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이거 진짜 사람 정신 나가게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진짜 심할때 컴퓨터에 설치된 중요한 프로그램이나 심지어는 좋아하는 게임까지도 여러번 설치했다가 제거했다가를 반복하기도 했네요. 뭔가 설치과정에 조금이라도 찝찝한게 있었던거 같고 다시 설치하면서 과정 하나하나를 다 확인하면서 해야 마음이 놓이기도 했고요. 그외에도 뭔가 특별한 행동을 한 날에는 티비나 인터넷으로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누군가 마구잡이식으로 올린 잔인하거나 더러운 이미지들만 봐도 기분이 이상해져 앞에 했던 행동들을 다시 처음부터 하기도 했네요. 진짜 강박증은 신경치료과 의사들도 제대로 안도와줍니다. 미국영화에서처럼 진지하게 상담해줄것 같죠? 그냥 이비인후과처럼 대충 약만 처방해주고 끝납니다. 결국 강박증은 스스로가 마음에 우울증과 슬픔이 있다는걸 인정해야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제가 공황장애랑 adhd 때문에 정신과를 몇군데 다녔던 적이 있었는데요. 의사마다 처방 방식이 좀 다를 수 있습니다. 경험해본 바론 가령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꽤 오랫동안 전문의로 있다가 개업한 의사들은 별 말없이 그냥 약처방만 대충하는 경우가 좀 있구요, 불친절하다 느낄 정도로 시니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ㅋㅋ 반면 개인병원을 꽤 오래 한 나이 있는 의사의 경우 약처방은 잘 안해주려 하고 인지상담치료로 유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을 원하는 환자들은 후자가 답답하고, 뭔가 상담을 원하는 환자들은 전자가 답답하죠. 저도 공황장애로 고통받았을 때 경증 강박장애도 있었는데 인지치료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마 상담처방을 하는 병원을 알아보시면 잘 치료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외부의 불행과 연관성이 없는데 죄책감을 느끼는 것도 강박증세 중 하나였군요ㅋㅋㅋ 고등학교 때까지 물한컵을 마실 때도 기도를 해야하는 강박증이 있었는데 제 두 심리 상태 간에 연관성이 있었네요;; 무교이신 부모님과도 트러블이 잦았고, 저 스스로도 행동이 지연되고 불편해서 의식적으로 고쳤는데, 제 의지도 있었지만 입시 스트레스가 없어진 것도 한몫한 것 같아요. 강박증 때문에 힘든 분들 중에서 감당하기 힘든 외부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 아닌지도 살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와...무슨 운명의 장난같네요. 한 1개월전부터 공부를 할때마다 '틀리면 안된다, 절대 틀리면 안된다'라는 강박이 심해져서 문제 하나하나 풀때마다 검산을 수십번씩하는 아주 이상한 습관이 생겨버려 고민이였습니다. 다음 문제로 넘어가려 하면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시작하면서 '또 점검안해서 틀린다. 이렇게 수능에서도 또 틀리겠지'하는 속삭임이 들려 더 강박이 심해지더군요. 오늘도 그 강박이와 함께 열심히 수학문제를 풀고 핸드폰을 켠 순간! 이 영상이 올라왔다는 알람이 보여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강박증과 저에 대하여 좀 더 돌아보게 되었고, 당장은 어렵겠지만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도 품게 되었습니다. 이 사소한 장문의 댓글을 봐주실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고퀄리티의 유익한 컨텐츠를 제작해주심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무더운 날씨속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주변 누구도 이해해주지 못한 내 삶을 완전히 이해해주는 영상 같네요….‘사실 나는 강박증이 아니었고 그 생각이 진짜 내 생각일 수 있잖아.. 그걸 부정했다가 내 부도덕한 자아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게 진짜 치가 떨립니다…평생 강박 규칙을 정하면서 ‘괜찮아졌다’ ‘이정도면 병원에 갈 정돈가..?’ 라고 생각했다 괴로웠다를 반복하며 살았는데, 덕분에 내가 강박증임을 확실히 알 것 같고 이제 진짜 적극적으로 치료해보려고 합니다…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중간까지 보고 있는데 너무 제 설명이에요.. 강박증 의식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맞아떨어질 줄은 몰랐어요ㅠ 수능 공부해야하는 시기인데 책을 읽거나 문제를 풀 때에도 살짝 흘려보낸 문장 하나하나 다시 꼼꼼히 이해하려는 강박이 너무 심해요.. 여태까지는 그게 꼼꼼한거고 만약 안 그러면 결정적인 순간에 삐끗할거라고 생각해서 다읽고지나쳤는데 영상 보니 그냥 완벽하게 강박증세였네요 다른 부분에서도 설명해주신 증상 비슷한 게 많은데 좀 고치려고 노력해봐야겟어유ㅠㅠ
와.. 저와 정말 똑같네요 저도 학생때 더욱 심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집에 나갈때 굳이 안해도 될 짐을 정리한다던지 물건의 각도를 맞춘다던가 심지어 어떤 문제를 풀때 이해를 못 하고 넘어간다면 "이거 이해를 못하고 넘어가면 왠지 수능을 망칠거 같아"처럼 터무니 없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사실 자꾸 이렇게 강박이 드는 이유가 사회에서의 성공을 바라기 때문에 그런거 인것 같습니다. 사회에서의 성공이 나에게는 1순위 이기 때문에 이것을 위해서라면 나의 생각까지 고치고 바꿔버리는 거죠 이 행동은 전혀 건강한 행동이 아니예요 학생 중에 오히려 아무 생각 없이 흘러가는대로 욕하고 싶으면 욕하고 본인 마음대로 사는 학생이 공부를 잘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만약 이 글을 읽고도 자꾸 강박증이 생긴다면 잠시 본인의 신분을 내려놓고 군대를 간다든지, 한동안 아무것도 안한다든지, 학생 신분을 내려놓고 다른 인생을 경험하고 돌아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것 같아요
저도 강박증세가 심한 사람이고, 어릴 때부터 기질 때문이기도 하고 가정환경 때문에도 도덕적 검열기준이 높고 착한아이 콤플렉스가 있었어요. 그게 완벽주의로까지 이어졌고요. 지금은 많이 순화됐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제가 뭔가를 계속 작게 만지작거리는 습관도 강박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을 내릴 때는 꼭 일정한 부분을 터치해야만 불안한 마음이 안심되고 댓글을 달 때도 몇 번이나 사람들의 시선에 거슬리진 않는지 이상해 보이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 가족들의 가스라이팅과 가정환경이 정서에 미친 영향으로 유발된 우울증 때문에 한동안 폐인처럼 살았어요. 성장기에 자아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하지도 못한 채로 혼란스러웠어서 제가 진짜 누구인지도 모르고 우울감과 사람에 대해 체념하는 식으로 살아왔는데요. 지금도 치유 과정 중에 있는데, 조금이나마 저와 관련된 정보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죽지 않았고, 못했고, 그래도 어쩌면 제 삶이 점점 나아지고 있는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와 처음부터 5분까지 제 얘기만 나와서 놀랬어요 ㄷㄷㄷㄷㄷ 저어어엉말 다양한 강박규칙들이 있었는데 부정적인 거라며 회피하기보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즐기고 비슷하지만 다른 현상에 일부러 더 강박하는 방식으로 특정 숫자 인식하는 문제를 해결해나가려 노력했지만 어느정도 선에서 더 나아가질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게다가 영상 초반 손에 커터칼 달려있는거 ㅠㅠ 저런 상상은 아니지만 제 행동으로 남에게 피해주는 상상을 곧잘하는데 너무 괴로웠거든요 그게 제 생각이 아닐 수 있다라는게 참 마음 편해지네요😅
이 영상 보니까 어릴때 느꼈던게 강박증이란 걸 깨닫네요. 저는 자신한테 실이 달려있다고 느껴서 이 실이 절대 꼬이지않게 행동했어요. 오른쪽으로 한번 돌면 반대로 한번 꼭 돌아주고, 물건이나 사람 옆을 지나갈때 다시 돌아간다면 같은 길로 돌아가 실이 유지되게 만들었어요. 그 외에도 돈이나 물건을 가방에 넣으면서 다섯번은 확인하고 현관문나가서 가방 열어보고 차타고 가방확인하고... 제일 지랄맞은건 몇번이나 확인하면서 철저하게 준비한게 그 확인과정에서 바닥에 떨어뜨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잃어버리는 일이 너무 많았고.. 성장하면서 그런 경향이 줄어들었는데 지금보니 재밌는 일이었던거 같아요. 영상중에서 제일 웃으면서 봤습니다.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초등학교때 왼쪽을 보면 오른쪽을 봐야되고, 항상 행동의 대칭을 맞춰야하는 강박증세가 있었어요.. 그 때 6개월정도 지나 사라졌는데, 최근에는 종이 베이는 느낌과 그로 인해 오는 고통을 계속 상상해서, 일상생활을 3일정도 못했었네요.. 단순 스트레스인줄 알았는데, 이 영상 보니 제가 강박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뒤에 치료법이랑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해볼게요!
