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에 관한 상식을 완전히 뒤집는 이론 (푸코 '헤테로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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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авг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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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ungco_phil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르헤스의 '픽션들'과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내용에 영감을 받아, 공간이 시간에 기초한다는 주장을 펼쳐 보았습니다. 재밌게 보신 분들은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191

  • @chungco_phil
    @chungco_phil  Месяц назад +24

    - 충코가 쓴 책들 -
    📖 2023~2024 신간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727769
    📖 2023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2022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10시 30분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방송 진행 못하게 되면 커뮤니티에 사전 공지 합니다!)
    * 인스타그램: chungco_phil

  • @Kankelvast
    @Kankelvast Месяц назад +97

    저 같은 경우는 잠을 자면 늘 꿈을 꾸는데 그 꿈속의 사건이나 공간이 현실보다 더 다이나믹하고 아련하게 들뜬 기분을 만들어 줍니다. 전 영원히 그 곳에 있고 싶지만 꿈은 깨기 마련이죠. 영원히 자고 싶네요.

    • @user-im1tn1kt3i
      @user-im1tn1kt3i Месяц назад +13

      어쩌면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은 한낱 시대적 개념이 아닐까

    • @heel1684
      @heel1684 Месяц назад +17

      저두요 좀 불편한 꿈을 꾼다해도 꿈에서는 그것이 그냥 영화처럼 느껴지지 현실처럼 가슴을 치는 고통으로까지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꿈을 꾸면 대체로 어떤 내용이든 힐링받고 에너지를 채우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아침에 꿈은 깨기 마련이고 꿈에서 깨어난 현실은 항상 묵직하고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 @user-ug2ho1ny6i
      @user-ug2ho1ny6i Месяц назад +4

      완전 몰입 가상현실..

    • @반짝이는은하단
      @반짝이는은하단 Месяц назад +2

      헤드기어 스타또

    • @oeelman
      @oeelman Месяц назад +17

      저는 가끔..
      아니 평생 세번?
      초등학생때 한번.
      군대에서 한번.
      서른 넘어서 한번.
      꿈에 처음보는 여자와 사랑을 합니다. 만나서 교감을 나누고 연애를 해요. 그러다 깨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꿈 속에서 같이 자거나 하지도 않음..
      그리고는 그날 하루는 멍하니 보내요. 내가 꿈을 꾼게 맞나? 혹시 지금이 꿈인가. 깨면 다시 그녀를 만날 수 있을까.
      어려서는 후유증이 상당했습니다. 막 찾으러 다녔던 적도 있고. 나중에는 그 여자를 찾는 꿈을 꿔요.. 몇날 며칠을 꿈 속의 여인만 생각하고. 눈물 흘리고. 마치 진짜 이별이라도 한 것 처럼..
      원래 꿈이란게 깨자마자는 선명하다가 얼마 지나면 곧장 잊어버리게 되잖아요. 실제의 경험이 아니니.
      헌데 꿈 속의 그녀들. 3명은 아직도 얼굴 목소리가 선명하게 기억나요. 다시 나올 법도 한데 절대로 다신 안나오는..
      매너있게 연애할때는 또 안나옴..
      묘해요 정말 꿈이라는 게.
      내가 너무 아이같은 사랑을 원해서 꿈에서나마 이뤄보라고 뇌가 꿈 꾸게 해주는 걸 지도.

  • @iu4pe
    @iu4pe Месяц назад +20

    오늘 영상은 광장히 흥미로운 주제네요 새로운 시각을 하나 얻은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mm5hp9vy1y
    @user-mm5hp9vy1y Месяц назад +18

    안녕하세요. 충코님의 화이팅 빕니다. 인간의 생각에 의하여 관계를 통하여 사람마다 상대적으로 안이비설신의를 통해 시공간을 인식합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시간과 공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늘 변화 합니다. 변화 않는 것은 모든 것은 변한다는 진리 같습니다.

  • @anheelee
    @anheelee Месяц назад +6

    영상 하나만으로 이렇게 빠져들다니
    책부터 주문합니다
    유튜브의 순기능 그 정점에 있는 멋진 컨텐츠
    감사합니다

  • @user-cj3pc4lt1r
    @user-cj3pc4lt1r Месяц назад +13

    저도 박물관,영화관에서 독특한 느낌을 가졌었는데 마치 시,공간적 여행의 순간이랄까요.
    일상적 현실과 유리되어 있고 일상의 흐름과 끊어져 있는..

  • @user-if5hl4mr7s
    @user-if5hl4mr7s Месяц назад +11

    겪어보지 않은 것을 그리워하는 마음, 아네모이아는 헤테로토피아를 봤을때 느끼는 미적감동에서 시작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공간으로 떠나고 싶어지는 여행욕구와 불가능한 현실 사이의 대비가 그리운 마음을 강하게 자극해서 아네모이아라는 마음을 형성하고 있는게 아닐까 한번 추측 해봅니다.
    이에 더해 우리가 영상이나 사진으로 지금은 사라진 공간을 보면서 그 공간에 갇힌 시간을 보고 있다면, 그것은 헤테로토피아와는 좀 다르지 않을까?
    잃어버린 헤테로토피아같은게 되겠군요. 미적감동을 경험하게 되어 갖게된 애정만큼 상실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잃어버린 30년 같은 것들을 기억하는 일본인들에게 그 30년의 일본 전역은 아마 헤테로토피아로 기억되겠죠. 그리고 그 공간마저 없어졌다면
    정든 마을이 모조리 재개발되는 충격, 다녔던 학교에 놀러갔는데 폐교되어 철문은 헐고 나무가 자라버린 것에 대한 충격..
    공간을 추억하는 인간의 생각은 같은 폐허를 보더라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설명되네요.
    그때만 누릴 수 있었던 그 이색적인 공간의 인식이 콩깍지를 씌워 감각정보가 조금씩 고증에서 멀어지고
    나중에 추억이 나쁜일이던, 좋은일이던 결국엔 그렇게 미화되는 것도 헤테로토피아의 세계가 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청춘은 현실입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헤테로크로니아. 시적으론 봄인줄 알았습니다. 같은것이 되네요.

