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수면장애 관련 정보를 찾다가 이 영상을 봤네요. 느낌이 남다릅니다. 이런 감사한 채널이 생기다니 너무 기쁘네요. 그때 기억은 제 인생에서 잊을 수가 없고 여러 의미가 있기에 지나가는 길에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선생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범불안장애의 모든 요소를 겪었습니다. 처음 증상이 생기던 날을 잊을 수 없어요. 2008년 11월 14일이었는데, 큰 시험을 몇 달 앞두고 1년 간 쌓인 스트레스와 흙수저라는 절박함. 그리고 아버지와의 갈등이 쌓여 아버지와 큰 말다툼을 한 다음날 새벽에 머릿속에서 뭔가 툭하고 끊기는 느낌과 함께 모든 증상이 시작 됐습니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1. 두근거림. 호흡이 얕아짐. 극도의 긴장 2. 수면 장애 - 약 한 달 간 하루에 단 30분도 잠들지 못했습니다. 3. 시력이 뚝 떨어진 느낌으로 마치 물속에서 눈을 뜬 것같은 뿌연 현상 - 안과를 갔으나 이상 무 4. 멀리서 들리는 것 같은 청력 저하. 그래서 누가 부르면 대답이 늦어졌어요 - 이비인후과 갔으나 이상 무 5. 촉각 둔화 꼬집어도 아픔을 못 느낄 정도 - 너무 무서워서 비가 오늘 날 아침 일찍 맨발로 공원을 걸어다닌적이 있어요. 감각을 살려보려고 6. 뻣뻣해진 목과 심한 두통 - 정형외과를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과거의 C커브에서 일자로 거북목이 다 됐더군요 7. 성기능 저하 - 정확히는 아무 욕구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정신적 증상 1. 당장 죽을 것 같은 느낌 2. 내가 나의 행동을 관찰하며 의문을 갖음 - "내가 왜 걷고 있지. 난 걷는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3초 후에 말소리를 내보자, 내가 통제 가능한지" 3. 높은 곳에 가지를 못함 - 육교 이용 불가, 3층 이상 올라가질 못함. 내가 혹시 뛰어내리지 않을까 하는 4. 지하철 못탐 - 뛰어들까봐, 그때는 스크린 도어 설치 전이었기 때문에 5. 틈만 나면 하루종일 눈물이 나옴 기억 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한 달 정도 저 상태로 지내다보니, 주변에서도 견디기 힘들어 하더군요. 부모님은 의지가 약해서 그렇다. 나약하다 등등, 당시 여자친구도 보기에 지친다라고 하고. 저뿐 아니라 주변도 매우 힘들었어요. 한달이 지나서 시험까지 70일 정도 남았을 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시험마저 잘 안 되면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 이 증상은 아마도 정신과 질환일 거다. 받아들이기 싫지만 인정하고 병원을 찾아가자" 그래서 병원을 검색했습니다. 관건은 일단 오감이 돌아오고 정신이 최대한 빨리 치료되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는지. 그래서 한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수많은 문항이 있는 검사를 하고, 선생님 앞에서 제 이야기를 하며 한시간을 통곡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울어본게 인생에 몇 번이나 될까요. 약물치료의 효과가 나타나는데 2,3주 정도 걸린다는 말에 영상에서도 선생님이 말씀하신 뇌를 자극하는 비약물치료(제 기억에 TMS라는 이름인) 10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였습니다. 그때 당시 기억으로 오른쪽 뇌쪽에 동그란 원판이 달린 기계를 대고(우울증상은 왼쪽 이었던 것으로) 몇초 간격으로 딱딱 하고 전기 튀기는 듯한 소리와 함께 30분 정도 누워 있었습니다. 치료가 전혀 아프지 않았고요. 신기하게도 일단 다음날 자고 일어나니 신체적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있더군요. 긴장되고 무서운 것은 남아 있었지만 신체 증상이 호전 된 것만으로 그럭저럭 살만 했습니다. 공부할 수가 있는 상태가 되어 공부도 막판에 이악물고 할 수 있었지요. 그 뒤로도 몇년을 더 다녔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가서 20분 정도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고, 한 달치 약을 받아오기를 몇 년 지금도 힘들 때는 가끔 찾아가서 비상약 처방과 상담을 진행합니다. 벌써 몇년인가요.. 제 기억을 주절주절 나열해 보았는데요. 저는 병원을 찾기 전과 후로 인생이 거의 나뉜 것 같습니다. 몇 년 간의 상담치료를 하며 성격도 많이 바뀌었어요. 물론 좋은 쪽으로요. 증상이 있기전에 저는 항상 날이 서 있고, 뭔가 쫓기는 듯한 느낌이 들고 욱하는 성격도 있었어요. 