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더 본질적인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골치아파서 그냥 넘겼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좌우하는 "민족"이라는 관념이 얼마나 공허한 것인지가 핵심입니다. 같은 언어를 쓰니 우리는 한팀이라고 몰아가는 프로파간다야 말로, 자신에게 유리한 운동장을 만드는, 선거논리와 비슷한 구석이 있습니다. 프로이센은 본질을 떠나, 적용했을 때 나에게 유리한 논리(같은 언어)를 찾은것이지요.
@@critiqu.e 상호주관적으로 존재하는 허상이니, 결국 공허하다 받아들이기도 하는데 그 허상이 결국 인류와 동물을 구분짓는 지성과 발전의 영역이었다면, 민족과 같은 허상이 순전히 게임으로만 받아들이기에도 일견 무리가 있지 않겠습니까? 굳이 '민족'만 두고서 프로파간다 운운하시는 게, 대부분의 인류가 곧 집단을 이루고 결집하며 필연적으로 등장하는 피아를 가르는 기준에 반감을 느끼시는 평화주의자 때론 아나키스트여야 하시는 거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다루신 나폴레옹의 사례와 2차대전 당시 나치독일의 사례를 비교하는 작업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딥한 감이 있지만요. 왜 나폴레옹의 프랑스는 전투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영토와 주권의 변화라는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 반면에, 나치독일은 어떻게 그러한 결과를 몇년간 유지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또한 사족이지만 만약 나폴레옹 때 소화기가 2차대전만큼 발전 및 다종화 되어있었다면 나폴레옹이 감당하던 점령지 주둔군으로 인한 부담이 덜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예를 들어, 2차대전 시기 독일군에는 후방의 치안과 보급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Sicherungs-Division이라는 편제를 따로 두고 있었는데, 이들은 MG08과 같이 일선에서 도태된 구형화기들로 무장하였으니 말입니다.
공부하다보면 느끼는 부분이지만 표면에서 반짝이는 멋진 전투 뒤에는 치밀한 행정역량과 산업역량이 숨어있군요. 유목민 왕조도 다수가 전투에서는 승리하지만, 이 문제로 단명하고요. 이 한 편으로 충분히 채널의 가치가 보여서 구독했습니다 ㅎㅎ. 혹시 귀찮지 않으시다면 올리신 내용의 레퍼런스들을 같이 올려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critiqu.e 맥락없이 이것저것 영상만드는 거 좋은 거 같아요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이 구경하러 올 겁니다 ㅋ 그리고 이전 영상 댓글에 주인장님 얼굴 공개가지고 뭐라 하는 거 있던데 넘 상심마세요. 오히려 얼굴 공개하고 이야기하는 게 더 신뢰도 높이는 거라 플러스입니다 못생긴 얼굴도 아니세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유럽은 절대 한 국가 점령하지 못하는 대륙임. 1:유럽이라는 대륙엔 좋은 기후와 지형하고 자원이 많다.(다만 그 자원이 한 지역에 몰리지 않고 여러 군데에 나눠져 있어 그만큼 한 국가가 유리하게 성장 하기 힘듬.) 2:유럽 대륙을 점령할려면 세계 대전 급의 전쟁이 일어날수 밖에 없음. 그러면 아무리 제 3국이여도 전쟁을 일으킨 주범과의 외교는 단절할것임. 3:영국이 해상 봉쇄를 함. (요거가 좀 큼) 4:만약 유럽영토를 모두 점령하더라도 계속 일어나는 사보타지와 반란 등을 진압 하는데에 많은 인적 자원과 자원이 빨림 5:유럽을 점령하여도 세계 대전이 일어나 버린 상황에 내정 관리도 힘든 국가 가 계속 전쟁하느라 돈을 찍어내는데 그러면 화폐 가치가 #창이 나버림 (민생 따잇)
절대 아닙니다 몽고메리 원수의 "전쟁의 역사"를 군 사령부 파견시절 얻어 읽었는데 나폴레옹 전쟁 대목 중 나폴레옹은 스페인의 종양(암) 때문에 지고 말았다는 서술이있는데 그 의미를 거의 20년이 훨씬 지나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저 오늘 아주 기쁩니다! 쥔장님이 아니었다면 평생 모르고 살았을 것 입니다
@@13무명씨 하하하 저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영국의 역할을 과장했다고 비난받았던 책이지요. 오래돼서 책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몽고메리가 스페인 종양 부분을 강조한 것 역시, 웰링턴의 공작의 스페인 상륙군의 역할을 강조해서 그런것 아닐까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다음 영상에서 조금 더 다루겠지만, 나폴레옹 전쟁에서 영국이 보인 모습은, 참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애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1. 지역단위 봉건제를 기반으로 했던 유럽 사회는 잉여농산물 유무를 떠나, 그걸 어딘가로 옮긴다는 개념에 익숙치 않았습니다. 2. 같은 시기 경제 규모를 떠나, 잉여농산물로 소득세를 징수했던 조선과 달리, 절대왕정과 통일국가를 이룬 유럽에서도 소득세는 거의 징수하지 않았습니다. 3. 반면 대부분의 세수는 약간의 재산세 + 대부분의 거래세였고, 그 중에서도 관세가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이었습니다. 4. 자 그러면 타국 대비 영국의 재원이 남다를 수 밖에... 프랑스는 인구 규모에서 보듯 체급이 다른 국가였을 뿐 아니라, 영국에 가려서 그렇지 해군이나 식민지 사이즈가 3위권 국가들과는 결이 달랐습니다. 대항해 시대 후반의 스타상품이던 설탕만 하더라도, 카리브 주요 산지는 프랑스 식민지들이었습니다.