와…. 나쁜 생각 들때마다 내가 실제로 저지른거같다는 느띰에 죄책감에 시달리고 쓸데없는 일들에 자기검열을 하느라 하루종일 힘들고 내가 미치진 않을까 걱정했어요.. 스스로를 못믿고 우울증과 공황을 앓고 있었는데 괜찮아, 나는미치지않을거고 다 생각일뿐이야라는 생각을 한이후로 아무렇지 않은듯 넘기다 보니 좀 집착이 사라져 편해졌어요..
강박증이 좀 있는데 정말 힘듭니다. 저같은경우는 술먹고 다음날 기억이 안나 그동안 무슨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을까 걱정하며 심해졌습니다. 계속 형량, 판례 등의 관련정보를 찾아보고 평소와 뭔가 다른 일(자동로그인이 갑자기 풀렸다던가) 하나에도 관련지어 생각하게 되더군요. 저 스스로도 그럴확률이 매우적은일이며 저 자신이 그런사람이 아니라는걸 알고있지만 자꾸 드는 부정적인 생각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ㅠㅠ 핸드폰에 관리어플을 깔아 사용시간을 세세하게 체크하기도 합니다. 현재는 술을 먹지않고 약을 쓰며 좀 나아진 상황이지만 가끔 드는 생각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ㅠㅠ 제발 강박증이 있는 사람들이 모두 잘 치료되어 스스로 고통받는 일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박증, 불안장애로 2017년부터 약을 복용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약을 줄이려고 노력 중에 있고 약이 없이도 생활할 만큼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강박증으로 많은 고통 받았고 강박증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그 동안 흘린 눈물도 너무 많아서 지금도 내 병을 잘 알고 늘 인지햐며 잘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걱정 없이 흘러가는대로 살고 싶습니다! 때로는 나의 이런 기질들이 너무 싫지만 나의 한 부분임을 인정하고 가끔 찾아오는 감기처럼 슬기롭게 잘 대처하며 살아야지요 뭐. 오늘도 걱정없이 잘 살아요 모두들. 힘냅시다
Hallucinogens and Culture(by Peter T. Furst) 1976년에 출간된 책인데 우리나라엔 '환각제와 문화'라는 제목으로 '대원사'에서 출판 했으나 현재는 절판 되었고 중고 서적도 없네요. 90년대 초반에 이책을 읽고 망치로 머리를 한대 맞은듯한 감정이 아직도 떠나지않고 이후 제 삶에 큰 영향을 준 책인데 이 책의 내용을 참고해서 영상을 만들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절판되어 영어 원서로만 구할수있지만 연세대학교 도서관 대출가능 목록에 있는 걸 찾았습니다. 제가 샀던 책은 오래전 인도여행다니면서 잃어버려 너무 아쉽네요. 있으면 보내드릴텐데.. 지금껏 봐 왔던 그 어떤 지식 채널보다 객관적이고 밸런스도 너무 좋고 병맛 그림도 취향이라 왜 이 채널을 이제야 알았나하며 몰아보기 중입니다. 저도 음악,예술,인문학,철학,물리학,천문학,양자역학,역사,뇌과학,심리학,등등 잡다하게 관심이 많고... 책도 많이 읽지만 저도 인생은 짧다는걸 알기에 40대 후반이지만 25년간 30여개국을 돌아다니면서 최대한 많은 걸 경험 하면서 살았고 인생후반은 고국에서 좀 편하게 살려고 왔는데. 더 힘드네요. ㅋ
제가 일상생활에서 했던 생각들을 대하는 방식이 영상 속 설명과 같은 것을 보고 놀랬네요.. 이런 행동이나 생각이 강박 증상일 줄은 몰랐는데 저의 고민이기도 했던 부분을 이렇게 영상으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명해주신 방법이나 소개된 책을 읽고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강박장애 겪고 계신 분들은 꼭 정신과 방문하셔서 진료 받으시길 바라요. 자신의 의지로 해결해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진료와 약을 통해 해결받아야만 하는 부분도 분명 있어요. 정신과를 방문한다는 건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니 꼭 그렇게 해보시길 바라요. 저도 방문하며 치료 중이에요.
오늘 문득 날리지 채널을 보면서 느낀건데... 마음의 아픔, 병 등을 늘 비과학적인 부분이라 생각하며 비과학적인 방식으로 해소 또는 해결하려 했는데, 때론 과학적인 방식이 마음의 병을 획기적으로 고칠 수 있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과학이 낭만보다 더 낭만적이란 말을 이럴 때 쓰나봅니다. 김상욱 교수님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인데 날리지 채널에서 똑같은 카타르시스를 느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강박 증세가 업무적으로 발전해서 일처리 하나는 완벽하게 할려다보니 확실하지만 그로 인해 회사에 너무 매달리는 삶을 살고 있는 1인입니다. 남들이 월급 받은 만큼 혹은 덜 일하는 게 당연한 사회 트렌드지만 그게 강박증세로 너무 거슬려서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려는 그 증세로 인해 정신적인 여유가 하나도 없어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참 모르겠습니다.
강박증 with 불안장애 환자가 약을 오랫동안 안먹어서 생기는 일들 몇가지) 1.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모든 선택의 순간에서 책임감을 느껴 목을 여러번 꺾으며(틱) 잠시 무의식적으로 숨을 참는다. 2. 타자를 치거나 연필을 쥐어 글씨를 쓰는것처럼 손을 쓰는 모든 행동에서 이유모를 죄책감을 느끼고 손끝에서 느껴지는 감각, 자극에 매우 예민해져 세기와 리듬등에 신경을 쓰며 박자를 맞추듯 손가락을 두드린다 예) 처음에 키보드를 중간정도의 세기로 왼쪽 위 세번, 강한 세기로 오른쪽 아래 한번, 스타카토 식으로 톡 중간 한번 쳤을경우 이를 반복, 분석 -> 그 과정에서 나오는 실수 역시 완벽하게 복사 붙여넣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약 3분의 시간을 소모하다가 멘탈 나가서 잊어버림 3. 모든 상황에서 최적의 조건이 갖춰지지 않을 경우 내 몸이 피해를 받고있다고 여겨 스트레스를 받는다
저도 강박이 심했고 우울증까지 왔었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혼자서 저 4단계와 유사한 생각으로 이겨냈어요 너무 완벽할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바라는부분도 없어지고 지금 내 능력으로 이 일을 완벽하게 못 해낼것 같으면 시작을 못하고 이 부분에 난 왜 이렇게 게으른가 후회했었는데 지금은 내가 완벽하지 않은걸 인정하고 모자란 능력치를 채우는데 시간을 더 쓰고 있어요 저도 에너지가 항상 부족한 사람 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더라구요 ㅎㅎ
저는 소중한 사람이나 저에게 호의를 갖는 사람에 대해 특히 저런 침습적인 사고가 계속 끼쳐들어서 괴로웠어요.. 남을 해치고 싶거나, 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성적으로 배덕감을 느끼는 사고등.. 그런게 제 의지랑 관련 없이 자꾸 떠올라서 너무 답답하고 제가 미쳐있었나 싶었는데 강박장애의 일종이라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경증의 우울증이라고 진단하는 정신과 선생님도 있었죠. 처방도 없더라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인지장애, 건망증, 우울증, 강박증 다 같이 찾아 오더군요. 정말로 뇌가 과부하 상태였죠..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는 일을 하고 있으면 생기기 쉬워요. 의사들이 많이 생기는 정신질환이죠. 심했을때 약도 처방 받아서 먹긴 했는데, 점점 효과가 떨어 지는 거 같기도 하고, 괜찮아 지는 것 같기도 해서, 지금은 강박증 증상이 나오면 세번까지만 확인하고, 그만하자. 시간을 정해놓고 몇시 몇분 까지만 하자. 그런식으로 자기 최면+행동패턴을 정해 놓고 행동을 조절하는 편입니다. 고치는 건 거의 불가능 하다고 생각 되구요. 제일 좋은건 삶의 여유가 생겨야 됩니다. 직장이 없던지, 책임이 적은 직장이던지... 시간관리를 하지 않고, 편하게 살면서 운동으로 몸을 좀 피곤하게 만들면 모든게 귀찮아지면서 강박증이 괜찮아 집니다.
