 다 무슨 소용이요 돈이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 @comma_pause
      @comma_pause 2 года назад +2

      희생이라 생각하니 악감정만 생기겠죠.
      남을 위한 자원봉사도 하니 그리 생각 했으면 본인 화는 안생겼을텐데.
      물론 매우 어려운 일이죠.

  • @user-peacle
    @user-peacle 2 года назад +1138

    25년간 봉양하셨다는 것만해도 대단하시네요.
    세상의 모든 며느리들은 관세음보살입니다.🙏

    • @user-sy7rn6rw5g
      @user-sy7rn6rw5g 2 года назад +77

      모든 며느리가 다 같지는 않습니다 관세음보살 며느리 많이 없어요 요즘 시대에는

    • @user-mf7zu2eg3e
      @user-mf7zu2eg3e 2 года назад +77

      퐁퐁세계관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시어머니 두들겨패는 사람도있습니다. 모시는 시대는 끝이났습니다. 관세음보살 거의없어요. 이분이 대단하시네요. 며느리분 자존감 찾으시길

    • @user-qr6lp4dg2d
      @user-qr6lp4dg2d 2 года назад +26

      피클 선생님을 여기에서 뵈니 더 반갑네요😍

    • @user-qb3sc9sy8i
      @user-qb3sc9sy8i 2 года назад

      요즘은 모든 시어머니들이 관세음보살입니다. 집안일과 양육은 모두 시어머니한테 맡기고 놀러다니면서 자기가 봉양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여자들이 대부분이죠

    • @user-sy7rn6rw5g
      @user-sy7rn6rw5g 2 года назад +64

      @@user-ve6ux9em5w 동감입니다 저런걸로 대단하고 싶지 않네요 각자의 공간에 살면서 마음에 우러나서 용돈 자주 드리고 커피숍 가서 커피 한잔 마시며 한 두시간 얘기 들어 드리는게 더 좋습니다

  • @mincool2481
    @mincool2481 2 года назад +31

    시어머니가 연세가 많아서
    동의를 안할껍니다.
    부모를 쫒아낸다고만 생각할 나이이다.
    스님의 말씀이 가장 현명하고 좋은방법인데 절대 쉬운일은 아니다.

    • @hkim6721
      @hkim6721 2 года назад +8

      쉽게 나만 생각하고 결정해야죠. 나중엔 상처뿐입니다. 바보같이 산 세월이 억울해서 우울증이 생깁니다.

    • @jm-pi6cf
      @jm-pi6cf 2 года назад +8

      쉬운일이 아니지요ㅡ 그래도 내가 정신건강하려면 감내해야죠. 내가 나가서 한달 진짜 들어오지 말아봐요. 남편이 선택하겠죠. 하늘 안 무너집니다.

  • @user-fq5yb6rp3j
    @user-fq5yb6rp3j 2 года назад +151

    분가하며 서로가 좋아요
    어머님도 며느리도.
    며느님 참 대단하십니다
    심성 참 착하시네요

  • @user-et8sm6cs6o
    @user-et8sm6cs6o 2 года назад +153

    어디 한곳에 치우치지않는 결론을 내어 주시니 마음에 묵힌것이 쑥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질문자님도 너무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25년동안이나... 같이 살면 좋겠지만 질문자님의 생활도 보장 되어야하니 스님 말씀대로 분가도 좋을것 같아요~

    • @user-qs2ng2rk9i
      @user-qs2ng2rk9i 2 года назад +1

      $.

    • @user-fj1ug1hy6t
      @user-fj1ug1hy6t 2 года назад +5

      현명하게 살아가셨으면해요~
      남편은 아마도 질문자님 이해 안해주실거에요.
      질문자님께서 헤쳐나가야할길입니다.
      저도 딸둘낳고 시부모님함께살
      면서 엄청나게 구박?받았었는데(아들이아니라는이유로)
      지금은 두분모두돌아가셨지만
      제젊은시절은 송두리째 없어요
      행복하지도 않았고
      남편도 내편이 아니었기에...
      다행히 아이들이 제고생을 알아주니 지금은 잘지내고있지만...
      지금도 남편은 남처럼 느껴집니다 ㅎ

    • @user-mr5ru5bx7l
      @user-mr5ru5bx7l 2 года назад +2

      본인은 모셨고 엄마는 희생이었네요

  • @KoreanAjumma_inGermany
    @KoreanAjumma_inGermany 2 года назад +129

    스님의 조언에 다시 한번 감동했습니다. 정신적 안정과 물질적 여유 중 선태해라. 내 집 평수도보다 노모의 평수를 크게 하라. 며느리의 권리와 시어머니의 권리를 다 보장할 수 있는 삶. 내가 행복하기 위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등등. 스님, 말씀 감사합니다.

  • @user-vs7sk6gg7v
    @user-vs7sk6gg7v Год назад +22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 @captain3725
    @captain3725 2 года назад +69

    정말 대단한 가르침입니다.
    살아계시는 부처님이십니다.

  • @sik4656
    @sik4656 Год назад +17

    장수가 축복이 아닌것같습니다.
    거의 주말마다 시어머니를 만나는것도 스트레스인데 모시는 분들은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저는 57세 막내며느리 어머니는 91세인데 토요일 어머님께 전화오면 안 만날 핑계를 찾습니다.
    재산과 마음은 장남에게 주고, 저랑 같이 살고싶다하셔서 어이가 없어서 더 그래요...
    남편은 아들이니까 모셔두 되지..라고 합니다.

