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연합군에 잡힌 이탈리아 포로들도 상당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개같이 못싸워서 원한이 없느데다가 이탈리아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 때문에 탈출할 생각을 전혀 안해서 모범 포로 한테는 외출도 시켜주니 (포로수용소에 문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슴) 여자도 꼬시고 나중에는 결혼까지 했다네요. 연합군의 이탈리아군 포로 수용소 사진이 많이 남아있는데 전부 웃음꽃이 활짝 피어있는것도 특징이죠. 여장까지 해가며 오페라 공연도 하고 요리 대회도 하고 이탈리아 항복후 풀어주니 상당수가 수용소 인근 마을에 말뚝 박습니다.
물론 개뿔도 없었고 이탈리아도 전쟁 피해자 개드립하지만 개무시당합니다. 몬테카사노 전투였나? 프랑스군이 북아프리카 용병들에게 승전하면 마음대로 털어라,약탈 강간허용했죠 ............................ 당시 10대 아이도 강간당해 80년 지난 지금도 살아서 정신병원에서만 80년째 살고 있다고.... 하지만 이탈리아는 뭐라고 못하는게 북아프리카 식민지에서 지들은 더하면 더했지... 북아프리카 용병들에게 허용한 프랑스에게도 전범이라고 외쳐봐야
팩트는 이탈리아 왕국이 무솔리니 경질하고 연합군편에 붙음 + 내전당시 독일군 상대로 이탈리아 파르티잔들이 강렬하게 저항함 또한 이탈리아 파르티잔이 연합군과 협조하면서 폴란드 저항군과 동급으로 봉기도 일으키고 단독으로 독일군 사단급 포위해서 전멸시키기도 함 이 이유덕분에 승전국 취급은 아니지만 패전국 취급도 안함
포로로 잡힌 영국 전투기 조종사가 감옥에 있을 때 그날 저녁 화려한 메뉴의 식단이 제공 되는데, 그는 내일 처형이라 최후의 만찬으로 이렇게 나오는 구나- 하고 식욕을 상실하고 감옥 입구에 미뤄 놓습니다. 잠시 후 장교와 당번 사병이 오더니 장교가 막 사병에게 다그치고는 어수룩한 영어로 "크게 실례 했습니다, 장교 신분인걸 모르고 저희가 사병식단을... 이제부터 착오 없이 장교 식단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이 실례를 부디 잊어주십시오" 라고 하는걸 듣고 전의?를 상실했다는 이야기가...
2차대전때는 이태리라는 나라가 만들어진지 한 50년도 안됐을 시점. 이태리 지역은 원래 도시 국가 집합체라서 단일 국가 개념이 희박한 상태였는데, 무솔리니가 억지로 하나로 뭉쳤던 상태 그러니, 전투 명령 떨어지니까, 이태리 장교가 '내 목숨은 여자를 위해서 걸지, 나라를 위해서는 걸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그냥 도망쳐버림. 그걸 보고 사병들도 '나도 같이 가요~' 하면서 따라감. 나폴리에서는 나폴리사람들이 이태리 군함을 훔쳐가버림. 이태리해군은 어선이랑 싸워서 패배함 이디오피아에서는 원주민들한테 전투 져서, 화학무기 써서 겨우 이겼음 아프리카에서 영국군한테 항복했더니 항복 안받아줘서, 항복받아주는 연합군 찾아 헤매던 멋진 녀석들 아프리카엔 겨울 동복, 러시아쪽에는 여름옷을 주던 게 보급능력
하.. 이게 저들의 문화인거 같음 . 즐기고 유쾌한 마인드라고 해야하나.. 그때당시 MRE만 봐도 알 수 있고. 장교들은 고급와인 공수해 정식으로 먹었음 . 이러니 독일군이 보면 미치고 팔짝뛰는거지 .. 아프리카에서 롬멜이 저애들 보고 얼마나 얼탱이가 없었을까? ㅋㅋㅋㅋㅋ
통일된지 얼마 안되고 정당분열이 너무 많이 되서 독일이나 일본이랑 다르게 국민들이 싸울 마음 자체가 없었어요. 스페인때 생각하고 교황령 부활시켰지만 자기편인줄 알았던 교회도 생각이 달라서 협조적이지 않았고 노조 파업으로 철로도 제대로 작동 안해서 보급도 힘들었고요. 그래서 군인들 달래겠다고 파스타 같이 사치품을 엄청 만든거고요. 그럼에도 사기가 낮아서 사망자는 적게나오고 포로는 엄청 나온거고요. 기술력이 좋아도 군사기가 낮으면 어떻게 되나의 좋은 예시죠.
@@chicherova7013 ㄹㅇ ㅋㅋㅋㅋㅋㅋ 그런건 이미 고대에 다 죽어서 없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승 준우승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잘난 월드컵 축구 조차도 개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네 이탈리아 애들에게 남은 거라몬 에스프레소에 대한 부심이랑 파스타, 피자, 와인에 대한 부심 뿐 ㅋㅋㅋㅋㅋㅋ ???? : 야이 ㅅㅂㄻ! 피자 위에 누가 파인애플 얹으랬어?! 에스프레소를 물에 타 쳐마시는 건 어디서 배워쳐먹은거야!(얘네 아메리카노라면 쌍욕부터 박을정도로 극혐함 ㅋㅋㅋ 절대 이탈리아 애들 앞에서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집어넣고 온갖 달달한 재료 섞은 음료 마시는 모습 보이면 안됨. 진짜 난리남 ㅋㅋ) 누가 와인 최고가 프랑스야! 우리 이탈리아가 원조라고!! 딱 이런 마인드만 남았을 뿐 별거 없는 애들. 그나마 1930 ~ 60년대 이탈리아 마피아가 악명을 떨치고 기승을 부렸다지만 그 때뿐 ㅋ
저 당시 이탈리아가 독일처럼 통일을 겪은지 얼마되지 않는 국가에, 파시즘 정권이 들어선 케이스이지만, 남이탈리아와 북이탈리아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민족주의적인 단결이 안되고;;) 또 기본적으로 왕정이 좀 더 오래가다보니 군대 장교단에 귀족적 문화가 남아있었기도 하고...
