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뿔 맞설 힘도 없는것들이 오랑캐무리라고 무시하고 자존심 지키려다 백성들만 죽어나고 피해는 피해대로 입고 결국 왕이 무릎꿇고 땅에 대가리 세번 쳐박는 치욕까지 당해버렸잖아 각자의 논리가 일리가 있긴 뭐가 있어 상황파악못하고 후달리는 정보력으로 왕에게 잘못된 조언한 척화파 김상헌이가 잘못된거지 왕도 똑같은 모지리라 김상헌이 말 따른거고 조선이 상황파악만 빨리 해서 중립을 지키거나 제빨리 금나라로 갈아탔으면 정묘호란 병자호란같은 큰 피해는 안입었을테고 그거때문에 몇백년간 국력이 바닥을 치지도 않았고 일본에 쉽게 먹히지도 않았겠지?
무조건 최명길 공감하는게 맞아요 .한고조 유방도 비슷한 상황에서 고개숙인뒤 나중에 역전했고 당태종도 비슷한 일화있고 광무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물며 저 당시 명나라도 원숭환이라는 대장군이 명의 국력을 회복하기위해서 청과의 화친을 주장했지만 이걸 무시하는 바람에 나라가 망했습니다. 걍 김상헌이 존심만 있는 헛소리하는거임. 저말이 틀리려면 청이 매우 신의없는 국가여야 하는데 그런것도 아니었습니다. 실력없을때 존심세우고 좋은꼴 보는경우 드뭅니다.
그런데 김상헌과 최명길 두사람은 사적원한이나 당파의 논리가 아니라 각자 자기 신념과 현실을 보고 관철하려 했다는것. 상헌의 주장은 곧 사대부의 주장이자 조선의 정체성이었다는 것이지만 당시 현실은 명길이 바라본대로 해야할 정도로 궁지에 몰렸다는것.영화에선 다루지 않았으나 둘은 이후 화해를 한다
@@최종호-h4m ㄴㄴ. 그냥 저때 숙인다음에 나중에 뒤통수 치더라도 치는게 나아요.아닌게 아니라 병자호란후에 청의 신하국이 된후에 조선은 명나라랑 밀서교환하면 뒷공작 했습니다. 이게 어떻게 알려졌냐면. 청나라에 투항한 명나라 홍승주라는 장군이 청에 조선의 이런 행위를 고자질 했거든요.근데 청은 그냥 묻어두고 이해해줬음. 무슨 수가 있으면 모를까 걍 저때는 답이없는 이상 걍 빨리숙여서 실리라도 챙기고 나중에 거하게 통수 갈기는게 나았음.왜냐면 어차피 청도 무력으로 굴욕을 주며 굴복시킨이상 조선이 적당한 상황에서 통수칠거 예상했고 조선도 상황되면 통수칠 생각이었거든요 어차피.
김상헌과 최명길 방법만 달랐을 뿐 현실을 고려했다. 당시 청이 명과의 전쟁에서 이길지도 불확실했고 설령 명이 멸망하더라도 명을 계승하는 왕조가 다시 중국을 통일한다면 조선이 보복당할 가능성도 있음. 중국은 왕조가 자주 바뀌니까. 누가 승자일지, 그리고 그 승자에 오래 머무를지도 모르는 짐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서로 다른 방법들이 충돌하는건 당연함.
