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듯. 어릴때 학교에서 오른손으로 교정을 시도했지만 부모님이 그럴필요없다고 담임선생님께 지속적으로 말씀 드린 덕분에 더이상 안혼날 수 있었고, 이후로도 왼손잡이용 가위도 따로 사주시고 해서 불편함이 덜했음. 잘못된게 아니고 오히려 특별한거라는 인식도 강하게 박혀서 남들이 뭐라해도 오히려 뿌듯해했음. 지금도 글씨는 참 못쓰고 고기집가서 가위질하면 손아프지만 기죽지 않는게 부모님 덕분인거 같음.
부모님 역할 중요하죠. 신기하게도 저희 부모님포함 집안 어른들 모두 오른손잡이신데(물론 그분들중에 기억못하는 어린시절 오른손으로 교정당했을수도 있지만) 저희 부모님은 제가 왼손쓰는걸 냅두셨고 그 결과 동생들이 제 왼손을 따라해서 신기하게 삼남매가 모두 왼손잡이가 된 특이한 가정이 되어버렸답니다ㅎㅎ 아마 교정교육이 아니면 왼손잡이 비율이 동아시아에서 약간 더 높아지지않을까 싶네요
친구중에 ‘진짜 광기’ 왼손잡이가 있었음 젓가락질은 물론이고 마우스도 왼손으로 쓰고 기타도 왼손으로 치고 심지어는 리코더도 왼손 오른손이 다르다면서 이 악 물고 반대로 부르던 친구가 있었음 필기나 식사는 그렇다 쳐도 다른 거는 오히려 불편할 것 같은데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물어보니까 부모님이 너무 고치라고 나무라셔서 반항심리로 이 악 물고 왼손만 쓰는 거였음 ㅋㅋㅋㅋㅋ 진짜 광기임
저도 왼손잡이라서 어렸을때 수많은 교정치료를 받았습니다. 오죽했으면 5살때 왼손에 붕대를 감아 못쓰게 했지요. 밥상머리에서 오른손 쓰라고 무수히 지적받았지만 고집이 쎄서 꿋꿋히 버텼지요. 학교가서도 고등학교때인가 선생님이 오른손으로 쓰라고 혼내셨습니다. 반애들 다보는 데서 일어나서 훈계하셨죠. 그때 전 당당히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성인이 되면 컴퓨터 키보드로 작업할텐데 왼손 오른손 다쓰는데 뭐가 문제냐고요. 그때가 90년대 후반 옛날 디스크 쓰는 컴퓨터가 나올때 였어요. 제 당돌한 대답에 기막혀하시던 선생님이 기억납니다. 그말 대로 저도 컴퓨터로 작업하는 프리랜서 작가가 되었네요. ㅎㅎ 왼손잡이 분들께 자신이 원하는 손으로 마음껏 당당하게 꿈을 펼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왼손잡이의날 있어도 아무소용 없음 ㅋㅋ나도 부모님한테 혼나면서 매를 맞았어도 계속 애써와도 결국은 실패하고 양손잡이아니고 왼손잡이로 생활했었는데 아직도 왼손잡이 차별하는거라면 우리나라 굳이 왼손잡이의날 있어도 아무 쓸모없는 날인것같습니다 맨날 다른부모님이 아이를 왼손잡이 교정시키는일이 매우 흔하지만 그래도 왼손잡이 교정시키려는 부모님이 마음에 역시 우리나라는 왼손잡이의날 기념따위 없어지는게 낫다고봅니다 저런거 있어봐도 부모님은 아이가 왼손잡이든 무조건 고칠려고할것입니다 왼손잡이는 나쁜게아니라 교정당했어도 아직도 그런걸로 차별하는 사람들이 매우흔해요ㅠㅠ 저도 물론 그랬죠 선생님이 잔소리 하거나 근데 선생님이 문제가 있죠 선생님은 학생이 왼손잡이라도 고칠려고하거나 아니면 무조건 오른손잡이 얘들만 칭찬하지 왼손잡이 얘들은 칭찬 거의 하지못했습니다 저 또한 그랬왔죠ㅠㅠ 이럴거면 왼손잡이의날 기념같은거 왜 만들었는지 참.....답답합니다ㅠㅠ
여기 나온 예시 말고도 소수, 불편함, 차별 같은 불합리함 속에서 살다보니 어쩌다 생긴 장점들도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오른손잡이용 물건을 왼손으로 써야하다보니 도구의 다른 사용법에 대해서 머리가 열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으니 내가 해결해야하고 그게 결국 창의력으로 연결되는 것 같더라구요. 위와 마찬가지로 오른손잡이용으로 대부분이 설계되다보니 불편함 속에서 살다보니 어느정도의 불편함은 내성(?)이 생기고... 식사할 때 욕먹고 부모님에게 교정당할뻔하기도 하고 다른 것들로도 차별이나 괴롭힘을 당하는 일이 있다보니 소수자에 대해서 동병상련?같은 느낌으로 편견이 적어지기도 하고 내가 양보하는게 어느정도 당연하다보니 배려하는게 몸에 배기도 하고요. 어쨋든 불편한 세상이니 어떻게든 편하게 만들려고 개조하고 바꾸고 만들려고하는 게 일상이라서 그게 제 직업 선택에도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원래 선천적인 왼손잡이였는데 어렸을 적에 아빠가 절 오른손잡이로 교정시키려고 그렇게 절 혼냈던 기억이 떠올라요... 물론 끝끝내 실패해버렸지만... 밥 먹을때나 뭔가를 들때나 왠만한 경우에는 다 왼손을 쓰지만 그때의 영향으로 글 쓰는거만큼은 왼손으로 못 하고 오른손으로 하고있어요... 지식해적단 영상중에 좋은 영상들이 많았지만 저에게 있어선 이번 영상이 앞으로도 쭉 지식해적단 최고의 영상으로 남을듯...