그런데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느낌을 한 달 넘게 달고 살며, 허무함과 공포감, 무력감도 극한까지 느껴보고 몇년간 상담을 진행하며 저 자신도 모르던 내면을 조금씩 알아가다보니 어느 순간 변해 있더군요. (물론 제 느낌이에요 ㅎㅎ). 제 경우에 상담시에는 자연스레 제가 말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상담 횟수가 늘어갈 수록 같은 소리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지만 아주 조금씩 잊고 지내던 과거 이야기나 제 속의 이야기를 꺼내가면서 "아.. 사실 내 맘은 이랬네. 아 내가 이런적이 있었네" 하면서 저 스스로를 많이 알아갔어요. 알고 싶지 않았던 모습들도 있었지요. 그 기간이 제게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실 위 내용은 안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결론은 1. 증상이 심하다면 꼭!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 전문의가 있는 분야에는 명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치료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지요. 저는 한 달만 더 일찍 갈 걸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소중하고 한정 된 우리 시간을 지켜 주실 겁니다. 2. 우리 잘못이 아니에요. 내가 나약해서, 정신이 해이해서가 아니에요. 몸이 아픈 것과 비슷한 거예요. 3. 나를 그만 용서해 줍시다. 내가 사랑하지만 미운 그 분들을 용서해 줍시다.
진짜 아무일도 없고 평화로운데 갑저기 불이라도 나면 화상입을텐데 어쩌지, 지진 일어나서 뭔가 날 깔아뭉개면 어쩌지 하는 생각, 도어락이라 문도 안열리는데 갑자기 강도가 쳐들어와서 죽일것같고.. 이런 생각을 잠잘때마다 하니 잠도 안오고.. 요즘 자꾸 이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 불안이라는 손이 목을 조르는 기분이랄까요..? 저 그리고 아직 많이 어린데 이러네요..ㅠㅠ 답답하네욥..
안녕하세요 저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불안이 꼬리물고 계속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뭘 보든 무슨 이야기를 듣던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어요 물에 빠진 기억도 없는데 물이 무섭고 교통사고 날까 차타는게 걱정되더니 지금은 고속도로 입구부터는 너무 불안이 몰려와서 식은 땀이 납니다 비행기 배 모두 무서워서 아무데도 못가고 그나마 기차는 괜찮았는데 그것 마저도 슬슬 불안하기 시작해요 지진, 사람등 걱정되는게 너무 많은데 용기내서 병원갔더니 겁이 많은 편인것 같다는 말을 듣고 그냥 왔습니다 요즘 더 증세가 심해진것 같아서 검색하다가 병원에 다시 가봐야겠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치료받고 편안한 마음으로 어디든 갈수 있으면 좋겠어요
애기때부터 분리불안 심했고 학교가는것도, 대인관계도 쉽지 않았지만 성인되서는 혼자가 편합니다.전 잠도 너무많고 늘 멍해요.학창시절때부터 멍.. 우울증으로 약먹은지 3달정도 되는데 효과있는지 모르겠는데 전 면접, 양단간에 결정, 선택할때 불안하고 누가 선택해주지 않으면 스스로 결정이 어렵고 잘못된 선택으로 힘들어 질까봐 걱정하다 결국 채용돼도 못가고 포기했어요. 괜찮은 선택인지 고민,걱정하다가요..너무 우유부단해요. 왜 약먹어도 좋아지지 않을까요 이게 불안장애인거죠? 나을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불안장애로 정신과 5개월정도 다니고있는데 약을 약하게 반알먹고있는데 가슴두근거림이랑 있어요 반알에서 조금씩 줄이면 심해지고 거기다 우울증약에 신경안정 수면제도 먹고있는데 약을 안먹는 날이면 무기력함에 온몸떨리고 이렇게 죽는구나 싶을정도록 몸이 이상해지더라구요.약을 언제 끊을수있을까
힘내세요 전 5개월정도 정신과 다니고있습니다. 불안장애 불면증 ㅜ 신경안정 수면제와 우울증약 먹는데요.. 약안먹을때면 사람이 이렇게죽는구나 싶을정도록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싶어 자살할려다가 경찰에 체포된적도있는데 ㅜ 이후에도 불안한건 여전하네요. 힘냅시다 😄
저도 불안장애는 아니겠지 싶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약간의 불안장애가 있는거 같네요. 아주 조금의 생각이지만 엘리베이터타면 떨어질거같은데?... 하고 불안해하며 탈때도 있고 가족들과 높은 다리에 갔을때도 다리가 무너질까 다리에 발한번 붙여보지도 못하고 영상의 나온것의 비하면 아주 작은거지만 저한텐 뭔가 좀 심각한거같네요...
