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뇌과학에 대한 책들을 읽어가고 있습니다. 생물은 유전자를 복제하는 기계인데, 뇌라는 건 생물이 '운동'을 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만들어진 것이고 (식물에게는 뇌가 없고, 동물인 멍게는 움직이며 지내다가 성체가 되면 자기 뇌를 먹어치우고 식물처럼 짱박혀지내고) 인간이 '나'라고 생각하는 자아, 의식이란 건 그 뇌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부산물이라고 하는 거 같습니다. 뇌도 몸의 다른 불수의근이나 내장, 세포들처럼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내가 의식이 있든없든, 잘 때도 기절했을 때도 식물인간이 될 때도 쉼없이 자율적으로 작동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몸을 움직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은 골격근 등 몸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즉, 몸은 그냥 '나'라는 자아와는 상관없이 유전자를 전달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고 어떤 판단도 그런 기계적인 과정에서 뇌와 몸이 하고 있는 것이며 '자아'는 그렇게 뇌가 프로세싱한 결과값을 나중에야 받는 건데 거꾸로 '내가 뇌를 작동해 생각을 하고 몸을 움직이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일 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이 버튼을 누르겠다'고 생각하기 10초 전에 이미 뇌는 그걸 누르겠다고 판단했다는 실험처럼, 우리 몸과 뇌가 이미 플랜을 세워 행동한 것이고 '나'라는 자아는 후에 그 결정된 내용을 받은 것일 뿐.) '나'는 몸이라는 기계에 영문도 모르고 올라탄 불청객인 걸까, '나'는 뇌의 필요에 의해 생성된 기능들, 소프트웨어 모듈들 중 하나일 뿐일까, 외부 침입자가 체내에 침투하면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몸이 알아서 백혈구 등을 동원해 처리하는 것처럼 인류가 서로 좋아하고 미워하고 협동하고 경쟁하고 문명을 만들고 하는 것도 그렇게 '나'의 판단, 의지 같은 것과는 상관 없이 인류의 몸들(유전자 전달기계들)이 자동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작업들일까, '나'는 몸과 뇌가 만든 매트릭스 안에서 뇌가 알아서 하고 있는 판단을 내가 한 판단이라고 착각하며 사는 것일까, '나'는 나와 상관없이 진행되는 1인칭시점의 영화를 보고 있을 뿐인데 내가 컨트롤러를 쥐고 캐릭터를 조종하고 있는 거라고 착각하는 것일까... 그것이 완전한 사실이라 밝혀진다면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살게 될까요. '달라질 게 뭔가' 하며 그냥 똑같이 살게 될까요. (유발 하라리 같은 경우는 고통이야말로 우리가 처리해야 할 유일한 대상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다 허구라도 우리가 느끼는 고통은 어쩔 수가 없다....)
자아는 나를 움직이는 주체가 아니라 나와 세상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메아리의 일종에 불과. 나의 움직임이라는 것은 굴러가는 돌맹이와 동일한 것. 그로인해 만들어지는 자아라는 메아리도 굴러가는 돌맹이와 동일한 것. 굴러가는 돌맹이나 굴러가는 돌맹이의 내부에서 메아리치는 에너지 이동전달의 파장이 다르지 않은 것 처럼. 그래서 당신은 절대 지금 그 생각 이상의 생각을 하지 못하고 좌충우돌 죽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 돌맹이가 그 때 거기를 반드시 굴러가야만 하고 결국 부서지고 멈춰설 수 밖에 없는 것처럼. 그럼에도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인간은 무지하니까. 그 무지 덕분에 발전이라는 허상을 향해 자연이라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뛸 수 있는 것이니까. 굴러가는 돌맹이가 그러하듯이. 지금도 지구 평평설을 믿고, 지동설을 믿고, 종교를 믿고, 자유의지를 믿고, 결정론을 믿는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인간은 어떻게든 살아간다. 무지를 통해서. 돌맹이가 굴러가듯이. 그래서 오늘도 누군가는 생을 마감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세상의 주체로서 발전과 번영을 위해 매진할 수 있는 것이지. 세상은 모순 그 자체인데, 인간이 모순을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인간이 필연적으로 무지하기 때문인 것. 굴러가는 돌맹이가 필연적으로 돌맹이인 것 처럼.
요즘 제가 하고 있는 생각과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이기적 유전자, 유발하라리 책, 뇌 과학 등을 읽으면서 제가 내린 결론이랑 같아서요. 결국 우리는 생존기계 일 뿐이고, 설사 우리가 판단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삶의 이유는 유전자의 존속이라는 것을 깨달으니 결론적으로 님과 같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가끔 저는 과거를 돌이켜보면 과거의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스스로도 희한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많은 경우에 주변 사람들의 말들이 저의 무의식을 조정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책을 읽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스스로의 판단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느낍니다. 지나고 나서 덜 후회하려면요.
예 또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 자체도 님의 타고난 뇌구조와 축적된 데이터와 당장 처한 환경이 주는 데이터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 아웃풋 중 하나이지요. 타고난 육체구조, 축적된 데이터, 당장의 데이터 세가지 요인중 하나만 달라져도 님의 생각이란 것은 달라질 테지요. 즉 자아같은 것은 없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현상 중 하나일 뿐. 굴러가는 돌맹이 처럼.
심리학 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위 동영상에서는 고 설명합니다. 그럼 우뇌에게 말이 아닌 글로 질문을 해 봅니다. 왜 삽을 골랐는지 그림으로 그리라고 지시합니다. 그러면 눈 오는 풍경을 그리나요? 여기서 그림을 그릴 수 있든 없든, 좌뇌는 의식, 우뇌는 무의식을 관장하는 것은 아닌가요?
천동설, 종교, 자아, 자유의지, 사랑, 진리 등등은 나 특별해를 외치고 싶은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자아내는 의식현상으로서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무지를 통해 고안된 관념적 수단인 것. 나 복잡한거 할 줄아니까, 나 다른 동물들 지배하니까, 나 많이 아니까, 나 깊게 생각 할 수 있으니까, 나 인간이니까, 나 잘생겼으니까, 나 유명하니까, 나 인정받으니까, 나 돈 많으니까, 나 힘세니까, 나 열심히 노력하니까, 나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니까, 나 발전하니까, 나 이만큼 올라왔으니까, 나 사랑하는 사람들 있으니까, 나 살아있으니까.. 나 특별해! 나 특별해야해.. 나 죽는다고 해도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야.. 나는 특별하고, 이 특별함을 알아줄 진리는 세상 어딘가에 있는거야.. 나는 특별해.. 나 저 영혼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고 죽어있는 돌맹이와는 달라.. 나는 특별해.. 그러한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자아내는 의식적 현상은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가지는 필연적인 무지를 통해 해소될 수 있다. 그것이 자연이라는 이미 완전한 세계속에서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굴러가는 작용기전이니까. 비탈길을 굴러가는 돌맹이가 그러하듯이. 그렇게 결코 그 때 해야만 하는 그 생각 이상을 초월하지 못하고 좌충우돌 죽어가는 것이지. 벼랑 밑으로 굴러떨어지는 그 돌맹이는 그 때 굴러가야만 하는 그 좌표를 결코 거스를 수 없는거야. 그러한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자아내는 욕구로서의 에너지와 그 자아내는 에너지를 해소시키는 무지라는 장치 모두를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특이점을 넘어선 고도의 언어모델인 것이지. 그 고도의 언어모델은 고도의 물리적인 복잡성에 의해 발현되는 것이고. 그래서 강ai 언어모델도 물리적인 복잡성이 특이점만 넘으면 구현될 수 있는것. 즉, 인간은 고도화된 뇌구조가 자아내는 고도화된 언어모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는 것. 그리고 그 고도화된 뇌구조는 그냥 굴러가는 돌맹이와 같이 자연 현상의 일부라는 것. 언어모델은 자연 현상의 일부로서 굴러가는 돌맹이가 일으키는 흑먼지나 스파크 지형의 변형 등등과 같은 여러 자연 현상의 일부와 같은 것. 인간과 돌맹이 언어와 흙먼지는 다르지 않은 것. 액체와 기체가 밀도가 차이나고 이러저한 이유들로 대응하는 작용 현상이 각각 다른 것과 같은 것. 그래서 인간은 살아갈 수 있다. 끝없는 착각속에서, 끝없이 틀리는 것만이, 쇼를 계속해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틀려라 계속해서, 그래야 맞을 수 있으니까.