저는 현실에서 격투기랑 활쏘기를 하는데 이거 진짭니다. 왼손잡이 상대하기 진짜 까다로워요ㅠ 다만 고대 전투같이 대열을 이루어싸워야 할 땐 왼손잡이들이 항상 문제였죠. 특히 고대 그리스의 팔랑크스처럼 내 왼손의 방패가 오른쪽 사람의 우측을 보호해 줘야 할 땐 왼손잡이는 늘 눈엣 가시인 존재였습니다. 총쏘기나 활쏘기도 이는 마찬가지고요. 다만 일대일 백병전에서는 상대의 공격이 좌우 반대라 상대하기 까다롭다는 장점도 있지요.
참고로 그리스 문자는 중간에 과도기로 왼쪽 방향과 오른쪽 방형을 번갈아서 쓰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좌우교대서법이라 하는데, 이러면 글을 쓰는 방식이 'ㄹ'자 모양으로 쭉 이어져서 다음 줄을 쓰려면 대각선으로 길게 이동해야 하는 'Z'자 모양으로 쓸 때보다 손의 이동이 적기에 더 효율적이었죠. 하지만 읽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지금의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영상에 뭔가 하나 빠진것같은데 옛날부터 남자가 군대갈때 왼손잡이 차별일상이였는데 지금현재 군대에 왼손잡이는 어떻게될까요?? 설마 오른손으로쓰라고 막 강요하는걸까요?? 다른나라비해 우리나라 군대는 제발 그런편견 좀 없어졌으면 좋은데 다른나라 군대는 왼손잡이용 총이있어 내가편하게 사격연습 가능하다고하던데 우리나라 왼손잡이용 총이있을까요?? 그리고 인도는 딱봐도 왼손잡이를 심각하게 안좋게보던데 인도에 태어난 왼손잡이사람과 또 왼손잡이가 인도에 가면 어떻게될까요??
@@KTF-ck1nx 왼손잡이로 군대 다녀온 경험에서 말씀드리자면... (오래전 제대해서 지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만..) 총(k2)의 경우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나 사격만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수동으로 재장전하는 경우는 왼손잡이가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만, 사격을 하면 자동으로 재장전 되니 그리 큰 불편함은 못느꼈습니다.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는 방독면을 쓰고 사격을 하는 경우입니다. 방독면의 동그란 필터가 왼쪽 방향으로 달려 있어서, 왼손잡이는 필터때문에 조준 사격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물론 필터가 오른쪽으로 달린 왼손잡이용 방독면도 있긴 합니다만, 군생활동안 딱 한번 본거 같네요. ㅡㅡ;;;
8:11 나선형 계단이 오른손잡이 방어자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 당시에 이런 건축양식이 나온 것은 건설과 공간배치가 효율적이었기 때문이고, 나선형 계단이 오른손잡이 방어자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이야기는 20세기 한 예술 평론가에 의해 만들어진 검증되지 않은 이론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중세시대 성채 중에는 시계방향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닌 반시계방향으로 올라가는 나선형 계단도 있었다고 하고요. 전투에서는 저런 좁고 가파른 계단에서는 어색한 각도로 내려쳐야하는 방어자보다 하반신을 빠르게 공격할수 있는 공격자가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런 형식의 계단은 성채 내부에 많이 배치 되는데, 중세시대엔 성채 안에서 농성하는 적들을 침투해서 공격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고, 성채를 포위해서 유리한 조건으로 적의 항복을 받아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애초에 성채 안에서 전투가 일어나는 경우가 적었습니다. 그럴싸한 뇌피셜이 정설로 받아들여진 것이죠.
해당 내용은 ”완전히“ 잘못된 내용입니다. 먼저 갈비뼈를 통과한 공격을 받은 사람은 현대 의학으로도 생존하기가 힘듭니다. 왼손으로 막았냐, 오른손으로 막았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리고 만약 오른쪽 가슴을 공격당하는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 할지라도 이것이 적자생존으로 이루어지기까지는 너무나 오랜 시간과 세대를 거듭한 전투가 필요합니다. (1. 유전자를 남기기 전에, 2. 전쟁에 나가, 3. 가슴을 피격당한 사람중 왼손잡이는 죽고 오른손잡이는 사는 패턴이 무한정 반복되어야 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하지만 전쟁으로 인류의 형질이 변했다고 할정도는 아니거든요.
복싱을 하면서 알게 된건데요, 영상에서 언급됐다시피 오른손잡이들은 오른손잡이를 상대하면서 연습하지만 왼손잡이들 또한 오른손잡이를 상대하면서 배우기 때문에 왼손잡이들이 시합에서 상당히 유리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선수들 중에 왼손잡이(사우스포)의 비율이 일반인에 비해, 심하면 4:6의 비율까지 나올 정도로 높다고 들었습니다
왼손잡이로서 흥미로운 영상이었어요. 몇가지 이미 알고 있는 사실들도 많았으나, 아라비안 계열에서 글씨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것/한자가 세로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것의 기원은 정말 놀랄 정도였습니다. 왼손잡이, 어렸을 때는 정말 많이 불편하고. 공부 좀만 하면 손에 온통 잉크, 흑연 천지였는데. 이제는 사회에서 어느 정도 개성으로 인정 받는 거 같아서 좋습니다 ㅎㅎ
6:20 정말 공감되요ㅠㅠ 솔직히 평상시에는 왼손잡이가 피해를 주지 않으니 불편하진 않는데... 근데 점심시간 밥먹을 때 앉으면 옆사람이 니팔이 걸리적 거린다고 들은 후 눈치 보이고 불편하기도 해서 늘 밥먹을때 왼쪽 끝자리로 바로 앉아야 맘이 편안해요ㅎㅎ;;; 근데 먼저 자리에 앉지 못하는 경우 닿을까봐 진짜 왼쪽 팔꿈치 최대한 오므려서 밥먹는답니다ㅠㅠ...