안녕하세요.. 내년 고등학교 올라가는 16살 여잔데요.. 전 발표나 무대, 대중들 앞에 나가는것이 일반 사람들보다 2배더 긴장되고 정말 심할때는 손,발이 떨리면서 차가워지고 머리에선 준비해놨던거도 다 기억안나고 여기서 더 심할경우 귀에선 평소엔 안들리던 삐- 소리가 나고 위에 말했던것들이 동시에 나타나요... 이거 불안장애 인가요...?
저 분, 예수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아직까지도 고통받고 있다면 병원 찾으세요. 저 역시 극심한 사회공포증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마다 힘들었어요. 제 나이 40인 지금도 여전히 힘들 때가 있고요. 감당항 수 있다면 모를까, 만일 아니라면 병원 찾으세요. 상담치료, 인지치료, 약약물치료 등 가능한 모든 치료를 받으세요. 분명 좋아집니다. 자신과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슬기롭게 극복해서 사회공포증 따위가 님의 창창한 앞길을 막지 않게 하세요. 잘 되시길.
안녕하세요. 먼저 영상이 너무 도움이 되서 감사합니다…제가 요즘 범불안장애인 것을 알게된거 같습니다…처음엔 심장 두근거림때문이었던거 같은데,..여기저기 병원을 다녀보니 몸은 정상이니깐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신과 예약을 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최소 한달이상을 기다려야하는데, 그 사이 너무 힘들까봐도 걱정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치료법은 없을까요?…
오늘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내용을 들으면서 궁금한게.. 건물이 무너지면 어쩌지? 다리가 무너지면 어쩌지? 사고가 나면 어쩌지? 이런생각은 자주 들기는 하지만 건물을 못들어가고 다리를 못건너고 운전을 못하는건 아닌데.. 이런것도 정도가 약한 범 불안장애 일까요? 신랑이 외출을 하고 돌아온다고 하는 시간이 많이 지나면 계속 전화를 하고 지나치게 걱정을 하곤 합니다. 아이를 잠깐 다른사람에게 맡기면 혹시나 사고가 낮 않을까 잃어버리지 않으까 걱정도 됩니다. 이정도면 불안장애이겠죠?
몸이안좋아서 가족도 아플까봐 특히 코로나에대해 너무 불안하고 항시 불안합니다 차를 타면 사고가날까 조금 걱정되고 가족이 운전연습을 한다면 혹시 사고가 나지 않을까 조금 걱정됩니다. 자주 두통이 있고 불안한 날이면 속이 너무 아픕니다. 지금 다리가 좀 아픈데 다리만 멀정하고 건강하면 큰걱정없이 살수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다리아 아픈게 원인이 밝히기가 명확하게 힘듭니다. 하루종일 걱정속에 사는데 병원에 내원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잘봤어요.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신체증상들로 병원을 다니다가...근래에 눈이 아파서 안과에 가니 의사 선생님이 이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언제부턴가 심장이 뛰는게 작게 느껴졌는데 몇달 전부터 생리할때만 되면 크고 갑작스럽게 느껴진다고하니 스트레스나 두통이 있으면 안압이 올라갈 수 있다고 상담을 받아보라고 하셔서...좀 당황했었어요. 평소에 좀..일에 예민? 하다고 생각했는데...그냥 미래가 막연히 불안한? 상황은 누구나 다 그럴거라고 생각해선 전혀 의심도 안했거든요ㅎㅎ, 그래서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고 병원으로 예약을 했는데 이 핑계 저핑계대고 결국 안갔어요..ㅜㅜㅎㅎ 예약 취소하니 의사선생님이 직접 전화오셔서 좋은 말씀을 막..해주셔서 다시 예약해보려고 마음먹는데 이상하게 거부감이 드네요 ㅜㅜ..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해결이 안되서 유튜브 영상을 다 보고 있는데.. 제가 다리 건널때마다 이거 무너지는거 아니야? 요즘 부실공사 심하다던데..ㅎ 라고 생각하면서 건너가는데 다리 무너지는 이야기가 있어서 웃기고..슬프네요 ㅜㅜㅎㅎ 아픈곳이나, 그부위 때문데 병원 돌아다니다가 이제서야 어?? 싶고..그래도 안가는 제가... 동영상에 그대로 설명되어 있네요 ㅜㅜㅜㅎㅎ 더 심해지기 전에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상담소까진 잘만 갔는데 병원은 왜이렇게 찜찜하고 거부감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ㅜㅜㅎㅎ 새벽에 누워서 영상들 다 보다가 도움이 많이 되서 긴 댓글을 남겨봐요..ㅎㅎ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코로나가 걸릴까 심하게 걱정하던 시점에 갑자기 신체적으로 가슴 답답함, 두통, 발열 등이 나타나고 어디가 조금만 아파도 암인가 종양인가 싶고.. 실제로 산부인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등 지난한해 병원간 횟수가 평생 다닌 병원만큼은 되는거 같아요 🤣 주변사람들은 제게 걱정을 좀 줄이라고 항상 말할정도였는데 정신질환인지는 몰랐네요! 지금은 엄마와의 관계로 힘든게 있어서 정신의학과에 다니는데 이 경험도 선생님께 한번 말씀드려봐야겠어요 ㅎㅎ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어머니 수면장애 관련 정보를 찾다가 이 영상을 봤네요. 느낌이 남다릅니다.
