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에서 블랙 위도우랑 완다가 보여준 액션은 진짜 쌉인정임. 특히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거 보면 진짜 와... 진짜 몸으로 구르는 역할인데 그걸 겁나 잘함. 그런 걸 현 마블은 다 까먹었음. 와칸다에서도 시부레 과학자인 슈리가 굳이 원작 스토리 따라가겠다고 블펜이 된건지도 이해가 안감. 아니 블펜이 되었다고 쳐도 다른 걸 더 부각시키면 되지... 게다가 아이언하트...아 ㅆ...
14:13 여자라서 뭐라그러는게 아니다 라는 말을 가장 잘 뒷받침 해주는 배우시죠 에이션트원을 맡은 틸다 스윈튼배우 원작에서는 남자였던 에이션트원을 여자 캐릭터로 바꾸었음에도 원작충들의 태클도 많지 않았고 배우분 역시 맡은 배역을 매우 훌륭하게 소화해내셨죠 잘 만들고 연기 잘해주면 당연히 좋아해준다고...
여자인데 이 영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블랙위도우가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는 장면에서 점점 뒤쳐지지만 그게 맞죠. 그래도 멋져요. 굳이 여자캐릭터 짱짱 제일 쎄다고 억지로 쥐어 짜지 않았던 예전 마블 영화가 너무 그립습니다. 헬라도 전투여신이 육체적으로 싸운다면 이렇겠구나 싶었고요. 그 강력한 완다도 사랑하는 남자 지키지 못한 완벽하지 않은 인간미에 더 매력적이였습니다. 그런데 미스마블은 지가 우주적으로 쎄고 잘났다고 웅변하는게 진짜 억지스러워요. 아니 뭐 사랑하는 사람, 의지하는 사람 하나 없는 독고다이 천상천하 유하독존. 누가 말하면 찍어누르죠. 자기 힘 강하다고 그걸 꼭 보여주려고 기껏 하는게 파괴죠. 맞아요. 참 뭐랄까 재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에서의 빌런들이 더 멋있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마블 기억속에서 다시 일어나는 장면만은 전 감동이였어요. 어릴때 쿵후 배우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는데 계집애는 발레나 배워 하셔서 그냥 포기했거든요. 그 장면보고 아 그때 포기 하지 말고 태권도라도 배우고 싶다고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그 어릴적 경험과 관련된것 빼고는 영화가 그 어떤 감흥도 들지 않았어요. 영화상 마블이 존경하는 인물, 친구 모두 여자뿐. 아니 남자중에 친한 사람 하나 없나? 영화 만든 사람의 자격지심이 영화를 뚫고 나오더군요.
지금은 혹시 운동관련된 일 하고계신가요? 저도 어렸을적에 축구선수하고싶다고 축구부 들여보내달랬다가 "그냥 공부나해" 해서 공부한 인생 살고있는데, 님 말 들으니까 그때 생각이 나네요ㅎㅎ 지금 생각해보면...ㅎㅎ 부모님말대로 취미로만 즐겁게 하기로한걸 다행이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느정도 세대이신지는 모르겠지만..(20여년전만 해도 충분히 그런 사회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의도는 '여자니까 쿵푸하지마' 라기보단 '웬 쿵푸.?;; 너무 독특한 삶의 길 아니니?' 라는게 아니셨을까 싶네요ㅎㅎ 어린시절 잠깐의 꿈 이셨을수도 있구요
@@hoo3432 20여년전은 아니고 40년전.. 좀 못되는 때였어요. tv에서 사망유희보고 쿵후(절권도)배워서 나쁜 사람 물리쳐야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예기치않게 첫 좌절을 맛봤습니다. 아버지께 그렇게 말듣고 굉장히 부끄럽고 억울하고 속상했어요. 하지만 그때는 어른 눈 똑바로 보면서 말하면 따귀맞는 시절이라 네.. 하고 포기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용기내서 발레는 안배우겠다고 해서 대신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보통 여자아이들에게 운동을 따로 가르치는 부모는 못봤어요. 결국 크면서 저는 운동쪽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게 많이 아쉽네요. 제가 나이들면서 건강이 안좋은데 규칙적으로 운동을 어릴적부터 했다면 제 인생의 질이 지금보다 더 높았을 겁니다. 한동안 너무 속상해서 태권도는 안될까? 하고 고민하다 포기했네요. 어린 아이였지만 정말 진심이였고 진지한 소망이였답니다. 군인이나 경찰이 되고 싶었어요.
실제로 배우들 사이에서 말이 나올 정도로 본인이 연기를 한게 없답니다. "겨우 이정도 수준까지 대역을 쓴다고?!" 할정도로 다 대역썼다네요(이유는 영상 막바지 뛰는 꼬라지 보면 알수있죠.) 근데 인터뷰에서 자긴 대역 안썼다고 너무 뻔뻔하게 이야기 해서 옆에 토르가 "아주 탐크루즈 납셨네" 라며 어이없어서 꼽주는 장면도 유명하잖아요.
캡마 서사 분석 공감합니다. 한가지 덧 붙이자면, 'I got nothing to prove to you' 이 대사의 의미입니다. 여성이 우월하니까 증명할게 없다라고 해석하셨는데, 이 대답은 '여자한데 왜 자꾸 능력을 증명하라고 하느냐'라는 페미들의 주장을 반영한것이죠. 그런데이 질문은 페미들 사이에 만연하는 막대한 오해에 기반하고 있어요. '남자들끼리는 증명지 않아도 다 시켜 주면서' 라는 겁니다. 페미들은 남성들이 출세하고 요직에 등용되는게 '남자라서'그런거다 라고 생각하는거예요. 같이 경쟁하다가 밀리면 '저새키가 남자라서 됐다'라고 핑계 되는거죠. 그래서 지들이 따지면 '다음번엔 너 자신을 증명해봐'라는 조언을 받게 되는 거구요. 같은 상황에서 떨어진 자가 남자일 경우 '내능력이 부족했구나'라고 성찰하게 됩니다. 저새키가 가진것중 내가 부족한건 뭘까, 이렇게 생각하죠. 그런데 여성경쟁자는 '없는건 자지뿐이구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능력을 증명하는 것에 대한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앞서 다른 영상에서 설명하셨듯 MCU의 히어로 서사에서 '능력을 증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심지어 뉴욕전쟁때는 캡틴도 능력을 증명해야 했어요. '내가 왜 당신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가'라고 경찰이 따지고 묻자 외계인 빌런을 맨손으로 때려 잡으며 실력으로 증명했죠. 토니도 인성면에서 '부적격'판정 받았죠. 물론 억울해 했지만, 증명과정 자체를 부정하진 않았어요. 토르는 승질 부리는 바람에 자격 없다고 국본 자리도 박탈당했구요. 스파이더맨도 으른들 말 안듣고 나대다가 찍혔죠. 히어로로서 자격이 없다면서 수트를 뺕겼어요. 헐크도 괴물에서 히어로가 되기 까지 수년간의 분노절제 자가 치료과정 필요했구요. 블랙팬서는 왕위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지어 맞짱도전도 수락했죠. 한번 털리고 재수끝에 히어로가 됐죠. 남자라고 다 되는거 아니고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거죠. 남여가 똑같은 겁니다. 이런 것들은 다 잘라 내고 남근에만 집착하니 페미들은 관음증 환자라고 볼 수도 있죠. 따지고 보면 캡마야 말로 자격이 없어요. 자격증 시험은 커녕 그냥 방사선 테라피 한방에 능력자가 됐으니까요. 하다못해 곽철용이도 살아 남기 위해 안경잽이들 재끼고 배신자들 다 죽였죠. 요직이나 특권을 차지하기 위해 남자들은 수많은 남자놈들을 경쟁에서 재껴야 하는건데, 페미들은 이걸 남자라는 이유로 거저먹는줄 아는거죠.
어찌 보면 남자들은 "능력을 증명해 봐라."란 말에 평생도록 압박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어릴때부터 주입을 받은 거라서... 자기도 스스로 알고 있죠. 덕택에,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과로사가 많은 이유도 그것이기도 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같이 입사를 한 여자 직원들 보다 더욱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게 당연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역차별" 운운하는 남자가 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빌런이었던 헬라는 트레일러에서 그 몇초 나오는 장면만으로도 품격과 위엄을 보여줬지. 그냥 히어로 시켜도 될 만큼 어마어마했는데 캡틴마블은 음......처음 등장할때부터 자기가 뭐 대단한것 마냥 거만한 표정 지어댔지만 그냥 아무리 봐도 깨방정으로만 보이고 그냥 저 정도는 나도 이길 수 있겠는데? 하는 만만스러움을 보여줌 ㅋㅋ 차라리 헬라 배우를 캡틴마블 시켰으면 와 씨 이게 채고의 힘을 가진 탑이구나;; 하고 인정했을텐데
헬라는 너무 과장되게 세는걸 표현하지도 않았고 그리스 신화 신같은 포스와 위엄을 보여주고 강함을 보여주고 여자 빌런이랑 딱 어울리는 파괴의 여신 컨셉이여서 와 ㅈㄴ 간지난다라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거임. 캡마는 그냥 지 다 부쑤고 여자랑 안어울리는 ㅈㄴ 힘캐에 초능력 최강캐 하니까 개어색하지
스칼렛 요한슨도 본인을 외모로만 평가하는 대중이 싫다고 많이 이야기해왔지만 정작 본인은 액션 장르에 꾸준히 도전하고 가슴도 축소해서 액션에 더 적합한 몸을 만들고 엄청난 연기 커리어가 합쳐져서 결과적으로 맡는 배역마다 말이 안되는 소화력을 보여줌. 사실 여배우들 그냥 못생긴것도 참 안타까운 문제긴 하지만 흑인, 여성 할당제로 뽑힌 배우들이라 역할에 걸맞는 표현이나 연기력 자체가 애초에 모자라는 경우가 너무 많음 사실 외모야 걍 내가 맘에 안들어도 어쨌거나 연기하는 배우는 실제 사람이고 너무 개인에게 모독이 되는 것 같아서 함부로 말하는 것은 좋지는 않다고 봄... 뭐 걍 근데 안볼거긴함 아무튼 연기가 모자란 배우라는게 참 요리 못하는 요리사 노래 못하는 가수 글 못 쓰는 작가 인사를 안 하는 상담원 정치 못하는 대통령... 어라? 아무튼 기본적인 역량도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쓴소리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ㅇㅇ
라그나로크에서 조력자인 발키리도 흑인언니로도 멋지게 잘뽑아냈고, 빌런인 헬라도 존멋탱으로 잘뽑아냈는디.. 묠니르 한손으로 뽀각하는 장면이 처음 봤을때 헉...! 토르보더 𝙅𝙊𝙉𝙉𝘼 쎈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만큼 이거보고 캐릭터에 맞는 연출, 서사가 중요하다는걸 알게 됬네요. 쉴드에 콜슨요원 사망후, 나오는 퓨리국장 보좌하는 여성요원분도 그분이 할수 있는 일에 대해 멋지게 담아주셔서 기억에 남는데.. 캡틴마블은 이상하게 이질감이 들었던게 이런 이유였네요ㅋㅋ
제가 봤던 리뷰중에 가장 신랄하게 있는 그대로를 까발려준 영상이었습니다. 속이 정말 시원하네요. 가장 본질적 문제점들을 세세하게 파헤치며 포커스를 맞춰주니 그들의 의도며 우리가 현대 영상물들을 통해 어떻게 무의식중에 세뇌당해가는지를 적나라하게 밝혀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을 통해 어떤식으로 남성들을 정신적으로 고립시켜 가고있는지 너무 많이들 모르고 지나쳐가고있죠. 현 MCU의 모습은 그냥 수도없이 깔린것들중에 현시대를 대변하듯 유독 대놓고 보여주는것일뿐 국내외를 막론하고 투자자및 연출가와 작가들 크리틱들 그리고 연예인들외 대다수 종사자들이 사상에 쩔어있는 세상이며 엔터테인먼트의 현실입니다. 남성을 바보나 찐따화해서 구타와 조롱거리만드는것이 웃음코드화 됬지만 여성은 우월한 캐릭묘사를 넘어 설사 같거나 더 한 짓거리를해도 손도 안대는게 당연시화되는 묘사들에 한번이라도 의문점들을 둬봤는지들 궁금하네요. 여성은 성역화되고 반면 남성은 그저 우직하게 책임감갖고 베풀고 희생하는게 당연시되는 일상적 묘사들을요. 그런것들이 자라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반복적 세뇌작업이 된다는것을요. 소위말하는 민주주의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PC와 페미니즘과 함께 수십년전부터 자리잡아 왔다는것을요. 채널주님 외에 많은이들이 느낄수있듯 그들은 자기애와 우월주의에 흠취해 있어서 늘 현실성이나 작품성이나 완벽성이나 짜임새나 현실감 개연성 커먼센스 그딴것들은 뒷전이죠. 그저 있지도않은 우월함 뽐내기와 사상주입에만 충실하며 자기만족을 누릴뿐. 다른 채널들이 언급은해도 본질적 촛점에 두지않는걸 일목요연하게 지적해주니 정말 가려운데를 시원하게 긁어준 느낌입니다. 처음와보고 구독 바로 박기는 처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arslongavitabre 저와 같은 느낌과 생각을 가진 분이 존재한다는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들의 힘의 원동력은 다른것 없이 바로 머릿수죠 똘똘 뭉친 머릿수가 경제권 정치권 언론 사회적 동조심등 모든걸 쥐고 흔드는 와중에 그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가부장적시대적 사상의 남성들은 되려 고리타분한 남긍심으로 그들을 떠받들어 주다보니 현제의 사회적 법조적 틀이 모두 그들에게 맞춰져 남성들은 두 시대간의 꿀물은 없이 똥물만 남게됬죠. 바로 남자로서의 책임감은 연애시와 결혼시 그리고 이혼시에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지만 공급자 혹은 가장으로서의 권위는 박탈당한지 오래고 신체적 정신적 우월한자로서의 이득같은건 없이 오히려 육체적 정신적 희생에 강요아닌 강요에 자연스레 쓰여지는게 당연시되니 오히려 짐만 될뿐이죠. 세상이치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있고 의무가 있으면 권리가 평행존재 해야하는데 좋은건 다 뺏겨가고있고 쓴물만 남성들에게 쥐어지는걸 보고있자니 오히려 어리석은 남자들에게 분노가 납니다. 뭐가 부족해서 온갖 책임과 의무는 다 짊어지는 능력자가 되려 혜택자에게 집 안팎으로 뒤흔들리고 지배당하고 떠받들어 주기까지 합니까? 능력있는 노예를 자처합니까? 위험하고 힘든건 다 떠맡으면서 왜 찍소리도 못하는 겁니까? 그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넘어 끝도없는 지배욕으로 주구장창 불만과 우월감과 권리만을 외치고 조금씩 현시점까지 몰고 올수있었던건 조력자 역할을 스스로하는 전근대적사상의 변하지 않는 남성들의 모습에 크게 기합니다. 얼마나 더 호구가 되야 정신차리고 남긍심 차릴 시점이 넘어간지 오래라는걸 알런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떡은 엄한 것들이 당연한듯 챙기는걸 얼마나 더해야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판친다는걸 깨달을런지. 그들이 원하는대로 전부 거세당한 현남성들에 의해 알파남은 없고 베타남들이 입꾹닫고 그냥 생각없이 길들여지기만을 할건지. 된장녀후에 김치녀후에 페미로 이어지는 질과 형태의 변화와 정도의 차이일뿐 지속적인 남성 길들이기와 지배하려는 야욕의 연속이고 결국 근본적인 원천에는 변화가 없다는걸.