세계에 대륙의 역사라 하면 나라 하나밖에없는 호주나 나라들이 거의 다 쇠퇴하고 접점도 없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서로 동질감이 아예 없는 중동 서아시아 북아프리카를 빼면 중국,유럽,인도 이렇게 셋인데, 중국은 여러 번 통합되었는데 왜 유럽 인도(스스로 통합하지 못함)는 각각 마우리아와 로마제국 이후 왜 한번도 통합되지 못했을까요?
0. 인구 3000만이었지만 1%를 징집해서 30만을 운용하던 때는, 30만을 전투에 활용하고, 주둔 병력이 없어 합병이 어려웠습니다 -> 나폴레옹 전쟁 이전 프랑스 1. 인구 3000만에서 2%를 징집해서 60만을 운용하는 나라는 30만을 전투에 활용하고 30만을 주둔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 나폴레옹 전쟁 이후 프랑스 2. 인구 1000만에서 3%를 징집해서 30만을 운용하는 나라는 30만을 전투에 활용하고, 주둔에 활용할 수 있는 병력이 없어 합병이 어려웠습니다 -> 프로이센 3. 인구 1억이던 명은 2%인 200만을 징집해서 150만을 지역방위에 쓰고, 50만으로 전투에 활용하고, 점령지가 늘어날 경우 지역방위 병력이 관리가 가능했습니다. 4. 인구 100만인 전국대명들이 4만을 징집해서 옆나라와 싸우는데 쓰고, 전투결과가 결정되면 점령지가 늘고, 석고에 맞춰 같은 일을 반복했습니다
일단 독일은 우리가 아는 중앙집권적 통일은 제2제국 형성전에는 없었구요... 그나마 황제의 권위가 조금이나마 살아있던 시절에... 그 리슐리외? 추기경 합하 께서 30년 전쟁 당시 본인이 엄연히 카톨릭 추기경이란 탈?을 쓰고 계시면서도 신교도들을 지원해 독일 지도를 완전히 넝마로 만드신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견재했지요!
한 문장 안에 너무 많은 조건들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동양이 한번의 회전으로 전쟁 승패가 결정됐냐 -> 꼭 그렇지는 않다 2. 동양이 전쟁 승패가 결정되면 영토가 결정됐냐 -> 그럴 때도 있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았다 3. 동양이 영토가 점령당하고 나면 합병으로 이어졌냐 -> 확실히 서양보다는 그런 경향이 높았다
@@critiqu.e 문제는 말입니다… 실상은 엄청나게 무모한 전략이고 피해도 막심한 승리이던걸 계몽군주가 해냈다고 그걸 정석인 마냥 따라했다가 망한 후대인들 있었다는 거!! 나폴레옹이 전선 넓혔다 망하고 독일제국 카이저 빌헬름이 따라했다 말아먹고 히틀러도 따라했다 분단까지 됬다는 … 곧 누가 또 반복적 실수를 할지 모름
제가 봤을때도 이상하구 웃기더라구요 같은 놈들하고 몇 번을 싸우는 거지?? 나폴레옹 전쟁사 항목을 보면 20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1차 2차 3차 4차.. (찾아보니 ) 7차까지 성실하게 때거지로 달려드는 모습이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 황녀와 혼인을 하고, 아들에 집착했던 일들이 이해가 가는듯 합니다. 이기긴 했지만, 완벽하게 제압을 할 수 없는 언제든 뒤집어 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끝없는 불안감, 안밖으로 위태로움.. 유럽에 중앙을 차지하고 황제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태생적으로 이질적인 존재.. 오늘도 감사히 잘 봤습니다. 1주년 거듭 축하의 말씀 올립니다.
ㅋㅋ 알고리즘 떠서 봤는데 영상의 지식과 퀄리티도 좋고 이런식으로 꾸준히 하시면 10만은 무난히 가실거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악플 하나 하나 긁혀서 발끈하시면 멘탈 케어 안됩니다 이왕 얼굴 까고 콘텐츠 만드시는거 너무 진지하지말고 다른 유튜버처럼 적당히 개그캐로 가시는게 악플 덜 달리지 않을까요
과거 한반도 국가들은 항상 세계 10위 안에 들어가는 인구를 보유했다. 이 말은 1인당 gdp가 딱 세계평균 수준만 돼도 경제력이 10위 안에 들어간다는 말이다. (오늘날로 따지면 중국의 1인당 gdp인 1만 달러 정도) 현재 대한민국 인구는 세계 인구의 0.6%밖에 차지하지 못한다. 하지만 한반도 역사상 대부분의 국가들은 세계 인구의 1.3~2%를 차지했었다. 당장 1500년경 세계인구가 4억명이 조금 넘는데 당시 조선인구가 900만명이었다. 유럽의 강대국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와 비교해봐도 전통적인 인구대국이었던 프랑스를 제외하면 전부 한국보다 인구가 작거나 비슷한 나라들이었다. 특히 러시아는 1600년대 이전까지 항상 조선보다 인구가 작았다. 영국도 1800년에 인구가 고작 1000만명이었지만 당시 조선은 1600만명이었다. 고려, 조선 모두 따져봐도 거의 항상 세계 경제력 순위 15위 안에 들었다..
