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맥주라는 단어, 이제 쓰지 마세요 - 명품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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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сен 2024
- 안녕하세요 명품맥덕입니다. 오늘은 흑맥주, 라는 단어에 대해서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맥주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면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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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난 라이브에서 라이언 스타우트 하나 까서마시다가
둔켈/스타우트/슈바르츠 등등 한-참 떠들었었죠..
한참 얘기하다말고, 않이?!나눈맥주채널이아뉜데?!
맥덕님 채널가서 문의하세오...라고 했는데, 이런 영상을ㅋㅋㅋ
감사드리고 :) 저도 항상 많이 배워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누추한 곳에 귀한 분이... 매 번 감사드립니다! 남취님 없었으면 여전히 100따리 하꼬였을텐데... ;-;
바쁜 일정이 겹쳐서 업로드를 시간에 맞춰 하지 못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흑맥주 특집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아시죠? 지루한 영상이~~ 몸에 좋다~~ 이 말이야~~,,,, 유익하게 봐주세요 :)
재밌기만 한데요~ㅋㅋ
좋은영상 ㄱㅅ
명품님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걸 요약하면
스타우트 = 기네스
벨지안 브라운 = 레페 브라운
다크 라거 = 하이네켄 다크, 코젤 다크, 하이트 스타우트
이 정도겠군요.
영상에 바이엔슈테판 둔켈이 나와서 반갑네요. 약간 살찔 것 같은 맛!
맞습니다!!
진짜 설명 잘하세요! 쏙쏙 들어와요
에딩거둔켈 고소하고 마일드하니 좋더라구요 이게 바이젠둔켈인가요?
저두 수제맥주집 운영 하는데 손님들을 이해시킬려면 어쩔수없이 흑맥주라는 단어를 쓸수 밖에 없어요ㅜㅜ이름에 스타우트라고 쓰여 있는데 '어 흑맥주에요' 라고 물어 보는사람이 많아요ㅜ
그렇죠 ㅠㅠㅠㅠㅠㅠ 흑맥주가 아무래도 맥주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설명하기 좋은 단어라 아직까지 저도 쓰고 있습니다 ㅠㅠ
맥주상식 영상 너무 좋다~~ 이말이야~~,,,
와! 꼰대체 아.시.는.구.나!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ㄹㅇ 꼰대어 마스터 아니냐.. 진짜 세계관 최강자의 싸움이다
??? : 거 모르겠고 목넘김 좋은 수제 흑맥 한잔 주쇼!
죽 여 줘......................(귀에서 고름)
와! 깜장물 마렵다!
보통의사람이 접근하기 쉬운 단어긴 하지만 맥덕들에겐 아주 불편?한 단어인거 같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영상감사합니다!
그렇죠! 사실 저도 손님들한테 맥주를 팔 때는 가끔 쓰는 단어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지양하자구요!
비유가 너무 찰떡이네요!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좀 헷갈렸는데 크로마팩으로 설명하니 이해가 바로가네요ㅋㅋㅋㅋㅋ근데 둔켈은 라거인지 에일인지 잘 모르겠어용 그냥 검다는 뜻인가요??
네 둔켈은 검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둔켈이라고 하면 라거 스타일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둔켈바이젠의 스타일도 있어서 언제나 라거인 것은 아닙니다 :)
한참을 보는데 순간 내 모습이...
중고딩때 물리 화학 과학 시간.. 표정
ㅠㅠㅠㅠ 두번세번 여러번 봐야
이해가.. 오겠어요... ㅠㅠ
잘봤습니다. 흔히 흑맥주라 부르는 것들이 검은 보리를 조금 넣은건 알겠습니다. 근데 왜 스타우트는 근본인가요? 이것도 다른 둔켈 바이젠이나 블랙 ipa처럼 탄 보리를 넣은게 아닌가요? 스타우트만의 특별함이 있을까요?
기네스 덕후인데 흑맥주 좋아한다고 하면 안 되겠군요..ㅋㅋ 다음부터는 스타우트 좋아한다고 말할게요
흑맥주 대신 깜장물이라 표현해 주십쇼. 휴먼
아 깜장물은 인정이지 ㅋㅋ
저한텐 스타우트는 너무 부담스러운 거 같아요. 얼마 전에 기네스 엑스트라를 오랜만에 마셨는데 그 깜장깜장한 기운이 쓰고 텁텁한 수준까지 와서 ㄷㄷㄷ 그래서 전 흑맥은 주로 다크라거를 즐기고(거기서도 캬라멜 토피넛 향들은 제가 기분 좋은 정도까지 즐길 수 있으니까) 특히 코젤 다크를 주로 마십니다. 에일계열은 벨지안 다크인 레페브라운을 마시고요. 스타우트는 영;;;
흑맥주 한잔 해야겟네. 흑맥주 흑맥주 흑맥주 목넘김 좋은 긴에스 흑맥주
크아아아아악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 매우 유익하고 훌륭한 내용, 감사합니다!! :0
감사합니다!!