실제로 mcu 팬임을 자처하면서도 pc가 없었다면 한국인이 헐리웃 영화에 나올 수 없었다면서 pc 옹호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전부 세뇌당한 거죠. 한국인이 헐리웃 영화에 나오는 게 대체 뭐가 중요한 건지 ㅋㅋ 그사람들이야말로 편협한 시각인 거죠. 작품이 아니라 누가 나오는지만 보니까
페미니즘은 고정된 여성의 역할에 의문을 던졌지만 고정된 남성의 역할에는 인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남자도 여자들만큼이나 상처받고 공감을 필요로 합니다. 남자도 여자들만큼이나 동경할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필요로 하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현재는 없거나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오타쿠쪽 이야기이지만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버튜버의 예시에서 남성 캐릭터를 가저온 예시가 많을까요, 여성 캐릭터를 가져온 예시가 많을까요. 그러한 '가상 캐릭터'를 내세운 예시도 있습니다.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고, 단순히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를 보자면 남성이 여성 캐릭터를 내세운 예시가 많을까요, 여성이 남성 캐릭터를 내세운 예시가 많을까요. 현재의 이 세상은 명백하게 여성을 선호합니다. 그 선호의 형태가 여성 개개인에게 최적화되지 않을 뿐입니다.
@@supyooㄹㅇ 딱 봐도 베테랑 느낌 졸라 크게 줘서 이 아줌마는 어디에 내놔도 살거 같다 이런 느낌을 잘 줬죠. 어떤 위기에도 침착하던 캐릭이 분노하거나 외계인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장면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잘 표현했죠 근데 캡틴마블은 서사를 보면 앞뒤안보고 내키는대로 질러버리고 갈등의 심화에 대한 원인도 불가항력적인 것보다도 그냥 얘가 빡대가리라서에 가깝죠
마블원작상 켑틴마블이 사기케이긴 하지만 이걸 이용해서 설정을 저렇게 만들면 안되지.... 더군다나 엔드 겜 마지막에 여성 케릭때거지로 나와 전투에 압도하고 있는건 너무 뜬금없쟎아...그것도 펩버도 슈트입고나와서 완벽한 전투에 소화하고 있는것도 보는중 이상하긴 했음 물론 연출은 좋았으나....이에 걸맞는 배경이 없으깐 이상하세 보였던거 같음 솔찍히 켑틴마블이 저정도였으면 에초에 타노스가 돌모으기전에 뚜까팻으면 토니도 안죽었다고 생각함 뭐하러 딴 행성부터 찾아감 우주 존망이 걸리문제에 딴 행성 문제가 더 급한가....또 핑거 스넵으로 켑틴마블이 먼지 됬다면 다르겠지만 그런 장면도 없고 호출만 누르고 나오지가 않아 근대 또 살아있고....그냥 없는 어도될 케릭임(영화 마블세계관에서)
12:18 비호감에 절정이죠. 심지어 정의감보다 이기는걸 우선시하는 일본의 소년만화속의 자뻑 캐릭터들보다도 못난겁니다. 무식하고 오만하고 개인주의의 극치인데 소년만화나 타 작품에서는 이 캐릭터의 문제점을 능력이 좋다는 이유로 커버치지 않아요 오히려 능력은 좋은데 성격이 저모양이라 존경은 못한다, 친해질수 없다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관객이 보고 느낄정도의 단점을 가졌으면서 누구든이라는 표현으로 평등함을 외치려한 주제에 결함을 일부로 노골적으로 감춰서 티를 안내? 마치 더러운 정치 싸움 같아요 이건. 파티장에 권력자와 약자를 같이 데려다 놓고 내기게임을 진행시키면서 말로는 누구든 승리자가 될 수 있다고 해놓고 정작 이기는 사람을 정해 놓았죠. 진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이언맨이랑 비교해보면 답이 바로 나와요. 아이언맨이 딱 저 느낌으로 난 천재고 재벌이고 히어로다. 하면서 오만 불손하게 굴다가 작중 내내 그걸로 참 교육 당했죠. 만일 디즈니 님들이 캡마를 밀고 싶으면? 아이언맨 처럼 만드세요. 지가 한 말의 무게를 실감 시키고 강력한 슈퍼 파워 하나 얻었다고 지가 히어로가 됬다고 착각하는 망할 년한테 넌 아직 히어로가 되지 못했다고 참 교육을 하란 말이에요. 하지만 안 할 거 잖아요? 난 저 친구가 언젠가 더 강한 빌런한테 개쳐발리길 바랄게요. 패배라는 쓴경험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기를 제데로된 성장 서사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우린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저 캐릭터를 인정해줄 수 없어요
캡틴마블 보면서 짜증났는데 이래서였군요ㅋㅋㅋㅋ 같은 여자가 보기 쪽팔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굳이? 싶은 것들이 많았고 여자는 여자대로의 강점, 남자는 남자대로의 강졈을 서로 지키고 존중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저 엉성하고 억지스러운 걸 히어로? 그것도 뭔가 여성임을 강조하고 대표하고 싶다고 떼써서 얻은 소꿉놀이 공주님같아서 그 뒤로 히어로물 잘 안봅니다ㅜ 저는 블랙위도우가 가장 매력적이고 오래 보고 싶은 히어로였습니다……ㅜ 그 뒤로 배우 자체가 좋아져서 영화 HER로 귀호강했었죠ㅜㅜㅜㅜㅠㅠㅠ 뛰는 모습만으로도 멋지잖아요ㅜㅜㅜ 얼마나 노력했을지 감히 상상도 안되지만…. 진짜 ㅎ………..ㅜㅜㅜㅜ
배우가 쎄보이지도, 강인해 보이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스칼렛위치나 나타샤 같은 섹시한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님....영화 내적인 측면에서도 어쩌다 테서랙트 빨로 능력얻은 년이 내가 짱쎄 이러는 꼬라지랑 어거지로 쎄보이게 만들려는 작위적인 연출 때문에 보면 볼수록 스타워즈 시퀄시리즈 레이를 그냥 마블판으로 옮겨 놓은거 같음;;;;
캡틴 마블에 진짜 역할은 아마도 시리즈에 리셋을 위한 장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대로 이번에 합류한 동료들(마블스 안 봄)과 차기 타노스 역할이나 해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캡틴 마블이 혼자 다 이기는 슈퍼맨 같은 설정이라면 지금 나오는 신규 히어로들은 굳이 등장할 이유가 있나 모르겠네요. 그냥 캡틴마블이 우주적 존재로 제2의 타노스가 되어주고, 남은 힘없는(?) 히어로들이 똘똘 뭉쳐서 캡틴 마블로부터 지구(마블)을 구해내는 편이 더 재밌고 감동적일 것 같습니다.
원작을 기준으로도 설명하자면 사실 닥터스트레인지와 토르는 이미 너프가 된 상태로 편입된겁니다. 아이언맨은 버프를 받았고요. 닥터스트레인지는 원래 원작 작가가 각종 문제를 편하게 해결하기위해 도입된 캐릭터였으며 토르 역시 신에 걸맞는 파워를 지니고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다른 캐릭터들과 밸런스가 맞지 않고 다같이 해결한다는 서사를 보여줄 수 없어서 어느정도 파워를 맞춘겁니다. 아이언맨은 본디 판타스틱 4에 나오는 박사와 같이 개발한 것들이 몇개 되는데 저 영화가 미친듯이 망해서 못데려오니까 그걸 혼자 다 해결해 버리는 장면들이 나오는걸로 볼때 지적 능력이 버프받은 상태로 들어온거죠. 그러면 생각해봅시다 과연 캡틴마블이 작가의 마스터키를 이길만큼 강한가? 정답은 아니다 입니다. 본디 닥터스트레인지의 능력은 우주에 존재하는 다른 이들의 능력을 빌려와 사용하는것이고 우주에는 캡티마블보다 강하다고 묘사되는 존재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근데 자꾸 원작가지고 뭐라한다 그러니까 굉장히 열받더군요. 캡티마블 잘못만든 영화고 서사를 잘못 풀어냈다는 분석 자체가 맞는겁니다. 다른 캐릭터와의 밸런스를 위해 희생된 캐릭터들이 이미 존재하는데 지가 뭐라고 제일 세다고 하는겁니까? PC가 다 망친거죠....
원작을 기준으로 파워밸런스를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영화 등장인물 기준으로 파워밸런스를 짜야 되지 않을까요? 갑툭튀한 케릭이 인피니티 스톤 몇 개 씹어먹은 것도 아닌데 타노스와 비등할 만큼 강하다? 그동안 아둥 바둥 싸워온 케릭터들에 어마어마한 몰입감을 주고 있는데 갑자기 튀어난 놈이 다 쓸어버린다? 이건 좀 노잼이다 싶네요.
투쟁이라기에는 같은 성별 99%도 공감 못하고 그들때문에 자꾸 도매급으로 엮여서 괜히 피해만 보고있고 로코는 그저 스윗한 잘생긴 호구를 주입하거나 걸크러쉬 운운하면서 남성에 비슷한 동성이 나타나길 바라고 그냥 필요자체가 민폐인 사상때문에 가뜩이나 살기 힘든데 더 팍팍하게 만들고 있죠 이쯤되면 그 사상은 인류를 말살하기 위한 외계종족의 선동질인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ㅠㅠ
진짜 '증명할 필요가 없어'는 페미니즘에 절여진 사람한테는 존나 멋있는 대사일지 모르겠으나, 히어로물 대사로는 역대 최악의 대사. 기승전결도 없이, 수많은 히어로가 조밥에서 히어로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줬는데 얘는 뭔데 밑도 끝도 없이 '증명할 필요 없이' 그 히어로들보다 쎄다는거야? 얘를 시작으로 그냥 그렇다면 그런줄 알아 하는 캐릭터들, 영화 내에서 강함을 입증하는 게 아니라 무슨 코믹스 이런거까지 끌고와야지만 강함이 설명되는 캐릭터들이 난무함.
10:57 진짜 덤벨 들고 어깨나 이두, 삼두 운동 단 한 세트도 해본 적이 없는 팔뚝의 히어로. 이 영상에는 안 나오지만 심지어 엉덩이도 남자인 캡틴 아메리카나 스파이더 맨이 훨씬 예쁨.. 13:18 그런데 자신의 실제 능력(외모, 신체, 매력)은 바닥이면서 맡은 역할이 제일 강하다는 이유로 실제로 우쭐하는 꼴이..
@@han_dle_01여성을 비하하하는게 아니고, 자기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히어로 역할을 하는 여성들을 비판하는거죠. 님은 그냥 여자가 힘이 약하다고 말하니까 그거에 화가난거죠?ㅋㅋ 근데 여자는 통상적으로 남자보다 힘이 약한게 맞고 사회적으로도 그렇게 인식됩니다. 님이 화난 이유가 논리에 맞는 말이라서 화난 이유를 말해버리면 멍청찬 사람취급받을것 같고, 그렇다고 자기 분이 풀리는 건 아니라서 어떻게든 대댓글로 꼬투리라도 잡고싶죠??
@@시사계정 저는 영상에 나온 내용 모조리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채널주님은 여성 비하가 아닌 영화자체와 캐릭터의 비판이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위에서 말하는건 애초에 여성 비하에 목적을 두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이 댓글에서 "진짜 여성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라는 문구 때문에 여성을 비하하는게 일상화되어버린 느낌이라
하나도 빠짐없이 맞는 말이지만 Attitude 부분이 진짜 심각한 문제였다고 생각하는게 저 태도는 그동안 MCU 영웅들과 그들의 여정을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을 한순간에 아둥바둥 그들만의 리그나 하고있는 병신으로 만들어버리는 행동이었죠 내가 좋아하고 응원하던 히어로가 알고보니 찌끄러기였다면 더 이상 그들의 성장과 서사를 지켜봐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무슨일이 있어도 우주는 어차피 대단하신 캡-틴 마블이 지켜줄텐데요 ㅋㅋㅋ
캡틴 마블은 우선 힘을 얻게 된 과정이 말이 안됩니다. 파워스톤의 힘을 인간이 아무 탈 없이 흡수한다? 가오갤에서 주인공이 반신반인이라 가능했다는 스토리를 생각하면 말이 안되죠. 심지어 스톤 파워의 일부만 흡수했는데 거의 우주 최강이 됩니다. 다른 인피니티스톤 다 합친 것 보다 강하고, 마블 세계관 그 어떤 존재도 하지 않는 우주공간 이동을 산소도 우주복도 없이 해냅니다. 그러려면 최소 파워스톤이 우주최강의 인피니티 스톤이고 힘의 총량도 무한하다는 전제를 만들어줘야 했다고 봅니다. 다른 주인공들과의 파워 균형도 너무 안 맞고요. 주인공이 여자이거나 외모가 딸리는 것을 떠나서 그냥 스토리가 너무 허접합니다.
브리라슨이 캐스팅 되고 트롤짓해서 그렇지 20대 나이에 오스카여우주연상+배우본인도 페미니스트이기도 하고 라슨이 두번 거절했다 결국 캐스팅 수락 한뒤에 케빈파이기가 인터뷰에서 영광이라 한정도면 배우로서 커리어가 동나이대 배우들중에서 넘사벽이긴해요 인성과 별개로 그냥 캡마같이 멋있고 당당한 캐릭터가 안어울리는거 같음 다른 영화보면 연기잘하긴함
13:05 이 장면이 진짜 악질인게 다른 성인 남자 히어로들이 얻어 터져서 찐따처럼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말이 안된다는걸 본인들도 알고 있고 어떻게든 여자히어로의 우월함을 자랑하고 싶어서 아직 미성년인 스파이더맨을 쩌리 만들어버림 p.s 애초에 흐름과 상관없이 작위적으로 여자히어로무리 장면을 만든거 부터가 사상이 꼬롬함 +이터널스도 개판인 이유를 이 논리로 생각 해보니 납득이감 인간을 죽인다(데비안츠)->인간을 지킨다(이터널스)로 잘 가다가 갑자기 사실 데비안츠는 생존을 위해 어쩔수 없었기에 인간을 죽일수밖에 없는 불쌍한 존재로 표현하고 셀레스티얼의 갑툭튀를 위해 인간을 희생시키는걸 방관 해야하는 이터널스(이카리스)가 되어버림 그와중에 서사 논리가 없는 PC까지 갓벽한 환장의 콜라보
캡틴 마블은 삭제하고 웹툰 초인의 시대에 나오는 세인트 펄을 넣는게 더 잘 어울리죠. 세인트 펄은 근육질인걸 누가 봐도 잘 알수있는 외모에(얼굴도 괜찮아서 근육미녀다) 사람들을 지키는 영웅이어서요. 세인트 펄은 강한 적과 싸우면서 피도 흘리고 고전을 하더라도 사람을 지키는 영웅다운 모습을 모범적으로 잘 보여줘서요.
솔직히 인간이고 날아다니지도 못하고 블래스트도 못 쏘는 동석이형이랑 외계 종족이랑 다니면서 날아다니고 날려버리고 블래스트 쏘는 캡틴 마블이 같이 와서 '우리 중 한명 골라 그 사람이 널 지켜줄거야' 하면 아무것도 모른 다는 전제하에서 동석이형 고를 것 같음....... 그냥 봤을 때 캡틴 마블이 동석이형보다 훨씬 약해보임 아니 사람을 날려보내는 액션을 연출하는 걸 봤는데도 동석이형 뺨따구 맞은 사람이 더 불쌍하다니까?😊
@@aclcoy엔드게임에서 토르랑 캡마 마주보는 장면 보면 둘이 비슷비슷 한 것 같은데 그런 토르를 그냥 동네 아는 동생 취급하는 이터널스면 길가메쉬가 캡마보다 더 쎈거 아님? 이터널스 얘네는 지구사에 참견하몀 안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지 아녔으면 타노스고 뭐고 다 끝났을 것 같은데
100% 동감합니다! 영화 만들기에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사상 전파가 최우선 목적인 되면서 서사가 엉망진창이 되었죠. 지금의 디즈니와 마블은 PC의 사상 전파 도구로 영화를 전락시켜 버렸고 많은 사람의 마음을 잃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본질을 명확하고 시원하게 설명 해 주시는지 사이다네요. 저도 글을 써봤지만 영상으로 다루는거 하고는 천지 차이네요. 다른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계속 파이팅🔥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소 귀에 경 읽기더군요. 최근 어느 회사 홍보물 제작 중 여성캐릭터와 남성캐릭터를 만드는데 남성캐릭터는 통짜 몸매에 여성 캐릭터보다 약간 키가 크게 설정하고 여성캐릭터는 허리 부분을 좀 잘록하게 한 후 남성캐릭터보다 약간 키를 작게 해서 만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귀엽게 잘 완성되었죠. 그런데 결국 최종 결정된 캐릭터는 남녀 모두 통짜 몸매에 같은 키를 가진 모습의 캐릭터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여성 캐릭터를 왜 남자보다 작고 허리가 잘록한 여성성만 부각되게 그려서 성을 강조하냐는 겁니다. 이 자체가 차별이니 뭐니 해가며 가부장적 사고까지 들먹이며 어쩌고 하는데 다들 어안이 벙벙해졌더랬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마저 이런 식으로 피해의식에 쩔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죄다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보이는 모양입니다.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지 못하는 저들에게는 무얼해도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다는게 여실히 증명되었던 사건이었네요.