중국이 옆에 있어서 못느끼는 거지만 한국은 역사적으로 항상 손 꼽히는 인구대국이었고 체급이 꽤 큰 중견국가였습니다. 아메리카를 식민지배하며 제국이 되기 시작한 잉글랜드가 고작 400만명의 작은 인구를 보유했고 한반도의 58%밖에 안되는 작은 국토를 가졌다는걸 대부분의 한국인은 모릅니다. 한국의 현재 국제적 위상은 지난 300년간 추락했다가 겨우 회복한 수준인거지, 역사적으로 최전성기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프랑스가 독일에 비해 식량생산에 더 유리한 기후와 지형인데도 저렇게 인구에서 밀린게 신기하네요
그래도 그거덕분에 유럽대륙 최강국의 지위를 1000년간 유지했잖아요 밀리기 시작한거도 역사적으로보면 최근이죠
사실 더 본질적인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골치아파서 그냥 넘겼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좌우하는 "민족"이라는 관념이 얼마나 공허한 것인지가 핵심입니다. 같은 언어를 쓰니 우리는 한팀이라고 몰아가는 프로파간다야 말로, 자신에게 유리한 운동장을 만드는, 선거논리와 비슷한 구석이 있습니다. 프로이센은 본질을 떠나, 적용했을 때 나에게 유리한 논리(같은 언어)를 찾은것이지요.
프리드리히 2세 : 일단 식단을 감자로 바꾸자
@@critiqu.e 상호주관적으로 존재하는 허상이니, 결국 공허하다 받아들이기도 하는데 그 허상이 결국 인류와 동물을 구분짓는 지성과 발전의 영역이었다면, 민족과 같은 허상이 순전히 게임으로만 받아들이기에도 일견 무리가 있지 않겠습니까? 굳이 '민족'만 두고서 프로파간다 운운하시는 게, 대부분의 인류가 곧 집단을 이루고 결집하며 필연적으로 등장하는 피아를 가르는 기준에 반감을 느끼시는 평화주의자 때론 아나키스트여야 하시는 거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critiqu.e 특히 나폴레옹한테 털리고 나서 더 강한 명분이 되어버렸죠 '또 털리고 싶으면 뭉치지 말고 따로 살자' 하는 식.
감사합니다. 나폴레옹전쟁에 대한 강의 더 많이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프랑스도 레종 도뇌르같은 상으로 여러분야를 지원했는데 과학기술에서 영국에 밀렸던 부분은 무엇이었을까요?
상업전통과 농업전통의 차이가 아닐까요
넓게 보면서 핵심이 무엇인지를 쏙쏙 짚어주는 강의네요.
항상 피곤해서 영상을 급히 올리고 나면, 올리지마자 오류와 빠진점, 아쉬운점이 곧바로 보여서 머리가 아픕니다...
세상은 넓고 똑똑한 지성인은 유튭으로 쉽게 만나게 되었다~
이해가 쏙쏙 되잖아
최근 즐겨보는 모 유튜브에서 나폴레옹 전쟁 시기들 다루는데 또 다른 관점에서 보니 이해가 더 잘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나폴레옹만을 시리즈로 다루는 유튜브가 흔하지는 않을텐데, 뭘 보고 계실지 궁금하군요
선배님 식견 대단하십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어떤 후배님이 여기까지 흘러들어왔으려나
군사사는 못먹고 피곤해서 비몽사몽한 사람들의 현실적인 이야기이니만큼 더 놀라운것같습니다.
낭만적인 해석이네요
이번 영상에서 다루신 나폴레옹의 사례와 2차대전 당시 나치독일의 사례를 비교하는 작업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딥한 감이 있지만요.
왜 나폴레옹의 프랑스는 전투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영토와 주권의 변화라는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 반면에, 나치독일은 어떻게 그러한 결과를 몇년간 유지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또한 사족이지만 만약 나폴레옹 때 소화기가 2차대전만큼 발전 및 다종화 되어있었다면 나폴레옹이 감당하던 점령지 주둔군으로 인한 부담이 덜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예를 들어, 2차대전 시기 독일군에는 후방의 치안과 보급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Sicherungs-Division이라는 편제를 따로 두고 있었는데, 이들은 MG08과 같이 일선에서 도태된 구형화기들로 무장하였으니 말입니다.
수도를 점령하는 압승을 거뒀을때 프로이센이나 오스트리아를 합병하지않고 매번 항복문서 종이조각만 받고 철수했다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것이 대학생때부터 의문이었는데, 평생 궁금했던 것들이 많이 해소되어 감사합니다.
나폴레옹을 좋아하는 정도는 아닌데, 위부터 아래까지 온갖 놈들에게 배신이란 배신은 다 당한 마지막이, 정말 안스럽긴 합니다.
당장 일제도 조선 무턱대고 합병했다 개피봄. 포르모사는 사탕수수 농업으로 이득본것과 대조적
ㅇㄱㄹㅇ 이럴거면 왜 전쟁했나 싶기도 하고...
수염도 안깎은 아저씨가 유머도 없이 써논 대본 읽는게 도대체 뭐가 어디가 왜 재밌어서 내가 이 채널을 몇주째 보고있는건지 나도 모르겠다...
대본을 예사 공을 들여 쓰는게 아니기 때문
@@critiqu.e 앞으로도 항상 그런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정말 대단한 강의입니다. 나폴레옹시대 관심많아서 외국유투브도 많이 봤는데 최고십니다.
