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비단 당신이 교수하세요 제일 강의가 마음에 듭니다 특히 이괄의 난과 이후 북방이 어떠했을까 꼭 기록이 없어도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는 강의였다고 저도 동감합니다 김상헌과 최명길은 당파싸움으로 장수감들을 난을 일으키게 하여 국가의 병력 손실 많은 장수들이 죽으로서 앞으로 닥쳐올 전란을 방비하지 못하였다 이괄의 난의 진짜 원흉은 조정에 있다 그러나 역사는 조정편이다 후손은 역사를 이제 직시해야 한다 조정이 잘못했다고 하면 현재의 나라가 망하기라도 합니까 임꺽정도 조정의 잘못이다 임꺽정은 잘못이 없다 한번의 전쟁이나 반란으로 내전은 옳든 그르든 많은 젊은이들이 죽고 후에 인적 자원이 부족해 생산량 감소로 오랜 세월 나라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괄의 난 이후 어린 아이가 성인이 되어 병력을 보충할 수는 있어도 젊은이들이 성장하는 동안 경제가 많이 어려웠는데 병자호란이 닥쳐 많은 국민이 끌려가고 다쳐 숙종 때까지 조선의 경제가 좋지 않은 걸로 기록됨 만을 봐도 임진년부터 반란과 세 번의 외침은 조선백성의 고단함을 알 수 있다 이 나라 조정에 나라는 방비할 생각은 않고 당파싸움만 벌려 무능한 인조를 비롯해 김상헌 최명길은 역사의 죄인일 뿐이다 내가 그 당시 조정 중신이라면 조선의 원대한 병략을 세웠을 것이다 시간을 벌어 백성을 독려하여 국방을 튼튼히 하는데 기여하여 묘자호란을 막아 충신이 되었을 것이다 김비단씨가 마지막은 좀 김상헌과 최명길 중 누가 낫냐는 것은 나를 아프게 하네요 소 잃고 외양간을 어떻게 고치는 게 훌륭한 사람이냐고 묻는 것 같습니다 소 잃은 백성은요 누가 더 고통이 심할까요 오늘날도 역사는 어떤 면은 같은 의미가 반복됩니다 세상이 빛의 속도로 변하는데 외교가 변화무쌍하고 .... 떠난 버스를 잡을 수 있습니까 너무 속도가 빨라 정책을 추진하기가 어렵다고 양당은 말합니다 버스가 지아무리 빨라도 오는 버스를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요
남한 산성에서 개털린 이유 정묘호란 처럼 강화도에서 숨을려 했는데 청나라의 빠른 진격으로 결국 남한 산성으로 피신 하지만 거기에는 군사도 많지도 않고 청나라 포위망을 뚫지도 못한 사정 또한 남쪽 지방으로 피신도 못가는 구조이고 임진왜란 처럼 의병들도 활발하게 안 일어남 결국 끝까지 버티다가 항복함
예고편 00:00~ 컨텐츠 시작 01:38~ 정묘호란 02:41~ 병자호란 10:07~ 영화 '남한산성' 김윤석,이병헌 관련 13:41~ '인조' 삼전도의 굴욕 16:40~ 병자호란의 결과 17:20~ 안녕하세요! 오늘은 10월 3일 개봉예정인 영화, '남한산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주연으로 초호화 캐스팅이라 화제가 되고있죵! 병자호란을 다룬 이야기인만큼 어떻게 풀어냈을지 저도 기대가 되네요ㅋ.ㅋ 인조정권때의 조선과 청나라 사이의 전쟁 '정묘호란-병자호란' 썰 한번 들어주세용♥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하들도 다 알맞는 말을 한거죠 한쪽은 대립 한쪽은 친화 결국 항복은 백성들의 삶을 생각 해서 그런것이고 대립은 나라와 백성 명나라를 생각해서 그런것이죠 저는 둘다 맞다고 생각해요 거기서 인조는 어떤생각을 했을까요? 명나라는 임진왜란떄 우리를 도와주다가 국력이 많이 약해지고 그 은혜를 어떻게 잊을수 있어요? 그리고 백성이 다치고 죽는걸 생각해 신하들의 의견을 다들은거죠 ㅡㅡ
진짜 교과서에서 보던내용 그대로... 교과서에서는 쉬운 이해를 위해서 많은 축약과 변형이 있다는 걸 아셔야합니다. 실제로는 인조가 중립외교를 하든 친명외교를 하든 무조건 공격하려는 상황이였습니다. 청의 병력은 명의 만리장성의 산해관이라는 난공불락에 막혀 죽을 쑤기 일쑤였으며 (실제로 청은 명이 멸망할때까지 스스로 산해관을 넘지못합니다..그나마 산해관을 넘어간것도 산해관 담당장수의 배신으로 인해 스스로 문을 열어준거죠) 우리가 배우던 내용과는 다르게 저때의 명은 외부의 시선에서 보기엔 매우 건재해보였습니다. 그래서 인조가 청의 요구를 안들어주게된것도 있고요. 청보단 명이 아직 더 건재해보였으니까요. 그로인해서 청나라 내부에 잡음이 들려오고 인명손실은 커져갔으며 명의 무역봉쇄로 인하여 청은 경제적 위기까지 맞이하죠.. 근데 이게 끝이 아니라 한족과 다른 민족들의 투항민 숫자는 점점 불어나 여진족 스스로의 인구를 넘어서게 되고 투항민들에게 대어줄 땅은 이미 꽉꽉 들어찬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역대급 가뭄이 들어 식량위기까지 닥칩니다. 이때 명이 정신을 차리고 내부문제(이자성의 난)를 해결 했더라면 역사는 바뀌었겠죠. 이상황에서 후방에 있던 조선은 좋은 먹잇감이였습니다. 조선을 치고 조선과 관계를 맺어 무역을 시작하고 조공을 받는다면 경제위기, 식량위기와 후방안정을 동시에 해결 할수있는 진짜 노른자배기 국가였습니다. 게다가 조선에서 북방을 담당하던 최정예 병력들이 이괄이 난을 일으킴으로써 모두 소진됐다는 첩보가 청나라에 들어가게되고 이때다 싶어서 침략을 하게된것이죠. 결론은 인조든 광해군이든 친명정책이든 중립외교든 이미 청나라는 조선을 칠 수 밖에없었던 상황이었고 군신관계를 요구하는것은 그냥 명분일 뿐이였습니다.. 설령 조선이 군신관계를 받아들인다고 해도 결국엔 또 다른 명분을 들어 침공했을겁니다.