의식적 시스템과 무의식적 시스템 둘 사이의 균형을 잘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이 영상 보면 그냥 종양이 문제인 것 같은데 ㅎㅎ 종양 생기는걸 예방하면 되는건가..요 책광고인가요? 아니면 그냥 진짜 좋아서 추천해주시는건가용? 코스모스라는 책도 읽어보고 싶네여 재밌겠다~~~
저 좀비시스템에 뭐 문제잇나봐요 헬스 2년했는데 아직도 할줄아는 기구 별로 없고 헬린이예요...ㅜㅜ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의식이 엄청 강한듯.. 무의식에 지배당해서 결론적으로 인생의 큰 그림은 무의식대로 흘러가긴하는데 의식으로 그걸 지배하고 스스로 억제하는게 진짜 엄청 강해요. 문제는 의식으로 절제하고 참아주고 말줄이고 억지로 내 충동성을 가두고있다가 갑자기 방출되는 시기가 오는데 그럼 이중인격처럼 나타나요 ㅋㅋㅋ 평소에 뇌를 한쪽으로 치우쳐서 쓰지않고 그 균형을 잡는게 엄청 어려운듯. 근데 또 웃긴게 가끔 성격이 이중이아니고 다중스럽기도 한거같거든요. 이건 우뇌 좌뇌도 아니고 전두엽이든 편도체든 해마든 뭐 뇌 부분부분 따로따로 가져다 쓰는건가요 adhd같긴해요. 이거랑연관이있나
저는 중학생이었나 고딩 때였나 제 물건에 분홍색이 많아서 친구가 넌 분홍색 좋아하나보네~라고 했는데 저는 의식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핑크색을 내가 좋아하는지 아리송했어요. 왜냐하면 대부분 받은거고 내가 산건 없으니까 분홍을 좋아하는게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분홍색을 좋아한다는걸 의식하게 돼서 인정하게 됐어요. 그래서 이제는 옷도 아이템들도 다 핑꾸색을 마니 사요 ㅋㅋㅋㅋㅋ 나랑 핑크가 잘 어울리기도 하고 이름이랑 비슷한 직업을 많이 가지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흠 내 이름과 관련된 직업은 뭐가 있지 뇌 과학 재밌네여~~~~~~~~ 좀비 시스템이 습관 만드는거랑 관련 있을듯 해요 처음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한 번 습관을 형성하고 나면 무의식적으로 하게 돼서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쉬워지는!. 좋은 습관을 노력해서 만들어야겠어용 미래의 저를 위해서
스텐퍼드 과학자가 깨달은 자아가 한명이 아니라는 사실보다 더 충격적인 일은 아무리 많은 자아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실재"하지 않는 허구라는 사실일 겁니다.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늘상 하는 기본적인 실수에 대하여...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하는 기본적인 실수는 "인간의 본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답을 찾으면서 그것을 자신이 아닌 외부를 향해서 투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행복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가?"와 같은 문제에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로부터 결말이 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의문이나 행복이란 무엇인가와 어떻게 해야 행복에 도달할 수 있는가와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답을 찾는 것은 곧 자기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인데 철학자들이 이런 실수를 하는 이유는 이미 자기 자신을 몸과 마음이라고 확고하게 믿기 때문일 겁니다. 수행에서는 이것을 "자기 동일시"라고 말합니다. 즉, 몸과 마음을 자기자신이라고 동일시를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수도 없이 이야기 했다시피 주체는 주체를 인식할 수 없습니다. 주체가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객체(대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눈은 모든 것을 보지만 눈이 그 자신인 눈을 볼 수 없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또 손바닥은 만져지는 모든 것을 감각할 수 있지만 손바닥이 그 자신인 손바닥을 감각할 수 없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중심은 중심을 알 수 없습니다. 중심은 외부만을 알 수 있을 뿐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인지하고 인식하는 것은 모두 대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 자신이라고 여기는 몸과 마음은 우리에게 인지되고 인식됩니다. 따라서 우리의 몸과 마음은 우리 자신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자신이 자신에게 인식되는 내용물일 수가 있겠습니까? 몸과 마음에 대한 자기동일시는 정말 황당한 것입니다. 우리는 주체입니다. 우리는 몸이라는 말을 타고 다니면서 마음이라는 감각기관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에 썼다시피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다고 해서,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알 수는 없지만 그 작용은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누가 듣나요? 귀가 듣습니까? 아니죠? 귀를 통해서 우리 자신이 듣고 있는 것입니다. 무언가가 보입니다. 눈이 봅니까? 아니죠? 눈을 통해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입니다. 냄새가 납니다. 코가 냄새 맡나요? 아니죠? 코를 통해서 우리 자신이 냄새를 맡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 펼쳐지는 세상에 대하여 생각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표현합니다. 누가 합니까? 두뇌가 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두뇌가 아닙니다. 두뇌는 단지 저장장치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 자신은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찰나처럼 현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고'는 망상입니다. 나는 지금 이 글을 기억에 의존해서 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지금 나 자신을 관찰하면서 쓰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여기에 쓴 글은 진실이라는 말입니다. 내가 그렇다면 당신 또한 그러한 것입니다. 나는 태어난 존재가 아닙니다. 태어난 존재가 아니기에 죽지 않습니다. 나는 병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생겨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냥 나일 뿐입니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몸과 마음을 자기자신과 동일시했을 때 나타납니다. 만약, 몸과 마음을 자기자신과 동일시하지 않는다면 거기에 나타날 문제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수행은 자기자신을 알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자가 바로 본래면목으로써의 당신 자신입니다. 그것은 자기자신이 읽는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자기자신이 읽는다고 여기는 것을 만들어 내는 자.. 그 자가 바로 당신의 실체입니다. 자기자신을 아는 것을 왜 이렇게도 어려워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보기에 그것이 무엇이든 끝까지 가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멈추려고 해 보세요. 끝까지 마지막 젖먹던 힘까지 끌어 내어서 생각을 멈추려고 해 보세요. 그러나 생각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생각을 멈출 수 없다는 사실이 말해주는 것은 당신은 '에고'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생각은 당신 자신(에고로서의)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자신을 에고로 여긴다면 생각은 스스로 주인이 되면서 당신은 생각의 노예로 전락합니다. 그러나 당신 자신이 몸과 마음의 동일시로부터 벗어나면 생각은 감각기관인 마음에서 파생된 감각으로 작용하기 시작합니다. 그 때 생각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서 자기자신을 알고 싶다면 일단 극단적으로 될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과 생각의 틈을 보시기 바랍니다. 대상에 쏠려있는 주의력을 자기의 내면으로 돌려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생각을 일으키는 자를 알아채려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멍은 숭숭 뚫려 있습니다. 그 구멍 사이로 당신이 그렇게도 원하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눈 감고, 귀 막은 자에게는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법입니다. 자신을 몸과 마음이라고 확정 지은 자에게 소는 꼬리를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슬슬 깨어날 때가 됐죠.. 이젠 인정해야할 때 입니다. 뇌과학 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모두 같은 한 곳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신을 찾으십시오. 종교, 신학에 빠지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 이미 언제나 항상 그곳에 있었던 그 신성의 존재를 찾으세요. 당신의 심장을 지금 이 순간도 멈추지 않고 자동으로 뛰게 만드는 그것. 그것이 당신에게 삶의 모든 의미를 찾게 해줄 것입니다. 신을 비웃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 나폴레옹
@@Beui20817 누락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 분명한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신성을 찾아 나선 여정에 계신 분들은 저 문장들만으로도 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 것이라 사료됩니다. 신을 믿고 안 믿고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신성을 찾아 그것을 경험하는 자는 인생이 주는 고통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과 가슴 깊이 염원하는 소망의 달콤한 성취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 인간에게는 신성을 찾을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성찰해보십시오. 고통도, 욕망도 없는 인간에게 과연 살아가는 의미가 있을런지.