진짜 공감되네요 엔드게임때 캡틴마블이 그때 내가 없었자나 했었던거 정작 엔드게임 때 가장 중요한 행동을한건 헐크와 아이언맨이였지 헐크가 핑거스냅으로 사라진존재들 되살린거 아이언맨이 목숨 희생해서 타노스 없애버린거 막상중요한순간에 캡틴마블 뭐했어 여자가 위대하다라는걸보여줄려면 타노스를 해치우는 핑거스냅을 캡틴마블이 했어야하는것아닌가?? 타노스 전함뿌신거는 토르도 하겠다
저도 이번 더 마블스 보고 좀 느낀 바가 컸습니다~ 스파이더맨, 쉬헐크, 블랙팬서를 보면서 들었던 우려가, 이번 더 마블스에서 제대로 드러나더라고요. 확실이 디즈니로 편입 되면서 전체적인 색깔이 확 바낀게.. 예를 들어 예전 아이언맨은 천재적이지만, 그 생각과 삶이 방탕하고 이기적이었던 한 인물이, 여러 사람들과의 갈등과 사건들 그리고 전쟁 등을 통하여, 자신이 이 세상에서 이루어야 하는 사명감을 깨닫고, 끝내 자신이 아닌 타인들을 위해 숭고히 목숨까지 받쳤던 주인공의 스토리였습니다. 어찌보면 그때의 캐릭터들은 짜고, 맵고, 자극적인 맛이 강했지만, 누구라도 호기심을 갖고 더 알고 싶고, 찾아보고 싶었던 캐릭터를 그려냈죠. 허나 지금의 마블은 그런 스토리의 자극을 거의 빼버리고, 거기에 디즈니에서 추구하는 비건 맛 사상을 넣어버렸습니다. 쉽게 비유를 하자면, 마치 매운 맛 라면과 짜장 라면으로 유명했던 라면 회사가, 갑자기 모든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야 한다며, 그 회사 라면 전체를 비건라면으로 바꿔버린 오류를 범한 것이라고 할까요..? ^^ 영화에 '여성들이 나와야 하며', '인종과 종교를 초월해야 하고', '세상에 섞이지 못하는 천재 소녀들이 나와야 하며', '그들이 세상에서 스스로 주도권을 갖고, 이겨내는 이상적인 관념이 주입'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있었지만, 관객의 입장에선.. 그것이 하나도 자극적이지도, 매력적이지도 않는 스토리와 캐릭터가 되어버렸죠. 예전 마블 특유의 맛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차라리 따로 비건 라면을 출시해서, 원하는 이들만 먹으면 되지, 굳이 기존의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라면들까지.. 비건라면으로 바꿔버렸는지..ㅠ
11:36 생각해보니까 가오갤에도 맨티스라는 여캐가 있는데 능력도 신체도 전위에서 싸우기 불리해서 자기 능력을 다른 멤버들이 어그로 끄는 동안 기습하는 용도로 쓴거 생각하면 진짜 아이러니하네. 힘 없는 여캐를 이렇게 최대한으로 활용했던 MCU인데 어쩌다 저렇게 됐을까....
위도우 역 진짜 하고 싶어해서 빨갛게 염색하고 액션 미리 배워서 블랙 위도우가 되서 자신을 어필한 그녀는 자신의 매력을 아낌없이 매시즌마다 존재감을 드러냈죠. 그리고 자신이 사라져야 할 때를 잘 알고 그 캐릭터에서 빠져나왔기에 매력적인 거죠. 하지만 지금 등장하는 히어로는 나 잘났고 내가 왜 내 존재를 너한테 인식시켜야 하지라고 하니 매력이 하나도 없죠. 다른 배우들과 인터뷰 영상 나오는 걸 봐도 잘난 척만 하고 케미 따위 전혀 없어 보이니까 영화를 돈 주고 보러 가고 싶단 생각이 안 드는 거죠. 다인종 히어로 시리즈 만들어서 나오면 보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죠. 매력이 없는데 뭐하러 보냐구요.
외모가 중요한 부분이 맞는 말인게 만약 캡아의 모습이 근육질의 강한 모습이 아니라 스티브로저스 원래의 왜소하고 약한 외모였다면 인기가 있었을까? 물론 스티브로저스가 혈청맞고 슈퍼솔져가 되기까지 설득이 있는 서사(헌신, 인내, 정의 등등)가 있었기에 인기를 더 얻었던 거지만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그렇게 우월함의 증명하고 싶다면 현실에서 당당하게 해야지 왜 자꾸 영화나 게임같은 비현실에서만 하는거임? 역으로 현실은 다르다는걸 증명하는 꼴이 아닐까? 평범한 사람이 영웅이 되는 꿈 꾸고 친구 한테 가서는 꿈썰 풀면서 나 이제부터 짱짱쎈 영웅 이라고 우기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ㅋㅋㅋ
4:57 정확하게 짚으셨습니다. 이게 어느작품이건 무지성빠들이 가장 많이 내거는 설정이 이렇다느니 스토리에서 나왔다느니 하면서 옹호하는 발언이 얼마나 개 거지같은 핑계인지 알려주는 대목이었어요 뭐? 사실은 좋은애였어? 주인공 새력이 나쁜짓을 저지른 거였어? 어쩌라고? 그걸 제대로 보여줘서 감정이입을 시켰어야지 말로만 그러고 설정으로만 밝히면 뭐 어쩌라고? 글로 끄적여서 그런거였다는건 내가 심심풀이로 하는 자캐딸에서도 할수있는 일이야? 이건 이미 하나의 영화고 애니잖아? 한편의 에피소드잖아?분량을 감안하고 빌드업을 잘했어야지 무슨 추리물이라도 쓰고 있냐? 너네가 찍는건 히어로 영화인데
공감가는게 엔드게임에서도 마지막에 이게 뭐하자는건가 싶었음 .. 처음 나온 레스큐슈트는 그래도 아이언맨과 함께 쌓아온 서사도 있고 결혼한 사이라 그럴수 있다 싶었지만 딱히 전투도 없었던 슈리나 애초에 별로 나오지도 않았던 캡틴마블이 나 존나쌔 하면서 다 때려 부수는데 이 여성히어로 어셈블장면부터 스냅 전까지 기분이 확 식어버림 . 심지어 캡마는 캐스팅부터 말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끝까지 그딴 장면을 찍었어야만 했나 ? 대체 뭘믿고 스톤들을 넘겨주나 하는 생각이 없어지질 않던데
여자지만 사상 관련 없이 그냥 히어로들의 서사가 재밌고 좋아서 마블을 파고 있었는데 캡틴 마블은.. 주인공의 성별을 떠나 개연성이 그지 같아서 별로였어요. 스크럴은 그냥 '어쨌든 우리도 히어로물은 맞다'라는 명목 하나를 위해 갖다 놓은 병풍 같았음.. 하지만 캡틴 마블은 똥 중에서도 양반이었죠 이후에 나온 최근 마블은... 아니 피시 찍먹하려다 개연성 감동 개나 줘버려 하지 말고 스토리 탄탄한 명작을 만들라고 니네가 인기 많았던 이유가 뭔데
@@just-because4444 제가 보기엔 정상으로 보이는데요. 여기 정말 너무합니다. 다른 영상에도 소신발언 달았더니 때거지로 달려들어 한 사람을 아주 못 잡아먹고 안달이고. 주인장까지 의견이 다르다고 멀쩡한 사람들 좃밥으로 만드니 분위기 넘 무섭네요. 전에는 영상도 재밌고 홈에 간간히 올라오면 재밌게 봤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네요. 😕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더 마블스를 보고 왔는데. 정말 마블의 미래가 암울한 것을 넘어 심연 그자체더군요. 작은 디테일하나 놓치지 않았던 마블이... 어쩌다 이렇게 개연성을 말아 먹은 것인지. 하늘에 구멍이 뚫려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와중에 비행기도 빨려 들어가는 데 사람들은 그냥 뛰어다니고 건물은 과자처럼 무너져 내린다. CG만 입히면 다 멋있는 줄 아는 감독의 연출이 그대로 드러나더군요. 심지어 박서준은 사기 계약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로 대략 3분 가량 나오는데. 그 설정이며 캐릭성이며 액션 역시 ... 웃음마저 잡아먹는 그야 말로 최악의 마블 영화가 탄생했더군요. 스코어도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retrievezz그러게 말입니다. 불만이 없으면 모를까 불만을 가지면서도 팬이라는 이름으로 억지로 꾸역꾸역 소비해주는 거 보면 공범으로 보입니다. 개선되어야 할 회사는 처참히 박살이 나봐야 다시는 뻘짓거리 안할텐데요. 귀엽다 귀엽다 하니 수염을 잡고 상투를 흔드는데도 속으론 불만이면서 겉으론 우쭈쭈하며 버릇없이 키우는 격이죠.
저는 원작 캐럴 댄버스가 미즈마블일 때부터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캡틴마블이 됐을 때도 초반엔 좋아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캡틴 달고 리더로 부각되니까. 미즈마블이었을 때 캐럴을 좋아했던 이유는 강한 여성캐릭터인데 캐릭터 디자인도 엄청나게 예뻤기 때문이었어요. 강한 히어로의 모습과 여성성을 모두 느낄 수 있었죠. 오죽하면 과거 열심히 했던 게임 '마퓨파'에서도 효율 무시하고 가장 먼저 키운 캐릭터가 캡마였어요. 근데 코믹스에서 점점 캐릭터가 띠껍게 변하더니 숏컷하고 남성성을 부각하더라구요? 아니 내가 왜 여캐에서 남성성을 느껴야 해? 의상만 가지고 얘기하는 거 아닙니다. 남사스런 코스튬 벗어난 건 저한테 전혀 마이너스 요소가 아니었음. 와중에 영화화 된다는 소식 들었고, 불안하긴 했지만, 그간 잘 해온 마블이니까 적당히 미즈마블 시절 캐럴 이미지와 캡틴 이미지를 버무려 가져오길 빌었는데.. 하..ㅋㅋㅋㅋ 캐스팅 발표되고부터 그냥 짜게 식었어요. 내가 기대했던 캐럴과는 전혀 맞지 않는 이미지였고, 아니나 다를까 계속되는 비호감 언행까지..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공감했습니다. 스토리는 영웅의 각성이 아니라 그저 여성의 증명만 드러내길 원하고, 액션배우로서의 역량을 찾아볼 수 없는 액팅, 부자연스러운 연출, 기존 캐릭터의 포스를 갉아먹는 설정과 대본 등등.. 이때 이미 정이 털렸지만, 참고 닥스2까지 봤는데, 여기서도 세계관과 캐릭터성을 뒤흔드는 모습을 보고 완전히 하차했어요. 캡마 옹호하는 애들은 마블팬이 아니라 그냥 페미 1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고요, 지금의 마블은 문제가 캡마 뿐이 아닌 총체적 난국인 게 현실, 쇄신하겠다는 소식은 계속 들리지만 딱히 믿음이 가진 않고, 앞으로도 찾아볼 생각은 안 듭니다. (그러면서 이런 영상에까지 들어오는 거 보면 헤어진 연인 인스타 뒤지 듯 미련이 남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ㅅㅂ)
@@sjnckegiplgs-kt6kz 뭘 모르는거 같은데 우리가 좋아하는 히어로 장르에서 캐릭터를 좆 박아서 가지고 나오면 오히려 남캐가 욕을 더 많이 먹어 알고는 있어? 지금은 그나마 여캐들은 건드리면 하 좀 귀찮은 일에 꼬이겠구만 싶어서 아 이번 누구는 좀 실망이야 정도로 끝나지만 남캐 같은 경우는 그런 방지턱조차 없기 때문에 그냥 욕부터 박아 왜냐고? 우리의 니즈를 충족 시키지 못했으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이미지와 다른 병신 같은 캐릭터를 가져와서 얘가 이번 히어롭니다 이 지랄을 하고 있으니까 잘 못 나온 여캐 보다 세배는 욕을 먹지 애초에 아이언맨 나온다고 했을 때도 나오지도 않았는데 욕부터 먹었어 알아? 우리 이상향을 건드리지 말라고 이거 성공 못 할 거라고 근데 뭐? 여캐죽어 페미죽어 이러기만 했다고? 근데 당연한 거 아니냐? 페미가 망쳤으니까 내가 좋아하던 캐릭터를 뭔 지랄 맞은 사상 검증 시키듯이 반 병신을 만들어 놓으니까 당연히 그 분노의 화살이 캐릭터 보단 그 캐릭터를 연기한 여성 배우, 그쪽 진영에 서서 이렇게 캐릭터를 망쳐 놓는 페미들한테 돌아가는거 아니겠니?
@@sjnckegiplgs-kt6kz "왜 여캐 수만 늘리고 여성 서사만 못 만드냐"에 대한 답이 PC, 페미사상 억지로 집어넣느라 그런 건데요..? 여자라서 욕한 게 아니라 여캐 가지고 욕 먹을 짓을 하는 건데 뭐라고 더 말할까요? 남캐 욕 안해서 부들부들 떨리시나요? 캉 비판 왜 안 하냐고요? 닥스2에서 하차해서 앤트맨3은 보지도 않았으니까요ㅋㅋㅋ 보지도 않은 작품 캐릭터를 어떻게 까요ㅋㅋ 게다가 이 영상 주제가 캡마니까 캡마 얘기 했을 뿐인데, 뭐 댓글 하나를 쓰더라도 '그쪽' 분들 기분 상하지 않도록 남녀할당제로 비판을 해야만 합니까? 페미 1 인증하시는 거예요??? 노노 거리지 마세요 역겨우니까;;
차라리 캡틴 마블이 인피니티 워부터 나와서, 자기 잘난척 하다가 된통 깨졌었으면 더 멋진 서사가 나왔었을듯. 스스로 잘난 캐릭터가 실패하고, 죄절하고, 그럼에도 성장하고 다시 일어서는 장면은 언제나 멋있으니까. 차라리 그런 겸손한 모습을 갖춘 후의 캡틴 마블이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힘으로 제압했다? 그럼 다들 납득했을거임
그냥 어울리는 걸 해야 자연스러운 것이고, 자연스러워야 공감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연스러움'은 시대가 만들어 내는 것이지, 어떤 누군가의 집단의 의지로 만들어 나가는 것 자체가 '자연스러움'이 아닌 거죠. 힘이 쎈 사람이 힘이 쎈 역할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액션이 나옵니다. 캡틴 마블이나 슈리가 휘두르는 주먹과 발차기에는 힘이 느껴지지 않는 데, 맞은 사람의 액션은 그렇지 않으니 자연스럽지 못한겁니다. 마블시리즈 스토리 본질은 히어로 영화이지만 시각적인 본질은 액션 영화입니다. 차라리 여성배우를 캐스팅하고 싶다면, 그만큼 액션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캐스팅을 하던가, 액션을 바꿨어야죠. 그리고 그 역할을 하고 싶어서 캐스팅이 되었다면 주어진 액션을 소화하도록 노력을 해야되는 게 배우의 의무이고 개런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왜 좋아하고 왜 싫어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 흔치 않은데 이 양반 대단하네... 그러니 다들 '내가 느꼈던 불편한 감정이 있었는데 사이다급으로 시원하게 잘 말해줬다'는 반응을 보이는거고. PC가 득세하는 이상 '오래도록' 이어가며 인기를 얻고 사랑을 받는 시리즈물은 존재할 수가 없을거임. 흥하면 반드시 PC가 끼어들어서 숟가락을 얹고 모조리 다 퍼먹으며 집어삼키려 들테니까. 이 세상에서 나보다 페미를 경멸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자신할 정도로 페미를 극혐하는 성격이지만, 웃기게도 이전에도 지금에도 내가 가장 흥미있어 하는 소재는 '다른 모든 등장인물을 압도하는 세계관 최강자가 여자다'라는 설정임. 왜? 흥미롭잖아.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야말로 판타지스러운 설정이잖아. 제대로 된 서사와 묘사만 있다면 그보다 나에게 큰 흥미를 유발하는 소재가 없음. 하지만 PC와 페미는 그런걸 구성할 능력도 의지도 없으면서 그저 빼앗아서 덧칠할 생각만 가득함.
