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가사/번역) Flow Together(ver.Band) with Lyrics, 베네스 전투 OST / FFXIV Venat Theme

베네스 전투 테마로 유명한 Flow Together의 The Primals 밴드 버전입니다. 안그래도 신나는 곡이 일렉 기타 음색에 맞춰 한층 더 신나는 곡으로 어레인지 되었습니다!
영상 편집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 베네스 시점으로 간략하게 이야기를 간추려보는식으로 진행해보았습니다. 물론 4분여 내에 모든 이야기를 담을 순 없었지만 나름 핵심(?) 모음집 느낌으로😅.
영상에 사용된 음원은 아래 링크에서 미리 듣기/구매 가능합니다.
music.apple.com/us/album/band...

[@JaicyChoi]

영상에 사용된 가사는 여기(→ jaicy.tistory.com/1358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MiGaLing]

필요했던 토벌전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환생했으면 하는 인물 1위.....
혼까지 남지 않는다니 너무 슬퍼......

[@JaicyChoi]

트러스트에선 여전히 만날 수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직접 마주하는 것과는 다르긴 하죠.
혼까지 남기지 않은건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하이델린을 스토리에서 완전 퇴장시키기 위함이었던 것 같은데 결말은 깔끔하긴 해도 아쉽긴 합니다🥺.

[@AZEMTYK]

이상해요 이 노래를 처음 들은 후부터 하루에 최소 한번은 들어서 지금까지 수백번은 들었던거 같은데... 전혀 질리지가 않아요!!!
그리고 노래가 끝나면 꼭 마지막에 베네스님의
"당신의 여행은 좋았나요?"이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ㅠㅠㅠ 정말 영원히 못 잊을 거에요...

[@JaicyChoi]

밴드 버전으로 어레인지된 Flow Together는 한층 더 신나는 느낌이라 또 색다른 기분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도 영상 편집하면서 정말 여러번 되돌려 들었는데도 여전히 좋습니다🙂. 명곡!👍

[@user-ct9il3ty7o]

베네스만 보면 왜 가슴이 아리는지 몰겠어요 🥹... 영원한 나의 선배님,,,

[@JaicyChoi]

짧고 강렬한 만남이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신생부터 그토록 오랫동안 직접 만나볼 날을 손꼽아 기다렸건만 이제 다시 볼 수 없다니🥺.

[@user-ct9il3ty7o]

@@JaicyChoi 아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4일 동안 서버점검이라 그런가 더 보고싶어지네요,,,

[@user-th5cb7xc9m]

신생 밀던 새싹 시절이 어제 같은데 마참내 종언을 다 봤어요!!
엔딩 다 끝나고 올샬에서 멍 때리고 있을 때 전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브금이 들리면서 한동안 여운 때문에 다른 마을도 안 가고 스토리도 안 밀고 올샬에만 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ㅠㅠ
칠흑까지만 해도 암담한 분위기인데다 모두가 빛전에게 마음의 짐을 한덩이씩 얹어서 도망칠 수도 없게 만들고 빛전도 더 이상 세상의 상처를 늘리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끌어안고 끝을 맺겠다는 각오의 느낌이였는데 그게 참 무겁고 갑갑하더라구요..
뒤로 갈수록 빛전 대사가 우울해지는 것도 그렇고 모두가 빛전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으니 이게 과연 빛전의 의지인지 조차 알 수 없었는데..
효월에서 하이델린이 그 모든 짐을 가져가고 자신과 함께 끝맺음으로서 빛전 또한 자유로운 모험가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게 너무.. 정작 기나긴 시간 동안 하이델린의 발을 부여잡는 것이 더 많았을텐데도.. 세상을 위해 행하는 일을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심지어 빛전마저 한순간이지만 자신을 의심하였음에도.. 그럼에도 한없이 사랑해주며 저렇게 따뜻한 말로 모든걸 감싸 안아준 것이 넘 슬펐어요..
정말 줄 수 있는 모든걸 주고 사라졌네요..

[@JaicyChoi]

효월 엔딩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효월 전까진 간간히 목소리만 들을 수 있었고 그마저도 정말 드물어서, 하이델린의 진의조차 제대로 알 수 없는 채로 한 때는 최종보스라는 흑막설까지 돌기도 했었죠.
하지만 하이델린을 의심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베네스는 그저 한결같이 인간을 사랑했을 뿐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기분이란🥺.
혼이 완전히 사라져버려 앞으로 만날 순 없겠지만 어디선가 따스히 지켜보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snow_flower]

6개월만에 파판 복귀했는데... 베네스 보니깐 진짜 너무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 너무 잘만들어진 캐릭인거같아요... .

[@JaicyChoi]

그간의 떡밥도 회수되었고, 퇴장 또한 뒤탈없이 깔끔해서 더욱 모두에게 호감인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너무 깔끔하게 스토리에서 퇴장한 나머지 앞으로 재회할 여지 자체가 없는 건 아쉽긴 하지만요🥺.

[@user-hb3nu4yf4i]

넘좋다ㅠㅠ 감사합니다

[@JaicyChoi]

Flow는 정말 어떻게 어레인지 되어도 실패(?)할 수 없는 명곡인듯 합니다😁.

