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악의와 자기보호는 구분할 필요가 있죠. 자신이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임을 보여주는 마지막 수단을 넘어서 아예 상대를 해롭게 하기 위하는데 목표를 두는 그런 경우도 있는데 그건 차라리 '만만한 사람'만도 못한 결과를 낳게 되리라 봄. 특히나 '상대가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면 본인혹은 쌍방과실인 경우'가 결코 적지않다는걸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죠.
평소 부당한상황에서 화못내고 좋게좋게 넘기시는분들..병나요 진짜딱한번만 ㅈㄴ빡칠때 참지말고 눈딱감고 극대노해보세요 감정이라는걸 어떻게 풀어내는건지 감이 딱 오실거에요 이거 본인 마음 위로하고 달래주는거에요 참지말고 잘 풀어요 제가 진짜 처음으로 부당한상황에서 개 극 극 극대노했는데 진짜 10년동안 눌러담아왔던 한이 풀리는기분이었고 감정조절하는법에대해 배웠거든요
그게 바로 adhd의 특성인 나지~~~~ 난 어렸을적에부터 남들과너무 달라서 나자신을 숨기고다녔고~~ 게임을 어떤 한유튜버보다 잘할려고 세계랭킹되려고 노력존나패닉상태돼면서 까지하다가 폭삭 망해버려 번아웃을 겪고~~~ 이게심각해져 학교도 나가버리고~~ 집에거 햄버거나 쳐먹고 내면의 세계를 살았다네~~ 이게 어느덧13살부터 이제곧16살인 나의 모습이라네~. 지금은 15살이라네~~ 그만큼 adhd여서 주위의 모든 정보를 받아들인만큼 난 남들보다 시간이5배더 느리게 간다네~~ 그래서 어른들도 못하는 정신적 성숙을 이뤄냈다내~~~ 6학년후 내꿈을 찾을려고 축구도해볼려고 그랬다네~~ 근데 adhd떼메 재능이 발현이안돼네~~ 아~~ 울었다네~~ 게속 미룬다네~~그뿐만아니라 adhd 떼메 게님처럼 실력이 성장이안됀다네~~ 난 무엇을 해야한다내? 데스네~~ 데스네~~~ 데스까? 데스네~~ 약 이제곧먹을거라네~~ 엄마가 뿌잉뿌잉 약사준다네~~~ 난 뿌잉뿌잉 15살 히스트로모피스 코모도 왕 트로피오코돈 이라네~~
@@lattelatte0707사실 몇년에서 십수년을 연구하고 확립해낸 이론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면 그건 아주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죠.. 국평오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듯 평범한 사람들은 자기들이 보고싶은대로만 보고, 듣고싶은대로만 듣기때문에 얼마든지 왜곡될 수 있어요. 그렇기에 탓보다는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하는데....접하는 지식이 많다보니 한가지를 심도있게 공부하기가 어려운 현실이기도 해요. 참 안타깝습니다. 중요한건 탓한다고 나아지는건 없죠. 스스로를 돌아보고 고칠건 고치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이는 수밖에.
'상냥함의 변용'이란 개념이 있더라구요. '오베라는 남자' 소설이나 '오토라는 남자' 영화에서도 드러나듯, 너무 세상사람들에게 따뜻하고 다주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상처받고 냉소적인 사람으로 변해버릴 수 있는듯해요. 주변사람들에게 따뜻한 태도가 지속되려면 결국 나 자신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는게 우선일듯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심리학 컨텐츠를 다루는 저같은 사람에게 좋은 소스가 되었네요 :)
@@fiorikim5702보통 그렇게까지 가게 되면 스트레스를 극한으로 혼자서 받고 잠수를 타게 되더라구요.. 극한의 회피형 인간인 저로선 저런 극적인 경우 혼자서 계속 쟁여두다가 부탁은 또 거절은 못하면서 애매하게 대답하다가 그 부탁째로 잠수를 타버리게 되버립니다 ㅠ
제가 두 번째 타입이네요. 부모님이 엄하셔서 화를 받아주신 적이 없고, 그래서 수동 공격형이 되어 버린... 이렇게 살다 보니 힘들기도 하고, 제대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들어서 고치려고 노력 중입니다. 후천적으로 건강한 공격성을 기르려니 참.. 힘들긴 한데, 조금씩은 나아지는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제 공격성을 나쁜걸로 인식하는 쪽이었던 것 같아요. 어릴 때 제 욕구들에 어머니가 크게 반응하셨고 저는 기질이 예민한 편이라 어머니의 큰 반응에 더 크게 상처받았거든요. 눌러 놓고 살아온게 많았던 터라 이제는 공격성이 사납게 터져나올것만 같고 나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인데라는 생각에 자꾸 화가났는데.. 거칠게 공격성을 표출하는 게 내가 좋아할 나의 모습인가 생각하면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말씀하신것처럼 내 공격성과 좌절감을 내가 추구하는 최대한 멋진 방향으로 감당하고 저에게 어울리는,긍정적인 방향으로 그 다음 선택을 해야겠다싶습니다. 타이밍 좋게 비슷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좀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억압된 공격을 풀거나 ( 복수, 보상심리 등으로 해소 ) 아니면 누군가를 위해 봉사, 헌신을 하거나 ( 대체방안 마련 / 당사자를 뺀 제 3자로부터 자신의 존재른 인정밪기 등 ) 또는 공격성을 완화시킬수 있도록 어떤 활동에 몰입을 할수있는 일상에서의 취미활동 1가지를 가져야 합니다 활동이란 - 장소를 이동하면서 무언가를 하는 것입니다 집안에서의 취미활동은 도움 안되요 / 그게 공부라 해도 말이죠 사람은 몰입을 하게되면 행복감을 느낀다고 학니다 행복감을 느끼는만큼 공격성이 줄어드는건 아니지만 행복감을 계속적으로 간헐적이지만 느끼고 있다면 일상에서의 홀가분함 또는 안정감을 가지게 되어 공격성 누적도 조금씩 해소될겁니다 인간은 부각된 장점보다 위협이 되는 단점을 먼저 극복하는 형태로 긍정의 감정보다 부정의 감정이 더 많이 느낀다고 하니 하루간 어떤일로 인해 망친하루 였다면 반드시 몰입가능한 취미활동은 2일이상 하시길 바랍니다 인간은 병주고 약주면 병의 후유증이 남고 그 후유증이 길기에 병을 받았다면 반드시 약을 2배이상 복용해야 합니다 분노 느낀날보다 딱 2배만큼 취미활동을 하세요