이 영화 70년대 중반 TV 에서 흑백으로 본 기억이 나는데 컬러로 보니까 완전 딴 판이네요. 여기는 안 나오는데 백작부인이 이탈리아인으로 탈출하는 것을 알아도 신고는 안하겠지만 도와 줄 수는 없다고 해서 폴뉴먼이 기차표 사러 갔는데 이탈리어가 안 되어서 쩔쩔 매니까 어쩔 수 없이 백작부인이 사준 장면이 기억나네요.
적어도 폴코네 경보병여단과 카를레노 기갑사단은 롬멜조차도 존경했습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이탈리아 군 해군 특수부대가 영국 전함 2척을 특공대 공격으로 격침시킨 일은 지금도 영국 해군에서는 치욕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그 비싼 전함이 고작 특수부대 몇 명 때문에 바다 속의 물고기 여관꼴이 된 것은 해군을 중요시하는 영국으로서는 진짜 치욕일지도.............
저 포로들이 장군이어서 그런 겁니다. 적어도 2차대전 당시 서부전선에서는 장교에 대한 예우를 지켰고 특히 장군 포로는 장군으로서 예우를 갖춰서 대접했으니까 말입니다. 적어도 적군이라도 장군에게는 깍듯한 예우를 갖추는 것은 기본적인 군대의 윤리니까 말입니다. 실제로도 6.25 당시 북한군은 미군이라고 해도 장군에게 최소한 도리는 갖추었고 (딘 소장 스토리) 그런 부분은 2차 대전 당시에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 예의범절 그 자체였으니까 말입니다.
@@khftg-i2s 그 이탈리아 군 스토리는 진짜 유명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탈리아 군 포로 수용소는 연합군이 가장 골치아파 하는 수용소였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이탈리아 군 포로들은 독일군 포로들과는 틀리게 적어도 아침 점호가 끝난 뒤 포로수용소 밖으로 나가서 그 지역 농사일을 돕는 대민봉사 업무를 전담으로 했는데 그 대민봉사 업무 중 그 마을 여성들을 꼬시는 것 때문이었다고......................
포로로 잡힌 영국군 장교가 영국군에서는 볼 수 없던 맛있는 음식들을 저녁으로 주길래 "아 내가 내일 처형당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다음날 이탈리아군 장교가 통역병까지 오길래 처형 집행하러 오는 줄 알았는데 "어제는 행정실수로 병사용 식단이 지급되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탈리아군은 국제법을 준수한다"라고 했다네요
이탈리아군에 포로가 된 한 영국군 장교가 식사시간에 나온 휘황찬란한 음식을 보고 나를 총살시키려고 하는 구나 생각하며 식사를 마쳤는데 이탈리아군 장교가 오더니 행정상 실수로 사병용 식사가 제공되었다고 사과하며 장교의 명예를 걸고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을거라고 했다고..... 그 사병용 식사 수준이 영국군 장교는 야전에서 구경도 못해본 수준이라고 ㅋㅋ
사실 진짜라도 놀랍지는 않은게 전통적인 유럽 분위기에서 장교는 귀족계급이였고, 나폴레옹 전투 때에는 장교포로는 아예 자유롭게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투어다니고 도시의 귀족, 장교들 식사에 초대받고 아예 그들 집에 숙박하기도 했죠. 귀족들은 멀게라도 혈연으로 엮여있는 경우가 많았고, 명예를 중시하는 당시 상황상 도망치지도 않았음. 전쟁이 끝나면 이때 만든 인맥을 바탕으로 자식들을 상대국에 유학보내기도하고 향후 외교관 등으로 파견될 때 정치적 자산으로 이용하기도 했죠. 이런 분위기가 꽤 길게 남아있었는 듯.
생각 외로 이탈리아는 전쟁배상도 꽤 잘했는데 문제는 딱 한개를 주지못했다고합니다. 로마시절부터 내려오는 전통이 하나있는데, 그 국가의 가장 큰 건물의 기둥을 강제로 강탈해가서 이탈리아의 건물건축에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문젠 이걸 못돌려준다 하니 당시 이탈리아 식민지였거나 피해를 입은국가들은 "어...그...그래...뭐 어쩔수없지" 라는 반응이었다고하죠 ㅋㅋㅋㅋ
이탈리아는 침략전쟁을 할 명분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함... 수비하는 입장이 전략적,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서 훨씬 유리한건 다들 알지만, 거기에 더해서 지킨다는 명분이 있기때문에 사기가 충만한 거기도 함 나치 독일 같은 경우에도 침략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나라 경제나 이런게 폭망한 이유를 유대인이나 기존의 기득권자들 때문이라고 선전하고, 혐오하는 쪽으로 사회분위기를 조장한 이유도 어찌됐건 명분을 만들어서 세력을 규합하려는 이유이기도 했음. 독소전쟁에서 러시아가 아무런 준비 없이 침공 당하고 민간인 수천만명 죽는 와중에도, 군인 민간인 할거없이 죽을힘을 다해 저항하고 성공한 것도 우리의 사회와 민족을 지킨다는 대체불가능한 명분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함. 그에 비해 이탈리아군은 침략전쟁을 한 명분 따위가 아예 없어서, 군사들은 우리가 왜 싸우는지도 모르고 뭐하러 목숨걸고 열심히 싸우냐 라는 쪽이었음... 그러니깐 군기나 전투력이 개판일수밖에 없는거고. 인류애의 시선으로 보면 오히려 이탈리아군이 훨씬 더 훌륭한 애들임... 일본제국도 침략할 명분따윈 존재하지 않았기때문에, 얘네들은 아예 다른방향으로, 똥군기, 가혹행위 등등으로 군인들의 인격을 삭제시키고, 천황 신격화로 나라에 목숨을 바칠 명분을 만든거임.
이 영화가 어느정도 사실인게…독일군과 주축군 포로들이 42년도에 수용된곳이 캐나다 동부 뉴브런스윅 입니다. 왕립육군 24단이 관리하던 이 수용소에서는 주말이면 이탈리아 포로들에게 외출까지 허락해 줬습니다. 주말에 혹시 안돌아온 포르는 마을의 술집에 가보면 뻗어있는것을 찾아오는게 일이었다고…참고로 술집 주인이 뻗었으면 부대에 미리 연락 줬다고 합니다. 독일 포로는 좀더 엄격하게 관리했지만 전쟁 끝난후 전 포로들이 캐나다에 우호적이었고 인간적인 포로 관리에 감사의 표시를 전했습니다.