지원군인 근왕군들이 급하게 오느라고 원래 편제에 부족한 숫자로, 그것도 따로따로 올라오다 격파됨 ㅠ 그나마 전라도 근왕군만 광교산 전투에서 노련한 지휘관과 병사들로 인해 성과를 냈으나 오기로 한 지원병과 물자가 오질 않아 밤을 이용해 수원으로 후퇴하다 병사들 대부분이 불만을 토로하며 탈주 ㅠㅠㅠ 사실 마음이 급한건 청군이지 조선이 아니었는데. 좀 더 버텼어도 할만 했어요
@@pyeong_gawon당시 국제정세를 보면 사대부들이 저런 주장을 할 수 밖에 없음 여진족은 수백년간 명과 조선에 의해 관리당하던 부족이니 업신여기는건 당연했고 저때가 임진왜란 끝난지 30년도 안됐을 때임 만력제가 나라 기둥 뽑아가며 조선에 파병했는데 좀 불리하다고 명나라 버리자하면 누가 듣겠음ㅋㅋ 지금도 미국에 거슬리는 소리하면 빨갱이 소리듣는 마당인데 그리고 당시 후금이 동북아 패권국도 아니었음 유목민족 특성상 자칫 잘못하면 분열될뻔한걸 홍타이지가 선택을 잘한거고 조선도 조금만 빨리 도망가서 강화도 갔으면 몰랐을 일임
옛날에는 최명길이 지극히 옳다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김상헌의 뜻이 이해된다. 이런 상황을 만들었으면 이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져야지. 임시방편으로 넘어가봐야 그게 제대로 된 레짐이고 체계냔 말. 그냥 그 신하든, 왕이든, 종묘사직이든 다 망해버리고 새 판 짜야한다는 말 공감된다.
역사를 배운 후세인 우리가 보기엔 조금만 더 버티면 청군이 물러갔을게 자명하지만 당시에 청군 진영에 전염병 도는 사실을 몰랐고 또 설령 버텨낸다 해도 후금이 명을 물리치고 대륙을 차지하고 나면 다시 몰려올텐데 그 땐 과거 당한 일 때문에 청나라가 화친 생각 없이 애초부터 조선을 싸그리 없앨 생각으로 왔을테니 차라리 저때부터 숙이고 들어가는게 더 현명한 처신일 수도…
마지막 상헌의 대사는 얼음길을 안내해준 노인과의 대화에서 느낀점인듯. 지금 백성이 원하는 길은 상헌의 척화나 명길의 주화로 대표되는 담론 그 너머에 있고 척화를 하든 주화를 하든 그것이 상헌이나 명길의 가치이지 백성들은 먹고사는것 외엔 안중에도 없을 정도로 피폐해졌다는것
@@jagasoori 저때 당시 개그 영화가 활발했던 시기.... 유혜진 현빈 이병헌 설경구 여진구..... 정말 연기파 배우 개그만 시키던 영화들 뿐이였음... 개인적으로 연기 하나로 승부봤던 영화 였기에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왔는 영화.... 이런 명작이 덜떨어진 개그성 영화에 밀렸다는것에 국민들이 수준이 많이 떨어젔다고 느꼈을 때였음...
병자호란 관련 역사 공부에 도움이 너무너무 많이 되었어요. 두 연기자의 김상헌 vs 최명길 연기는 정말 최고네요.
마지막 김윤석 멘트가 참 와닿음
'우리가 세운'
신하된 입장에서는 둘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각자의 논리가 모두 일리가 있죠. 문제는 군왕이 이를 참고하고 본인의 역량을 잘 펼치는 것, 그래서 지도자가 어려운 자리입니다.
맞아요 아무나 리더 하는것도 아니고 아무나 신하 노릇 하는게 아닌듯
개뿔 맞설 힘도 없는것들이 오랑캐무리라고 무시하고 자존심 지키려다 백성들만 죽어나고 피해는 피해대로 입고 결국 왕이 무릎꿇고 땅에 대가리 세번 쳐박는 치욕까지 당해버렸잖아 각자의 논리가 일리가 있긴 뭐가 있어 상황파악못하고 후달리는 정보력으로 왕에게 잘못된 조언한 척화파 김상헌이가 잘못된거지 왕도 똑같은 모지리라 김상헌이 말 따른거고 조선이 상황파악만 빨리 해서 중립을 지키거나 제빨리 금나라로 갈아탔으면 정묘호란 병자호란같은 큰 피해는 안입었을테고 그거때문에 몇백년간 국력이 바닥을 치지도 않았고 일본에 쉽게 먹히지도 않았겠지?
아님 이병헌이 맞음. 한고조 유방은 비슷한 상황에서 바로 고개숙이고 똥꼬쇼해서 후손에게 후일을 기약하게 한다음 통쾌하게 역전승함.당태종도 비슷한 상황에서 바로 고개 숙였음. 광무제도 마찬가지고 . 실력도 없는데 존심만 챙기는게 무식한거임. 그렇다고 청나라가 신의없게 군것도 아니고.