이런 감사한 채널이 생기다니 너무 기쁘네요. 그때 기억은 제 인생에서 잊을 수가 없고 여러 의미가 있기에
지나가는 길에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선생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범불안장애의 모든 요소를 겪었습니다.
처음 증상이 생기던 날을 잊을 수 없어요. 2008년 11월 14일이었는데,
큰 시험을 몇 달 앞두고 1년 간 쌓인 스트레스와 흙수저라는 절박함. 그리고 아버지와의 갈등이 쌓여 아버지와 큰 말다툼을 한 다음날 새벽에
머릿속에서 뭔가 툭하고 끊기는 느낌과 함께 모든 증상이 시작 됐습니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1. 두근거림. 호흡이 얕아짐. 극도의 긴장
2. 수면 장애 - 약 한 달 간 하루에 단 30분도 잠들지 못했습니다.
3. 시력이 뚝 떨어진 느낌으로 마치 물속에서 눈을 뜬 것같은 뿌연 현상 - 안과를 갔으나 이상 무
4. 멀리서 들리는 것 같은 청력 저하. 그래서 누가 부르면 대답이 늦어졌어요 - 이비인후과 갔으나 이상 무
5. 촉각 둔화 꼬집어도 아픔을 못 느낄 정도 - 너무 무서워서 비가 오늘 날 아침 일찍 맨발로 공원을 걸어다닌적이 있어요. 감각을 살려보려고
6. 뻣뻣해진 목과 심한 두통 - 정형외과를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과거의 C커브에서 일자로 거북목이 다 됐더군요
7. 성기능 저하 - 정확히는 아무 욕구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정신적 증상
1. 당장 죽을 것 같은 느낌
2. 내가 나의 행동을 관찰하며 의문을 갖음 - "내가 왜 걷고 있지. 난 걷는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3초 후에 말소리를 내보자, 내가 통제 가능한지"
3. 높은 곳에 가지를 못함 - 육교 이용 불가, 3층 이상 올라가질 못함. 내가 혹시 뛰어내리지 않을까 하는
4. 지하철 못탐 - 뛰어들까봐, 그때는 스크린 도어 설치 전이었기 때문에
5. 틈만 나면 하루종일 눈물이 나옴
기억 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한 달 정도 저 상태로 지내다보니, 주변에서도 견디기 힘들어 하더군요. 부모님은 의지가 약해서 그렇다. 나약하다
등등, 당시 여자친구도 보기에 지친다라고 하고. 저뿐 아니라 주변도 매우 힘들었어요.
한달이 지나서 시험까지 70일 정도 남았을 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시험마저 잘 안 되면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 이 증상은 아마도 정신과 질환일 거다. 받아들이기 싫지만 인정하고 병원을 찾아가자" 그래서 병원을 검색했습니다. 관건은 일단 오감이 돌아오고 정신이 최대한 빨리 치료되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는지. 그래서 한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수많은 문항이 있는 검사를 하고, 선생님 앞에서 제 이야기를 하며 한시간을 통곡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울어본게 인생에 몇 번이나 될까요.