백작부인만, 눈에 들어온 분들 손!~ 옛 유고연방출신으로 아름답고 큰 가슴으로 유명했던 글래머배우셨는데.....안타깝게도 하필이면 유방암으로 일찍 세상을 떳어요. 요즘 꽂혀서 500편이 넘는 작품들 살펴보는데요....요때쯤 촬영한 "L'assoluto naturale"(영어명 She and He)에서 올누드로 나옵니다.
하긴 그동안 인터넷에서 떠돌던 과거나 현재의 이탈리아군 전설(?)을 보면 저게 군대인가 싶기도 하지만, 인간적인 모습이 보여 유쾌한 느낌도 있습니다. 2차대전 유머 보면 연합군에 포로로 잡혔을때 독일군은 어떻게든 계획 세워서 탈출하고, 일본군은 할복해버리는데, 이탈리아군은 연합군 통제 잘 따르고, 나중에 말 잘들으니까 연합군에서 주간시간에 영외작업 동원하고, 감시 느슨해진 상태에서도 저녁되서 작업끝나면 자기들끼리 알아서 자기 감방 들어오고, 역시 사랑의 민족 아니랄까봐 영외작업 나갔다가 현지여성 후려서 애인만들고.. 100% 사실은 아니겠지만, 정말 대단한 민족임.ㅎㅎ 그리고 이탈리아군 전투력이 엉망이어서 조금만 불리하다 싶으면 저항 포기하고 바로 항복해버린다던데, 사랑하는 여자 놓고는 미해병대원도 때려눕혔다고하는 전설(?)이 있더군요. 재미있는 군대, 민족입니다.ㅎㅎ
독일군이 쓰던 포로 수용 방법을 강경책, 이탈리아군이 쓰던 방법은 회유책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공포로 수용소를 못빠져나오게 하는 독일군과는 다르게 이탈리아군은 최고로 대접하여 나오기 싫게 만듭니다. 또한 전쟁중인 병사들로 하여금 차라리 수용소에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다 제 뇌피셜 50퍼 현실 50퍼 입니다.
이탈리아군과 같이 싸우던 독일군들,,속터져 죽었다고 함....식사때 전투식량 빵에 잼발라먹고 식사 끝낸 독일군 옆의 이탈리아군...커피에 우유타먹고 조그만 빵 1조각먹더니,,,이제 식사 시작이라고 하며, 파스타를 삶는다고 물을 끓이기 시작함..파스타에 와인에 등등 2시간 가량 노닥거리며 먹더니,,,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어야 한다며 우유,설탕등을 아이스크림 만드는 기계에 넣고 돌리며 우물쭈물.......열받은 독일군 트럭타고 먼저 떠났다고 함...ㅎㅎㅎ
반대로 연합군에 잡힌 이탈리아 포로들도 상당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개같이 못싸워서 원한이 없느데다가
이탈리아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 때문에 탈출할 생각을 전혀 안해서 모범 포로 한테는 외출도 시켜주니 (포로수용소에 문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슴)
여자도 꼬시고 나중에는 결혼까지 했다네요. 연합군의 이탈리아군 포로 수용소 사진이 많이 남아있는데 전부 웃음꽃이 활짝 피어있는것도 특징이죠.
여장까지 해가며 오페라 공연도 하고 요리 대회도 하고 이탈리아 항복후 풀어주니 상당수가 수용소 인근 마을에 말뚝 박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떠오르는 이탈리아군 포로가 케냐에 억류됐을때 케냐산이었나? 무튼 산 올라가보고 싶어서 동료 둘하고 정상찍고 와서 독방 들어갔다는... 걍 이탈리아는 착해
@@TV-iw7dx 우리들의 멍청하지만 착한 추축국 이딸리아
괜히 로마가 지중해를 호수로 뒀던게 아니다. 저런 성격이기 때문!싸울땐 싸우더라도 질거같으면 깨끗히 포기하는 ㅋㅋㅋ
초반에는 운이 좋아서. 미국으로 포로 호송되었는데, 미국에서 여자를 꼬셔서 미국에서 요리사로 정착한 이탈리아인들도 많았음...소련군에 잡혔으면....영화 해바라기처럼 비극이 벌어지는거고
코로나때 레전드 인터뷰가 있었죠(마트에 식자재가 동난 상황) "2차 세계대전 때도 이렇지는 않았다" 그게 이탈리아라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의 전술
1.일단 장성들을 포로로 잡은뒤 존나 잘해준다
2.포로가된뒤에 잘해준 장성들을 이용하여서 적들의 보급품들을 최대한 축낸다
이탈리아군에 포로가 되면 포로들을 잘 먹이고
독일군에 포로가 되면 포로들을 그럭저럭 먹이고
일본군에 잡히면 포로가 먹힌다....
@@choec1072 대신 유대인이면 바로 죽음
이게 그 먹어서 응원하자인가
@@choec1072 + 유대인이나 공산당원 등 나치당 자체가 극혐하는 부류들이면 바로 저승길..........
@@choec1072독일도 1944년 되면 자기들 먹을 것도 없어져서
이탈리아군 명성이 어느 정도 있죠. 게다가 진짜로 포로 대접을 잘 해 줬다는 게 전설 처럼 내려와서 주축국입에도 나중에 승전국 행세를 한다는 게 재밌는 포인트긴 합니다.
그거 나중에 국왕이 무솔리니 경질하고, 내전을 해서 그럼
물론 개뿔도 없었고 이탈리아도 전쟁 피해자 개드립하지만 개무시당합니다. 몬테카사노 전투였나? 프랑스군이 북아프리카 용병들에게 승전하면 마음대로 털어라,약탈 강간허용했죠
............................
당시 10대 아이도 강간당해 80년 지난 지금도 살아서 정신병원에서만 80년째 살고 있다고....