@@Beui20817 누락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 분명한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신성을 찾아 나선 여정에 계신 분들은 저 문장들만으로도 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 것이라 사료됩니다. 신을 믿고 안 믿고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신성을 찾아 그것을 경험하는 자는 인생이 주는 고통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과 가슴 깊이 염원하는 소망의 달콤한 성취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 인간에게는 신성을 찾을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성찰해보십시오. 고통도, 욕망도 없는 인간에게 과연 살아가는 의미가 있을런지.
@@dsaasdasf 그게 아니라, 활동량을 체크하면 지금 신경시스템 안에서 특정 국부 시스템이 얼만큼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읽고 이해한 바로는 그렇습니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특정 부위보다 다른 부위가 더 활발하게 활동하면, 후장의 영향력이 더 강해지는 식인 거죠.
🤣🤣전체적으로 동의하는 영상 내용이지만 첫 장면에 나오는 6면체 그림은 예시를 잘 못 든 거 아닌가요? 모든 선을 다 똑같이 그려놓고 구별해봐. 어디가 기준이야? 라고 묻는 건 2가지 서로 아주 차이가 적은 크기의 막대기를 놓고 어느 게 더 길어? 거의 차이가 없는 2가지 노란색을 보여주며 어느게 진짜 노란색이야? 라고 묻는 거랑 마찬가진데
어떤 일에 숙달되기까지는 전두엽에서 처리하는데 숙달된 다음에도 전두엽을 쓰면 뇌가 혹사됩니다. 그래서 전결시스템을 만들어 전두엽에 올라가기 전단계에서 숙달된 행위가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숙달된 행위는 전두엽이 아닌 뇌와 그 숙달된 행위를 처리하는 육체에 기억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두엽에 이르지 않고 처리되는 행동은 좀비시스템,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되는거죠.
뇌에 대해, 정신세계에 대해 잘 설명하고 계시네요. 상당히 수준높게 설명을 잘 하셨읍니다. 아마도 영상에 설명하신분도 서양책을 열심히 읽고 이해를 정확히 하시고서 이 영상을 작성하신것 같네요. 상당히 수준높으신 분이시네요. 사실 뇌의세계, 정신세계는 크게 3가지로 구분지을수 있읍니다. 육신뇌의 정신세계(의식세계)와 뇌의 본성세계(완벽한 생리의 자율세계) 및 영체(영혼, 영가, 진아, 아트만)세계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분류해 볼수 있읍니다. 육신의 의식세계와 정신(뇌)의 본성세계에 대해서는 영상에서 잘 설명 했으므로 략하면 영체(영혼, 영가, 진아, 아트만)세계에 대해 여기서 얘기해 보려 합니다. 사람은 원자와 에너지로서 구조학적으로 잘 구성되어 잘 작동하고 있읍니다. 이렇다보니 이것이 잘 익숙해 지면 순수히 원자로 잘 구성된 몸과 순수히 에너지로만 잘 구성된 몸 및 원자로 구성된 몸과 에너지로 구성된 몸이 일체로된 몸 이렇게 3개의 몸이 구성되어 작동하는 것이 성체의 몸이라 이렇게 볼수 있읍니다. 이래서 어떤 원인으로 또는 지나친 노화로 원자로 된 몸과 에너지로 된 몸의 일체로 된 몸이 제기능을 못하는때가 있읍니다. 이것이 심하면 서로 분리가 됩니다. 이 분리된 몸에서 원자로 된 몸을 우리는 시체라 하고 에너지로만 된 몸을 우리는 영체라 합니다. 이 에너지만으로 되어 분리된 몸을 우리는 영체, 영혼, 영가, 진아, 아트만 이렇게 부릅니다. 따라서 이 에너지만으로 구성된 영체가 영체만으로 살때 품성이 안좋게 사는 영체를 우리는 귀신이라 하고 품성이 좋게 사는 영체를 우리는 신령님, 천사님, 부처님이라 하십니다. 이 둘을 모두 통틀어서는 그냥 신이라 하기도 합니다. 이렇습니다. 이래서 아기가 어머니 배속에서 자랄때나 태어날때 이 영체가 즉 신이 들어가서 일체로 있게 되는데 이렇게 일체로 해서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여 성인으로 살게 되면 무의식중에 이 영체의 기능이 크게 기능하게도 됩니다. 바로 이 기능을 우리는 그사람의 본성이라 하고 전생에 습성 또는 전생에 업이라 하기도 합니다. 이래서 모든 사람은 전생에 업의 영향을 자신도 모르게 많이 받으면서 살게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전생에 업으로 살게 되는것을 우리는 그사람의 운명이라고도 하고 또는 사람은 태어날때 부터 운명이 정해져 있다 이렇게 얘기 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모두 정신세계, 뇌의 세계에서 다 일어납니다. 이렇습니다.
영혼은 없다고 결론 내린 사람입니다. 기독교26년, 명상 약 4년의 버라이어티하고 심도깊게 수많은 경험을 한 저로서는 뇌과학, 인류사, 인체, 우주의 보편적인 법칙, 에너지 등에 대해 깊은 공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이해수준의 공부를 한 뒤 모든것은 뇌의 환각작용과 엔트로피의 에너지장안에 살기에 경험되는 것들임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신의 존재는 알듯말듯 합니다. 머리뼈 속에 갇힌 상태인데도 뇌가 내몸 밖의 외부상황을 먼반경까지 알고 있는 것처럼 저를 이끄는 것도 여러번 경험합니다. 몇십년후의 일을 내가 미리 아는 것처럼 나도 모르게 말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루어지고 현실이 됩니다. 이게 신의 역사인지 다중우주차원의 에너지의 영향인지...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육체의 활동이 완전히 멈추면 의식도 사라지고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자손이 있다면 유전자를 통해 생명이 이어질 뿐이죠. 지금은 최종덕 교수의 생물철학을 읽는 중인데 계속 생각하며 읽는 중입니다. 존재와 생명의 신비는 현재까지 학자들도 분명하게 말하지 못하는 단계이죠.
@@이흥우-x8e에너지로만 된 몸. 이게 뭐죠? 설명 부탁해요. 물리적 몸이 없다면 에너지로 된 몸도 없는거 아닐까요? 상당히 동의하기 어려운 개념이군요.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만약 님이 과학적인 설명을 하지 못한다면 그 개념은 관념에 불과한 것입니다. 연구할 수도 없고 연구가 되지도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흥우-x8e영혼을 파고드는 사람들치고 인지왜곡이 아닌 상태가 없더군요. 실체와 상관이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고 인간의식처럼 의식이 현실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타적인 의식은 이타적인 언행으로 나타나게 되고 자본주의, 등과 같은 시스템도 의식에서 나온 것이죠. 영혼은 뭘 만들어내나요? 죽은 뒤 만들어 낸다면 아무도 진실을 알길이 없군요. 또 죽은뒤 대체 뭘 만든다는 것일까요? 인지왜곡 상태이신거 같은데 우월감만은 상당하시군요.ㅎㅎ 영혼설...아무짝에도 쓸모없답니다.
이 실험을 수행했던 뇌과학자 가자니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좌반구의 해석 메커니즘은 질서와 이성이 전혀 없는 곳에서도 항상 질서와 이성을 찾아내려 하기 때문에 계속 실수를 저지른다." 나는 왜 이런 인간인 걸까? 왜 요즘 무기력할까? 나는 왜 이 길을 가고 있는 걸까? 이런 일상의 아주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서 우리는 항상 이성적으로 딱딱 떨어지는 답을 찾고 싶어 합니다. 내 삶을 질서 있게 설명하고 싶어 하죠. 하지만 사실 우리의 행동, 생각, 욕망의 대부분은 좀비 시스템에 의해 생겨나고 있습니다.
