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또한 가정의 엄마이고 아내인데 아직 아이는어리고 손이 많이 가야하는데 자신이 점점없고 왜 에너지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는게 지치다라는 마음이 ... 어릴때 젊을때 너무 에너지를 많이 쓴건지 사는것이 지치고 힘들고 좋은건 잠깐이고 깊은 허무감이 문득문득 올라오네요 예전에 그순수한 열정이 그립네요 ...
아이는..엄마의 능력이나 물질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으로 커요. 그리고 엄마의 잔소리가 아닌 엄마의 행동을 보고 배우며 자라지요. 아이가 바른길로 그러나 부모욕심이 아닌 아이성향대로 크게 하면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것이 뭔지 알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지요. 법륜스님께서 말씀하시길 어릴때는 따라배우기로 배우고 청소년시기에는 믿음으로 지켜봐주고 성인이 되면 내 자식이라 생각하면 집착하게 되니 독립적인 한 인간으로써 대하라 말씀하셨죠. 엄마가 혹여 직장인이라서 버거우면 아이와 빨래개기, 청소하기하면서 놀 수 있어요. 칭찬은 항상 꼬옥해주시고요.
사연자님 그 세월이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말이 막히네요. 저의 상황은 다르지만 저역시 결핍으로 제 아이를 제 결핍을 채우기 위해 키웠어요. 저는 우울증 싱글맘인데 우유배달까지 하며 아이가 일본미대입시를 하도록 키웠어요. 그 이유는 제 부모는 제가 딸이라는 이유로 모든 상황에서 절 배제하고 양보하도록 강요받고 무엇도 하지도 못하게 했기 때문이었어요. 근데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쉽지 않았어요. 저는 우울증에 싱글맘이고 제 아이는 adhd입니다. 그 아이를 온전히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일본미대입시를 시키며 재수까지 시켰어요. 그 아이가 드디어 재수끝에 대학에 붙었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잘했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고.. 제가 경험한 할 수 없다고 포기하는 삶을 아이에게 주고 싶지 않아서 하루2-3시간씩 자가면서 아이 뒷바라지를 했어요. 그것 또한 제 욕심이었거든요. adhd아이는 정말 더디 자란답니다. 정말 이 아이가 언제 어른이 되긴할까.. 그런 마음에 어디 의탁하지도 못한채 홀로 견뎠어요. 결국 제 결핍이 제 아이를 한 사람의 어른으로 키워냈어요. 너무 잘할려고 하지말고 조금만 천천히가요. 결핍이 정말 끝도 없이 고독하고 외로운데.. 그 결핍이 나를 더욱 크게 만들기도 하는거 같아요. 아이가 3이라니 고통도 크지만 3배만큼의 아이들의 온전한 사랑을 받고 계시겠네요. 부모에겐 자식이 3이지만 자식에겐 부모가 한명뿐이잖아요. 그러니 아이들이 주는 사랑을 원없이 받으시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세요. 아이들도 사랑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랍니다. 아이만큼 조건없이 부모를 사랑해주는 존재도 없어요.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길을 간 사람으로서 말씀드려요. 등두드리고 안아드리고 싶네요. 잘해오셨어요. 정말 애쓰셨어요.. 정말요..
정혜신 선생님..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나쁜 안좋은 사건이나 경험을 두고 안좋게 말해서 그런 줄 알고.. 내가 그렇게 나쁜 경험으로 물든 사람이구나 흠집난 과일처럼 생각했고, 그래서 내가 가진 능력과 생명력 또한 그렇게 나쁘고 질나쁜 품질이 됐구나 생각했는데, 살다보니 알게 됐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나쁜 경험이 있을지라도 짧지만 가슴 깊이 단 한가지 긍정적인 감정의 흔적을 남긴 경험.. 그 하나만으로도 백가지 나쁜 경험과 기억들 속에서도 살아갈 의지를 가질 수 있다구요. 사람들이 말하는 것 처럼 그렇게 나쁜 것만 있고 좋은 것만 있는 1+1=2 같은…단편적인게 삶은 아니라구요. 다면적이고 복잡한 거라구요.. 잘 봤습니다. 나쁜 과거의 경험보다 지금 내가 가진 삶의 의지에 집중헤야되겠다… 생각이 드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사연자분도 나눠주시고 도움 요청해주셔서 이렇게 다른 나라에 있는 저에게도 영향을 주셨어요 감사해요.