영상화를 통해서 눈을 만족시키는 영상들은 그대로 소비해줘야 제맛이고, 제 영상은 생각과 궁금증을 말로 푸는 목적으로 소비하시면 됩니다
항상 궁금했던 내용이였는데 이해가 쉽게 설명을 해주셨군요 나폴레옹 전쟁사 참 재미있는데 다음 영상도 기대됩니다
원래는 공지한대로 나폴레옹의 근위병에 대해 거의 한편을 다 만들었는데, 너무 중간이 빈 것 같아서 2~3편 스텝을 밟아서 전개하려고 합니다.
예? 스페인에서 프랑스군 25만사망? 러시아때문에만 멸망한건 아니었군요..확실히 유럽은 정복자가 나오기 힘든곳입니다..나폴레옹 히틀러가 무기기술의 일시적인 불균형으로 한때 성공했다가 결국은 그렇게되는군요..
1. 영국의 유럽 전방위적인 금품살포
2. 해상 봉쇄를 통한 조이기와 오판 유도 가 대부분 일을 하는 가운데
3. 웰링턴의 스페인 상륙군 8만은 거들 뿐
아주 공부를 많이 해야 할 수 있는 내용이네요..몰랐던 것을 알게되는 공부가 되네요 .
공부보다는 관심 아니겠습니까
잘 보겠습니다~😊
심도 깊은 지식 전달에 매번 감탄합니다. 점령지에 주둔군이 많이 필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나폴레옹 군대가 스페인 주둔지에 20만, 폴란드 주둔지에 10만이나 있었던 건 흥미롭고 처음 알게 된 사실 이였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접하는 정보가 비슷하다보니, 결국 결핍된 부분이나 궁금한 포인트도 비슷해 지는 것 같습니다.
공부하다보면 느끼는 부분이지만 표면에서 반짝이는 멋진 전투 뒤에는 치밀한 행정역량과 산업역량이 숨어있군요. 유목민 왕조도 다수가 전투에서는 승리하지만, 이 문제로 단명하고요. 이 한 편으로 충분히 채널의 가치가 보여서 구독했습니다 ㅎㅎ. 혹시 귀찮지 않으시다면 올리신 내용의 레퍼런스들을 같이 올려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민족국가와 공교육, 국민개병제가 사실상 총력전을 할 수 있는 전쟁 국가를 만들게 되죠
한번도 그렇게 묶어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써놓고 보니 뭔가 아귀가 맞아 보이긴 합니다
이젠 총력전 하고 싶어도 못하죠
역시 유럽통합의 어려움을 대부분 유튜버들이 공통점으로 지적하였습니다!
오늘 방송 감사드립니다!
* 문의할게 있는데 썸네일상의 언어사용인구가 유럽에서의 언어사용인구죠?독일어를 쓰는 유럽인들이 가장 많네요!!
사실 가장 많은 것은 러시아고, 터키어가 영어와 비슷하긴 할텐데, 의도적으로 두 나라는 제외했습니다.
@@critiqu.e 변방(?)은 열외가 맞지요^^;
궁금했던 주제인데 알게되어 좋습니다
처음 봤지만 진짜 알찬 동영상이었습니다. 바로 구독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재밌는 주제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이너한 주재에듀 호응이 있어 다행입니다
선댓글 후 감상합니다 유럽사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특히 16세기 이후 사분오열(해보이던) 유럽이 어떻게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세계의 주도권을 잡는 열강들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그 짧은 문장을 다룬 논문이 수천편은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 오래 많이 생각하던 주제들이라야, 뭐라도 말할거리가 있습니다. 고민해 보겠습니다
@@critiqu.e 중세~근세 유럽사 말고 따로 더 관심있는 주제가 어떤 게 있으신가요?
@@sinclaire5845 글쎄요.. 영상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맥락과 대중없이 이것저것 관심 가지는 편입니다.
@@critiqu.e 맥락없이 이것저것 영상만드는 거 좋은 거 같아요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이 구경하러 올 겁니다 ㅋ 그리고 이전 영상 댓글에 주인장님 얼굴 공개가지고 뭐라 하는 거 있던데 넘 상심마세요. 오히려 얼굴 공개하고 이야기하는 게 더 신뢰도 높이는 거라 플러스입니다 못생긴 얼굴도 아니세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sinclaire5845 보면 아시겠지만 상심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오히려 뻔뻔한 쪽에 가깝지요
정말 이때 유럽의 조세&행정역량은 미쳐 돌아가는듯함 타문화권은 엄두도 못 냈을듯
조선이 소득세(수확물 기준)를 걷고 있던 반면, 유럽은 약간의 재산세에 대부분의 거래세와 관세로 지탱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영상을 만들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critiqu.e 궁금하긴하네요 이떄 프랑스가 이미 청나라 세수 넘었다는 이야기를 보긴했는데 한줄짜리 댓글이라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요
조선은 5백년전부터 중앙집권제를 완성하고 국민개병제를 지향했음. 성인 남자는 60세까지 병역의 의무가 있었고 매년 4개월씩 군사훈련을 받았음. 대신 면포를 바칠 수 있었고 군역법이 나옴
프랑스의 중앙집권은 대혁명으로 비로소 성립됨. 대혁명으로 봉권귀족이 몰락하여 중앙집귄이 가능해짐. 조선보다 400년 늦음
@@easeafe4re581 중앙집권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 경향이 있는데 연방제가 무조건 나쁜게 아님 특히 땅덩이가 커지고 다민족일수록. 지나의 제국들은 날이 갈수록 통제가 안되는 '내부의 국경'이란게 생겨버렸고 이는 중앙집권에 의한 행정력 부족에 따른 한계였음
많이 배우고 갑니다. 역시 세상은 넓고 현자와 지식인들이 많다는 것을 통감합니다.