흑맥주로는 기네스만 마셔봤는데
영상 요약 : 미안하다 데리베이션 마셨던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진짜 세계관 최강자들의 맥주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정주행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네요.. 그런데 목넘김 이라는 용어의 경우 왜 애매하고 쓰면 별로인지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맥덕님 블로그까지 들어가서 검색했는데 답을 찾지 못했어요ㅜ 목넘김이 좋다를 음용성이 좋은거 바디감 낮고 탄산도 적당해서 꿀떡꿀떡 잘넘어가는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잇는가하면 바디감이 높고 찐득하더라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뭐 이렇게 애매한 단어라서 그런가요? 제가 의아한 이유는 그렇다해도 쓰는 전문가(??)를 좀 많이 봐서 그런 것 같아요. 혹시라도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슴당
안녕하세요, 영상을 쓸데없이 많이 올려둬서 다 보시는데 시간이 꽤 걸리실겁니다 ㅋㅋㅋ!
목넘김이 좋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목넘김이 애초에 뭘까요? 목, 즉 식도는 음식을 넘기는 구간일 뿐, 식도상부에 위치한 몇 개의 미뢰를 제외하고 딱히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목넘김이라는 단어의 실체를 파헤쳐보면, 막상 입 안의 마우스필을 묘사하는 경우가 많고, 이 조차도 어떤 분은 탄산감이 풍성한 것을 의미하고, 어떤 것은 탄산이 잔잔한 것을 의미하고, 바디가 묵직한 것을, 바디가 가벼운 것을, 다 의미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맥주를 평가할 때 잘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hh h님이 맥주 리뷰를 볼 때 '목넘김이 좋다' 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어느 정도 두루뭉실~한 느낌까지는 들겠지만, 이를 확실히 다른 용어로 표현하려고 하면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우스필이 풀 바디에, 탄산감은 중간 정도이다. 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면 맥주의 질감 부분을 정확히 표시할 수 있죠. 이 점 때문에 목넘김보다는, 디테일한 마우스필의 용어(바디/탄산감)를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
이해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mpnerd 와아...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됐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원래 위스키만 좋아하다가 최근 맥주에 빠졌는데 더 복잡하고 어렵고 심지어 돈도 많이드네요 ㅎㅎ 맥덕님 블로그나 유튜브 보면서 더 깊게 파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기네스 코젤 올드라스푸틴 이런계열들이 저한텐 좀 안맞았고
레페 브라운이나 시메이 블루가 괜찮았는데 혹시 추천 해주실만한 맥주 있을까요?
좋아하시는 스타일을 보아하니 '벨기에 에일'들을 좋아하시는 듯 합니다 :) 라 트라페, 로슈포르, 델리리움, 세인트 버나두스와 같은 맥주들을 드시면 아~주 만족하실거에요!
@@mpnerd 앗,감사합니다 ! 다들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는 아닐 것 같은데..바틀샵 가서 구매해봐야겠네요 ㅎㅎ
그니깐 검은색 보리가 10프로 들어갔으니깐 흑맥주 맞자나
사실 맞읍니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궁금한것이 있는데 레페 브라운 같은 경우 벨지안 두벨로 알고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벨지안 브라운과 두벨이 엄청난 차이가 있진 않지만 우선은 브라운쪽으로 분류됩니다!
@@mpnerd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mpnerd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벨지안 브라운과 두벨의 차이점을 좀 알려주실수있을요? 정보를 찾는데 도통 찾을수가 없네요.
편의점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코젤, 기네스, 레페브라운 등등 리뷰 한번 찍어주시면 안되나요?ㅎㅎ
레페 브라운은 현재 편집중입니다! 나머지도 꼭 리뷰해볼게요 :)
덕후들 사이에선 쉬운 얘긴데ㅠ 일반 대중, 입문자에겐 스타일이 아직 방대하게 느껴져서 설명해주려면 저는 이렇게 설명하게 되더라구요.
'이 스타우트는 흑맥주인데, 바닐라랑 커피 향이 강해서 바닐라라떼 느낌도 나는 흑맥주다.' 뭐 이렇게..ㅎ
이분 배우신분이네
깜사합니다 :)
그냥흑맥주라고 말하기보단
흑색을 띠는 맥주고 이런이런 스타일이다.
라고 해야 한다. 맞나요?
맞습니다! 그리고 세부 스타일(스타우트, 포터, 둔켈)을 부르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는 얘기입니다 :)
인싸 : 흑.맥.주.
그만해....