영상에 나온 침투효과가 저에게도 있어서 시도때도 없이 부정적 경각심이 훅훅 튀어나오지만... '망할태면 망하라지 ㅈ되보자'하고 확실히 체크한 부분은 대놓고 배째는 등 나에 대한 믿음으로 커버쳤었는데 강박증세구나... 이런 증세가 있는 상태에서 자기확신을 잃고 반복 행동에 익숙해지면 강박이 되는거고 자기애와 자기확신으로 침투사고를 뿌리치면 예민한 사람인 정도에서 그치는게 아닌가 싶음 스스로 강박증이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지만 좀 예민한 성격이구나 생각했던게 이런 부분인듯
저도 강박증을 앓고 있던 사람인데 마침 이 영상이 눈에 들어왔네요..감사합니다. 저는 안전불감증을 넘어 나중에 ' 우리 집에 불이 나면 어쩌지.. ' 혹은 ' 우리 가족중에 누군가가 사고를 당하면 어쩌지..' 같은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일상 속에서도 어떠한 행동을 할 때 찝찝함이 드는 순간이 있으면 그 순간을 못 참고 계속 그 행동을 반복 한다던가.. 그런 증상을 보였어요.. 제가 만약 이 강박 증세를 견디면 또 ' 아 내가 한 행동 하나 때문에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면 어떡하지? ' 라는 생각 때문에 강박증을 쉽게 이겨내지 못한 것 같아요
저는 휴대폰이랑 지갑같이 제 물건이 잘있는지 확인하는 강박증이 있습니다. 평소엔 엄청 심하지 않은데 밖에 나갈때, 특히 여행갔을때 제 스스로도 심하다 느낄정도로 자주 확인합니다. 예전엔 이러지 않았었는데 휴대폰 바꾼지 얼마 안돼서 폰 잃어버린뒤로 이런 강박증이 생긴거같아요.
그래도 적당한 강박증상은 의외로 도움이 되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돈이나 집밖의 물건처럼 좀 불결한 것들을 만지거나 밖에 나갔다오면 손은 물론 발, 얼굴 다 씻는 가벼운 강박증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지금껏 코로나 걸려본적이 없네요 대중교통 자주 이용하고 가족 전부 걸렸는데 저만 안걸렸어요 또 내가 보기엔 괜찮은 것 같다며 중요한 업무, 규칙, 역할 등을 소홀히 여겼다가 일어나는 무수한 인재들을 보면 사회적 안전과 관련된 부분에선 가벼운 강박증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구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뇌가 과부하가 걸리고 오작동을 하면 강박증, 공황장애(우발적 불안), 우울증이 생깁니다. 치료방법 1. 스트레스의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합니다. 2. 약물치료 3. 운동치료 4. 종교치료 5. 모든 사람은 죄인이고 연약한 존재이다 라는 것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실수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진짜ㅠㅠ 강박증 미치겠어요. 제가 걱정하는것이나 미래에 대한 걱정을 발작적으로 한달까요... 부모님이 나이가 있으신편인데 조금만 늦게 들어오셔도 아무일 없는데도 걱정되서 받으실때까지 전화를걸고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연속적으로들고 그때마다 아버지 잘계신지 확인하고 정확히 아직 일어나지 않은 특정 미래의 일(예를들면 건강)로 인해 내 계획이 실패하고 꿈을 못이루게 될까봐 불안함이 발작적이고 연속적으로 찾아와요ㅠ 요즘은 그거에 조금이라도 관련되있는 유튜브 영상이나 그어떤것도 못봐요... 괜히 어디 아픈것같은데 나한테 무슨병일까봐 병원이랑 의사도 무서워 할정도로 심해졌네요....
매일 나갈때마다 콘센트, 냉장고, 에어컨, 인덕션 다 끈거 사진으로 찍어야하고/ 알바할때도 혹시나 내가 일 마감 다 못하고 온건 아닌지 싶어서 다시 돌아가서 일한적도 많고/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에 빠져서 허우덕되기 어느덧 4년….. 더 잘하고 싶어서 더 성공하고 싶어서 생긴 강박이긴 하지만 요즘 불안도가 높아서 나중에 불안장애 약 먹으려구요ㅠㅠㅠ
강박증은 자신에겐 굉장히 불편한데 일이나 대화등 사회적관계에서는 오히려 도움이 되는 요소들도 있는거같아요 고민할때 손가락으로 책상을 탁탁 두들기면 반대손으로도 꼭 같은횟수 같은 강도로 두들겨야 할정도로 심했는데 살면서 많이 완화된 후에는 직업군이 프로그래머라서 그런지 도움이 될때도 있더라구요
엄청나게 심한 강박증 환자였습니다. 10여년간 벗어나기 위해 안해 본 일이 없는데, 추천해주신 책이 마지막 퍼즐조각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방심과 자만은 금물이지만😂 강박장애가 더이상 나의 짐덩어리가 아니고 나만의 경쟁력이자 축복으로 변모하게 되어 기쁜 마음을 주체하기 힘드네요 ㅎㅎ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는 단정짓기 힘드나, 이 책은 오랜 강박증과의 씨름으로 인한 내공과 의식의 작동방식에 대한 어느정도 통찰력이 생긴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신 주인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히 활동해주시길 바랍니다🥰🥰
강박장애와 틱장애를 어릴 때부터 겪어오고 현재 약물치료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보다 심한 분들도 많겠지만 제 경우에는 전반적인 생활 전체에 강박적으로 하는 행동이 있어요. 예를들면 물이나 음료 등을 마실 땐 한 번에 두 모금, 네 모금씩 짝수로 마셔야하고, 샤워를 끝낼 땐 맨 윗칸 오른쪽 타일을 오른손 중지와 약지로 두 번 두드려야하고, 노래방 마이크는 무조건 충전기 오른쪽에 꽂혀있는 마이크를 쓰고 유튜브 메인화면에 뜨는 첫번째 영상은 무조건 영상길이 끝자리가 짝수로 끝나야하는 등 제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다 강박이 있다고 할 수 있을 수준인데 이런 상황에 있는 제가 너무나도 싫었어요. 처음 병원에 갈 때 괜히 별 것도 아닌데 병원에 가는게 아닐까? 정신과 다니면 남들이 어떻게 볼까?라는 부담이 있었는데 의사쌤이 강박장애가 많이 심하다고 얘기해주셨고 정말 고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병원다니면서 약물 처방받고 상담도 받는데 혼자서 끙끙 앓던 때보다 많이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먹고, 몸이 아프면 치료를 받는 것처럼 생각보다 별거 아닌 일이에요! 혼자서 괴로워하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와 비슷한 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 우리 힘냅시다!
1. 대중교통에서 내가 옆자리 할머니를 밀쳐 자리를 뺏을까봐 걱정되서 지하철을 서서감 2. 가족에게 밥을 해주면 그 밥을 엎고 가족을 때릴까봐 무서워서 밥을 해주고 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아놓음 3. 횡단보도에서 차에 깔려 죽을까봐 항상 급박하게 뛰어감 4. 출혈상에 대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칼로 예행연습을 함 5. 1:07 이 끝에는 항상 내가 그러지 않을거란 ‘주지화’를 함
저정도로 심하진 않지만 가끔 내가 한 선택이 맞게 했나 두번씩 확인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수능답안지를 작성할때 4번이라는 답을 omr 카드에 작성할 때 4번이 맞나, 해당문제와 같은 문제번호인가, 밀려쓰진 않았나(체크할때마다 확인), 4번에 잘 마킹했나 이런식으로 계속 확인합니다. 그리고도 불안하지만 다음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일단 넘어갑니다
저도 강박증이 있는데 이게 진짜.. 중간에 무슨일이 생길지 몰라서 적어도 약속시간 30분 전에는 항상 나오려하고 일 마감하고 정리할때 마지막 확인을 4번정도 반복하고 집에 와서도 확인을 제대로 했나 걱정하는것 때문에 찝찝함 느끼고 다시 일하는곳 돌아가서 확인하거나 잠도 잘 못자는데 더 노력해야겠네요
요즘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면서 중앙강박과 결벽이 심해졌는데 신기하게도 이 영상이 떴네요. 결벽이 참...남들 기분을 상하게 하기도해서 약해진게 기뻤는데😭 빨리 이 상황이 끝나길바랄뿐이네요. 솔직히 처음에는 내가 왜이러지 였는데 이젠 또 시작이구나~ 하고 그냥 넘기게되었어요. 혹시 예전의 저처럼 자신의 강박을 자책하는분이 있으시다면 시각이나 청각등 감각차단을 해보면 좀 덜해지니까 해보시면 좋을듯 싶어요. 마냥 참는거나 대면은 저는 효과없었고 병원의 문턱은 아직 높으니까요.
나만 이런줄 알았는데.. 저는 어릴때 심했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어릴땐 책가방 자크 채웠는데 안채웠나? 도중에 풀리나? 그럴리가 없는걸 인지하고 있는데도 자꾸 보게되더군요 지금은 딱 한가지 말곤 없네요 주차 파킹에 놨는지.. 창문 다 올렸는지.. 비 심하게 오는날 특히 더 보는듯 근데 이것마저도 출근카드 찍어야 하는데 지각일땐 뒤도 안보고 회사헐레벌떡 뛰어감.. 지각이 강박증을 이겨버린듯 다들 힘내봐요.