히어로의 본질에서 가장 먼 캐릭터
공무원 마인드의 캐릭터죠. 히어로이지만 조력자 포지션에 걸맞는 명품 조연 캐릭터 느낌이었습니다. 히어로의 사명감과는 거리가 먼,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핵심으로 둔 캐릭이랄까요. 강함을 부정하진 않지만, 호의적으로 보기 힘든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
@@우서-c9g명품은 지럴 동대문 돗대기 시장 히어로지
@@우서-c9g 그 강함 마저도 설득력이 뒷받침을 못해주니 이젠 그냥 빽빽거리는 걸로 밖에 안보임...
브리 라슨이라는 배우가 아까웠던 캐릭터
@@Text05101ㄹㅇㅋㅋ 명품도 과한 표현이긴 한거 같네요
에인션트 원은 원래 원작에서는 남성 캐릭터인데 잘 만들어놓으니까 욕 거의 안먹었음 오히려 원작보다 잘 어울리는거 같음 연출이 딱 좋아서
굳이 따지자면 좀 더 동양인스러웠어야한다 정도였죠
그래도 너무 잘어울려서 크게 거부감은 없었어요
닉퓨리도 그렇고 연출좋고 잘 어울리면 그만이긴하죠
@@파크M 어울리면 에인션트원
안 어울리면 아바타 아앙의 전설 영화
@@파크M난 첨봤을 때 헷갈렸는데 동양인인지 서양인인지
@@파크M걍 연출을 잘하면 되는데 지금 mcu는 사상주입한다고 그런거 다 못하는게 문제
시빌워에서 블랙 위도우랑 완다가 보여준 액션은 진짜 쌉인정임. 특히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거 보면 진짜 와... 진짜 몸으로 구르는 역할인데 그걸 겁나 잘함. 그런 걸 현 마블은 다 까먹었음. 와칸다에서도 시부레 과학자인 슈리가 굳이 원작 스토리 따라가겠다고 블펜이 된건지도 이해가 안감. 아니 블펜이 되었다고 쳐도 다른 걸 더 부각시키면 되지... 게다가 아이언하트...아 ㅆ...
비행하면서 좋다고 대가리 흔드는거 언제봐도 ㅈ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캡틴 마블 뛰는 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가 옆으로 휘어진것 같음
14:13 여자라서 뭐라그러는게 아니다 라는 말을 가장 잘 뒷받침 해주는 배우시죠 에이션트원을 맡은 틸다 스윈튼배우
원작에서는 남자였던 에이션트원을 여자 캐릭터로 바꾸었음에도 원작충들의 태클도 많지 않았고 배우분 역시 맡은 배역을 매우 훌륭하게 소화해내셨죠
잘 만들고 연기 잘해주면 당연히 좋아해준다고...
콘스탄틴에서
가브리엘역을 맡으신분
그때도 레알 멋있었는데
닥터스트레인지에
나오셔서 너무 방가웠었던
배우셨음 이렇게라도
이름을 알게되서 행복합니다 ^^
감사요
에인션트 원은 진짜 연기를 너무 잘했죠..
첨에 설정만 나왔을땐 원작팬들이 이게뭐냐 했는데 영화 나오고 나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보고나선 싹 들어갔죠 그런소리
ㄹㅇ 나타샤 ㅈ간지ㅋㅋㅋㅋ 저 의자에서 다 패는씬은 와우 그냥
@@soulmaker79 설국 열차도 나왔죠~
블랙위도우 뛰는 장면우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스칼렛 요한슨이 얼마나 본인 캐릭터에 대해 노력했는지 알겠네요
뛰는 폼 장난없네 진짜
흑인 왜 나옴? 연기가 ㅈㄴ 구린데
@@거북선-r5e그건 지금 페미즈들만 포함
그만큼 위화감이 없었다는 거 인듯?
저도 캡마 뛰는 게 ㅈ 같은 거만 알았지
블랙위도우는 떠오르지도 않았어요
웬만한 남자 배우 보다 더 잘했다는 뜻이겠죠 ㅋㅋㅋ
여자인데 이 영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블랙위도우가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는 장면에서 점점 뒤쳐지지만 그게 맞죠. 그래도 멋져요. 굳이 여자캐릭터 짱짱 제일 쎄다고 억지로 쥐어 짜지 않았던 예전 마블 영화가 너무 그립습니다. 헬라도 전투여신이 육체적으로 싸운다면 이렇겠구나 싶었고요. 그 강력한 완다도 사랑하는 남자 지키지 못한 완벽하지 않은 인간미에 더 매력적이였습니다. 그런데 미스마블은 지가 우주적으로 쎄고 잘났다고 웅변하는게 진짜 억지스러워요. 아니 뭐 사랑하는 사람, 의지하는 사람 하나 없는 독고다이 천상천하 유하독존. 누가 말하면 찍어누르죠. 자기 힘 강하다고 그걸 꼭 보여주려고 기껏 하는게 파괴죠. 맞아요. 참 뭐랄까 재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에서의 빌런들이 더 멋있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마블 기억속에서 다시 일어나는 장면만은 전 감동이였어요. 어릴때 쿵후 배우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는데 계집애는 발레나 배워 하셔서 그냥 포기했거든요. 그 장면보고 아 그때 포기 하지 말고 태권도라도 배우고 싶다고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그 어릴적 경험과 관련된것 빼고는 영화가 그 어떤 감흥도 들지 않았어요.
영화상 마블이 존경하는 인물, 친구 모두 여자뿐. 아니 남자중에 친한 사람 하나 없나? 영화 만든 사람의 자격지심이 영화를 뚫고 나오더군요.
지금은 혹시 운동관련된 일 하고계신가요?
저도 어렸을적에 축구선수하고싶다고 축구부 들여보내달랬다가 "그냥 공부나해" 해서 공부한 인생 살고있는데, 님 말 들으니까 그때 생각이 나네요ㅎㅎ
지금 생각해보면...ㅎㅎ 부모님말대로 취미로만 즐겁게 하기로한걸 다행이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느정도 세대이신지는 모르겠지만..(20여년전만 해도 충분히 그런 사회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의도는 '여자니까 쿵푸하지마' 라기보단 '웬 쿵푸.?;; 너무 독특한 삶의 길 아니니?' 라는게 아니셨을까 싶네요ㅎㅎ
어린시절 잠깐의 꿈 이셨을수도 있구요
@@hoo3432 20여년전은 아니고 40년전.. 좀 못되는 때였어요. tv에서 사망유희보고 쿵후(절권도)배워서 나쁜 사람 물리쳐야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예기치않게 첫 좌절을 맛봤습니다. 아버지께 그렇게 말듣고 굉장히 부끄럽고 억울하고 속상했어요. 하지만 그때는 어른 눈 똑바로 보면서 말하면 따귀맞는 시절이라 네.. 하고 포기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용기내서 발레는 안배우겠다고 해서 대신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보통 여자아이들에게 운동을 따로 가르치는 부모는 못봤어요. 결국 크면서 저는 운동쪽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게 많이 아쉽네요. 제가 나이들면서 건강이 안좋은데 규칙적으로 운동을 어릴적부터 했다면 제 인생의 질이 지금보다 더 높았을 겁니다. 한동안 너무 속상해서 태권도는 안될까? 하고 고민하다 포기했네요. 어린 아이였지만 정말 진심이였고 진지한 소망이였답니다. 군인이나 경찰이 되고 싶었어요.
캡틴 마블 등장 했을때 영화가 만화가 되는구나 생각했다. 정도껏 밸런스를 깨야지 왜 우리가 히어로물에 열광했는지를 잊어버리게 만든 캐릭터.
와! 페미다! 신기해!@@mailbbbbb
@@mailbbbbb쿵쾅
16:28 뒤뚱뒤뚱 뛰어가는거 개킹받네 ㅋㅋㅋㅋ 왜이렇게 불안불안하냐 넘어질까봐
ㄹㅇ 걍 펭귄ㅋㅋ
뽀로로가 더 잘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맞아?
@@minBo-r8q ㅋㅋㅋㅋㅋㅋㅋㅋ
@@minBo-r8qㄹㅇㅋㅋ
이분이 항상 말하는 거 - 그냥 여자라서 까는 게 아님, 장르에 어울리고 서사가 있는 '히어로'가 아니라서 까는 거임(블랙위도우, 스칼렛위치, 헬라. 에이션트원같은 훌륭한 여성 캐릭터를 예로 충분히 보여주셨음) - 댓글 다는 저도 블랙위도우랑 헬라는 정말 좋아합니다!
헬라누님 악역이었지만 짱이었습니다...등장, 포스, 전투씬 등
케이트 블란쳇은 GOAT
솔직히 스카렛 위치하고 블랙 위도우 에이션트 원은 졸라 멋있음 남자 여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그 배역에 잘 어울라게 소화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봄
실제로 배우들 사이에서 말이 나올 정도로 본인이 연기를 한게 없답니다. "겨우 이정도 수준까지 대역을 쓴다고?!" 할정도로 다 대역썼다네요(이유는 영상 막바지 뛰는 꼬라지 보면 알수있죠.)
근데 인터뷰에서 자긴 대역 안썼다고 너무 뻔뻔하게 이야기 해서 옆에 토르가 "아주 탐크루즈 납셨네" 라며 어이없어서 꼽주는 장면도 유명하잖아요.
애당초 여자라고 까는 사람 적지않나? 안 어울리고 과장되고 서사가 어이없으니 까는거지
영상을 보면서 정말 속 시원했고 한편으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열심히 작품을 분석할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있는 팬들을 등 돌리게 할 정도로 mcu가 점점 이상한 길을 걷고 있다는게 참
난 엔드게임 이후로 이렇게 될걸 알아서 (코믹스 상태를 알앗기에) mcu가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했는데 그냥 말아먹네 ㅋㅋ
영화가 아닌 pc사상 선동물을 만드니 망할 수밖에….
@@메모리-b2g MCU: 엔드게임 다 만들었다 이제 망해야지~
흑인 왜 나옴? 연기가 ㅈㄴ 구린데
진짜.. 이분은 저번 로키영상에서도 느꼈지만 캐릭터에 대한 해석이나 영화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와 분석력이 대단하심.. 정말 같이 하루종일 영화얘기하고 싶을정도..
캡마 서사 분석 공감합니다. 한가지 덧 붙이자면, 'I got nothing to prove to you' 이 대사의 의미입니다. 여성이 우월하니까 증명할게 없다라고 해석하셨는데, 이 대답은 '여자한데 왜 자꾸 능력을 증명하라고 하느냐'라는 페미들의 주장을 반영한것이죠. 그런데이 질문은 페미들 사이에 만연하는 막대한 오해에 기반하고 있어요. '남자들끼리는 증명지 않아도 다 시켜 주면서' 라는 겁니다.
페미들은 남성들이 출세하고 요직에 등용되는게 '남자라서'그런거다 라고 생각하는거예요. 같이 경쟁하다가 밀리면 '저새키가 남자라서 됐다'라고 핑계 되는거죠. 그래서 지들이 따지면 '다음번엔 너 자신을 증명해봐'라는 조언을 받게 되는 거구요. 같은 상황에서 떨어진 자가 남자일 경우 '내능력이 부족했구나'라고 성찰하게 됩니다. 저새키가 가진것중 내가 부족한건 뭘까, 이렇게 생각하죠. 그런데 여성경쟁자는 '없는건 자지뿐이구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능력을 증명하는 것에 대한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앞서 다른 영상에서 설명하셨듯 MCU의 히어로 서사에서 '능력을 증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심지어 뉴욕전쟁때는 캡틴도 능력을 증명해야 했어요. '내가 왜 당신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가'라고 경찰이 따지고 묻자 외계인 빌런을 맨손으로 때려 잡으며 실력으로 증명했죠. 토니도 인성면에서 '부적격'판정 받았죠. 물론 억울해 했지만, 증명과정 자체를 부정하진 않았어요. 토르는 승질 부리는 바람에 자격 없다고 국본 자리도 박탈당했구요. 스파이더맨도 으른들 말 안듣고 나대다가 찍혔죠. 히어로로서 자격이 없다면서 수트를 뺕겼어요. 헐크도 괴물에서 히어로가 되기 까지 수년간의 분노절제 자가 치료과정 필요했구요. 블랙팬서는 왕위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지어 맞짱도전도 수락했죠. 한번 털리고 재수끝에 히어로가 됐죠. 남자라고 다 되는거 아니고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거죠. 남여가 똑같은 겁니다. 이런 것들은 다 잘라 내고 남근에만 집착하니 페미들은 관음증 환자라고 볼 수도 있죠.
따지고 보면 캡마야 말로 자격이 없어요. 자격증 시험은 커녕 그냥 방사선 테라피 한방에 능력자가 됐으니까요. 하다못해 곽철용이도 살아 남기 위해 안경잽이들 재끼고 배신자들 다 죽였죠. 요직이나 특권을 차지하기 위해 남자들은 수많은 남자놈들을 경쟁에서 재껴야 하는건데, 페미들은 이걸 남자라는 이유로 거저먹는줄 아는거죠.
말이 너무 많아
어찌 보면 남자들은 "능력을 증명해 봐라."란 말에 평생도록 압박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어릴때부터 주입을 받은 거라서... 자기도 스스로 알고 있죠.
덕택에,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과로사가 많은 이유도 그것이기도 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같이 입사를 한 여자 직원들 보다 더욱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게 당연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역차별" 운운하는 남자가 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baborobos 그런데 이거 사실은 젠더 문제가 아닌게, 여성들이 같은 입장이어도 똑같은 소리 한다는 거죠. 한정된 자원을 두고 경쟁하는 상황일때 그 자원을 차지할 이유, 그게 능력이기 때문이죠.
논리적인 글이네요
@@deedjang9647 감사합니다.
빌런이었던 헬라는 트레일러에서 그 몇초 나오는 장면만으로도 품격과 위엄을 보여줬지. 그냥 히어로 시켜도 될 만큼 어마어마했는데 캡틴마블은 음......처음 등장할때부터 자기가 뭐 대단한것 마냥 거만한 표정 지어댔지만 그냥 아무리 봐도 깨방정으로만 보이고 그냥 저 정도는 나도 이길 수 있겠는데? 하는 만만스러움을 보여줌 ㅋㅋ 차라리 헬라 배우를 캡틴마블 시켰으면 와 씨 이게 채고의 힘을 가진 탑이구나;; 하고 인정했을텐데
흑인 왜 나옴? 연기가 ㅈㄴ 구린데
헬라는 너무 과장되게 세는걸 표현하지도 않았고 그리스 신화 신같은 포스와 위엄을 보여주고 강함을 보여주고 여자 빌런이랑 딱 어울리는 파괴의 여신 컨셉이여서 와 ㅈㄴ 간지난다라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거임. 캡마는 그냥 지 다 부쑤고 여자랑 안어울리는 ㅈㄴ 힘캐에 초능력 최강캐 하니까 개어색하지
@@minBo-r8q 진정한 위엄과 권위는 파괴에서 나오는것이 아니기때문😊
이제 MCU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은 영화나 드라마 자체를 소비하지 않는것이다.