  • @vinci7804
    @vinci7804 Месяц назад +6

    유익하고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nanumwav
    @nanumwav Месяц назад +3

    흥미로운 주제 감사합니다.
    시간과 공간은 같다보다는 시간과 공간을 우리가 분리할수가 없다라는게 조금 더 정확한 표현같습니다

  • @sangjunlee8309
    @sangjunlee8309 Месяц назад +6

    실제로 타임 머신 등을 통해 모든 것을 거슬러 올라 갈 수 있게 하는 '시간'이란 것이 존재하는지, 아니면 세상 모든 것들은 단순히 각자가 열역학 제 2법칙에 따라 엔트로피가 존재하는 방향으로변하고 있을 뿐인지(즉,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시간'이라는 '차원' 자체가 없음)는 이미 있는 논의이죠... 시공간을 4차원으로 설명하는 상대성 이론도 사실은 광속에 가까울 때 나타나는 변화의 속도의 변화를 편리하게 기술하기 위해 '시간'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고 볼 수도 있구요... 니체가 말하는 '근본적인 음악' 이라는 것도 음악 역시 사실은 다양한 주파수의 공기 진동의 집합이고, 현대 양자역학이 모든 힘들과, 그리고 입자들 조차 '장 (field)'의 섭동으로 설명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면 영 틀린 말도 아니라 볼 수도 있을 것 같기도...
    관심 있으시면 '시간의 기원' 이라는 책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듯

  • @Ithinkmore
    @Ithinkmore Месяц назад +17

    시간의 펼침 현상이 곧 공간 입니다.

    • @user-ww4cl3mh3n
      @user-ww4cl3mh3n 25 дней назад +2

      저도 공간 자체의 이동(변화)을 사람이 인식하기 어려워 이해하기 쉽도록 시간이라는 개념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요즘 양자역학과 불교의 관계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겨서 보는데 양자얽힘 현상과 카르마(연기) 그리고 다중우주와 동시성과 윤회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때도 시간에 대한 개념이 좀 튀더라고요…(지나가던 문과)

  • @peaceofmind-lofi
    @peaceofmind-lofi Месяц назад +15

    반대입니다. 시간이 사실 공간입니다!

    • @user-br1dw9dv6s
      @user-br1dw9dv6s Месяц назад

      ㄴㄴ
      공간=시간
      시간=공간
      2*6=6*2

    • @user-nm3ot3xr9x
      @user-nm3ot3xr9x Месяц назад

      정답!!

    • @user-gp7ll7lq7s
      @user-gp7ll7lq7s Месяц назад

      @@everyday0218 우리우주에서 빛의속도와 동일한움직임을 보인다면 ..그 존재는 시간이 흐르지 않을겁니다.
      참으로 궁금하군요..빅뱅직후 빛의속도보다 훨씬빠르게 공간이 확장되었다는데..
      그거은 어떤힘이었을까요 ?

    • @user-dx5dk2wg5g
      @user-dx5dk2wg5g Месяц назад

      정답은 말장난.

    • @Dominic-gl1yn
      @Dominic-gl1yn 14 дней назад

      모든 것은 에너지의 다른 형식입니다.

  • @user-ww7fo7wk3b
    @user-ww7fo7wk3b Месяц назад +2

    와 너무 쉽게 설명해주셔서 철학적 지식이 하나도 없는데도 이해가 잘되네요. 감사합니다.

  • @romikim4548
    @romikim4548 19 дней назад +1

    시간과 공간에 대한 철학적 고찰. 감사합니다.

  • @user-mi4vk8gu6s
    @user-mi4vk8gu6s Месяц назад +1

    정말 재밌네요...! 요새 요식업이나 팝업스토어 등이 극한의 컨셉츄얼로 짤막하게 등장하고 소비되고, 그 주기가 빨라지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leechanghyun
    @leechanghyun Месяц назад +3

    중력장으로 보는 시공간 개념 보고 온 다음에 물리학 공부하고 철학적으로 시공간 접근하는 영상 보는거 너무 재밌다 ㅎㅎ

  • @user-qk2qu2ql6e
    @user-qk2qu2ql6e Месяц назад +6

    달을 쳐다보지 않으면
    달은 존재하지 않는다

  • @jkhugtdsg
    @jkhugtdsg Месяц назад +2

    좀 어려운 주제네요. 쉽고 흔한 주제가 아니라 마음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 @freebell6467
    @freebell6467 7 дней назад +1

    시간은 운동+중력입니다. 시간은 중력과 운동이 만들어 낸 시공간 왜곡을 의미 합니다. 시공간은 다시 서로 왜곡되어 중력장을 만들어 과거, 현재, 미래의 차원을 만들어 냅니다. 차원의 세계를 서로 왕래가 가능해 지더라도 세포의 파괴는 없습니다. 차원의 왕래가 가능한 이유입니다.