집 나갈때마다 도어락 잠겼는지 확인한다고 대문 꾹꾹 눌러보고 열어보고 반복하다가, 혹시 가스불이랑 창문 열려있는가 싶어서 다시 들어가서 확인하고, 또 문 닫혔나 열렸나 체크하고. 그걸 스스로 못믿어서 외출하다 끝끝내 돌아와서 다시 반복하고. 물 3 모금 마시고 4 모금은 불안하니까 안마시고, 혹시라도 마시면 빨리 5번째 모금 마시고. 이빨 닦고 물 세번 뱉으면 '3'을 내뱉는 행위라고 생각해서 '4' 번 내뱉고. 정신나갈것같음 ㅠㅠ
@@changmyeong_A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이긴하죠 ㅠ.ㅠ 더 무서운건 이게 끊임없이 '걱정해야할만한' 것으로 사고하는 과정인거 같아요.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친구들이 특이하다고 하는 그런 정도인데도, 생활의 질을 갉아먹는 참 여러군데에서 맹독같은 질병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약 처방받고 정말정말 많이 나아졌어요! 기벽은 여전히 남아있지만요 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좋은 하루되세요!
![[#유퀴즈온더블럭] 빌 게이츠, 토머스 에디슨도 앓았다는 ADHD💥 진료 예약만 4년이 걸리는 정신과 명의가 알려주는 ADHD의 특징은?](http://i.ytimg.com/vi/CXCijtf-E6E/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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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치료 가장 효과적인 방법 3가지 [강박증 특집 2부]](/img/1.gif)
강박증 이거 진짜 사람 정신 나가게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진짜 심할때 컴퓨터에 설치된 중요한 프로그램이나 심지어는 좋아하는 게임까지도 여러번 설치했다가 제거했다가를 반복하기도 했네요.
뭔가 설치과정에 조금이라도 찝찝한게 있었던거 같고 다시 설치하면서 과정 하나하나를 다 확인하면서 해야 마음이 놓이기도 했고요.
그외에도 뭔가 특별한 행동을 한 날에는 티비나 인터넷으로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누군가 마구잡이식으로 올린 잔인하거나 더러운 이미지들만 봐도 기분이 이상해져 앞에 했던 행동들을 다시 처음부터 하기도 했네요.
진짜 강박증은 신경치료과 의사들도 제대로 안도와줍니다.
미국영화에서처럼 진지하게 상담해줄것 같죠?
그냥 이비인후과처럼 대충 약만 처방해주고 끝납니다.
결국 강박증은 스스로가 마음에 우울증과 슬픔이 있다는걸 인정해야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제가 공황장애랑 adhd 때문에 정신과를 몇군데 다녔던 적이 있었는데요. 의사마다 처방 방식이 좀 다를 수 있습니다.
경험해본 바론 가령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꽤 오랫동안 전문의로 있다가 개업한 의사들은 별 말없이 그냥 약처방만 대충하는 경우가 좀 있구요, 불친절하다 느낄 정도로 시니컬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ㅋㅋ
반면 개인병원을 꽤 오래 한 나이 있는 의사의 경우 약처방은 잘 안해주려 하고 인지상담치료로 유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을 원하는 환자들은 후자가 답답하고, 뭔가 상담을 원하는 환자들은 전자가 답답하죠.
저도 공황장애로 고통받았을 때 경증 강박장애도 있었는데 인지치료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마 상담처방을 하는 병원을 알아보시면 잘 치료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신경과 잘가야합니다 첫번째 가본데는 의사가 바보더군여 강박증 설명하니 왜그렇죠 이러더군여 두번째는 괜찮았습니다 @@suquemi
저도 공감하는게 정신적으로 뭔가 허약해져서 우울하다거나 자존감이 떨어져있을때 강박증상이 이전보다 더 강해지는거 같더라구요...
외부의 불행과 연관성이 없는데 죄책감을 느끼는 것도 강박증세 중 하나였군요ㅋㅋㅋ 고등학교 때까지 물한컵을 마실 때도 기도를 해야하는 강박증이 있었는데 제 두 심리 상태 간에 연관성이 있었네요;; 무교이신 부모님과도 트러블이 잦았고, 저 스스로도 행동이 지연되고 불편해서 의식적으로 고쳤는데, 제 의지도 있었지만 입시 스트레스가 없어진 것도 한몫한 것 같아요. 강박증 때문에 힘든 분들 중에서 감당하기 힘든 외부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 아닌지도 살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와...무슨 운명의 장난같네요.
한 1개월전부터 공부를 할때마다 '틀리면 안된다, 절대 틀리면 안된다'라는 강박이 심해져서 문제 하나하나 풀때마다 검산을 수십번씩하는 아주 이상한 습관이 생겨버려 고민이였습니다.
다음 문제로 넘어가려 하면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시작하면서 '또 점검안해서 틀린다. 이렇게 수능에서도 또 틀리겠지'하는 속삭임이 들려 더 강박이 심해지더군요.
오늘도 그 강박이와 함께 열심히 수학문제를 풀고 핸드폰을 켠 순간!
이 영상이 올라왔다는 알람이 보여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강박증과 저에 대하여 좀 더 돌아보게 되었고, 당장은 어렵겠지만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도 품게 되었습니다.
이 사소한 장문의 댓글을 봐주실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고퀄리티의 유익한 컨텐츠를 제작해주심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무더운 날씨속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저도 안 좋은 생각이 계속 들면서 어떤 행동을 계속 반복했는데... 공감돼군요
나는 그렇게 중딩되고 한문제 풀고 답지보고 문제집에는 틀렸어도 다시 풀고 동그라미 치게 됐음
저도 재수했을때 객관식 문제 푸는데 예를들어서 3번에 마킹하고 싶은데 제가 보는 저 3번이 진짜 3번인지 확신이 안들어서 다음문제 못풀고 한참을 쳐다봤던 기억이 있네요...ㅠ 강박증이었구나ㅠ
근데 솔직히 적당한 강박은 오히려 수능때 도움됐던 것 같음. 나같은 경우는 약간 수학 시험칠때 문제 풀어놓고는 계속 의심하면서 머리에서 안떠나다가 틀린부분을 알게되면 다시 돌아가 푼 적이 많음. 물론 이 강박 증세땜에 일상생활이 좀 힘들어지긴 했음
진짜 공감가네요..
시험볼때도 자꾸 확인해서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는..
강박증은 엄살이고 어쩌고 하는 댓글들 직접 안겪어봐서 그런 말 나올수 있는건데 잘 모르면 아무 말도 하지마라 공감 안된다고 막말하는건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네
주변 누구도 이해해주지 못한 내 삶을 완전히 이해해주는 영상 같네요….‘사실 나는 강박증이 아니었고 그 생각이 진짜 내 생각일 수 있잖아.. 그걸 부정했다가 내 부도덕한 자아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게 진짜 치가 떨립니다…평생 강박 규칙을 정하면서 ‘괜찮아졌다’ ‘이정도면 병원에 갈 정돈가..?’ 라고 생각했다 괴로웠다를 반복하며 살았는데, 덕분에 내가 강박증임을 확실히 알 것 같고 이제 진짜 적극적으로 치료해보려고 합니다…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2:44 놀랐습니다. 생각만으로도 제 근처에 이런 불건전하고 부정적인 반향이 드러날 것 같아서 뭔가라도 폭력적이면 바로 생각을 검열하려 들고.. 그게 꼭 행동으로 나오던데 정말 괴로워요. 대부분 강박 사고는 여기서부터 파생된 듯 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중간까지 보고 있는데 너무 제 설명이에요.. 강박증 의식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맞아떨어질 줄은 몰랐어요ㅠ 수능 공부해야하는 시기인데 책을 읽거나 문제를 풀 때에도 살짝 흘려보낸 문장 하나하나 다시 꼼꼼히 이해하려는 강박이 너무 심해요.. 여태까지는 그게 꼼꼼한거고 만약 안 그러면 결정적인 순간에 삐끗할거라고 생각해서 다읽고지나쳤는데 영상 보니 그냥 완벽하게 강박증세였네요 다른 부분에서도 설명해주신 증상 비슷한 게 많은데 좀 고치려고 노력해봐야겟어유ㅠㅠ
와.. 저와 정말 똑같네요 저도 학생때 더욱 심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집에 나갈때 굳이 안해도 될 짐을 정리한다던지 물건의 각도를 맞춘다던가 심지어 어떤 문제를 풀때 이해를 못 하고 넘어간다면 "이거 이해를 못하고 넘어가면 왠지 수능을 망칠거 같아"처럼 터무니 없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사실 자꾸 이렇게 강박이 드는 이유가
사회에서의 성공을 바라기 때문에 그런거 인것 같습니다.
사회에서의 성공이 나에게는 1순위 이기 때문에 이것을 위해서라면 나의 생각까지 고치고 바꿔버리는 거죠
이 행동은 전혀 건강한 행동이 아니예요
학생 중에 오히려 아무 생각 없이 흘러가는대로 욕하고 싶으면 욕하고
본인 마음대로 사는 학생이 공부를 잘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만약 이 글을 읽고도 자꾸 강박증이 생긴다면 잠시 본인의 신분을 내려놓고 군대를 간다든지, 한동안 아무것도 안한다든지, 학생 신분을 내려놓고 다른 인생을 경험하고 돌아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것 같아요
저는 강박증입니다. 강박증 때문에 계속 안좋은 생각이 들고 이 강박증을 해결하려고 애써 무시하기도 합니다. 이번 편은 제 이야기 같아서 재밌게 잘봤습니다.