@@다들그러고산다 항복을 하더라도 전부다 앞장서서 항복하면 안됨.
@@다들그러고산다 나도 이병헌 입장이 맞는 거같음
국사시간에 이런 영상 보면서 공부하면 이해가 더 잘될긋
이영화 10번정도 돌려봤는데 볼때마다 많은 생각이듦 아무것도 모르고보면 최명길이 무조건 공감가는데 보면 볼수록 김상헌의 말도 이해가간다 해야하나 내 인생영화
무조건 최명길 공감하는게 맞아요 .한고조 유방도 비슷한 상황에서 고개숙인뒤 나중에 역전했고 당태종도 비슷한 일화있고 광무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물며 저 당시 명나라도 원숭환이라는 대장군이 명의 국력을 회복하기위해서 청과의 화친을 주장했지만 이걸 무시하는 바람에 나라가 망했습니다. 걍 김상헌이 존심만 있는 헛소리하는거임.
저말이 틀리려면 청이 매우 신의없는 국가여야 하는데 그런것도 아니었습니다. 실력없을때 존심세우고 좋은꼴 보는경우 드뭅니다.
그런데 김상헌과 최명길 두사람은 사적원한이나 당파의 논리가 아니라 각자 자기 신념과 현실을 보고 관철하려 했다는것. 상헌의 주장은 곧 사대부의 주장이자 조선의 정체성이었다는 것이지만 당시 현실은 명길이 바라본대로 해야할 정도로 궁지에 몰렸다는것.영화에선 다루지 않았으나 둘은 이후 화해를 한다
남자 뭐가 있나요?? 저런게 남자죠 주장관철 서로 이해
대사 하나하나가 명언이다
대사가 주옥같아 가끔씩 다시 들으려 들어옵니다
애초에 저 상황까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참 그것도 어렵고.. 저 둘의 말이 너무 맞아서 정말 어렵구나..
생각할거리를 많이 준 영화.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역사교과서에 내용은 누군가가 프레임 씌운거라 있는 그대로 배우고 역사에 대한 사고랑 판단은 본인이 해야한다는게 명확해지는데, 그런면에서 이 영화는 정말 좋았습니다.
진짜 남한산성...내가 너무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 저 두배우의 연기가 진짜 영화에 몰입하게 만듬 나까지 내적갈등 생기게 만듬
이괄의 아들을 역적으로 몰아 이괄마저 역적이 되게한 대가를 치렀죠
인조는 참…아둔한 군왕이었습니다.
국력을 쥐어짜내서 만든 방어병력 1만이 아쉽습니다
지 아들이 지 왕권을 위협할까봐 아들을 독살하고 며느리를 죽이고 손자들을 다 죽인, 참으로 뭐라고 설명하기도 힘든 병신이었습니다.
이영화가 정치색도없고 드라이하게 있는그대로보여줘서 너무좋았음...
근데 이게 사실 둘다 일리있는말이엿는데 당시사상으론 김상헌이 정상이고 지금은 최명길의말이 맞다는시각 근데 김상헌 최명길 둘다 틀린말아니라서 선택하기 힘들지 ㅋㅋ
근데 당시 결과론적으로 둘의 의견 모두를 들어줬지
처음에 김상헌말대로 46일간항전
그후 최명길말대로 항복
인정. 지금의 시각에선 김상헌이 꼰대처럼 보이지만 당시에는 지극히 정상…
@@Kyle.yoonthug 그쵸 사실상 최명길이 시대의 흐름을 잘읽은거라 맞는말이죠
@@이순신박사최명길같은말 이완용도했습니다
@@wangmandu80그게 이완용이랑 맥락이 같냐?
최명길은 병자호란 이후에도 환향녀들 자결안했다고 뭐라할 때 이혼금지해달라고 환항녀들을 위한 소리를 내었고, 청이 명을 칠 원군 보내라고 할 때 반대하다가 심양에 끌려 간 인물임.