@이나윤 왼손잡이가 10% 오른손잡이가 90%인 만큼 세상에는 오른손잡이가 훨씬 많기 때문에 공교롭게 자기 주변에 왼손잡이가 많지 않은 이상 왼손잡이신 분들에 의해서 불편함을 겪을 일은 아주 드물죠, 소수라고 무조건 남들에게 맞춰갈 필요는 없습니다~ 모두 각자만의 특징이 있는거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인 만큼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주는게 맞죠. 물론 서로 불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조심하려고 노력하기 보단 너만 불편하냐, 나도 불편하다 라는 식으로 대응하는건 옳지만은 않지만, 왼손잡이라는 이유로 특별히 "피해"를 준것도 없고 바꿀 마음이 없다면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0:17 시계가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은 오른손잡이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북반구 기준으로 지구가 반시계방향으로 자전하기 때문입니다. 인간 문명이 정착할수 있는 대륙의 면적이 유독 북반구에 몰려있습니다. 북반구에서는 아침해가 동쪽에서 떠서 남쪽 하늘을 지나 서쪽으로 집니다. 이에 따라 해시계의 그림자는 서쪽에 생겨서 점심에 북쪽에 생겼다가 동쪽으로 돌아갈것입니다. 이것이 굳어진 개념이 해시계를 쓰지 않는 지금도 통용되는 '시계방향'입니다...
'왼손은 거들 뿐' 이라는 대사를 거슬려했던 어릴적이 기억나네요. 초등학교 때까지 할머니의 교정시도가 끊이질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결국은 그 때 생긴 반항심인지 몰라도 오른손은 전혀 쓰지 않는 왼손잡이가 되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왼손잡이들이 오른손으로 뭐 하나라도 할 줄 아는거보면 오로지 왼손만 쓰는 제가 더 희귀한 존재가 되어버렸네요. 그래서인지 저는 항상 왼손으로도 차별받지 않는게 뭔지 지속적으로 찾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디자이너가 됐어요. 글씨 쓰는 건 방향이 정해져있어서 왼손잡이만 흑연이 더 묻지만, 그림은 좌우 어느쪽이든 공평하게 손에 뭐가 묻으니까요 ㅋㅋ.. 그리고 성인이 되고나서 취미로 킥복싱도 배웠는데, 살면서 그렇게까지 왼손잡이라는 것 자체만으로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 무시당하고 핍박당했던(초등학교때의 담임도, 중학교시절 짝꿍도 제 왼손 교정하라고 했었을 정도니까요) 기억들을 되짚어보면, 내가 인정받을 수 있는 곳에 속하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금 깨닫습니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왼손잡이라는 사실이 개성인 시대가 된 것 같네요. 많이 힘겨웠는데 이제라도 시대가 다름을 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왼손잡이인데 고등학교 다닐때 취미로 이종격투기 배우고 대회도 몇번 나갔었는데 대부분 오른손잡이파이터들이라서 예측을 잘 못하더고요. 지금은 그냥 그래픽 디자이너 겸 프로그래머지만요. ㅋㅋㅋ 근데 정말 신기한 건 제가 2살때부터 왼손으로만 뭘 만졌다고 부모님이 그러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왼손잡이로 30년 넘게 살아온 결과, 학교를 다니면서 자존감을 지키기가 참 어렵습니다. 당장 가위질도 오른손잡이에게 유리하고, 글씨 쓰기도 손바닥이 다 더러워져서 어렵고, 그럴 때마다 선생님에게 혼나거나 동료 학생들 눈치를 보게 마련이니까요. 왼손잡이가 천재다, 이런 식의 후광효과가 있을런진 모르지만, 그보다는 ‘나는 왜 공작을 못할까?‘ ’나는 왜 글씨가 삐뚜룸할까?‘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한 거 같아요. 운동 신경이 워낙 없기도 하지만, 무언가 새로운 운동을 배울 때도 직관적으로 동작을 이해하기가 참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결국엔 왼손잡이들은 어떤 면에서 양손잡이처럼 살게 되고, 이젠 서툴지만 별 불편 없이 사는 거 같습니다. 자녀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왼손잡이라면, 무언가 서툴게 할 때 조금 기다려주고 독려해주시면 금세 어려움을 잘 이겨낼 것이니 따듯하게 대해주세요! 그나저나 영상 재밌네요. 성에서 싸우는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참 디테일한 설명 감사합니다.
가족 대부분이 왼손잡이인데 저 빼고 다 교정당해서 현재는 저만 왼손잡이에요. 대부분 왼손잡이들은 교정당해서 아예 오른손잡이가 되거나 식사나 글을 쓰는일에는 오른손쓰고 나머지만 왼손을 쓰는 분들이 많더라구요...교정받으면서 말도 안되는 꾸중듣고 구박받았을거 생각하면 참 불합리하다고 느껴요. 한편으로는 나는 그런 구박은 안받아서 다행이구나 하기도 하고
0:18 시계가 저렇게 도는건 오른손잡이랑 단 1도 관계가 없습니다. 잘못된 예시죠. 최초의 시계는 누가뭐래도 해시계인데, 문명발상지의 90%이상은 북반구에 있고 따라서 해시계의 움직임은 시간에 흐름에 따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이러한 관념에 따라 시계는 현재의 방향성을 가진거구요. 만일 남반구에서 문명이 발생했다면 지극히 당연하게 반대방향으로 시계가 만들어졌을겁니다.
