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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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8 сен 2024
  • 2014년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 입니다.
    인상 깊게 본 기억이 있어 영상을 만들게 됐습니다.
    내용을 압축하다 보니 영화 내의 깔끔한 연출을
    담아내지 못한 거 같아 아쉽네요.
    cc자막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자막 버튼 활성화 시킨 후 감상해주세요~
    (5/31일 자 자막 수정)
    #사도리뷰 #사도세자

Комментарии • 1,2 тыс.

  • @oncethere8918
    @oncethere8918  4 года назад +648

    영화 초반부 사도세자의 본명인 '이선'을 '이산'으로 잘못 말하였습니다ㅠㅠ
    혹여나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 @돌밭에뿌려진씨앗
      @돌밭에뿌려진씨앗 3 года назад +76

      ㄷㄷ 한획 차이로 아버지가 아들로 둔갑되버리는 역사로 남게되는 시나리오

    • @뚜비뚜바-n7t
      @뚜비뚜바-n7t 2 года назад +56

      @@user-tj7td2xk1z 사도의 아들 정조가 이름이 이산임

    • @딱딱이복숭아
      @딱딱이복숭아 2 года назад +6

      이산이라고 이산은 정존데?? 내가 잘못알고 있나 했음..

    • @갱오-m6k
      @갱오-m6k 2 года назад +18

      사도세자 본명 : 이선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 : 이산

    • @요나라황제야율아보기
      @요나라황제야율아보기 2 года назад +3

      @@sbh403 이셩으로 발음해야 하는 거 아닌가?

  • @bbggww6089
    @bbggww6089 3 года назад +685

    “생각할 사,슬퍼할 도” 참 영조가 정사는 잘봤지만 사도세자를 어릴때부터 세자에 책봉하기보단 좀 더 사랑을 받고 성장하게했다면 사도세자는 정말 성군이 되었을거같은데…

    • @user-onetym
      @user-onetym 2 года назад +7

      그런뜻이 있는 이름이었군요..가슴아픈 이름이네요ㅠㅠ

    • @bomyearn
      @bomyearn 2 года назад +72

      @@user-onetym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안 되고 그냥 반성은 하고 죽었다 의미에 가까워요. 영조가 사도세자를 생각하며 슬퍼할 사람이 아니죠

    • @leen6227
      @leen6227 2 года назад +2

      성군이 될 상이었죠.(?)

    • @go-sun-twi
      @go-sun-twi 2 года назад

      정사엔 후회했다는 기록 1도 없음 그냥 자식잡아 먹고도 후회따위 안하는 씹꼰대 할배인거임

    • @STARGATE_SGC
      @STARGATE_SGC Год назад +7

      @@user-onetym 사도세자( 思悼世子 )는 이름이 아니라 왕이나 세자가 승하(사망)하면 붙혀지는 사후시호(事後諡號)라고 하는 명칭입니다. 참고로 사도세자의 이름은 이훤(李愃) 또는 이선(李愃)이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같은 한자에 두 가지의 뜻과 발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의 한자에 뜻과 발음이 다른 두 가지가 존재를 한다는 것이죠!

  • @6daya9
    @6daya9 3 года назад +644

    진짜 사도세자가 미친게 아니라 영조가 미친거임... 자리에 눈이멀어서 또 지가 쌓인 스트레스를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푼거지...

  • @rikka1004
    @rikka1004 2 года назад +90

    미치지않고서야 견딜 수 없었던 세자의 인생. 참 안타깝다.

  • @JL-cz9vi
    @JL-cz9vi 2 года назад +30

    사도세자가 애잔하고 또애잔하네요 부모입장은아니지만 부모님입장에 계신분들은 아이입장 생각한번해주시길 바래봅니다 어렸을때라 기억못하겠지 부모행동 싸움 체벌 부모가 자식에게 상처되는 소리는 평생기억에 남아요 그게상처가되고 아이의 미래를 바꿀수도있어요

  • @박한우-u2g
    @박한우-u2g Год назад +71

    영화에선 영조가 사도세자를 죽이고 후회하며 어느정도의 아비의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실록에선 사도세자가 죽고 오히려 정조를 사도세자가 아닌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 사도세자는 흉지에다 아무렇게나 매장한거 보면 그냥 사도세자에 대한 그어떤 사랑도 없었고 오히려 혐오만 했다고 볼 수 있음.

    • @유휘김
      @유휘김 Год назад +1

      정치도 (윤석열+문재인+박근혜)만도 못했는데 애비로서의 의무를 다했을리가

    • @88jake61
      @88jake6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eruemseong38581찍 좌빨😂

    • @박시현-h4n
      @박시현-h4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eruemseong3858더듬어만지는당 지지자?

  • @찌별
    @찌별 2 года назад +32

    솔직히 영화 보면 아는데 사도세자는 공부 말고 영조가 시키는 건 다 함. 자결하라 해서 자결하려 하고 참배하러 오지 말라 해서 안 가고 대리청정 할 때도 중요한 사안은 자기한테 물어보라 해서 물어봤고 등등 ㄹㅇ 공부 말곤 하라는 건 다 했음.

  • @자글-n7d
    @자글-n7d 2 года назад +95

    아무리 둘의 입장을 고려해도 영조의 잘못이 큼은 어쩔 수 없다...

  • @sususuwudhiwus7326
    @sususuwudhiwus7326 2 года назад +33

    사도세자는 무예를 굉장히 좋아하고 잘했다고 합니다.. 어른이 하기 힘든 청룡도를 자유자재로 사용했다죠

  • @mochalatte04
    @mochalatte04 3 года назад +567

    아들에게 책까지 직접 만들어줄 정도의 기대와 열정이라니.

    • @nameno8314
      @nameno8314 3 года назад +8

      어휴 저러지 말고 그냥 사주지 돈도 많으면서 저딴거 써주면 누가 본다고

    • @투벤-n4t
      @투벤-n4t 2 года назад +116

      @@nameno8314 부모가 직접 만들어준데 있는 마음과 애정이 있는거지; 그걸 돈으로 판단하긴 좀

    • @tgrer44
      @tgrer44 2 года назад +27

      좋게 말하면 열정과 기대지만 뭐든 과하면 과욕인 것 같습니다.

    • @ononion6706
      @ononion6706 2 года назад +11

      @@투벤-n4t 그렇긴한데 한나라의 왕이 만들어준다 생각하면 겁나 부담이긴함ㅋㅋ 그것도 유아기 때의 어린애 한테 저정도 기대치면

    • @투벤-n4t
      @투벤-n4t 2 года назад +5

      @@ononion6706 한 나라의 왕이기 전에 아버지라고 생각하는데ㅋㅋㅋ

  • @kyungnelson7074
    @kyungnelson7074 4 года назад +238

    영화를열번은본것같다
    어쩜연기들을이리잘할까
    송강호 유아인..짱이다

    • @oncethere8918
      @oncethere8918  4 года назад +29

      유아인 인생연기였죠ㅎㅎ사도 그 자체..

    • @손예원-d5o
      @손예원-d5o 4 года назад +5

      저두요 ㅎㅎ 이 영화 계기로 역사 좋아하게 됨

    • @derellashin1890
      @derellashin1890 3 года назад +1

      송강호는 악평 많앗지

    • @투벤-n4t
      @투벤-n4t 2 года назад

      @@derellashin1890 왜죠??

    • @kojikek232
      @kojikek232 2 года назад +1

      @@derellashin1890 송강호 잘했는데..

  • @mspark4566
    @mspark4566 2 года назад +22

    영조같은 부모가 지금 2022년에도 많습니다...

  • @tpalsfl4375
    @tpalsfl4375 2 года назад +27

    유아인 배우님과 송강호 배우님의 만남으로만 이 영화를 볼 가치는 충분한거 같습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역사를 가지고 정말 잘 풀어낸거 같은 영화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hz3rb1kk6e
    @user-hz3rb1kk6e 2 года назад +58

    영조는 사도세자한테 원하는게 뭐였을까.. 강인하게 크길바랬던걸까? 아니면 사도세자는 의도대로 죽이고 정조로 하여금 자기 입맛대로 키우길 바랬던걸까

  • @콜로라도-m9e
    @콜로라도-m9e 2 года назад +77

    영조...왕까지 해먹었지만 비천한 무수리 핏줄은 어쩔수가 없음을 자기가 증명한 인간 유교국가인 조선에서 아들을 죽인 인간은 이 인간 밖에 없었다

    • @뭔지들어나보자
      @뭔지들어나보자 2 года назад +1

      핏줄이 문제일까요 ... 영조 이전 왕권은 선조때부터 내내 붕당하느라 왕 헐뜯기 바빴고 그 수단 중 하나가 '핏줄'과 '출신' 이었는데 거기서 내내 시달린 영조의 콤플렉스가 정치적 상황까지 겹치며 자기 아들 죽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말이 영조에게 일평생 자격지심이 되서 자식죽인 애비라는 낙인까지 찍혔는데 출신성분이 잘못했다는 건 너무 15세기 마인드신 것 같네요 아쉽습니다~

    • @콜로라도-m9e
      @콜로라도-m9e 2 года назад +3

      @@뭔지들어나보자 결과가 중요한 것이죠 무수리 핏줄이란건 핑계일뿐 아들을 죽인 아버지라는 오명이 생겼으니 무수리 핏줄이라는 말 들어도 어쩔수없음

    • @sususuwudhiwus7326
      @sususuwudhiwus7326 2 года назад +3

      @@뭔지들어나보자 그냥 영조의 교육방식이 잘못된것 같습니다.