뜬듬없지만 혹시 파란색이나 초록색맥주도 있나요?ㅋ 궁금
최근에 이블트윈 에서 블루 라즈배리 맥주 나왔었어요. 외관이 파란색+초록색이더라고요. ㅎㅎㅎ
재미있게도 있습니다! 보통 자연색소를 많이 사용해요 :)
그래서 킹라이트 흑맥주 버전은 언제 나오나요
(농담입니다 ㅈㅅ)
갸아아아아악
맥덕들에게 고통을 주려면 흑맥주라고 하면 된다는 거군요 후후후
그만둬~~~~~~~~~~~ 갸아아아아아악
양주라는 단어는 왜 안좋아해요?
서양에서 만들어진 모든 술을 양주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맥주도 양주죠!
멕주!
지나가는 술알못 : 흑맥주는 기네스아녀?
흑맥주는 맞습니다만, 맥주의 맛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워 스타일 명을 불러주는게 좋다는게 요지입니다 :)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흑맥주 땡기는 영상 기네스 사러 갑니다.
크아아아아아악
기네스! 윽시 진짜엿어
기네스 거품이나 깔끔한건 없다생각하는대
벨지만? 어디서 구입하나요?
기네스환장한 놈입니다
벨기에 맥주(벨지안 에일)들 역시 참 매력적이죠, 대형마트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기네스에 비해 맛이 훨~씬 진하고 강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만 한 번은 드셔보시면 좋아요! 시메이 블루, 추천드리겠습니다!
흑맥주땡기노
수제맥주와 목넘김은 왜 금기시되나요? 친구들이 맥주 평론하면서 제일 많이 쓰는 단어인데 궁금하네요 ㅋㅋ
수제 맥주의 경우 '어느 부분이 수제냐?', 왜 Craft 가 수제로 번역되었냐? 에 대한 얘기가 많고요, 목넘김의 경우 목넘김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다 얘기가 달라서 보통 더욱 더 정확한 표현인 '마우스필'이라는 단어로 대체하는 편입니다 :)
오..다양하네
흑맥주가 참 다양합니다! 이 보다도 훨씬 많아요!
1:27 : ????????????????
아앗..
바이엘슈테판을 직접 양조장가서 먹었는데 거기서 둥켈을 처음먹었는데 그날 바이엘슈테필만 10병까고 여행하루 버렸죠ㅋㅋㅋㅋㅋ
아 또 언제갈수 있을까요....
바이엔슈테판 양조장에서 마신 둥켈이라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ㅠㅠㅠㅠ
@@mpnerd 의외로 작더라구요 양조장은 필스너우르겔이 가본곳중 제일 크고 2번째가 호가든 3번째가 부드바이저였어요 그다음이 바이엘슈테판
흑맥주x
깜장물o
깜장물은 공식 용어 인정합니다
참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입니다. 근데 "흑맥주라고 하지 맙시다!" 만 없었으면.. 맥덕들의 세계에서야 뭐 불편할 수 있고 다 이해한다 쳐도, 설명하신대로 흑맥주를 맛에 대한 편견 없이 단순히 검은 맥주로 생각하고 부르면 그만인걸. 오히려 오래동안 우리나라에서 친숙하게 사용한 흑맥주란 단어가 참 좋네요. 맥주 잘 아시는 지인들도 다들 편하게 사용하시던데..ㅎㅎ 밑에 어느분 글처럼 오히려 생맥주란 단어가 더 문제삼을 부분이 있다고 저도 생각되어서, 생맥주라고 하지 맙시다! 라고 한다면 백번 공감했을 텐데..
편-안
흑맥주... 제 발 멈춰줘....
20년 같은 동네를 살았는데 집앞에 바틀샵 있는걸 그제 알았습니다
맥린이인데 다음주 알바비 들어오면 한번 가려하는데 바틀샵 처음 가면 시도해볼만한 맥주들이 있을까요?
이런 축복이 다른 고수분들이 아니라 제 앞에 떨어졌다는게 어째 좀 죄송스러울 정도네요 ㅋㅋ
드신 맥주들 맛이 괜찮으셨으면 좋겠습니다!
@@mpnerd 추천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덕분에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어요
아직은 한병 비워내기도 힘들정도로 술에 익숙치 않지만 자주 노력을 해야겠죠 ㅠ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Wa 깜.장.물!
와 깜장물!
음.. 꽤 다양하게 마시고 옛날에 수입맥주 수제맥주 유행 안할때부터 홍대가서 박스째로 떼어다 먹던 맥덕인데도 그냥 흑맥주라고 해도 괜찮던데 ㅋㅋㅋ
그건 그거고 아 올드 라스푸틴 마렵다
(사실 저도 맨날 흑맥주라고 합니다 소근소근)
이유튜브 망함
팩폭 멈춰~!~!~~!
소주도 각기 다른데 희석식 참이슬한병주세요 해야겠어요 증류식 전통 안동소주 주세요 아 뭔가 길고 느낌이 빡 전달이 안되고 저는 그냥 흑맥주라고 할게요
흑맥주라 하셔도 좋습니다! 괜히 어그로 한 번 끌어보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