제가 몇년동안 계속해서 관심을가졌던 7광구에 대해서 한번 다뤄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 영역에 묶인 나라들의 이해관계와 향후 우리나라가 해야할 또는 할 수 있는 대처에 대해서 다뤄주세요. 제가 생각하기에 저곳은 자원의 문제뿐 아니라 해상 전략적으로 독도와 동급의 현안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으로서는 사회적 화두로 던지는데 한계가 있기에 영향력있는 해적단 여러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꼭 한번 다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야구는 일부러 왼손을 키운겁니다. 우리나라 평균 왼손잡이 비율과 야구선수 좌타 비율 비율 비교하면 터무니없죠. 어릴 때부터 얘는 왼손으로 키워야지 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한 결과입니다. 글 쓰는 것도 오른손으로 쓰라고 교육하는 것도 야구와 다르지 않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오른손이 훨씬 편하고 친구와 부딪히지 않으며 글이 번질 일도 없죠. 야구나 필기나 목적에 의해서 가르친 건 똑같습니다. 차별해서 그렇게 가르치는 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댓글들 보니 저는 좀 다른 왼손잡이 케이스인 것 같아서 흥미롭네요 저는 부모님 강요는 하나도 없었는데 그냥 주변이 다 오른손잡이니까 자연스럽게 보고 따라하다가 글씨 쓰기랑 젓가락질은 오른손으로 하게 됐어요 ㅋㅋㅋ (부모님 두 분 모두 오른손잡이십니다ㅎㅎ) 운동이나 칼질처럼 본능적으로 손을 써야 할 때는 왼손을 쓰고요 그래서 양손잡이 아니냐는 말도 종종 듣는데 이게 각각 용도(?)가 엄밀히 나뉘어있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젓가락질은 오른손이 편하고 탁구라켓 잡기는 왼손이 편한 그런 양손잡이라서 좀 민망해하며 설명을 덧붙이곤 합니다 ㅎㅎㅎ 어쨌든 영상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kjshin40 무기를 다루는 부서에서 군생활을 했고 M1에서 BAR과 M16계열과 K2시리즈 AK시리즈등 다양한 총기를 실제로 쏴봤는데 왼손으로 방아쇠를 당기고 사격하는데 큰 불편을 경험하진 않았습니다. 먼저 우리군의 제식 K2소총은 탄피가 우전방으로 튀게 설계되어 왼손잡이를 배려하고요. 장전손잡이가 우측에 달려있으나 장전을 오른손으로 하면 되니까 별문제 없고 미제 M16계열은 장전손잡이가 아예 중앙뒤편이라 왼손 오른손 어느쪽으로도 당길수 있어요. AK도 별차이 없네요. 다만 왼손잡이가 바로 쓸수 없는 소총이 있는데 그건 바로 방아쇠가 전방에 달리고 탄창이 뒤에 있는 불펍계열 소총입니다. 지적하신대로 탄피가 얼굴에 바로 튀어서 위험하죠. 하지만 FAMAS나 AUG의 경우는 왼손잡이용으로 총을 개조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BAR이나 상당수 기관단총들은 장전스위치가 왼쪽에 달려있고요. 그러니 적응허기 나름입니다. 왼손잡이가 정말 불편한 소총은 볼트액션식입니다. 오른손으로 당기고 장전하는 걸 왼손으로 할려면 정말 힘들죠 하지만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원샷원킬을 시전했던 밀러대위의 저격수 잭슨은 왼손잡이인데도 능숙하게 볼트액션식 소총을 다룹니다. 적응허기 나름이죠. 생각보다 왼손잡이가 소총사격하는 건 어렵지 않아요 정작 불편한건 수류탄이죠. 뽑아서 꺼꾸로 잡아야 안전핀을 제거할수 있으니까요.
왼손잡이로서 불편했던점. 식사자리 왼쪽 끝으로 가야 서로 편함. 연필로 글쓰면 새끼손가락 옆면 새까매짐. 디지털 드로잉 단축키 사용하기 빡셈. 그외에는 없었던거같음. 컴퓨터 마우스. 소총 파지등 처음부터 오른손기반으로 익히면 상관없는데, 기존에 왼손에 익혀진걸 다른것에 적용하는순간 불편해지는것들이 종종 생김.
여기 왼손잡이 한명 추가요~ 비록 글쓰느건 어렸을때 교정당해서 오른손으로 쓰고 있지만 그 외 식사라든지 운동은 여전히 왼손을 사용하는데, 친구들이랑 팔씨름하면 왼손이 압도적으로 더 강하다는걸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농구를 좋아하는데 양손을 다쓰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더욱 까다로운 공격도 가능해졌고, 점점 양손잡이가 되어가는거 같기도 하네요. 오늘 보면서 세계 왼손잡이의날이 8월 13일이란거도 알게되어 좋네요. 여기가 왼손잡이들의 성지가 되길~ 다른게 아닌 우린 특별한 사람들이니깐요^^ 아 슬램덩크 "왼손은 거들뿐" 이란 대사 굉장히 싫어했어요.
어릴적 체육시간에 체조할때 왼발,왼손이 맨날 먼저 나가서 나는 왜 맨날 틀릴까했는데 왼손잡이라 그랬구나, 라는걸 고등학생이 되서야 깨달았습니다. 가위도 그래서 불편했구나 라는것도 깨달았고 그 이후로 오른손잡이가 편할 수록 더 불편하더라구요. 초밥뷔페나 초밥집에 음식 방향도 다 오른쪽위주구요.. 그래도 컴퓨터과인데 마우스질 하면서 왼손으로 필기하면 유용하고 유니크하다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을 만난다던지 하면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여전히 알게모르게 불편함 천지지만 왜 이렇게 불편하지?라는 생각 덕에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생활습관?을 눈치채는것도 재밌어요
위인중에 왼손잡이가 많은 이유는 영상에서 말한 여러가지 유리한 조건들도 분명 있지만 오른손잡이들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도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오른손잡이는 한번 생각해도 될 일을 왼손잡이는 방향을 생각해서 두번 생각해야되는게 인생을 살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학습 되어있으니까요
덕배 포그바 인혜 사비 모드리치 크로스 스콜스 램파드 제라드 베컴 등등 주발이 거의 오른발인데욤?? 그리고 주발이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나쁘지 않게 함. 근데 다비드실바 이강인 외질 베일 로벤 반페르시 같은 왼발만 고집 하는 선수들은 오른발로 원더골이나 멋있는 패스를 하는걸 본 적이 없음.