최악의 선택
김상헌이 항복문서를찢었는데 최명길의 말 "나라에는 문서를 찢을자도 있어야하고 나처럼 붙이는 신하도 필요하오"
김윤석 진짜 연기 잘한다
명분론에 대해 숙고하게 해준 영화
그냥 간단하게 보자면 이상vs현실로 보면 이해하기 편함
꼭 그렇지만은 않음 저당시 조선에게 명은 단순한 강대국 그 이상이었음
지금이야 명이 망하고 청이 패권국이 되는게 당연한 듯 보이지만 그당시엔 그게 아니었음
@@최종호-h4m 지금으로 따지면 미국이 망하고 중국이 패권국 되는 건가??
@@A2he 미국이 망하고 멕시코가 패권국이 되는 느낌
@@최종호-h4m ㄴㄴ. 그냥 저때 숙인다음에 나중에 뒤통수 치더라도 치는게 나아요.아닌게 아니라 병자호란후에 청의 신하국이 된후에 조선은 명나라랑 밀서교환하면 뒷공작 했습니다. 이게 어떻게 알려졌냐면. 청나라에 투항한 명나라 홍승주라는 장군이 청에 조선의 이런 행위를 고자질 했거든요.근데 청은 그냥 묻어두고 이해해줬음.
무슨 수가 있으면 모를까 걍 저때는 답이없는 이상 걍 빨리숙여서 실리라도 챙기고 나중에 거하게 통수 갈기는게 나았음.왜냐면 어차피 청도 무력으로 굴욕을 주며 굴복시킨이상 조선이 적당한 상황에서 통수칠거 예상했고 조선도 상황되면 통수칠 생각이었거든요 어차피.
이상과 현실의 대결이 아니라 이미 조정이 남한산성에 박힌순간 답이 없는 상황이다.
그럼 어디가는데? 남한산성 설계 자체가 저런 용도로 만들었고 조선이 외침 당했을때 각도에서 징집해서 선수비 후반격이여야하는데 어디로 간다는거임?
@@KeeperCharlie좀더 서둘렀으면 강화도에서 버틸 수 있었고 강화도는 자급자족 가능한 땅이라 오래 버틸 수 있다
@@BabyPiggg 남한산성 포위되있는 동안 강화도도 이미 뚫려서 세자들 인질로 잡혔습니다.
아무리 강화도가 요새라도 그당시 조선군이 강화도에 주둔했던 규모로는 개뿔도 없습니다.
인조가 강화도에 갈 시간도 부족했고.
걍 청나라가 북쪽 지대 잘 피해서 남쪽에 도착한 순간 답이 없음
@@KeeperCharlie걍 몽골침략 때도 사실 강화도 마음만 먹었으면 먹었다고함.
쌤이 이거 보여줬는데 남한산성
참 이 영화를 보면서 잘 만들었다 생각한게 김윤석과 이병헌이 연기한 역할을 보며 방향성이 다른 충심을 엄청 잘 표햔했다 생각함..
처음부터 숙이고 항복했으면 몰랐는데 칸까지 조선에 내려오게만든상황에서 항복해봤자 이후에 청에게 받는 대우를 예상했을때는 차라리 죽는게 나을수도있을거라 저때는 생각했을수도있음
연기배틀 하는 것 같다... 미쳤다 그냥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비로소 정치가 무엇인지 더 깊게 깨닫게 되었음... 말 한마디 한마디에 뼈가있다. 지금의 정치와는 너무 다른..
국산영화 중 최고 역작
김상헌과 최명길 방법만 달랐을 뿐 현실을 고려했다. 당시 청이 명과의 전쟁에서 이길지도 불확실했고 설령 명이 멸망하더라도 명을 계승하는 왕조가 다시 중국을 통일한다면 조선이 보복당할 가능성도 있음. 중국은 왕조가 자주 바뀌니까.
누가 승자일지, 그리고 그 승자에 오래 머무를지도 모르는 짐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서로 다른 방법들이 충돌하는건 당연함.
둘이 갖고있던 명분이 마지막에 뒤집히는 씬이 기가막히네...