  • @user-oc9un4gm7o
    @user-oc9un4gm7o 2 года назад +100

    저 며느님 계속 시모랑 살다가는 제 명대로 못삽니다. 아마도 시모보다 먼저 돌아가실 듯.. 듣고 있는데 숨이 턱 막히네요.

    • @dh-cr4om
      @dh-cr4om 2 года назад +15

      저도
      시집살이10년살다분가했는데
      남편은 무조건 자기식구만
      편들었던기억들 저혼자만늘외톨이 ㆍ
      다지난일이 기억하고싶지않아요

  • @user-il4pj8fk3f
    @user-il4pj8fk3f 2 года назад +116

    이시대에 정말 대단하십니다
    다장성한 자녀들도 함께 살다보니
    불협화음이 발생하든데
    지혜롭게 잘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관~세음보살🙏🙏🙏

  • @Sandra-zx6gh
    @Sandra-zx6gh 2 года назад +120

    얘기만 들어도 숨막히는데 질문자분 대단하시네요

    • @user-mu9hc1me2y
      @user-mu9hc1me2y 2 года назад +2

      그러게요

    • @user-mu9hc1me2y
      @user-mu9hc1me2y 2 года назад

      이제 모자없어도 되나 해뵤네요
      겨울센 추윘잖아요

    • @user-oz7nj8ue8w
      @user-oz7nj8ue8w 2 года назад +1

      비가 올때 잘쓴 우산
      비그치니 거추장 스런 우산...
      서랍속에 넣어둔 우산
      잘 썻던 고마운 생각은 없어짐
      인간의 심리.
      그우산은 사람을 보호하는동안
      우산은 망가져 있네요.

  • @littleelizabeth9919
    @littleelizabeth9919 2 года назад +21

    신혼 초부터 지금까지 10년째 시부모님과 살고있습니다..분가해서 살고 싶었지만 마마보이 남편과 자식에 집착하는 시어머님때문에 참으며 살고있었는데 이렇게 살다간 질문자님처럼 25년.. 아니 그이상 시부모님과 살수도 있겠다 생각드니 더 숨이막히네요..
    이영상보고 다시한번 용기내서 남편을 설득해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쉽지않으꺼라는걸 알지만 이제라도 내인생 살고싶다는 간절한 맘이 생겼습니다
    법률스님 감사합니다

    • @user-jx8bd8yn6t
      @user-jx8bd8yn6t 2 года назад +6

      아이고
      너무 고생하십니다.
      분가하시길 바랄게요.

    • @user-ik3xl1ei4b
      @user-ik3xl1ei4b 2 года назад +2

      20년 같이 살다 막내 아들 밥해주러 가신지 10년 ,옆에 사셔서 전화만 오면 뛰어가지만 10년 사셨으면 어차피 시부모님 아파 거동못할 정도면 내 몫이 되니 그전에 어떻게든 분가하시고 자주 찾아가세요. 2~30넌 살다 사이안좋게 분가 하는거 보다 지금 애 공부 시키다는 핑개로 분가 하는게 훨 나아요. 따로사니 남편이 편안해 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 @michaelalee8
      @michaelalee8 2 месяца назад

      꼭 분가 하시길~~~

  • @user-ih9pd2tw1u
    @user-ih9pd2tw1u Год назад +13

    저도 이런상황이 싫어서 이혼하려고 합니다 남편이 설득이 안되니 이혼하는것밖에 길이 없어요 아님 제가 죽어야 끝나거든요 아이들도 할머니를 싫어합니다
    무조건 같이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 한국아들들
    이건 효도가 아닙니다

  • @user-bu4vy6pc5d
    @user-bu4vy6pc5d 2 года назад +20

    시엄마보다 독하든지 아니면 완전등신이 되든지 해야지 어중치기가 되면늘 갈등입니다ㆍ내자신이 그랫거든요ㆍ내가거의 미치고 돌때쯤 남의편인줄 알앗든 남편이 어머니 따로한번 우리도 살아봅시다 하면서 칼을 뽑는데 그순간 나는입딱 닫고 있엇드니 시엄마왈 서방이그런말하면 말려야지 입닫고 있다고 ㅋㅋ ᆢ 다음날 직장서 조퇴해서 나오드니 엄마 방얻어러갑시다 하면서 둘나가드니 바로용달차불러 이삿짐실고 아들이 일사천리로 정리를 해주는데 그렇게되기까지 이십년 한집에 살앗네요 홀시엄마에 외동아들인데 ㆍ 난죽을때까지 같이살아야 되는줄 알앗는데 ㅠㅠ 세상은 날 버리지 않앗어요ㆍ그동안 만성소화불량에 체하면 일년에 석달은 물도 못마시고 살앗는데ᆢ 우울증 ㆍ공황장애ㆍ 급성대장염 ㆍ만성소화장애 ㆍᆢ 그후 어른은 십오년 혼자계시다가 가신지 팔년되가네요ㆍㆍ 떨어져살면서도 패악질 할때는 우리엄마가 본래 성격이 그랫다 하고 내보다 아들이 더지쳐서 ㅠㅠㅠ 돌아보면 우째그리 맞지않앗는지 나는 우리시엄마 같은여자로써는 동정심이 가지만 머리도 깎여드리고 할때면 몸에 알레르기가 생길정도로 오금이 저리기도 ㅡㅡ 내나이지금 환갑이지만 아직 이해하기싫읍니다ㆍ 나도 아들잇지만 지금은 그시간을 보상이나 받는듯 마음도 안정되고 치유하면서 시골에서 잘 지내고 있읍니다만ㆍ 돌아보면 난 그시절 너무싫읍니다ㆍ스무다섯에서 오십넷까지ᆢ 제발 같이 살생각좀 하지 맙시다ㆍㅡㅡㅡㅡ빨리 죽기만을 기도 할수밖에 없는 지나간 시간이 참 애처롭네요ㆍ왜 며눌을 나쁜년으로 만드십니까ㆍ어머님 ㆍ 내마음이 이런줄 알고계셧읍니까ㆍ 난 지새끼델고 사는 사람은밥안해먹는줄 알앗네요ㆍ오로지 시엄마땜 삼끼챙기고 반찬하고 밥하고 국꾾이고 시장갓으니까요ㆍ우리애들좋아하는 반찬 해준적 생각이 안나네요ㆍ가운데 할매가들어서 늘평정하니 자식들도 어찌 키웟는지 ᆢ아휴 오늘 스님말씀 속이후련합니다ㆍ