하지만 이탈리아는 뭐라고 못하는게 북아프리카 식민지에서 지들은 더하면 더했지... 북아프리카 용병들에게 허용한 프랑스에게도 전범이라고 외쳐봐야
승전국 멎음 저때 무솔리니 쫒아내고 연합국애 투항함. 그래서 독일이 밀고 들어온거
팩트는 이탈리아 왕국이 무솔리니 경질하고 연합군편에 붙음 + 내전당시 독일군 상대로 이탈리아 파르티잔들이 강렬하게 저항함
또한 이탈리아 파르티잔이 연합군과 협조하면서 폴란드 저항군과 동급으로 봉기도 일으키고 단독으로 독일군 사단급 포위해서 전멸시키기도 함
이 이유덕분에 승전국 취급은 아니지만 패전국 취급도 안함
하지만 빨랐죠. 항복이ㅋㅋ
포로로 잡힌 영국 전투기 조종사가 감옥에 있을 때 그날 저녁 화려한 메뉴의 식단이 제공 되는데, 그는 내일 처형이라 최후의 만찬으로 이렇게 나오는 구나- 하고 식욕을 상실하고 감옥 입구에 미뤄 놓습니다. 잠시 후 장교와 당번 사병이 오더니 장교가 막 사병에게 다그치고는 어수룩한 영어로 "크게 실례 했습니다, 장교 신분인걸 모르고 저희가 사병식단을... 이제부터 착오 없이 장교 식단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이 실례를 부디 잊어주십시오" 라고 하는걸 듣고 전의?를 상실했다는 이야기가...
😂
ㅋㅋㅋㅋ
그거 심지어 메뉴가 랍스타였나 굉장히 고급식재료 아녔나요? ㅋㅋㅋㅋㅋ 근데 사병식단이라니 전쟁끝날때까지 포로확정ㅋㅋ
@@user-yl6ei1yv3j그때는 랍스터가 최 하층 일꾼들이 먹는 식량 이였어요.
시기가 애매 하긴 한디.. 그땐 그랬음..
@@H.Sun-Y그건 미국입니다
식민지 초기에 매사추세츠해변에는 랍스터가 너무많아서 인디언들은 랍스터를 먹지않고 바늘로 쓸 지경이라, 하인이나 노예들 식탁에 올라갔고, 유럽에서는 고급 식재료였습니다
2차대전때는 이태리라는 나라가 만들어진지 한 50년도 안됐을 시점.
이태리 지역은 원래 도시 국가 집합체라서 단일 국가 개념이 희박한 상태였는데, 무솔리니가 억지로 하나로 뭉쳤던 상태
그러니, 전투 명령 떨어지니까, 이태리 장교가 '내 목숨은 여자를 위해서 걸지, 나라를 위해서는 걸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그냥 도망쳐버림. 그걸 보고 사병들도 '나도 같이 가요~' 하면서 따라감.
나폴리에서는 나폴리사람들이 이태리 군함을 훔쳐가버림.
이태리해군은 어선이랑 싸워서 패배함
이디오피아에서는 원주민들한테 전투 져서, 화학무기 써서 겨우 이겼음
아프리카에서 영국군한테 항복했더니 항복 안받아줘서, 항복받아주는 연합군 찾아 헤매던 멋진 녀석들
아프리카엔 겨울 동복, 러시아쪽에는 여름옷을 주던 게 보급능력
보급품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로생활도 잘하고 포로접대도 잘하는 이탈리아군 ㅋㅋ
하.. 이게 저들의 문화인거 같음 . 즐기고 유쾌한 마인드라고 해야하나.. 그때당시 MRE만 봐도 알 수 있고. 장교들은 고급와인 공수해 정식으로 먹었음 . 이러니 독일군이 보면 미치고 팔짝뛰는거지 .. 아프리카에서 롬멜이 저애들 보고 얼마나 얼탱이가 없었을까? ㅋㅋㅋㅋㅋ
애시초 해부해보면 이탈리아군을 저 사단으로 만든 게 두체랑 파시스트당인지라...😅
오이오이 고대 로마제국 레기온과 센트리온의 후예들은 어디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일된지 얼마 안되고 정당분열이 너무 많이 되서 독일이나 일본이랑 다르게 국민들이 싸울 마음 자체가 없었어요.
스페인때 생각하고 교황령 부활시켰지만 자기편인줄 알았던 교회도 생각이 달라서 협조적이지 않았고
노조 파업으로 철로도 제대로 작동 안해서 보급도 힘들었고요.
그래서 군인들 달래겠다고 파스타 같이 사치품을 엄청 만든거고요.
그럼에도 사기가 낮아서 사망자는 적게나오고 포로는 엄청 나온거고요.
기술력이 좋아도 군사기가 낮으면 어떻게 되나의 좋은 예시죠.
@@chicherova7013 ㄹㅇ ㅋㅋㅋㅋㅋㅋ 그런건 이미 고대에 다 죽어서 없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승 준우승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잘난 월드컵 축구 조차도 개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네 이탈리아 애들에게 남은 거라몬 에스프레소에 대한 부심이랑 파스타, 피자, 와인에 대한 부심 뿐 ㅋㅋㅋㅋㅋㅋ
???? : 야이 ㅅㅂㄻ! 피자 위에 누가 파인애플 얹으랬어?! 에스프레소를 물에 타 쳐마시는 건 어디서 배워쳐먹은거야!(얘네 아메리카노라면 쌍욕부터 박을정도로 극혐함 ㅋㅋㅋ 절대 이탈리아 애들 앞에서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집어넣고 온갖 달달한 재료 섞은 음료 마시는 모습 보이면 안됨. 진짜 난리남 ㅋㅋ) 누가 와인 최고가 프랑스야! 우리 이탈리아가 원조라고!!
딱 이런 마인드만 남았을 뿐 별거 없는 애들. 그나마 1930 ~ 60년대 이탈리아 마피아가 악명을 떨치고 기승을 부렸다지만 그 때뿐 ㅋ
@@chicherova7013 게르만족이 다 죽이고 노예 삼음. 동로마는 오스만에 망하고
이탈리아는 먹는것엔 항상 진심이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웃고 갑니다 ㅋㅋ
저 당시 이탈리아가 독일처럼 통일을 겪은지 얼마되지 않는 국가에, 파시즘 정권이 들어선 케이스이지만, 남이탈리아와 북이탈리아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민족주의적인 단결이 안되고;;) 또 기본적으로 왕정이 좀 더 오래가다보니 군대 장교단에 귀족적 문화가 남아있었기도 하고...
저들은 전투에 적합하지 못하다.
야간전투는 없나?
@@세점박에티오피아를 이김
@@한글-i2k에티오피아 ㅋㅋㅋㅋㅋㅋㅋ
@@한글-i2k그나마도 정공법으로는 못이겨서 독가스 도배해서 이김..