    • @김-v3y7x
      @김-v3y7x 2 месяца назад

      또 있쥬...참 괜찮았던 소현세자 가족을 몽땅 죽인, 더 지독한 애비...인조.

  • @이경용-d7l
    @이경용-d7l 2 года назад +31

    아들 잡아먹고 오래 살면서 영조는 그렇게 아들을 뒤주속에 넣고 잔인하기짝이 없다
    똑똑한 아들을 그렇게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 스트레스로 신하들 몇이 죽게 되고 영조는 첩을 들여서 정조까지 단명하게 된다
    개정치는 그렇게 무정하고 포악하고 잔인하다

  • @MEL0N1007
    @MEL0N1007 Год назад +14

    어렸을 땐 과거로 갔다가 현재로 왔다가 해서 이해 못했었는데 다시보니 부모님이 눈물 흘리시면서 본 이유가 이해가 가는 영화 그리고 지금보니 진짜 주연 배우 두 분 연기 미쳤네요

  • @shinhprumv
    @shinhprumv 2 года назад +19

    7:47 이 활 장면이 제일 슬프다ㅜ

  • @이승준-z6f4h
    @이승준-z6f4h 3 года назад +54

    저 시대의 흐름을 보면 어찌보면 당연하듯이 생각이든다 어쩔수 없는 현실 세자를 죽여서라도 왕의 권력과 지위를 지키는 모습..

  • @일해라토가시
    @일해라토가시 2 года назад +15

    아들입장에서보면 영조는 진짜 아니다. 아들입장에서 자살을해도 몇번을 더했을거같음..

  • @matilda927
    @matilda927 2 года назад +26

    예체능쪽으로 소질 개발해줬음 좋았을텐데...

  • @이글-k6c
    @이글-k6c Год назад +9

    두살젓먹이를 세자책봉하여 동궁전 보낸것부터가 비극의시작이었지...

  • @RobertKangchristianunix
    @RobertKangchristianunix Год назад +4

    1:30 강아지 엄청 귀여움 ㅎㅎㅎㅎㅎㅎㅋㅋㅋ

  • @뚱실엄마
    @뚱실엄마 2 года назад +21

    영재교육 시킨다고 애를 정신병자 만든 영조의 실책! 모두다 불쌍해...

  • @쿠우-e9w
    @쿠우-e9w 3 года назад +31

    와 유아인 연기력..

  • @sdda1985
    @sdda1985 2 года назад +23

    영조가 좋은 왕이기전 좋은 아버지였다면 좋았을텐데

  • @한진철-l6b
    @한진철-l6b 2 года назад +28

    현장감있는 전문용어로 가스라이팅 이라고 합니다
    가스라이팅 은 조금이라도 기미가 보이면 도망가는게 최선책입니다 이런 구도 의외로 많아요
    특히 부모자식 군인 직장 친구 가족 연인 부부 사이에서 이런 관계 많아요
    가스라이팅 은 가까운 사이에서 일어납니다
    부제 절망과 싸워서 이겨내야 돼요
    가스라이팅 가해자들은 심리전 에 강합니다 먼저 간보고 기죽이고 강약조절 하고 한번 약한 모습을 드러내면
    강도를 올리며 기고 만장할겁니다
    본인이 가스라이팅 상황 이라 판단되면 그 구도를 정리하는게 좋아요 이미 그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니고 좋은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제가 아는분 무당분 표현에 의하면 같이 있으면
    같이 재수 없답니다 서서히 천천히 표안나게 밀어내는게 좋다네요
    정신과의사분 양브로 정신과 선생님 표현에 의하면 상대방 심리에 조작을 가하는
    심리적 착취이고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안 보는게 좋다네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감정싸움구도 순간 우울증은 돈도 필요없어요
    그리고 사람 쉽게 잘 안변합니다
    인생 셀럽 친구분들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태어나자 마자 운 아닙니까!
    안 좋은일이 있으면 좋은일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살면서 순간 욱해서 천적이나 영매 캐릭터는 안거드리는 게 좋아요
    잘못엮이면 사람생명을 잃을수도 있고
    영매는 죽어도 따라옵니다
    잠깐 이세상 살면서 가스라이팅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정서적지원 하고 갑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 꼭 행복하시길 당신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행복 하기 위해 인생을 살아간다는 사실도 잊지 마시길
    화이팅

    • @Oaowjdn
      @Oaowjdn 2 года назад +5

      ㄹㅇ 평범한 대화가지고 풀어나갈수있을거라 생각하면 안됨.
      인연을 끊던지, 그냥 패버리던지 해야함

  • @happyhwang6036
    @happyhwang6036 2 года назад +5

    영화 10번넘게 정주행함 볼때마다 새로운관점이 보임 신기한 영화임

  • @bangko_ok7
    @bangko_ok7 2 года назад +4

    "왕이셔야 했던 아버지" "아들이고싶었던 아들" ....

  • @김태곤-y8k
    @김태곤-y8k Год назад +2

    하늘에서는 영조랑 화해하고 행복하길.
    이번에는 왕과 세자로서가 아닌 아버지와 아들로서 행복하게 살길.

  • @선비-y9g
    @선비-y9g 2 года назад +11

    가장 좋아하는 영화 탑 5 안에 드는 영화

  • @wonkim5793
    @wonkim5793 2 года назад +2

    어찌하여 .. 너와나는.. 이승과 저승의 갈림길에 와서야.. 이런이야기를 나눌수 밖에없단 말이냐..
    미안하구나.. 라고했을까요

  • @숭이-f7w
    @숭이-f7w Месяц назад +1

    이 영화는 송강호보다 유아인 연기가 더 빛났음. 이렇게 잘 만들어진 조선 영화가 또 나왔으면 ㅠ

  • @시카고타자기-p7m
    @시카고타자기-p7m 3 года назад +10

    어찌 사랑을 안주고 ㅜㅜ

  • @김진영-l9e7g
    @김진영-l9e7g 3 года назад +7

    저렇게까지 하고싶었을까?...참 인간이 싫어진다...

  • @마리리사
    @마리리사 Год назад +5

    천재를 미치광이 살인마로 만든 영조가 참 대단하다...

  • @ddogis13
    @ddogis13 2 года назад +124

    이거 완전 꼰대 상사 전형이잖아
    신입이 일을 처리한다 - 왜 안 물어보고 멋대로 하냐 - 신입이 상사한테 물어본다 - 이런 것도 못하고 물어 보냐

  • @RobertKangchristianunix
    @RobertKangchristianunix 2 года назад +403

    " 너는 존재 자체가 역모야 " 이 말 들으며 세자가 얼마나 숨이 탁탁 막혔겠습니까

  • @dgdrwweqwq
    @dgdrwweqwq 2 года назад +474

    영조의 최대약점 무수리의 아들이라는 천출 컴플렉스를 오직 공부로 이겨내야했으니 그 자식에게도 과한 공부를 시킨게 화근이었죠.
    게다가 경종 독살 음모에 대한 용의도 있었으니 얼마나 스스로도 위축되어 있었겠습니까.
    조선 임금의 살벌한 하루 일과를 견뎌내면서도 소식하고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니 참 영조도 독종이었죠. 덕분에 겁나게 장수하고 재위기간도 길었죠.
    우리가 사도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자식에 대한 부모의 잘못된 기대와 욕심이 어떤 화근을 초래하는지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대용이 아니며 소유가 아니죠.

    • @TT-jc5sw
      @TT-jc5sw 2 года назад +4

      경종은 정황상 영조가 죽인게 맞음

    • @워라벨추구
      @워라벨추구 2 года назад +11

      영조는 천의소감을 쓰며 집권정당화를 하려했으나, 행동으로써 밑천이 드러나며 성군의 자질이 없음.
      노론의 힘입어 왕이 되었으니 실권력이 어디 있겠나.