약물치료의 효과가 나타나는데 2,3주 정도 걸린다는 말에 영상에서도 선생님이 말씀하신 뇌를 자극하는 비약물치료(제 기억에 TMS라는 이름인)
10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였습니다. 그때 당시 기억으로 오른쪽 뇌쪽에 동그란 원판이 달린 기계를 대고(우울증상은 왼쪽 이었던 것으로) 몇초 간격으로 딱딱 하고 전기 튀기는 듯한 소리와 함께 30분 정도 누워 있었습니다. 치료가 전혀 아프지 않았고요.
신기하게도 일단 다음날 자고 일어나니 신체적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있더군요. 긴장되고 무서운 것은 남아 있었지만 신체 증상이 호전 된 것만으로
그럭저럭 살만 했습니다. 공부할 수가 있는 상태가 되어 공부도 막판에 이악물고 할 수 있었지요.
그 뒤로도 몇년을 더 다녔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가서 20분 정도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고, 한 달치 약을 받아오기를 몇 년 지금도 힘들 때는 가끔 찾아가서 비상약 처방과 상담을 진행합니다. 벌써 몇년인가요..
제 기억을 주절주절 나열해 보았는데요. 저는 병원을 찾기 전과 후로 인생이 거의 나뉜 것 같습니다. 몇 년 간의 상담치료를 하며 성격도 많이 바뀌었어요. 물론 좋은 쪽으로요. 증상이 있기전에 저는 항상 날이 서 있고, 뭔가 쫓기는 듯한 느낌이 들고 욱하는 성격도 있었어요. 그런데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느낌을 한 달 넘게 달고 살며, 허무함과 공포감, 무력감도 극한까지 느껴보고 몇년간 상담을 진행하며 저 자신도 모르던 내면을 조금씩 알아가다보니 어느 순간 변해 있더군요. (물론 제 느낌이에요 ㅎㅎ). 제 경우에 상담시에는 자연스레 제가 말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상담 횟수가 늘어갈 수록 같은 소리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지만 아주 조금씩 잊고 지내던 과거 이야기나 제 속의 이야기를 꺼내가면서 "아.. 사실 내 맘은 이랬네. 아 내가 이런적이 있었네" 하면서 저 스스로를 많이 알아갔어요. 알고 싶지 않았던 모습들도 있었지요. 그 기간이 제게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실 위 내용은 안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결론은
1. 증상이 심하다면 꼭!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 전문의가 있는 분야에는 명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치료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지요. 저는 한 달만 더 일찍 갈 걸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소중하고 한정 된 우리 시간을 지켜 주실 겁니다.
2. 우리 잘못이 아니에요. 내가 나약해서, 정신이 해이해서가 아니에요. 몸이 아픈 것과 비슷한 거예요.
3. 나를 그만 용서해 줍시다. 내가 사랑하지만 미운 그 분들을 용서해 줍시다.
으 겁나 불안해서 불안한거 생각하면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는 느낌에 심장이 빨리 뛰어요
그리고 눈물이 탁.. 으 .. 벗어나고 싶어요 이 지옥같은 생각 속
저는 30대 후반에 주식으로 5억을 잃고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었지만, 이겨내고 지금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죠. 힘내세요.
무한배터리님, 영상 잘 봤습니다.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고통을 이겨낸 모든 분들은 정말 위대한 분들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진짜 아무일도 없고 평화로운데 갑저기 불이라도 나면 화상입을텐데 어쩌지, 지진 일어나서 뭔가 날 깔아뭉개면 어쩌지 하는 생각, 도어락이라 문도 안열리는데 갑자기 강도가 쳐들어와서 죽일것같고.. 이런 생각을 잠잘때마다 하니 잠도 안오고.. 요즘 자꾸 이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 불안이라는 손이 목을 조르는 기분이랄까요..? 저 그리고 아직 많이 어린데 이러네요..ㅠㅠ 답답하네욥..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면 주저 않고 꼭 병원에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핵심을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땐, 도움을 받아야죠 ^^
안녕하세요
저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불안이 꼬리물고 계속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뭘 보든 무슨 이야기를 듣던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어요 물에 빠진 기억도 없는데 물이 무섭고 교통사고 날까 차타는게 걱정되더니 지금은 고속도로 입구부터는 너무 불안이 몰려와서 식은 땀이 납니다 비행기 배 모두 무서워서 아무데도 못가고 그나마 기차는 괜찮았는데 그것 마저도 슬슬 불안하기 시작해요 지진, 사람등 걱정되는게 너무 많은데 용기내서 병원갔더니 겁이 많은 편인것 같다는 말을 듣고 그냥 왔습니다 요즘 더 증세가 심해진것 같아서 검색하다가 병원에 다시 가봐야겠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치료받고 편안한 마음으로 어디든 갈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다치는 상상을 하면 불안에 합니다 분명 안 일어 날걸 아는데도 불안해 합니다 범불안장애가 맞나요?(제가 16살입니다 아무래도 정신병이다 보니까 부모님한테 말하는게 꺼려지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갑자기 이유없이 확 불안해지고 벌벌 떨리고 너무너무 죽고싶을 정도로 힘든삶을 살고있어요
애기때부터 분리불안 심했고 학교가는것도, 대인관계도 쉽지 않았지만 성인되서는 혼자가 편합니다.전 잠도 너무많고 늘 멍해요.학창시절때부터 멍..