이 영화를 보고 '김상헌은 나쁜놈, 최명길이 영웅'이라고 느낀 사람이 태반일텐데, 정말 역사나 영화 양쪽에 모두 문외한이라고 느껴진다. 역사에 일가견이 있다면 간간이 나오는 도체찰사 김류나 도원수 김자점을 보며 분노했을것이다. '저것들만 아니면 이길 수 있는 전쟁인데....'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사실 원작소설의 그것과 같다) 아무리 현실이 답답하고 힘들고 참혹해도 백성들은 계속 살아가야 하고, 역사는 흐른다는 것이다. 영화는 김상헌과 최명길을 선악구도로 몰아가려 하지 않는다. 그대신 올곧게 맞서 싸우려던 김상헌은 자결로, 치욕을 무릅쓰고 화친을 추진한 최명길은 조정에 남아 종묘사직에 입힌 굴욕을 조금이라도 씻어내려 하며 책임을 다한다는 결말을 통해 오늘날의 우리에게 '정치를 하려면 이정도의 책임의식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문제를 던져준 것이다. 멈추지 않고 도도하게 흐르는 역사라는 강물 앞에 떳떳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적어도 역사를 가지고 콩쥐팥쥐마냥 선악을 갈라 '너는 콩쥐, 나는 팥쥐' 라며 프레임을 씌우는 편협한 인간들에게는 풀리지 않을 문제이다.
공직자의 책임의식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허나 김자점이 봉화를 올렸다 한들 김상헌의 주장대로 싸운다한들 피는 백성들이 보고 전쟁은 탈탈 터렸을거라 생각합니다 즉 강화도로 도망치기만 생각했던 김상헌과 조정대신들의 싸우자는 주장은 너무나 무책임한 말만 번지르르한 주장이라 생각하네요
역사를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최명길이 전란이 끝나고 피폐한 백성에게 도대체 무엇을 했단 말입니까 그저 자신의 영달을 위해 자신의 권력을 지킨 자일 뿐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지만 외교는 근본을 파고 드는 외교로 계속해서 타개하는 것이지요 그저 자리 지키기 위해 겉으로는 천하에 정의로운 척 巧言令色나 笑裏藏刀일 뿐입니다 과거의 위정자들은 대분분이 자신들을 떠받드는 경제적 기반일 뿐이라오 백성은 비참했지요 오직하면 일본으로 끌려간 백성이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을까요
임진왜란, 병자호란, 을사조약, 419혁명에 따른 이승만의 하야, 2017 대통령탄핵 공통점은 무능한 임금과 국가는 없이 자신들만의 세상에 산 신하들 모든역사적 치욕을 비교해보면 현재와 과거의 교묘한 일치성 어쩌면 역사는 반복된다를 너무나 잘 표현한 영화인듯 합니다. 가치있는 방송 감사합니다.
당시 임금과 사대부란 놈들은 국민=국가 가 아니라 임금=국가라 생각했고, 임금이 자존심 구가는 걸 나라가 망하는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 따위 미친 자존심을 세운거죠.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당시에 왕이 세종이나 영조나 정조 아니 쿠테타 안당해서 광해군이였다면 병자호란 따윈 없었을 겁니다.
이 세상 어느 국가도 명분만을 가지고 전쟁하진 않습니다. 명분만 가지고 전쟁을 했다고 비판하려면 그게 아니었으면 전쟁을 피할 수 있었어야 하는데 이 당시 상황은 어느쪽이냐의 문제지 중장기적으로 전쟁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었죠. 청나라가 명을 결국 갈아엎고 말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있다면 또 모르지만 결과를 알고있는 후대에서 보기에야 명백해 보일지 몰라도 당시 입장에선 양쪽 다 충분한 근거가 있는 주장이었지요. 양쪽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그 어느쪽도 명백히 강하다는 생각이 안들 때 나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것이 소위 "명분" 이지요. 그러니 까야 할 것은 본인의 주장을 가지고 그것을 주장하는 신하들이 아니라 그것을 제대로 통솔해내지 못한 (신하들이 올린 왕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있었겠지만) 인조 본인의 지도력 부족과 국방부(무신)의 각종 병크일 겁니다. 문신들은 원래 양쪽으로 나뉘어서 열심히 키배를 하라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지금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어느날 갑자기 시진핑과 트럼프가 모종의 이유로 전쟁을 시작하고 양국에서 우리가 어느 한쪽을 선택하길 강요한다면 (중국이 주한미군을 쫓아내지 않을 시 폭격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거나) 자연스럽게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국민 여론도 반으로 갈라지겠죠. 그리고 당연히 미국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미국은 6.25를 함께한 혈맹임을 당연히 미국을 배신하면 안되는 근거중 하나로 제시할겁니다. 그리고 그건 정말 6.25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라, 지금 미국과 중국이 맞다이를 뜨면 어디가 이길지 정확히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본인이 모종의 근거로 편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을 돕기 위한 이유중 하나로 제시하는거죠. 딱봐도 미국이 털리고 아시아에서 손뗄 각이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오늘부터 중국편입니다. 이런 점을 생각했을 때, 이런 상황에서 상황 수습에 책임이 있는 것이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정치인들일까요? 오늘날이었다면 해당 결정의 책임은 결국 각종 주장과 가용한 정보를 종합하여 판단을 내려야하는 청와대와 전쟁을 수행해야 하는 국방부가 가져가게 될 겁니다. 마찬가지로 명청 교체기의 안타까운 책임의 상황도, 단순히 명분/실리의 백해무익한 충돌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명청 교체기의 조선의 외교안보 상황은 어느 한쪽이 명백히 잘못되었다 보기엔 복잡한 시기입니다.
공자께서도 임금이 덕과 예와 의로 다스리면 백성이 스스로 따른다고 하였지만 임금과 신하가 허황된 의만 따랐으니 결과는 당연한것이고 항복을 하되 백성을 생각하며 예로 부탁을 하는 것을 생각만 해보겠습니다... 지금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표명하고 설득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요ㅋㅋ
김영준 강사님 영상이네요^^ 역사는 끊임없는 대화라고 생각해요 치욕의 역사를 만든 정권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무능했다. 라고 인식되는 건 저도 아쉽지만 이 영상의 내용 '병자호란'을 놓고보면 실패한 결과인 건 맞습니다. 저도 영화의 사건중점으로 설명하다보니 큰틀에 의해 생략된 점은 많지만, 제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서 다양한 관점의 '다른 영상'까지 봐주신다면 역사의 시야를 더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제 영상만이 정답은 아니니까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당시 정권이 무능하지 않았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무능]이 어떤 성격의 [무능]이었는지 실체를 바로 봐야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에게 국력으로 도저히 상대가 안되는데 덤벼댄 당랑거철의 정권이라기 보다는 전략의 치밀성이 부족했던 아마추어정권의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청과의 전쟁이라는게 피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전쟁은 아니었던걸로 보이고요(조선의 명과 청에 대한 애매한 태도 이외에도 당시 만주지방에 들이닥친 경제난의 영향도 무시는 못할 듯 합니다.) 이 영화를 오늘 보고 왔기에 좀 더 이 사건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여러관점으로 봐야 오늘날 유사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더 드는군요. 어쨌든 적절한 시기에 괜찮은 영화가 나온건 맞긴 맞습니다.