강박증 심한 사람으로써 정말 슬프면서도 공감되는 영상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불안감은 누구나 있는거예요
본인은 예민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좀 나을 수도 있어요.ㅎㅎ 본인 스스로 심하다 느끼실 정도면 정신과 가보시는게 좋구용
힘내세용!! 저희 이겨내보자구요
매일 강박적 사고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받다가 이제는 어느순간 스트레스 받고 해탈해버렸는데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사고 자체에 행동과 같은 실제성을 부여한다...엄청 공감가네요.
저도 강박증세가 심한 사람이고, 어릴 때부터 기질 때문이기도 하고 가정환경 때문에도 도덕적 검열기준이 높고 착한아이 콤플렉스가 있었어요. 그게 완벽주의로까지 이어졌고요. 지금은 많이 순화됐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제가 뭔가를 계속 작게 만지작거리는 습관도 강박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을 내릴 때는 꼭 일정한 부분을 터치해야만 불안한 마음이 안심되고 댓글을 달 때도 몇 번이나 사람들의 시선에 거슬리진 않는지 이상해 보이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 가족들의 가스라이팅과 가정환경이 정서에 미친 영향으로 유발된 우울증 때문에 한동안 폐인처럼 살았어요. 성장기에 자아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하지도 못한 채로 혼란스러웠어서 제가 진짜 누구인지도 모르고 우울감과 사람에 대해 체념하는 식으로 살아왔는데요. 지금도 치유 과정 중에 있는데, 조금이나마 저와 관련된 정보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죽지 않았고, 못했고, 그래도 어쩌면 제 삶이 점점 나아지고 있는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썸네일 보는순간 바로 누르는 유일한 채널
강박증입니다
@@TheAkansa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heAkansas 두려워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파블로프의 댕댕이에 가깝지 않나 ㅋㅋㅋㅋ
와 처음부터 5분까지 제 얘기만 나와서 놀랬어요 ㄷㄷㄷㄷㄷ 저어어엉말 다양한 강박규칙들이 있었는데 부정적인 거라며 회피하기보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즐기고 비슷하지만 다른 현상에 일부러 더 강박하는 방식으로 특정 숫자 인식하는 문제를 해결해나가려 노력했지만 어느정도 선에서 더 나아가질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게다가 영상 초반 손에 커터칼 달려있는거 ㅠㅠ 저런 상상은 아니지만 제 행동으로 남에게 피해주는 상상을 곧잘하는데 너무 괴로웠거든요 그게 제 생각이 아닐 수 있다라는게 참 마음 편해지네요😅
이 영상 보니까 어릴때 느꼈던게 강박증이란 걸 깨닫네요.
저는 자신한테 실이 달려있다고 느껴서 이 실이 절대 꼬이지않게 행동했어요. 오른쪽으로 한번 돌면 반대로 한번 꼭 돌아주고, 물건이나 사람 옆을 지나갈때 다시 돌아간다면 같은 길로 돌아가 실이 유지되게 만들었어요. 그 외에도 돈이나 물건을 가방에 넣으면서 다섯번은 확인하고 현관문나가서 가방 열어보고 차타고 가방확인하고... 제일 지랄맞은건 몇번이나 확인하면서 철저하게 준비한게 그 확인과정에서 바닥에 떨어뜨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잃어버리는 일이 너무 많았고..
성장하면서 그런 경향이 줄어들었는데 지금보니 재밌는 일이었던거 같아요. 영상중에서 제일 웃으면서 봤습니다.
이사람이 찐이네.....와 실 강박 완전 힘들겠다...
와 실 강박은 진짜 힘들겠다 저도 강박증 심해서 영상 보면서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애니메이션이 너무 귀엽고 공감돼요 “피할 방법은 샤워를 일곱번 해라”ㅋㅋㅋㅋㅋㅋ ㅠ 나같아
실 저건 강박이아니라 조현병같은데
@@Hyuk-ks5du조현병은 아예 증상 자체가 다릅니다. 익명성 믿고 무례하게 댓글 싸지르지 마세요
@@llllIIIIllllIIIIllllIIIIllll 조현병환자보면 눈까리에 감시카메라있다고 믿는사람들 많던데
본인몸에 실이 달려있다고 믿는것도 비슷하잖아 ㅎㅎ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초등학교때 왼쪽을 보면 오른쪽을 봐야되고, 항상 행동의 대칭을 맞춰야하는 강박증세가 있었어요..
그 때 6개월정도 지나 사라졌는데, 최근에는 종이 베이는 느낌과 그로 인해 오는 고통을 계속 상상해서, 일상생활을 3일정도 못했었네요..
단순 스트레스인줄 알았는데, 이 영상 보니 제가 강박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뒤에 치료법이랑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해볼게요!
와…. 나쁜 생각 들때마다 내가 실제로 저지른거같다는 느띰에 죄책감에 시달리고 쓸데없는 일들에 자기검열을 하느라 하루종일 힘들고 내가 미치진 않을까 걱정했어요.. 스스로를 못믿고 우울증과 공황을 앓고 있었는데 괜찮아, 나는미치지않을거고 다 생각일뿐이야라는 생각을 한이후로 아무렇지 않은듯 넘기다 보니 좀 집착이 사라져 편해졌어요..
강박증이 좀 있는데 정말 힘듭니다. 저같은경우는 술먹고 다음날 기억이 안나 그동안 무슨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을까 걱정하며 심해졌습니다. 계속 형량, 판례 등의 관련정보를 찾아보고 평소와 뭔가 다른 일(자동로그인이 갑자기 풀렸다던가) 하나에도 관련지어 생각하게 되더군요. 저 스스로도 그럴확률이 매우적은일이며 저 자신이 그런사람이 아니라는걸 알고있지만 자꾸 드는 부정적인 생각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ㅠㅠ 핸드폰에 관리어플을 깔아 사용시간을 세세하게 체크하기도 합니다. 현재는 술을 먹지않고 약을 쓰며 좀 나아진 상황이지만 가끔 드는 생각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ㅠㅠ 제발 강박증이 있는 사람들이 모두 잘 치료되어 스스로 고통받는 일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박증, 불안장애로 2017년부터 약을 복용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약을 줄이려고 노력 중에 있고 약이 없이도 생활할 만큼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강박증으로 많은 고통 받았고 강박증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그 동안 흘린 눈물도 너무 많아서 지금도 내 병을 잘 알고 늘 인지햐며 잘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걱정 없이 흘러가는대로 살고 싶습니다! 때로는 나의 이런 기질들이 너무 싫지만 나의 한 부분임을 인정하고 가끔 찾아오는 감기처럼 슬기롭게 잘 대처하며 살아야지요 뭐. 오늘도 걱정없이 잘 살아요 모두들. 힘냅시다
Hallucinogens and Culture(by Peter T. Furst) 1976년에 출간된 책인데 우리나라엔 '환각제와 문화'라는 제목으로 '대원사'에서 출판 했으나 현재는 절판 되었고 중고 서적도 없네요.
90년대 초반에 이책을 읽고 망치로 머리를 한대 맞은듯한 감정이 아직도 떠나지않고 이후 제 삶에 큰 영향을 준 책인데 이 책의 내용을 참고해서 영상을 만들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절판되어 영어 원서로만 구할수있지만 연세대학교 도서관 대출가능 목록에 있는 걸 찾았습니다.
제가 샀던 책은 오래전 인도여행다니면서 잃어버려 너무 아쉽네요. 있으면 보내드릴텐데..
지금껏 봐 왔던 그 어떤 지식 채널보다 객관적이고 밸런스도 너무 좋고 병맛 그림도 취향이라 왜 이 채널을 이제야 알았나하며 몰아보기 중입니다.
저도 음악,예술,인문학,철학,물리학,천문학,양자역학,역사,뇌과학,심리학,등등 잡다하게 관심이 많고... 책도 많이 읽지만 저도 인생은 짧다는걸 알기에 40대 후반이지만 25년간 30여개국을 돌아다니면서 최대한 많은 걸 경험 하면서 살았고 인생후반은 고국에서 좀 편하게 살려고 왔는데. 더 힘드네요. ㅋ
제가 일상생활에서 했던 생각들을 대하는 방식이 영상 속 설명과 같은 것을 보고 놀랬네요.. 이런 행동이나 생각이 강박 증상일 줄은 몰랐는데 저의 고민이기도 했던 부분을 이렇게 영상으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명해주신 방법이나 소개된 책을 읽고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강박장애 겪고 계신 분들은 꼭 정신과 방문하셔서 진료 받으시길 바라요. 자신의 의지로 해결해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진료와 약을 통해 해결받아야만 하는 부분도 분명 있어요. 정신과를 방문한다는 건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니 꼭 그렇게 해보시길 바라요. 저도 방문하며 치료 중이에요.