어떻게 영화를 개판내든간에 MCU라는 이유만으로 찾아가 소비하니까 손익분기점이 넘어가고 이짓거리를 하는거다
진짜 MCU를 위한 사람이라먼 이제는 안보는게 MCU를 위한 행동이다
디즈니자체를 손절 치는편이...
디즈니가.....망치는중ㅋㅋ
스칼렛 요한슨도 본인을 외모로만 평가하는 대중이 싫다고 많이 이야기해왔지만 정작 본인은 액션 장르에 꾸준히 도전하고 가슴도 축소해서 액션에 더 적합한 몸을 만들고 엄청난 연기 커리어가 합쳐져서 결과적으로 맡는 배역마다 말이 안되는 소화력을 보여줌. 사실 여배우들 그냥 못생긴것도 참 안타까운 문제긴 하지만 흑인, 여성 할당제로 뽑힌 배우들이라 역할에 걸맞는 표현이나 연기력 자체가 애초에 모자라는 경우가 너무 많음 사실 외모야 걍 내가 맘에 안들어도 어쨌거나 연기하는 배우는 실제 사람이고 너무 개인에게 모독이 되는 것 같아서 함부로 말하는 것은 좋지는 않다고 봄... 뭐 걍 근데 안볼거긴함 아무튼 연기가 모자란 배우라는게 참 요리 못하는 요리사 노래 못하는 가수 글 못 쓰는 작가 인사를 안 하는 상담원 정치 못하는 대통령... 어라? 아무튼 기본적인 역량도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쓴소리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ㅇㅇ
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히어로물인데 캡틴마블 못생겼다고 하는 사람들은 좀 이해가 안감 왜 히어로에서 얼굴을 찾는지
@@roachie_roachie 에이 그래도 영화고 즐기는데 외모 어느정도는 중요하겠죠
@@roachie_roachie그럼 싸발 배리나 같은 애들이 블랙위도우 역 맡았어도 봤을거냐?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마라ㅋㅋㅋㅋ
라그나로크에서 조력자인 발키리도 흑인언니로도 멋지게 잘뽑아냈고, 빌런인 헬라도 존멋탱으로 잘뽑아냈는디.. 묠니르 한손으로 뽀각하는 장면이 처음 봤을때 헉...! 토르보더 𝙅𝙊𝙉𝙉𝘼 쎈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만큼 이거보고 캐릭터에 맞는 연출, 서사가 중요하다는걸 알게 됬네요.
쉴드에 콜슨요원 사망후, 나오는 퓨리국장 보좌하는 여성요원분도 그분이 할수 있는 일에 대해 멋지게 담아주셔서 기억에 남는데..
캡틴마블은 이상하게 이질감이 들었던게 이런 이유였네요ㅋㅋ
여자나 흑인이라서 강해보이지 않는게 아니다. 연출과 서사가 너무 멋없어서 강해보이지 않는거다. 막말로 아이언맨도 저딴 연출과 서사를 받았으면 지금같은 찬사는 절대 못 받았다.
퓨리 보좌하는 여자요원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마지막 전투에서 헬리케리어에 울트론 로봇 들어오자 권총으로 속사해서 제압하는것도 개인적으로 ㅈㄴ 매력이었는데
흑인 왜 나옴? 연기가 ㅈㄴ 구린데ㄷ
서사를 잘쌓으니까 흑인여자>흑인남자>=백인남자(발키리-헤임달-로키) 라는게 납득이 가는데 서사개나주고걸스캔두애니띵 시전하니 납득이 안가지
11:35 가장 빡쳤던 포인트가 나오네요 솔직히 이거때문에 캡마 정이 탈탈 털려버렸… 말로만 지가 쎄다 하면서 타노스가 그 난리할동안 뭐하다 나타나서 아이언맨이 해결하게 냅두고 그러면 이겨주던가 그것도 아니고 아휴 아이언맨 정주행이나 하러 갑니다..
캡마 : 내가 타노스 죽이고, 핑거스냅 하려고 했는데, 결국, 니들이 기회를 빼앗아 갔다.
어벤져스 : 덩이나빠라
진짜 저도 엔드게임부터 너무 불편하고 약간 아 이건좀; 하는 순간이 생겼었는데 그런 부분 딱딱 말해주니까 너무 시원하네요
캡틴마블은 저런식으로 나왔으면 안됬습니다;
엔겜 여성히어로 어셈블 특히 ㅈ같았음
엔겜 끝나고 드라마 몃편까진 볼만했음 이집트 신화까진..
@@Patric-Man 스파이더맨이 절대 약한 애가 아닌데 누나들이 지켜줄게 하는 장면은 진짜 토악질이었죠
일단 캡틴마블 마고로비여야 했음
@@궁국의푸른눈의흑룡내생각인데 에밀리 블런트가 딱인듯
제가 봤던 리뷰중에 가장 신랄하게 있는 그대로를 까발려준 영상이었습니다.
속이 정말 시원하네요.
가장 본질적 문제점들을 세세하게 파헤치며 포커스를 맞춰주니 그들의 의도며 우리가 현대 영상물들을 통해 어떻게 무의식중에 세뇌당해가는지를 적나라하게 밝혀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을 통해 어떤식으로 남성들을 정신적으로 고립시켜 가고있는지 너무 많이들 모르고 지나쳐가고있죠.
현 MCU의 모습은 그냥 수도없이 깔린것들중에 현시대를 대변하듯 유독 대놓고 보여주는것일뿐 국내외를 막론하고 투자자및 연출가와 작가들 크리틱들 그리고 연예인들외 대다수 종사자들이 사상에 쩔어있는 세상이며 엔터테인먼트의 현실입니다.
남성을 바보나 찐따화해서 구타와 조롱거리만드는것이 웃음코드화 됬지만 여성은 우월한 캐릭묘사를 넘어 설사 같거나 더 한 짓거리를해도 손도 안대는게 당연시화되는 묘사들에 한번이라도 의문점들을 둬봤는지들 궁금하네요.
여성은 성역화되고 반면 남성은 그저 우직하게 책임감갖고 베풀고 희생하는게 당연시되는 일상적 묘사들을요.
그런것들이 자라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반복적 세뇌작업이 된다는것을요.
소위말하는 민주주의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PC와 페미니즘과 함께 수십년전부터 자리잡아 왔다는것을요.
채널주님 외에 많은이들이 느낄수있듯 그들은 자기애와 우월주의에 흠취해 있어서 늘 현실성이나 작품성이나 완벽성이나 짜임새나 현실감 개연성 커먼센스 그딴것들은 뒷전이죠.
그저 있지도않은 우월함 뽐내기와 사상주입에만 충실하며 자기만족을 누릴뿐.
다른 채널들이 언급은해도 본질적 촛점에 두지않는걸 일목요연하게 지적해주니 정말 가려운데를 시원하게 긁어준 느낌입니다.
처음와보고 구독 바로 박기는 처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잘 적어 주셨습니다.
@@arslongavitabre 저와 같은 느낌과 생각을 가진 분이 존재한다는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들의 힘의 원동력은 다른것 없이 바로 머릿수죠
똘똘 뭉친 머릿수가 경제권 정치권 언론 사회적 동조심등 모든걸 쥐고 흔드는 와중에 그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가부장적시대적 사상의 남성들은 되려 고리타분한 남긍심으로 그들을 떠받들어 주다보니 현제의 사회적 법조적 틀이 모두 그들에게 맞춰져 남성들은 두 시대간의 꿀물은 없이 똥물만 남게됬죠.
바로 남자로서의 책임감은 연애시와 결혼시 그리고 이혼시에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지만 공급자 혹은 가장으로서의 권위는 박탈당한지 오래고 신체적 정신적 우월한자로서의 이득같은건 없이 오히려 육체적 정신적 희생에 강요아닌 강요에 자연스레 쓰여지는게 당연시되니 오히려 짐만 될뿐이죠.
세상이치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있고 의무가 있으면 권리가 평행존재 해야하는데 좋은건 다 뺏겨가고있고 쓴물만 남성들에게 쥐어지는걸 보고있자니 오히려 어리석은 남자들에게 분노가 납니다.
뭐가 부족해서 온갖 책임과 의무는 다 짊어지는 능력자가 되려 혜택자에게 집 안팎으로 뒤흔들리고 지배당하고 떠받들어 주기까지 합니까?
능력있는 노예를 자처합니까?
위험하고 힘든건 다 떠맡으면서 왜 찍소리도 못하는 겁니까?
그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넘어 끝도없는 지배욕으로 주구장창 불만과 우월감과 권리만을 외치고 조금씩 현시점까지 몰고 올수있었던건 조력자 역할을 스스로하는 전근대적사상의 변하지 않는 남성들의 모습에 크게 기합니다.
얼마나 더 호구가 되야 정신차리고 남긍심 차릴 시점이 넘어간지 오래라는걸 알런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떡은 엄한 것들이 당연한듯 챙기는걸 얼마나 더해야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판친다는걸 깨달을런지.
그들이 원하는대로 전부 거세당한 현남성들에 의해 알파남은 없고 베타남들이 입꾹닫고 그냥 생각없이 길들여지기만을 할건지.
된장녀후에 김치녀후에 페미로 이어지는 질과 형태의 변화와 정도의 차이일뿐 지속적인 남성 길들이기와 지배하려는 야욕의 연속이고 결국 근본적인 원천에는 변화가 없다는걸.
요새 흑인들도 성역화되어서 흑인 발언도 조심해야됨 시바꺼
실제로 mcu 팬임을 자처하면서도 pc가 없었다면 한국인이 헐리웃 영화에 나올 수 없었다면서 pc 옹호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전부 세뇌당한 거죠.
한국인이 헐리웃 영화에 나오는 게 대체 뭐가 중요한 건지 ㅋㅋ 그사람들이야말로 편협한 시각인 거죠. 작품이 아니라 누가 나오는지만 보니까
페미니즘은 고정된 여성의 역할에 의문을 던졌지만 고정된 남성의 역할에는 인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남자도 여자들만큼이나 상처받고 공감을 필요로 합니다.
남자도 여자들만큼이나 동경할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필요로 하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현재는 없거나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오타쿠쪽 이야기이지만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버튜버의 예시에서 남성 캐릭터를 가저온 예시가 많을까요, 여성 캐릭터를 가져온 예시가 많을까요.
그러한 '가상 캐릭터'를 내세운 예시도 있습니다.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고, 단순히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를 보자면
남성이 여성 캐릭터를 내세운 예시가 많을까요, 여성이 남성 캐릭터를 내세운 예시가 많을까요.
현재의 이 세상은 명백하게 여성을 선호합니다. 그 선호의 형태가 여성 개개인에게 최적화되지 않을 뿐입니다.
진짜 동감이네요..저도 여자지만 이런 여자 히어로는 등돌릴수밖에 없네요. 왜 이딴 히어로를 등장시켜가지고ㅠㅠ 내 잃어버린 10년 돌려줘~~~~~
예전에도 강한 여캐는 있었는데
그땐 어색하지 않았던 이유가
Pc사상에 쩔어서 만든게 아닌
그냥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만들어진 쎈여캐였기에 자연스러웠는데
지금은 pc사상을 먼저 앞세워서 그 사상에 이야기를 덕지덕지 츠바르니 개연성 폭망이 되어버림
에일리언보면 여자가 어떻게 강할수 있는지 알수 있죠.
@@supyooㄹㅇ 딱 봐도 베테랑 느낌 졸라 크게 줘서 이 아줌마는 어디에 내놔도 살거 같다 이런 느낌을 잘 줬죠. 어떤 위기에도 침착하던 캐릭이 분노하거나 외계인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장면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잘 표현했죠
근데 캡틴마블은 서사를 보면 앞뒤안보고 내키는대로 질러버리고 갈등의 심화에 대한 원인도 불가항력적인 것보다도 그냥 얘가 빡대가리라서에 가깝죠
매드맥스 퓨리오사도 그렇고 탄탄한 서사에 자연스럽게 넣은 pc는 눈치채지 못할정도로 감쪽 같음
애초에 설정부터 엉망이죠. 인피니티 스톤을 다 모은 타노스를 겨우 돌하나의 힘을 곁가지로 얻은 캐릭터들이 압도하는 장면이 나오는게 참 어이가 없었어요. 인피니티 스톤을 다 가지고 있는 타노스를 너무 약하게 설정한건 아무래도 그놈의 사상놀이때문이겠죠.
와 나 이거 쓰고싶어서 로그인했는데 이미 있네
이게 정답임
슈퍼맨 자세로 날아와서
그냥 우주선 뿌시는거보고 진짜 몰입 다깨짐
ㄹㅇㅋㅋ 스페이스 스톤 일부만 얻은 캡마가 마인드 스톤 이마에 박은 비전보다 센건 뭐임
파워 스톤 하나가 행성 하나 조질수 있는 설정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프됨ㅋㅋㅋㅋㅋㅋㅋ
마블원작상 켑틴마블이 사기케이긴 하지만 이걸 이용해서 설정을 저렇게 만들면 안되지....
더군다나 엔드 겜 마지막에 여성 케릭때거지로 나와 전투에 압도하고 있는건 너무 뜬금없쟎아...그것도 펩버도 슈트입고나와서 완벽한 전투에 소화하고 있는것도 보는중 이상하긴 했음 물론 연출은 좋았으나....이에 걸맞는 배경이 없으깐 이상하세 보였던거 같음
솔찍히 켑틴마블이 저정도였으면 에초에 타노스가 돌모으기전에 뚜까팻으면 토니도 안죽었다고 생각함 뭐하러 딴 행성부터 찾아감 우주 존망이 걸리문제에 딴 행성 문제가 더 급한가....또 핑거 스넵으로 켑틴마블이 먼지 됬다면 다르겠지만 그런 장면도 없고 호출만 누르고 나오지가 않아 근대 또 살아있고....그냥 없는 어도될 케릭임(영화 마블세계관에서)
12:18 비호감에 절정이죠.
심지어 정의감보다 이기는걸 우선시하는 일본의 소년만화속의 자뻑 캐릭터들보다도 못난겁니다.
무식하고 오만하고 개인주의의 극치인데 소년만화나 타 작품에서는 이 캐릭터의 문제점을 능력이 좋다는 이유로 커버치지 않아요 오히려
능력은 좋은데 성격이 저모양이라 존경은 못한다, 친해질수 없다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관객이 보고 느낄정도의 단점을 가졌으면서 누구든이라는 표현으로 평등함을 외치려한 주제에
결함을 일부로 노골적으로 감춰서 티를 안내?
마치 더러운 정치 싸움 같아요 이건.
파티장에 권력자와 약자를 같이 데려다 놓고 내기게임을 진행시키면서
말로는 누구든 승리자가 될 수 있다고 해놓고
정작 이기는 사람을 정해 놓았죠.
진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이언맨이랑 비교해보면 답이 바로 나와요.
아이언맨이 딱 저 느낌으로 난 천재고 재벌이고 히어로다.
하면서 오만 불손하게 굴다가 작중 내내 그걸로 참 교육 당했죠.
만일 디즈니 님들이 캡마를 밀고 싶으면?
아이언맨 처럼 만드세요.
지가 한 말의 무게를 실감 시키고
강력한 슈퍼 파워 하나 얻었다고
지가 히어로가 됬다고 착각하는 망할 년한테
넌 아직 히어로가 되지 못했다고 참 교육을 하란 말이에요.
하지만 안 할 거 잖아요?
난 저 친구가 언젠가 더 강한 빌런한테 개쳐발리길 바랄게요.
패배라는 쓴경험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기를
제데로된 성장 서사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우린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저 캐릭터를 인정해줄 수 없어요
저렇게 입털고 한 행동이 슈퍼맨 놀이하다 건틀릿 뺏기기임. 그 똥을 결국 MCU에서 가장 사랑받는 히어로 아이언맨이 목숨을 대가로해서 치움.
병신도 이런 병신이 없는데 싸가지가 없음.