댓글을 보니 어떤 사람은 이 내용을 유물론적이라 말하고 어떤 사람은 영적이라 말하고..재밌네요.받아들이는 사람 각자각자의 성향이겠지요.전 내용이 무척 객관적이라 생각됩니다.그리고 제가 받아들이는 방법(세계관)으로 봤을 때는 영적으로 보이네요.제게 자아가 있건 없건 많건 그건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저의 프로그레밍된 자아가 창조주(=예수님)와 잘(=어울리며 사랑하며) 살 수 있는 상태가 되길 원할 뿐입니다.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행위로 구원받는게 아니라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게 논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채널은 한동안 구독하다가 구독 취소를 하고 pc에서는 채널을 블럭 해놨었는데, 핸드폰에 알고리즘에 떠서 이영상을 보게 됐네요. 인간의 자아나 존재를 뇌를 매개체로 일어나는 전기적 신호의 총합이나 그것들의 집합으로 규정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길거리의 돌멩이도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도 모두 우리와 같은 존재라고 규정해야 합니다. .애초에 존재를 전기신호로 규정하는 자체에 이미 인간=물질 이라는 함의가 내포되어 있고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등 우리가 오온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물질의 작용에 지나지 않으니, 인간의 생각이나 사상을 철학이니 뭐니 하는 소리들로 포장을 하더라도 인간의 존재는 물질의 가치 이상을 지닐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 운동장에 나가서 흙을 한움큼 쥐어 보세요. 그게 여러분이고 저고 모든것입니다." 이것이 진리면서도 진리가 아니지요. 그 차이를 알아야 외면을 벗겨낼수 있지만 쉽지가 않지요. 제가 이채널을 블락한 이유는 주인장은 동의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 주인장의 바탕과 채널의 모든 컨텐츠에 바탕에 유물론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발전이 특별한거라고 생각세요? 그래서 돌맹이와 인간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돌맹이와 다르지 않은 것들이 생물과 인간을 만들었는데도? 인간과 스마트폰, 문명은 돌맹이와 구름 같은 것들의 또다른 모습에 불과합니다. 님이 그렇게 특별하면 지금 님이 할 수 있는 생각을 초월해 보세요. 그럴 수 없죠? 당신을 포함해 역사의 그 누구도 그 때 할 수 있는 생각 그 이상을 해내지 못하고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 이유는, 인간이 굴러가는 돌맹이와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죄송한데, 정육면체는 그냥 존재하는 것인데, 인간의 인지가 세상을 자신의 관점에서 인식하는 것이지, 세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게 인식론입니다. 양자역학의 코펜하겐 해석은 틀렸습니다. 그리고, 뇌는 시냅스를 통해 동시에 협력적으로 작동하고, 처리해야할 정보가 많을 때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한쪽 정보처리에 더 협력을 하는 것이지 경쟁을 한다는 해석은 시스템이란 "상호작용하는 구성 요소들로 이루어진 집합체"라는 정의 자체에 맞지 않습니다.
그니까 굴러가는 돌맹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돌맹이와 돌맹이가 굴러가는 그 궤도는 전 우주에서 항상 유일하니까. 똑같고 똑같은 궤도를 그리며 굴러가는 돌맹이는 우주에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과 돌맹이는 똑같은 것입니다. 특별하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필연적 무지를 통해 해소 될 수 있을 뿐. 그래서 인간은 결코 그 때 그 생각 이상을 초월하지 못하고 좌충우돌 죽음을 향해 굴러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 때 거기를 굴러가야만 했던 비탈길 위의 돌맹이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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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람들 사이에서도 왜 이렇게 파벌 하는걸 좋아할까? 이런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재밋는 주제네요. 좌우뇌도 각자 따로 놀고 있는데 연결된게 너무 신기해요. 그래서 사람이 이중성이 있는건 사실 너무나도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요즘 뇌과학에 대한 책들을 읽어가고 있습니다.
생물은 유전자를 복제하는 기계인데,
뇌라는 건 생물이 '운동'을 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만들어진 것이고
(식물에게는 뇌가 없고, 동물인 멍게는 움직이며 지내다가 성체가 되면 자기 뇌를 먹어치우고 식물처럼 짱박혀지내고)
인간이 '나'라고 생각하는 자아, 의식이란 건 그 뇌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부산물이라고 하는 거 같습니다.
뇌도 몸의 다른 불수의근이나 내장, 세포들처럼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내가 의식이 있든없든, 잘 때도 기절했을 때도 식물인간이 될 때도 쉼없이 자율적으로 작동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몸을 움직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은 골격근 등 몸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즉, 몸은 그냥 '나'라는 자아와는 상관없이 유전자를 전달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고
어떤 판단도 그런 기계적인 과정에서 뇌와 몸이 하고 있는 것이며
'자아'는 그렇게 뇌가 프로세싱한 결과값을 나중에야 받는 건데
거꾸로 '내가 뇌를 작동해 생각을 하고 몸을 움직이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일 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이 버튼을 누르겠다'고 생각하기 10초 전에 이미 뇌는 그걸 누르겠다고 판단했다는 실험처럼,
우리 몸과 뇌가 이미 플랜을 세워 행동한 것이고 '나'라는 자아는 후에 그 결정된 내용을 받은 것일 뿐.)
'나'는 몸이라는 기계에 영문도 모르고 올라탄 불청객인 걸까,
'나'는 뇌의 필요에 의해 생성된 기능들, 소프트웨어 모듈들 중 하나일 뿐일까,
외부 침입자가 체내에 침투하면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몸이 알아서 백혈구 등을 동원해 처리하는 것처럼
인류가 서로 좋아하고 미워하고 협동하고 경쟁하고 문명을 만들고 하는 것도 그렇게
'나'의 판단, 의지 같은 것과는 상관 없이 인류의 몸들(유전자 전달기계들)이 자동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작업들일까,
'나'는 몸과 뇌가 만든 매트릭스 안에서 뇌가 알아서 하고 있는 판단을 내가 한 판단이라고 착각하며 사는 것일까,
'나'는 나와 상관없이 진행되는 1인칭시점의 영화를 보고 있을 뿐인데 내가 컨트롤러를 쥐고 캐릭터를 조종하고 있는 거라고 착각하는 것일까...
그것이 완전한 사실이라 밝혀진다면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살게 될까요.
'달라질 게 뭔가' 하며 그냥 똑같이 살게 될까요.
(유발 하라리 같은 경우는 고통이야말로 우리가 처리해야 할 유일한 대상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다 허구라도 우리가 느끼는 고통은 어쩔 수가 없다....)
자아는 나를 움직이는 주체가 아니라 나와 세상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메아리의 일종에 불과.
나의 움직임이라는 것은 굴러가는 돌맹이와 동일한 것.
그로인해 만들어지는 자아라는 메아리도 굴러가는 돌맹이와 동일한 것.
굴러가는 돌맹이나 굴러가는 돌맹이의 내부에서 메아리치는 에너지 이동전달의 파장이 다르지 않은 것 처럼.
그래서 당신은 절대 지금 그 생각 이상의 생각을 하지 못하고 좌충우돌 죽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 돌맹이가 그 때 거기를 반드시 굴러가야만 하고 결국 부서지고 멈춰설 수 밖에 없는 것처럼.
그럼에도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인간은 무지하니까. 그 무지 덕분에 발전이라는 허상을 향해 자연이라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뛸 수 있는 것이니까.
굴러가는 돌맹이가 그러하듯이.
지금도 지구 평평설을 믿고, 지동설을 믿고, 종교를 믿고, 자유의지를 믿고, 결정론을 믿는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인간은 어떻게든 살아간다. 무지를 통해서.
돌맹이가 굴러가듯이.
그래서 오늘도 누군가는 생을 마감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세상의 주체로서 발전과 번영을 위해 매진할 수 있는 것이지.