건강한 공격성이란건 없습니다. 애초에 공격성 자체가 성숙을 위해 필요할뿐, 이미 성숙한 사람들에겐 그다지 메리트있는 수단은 아니거든요. 본 영상은 오히려 공격성을 드러내고, 그렇게 부딪히고 깨지며 성숙을 경험하라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공격성을 드러냈을때 되려 참교육해주는 사람을 잘 모시세요. 저도 십수년간 그런 남편에게 참교육당하며 비로소 메타인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user-mm1ge5zs5z처맞지 않고도 그 선을 알게 되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상대의 의도를 파악해보고, 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해보려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죠. 감정을 빼고 일단 그 사람의 행동이 납득이 돼야 다음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도무지 공감이 안 되면 그때 화를 내세요. 저는 이걸 깨닫고 실천하기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방황하던 시절의 막막함은 저도 알기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20살인데 지인의 소개로 초3 학생을 과외하게 되어 매주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수업하다가 아이가 수업하기 싫다고 우는 상황이 종종 있었는데요.. 아이가 울든 떼를 쓰든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안되는 것은 안된다라고 현실을 직시시켜주는 행동을 계속 해왔었는데 이 행동이 자주 보던 길님 영상으로 다뤄지니 신기했습니다..! 정말로 영상에서 말씀하신 훈육법을 비슷하게 수행하니 어느샌가 부모님보다 저를 더 잘 따르더라구요 !! 주변에서 "20살 같지 않아보인다, 꼰대같다(+싸이코같다...)" 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 다 이유가 있었나봅니다...ㅎ
어렵습니다... 스킨십과 눈빛등을 통해 전달되는 에너지를 한낱 영상으로 전달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기자신안에 이상적인 여성성과 남성성 (부모)를 만들어내는것은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부모로부터 올바른 훈육을 받지못했다면 더더욱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부모를 내 마음 안에 자리잡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엄마라면, 내가 아빠라면, 나에게 어떤 소리를 해줄까? 깊은 내면성찰이 필요하겠지만 이건 훌륭한 부모를 가진 사람이어도 어려운 영역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삶에 죽음을 가까이둘수록 어떻게 살고싶은지 뚜렷하게 그려진다고 생각하는데, 그와 같은 이치로 부모가 내게 큰 영향을 주지 못했던만큼 부모로부터 어떻게 배움받고싶었는지 뚜렷하게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껍질을 누군가 깨주길 원하지말고, 스스로 깨트려야합니다. 부모는 그걸 기다려줄뿐 부모가 대신 깨트려줄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깨고싶은데 두려워서 못깨고 있는 중이라면, 기다려줄 부모역할을 해줄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사귀세요. 그리고 자신의 껍질을 깨게 됐을때, 당신도 상대의 껍질이 깨질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 응원합니다 !
공격성이 없는 사람이 될 수도 되나요.. 제 동물적 본성은 게으름입니다. 어릴적부터 너무 게을러서 학교숙제를 안하고, 누워서 공상이나 하거나 컴퓨터 오락이나 하고 싶어했죠. 대신 장난감을 가지고 싶다고 떼 쓴적도 없습니다. 울지도 않고 조용한 애였다고 하죠. 세상에서 뭔가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세상에서 힘들게 발버둥치기 싫었습니다. 어릴적 저희 어머니는 제 숙제 및 가방 정리에 대해, 때리시고 꾸짖으셨습니다 (제 잘못 맞습니다. 어머니 존경합니다) 그럴 때마다 숙제나, 정리를 억지로 하긴 했습니다. 그런 것 때문일까요. 저는 너무나 수동적인 사람인 것 같네요. 저는 살면서 내면의 공격성을 표출해본 기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참고로 mbti는 측정할 때마다 바뀌는데 isfp, intp, istp, isfj 이렇게 나옵니다 지금은 세상과 부딪히지 않고, 어머니의 집에서 편하게 호의호식하며 전문대나 다니는 캥거루족 20대이죠. 살면서 화난다는 느낌보다 슬프다는 느낌을 훨씬 많이 받았습니다. 모두가 잘먹고 잘살았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하다는 야생같은 현실에 발버둥치는 어른들이 불쌍해 보였습니다. (나약한 소리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공격성이 어디로 향하는지, 진짜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두서없는 글입니다
발버둥치기 싫다, 남들처럼 살려고 아등바등하고싶지 않다 는 마음이 공격성인것같네요. 그 공격성은 남을 향하는게 아니라 자신을 향하는 공격성이네요. 요가에서 자연의 3가지성질(구나guna) 타마스, 라자스, 사트바 이렇게 있는데 타마스가 떠오릅니다. 사트바(깨달음)까지 많이 라자스(움직임) 하려고 껍집을 깨려고 발버둥치셔야할듯...