    • @사람그냥-n7j
      @사람그냥-n7j 2 года назад

      애초에 아들하나 죽게 만든 놈이 뭔왕이에요 그냥 노망난 늙은이지요

    • @이영은-d3q
      @이영은-d3q Год назад

      그건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뿐 아니라 목사와 성도의 관계도 해당돼죠. 자신의 한을 자식이나 성도에게 열정이라는 가면을 쓰고 일방적으로 가하는 학대죠. 절대 사랑도 아니며,교육도 양육도 아니며 그건 살인이고 학대고.자기욕심과 한에 끼워다맞춘 사육이죠! 한사람 인생전체를 영혼까지도 파멸시켜버리는 살이이죠. 것두 토막살인! 감히 시체를 거둘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의 토막살인앴다는걸 가해자들은 절대 모르죠! 지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또 그걸 자신들은 양육이었다고 착각합니다!자기들은 제대로 잘 가르쳤는데 그들이 이상해서! 말을 안들어서 그렀다고하죠. 피해자에게는 영원히 씻을수없는 수술도 불가한 걸레가슴을 만들어놓구선 그걸 양육이래!

  • @SSD.SV.
    @SSD.SV. Год назад +1216

    아인아.. 어떻게 너의 천재적인 언기력를 뒤로하고 약따위에게 의지했냐.. 참 팬이었는데 안타깝다

    • @반공애국
      @반공애국 Год назад +36

      이겨내길 빌어요.슬퍼요

    • @덩기덕-v2q
      @덩기덕-v2q Год назад +24

      저게 왜 천재적인연기오? 그냥 취한 모습이지

    • @hakpokagent
      @hakpokagent Год назад +270

      @@덩기덕-v2q쫌 인정할건 인정해라. 못한건 머라하고 인정할건 인정하는게 그리싫나. 약한건 천부당만부당잘못한건맞다 욕들어도 당연한거다. 근데 천재적인 연기재능은 쫌인정해라. 머가 그리 베베꼬여있노. 아인이가 연기력으로 진짜 딸리는게 맞냐?

    • @덩기덕-v2q
      @덩기덕-v2q Год назад +17

      @@hakpokagent 약이든 뭔진 모르겠지만 매 씬마다 저런 취한 모습으로 연기하잖냐...베테랑에서도 그렇고 저런건 배역의 힘이지 결코 배우의 힘이 아니다. 유아인이 뭔 연기를 잘하노... 지 할줄아는것만 하지

    • @betty6630
      @betty6630 Год назад +49

      연기 진짜 잘하는데.. 약에 의지를 쯧쯧

  • @downy33
    @downy33 2 года назад +400

    앞자리 남학생이 오열하면서 나갔던 게 생각이 나네요,,저도 펑펑울면서 일어났는데 앞에서 끅..!끄흑!! 소리가..ㅋㅋㅋㅋㅋ정말 잘 만든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에 춤출때 부채가 쫙 펼쳐지는 모습이 정말 소름이었죵

    • @신기정-w5m
      @신기정-w5m 2 года назад +13

      저두요 보고나서 울었어요 ㅜㅜ 다은 님

    • @shutupdraco
      @shutupdraco 2 года назад +5

      ㅋㅋㅋㅋㅋ… 귀엽다

    • @달달허네-o5f
      @달달허네-o5f Год назад +2

      나이먹고
      그렇게 울어보긴 처음임 ㅎㅎ

    • @aibao0713
      @aibao071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남자지만 오열하면서 봤었어요..울 줄 몰랐습니다...슬픈 영화 인 줄 모르고 봤어요...두번 못보겠는 영화...

    • @mo.g8g
      @mo.g8g Месяц назад +1

      저도 이영화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지금 다시 봐도 눈물이 나네요.. ㅠ

  • @김형수-y8f
    @김형수-y8f 2 года назад +467

    더운날 짚으로 감싼 더운 뒤주안.
    그 고통과 아버지에게 사랑받지 못한 사도세자의 절규.
    유아인이 어린나이에 대배우임을 또 한번 느끼게한 영화.

    • @아루나-t9b
      @아루나-t9b 2 года назад +6

      짚이 아니고 풀떼인걸로 알아요

    • @이도류-t8t
      @이도류-t8t Год назад +16

      ​@@아루나-t9b 대충 알아들어

    • @user-Doyunmom
      @user-Doyunmom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아루나-t9b뭐 그게 그거 아닌가

  • @go-sun-twi
    @go-sun-twi 2 года назад +400

    실록상에 태어난지 몇개월만에 말이 트고 3-4살에 우주의 근본인 팔괘가 새겨진 약과를 어찌 먹냐며 당당히 말하던 천재를 이렇게 정신병자 연쇄살인마로 만든
    영조의 성질머리에 박수를 보낼뿐

    • @Fkdksjw
      @Fkdksjw 2 года назад +50

      어마어마한 천재였구먼..

    • @go-sun-twi
      @go-sun-twi Год назад +47

      ​@@Fkdksjw 심지어 점점 미쳐가는 대리청정 시기에도 무술서를 써낼정도로 체육도 잘했음

    • @Nomorehating
      @Nomorehating Год назад +2

      ​@@go-sun-twi 대리청정

    • @go-sun-twi
      @go-sun-twi Год назад +2

      @@Nomorehating 땡큐 수정

  • @오도건-b6y
    @오도건-b6y 3 года назад +705

    이 영화가 나름 역사 고증에 맞게 잘 제작했죠
    아쉬운점이 있다면 임오화변 장면에서 채제공이 사도세자를 보호했는데 실제 임호화변 당시 채제공은 모친상으로 3년상을 하고 있어서 부재중이였습니다.
    영화에서는 인원왕후가 먼저 사망했는데 실제로는 정선왕후가 먼저 사망하고 비슷한 시기에 인원왕후도 사망했습니다.
    사도세자는 자살시도만 3번 이상 했으며 당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노론 소론 사람들도 영조에게 세자 그만 갈구고 따뜻한 말좀 해라고 했습니다.

  • @JH-qb4wt
    @JH-qb4wt 2 года назад +830

    저 둘 사이에 오은영 박사 같은 사람만 있었어도 조선의 역사가 바뀌었을텐데..

    • @쿠쿠-d1u
      @쿠쿠-d1u 2 года назад +511

      그럼 오은영 박사 사형임

    • @scnoclwc
      @scnoclwc 2 года назад +43

      @@쿠쿠-d1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구아바-c2l
      @구아바-c2l 2 года назад +145

      @@쿠쿠-d1u 부모잘못이라고 하실게 분명하니까...ㅋㅋㅋ

    • @정민아T
      @정민아T 2 года назад +229

      잠깐만요! 잠깐만요! 금쪽이 아버님! 제가 질문 하나 드릴게요. 평소 금쪽이에게 애정 표현을 얼마나 하신다고 생각하세요?

    • @아이폰13-i6x
      @아이폰13-i6x 2 года назад +3

      K냄비식 올려치기 아효

  • @개나리콘-g4g
    @개나리콘-g4g 3 года назад +661

    사도가 원한건 권력이 아니고 공부도 아니다.그가 원한건 아비의 따뜻한 말한마디와 다정한 눈길이다.권력와 공부보다는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을 원하는거였다.하지만 서로간의 길이 정해졌을때 결국 비로소 알게된거다.

    • @돌밭에뿌려진씨앗
      @돌밭에뿌려진씨앗 3 года назад +16

      영조: 그런거 필요 없고 공부나 해

    • @옥수수-j5t
      @옥수수-j5t 2 года назад +13

      아빠의 따뜻한 사랑이 없어서 사람들을 학살하는것도 정상이 아님

    • @우와아아아-m8d
      @우와아아아-m8d 2 года назад +5

      그런 사도가 왕이될 자질이 아닌데 왕하려니 저모양인거지

    • @우와아아아-m8d
      @우와아아아-m8d 2 года назад

      @@user-tj7td2xk1z 그럼 늦둥이인데 영조로서 당연히 책봉한걸 그걸문제삼네ㅋㅋ

    • @우와아아아-m8d
      @우와아아아-m8d 2 года назад

      @@user-tj7td2xk1z 늦둥이라고 말안함? ㅋㅋ영조가 막 기뻐가지고 세자책봉한거같음? ㅋㅋ왕의자리가 그리단순해보이나요? 세자책봉한다는 의미자체가 권력기반의 확립측면도 작용하는데 자질을봐? 언제 자기 죽을줄알고? ㅋㅋ왕실이란곳이 자기 좆되로해도 되는곳같나요 사정다봐가주면서? ㅋㅋ그냥 사도가모지리인게 문제인거지 어케영조를 문제삼음? ㅋㅋ 부모들은그럼 왜 자기자식 공부못하면 발광함? 안기다려주고? ㅋㅋㅋㅋ

  • @유민히
    @유민히 3 года назад +460

    사랑을 조금이라도 주었다면 저렇게까지 미치지 않았겠죠. 너무 안타까운 사도세자..