Junho Shim Junho Shim 일단 반말하지 마시고 예의부터 차리시고요. 자한당이 정권을 잡았다면 미국이, 트럼프가 FTA재협상 주장 안 할 것 같습니까? 북핵 위기와 관련해 미.일이 논의해서 나온게 뭐 있습니까? 문재인이 미국갔을때 공항이 썰렁했다고요? 아직도 가짜뉴스에 속고 계십니까? 문 대통령은 미국에 간게 아니고 유엔에 간겁니다.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유엔에 갔을때도 의전 없었습니다. 홍준표 같은 놈 말만 믿고 세상을 바라보니 모든게 삐딱하게 보이는 법이죠. 님이야 말로 정신차리시기 바랍니다. 강대국 사이에 낀 우리가 살아남는 길은 어느 한쪽 편에 붙어 개노릇하는게 아니라 균형을 잡는겁니다. 님은 문재인이 중국편만 든다고 하시는데 그럼 우리가 지금 미국과 국교를 단절하는 중입니까?
시카따도 /아뇨,인조는 기울어가는 명에 명분을 지키면서도 국방력 강화도 국론 통일도 못했다는 것. 결국 남한산성의 47일 동안 한것이 항복이라는 결정 달랑 하나. 청이 황제국으로서 대륙을 통일할테니 조선은 청을 황제국으로 대우하면 침략은 하지 않겠다는 청의 요구를 받아주지 못한 찌질이 꼴통왕,인조. 매를 버는 짓도 이만하면 우주 최강인듯.
쨩태린 멍텅구리 짬뽕! 어제없는 오늘이 어디있으며,오늘없는 내일은 저승에서 맞이하게 됩니다. 역사와 국가 그리고 인생은 단절없는 연속성이 존재이며 생명입니다. 즉,남한산성의 척화파와 주사파의 갈등은 이전의 잘못으로 생긴것 입니다. 청의 침입이 없었으면 남한산성으로 피난도 없지요. 사실과 진실은 자기가 보고 싶은 일부분만 떼어내어 단편적으로 보면 사실은 왜곡되고 진실은 조작되는 겁니다.
헛소리 하지 마시죠. 애시당초 청나라가 처들어온 이유가 백성하고 좆도 관계없는거였습니다. 청나라의 요구는 단 하나. 이제 우리가 패권국이니 우리 왕을 황제라고 칭하라. 이거였습니다. 영토를 내놔라도 아니고 수십만의 백성을 노예로 달라도 아니고 고작 황제라고 불러라 단 하나. 그걸 안하고 시건방 떨고, 청나라를 오랑캐라고 업신여겨서 청나라가 처들어 온것입니다. 그 댓가는 백성이 다 받았죠. 어디에 백성 생각한 새끼가 있었습니까? 나라 생각은 어딨고요?
많은 사람들이 당시 사대부들이 명분론에 빠져 명나라에 집착한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비난하는 데 이러한 비판이 과연 적합한가요? 결과를 이미 알고 있는 우리야 당연히 청을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당시에는 조정에서 보기에 명이 이길지 청이 이길지 정확하게 알기 어려운 상황이 었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인터넷도 없는 시대에 양측의 군사력 차이가 어느정도 나는지도 알기 어려웠을 것이고요. 오히려 국토 크기, 인구수, 경제력, 문화역사 어느 측면으로 봐도 야만족으로 불리다 궁벽한 만주에서 갓 나라를 세운 청나라보다 전통의 강대국인 명나라가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논리적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청나라가 초기 몇번 전투에서 이겼지만 결국엔 당연히 명나라가 이길 것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고 그래서 중립외교하는 광해군이 사대부들입장에서는 사리분별 못하는 멍청이로 보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대부들은 중립외교하다 명나라가 전쟁에 승리하고 나서 명이 "조선놈들 저희들이 어려울 때 도와줬더니 청과 내통을 해? 조선왕은 당장 북경으로 튀어와서 석고대죄해라"라고 나오면 뒷감당 어떻게 할 거냐고 생각했을 겁니다. 이 생각도 상당히 합리적인 생각입니다. 결국 청이 이길지 명이 이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양측다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오히려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전통적인 강대국이자 혈맹(어쨌든 명이 임진왜란에서 일본에 대항해서 함께 피를 흘렸습니다)을 돕는다는 명분까지 있는 명을 선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중립외교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명과 전쟁하는 청의 입장에서 명에도 줄대고 청에도 줄대는 조선이 아무래도 불안해서 참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청의 입장에서는 조선은 청이 불리하다 싶으면 바로 뒤통수 칠 놈들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광해군이 계속집권했어도 결국을 명과 청중 양자택일 하라고 했을 것입니다. 청을 선택하면 당연히 군신관계이고 명을 선택하면 결론은 침략이구요. 이 사태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 당시 조선의 군사력입니다. 군사력이 강해서 청의 침략을 격퇴하거나 적어도 장기전으로 끌었으면 청은 중국대륙을 정복해야하는 상황에서 조선 문제를 어떻게든 조기에 해결해야 하므로 양국 관계를 기존 형제관계로 복귀하거나 오히려 평등한 상호 불가침 조약 등을 맺자고 나왔을 것입니다. 거란의 3번에 걸친 침략을 격퇴했던 고려와 거란의 관계처럼요. 허약한 국가는 어떠한 선택을 해도 치욕을 당할 뿐입니다. 어떤형태의 치욕을 당하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미쳤나봐..... 어떻게 그런 말을 할수있어요? 병자호란은 우리 국민의 치욕이고 정말 되돌아 봐야할 역사인데 무슨 유딩이 글썻어요? 그리고 인조가 니 친구에요? 인조도 결국 백성들을 위해서 항복한건데 그리고 대가리? 인조가 동물입니까? 한국역사도 모르면 걍 조용히 있으세요
청-----> 중 국 (?) 명----> 미국 (?) 혹시 그렇게들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그런 막연한 단순화 보다는 냉첧하고 치밀한 정세 분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역사를 돌아 보고 현재와 미래를 대비하는 것 대단히 중요합니다. 다만 분석적 사고 과정이 없이 역사적 사건을 현상황에 단순히 적용한다는 것은 좀 위험한 접근이 아닐까요?
박비단 당신이 교수하세요 제일 강의가 마음에 듭니다 특히 이괄의 난과 이후 북방이 어떠했을까 꼭 기록이 없어도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는 강의였다고 저도 동감합니다 김상헌과 최명길은 당파싸움으로 장수감들을 난을 일으키게 하여 국가의 병력 손실 많은 장수들이 죽으로서 앞으로 닥쳐올 전란을 방비하지 못하였다 이괄의 난의 진짜 원흉은 조정에 있다 그러나 역사는 조정편이다 후손은 역사를 이제 직시해야 한다 조정이 잘못했다고 하면 현재의 나라가 망하기라도 합니까
임꺽정도 조정의 잘못이다 임꺽정은 잘못이 없다 한번의 전쟁이나 반란으로 내전은 옳든 그르든 많은 젊은이들이 죽고 후에 인적 자원이 부족해 생산량 감소로 오랜 세월 나라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괄의 난 이후 어린 아이가 성인이 되어 병력을 보충할 수는 있어도 젊은이들이 성장하는 동안 경제가 많이 어려웠는데 병자호란이 닥쳐 많은 국민이 끌려가고 다쳐 숙종 때까지 조선의 경제가 좋지 않은 걸로 기록됨 만을 봐도 임진년부터 반란과 세 번의 외침은 조선백성의 고단함을 알 수 있다 이 나라 조정에 나라는 방비할 생각은 않고 당파싸움만 벌려 무능한 인조를 비롯해 김상헌 최명길은 역사의 죄인일 뿐이다
내가 그 당시 조정 중신이라면 조선의 원대한 병략을 세웠을 것이다 시간을 벌어 백성을 독려하여 국방을 튼튼히 하는데 기여하여 묘자호란을 막아 충신이 되었을 것이다
김비단씨가 마지막은 좀 김상헌과 최명길 중 누가 낫냐는 것은 나를 아프게 하네요
소 잃고 외양간을 어떻게 고치는 게 훌륭한 사람이냐고 묻는 것 같습니다
소 잃은 백성은요 누가 더 고통이 심할까요
오늘날도 역사는 어떤 면은 같은 의미가 반복됩니다 세상이 빛의 속도로 변하는데 외교가 변화무쌍하고 ....