전기코드를 뺌걸 사진찍고 밖을나가도 불안해서 다시 들어가는것도 심한 강박일까여
@@Cocosub95네
확인 강박이죠 저도 확인강박증이 있어요
오늘 문득 날리지 채널을 보면서 느낀건데...
마음의 아픔, 병 등을 늘 비과학적인 부분이라 생각하며 비과학적인 방식으로 해소 또는 해결하려 했는데, 때론 과학적인 방식이 마음의 병을 획기적으로 고칠 수 있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과학이 낭만보다 더 낭만적이란 말을 이럴 때 쓰나봅니다. 김상욱 교수님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인데 날리지 채널에서 똑같은 카타르시스를 느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문 가스 콘센트 보일러 등등 외출 전에 항상 3번씩 확인하는 강박증이 있어서 괴로웠는데 ㅜㅜ 외출전에 동영상으로 남겨 놓고 나와서 불안할때마다 보면서 조금 나아졌어요
저랑 비슷하네여 확인 강박
모든상황이 통제하에 있어야 마음이편해요 ㅠㅠ
강박 증세가 업무적으로 발전해서 일처리 하나는 완벽하게 할려다보니 확실하지만 그로 인해 회사에 너무 매달리는 삶을 살고 있는 1인입니다. 남들이 월급 받은 만큼 혹은 덜 일하는 게 당연한 사회 트렌드지만 그게 강박증세로 너무 거슬려서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려는 그 증세로 인해 정신적인 여유가 하나도 없어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참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건 멋있다;
회사입장에서는 이득이고 본인이 회사 내에서 인정받으려는 생각이 있다면 이득으로 볼 수 있겠네요
40만 구독자 미리 축하!!! 100만 가자!!!
책임감이 너무 강하다는말 극공감...하ㅡㅡ...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걱정태산.. 일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 엄청 받고 ㅜㅜ 좀 태평해지고 싶어요~~
오른발로걸으면 왼발로 끝나고 , 오른손으로 문열면왼손으로 닫고 하는식으로 예전에는 있었는데
"내가 어차피 태어나서 어느발로 시작했는지, 어떤걸 더 많이 쓴건지도 모르는데똑같은거 아닐까.
에초에 틀려도 인생에 지장없는데 내 알빠냐 " 란 마인드 먹고는 사라졌습니다
저도 일하면서 강박때문에 너무 힘들어요ㅠㅠ 확인 끝냈고 다시 확인하는게 의미없다는걸 아는데 계속 생각하게되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에너지 소비도 심하고 일 효율도 떨어지는데 그래도 생각을 멈추기가 어렵네요ㅠㅠ
이 책을 읽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ㅠㅠ
병원가서 렉사프로 처방 받으세요 많이좋아져요
유머러스하게 도움이되는 채널.. 너무 감사합니다. 배워갑니다
강박증 with 불안장애 환자가 약을 오랫동안 안먹어서 생기는 일들 몇가지)
1.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모든 선택의 순간에서 책임감을 느껴 목을 여러번 꺾으며(틱) 잠시 무의식적으로 숨을 참는다.
2. 타자를 치거나 연필을 쥐어 글씨를 쓰는것처럼 손을 쓰는 모든 행동에서 이유모를 죄책감을 느끼고 손끝에서 느껴지는 감각, 자극에 매우 예민해져 세기와 리듬등에 신경을 쓰며 박자를 맞추듯 손가락을 두드린다
예) 처음에 키보드를 중간정도의 세기로 왼쪽 위 세번, 강한 세기로 오른쪽 아래 한번, 스타카토 식으로 톡 중간 한번 쳤을경우 이를 반복, 분석 ->
그 과정에서 나오는 실수 역시 완벽하게 복사 붙여넣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약 3분의 시간을 소모하다가 멘탈 나가서 잊어버림
3. 모든 상황에서 최적의 조건이 갖춰지지 않을 경우 내 몸이 피해를 받고있다고 여겨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들이 항상 약 꾸준히 드시라고 하죠..ㅎ 대부분 환자들이 한 두달 먹다가 임의로 끊어버리니 더 심각해지고요ㅜㅜ
저도 강박이 심했고 우울증까지 왔었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혼자서 저 4단계와 유사한 생각으로 이겨냈어요
너무 완벽할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바라는부분도 없어지고
지금 내 능력으로 이 일을 완벽하게 못 해낼것 같으면 시작을 못하고 이 부분에 난 왜 이렇게 게으른가 후회했었는데
지금은 내가 완벽하지 않은걸 인정하고
모자란 능력치를 채우는데 시간을 더 쓰고 있어요
저도 에너지가 항상 부족한 사람 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더라구요 ㅎㅎ
저는 소중한 사람이나 저에게 호의를 갖는 사람에 대해 특히 저런 침습적인 사고가 계속 끼쳐들어서 괴로웠어요.. 남을 해치고 싶거나, 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성적으로 배덕감을 느끼는 사고등.. 그런게 제 의지랑 관련 없이 자꾸 떠올라서 너무 답답하고 제가 미쳐있었나 싶었는데 강박장애의 일종이라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경증의 우울증이라고 진단하는 정신과 선생님도 있었죠. 처방도 없더라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인지장애, 건망증, 우울증, 강박증 다 같이 찾아 오더군요. 정말로 뇌가 과부하 상태였죠..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는 일을 하고 있으면 생기기 쉬워요. 의사들이 많이 생기는 정신질환이죠.
심했을때 약도 처방 받아서 먹긴 했는데, 점점 효과가 떨어 지는 거 같기도 하고, 괜찮아 지는 것 같기도 해서,
지금은 강박증 증상이 나오면 세번까지만 확인하고, 그만하자.
시간을 정해놓고 몇시 몇분 까지만 하자.
그런식으로 자기 최면+행동패턴을 정해 놓고 행동을 조절하는 편입니다.
고치는 건 거의 불가능 하다고 생각 되구요.
제일 좋은건 삶의 여유가 생겨야 됩니다.
직장이 없던지, 책임이 적은 직장이던지...
시간관리를 하지 않고, 편하게 살면서
운동으로 몸을 좀 피곤하게 만들면 모든게 귀찮아지면서 강박증이 괜찮아 집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 있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영상에 나온 침투효과가 저에게도 있어서 시도때도 없이 부정적 경각심이 훅훅 튀어나오지만...
'망할태면 망하라지 ㅈ되보자'하고 확실히 체크한 부분은 대놓고 배째는 등 나에 대한 믿음으로 커버쳤었는데
강박증세구나... 이런 증세가 있는 상태에서 자기확신을 잃고 반복 행동에 익숙해지면 강박이 되는거고
자기애와 자기확신으로 침투사고를 뿌리치면 예민한 사람인 정도에서 그치는게 아닌가 싶음
스스로 강박증이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지만 좀 예민한 성격이구나 생각했던게 이런 부분인듯
이거 괜찮네요….‘아 망하면 뭐 어때 ㅋㅋ 난 확인 했다’앞으로 저도 이렇게 생각 해야겠음
저도 강박증을 앓고 있던 사람인데 마침 이 영상이 눈에 들어왔네요..감사합니다. 저는 안전불감증을 넘어 나중에 ' 우리 집에 불이 나면 어쩌지.. ' 혹은 ' 우리 가족중에 누군가가 사고를 당하면 어쩌지..' 같은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일상 속에서도 어떠한 행동을 할 때 찝찝함이 드는 순간이 있으면 그 순간을 못 참고 계속 그 행동을 반복 한다던가.. 그런 증상을 보였어요.. 제가 만약 이 강박 증세를 견디면 또 ' 아 내가 한 행동 하나 때문에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면 어떡하지? ' 라는 생각 때문에 강박증을 쉽게 이겨내지 못한 것 같아요
진짜 학교에서 이러한 내용들도 경제 지식이랑 같이 삶의 질을 위해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휴대폰이랑 지갑같이 제 물건이 잘있는지 확인하는 강박증이 있습니다. 평소엔 엄청 심하지 않은데 밖에 나갈때, 특히 여행갔을때 제 스스로도 심하다 느낄정도로 자주 확인합니다. 예전엔 이러지 않았었는데 휴대폰 바꾼지 얼마 안돼서 폰 잃어버린뒤로 이런 강박증이 생긴거같아요.
나도 계속 주머니 가방 확인하는데
자주 잃어버리신다면 adhd 자가진단 해보시길
마지막 부분 너무 힐링돼요… 저것만 따로 길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애니메이션이 너무 귀엽고 재밌어요 😂😂공중파에 방송해도 무리없을만한
컨텐츠와 재미와 수위인듯👍👍
그래도 적당한 강박증상은 의외로 도움이 되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돈이나 집밖의 물건처럼 좀 불결한 것들을 만지거나 밖에 나갔다오면 손은 물론 발, 얼굴 다 씻는 가벼운 강박증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지금껏 코로나 걸려본적이 없네요 대중교통 자주 이용하고 가족 전부 걸렸는데 저만 안걸렸어요
또 내가 보기엔 괜찮은 것 같다며 중요한 업무, 규칙, 역할 등을 소홀히 여겼다가 일어나는 무수한 인재들을 보면
사회적 안전과 관련된 부분에선 가벼운 강박증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하구요
조울증, 양극성장애2형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의 인식이 너무 좋지않아서.. 영상으로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다른사람들이 저의 질병에 대해 알고, 더 인식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환청들림? 머릿속에서
@@이우승-g6j그건 조현병이고
@@이우승-g6j 환청은 들린적 없습니다.