이탈리아가 증명한 것: 총을 잘 만든다고 전쟁을 잘 한다는 것은 아니다
탱크도 잘만들었어야
전투기도 기깔나게 만들었더군요 폴고레 시리즈 비행시뮬에서 돌려보면 너무좋음
제식 총기도 그닥...
이탈리아 총이 좋나?
공군은 나름 괜찮은 편
@@user-ht2bd3gq8y기관단총,권총류는 유럽에서 생산된것들로 나열하면 0티어 급에속합니다.
저 때 까지 유럽 각국의 장성들은 실제 귀족 가문 출신들이 많은 귀족들이라 그럼.
딱 중세 귀족 기사들 간의 전쟁 관습과 예절이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때가 저 때임.
맨날 1~2년 전 것만 보다가 처음으로 14분된 따끈따끈한 영상을 봅니다. 좋은 영상 항상 고맙습니다~
저두요 ㅋㅋㅋㅋ 일찍일어나는 구독자가 따신 영상을 본다 ㅋ
모두가 이탈리아 같았다면 2차대전은 살육이 아니라 개꿀잼 축제였을거같다
포로로 잡혔다는건 상대방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듯 ㅋㅋ
응 무솔리니 거꾸리~
에티오피아에선 한없이 잔인했음
흔히 말하는 놀자방 같은거?
레드 블루 편가르고 싸우는게 아닌
스프레이같은거 뿌리고 피라미드 쌓고 스샷찍는 그런거 혹은 기차막기
에디오피아 500배
파쇼통치20년에도 전혀 변하지 않은 이탈리아인들의 느슨한 인간미..
이 영화 70년대 중반 TV 에서 흑백으로 본 기억이 나는데 컬러로 보니까 완전 딴 판이네요.
여기는 안 나오는데 백작부인이 이탈리아인으로 탈출하는 것을 알아도 신고는 안하겠지만 도와 줄 수는 없다고 해서 폴뉴먼이 기차표 사러 갔는데 이탈리어가 안 되어서 쩔쩔 매니까 어쩔 수 없이 백작부인이 사준 장면이 기억나네요.
실제 저 당시의 이탈리아군이 더럽게 못 싸운건 맞긴함. 오죽하면 주요한 전투에선 하도 못싸우고 병크만 저질러서 나치독일이 뒷감당 다 해주었음. 물론 잘 싸운 부대들도 있긴한데 극소수이고 대부분이 오합지졸.
오합지졸이 아니라 원래 무솔리니가 갑툭튀로 전쟁 선언해버렸던거임.
군이나 정부에선 에서는 제대로 된 계획과 준비도 없이 전쟁 시작되는 바람에 모든 게 엉망진창이었음.
그런 전쟁을 위해 누가 목숨걸고 싸우려 하겠음?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지나가는 거지.
그럴수밖에 없는게 당시 이탈리아는 전쟁준비가 진짜 하나도 안되어 있던 상황이었는데 뭇솔리니가 히틀러의 유럽지역 정복을 보고 자기도 할수있다고해서 무리하게 전쟁에 뛰어들면서 그꼴이 난거라...
국민성은 어디안간다.
적어도 폴코네 경보병여단과 카를레노 기갑사단은
롬멜조차도 존경했습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이탈리아 군 해군 특수부대가 영국 전함 2척을 특공대 공격으로 격침시킨 일은
지금도 영국 해군에서는 치욕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그 비싼 전함이
고작 특수부대 몇 명 때문에
바다 속의 물고기 여관꼴이 된 것은
해군을 중요시하는 영국으로서는
진짜 치욕일지도.............
이 분 지하실에 가둬놓고 계속 영상만들게 하고 싶습니다. 매주 현기증이 나네요,
9:26 독일군이 붙잡히면 하는 단골 멘트 ㅋㅋ
징집병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포로수용소 맞아요..? 저 정도면 포로수용소가 아니고 호텔인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솔직히 저 정도의 포로 생활이라면 나중에 수용소에서 탈출시켜줘도 탈출 안 한다고 버티겠네 ㅋㅋㅋ
오늘 영상도 재밌게 시청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탈리아 자체가 백인 포로들에 대한 처우가 좋은 편이기도 했지만 저정도는 장성급이라 그렇습니다. 왕과 귀족이 남아있던 시절이니 귀족과 왕족이 대부분인 장성들을 함부로 대하지 못한거죠.
장성은 고위귀족들이었고 유럽 귀족들이 결혼으로 맺어진 친인척이라 장군들은 포로가 되도 저 정도 대우는 받았죠 ㅋㅋㅋ
당시 이탈리아가 전근대적이라서 그랬던 겁니다..
세계 1차대전에선 포로대우(고위관료 한정)가 모두 저랬음. 서로 건너건너 친인척이기도 하고, 서로 증오보단 이해관계에 얽매인 전쟁이라서 그럼. 물론 병사들 사이에선 그딴 건 아무래도 좋았음.
저 포로들이 장군이어서 그런 겁니다.
적어도
2차대전 당시 서부전선에서는
장교에 대한 예우를 지켰고
특히 장군 포로는
장군으로서 예우를 갖춰서 대접했으니까 말입니다.
적어도
적군이라도
장군에게는 깍듯한 예우를 갖추는 것은
기본적인 군대의 윤리니까 말입니다.
실제로도
6.25 당시 북한군은
미군이라고 해도
장군에게 최소한 도리는 갖추었고 (딘 소장 스토리)
그런 부분은
2차 대전 당시에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
예의범절 그 자체였으니까 말입니다.
탈주는 잘하는데.. 잡히기도 잘한다..
아 먼저 잡혀야 탈주한다곸ㅋㅋㅋㅋ
탈주했다가 돌아오기도 잘함
앞에있는 산을 정복하겠다고 몇달간 준비해서 탈주한다음 등산을 마치고 다시 포로수용소로 자진 귀환한 실화도 있음 ㅋㅋ
@@khftg-i2s 아 그겈ㅋㅋㅋ
@@khftg-i2s 그 이탈리아 군 스토리는 진짜 유명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탈리아 군 포로 수용소는
연합군이 가장 골치아파 하는 수용소였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이탈리아 군 포로들은
독일군 포로들과는 틀리게
적어도
아침 점호가 끝난 뒤
포로수용소 밖으로 나가서
그 지역 농사일을 돕는 대민봉사 업무를 전담으로 했는데
그 대민봉사 업무 중
그 마을 여성들을 꼬시는 것 때문이었다고......................