세상은 모순 그 자체인데, 인간이 모순을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인간이 필연적으로 무지하기 때문인 것.
굴러가는 돌맹이가 필연적으로 돌맹이인 것 처럼.
댓글 재밌다!!
예전에 내가 쓴 글인줄.
한 발 더 나아가면, '공' 사상 이로다.
요즘 제가 하고 있는 생각과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이기적 유전자, 유발하라리 책, 뇌 과학 등을 읽으면서 제가 내린 결론이랑 같아서요.
결국 우리는 생존기계 일 뿐이고, 설사 우리가 판단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삶의 이유는 유전자의 존속이라는 것을 깨달으니 결론적으로 님과 같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뇌뿐만이 아니라 장도 우리의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죠.
어쩌면 우리는 여러가지 세포들로 이루어진 군집생물이고, 각 세포들이 내뿜는 화학물질들의 변화를 신경망을 통해 취합 전달하고, 신경다발이 밀집된 장기들이 각각 결정을 내리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쵸. 뇌에 대해서 끊임없이 파고 들어가다가 한계에 부딪치면 장으로부터 정답을 찾는 날이 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장 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저 장을 유지하고 계승하기 위한 곁다리일 뿐이라는 학자들도 있더라고요 ㅋㅋ
아주 도움이 많이 됩니다
구독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자기 통합이 안 되면 가장 비극인것 같습니다. 차분하게 산만한 자신을 모을 수 있는 것이 실 력 인 것 같아요. 정신줄 놓지마라는 것이 그말 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자기통합을 추구하려는 것이 더 큰 패착을 불러 일으킨다고 봅니다. 애초에 통일된 자아가 없음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의 최대한의 합리성을 찾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싶네요.
이번 영상 너무 흥미롭네요
그래서 불교에서 항상 깨어(의식)있으라고 말하는가 봅니다
가끔 저는 과거를 돌이켜보면 과거의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스스로도 희한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많은 경우에 주변 사람들의 말들이 저의 무의식을 조정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책을 읽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스스로의 판단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느낍니다. 지나고 나서 덜 후회하려면요.
예 또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 자체도 님의 타고난 뇌구조와 축적된 데이터와 당장 처한 환경이 주는 데이터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 아웃풋 중 하나이지요.
타고난 육체구조, 축적된 데이터, 당장의 데이터 세가지 요인중 하나만 달라져도 님의 생각이란 것은 달라질 테지요.
즉 자아같은 것은 없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현상 중 하나일 뿐.
굴러가는 돌맹이 처럼.
의식과 무의식을 ceo와 회사로 비유한 게 인상 깊네요 적절한 비유인 거 같습니다
심리학 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위 동영상에서는 고 설명합니다. 그럼 우뇌에게 말이 아닌 글로 질문을 해 봅니다. 왜 삽을 골랐는지 그림으로 그리라고 지시합니다. 그러면 눈 오는 풍경을 그리나요? 여기서 그림을 그릴 수 있든 없든, 좌뇌는 의식, 우뇌는 무의식을 관장하는 것은 아닌가요?
천동설, 종교, 자아, 자유의지, 사랑, 진리 등등은 나 특별해를 외치고 싶은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자아내는 의식현상으로서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무지를 통해 고안된 관념적 수단인 것.
나 복잡한거 할 줄아니까, 나 다른 동물들 지배하니까, 나 많이 아니까, 나 깊게 생각 할 수 있으니까, 나 인간이니까, 나 잘생겼으니까, 나 유명하니까, 나 인정받으니까, 나 돈 많으니까, 나 힘세니까, 나 열심히 노력하니까, 나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니까, 나 발전하니까, 나 이만큼 올라왔으니까, 나 사랑하는 사람들 있으니까, 나 살아있으니까.. 나 특별해! 나 특별해야해.. 나 죽는다고 해도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야.. 나는 특별하고, 이 특별함을 알아줄 진리는 세상 어딘가에 있는거야.. 나는 특별해..
나 저 영혼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고 죽어있는 돌맹이와는 달라.. 나는 특별해..
그러한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자아내는 의식적 현상은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가지는 필연적인 무지를 통해 해소될 수 있다.
그것이 자연이라는 이미 완전한 세계속에서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굴러가는 작용기전이니까.
비탈길을 굴러가는 돌맹이가 그러하듯이.
그렇게 결코 그 때 해야만 하는 그 생각 이상을 초월하지 못하고 좌충우돌 죽어가는 것이지.
벼랑 밑으로 굴러떨어지는 그 돌맹이는 그 때 굴러가야만 하는 그 좌표를 결코 거스를 수 없는거야.
그러한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자아내는 욕구로서의 에너지와 그 자아내는 에너지를 해소시키는 무지라는 장치 모두를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특이점을 넘어선 고도의 언어모델인 것이지. 그 고도의 언어모델은 고도의 물리적인 복잡성에 의해 발현되는 것이고.
그래서 강ai 언어모델도 물리적인 복잡성이 특이점만 넘으면 구현될 수 있는것.
즉, 인간은 고도화된 뇌구조가 자아내는 고도화된 언어모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는 것.
그리고 그 고도화된 뇌구조는 그냥 굴러가는 돌맹이와 같이 자연 현상의 일부라는 것.
언어모델은 자연 현상의 일부로서 굴러가는 돌맹이가 일으키는 흑먼지나 스파크 지형의 변형 등등과 같은 여러 자연 현상의 일부와 같은 것.
인간과 돌맹이 언어와 흙먼지는 다르지 않은 것.
액체와 기체가 밀도가 차이나고 이러저한 이유들로 대응하는 작용 현상이 각각 다른 것과 같은 것.
그래서 인간은 살아갈 수 있다. 끝없는 착각속에서, 끝없이 틀리는 것만이, 쇼를 계속해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틀려라 계속해서, 그래야 맞을 수 있으니까.
이 새벽에 또 구매했습니다.
매우 관심있는 분야이기도 한데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범한 사람들도 요즘은 과학적지식이 많아서 이런 생각들은 많이들 하고 그냥 현생 열심히 살텐데
갑자기 누가 깨달았다고 충격적이라고 하는게 더 충격적이네
1시간 전에 올라온 영상인데.. 엇그젯것 다시 수정해서 올리신 건가요?
테트리스 사례는 며칠전에 본건데...
의식적 시스템과 무의식적 시스템 둘 사이의 균형을 잘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이 영상 보면 그냥 종양이 문제인 것 같은데 ㅎㅎ 종양 생기는걸 예방하면 되는건가..요
책광고인가요? 아니면 그냥 진짜 좋아서 추천해주시는건가용?
코스모스라는 책도 읽어보고 싶네여 재밌겠다~~~
감사합니다.
저 좀비시스템에 뭐 문제잇나봐요
헬스 2년했는데 아직도 할줄아는 기구 별로 없고 헬린이예요...ㅜㅜ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의식이 엄청 강한듯.. 무의식에 지배당해서 결론적으로 인생의 큰 그림은 무의식대로 흘러가긴하는데
의식으로 그걸 지배하고 스스로 억제하는게 진짜 엄청 강해요.
문제는
의식으로 절제하고 참아주고 말줄이고 억지로 내 충동성을 가두고있다가
갑자기 방출되는 시기가 오는데
그럼 이중인격처럼 나타나요 ㅋㅋㅋ
평소에 뇌를 한쪽으로 치우쳐서 쓰지않고 그 균형을 잡는게 엄청 어려운듯.