떠난 버스를 잡을 수 있습니까
너무 속도가 빨라 정책을 추진하기가 어렵다고 양당은 말합니다
버스가 지아무리 빨라도 오는 버스를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요
아,,, 이런 리즈시절도 있었군요~
항상 좋은 이야기 감사해요!
이쁘고 똑똑하고 ^-^
박비단님. 3:53~4:03 명나라성대모사 완존 귀욤. . . 고놈으 사대와 으리 김석헌. 항복하지만 백성의 고통을 덜어준 최명길. . . 난 최명길 그대의 편이오. . . 애초에 중립외교를 펼친 광해군을 쫓가내질 말았어야지. . .
임진 때는 7년의 전쟁 속에서 임금이 잡히지도 항복을 하지도 않았는데 병자 때는 도대체 얼마나 병크 짓을 크게 저지르면 백성들이 고초를 겪고 임금이란 작자가 타국 왕에게 대가리 박는 수모를 겪는지 그저 미스테리할 따름이다.
이때까지 진짜 보수가있었다생각됩니다 진정한보수가 나라를진정으로아끼는 그런 그리고지금은....
젊은분들중에 이렇게 역사의식이 있는분이 있을줄이야.. 존경합니다.
남한 산성에서 개털린 이유
정묘호란 처럼 강화도에서 숨을려 했는데 청나라의 빠른 진격으로 결국 남한 산성으로 피신 하지만 거기에는 군사도 많지도 않고 청나라 포위망을 뚫지도 못한 사정 또한 남쪽 지방으로 피신도 못가는 구조이고 임진왜란 처럼 의병들도 활발하게 안 일어남 결국 끝까지 버티다가 항복함
편나누고 싸운다고 비판하려면 이 영화 보지 마라. 서로 다른 입장의 사람들이 모두 얼마나 옳은 말을 하는지 듣고 싶은 사람이 봐야한다. 김상헌의 죽음앞에서 보인 최명길의 태도에 더 큰 슬픔을 느끼길
미쳤냐ㅡㅡ 그렇게 해석하지마라
한쪽은 나라를위해 몸을바쳐서라도 지켜야 되는것이고
한쪽은 백성들이 희생을 당하지않게 하는것이다
결국은 둘다 나라와 백성을 위해 생각한것이다
역사공부 더 하고와서 다시 해석해봐라
예리한 분석 잘 해주셨네요. 김상헌과 최명길 그 후손들의 이야기까지 짚어 주셔서 역사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
예고편 00:00~
컨텐츠 시작 01:38~
정묘호란 02:41~
병자호란 10:07~
영화 '남한산성' 김윤석,이병헌 관련 13:41~
'인조' 삼전도의 굴욕 16:40~
병자호란의 결과 17:20~
안녕하세요!
오늘은 10월 3일 개봉예정인 영화, '남한산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주연으로 초호화 캐스팅이라 화제가 되고있죵!
병자호란을 다룬 이야기인만큼 어떻게 풀어냈을지 저도 기대가 되네요ㅋ.ㅋ
인조정권때의 조선과 청나라 사이의 전쟁 '정묘호란-병자호란' 썰 한번 들어주세용♥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수아 Haneul Sua .개새끼인조.그럴여구찬탈했는야..왕자리가그리좋으야.자식며느리손자들까지.??????????
하늘수아 Haneul Sua님 실제로 병자호란때 올래 강화도로 갈려는대 청나라가 강화도 가는 길을 막하서 남한산성 으로 간거에요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측근정치의 결말은 늘 똑같습니다.
잘들었습니다. 다른 내용도 기대합니다.
어렸을때 국사 시간에 들어도 들리지 않던 역사 이야기가 나이가 든 지금 귓속에 쏙쏙 들어 오네요 아주 간단 명료하게 설명해 주셔셔 감사해요. 어린 나이에 역사에 꽤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셔서 저로썬 참 죄송스럽네요... 얼굴도 예쁘신데 존경스럽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남한산성에서 우리가 배울건은 세가지라고 봅니다. 구태의연한 얘기지만 첫째로 힘을 기를 것. 둘째로 내부 결속. 세째, 정확하고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정세 대처.
저와중에도 명나라신종에다 제사는 빠지지않고 지내는 대단함
전쟁하지않고 이기는 것이 가장 좋은 승전보이다!!!
역사를 참 귀에 잘들어오네요
헐...이언니 왜케 이뻐....언니땜에 단발병 걸릴 것 같아요....
좀 살만하면 국방 소홀하고 무신 무시하고, 당파싸움에 목숨을 거는 한심한 나라 조선, 어찌보면 안망하는게 신기
치욕의 영화같은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현실에서 깨여나는것 더 시급
인조가 비겁한 게 아니라...실리를 쫒지않고 명분을 쫒아 청나라앞에서 까불다가 저렇게 된거지요..
신하들도 다 알맞는 말을 한거죠
한쪽은 대립
한쪽은 친화
결국 항복은 백성들의 삶을 생각 해서 그런것이고
대립은 나라와 백성 명나라를 생각해서 그런것이죠
저는 둘다 맞다고 생각해요
거기서 인조는 어떤생각을 했을까요? 명나라는 임진왜란떄 우리를 도와주다가 국력이 많이 약해지고 그 은혜를 어떻게 잊을수 있어요?
그리고 백성이 다치고 죽는걸 생각해 신하들의 의견을 다들은거죠 ㅡㅡ
어리석은데 외골수이기까지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보여주는 역사대목
진짜 교과서에서 보던내용 그대로... 교과서에서는 쉬운 이해를 위해서 많은 축약과 변형이 있다는 걸 아셔야합니다.
실제로는 인조가 중립외교를 하든 친명외교를 하든 무조건 공격하려는 상황이였습니다.
청의 병력은 명의 만리장성의 산해관이라는 난공불락에 막혀 죽을 쑤기 일쑤였으며
(실제로 청은 명이 멸망할때까지 스스로 산해관을 넘지못합니다..그나마 산해관을 넘어간것도 산해관 담당장수의 배신으로 인해 스스로 문을 열어준거죠)
우리가 배우던 내용과는 다르게 저때의 명은 외부의 시선에서 보기엔 매우 건재해보였습니다. 그래서 인조가 청의 요구를 안들어주게된것도 있고요. 청보단 명이 아직 더 건재해보였으니까요.