공격성이 너무 드러나지 않는거 같아 걱정이에요. 저도 단호해지고 싶은데 한번도 그런적 없어서 전혀 그럴 용기가 없네요. 속으로는 늘 썩는데 늘 회피하는 느낌이 들어요. mbti말고 이런 내용의 영상들도 되게 흥미로운거 같아요! 나를 더 알게되는 느낌이 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공격성을 단호함으로 인내하고 기다려주지 못했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끼시는 건 또 별개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느끼실 필요도 없고요 사실 부모가 내 아이가 가지는 공격성을 받아주고 흔들리지 않는 것 또한 부모가 온전히 성숙한 인격일 때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모두 온전한 인격을 지닌 한 명의 어른으로 서있는 것은 아니죠. 우리도 부족한 부모 밑에서 자라 여러가지로 흠와 결핍이 있는 존재이기에 이런 내가 내 자녀를 받아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근데 그것이 나의 자녀가 아니라 다른 이의 자녀, 심지어 한명이가 아니라 다수의 학생인 상황에서 선생님이 겪으셨을 어려움이 어떠하셨을지 참 고생하셨다는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일생이 나자신의 공격성을 다루면서 스스로 좌절을 경험하고 이를 극복하는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 가운데 스스로에게 또는 내 자녀나 나의 소중한 이들에게 내 미숙함으로 인해 적절한 반응과 태도를 보이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성숙한 인격을 갖기를 원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나라는 한 인격을 형성하고, 나 외에 누군가가 성숙한 인격을 갖도록 지원하고 돕는 노력을 삶 가운데 지속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의미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응원합니다. keep going
길님 잘지내시나요! 저는 예전에 애니어그램 열심히공부후 그공부가 도움이되어 저를 더잘알아가면서 이것저것 배워가고 심리학과진학까지했네요 😂😂 2-3년전인데..새삼 많은게 변했네요 저도 이렇게 웃음이 많은사람인줄몰랐어요 항상 감사해요 깊은통찰력으로 따뜻한 영상을 만들어 보여주셔서 정말 힘든인생이었는데 요즘 웃을일이많네요 그냥 감사하다고 하고싶었어요! 고맙습니다
사실 저건 '현실'을 받아들이는 방법과도 다르죠. 현실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원하는 대로 구부러지는 것이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작은 표현에도 벌컥 화를 내는 것이니까요. 인간은 스스로를 가축화했고, 저희의 현실은 다른 인간들이 구성하는 것으로 변질되었다고도 할 수 있겠군요. 이미 올바른 반응을 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로 말이죠. 하지만 사실 사회의 구성 이전에도 자연의 운은 공정하고 관대한 것이 아니었어요. 자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좌절시키고 일어나기를 기다려 주는 세계는 없어요. 어떤 사람에게서는 집과 아이를 빼앗고, 다른 사람에게는 발견과 성취를 연속적으로 가져다주죠. 이런 세계 앞에서 '건강한' 반응은 전혀 정상적이거나 합리적이지 않아요. 다만, 저 건강한 상태에서, 그리고 그 건강한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환경에서 인간은 가장 행복하겠죠. 그리고 인류에게는, 우리가 스스로를 가축화한 덕분에, 그 환경을 만들 역량이 있고요.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댓글을 보다가 우려가 들어 쓴 글입니다. 여러분, 이 영상에서 말한 건강한 상태를 정상적이거나 당연한 상태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건 아주 부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실현가능한 이상이기도 하죠. 너무 아쉬워 할 것 없어요.
그러한 공격적인 방법이 통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통하지 않는 경우도 경험해볼겁니다. 그러면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기도 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생기는거죠 특히 남자들은 청소년기에 남성호르몬이 폭발적으로 분출되서 외향적, 공격적 성향이 강해지는데 마찬가지로 이 과정에서 외향적, 공격적인 방법이 먹히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그게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죠 이 경우는 대체로 나보다 더 강한 남성에게 몸으로 배우게 되죠 학교에선 체격이 크거나 싸움을 잘하는 친구, 선생님일수도있겠고 집에서는 형이나 아버지로부터 말이죠, 그러는 과정에서 공격성에 대한 절제를 알게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 공격성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게됩니다.
이거임.
그저 온유하기만해서는 나락가기 쉬움.
사람, 상황 봐가면서 깡패도 되고 성인군자도 되어야 함.
그래야 건강하게 나를 지킬 수 있음.
무례한 사람에게는 봐주지 않는 단호함이 필요!
사회생활할수록 점점 두가지모습이 되는 제모습이 이상했는데
정상이군욬ㅋㅋㅋ
헤헤거리다가 갑자기 으르르거려서 정신이상온줄ㅋㅋㅋㄱ
진짜 이게 맞말
단지 악의와 자기보호는 구분할 필요가 있죠. 자신이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임을 보여주는 마지막 수단을 넘어서 아예 상대를 해롭게 하기 위하는데 목표를 두는 그런 경우도 있는데 그건 차라리 '만만한 사람'만도 못한 결과를 낳게 되리라 봄. 특히나 '상대가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면 본인혹은 쌍방과실인 경우'가 결코 적지않다는걸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죠.
와우....제대로 좌절해보지 못한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어른이 되어 지뜻대로 해달라고 진상부리게 되는듯. 통찰력 귿귿!!
“젠틀한 공격성” 을 가지게 되면 인생사는게 10배는 쉬워지고 즐거워집니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인정받으려 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하는게 느껴질겁니다. 당하기만하는 “연약한 착함”으로 무장된 사람은 죽을때까지 느껴보지못하는 감정이죠.
훈육에 관한 본질이 담겨 있네요..
’동심은 파괴하라고 있는 것‘이 어느 정도 맞는 말이네요.
자기애적 전능감이 성장단계에 맞게 깨져줘야 하는데 그걸 깨주지 않은 부모, 즉 오냐오냐 키운 부모의 자식들이 나르시시스트가 될 확률이 높은 건 당연한거겠네요.