    • @user-es7ez7pm3b
      @user-es7ez7pm3b Год назад +5

      그동안 잘 하셨네요...남은시간 오롯이 자신을 위하며 평산하게사세요 고생하셨어요~

    • @user-wt5er1fm1z
      @user-wt5er1fm1z Год назад +4

      정말 대단하십니다. 행복하세요.

  • @user-ri8es6mu8o
    @user-ri8es6mu8o 2 года назад +19

    아이키우는 부모고 며느리지만 옛날부모님들의 특징인지 노인들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나이들면 지혜가 생기고 이해심이 많아야 되는데 고집불통에 행동이 느려지니까 기가 입으로 올라오는건지 간섭, 잔소리가 심해지는지 남편이야 회사가면 그뿐 며느리가 뭔죄인지~~남편하고 결혼했지 시어머니 봉양하러 결혼한건지~ 25년 시어머님 같이 산 며느리님 대단하세요 눈치가 없고 지혜롭지 못한 한심한 옛날 부모님이 많은 시대~ 나이들고 늙을수록 부모가 처신을 잘해야한다 남편과 시누이는 시부모님이 키웠지 며느리가 키운게 아니다 지혜로운 스님 말씀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 @user-ry6sx9yj3m
    @user-ry6sx9yj3m 2 года назад +32

    스님대단하시네요
    맞습니다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공간이 다른곳에서
    사는게 현명 하더라구요
    저도 시어머님이 애들과
    저희 가족의 식단과 저는 경제활동을
    했기때문에 생활 주도권이
    어머님이셨기때문에
    마니 힘들었어요
    어머님과 불리해서 돌봐드리고
    사니깐 서로가 행복해 졌네요
    스님말씀100퍼 공감함니다

  • @user-dt1pg8ds6m
    @user-dt1pg8ds6m 2 года назад +111

    법륜스님 말씀 백번 천번 옳습니다!
    어머니세대와 우리세대와 자녀세대가 다 다르다는것을 인정하는거 맞습니다!
    공평합니다.넘 시원한 지혜의 말씀이신데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이익만을 고집하는것 자체를 모르니까 안들릴겁니다.

    • @user-ul4eb9en6i
      @user-ul4eb9en6i 2 года назад +11

      스님말씀참현명하십니다모든분이감명받았을거

    • @vivianpark6590
      @vivianpark6590 Год назад +6

      시어머니가 낳고 키워준 아들은 좋고 그아들과 손자에게도 밥한술 더 먹일려는 시어머니는 부담이되고 ...인간의 이기주의 참 아이러니 그자체네요 대부분의 어머니는 밥한술 더먹이는게 사랑의표현이거든요. 자식입에 밥들어가는게 행복이던 시절의 어르신이거든요.

  • @user-kf2lb4pu2o
    @user-kf2lb4pu2o 2 года назад +43

    시어머니라서 힘든것보다 안주인이 둘이라서 힘든거다 친정엄마랑 사는데 똑같은 마음든다 스님은 본질을 꿰뚤어보신다

    • @user-wx4rs5nf9b
      @user-wx4rs5nf9b Год назад +2

      시대 ~ 맞게 사세요! 고생 키운 딸엄마_안챙켜되고! 시어머님 시아버지 _ 친정해준 아파트 에!~ 일방적 모셔야 하는것! 시부모님 끝없는 욕심~> 며느리 먼저 지옥이므로~> 남편 혼자 함께 살어라! 제발~대리효도 그만?

  • @user-bf8ci6ry3u
    @user-bf8ci6ry3u 2 года назад +98

    법륜스님의 통찰력에 놀랍고 항상 존경합니다~^^

  • @user-pt8ub7dz2f
    @user-pt8ub7dz2f 2 года назад +43

    나이먹은할머니가 마음을비우고 예뻐해줘야지 집안이평화
    요즘세상에 시어머니랑25년 대단합니다
    할머니가알아서 나가서산다고해야죠
    눈치없는할머니

    • @user-du6kc2bs1n
      @user-du6kc2bs1n 2 года назад +11

      그런 눈치가 있는 시엄니 같음 걱정있겠어요 ㅎ

    • @user-ur2xn6xc9m
      @user-ur2xn6xc9m 2 года назад +12

      저도 25에 시집와서 25년간 시부모님 모셔봤어요
      돌아가실때까지 집에서 모셨구요 임종도 집에서 하셨습니다 제자신을버리고 대부분 우울증에 살았어요
      자식이 있으니 참고 살았어요 그러다 보니 자식이 정신이상이 오더라구요 엄마의 상태가 자식한태 전이되나봐요 가끔씩 눈물이 납니다

  • @user-ps1lt9jp4k
    @user-ps1lt9jp4k 2 года назад +31

    시작부터 따로 생활하는게
    서로에게 좋은 듯

  • @kim-no1ow
    @kim-no1ow Год назад +17

    하지만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것은 며느리에게는
    너무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아예 시작을 안해야죠