올만에 재밌는 영화 리뷰하셨네요 ㅋㅋㅋ 잘보고갑니다!ㅎㅎ
낭만적인 영화네요
폴뉴먼도 멋지고요
어렸을때 가족과 함께 TV에서 재미있게 봤을것같은 영화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폴 뉴먼
보니 너무 방갑습니다
영상 해설
감사합니다
나 진짜 웬만해서는 잘 안 웃는데, 이번 리뷰는 아침부터 빵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 바탕으로 고증과는 멀지만, 아주 희극적인 요소로 영화한 70-80년대 전쟁코믹 영화들을 참 좋아 했는데요, 이번 영화는 정말 처음 보는 영화 입니다. 골치 거리 다 잊고 싶을때 옛날 생각 하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킬링타임용으로 맘먹고 전편 다보고 싶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옛날 저의 10시에 추억을 되살려 주셨습니다
10:30 '가ㅅ 아니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
포로로 잡힌 영국군 장교가 영국군에서는 볼 수 없던 맛있는 음식들을 저녁으로 주길래 "아 내가 내일 처형당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다음날 이탈리아군 장교가 통역병까지 오길래 처형 집행하러 오는 줄 알았는데 "어제는 행정실수로 병사용 식단이 지급되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탈리아군은 국제법을 준수한다"라고 했다네요
걍 영국군이라 그렇게 착각한거 아닌가...
10:30 오늘영화에서 제일 중요한 멘트입니다 감사해요
엄청 못 싸우고 금방 항복한 덕에 독일과 일본과는 달리 이탈리아는 사실상 욕 거의 안먹는다는게 재밌죠.
이탈리아군에 포로가 된 한 영국군 장교가 식사시간에 나온 휘황찬란한 음식을 보고 나를 총살시키려고 하는 구나 생각하며 식사를 마쳤는데 이탈리아군 장교가 오더니
행정상 실수로 사병용 식사가 제공되었다고 사과하며 장교의 명예를 걸고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을거라고 했다고.....
그 사병용 식사 수준이 영국군 장교는 야전에서 구경도 못해본 수준이라고 ㅋㅋ
근거없는 카더라일뿐
근데 이탈리아군은 진짜 저랬을꺼 같다..ㅋㅋ
영국은 민간 식당 요리도 이탈리아 MRE 보다 맛없대
이탈리아군은 신선한 식사를위해 소를 낙하산 매달고 공수한적도...
사실 진짜라도 놀랍지는 않은게 전통적인 유럽 분위기에서 장교는 귀족계급이였고, 나폴레옹 전투 때에는 장교포로는 아예 자유롭게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투어다니고 도시의 귀족, 장교들 식사에 초대받고 아예 그들 집에 숙박하기도 했죠. 귀족들은 멀게라도 혈연으로 엮여있는 경우가 많았고, 명예를 중시하는 당시 상황상 도망치지도 않았음. 전쟁이 끝나면 이때 만든 인맥을 바탕으로 자식들을 상대국에 유학보내기도하고 향후 외교관 등으로 파견될 때 정치적 자산으로 이용하기도 했죠. 이런 분위기가 꽤 길게 남아있었는 듯.
이탈리아군이 동부유럽과 태평양전선에 왔다면 문화충격받고 도망갔을듯요 ㅎㅎㅎ
이태리군 특유의 여유와 유쾌로운모습(?)의 영화 잘봤습니다 씨네모리님!
동부유럽은 같이 싸웠어요
@@user-generated5123심지어 정예부대는 잘 싸워서 평타는 쳤다고 함
0:15 장군탕 지렸다 ㄷㄷ
이태리군이 독일군만큼 싸웠다면 아니 일본군정도만 싸웠다면 세계 역사는 바뀌었을 것이다
애초에 전쟁에 대한 의지가 없었음
무솔리니만 날뛴거지 그래서
웬만하면 안싸우고 항복해버림
저민족이 약해서가 아니라 목적의식과 전쟁에 대한 수행의지가
없었음 소수 특출난 부대외 해군정도가 인정받음
1:51 럭비하는척 하면서 자연스럽게 탈출하는게 줜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 외로 이탈리아는 전쟁배상도 꽤 잘했는데 문제는 딱 한개를 주지못했다고합니다.
로마시절부터 내려오는 전통이 하나있는데, 그 국가의 가장 큰 건물의 기둥을 강제로 강탈해가서 이탈리아의 건물건축에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문젠 이걸 못돌려준다 하니 당시 이탈리아 식민지였거나 피해를 입은국가들은
"어...그...그래...뭐 어쩔수없지"
라는 반응이었다고하죠 ㅋㅋㅋㅋ
2차대전 당시 이탈리아군이라면 저런 나사 빠진 모습이었어도 이상할 게 없었던 당나라 군대였으니까
영상 마지막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이라는 대사가 나올까봐 두근두근 하면서 봤는데 다행히(?) 실화는 아니었군요 ㅋㅋㅋ
이탈리아는 침략전쟁을 할 명분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함...
수비하는 입장이 전략적,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서 훨씬 유리한건 다들 알지만, 거기에 더해서 지킨다는 명분이 있기때문에 사기가 충만한 거기도 함
나치 독일 같은 경우에도 침략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나라 경제나 이런게 폭망한 이유를 유대인이나 기존의 기득권자들 때문이라고 선전하고, 혐오하는 쪽으로 사회분위기를 조장한 이유도
어찌됐건 명분을 만들어서 세력을 규합하려는 이유이기도 했음. 독소전쟁에서 러시아가 아무런 준비 없이 침공 당하고 민간인 수천만명 죽는 와중에도, 군인 민간인 할거없이 죽을힘을 다해 저항하고 성공한 것도 우리의 사회와 민족을 지킨다는 대체불가능한 명분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함.
그에 비해 이탈리아군은 침략전쟁을 한 명분 따위가 아예 없어서, 군사들은 우리가 왜 싸우는지도 모르고 뭐하러 목숨걸고 열심히 싸우냐 라는 쪽이었음... 그러니깐 군기나 전투력이 개판일수밖에 없는거고. 인류애의 시선으로 보면 오히려 이탈리아군이 훨씬 더 훌륭한 애들임...