그래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죠
@@euphorim 맞습니다 평생 갓난아기처럼 살수만은 없다는걸 알려주는게 훈육이죠. 어차피 인간은 자라면서 더 많은 욕구를 가지게 될것이고 그것을 사회적 범주 내에서 해결해야 하니까요
평소 부당한상황에서 화못내고 좋게좋게 넘기시는분들..병나요
진짜딱한번만 ㅈㄴ빡칠때 참지말고
눈딱감고 극대노해보세요
감정이라는걸 어떻게 풀어내는건지 감이 딱 오실거에요
이거 본인 마음 위로하고 달래주는거에요
참지말고 잘 풀어요
제가 진짜 처음으로 부당한상황에서 개 극 극 극대노했는데
진짜 10년동안 눌러담아왔던 한이 풀리는기분이었고 감정조절하는법에대해 배웠거든요
나이가 어려도 성숙한 사람은 다른 사람한테는 말을 안했지만 많은 좌절과 고통을 경험 해보았다고 생각해요
그게 바로 adhd의 특성인 나지~~~~ 난 어렸을적에부터 남들과너무 달라서 나자신을 숨기고다녔고~~ 게임을 어떤 한유튜버보다 잘할려고 세계랭킹되려고 노력존나패닉상태돼면서 까지하다가 폭삭 망해버려 번아웃을 겪고~~~ 이게심각해져 학교도 나가버리고~~ 집에거 햄버거나 쳐먹고 내면의 세계를 살았다네~~ 이게 어느덧13살부터 이제곧16살인 나의 모습이라네~. 지금은 15살이라네~~ 그만큼 adhd여서 주위의 모든 정보를 받아들인만큼 난 남들보다 시간이5배더 느리게 간다네~~ 그래서 어른들도 못하는 정신적 성숙을 이뤄냈다내~~~ 6학년후 내꿈을 찾을려고 축구도해볼려고 그랬다네~~ 근데 adhd떼메 재능이 발현이안돼네~~ 아~~ 울었다네~~ 게속 미룬다네~~그뿐만아니라 adhd 떼메 게님처럼 실력이 성장이안됀다네~~ 난 무엇을 해야한다내? 데스네~~ 데스네~~~ 데스까? 데스네~~ 약 이제곧먹을거라네~~ 엄마가 뿌잉뿌잉 약사준다네~~~ 난 뿌잉뿌잉 15살 히스트로모피스 코모도 왕 트로피오코돈 이라네~~
시바 그리고 adhd 있으면 뭔가 이렇게하면어떨까? 어떨까? 어떨까? ×100 생각나고 시바 생각이존나많아요 생각을 쳐때랴서 뿌시고싶다 전 생각이많아요... 약먹으면 고요해지는느낌이어떤진 몰라요... 근데분명 어릴때와같을거에요... 저도 꼭 adhd 없애서 족쳐부리고싶냐요 그동안 스트레스 마니이 바다쓰기니깐.
@@ANTMIge 전 25살 누나인디 이제 병원가고 검사하고 약시도해보려 하고있어여 ㅋㅋ 화이팅 친구
@@ANTMIge이건 adhd가아니라 ㅋㅋ조현병아니냐..?
@@ANTMIge 성숙한 사람이란 전제조건을 무시하고 많은 좌절과 고통을 경험만 하셔서 아직이신거 같은데요.. 성숙하신거 맞죠?ㅋㅋㅋ 미치겠네
오은영 선생님이 말씀하신 단호함이 필요하다는 게 생각나네요
이거죠...많이들 곡해하는데 감정을 읽어준후 "단호하게 훈육"하라는건데 뒤는 잘라먹고 오은영박사때문에 가정교육 잘못됐다고 비난들 하데요.
@@lattelatte0707사실 몇년에서 십수년을 연구하고 확립해낸 이론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면 그건 아주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죠..
국평오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듯 평범한 사람들은 자기들이 보고싶은대로만 보고, 듣고싶은대로만 듣기때문에 얼마든지 왜곡될 수 있어요.
그렇기에 탓보다는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하는데....접하는 지식이 많다보니 한가지를 심도있게 공부하기가 어려운 현실이기도 해요. 참 안타깝습니다.
중요한건 탓한다고 나아지는건 없죠. 스스로를 돌아보고 고칠건 고치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이는 수밖에.
내가 나의 삶을 선택하는 것,
좋은 삶과 나쁜 삶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그 선택권은 온전히 나에게 있다는 것.
파티가 끝나고, 공연장의 불빛이 꺼지고 거울을 볼 때 성장하죠
어릴때 안겪으면 전생애에 걸쳐 계속된다니
놀랍네요. 나이가 들수록 힘들것같아요
떼쓰고 공격하는 아이가 정상 성장과정인데 아무 반응 없었던 아이들은 가엾네요.
'상냥함의 변용'이란 개념이 있더라구요.
'오베라는 남자' 소설이나 '오토라는 남자' 영화에서도 드러나듯,
너무 세상사람들에게 따뜻하고 다주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상처받고 냉소적인 사람으로 변해버릴 수 있는듯해요.
주변사람들에게 따뜻한 태도가 지속되려면 결국 나 자신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는게 우선일듯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심리학 컨텐츠를 다루는 저같은 사람에게 좋은 소스가 되었네요 :)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가 진짜 중요하네요
중요한 수준을 넘어서 그게 그냥 인생의 알파이자 오메가임 내 부모는 내가 선택 할수 없었으니 또 다시 내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야하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서 나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야 함
부모의 행동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함
좋은 기억은 정신이 건강한 사람으로
안좋은 기억은 어른이 되어서도
아이처럼 행동하는 그런 사람으로
좋은부모는 나의 선택이 아니지만 내 가정은 내가 선택해서 이룰수 있죠. 나자신을 극복해서 가정을 이루고 내 선택으로 아이가 무사히 잘 자랄수 있다면 대리만족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아이는 정체성을 가지면서부턴 소유물이 아니지만요.
어떤 부모가 될지가 중요한거겠죠.
안좋은 부모들 쉴드치면서 물타기하는 애들이 제일 똥같음
왜 화내지 말고 단호해야하는지 이유가 쏙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남 한테 싫은소리 진짜 못 하는 타입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간관계가
진짜 피곤 합니다.
”주장과 거절“ 이것만 잘해도 됩니다
저도 많이 힘들었는데 상담받는 정신과샘이 말해준 문장입니다. 첨엔 힘든데 내가 보지못한 상대방의 행동을 보면 용기가 생기고 재미있어 질거에요
계속 힘들어 하세요
끝까지 가다보면 인간의 이기심이 본능적으로 나오게 되고 그 때 고쳐집니다
@@fiorikim5702보통 그렇게까지 가게 되면 스트레스를 극한으로 혼자서 받고 잠수를 타게 되더라구요..