  • @user-mp7ss4gi5p
    @user-mp7ss4gi5p 2 года назад +120

    저도 꽃다운 시절에 결혼과 동시에 12년간 시모 모셨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질문자 백번 공감합니다
    저는 같이 사는동안 최선을 다해서 모셔서 지금은 후회도 없습니다 시모님 돌아가실 때 저한테 고맙다고 남편 통해서 말해주어서 저는 그걸로 다 이해하고 보상받았다 생각하고 지난날 이젠 생각치 않아요 우찌됐던지 질문자님 맘 편히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수고가 많습니다

    • @user-qe8og2yx9w
      @user-qe8og2yx9w 2 года назад +21

      고맙다는 말만으로 보상받았다 생각하시는 님도 대단한분이십니다.

    • @user-vx4xi2bn7x
      @user-vx4xi2bn7x 2 года назад +18

      고맙다 말한마디로 12년을 퉁치면 엄청 가성비 쩌네요... 님 남은 생에 복받으시길 바랍니다

    • @Zxcvwertyuiop
      @Zxcvwertyuiop Год назад +9

      저는 13년째 같이 살고 있는데 제 인생이 너무 억울합니다...모신다고 했던 제가 젤 병신같습니다. 언제나 끝이 날지...기약도 없고... 누군가의 죽음을 갈망하는것이 참 괴롭습니다

  • @user-ri8ei9xz5u
    @user-ri8ei9xz5u Год назад +9

    에그 어른과 같이 사는 건 그야말로 고난의 수행입니다. 딸은 자기 엄마니까 모시기 편할 거라고들 하지만 ...친정어머니랑 같이 사는 저는 참 힘듭니다. 때로는 오빠랑 언니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고...그렇습니다. 그렇다고 90이 넘은 노모를 이집 저집 옮겨 다니게 하는 건 사람으로 못할 짓 같고...혼자서는 식사밖에 안 되는 노인을 혼자 살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이래저래 힙듭니다. 머잖아 우리들 모습도 그렇겠지요.

  • @user-pe4vm1nc5f
    @user-pe4vm1nc5f 2 года назад +73

    이분대단하시네요.존경스럽습니다

    • @user-qy5ih6md6x
      @user-qy5ih6md6x 2 года назад +6

      대단한게 아니고 미련한겁ㄴ다

    • @user-hs3jz5np1x
      @user-hs3jz5np1x 2 года назад +9

      시어머니와 분가는
      첫째 남편이 경제력이 되고
      온전히 내편이어야 가능합니다
      우유부단하거나 어정쩡한 성격이면 힘듦

    • @user-yt6ks4vz6z
      @user-yt6ks4vz6z 2 года назад

      이분이 남자이고 결혼도 안해봐서 ㅠ 여자스님이 더 위로가 될까요?

  • @user-ho3qy2ww1v
    @user-ho3qy2ww1v 2 года назад +111

    시부모하고 한집에 사는거 그자체가 힘듭니다 시어른이 좋으신분이라도 같이사는건 달라요
    안살아본 사람은 몰라요

    • @user-lp8ob6oc3m
      @user-lp8ob6oc3m 2 года назад +15

      맞아요
      안살아본 사람은 절대모르죠

    • @dannylee9662
      @dannylee9662 2 года назад +5

      아주아주 큰 집에 집안일 도우미 고용 가능한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가능할지 몰라도 절대 안됩니다.

  • @---mt9re
    @---mt9re 2 года назад +58

    내엄마도 힘든데 대단하십니다.ㅠㅠ

  • @user-yo2xg5oj2e
    @user-yo2xg5oj2e 2 года назад +23

    저는 결혼해서 주말 부부로 시어머니와 신혼 살림을 먼저 시작 해서 지금39년째 시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둘째고 큰집 따로 있고 저는 19년전 40대 초반에 남편과 사별하고도 지금까지 내 업보니 하면서 살았는데 큰집에서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한사람 이라도 편하게 살게 해주자는 마음에 그냥 저냥 가족이니까 함께 살았는데 아직도 안방은 시어머니 차지하고 계시고 지금나이 98세 인데 얼마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프셔서 큰집 형님 아주버님 연락했었는데 아직 아주버님은 와 보지도 않으시고 형님은 왔다가셨는데 본인이 더 몸이 아프다 합니다.
    내 인생 우리 시어머니께 발목잡혀 살고 있다고 답답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병원이라도 모실려하니 절대 요양병원은 가시지 않겄다 합니다. 저도 일을 하는데 점심시간 들어와서 점심 챙겨 드려야 하고 어찌해야 될지 몰라 큰집에 처음으로 소리치고 나도 할 만큼 했고 모시고 가라고 했지만 소용이 없어요.
    스님 말씀처럼 특별히 질병이 없어서 아직도 10년이상은 사실것 같은데 이제와서 제 가슴에 커다란 벽이 하나 턱 막혀있는 숨막힘을 느꼈습니다.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어 몇군데 답답함을 토로하면서 이런생각하는 자체가 죄받는것 같다고 했더니 어떤 사람 왈 남들이 나쁜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와서 다 빼먹고 내다 버릴려 한다고
    이런소릴 들었습니다.
    남편도 없이 별난 시어머니 모시고 내 마음대로 한번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위로는 커녕 이런소릴 들으니 내인생 내 팔자가 왜 이런가 싶기도 합니다. 이번엔 큰 마음먹고 요양등급 신청도 했습니다.
    어떤결과가 나올지 모르기도 하지만 죽어라 집에서 저만보고 살겠다하니 어찌해야 좋을까요?