결론이 명쾌하네요
영상 좋네 이분 뜨겠는데?
영상 처음 봤는데 졸라재밌네 진짜 ㅋㅋㅋ 바로 구독 눌렀습니다 대성하십쇼
흐뭇한 응원 고마워요
유럽은 절대 한 국가 점령하지 못하는 대륙임.
1:유럽이라는 대륙엔 좋은 기후와 지형하고 자원이 많다.(다만 그 자원이 한 지역에 몰리지 않고 여러 군데에 나눠져 있어 그만큼 한 국가가 유리하게 성장 하기 힘듬.)
2:유럽 대륙을 점령할려면 세계 대전 급의 전쟁이 일어날수 밖에 없음. 그러면 아무리 제 3국이여도 전쟁을 일으킨 주범과의 외교는 단절할것임.
3:영국이 해상 봉쇄를 함. (요거가 좀 큼)
4:만약 유럽영토를 모두 점령하더라도 계속 일어나는 사보타지와 반란 등을 진압 하는데에 많은 인적 자원과 자원이 빨림
5:유럽을 점령하여도 세계 대전이 일어나 버린 상황에 내정 관리도 힘든 국가 가 계속 전쟁하느라 돈을 찍어내는데 그러면 화폐 가치가 #창이 나버림 (민생 따잇)
그나마 로마가 지배한게 전부이죠 전유럽은 어렵지만 아에 불가능한것만은 아닌듯
이 영상 중간즘 되자마자 구독버튼 눌렀습니다
격려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분석영상이네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대하셨던 근위병 관련 내용이 아니라 실망하셨겠습니다.
절대 아닙니다
몽고메리 원수의 "전쟁의 역사"를
군 사령부 파견시절 얻어 읽었는데
나폴레옹 전쟁 대목 중
나폴레옹은 스페인의 종양(암) 때문에 지고 말았다는 서술이있는데
그 의미를 거의 20년이 훨씬 지나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저 오늘 아주 기쁩니다!
쥔장님이 아니었다면 평생 모르고 살았을 것 입니다
@@13무명씨 하하하 저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영국의 역할을 과장했다고 비난받았던 책이지요.
오래돼서 책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몽고메리가 스페인 종양 부분을 강조한 것 역시, 웰링턴의 공작의 스페인 상륙군의 역할을 강조해서 그런것 아닐까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다음 영상에서 조금 더 다루겠지만, 나폴레옹 전쟁에서 영국이 보인 모습은, 참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애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 책은 확실히 사료적? 가치는 떨어지는 책이 분명합니다.
특히 동양전쟁사 부분에서 왜곡과 무지는 책주인 과 저를 동시에 흥분시켜 책 페이지 마다 욕설!과 X표! 뻘건줄! 이 난무하게 했지요!
기대하겠습니다!
영국편!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영프만이 특히 40만급 대군으로 전쟁할 경제력이 어디서 온 걸까요?
프루이센은 작으니 그렇다해도, 오스트리아와 러시아는 인구와 농산물생산도 준수한데 어째서..
1. 지역단위 봉건제를 기반으로 했던 유럽 사회는 잉여농산물 유무를 떠나, 그걸 어딘가로 옮긴다는 개념에 익숙치 않았습니다.
2. 같은 시기 경제 규모를 떠나, 잉여농산물로 소득세를 징수했던 조선과 달리, 절대왕정과 통일국가를 이룬 유럽에서도 소득세는 거의 징수하지 않았습니다.
3. 반면 대부분의 세수는 약간의 재산세 + 대부분의 거래세였고, 그 중에서도 관세가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이었습니다.
4. 자 그러면 타국 대비 영국의 재원이 남다를 수 밖에... 프랑스는 인구 규모에서 보듯 체급이 다른 국가였을 뿐 아니라, 영국에 가려서 그렇지 해군이나 식민지 사이즈가 3위권 국가들과는 결이 달랐습니다. 대항해 시대 후반의 스타상품이던 설탕만 하더라도, 카리브 주요 산지는 프랑스 식민지들이었습니다.
개꿀잼입니다~~
세계에 대륙의 역사라 하면 나라 하나밖에없는 호주나 나라들이 거의 다 쇠퇴하고 접점도 없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서로 동질감이 아예 없는 중동 서아시아 북아프리카를 빼면 중국,유럽,인도 이렇게 셋인데, 중국은 여러 번 통합되었는데 왜 유럽 인도(스스로 통합하지 못함)는 각각 마우리아와 로마제국 이후 왜 한번도 통합되지 못했을까요?
왜 그랫을까요
지도보면 답나오자나 해안선이 중국은 왔다갔다하지않음
그래서 한국이 독립국인거
거기다 중국은 내륙에 크게 막을만한 장애물이없음 유럽은 산맥이있는데
와... 27km 대비 15km이라.... 기동전술을 써먹을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 있네요..
전술 뿐만 아니라 전략이 중요해지기 시작한게 나폴레옹 때부터 인가요?
뜸금포인데 항우가 생각나네요. 제나라 점령하고 주둔하면서 군대소모... 주둔군 빼내서 유방이랑 싸우면 또 반란...