늘 유익하고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8:09 떄문->때문 8:37 깨닳->깨닫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주시는 지식해적단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싶어 댓글 남겨봅니다. 저도 맞춤법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놓치거나 몰랐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지식해적단 영상 만큼은 완벽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욕심을 갖고 있어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학교때 가장 신기한 친구 한명있었는데 글씨를 양손으로 동시에 쓰는게 마술처럼 신기하고 부럽기까지 하더군요. 그래서 그 친구에게 물어 보았더니 원래는 왼손잡인데 집에서 부모들이 왼손을 쓰면 꾸지람을 해서 부모님이 있을 때는 오른손 혼자있을 때는 왼손을 쓰다가 그렇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왼손잡이였으나 초3때 왼손 사용자 차별로 인한 강제 교정으로 이제는 다른손잡이가 되어버렸네요. 저는 글쓰기, 식사는 왼손이지만 소총 파지법, 삽질, 스패너, 가위등 다른 도구들을 사용할 땐 처음 적응기에 어느 손이 편한지 차차 알아가야 되더라고요. 왼손잡이 주제에 힘 쓰는 일은 오른쪽이 도맡아서 근력은 오른손이 센것도 웃기고요.
우리나라는 왼손잡이들이 유독 딴손잡이가 되는 부분이 어릴 때 혼나서 그런 듯 합니다. 저도 근본은 왼손인데 어릴 때 사회화 되는 과정에서 오른손을 강제로 쓰게 가르쳐 양손을 활용하게 되더군요. 글,총,악기,마우스는 오른손. 밥,힘,운동은 왼손. 단점으로는 새로운 손기술을 요하는 것들은 어느 손이 편할지 남들보다 좀 시간이 걸립니다.. 단체 식사 때 빼고는 인생에 큰 불편함을 못 느꼈네요. 왼쪽 화이팅!
@@임도현-q2j 아 제 경우는 어렸을 때 오른손 교정 받을 때 '내가 왜 바꿔야함 못바꿔' 보다는 '아니 왜 자꾸 불편하게 쓰라고 하지? 왼손이 편한데 왜 불편하게 반대 손으로 하라는거임?' 이 생각이었음 ㅋㅋㅋㅋ 몸에서 아예 거부하는데 자꾸 그렇게 쓰라고 하니까 저항 보다는 물음표였음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꾸준히 왼손 썼지
저 왼손잡이,왼발잡이 의사인데 뜨끔…. ㅠㅠ… 어릴때는 키워주신 외할머니가 왼손 쓰면 때려서 글씨와 젓가락은 오른손으로 하다보니.. 현재는 양손잡이 비슷하게 되었는데 ㅎㅎ 본과 1학년 때 양손 다 써서 해부하는거보고 동기들이 놀랐던거 기억나네요…(지금도 젓가락질 양손으로 다 가능,,,) 할머니 교육이 도움 됐던건 군대에서 밥먹을때,사격할때,글씨쓸 때 흑연 손에 안 묻는거 ㅎㅎ 감사해용 할머니 내일 설 전날인데 찾아 봴게용 ㅎㅎ
2:43 아닙니다. 오른손잡이들은 말씀하신대로 언어능력, 얼굴판별능력 같은 일부 능력들이 특정한 방향에 편중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 반면, 왼손잡이들은 상대적으로 그러한 편중이 오른손잡이보다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즉, 양쪽 뇌를 오른손잡이에 비해서 골고루 씁니다. (doi: 10.1093/cercor/bhp234)
글 쓸때나 수저로 식사할때도 왼손으로 사용했었는데 예전에는 왼손잡이는 불길하다고 하여 집안내에서 엄청 욕을 먹다보니 오른손 사용하기 연습하여 덕분에 지금은 양손 다 쓰고 있지만 엄청 힘들었습니다. 지금이야 그러려니 하고 있지만 어릴적 당시에는 엄청난 트라우마로 학창시절을 보냈었네요. 주변에 왼손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을 보시면 그냥 저 사람은 저렇게 쓰는게 더 편한가보다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4:6 비율로 양손잡이인데 영상 보고 많은 걸 알아갑니다. 어렸을 때 부터 교정하란 소리 많이 들었지만 그냥 양 손 다 쓰면 되잖아요 해서 어찌저찌 이렇게 됐네요. 글씨는 앙 손 다 가능하지만 오른손이 더 편해서 오른손 위주로 씁니다! 왼쪽 페이지는 왼손으로 쓰면서 감은 유지 중입니다. 여담으로 제 친구는 오른손잡이인데 그림은 꼭 왼손으로만 그리는 게 신기했습니다. 오른손으로 그리면 엄청 못 그리더라고요..
태어났을 때부터 왼손만 써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왼손이라 잔소리를 들은 적은 거의 없네요. 아주 어렸을 때 명절날 할머니가 몇 번 말씀하신 것 말고는....ㅋㅋ 불편했던 것도 학창시절 연필 사용할 때 손에 흑연이 잔뜩 묻던 거? 그건 진짜 불편하긴 했어요. 몇 번 호기심에 오른손을 사용하는 연습도 해봤는데 너무 불편해서 얼마 안가 포기했었던 ㅋㅋ 어색해서 도저히 못 사용하겠더라고요.
스포츠에서 왼손잡이가 유리했던건 귀했기 때문이죠. 물론 야구에서 왼손투수는 1루 견제가, 타자는 좀 더 빨리 1루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한데 우선은 왼손이 귀해서가 가장 컸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전략적으로 왼손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요즘은 왼손이 막 유리하다라는건 잘 없긴하죠. 요즘은 타자도 왼손, 투수도 왼손으로 따라가니까요.