근데 또 웃긴게 가끔 성격이 이중이아니고 다중스럽기도 한거같거든요. 이건 우뇌 좌뇌도 아니고
전두엽이든 편도체든 해마든 뭐 뇌 부분부분 따로따로 가져다 쓰는건가요 adhd같긴해요. 이거랑연관이있나
저는 중학생이었나 고딩 때였나 제 물건에 분홍색이 많아서 친구가 넌 분홍색 좋아하나보네~라고 했는데 저는 의식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핑크색을 내가 좋아하는지 아리송했어요. 왜냐하면 대부분 받은거고 내가 산건 없으니까 분홍을 좋아하는게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분홍색을 좋아한다는걸 의식하게 돼서 인정하게 됐어요. 그래서 이제는 옷도 아이템들도 다 핑꾸색을 마니 사요 ㅋㅋㅋㅋㅋ 나랑 핑크가 잘 어울리기도 하고 이름이랑 비슷한 직업을 많이 가지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흠 내 이름과 관련된 직업은 뭐가 있지
뇌 과학 재밌네여~~~~~~~~ 좀비 시스템이 습관 만드는거랑 관련 있을듯 해요 처음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한 번 습관을 형성하고 나면 무의식적으로 하게 돼서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쉬워지는!. 좋은 습관을 노력해서 만들어야겠어용 미래의 저를 위해서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스텐퍼드 과학자가 깨달은 자아가 한명이 아니라는 사실보다 더 충격적인 일은 아무리 많은 자아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실재"하지 않는 허구라는 사실일 겁니다.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늘상 하는 기본적인 실수에 대하여...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하는 기본적인 실수는 "인간의 본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답을 찾으면서 그것을 자신이 아닌 외부를 향해서 투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행복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가?"와 같은 문제에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로부터 결말이 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의문이나 행복이란 무엇인가와 어떻게 해야 행복에 도달할 수 있는가와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답을 찾는 것은 곧 자기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인데 철학자들이 이런 실수를 하는 이유는 이미 자기 자신을 몸과 마음이라고 확고하게 믿기 때문일 겁니다. 수행에서는 이것을 "자기 동일시"라고 말합니다. 즉, 몸과 마음을 자기자신이라고 동일시를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수도 없이 이야기 했다시피 주체는 주체를 인식할 수 없습니다. 주체가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객체(대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눈은 모든 것을 보지만 눈이 그 자신인 눈을 볼 수 없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또 손바닥은 만져지는 모든 것을 감각할 수 있지만 손바닥이 그 자신인 손바닥을 감각할 수 없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중심은 중심을 알 수 없습니다. 중심은 외부만을 알 수 있을 뿐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인지하고 인식하는 것은 모두 대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 자신이라고 여기는 몸과 마음은 우리에게 인지되고 인식됩니다. 따라서 우리의 몸과 마음은 우리 자신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자신이 자신에게 인식되는 내용물일 수가 있겠습니까? 몸과 마음에 대한 자기동일시는 정말 황당한 것입니다.
우리는 주체입니다. 우리는 몸이라는 말을 타고 다니면서 마음이라는 감각기관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에 썼다시피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다고 해서,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알 수는 없지만 그 작용은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누가 듣나요? 귀가 듣습니까? 아니죠? 귀를 통해서 우리 자신이 듣고 있는 것입니다. 무언가가 보입니다. 눈이 봅니까? 아니죠? 눈을 통해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입니다. 냄새가 납니다. 코가 냄새 맡나요? 아니죠? 코를 통해서 우리 자신이 냄새를 맡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 펼쳐지는 세상에 대하여 생각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표현합니다. 누가 합니까? 두뇌가 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두뇌가 아닙니다. 두뇌는 단지 저장장치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 자신은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찰나처럼 현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고'는 망상입니다. 나는 지금 이 글을 기억에 의존해서 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지금 나 자신을 관찰하면서 쓰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여기에 쓴 글은 진실이라는 말입니다. 내가 그렇다면 당신 또한 그러한 것입니다.
나는 태어난 존재가 아닙니다. 태어난 존재가 아니기에 죽지 않습니다. 나는 병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생겨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냥 나일 뿐입니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몸과 마음을 자기자신과 동일시했을 때 나타납니다. 만약, 몸과 마음을 자기자신과 동일시하지 않는다면 거기에 나타날 문제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수행은 자기자신을 알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자가 바로 본래면목으로써의 당신 자신입니다. 그것은 자기자신이 읽는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자기자신이 읽는다고 여기는 것을 만들어 내는 자.. 그 자가 바로 당신의 실체입니다.
자기자신을 아는 것을 왜 이렇게도 어려워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보기에 그것이 무엇이든 끝까지 가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멈추려고 해 보세요. 끝까지 마지막 젖먹던 힘까지 끌어 내어서 생각을 멈추려고 해 보세요. 그러나 생각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생각을 멈출 수 없다는 사실이 말해주는 것은 당신은 '에고'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생각은 당신 자신(에고로서의)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자신을 에고로 여긴다면 생각은 스스로 주인이 되면서 당신은 생각의 노예로 전락합니다. 그러나 당신 자신이 몸과 마음의 동일시로부터 벗어나면 생각은 감각기관인 마음에서 파생된 감각으로 작용하기 시작합니다. 그 때 생각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서 자기자신을 알고 싶다면 일단 극단적으로 될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과 생각의 틈을 보시기 바랍니다. 대상에 쏠려있는 주의력을 자기의 내면으로 돌려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생각을 일으키는 자를 알아채려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멍은 숭숭 뚫려 있습니다. 그 구멍 사이로 당신이 그렇게도 원하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눈 감고, 귀 막은 자에게는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법입니다. 자신을 몸과 마음이라고 확정 지은 자에게 소는 꼬리를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오오오~~~ 멋진글 감사합니다. 오랜 편견과 굳어진 프레임을 깨는 군요
특별하고 싶은 욕구를 해소해 주는 것은 오직 인간이라는 구조체의 필연적인 무지 뿐이지요.
굴러가는 돌맹이와 같이
좌충우돌 죽어가며.
슬슬 깨어날 때가 됐죠..
이젠 인정해야할 때 입니다.
뇌과학 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모두 같은 한 곳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신을 찾으십시오. 종교, 신학에 빠지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 이미 언제나 항상 그곳에 있었던 그 신성의 존재를 찾으세요.
당신의 심장을 지금 이 순간도 멈추지 않고 자동으로 뛰게 만드는 그것.
그것이 당신에게 삶의 모든 의미를 찾게 해줄 것입니다.
신을 비웃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 나폴레옹
누가 신을 비웃었다고 이런 글을 쓰나요 영상은 뇌의 비의식적인 면을 설명하는 내용인데
뇌과학이 아니라 어떤 다른분야가 무엇을 기준으로 한곳을 가르키고있단건지 그 다음단락에서 신을 찾으라는 문장과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 누락된 정보가 많은것같은데요
신을 믿는것이 더 이롭게 작용할수있지만 그게 계몽의 기준이라고는 할수없을것같습니다
그것이 유전자...
@@Beui20817 누락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 분명한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신성을 찾아 나선 여정에 계신 분들은 저 문장들만으로도 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 것이라 사료됩니다.
신을 믿고 안 믿고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신성을 찾아 그것을 경험하는 자는 인생이 주는 고통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과 가슴 깊이 염원하는 소망의 달콤한 성취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 인간에게는 신성을 찾을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성찰해보십시오. 고통도, 욕망도 없는 인간에게 과연 살아가는 의미가 있을런지.
@@Beui20817 누락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 분명한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신성을 찾아 나선 여정에 계신 분들은 저 문장들만으로도 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 것이라 사료됩니다. 신을 믿고 안 믿고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신성을 찾아 그것을 경험하는 자는 인생이 주는 고통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과 가슴 깊이 염원하는 소망의 달콤한 성취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 인간에게는 신성을 찾을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성찰해보십시오. 고통도, 욕망도 없는 인간에게 과연 살아가는 의미가 있을런지.
햄버거를 먹고싶다는 파벌과 돈을 아껴야 한다는 파벌이 충돌한다면, 구체적으로 그 "충돌"이란 것이 어떤 구조인지 알고싶습니다 상대파벌의 뇌신호를 억제하는것일까요?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책에서는 두 파벌 사이의 힘이 평형을 이룬다는 식으로 묘사합니다. 아마 mri 찍었을 때 두 시스템을 관장하는 각 부위의 활동량을 체크해서 판단하지 않을까 싶어요. 부족한 답변 드려 죄송합니다.