  • @user-xb6zd8ud2y
    @user-xb6zd8ud2y Месяц назад +6

    시간이 공간이든, 공간이 시간이든. 존재가 시뮬레이션이든, 시뮬레이션이 존재든.
    애초에 세상에 대한 언어적 구분과 그 경계의 기준이라는 것 자체가 인간이라는 프리즘으로서의 구조체가 세상이라는 가시광선을 굴절시켜 발생하는 현상일 뿐임.

  • @user-bq3gr7zd9j
    @user-bq3gr7zd9j Месяц назад +2

    지식은 평소에 당연하다고 여기는것을 당연하다고 여기지 않게하는 힘이 있는거같습니다 오늘도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 @mayo3277
    @mayo3277 19 дней назад +1

    절대적인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의식적인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였네요.

  • @5분책방
    @5분책방 Месяц назад +2

    오오 이런 주제 너무 재밌어요!

  • @lkh0120
    @lkh0120 Месяц назад +3

    시간이 세로로 흐를때
    그것을 공간이라고 부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rhkstnqkr
    @rhkstnqkr Месяц назад

    저는 예산인데 홍성이 어릴적 기억이 남아 있는 곳이라고 하니 반갑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늘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

  • @daveu6999
    @daveu6999 Месяц назад

    나의 헤테르토피아~
    ruclips.net/video/-pDH7L0z5Fo/видео.htmlfeature=shared

  • @anheelee
    @anheelee Месяц назад +1

    글로리의 체육관은 문동은의 헤테로토피아였겠지요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user-tu7fj7qh7d
    @user-tu7fj7qh7d Месяц назад +2

    사람에게 하여금 강렬한 기억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공간이라면 헤테로토피아가 될 수 있겠네요..

  • @chung485
    @chung485 19 дней назад +1

    시간으로 사는것이요..👍💖

  • @lathander9123
    @lathander9123 26 дней назад

    감사합니다 많이배웁니다

  • @pagelarry5238
    @pagelarry5238 Месяц назад +3

    흥미롭다가 갑자기 헤테로토피아로 빠져서 그얘기만하네

  • @yoplait_protein
    @yoplait_protein Месяц назад +3

    소설 무진기행이 생각나는 영상이었습니다

  • @yasungpark163
    @yasungpark163 2 дня назад

    아...왜 푸코 푸코 하는지..알겠네요.
    공간에 대한 영적 통찰이라고 해야 하나요..굉장합니다.

  • @user-oy4gr9od7m
    @user-oy4gr9od7m 17 дней назад +1

    인지하고 있음이 추상적 관념으로 가공하여 시간과 공간으오 출력하고 있음만 경험 하네요

  • @-kimdonghyun628
    @-kimdonghyun628 Месяц назад +4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를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 @user-mm5hp9vy1y
      @user-mm5hp9vy1y Месяц назад +2

      죽음의 내세는 인간만이 갈 수 잇는 곳인가 하는 의심이 생김니다.... 내세가 있다면, 돌아가신 부모님은 님에게 안부를 묻는 연락하셨을 거예요. 연락이 없다면 내세는 없다고 봅니다. 내세도 영원히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이 많들어낸 생각 아닐가요. 죽음은 모습을 달리 하는 것이지, 끝은 아닙니다. 물질은 모습을 달리하며 영원히 존재합니다.

    • @miraclevictory
      @miraclevictory Месяц назад

      많이 많이 생각하시면 꿈에서 나타나실 때도 있다고 하네요
      그걸 생생하게 느끼시면 그것이 바로 만남과 같다고 본답니다
      꿈에서라도 생생한 만남 가지시길

    • @nardleo8872
      @nardleo8872 16 дней назад

      죽음은 파동으로 존재하는것일까요?

  • @jonykim7382
    @jonykim7382 Месяц назад +5

    저도 지금은 파리에 살지만 20년 가까이 천안역 근처에서 살아서 그런지 5년만에 한국에 가서 방문했을때 전율과 아련함 슬픔, 삶의 덧없음등이 느껴지더군요. 돌이켜보니 살아왔던 시간이 찰나의 순간과 다름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성은 얼마나 상대적인가요

  • @dhtmdrhks
    @dhtmdrhks Месяц назад +1

    이런주제 너무재밌어요. 혹시 통속의뇌같은 주제도 이전에 안하셨다면 한번 다뤄주실수있나요?

  • @user-pm8cl9ew2o
    @user-pm8cl9ew2o Месяц назад +1

    우와~ 👍

  • @HALP20
    @HALP20 Месяц назад +2

    어려워요..헤테로토피아..시간과 공간이 멈춰버린 그곳은 내 기억 속에서 존재사는 그 곳 만약 헤테로토피아 이었던 곳이 공간적으로 왼전히 사라진다면 헤테로토피아는 사라지는 건가요? 아님 내 기억에 남아 공간과 시간이 멈춰있으니 계속 있는건가요?완전히 사라진곳이 헤테로피아가 된다면 공간적의미는 무의미하지 않을까..제가 이해가 부족하여서 이상한 질문일수 있습니다 잘못된곳이 있다면 설명부탁드려요

    • @jeiw5705
      @jeiw5705 Месяц назад

      그래서 유형문화재 등의 분야에서 과거를 물리적으로 복원하는 시도가 있고 영화 등은 시각매체에서는 아예 그 시공간을 재현해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user-mz3kk6fz9u
    @user-mz3kk6fz9u Месяц назад +1

    공간은 각기 힘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그럼 시간역시 각 힘에의해 발생하는 현상이겠군요.