와 나도 불은 껐는지 벨브는 잠갔는지 수도는 잠갔는지 혼자 계속 체크하고 나를 못믿어서 사진찍고 나감 ㅋㅋㅋㅋ문잠겼는지 온자 당겨보면서 수십번은 확인하고 내려가다 다시 헐레벌떡 올라와서 다시 확인함 ㅋㅋ 그래도 계속 머리에서 그런장면이 재생됨 ㅋㅋㅋ ㄹㅇ 미침 ㅋㅋ
아니 제 뇌를 꺼내보신건가요...? 영상을 보면서 발가벗겨진 기분이었습니다 ㄷㄷ 그게 좋지않은 행동이라는걸 알지만, 고치기가 막막했는데 좋은책 소개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뇌가 과부하가 걸리고 오작동을 하면 강박증, 공황장애(우발적 불안), 우울증이 생깁니다.
치료방법
1. 스트레스의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합니다.
2. 약물치료
3. 운동치료
4. 종교치료
5. 모든 사람은 죄인이고 연약한 존재이다 라는 것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실수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강박증은 많은 정신질환중에 본인이 잘못됐다는걸 안다는거 그래서 더 힘들다는거
아... 사람들이 생각을 어떻게 안하고 살수가 있지, 잠잘 때 말고는 당연히 생각이 끊임없는게 정상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강박증이구나....
진짜ㅠㅠ 강박증 미치겠어요. 제가 걱정하는것이나 미래에 대한 걱정을 발작적으로 한달까요... 부모님이 나이가 있으신편인데 조금만 늦게 들어오셔도 아무일 없는데도 걱정되서 받으실때까지 전화를걸고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연속적으로들고 그때마다 아버지 잘계신지 확인하고 정확히 아직 일어나지 않은 특정 미래의 일(예를들면 건강)로 인해 내 계획이 실패하고 꿈을 못이루게 될까봐 불안함이 발작적이고 연속적으로 찾아와요ㅠ 요즘은 그거에 조금이라도 관련되있는 유튜브 영상이나 그어떤것도 못봐요... 괜히 어디 아픈것같은데 나한테 무슨병일까봐 병원이랑 의사도 무서워 할정도로 심해졌네요....
심지어 이 영상을 보는 와중에도
'나중에 누가 이 영상이 어떤영상인지 물어봤을 때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서 내 평판에 영향이 가면 어쩌지?' 라는 불안감에 이미 봤던 부분을 계속 돌려보는 내 인생 ㄹㄱㄴ😂😂
ㅁㅊ 저도 이런 영상볼때마다 그래요 ㅠㅠㅠㅠ 나중에 설명할수있게 마지막에 요약해서 머릿속에 억지로 넣으려고함. 근데 이생각때문에 또 집중이 안되고..
그건 일반인도 가끔 다 하는정도의 수준임 걱정 ㄴ
요즘은 근데 강박증세 없는 사람이 더 적을것 같은데… 워낙에 챙겨야할게 많은 시대기도 하고 사회적으로 침울한 분위기라 그 정도의 차이일뿐 조금씩은 다 가지고 있는듯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딱 저였네요 ㅠㅠ 4가지방법이 딱 제가 사용했던 방법이네요. 지금은 사르다 TV에서 말씀해주신 방법인 중독을 끊듯이 끊어내는 방법으로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매일 나갈때마다 콘센트, 냉장고, 에어컨, 인덕션 다 끈거 사진으로 찍어야하고/ 알바할때도 혹시나 내가 일 마감 다 못하고 온건 아닌지 싶어서 다시 돌아가서 일한적도 많고/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에 빠져서 허우덕되기 어느덧 4년….. 더 잘하고 싶어서 더 성공하고 싶어서 생긴 강박이긴 하지만 요즘 불안도가 높아서 나중에 불안장애 약 먹으려구요ㅠㅠㅠ
확인 강박이 있으시군요 저도 확인강박으로 약먹고 있어여
해결책:
메타인지의강화(자기객관화)
처리능력,판단능력강화
받아들일 수준의멘탈,의지
담을 그릇(용량)의확장
애매한 결론이아닌 논리적사고를통한 철저한결론과확신
고립된생각을 지양하고 여러가지관점을 스스로종합해가는 학습방향성등등
그냥 머리용량이커지면 그런생각하는거자체가 큰문제가되지않을뿐더러 해결의지만있다면 충분히 선별능력을강화시켜 자기만의 논리회로를 강화시킬수있다생각함 후천적으로 ㅇㅇ
선천적으로 일어날생각과 걱정을 많이하는 뇌자체를 객관적으로인지하고 비판적으로 볼줄아는능력을 기미해 그걸 실용화시키면 단점을 크게줄일수있고 오히려 남들보다 좋은 아이템을 지닌거라생각함
강박증은 자신에겐 굉장히 불편한데 일이나 대화등 사회적관계에서는 오히려 도움이 되는 요소들도 있는거같아요 고민할때 손가락으로 책상을 탁탁 두들기면 반대손으로도 꼭 같은횟수 같은 강도로 두들겨야 할정도로 심했는데 살면서 많이 완화된 후에는 직업군이 프로그래머라서 그런지 도움이 될때도 있더라구요
날리지님 영상을 보다보면 영상에 펼쳐지는 주옥같은 드립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봐야 한다는 강박에 걸리게 되는거 같습니다
久しぶり👋😆💕いつも楽しく見てます。
이 영상을 보고 내가 강박증인가? 하고 모든 저의 행동에 의심하는 강박증세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채널❤감사합니다
구독자 5만때 처음으로 영상을 봤었는데 영상이 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구독하고 올라오는 영상들 전부 챙겨보고 있습니다. 근데 벌써 구독자가 40만이네요 이대로 100만까지 화이팅!
어릴때 글자도 자를 대고 쓸정도의 강박증이 있었음. 엄마가 맏이인 나를 기혹하게 키우셨던 영향이 있었음. 동생에게 책임감이 엄청났었는데 어느순간 내려놔버림. 다 내려놓으니 몸은 편한데 마음깊숙히 계속 죄책감이 자리잡고 있음
혹시 시간에대한 강박증도 강박증인가요
약속시간이나 출근시간 1시강전에 도착하지않으면 막 불안하고 일할때
머리속으로 계획을 만들어서 시간이 10분이라도 차질이생기면 너무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힘듭니다 ㅠㅠㅠ
약한 강박증 이에여 그런 생각 가진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여
강박증같은게 있는건 알았지만 이게 이렇게 제 다른 모든 인지 오류들과도 연관돼있었다니 이 영상덕에 진짜 강박증에 대한 이해을 많이 얻어갑니다.. 조회수 대비 좋아요수 미쳤다..
엄청나게 심한 강박증 환자였습니다. 10여년간 벗어나기 위해 안해 본 일이 없는데, 추천해주신 책이 마지막 퍼즐조각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방심과 자만은 금물이지만😂 강박장애가 더이상 나의 짐덩어리가 아니고 나만의 경쟁력이자 축복으로 변모하게 되어 기쁜 마음을 주체하기 힘드네요 ㅎㅎ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는 단정짓기 힘드나, 이 책은 오랜 강박증과의 씨름으로 인한 내공과 의식의 작동방식에 대한 어느정도 통찰력이 생긴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신 주인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히 활동해주시길 바랍니다🥰🥰
강박장애와 틱장애를 어릴 때부터 겪어오고 현재 약물치료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보다 심한 분들도 많겠지만 제 경우에는 전반적인 생활 전체에 강박적으로 하는 행동이 있어요.
예를들면 물이나 음료 등을 마실 땐 한 번에 두 모금, 네 모금씩 짝수로 마셔야하고, 샤워를 끝낼 땐 맨 윗칸 오른쪽 타일을 오른손 중지와 약지로 두 번 두드려야하고, 노래방 마이크는 무조건 충전기 오른쪽에 꽂혀있는 마이크를 쓰고 유튜브 메인화면에 뜨는 첫번째 영상은 무조건 영상길이 끝자리가 짝수로 끝나야하는 등 제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다 강박이 있다고 할 수 있을 수준인데 이런 상황에 있는 제가 너무나도 싫었어요.
처음 병원에 갈 때 괜히 별 것도 아닌데 병원에 가는게 아닐까? 정신과 다니면 남들이 어떻게 볼까?라는 부담이 있었는데 의사쌤이 강박장애가 많이 심하다고 얘기해주셨고 정말 고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병원다니면서 약물 처방받고 상담도 받는데 혼자서 끙끙 앓던 때보다 많이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먹고, 몸이 아프면 치료를 받는 것처럼 생각보다 별거 아닌 일이에요!