현대사회도 마찬가지로 보여서요 ㅎㅎㅎ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알고리즘에 뜬건지 피드에 떠서 봤는데 재밌네용 정주행 해보곘습니당
영광입니다 팬이에요 1등댓글도 2번이나 단적있는
항상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
18:28 어엌 뭔가 마음이 찔리네... 나도 모르게 구독버튼에 손이 가는군
그 정도면 양심 상위권 인정합니다
Auf der heide blüht eine kleines blümelein!
유럽 국가들이 전쟁에서 이기고도 점령지를 합병하지 못한 이유는 '점령지 주둔 비용' 때문이라면
동양 국가들은 점령지 주둔 비용이 낮아서 점령지를 합병한건가요????????
0. 인구 3000만이었지만 1%를 징집해서 30만을 운용하던 때는, 30만을 전투에 활용하고, 주둔 병력이 없어 합병이 어려웠습니다 -> 나폴레옹 전쟁 이전 프랑스
1. 인구 3000만에서 2%를 징집해서 60만을 운용하는 나라는 30만을 전투에 활용하고 30만을 주둔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 나폴레옹 전쟁 이후 프랑스
2. 인구 1000만에서 3%를 징집해서 30만을 운용하는 나라는 30만을 전투에 활용하고, 주둔에 활용할 수 있는 병력이 없어 합병이 어려웠습니다 -> 프로이센
3. 인구 1억이던 명은 2%인 200만을 징집해서 150만을 지역방위에 쓰고, 50만으로 전투에 활용하고, 점령지가 늘어날 경우 지역방위 병력이 관리가 가능했습니다.
4. 인구 100만인 전국대명들이 4만을 징집해서 옆나라와 싸우는데 쓰고, 전투결과가 결정되면 점령지가 늘고, 석고에 맞춰 같은 일을 반복했습니다
@@critiqu.e 전국대명 석고 무슨말인가요?
@@이유진-t3s 일본 전국시대 센고쿠 다이묘, 일본 생산력 단위이자 징병 단위였던 고쿠다카입니다
근데 궁금한게 이런 내용은 대학교 어느과에서 배우나요??
정외과? 사학과? 사회학과??
내년에 전공선택해야 하는데 영상 속 내용들을 공부하면 재미있을거 같아서요
사학과 가시고, 경제학과에서 경제통계쪽 배우시고, 정외쪽에서 안보 + 국제정치경제 수업 좀 들으시고, ... 대학원을 오시면 됩니다.
의대간 후에 취미로 유튜브를 보는건...
나폴레옹의 패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도버해협을 못넘은 탓이네요
여러모로 히틀러는 스스로를 나폴레옹과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했을 만도
그러면 점령 유지 비용이 커서 쉽게 합병하지 못했다면 동아시아는 왜 총력전을 통해 나라를 먹을 수 있었나요? 여전히 물음표가...
민족 의식이 약했기 때문에?
뜬금없지만 주식투자나 여러가지 투자 관련 얘기도 해주실수있나요???
크리티크님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추후 멤버쉽이나 서브채널에서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나폴레옹의 행적을 보면 왠지 초한대전의 서초패왕 항우가 떠오르기도하네요.....
독일이 통합돼 있었던 신성로마제국 시절에는 왜 전 유럽이 독일을 견제하지 않았던 건가요? 신성로마제국이 300여 국가로 쪼개진 느슨한 연합체라서 그런건가요?
일단 독일은 우리가 아는 중앙집권적
통일은 제2제국 형성전에는 없었구요...
그나마 황제의 권위가 조금이나마 살아있던 시절에...
그 리슐리외? 추기경 합하 께서 30년 전쟁 당시 본인이 엄연히 카톨릭 추기경이란 탈?을 쓰고 계시면서도 신교도들을 지원해
독일 지도를 완전히 넝마로 만드신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견재했지요!
제가 가장 존경하는 건들건들 채널에서 근대 유럽사를 3명으로 요약한 적이 있습니다.
1. 리슐리외
2. 메테르니히
3. 비스마르크 입니다.
이 3명의 방해와 연계를 통해 현재 독일이 주도하는 유럽이 생겨났습니다.
신성로마제국은
신성하지도 로마도 제국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이름만 그랬을뿐이에요.
@@MrBrianJung로마도 없지 않았나 시칠리아 북쪽 먹고 끝이었던 것 같은데 😂😂
신성로마제국에 대한 볼테르의 저 발언은 특정 시기 신성로마제국을 가볍게 코멘트 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신성로마제국 전반을 규정하는 말로 너무 알려지면서, 왜곡된 감도 있지요. holy roman 이야 그렇다 치고, 실제 18c 중반까지는 꽤 잘 작동하는 연방이었습니다.
독일의 인조가 비스마르크를 실각시키지 않았다면 세계역사는 어떻게 되었을지...
인조 비유 좋네요
정작 세계대전 당시에는 프랑스가 출산율과 인구감소로 끙끙댔다는게 웃기다는거..잘 봤습니다.
동양에서는 한번의 회전으로 전쟁의 승패가 결정되고 영토가 결정되는 일이 많았는데 이부분은 왜 서양(유럽)이랑은 어떻게 달랐던걸까요?
동양이 꼭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중국이나 일본 전국시대 모두가 대표적인 반례가 되겠네요. 그 외에도 그 강력하던 몽골과 남송의 싸움조차 100년이 넘게 싸웠습니다.