극한의 회피형 인간인 저로선 저런 극적인 경우 혼자서 계속 쟁여두다가 부탁은 또 거절은 못하면서 애매하게 대답하다가 그 부탁째로 잠수를 타버리게 되버립니다 ㅠ
@@Heible본래 성격이 그런 분들은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자신이 힘들어지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질려 버려서라도 독해집니다
저도 그러다가 결국 고등학생 땐 인간관계 리셋시키고서야 바꿀 수 있었어요. 큰 고통과 함께 단시간에 바꿔내느냐, 오랜 기간 힘들 수도 있지만 천천히 바꾸어나가냐인 것 같아요. 천천히 해보면 어느샌가 예전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바뀌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훈육하지 않음으로서 훈육하는 원리
버터주는 것
기다려 주는 것
안내해 주는 것
공격성을 무작정 억제하는것이 아니라 적절히 컨트롤할줄 알아야 하는것이 포인트인데 말이죠
8:07 요즘 진상들이 나날이 더 심한짓을 하는 원인인건가 싶네요. 진상짓을 다 받아주던 사회(손님은 왕이다)여서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게 심각해지고 있다 생각해요
제가 두 번째 타입이네요. 부모님이 엄하셔서 화를 받아주신 적이 없고,
그래서 수동 공격형이 되어 버린... 이렇게 살다 보니 힘들기도 하고,
제대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들어서 고치려고 노력 중입니다.
후천적으로 건강한 공격성을 기르려니 참.. 힘들긴 한데, 조금씩은 나아지는 것 같아요.
결국 부모님이 멘토가 되지 못한다면 혼자서 알아내는 수밖에 없죠ㅠ 저도 인간관계 안좋아지면서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라도 공격성이라는 걸 다루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분명 잘 해내실 거에요. 화이팅!
울기, 떼쓰기, 신체적 폭력 모두 욕구를 채우기 위한 도구 같아요.
잘 듣지 않으면 다른 도구를 찾게 되겠죠.
공격성의 범주로 묶여있지 않은 도구들도 욕구 충족의 목적을 공유한다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공격성을 대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제 공격성을 나쁜걸로 인식하는 쪽이었던 것 같아요. 어릴 때 제 욕구들에 어머니가 크게 반응하셨고 저는 기질이 예민한 편이라 어머니의 큰 반응에 더 크게 상처받았거든요. 눌러 놓고 살아온게 많았던 터라 이제는 공격성이 사납게 터져나올것만 같고 나도 그럴 수 있는 사람인데라는 생각에 자꾸 화가났는데.. 거칠게 공격성을 표출하는 게 내가 좋아할 나의 모습인가 생각하면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말씀하신것처럼 내 공격성과 좌절감을 내가 추구하는 최대한 멋진 방향으로 감당하고 저에게 어울리는,긍정적인 방향으로 그 다음 선택을 해야겠다싶습니다. 타이밍 좋게 비슷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좀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부쩍 큰 5살 아이를 키우면서 고민이 많아지는 시점에 넘나 큰 귀감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
이번 영상 진짜 유익했어요. 이걸 이해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세상이 얼마나 성숙해질지😀
길님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오 올라오자마자 보다니 럭키비키자냥ㅇㅇ
나두 럭키비키❤
나듀💗
ㅋㅋㅋㅋ 기요미
궁금한게 채널장님은 심리학전공하셨나요?
진짜 너무 설명을 잘하는거같아요
이해가 잘됨
너무 귀한 영상입니다.
주변인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분도 부디 자기 세계를 잘 깨고 나오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지나치게 허용적인 부모가 너무 많다. 조부모는 손주들을 우상처럼 떠받든다. 그게 아이를 망치는 건줄도 모르고.
그렇다고 무조건 처벌?
중도를 지키는게 참 힘듦. 어느쪽이 정답이라 말하기는 어려운듯
건강하게 공격성을 표출하는 법 구체적으로 알고 싶네요
누군가에게 억압된 공격을
풀거나
( 복수, 보상심리 등으로 해소 )
아니면 누군가를 위해 봉사, 헌신을 하거나
( 대체방안 마련 / 당사자를 뺀 제 3자로부터 자신의 존재른 인정밪기 등 )
또는 공격성을 완화시킬수 있도록
어떤 활동에 몰입을 할수있는
일상에서의 취미활동 1가지를
가져야 합니다
활동이란 - 장소를 이동하면서
무언가를 하는 것입니다
집안에서의 취미활동은
도움 안되요 / 그게 공부라 해도 말이죠
사람은 몰입을 하게되면
행복감을 느낀다고 학니다
행복감을 느끼는만큼
공격성이 줄어드는건 아니지만
행복감을 계속적으로 간헐적이지만
느끼고 있다면
일상에서의 홀가분함
또는 안정감을 가지게 되어
공격성 누적도
조금씩 해소될겁니다
인간은 부각된 장점보다
위협이 되는 단점을
먼저 극복하는 형태로
긍정의 감정보다 부정의 감정이
더 많이 느낀다고 하니
하루간 어떤일로 인해
망친하루 였다면
반드시 몰입가능한 취미활동은
2일이상 하시길 바랍니다
인간은 병주고 약주면
병의 후유증이 남고 그 후유증이 길기에
병을 받았다면
반드시 약을 2배이상 복용해야 합니다
분노 느낀날보다
딱 2배만큼 취미활동을 하세요
@@Cumulus-1p 제가 행복하게 푹 빠질 수 있는 취미 생활을 밖에서 하고, 마음이 안 좋을 때는 2배로 그걸 하면 된다는 거죠? 너무 감사합니다 꼭 해보겠습니다!!
건강한 공격성이란건 없습니다. 애초에 공격성 자체가 성숙을 위해 필요할뿐, 이미 성숙한 사람들에겐 그다지 메리트있는 수단은 아니거든요.
본 영상은 오히려 공격성을 드러내고, 그렇게 부딪히고 깨지며 성숙을 경험하라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공격성을 드러냈을때 되려 참교육해주는 사람을 잘 모시세요. 저도 십수년간 그런 남편에게 참교육당하며 비로소 메타인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뀨갱-i9h 아 사실 제가 생각했던 건 사회생활 하면서 단호해야 할 때, 화를 내야 할 때와 같은 스스로를 적절히 보호할 줄도 알아야 할 텐데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한 고민으로 쓴 댓글이였습니다.