    • @user-dd2vq7ih4h
      @user-dd2vq7ih4h Год назад +9

      요양원 모시세요 할만큼 하셨다고 보여집니다 세월을 그 누가보상해 줄까요 마음이 아픕니다

    • @user-op6qz8sy3v
      @user-op6qz8sy3v Год назад +3

      선업 쌓은 대가 혹독하게 하는것 같아요.
      악업 쌓는것보다 선업 쌓는것이 몇십배 몇백배 큰 고통으로 돌아오더군요.
      요양병원 안 가신다고 하면 님이 나와 사는 방법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 @cosmojin8854
      @cosmojin8854 Год назад

      님께서 집근처로 분가해 나오세요!

    • @dirupapa
      @dirupapa Год назад +4

      스님도 행복할 권리를 찾으라고 하십니다. 불행을 느끼신다면 행복을 위한 길을 결정하시고 행하시면 되겠네요.

  • @stella-bf4he
    @stella-bf4he 2 года назад +42

    원룸에 살아도 현관문 달리 쓰고 맘 편한게 최고~

  • @user-lc8dz4sf4m
    @user-lc8dz4sf4m Год назад +12

    어쩔수없이 나이오십이되어 어머니랑합가한지 5년째.좋은맘으로 시작했는데.점점 화병이 생기기시작했네요ㅠ
    최소한의예의나.배려.무엇보다.기본위생도 신경을 일체 안쓰시니ㅠ제가 지치더라구요ㅠ
    아들셋장남며느리인데.시동생부부들은 언제나 손님처럼 왔다만가고.형수고생하는건 1도 몰라주니 자존감도 떨어지고.방법이없으니 참기만하다가 온몸에 힘이 빠지며 기력이쇠해서 일하는데 힘이드네요ㅠ
    영원한건없다하니 언젠가는 누가가든 먼저 가겠지만ㅠ조금은 여유로운노후를 꿈꾼다는게 욕심일지.

  • @user-sy7rn6rw5g
    @user-sy7rn6rw5g 2 года назад +59

    저희 집 사기 전에 1년 동안 할 수 없이 시어머니랑 산 적이 있었는데 전 아무리 잘해줘도 1년 같이 사는게 너무 불편했어요 다행히 시어머니가 일을 하셔서 계속 집에 계시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 불편하더라구요… 25년 사시는 거는 너무 대단하세요 이제 자기 인생 사세요 스님말씀대로라면 돌아가시면 죄책감이 남는다고 하시는데 저 같으면 25년 동안 이렇게 살면서 제 인생 낭비한게 후회가 더 많이 남을것 같은데요 더 후회 하시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독립하세요 전 제가 시어머니면 며느리랑 살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아들 가족 시간 나면 좀 만나고 애들 봐달라고 하면 좀 돌보아 주고 그럴것 같아요

    • @user-vq4sy4nw8r
      @user-vq4sy4nw8r 2 года назад +7

      할수없이 1년 시모집에서 살았다고.. 도움받고도 불편하다고 느꼈으며 시모님은 얼마나 더더 힘드셨을까
      객관적임장에서~~

    • @user-tc4hi8yc4l
      @user-tc4hi8yc4l 2 года назад +6

      시어머니도 1년간 같이지내며
      과연 편하셨을까요?
      내집 내어주면서도 혹시라도
      시집살이 시킨다할까봐
      더 힘드셨을수도 있죠

    • @user-sy7rn6rw5g
      @user-sy7rn6rw5g 2 года назад +10

      @@user-tc4hi8yc4l 정답입니다 그래서 따로 각자의 공간에서 살면서 일년 살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용돈 자주 드리고 커피숍 같이 가서 두시간 이야기 하니 훨씬 더 친해지더라구요 같이 살면 저랑 시어머니 모두에게 불편한 상황을 초래하니 요즘 시대에서는 현명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요 시어머니랑 지금 사이 엄청 좋습니다 ^^

    • @user-yl4ed7kv5t
      @user-yl4ed7kv5t 2 года назад +1

      @@user-tc4hi8yc4l 딩동댕.ㅡㅡ최고십니다

  • @user-bb5us8wp1p
    @user-bb5us8wp1p 2 года назад +30

    저도 큰며느리로써 힘든일이 참 많았는데 스님 말씀 들으니 모든게 이해가 되고 제맘이 편해졌어요.
    이제 정말 좋은마음으로 큰며느리 역할에 충실할수있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user-qf9zk7mq7s
    @user-qf9zk7mq7s 2 года назад +67

    스님의 현명한 대안과 핵심을 뚫어보는 말투.. 늘감탄합니다

  • @아엘
    @아엘 2 года назад +17

    사연자님 25년 세월을 어떻게 사셨는지 듣는 제가 숨이 턱턱 막힙니다. 성인 된 후 부모님하고 살때 불편한 부분이 많아 부딪히는게 싫어 독립하는 마당에 남인 시모를 25년이나 모시다니요. 나보다 나이나 어리면 몰라 어른이라고, 시모라는 이유로 언어폭력을 아무렇지 않게 했을테고 남아선호사상.. 징글징글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따님들이 받았을 차별에 대한 상처와 고통은 또 어쩌고요. 다음 세대, 사연자분들의 따님들에겐 이런 악습을 끊어내야합니다. 남편분과 상의 잘하셔서 분가 하시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dasol242
    @dasol242 2 года назад +150