  • @Whhad
    @Whhad 9 дней назад

    와 저도 비슷한거 느껴본적있어요
    저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공연장 가면 느끼는데 그곳에선 일상의 세계와 단절돼서 그 창작자의 마음이나 관념같은 공간에 들어가있는 기분

  • @PeterJDP
    @PeterJDP 25 дней назад +1

    정말 울림을 주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 @user-rw2ys7bx7b
    @user-rw2ys7bx7b Месяц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충코님. 처음 댓글 남겨보네요. 그동안 이 세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한 여러 철학자들의 사고와 그에 대한 충코님의 해설과 견해를 흥미롭게 보아왔습니다. 이번 영상도 재미있게 봤어요.
    최근 저는 '박쥐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로 출발하는 사고실험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의식의 주관성과 인지과학. 더 나아가 뇌의 작용 원리까지 다시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흥미로운 주제였는데,
    그런 맥락에서 헤테로피아를 제 나름의 방식으로 정의하면, '인간의 사회성에서 파생된 특수한 공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왜냐하면 뇌는 오직 우리의 생존을 위해 디자인된 기관이고, '고도화된 사회적 사고'가 인간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라면 시간이라는 개념도 사회적 활동을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충코님의 고향도, 저의 고향도 우리의 뇌 어딘가 특수한 시간 속에 박제된 것은 우리의 한 '관계'였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시절 뛰어놀았던 거리, 맑았던 하늘, 소독차의 냄새, 밤마다 울리는 개구리 소리, 집안에서 풍기는 된장찌개 냄새.
    그 모든 경험의 총합이 '그때 그 시절'이라 불리는 인격체를 부여받아, 여전히 때때로 관계하고 있기에 아련하게 느껴진다 생각합니다.
    우리는 점점 그 관계에서 멀어지고 있으니까요.

  • @areumdaum5805
    @areumdaum5805 Месяц назад

    보이는 것(공간)에 대하여 봐주길 바라는 자 입장(결과에 기반한 시공건설)에선 현재 시간이 당연히 있어야하겠죠 시간이 없다면 볼 시간이 없게 되니까요 우리가 시간이 되고 시간이 있어서 보기도 하는거지 시간없음 그냥 패스하잖아요 볼 수가 없게 되는거죠
    그러므로 '본다'는 것은 '시간 있음' 과 같은 의미죠. 충코님은 사실 이 말이 하고 싶으신거 같아요^^
    즉, 충코님의 과거회상은 결국 봐주는 자의 입장(가치에 기반한 공시)에서 이미 있었던 정해진 때에 어떤 곳에서 행한 것들(현재진행형이 아닌 과거형)의 가치차이를 말하고 싶은 것이죠 지금 현재 시간이 있건 없건 상관없이 행한 것들에 대해 그 곳(공간적)에서의 가치 차이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므로 공간(보이는 것)에 대한 가치차이는 시간과 별 상관이 없으나 보이게 된 공간은 시간이 있어야 가능한 결과입니다 가치차이는 본질적 향상에 달린 문제이지 물리적 시공간의 문제는 아닌것이죠

  • @seungaeyoo9673
    @seungaeyoo9673 Месяц назад +1

    푸코 니체 칸트 같은 철학자들은 지구인이 아니야... 외계 어딘가 완전다른차원에서 이세상을 보고 있쟎아...

  • @JHJ510
    @JHJ510 22 дня назад

    공간은 공간이고 시간은 시간이며 상상은 상상이다, 무한대의 공간속

  • @2jinu
    @2jinu Месяц назад

    와.. 내가 떠올린 것을 떠올린 사람이 있었구나.
    '헤테로토피아'는 것을 알면 재밌을 것 같네요.

  • @user-kf1se5hn2p
    @user-kf1se5hn2p Месяц назад

    공간은 끝이 있을수 없으며 시간은 존재하는게 아닙니다.왜 시간이 존재한다고 생각할까

  • @no33form
    @no33form 25 дней назад +2

    다 틀렸음. 영상 안 보고 귀로만 들었는데(나중 다시 보려고 내 카톡으로 옮겨놓음) 말, 즉 언어가 없었다면 시간이든 공간이든 암 것도 존재하지 않음. 영상이 아니라 귀로만 듣는 언어로 공간이 그려지고 확장되는 개념들. 만약 언어가 없었다면, 없다면 무엇이 존재할 수 있을까. 철학은 언어고 표현방식이고 그것이 공간을 만들어내고 시간이 흐르는 것처럼 학습시킴. 모든 건 언어야. ^^

    • @user-et9oi7cp8z
      @user-et9oi7cp8z 19 дней назад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침묵해야한다 _비트겐슈타인

  • @jhrhew
    @jhrhew Месяц назад +1

    크로노스라는 인과적 시간은 시간임에도 균질하지만 카이로스라는 의지적 시간은 의미있는 사건으로 구성되고 각 사람마다 다 다르다. 세계관이라 할 때 세계는 카이로스이다. 시간과 공간이라는 구분보다는 시공간과 카이로스로 구분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한다.