우울증으로 약먹은지 3달정도 되는데 효과있는지 모르겠는데
전 면접, 양단간에 결정, 선택할때 불안하고 누가 선택해주지 않으면 스스로 결정이 어렵고 잘못된 선택으로 힘들어 질까봐 걱정하다
결국 채용돼도 못가고
포기했어요. 괜찮은 선택인지 고민,걱정하다가요..너무 우유부단해요.
왜 약먹어도 좋아지지 않을까요
이게 불안장애인거죠?
나을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불안장애로 정신과 5개월정도 다니고있는데 약을 약하게 반알먹고있는데 가슴두근거림이랑 있어요 반알에서 조금씩 줄이면 심해지고 거기다 우울증약에 신경안정 수면제도 먹고있는데 약을 안먹는 날이면 무기력함에 온몸떨리고 이렇게 죽는구나 싶을정도록 몸이 이상해지더라구요.약을 언제 끊을수있을까
저도 불안장애로 6년째고생중입니다
가슴통증과 발작도 잇고 ~ 결혼도 생각중이고 임신도 생각중인데 잘 이겨낼수잇을지가 걱정입니다~올해 생일도 지나면 만 35세가 됩니다~그래서 고민이 많습니다 남친도 같이 이겨내보자고 하더라구요~난임도 각오는 해야될것같아요
이겨낼수잇을까요?
불안한게 병이 아니라 일반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치료해야 할 병인 것을 알고나니까 불안이 조금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내일 당장 병원으로 가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불안장애와 조울증으로 정신과 다닌지 3년차인데 약 먹을 때만 괜찮고 불쑥불쑥 찾아오는 비현실감이나 모든 것이 낯설어지는 불쾌한 느낌 때문에 사회 생활은 물론 가벼운 집안 일 조차 쉽지않은 지경입니다 그냥 계속 약에만 의존해야 하는걸까요
힘내세요 전 5개월정도 정신과 다니고있습니다. 불안장애 불면증 ㅜ 신경안정 수면제와 우울증약 먹는데요.. 약안먹을때면 사람이 이렇게죽는구나 싶을정도록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싶어 자살할려다가 경찰에 체포된적도있는데 ㅜ 이후에도 불안한건 여전하네요. 힘냅시다 😄
@@블랙홀-z7l 네네 그 힘듦 알죠... 힘내요 우리
너무 충격이에요... 다들 저런 걱정 매일 하고 사는 줄 알았는데 제가 과한 거였어요 ㅜㅜ 안그래도 어깨랑 목이 너무 아프고 항상 예민한 성격인데ㅜㅜ 내일 병원 가봐야겠어요
마음을 편허게 가자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힘내세여
감사합니다.
세분다 멋지십니다^^
저도 불안장애는 아니겠지 싶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약간의 불안장애가 있는거 같네요. 아주 조금의 생각이지만 엘리베이터타면 떨어질거같은데?... 하고 불안해하며 탈때도 있고 가족들과 높은 다리에 갔을때도 다리가 무너질까 다리에 발한번 붙여보지도 못하고 영상의 나온것의 비하면 아주 작은거지만 저한텐 뭔가 좀 심각한거같네요...
제가 뭘 생각을 하고 속으로 노래부를때 집에서 혼자 잇을땨는 괜찮은데 학원이나 밖에 가면 내가 속으로 하고있는데 계속 밖으로 말하는거같이 느껴지고 모든 행동에 예민해지고 그러는데 이것도 불안장애 인가요?
이때 심장이 너무 쿵쾅거리고 숨이 쉬는게 평소보다 흥분됬을때 숨쉬는것같이 좀더 힘이 들고 그래요
저도 그랬는데 정신과가서 불안장애 약받고나니 되게 편해졌어요.