3시간자고 영화보러와서 초반 너무졸려서 10분잣는데 중간에 누가 소리쳐서 깨가지고 그 뒤로 몰입하고 봄 졸린것도 잊고
내최애영화
당시에는 청이 대륙의 지배자가 될 줄 몰랐죠
지원군인 근왕군들이 급하게 오느라고 원래 편제에 부족한 숫자로, 그것도 따로따로 올라오다 격파됨 ㅠ 그나마 전라도 근왕군만 광교산 전투에서 노련한 지휘관과 병사들로 인해 성과를 냈으나 오기로 한 지원병과 물자가 오질 않아 밤을 이용해 수원으로 후퇴하다 병사들 대부분이 불만을 토로하며 탈주 ㅠㅠㅠ 사실 마음이 급한건 청군이지 조선이 아니었는데. 좀 더 버텼어도 할만 했어요
전라도 근왕병도 성과는 냈으나 패배했고, 유일하게 이겼다고 볼수있었던건 평안도 근왕병이었죠😂
저도 역사는 잘 모르지만 항상 과연 저때의 조선이 정말로 청과 적수가 안될 정도였을지가 의문이었는데 도움이 되네요 정말 아쉽죠 당장의 두려움과 불안감이 너무나도 컸을테니..
@@gwpark2936당시 청이 명나라랑 전쟁중이 아니였다면 1:1 전면전은 무조건 패배했을꺼임 이괄의 난으로 훈련시켜놓은 군사,무인들 대부분 갈려나가서;
@@1q2w3e4r-n-p3r여기에 강화도로 못들어간 순간 그냥 뒤질각이였음
명과 전쟁아니엇으면 몽고때처럼 다죽고 죄다 성폭행 되서 몽골유전자가 섞엿을겁니다 한국인들 몽고유전자가 높은 이유죠
수업자료인데 잘 보고 갑니다
책이랑 너무 같아서 좋았음. 인조의 감정선이 잘느껴지고.. 칸은 자기 목을 노리고 오는데 신하들은 남의 일인냥...
김윤석 오겜2 깜짝 출연하는거 아냐?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근왕군들 오다가 각개격파됨. 그래도 전라도 근왕군만 이기고 올라오는데...인조가 항복..
전라도 황해도가 이기긴 했어도 어차피 보급 문제로 못왔음 오는 길에 와해됐거든
사람들은 저때의 상황이나 사람들의 관념같은 것들은 생각안하고 너무 결과론적으로 생각함.
저 때 상황 봐도 저지랄 난 상황에서도 밀어내자하는게 조선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줌 ㅋㅋㅋㅋㅋ 당시 국제정치 상황에서 저딴 선택을 하는게 참
@@pyeong_gawon당시 국제정세를 보면 사대부들이 저런 주장을 할 수 밖에 없음 여진족은 수백년간 명과 조선에 의해 관리당하던 부족이니 업신여기는건 당연했고 저때가 임진왜란 끝난지 30년도 안됐을 때임 만력제가 나라 기둥 뽑아가며 조선에 파병했는데 좀 불리하다고 명나라 버리자하면 누가 듣겠음ㅋㅋ 지금도 미국에 거슬리는 소리하면 빨갱이 소리듣는 마당인데
그리고 당시 후금이 동북아 패권국도 아니었음 유목민족 특성상 자칫 잘못하면 분열될뻔한걸 홍타이지가 선택을 잘한거고 조선도 조금만 빨리 도망가서 강화도 갔으면 몰랐을 일임
명나라가 자기 국력을 심각히 소모하면서 까지 조선을 도왔으니 조선 입장에선 명을 버리는 것이 쉽지 않았겠지. 그것이 살 길이라고 해도
소국의 입장에서 살아남아야 다음 기회를 볼 수 있을듯 산 개는 죽은 사자보다 낫다
옛날에는 최명길이 지극히 옳다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김상헌의 뜻이 이해된다.
이런 상황을 만들었으면 이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져야지.
임시방편으로 넘어가봐야 그게 제대로 된 레짐이고 체계냔 말.
그냥 그 신하든, 왕이든, 종묘사직이든 다 망해버리고
새 판 짜야한다는 말 공감된다.