@@user-mm1ge5zs5z처맞지 않고도 그 선을 알게 되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상대의 의도를 파악해보고, 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해보려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죠. 감정을 빼고 일단 그 사람의 행동이 납득이 돼야 다음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도무지 공감이 안 되면 그때 화를 내세요.
저는 이걸 깨닫고 실천하기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방황하던 시절의 막막함은 저도 알기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마치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듯이
자기 맘대로 되는 세상이 아니라는걸 알려주고 극복하게하는것
소설 데미안
부모들과 예비 부모들이 봐둬야 되는 영상이다. 인간은 짐승으로 태어난다. 그리고 교육을 통해서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교육을 통해서 인간으로 성장하기 전에는 짐승이라는 것을 잘 생각해야 된다
키햑👍👍 명언이네요.
ㅇㅈ합니다. 교육부 장관으로 올라가시죠.
설리반 선생님 만나기 전의 헬렌켈러가 생각나네요
과정에 있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바라봐주길. 남의 부모에게만 화살을 돌리지 말고
자식 교육의 즁요성
도움되는 내용이에요 미성숙한 어른으로 아이를 키우다보니 참 어려웠는데 깨닫는바가 있었어요.
오늘 영상은 성인에게도 큰 울림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유튜브에 이렇게 수준높은 강의를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보고 아이들에게 적용해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멋진 영상이었습니다. 늘 잘보고있습니다! 길님!
와... 정말 두고두고 볼 좋은 영상
저는 20살인데 지인의 소개로 초3 학생을 과외하게 되어 매주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수업하다가 아이가 수업하기 싫다고 우는 상황이 종종 있었는데요.. 아이가 울든 떼를 쓰든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안되는 것은 안된다라고 현실을 직시시켜주는 행동을 계속 해왔었는데 이 행동이 자주 보던 길님 영상으로 다뤄지니 신기했습니다..! 정말로 영상에서 말씀하신 훈육법을 비슷하게 수행하니 어느샌가 부모님보다 저를 더 잘 따르더라구요 !!
주변에서 "20살 같지 않아보인다, 꼰대같다(+싸이코같다...)" 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 다 이유가 있었나봅니다...ㅎ
20살 싸이코 꼰대 ㄷㄷ
20살인데 멋지십니다. 아이에게 한계를 알려주는건 정말 힘든일인데 대단하네요. 아이에게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관철시키는걸, 현재 시대 관점이 많이 달라져서 그런 안좋은 단어로 듣게 되는게 안타깝네요.
나르시시스트가 바로 세계가 나 자신인 갓난애 상태인거죠 ㅎㅎ 사회의 높은 지위까지 올라가버린 갓난애들을 상대로 잘 버텨주고 있는 저 자신 모처럼 칭찬해보겠습니다!
앗 디굴님! 오랜만이에요😄💕
감사합니다. 아이도 아니고 양육자도 아니지만, 둘 다의 입장에서 치유받은 느낌이네요
캬~~ 정말 멋집니다. ㅠㅠ
아 감동적이에요
이런 부모가 없었던 사람은 이런 영상을 보는 것으로 대리경험 효과 가능할까요..?😢
어렵습니다... 스킨십과 눈빛등을 통해 전달되는 에너지를 한낱 영상으로 전달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기자신안에 이상적인 여성성과 남성성 (부모)를 만들어내는것은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부모로부터 올바른 훈육을 받지못했다면 더더욱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부모를 내 마음 안에 자리잡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엄마라면, 내가 아빠라면, 나에게 어떤 소리를 해줄까?
깊은 내면성찰이 필요하겠지만 이건 훌륭한 부모를 가진 사람이어도 어려운 영역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삶에 죽음을 가까이둘수록 어떻게 살고싶은지 뚜렷하게 그려진다고 생각하는데, 그와 같은 이치로 부모가 내게 큰 영향을 주지 못했던만큼 부모로부터 어떻게 배움받고싶었는지 뚜렷하게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껍질을 누군가 깨주길 원하지말고, 스스로 깨트려야합니다. 부모는 그걸 기다려줄뿐 부모가 대신 깨트려줄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깨고싶은데 두려워서 못깨고 있는 중이라면, 기다려줄 부모역할을 해줄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사귀세요. 그리고 자신의 껍질을 깨게 됐을때, 당신도 상대의 껍질이 깨질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
응원합니다 !
저는 10년사귄 남자친구이자 현 남편이 그 역할을 해줬어요. 제 은인이자 사랑입니다.
이걸 잘 모르는 사람들은 헤어지라고도 말했지만, 저는 제가 한평생 먹여살려도 좋으니 함께 백년해로 하고싶어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아이키우면서 어렴풋이 알고있는부분이지만 보고나니 더명확해지는 기분이네요 너무 좋은 이야기고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좋겠네요!
공격성이 없는 사람이 될 수도 되나요..
제 동물적 본성은 게으름입니다.
어릴적부터 너무 게을러서 학교숙제를 안하고, 누워서 공상이나 하거나 컴퓨터 오락이나 하고 싶어했죠.
대신 장난감을 가지고 싶다고 떼 쓴적도 없습니다.
울지도 않고 조용한 애였다고 하죠.
세상에서 뭔가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세상에서 힘들게 발버둥치기 싫었습니다.
어릴적 저희 어머니는 제 숙제 및 가방 정리에 대해,
때리시고 꾸짖으셨습니다
(제 잘못 맞습니다. 어머니 존경합니다)
그럴 때마다 숙제나, 정리를 억지로 하긴 했습니다.
그런 것 때문일까요.
저는 너무나 수동적인 사람인 것 같네요.
저는 살면서 내면의 공격성을 표출해본 기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참고로 mbti는 측정할 때마다 바뀌는데
isfp, intp, istp, isfj 이렇게 나옵니다
지금은 세상과 부딪히지 않고,
어머니의 집에서 편하게 호의호식하며 전문대나 다니는 캥거루족 20대이죠.
살면서 화난다는 느낌보다 슬프다는 느낌을 훨씬 많이 받았습니다.