    '모든 어머니는 자식을 편들 수밖에 없다'라는 말을 다시 확인하고 인정하며 시어머니의 권리와 머느리의 권리 정리할 수 있어서 심플 합니다

    • @abduluhmma7114
      @abduluhmma7114 2 года назад +26

      모든 어머니가 잘잘못을 떠나 자식편을 드는데 며느리가 왜 내편이 아닌 남의 편을 모시고 살아야하는지~ㅠㅠ
      남편들은 모시고 살자고 강요하지마세요~
      며느리가 못돼서 그런거 아니에요

    • @user-ub5xd7lb4g
      @user-ub5xd7lb4g 2 года назад +11

      @@abduluhmma7114
      그래서....
      남~~편임

    • @heaven3124
      @heaven3124 2 года назад

      $

    • @user-wn8ur7js5o
      @user-wn8ur7js5o Год назад +5

      지금 75세 먹었는데
      저도 홀어머니 32년 모셨네요
      그마음은 모시지 안는 분은 모르지요 저도 며누리가 둘인데 정말 간섭도 해도 안돼고 그냥 내인생 혼자 혜처 나가는 방법 가장 현명한 생각 스님 방송 을 듣고 있는데 두집 살림도 정말 어려워요
      넉넉하면 모르지만 😭

    • @user-sf7zb1je5y
      @user-sf7zb1je5y Год назад +6

      맞벌이 하니까 손주3명 다 키우셨고 살림도 하셨고 현재 82세 쓸모없는 할머니를 따로살아야 맞는건가요???

  • @user-tn5ye6gi6p
    @user-tn5ye6gi6p 2 года назад +83

    저도 너무 공감합니다
    신혼때부터 28년째 이러고 살고있다보니 숨이 막히네요
    좀더일찍 따로 살았어야 했는데
    이젠 연세가 너무 많으니 분가도 못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짜증납니다

    • @richever4324
      @richever4324 2 года назад +11

      저도 신혼때부터 25년 같이살다가 돌아가신 후에 나왔네요~ 스님의 저런말씀을 누군가 전해줬다면 시어머님이 설득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 @user-kx3zz5dd2h
      @user-kx3zz5dd2h 2 года назад +16

      저두 지쳐가요
      홀시아버님 25년 ㅠㅠ

    • @hkim6721
      @hkim6721 2 года назад +16

      제발 자신을 생각하고 사세요. 왜 자기 친정부모도 그렇게 모시기 힘든데 시모를 그렇게 모시고 삽니까? 자신을 생각하고 사세요. 본인이 병나면 끝나요.

    • @Pool-rh1db
      @Pool-rh1db 2 года назад +8

      3일도 힘든데 대단하세요..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user-ur2xn6xc9m
      @user-ur2xn6xc9m 2 года назад +1

      힘내세요

  • @user-fy6ew9uq3y
    @user-fy6ew9uq3y 2 года назад +42

    한집에.살지말고가까운곳에두고.돌봐드리는게.서로좋아요.스님말씀.정답입니다

    • @jongsae
      @jongsae 2 года назад +6

      그것또한
      힘든 일이긴 하죠
      제친구도 101호와103호에
      시부모랑 살았는데
      매일 저녁 반찬 해날르느라
      너무 힘들어 하더라구요
      문제는 아들내미가 7살때 부터 할머니를 엄청 싫어 한다는거죠
      엄마가 시부모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할머니에 대한 안좋은 영향을 받은거죠

  • @suklyu2547
    @suklyu2547 2 года назад +65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왜나만 양보하고 이해해줘야되나 (지금처럼 힘든상항이 계속될거라) 생각되시니 수용하기가 쉽지않겠지만~진심으로 이해하고 가슴에서 허용하게되면~ 신기하게도 현실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 @user-mu3tm2sh2m
    @user-mu3tm2sh2m 2 года назад +20

    알지만,눈앞서 보면 속에서감정이
    올라오는게
    본능이죠 ㅡ말이쉽지 며느린 결국홧병되요

  • @user-gf6gn7ob8c
    @user-gf6gn7ob8c 2 года назад +56

    25년..
    너무 하네
    노년에 자식내외하고 합가한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남편도 너무 했네

  • @user-zp8vi2zn8t
    @user-zp8vi2zn8t 2 года назад +18

    그 심정 이해합니다
    저는 28년 같이사는동안 나중엔 그 노인네 숨소리도 듣기싫어집디다..
    스님 말씀처럼 돌아가신다음에 죄책감..? 그런거 절대 없었구요
    작년12월 돌아가셨는데..아 이제야 해방이구나.자유다..하고 외친 기쁨의감정밖에 없었습니다
    욕할 자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30년가까이 같이 살아보지 않았다면 그 심정 절대 모릅니다..
    제 경우엔 죽을때까지 미워하며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나마 버틸수 있었던건 아들이 효자가 아니었기에 가능했었습니다
    저도 54세..깊이 공감되는 부분이 있네요

    • @miamowery9404
      @miamowery9404 2 года назад

      전 아들 딸 하나씩 있는데, 30이 넘었어도 결혼할 생각을 안하는 아이들이 둘이나 있어요. 저도 이런생각을 해볼 나이라서, 몇일동안 생각해 봤어요.
      여유가 있는 시부모가 꼭 며느리랑 같이살고 싶다는 시부모 아직 몇 못봤어요.
      시부모도 할수없이 같이 사는거에요. 그 서러움 생각해 봤나요? 당신도 능력있음 꼭 며느리랑 살아야 할까요? 내가 능력있음, 또 내가 며느리 싫고 며느리가 나 싫으면, 내 아들만 따로 불러, 내집에서 보고, 먹이고 보내면 되는것을....
      더하지도 말고 덜하지도 말고 , 꼭 당신과 당신남편하고 한치도 틀리지 않은 똑같은 며느리와 사위를 얻고, 당신 남편과 꼭 그만큼의 효성을 가진 자식을 두기를...
      당신을 위해 이렇게 하나님께? 부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그분들이 절 미워할까
      생각도 하기싫은 안이쁜 마음이네요. 내가 당해본일이 아니라 이렇게 얘기한다고 할수도 있지만, 절대 예쁜마음은 아닌건 사실이에요.