    • @たま-m5t
      @たま-m5t 3 года назад +22

      ㅇㅈ ㅠㅠ 영화보면서 대성통곡함

  • @park-kr9dl
    @park-kr9dl 3 года назад +282

    부모가 살면서 자식이
    아무리 속썩여도
    해서는
    안되는 말
    넌 태어난게 역모다
    왜태어나서 속썩이냐ㅜㅠ
    이런말듣고 어떤 희망을 가질까요
    당연히 자괴감들고 자신감도없고
    우울증오고 방황하겠죠
    자식은 오직 부모의 사랑과 관심으로
    사는건데 부모가 폭언하고 미워하면
    엇나갈수밖에요.
    너무 마음아파서 울컥하네요ㅠㅠ

    • @정재경-x4r
      @정재경-x4r 3 года назад +12

      이 분 댓글보는데 저희 아버지가 화나시면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아 소름끼치네

    • @끄지라-s2t
      @끄지라-s2t 2 года назад +19

      누가 낳으라고했나

    • @siwooyun6774
      @siwooyun6774 2 года назад +15

      @@끄지라-s2t 누군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
      그냥 눈떠보니 태어나있었는데 ㅠㅠ

    • @ddangha8777
      @ddangha8777 2 года назад +5

      맞아요 하면 안되는말이지요!!!!!

    • @sarahkim1058
      @sarahkim1058 Месяц назад +2

      뭐..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 많이 하잖아요..^^;; 그러지 말지

  • @shutupdraco
    @shutupdraco 2 года назад +302

    얼마나 마음이 차갑게 굳었으면 자기 아들의 저 내 마음 알아주는 사소한 말 한마디에 마음이 녹냐….. 진짜 얼마나 힘들었을까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았겠다

  • @제발한국사
    @제발한국사 2 года назад +524

    한국사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감명 깊게 봤습니다.
    정조 또한 아버지의 사랑이 지극하여 수원 화성을 건축했고 재위기간에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 할 정도로 매우 효심이 지극한 왕이였습니다.

    • @STARGATE_SGC
      @STARGATE_SGC Год назад +4

      한국사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감명 깊게 봤습니다.
      정조 또한 아버지데 대한 사랑이 지극하여 수원 화성을 건축했고 재위기간에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 할 정도로 매우 효심이 지극한 왕이였습니다

    • @또르박쥐-q2u
      @또르박쥐-q2u Год назад +1

      한국사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감명 깊게 봤습니다.
      정조 또한 아버지의 사랑이 지극하여 수원 화성을 건축했고 재위기간에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 할 정도로 매우 효심이 지극한 왕이였습니다.

    • @jajajamjom
      @jajajamjom Год назад +13

      는 말은 주로 효심으로, 또는 복수의 다짐으로 해석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불쌍한 아비에 대한 애처러움이 먼저 느꼈습니다.
      비정상적인 죽음에, 아들에 대한 혈통까지 부인당한 불쌍한 아비.

    • @NENENENE2009
      @NENENENE2009 Год назад +7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그러나 내 아버지 사도세자께 위해를 끼치거나, 역모죄를 씌운 자에게 복수를 하거나, 죄를 묻지 않을 것이다!”

    • @뱅순-h3u
      @뱅순-h3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NENENENE2009실제로는 복수하죠 ㅋㅋㅋ

  • @김민준-o3m
    @김민준-o3m Год назад +55

    난 세자가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 요즘같이 의학과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서도 부모가 스트레스 줘서 자살하는 학생들이 넘치고 넘쳐나는데.. 무려 왕이 수십년간 저러면 숨막혀서 나라면 진작 목숨 끊었을듯..

  • @임수돌
    @임수돌 3 года назад +446

    정조가 왕위에 오르자마자 한 말이 나는 사도의 아들이다 라고 했다지요

    • @sieg3047
      @sieg3047 3 года назад +78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대부분 영화나 사극에서 정조가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 하니 노론대신들이 벌벌 떨었다더라~ 이런식으로 표현하는데
      사실 이 뒤에 사족이 더 붙습니다.. 자기는 할아버지 영조의 뜻에 따라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했으니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를
      적당히 대우만 해주고 왕으로 추숭한다든지 건의하면 할아버지에 대한 불효니 헛소리하면 가만 안둠ㅋ 정도로 한겁니다.
      앞뒤 다 자르고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 @KianoPiwis
      @KianoPiwis 3 года назад +27

      약간 이런느낌
      내 아빠 사도야 그냥 그렇다고...

    • @김성수-y2n
      @김성수-y2n 3 года назад +15

      웅... 조선시대때 사도세자 이후로도 피바람이 불엇음... 헤경궁 홍씨가 명성황후 못지않게 아들 손주 다 살림

    • @GwangMo
      @GwangMo 3 года назад +4

      @@김성수-y2n 먼소리에요?? 이해가 안되는데?명성황후랑 헤경궁 홍씨랑 비슷하다는건가용?

    • @minimin-roy
      @minimin-roy 3 года назад +12

      @@sieg3047 노론대신들에게도 경고를, 소론대신들에게는 추숭문제로 정국을 어지럽혔다가는 죽는다는 경고를 한번에 날린 것이었을 수도 있다는점에서 흥미롭긴 하죠

  • @gim56788
    @gim56788 2 года назад +18

    이게 사도 세자가 안미칠수가 없는게
    이걸 해보거라 해서 사도세자가 자기 뜻대로 하면
    니가 뭔데 내가 정해놓은걸 바꾼것이냐? 이러는거임 하라고 하면 자기가 정해놓은걸 바꿨다고 뭐라 그래 그러면 대신 뜻대로 하라고 하면 대리청정 시켰는데 왜 아무것도 못하냐고 압박을 주니 안미칠수가... 없지

    • @신영이-q4m
      @신영이-q4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심해ㅋㅋㅋㅋㅋㅋㅋㅋ

  • @teammadmax4905
    @teammadmax4905 2 года назад +168

    이 작품 명작이죠.. 이 감독님 사극 영화는 늘 고증이 잘되어있고 내용도 재밌게 잘풀어 쓰시는데 사도만의 약간 어두운 분위기가 잘 표현 된것 같습니다 유아인 배우와 송강호 배우 연기는 영조와 사도세자를 연기하는것에 한치의 부족함도 없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sungkkn
    @sungkkn 3 года назад +1410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너무 .. 기대가 컸던건지 몰라도 실제로 매우 박대했다고 실록에도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도세자는 명군이 될 자질을 타고났음에도 탕평을 약화시키고 강력한 왕권강화를 꿈꿨다는이유로 반대파들에게 모함당하고 영조에게 미움받아 결국 비극적인최후를 맞이한 참 가엾은 세자였죠.. 영조는 이후 죽을때까지 이 일을 후회했습니다.

    • @rableado6314
      @rableado6314 2 года назад +31

      ?? 사도세자가 죄없이 죽인 사람만 수십인데.. 살인마를 옹호하고있네? ㅋㅋㅋㅋ
      어이가없다 ㅋㅋ 부모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다고 연쇄살인을 하는게 정당화 될수가 있다고봄?

    • @정현호-e6f
      @정현호-e6f 2 года назад +395

      윗글 어디에도 살인이 정당하단 소리는없는데

    • @정현호-e6f
      @정현호-e6f 2 года назад +111

      학대를 가스라이팅 이라고
      왜곡 하면 되나

    • @burgerking_
      @burgerking_ 2 года назад +107

      @@rableado6314 흠...
      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을 표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다른사람의 생각도 보고 듣는것도 중요한것아닐까요?
      연쇄살인이라는 단어는 본인이 먼저 꺼낸말이고 그걸 옹호하는 사람은 아무도없는데 혼자 발작하는건....
      사도세자의 정신병의 원인을 먼저 생각해보고 알고 듣고 글을 쓰시는게...
      지금으로 따지면 중고딩 나이에
      대리청점하는 아부지가
      상말병초 군대 선임처럼
      숨만쉬어도 개 갈궈재끼고
      사도세자 성정이 존나 무인인데
      바바리안 한테 지능스텟 죽어라 찍고
      상점에서 가렌 한테 루덴 존야 산거임

    • @kmsg816
      @kmsg816 2 года назад

      반대파들에게 모함당했다는건 이미 역사계에서 사장된지 오래인 한물간 가설임ㅋㅋ; 걍 사도는 죽을짓을해서 죽은것뿐임. 소위 사도세자가 친소론이라 노론의 음모가 개입됐다고하는데 정작 세자의 장인 홍봉한은 노론 척신이였음. 홍봉한은 가만히만 있어도 왕의 장인이 될 사람이였는데 굳이...? 새엄마라는 중전은 그때 고작해야 지금 나이로 중딩이였음. 홍봉한 상대로 뭘 어떻게 해볼 나이도 아니였고 그럴만한 세력도 없었음. 오히려 세자의 비행을 여야 막론하고 감추기 급급했고 세자에 대해 비판해서 말을 상으로 받아간 신하를 두고 죄다 미련하다고 손가락질했음. 영조는 모두가 세자의 비행을 감추기에 급급하니 올바른 충신 하나 없다고 탄식했다고했는데 그 이유는 영조는 오늘내일해도 이상하지않은 고령이였고 언제 사도세자가 왕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였기때문임. 굳이 세자한테 미운털 박혀봤자 좋을거 하나없기때문에 오히려 세자의 비호하기 급급했던게 조정 신하들임. 위에 말했듯이 세자가 정신질환으로 사람 죽이고다니고 칼들고 아버지 죽이겠다고 발작을 했던 일이 결정적이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아버지 영조의 의지로 시작되고 끝난 사건임.