모두가 잘먹고 잘살았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하다는 야생같은 현실에 발버둥치는 어른들이 불쌍해 보였습니다.
(나약한 소리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공격성이 어디로 향하는지, 진짜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두서없는 글입니다
발버둥치기 싫다, 남들처럼 살려고 아등바등하고싶지 않다 는 마음이 공격성인것같네요. 그 공격성은 남을 향하는게 아니라 자신을 향하는 공격성이네요.
요가에서 자연의 3가지성질(구나guna) 타마스, 라자스, 사트바 이렇게 있는데
타마스가 떠오릅니다. 사트바(깨달음)까지 많이 라자스(움직임) 하려고 껍집을 깨려고 발버둥치셔야할듯...
본인의 행동을 본능적으로 억제하는 것도 공격성입니다.
순응적 기질+계속해서 대부분의 행동을 통제당하며, 왜 참아야 하는지 이유도 모르고 계속 참기만 하는 유아기를 보내면 자율성과 호기심이 아예 죽어버려서 수동적인 어른이 되는 것 같아요😢.
아니 길형... 내가 ㅈㄴ게 사랑한다고
8:25 이걸 종교가 파고드는 군요. 신만이 어른의 공격성을 받아들이고 좌절을 경험시켜준다고요.
호오...
감동적이군요..
ㅠㅠㅠㅠㅠㅠ 정말 엄청난걸 해줘야하는군요
이번 영상 완전 유익해용!!
감사합니다.
제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어요.
국내연구에서는 이런 연구를 않하나 생각하네요
인생에 도움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공격성이 너무 드러나지 않는거 같아 걱정이에요. 저도 단호해지고 싶은데 한번도 그런적 없어서 전혀 그럴 용기가 없네요. 속으로는 늘 썩는데 늘 회피하는 느낌이 들어요.
mbti말고 이런 내용의 영상들도 되게 흥미로운거 같아요! 나를 더 알게되는 느낌이 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엄청난영상...
문제는 5:43 에서 나오는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음 올바르게 성장하지 못한 인간들 너무 많아 결국 성숙한 사람만 피해보는 세상인걸요....
“내가 공격해도 너그럽게 품어주고
내가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는 걸 묵묵히 기다려주면서
나의 선택에 따라 모든 게 달라질 수 있음을 가르쳐주는
나보다 강한 존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눈물이 나네요.. 오늘도 너무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길쌤
제가 초등학교 선생님인데요, 저희반에 저를 저렇게 공격하는 애가 7명정도 있어요.. 저는 못버텼구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현재 한반에 7명이요??? 헐
한명 씩 데리고 가서 훈육하셔야해요. 학교에서 그게 쉽지 않으니 부모가 해야하구요
아이들의 공격성을 단호함으로 인내하고 기다려주지 못했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끼시는 건 또 별개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느끼실 필요도 없고요 사실 부모가 내 아이가 가지는 공격성을 받아주고 흔들리지 않는 것 또한 부모가 온전히 성숙한 인격일 때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모두 온전한 인격을 지닌 한 명의 어른으로 서있는 것은 아니죠. 우리도 부족한 부모 밑에서 자라 여러가지로 흠와 결핍이 있는 존재이기에 이런 내가 내 자녀를 받아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근데 그것이 나의 자녀가 아니라 다른 이의 자녀, 심지어 한명이가 아니라 다수의 학생인 상황에서 선생님이 겪으셨을 어려움이 어떠하셨을지 참 고생하셨다는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일생이 나자신의 공격성을 다루면서 스스로 좌절을 경험하고 이를 극복하는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 가운데 스스로에게 또는 내 자녀나 나의 소중한 이들에게 내 미숙함으로 인해 적절한 반응과 태도를 보이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성숙한 인격을 갖기를 원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나라는 한 인격을 형성하고, 나 외에 누군가가 성숙한 인격을 갖도록 지원하고 돕는 노력을 삶 가운데 지속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의미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응원합니다.
keep going
@@홍홍이-q4k 진정성 있는 긴 답글 감사합니다.
총기자율화는 선생들부터해서 교칙 어기면 애잡아서 묶어두고 부모 보는 앞에서 머리에 총 쏘는 수 밖에 없어요.
아니면 삼청교육대 다시 만들어서 가족단위로 피의자들 기본권 및 인권관련 박탈시키고 죽을때까지 가둬두거나.
내가 젠틀하면서 공격성을 가지는 게 참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갑니다.
맞춰주기만 하다가는 나를 잃고,
그렇다고 지나치고 공격적으로 나오면 사람을 잃을 수 있죠.
중용, 적절한 공격성이 필요한 것 같은 데 이를 갖추기 위해서는 노력과 꾸준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길님 잘지내시나요! 저는 예전에 애니어그램 열심히공부후 그공부가 도움이되어 저를 더잘알아가면서 이것저것 배워가고 심리학과진학까지했네요 😂😂
2-3년전인데..새삼 많은게 변했네요
저도 이렇게 웃음이 많은사람인줄몰랐어요
항상 감사해요 깊은통찰력으로 따뜻한 영상을 만들어 보여주셔서
정말 힘든인생이었는데 요즘 웃을일이많네요
그냥 감사하다고 하고싶었어요!
고맙습니다
헐 심리학과에 진학하셨군요! 축하드려요🤗🤩 부족한 영상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통찰이 대박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부모들은 훈육이 제대로되지않아 아이들이 현실과 상상이 다르다는걸 인지하지 못하는군요
”내가 공격해도 너그럽게 품어주고
내가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는 걸
묵묵히 기다려주면서
나의 선택에 따라 모든 게 달라질 수 있음을 가르쳐주는
나보다 강한 존재“
를 경험하면서 인간은 성숙해진다.
너무 훌륭한 내용이군요. 감사합니다.