    • @Sudhwidyrheowi
      @Sudhwidyrheowi Год назад +4

      어이가 없네요
      남에 짐을 지고 100m 걸어보기 전까지 그사람의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거기다 저주까지 하시네요~
      (당신같은 사위 며느리 보라고요)
      스님의 가르침이 그런걸까요???
      비난하지 말고
      그냥 듣고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악담까진 하지 맙시다.

    • @user-lg4eu9nk8j
      @user-lg4eu9nk8j 20 дней назад

      ​@@miamowery9404 고고한척... 이런 사람들이 부모 모시는 형제들한테 잘모시라 훈수두는 사람들임. 그상황이 안되어봤으면 말을 아끼시고 지나가십시오.

  • @user-gd4ir1nc8x
    @user-gd4ir1nc8x 2 года назад +68

    법륜스님. 언제어디서나 어떤질문에도 서슴없이 답변주시는것에 감탄합니다. 그리고 존경스럽습니다. 스님 늘 건강하세요.

  • @hyunjoojeon1070
    @hyunjoojeon1070 2 года назад +29

    마음을 다스리는것은 참는것이 아니라 관점을 바꾸는 것이라는것..너무나 진리입니다.
    문제를 문제로 안보면 문제가 사라집니다. 화이팅입니다. 그냥 내거 내려 놓으면 편하고 내가 편한게 최고입니다!!

    • @user-zi8nv3uh5v
      @user-zi8nv3uh5v 2 года назад +3

      서로 분리해서 사는게
      서로가 편해집니다
      스님 말씀이 진리입니다

  • @user-fi1er9lj3s
    @user-fi1er9lj3s 2 года назад +32

    스님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의 귀를 열리겠해주어서 !

  • @user-hb9kq3uq5q
    @user-hb9kq3uq5q 2 года назад +319

    아이가 아파서 응급실에 갔다가, 90은 훨씬 넘어 보이는 어르신을 모시고 온 부부를 봤는데요. 부부 나이가 70대는 넘은듯...같이 늙어 가는데도 남편분이 아내를 다그치고 소리 지르는것을 봤습니다! 사람의 삶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물론, 오래 살면 좋은 거지만...늙은 부인을 사람 많은 곳에서 다그치는 남편을 보면서...ㅜㅜ여자는 결혼과 동시에 왜 시댁에 봉사를 해야 하는거죠? 남편은 아내를 통해서 효 를 실천해야 하는지? 저도 아내지만 이해하기 힘듭니다

    • @user-qr1oj6ru7j
      @user-qr1oj6ru7j 2 года назад +87

      왜 귀한 딸 데려다 평생이용하고 그게 효라는 포장하고 사는지.. 현명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많내요ㅠ

    • @user-tj2ep6tx6j
      @user-tj2ep6tx6j 2 года назад +66

      그래서 우리딸들은 결혼 안한답니다..ㅠ

    • @netdbs
      @netdbs Год назад +26

      본전 생각마시고 본인만 며느리에게 잘하면 세상바뀝니다...
      그래야 우리나라에 드리워진 그 업보가 사라집니다

    • @stt7759
      @stt7759 Год назад +6

      남에 인생에 간섭하지마시고 본인이 그러지 않으면 되지않을까요?

    • @user-hb9kq3uq5q
      @user-hb9kq3uq5q Год назад +28

      @@stt7759 남의 인생에 간섭한게 아니라 본것을 말한거구요! 제 생각은 그렇다 는 겁니다. 제 말이 다 옳다는건 아닙니다.

  • @user-lc8xb7kd5i
    @user-lc8xb7kd5i 2 года назад +62

    오늘도 스님의 지혜와 현명함을 배우고 갑니다~^^♡

  • @user-uo3vz5sw4h
    @user-uo3vz5sw4h 2 года назад +8

    저두 결혼과 동시에 홀어머니의 외아들인 남편과 시어머니와 함께 30년 살았습니다
    시어머니와 남편 사이는 제가 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전 2명의 얘들을 20세에 독립시키고
    스님 말씀대로 실천했습니다
    제인생의 주인이 되는
    맘공부를 하며 삶이
    덜 괴로워지며 윤택해지며 지금은
    시어머니가 돌아가신지 2년 되었습니다
    맘공부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 @user-sd3fd2qr2q
    @user-sd3fd2qr2q Год назад +36

    저도 20년 시어머니와 살았습니다
    그러다 위암에 걸렸고 , 외로운 친정아버지는 딸집이라고 한번을 집에 모시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이 모든일이한꺼번에 닥쳤으나 배려없는 시어머니를 들이받았습니다 암걸린것도 다 어머니탓이라했어요
    그랬더니 나 출근한사이에 딸 셋과 짐챙겨 딸 옆 으로 3년전에 방 얻어 나가셨어요
    그많던 시댁식구와 멀어져 보지않는 사이가 되었지만 지금이 훨씬 나아요 함께살땐 지옥이었습니다

    • @syc2826
      @syc2826 Год назад +5

      스트레스가 암의 8대 요인중 하나니까, 그분 때문에 암 걸린거 맞으실듯... 힘내세요..