왼손잡이는 유전인데 멸종하지 않은 이유가 심리학적으로 같은 오른손 잡이보다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 이성의 호감을 쉽게 끌어낸다 하더라구요 옆에 앉아서 식사같은걸 할때는 자꾸 부딪히며 자연스런 스킨쉽이 유도되서 호감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마주앉으면 거울효과로 인해 호감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왼손잡이들은 마음에 드는 이성의 오른쪽에 앉으라는 심리학교수님 말씀이 기억남 ㅎㅎㅎㅎ
왼손잡이가 고집이 센 이유:고집이 약한 왼손잡이들은 다 교정당했기 때문
아 그래서 내가 고집이 쌔구나
고집... 하집... 중집....
요즘은 차별 안해서 고집 약한 왼손잡이 많음
@Mortytown Loco 드립이라도 이건 좀 그렇지 않냐?
@Mortytown Loco 너나 가스 훈연 구이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듯. 어릴때 학교에서 오른손으로 교정을 시도했지만 부모님이 그럴필요없다고 담임선생님께 지속적으로 말씀 드린 덕분에 더이상 안혼날 수 있었고, 이후로도 왼손잡이용 가위도 따로 사주시고 해서 불편함이 덜했음. 잘못된게 아니고 오히려 특별한거라는 인식도 강하게 박혀서 남들이 뭐라해도 오히려 뿌듯해했음. 지금도 글씨는 참 못쓰고 고기집가서 가위질하면 손아프지만 기죽지 않는게 부모님 덕분인거 같음.
부모님 역할 중요하죠. 신기하게도 저희 부모님포함 집안 어른들 모두 오른손잡이신데(물론 그분들중에 기억못하는 어린시절 오른손으로 교정당했을수도 있지만) 저희 부모님은 제가 왼손쓰는걸 냅두셨고 그 결과 동생들이 제
왼손을 따라해서 신기하게 삼남매가 모두 왼손잡이가 된 특이한 가정이 되어버렸답니다ㅎㅎ 아마 교정교육이 아니면 왼손잡이 비율이 동아시아에서 약간 더 높아지지않을까 싶네요
@@토파이어저희 부모님께서 일찍이 오른손답이 교정을 포기하시고 가족, 사촌이나 조부모님 모두 오른손잡이 이시고 저만 왼손잡이 에요!😊
@@kmj2012 오른손만 사용하는 한국식 식사문화에서는 서양처럼 포크 나이프 양손으로 먹지않기 때문에 불편할수도있죠 수저 사용 오른손하면 왼쪽뇌 훈련하는것이니 뇌발달에도 좋겠죠 오른손이나 왼손 하나만 사용해 파아노치는 거랑 양손으로 피아노치는것과 같은 이치죠
저는 유치원때 왼손잡이리고 무진장 혼나면서 교정 받다 결국 양손잡이가 되버렸네요..!
오 맞아요 저희 부모님도 굳이 교정하려고 하시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회에서 왼손잡이야? 어렸을때 많이 혼났겠네 이런 반응들으면 의아했어요ㅋㅋㅋㅋ 글씨쓰거나 평소엔 왼쪽쓰고, 왼손이 불편한 상황의 경우엔 오른쪽도 써봐 하면서 양손 다 쓰게 유도해줬어요
친구중에 ‘진짜 광기’ 왼손잡이가 있었음 젓가락질은 물론이고 마우스도 왼손으로 쓰고 기타도 왼손으로 치고 심지어는 리코더도 왼손 오른손이 다르다면서 이 악 물고 반대로 부르던 친구가 있었음
필기나 식사는 그렇다 쳐도 다른 거는 오히려 불편할 것 같은데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물어보니까 부모님이 너무 고치라고 나무라셔서 반항심리로 이 악 물고 왼손만 쓰는 거였음 ㅋㅋㅋㅋㅋ 진짜 광기임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코덬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다른 것도 그렇지만 대체 기타는 어떻게 왼손으로 친거죠..??ㅋㅋㅋㅋ 악보 보는 것부터 달라야 했을 것 같은데.. 진짜 대단하시네요
@@bbbbdddbada 왼손잡이 기타는 따로 판매합니다. 기타코드는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되있는 기타코드를 뒤집어서 왼손잡이에
맞게 일일히 그렸습니다.
@@bbbbdddbada 저는 기타는 안치지만 친다면 왼손으로 할듯.. 필기랑 마우스빼고는 다 왼손써요. 군대에서 오른손잡이기준으로 교육하니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수류탄도 왼손파지법이랑 달라서 아이고..
조커도 울고갈듯
저도 왼손잡이라서 어렸을때 수많은 교정치료를 받았습니다. 오죽했으면 5살때 왼손에 붕대를 감아 못쓰게 했지요. 밥상머리에서 오른손 쓰라고 무수히 지적받았지만 고집이 쎄서 꿋꿋히 버텼지요. 학교가서도 고등학교때인가 선생님이 오른손으로 쓰라고 혼내셨습니다. 반애들 다보는 데서 일어나서 훈계하셨죠. 그때 전 당당히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성인이 되면 컴퓨터 키보드로 작업할텐데 왼손 오른손 다쓰는데 뭐가 문제냐고요. 그때가 90년대 후반 옛날 디스크 쓰는 컴퓨터가 나올때 였어요. 제 당돌한 대답에 기막혀하시던 선생님이 기억납니다. 그말 대로 저도 컴퓨터로 작업하는 프리랜서 작가가 되었네요. ㅎㅎ
왼손잡이 분들께 자신이 원하는 손으로 마음껏 당당하게 꿈을 펼치시길 바랍니다.
왼손잡이는 위대하다!
우와 저랑 같은 생각... 저는 오른손 잡이지만 양손을 써야하는 상황들을 생각하면 왼손쓰는 법도 익혀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특히 타자치거나, 피아노 칠때!