진짜 공감 100배 저장면 타노스를 혼자 제압하는 장면 진짜 어이없어서 실소가 절로나왔음... 결국 엔드게임 영화를 인피니티워보다 별로인 영화로 만드는데 일조함
캡틴마블 보면서 짜증났는데 이래서였군요ㅋㅋㅋㅋ
같은 여자가 보기 쪽팔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굳이? 싶은 것들이 많았고 여자는 여자대로의 강점, 남자는 남자대로의 강졈을 서로 지키고 존중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저 엉성하고 억지스러운 걸 히어로? 그것도 뭔가 여성임을 강조하고 대표하고 싶다고 떼써서 얻은 소꿉놀이 공주님같아서 그 뒤로 히어로물 잘 안봅니다ㅜ
저는 블랙위도우가 가장 매력적이고 오래 보고 싶은 히어로였습니다……ㅜ 그 뒤로 배우 자체가 좋아져서 영화 HER로 귀호강했었죠ㅜㅜㅜㅜㅠㅠㅠ 뛰는 모습만으로도 멋지잖아요ㅜㅜㅜ 얼마나 노력했을지 감히 상상도 안되지만…. 진짜 ㅎ………..ㅜㅜㅜㅜ
블랙위도우는 저의 신입니다
피지컬 재능 + 노력의 재능 전부 갖춘 엘리트였죠
배우가 쎄보이지도, 강인해 보이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스칼렛위치나 나타샤 같은 섹시한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님....영화 내적인 측면에서도 어쩌다 테서랙트 빨로 능력얻은 년이 내가 짱쎄 이러는 꼬라지랑 어거지로 쎄보이게 만들려는 작위적인 연출 때문에 보면 볼수록 스타워즈 시퀄시리즈 레이를 그냥 마블판으로 옮겨 놓은거 같음;;;;
테러랙트로 쎄진거 오케이...근데 타노스는 그런 돌 다 모았는데도 밀린다는게...
사이다 100잔 마신거 같은 시원시원한 리뷰 감사
근데 여기서 신기한건 배역과 배우의 싱크로율이 어쩌면 저렇게 잘 맞았을까 하는거
영화의 질을 떠나서 캐스팅하나는 완벽했음
캡틴 마블에 진짜 역할은 아마도 시리즈에 리셋을 위한 장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대로 이번에 합류한 동료들(마블스 안 봄)과 차기 타노스 역할이나 해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캡틴 마블이 혼자 다 이기는 슈퍼맨 같은 설정이라면 지금 나오는 신규 히어로들은 굳이 등장할 이유가 있나 모르겠네요. 그냥 캡틴마블이 우주적 존재로 제2의 타노스가 되어주고, 남은 힘없는(?) 히어로들이 똘똘 뭉쳐서 캡틴 마블로부터 지구(마블)을 구해내는 편이 더 재밌고 감동적일 것 같습니다.
원작을 기준으로도 설명하자면 사실 닥터스트레인지와 토르는 이미 너프가 된 상태로 편입된겁니다. 아이언맨은 버프를 받았고요.
닥터스트레인지는 원래 원작 작가가 각종 문제를 편하게 해결하기위해 도입된 캐릭터였으며 토르 역시 신에 걸맞는 파워를 지니고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다른 캐릭터들과 밸런스가 맞지 않고 다같이 해결한다는 서사를 보여줄 수 없어서 어느정도 파워를 맞춘겁니다.
아이언맨은 본디 판타스틱 4에 나오는 박사와 같이 개발한 것들이 몇개 되는데 저 영화가 미친듯이 망해서 못데려오니까 그걸 혼자 다 해결해 버리는 장면들이 나오는걸로 볼때 지적 능력이 버프받은 상태로 들어온거죠.
그러면 생각해봅시다 과연 캡틴마블이 작가의 마스터키를 이길만큼 강한가? 정답은 아니다 입니다.
본디 닥터스트레인지의 능력은 우주에 존재하는 다른 이들의 능력을 빌려와 사용하는것이고 우주에는 캡티마블보다 강하다고 묘사되는 존재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근데 자꾸 원작가지고 뭐라한다 그러니까 굉장히 열받더군요.
캡티마블 잘못만든 영화고 서사를 잘못 풀어냈다는 분석 자체가 맞는겁니다.
다른 캐릭터와의 밸런스를 위해 희생된 캐릭터들이 이미 존재하는데 지가 뭐라고 제일 세다고 하는겁니까?
PC가 다 망친거죠....
뭔 개소리야 원작 기준으로도 캡틴마블은 우주급인거 맞음
올 하일 PC ㄷㄷ
@@웃어보하람 닥터스트레인지와 토르를 개연성 없이 이길만큼 강한건 아니죠
영상처럼 시리즈에 합류하기에 개연성이 매우 모자랐습니다
@@웃어보하람그런식이면 타노스는 스톤없이도 어벤져스 다죽일수 있을 정도로강함
원작을 기준으로 파워밸런스를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영화 등장인물 기준으로 파워밸런스를 짜야 되지 않을까요?
갑툭튀한 케릭이 인피니티 스톤 몇 개 씹어먹은 것도 아닌데 타노스와 비등할 만큼 강하다?
그동안 아둥 바둥 싸워온 케릭터들에 어마어마한 몰입감을 주고 있는데 갑자기 튀어난 놈이 다 쓸어버린다?
이건 좀 노잼이다 싶네요.
그네들의 주장이 신빙성을 얻으려면 여성 팬층이 많은 로코부터 손을 댔어야죠. 하지만 로코 남주는 절대 못 잃죠? 결국 남성 팬층 위주로 검증된 시장에 불쑥 숟가락 얹고 그게 차별에 대한 투쟁인 것처럼 정신승리......에휴.
투쟁이라기에는 같은 성별 99%도 공감 못하고 그들때문에 자꾸 도매급으로 엮여서 괜히 피해만 보고있고 로코는 그저 스윗한 잘생긴 호구를 주입하거나 걸크러쉬 운운하면서 남성에 비슷한 동성이 나타나길 바라고 그냥 필요자체가 민폐인 사상때문에 가뜩이나 살기 힘든데 더 팍팍하게 만들고 있죠 이쯤되면 그 사상은 인류를 말살하기 위한 외계종족의 선동질인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ㅠㅠ
설거지나 하십쇼😂
전 인어공주 생각하면
흑인인어왕자와 백인공주면 안되나 싶던
@@tempchan6678 90kg쿵쾅이에다 워싱턴포스트에 페미선언한 윤석열도 아무 서사없이 영웅됐지 ㅋㅋㅋㅋ 그리고 그런 윤석열을 찍한 60퍼의 이대남! 페미 대통령이 그렇게 좋드나 ㅋㅋ
@@유클레아아니면 차라리 공주도 흑인 왕자도 흑인 주변 사람들도 흑인이였으면 그런갑다 하겠는데 왕자는 백인,주변 사람도 백인, 시대도 백인인데 공주만 흑인 ㅋㅋㅋㅋㅋ..
얼마나 단순한 사고로 움직였는지 웃음만 나옴
진짜 '증명할 필요가 없어'는 페미니즘에 절여진 사람한테는 존나 멋있는 대사일지 모르겠으나, 히어로물 대사로는 역대 최악의 대사.
기승전결도 없이, 수많은 히어로가 조밥에서 히어로로 바뀌는 과정을 보여줬는데 얘는 뭔데 밑도 끝도 없이 '증명할 필요 없이' 그 히어로들보다 쎄다는거야?
얘를 시작으로 그냥 그렇다면 그런줄 알아 하는 캐릭터들, 영화 내에서 강함을 입증하는 게 아니라 무슨 코믹스 이런거까지 끌고와야지만 강함이 설명되는 캐릭터들이 난무함.
오히려 그대사를 딴 히어로(예를 들자면 캡틴 아메리카)가 했으면 최악까지는 아니였을듯
근데 악역의 대사도 증명할 필요 없다는 말을 유도하기 위해 쓰여져서 그런지 뭔가 어색함
10:57 진짜 덤벨 들고 어깨나 이두, 삼두 운동 단 한 세트도 해본 적이 없는 팔뚝의 히어로.
이 영상에는 안 나오지만 심지어 엉덩이도 남자인 캡틴 아메리카나 스파이더 맨이 훨씬 예쁨..
13:18 그런데 자신의 실제 능력(외모, 신체, 매력)은 바닥이면서 맡은 역할이 제일 강하다는 이유로 실제로 우쭐하는 꼴이..
이건 진짜 여성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영화 자체에 대해서 분석하고 비판하는게 멋있다
맞는 말인데 애초에 여성을 비난하는게 잘못된거라....
@@han_dle_01페미세요?ㅋ
@@보노보노-g9i 그럼 니논리는 여성 비하가 아무 문제 없다 이건가요?ㅋ
@@han_dle_01여성을 비하하하는게 아니고, 자기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히어로 역할을 하는 여성들을 비판하는거죠. 님은 그냥 여자가 힘이 약하다고 말하니까 그거에 화가난거죠?ㅋㅋ 근데 여자는 통상적으로 남자보다 힘이 약한게 맞고 사회적으로도 그렇게 인식됩니다. 님이 화난 이유가 논리에 맞는 말이라서 화난 이유를 말해버리면 멍청찬 사람취급받을것 같고, 그렇다고 자기 분이 풀리는 건 아니라서 어떻게든 대댓글로 꼬투리라도 잡고싶죠??
@@시사계정 저는 영상에 나온 내용 모조리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채널주님은 여성 비하가 아닌 영화자체와 캐릭터의 비판이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위에서 말하는건 애초에 여성 비하에 목적을 두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이 댓글에서 "진짜 여성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라는 문구 때문에 여성을 비하하는게 일상화되어버린 느낌이라
하나도 안매워요 정말 정말 정말 속이 시원 합니다 페미니즘을 떠나서 정말 코로나 뚫고서라도 극장으로 향하게 했던 우리가 좋아하던 mcu를 그 짧은 사이 등 돌리게만든 그것이 바로 이거에요 정말 속시원합니다..
mcu 진짜 모든 영화 다 좋아했었는데 갑자기 이상해져서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고 보면서 음.. 이랬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페미들에게 맵다는뜻
배우역량은 진짜 저 뛰는장면 보니 바로 납득되네 진짜 저렇게 하고 위풍당당하다니.... 배우수준참..
영화관에서 처음 마블영화를 봤을때 난 소름돋았다 가슴이 뛰고 그때 마블만의 감성, 마블만이 할수있던 것들, 마블 영화가 나올때마다 영화관을 찾아갔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나의 가슴은 뛰지않았고 더이상의 재미,감동도 없었다 그리고 난 더이상 마블도 영화관도 찾지않는다
하나도 빠짐없이 맞는 말이지만 Attitude 부분이 진짜 심각한 문제였다고 생각하는게
저 태도는 그동안 MCU 영웅들과 그들의 여정을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을
한순간에 아둥바둥 그들만의 리그나 하고있는 병신으로 만들어버리는 행동이었죠
내가 좋아하고 응원하던 히어로가 알고보니 찌끄러기였다면 더 이상 그들의 성장과 서사를 지켜봐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무슨일이 있어도 우주는 어차피 대단하신 캡-틴 마블이 지켜줄텐데요 ㅋㅋㅋ
이래서 창작은 해당 장르의 씹덕이 맡아야합니다.
같잖은 사상, 지식 가지고 그냥 간판믿고 나대는 사람이 창작의 지휘봉을 잡는순간 바로 작품이 아닌 지휘자의 일기장이 되닌깐요.
와...진짜 마블 시리즈 좋아하다가 엔드게임 이후 세대교체 되고 손절했는데 손절한 이유를 쏙쏙 짚어주시네요!!
어우 속시원해 ㅋㅋㅋㅋㅋ
진짜 각 캐릭터마다 서사와 성장이 확실하던 그 시절 마블이 너무 그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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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 배우가 스탠 리 할아버지 돌아 가신걸 추모 한다고
페이스북에 지 가방 사진 올리고
스탠 리 할아버지 추모한다고 했던게...
아직도 기억남... 돌아가신분 추모 할꺼면 가방이 아닌 스탠 리 할아버지 사진 올리는게 맞는것 같은데..
캡틴 마블은 우선 힘을 얻게 된 과정이 말이 안됩니다. 파워스톤의 힘을 인간이 아무 탈 없이 흡수한다? 가오갤에서 주인공이 반신반인이라 가능했다는 스토리를 생각하면 말이 안되죠. 심지어 스톤 파워의 일부만 흡수했는데 거의 우주 최강이 됩니다. 다른 인피니티스톤 다 합친 것 보다 강하고, 마블 세계관 그 어떤 존재도 하지 않는 우주공간 이동을 산소도 우주복도 없이 해냅니다. 그러려면 최소 파워스톤이 우주최강의 인피니티 스톤이고 힘의 총량도 무한하다는 전제를 만들어줘야 했다고 봅니다. 다른 주인공들과의 파워 균형도 너무 안 맞고요. 주인공이 여자이거나 외모가 딸리는 것을 떠나서 그냥 스토리가 너무 허접합니다.
스페이스 스톤임
걍 럭키 투명드래곤임
이게 그래서 시네마틱으로 캐락터를 가져오면서 서사를 너무 죽여버린게 문제가 많은거. 원래 선대에개 힘을 이어받는다는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어야 납득이 되는건데 그걸 죽여버리고 뜬금 스페이스스톤으로 함을 얻었다 이라고 서사를 끝내버리니까 그냥 까일 요소를 넘치게 만든거.
말빨 지리시는건 둘째 치고 맞고 정확한 부분을 강조해서 인식이 남도록 공감능력을 띄운다는게 너무 대단하시고 부럽네요 ㄷㄷ
예쁘고 매너 좋은 배우들 많은데 왜
하필이면 브리라슨을 뽑은건지...
감독의 목적이 있어서 브리라슨을 뽑은거 같습니다. 이 배우는 콩 스컬 아일랜드 보시면 거기도 똑같이 남자들한테 엄청 틱틱거립니다. 원래 이런 사람인듯해요.
이게 맞음, 사상 검증하고 뽑은 거임
감독하고 인맥이 있거나 뇌물을 먹였거나 둘 중 하나지.. 절대 연기로 뽑힌 거 같지는 않음..
감독 입장에서는 페미 사상 영화에 찰떡인 배우를 뽑은거죠 뭐 ㅋㅋㅋ
브리라슨이 캐스팅 되고 트롤짓해서 그렇지 20대 나이에 오스카여우주연상+배우본인도 페미니스트이기도 하고 라슨이 두번 거절했다 결국 캐스팅 수락 한뒤에 케빈파이기가 인터뷰에서 영광이라 한정도면 배우로서 커리어가 동나이대 배우들중에서 넘사벽이긴해요 인성과 별개로 그냥 캡마같이 멋있고 당당한 캐릭터가 안어울리는거 같음 다른 영화보면 연기잘하긴함
블랙 위도우가 뛰는 모습:싸우기 위해 적에게 달려간다
뭐시깽이가 뛰는 모습:쉬 싸기 위해 화장실에게 달려간다
13:05
이 장면이 진짜 악질인게
다른 성인 남자 히어로들이 얻어 터져서 찐따처럼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말이 안된다는걸 본인들도 알고 있고 어떻게든 여자히어로의 우월함을 자랑하고 싶어서 아직 미성년인 스파이더맨을 쩌리 만들어버림
p.s 애초에 흐름과 상관없이 작위적으로 여자히어로무리 장면을 만든거 부터가 사상이 꼬롬함
+이터널스도 개판인 이유를 이 논리로 생각 해보니 납득이감
인간을 죽인다(데비안츠)->인간을 지킨다(이터널스)로 잘 가다가
갑자기 사실 데비안츠는 생존을 위해 어쩔수 없었기에 인간을 죽일수밖에 없는 불쌍한 존재로 표현하고 셀레스티얼의 갑툭튀를 위해 인간을 희생시키는걸 방관 해야하는 이터널스(이카리스)가 되어버림
그와중에 서사 논리가 없는 PC까지 갓벽한 환장의 콜라보
애매하게 느꼈던 불편함들을 아주 명확하고 설득력있게 잘 전달해주셨네요!!