    • @yeon2319
      @yeon2319 Год назад +4

      들이받아야해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습니다. 나의 행복은 내가 찾아야지 누가 찾아주지 않죠.

    • @user-rj4ei9xb8g
      @user-rj4ei9xb8g Год назад +1

      세상에나~딸이셋이나

  • @user-px1zq1bz6n
    @user-px1zq1bz6n 2 года назад +22

    스님의법문 참으로 존경합니다 자식도 성인이되면 마찬가지입니다 따로살다가 보고싶을때 보고해야 하더라고요

  • @user-to9qp9qb7f
    @user-to9qp9qb7f 2 года назад +40

    존경하는스님
    정말지혜로운말씀고맙고감사합니다
    스님말씀대로사고싶습니다

  • @user-vw1ky8sc3g
    @user-vw1ky8sc3g Год назад +2

    홀어머니60세때 만나
    지긍 은94세셔요
    저한테바늘실 궤어 주시고요
    청력도좋고요
    아침저녁 세안에 스킨로션바르기 잊지않시고요
    옷 이틀에한번 갈아입으시고요

    그러려니 해요
    우리집아기니까 ᆢㅎㅎ

  • @user-pd3nl6ub2j
    @user-pd3nl6ub2j 2 года назад +91

    질문자님의 질문 스님의 현명한 말씀으로
    날마다 지혜를 배웁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 @user-id9sd3sr6q
      @user-id9sd3sr6q 2 года назад +4

      정신적인건강이 더 중요하다고생각됩니다..
      님도 점점 할머니가되실텐데..
      정신적인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생각됩니다
      아..너무 힘든 고민이네요..
      결국 며느리선택보다는 아들과 어머니선택이겠쪼ㅠㅠ
      저도 결혼 16년차..윗시누4명있쪼..
      5분10분거리에...
      시누들은 시집살이한사람이 없어요..
      며느리에 힘든마음을 모르죠..
      직접적으로 어머님께 말씀드리기 힘드니..시누에게도 상의하세요..
      시누들은 엄마하고 잘 예기하더라구요..
      딸 생각은 동의할수도있써요

    • @user-vq7yp5gk2y
      @user-vq7yp5gk2y Год назад +1

      ​@@user-id9sd3sr6q와 저도 시누 셋에 시동생 둘이라도 우리집이 아니면 절대 다른 형제 집에 한번다 안가시고 창살없는 감옥이 따로 없네요 시누들도 다 차남 며느리라서 장남의 며느리 애환 절대 이해가 안가죠 너무 갑갑하고 가슴에 돌덩이 안고 살아갑니다 정말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맏며늘님들
      존경합니다 이 단어조차도 모자랄만큼 위대하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 @user-mr6nk5zz7h
    @user-mr6nk5zz7h 2 года назад +25

    아들이고 어머니고 집착을 내려 놓고 자기 인생 사세요......왜 그리 남에게 집착하는지 ...... 집착은 무명에서 온다.

  • @fushunyu9274
    @fushunyu9274 2 года назад +13

    저도 손주 밖에 나가오래있다면
    전화해서 언제오냐?빨리집에와
    밥먹어라 했는데 이걸듣고 신경
    꺼야겠네요 ^ㅋㅋㅋ~~

    • @zzezeea
      @zzezeea 2 года назад +6

      네 꼭 그래주세요

    • @user-ik3xl1ei4b
      @user-ik3xl1ei4b 2 года назад +1

      시어머니 대학생 손녀 밥 먹었니, 밥 먹으러 와라. 언제 들어오니 내 전화하시는거 3년 듣다 애가 지 감시하고 믿지 못한다고 울고불고 뒤집어져 학교앞에 원룸얻어 보냈어요. 어머니 세대는 밥이 목숨인 세대고 요즘 애들은 밥 먹는게 중요하지 않는세대라 부딪히는게 중간에서 많이 힘들어요 ㅠ

  • @banya7353
    @banya7353 2 года назад +33

    대단하시네요.
    앞으로 남은인생 맘 편한
    행복한 인생 사시길..🙏
    지금까지 같이 사신건 만으로도
    부처님 . 하느님 .맘이세요..

  • @jhpark274
    @jhpark274 2 года назад +17

    노인당이 있으면
    낮에는 노인당 에가시라하면
    좋을텐데요
    용돈도주시고
    저희는 그렇게 해결했어요
    한집에하루종일같이살먼
    숨막혀 못삽니다

  • @user-ld6ls7xj3v
    @user-ld6ls7xj3v 2 года назад +20

    긴세월 고생 많이 하셨어요
    존경합니다
    결혼을 했으면
    친정이던 시댁 부모님이던 적어도 거동 하실 수 있을때 까지는 서로 할도리 하면서 따로 사는게 서로가 사는 길 인 듯 합니다

  • @user-kk4mh7xt5i
    @user-kk4mh7xt5i 2 года назад +46

    남편과 사는것도 서로 이해할것이 많은데, 거기에 또 다른 사람이 있으니 더 힘들겠지요. 질문자님의 힘듬도 너무 이해가 되네요. 저도 가끔씩 정신차려지면 어머니가 아들,손자 열심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스님께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사람이 주인이라고 하셨습니다.자꾸 생각이 좁아지지않도록 말씀 열심히 듣겠습니다^^
    내가 내아들이 편하게하고 내 아들들하고만 살고싶은거 처럼 어머니도 자기자식 편하게,자기 자식하고 살고싶은거네요.

  • @user-uu9ts9id7j
    @user-uu9ts9id7j Год назад +9

    스님 명쾌하신 말씀 고맙습니다.

  • @soir3851
    @soir3851 2 года назад +35

    스님말씀 백프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