이번 내용은 육아의 성장에 아주 중요한 핵심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
한량님 후원 감사드려요~❤️💕
아이들에게 제가 어떤 엄마였을 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성인이 되어서야 이렇게 또 인생 사는 법을 배우네요
선생님 깊이 있는 내용에 감사합니다
공격성= 본인 방어력
피해의식x 예의없음 x
라캉 관련 책 읽는데 라캉 얘기 나오니까 반갑네요😊
엄마한테 참 미안해요…개진상이었는데…혼도안내고 밖에도 잘 데리고 안 나갔데요…오늘 안아드려야것음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
이 과정을 제대로 못해낸 어른인 지금. 스스로 시도해볼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구독 누르고 갑니다
두 아이 엄마이자 교사입니다..학교에서나 집에서나 힘들때 늘 기억해야겠어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걸 또 하나 배워갑니다.
사실 저건 '현실'을 받아들이는 방법과도 다르죠. 현실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원하는 대로 구부러지는 것이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작은 표현에도 벌컥 화를 내는 것이니까요.
인간은 스스로를 가축화했고, 저희의 현실은 다른 인간들이 구성하는 것으로 변질되었다고도 할 수 있겠군요. 이미 올바른 반응을 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로 말이죠. 하지만 사실 사회의 구성 이전에도 자연의 운은 공정하고 관대한 것이 아니었어요. 자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좌절시키고 일어나기를 기다려 주는 세계는 없어요. 어떤 사람에게서는 집과 아이를 빼앗고, 다른 사람에게는 발견과 성취를 연속적으로 가져다주죠. 이런 세계 앞에서 '건강한' 반응은 전혀 정상적이거나 합리적이지 않아요.
다만, 저 건강한 상태에서, 그리고 그 건강한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환경에서 인간은 가장 행복하겠죠. 그리고 인류에게는, 우리가 스스로를 가축화한 덕분에, 그 환경을 만들 역량이 있고요.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댓글을 보다가 우려가 들어 쓴 글입니다. 여러분, 이 영상에서 말한 건강한 상태를 정상적이거나 당연한 상태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건 아주 부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실현가능한 이상이기도 하죠. 너무 아쉬워 할 것 없어요.
와 제가 오늘 생각했던 건데 어찌제맘을 아셨어요??? 제 마음의 공격성을 어케 해야하나 했는데 ㅠㅠ
나는 20대 넘어서 겪었는데 상담사님 만나서 서서히 바뀌게됨....
삼국지 조조전에서 조홍이 말한 대사가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그래서 알파호소인들이 넘쳐나게 되는거군요 😂
이게 문제가
유아기에 저런 과정을 학습하지 못하면 답이 없는 거 같음
살다보면 가끔 얘는 아직 앤가? 싶은 사람들이 있는데
애마냥 매일 같은 행동만 반복하며 떼쓰는 거 보면..
오 옛날에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생각난다
제가 생각한 이상적인 훈육법이랑 완전히 일치하네요 ㄷㄷ
그러한 공격적인 방법이 통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통하지 않는 경우도 경험해볼겁니다.
그러면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기도 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생기는거죠
특히 남자들은 청소년기에 남성호르몬이 폭발적으로 분출되서 외향적, 공격적 성향이 강해지는데
마찬가지로 이 과정에서 외향적, 공격적인 방법이 먹히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그게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죠 이 경우는 대체로 나보다 더 강한 남성에게 몸으로 배우게 되죠
학교에선 체격이 크거나 싸움을 잘하는 친구, 선생님일수도있겠고 집에서는 형이나 아버지로부터 말이죠,
그러는 과정에서 공격성에 대한 절제를 알게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 공격성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게됩니다.
ㅇㅇ그래서 애들보고 착함,순종적임,순함 이런걸 기대하는것도 별로인거같음 ㅠ 부모는 너무나 편하겠지만 올바르게 자라나려면 그런 틀을 깨고 누군가한테 반항하고 화내는 경험도 있어야 ..
육아중인데 정말 책이든 유튜브든 보던 중요한 얘기네요.
다시한번 상기시켜봅니다😊좋은말씀 감사해요
톤이 듣기 편안해요
버텨준다라....
나도 오늘 하루 러키비키❤
정말 좋은강의 쉽고 명확하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지같은 강의 -- 통찰없어서 맞는듯 보이나 사실은 틀린 강의 -- 진짜 싫어하는데 이런 좋은강의 유툽으로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요즘 저렇게 알려주는 선생님도 없잖아? 다들 직업 선생인걸
정말 많은 부모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수준 이하인 부모들이 너무 많아요
7:22 이 경우에는 어떡하나요
다 큰 미성년잔데 겉으로만 착한거 같아요 저는.. 그리고 어릴 적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혼내는 기억이 많아요 이럴 땐 어떻게 공격성을 올바르게 관리하나요?
키워드 현명하게 거절하기, 화내기
요즘은 그래도 좋은 책,연구, 영상이 많아서 다행이에요. 그렇게 커서 많은 책을 읽으며 제게 맞는걸 찾고 노력하며 살고있어요. 아직 미성년자라면 청소년이라는건데 늦어도 30대쯤부터는 달라진걸 느끼실수 있을꺼에요. 응원해요^^
아직도 저 아이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이만 먹은 유아들이 너무 많아서 세상이 요지경임
사춘기 아이를 돌아보게 되네요
혹시 해당 내용과 관련된 영상을 다루는 책이 있을까요?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참고하신 위니콧이나 다른분의 서적이 있을까요? 더 읽어보고 싶습니다.
위니콧에 대한 책이 국내에 많지 않아요. 대상관계 이론을 찾아보면 이분의 이름이 나오구요, 한권의 책으로 위니콧을 이해하려면 "엄마가 철학할 때"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gilshumanlab넵 답변 감사드립니다ㅎㅎ저자가 위니콧인 책이 많이 나오지않아 아쉬웠는데 다른분이 다듬어서 낸 책도 있네요. 미혼이지만 영상을 보는 순간 관심이 생겨 열심히 정신분석의 계보까지 찾게 됐습니다. 재미있는 소재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찬우가 생각나는 영상입니다
이제 100일도 안된 갓난쟁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잘못하면 마냥 혼내려 했는데 그게 아니란걸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엄마 감사합니다. 제 공격성을 버텨주셔서
그래 병국아
저 완전 카피바라 수준인데 앞니 한 번 드러내요?
학교에 저런 애들 천지...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