뛰는 정면은 정말 ..ㅋㅋ 다시봐도 웃기네요
캡틴 마블은 삭제하고 웹툰 초인의 시대에 나오는 세인트 펄을 넣는게 더 잘 어울리죠.
세인트 펄은 근육질인걸 누가 봐도 잘 알수있는 외모에(얼굴도 괜찮아서 근육미녀다) 사람들을 지키는 영웅이어서요.
세인트 펄은 강한 적과 싸우면서 피도 흘리고 고전을 하더라도 사람을 지키는 영웅다운 모습을 모범적으로 잘 보여줘서요.
오 저도 웹툰 봐서 아는데 진짜 미친... 너무 멋있는 캐릭터죠
외모, 연출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배우랑 감독 데려오면
침 질질 흘리면서 볼 자신 있음
세인트 펄은 걍 간지였음 캡마가 원래 가져야하는 이미지가 딱 저런 앤데 참..영화는
@@just-because4444에밀리블런트가 딱이징
@@Patric-Man 안그래도 캡틴마블 에밀리 블런트가 딱이라고 사람들이 엄청 원했었는데 지금이라도 바꿔줬음 좋겠어요ㅠㅠ 엣지오브투마로에서 찐 여전사 느낌 쩔었는데. 남자 가볍게 이길 것 같은 카리스마가 진짜 멋졌는데ㅠㅠ
15:53 ㅋㅋㅋㅋ 호수공원에서 종종거리며 달리는 할머니같음 ㅋㅋㅋㅋㅋㅋ
ㄴㄴ그 할머니가 더 멋있음
할머니한테 사과좀
솔직히 인간이고 날아다니지도 못하고 블래스트도 못 쏘는 동석이형이랑 외계 종족이랑 다니면서 날아다니고 날려버리고 블래스트 쏘는 캡틴 마블이 같이 와서 '우리 중 한명 골라 그 사람이 널 지켜줄거야' 하면 아무것도 모른 다는 전제하에서 동석이형 고를 것 같음....... 그냥 봤을 때 캡틴 마블이 동석이형보다 훨씬 약해보임 아니 사람을 날려보내는 액션을 연출하는 걸 봤는데도 동석이형 뺨따구 맞은 사람이 더 불쌍하다니까?😊
인정 ㅋㅋ
무엇보다 동석이햄이 맡은 길가메시도 캡마 걍 찢음
@@Grizzly-l5f그정도 아닙니다 캡틴마블 엄청 쎄요
@@aclcoy엔드게임에서 토르랑 캡마 마주보는 장면 보면 둘이 비슷비슷 한 것 같은데 그런 토르를 그냥 동네 아는 동생 취급하는 이터널스면 길가메쉬가 캡마보다 더 쎈거 아님? 이터널스 얘네는 지구사에 참견하몀 안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지 아녔으면 타노스고 뭐고 다 끝났을 것 같은데
@@박요한-s8f 마주보기만 하면 파워가 비슷한거임?...
너 나랑 함 24시간 내내 맞대면 해볼래?
마지막 부분에 달리기하는데 발끝이 팔자로 계속 벌어지는거 개웃음벨이네 ㅋㅋㅋㅋㅋ
스크럴족 이야기는 하마스-팔레스타인에 과몰입하는 서구 시각과 연결점이 있어 보이네요.
"그들은 나쁜 짓(테러)을 한다. 그러나 알고보니 그들은 피해자다." 하마스에 동조하는 애들의 서사와 똑같네요.
하마스 동조하는 애들 진짜 토나옴
100% 동감합니다! 영화 만들기에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사상 전파가 최우선 목적인 되면서 서사가 엉망진창이 되었죠. 지금의 디즈니와 마블은 PC의 사상 전파 도구로 영화를 전락시켜 버렸고 많은 사람의 마음을 잃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본질을 명확하고 시원하게 설명 해 주시는지 사이다네요.
저도 글을 써봤지만 영상으로 다루는거 하고는 천지 차이네요. 다른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계속 파이팅🔥
내용 분석과 지적포인트가 너무나도 정확하네요.. 히어로의 서사도, 대중에 대한 설득도 부족한 캐릭터들이기에 그렇게 매력없이 느껴졌나봐요
바로 구독박고갑니다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소 귀에 경 읽기더군요.
최근 어느 회사 홍보물 제작 중 여성캐릭터와 남성캐릭터를 만드는데 남성캐릭터는 통짜 몸매에 여성 캐릭터보다 약간 키가 크게 설정하고 여성캐릭터는 허리 부분을 좀 잘록하게 한 후 남성캐릭터보다 약간 키를 작게 해서 만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귀엽게 잘 완성되었죠.
그런데 결국 최종 결정된 캐릭터는 남녀 모두 통짜 몸매에 같은 키를 가진 모습의 캐릭터가 선정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여성 캐릭터를 왜 남자보다 작고 허리가 잘록한 여성성만 부각되게 그려서 성을 강조하냐는 겁니다. 이 자체가 차별이니 뭐니 해가며 가부장적 사고까지 들먹이며 어쩌고 하는데 다들 어안이 벙벙해졌더랬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마저 이런 식으로 피해의식에 쩔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죄다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보이는 모양입니다.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지 못하는 저들에게는 무얼해도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다는게 여실히 증명되었던 사건이었네요.
마동석 대신 이국주가 자리 차지하는게.. 더 이상 농담이 아니다. .
진짜 공감되네요 엔드게임때 캡틴마블이 그때 내가 없었자나 했었던거 정작 엔드게임 때 가장 중요한 행동을한건 헐크와 아이언맨이였지 헐크가 핑거스냅으로 사라진존재들 되살린거 아이언맨이 목숨 희생해서 타노스 없애버린거 막상중요한순간에 캡틴마블 뭐했어 여자가 위대하다라는걸보여줄려면 타노스를 해치우는 핑거스냅을 캡틴마블이 했어야하는것아닌가?? 타노스 전함뿌신거는 토르도 하겠다
핑거스냅으로 캡틴마블 없앴어야함
벨런스때문에 그런거지
아니었으면 혼자 무쌍찍지
다른애들필요없음
@@플렉스-q4h 벨런스로따지면 지구에도 비슷한 전투력가진 인물들 몇있어요 아이언맨 닥터스트레인지 완다 막시모프 캡틴마블 이넷의 공통점은 타노스와 싸워본 경험이있다는점인데 아이언맨 닥터스트레인지 리얼리티스톤 스페이스스톤 파워스톤 가진 타노스와싸웠고 완다막시모프 캡틴마블이 스톤없은 타노스와 싸웠는데 개인적으로 유틸기도 스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닥스랑 아이언맨은 패배했지만 스톤3개였고 완다는인피니티스톤없는 타노스 행동 불가로 만들었는데 캡틴마블은 노탬타노스랑 치고 박고끝나서 별로 강하다는생각안드네요
ㄹㅇ 전함 부수면서 등장할때 와 개멋있어가 아니라 또또 관망하다가 숟가락 얹으려고 왔네 이생각 듦
영상을 모두 봤는데요. 마블이 ㅈ망하고 팬들이 분노한 부분을 논리적으로 시원하게 까시는 것을보니 겁나 통쾌합니다. 앞으로도 정상인들만이 즐기는 콘텐츠 기대하겠습니다. 구독 바ㅏㅏㅏ로 박음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속 시원함입니다. 구독 잘 안누르는데 이 영상보고 바로 꾹 누르고 갑니다. ‘근본’자체가 앞선 영웅들과 다르기에 더욱 비판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2:39 진짜 녹음하면서 담겨있는 화가 느껴진다..
얼마나 작품에 진심이셨으면..
저도 이번 더 마블스 보고 좀 느낀 바가 컸습니다~ 스파이더맨, 쉬헐크, 블랙팬서를 보면서 들었던 우려가, 이번 더 마블스에서 제대로 드러나더라고요. 확실이 디즈니로 편입 되면서 전체적인 색깔이 확 바낀게.. 예를 들어 예전 아이언맨은 천재적이지만, 그 생각과 삶이 방탕하고 이기적이었던 한 인물이, 여러 사람들과의 갈등과 사건들 그리고 전쟁 등을 통하여, 자신이 이 세상에서 이루어야 하는 사명감을 깨닫고, 끝내 자신이 아닌 타인들을 위해 숭고히 목숨까지 받쳤던 주인공의 스토리였습니다. 어찌보면 그때의 캐릭터들은 짜고, 맵고, 자극적인 맛이 강했지만, 누구라도 호기심을 갖고 더 알고 싶고, 찾아보고 싶었던 캐릭터를 그려냈죠. 허나 지금의 마블은 그런 스토리의 자극을 거의 빼버리고, 거기에 디즈니에서 추구하는 비건 맛 사상을 넣어버렸습니다. 쉽게 비유를 하자면, 마치 매운 맛 라면과 짜장 라면으로 유명했던 라면 회사가, 갑자기 모든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야 한다며, 그 회사 라면 전체를 비건라면으로 바꿔버린 오류를 범한 것이라고 할까요..? ^^ 영화에 '여성들이 나와야 하며', '인종과 종교를 초월해야 하고', '세상에 섞이지 못하는 천재 소녀들이 나와야 하며', '그들이 세상에서 스스로 주도권을 갖고, 이겨내는 이상적인 관념이 주입'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있었지만, 관객의 입장에선.. 그것이 하나도 자극적이지도, 매력적이지도 않는 스토리와 캐릭터가 되어버렸죠. 예전 마블 특유의 맛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차라리 따로 비건 라면을 출시해서, 원하는 이들만 먹으면 되지, 굳이 기존의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라면들까지.. 비건라면으로 바꿔버렸는지..ㅠ
너무 공감되네요
제가 사랑하던 MCU가
제 어린시절을 추억할수 있는 몇 안되는 좋은 영화들의 후속작이 쓰레기같아지는걸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었는데
많이 퍼지고 퍼져 좀 알아 차렸으면 좋겠네요
시원하다.
논점에서 이탈되지 않고 필요한 말을 시원하게 잘 했다.
마음에 쏙 든다.
저는 돌려말하지 않습니다.
좋은 감상 감사합니다
찡긋
11:36 생각해보니까 가오갤에도 맨티스라는 여캐가 있는데 능력도 신체도 전위에서 싸우기 불리해서 자기 능력을 다른 멤버들이 어그로 끄는 동안 기습하는 용도로 쓴거 생각하면 진짜 아이러니하네. 힘 없는 여캐를 이렇게 최대한으로 활용했던 MCU인데 어쩌다 저렇게 됐을까....
위도우 역 진짜 하고 싶어해서 빨갛게 염색하고 액션 미리 배워서 블랙 위도우가 되서 자신을 어필한 그녀는 자신의 매력을 아낌없이 매시즌마다 존재감을 드러냈죠. 그리고 자신이 사라져야 할 때를 잘 알고 그 캐릭터에서 빠져나왔기에 매력적인 거죠.
하지만 지금 등장하는 히어로는 나 잘났고 내가 왜 내 존재를 너한테 인식시켜야 하지라고 하니 매력이 하나도 없죠. 다른 배우들과 인터뷰 영상 나오는 걸 봐도 잘난 척만 하고 케미 따위 전혀 없어 보이니까 영화를 돈 주고 보러 가고 싶단 생각이 안 드는 거죠.
다인종 히어로 시리즈 만들어서 나오면 보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죠. 매력이 없는데 뭐하러 보냐구요.
요즘 반지성주의는 이런거 설명해줘도 의미가 없더라구요. 답은 정해져 있고 자기한테 불리한 방향의 논리는 그냥 아에 생각을 안하려고 합니다. 저딴게 자기합리화가 아니라 진심이라는게 정말 진절머리 나요.
오직 내가 깨시민이고 내말에 토달면 적폐라고 갈라치기 프레임 씌우는 사람들이 디즈니를 지배하고 있는한 앞으로도 답 없습니다. 디즈니 주가가 모든걸 말해주고 있지요
외모가 중요한 부분이 맞는 말인게 만약 캡아의 모습이 근육질의 강한 모습이 아니라 스티브로저스 원래의 왜소하고 약한 외모였다면 인기가 있었을까? 물론 스티브로저스가 혈청맞고 슈퍼솔져가 되기까지 설득이 있는 서사(헌신, 인내, 정의 등등)가 있었기에 인기를 더 얻었던 거지만
이게 맞음, 여기 적은 말 전부 포함됨
우선 순위가 외모라서 초점을 맞출 뿐
걍 몇 년 전에 캡마보고 느낀게 공허함밖에 없었음
겜 ㅈㄴ하고 현타 온 느낌
남는 것도, 느낀 것도, 재밌던 부분도, 기억에 남는 부분도 전혀 없었음
이게 뭐지? 라는 게 내 생각만을 가득채운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그렇게 우월함의 증명하고 싶다면 현실에서 당당하게 해야지 왜 자꾸 영화나 게임같은 비현실에서만 하는거임? 역으로 현실은 다르다는걸 증명하는 꼴이 아닐까? 평범한 사람이 영웅이 되는 꿈 꾸고 친구 한테 가서는 꿈썰 풀면서 나 이제부터 짱짱쎈 영웅 이라고 우기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ㅋㅋㅋ
ㄹㅇㅋㅋ
영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진짜 자위임 그냥ㅋㅋㅋㅋ우리 조선시대 때도 현실로 불만 실현 못하니까 소설같은 거 써서 대리만족 해대는 거지
@@Raspberry-jr1rt서양도 그렇고
애초에 백성들이 반항심 누르고
자위하려고 만든거죠.
그래서 왕욕해도 그냥 둠
요즘도 드라마 보면
택시기사나 천원짜리 변호사 이런것도
다 그런거죠.
그래도 난 재밌는데
여성은 고등학교 이후로 정신성장을 안한다는게 사실임
캡아 캡마 달리는거 비교 부분에서 진짜 뿜었다 쓰벌 저게 뭐야ㅋㅋㅋ
나잡아봐랑~
4:57 정확하게 짚으셨습니다.
이게 어느작품이건 무지성빠들이 가장 많이 내거는 설정이 이렇다느니 스토리에서 나왔다느니 하면서 옹호하는 발언이 얼마나 개 거지같은 핑계인지 알려주는 대목이었어요
뭐? 사실은 좋은애였어? 주인공 새력이 나쁜짓을 저지른 거였어?
어쩌라고? 그걸 제대로 보여줘서 감정이입을 시켰어야지 말로만 그러고 설정으로만 밝히면 뭐 어쩌라고?
글로 끄적여서 그런거였다는건 내가 심심풀이로 하는 자캐딸에서도 할수있는 일이야?
이건 이미 하나의 영화고 애니잖아? 한편의 에피소드잖아?분량을 감안하고 빌드업을 잘했어야지
무슨 추리물이라도 쓰고 있냐? 너네가 찍는건 히어로 영화인데
크 시원합니다
게다가 시크릿 인베이젼은 스크럴이 나쁜놈으로 나옴ㅋㅋㅋ
12:18 하다못해 '그때 내가 지구에 있었더라면...'이라며 안타까워하면 이타적인 면은 비출 수 있었을텐데
14:49 강한 여자 빌런도 재밌을텐데
마블 인피니티사가 이후로 나온 히어로들은 하나같이 힘을 얻는 계기가 '우연'임
양판소 주인공마냥 회빙환트럭에 치여서 이세계 날아가듯.
근데 이 '우연'하게 얻는 능력에 대한 책임도, 중압감도 없기때문에 캐릭터도 단순화되는것같음
원래도 우연이긴 했지만, 그냥 걸어가다가 얻는정도의 우연은 아니였죠. 심지어 쉽게 얻은 힘이 가장강한 힘이라는건 무슨짓을해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훈-c2z 맞는 말씀입니다. 스파이더맨도 삼촌의 죽음을 통해 힘을 가진자의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스파이더맨도 노력없이 우연히 거미에 물려서 얻은거긴 한데, 서사를 굉장히 잘 풀었죠 그래서 명작이 되었고
@@장원택-s9b맞아요 우연히 얻은 힘에 대한 댓가... 힘에 따르는 책임... 나아가 멀티버스의 모든 스파이더맨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사항임이 나왔을땐 그것은 저주아닌지 싶을 정도.