  • @이기린-v9t
    @이기린-v9t 2 года назад +299

    사도 개봉했을 때 딱 선선한 가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심야보는데 가을 특유의 절제된 분위기, 선선한 날씨, 공허함 다 맞아떨어져서 몰입도 잘됐던걸로 기억함.

    • @laeom137
      @laeom137 Год назад +11

      오 저랑 같은 심야 분위기로 보셧군요. 전 이때 음악도 너무 좋아서 영화 크레딧까지 다 보고 나왓던 기억이 나네요.

    • @user-mdjdjwin
      @user-mdjdjwin Год назад +4

      저도 극장가서 봤던 영화중에 제일 기억에 남네요

  • @호박엿-h5k
    @호박엿-h5k 2 года назад +56

    4:12 이 파트 진짜 정신병 걸릴것같음....어떻게 하라는거야 도대체..

  • @hwwwww387
    @hwwwww387 2 года назад +347

    영화 보면서 가장 많이 울었던 작품이네요
    참 슬퍼요 정말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역사 통틀어 가장 불쌍하고 비운의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에선 편히 쉬시길..

    • @딤예-p2r
      @딤예-p2r 2 года наза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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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onhm2719
      @tionhm2719 2 года назад +6

      광해군도 미침...

  • @홍토리-l4k
    @홍토리-l4k 2 года назад +43

    의사가 되려해도 선생님이 되려해도 판사가 되려해도 무엇을 하든간에 자격을 검증하는 과정이 있다. 하지만 부모가 되는데에는 그 어떠한 자격 검증과정도 없고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작게는 한 사람의 인생을 크게는 한 사회를 파멸로 이끌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인데도 생식능력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모가 되는 인간들이 정말 많다

  • @좋은날-u8x
    @좋은날-u8x 3 года назад +226

    사도세자가 정상적으로 왕위를 승계하고 국정을 운영 하였더라면 조선의 운명은 또 어떤식으로 변하였을까...부채의 그림을 보고 오열하는 사도세자의 모습이 참으로 서글프다..

    • @관이-h5b
      @관이-h5b 2 года назад +44

      영조가 너무 오래 살 긴 했어...

    • @ziral3982
      @ziral3982 2 года назад +38

      근데 영조도 대단한 업적을 가진왕임 영조의 왕권강화가없었으면 정조같은 성군이 나타날 발판이 없었음
      사도세자나 정조나 유전자가 둘다 좋음
      단지 사도세자는 영조의 아들로 태어난거 문제

    • @옹달샘-j7t
      @옹달샘-j7t 2 года назад +2

      자격지심

    • @mamama...
      @mamam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세상에 만약없습니다. 그저 왕이 될 자질이 없어서 도태된것일뿐

    • @느타리-x1p
      @느타리-x1p 4 месяца назад

      ​@@mamama...영조는 본인의 권력욕이 매우강한사람이고 누가 영조의 자식이여도 절대 왕을 못했음 반역으로 영조를 죽이는게 아니라면 영조는 자기 아들한테 애초에 권력을 넘길생각이 없었지 권력에 미친정신병자 자기자식을 왕권강화와 자신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도구로 썻음
      3살때부터

  • @gosemfdleocpanjsep
    @gosemfdleocpanjsep 2 года назад +131

    사도 영화 볼떄 끊임없이 아들을 시험하는 영조가 미웠고, 아부지랑 끊임없이 갈등하던 옛날의 내가 떠올라서 괴로웠고
    나도 아부지를 미워했었던 때 증오하다 못해 매일매일 서러웠던 적이 떠올라 슬펐었음.
    지금은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원만하게 풀려서 우리 부자 사이가 좋아졌지만 그 당시에 영화보고난후 감정이 사라지지않더라
    오죽하면 우리 어무니가 보면서 내 생각했다면서 우셨을까
    지금 리뷰보는데도 가슴한켠이 시리고 아프네요 보다가 도중에 나갑니다...도저히 견딜수가없어요

    • @user-of7di8oh6h
      @user-of7di8oh6h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토닥토닥...지금은 부자사이가 좋아지셨다니 참 다행이십니다

  • @morigeratiofides3856
    @morigeratiofides3856 2 года назад +123

    영조가 강박증과 편집증이 매우 심했다죠.어렸을 때는 물론 대리청정 당시에도 사도세자를 쥐잡듯이 잡았다고 하니 제정신으로 버티기도 힘들었을듯. 괜찮은 왕이었을지는 모르나 최악의 아버지였던 왕.

    • @이영은-d3q
      @이영은-d3q Год назад +2

      지금도 꿈속에서조차도 기억하고도 생각하고도싶지않은 말! 쥐잡듯이 잡았다는 말!

  • @곰쭈니
    @곰쭈니 2 года назад +249

    영조라는 아비의 욕심이 너무 컸지.. 아들은 그저 아버지의 따뜻함을 단 한번이라도 원했는데.. 그 욕심 때문에 아들을 죽음으로 까지.. 참 안타깝고 슬픈 비운의 운명..

    • @Coffeewithmusic-i7o
      @Coffeewithmusic-i7o 2 года назад +6

      아들이 너무 나약했던걸 몰랐죠. 사도세자는 애초에 왕이 될 자질이 없었는데 영조가 너무 공을 들이려고 했음. 세종은 태종이 자기 삼촌들,처가 식구들 싹 다 고문하고 사약내렸는데도 성군이 됬음.

    • @wjy7843
      @wjy7843 2 года назад +18

      @@Coffeewithmusic-i7o 그래도 세종 아버지 태종은 아들들만큼은 엄청 좋아한다고 표현했잖아요. 낮이나 밤이나 자식들 염려로 살고

    • @dms6325
      @dms6325 2 года назад +33

      @@Coffeewithmusic-i7o 세종이 비범한거지 사도가 나약했던 게 아님. 어렸을 때부터 저렇게 정신적으로 사람을 짓이겨놨는데 어떻게 안 미치고 배길까...

    • @오준섭-w8e
      @오준섭-w8e 2 года назад +24

      @@Coffeewithmusic-i7o 너무 말이 안되는게 세종은 태종이 ㅈㄴ게 잘해줬음 이런 학대 자체가 없었고 세종이 눈이 안좋아지자 책도 못보게 할정도로 애지중지 했고 태종이 자식들한테 잘했음 심지어 세종의 처가를 박살낸것도 세종의 정치를 위해서였음
      그렇다면 영조의 저 학대는 누굴위한거임? 영조 본인의 왕권을 위해서 저런거 아님? 왕위파동도
      자신의 정치를 위함이고 사도세자 대리청정도 본인을 위해서고 갓태어난 아이를 경종의 나인들에게 맡긴것도 본인의 컴플렉스를 위해서고
      비교가 된다 생각함?ㅋㅋ 세종도 어릴때부터 저따구로 기르면 역사 바꼈지 ㅋㅋ

    • @sjwclover
      @sjwclover 2 года назад

      @@오준섭-w8e 절대 태종이 무르게 교육을 하지는 않았음 하지만 저렇게 혹독하게 않았음

  • @아이고야-p5m
    @아이고야-p5m 2 года назад +147

    영화 보고 안 우는데 진짜 이건 볼 때마다 눈물 콧물 다 나옴

    • @솜구리-c3x
      @솜구리-c3x 2 месяца назад

      나도 이영화 보는 내내 눈물이 마를 수가 없었음. 내 아프고 힘들던 어린시절과 너무나 닮았음

  • @오메놀래라
    @오메놀래라 4 года назад +152

    사도세자는 너무 불쌍함..