안녕하세요.. 내년 고등학교 올라가는 16살 여잔데요.. 전 발표나 무대, 대중들 앞에 나가는것이 일반 사람들보다 2배더 긴장되고 정말 심할때는 손,발이 떨리면서 차가워지고 머리에선 준비해놨던거도 다 기억안나고 여기서 더 심할경우 귀에선 평소엔 안들리던 삐- 소리가 나고 위에 말했던것들이 동시에 나타나요... 이거 불안장애 인가요...?
예수님 믿으세요 설교말씀 유투브로 들으세요 불안의 악한 영이 떠나가요
저 분, 예수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아직까지도 고통받고 있다면 병원 찾으세요.
저 역시 극심한 사회공포증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마다 힘들었어요. 제 나이 40인 지금도 여전히 힘들 때가 있고요.
감당항 수 있다면 모를까, 만일 아니라면 병원 찾으세요. 상담치료, 인지치료, 약약물치료 등 가능한 모든 치료를 받으세요. 분명 좋아집니다. 자신과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슬기롭게 극복해서 사회공포증 따위가 님의 창창한 앞길을 막지 않게 하세요.
잘 되시길.
2021년 범불안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약물처방을 받았어요. 쉽지않은 병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영상이 너무 도움이 되서 감사합니다…제가 요즘 범불안장애인 것을 알게된거 같습니다…처음엔 심장 두근거림때문이었던거 같은데,..여기저기 병원을 다녀보니 몸은 정상이니깐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신과 예약을 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최소 한달이상을 기다려야하는데, 그 사이 너무 힘들까봐도 걱정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치료법은 없을까요?…
오늘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내용을 들으면서 궁금한게..
건물이 무너지면 어쩌지? 다리가 무너지면 어쩌지? 사고가 나면 어쩌지? 이런생각은 자주 들기는 하지만 건물을 못들어가고 다리를 못건너고 운전을 못하는건 아닌데.. 이런것도 정도가 약한 범 불안장애 일까요? 신랑이 외출을 하고 돌아온다고 하는 시간이 많이 지나면 계속 전화를 하고 지나치게 걱정을 하곤 합니다. 아이를 잠깐 다른사람에게 맡기면 혹시나 사고가 낮 않을까 잃어버리지 않으까 걱정도 됩니다. 이정도면 불안장애이겠죠?
안녕하세요 orion님, 평소에 종종 불안감을 느끼시는 편이라면 전문가를 한번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근처 의원 내방하시면 되시겠습니다. ^^
몸이안좋아서
가족도 아플까봐
특히 코로나에대해 너무 불안하고 항시 불안합니다 차를 타면 사고가날까 조금 걱정되고 가족이 운전연습을 한다면 혹시 사고가 나지 않을까 조금 걱정됩니다. 자주 두통이 있고 불안한 날이면 속이 너무 아픕니다. 지금 다리가 좀 아픈데 다리만 멀정하고 건강하면 큰걱정없이 살수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다리아 아픈게 원인이 밝히기가 명확하게 힘듭니다. 하루종일 걱정속에 사는데 병원에 내원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잘봤어요.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신체증상들로 병원을 다니다가...근래에 눈이 아파서 안과에 가니 의사 선생님이 이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언제부턴가 심장이 뛰는게 작게 느껴졌는데 몇달 전부터 생리할때만 되면 크고 갑작스럽게 느껴진다고하니 스트레스나 두통이 있으면 안압이 올라갈 수 있다고 상담을 받아보라고 하셔서...좀 당황했었어요. 평소에 좀..일에 예민? 하다고 생각했는데...그냥 미래가 막연히 불안한? 상황은 누구나 다 그럴거라고 생각해선 전혀 의심도 안했거든요ㅎㅎ, 그래서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고 병원으로 예약을 했는데 이 핑계 저핑계대고 결국 안갔어요..ㅜㅜㅎㅎ 예약 취소하니 의사선생님이 직접 전화오셔서 좋은 말씀을 막..해주셔서 다시 예약해보려고 마음먹는데 이상하게 거부감이 드네요 ㅜㅜ..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해결이 안되서 유튜브 영상을 다 보고 있는데.. 제가 다리 건널때마다 이거 무너지는거 아니야? 요즘 부실공사 심하다던데..ㅎ 라고 생각하면서 건너가는데 다리 무너지는 이야기가 있어서 웃기고..슬프네요 ㅜㅜㅎㅎ 아픈곳이나, 그부위 때문데 병원 돌아다니다가 이제서야 어?? 싶고..그래도 안가는 제가... 동영상에 그대로 설명되어 있네요 ㅜㅜㅜㅎㅎ 더 심해지기 전에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상담소까진 잘만 갔는데 병원은 왜이렇게 찜찜하고 거부감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ㅜㅜㅎㅎ 새벽에 누워서 영상들 다 보다가 도움이 많이 되서 긴 댓글을 남겨봐요..ㅎㅎ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처음에는 큰 용기를 가지고 내원하시게 됩니다. 박프리 님께서도 더욱 건강한 삶을 사시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일단 공황장애와 불안장애에 대해서 잘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신청 했습니다.