그로인해서 청나라 내부에 잡음이 들려오고 인명손실은 커져갔으며 명의 무역봉쇄로 인하여 청은 경제적 위기까지 맞이하죠.. 근데 이게 끝이 아니라 한족과 다른 민족들의 투항민 숫자는 점점 불어나 여진족 스스로의 인구를 넘어서게 되고
투항민들에게 대어줄 땅은 이미 꽉꽉 들어찬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역대급 가뭄이 들어 식량위기까지 닥칩니다. 이때 명이 정신을 차리고 내부문제(이자성의 난)를 해결 했더라면 역사는 바뀌었겠죠.
이상황에서 후방에 있던 조선은 좋은 먹잇감이였습니다. 조선을 치고 조선과 관계를 맺어 무역을 시작하고 조공을 받는다면 경제위기, 식량위기와 후방안정을 동시에 해결 할수있는 진짜 노른자배기 국가였습니다.
게다가 조선에서 북방을 담당하던 최정예 병력들이 이괄이 난을 일으킴으로써 모두 소진됐다는 첩보가 청나라에 들어가게되고
이때다 싶어서 침략을 하게된것이죠.
결론은 인조든 광해군이든 친명정책이든 중립외교든 이미 청나라는 조선을 칠 수 밖에없었던 상황이었고 군신관계를 요구하는것은 그냥 명분일 뿐이였습니다.. 설령 조선이 군신관계를 받아들인다고 해도 결국엔 또 다른 명분을 들어 침공했을겁니다.
김연아 선수.. 역사 강의까지 하시다니;; +_+
이 영화를 보고 '김상헌은 나쁜놈, 최명길이 영웅'이라고 느낀 사람이 태반일텐데, 정말 역사나 영화 양쪽에 모두 문외한이라고 느껴진다.
역사에 일가견이 있다면 간간이 나오는 도체찰사 김류나 도원수 김자점을 보며 분노했을것이다.
'저것들만 아니면 이길 수 있는 전쟁인데....'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사실 원작소설의 그것과 같다)
아무리 현실이 답답하고 힘들고 참혹해도 백성들은 계속 살아가야 하고, 역사는 흐른다는 것이다.
영화는 김상헌과 최명길을 선악구도로 몰아가려 하지 않는다.
그대신 올곧게 맞서 싸우려던 김상헌은 자결로, 치욕을 무릅쓰고 화친을 추진한 최명길은 조정에 남아 종묘사직에 입힌 굴욕을 조금이라도 씻어내려 하며 책임을 다한다는 결말을 통해 오늘날의 우리에게
'정치를 하려면 이정도의 책임의식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문제를 던져준 것이다.
멈추지 않고 도도하게 흐르는 역사라는 강물 앞에 떳떳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적어도 역사를 가지고 콩쥐팥쥐마냥 선악을 갈라
'너는 콩쥐, 나는 팥쥐' 라며 프레임을 씌우는 편협한 인간들에게는 풀리지 않을 문제이다.
공직자의 책임의식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허나 김자점이 봉화를 올렸다 한들 김상헌의 주장대로 싸운다한들 피는 백성들이 보고 전쟁은 탈탈 터렸을거라 생각합니다
즉 강화도로 도망치기만 생각했던 김상헌과 조정대신들의 싸우자는 주장은 너무나 무책임한 말만 번지르르한 주장이라 생각하네요
병자호란이 청이 일으킨거 같지? 정충신 알지???조선에서 사실상 선전포고하는 사신 압록강에서 억류시키고 상소올린 사건이 있는데 이쯤 되면 막장 아니냐??솔직히 인조가 피살 당하고 한반도 통치 당한다해도 이상하지 않았지.
@@李矜持 청이 일으킨거 맞아
김류 김자점 아니어도 어차피 이길수없는 전쟁임
역사를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최명길이 전란이 끝나고 피폐한 백성에게 도대체 무엇을 했단 말입니까 그저 자신의 영달을 위해 자신의 권력을 지킨 자일 뿐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지만 외교는 근본을 파고 드는 외교로 계속해서 타개하는 것이지요 그저 자리 지키기 위해 겉으로는 천하에 정의로운 척 巧言令色나 笑裏藏刀일 뿐입니다
과거의 위정자들은 대분분이 자신들을 떠받드는 경제적 기반일 뿐이라오 백성은 비참했지요 오직하면 일본으로 끌려간 백성이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을까요
나라에 위기가 생기면 서로 힘을 합쳐서 싸워야 하는데 서로 편을 가르고 싸우고 있으니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는 것 같아 한탄스럽습니다.
내말이요
북한의 미사일 도발때 여야가 합쳐지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입대의사를 보고 조선보다는 우리 대한민국이 이전과는 다른 역사로 흐를것이란게 느껴지지 않나요
미쳤냐ㅡㅡ 그렇게 해석하지마라
한쪽은 나라를위해 몸을바쳐서라도 지켜야 되는것이고
한쪽은 백성들이 희생을 당하지않게 하는것이다
결국은 둘다 나라와 백성을 위해 생각한것이다
역사공부 더 하고와서 다시 해석해봐라
역사를 얼마나 많이 아시고 똑똑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을 적은 것뿐인데
초면에 왜 욕은 하시고 반말을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쪽은 인성을 더 공부하시고 오셔야 될 것 같네요.
제 식견이 좁을 수 있다는 의견은 잘 새겨듣겠습니다.
그래도 조선시대에는 신념이라는게 있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오로지 돈 이지요.
정치이념과 철학은 없고 오로지 땅투기만 열올리는 정치인뿐입니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을사조약, 419혁명에 따른 이승만의 하야, 2017 대통령탄핵 공통점은 무능한 임금과 국가는 없이 자신들만의 세상에 산 신하들 모든역사적 치욕을 비교해보면 현재와 과거의 교묘한 일치성 어쩌면 역사는 반복된다를 너무나 잘 표현한 영화인듯 합니다. 가치있는 방송 감사합니다.
인조ㆍ연산군보다 더 잔인한 폭군
외국에 군대가 쳐들어 왔을때 언제나
사람들은 둘로 나뉜다 ㆍ역사에서 배우듯이 ㆍ자주국방에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깨달아야한다
중간 중간 페시브스킬~, 의리의리~, 뚝배기~ 지루할 수 있는 역사를 나긋나긋하게 진행하시는 와중에 재밌는 애드립이 더해져 내용을 더 재미있고 집중하게 해주네요
하늘수아님 팬이 되렵니다^^좋은 방송 만들어 주세요.
병자호란이후 장가 가는게(남자가 처가 집에 가서 생활하는거) 거의 없어지고 시집가는 일만 생기고, 자녀 균분 상속에서 장자 상속으로 바뀜...남존여비도 이때부터 강화되고 이때부터 유교의 폐해가 시작됨...