    • @kk.4691
      @kk.4691 3 года назад +6

      역사샹 가장매력잇으신 왕세자엿지. 그리고 가장 슬픈역사의 주인공.

  • @aibao0713
    @aibao0713 5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사도세자를 너무 잘 표현해 내서 차마 두번은 못보겠던 영화였고 아직까지도 나에게 사도세자를 연기한 배우는 유아인으로 각인되어 남아 있는 영화라 이 영화 이후 유아인의 연기를 다시 봤었다..베테랑보다 사도에서가 오히려 월등했고, 소리도없이 라는 영화를 보고 또 다시 봤던 배우.
    아직까지도 사도=유아인 이라 너무 안타깝다..
    약에 취해서 했든 진짜로 한거였든 뭐든
    이 영화 속 사도세자의 모습이 역사 속 사도세자 모습이였을 것 같아서 마음이 메어졌다..그걸 표현해 낼 수 있었다는것이 그 울림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것이 대단하다 느꼈고 다시 보니 또 느끼고 너무 슬프네 사도. 그리고 유아인도. 안타깝다. 두 사람 모두.

  • @bluename5457
    @bluename5457 2 года назад +93

    멀쩡한 사람도 저리하면 안미칠까
    사도세자뿐만아니라 소현세자
    둘다 성군이 될 인물들이었는데
    아버지인 영조와 인조의 욕심으로
    뒤주에서 죽거나 독살되었죠
    부모의 과한욕심과 질투가 얼마나 부질없는지

  • @더이상날찾지마
    @더이상날찾지마 2 года назад +51

    소지섭(정조) 마지막에 사도세자를 떠올리며 아버지가 만들어주신 부채를 들고 춤추는 모습은 정말 너무 슬펐습니다

  • @박준협-i2c
    @박준협-i2c 3 года назад +315

    사도가 미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영조가 사도에게 저지른 짓 중에 옹호가 되는 게 하니라도 있는 건지 부터 알아야 됨.
    내가 그 내용을 봤는데 한숨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그 와중에 자살시도도 했음에도 되려 못난 놈이란 조롱을 들어야 했을 정도에다 오죽했으면 신하들이 그만 좀 내버려 두라 했을 정도니..후우..

    • @obeylunar
      @obeylunar 3 года назад +3

      이건 영화임 실제와 다름

    • @go-sun-twi
      @go-sun-twi 3 года назад +47

      @@obeylunar ?? 사도세자 갈군건 1/10도 안나옴 ㅈㄴ 악랄하게 갈군건 팩트임
      주변 궁녀니 내관들이니 죽인건 개새끼인거지만 그렇다고 당한게 없는것도 아님
      몇가지만 씀
      1.수렴청정때 안건이 올라옴-처리함-왜 너는 묻지도 않고 니 맘대로 하냐고 갈굼-또 안건 올라옴-이번엔 물어봄-너는 너 스스로 못하냐? 뭔 맨날 물어보냐 갈굼
      2.수렴청정 시작할때 처음 시작하는거니까 ㅈㄴ 긴장하고 뒤에서 심호흡 하는데 신하들 다 있는데서 '니가 새색시냐 뭘 그렇게 쭈뼛대냐 이새끼야' 쪽줌
      3.밥먹었냐 . 예 밥먹엇읍니다 대답하면 더러운 말이 귀에 들어왔다고 귀씻음
      4.한무제와 한문제는 누가 더 낫냐고 질문 사도는 한문제가 더 낫다고 대답
      구라치지마 임마 니가 평소에 시쓰는거 보니까 너 성질이 더러운데 니가 문제가 더 낫다고 할리가 없잖아 갈굼
      5.그놈의 ㅈ같은 선위하겠다는 아가리 놀림으로 사도세자는 한겨울에 얇은 옷만 입고 무릎꿇고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이지랄만 몇번을 함 심지어 한번은 홍역 앓다가 겨우겨우 나아가는 중환자인데 3일동안 엎드려서 그지랄을 해야됐고
      6. 사도세자 친모가 회갑이 돌아왓을때 신하가 하례를 받게해달라고 청하니까 니 엄마주제에 뭔 하례까지 받냐면서 아빠가 아들한테 패드립 박음(=니엄마한텐 환갑잔치가 아깝다 이새끼야 )

    • @badassjoker264
      @badassjoker264 3 года назад +12

      @@go-sun-twi 1번은 영화에도 나옴

    • @opvuu
      @opvuu 2 года назад +72

      @@obeylunar 실록에도 심하게 갈굼 특히 영조가 최악인건 같은 자식도 편애가 심함 좋아하는자식 싫어하는자식 차이가 심했음

    • @opvuu
      @opvuu 2 года назад +13

      @ᄒᄒ 그정도로 갈구면 정상인도 미쳐버림 영화에나온건 일부고 자식간에도 편애가 심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자식 싫어하는 자식 대놓고 차별함

  • @김윤-f4o
    @김윤-f4o 3 года назад +119

    유아인 연기 대박...

    • @minipig5356
      @minipig5356 3 года назад +6

      이때 베테랑 사도 2연타 쳤죠 ㅎ

  • @유유-x8j
    @유유-x8j 2 года назад +475

    한때 정말 푹 빠졌던 영화네요. 제가 들었던 한 얘기로는, 실제로 사도는 매우 총명했으며 영조는 되려 그 총명함에 자신의 힘이 사라질까 두려워 사도를 계속해서 꾸짖고 몰아세웠다고 하더군요. 영조는 사실 왕위에 대한 집착이 매우 심했고 안그래도 세력싸움에 매일을 불안함으로 살았는데 그 와중에 왕위를 계승할 자식이 총명하니 자신의 왕위가 흔들리고 자신의 권력이 약해진다 생각하여 사도에게 질투심을 느껴 계속해서 엇나간 행동을 했다죠. 속설이긴 하나, 정조도 아주 총명한 것을 보면 분명 사도 또한 범상치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실제로도 사도는 총명했다는 기록이 많은데, 굳이 영조가 총명했던 자식을 그렇게 대할 이유는 없었다고 보네요. 단순히 과도한 기대로 인한 파국이라고 보기에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하기에 저는 질투심이 되려 이해가 되더군요.

    • @ggjs9561
      @ggjs9561 2 года назад +17

      근데 실제 사도가 사람100명죽이고
      싸이코패스적 엽기 기행도 너무 마니하긴했음

    • @frisebichon1519
      @frisebichon1519 2 года назад +30

      그건 아님.
      의대증이 심해서 옷도 못 갈아입고 발작하고
      칼로 내시들을 죽였음..
      심지어 수발을 제대로 못 든다고 자기 아들을 낳은 후궁을 두들겨 패서 죽였음.

    • @pfrgshzuxux
      @pfrgshzuxux 2 года назад +19

      영조는 자기가 무수리 아들이라는 것에 대한 열등감이 너무 심했지.
      사도 세자 갖고 있을때는 자기가 적통이 아니라는것에 신하들 눈치 ㅈㄴ봣지만
      그 과정에서 사도가 엄청 희생당한거지 뭐.
      영조가 왕노릇 너무 오래하다 보니 어쩔수 없이 왕권이 확고해져서
      말년엔 지 하고 싶었던 정치도 하고 그냥 아무이유없이 백성들한테 가서 제도나 법등 백성들 살아가는거 의견도 묻기도허고
      아들 죽인거 빼고는 큰 흠이 없던 왕이긴 햇음.
      자기 왕권 ㅈ밥인 시절에 신하들 눈치보느라 아들 병신 만들긴 햇지만
      당시가 영조거 왕인 형을 독살햇다는 음모론까지 잇엇으니 불안햇겟지 ㅋㅋㅋ
      백성의들의 아버지인 임금은 맞음
      근데 자기의 친아들인 아이의 아버지가 아닐뿐ㅋㅋ
      그라고 역사적으로 결과를 봤을때 사도세자가 왕 안돼고 정조가 임금이된게
      오히려 영조를 고평가 해줄 항목중 하나임
      정조는 진짜 천재엿음

    • @jjjjjuuui
      @jjjjjuuui 2 года назад +7

      영조 자신부터가 왕위에 대한 정당성이 뚜렸하지가 않으니까..

    • @frisebichon1519
      @frisebichon1519 2 года назад +2

      @@jjjjjuuui 글쵸 경종이 봐주지 않았다면 역모로 목이 날라갔을수도 있었던 연잉군이죠

  • @liamchoi7290
    @liamchoi7290 3 года назад +152

    정조가 그렇게 잘생긴왕이였다는대...ㅋㅋㅋ 그래서 소지섭을 캐스팅 했구먼 ㅋㅋㅋ

    • @귀엽다아가에요
      @귀엽다아가에요 3 года назад +18

      퇴계이황으로 캐스팅해야하는데

    • @sungkkn
      @sungkkn 3 года назад +2

      @@귀엽다아가에요 ㅋㅋㅋㅋㅋㅋㅋㄱ시발 존똑

    • @sjsjsjkk918
      @sjsjsjkk918 3 года назад

      현빈인데요?