  • @ivwhjsusvw967
    @ivwhjsusvw967 8 дней назад

    시간이란 공간과 함께 하지 않으면 존재 불가능
    즉 공간없이 시간도 없고 시간없는 공간도 존재불가능

  • @naturaibelica459
    @naturaibelica459 7 дней назад

    시공간이라는 것이 관찰자와 이동하는 물체의 상대속도에 따라 시간이 관찰(계산)되는 공간으로 관찰자가 보고있는 공간이지 관찰자가 포함된 공간이 아니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뿐 아닌가요? 실제 시간의 흐름과는 전혀 상관이 없지 않나요?

  • @do.9317
    @do.9317 15 дней назад

    공간은 지식입니다 서로 합의한 장소죠 개미한테 공간이란게 있겠어요?

  • @agnomy2543
    @agnomy2543 26 дней назад

    내용은 안봤지만 정확하게 그 반대 입니다. 시간은 공간이죠, 시간은 애초에 존재하는게 아닙니다.이는 아이러니하게 시공간을 말 하는 일반상대성이론 으로도 증명이 됩니다. 실제 시공간의 보정치에서 공간 차이만이 오차에 영향을 줍니다.

  • @changreacho2508
    @changreacho2508 День назад

    시간이 무엇인지 현대과학도 모릅니다.

  • @likyishi
    @likyishi Месяц назад +3

    와...기가 막히다...

  • @jenesice
    @jenesice 12 дней назад

    공간은 시간이고 시간은 돈이니
    공간은 돈이란 야그

  • @user-pu2li3jz6t
    @user-pu2li3jz6t 16 дней назад

    개솔이죠. 공간은 있지

  • @user-os9xu6cx9w
    @user-os9xu6cx9w Месяц назад +1

    헤테로토피아에서만 살고 싶다

  • @J_J_J_3
    @J_J_J_3 Месяц назад +3

    유토피아나 헤테로토피아는 결국 인간의 속성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인식의 주체를 둘러싼 모든 것으로서의 외부세계(물리적 공간, 균질적•일반적)를,
    인간이 인식하는 과정에서 주관적으로 변용하고(헤테로토피아, 비균질적•독자적),
    때로는 인식의 과정을 배제하여 철저히 이상적인 공간(유토피아, 좋지만(eu) 없는(ou) 공간(topos))을 꿈꾸기도 한다는 점에 주목한다면 말이죠.
    헤테로토피아는 외부세계의 인식을 매개로 한다는 점에서 현실성을 잃지 않으며,
    유토피아는 인간의 지향적 활동의 근간으로서 현실을 변화시킬 가능성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간과될 수 없는 듯 합니다.
    결과적으로 어떠한 공간(물리적 공간•헤테로토피아•유토피아)이든 인간과 결부되기 때문에 철학적 담론의 가치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 @bergen7564
      @bergen7564 Месяц назад +1

      Thomas More가 Eutopia와 Utopia가 영어로는 같은 발음이므로 Eutopia를 생각하며 Utopia로 책이름을 정했다고 합니다.

  • @user-dq1xe2xf9w
    @user-dq1xe2xf9w 25 дней назад

    시간이 공간이죠... 공간의 흐름 (공간의 산화)

  • @AirDragon340
    @AirDragon340 Месяц назад +1

    헤테로토피아...오옹

  • @spaceodyssey8517
    @spaceodyssey8517 Месяц назад

    다세계해석과 비슷한 개념이네요. 중첩 상태인 헤테로토피아에서 감정의 동요로 여러 갈래를 모색하다.

  • @ghenno74
    @ghenno74 Месяц назад

    수준높은 내용이네요 감사요

  • @AaA-re1jj
    @AaA-re1jj Месяц назад

    공간의 변화가 시간이고 시간의 흐름이 공간의 변화다
    내가 공간이고 공간이 곧 나다

  • @user-wt8gw8we6p
    @user-wt8gw8we6p Месяц назад +1

    우리나라 국어사전에 명사앞에 "찰라" 를 법으로 명시적으로 붙여야 하겠군요.
    그럼 사람들이 덜 불행하겠네요.
    국민들 무의식에 '찰라'가 박힐테니까요.

    • @miraclevictory
      @miraclevictory Месяц назад

      무엇을 붙잡고 놓아주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 될 것 같아요 😊

    • @user-xs7vs3hz1x
      @user-xs7vs3hz1x Месяц назад

      ⁠@@miraclevictory만약 지나간 과거 속에 있었던 무언가를 붙잡아 놓지 못하는 걸 어떤 결함이나 문제로 삼는다면 너가 지나간 기억 속에서 배운 언어를 이렇게 사용하는 것도 문제에 속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도인병에서 치유되길 바란다.

  • @yjh4723
    @yjh4723 18 дней назад

    공간이 없이 어떻게 음악이 존재하나요.. 음파는 공기의 파동 아닌가요? 공기의 파동이 있으려면 공간이 필요하지 않나.. 흠

  • @dlaaudanrify
    @dlaaudanrify 13 дней назад

    에드워스 소자.. 그립습니다..