매력최고다 이분
다시 있으면 안될 치욕의 역사죠
누님 오늘 남한산성 보고 왔습니다
영화보고 나서 이 영상보니 이해가 쏙쏙 잘되네요 ㅎㅎ
당시 임금과 사대부란 놈들은 국민=국가 가 아니라 임금=국가라 생각했고, 임금이 자존심 구가는 걸 나라가 망하는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 따위 미친 자존심을 세운거죠.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당시에 왕이 세종이나 영조나 정조 아니 쿠테타 안당해서 광해군이였다면 병자호란 따윈 없었을 겁니다.
어찌어찌하다 여기까지 왔네요~^^ 준비없는 지도층의 결정은 '잔인한 피'를 부른다.좋은 말입니다.준비안된 지도자가 나라를 말아먹기도하지요~
광해군은 강홍립을 보냈는데 일단 상황이 불리해지면 공격하는 척 하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중립외교정책의 대표적인 예죠
인간적으로 예고할때는
얼굴 지워야하는거 아닐까요?
?? ?? 몰입에 방해됨
아닌말로 겜방도 아닌데
영화 예고때도 얼굴 나와야겠습니까?
?? ?? 참나 인간적으로 욕하지 맙시다
이런것처럼 인간적으로라는 뜻이
엄마도 휴먼이야 같은 뜻으로만
쓰인답니까 그냥 감탄사같은거지
내용은 고퀄인데 ㅋㅋ 말투는 겁나 ㅋㅋㅋㅋ 현실 스러운 말투 ㅋㅋㅋ 외모는 귀여우시고 ㅋㅋㅋ완벽한 조합이시네 ㅋ
남한산성 보기전에 최종병기 활 보면 좋을 거 같네요
똑 소리나는 처자 구먼 나는 "최명길"입니다.
북방군은 정예군 그자체엿지만 이괄의난으로 다 괴멸됨 글고 김자점이 군사를 북쪽에 묶어놓고 움직이지 않고 지휘하지도 않아서 남한산성오는 군대들 다격퇴당하고 인조 절망해서 항복햇다고도함
가슴아픈 우리 조선의 역사 다시는 다시는 후손들에게 되물림 해주지 말고 제발 현정치권 정치인 여러분 부탁 입니다 강성대국 살기좋은 조선으로 꼭 만들어 후손들에게 꼭 물려 줍시다
알기쉬운 설명 지금의 우리나라 상황과 비슷하네요.
오오 오랜만에 영화다 !! 이번에도 캐스팅이 장난이 아닌데 영화는 괜찮을지 기대되네요
4885, 너 맞지? VS 당신밑에서 7년동안 개처럼 일한 날!!!!!!!!!
과연 승자는?!
전 광해군의 중립외교가 가장 합당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여자친구의 은하 닮으신 것 같다 ㅋ
하늘수아님 진짜 천의 얼굴이시네요;;;
어떤 영상에서는 태연도 닮은 갓 같고, 김연아 느낌도 나고, 또 어떤 영상에서는 한지민 느낌도 나고요...
ㅎㅎㅎㅎㅎ
P.s 우리나라의 화장술은 위대하다 👍
이 세상 어느 국가도 명분만을 가지고 전쟁하진 않습니다. 명분만 가지고 전쟁을 했다고 비판하려면 그게 아니었으면 전쟁을 피할 수 있었어야 하는데 이 당시 상황은 어느쪽이냐의 문제지 중장기적으로 전쟁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었죠. 청나라가 명을 결국 갈아엎고 말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있다면 또 모르지만 결과를 알고있는 후대에서 보기에야 명백해 보일지 몰라도 당시 입장에선 양쪽 다 충분한 근거가 있는 주장이었지요. 양쪽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그 어느쪽도 명백히 강하다는 생각이 안들 때 나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것이 소위 "명분" 이지요. 그러니 까야 할 것은 본인의 주장을 가지고 그것을 주장하는 신하들이 아니라 그것을 제대로 통솔해내지 못한 (신하들이 올린 왕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있었겠지만) 인조 본인의 지도력 부족과 국방부(무신)의 각종 병크일 겁니다. 문신들은 원래 양쪽으로 나뉘어서 열심히 키배를 하라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지금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어느날 갑자기 시진핑과 트럼프가 모종의 이유로 전쟁을 시작하고 양국에서 우리가 어느 한쪽을 선택하길 강요한다면 (중국이 주한미군을 쫓아내지 않을 시 폭격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거나) 자연스럽게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국민 여론도 반으로 갈라지겠죠. 그리고 당연히 미국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미국은 6.25를 함께한 혈맹임을 당연히 미국을 배신하면 안되는 근거중 하나로 제시할겁니다. 그리고 그건 정말 6.25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라, 지금 미국과 중국이 맞다이를 뜨면 어디가 이길지 정확히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본인이 모종의 근거로 편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을 돕기 위한 이유중 하나로 제시하는거죠. 딱봐도 미국이 털리고 아시아에서 손뗄 각이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오늘부터 중국편입니다.
이런 점을 생각했을 때, 이런 상황에서 상황 수습에 책임이 있는 것이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정치인들일까요? 오늘날이었다면 해당 결정의 책임은 결국 각종 주장과 가용한 정보를 종합하여 판단을 내려야하는 청와대와 전쟁을 수행해야 하는 국방부가 가져가게 될 겁니다. 마찬가지로 명청 교체기의 안타까운 책임의 상황도, 단순히 명분/실리의 백해무익한 충돌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명청 교체기의 조선의 외교안보 상황은 어느 한쪽이 명백히 잘못되었다 보기엔 복잡한 시기입니다.
공자께서도 임금이 덕과 예와 의로 다스리면 백성이 스스로 따른다고 하였지만 임금과 신하가 허황된 의만 따랐으니 결과는 당연한것이고 항복을 하되 백성을 생각하며 예로 부탁을 하는 것을 생각만 해보겠습니다...
지금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표명하고 설득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요ㅋㅋ
임진왜란 이후에 의병이란 의병은 후환을 제거한다는 명분하에 모조리 제거해 버렸음에도 전쟁시마다 의병을 바란걸 보니조선의 임금들은 하나같이 후한무치한 자들이었음이 틀림 없는듯
그건 아니죠ㅡㅡ 우리나라 왕중에 얼마나 잘한 왕이 많아요?
세종대왕 없으면 한글은 누가 만들죠?
신라 왕들이 없으면 우리나라가 이렇게 불교 문화가 발전했을까요?
백제 왕이 없으면 우리가 무역을 잘했을까요?
왕들의 단점만 보지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지금 얘기한건 따지고 보면 결국엔 한글은 집현전 학자들이 만들었고 불교는 승려들이 전파했고 무역은 뱃사람들이 한거나 다름없는데 왕은 결국엔 다된밥에 숟가락 얹는 일 밖에 한게 없는데????
2015년에 방영됐던 드라마 화정 볼 때 병자호란 장면에서 열불이 났는데...
왠지 남한산성 이 작품 보면 홧병 날 것 같다 ㅠㅠ
능양군, 능력 없는 쓰레기 하나때문에 일어나지 않아도 될 전쟁이 두 번씩이나 일어나고 ㅠㅠ
하.... ㅠㅠ
또박또박 글읽는 투의 강의? 설명? 잘들었습니다. 재민 별로지만.