최명길 좋은사람처럼나오는데ㅋㅋ 인조반정 일등공신임ㅋㅋ
이 영화를 보면서 대립하는 두 신하의 의견에서 우러 전쟁이 보인다....
정보력이 달리면 저리 나라가 망하는거다 귀족중심 폐쇄적 사회의 말로는 저런거지 개방과 진보만이 강한 국력의 지름길이야 젤 중요한건 지도자의 능력이고 그 나라 국민의 수준에 맞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는거야
살아남아야 복수도 하고 그렇지
현실정치가 이러해야하는데..
세자가 간다고 하면 보내 야죠
평화가먼저인데 아직 국력이 약하면 강해질때까지 보내야죠
아님 조약을 체결하던가 ~~~^^
동맹관계를 유지할수있는 강력한 화친조약
사실 어떤 도른자가 백성들 불편하다고 성 안에 있어야 할 군량창고를 성 밖으로 끄집어내 버린 시점에서 게임은 끝남
백성들이 죽게 생겼는데 존심만 챙기는 게 무슨 진정한 지도자냐 저렇게 난리치다 마지막에 자결하는 예판은 진짜 이기적인 거임
입장차이지 저 말도 당시엔 정당화된 말이엇음
맞음. 영화상 예판이 조금 더 둘러봤다면 무지한 명분론은 꺼내지도 못함.
그것보단 그 당시에는 정말로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을 수 있어요. 청군은 여러 성들을 우회해서 왔기 때문에 보급선도 위태로웠고, 원래 오기로 했던 근왕군이 왔었다면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한거죠
@@chonachona-h2c 실제로는 자결 시도했다가 실패함
당장 북한 침략했을때 전쟁하면 국민들 죽을까봐 그냥 항복하는게 맞는 선택임??
역사를 배운 후세인 우리가 보기엔 조금만 더 버티면 청군이 물러갔을게 자명하지만 당시에 청군 진영에 전염병 도는 사실을 몰랐고 또 설령 버텨낸다 해도 후금이 명을 물리치고 대륙을 차지하고 나면 다시 몰려올텐데 그 땐 과거 당한 일 때문에 청나라가 화친 생각 없이 애초부터 조선을 싸그리 없앨 생각으로 왔을테니 차라리 저때부터 숙이고 들어가는게 더 현명한 처신일 수도…
조금만 더 버텼으면 몰랐다 하는데
조금 더 버티려고 했으면 청나라는 남한산성을 공격해서 함락시켰을 겁니다.
더 버틸 수 있는데 항복한게 아니라 버티고 또 버티다 끝까지 버틴상황에서 내린결정이에요
강화도가 함락됬는데 대체 어떻게 버티란건지; 왕족들 죄다 인질인데
저러고 세자 머리에 벼루 던짐 그리고 세자가 죽은 후 세자빈과 자식들까지 싹다 죽임 저건 애비가 아님 그냥 쓰레기임
결국 인간은 자기 신념대로 살아가는 것.
질질 끌 필요없이 김상헌이 삼전도로 함 갔으면 진즉 끝났음
최명길 : 김상헌, 니가 갔다와봐
서로 틀림이 없습니다. 청이 너무 강했을뿐 양쪽다 충정이긴 했지요. 인조가 무능했을뿐
연산군을 내쫗은 죄가 더 크다. 다들 의로운척 하지마라
광해군이겠지 븅신 ㅋ
김윤석도 이해가 되지만.. 결국 방법론의 차이인가
개지린다
김성한 말은 결국 민주주의가 답이다 이건데 그러려면 청이 아니라 민주주의 체제 국가에 점령 당해야 하는거 아닌가
민주주의라기 보다는 가장 강력한 하나의 나라로 천하가 통일되면 명분가지고 전쟁할일이 없다 이말같음.
궁금해서단지보기 2024년10월9일수요일에 그리고보다가달다가요
상수리 시키는게 정답이다. 이건 국부론에도 이미 다 나와있다.