@@critiqu.e 감사합니다
한 문장 안에 너무 많은 조건들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동양이 한번의 회전으로 전쟁 승패가 결정됐냐 -> 꼭 그렇지는 않다
2. 동양이 전쟁 승패가 결정되면 영토가 결정됐냐 -> 그럴 때도 있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았다
3. 동양이 영토가 점령당하고 나면 합병으로 이어졌냐 -> 확실히 서양보다는 그런 경향이 높았다
하지만, 동방영토 영구손실과 전후 독일 민족간의 화합성 저해 및 동질감 저하로 인해 예전처럼 크게 영향력이 있진 않게 되었죠.. 그럼에도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만 봐도 셋 다 잘살고 영향력이 큰 나라라는걸 알 수 있듯이 오늘 날의 독일어권도 만만친 않죠.
썸네일 무섭군요..
개인적으로 수부타이는 과대평가라고 봄. 아시아 유목민족이 유럽정주민족을 정벌하는 수많은 프로세스중에서 수부타이는 원 오브 뎀이며, 대체가능한 장수임
점령이 쉬운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조공 바치는 수준이지.
아예 멸망시키지 않는 이상
좀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그때그때 강화때마다 영토를 조금씩 갈아냈고, 배상금에 전쟁부채 떠넘기기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추후 다루겠습니다
나폴레옹 영화중에 워털루가 제일 재밋었던 기억이 있네요 연기력이 진짜 남다름
@@dldlsgh345 너무 멋진 장면들이 많은 명화입니다
신대륙의 잉카,아즈텍,마야가 전염병으로 인구가 대폭 감소하지 않았다면 그들의 언어와 문화가 상당부분 보존되었을 가능성도 있었겠군요.
그렇게 추켜세우는 프리드리히 2조차 7년 전쟁때 러샤의 인해전술에 당해내지 못했다는 불편한 진실… 엘리자베타 여제가 죽고 표트르3세 덕에 러샤와 강화 맺고 끝냈던 거지 전쟁 지속했으면 유명인이라고 역사서에 기록돼지 못했을 것
사실 운도 실력이긴 합니다.
@@critiqu.e 문제는 말입니다… 실상은 엄청나게 무모한 전략이고 피해도 막심한 승리이던걸 계몽군주가 해냈다고 그걸 정석인 마냥 따라했다가 망한 후대인들 있었다는 거!! 나폴레옹이 전선 넓혔다 망하고 독일제국 카이저 빌헬름이 따라했다 말아먹고 히틀러도 따라했다 분단까지 됬다는 … 곧 누가 또 반복적 실수를 할지 모름
혼블로워?샤프?혹시 나시카님이신가요??
나시카님보다 더 전부터 봤을지도요.
@@critiqu.e 흠,,찐고수시네.좋은글 기대하겠습니다.혼블로워나 샤프라니..현대전도 다루시니 약간 나시카님이 아닐지도라고??
영상들 좀 보셨다면 느끼시겠지만... 제가 나시카님보다는 유머가 좀 부족한 편이지요
프랑스나 독일이나 유럽제패하려고하면 꼭 양면전선되더라…나폴레옹은 스페인영국에게 독일은 영국미국에게 뒷통수를..
나폴레옹이 천재중의 천재긴 하구나 ㅋㅋ…
독일을 다시 영광의 순간으로!
명문대 교수들보다 고퀄리티 영상입니다
제가 봤을때도 이상하구 웃기더라구요
같은 놈들하고 몇 번을 싸우는 거지??
나폴레옹 전쟁사 항목을 보면 20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1차 2차 3차 4차.. (찾아보니 ) 7차까지 성실하게 때거지로 달려드는 모습이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 황녀와 혼인을 하고, 아들에 집착했던 일들이 이해가 가는듯 합니다.
이기긴 했지만, 완벽하게 제압을 할 수 없는
언제든 뒤집어 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끝없는 불안감, 안밖으로 위태로움..
유럽에 중앙을 차지하고 황제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태생적으로 이질적인 존재..
오늘도 감사히 잘 봤습니다.
1주년 거듭 축하의 말씀 올립니다.
저도 살면서 뭔가 애매하고 궁금하다고 생각하던 것들을 꺼내 영상으로 만듭니다.
사회가 점점 자동화 되고 인구수는 증가하면서 살상력 높은 무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총력전이 생긴게 이유가 있네요.
@@kopazwashere 1. 탈영 등 이탈을 막고 사기 진작을 위한 애국심과 민족주의
2. 민간 사회를 유지하는 가운데 징집할 수 있게 하는 인구 규모
3. 징집 병력들에게 무기를 쥐어줄 공업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국가 총력전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critiqu.e 동의합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 이야기 중에 파파샤 인가 대인무기 만드는 공장이 전투 중에도 무기를 생산한다고 누가 말했는데, 무기 바로 만들고 나서 사병들이 바로 가져갔다네요..
@@kopazwashere 스탈린그라드는 시가전이다보니, 랜드마크들을 주요 건물로 분류했습니다. 가장 유명했던 랜드마크는 트랙터 공장이 있었지요. 트랙터 공장에서는 옆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중에도, 탱크를 만들어서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멋진 해석은....^^
교수 를 했어야 좋을듯 !!
이순신장군이 war가 넘사벽인 goat임.
가장 뛰어난 장수는 이순신아닌지?전략,개인의 무술,무기제조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였던 패배하지 않았던 장수죠.