전쟁을 준비하지 않은국가 ㆍ상무정신이 없는 국가의 비참함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영화
인조반정으로 인한 이괄의난 때문이지
준비를 안한게 아닙니다
단순히 이렇게만 볼 역사적 사건은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ruclips.net/video/ldNWaiRy0Mo/видео.html 이 영상도 같이 보고 종합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김영준 강사님 영상이네요^^ 역사는 끊임없는 대화라고 생각해요
치욕의 역사를 만든 정권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무능했다. 라고 인식되는 건 저도 아쉽지만
이 영상의 내용 '병자호란'을 놓고보면 실패한 결과인 건 맞습니다.
저도 영화의 사건중점으로 설명하다보니 큰틀에 의해 생략된 점은 많지만,
제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서 다양한 관점의 '다른 영상'까지 봐주신다면 역사의 시야를 더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제 영상만이 정답은 아니니까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당시 정권이 무능하지 않았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무능]이 어떤 성격의 [무능]이었는지 실체를 바로 봐야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에게 국력으로 도저히 상대가 안되는데 덤벼댄 당랑거철의 정권이라기 보다는 전략의 치밀성이 부족했던 아마추어정권의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청과의 전쟁이라는게 피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전쟁은 아니었던걸로 보이고요(조선의 명과 청에 대한 애매한 태도 이외에도 당시 만주지방에 들이닥친 경제난의 영향도 무시는 못할 듯 합니다.) 이 영화를 오늘 보고 왔기에 좀 더 이 사건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여러관점으로 봐야 오늘날 유사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더 드는군요. 어쨌든 적절한 시기에 괜찮은 영화가 나온건 맞긴 맞습니다.
Junho Shim 어떻게 문 정부가 중국편에 서려한다 보는거냐?? 일베냐?? 오히려 광해가 중립외교 펼치던 때와 유사하게 중립 입장을 취하려고 너무나 친미적인 이전 정부 입장에서 한발 빼는 형세로 보아야 옳은거지.. 멍청하기 그지없구나.
Junho Shim 문재인 정부가 중국편을 들려고 하는게 아니라 이명박근혜 정권과 보수세력이 미국만 바라보는 서인이 맞죠.
Junho Shim Junho Shim 일단 반말하지 마시고 예의부터 차리시고요.
자한당이 정권을 잡았다면 미국이, 트럼프가 FTA재협상 주장 안 할 것 같습니까?
북핵 위기와 관련해 미.일이 논의해서 나온게 뭐 있습니까?
문재인이 미국갔을때 공항이 썰렁했다고요? 아직도 가짜뉴스에 속고 계십니까? 문 대통령은 미국에 간게 아니고 유엔에 간겁니다.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유엔에 갔을때도 의전 없었습니다. 홍준표 같은 놈 말만 믿고 세상을 바라보니 모든게 삐딱하게 보이는 법이죠. 님이야 말로 정신차리시기 바랍니다.
강대국 사이에 낀 우리가 살아남는 길은 어느 한쪽 편에 붙어 개노릇하는게 아니라 균형을 잡는겁니다.
님은 문재인이 중국편만 든다고 하시는데 그럼 우리가 지금 미국과 국교를 단절하는 중입니까?
썸네일보고 너무 이뻐서 들어왔어여
수아언니 브금제목이뭔가여??
그당시 강화산성으로몽진주도햇으나 청이 이미 강화도함락 가장큰 남한산성을선택하게되고 남한산성이함락하기힘들겟다 판단.. 하지만47일간버티지만 식량부족에 홍타이지가30만대군이끌고 성앞까지 진군 결국47일버틴항정은...무용지물
하늘수아 언니 ... 우리가 만주족에 탈탈털닌 이유는 k2소총. 흙표전차. k9자주포 , F15K 등의 무기가 없어서 털닌것 아닌가요?
남한산성 기대되는 영화이기도하고 역사를 알고보면 더 재밌을거같아요
당연히 미국이죠 최명길같이 말입니다 요즘보면 중국이 뭔
청인지 알고 있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약한데. 중국의 눈치를 보나? 그렇게 약한데 미국이 대놓고 중국을 전략적 적수라고 하는가? 방구석에서 망상하지 마시오.
@@유명천작 응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미국눈치봐
@@Rise_waves 중국 무역 의존도가 높은건 알고있는데 중국을 조심해야조 언제 통수 칠지 모를 놈들인데
누님, 정말 잘 보다 갑니다.^^
와 !!! 역사학과 전공이세요???
목을베소서 따라하실때 너무 귀여우세요 ㅋㅋ 영상 잘 봤습니다~
덜떨어진 임금은 한번 치욕당하고 계속 호의호식하고
살았다 그러나 민초들은 10만이나 짐승처럼 끌러가고
도망치면은 뒷꿈치 핏줄을 잘 라 죽게 만들었다
중국이라니요 그전 현재의 중화 사상의 입장이구요 후금이나 청나라가 맞습니다 실제 청나라 왕족 성씨가 아이신쮀러 한자로는 애신각라 의미는 신라를 잊지말고 기억하자입니다 역사적 전통성을 본다면 신라 즉 우리 민족에 가깝습니다
인조는 왕도 아니예요. 최악의 탐욕자 아들 며느리. 손자 독살설도 있는 졸장.....
예쁜데 설명까지 잘하시네요
광해군 저리가...
미쳤습니까ㅡㅡ
국제정세 를 읽으면 고통받는다 지금도 적용되는 이야기 네요
후금이 해군력이 없다고 전쟁나면 강화도로 도망갈 생각만 ㅋㅋㅋㅋㅋㅋㅋㅋ근디 어쩌냐 명군에서 군선을 후금에 바치고 후금은 해군력 확보된 상태인디 ㅋㅋㅋㅋ
병자호란의 3대 병크를 일으키신 분들 김류 김좌점 김경징
미쳤냐ㅡㅡ 그렇게 해석하지마라
한쪽은 나라를위해 몸을바쳐서라도 지켜야 되는것이고
한쪽은 백성들이 희생을 당하지않게 하는것이다
결국은 둘다 나라와 백성을 위해 생각한것이다
역사공부 더 하고와서 다시 해석해봐라
歷史知識很豐富,甚有趣。大明遺脈,朝鮮國,儒子之風流傳至今
해외정세와 자기처지 알지도 못하고 편협되어 오판하거징 ㅋㅋㅋ 인조는 전쟁 능력도 없으면 후금을 오랭캐라고 국교단절했징 바보징~~대세는 후금인데~~배울점은 현재도 같은구도라는것 나라이름만 바뀌었을뿐
명분만 지키려 전쟁을 했다간 죄없는 국민들만 피해를 ㅠㅠ
시카따도 /아뇨,인조는 기울어가는 명에 명분을 지키면서도 국방력 강화도 국론 통일도 못했다는 것.
결국 남한산성의 47일 동안 한것이 항복이라는 결정 달랑 하나.
청이 황제국으로서 대륙을 통일할테니 조선은 청을 황제국으로 대우하면 침략은 하지 않겠다는 청의 요구를 받아주지 못한 찌질이 꼴통왕,인조.
매를 버는 짓도 이만하면 우주 최강인듯.