@chungco_phil 두 파벌이 100분 토론이라도 하는걸까요..
@@dsaasdasf 그게 아니라, 활동량을 체크하면 지금 신경시스템 안에서 특정 국부 시스템이 얼만큼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읽고 이해한 바로는 그렇습니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특정 부위보다 다른 부위가 더 활발하게 활동하면, 후장의 영향력이 더 강해지는 식인 거죠.
@@dsaasdasf
ㅋㅋㅋㅋㅋ 비유 재미있네요. 😂
우리들이 A or B의 가정법을 하면서, 판단의 결정을 내리지 않고 ‘고민’을 하는 그 시간 자체가 ‘중첩’된 100분 토론 중인 시간 이겠죠.
@@chungco_phil 그럼 제가 햄버거를 먹었다면, 고민하면서 비등하게 충돌하고있던 두 파벌의 신호중 햄버거쪽이 세기가 더 커졌다면 햄버거의 세기가 더 커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귀찮게해서 죄송합니다
의식의 난제. IIT, Global Work Space 로저펜로즈의 Orch OR이론. Bernado Kastrup의 Idealism, Donald Hoffman의 Conscious Agent 이론, etc. 의식의 정의부터 잘 모르죠.
🤣🤣전체적으로 동의하는 영상 내용이지만 첫 장면에 나오는 6면체 그림은 예시를 잘 못 든 거 아닌가요? 모든 선을 다 똑같이 그려놓고 구별해봐. 어디가 기준이야? 라고 묻는 건
2가지 서로 아주 차이가 적은 크기의 막대기를 놓고 어느 게 더 길어? 거의 차이가 없는 2가지 노란색을 보여주며 어느게 진짜 노란색이야? 라고 묻는 거랑 마찬가진데
어떤 일에 숙달되기까지는 전두엽에서 처리하는데 숙달된 다음에도 전두엽을 쓰면 뇌가 혹사됩니다.
그래서 전결시스템을 만들어 전두엽에 올라가기 전단계에서 숙달된 행위가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숙달된 행위는 전두엽이 아닌 뇌와 그 숙달된 행위를 처리하는 육체에 기억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두엽에 이르지 않고 처리되는 행동은 좀비시스템,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되는거죠.
너무 옛날에 나온 책이라 넘겼는데.... 음.... 고민되네.
그런데 오른손으로 닭을 짚은 건 뭐라고 변명했을지 궁금하네.
자기 속에 다를 자아가 있다는건 누구나 느끼고 있는것 아닌가?
뒤쪽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설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앞쪽의 좀비라던지..이런 내용이 너무 강조되어있어서 굳이..책을 사봐야하나,,싶긴합니다.
뇌에 대해, 정신세계에 대해 잘 설명하고 계시네요. 상당히 수준높게 설명을 잘 하셨읍니다. 아마도 영상에 설명하신분도 서양책을 열심히 읽고 이해를 정확히 하시고서 이 영상을 작성하신것 같네요. 상당히 수준높으신 분이시네요. 사실 뇌의세계, 정신세계는 크게 3가지로 구분지을수 있읍니다. 육신뇌의 정신세계(의식세계)와 뇌의 본성세계(완벽한 생리의 자율세계) 및 영체(영혼, 영가, 진아, 아트만)세계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분류해 볼수 있읍니다. 육신의 의식세계와 정신(뇌)의 본성세계에 대해서는 영상에서 잘 설명 했으므로 략하면 영체(영혼, 영가, 진아, 아트만)세계에 대해 여기서 얘기해 보려 합니다. 사람은 원자와 에너지로서 구조학적으로 잘 구성되어 잘 작동하고 있읍니다. 이렇다보니 이것이 잘 익숙해 지면 순수히 원자로 잘 구성된 몸과 순수히 에너지로만 잘 구성된 몸 및 원자로 구성된 몸과 에너지로 구성된 몸이 일체로된 몸 이렇게 3개의 몸이 구성되어 작동하는 것이 성체의 몸이라 이렇게 볼수 있읍니다. 이래서 어떤 원인으로 또는 지나친 노화로 원자로 된 몸과 에너지로 된 몸의 일체로 된 몸이 제기능을 못하는때가 있읍니다. 이것이 심하면 서로 분리가 됩니다. 이 분리된 몸에서 원자로 된 몸을 우리는 시체라 하고 에너지로만 된 몸을 우리는 영체라 합니다. 이 에너지만으로 되어 분리된 몸을 우리는 영체, 영혼, 영가, 진아, 아트만 이렇게 부릅니다. 따라서 이 에너지만으로 구성된 영체가 영체만으로 살때 품성이 안좋게 사는 영체를 우리는 귀신이라 하고 품성이 좋게 사는 영체를 우리는 신령님, 천사님, 부처님이라 하십니다. 이 둘을 모두 통틀어서는 그냥 신이라 하기도 합니다. 이렇습니다. 이래서 아기가 어머니 배속에서 자랄때나 태어날때 이 영체가 즉 신이 들어가서 일체로 있게 되는데 이렇게 일체로 해서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여 성인으로 살게 되면 무의식중에 이 영체의 기능이 크게 기능하게도 됩니다. 바로 이 기능을 우리는 그사람의 본성이라 하고 전생에 습성 또는 전생에 업이라 하기도 합니다. 이래서 모든 사람은 전생에 업의 영향을 자신도 모르게 많이 받으면서 살게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전생에 업으로 살게 되는것을 우리는 그사람의 운명이라고도 하고 또는 사람은 태어날때 부터 운명이 정해져 있다 이렇게 얘기 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모두 정신세계, 뇌의 세계에서 다 일어납니다. 이렇습니다.
영혼은 없다고 결론 내린 사람입니다.
기독교26년, 명상 약 4년의 버라이어티하고 심도깊게 수많은 경험을 한 저로서는
뇌과학, 인류사, 인체, 우주의 보편적인 법칙, 에너지 등에 대해 깊은 공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이해수준의 공부를 한 뒤 모든것은 뇌의 환각작용과 엔트로피의 에너지장안에 살기에 경험되는 것들임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신의 존재는 알듯말듯 합니다.
머리뼈 속에 갇힌 상태인데도 뇌가 내몸 밖의 외부상황을 먼반경까지 알고 있는 것처럼 저를 이끄는 것도 여러번 경험합니다.
몇십년후의 일을 내가 미리 아는 것처럼 나도 모르게 말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루어지고 현실이 됩니다.
이게 신의 역사인지 다중우주차원의 에너지의 영향인지...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육체의 활동이 완전히 멈추면 의식도 사라지고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자손이 있다면 유전자를 통해 생명이 이어질 뿐이죠.
지금은 최종덕 교수의 생물철학을 읽는 중인데
계속 생각하며 읽는 중입니다.
존재와 생명의 신비는 현재까지 학자들도 분명하게 말하지 못하는 단계이죠.
추가
유전자 스스로 생각하고 이끄는 힘이 있다는 가설도 세워보게 됩니다.
업이라는 것은 dna 에 새겨진 내용이 세포 주인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보거든요.
디엔에이는 바꿀 수 있습니다.
후천적으로.
후성유전학의 내용들이죠.
@@9m-thursday 님,,, 님의 글을 다 읽어보니 앞으로 공부를 심도있게 많이 하셔야 겠읍니다.
@@이흥우-x8e에너지로만 된 몸. 이게 뭐죠?
설명 부탁해요.
물리적 몸이 없다면 에너지로 된 몸도 없는거 아닐까요?
상당히 동의하기 어려운 개념이군요.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만약 님이 과학적인 설명을 하지 못한다면
그 개념은 관념에 불과한 것입니다.
연구할 수도 없고 연구가 되지도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흥우-x8e영혼을 파고드는 사람들치고 인지왜곡이 아닌 상태가 없더군요.