일본제국도 침략할 명분따윈 존재하지 않았기때문에, 얘네들은 아예 다른방향으로, 똥군기, 가혹행위 등등으로 군인들의 인격을 삭제시키고, 천황 신격화로 나라에 목숨을 바칠 명분을 만든거임.
오래된 영화지만 스토리라인이 흥미있게 나름 코믹하게 잘 짜여진 영화네요.
리뷰 넘 재밌게 봤어요.
오랜만에 폴뉴먼이 멋지게 나온 영화네요:)
2차대전 최대 웃음벨 투톱 > 이탈리아군 + 모전구렴야 센세 ㅋㅋㅋㅋㅋ (근데 로마 때는 안그랬는데, 왜 현대에 들어와서는....ㅋㅋㅋ)
그야 로마인 = 이탈리아인이 아니니까요
그떄 훌륭한 [전사]들은 다 [전사] 했습니다. ㅋㅋㅋ
여기서 무타형은 건들지 맙시다
렌야형 삽질을 했어도 확실히
아군임 그렇치 않으면 20만 가까이
밀림에 꼬라박을 바보가 어디있음
게다가 포로 민간인들 한테 평판좋음
전후 군사재판에서도 대접잘받음
'이탈'리아 답군요
@@신종욱-z4e 독립군이죠ㅋㅋㅋ
나름 고전영화 많이 봤는데
이 영화는 첨 본듯 싶네요.
희귀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화가 어느정도 사실인게…독일군과 주축군 포로들이 42년도에 수용된곳이 캐나다 동부 뉴브런스윅 입니다. 왕립육군 24단이 관리하던 이 수용소에서는 주말이면 이탈리아 포로들에게 외출까지 허락해 줬습니다. 주말에 혹시 안돌아온 포르는 마을의 술집에 가보면 뻗어있는것을 찾아오는게 일이었다고…참고로 술집 주인이 뻗었으면 부대에 미리 연락 줬다고 합니다. 독일 포로는 좀더 엄격하게 관리했지만 전쟁 끝난후 전 포로들이 캐나다에 우호적이었고 인간적인 포로 관리에 감사의 표시를 전했습니다.
백작부인만, 눈에 들어온 분들 손!~
옛 유고연방출신으로 아름답고 큰 가슴으로 유명했던 글래머배우셨는데.....안타깝게도 하필이면 유방암으로 일찍 세상을 떳어요.
요즘 꽂혀서 500편이 넘는 작품들 살펴보는데요....요때쯤 촬영한 "L'assoluto naturale"(영어명 She and He)에서 올누드로 나옵니다.
인류애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작부인분 존함을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eldis4304 실바 코시나(Sylva Koscina)
@@eldis4304실바 코스치나
마지막 맨트가 확 와닿네요!. 토요일밤 10시
폴뉴먼...
참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이런 뻔한 영화가 딱 보고 나면 기분 좋을 때가 있지요. 힐링 .. 편안함 .. ☺️
하긴 그동안 인터넷에서 떠돌던 과거나 현재의 이탈리아군 전설(?)을 보면 저게 군대인가 싶기도 하지만, 인간적인 모습이 보여 유쾌한 느낌도 있습니다. 2차대전 유머 보면 연합군에 포로로 잡혔을때 독일군은 어떻게든 계획 세워서 탈출하고, 일본군은 할복해버리는데, 이탈리아군은 연합군 통제 잘 따르고, 나중에 말 잘들으니까 연합군에서 주간시간에 영외작업 동원하고, 감시 느슨해진 상태에서도 저녁되서 작업끝나면 자기들끼리 알아서 자기 감방 들어오고, 역시 사랑의 민족 아니랄까봐 영외작업 나갔다가 현지여성 후려서 애인만들고.. 100% 사실은 아니겠지만, 정말 대단한 민족임.ㅎㅎ
그리고 이탈리아군 전투력이 엉망이어서 조금만 불리하다 싶으면 저항 포기하고 바로 항복해버린다던데, 사랑하는 여자 놓고는 미해병대원도 때려눕혔다고하는 전설(?)이 있더군요. 재미있는 군대, 민족입니다.ㅎㅎ
유럽의 중꿔!
ㅋㅋㅋ
이탈리아군은 아프리카 북부 '사막'에서 '물'로 파스타를 '삻아서' 먹은 것으로도 유명하죠. 뭐 물론 파스타 맛있긴 합니다만....
8:10 이게 뭔 소리야ㅋㅋㅋㅋㅋ
영화 진짜 재밌네요 뒤에 내용 보면 저기가 수용소로 만든 시설도 아니고 백작부인 집을 빌린곳인가 보네요ㅋㅋㅋ
폴 나만의 이런 영화를 찍었다니...😅
정말 토요명화에 나올만한 수준의 영화네요.
덕분에 재미난 작품 잘 봤습니다 😂😂😂
고맙습니다^^*
장군 여러명 초반에 단체로 잡힌것부터가 코미디 그 자체다
폴뉴먼, 오랫만에 보니 반갑네.❤❤
그래 👌 저런 영화시절이 있었지. 많이 그립군. 고전영화 커뮤니티도 생겼으면 좋겠네. 여기도 포함해서.^^
옛날에 영화는 다 이렇게 오래된영화를 명화극장이나 토요명화에서 봤는데 유튜브로 보고있으니 격세지감이네요
보다보니 진짜 토요일 밤 10시와 일요일 밤 11시가 생각나는 추억여행을 잠깐 하게 됐습니다
역으로 이탈리아군 포로들은 철책도 필요 없었다고하던데
간만에 코미디네요. 당황했지만 좋습니다.
독일군이 쓰던 포로 수용 방법을 강경책, 이탈리아군이 쓰던 방법은 회유책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공포로 수용소를 못빠져나오게 하는 독일군과는 다르게 이탈리아군은 최고로 대접하여 나오기 싫게 만듭니다. 또한 전쟁중인 병사들로 하여금 차라리 수용소에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다 제 뇌피셜 50퍼 현실 50퍼 입니다.