정말 서사를 잘 풀어나갔죠 스파이더맨은.
와... 분석 ㄷㄷ... 거기에 뛰어난 언변.
영상 한개 보고 반하고 두개 보고 팬 됐습니다.
공감가는게 엔드게임에서도 마지막에 이게 뭐하자는건가 싶었음 .. 처음 나온 레스큐슈트는 그래도 아이언맨과 함께 쌓아온 서사도 있고 결혼한 사이라 그럴수 있다 싶었지만 딱히 전투도 없었던 슈리나 애초에 별로 나오지도 않았던 캡틴마블이 나 존나쌔 하면서 다 때려 부수는데 이 여성히어로 어셈블장면부터 스냅 전까지 기분이 확 식어버림 . 심지어 캡마는 캐스팅부터 말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끝까지 그딴 장면을 찍었어야만 했나 ? 대체 뭘믿고 스톤들을 넘겨주나 하는 생각이 없어지질 않던데
여자지만 사상 관련 없이 그냥 히어로들의 서사가 재밌고 좋아서 마블을 파고 있었는데 캡틴 마블은.. 주인공의 성별을 떠나 개연성이 그지 같아서 별로였어요. 스크럴은 그냥 '어쨌든 우리도 히어로물은 맞다'라는 명목 하나를 위해 갖다 놓은 병풍 같았음.. 하지만 캡틴 마블은 똥 중에서도 양반이었죠 이후에 나온 최근 마블은... 아니 피시 찍먹하려다 개연성 감동 개나 줘버려 하지 말고 스토리 탄탄한 명작을 만들라고 니네가 인기 많았던 이유가 뭔데
배우도 비호감
역할도 비호감
영화도 비호감
심지어 쟤는 원작 캐릭터 자체도 비호감
마블 시네마틱을 보던 팬들이 쟬 좋아할 이유가 없음ㅋㅋㅋㅋㅋ
원작 고증 보소
정신장애자들 눈치 안보고 팩트로 영상 만드시는 분이 계시다니 오늘부터 구독입니다.
걔네 다 ㅈ밥이라 눈치 안 봅니다
구독 감사합니당
@@just-because4444 제가 보기엔 정상으로 보이는데요. 여기 정말 너무합니다. 다른 영상에도 소신발언 달았더니 때거지로 달려들어 한 사람을 아주 못 잡아먹고 안달이고. 주인장까지 의견이 다르다고 멀쩡한 사람들 좃밥으로 만드니 분위기 넘 무섭네요. 전에는 영상도 재밌고 홈에 간간히 올라오면 재밌게 봤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네요. 😕
@@물감냥 ㅋㅋㅋㅋㅋ징징충 뭐가 어떻게 너무한지 뭐가 잘못되었는지 뭐 논리도 없고 팩트에 기반한 글도 아니고 지혼자 일기를 쳐써놓는데 그냥 조용히 꺼지시는게 ㅋㅋㅋㅋㅋㅋ
@@물감냥정?상이면 깔것같음?
@@물감냥못 잡아먹고가 아니라 님이 한소리에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던데 ㅋㅋㅋㅋㅋㅋ 아오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더 마블스를 보고 왔는데. 정말 마블의 미래가 암울한 것을 넘어 심연 그자체더군요.
작은 디테일하나 놓치지 않았던 마블이... 어쩌다 이렇게 개연성을 말아 먹은 것인지.
하늘에 구멍이 뚫려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와중에 비행기도 빨려 들어가는 데 사람들은 그냥 뛰어다니고 건물은 과자처럼 무너져 내린다.
CG만 입히면 다 멋있는 줄 아는 감독의 연출이 그대로 드러나더군요.
심지어 박서준은 사기 계약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로 대략 3분 가량 나오는데.
그 설정이며 캐릭성이며 액션 역시 ... 웃음마저 잡아먹는 그야 말로 최악의 마블 영화가 탄생했더군요.
스코어도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거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도입부 느낌
헬기가 공격 받아서 추락하는데 아무도 헬기를 누가 공격했는지 의문을 가지지 않고 헬기 탑승 인원들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내려서 싸움
JOAT
그걸 왜봐
자꾸 팔아주니까 만드는거아니냐 에휴
@@retrievezz그러게 말입니다. 불만이 없으면 모를까 불만을 가지면서도 팬이라는 이름으로 억지로 꾸역꾸역 소비해주는 거 보면 공범으로 보입니다. 개선되어야 할 회사는 처참히 박살이 나봐야 다시는 뻘짓거리 안할텐데요. 귀엽다 귀엽다 하니 수염을 잡고 상투를 흔드는데도 속으론 불만이면서 겉으론 우쭈쭈하며 버릇없이 키우는 격이죠.
말 하나하나 논리가 있고, 속이 시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저는 원작 캐럴 댄버스가 미즈마블일 때부터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캡틴마블이 됐을 때도 초반엔 좋아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캡틴 달고 리더로 부각되니까. 미즈마블이었을 때 캐럴을 좋아했던 이유는 강한 여성캐릭터인데 캐릭터 디자인도 엄청나게 예뻤기 때문이었어요. 강한 히어로의 모습과 여성성을 모두 느낄 수 있었죠. 오죽하면 과거 열심히 했던 게임 '마퓨파'에서도 효율 무시하고 가장 먼저 키운 캐릭터가 캡마였어요.
근데 코믹스에서 점점 캐릭터가 띠껍게 변하더니 숏컷하고 남성성을 부각하더라구요? 아니 내가 왜 여캐에서 남성성을 느껴야 해? 의상만 가지고 얘기하는 거 아닙니다. 남사스런 코스튬 벗어난 건 저한테 전혀 마이너스 요소가 아니었음. 와중에 영화화 된다는 소식 들었고, 불안하긴 했지만, 그간 잘 해온 마블이니까 적당히 미즈마블 시절 캐럴 이미지와 캡틴 이미지를 버무려 가져오길 빌었는데.. 하..ㅋㅋㅋㅋ 캐스팅 발표되고부터 그냥 짜게 식었어요. 내가 기대했던 캐럴과는 전혀 맞지 않는 이미지였고, 아니나 다를까 계속되는 비호감 언행까지..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공감했습니다. 스토리는 영웅의 각성이 아니라 그저 여성의 증명만 드러내길 원하고, 액션배우로서의 역량을 찾아볼 수 없는 액팅, 부자연스러운 연출, 기존 캐릭터의 포스를 갉아먹는 설정과 대본 등등.. 이때 이미 정이 털렸지만, 참고 닥스2까지 봤는데, 여기서도 세계관과 캐릭터성을 뒤흔드는 모습을 보고 완전히 하차했어요.
캡마 옹호하는 애들은 마블팬이 아니라 그냥 페미 1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고요, 지금의 마블은 문제가 캡마 뿐이 아닌 총체적 난국인 게 현실, 쇄신하겠다는 소식은 계속 들리지만 딱히 믿음이 가진 않고, 앞으로도 찾아볼 생각은 안 듭니다. (그러면서 이런 영상에까지 들어오는 거 보면 헤어진 연인 인스타 뒤지 듯 미련이 남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ㅅㅂ)
이거 보니까 원작 다시 보고 영상 만들고 싶어질 정도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미즈마블 시절의 캐럴 댄버스가
지금의 MCU영화 이미지와는 달랐군요.
MCU 캐롤 댄버스는 뭔가.. 좀 그렇고
배우도 인성적으로 문제가...
저도 미즈마블 시절의 캐럴 댄버스가 궁금했는데 해소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반대로 제작진한테 왜 여캐 수만 늘리고 왜 여캐 서사만 이렇게 못만드냐 욕해야지 ㅋㅋㅋㅋ 그런거 없이 여캐죽어 pc죽여 페미죽어 이러면서 이게 여자라서 욕을 안한거냐 ㅋㅋ 남캐 못만들어도 그렇겐 욕 안했을거잖노 실제로 정복자캉도 개연성 ㅈ도 없는데 그런식으로 욕하노? 무개연성만 욕할뿐이지
@@sjnckegiplgs-kt6kz 뭘 모르는거 같은데 우리가 좋아하는 히어로 장르에서 캐릭터를 좆 박아서 가지고 나오면 오히려 남캐가 욕을 더 많이 먹어 알고는 있어? 지금은 그나마 여캐들은 건드리면 하 좀 귀찮은 일에 꼬이겠구만 싶어서 아 이번 누구는 좀 실망이야 정도로 끝나지만 남캐 같은 경우는 그런 방지턱조차 없기 때문에 그냥 욕부터 박아 왜냐고? 우리의 니즈를 충족 시키지 못했으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이미지와 다른 병신 같은 캐릭터를 가져와서 얘가 이번 히어롭니다 이 지랄을 하고 있으니까 잘 못 나온 여캐 보다 세배는 욕을 먹지 애초에 아이언맨 나온다고 했을 때도 나오지도 않았는데 욕부터 먹었어 알아? 우리 이상향을 건드리지 말라고 이거 성공 못 할 거라고 근데 뭐? 여캐죽어 페미죽어 이러기만 했다고? 근데 당연한 거 아니냐? 페미가 망쳤으니까 내가 좋아하던 캐릭터를 뭔 지랄 맞은 사상 검증 시키듯이 반 병신을 만들어 놓으니까 당연히 그 분노의 화살이 캐릭터 보단 그 캐릭터를 연기한 여성 배우, 그쪽 진영에 서서 이렇게 캐릭터를 망쳐 놓는 페미들한테 돌아가는거 아니겠니?
@@sjnckegiplgs-kt6kz "왜 여캐 수만 늘리고 여성 서사만 못 만드냐"에 대한 답이 PC, 페미사상 억지로 집어넣느라 그런 건데요..? 여자라서 욕한 게 아니라 여캐 가지고 욕 먹을 짓을 하는 건데 뭐라고 더 말할까요?
남캐 욕 안해서 부들부들 떨리시나요? 캉 비판 왜 안 하냐고요? 닥스2에서 하차해서 앤트맨3은 보지도 않았으니까요ㅋㅋㅋ 보지도 않은 작품 캐릭터를 어떻게 까요ㅋㅋ 게다가 이 영상 주제가 캡마니까 캡마 얘기 했을 뿐인데, 뭐 댓글 하나를 쓰더라도 '그쪽' 분들 기분 상하지 않도록 남녀할당제로 비판을 해야만 합니까? 페미 1 인증하시는 거예요??? 노노 거리지 마세요 역겨우니까;;
헬라는 진짜 개쩔긴 했지 ㅋㅋㅋ
캡마는...ㅋㅋㅋ 극장서 보면서도 너무 안어울렸던 기억이
근데 마지막 뛰는장면은 생각지도 못한거지만 심하긴 하다
아니 블랙팬서 주인공 교체는 거의 사고에 가깝다 쳐도 캡마랑 아이언 하트는 너무 아쉽죠
요즘 나온 여자 마블히어로들은 이신념을 아에 모르는것같음. “큰힘엔 큰책임을 따른다” 이 신념을 모르는것같음...
헬라만 봐도 그냥 여자가 쌔다고 싫어하는게 아님 어울리게 쌔고 매력있는 캐릭이면 여자가 쌘캐든 아~~무 상관없이 평가 좋게 받음 근데 현 마블? ㅋㅋ 걍 웃김
웃기다구요? 걍 노잼이던데요?
차라리 캡틴 마블이 인피니티 워부터 나와서, 자기 잘난척 하다가 된통 깨졌었으면 더 멋진 서사가 나왔었을듯. 스스로 잘난 캐릭터가 실패하고, 죄절하고, 그럼에도 성장하고 다시 일어서는 장면은 언제나 멋있으니까. 차라리 그런 겸손한 모습을 갖춘 후의 캡틴 마블이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힘으로 제압했다? 그럼 다들 납득했을거임
단순히 까는 것만이 아닌 조목조목 근거를 들어서 까는 정말 정확하고 시원한 영상입니다. 디즈니 대가리들한테 꼭 보라고 하고 싶네요
설정상 슈퍼맨만큼 강한게 캡틴 마블이라면서 뛰는 모습은 기본 근력이 없어서 다리가 지면을 찰때 몸을 앞으로 추진도 못하고 마치 해변에서 남친한테 나잡아봐라 하는 전형적인 연약한 여자의 뛰는 모습
원작 설정상 슈퍼맨은 무슨 스파이더맨 선에서 정리되는데 몇몇버전 빼고 그냥 캡틴마블이면
그냥 어울리는 걸 해야 자연스러운 것이고, 자연스러워야 공감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연스러움'은 시대가 만들어 내는 것이지, 어떤 누군가의 집단의 의지로 만들어 나가는 것 자체가 '자연스러움'이 아닌 거죠.
힘이 쎈 사람이 힘이 쎈 역할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액션이 나옵니다.
캡틴 마블이나 슈리가 휘두르는 주먹과 발차기에는 힘이 느껴지지 않는 데, 맞은 사람의 액션은 그렇지 않으니 자연스럽지 못한겁니다.
마블시리즈 스토리 본질은 히어로 영화이지만 시각적인 본질은 액션 영화입니다.
차라리 여성배우를 캐스팅하고 싶다면, 그만큼 액션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캐스팅을 하던가, 액션을 바꿨어야죠.
그리고 그 역할을 하고 싶어서 캐스팅이 되었다면 주어진 액션을 소화하도록 노력을 해야되는 게 배우의 의무이고 개런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너무 속 시원합니다... 마블이 이걸 보고 정신을 좀 차렸으면....
달리는 모습 진짜 저랑 같은생각이네요 ㅎㅎㅎ 캡틴마블 영화에서 기차에선가 달리는 씬 있는데 진짜 못뛰는거 보고 잉 편집안한 옥의 티인가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달리기를 편집해야 하는 히어로
어쩐지 내가 요즘 마블 볼 시간이 없던게 아니네.....나도 모르게 볼 마음이 없었네...
진짜 영상 하나하나 다 개시원하네!!! 너무죠아ㅠㅠㅠㅠㅠ
블랙 위도우는 스파이 라는 직업임을 밝혀서 액션 속에 우아함이 들어 있어도 위화감이 전혀 없는데 캡틴 마블을 보면 힘을 얻게 된 사유가 사고 후 테서랙트의 힘으로 히어로 쨔짠 이러는데 서사도 없고 몰입도 할수없는 괴상한 히어로임
자신이 무엇을 왜 좋아하고 왜 싫어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 흔치 않은데 이 양반 대단하네... 그러니 다들 '내가 느꼈던 불편한 감정이 있었는데 사이다급으로 시원하게 잘 말해줬다'는 반응을 보이는거고.
PC가 득세하는 이상 '오래도록' 이어가며 인기를 얻고 사랑을 받는 시리즈물은 존재할 수가 없을거임.
흥하면 반드시 PC가 끼어들어서 숟가락을 얹고 모조리 다 퍼먹으며 집어삼키려 들테니까.
이 세상에서 나보다 페미를 경멸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자신할 정도로 페미를 극혐하는 성격이지만, 웃기게도 이전에도 지금에도 내가 가장 흥미있어 하는 소재는 '다른 모든 등장인물을 압도하는 세계관 최강자가 여자다'라는 설정임.
왜? 흥미롭잖아.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야말로 판타지스러운 설정이잖아.
제대로 된 서사와 묘사만 있다면 그보다 나에게 큰 흥미를 유발하는 소재가 없음. 하지만 PC와 페미는 그런걸 구성할 능력도 의지도 없으면서 그저 빼앗아서 덧칠할 생각만 가득함.
내 인생에서 평생 마블 따라갈줄 알았는데... 올해의 마블영화 개봉날짜 검색하면서 설레던게 엊그제같은데.... 그립다...
제가 처음 이 영화 보고 느꼈던 점을 잘 정리해서 표현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9: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터졌어요..
아이언맨은 아이언맨이 맡았다... 라는 말이 진짜 너무 와닿네요.
이 말 외에는 그 어떤 멘트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영상 굿입니다
그냥님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