혼자서 괴로워하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와 비슷한 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 우리 힘냅시다!
초기 진료 약값은 얼마 정도하나여
작년 1월 강박증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마인드도 바꿔보고 다해봤는데 결국 정신과 병원이 답이더라구요 약먹고 금방 증상 좋아진것 같아요 ㅎㅎ
약값은 얼마정도 나왔나여?
내용도 좋은데 그림이 엄청 재밌네요ㅎㅎ
캐릭터 진짜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
기억력이 나빠서 일수 있지만 안전과 가족을 지킬수 있는 최후의 보루임
저도 강박 있어요
자기가 눈에 보이는것도 못믿고 수십번 확인하는거 진짜 피곤해요
최대한 확인은 한번에 끝내고 싶은데 계속 생각나는게 너무 피곤함..
저랑 똑같네여 확인강박 미치죠 저는 약먹고 있습니다
내용요약도 그렇지만 애니매이션이 정말 창의적이고 이해 잘돼요!
힘든시기를 겪었던 때부터 강박증적인 생각이 하나 둘 점점 늘어가는데 참 괴로운 증상인거 같습니다.. 스스로도 너무 고치고 싶지만 떠나보내기어렵더군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1. 대중교통에서 내가 옆자리 할머니를 밀쳐 자리를 뺏을까봐 걱정되서 지하철을 서서감
2. 가족에게 밥을 해주면 그 밥을 엎고 가족을 때릴까봐 무서워서 밥을 해주고 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아놓음
3. 횡단보도에서 차에 깔려 죽을까봐 항상 급박하게 뛰어감
4. 출혈상에 대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칼로 예행연습을 함
5. 1:07 이 끝에는 항상 내가 그러지 않을거란 ‘주지화’를 함
형형 이번 영상도 잘봤옹
다음엔 요즘 핫한 초전도체도
가능할깡?
강박증 중증 환자입니다.이 책 바로 구매했고요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삶이 조금 편해진 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다.
책 읽으면 마음이 좀 편해지고 도움이 확실히 되나요?
곧 40만 축하해유~~~❤
내가 절대 잊을 수 없는 영단어 knowledge
강박증때문에 너무힘들었고 지금도 너무 힘듭니다. 영상감사합니다.
책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정도로 심하진 않지만 가끔 내가 한 선택이 맞게 했나 두번씩 확인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수능답안지를 작성할때 4번이라는 답을 omr 카드에 작성할 때 4번이 맞나, 해당문제와 같은 문제번호인가, 밀려쓰진 않았나(체크할때마다 확인), 4번에 잘 마킹했나 이런식으로 계속 확인합니다. 그리고도 불안하지만 다음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일단 넘어갑니다
그건 강박이 아니라 그냥 공부 제대로 하는 학생이면 기본적으로 해야되는거잖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션강박 재밌네 ㅋㅋㅋㅋ 본인은 그냥 사람새끼면 당연히 해야할 행동들 하는겁니다 공부 열심히 하세요 ㅋㅌㅌ
그정도는 다있죠. 군대에서도 두번확인하거나 지적확인이라고 탄알집 결합. 뭐 이런거 하면서 이야기하죠.
저도 중요한거는 항상 두번체크합니다. 중요한거는 크로스체크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강박증이 있는데 이게 진짜.. 중간에 무슨일이 생길지 몰라서 적어도 약속시간 30분 전에는 항상 나오려하고 일 마감하고 정리할때 마지막 확인을 4번정도 반복하고 집에 와서도 확인을 제대로 했나 걱정하는것 때문에 찝찝함 느끼고 다시 일하는곳 돌아가서 확인하거나 잠도 잘 못자는데 더 노력해야겠네요
약속시간에 늦거나 꼼꼼히 검토를 안해서 낭패를 본 기억이 있기에 그런 행동이 발현되는겁니다
@@amorffatti 라고 하기에 한번도 늦어본적은 딱히...
요즘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면서 중앙강박과 결벽이 심해졌는데 신기하게도 이 영상이 떴네요. 결벽이 참...남들 기분을 상하게 하기도해서 약해진게 기뻤는데😭 빨리 이 상황이 끝나길바랄뿐이네요. 솔직히 처음에는 내가 왜이러지 였는데 이젠 또 시작이구나~ 하고 그냥 넘기게되었어요. 혹시 예전의 저처럼 자신의 강박을 자책하는분이 있으시다면 시각이나 청각등 감각차단을 해보면 좀 덜해지니까 해보시면 좋을듯 싶어요. 마냥 참는거나 대면은 저는 효과없었고 병원의 문턱은 아직 높으니까요.
예전에 나도 강박 진짜 심해서,
문 잠갔는지/물건이 제자리에 다 있는지/계단은 무조건 홀수 걸음/책 꽂는 순서 등등 여러 규칙들 만들어 놓고 살았었는데,
가톨릭 세례 받고, 신앙생활 하면서 많이 극복함...
불안을 어떻게 해서든 덜어낼 수 있으면 완화되는 듯...
편집증도 해주세요
영상보다가 숨을 수동으로 쉬어야하는 병에 걸렸습니다 마저 다 보고 치료해볼게요
강박증환자입니다만 백명중한명은 아닐꺼라 생각을합니다....의외로 흔한 질병이더라구요....
전환에대해 생각하고있었는데..
15분을 해봐야겠네요
영상감사합니다
지날 영상 올라오면 꼭 봐야하는 강박증이 있어요. 치료해야 하나요?
당장 이 영상 볼때조차 강박적 행동을 하고 봤어..... ㅜㅜ
5:30 스스로 치료와 노력 : 부정적 사고는 뇌 기능의 장애임. 뇌의 강박사고임을 인지하고 필터링함. ->재초점: 생산적 행위에 집중함 ->재평가
나만 이런줄 알았는데..
저는 어릴때 심했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어릴땐 책가방 자크 채웠는데
안채웠나? 도중에 풀리나? 그럴리가 없는걸 인지하고 있는데도 자꾸 보게되더군요
지금은 딱 한가지 말곤 없네요
주차 파킹에 놨는지.. 창문 다 올렸는지.. 비 심하게 오는날 특히 더 보는듯
근데 이것마저도 출근카드 찍어야 하는데 지각일땐 뒤도 안보고 회사헐레벌떡 뛰어감.. 지각이 강박증을 이겨버린듯
다들 힘내봐요.
이영상보고 강박에 빠진뇌 책 구매해서 읽고선 정말많이좋아졋어요
강박증으로 사회생활 및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책구매해서~능동적으로 읽어보려고요~ 영상 감사합니다.
어릴때 체벌을 크게 받고 자라서
남의 시선에 대해 강박이 생겨서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옆에 있으면 머리가 멍해지고 온몸에 식은땀도 나며 수전증도 생겼는데
강박증 외 여러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서
알고있는데도 없애기 쉽지 않네요
진짜 이 영상 보고 책 샀습니다👍
책을 샀으니 반은 읽은거네요 ㅋㅋ
집 나갈때마다 도어락 잠겼는지 확인한다고 대문 꾹꾹 눌러보고 열어보고 반복하다가, 혹시 가스불이랑 창문 열려있는가 싶어서 다시 들어가서 확인하고, 또 문 닫혔나 열렸나 체크하고. 그걸 스스로 못믿어서 외출하다 끝끝내 돌아와서 다시 반복하고.
물 3 모금 마시고 4 모금은 불안하니까 안마시고, 혹시라도 마시면 빨리 5번째 모금 마시고. 이빨 닦고 물 세번 뱉으면 '3'을 내뱉는 행위라고 생각해서 '4' 번 내뱉고. 정신나갈것같음 ㅠㅠ
@@changmyeong_A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이긴하죠 ㅠ.ㅠ 더 무서운건 이게 끊임없이 '걱정해야할만한' 것으로 사고하는 과정인거 같아요.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친구들이 특이하다고 하는 그런 정도인데도, 생활의 질을 갉아먹는 참 여러군데에서 맹독같은 질병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약 처방받고 정말정말 많이 나아졌어요! 기벽은 여전히 남아있지만요 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좋은 하루되세요!
균에대한 결벽증 고치고 싶은데, 동일적용하면 될까요?
아니 여기 나오는 캐릭터들 뭔가 대충 그린거 같은데 웃기게 생기고 뭔가 하찮아... 귀여..운가?
저또한 공부와 자기개발에 대한 강박이 있습니다. 어디 내놓아도 꿀리지않는 직장에..나이 대비 적당한 재산을 갖고 있어도 쉬지못하고 지속적인 자기개발에 노력하지않으면 나락으로 떨어질것같은 생각이 매번 머리속에 떨어지지않네요...
집에와서도 쉬고있으면 죄책감에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공부안하면 나락가는건 맞아요 꾸준히 갈고닦으셔야해요
다음 동영상으로 나르시즘에 대해 그 기원이나 발생원인등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