어리석은 자 김상헌
저런놈들이 반정이나 하고 그결과가 바로 저 현실임
저때 인조가 목이 잘리고 사지가 찢겼어야함
나라를 빼앗기는게 아닌 내어주자는 조선
지금이면 그저 상대방 치부를 찾아 서로 공격하겠지 ㅋㅋ 서로의 논리로 싸워야지 그저 ㅋㅋ
역겨운 친명파들
자기들 권력때문에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자기는 안죽으니 남들 죽으라는게 역사는 돌고 도는구나
광해군은 죽어서도 자신이 겪은일(개인과 국가 둘다)이 조선에서 똑같이 일어나는걸 봐야하니 얼마나 슬펐을까?
? 광해군은 저 때도 살아있었어요
@4_970 아 살아있었군요? 왕위에서 쫓겨날때 바로 죽은줄알았어요 그럼 살아서 겪은거니 더 고통스러웠겠네요
정말 역작이다. 이건..
쭝궈 지아요우
반정으로 왕이 됐으면 약하게 나가진말아야지 ㅉㅉ
마지막 상헌의 대사는 얼음길을 안내해준 노인과의 대화에서 느낀점인듯.
지금 백성이 원하는 길은 상헌의 척화나 명길의 주화로 대표되는 담론 그 너머에 있고
척화를 하든 주화를 하든 그것이 상헌이나 명길의 가치이지 백성들은 먹고사는것 외엔 안중에도 없을 정도로 피폐해졌다는것
하도 둘 다 옳은소리만 하니까 둘 다 죽여버리고 싶었던 영화...
역사를 보면
둘이 친구됨 사돈 맺음
잘만든 영환데 캐스팅도 호화 캐스팅이고
하….노답이구나.
친일과 비슷한 신하는 누구인가
최명길이지.
😊❤
지아들 잡아먹은 인조 아니더냐? 키키키
미국이냐 중국이냐의 차이
중국인도 1인당 gdp 한국보다 훨씬 낮음
@@한봄의눈꽃당대 만주족도 인당 경제력은 조선보다 낮았을것이라 생각하면 보다 이입됨
어딜봐서 청나라 명나라가 중국 미국이냐 ㅋㅋ
당장 4차 산업 혁명 주도하는것만 봐도 미국이구만
중국은 뭔 맨날 머 발명했다 머 했다 머했다 자랑질하면서
실속은 없음 ㅋ 그러니 증시가 그 모양이지
자국 화폐 가치를 그렇게 절하했는데도 말이지
@@손성준-u2u ?? 국평오이신가
@@vnfmssutjr국평오는 너 같은 애들이지. 현재 미국과 중국이 대립하는 정세를 마치 미국은 명나라에 비유하고 중국은 청나라에 비유해서 중국이 마치 정말 과거 청나라처럼 욱일승천만 하는 나라로 생각하여 간보기 외교 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국평오 머저리들 ㅋㅋ
무능했던 왕 선조와 인조..
결정과 책임은 왕에게 있다. 그래서 왕이 왕대접을 받는거.
일단 나가서 최전방에서 싸우다 팔다리 한짝식 잘리고나서도 싸우자고 하면 인정 ㅋㅋㅋㅋㅋ
악역없는 충신들
이 영화 망함.... 재미 없다는 이유로.....
좀 딥하긴 하죠 내용이 근대 노잼은 아니였는뎅
@@jagasoori 저때 당시 개그 영화가 활발했던 시기.... 유혜진 현빈 이병헌 설경구 여진구..... 정말 연기파 배우 개그만 시키던 영화들 뿐이였음... 개인적으로 연기 하나로 승부봤던 영화 였기에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왔는 영화.... 이런 명작이 덜떨어진 개그성 영화에 밀렸다는것에 국민들이 수준이 많이 떨어젔다고 느꼈을 때였음...
지금 영화 암흑기에 나왔으면 1000만찍음 ㅇㅇ 사극중에 가장 좋아하는 영화임. 비록 소설 원작이지만 조선시대의 암과 명이 있다면 암을 아주 담백하게 담아냄
연기력은 말할것도 없고
구한말에는 최명길 같은 사람들 삼일천하하고 다 죽음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갑신정변 주동자였던 김옥균은 김상헌 후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