엄마라면 이 정도 해야한다는 틀이 저도 있었어요.. 저를 힘들게 하는건 그 틀일 때가 많았어요.. 그게 아이들이 바라는 것도, 요구한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예요. 엄마라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그 틀을 하나씩 벗고 아이와 직접 묻고 듣고 생생한 너와 나로 존재하는 것. 당옳 안에서 배우고 있네요..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 동력이 무엇인지..사연자분의 글 속에서 혜신선생님이 발견해주셔서 저도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마지막에 소감 말해주신 분의 말에도 깊이 고개 끄덕였어요. 사연자분은 마음의 에너지가 많으신 것 같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온세상 응원 다 퍼부어드리고 싶어요!
1.행간을 읽고 또 읽으시는 박사님 참 이쁘고 고맙습니다. 2.고모가 엄마가 될수 없다고 들었을때 비수가 됐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5년(따뜻함을 느끼는데 시간을 무시할수 없더군요)이란 시간동안 따스한 경험이, 삶의 원형(행복한 감정 경험)이 돼서 희망을 잃지 않고 원하는 삶을 의해 애쓰게 되신거군요~ 나도 주변인들에게 작더라도 원형이 되는 존재이고 싶네요 3.사연자님! 저도 응원합니다. 너무 고통스러웠을 것 같은데 애쓰셨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조각보를 만들어서 살아왔어요. 아주 짧은 친절, 스쳐간 마음, 읽었던 책 속의 사랑, 잠깐 조우했던 아름다움들을 다 싹싹 긁어 모아서 조각보를 만들었어요. 그걸 가지고 계속 살아왔고 여전히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요령도 기술도 많이 생겨서 예전만큼 작은 조각을 기우는 일은 없습니다. 어떤 때는 이렇게 조각보 만들지 않아도 되는 인생이 부러웠어요. 안정적인 사랑의 공급원 아래에 앉아 있기만 해도 저절로 충전되는 삶을 너무 아프게 동경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동경은 없습니다. 제 삶은 아름다운 조각보예요. 사연을 들으니 제 삶을 돌아보게 되네요. 고모가 가기 전 일주일부터 울었다는 대목이 마음이 시립니다. 잘 아는 마음입니다. 저는 따스함이 가고 차가움만 남게 되는 공포감으로... 비슷한 경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내 안에 욕구가 있다면 지나가는 소울음에서도 찾을 수 있고, 들을 수 있다는 말씀이 귀에 꽂히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연을 보내주신 분.. 저도 제 자리에서 함께 응원의 마음 보내드립니다. 사연 듣고 마음 한켠이 많이 아렸지만, 지금을 살아내고 계시는 그 힘과 에너지에 제 마음의 힘도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20대 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선생님책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는데 알고리즘으로 선생님 이름이 떠서 반가워서 들어왔어요. 한결같이 어렵고 힘든 사람들 돕고 계시네요. 세월은 빠르게 흘러 저도 40대 아기엄마가 되었지만 아직도 내 마음엔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가득한것 같아 잘보고 또 많은 도움 받을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듣다가 오열했네요.. 제자신을 좀 더 관대하게 바라봐주겠습니다. 너무 잘하려 애쓰지않을게요.
저또한 가정의 엄마이고 아내인데 아직 아이는어리고 손이 많이 가야하는데 자신이 점점없고 왜 에너지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는게 지치다라는 마음이 ...