이순신은 제독 카테고리에서 다루는 것으로. 영국 해군 컨텐츠에서 가볍게 이야기한 적은 있습니다. 유로파 유니버설리스라는 역사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6-6-6 (전영역 만점 제독은 게임 전체에 2명뿐)으로 등장합니다
수부타이 나폴레옹 다 뛰어난 지휘관이지만 전쟁기계 몽고군단을 지휘한 수부타이와 유럽의 비슷비슷한 군대를 최강군으로 육성한 나폴레옹을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재미있게 잘 봅니다.
서로 강점 포인트가 극과 극이라 순위는 그야말로 취향따라입니다.
에치에서 벨트까지~
한국어 사용인구 8000만
역시 인구수가 깡패야
대한민국의 위기
제 마음속 최고의 지휘관은 구데리안입니다. :)
취향존중
유럽은 민주화할수록 무력해질 것.
우리 역사 학자들은 본좀 받으세요 민족영웅을 시각화한 사람들이 없네
아오 영국 또 너야
얄미움 폭발은 다음 편에서...
너무 너무 구독하고 싶은데, 얼굴이 꼭 나오셔야 하나요
네 타협의
여지가 없습니다
왜 요즘 미국이 오버랩되죠? 😅 해외 파병 미군의 비용을 현지 국가에 떠넘기려고 혈안이 되있죠
징기스칸처럼 다 죽이면 되는데
항우처럼 민심이 빅살나 다 결사항전이 되서 답이 없네요
tts나 성우를 쓰시는게 듣기 너무 힘들어요 ㅠ
누가 영상 들으라고 숙제 내줬어요?
진빼이!
내용도 좋고 재밌는데 얼굴은 안나왔음 좋겠고 보이스도 ai로 쓰심이
나에겐 그런 대체 방법이나 있지, 너의 부족한 지능과 판단력은 어떻게 해결하누.
@@critiqu.e 왜 화나서 고정까지 함
@@kyjerkr5114 화나서 x -> 비슷한 이야기 할 친구들은 여기서 놀라고, 놀이터 만들어 준 것
ㅋㅋ 알고리즘 떠서 봤는데 영상의 지식과 퀄리티도 좋고 이런식으로 꾸준히 하시면 10만은 무난히 가실거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악플 하나 하나 긁혀서 발끈하시면 멘탈 케어 안됩니다 이왕 얼굴 까고 콘텐츠 만드시는거 너무 진지하지말고 다른 유튜버처럼 적당히 개그캐로 가시는게 악플 덜 달리지 않을까요
얼굴이나 목소리가 별로긴한데 걍 좀 참아라
수부타이가 아니라도 승리?
바투?? 응??
바투는 반대합니다
수부타이는 국제적인물 나폴레옹 은 지역..
모든 민족의 경계를 뛰어넘은 다민족 제국 대 오스트리아 합중국이 살아남았어야했는데...
오스트리아헝가리가 항상 어딘가 부족해보이지만 끌리는 맛이 있죠.
한국은 항상 작은 나라였다고 세뇌교육을 너무 많이 받는다. 많은 한국인들은 종종 현재의 대한민국이 한반도 역사상 최전성기라고 떠드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 예전 어떤 교수가 한국 역사상 최초로 G20에 들어갔다고 떠들더라.
과거 한반도 국가들은 항상 세계 10위 안에 들어가는 인구를 보유했다. 이 말은 1인당 gdp가 딱 세계평균 수준만 돼도 경제력이 10위 안에 들어간다는 말이다. (오늘날로 따지면 중국의 1인당 gdp인 1만 달러 정도)
현재 대한민국 인구는 세계 인구의 0.6%밖에 차지하지 못한다. 하지만 한반도 역사상 대부분의 국가들은 세계 인구의 1.3~2%를 차지했었다. 당장 1500년경 세계인구가 4억명이 조금 넘는데 당시 조선인구가 900만명이었다.
유럽의 강대국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와 비교해봐도 전통적인 인구대국이었던 프랑스를 제외하면 전부 한국보다 인구가 작거나 비슷한 나라들이었다. 특히 러시아는 1600년대 이전까지 항상 조선보다 인구가 작았다. 영국도 1800년에 인구가 고작 1000만명이었지만 당시 조선은 1600만명이었다.
고려, 조선 모두 따져봐도 거의 항상 세계 경제력 순위 15위 안에 들었다..
오 매우 심오한 말씀입니다. 과거 한반도를 통째로 놓고 보면 유럽 주요국들과 비교해볼만 구석이 많이 있는데, 그 점을 지적해주신것 같습니다.
영상 한꼭지로 충분한 서술을 한 호흡에 갈겨주셨네요.
중국이 옆에 있어서 못느끼는 거지만 한국은 역사적으로 항상 손 꼽히는 인구대국이었고 체급이 꽤 큰 중견국가였습니다. 아메리카를 식민지배하며 제국이 되기 시작한 잉글랜드가 고작 400만명의 작은 인구를 보유했고 한반도의 58%밖에 안되는 작은 국토를 가졌다는걸 대부분의 한국인은 모릅니다. 한국의 현재 국제적 위상은 지난 300년간 추락했다가 겨우 회복한 수준인거지, 역사적으로 최전성기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critiqu.e 네 ㅎㅎ 인구 얘기하시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이순신 제독을 제외하고 명장이 있을런지
아니.. 청과 무굴제국에 이어 세계 4위의 인구 대국? 세계 3위 아닌가?
러시아 제국이 3위일껍니다
영상 말미에 해당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