우리나라 왼손잡이의날 있어도 아무소용 없음 ㅋㅋ나도 부모님한테 혼나면서 매를 맞았어도 계속 애써와도 결국은 실패하고 양손잡이아니고 왼손잡이로 생활했었는데 아직도 왼손잡이 차별하는거라면 우리나라 굳이 왼손잡이의날 있어도 아무 쓸모없는 날인것같습니다 맨날 다른부모님이 아이를 왼손잡이 교정시키는일이 매우 흔하지만 그래도 왼손잡이 교정시키려는 부모님이 마음에 역시 우리나라는 왼손잡이의날 기념따위 없어지는게 낫다고봅니다 저런거 있어봐도 부모님은 아이가 왼손잡이든 무조건 고칠려고할것입니다 왼손잡이는 나쁜게아니라 교정당했어도 아직도 그런걸로 차별하는 사람들이 매우흔해요ㅠㅠ 저도 물론 그랬죠 선생님이 잔소리 하거나 근데 선생님이 문제가 있죠 선생님은 학생이 왼손잡이라도 고칠려고하거나 아니면 무조건 오른손잡이 얘들만 칭찬하지 왼손잡이 얘들은 칭찬 거의 하지못했습니다 저 또한 그랬왔죠ㅠㅠ 이럴거면 왼손잡이의날 기념같은거 왜 만들었는지 참.....답답합니다ㅠㅠ
@@KTF-ck1nx왤캐 화났어ㅋㅋㅋ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왼손잡이 입니다
여기 나온 예시 말고도 소수, 불편함, 차별 같은 불합리함 속에서 살다보니 어쩌다 생긴 장점들도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오른손잡이용 물건을 왼손으로 써야하다보니 도구의 다른 사용법에 대해서 머리가 열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으니 내가 해결해야하고 그게 결국 창의력으로 연결되는 것 같더라구요.
위와 마찬가지로 오른손잡이용으로 대부분이 설계되다보니 불편함 속에서 살다보니 어느정도의 불편함은 내성(?)이 생기고...
식사할 때 욕먹고 부모님에게 교정당할뻔하기도 하고 다른 것들로도 차별이나 괴롭힘을 당하는 일이 있다보니 소수자에 대해서 동병상련?같은 느낌으로 편견이 적어지기도 하고 내가 양보하는게 어느정도 당연하다보니 배려하는게 몸에 배기도 하고요.
어쨋든 불편한 세상이니 어떻게든 편하게 만들려고 개조하고 바꾸고 만들려고하는 게 일상이라서 그게 제 직업 선택에도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 흥미로운 가설이네요. 왼손잡이들이 창의력이 높은건 이런이유 때문일지도...
왼손잡이의 수명이 짧습니다. 통계적으로 최소 7~8년 짧습니다.
저도 원래 선천적인 왼손잡이였는데 어렸을 적에 아빠가 절 오른손잡이로 교정시키려고 그렇게 절 혼냈던 기억이 떠올라요... 물론 끝끝내 실패해버렸지만... 밥 먹을때나 뭔가를 들때나 왠만한 경우에는 다 왼손을 쓰지만 그때의 영향으로 글 쓰는거만큼은 왼손으로 못 하고 오른손으로 하고있어요... 지식해적단 영상중에 좋은 영상들이 많았지만 저에게 있어선 이번 영상이 앞으로도 쭉 지식해적단 최고의 영상으로 남을듯...
글 쓰는 것만 교정당한 건 진짜 공감되네요
나도 글씨쓰는것만 교정당함ㅋㅋㅋ
저도 글쓰는것만 교정당해서 오른손으로 글쓰고 밥먹을땐 숟갈 젓가락은 아직도 왼손고집중
오 저도 공감 합니다 ㅋㅋㅋ
글쓰는것만 어머니께 엄청나게 혼나면서 교정을 했는데 이제 나중에는 한자 깜지 숙제 할때 저는 양손으로 연필잡고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 강산님 저랑 같네요ㅋㅋㅋㄱㅋㅋ 그래서 아부지가 그러라고 오른손으로 글씨 쓰라고 한거 아니다 하더라구욬ㅋㅋㅋ
인간은 90%의 협력과 10%의 경쟁이 필요하다는 멘트 진짜 엄청 멋져요 bb 특히나 너무 멋진..
정작 현실은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의 비율처럼 경쟁 90 협력 10으로 보인다는 비극적인 사실이죠
@@rhaphe4867 ㅠㅠㅠ
처음에는 저도 교정당할 뻔 했는데, 어릴 적 수영강사가 "얜 (수영할 때)호흡도 왼쪽으로 하는 거 보면 교정 불가능함"이라 한 이후로 부모님이 교정 포기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호흡도 왼쪽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
캬 강사분 좋은 판단
@@다홍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손잡이가 빨리 죽습니다.
저는 현실에서 격투기랑 활쏘기를 하는데 이거 진짭니다. 왼손잡이 상대하기 진짜 까다로워요ㅠ 다만 고대 전투같이 대열을 이루어싸워야 할 땐 왼손잡이들이 항상 문제였죠. 특히 고대 그리스의 팔랑크스처럼 내 왼손의 방패가 오른쪽 사람의 우측을 보호해 줘야 할 땐 왼손잡이는 늘 눈엣 가시인 존재였습니다. 총쏘기나 활쏘기도 이는 마찬가지고요. 다만 일대일 백병전에서는 상대의 공격이 좌우 반대라 상대하기 까다롭다는 장점도 있지요.