어릴때 젊을때 너무 에너지를 많이 쓴건지 사는것이 지치고 힘들고 좋은건 잠깐이고 깊은 허무감이 문득문득 올라오네요
예전에 그순수한 열정이 그립네요 ...
아이는..엄마의 능력이나 물질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으로 커요. 그리고 엄마의 잔소리가 아닌 엄마의 행동을 보고 배우며 자라지요. 아이가 바른길로 그러나 부모욕심이 아닌 아이성향대로 크게 하면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것이 뭔지 알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지요.
법륜스님께서 말씀하시길 어릴때는 따라배우기로 배우고 청소년시기에는 믿음으로 지켜봐주고 성인이 되면 내 자식이라 생각하면 집착하게 되니 독립적인 한 인간으로써 대하라 말씀하셨죠.
엄마가 혹여 직장인이라서 버거우면 아이와 빨래개기, 청소하기하면서 놀 수 있어요. 칭찬은 항상 꼬옥해주시고요.
사연자님 그 세월이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말이 막히네요. 저의 상황은 다르지만 저역시 결핍으로 제 아이를 제 결핍을 채우기 위해 키웠어요. 저는 우울증 싱글맘인데 우유배달까지 하며 아이가 일본미대입시를 하도록 키웠어요. 그 이유는 제 부모는 제가 딸이라는 이유로 모든 상황에서 절 배제하고 양보하도록 강요받고 무엇도 하지도 못하게 했기 때문이었어요. 근데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쉽지 않았어요. 저는 우울증에 싱글맘이고 제 아이는 adhd입니다. 그 아이를 온전히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일본미대입시를 시키며 재수까지 시켰어요. 그 아이가 드디어 재수끝에 대학에 붙었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잘했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고.. 제가 경험한 할 수 없다고 포기하는 삶을 아이에게 주고 싶지 않아서 하루2-3시간씩 자가면서 아이 뒷바라지를 했어요. 그것 또한 제 욕심이었거든요. adhd아이는 정말 더디 자란답니다. 정말 이 아이가 언제 어른이 되긴할까.. 그런 마음에 어디 의탁하지도 못한채 홀로 견뎠어요. 결국 제 결핍이 제 아이를 한 사람의 어른으로 키워냈어요. 너무 잘할려고 하지말고 조금만 천천히가요. 결핍이 정말 끝도 없이 고독하고 외로운데.. 그 결핍이 나를 더욱 크게 만들기도 하는거 같아요. 아이가 3이라니 고통도 크지만 3배만큼의 아이들의 온전한 사랑을 받고 계시겠네요. 부모에겐 자식이 3이지만 자식에겐 부모가 한명뿐이잖아요. 그러니 아이들이 주는 사랑을 원없이 받으시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세요. 아이들도 사랑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랍니다. 아이만큼 조건없이 부모를 사랑해주는 존재도 없어요.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길을 간 사람으로서 말씀드려요. 등두드리고 안아드리고 싶네요. 잘해오셨어요. 정말 애쓰셨어요.. 정말요..
정말 맞는말씀이세요.
저는 세상에서 저를 온전히 있는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내아이둘밖에 없는것같아요. 아이들덕분에 행복을 조금이나마 느끼며 자존감을 찾을수있었네요.극 공감합니다~
계속 행복하시길~^^
@@dongjookim4629 맞아요. 공감감사해요.
정혜신 선생님..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나쁜 안좋은 사건이나 경험을 두고 안좋게 말해서 그런 줄 알고.. 내가 그렇게 나쁜 경험으로 물든 사람이구나 흠집난 과일처럼 생각했고, 그래서 내가 가진 능력과 생명력 또한 그렇게 나쁘고 질나쁜 품질이 됐구나 생각했는데, 살다보니 알게 됐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나쁜 경험이 있을지라도 짧지만 가슴 깊이 단 한가지 긍정적인 감정의 흔적을 남긴 경험.. 그 하나만으로도 백가지 나쁜 경험과 기억들 속에서도 살아갈 의지를 가질 수 있다구요. 사람들이 말하는 것 처럼 그렇게 나쁜 것만 있고 좋은 것만 있는 1+1=2 같은…단편적인게 삶은 아니라구요. 다면적이고 복잡한 거라구요.. 잘 봤습니다. 나쁜 과거의 경험보다 지금 내가 가진 삶의 의지에 집중헤야되겠다… 생각이 드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사연자분도 나눠주시고 도움 요청해주셔서 이렇게 다른 나라에 있는 저에게도 영향을 주셨어요 감사해요.
