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철판은 없지만, 꼼수는 있기에 아주 맛있는 가정용 야끼소바를 만들어 봤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만든 소스로도 무척 맛있습니다. 요즘 외식, 배달 음식들이 너무 달아서 슬픈데 이건 달지 않은 버전이라 성인을 위한 맥주 안주로 매우 훌륭합니다. 지친 혀를 가진 자들이여 내게로 오라...!!! 야끼 3대장 중 하나는 쓰러뜨렸고(?) 나머지 둘이 남았네요. ---------------------------------------- (달지 않은) 야끼소바 레시피 아주 쉽지만 '순서'가 중요합니다. 사소한 차이가 결과물에서는 커다란 맛 차이를 내더라고요. 1. 면은 에그누들 사용(얇고 맛있습니다) 2. 면은 퍼지지 않도록 적절히 삶아줍니다. 3. 물에서 건져 물기를 다 제거하고 기름 두른 팬에 꼬들꼬들하게 구워줍니다. (다 구운 면은 빼 둡니다) 4. 그 사이 양배추, 당근, 대패 삼겹살 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5. 삼겹살에는 소금과 후추 간을 해 줍니다. 6. 팬에 기름을 두른 뒤 삼겹살을 먼저 구워줍니다. (마이야르 반응이 충분히 나올 때 까지) 7. 당근, 양배추등 잘 익지 않는 채소를 먼저 넣고 양파나 녹두나물등 잘 익는 건 나중에 넣습니다. 8. 면을 넣고 동시에 소스를 넣습니다. 9. 면은 적절한 길이로 끊어주며 잘 볶습니다. 10. 불을 끄고 후추를 뿌린 뒤 섞어줍니다. 11. 가스오부시, 파래가루, 적초생강, 반숙계란후라이는 옵션 같은 필수입니다. 특히 파래가루는 맛의 차이를 많이 냅니다. 소스 레시피 우스터소스 2.5T, 진간장 1T, 케찹 1T, 후추 1/4T 모든 스푼과 컵은 계량 스푼과 계량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계량 컵 1컵 = 250ml 이고, 계량 스푼은 큰스푼(테이블스푼)을 사용하며 15ml입니다. 작은 스푼을 사용시 작은술, 혹은 티스푼이라 명시하고 5ml입니다. ---------------------------------------- 오늘 페어링한 술은 켈리 홉 에디션 맥주입니다. 한정판 느낌이긴 한데, 엄청 특별한 개성이 느껴지진 않네요. 다만 켈리 자체가 그래도 한국식 맥주 중 맛있는 편이라 짭짤한 안주와 궁합은 좋은 편입니다. --------------------------------
일본 음식은 집에서 해먹고 싶은데 재료가 좀.. 극 한식파 집에선 재료 구비하면 다음에 언제 먹지~? 싶어질 정도로 다음을 기약하기가 어려워서 사먹게 되는 것 같아요ㅠㅠ 기세로님이 드시는 걸로 대리만족 하는 수 밖에.. 시중에 파는 야끼소바는 너무 달아서 좀 덜 달았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그렇게 먹으려면 집에서 해먹어야겠죠..ㅠㅠ 그래도 단맛이 있는 음식이다보니 쌉쌀고소한 맥주가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Blox Fruits Dragon Rework Update [Full Stream]](http://i.ytimg.com/vi/EqDAp8udhm0/mqdefault.jpg)
집에 철판은 없지만, 꼼수는 있기에
아주 맛있는 가정용 야끼소바를 만들어 봤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만든 소스로도 무척 맛있습니다.
요즘 외식, 배달 음식들이 너무 달아서 슬픈데
이건 달지 않은 버전이라 성인을 위한 맥주 안주로 매우 훌륭합니다.
지친 혀를 가진 자들이여 내게로 오라...!!!
야끼 3대장 중 하나는 쓰러뜨렸고(?) 나머지 둘이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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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지 않은) 야끼소바 레시피
아주 쉽지만 '순서'가 중요합니다.
사소한 차이가 결과물에서는 커다란 맛 차이를 내더라고요.
1. 면은 에그누들 사용(얇고 맛있습니다)
2. 면은 퍼지지 않도록 적절히 삶아줍니다.
3. 물에서 건져 물기를 다 제거하고 기름 두른 팬에 꼬들꼬들하게 구워줍니다.
(다 구운 면은 빼 둡니다)
4. 그 사이 양배추, 당근, 대패 삼겹살 등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5. 삼겹살에는 소금과 후추 간을 해 줍니다.
6. 팬에 기름을 두른 뒤 삼겹살을 먼저 구워줍니다.