    • @liamchoi7290
      @liamchoi7290 3 года назад

      @@sjsjsjkk918 엥? 뭐가?

    • @kkkr9757
      @kkkr9757 2 года назад +1

      @@liamchoi7290 역린에서 현빈

  • @dukkeob_2
    @dukkeob_2 3 года назад +238

    아비에 따듯한 한마디만 건네주었다면
    역사는 바뀌었을까

    • @go-sun-twi
      @go-sun-twi 3 года назад +59

      예 역대급으로 바뀌었겠죠 사도세자 사실 정조만큼 천재였음 심지어 만능
      공식기록에 4개월 기고 6개월 대화 2살 천자문 습득 3살 팔괘는 우주의 근본이라고 발언
      일하기도 바쁜 수렴청정때 차후에 아들이 편찬하는 무예도보통지(지금으로 치면 군 무술교본)의 프로토타입인 무예신보 창간,아무도 무거워서 못들었다던 효종의 언월도를 10대에 다루고 영조가 돼지라고 쿠사리준거 보면 근돼였던듯(영조가 어른 되서 쓰던 가마가 사도세자는 10대인데 낑겨서 살쪘다고 구박함)

    • @sunny-d7l1c
      @sunny-d7l1c 3 года назад +35

      예나 지금이나 부모가
      너무 욕심을 부리고
      기대를 많이하고
      채찍만 하면 그 자녀는
      잘 성장하기가 힘들다.
      고래도 칭찬하면 춤을 춘다는 말이 있듯이
      지혜로운 부모가
      똑똑한 자녀를 만든다

    • @minimin-roy
      @minimin-roy 3 года назад +11

      조선 임금들 평균 수명이 47.1세인데, 영조는 언제죽어도 모를 42세, 오늘날로 따지면 손자가 있을 60~70에 겨우 사도세자를 얻었기에 자신이 떠나가기 전 최대한 후계자를 완벽하게 만들고 떠나고 싶었던 듯 하죠. 근데 영조는 83세까지 장수하게 되고, 세자의 총명함은 비극이 되어버렸죠ㅠ

    • @yeaves
      @yeaves 3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 비문 많이보긴 했는데 이따구로 쓰는건 또 첨보네

    • @DJ-vg9ex
      @DJ-vg9ex 3 года назад +1

      사실 세도정치는 사도세자의 비극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사도세자 일 때문에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본의아니게 세도정치의 씨앗을 남기게 됬기 때문이죠

  • @asdfghjkl-js4ti
    @asdfghjkl-js4ti 2 года назад +24

    이거 보고 펑펑 울었는데...
    특히 뒤주에서 부채를 보고 우는 사도를 보고 너무 슬펐음.
    영조는 아버지로는 최악임. 내가 사도라도 미칠 거 같음. 이런 상태에서도 안 미친 정조가 대단함.

  • @빠아악-i5r
    @빠아악-i5r 2 года назад +43

    맞아 누가그랬어 이 영화가 1000만을 못찍은 이유는 배우들 연기가 너무 감정이입이 잘되어있어서 두번보기가 너무 힘든영화라서 그렇다고

  • @solajin20
    @solajin20 2 года назад +90

    어린정조의 따뜻한 말이 모든갈등을 녹여주네요 차가운 아버지로부터 얻은 광증인데 아비인영조가 생명을 거두어가서 그나마 사도세자를 비운의 왕자라 회자되는것 아닌가 싶군요

  • @learnstorock4162
    @learnstorock4162 2 года назад +15

    이 영화의 큰 흠. 영조가 마지막에 사도세자한테 큰 연민을 느낀다는 설정이 너무 억지스럽다. 굳이 그런 작위적인 감동을 줄 필요가 있었을까... 그냥 손자를 위해서 니가 빨리 죽어라라는 담담함이 영화 속의 영조의 태도와 더 어울릴듯

  • @ichieichigo5140
    @ichieichigo5140 2 года назад +34

    영화의 기초를 "한중록"에 뒀다함에도 이정도였으면 아주 잘 연출된 영화라 생각합니다."한중록"은 혜경궁 홍씨의 자서전이 아닌 자기 집안과 그 자신의 타당성을위해 만든 글 이니까요.

  • @jamesyoo6917
    @jamesyoo6917 3 года назад +167

    영화의 연출도 뛰어났지만 배우들 연기가 더 좋았던 영화라고 봅니다

  • @유나니윤환이만사랑하
    @유나니윤환이만사랑하 Год назад +18

    만약 영조가 사랑이 많은 아버지였다면 세종대왕 버금가는 왕이 됬을 수도 싶다..ㅠㅠ 세종대왕은 음악에 재능이 있던 것처럼 사도세자는 조선시대 미술에 한 획을 긋지 않았을까...ㅠㅠㅠㅠ

  • @솝-h2s
    @솝-h2s Год назад +11

    솔직히 송강호는 그냥 영조를 연기하는 송강호로 보이는데 유아인은 사도세자 그 자체같다… 너무 충격적이다

  • @철도광_CheoldoGwang
    @철도광_CheoldoGwan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1등급 임금, 9등급 아버지"

  • @SovietPikachu1945
    @SovietPikachu1945 Год назад +10

    8:15 극중에서는 사도세자가 아들한테 한 대사이지만, 사실 이건 영조한테 하고 싶은 말이 투영된 거 아닐까
    옷차림 조금 흩트러지는 것도 용납 못하는 영조와 사소한 예법보다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게 중요하다는 사도세자....

  • @kjhun3330
    @kjhun3330 2 года назад +23

    아무리 곱씹어도 영조의 감정이 공감이 되지않음
    그래서 슬픔보다는 답답함을 많이 느꼈던 영화

  • @beebeeckbee3300
    @beebeeckbee3300 2 года назад +12

    독성관계이다. 착취지. 일방적인 착취. 사랑을 가장한 학대가 심리적으로 죄책감도 주고 아들미치게 만드는 거지. 이 현상을 설명하는데 사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것조차 싫다. 부모가 자기 하고싶은데로 아들입장에서 아들을 진정 위한다면이 아니라 본인 체통지키려고 스스로 사랑이라고 세뇌하면서 학대하는거. 난 독을탄 음식같은거라 봄. 먹으면 오랜기간에 걸쳐 서서히 독성이 축척되는. 아예 독만 있으면 쓰레기라 거부할건데 독을 탄 음식이니 보기에는 음식이지. 실상은 나를 망치는 독약. 애비가 지 스스로 독을 못 해결해서 누군가한테 그 독을 대신 떠넘겨 먹이는거임. 사랑해서 그런거처럼 포장한것뿐. 실상은 본인 체통(가오)살리려고 남한테 본인이 못 감당하는 독 먹이는것임.

  • @동그라미-i3s
    @동그라미-i3s Год назад +55

    고증도 부족했지만 나름 잘했고, 당쟁이 아닌 각 인물들의 입장에서의 해석도 좋았고 각색도 좋았고, 연기도 개미쳤고..

    • @STARGATE_SGC
      @STARGATE_SGC Год назад +9

      고증도 부족했지만 나름 잘했고, 당쟁이 아닌 각 인물들의 입장에서의 해석도 좋았고 각색도 좋았고, 연기도 개미쳤고.. 가 아닌 고증은 부족했지만 나름 연출과 연기도 잘 했고 당쟁이 아닌 각 인물들간의 입장에 대한 해석도 좋았고 각색도 좋았고 연기도 엄청 잘 했고 이렇게 문장을 작성을 하면 더 보기 좋을 것이로다. 내가 언제까지 이런 것을 가르쳐 주어야만 하는가...,? 마 이상 ~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ㅋ

    • @이지-t8c
      @이지-t8c Год назад

      @@STARGATE_SGC 이새낀 뭐라는거임 ?

    • @dltlgud8426
      @dltlgud8426 Год назад

      @@STARGATE_SGC뭐라는거야 이 병 ㅅ은

    • @느타리-x1p
      @느타리-x1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당쟁은 때문에 죽은거 아니라고 ㅋㅋ 헛소리로 밝혀진지가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당쟁을 운운하나..
      이영화는 사도세자 관련창착물중 가장 고증이 잘된 작품이다. 다만 영조는 사도세자를 의도적으로 죽이고 슬퍼한적없음. 그거제외하면 고증이 완벽한수준이다.