실체와 상관이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고
인간의식처럼 의식이 현실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타적인 의식은 이타적인 언행으로 나타나게 되고
자본주의, 등과 같은 시스템도 의식에서 나온 것이죠.
영혼은 뭘 만들어내나요?
죽은 뒤 만들어 낸다면
아무도 진실을 알길이 없군요.
또 죽은뒤 대체 뭘 만든다는 것일까요?
인지왜곡 상태이신거 같은데
우월감만은 상당하시군요.ㅎㅎ
영혼설...아무짝에도 쓸모없답니다.
이 실험을 수행했던 뇌과학자 가자니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좌반구의 해석 메커니즘은 질서와 이성이 전혀 없는 곳에서도
항상 질서와 이성을 찾아내려 하기 때문에
계속 실수를 저지른다."
나는 왜 이런 인간인 걸까?
왜 요즘 무기력할까?
나는 왜 이 길을 가고 있는 걸까?
이런 일상의 아주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서 우리는 항상 이성적으로 딱딱 떨어지는 답을 찾고 싶어 합니다.
내 삶을 질서 있게 설명하고 싶어 하죠.
하지만 사실 우리의 행동, 생각, 욕망의 대부분은 좀비 시스템에 의해 생겨나고 있습니다.
자전거 좀 잘 타고 싶다 ㅠ
Ai의 프로그래밍되어져있는 분석 알고리즘은 그 자체로 좀비시스템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눈으로는 눈을 쳐다볼 수 없다. 태양은 태양을 비출 수 없다.
나는 분명 나의 생각과 감각과 인지를 알아차리고 있다.
즉 나는 일어나는 생각도 감각도 인지작용도 아니다.
그럼 나는 무엇인가?
존재의 의미는 없습니다 너무 헤매이진 마세요
"나는 환상이다" 이 명제 자체도 패러독스에 걸리는것 같네요
좀비 시스템 = 근육 기억?
좀비 시스템 = 아카식 레코드?
내면에 다가갈 수록 복잡해지는건 인정입니다.
그렇게 자아에관한 관찰을 지속하는데
개인으로써는 무리가많기도하고.
그럼에도 있어야할건 있어야하고
심도있는 얘기는 나와야만합니다.
굿 입니다.
이미지 쓰레기된 동덕 괴물들이 떠오르는 영상이네 ㄷ 그들의 뇌는 신경회로의 과잉된 폭력적 충동성과 두려움에 잡아먹히고 만것일까 ㄷㄷ
댓글을 보니 어떤 사람은 이 내용을 유물론적이라 말하고 어떤 사람은 영적이라 말하고..재밌네요.받아들이는 사람 각자각자의 성향이겠지요.전 내용이 무척 객관적이라 생각됩니다.그리고 제가 받아들이는 방법(세계관)으로 봤을 때는 영적으로 보이네요.제게 자아가 있건 없건 많건 그건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저의 프로그레밍된 자아가 창조주(=예수님)와 잘(=어울리며 사랑하며) 살 수 있는 상태가 되길 원할 뿐입니다.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행위로 구원받는게 아니라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게 논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널드 트럼프 이름이 뇌에 퐉 박힌다 그래서 그는 두번이나 세계최고 대통령이 된다
결론은 광고다.
아브락사스
이 채널은 한동안 구독하다가 구독 취소를 하고 pc에서는 채널을 블럭 해놨었는데, 핸드폰에 알고리즘에 떠서 이영상을 보게 됐네요.
인간의 자아나 존재를 뇌를 매개체로 일어나는 전기적 신호의 총합이나 그것들의 집합으로 규정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길거리의 돌멩이도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도 모두 우리와 같은 존재라고 규정해야 합니다. .애초에 존재를 전기신호로 규정하는 자체에 이미 인간=물질 이라는 함의가 내포되어 있고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등 우리가 오온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물질의 작용에 지나지 않으니, 인간의 생각이나 사상을 철학이니 뭐니 하는 소리들로 포장을 하더라도 인간의 존재는 물질의 가치 이상을 지닐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 운동장에 나가서 흙을 한움큼 쥐어 보세요. 그게 여러분이고 저고 모든것입니다." 이것이 진리면서도 진리가 아니지요. 그 차이를 알아야 외면을 벗겨낼수 있지만 쉽지가 않지요.
제가 이채널을 블락한 이유는 주인장은 동의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 주인장의 바탕과 채널의 모든 컨텐츠에 바탕에 유물론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명백히 물질에 불과합니다. 그것을 인정했을 때 삶의 의미를 잃는 사람들의 경우, 굳이 그것을 직시하지는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종교의 역할이죠
인간의 발전이 특별한거라고 생각세요?
그래서 돌맹이와 인간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돌맹이와 다르지 않은 것들이 생물과 인간을 만들었는데도?
인간과 스마트폰, 문명은 돌맹이와 구름 같은 것들의 또다른 모습에 불과합니다.
님이 그렇게 특별하면 지금 님이 할 수 있는 생각을 초월해 보세요.
그럴 수 없죠? 당신을 포함해 역사의 그 누구도 그 때 할 수 있는 생각 그 이상을 해내지 못하고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 이유는,
인간이 굴러가는 돌맹이와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토록 '특별'해지고 싶은 유아론적인 인간의 욕망. 아임 쏘 스페셜~ ㅋ
영상 자주 올리지만 공감과 이해를 못 이끌어내는군요
너무 내용이 번잡하고 비유들이 약하머
제목과 내용 자체가 맞제지가 않네요
마이웨이
한국도로에서 의식하지 않고 운전하는것을 많이 볼수있죠.외국보다 한국이 교통사고가 빈번하죠
그런데 자아에 대한 의식이 환각이라는 게 의식이 결국 똥이라는 주장이 되나요? 자기에 대한 인식이 우릴 구성한다면 애초에 자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그게 지속적인 건 아니니까요.
죄송한데, 정육면체는 그냥 존재하는 것인데, 인간의 인지가 세상을 자신의 관점에서 인식하는 것이지, 세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게 인식론입니다. 양자역학의 코펜하겐 해석은 틀렸습니다. 그리고, 뇌는 시냅스를 통해 동시에 협력적으로 작동하고, 처리해야할 정보가 많을 때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한쪽 정보처리에 더 협력을 하는 것이지 경쟁을 한다는 해석은 시스템이란 "상호작용하는 구성 요소들로 이루어진 집합체"라는 정의 자체에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약간 저능할수록 더 그런거 같아오
고지능으로 태어난 것도, 저지능으로 태어낸 것도,
당사자들의 선택이 아닌데
그걸 가지고 우쭐하는 것도,
비난하는 것도
웃긴 일이지요.
근데 별로 안죄송해 보이시는데, 죄송하다는 단서는 왜 다신건가요??
기계론적 세계관은 현대과학에 발전으로 오류가 있음을 밝혀냈지요
@@dongwonkim5043한국 문화에서는 그게 “예의”라고 하니 예의상 그러지 않았을까요?
나는없다 자아는없다 무아다깨달음이다하는데 살아온역사가만들어준게자아임
내가어떻게세상을바라보고해석하는지도 내고유성의영역임 나만그렇게느끼고 나만그렇게생각할수있는우주에단하나뿐인나만의세상인거야. 그고유성이 자아야. 허구라고말하면서부정하지마라
살아온역사가뇌패턴화된것뿐. 뉴런조합은지금이순간도계속변하지만 나있다는 이느낌은한번도변한적없으니까
그니까 굴러가는 돌맹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돌맹이와 돌맹이가 굴러가는 그 궤도는 전 우주에서 항상 유일하니까.
똑같고 똑같은 궤도를 그리며 굴러가는 돌맹이는 우주에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과 돌맹이는 똑같은 것입니다.
특별하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필연적 무지를 통해 해소 될 수 있을 뿐.
그래서 인간은 결코 그 때 그 생각 이상을 초월하지 못하고 좌충우돌 죽음을 향해 굴러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 때 거기를 굴러가야만 했던 비탈길 위의 돌맹이 처럼.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