ㅡㅡ 그렇게 해석하지마요ㅕ
한쪽은 나라를위해 몸을바쳐서라도 지켜야 되는것이고
한쪽은 백성들이 희생을 당하지않게 하는것이다
결국은 둘다 나라와 백성을 위해 생각한것이다
역사공부 더 하고와서 다시 해석해보세요
쨩태린 멍텅구리 짬뽕!
어제없는 오늘이 어디있으며,오늘없는 내일은 저승에서 맞이하게 됩니다.
역사와 국가 그리고 인생은 단절없는 연속성이 존재이며 생명입니다.
즉,남한산성의 척화파와 주사파의 갈등은 이전의 잘못으로 생긴것 입니다.
청의 침입이 없었으면 남한산성으로 피난도 없지요.
사실과 진실은 자기가 보고 싶은 일부분만 떼어내어 단편적으로 보면 사실은 왜곡되고 진실은 조작되는 겁니다.
헛소리 하지 마시죠. 애시당초 청나라가 처들어온 이유가 백성하고 좆도 관계없는거였습니다. 청나라의 요구는 단 하나. 이제 우리가 패권국이니 우리 왕을 황제라고 칭하라. 이거였습니다. 영토를 내놔라도 아니고 수십만의 백성을 노예로 달라도 아니고 고작 황제라고 불러라 단 하나. 그걸 안하고 시건방 떨고, 청나라를 오랑캐라고 업신여겨서 청나라가 처들어 온것입니다. 그 댓가는 백성이 다 받았죠. 어디에 백성 생각한 새끼가 있었습니까? 나라 생각은 어딨고요?
명분이란걸 우습게만 볼게 아닙니다
수아님 역사는 이제 안하나여.. 역사재미있는데 ㅠㅠ
영화 봤는데 너무 슬프더군요ㅠㅜ.근데 누나 너무친근한 말도 너무 귀여워요 ㅋㅋ 영화랑관련없는말이지만 누나 여자친구 은하닮았어요 진짜 예뻐요 ♥♥
댓글 보실지 모르겠다지만 여기에 달게요ㅠㅠㅠㅠ 이번에 새로 나온 명당이라는 영화도 보시고 분석해주시면 좋겠어요... 진짜 재밌게 봤습니당!
많은 사람들이 당시 사대부들이 명분론에 빠져 명나라에 집착한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비난하는 데 이러한 비판이 과연 적합한가요?
결과를 이미 알고 있는 우리야 당연히 청을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당시에는 조정에서 보기에 명이 이길지 청이 이길지 정확하게 알기 어려운 상황이 었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인터넷도 없는 시대에 양측의 군사력 차이가 어느정도 나는지도 알기 어려웠을 것이고요. 오히려 국토 크기, 인구수, 경제력, 문화역사 어느 측면으로 봐도 야만족으로 불리다 궁벽한 만주에서 갓 나라를 세운 청나라보다 전통의 강대국인 명나라가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논리적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청나라가 초기 몇번 전투에서 이겼지만 결국엔 당연히 명나라가 이길 것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고 그래서 중립외교하는 광해군이 사대부들입장에서는 사리분별 못하는 멍청이로 보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대부들은 중립외교하다 명나라가 전쟁에 승리하고 나서 명이 "조선놈들 저희들이 어려울 때 도와줬더니 청과 내통을 해? 조선왕은 당장 북경으로 튀어와서 석고대죄해라"라고 나오면 뒷감당 어떻게 할 거냐고 생각했을 겁니다. 이 생각도 상당히 합리적인 생각입니다.
결국 청이 이길지 명이 이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양측다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오히려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전통적인 강대국이자 혈맹(어쨌든 명이 임진왜란에서 일본에 대항해서 함께 피를 흘렸습니다)을 돕는다는 명분까지 있는 명을 선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중립외교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명과 전쟁하는 청의 입장에서 명에도 줄대고 청에도 줄대는 조선이 아무래도 불안해서 참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청의 입장에서는 조선은 청이 불리하다 싶으면 바로 뒤통수 칠 놈들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광해군이 계속집권했어도 결국을 명과 청중 양자택일 하라고 했을 것입니다. 청을 선택하면 당연히 군신관계이고 명을 선택하면 결론은 침략이구요.
이 사태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 당시 조선의 군사력입니다. 군사력이 강해서 청의 침략을 격퇴하거나 적어도 장기전으로 끌었으면 청은 중국대륙을 정복해야하는 상황에서 조선 문제를 어떻게든 조기에 해결해야 하므로 양국 관계를 기존 형제관계로 복귀하거나 오히려 평등한 상호 불가침 조약 등을 맺자고 나왔을 것입니다. 거란의 3번에 걸친 침략을 격퇴했던 고려와 거란의 관계처럼요. 허약한 국가는 어떠한 선택을 해도 치욕을 당할 뿐입니다. 어떤형태의 치욕을 당하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오늘보고왔어요저는
치욕의 역사를 영화로 했군요
안좋은 일이었지만 그 속에서의 피할 수 없었던 상황을 풀어내지 않았을까 싶어요!
노비들을 사람취급도 안해놓고 왜 배신을 하냐고 물으신다면 할말없지
그거어제봤어요...근뎅 어른들은제미없다는데 무슨 결말이너무 단순하다던가뭐라드낙..
하늘수아참
잘했어요
이 영화 보면 인조 대가리 콩콩콩 볼 수 있나요?
미쳤나봐..... 어떻게 그런 말을 할수있어요?
병자호란은 우리 국민의 치욕이고 정말 되돌아 봐야할 역사인데
무슨 유딩이 글썻어요?
그리고 인조가 니 친구에요? 인조도 결국 백성들을 위해서 항복한건데
그리고 대가리? 인조가 동물입니까?
한국역사도 모르면 걍 조용히 있으세요
청-----> 중 국 (?) 명----> 미국 (?) 혹시 그렇게들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그런 막연한 단순화 보다는 냉첧하고 치밀한 정세 분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역사를 돌아 보고 현재와 미래를 대비하는 것 대단히 중요합니다. 다만 분석적 사고 과정이 없이 역사적 사건을 현상황에 단순히 적용한다는 것은 좀 위험한 접근이 아닐까요?
전 광해군 편들 건데요!!^^
하늘수아 이쁘다
😍
남한산성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해있찌않나;;?
이때 항복안했다면 다죽었다 지금 우리도없다
따지고보면 후금도 같은혈액형?조선의피가 흐르고 있는걸 아느냐? 고로 삼전도는 명에 머리를 조아린거보다 덜 수치라본다``ㅎㅎ
인조 지할애비랑 똑닮가지구
김연아 닮았네요. 수술 잘됐다. 예뻐용
대본을 어느분이 써주셨는지 역사 공부 잘하고 가네요
하지만 명나라 멸망 했어
결국은 임진왜란때 우리 도와주다가 멸망한거임ㅡㅡ
안녕하세요 카카오티비 시청자 수아바라기에요
ㅎ
김연아 하고 좀 닮았네요
damn you are so cute and nice explanation!
칸은정말짱난다늉
무능하고 사애주의적 외교를 충성인것 처럼 포장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