0:03 한국에선 금지된 터키탕
영화의 터키탕은 그냥 사우나 같네요...소프란도가 아닌
@@purplerain4899 당연히 다르죠.. 그냥 그렇다고요. ㅋㅋ
뜬금없지만 "증기탕"입니다. "터키에는 터키탕 없다"고 튀르키에 대사관이 공식으로 항의하면서 바뀌었음.
에휴 제대로된 정보좀 주세요
음음 용케도 연애사정을 리뷰에 담으시다니 요즘 좋은일 있으신게 분명히 그렇지 않고서야 씨네모리가 들판에서 키스신을 안 뺄리 없어
아버지 신문보고 오늘은 무슨 영화 하나 알아보고 티비앞에서 기다리는게 토요일 낙이었는데
이탈리아가 2차세계대전에서 한 일
1 후퇴
2 후퇴
3 항복
4 파스타와 피자를 세계에 퍼트림
5 독일군 발목을 제대로 잡음
나치는 무솔리니 뒤치닥거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탈리아군이 연합군 포로로 잡혔는데, 포로수용소 탈출해서 케냐산 등반 후 다시 연합군 포로수용소로 복귀한 것도 유명하죠. 실화 입니다. 영화로 만들어도 될듯 합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항복하고 싶게 만드네 ㅋㅋㅋㅋ 이것도 전술인가?
문젠 자기들이 포로가 되도 저래서
영국군장교가
저친구들보고 내일오라고 그래라!
하며 호통 쳤다는 일화도 있음..
이태리는 무솔리니가 독일이나 일본과는 다르게 완전히 반도를 다 장악하지 못했다는데 있음...자국내 반대 세력이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는 등 국내 장악이란 단어가 먼 나라였던...
7:25 이 유명한 bgm 진짜 원본??
무솔리니의 공격은 프랑스의 산악사단에 막힙니다
프랑스의 산악사단이 그렇게 강력하단 말인가?? ㅎ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스 아니던가요?
@@user-mz3ho4cm8v 댜큐 입니다 그대로 검색해보세요 ㅋㅋㅋㅋㅋ
주말의 명화 느긋하게 보던 그 시절이 그립군요 뿔테 안경 쓴 정일성 아저씨가 예고편도 해주셨는데 ㅎㅎ
한때 좋아했던, 폴 뉴먼
⭕ 이번 영화도 잘 보고갑니다.
🎴 앞으로도 좋은 영화 소개. 부탁드립니다.
2:17 이 때 부터 말갈이의 전설이 시작되는데..
저기 나오는 이탈리아군 페루치 대령이
자신이 군대에 들어오기 전에는 9년동안 엑셀시오 호텔 매니저였다고 하니까
두 영국군 장성이 놀라는 얼굴도 재미있었지요.
그 이유가 엑셀시오 호텔 그것도 로마에 있는 그 호텔은 지금도 5성급 호텔로 유명해서니까요.
토요일 밤에 KBS, MBC에서 토요 명화와 주말의 명화를 방영해주었죠. ㅎㅎ
엄청 웃기네...와 저 여자분 미모가 장난아닙니다. 그점도 이영화를 더더욱 가치를 상승시킨 요소같아요...너무 재미있네요...ㅎㅎㅎㅎ
이탈리아군과 같이 싸우던 독일군들,,속터져 죽었다고 함....식사때 전투식량 빵에 잼발라먹고 식사 끝낸 독일군 옆의 이탈리아군...커피에 우유타먹고 조그만 빵 1조각먹더니,,,이제 식사 시작이라고 하며, 파스타를 삶는다고 물을 끓이기 시작함..파스타에 와인에 등등 2시간 가량 노닥거리며 먹더니,,,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어야 한다며 우유,설탕등을 아이스크림 만드는 기계에 넣고 돌리며 우물쭈물.......열받은 독일군 트럭타고 먼저 떠났다고 함...ㅎㅎㅎ
웃기네옄ㅋㅋㅋ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탈리아군은 전쟁하기에는 너무 사랑이 많고, 독하기에는 인생을 즐겼다는...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이탈리아군의 보급품 얘기는 유명하죠. 특히 장교 이상의 보급품은 식기 부터 그 수준이 달랐다는..
그냥 포로수용소
명분으로 호캉스 시켜주는거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런 이탈리아군에게 포로가 된 장성 4명은 도대체...
독일군 소령~초고속 승진하여~발지 대전투에서 "헤슬러"의 지휘관 장성이 되신듯~
폴뉴만, 실바코스치나의 리즈 시절 이네요 참 미남,미녀들 이었습니다
그 옛날 토욜 오전 근무 마치고 느지막히 티브이 앞에서 주말의 명화를 감상하던 시절이 있었죠
1:55 이건 ㅋㅋㅋㅋ 해도해도 너무 자연스러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장성 5명이 전투한번 없이 포로가 되면 ㄹㅇ 초유의 사태 벌어진거지...
역시 해리가 나치 수용소를 하루 만에 탈옥한 이유는 백작부인 때문이군요. ㄷㄷㄷㄷㄷ ( 저라도 그럴 듯. )
오래된 영화인데도 재밌네
나도 덕분에 토요일 저녁이 편안합니다. 감사 합니다
폴 뉴먼 할배의 영화를 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갑네요 ㅋㅋㅋ
와 뭐 이렇게 재밌는 영화가 다있어!
그러고 보니 영국 프랑스 독일 이 사람들이 이탈리아 사람들의 갬성을 지니고 있었다면 세계대전 도 없었을지도...
옛날 여유로웠던 느낌 나네요.
추축국으로 전쟁에 참전했지만 이상하리만치도 전쟁외의 것만 잘했던 국가
일요일 아침 늦잠자고 커피한잔하며 씨네모리 시청
1:53 ㅋㅋ 자연스럽게 공 줍다가 탈출로 연계하는게 달인답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보고 싶네요
잘 봤습니다 ^^
이탈리아는 저 당시까지도 아직 중세전쟁의 사상을 못벗어나서 적군의 장교는 귀족대우 해줌. 단점은 전술도 중세식이라 맨날 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와 유쾌하고 진짜 재밌네요
아 내가 따봉 잘 안 누르는데 이건 진짜 오랜만에 눌렀다 개웃기넼ㅋㅋㅋㅋㅋ
우리나라 국군밥 먹을바엔 차라리 이탈리아군에 포로로 잡히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