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우. 도망실 悼亡室. 죽은 아내를 애도하며...예서 隸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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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이서우. 도망실 悼亡室. 죽은 아내를 애도하며...예서 隸書.
    玉貌依稀看忽無
    覺來燈影十分孤
    早知秋雨驚人夢
    不向窓前種碧梧
    옥모의희간홀무
    각래등영십분고
    조지추우경인몽
    불향창전종벽오
    아름다운 모습 가끔 생각나
    잠에서 깨어 보니 등잔불 그림자만 보이네
    가을비가 놀라게 할 줄 알았더라면
    창문 앞 벽오동을 심지 않았을 것을
    #이서우 #도망실 #悼亡室

Комментарии • 2

  • @고월지산
    @고월지산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옥 같은 용모,
    드문드문 보이다가
    홀연히
    없어지네.
    잠을 깨니,
    등불 그림자만
    외로이
    있구나.
    가을비가
    단꿈을 깨울 줄을,
    일찌기 알았으면,
    창문 앞에
    벽오동 나무를
    심지 않았을텐데,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