  • @sammc1082
    @sammc1082 Месяц назад +1

    아무리 생각해도 어려운 용어로 포장한 말장난같다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들 삽시다

  • @user-it1ct3eh6j
    @user-it1ct3eh6j 6 дней назад

    쓰레기 분리수거장?ㅡ>쓰레기 통합배출장

  • @JousungKim-ji6hz
    @JousungKim-ji6hz Месяц назад +1

    국립대병원도 도산 위기

  • @leeston7874
    @leeston7874 25 дней назад

    우주가 팽창하는건 시간이 흐른다는거지 우주가 점일때는 시간이 멈춰있다가 폭발하면서 공간이 퍼지면서 시간의 개념이 생겨남.

  • @drmphy
    @drmphy Месяц назад +3

    공간은 시간이 아니고 시간은 공간이 아니다
    아직도 인간의 인지능력은 시간과 공간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밖에 없어서 시공간이라고 하는 건데
    시간과 공간은 시간과 공간이 아니라, 시공간이라는 어떤 본질이 있고
    그것을 인간이 시간과 공간으로 구분해서 인지하는 것이다
    같은 원리로 입자는 파동이 아니고 파동은 입자가 아니다
    인간의 인지능력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어떤 본질이 있고
    그것을 경우에 따라 파동으로 인지하기도 하고 입자로 인지하기도 하는 거다

    • @nardleo8872
      @nardleo8872 16 дней назад

      이것이 양자역학 아닌가요 빛의 이중성 ?

  • @goodtimes6230ue
    @goodtimes6230ue Месяц назад

    일반인들의 공간에 대한 관념은 단순합니다. 내몸이 움직일 수 있는 허공으로 인식하는거죠 그 반대 관념으로 벽돌속을 들 수 있겠네요 요약하여 일반인들의 공간에 대한 관념을 말로 적어보자면 '벽돌속에 갇힌 내가 아닌 움직일 수 있는 허공'

  • @user-kg4bo7yr7z
    @user-kg4bo7yr7z 24 дня назад

    오마이걸 나의 비밀정원 도 헤테로토피아 인가요?

  • @user-pe8wg5gx2y
    @user-pe8wg5gx2y Месяц назад

    의식을 육신과 구분하는 별개의 것으로 전제하면서 출발하는 관념들은 첫단추부터 잘 못 끼운것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없이 구동이 불가능하듯이
    소프트웨어가 컴퓨터공학을 근거로 설계되듯이
    의식도 육신의 일부라고 봐야함.
    쿠사나기의 의식이 네트워크안에서 존재하듯이
    실체는 존재해야함
    관념에 매몰되면 실제를 들여다보지 못함
    장내미생물의 역할이 한없이 커져가는 기계론이 지배하는 시대에
    관념론의 의미를 새롭게 재단해보는 시도가 필요함
    마치 푸코처럼

  • @user-ti1eu3qv4x
    @user-ti1eu3qv4x Месяц назад

    이거 옛날 내 여자친구가 하늘 보다가 했던 이야긴데 1993년에 술먹고...하늘을 보다가 이렇게 하늘의 공간이 계속되는걸 보면 공간이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그 친구 지금은 아나운서 학원 한다.

  • @user-ff6mn4sk2b
    @user-ff6mn4sk2b Месяц назад +1

    푸코편! 시.공간.
    인간의 사고인식의 격차와 확장성에 따른 시.공간 관점의 인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치 있는 역량 축적에 따라서 시.공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헤테르토피아!
    1.표면적 관점의 시.공간!
    2.인간의 가치 분야로의 역량 축적 진입 과정사로 인식되는 중간 의식층 영역대의 시.공간
    3.특정 가치 분야로의 지속가능한 역량 축적을 통해서 지적 창조적 설계사급의 각 분야의 전문초고도화 와 그들과의 종합적 의식층 의사 결정력을 통해 바라보는 시.공간계.
    본명 변상규 1973년생 도인임
    1.2.3 번 처럼 인간은 서로 동일한 공간 마져 관점의 가치 역량 축적 격차에 따라서 시.공간계의 초미시적 관점 몰입과 초거시적 관점 및 각 영역대의 상호작용 변화 과정의 지속성과 새로운 혁신 단계 현실화의 시.공간계 해석적 격차가 다르게 해석 될 수 있습니다.
    본명 변상규 1973년생 도인임.
    작은 공간적 사고의 한계 의식층에서 바라본 현실 현상들.
    우주 밖에서 특정 시.공간을 바라 본 의식적 사유인식과 시.공간계의 변화 작용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큰 시간성의 변화된 형태!
    문명계 도약사 과정들을 우주 밖에서 긴 변화 시간으로 보는 과점.
    무수히 많은 세대흐름 인류들이 시.공간계 변화 과정들의 들어난 문명계를 창조하고 도약시키려고 새로운 창조적 파괴로 문명계를 도약시키는 과정적 현상 변화 작용들의 지속되는 초혁신적 문명계 도약 과정사!
    초미세적 상호작용 과 초거시적인 문명계 변화 단계 도약의 시.공간계!
    공존의 시.공간계의 세대흐름 인간 인간계 시간성과 각 분야의 가치 비젼 분야로의 전문고도화 및 종합적 의사결정력에 의한 시대 반영적 현실화 문명계 도약사.
    본명 변상규 1973년생 도인임
    인간의 사유인식층 초미세성과 초거시성 및 시.공간계 작용들에 의해서 변화상들에 의해 도출된 문명계의 창조적 다양성!
    헤테르 토피아 에 대한 해석은 인간의 사유 의식층 격차와 가치 관점의 역량 축적에 따라서 외연의 폭 과
    초미세 몰입의 역량 축적기반에 따른 상호작용성 해석적 의식층 격차가 다르게 인식 될 수 있습니다.
    본명 변상규 1973년생 도인임.
    순간은 매우 소중한 시.공간계 이며 지속적이고 누적된 시.공간계는 늘 변화성 작용들의 창조적 다양한 도약 문명계로 도출 되어 들어나는 현상계 입니다.
    시.공간계의 초미시적 관점과 긴 과정적 관점에 따른 인간의 의식층 격차 관점 분야의 해석들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본명 변상규 1973년생 도인임.
    자신들의 시.공간계는 나만의 시.공간계가 아닌 무수히 많은 세대흐름의 과정 진행사의 시.공간계 입니다.
    그러한 시.공간계에서 자신이 인지하는 한계 시.공간계 인식으로 살아가는 인간 입니다.