[@guftkghk]

아직도 첫소절만 들었을때 울컥 하게되고 베네스를 보면 눈물 나오고 아직도 궁금한게 혼의 색을 보는건 휘틀로와 에멧 뿐이니 아젬과 같은 혼인건 엘피스에서 만났을때 몰랐을것 같은데 별의 의지가 되었을때는 과거에 만난 모험가가 자기 제자인 아젬인걸 알았을지 민필리아가 1세계에서 아르버트를 남겨둔걸 생각하면 알아봤을거 같은데 무슨 심정이 였을까 싶네요 아젬을재미있는 아이라고 표현 했었으니 그 아이 답다고 생각 했을까요

[@JaicyChoi]

하이델린 본인의 일격으로 제자인 아젬의 혼도 14조각이 났는데 그 14조각 중 하나가 세계의 희망이 되었으니 감회가 남달랐을듯 합니다. 내심 미안하면서도 자랑스러웠을듯 하군요🙂.

[@user-wi9ju8en7h]

어쩌면 야만신의 핵이 되면서 혼을 볼 수 있게 되서 알아본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user-zc5ym6nm8s]

정말 오랜만에 보다가 갑자기 문득.. 2:40 초 쯤 부터 빛전과 베네스의 모습이 같이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빛전이 그간의 길을 걸으며 느꼈던 상실의 아픔 등이 아젬으로서 베네스와 비슷한 길을 걸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ㅠㅠ 그래서 교차로 저렇게 나왔던 건 아닐지... 기억은 못하지만 결국 에메트셀크와 대치를 했던 것도 베네스파/조디아크 파로 나뉘어 뜻을 함께 하지 못했던 고대의 사람들과 빛의 범람을 처리하기 위해 에메트셀크(아씨엔파) / 빛전(수정공파) 로 나뉘어서 다퉜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어요.

[@JaicyChoi]

효월 메인 퀘스트 장면 중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이죠.
아젬의 영혼도 하이델린의 일격으로 14조각이 나 버렸으니 그동안의 여러 세계에서 아젬의 영혼들이 수많은 전생을 거치며 베네스가 본 진실에 다다르기까지의 여정의 험난함을 압축해서 보여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re464]

단순히 게임 속 인물이지만 빛의 전사들한텐 몇 년이고 우리를 믿고 지켜봐주고 응원한 우리의 영원한 엄마 ㅠㅠ

[@JaicyChoi]

파판14를 넘어 유저들의 게임 인생에 있어 오래도록 기억될 캐릭터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user-lj8oz5od3o]

어찌보면 현 빛전의 스승님... 잊지않겠습니다 하이델린/베네스...

[@JaicyChoi]

여러모로 인상깊은 캐릭터였습니다. 인게임의 모험가로서 뿐만 아니라 현실의 파판14 유저로서도 잊지 못할 캐릭터가 될 듯 합니다😌.

[@user-xu4ou1jc2n]

아... 효월 끝낸지 몇달도 더됐는데.. 눈물 또 나네요...

[@JaicyChoi]

분량도 상당하고 그만큼 인상깊은 장면들도 많아서 이렇게 다시 들춰봐도 그 때의 기분으로 돌아갈 수 있는듯 합니다😌.

[@viceciel3205]

파판 안하는 지인에게 베네스를 보여주니 저런 헤어스타일을 가진 캐릭터는 구원, 희생 서사가 있는 스승 캐라고 해서 웃었어요...ㅠㅠ

[@JaicyChoi]

헤어스타일로 캐릭터의 본질(?)을 꿰뚫어보다니 내공이 대단한 지인분이시군요😅.

[@ruilee9587]

flow together는 베네스와 함께 있다는 느낌을
togther 뜻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정말 신기한 곡...

[@JaicyChoi]

사실 flow보다 flow together가 먼저 완성된 곡이라고 합니다. 베네스와의 모험이 밝읏 희망으로 가득찬 느낌을 표현하려 했던걸까요😏.

[@vod_save]

LED부스가 혼을 사용하면서까 도와줬을때 하아델린도 이미 예상 할 수 있었지

[@JaicyChoi]

예정된 결말이었달까요. 그래도 예상 못하거나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한 유저들도 많을텐데 감이 좋으시군요!😏

[@SanaMana]

6.0 스토리 다 끝내고 이 노래를 들으니 더 그립습니다.. 베네스님ㅠㅠㅠㅠㅠ😭

[@JaicyChoi]

언젠가 회상 속에서라도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래봅니다🥺.

[@viento4822]

왜 미묘하게 올샬 브금이 들리는 것 같지...

[@JaicyChoi]

역시 효월 엔딩을 본 유저들에겐 올드 샬레이안 BGM와 Flow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JaicyChoi]

@@jjj3085 둘 다 Flow의 파생곡이니 말이죠😉.

[@kikikandy]

솔직히 민필리아는 하도 똥개훈련시켜서 안보고싶은데 하이델린은 이제 못보게되는거 넘 슬픔.. 어떻게 헤쳐나가야하지 그런 과몰입까지도 드는

[@JaicyChoi]

ㅋㅋ 민필리아의 "들리세요?"에 호되게 당하셨었나보군요😅.
하이델린과 조디아크라는 가장 오래된 신이 사라진 이 세계에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저도 기대반 걱정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