사연자님은 정말 강하신 분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도 충분히 잘해오셨다는 응원드립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함께 존재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힘의 원천이자 행복한 성장시절일 겁니다.엄마로,아내로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이미 당신은 당신을 지키는 에너지가 충분한 분이십니다.
엄마라면 이 정도 해야한다는 틀이 저도 있었어요.. 저를 힘들게 하는건 그 틀일 때가 많았어요.. 그게 아이들이 바라는 것도, 요구한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예요.
엄마라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그 틀을 하나씩 벗고 아이와 직접 묻고 듣고 생생한 너와 나로 존재하는 것. 당옳 안에서 배우고 있네요..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 동력이 무엇인지..사연자분의 글 속에서 혜신선생님이 발견해주셔서 저도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마지막에 소감 말해주신 분의 말에도 깊이 고개 끄덕였어요. 사연자분은 마음의 에너지가 많으신 것 같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온세상 응원 다 퍼부어드리고 싶어요!
여태까지 살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꼭 안아 주고 싶네요 ~
박사님, 언제나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저도 언제쯤 그만큼 큰 통찰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얼마나힘드셨어요 그 어린작은아이로 견디기..
저도 같은 이유로 듣고있지만 너무마음이 아파 댓글담아봅니다 안에 감춰진 거대한 에너지 그것이 있어 그힘든 길을 걸어오신것 같아요 나를 믿어보아요 !
존경하는 박사님의 세심하고 예리한 따스한 지적의 말씀 감사합니다ㆍ 사연자를 꼭 안아주고 싶어요ㆍ잘하고 계십니다ㆍ 남편도 회복하고 온가족 행복하게 사시길 마음깊이 응원합니다~^
샘과 사연자님께 감사합니다 참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제가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잘 살고 있다는 확신이 들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애 쓰고 고생하셨어요.
근데 용기있고 지혜로운 분 같아요.
이번 고비도 잘 넘기고 행복한 일상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자리를 지키며 살아준 세상 모든 엄마들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위대하고 거룩한 일이 따로 있지 않구나, 느꼈어요.
사연자님의 삶, 사막의 오아시스 처럼 귀하고 진흙속 연꽃처럼 아름다우세요. 존경합니다!
사연과 이야기 나눔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멘트 당신이 옳다에서 전 이 사연의 주인공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 그럴수 있지, 그리고 이제 나도 챙겨보자 ..
1.행간을 읽고 또 읽으시는 박사님 참 이쁘고 고맙습니다.
2.고모가 엄마가 될수 없다고 들었을때 비수가 됐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5년(따뜻함을 느끼는데 시간을 무시할수 없더군요)이란 시간동안 따스한 경험이, 삶의 원형(행복한 감정 경험)이 돼서 희망을 잃지 않고 원하는 삶을 의해 애쓰게 되신거군요~
나도 주변인들에게 작더라도 원형이 되는 존재이고 싶네요
3.사연자님! 저도 응원합니다. 너무 고통스러웠을 것 같은데 애쓰셨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조각보를 만들어서 살아왔어요. 아주 짧은 친절, 스쳐간 마음, 읽었던 책 속의 사랑, 잠깐 조우했던 아름다움들을 다 싹싹 긁어 모아서 조각보를 만들었어요. 그걸 가지고 계속 살아왔고 여전히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요령도 기술도 많이 생겨서 예전만큼 작은 조각을 기우는 일은 없습니다. 어떤 때는 이렇게 조각보 만들지 않아도 되는 인생이 부러웠어요. 안정적인 사랑의 공급원 아래에 앉아 있기만 해도 저절로 충전되는 삶을 너무 아프게 동경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동경은 없습니다. 제 삶은 아름다운 조각보예요.