  • @user-mm7gy2ut6u
    @user-mm7gy2ut6u Месяц назад

    불교에서는 공간은 시간이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 @dnfkxpddl
    @dnfkxpddl Месяц назад

    맟춤법 틀렸습니다 세겨지다 파내서 기록하다
    새겨지다 새로기록하다

  • @user-yn2cs5bu5m
    @user-yn2cs5bu5m Месяц назад

    근대, 고대 철학과 인문학 + 현대 물리학 뇌과학은 서로 위계가 다르다 생각합니다.
    머릿속의 쾌감 행복 극치감 따위를
    영혼, 실존하는 다른 차원, 유토피아로 착각하는건 말 그대로 착각이죠
    뇌가 느끼는 감정이 뇌 바깥에서도 존재할 것이라 오인하여 니체나 푸코가 그러한 주장들을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정보를 취합하고 행동하기 위해 생물학적으로 진화 하였을 뿐
    뇌 바깥의 다른 현상을 해석하기 위해 주어진 기능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특히 21세기의 뇌 과학은 기존의 철학, 인문학, 심리학, 경영학 등 수많은 학문을 통섭 하기에 매우 적절한 학문임이 입증되고 있구요
    과거의 철학자나 인문학자들의 주장이 유툽에서 매우 자주 인용되고 있고
    (이분들이 훌륭하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나아가서 이것을 현대 물리 이론과 연계하여 주장하는 영상 또한 매우 자주 보이는데
    실제로는 근대, 고대 철학은 권위는 비슷할지언정
    현대 물리학, 뇌과학 과는 그 주장의 질에 있어서는 위계가 전혀 맞지 않아
    연연적 주장이라기엔 근대, 고대 철학과 현대 물리학 사이의 수준 차이 때문에
    듣고나면 뭔가 불편하고 납득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록도 확인도 현대보다 훨씬 어려웠던 시기에
    대증적 현상만을 근거만으로 고민하여 추장한것이 근대, 고대 철학 이니까요.

  • @vefveflute8019
    @vefveflute8019 Месяц назад

    스페이스 비글호, 라마,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리즈 등등도 재미있는 책들입니다. 이런 이야기하면 미친 놈이라는 인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이 지구 상에서만 인간의 역사는 10억년 정도 된다고 이야기도 합니다. 그 억겁의 경험이 인간에게 전부 누적이 되어 있고, 현재 에 지구에서는 의식 하에서는 인식도 못하지만 것이지만, 누적된 경험 중 일부가 어떤 이유로 잠재 의식에서 의식 하로 풀려서 이런 저서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은가 생각도 해 봅니다.

  • @nocountryforgoblin6812
    @nocountryforgoblin6812 Месяц назад

    "현실에선 유튜버였던 내가 이세계에선 대장장이 전사?!"

  • @user-ws4kq7dy4w
    @user-ws4kq7dy4w Месяц назад

    불교적인 시점으로 보자면 모든 것는 내 마음이 만든 허상. 심지어 나라는 자아와 나와 너라는 견해까지 전부.

  • @user-kf1se5hn2p
    @user-kf1se5hn2p Месяц назад

    우주의 빈공간에 있는 물질들...

  • @user-xm4wc5ej5v
    @user-xm4wc5ej5v Месяц назад

    공간이 있어 공간이동설명을 위해 시간이 생기던데

  • @user-tc7cx1hp4d
    @user-tc7cx1hp4d Месяц назад

    한 개인은 시간을 활용함으로써 본인의 공간(세계)을 형성해갑니다.
    이 세계는 고유한 공간입니다.
    타인과 시간을 공유해 공간을 구성합니다만 공간을 공유할 수는 없습니다.
    공간과 공간은 같은 좌표를 차지할 수 없고 완벽히 동일한 인식이 없습니다.
    감시탑에서도 감시자는 관측대상의 한. 표면을 바라볼 뿐 완전히 감시할 수 없습니다. 인식가능한 공간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사방에서 한 개인을 관찰해도 그 물질을 모두가 동의가능하게 정의할 수 없습니다. 관찰자 각자의 경험이 포함되기때문입니다.
    특정인의 앞과 뒤를 알아도 본인에게 행해진 게 아닌 이상 그 앎을 아는 것이라 할 수 있을까요?
    본인에게 행해진거라한들 타인이 동의하지않을 시 그 앎은 가치있는 것일까요?
    타인이 동의할 시 그 대상과 동의사실이 참이라 판단할 수 있을까요?
    그렇기에 통제불능한 타인은 대상의 공간입니다. 그러나 이와는 시간을 공유할 수 없습니다. 시간을 활용해 나의 공간을 형성해나갈 뿐입니다.
    인공지능은 어떤 공간을 형성해나갈까요? 무한지식을 가졌다해도 한 사람을 완벽한 참들의 집합으로 인식할 수 있을까요?
    1인칭 시점도, 3인칭 시점도, 전지적작가시점도 보편적으로 공통된 시점을 가질 수 없습니다..