(마이야르 반응이 충분히 나올 때 까지)
7. 당근, 양배추등 잘 익지 않는 채소를 먼저 넣고 양파나 녹두나물등 잘 익는 건 나중에 넣습니다.
8. 면을 넣고 동시에 소스를 넣습니다.
9. 면은 적절한 길이로 끊어주며 잘 볶습니다.
10. 불을 끄고 후추를 뿌린 뒤 섞어줍니다.
11. 가스오부시, 파래가루, 적초생강, 반숙계란후라이는 옵션 같은 필수입니다.
특히 파래가루는 맛의 차이를 많이 냅니다.
소스 레시피
우스터소스 2.5T, 진간장 1T, 케찹 1T, 후추 1/4T
모든 스푼과 컵은 계량 스푼과 계량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계량 컵 1컵 = 250ml 이고, 계량 스푼은 큰스푼(테이블스푼)을 사용하며 15ml입니다.
작은 스푼을 사용시 작은술, 혹은 티스푼이라 명시하고 5m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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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페어링한 술은 켈리 홉 에디션 맥주입니다.
한정판 느낌이긴 한데, 엄청 특별한 개성이 느껴지진 않네요.
다만 켈리 자체가 그래도 한국식 맥주 중 맛있는 편이라
짭짤한 안주와 궁합은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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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소바 참 좋아하는데 이 레시피로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날씨 곧 쌀쌀해진다는데 탕/전골 안주도 기대해 봅니다ㅎㅎ
야끼소바 좋아하시는 군요! 이 레시피 엄청 간단한데 안주로 딱입니다. 적당히 짭짤하고 산미와 감칠맛도 충분합니다! 탕/전골 뭐 해 볼지 연구해 봐야겠군요 ㅎㅎㅎ(이미 소주 구비중 ㅋㅋㅋㅋ)
아는맛이 무섭죠 !! 야끼소바 넘 맛있어보입니다 👍 야식으로 아주 딱이죠
볶다보면 냄새의 유혹이 장난이 아닙니다. 꾹 참다 참다 마지막에 맥주랑 한잔 딱 때리면 보상쾌감이 아주 훌륭합니다.
일본 음식은 집에서 해먹고 싶은데 재료가 좀.. 극 한식파 집에선 재료 구비하면 다음에 언제 먹지~? 싶어질 정도로 다음을 기약하기가 어려워서 사먹게 되는 것 같아요ㅠㅠ 기세로님이 드시는 걸로 대리만족 하는 수 밖에.. 시중에 파는 야끼소바는 너무 달아서 좀 덜 달았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그렇게 먹으려면 집에서 해먹어야겠죠..ㅠㅠ 그래도 단맛이 있는 음식이다보니 쌉쌀고소한 맥주가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항상이런게 고민입니다. 우스타소스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가스오부시나 파래가루는….. 면은 파스타면도 좋습니다. 스파게티니 굵기요!
에그누들 저건 냄새나서 사포코꺼 씀. 요샌 생면도 유통되니 그걸로 하면 더 좋고
오 사포코 가격도 좋네요. 시행착오를 줄일수있는 꿀정보 감사합니다!
저면 많이 남아서 어떻게 처리하나 싶었는데 감샤합니다 ㅋㅋ 소세지 넘 아쉽 ㅋㅋ
이 브랜드가 약간 냄새가 있어서 탕류보다 이렇게 삶은 뒤 물 빼고 볶는 요리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아~ 이거 별미죠^^.
술안주와 식사를 동시에~~~ㅎ 😁😁
야식으로 라면이 좀 질릴 때 최곱니다!
와 면 바로 주문 들어갔습니다!! 보는데 배고파지네요 ㅋ
에그누들이 퀄리티 확만들어줍니다. 국물에 넣으면 급 홍콩느낌나고요 ㅎㅎㅎ
모레 점심으로 먹어야겠네요 ㅎㅎ
탄수화물 뿜뿜이긴 한데, 그래서 급 삶이 행복해집니다 ㅋㅋㅋ
야끼소바에 베니쇼가는 진짜 필순거같아요 집에 없는게 문제지만..
진짜 무조건 입니다. 요즘 2마트에서 소량 팔더라구요. 물론 전 걍 인터넷으로 대량 사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먹고 있어요
캘리 스페셜 홉에 대한 평가가 저랑 완전 똑같네요 ㅎㅎㅎㅎ 맥스 스페셜홉 그립읍니다😂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아아....ㅠㅠ
야끼얏호우!
호우얏끼야!
우리나라로치면 분식이지 않을까요?? ㅎㅎ
약간 컵떡볶이가 딱 인거같네요! 술안주로도 많이 먹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