  • @천년전설
    @천년전설 2 года назад +39

    영조가 너무 살아서 화근이다 .ㅋㅋㅋ

    • @아뇨똥인데요
      @아뇨똥인데요 2 года назад +1

      ㅇㄱㄹㅇ 너무 오래 살았음 ^^^

    • @숭이-f7w
      @숭이-f7w Месяц назад

      자식잡아먹었는데 오래살아야지 ㅋㅋ

  • @lhinleyland269
    @lhinleyland26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영조가 임금으로서는 훌륭했지만 아빠로는 진짜 졸라 최악이었음,,정이 안감 ㅅㅂ

  • @조율-j5n
    @조율-j5n 3 года назад +70

    지가 뒤주에 가둬 죽여놓고는 시체만지면서 우는거 ㄹㅇ 사패...

  • @실화냐-j8x
    @실화냐-j8x 2 года назад +9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극한 직업 이다 ㅋㄱㅋ
    뛰어놀지도 못해 하고싶은것도못하고
    아빠의 기대감과
    보는 시선들 밑에 신하들의 압박
    정신병 걸릴수밖에 없지 차라리 추노
    대길이의삶이 훨씬좋을듯

  • @Sol_-_
    @Sol_-_ 2 года назад +51

    정조 아역이랑 성인역 캐스팅 진짜 잘했다

  • @나는루피-g8t
    @나는루피-g8t Год назад +67

    옛날에 영화관에서 볼때는 진짜 재미없다 이러면서 봤는데 다시 커서 보니깐 명작이었음을 깨닫게 된 영화입니다. 특히 뒤주에 갇힌 사도세자와 영조의 대화는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왕과 세자로서의 대화가 아닌 아버지 대 아들로 나눈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대화ㅠㅠ 가슴아파서 눈물 엄청 흘렸어요.

    • @jye0421
      @jye0421 Год назад +7

      그거 픽션입니다

    • @스물다섯번째밤-o2p
      @스물다섯번째밤-o2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jye04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픽션이긴 하죠😂😂😂
      그래도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할 때,
      두 부자가 뒤주를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픽션임을 알면서도 공감하고 눈물 흘렸으리라 생각합니다ㅎㅎ

    • @th12724
      @th12724 11 дней назад

      이 장면이 가장 흠인데...
      억지 감동
      영조가 그럴 캐릭터가 아니다

  • @수양-z9n
    @수양-z9n 3 года назад +147

    영화적으로 정말 잘 만들었음 진짜

  • @ptalove
    @ptalove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송강호의 일상적 말투와 유아인의 자유로운 연기. 이제껏 시대극에서 본 가장 세련된 궁정복장...참으로 현대적인 시대극. 유아인 현재는 여러 일로 말이 많지만 여리고 애절하고 섬세함을 너무나 잘 표현한...실력있는 배우임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소지섭 얼굴에 송강호와 유아인의 얼굴이 보이는게 신기하네요 ㅎ 기분 탓인가.

  • @봄눈이올까요
    @봄눈이올까요 Год назад +10

    자식이 애비한테 물 한잔을 못 올리옵니까.. 세손이 뒤주앞에서 울부짖던 장면이 너무 슬퍼서 여운이 길었던 사도.

  • @RmwjrRmwjr
    @RmwjrRmwjr 2 года назад +25

    영조는 첫째인 효정세자를 일찍 잃고 42세의 나이로 얻은 사도세자를 처음엔 예뻐했다고 합니다.하지만 너무 예뻐했던 탓 인지 그에따른 기대감은 컸고 어린나이였던(약 15살쯤에 행정정치를 했다.)사도세자는 많은 기대감에 훈육만 했던 영조때문에 애정결핍과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합니다.이런 정신병으로 사도세자는 영조의 밤 나인을 임신시키고 궁녀를 죽이는 못된 짓을 많이 했습니다.영조가 이런 사도를 보고 질타할 때 정조가 태어났습니다.정조는 영조를 닮아 글 쓰기를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영조는 정조를 세자로 만들기위해 사도를 뒤주(곡식을 보관했던 곳)에 가뒀습니다.그 당시 법에 따르면 아들이 역적이 된다면 그의 아버지도 역적이 되고 정조 역시 세자책봉을 받지못하게 됩니다.그렇기에 사약을 내리지 않고 뒤주에 가뒀다고 하네요.
    시기와 지위가 이들을 이렇게까지 몰아세운걸 수도 있겠네요.
    +정조는 커서 글 쓰기도 좋아했지만 술,담배도 좋아했다고 합니다.(여자대신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 @jye0421
    @jye0421 Год назад +4

    아기 땐 정적쪽 궁녀들이 키우게 하고 4살부터 아동학대 당했는데 안 미치고 배김? 자살기도도 여러 번 할 정도로 벼랑 끝에 몰아서 오죽하면 신하들이 그만하라고 간청할 정도로 학대함.
    죽일 때도 사고사나 병사로 위장할 수도 있는데 끔찍한 방법으로 잔혹하게 죽임.
    영조는 나르시시스트 부모일 뿐임.
    멘탈의 문제가 아님.누구도 못버팀.
    그 킬방원도 자식들은 정말 많이 아끼고 사랑함. 특히 몸이 약한 세종이 독서광이라 몸상할까봐 밤엔 책도 다 압수하고 둘째형은 온순하고 나중에 불교에 귀의할 정도로 권력욕도 없었고 우애도 나쁘지 않아 부모형제신하들 의지할 데도 많았고 외척제거도 세종 즉위 이후 외척과 정적 다 미리 없애 왕권강화시켜 꽃길 만들어 놓음.
    반면 사도세자에겐 아무도 없었음
    물론 사도세자가 100여명을 연쇄살인한걸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괴물을 만든건 열등감에 찌든 나르시시스트 영조임

  • @real3443
    @real3443 2 года назад +62

    근데 진짜 똑똑하고 정치력 있는 사람을 선거로 뽑는게 아닌 왕으로써 아들한테 물려준다는 거 자체로써 왕은 엄청난 부담이었을듯. 심지어 조선건국은 반란이었고, 반정도 있었었고, 연산군같은 폐주가 나왔던 나라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 부담은 장난이 아닐듯. 그저 눈에 귀여운 아들이 이 부담을 가지고 정치를 할 거라 생각하고 말 한마디에 백성이 무더기로 죽어나갈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자리에 앉히려면 아들로 보기 보단 왕재로써 보고 혹독하게 교육하고 싶었을 그 마음도 이해가 간다

    • @정순섭-b7o
      @정순섭-b7o Год назад +4

      맞말인데 채찍질만 하고 당근을 안주니..노론 소론 모든 신하들이 영조보고 세자 그만좀 갈구고 좀 내비두라고 진언 할 정도면...

  • @monsuwoo8251
    @monsuwoo8251 4 года назад +65

    훈육이 너무 과한 결과~
    정조대왕에 앞서서 사도가 제대로된 왕이 되었다면 조선 후반부는 어떻게 변했을까?

    • @oncethere8918
      @oncethere8918  4 года назад +7

      그랬다면 왕권이 그리 쉽게 무너지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ㅠ아쉬운 부분이죠

    • @윤셔와민셔
      @윤셔와민셔 2 года назад

      조선은 애초에 답이 없는 나라였습니다

    • @최깅
      @최깅 2 года назад +1

      @@윤셔와민셔 세조이후로 무너진거고
      외척과 세도가들때문입니다.

  • @Ultraman_Justice_2003
    @Ultraman_Justice_2003 2 года назад +8

    영조가 사도에게 향한 폭압적 공부 강요는 비단 영조만의 문제가 아닌 오늘날 한국의 심각한 교육 실태이기도 합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공부강요로 자식이 어머니를 죽인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으며(한국 사례에서 의대를 강요 당해 비로소 합격은 했으나 기뻐하는 부모 앞에서의 자살 사건 포함) 스위스 제네바의 UN인권위원회에서는 한국 교육의 실태를 조사하고자 몇몇의 한국 학생들을 초청하였고 학생들의 호소로 많은 외국 위원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며 심지어 눈물까지 흘린 위원도 있었습니다[눈물을 흘린 위원은 아마도 북유럽 복지 국가인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중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 이에 UN인권위원회에서는 한국 정부에 5년의 유예기간을 주면서 교육 환경 개선을 권고하였습니다(앞으로 2년은 남은 듯함). 참고로 치열한 교육열을 고수하던 중국 정부에서 저출산율 해결과 아이들의 과도한 교육열에 의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학부모들의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사교육을 전면 금지시켰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한국 정부는 무책임하게도 취학연령을 만 5세(6살)로 하향하는 정책을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들은 어른들이 아니라 아이들입니다(OECD에서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는 최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