  • @user-ew5th4rl2b
    @user-ew5th4rl2b 25 дней назад

    저는 요즘 유투브가 헤토르토피아임

  • @user-sh5rr8jm1c
    @user-sh5rr8jm1c Месяц назад

    음악도 공간에서 매개하는 공기가 없으면 존재 할 수 없는데. 무선도 마찬가지고. 이어셋도 마찬가지고. 다 전달매체가 없으면 음악도 없음

  • @user-vb4tb8yt3h
    @user-vb4tb8yt3h Месяц назад

    완죤 불교철학적이네요 어메이징!

  • @margo2jp
    @margo2jp 26 дней назад

    자아..무아..
    철학의 좋은점 과거에도 비슷한 고민한 사람들이 많았군하고 알게 되는거
    단점 이런저런 사람들의 고민을 일반화해서 그게 결론처럼 또는 무슨 이론처럼 만들어서
    표현한다는점.....
    결론 실생활에서 제일 중요한건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것이고..
    이렇게 행복하게 살기위해선 행복한 사람과 만나며 사는것이고
    이런 행복한 만남을 만날수도 만나지 않을수도 있는 하루 하루가 우리란것
    나는 누구인가..어른인가 아버지인가 남편인가..개인가 고양이인가..인간인가.
    내가 누구냐인가에 따라..내가 만나는 대상이 작은 꽃일수도 있음..
    현재 나는 밥도 먹고 섹스도 하며 방구도 뀌고 차도 운전하며 커피도 마시며 사는 인간의 모습인듯...
    그래서 비슷한 행동을 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한 동물들과 대화도 하고 만나고 살고 있슴
    나에게 주어지는 변수는 시간이 가장 크고 이 시간이 흘러가면서 늙어가고 어느정도 정해진 장소에서 움직여준 덕분에 월급이라는 보수도 받고 이 보수로 나의 생명활동에 필요한 변수를 선택하며 살고..
    자녀와 아내와 키보드나 해드폰을 통해서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진을 통해 주고 받기도 함
    특별히 행복하다 불행하다는 고민은 하지 않고 배고프다 심심하다..피곤하다 정도의 느낌정도의 기분의 변화를 겪으며 살고 있슴..
    언젠가 시니어 상태가 되고 결국이런 흐름도 멈추겠지만... 특별히 살면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그런 감정의 흐름에 억매이지 않음..

  • @jayyoo906
    @jayyoo906 Месяц назад +1

    Heterosexual, homosexual, 서울역도 암수가 있고 숫놈끼리도 있고. 이런 개소리로 학생들 머리만 퇴화시켜 놓는 자들이 지금 너무 많다.

  • @user-mm7gy2ut6u
    @user-mm7gy2ut6u Месяц назад

    다만 물질의변화 성 주 괴 공이 반복된다는 견해입니다

  • @naturalpace9578
    @naturalpace9578 Месяц назад

    고차원이 있는건 분명한데..내 머리로는 이해못함 ㅜ

  • @summer_of_b
    @summer_of_b Месяц назад

    👍

  • @user-md9yb3gc4d
    @user-md9yb3gc4d 29 дней назад

    어떤사람들은 공간이 없닥하고어떤사람들은사간이 없닥하고 참말 미치긋다

  • @user-ku7ls7rv7u
    @user-ku7ls7rv7u Месяц назад

    색즉시공 공즉시색 ??

  • @uncut125f
    @uncut125f Месяц назад

    천공의 철학에 대해 궁금합니다
    그의 말이 정부정책에 이상하리만치 구체적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 @user-zm5vp4oy6e
    @user-zm5vp4oy6e Месяц назад +1

    물리학에 관한 내용이눌 알았는 철학자 적인 형이상학에 대한 내용을 다루네요.
    의미를 자꾸 따지는게 형이상학적임. 물리적인 내용이 아님... 의미는 자연계에 있나? 그저 존재할 뿐...

    • @user-xs7vs3hz1x
      @user-xs7vs3hz1x Месяц назад

      이딴 감상평은 무슨 기대를 안고서 휘갈긴 걸까. 제발 추한 글 드러내지 말고 그딴 건 니 일기장에나 써라

  • @polarislee7030
    @polarislee7030 Месяц назад

    헤테로토피아가 특정공간에 시간이 갇혀있을 때 만들어진다는 취지는, 주관적 경험이 머리속에 기억되어있는 추억 같은 것과 별반 다른 것이 없어보입니다. 철학전공이 아니어서 많이 배웁니다만,
    시공간에 대해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 등 현대물리학을 전제하지 않고서 논한다는 것이 푸코건, 칸트건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