건강염려증이랑 스트레스로 자율신경계가 맛탱이 간거 같은데 이게 불안장애 원인이 될수있나요
그리고 6개월정도 알프람정 0,25먹는걸로는 내성이 없을까요??
몸에 멍울만보여도 불안해미치겠서요
의사샘인테확인을 받아야괜찮이지고
또다른부위를 옮겨가서 걱정해요
정신과약 일주일 복용중인데 극복할수 있을까요
저는 평소에도 항상 긴장상태지만 버스, 지하철을 타거나 신호등없는 횡단보도 건널때면 호흡곤란와서 죽겠네요...
저두요ㅠ... 숨이 잘 안쉬어져서 심장아파요ㅠ
질식감과 어지럽고 손발저림이
있는데 정신과에서 공황장애는 아니래요
증상이 갑자기 오는데
힘드네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근처 다른 정신건강의학과 내원도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얼른 건강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범불안 장애를 진단 받았기는 한데...! 음... 왜 불안한지 모르면서 그냥 불안한 사람이라서(그냥 이유없는 불안함ㅋㅋㅋㅋ 뭔가 신기하네요ㅋㅋㅋ 제가 이런 생각을 했었나??? 이런 느낌으로 이 영상봤어요
저희들의 영상이 리셈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몸이이유없이~차거워지면서ㆍ괴롭고ㆍ잠을서치면서ㆍ진정되지않읍니다~머리가꽉차오르고~얼굴이후끈거리면저공포와미쳐버리는것같읍니다ㅡ그러며서불안합니다~답변부탁드립니다~~~
우리 몸의 호르몬, 자율신경계 불안정이 있으면 멋진남님께서 말씀하신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를 꼭 찾아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불안장애로 힘든게 많아요 약으로 헐트라정과 데바스정 알프람정을 먹고있습니다 .불안증은 좀은 같은데 나은것같은데.불면증으로 잠을잘 못자고 있어요
썰트라정으로 정정
힘든거군요 어케😭😭😭
오직 예수~~
제가 코로나가 걸릴까 심하게 걱정하던 시점에 갑자기 신체적으로 가슴 답답함, 두통, 발열 등이 나타나고 어디가 조금만 아파도 암인가 종양인가 싶고.. 실제로 산부인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등 지난한해 병원간 횟수가 평생 다닌 병원만큼은 되는거 같아요 🤣 주변사람들은 제게 걱정을 좀 줄이라고 항상 말할정도였는데 정신질환인지는 몰랐네요! 지금은 엄마와의 관계로 힘든게 있어서 정신의학과에 다니는데 이 경험도 선생님께 한번 말씀드려봐야겠어요 ㅎㅎ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이어진 경우도 많은 것 같은데 그런 내용은 없네요
네 맞습니다. 어릴 때부터 불안증이 생긴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유아들의 "분리불안장애"입니다.
저는 몇달전 치과트라우마가 생겨서 큰고민이에요 트라우마이후로 스케일링
받으러갔었는데 긴장돼고 불안해서 숨도막혀오는것같고..
딱 저의 요즘 모습이네요...🥲
저 난간 다리나 통유리 되잇는 고층건물 못가는데 그것도 불안장애일종이엿구나..
불안장애 치료 해야
하는데요
한의원이 좋을 까요?
정신의학병원이 나을까요?
중2여학생 입니다
답 좀 주셔요
정신과가셔야해요
세분의 병원이 어디 지역인지 찾아보니 한분의 의사분의 병원이 제가 사는 곳과 가깝네요 한번 가보려합니다 불안증이 있거든요
혹시 불안장애 증상에서도 화병 처럼 화가 치밀수도 있나요 약물치료 받는게 좋을까요
네 맞습니다. 불안장애 증상에서도 화병처럼 화가 치미는 증상을 많이들 호소하십니다. 약물치료가 좋을지 여부는 전문가를 만나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