사연을 들으니 제 삶을 돌아보게 되네요. 고모가 가기 전 일주일부터 울었다는 대목이 마음이 시립니다. 잘 아는 마음입니다. 저는 따스함이 가고 차가움만 남게 되는 공포감으로... 비슷한 경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힘든 기억이시겠지만 아름다운 조각보라는 비유가 인상적이네요. 글솜씨가 있으신것 같아요.
일/가정 양립은 커녕 일/가정 다 반쯤 놓치고 있는 것 같아서 매일 잘 하고 있는건가 불안한 워킹맘입니다. 진짜 치유되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만 상처받고 산게 아니라는 생각에 어리광을 내려놓아야겠다 생각합니다.
내 안에 욕구가 있다면 지나가는 소울음에서도 찾을 수 있고, 들을 수 있다는 말씀이 귀에 꽂히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연을 보내주신 분.. 저도 제 자리에서 함께 응원의 마음 보내드립니다. 사연 듣고 마음 한켠이 많이 아렸지만, 지금을 살아내고 계시는 그 힘과 에너지에 제 마음의 힘도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사연자님이 옆에 있다면 꼬~옥 안아주고 싶네요!
휴... 참 많은 깨달음을 얻곤 했는데... 댓글에서 과거사 얘기 듣고 찾아보니 충격이.......
내가 지금까지 누구를 믿고 배운건가 혼돈이.....휴....
사람들을 많이 만나셔서 그런지 글만 보셔도 마음의 흐름이랄지 느끼실 수 있다는게 대단해보이네요 얘기 쭉 들으니 이해도 잘되고 정말 그럴수도 있겠다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본인도 미처 모를 수 있는
적극적 마음 에너지..
유체이탈하는 객관적으로 볼 수만있다면 된거다.. 그 말도 힘이 되고요.
저도 느껴지네요
응원합니다
결핍.
처참했던 어린 날들.
그럼에도
행복하게 살아내고 싶다라는 '원형'의 시간을 선물해주신 고모.
응원합니다.
당신은
너무나도 열심히 살아왔고 살아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거기다.며느리역할 시숙까지 모시고 40년 사니까 이제 삶이.체념된대요
후~듣기만해도 숨이 막히네요...
내가 왜이렇게 애쓰면서 살지. 왜자꾸 그렇게 나를 돌리지. 왜이리 온몸에 긴장이 풀리지않지. 결핍때문이었군요ㅡ 그래도 신앙의 힘으로 숨을쉰것같아요. 잘살아오셨습니다. 잘버티신겁니다. 당신은 이미 에너지가 많습니다.
20대 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선생님책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는데 알고리즘으로 선생님 이름이 떠서 반가워서 들어왔어요. 한결같이 어렵고 힘든 사람들 돕고 계시네요. 세월은 빠르게 흘러 저도 40대 아기엄마가 되었지만 아직도 내 마음엔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가득한것 같아 잘보고 또 많은 도움 받을게요. 감사합니다.
지금 잘하고 계시는것 같아요.~ 결핍이 있다고 말씀하시지만 다른 사람들도 완벽하게 하지도 못하고 할 수도 없어요.하루 하루 잘 살고 계시는것 같아요. 나를 더 사랑하고 나를 다독여 보시는게 어떨까요
어린조카를 가진 고모입니다.사연이 눈물이 납니다.조카가 그런아픔 안가졌음 합니다
선생님께 사연을 보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작가님 특수학교 학부모 연수로 모시고 싶은데 어디로 연락드리먼 될까요
토닥토닥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