왼손잡이들만 모아서 따로 대열을 짜는게
@@야메루-y5d되겠냐
엄
미트 잡아줄때도 왼손잡이랑 하면 햇갈림
참고로 그리스 문자는 중간에 과도기로
왼쪽 방향과 오른쪽 방형을 번갈아서 쓰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좌우교대서법이라 하는데, 이러면 글을 쓰는 방식이 'ㄹ'자 모양으로 쭉 이어져서 다음 줄을 쓰려면 대각선으로 길게 이동해야 하는 'Z'자 모양으로 쓸 때보다 손의 이동이 적기에 더 효율적이었죠. 하지만 읽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지금의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쓸모없지만 신기한 당신의 지식 잘 흡수하겠다
@@anggimottiii
우마이~
철저히 필자만 고려한 방식이네요 신기합니다
영상에 뭔가 하나 빠진것같은데 옛날부터 남자가 군대갈때 왼손잡이 차별일상이였는데 지금현재 군대에 왼손잡이는 어떻게될까요?? 설마 오른손으로쓰라고 막 강요하는걸까요?? 다른나라비해 우리나라 군대는 제발 그런편견 좀 없어졌으면 좋은데 다른나라 군대는 왼손잡이용 총이있어 내가편하게 사격연습 가능하다고하던데 우리나라 왼손잡이용 총이있을까요?? 그리고 인도는 딱봐도 왼손잡이를 심각하게 안좋게보던데 인도에 태어난 왼손잡이사람과 또 왼손잡이가 인도에 가면 어떻게될까요??
@@KTF-ck1nx 왼손잡이로 군대 다녀온 경험에서 말씀드리자면... (오래전 제대해서 지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만..) 총(k2)의 경우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나 사격만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수동으로 재장전하는 경우는 왼손잡이가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만, 사격을 하면 자동으로 재장전 되니 그리 큰 불편함은 못느꼈습니다.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는 방독면을 쓰고 사격을 하는 경우입니다. 방독면의 동그란 필터가 왼쪽 방향으로 달려 있어서, 왼손잡이는 필터때문에 조준 사격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물론 필터가 오른쪽으로 달린 왼손잡이용 방독면도 있긴 합니다만, 군생활동안 딱 한번 본거 같네요. ㅡㅡ;;;
8:11 나선형 계단이 오른손잡이 방어자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 당시에 이런 건축양식이 나온 것은 건설과 공간배치가 효율적이었기 때문이고, 나선형 계단이 오른손잡이 방어자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이야기는 20세기 한 예술 평론가에 의해 만들어진 검증되지 않은 이론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중세시대 성채 중에는 시계방향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닌 반시계방향으로 올라가는 나선형 계단도 있었다고 하고요. 전투에서는 저런 좁고 가파른 계단에서는 어색한 각도로 내려쳐야하는 방어자보다 하반신을 빠르게 공격할수 있는 공격자가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런 형식의 계단은 성채 내부에 많이 배치 되는데, 중세시대엔 성채 안에서 농성하는 적들을 침투해서 공격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고, 성채를 포위해서 유리한 조건으로 적의 항복을 받아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애초에 성채 안에서 전투가 일어나는 경우가 적었습니다.
그럴싸한 뇌피셜이 정설로 받아들여진 것이죠.
굳이 나선형 계단 힘들게 올라갈 필요없이 밑에서 불질러 버리면 굴뚝되지않음? 좁다는 가정하에서
나선형계단-오른손잡이 얘기는 다른곳에서도 봤었는데 꼭 정설은 아니었군요
이거 커뮤서 잠깐 돌더니 일주일도 안되서 반박글 올라왔는데 이런 이야기를 근거로 삼다니 실망이에요
@@지유-u8h 원래 이 채널이 검증되지 읺거나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양 올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재미로만 가볍게 보시면 됩니다
@@지유-u8h 얕고 넓은 유튜브 특성상 이런건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유튜브 지식채널은 그냥 입가심용으로만 보고, 정말 깊게 알고싶다면 책이나 논문, 강의를 찾아봐야 할것 같아요.
왼손잡이들은 다른 사람들이랑 있을때 자연스럽게 자리가 정해짐ㅋㅋㅋㅋ
식당가면 무조건 왼쪽 끝자리 고정인 것 처럼
나 그런거 말 못해서 고딩때 맨날 불편하게 먹었지...ㅋㅋㅋㅋㅋ
@@ud35607 ㅋㅋㅋㅋㅋㅋ 다니다보면 나중에 친구들도 익숙해서 옆으로 비키라고 하면 다 '아~.' 하고 비켜줘요ㅋㅋ
@@이리저리-i4q ㅇㅈ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 ㅋㅋㅋ
왼손잡이로 살면서 좀 불편하긴 했어도 별 생각없었는데
마지막에 자연의 법칙이 남겨준 일종의 '이스터에그'라고 하니 뭔가 좀 특별해진것같고 신기하네요 ㅋㅋㅋ
스페셜하네요 왼손잡이들은.
종이에 글쓸때 손밑바닥에 검은거묻는거 너무 불편했음
특히 깜지쓸때 ㅋㅋㅋㅋ
@@Iloveyou50502 쌤이 오해해서 7000자 반성문 쓴적있는데 그날하루 손 10번넘깨씻음
그니까요
@@김민수-f1r ㄹㅇㅋㅋ
이해가 된다ㅋㅋ
예전에 다큐에서 왼손잡이 비율이 적은 이유가 오른손에 주무기를 들고 왼손을 방어로 상용했을 때 심장을 가장 잘 방어할 수 있었기 때문이란 영상을 봤었는데 공성전 같은 경우에는 왼손잡이가 필요했다는 사실이 신기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심장을 잘보호한다는 말도 어폐가 있는게 사실 심장은 명치쪽 정중앙에서 아주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있는것 뿐인데 마치 심장이 왼쪽 가슴팍에 있는것처럼 묘사해서..
@@LeviathanTomo 이게 맞는말
약간 왼쪽으로 큰 정도
게다가 방패를 오른손 무기를 왼손에 쥐는 게 정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기는 것보다 자기 목숨을 지키는 게 더 소중하니까용
해당 내용은 ”완전히“ 잘못된 내용입니다.
먼저 갈비뼈를 통과한 공격을 받은 사람은 현대 의학으로도 생존하기가 힘듭니다.
왼손으로 막았냐, 오른손으로 막았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리고 만약 오른쪽 가슴을 공격당하는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 할지라도 이것이 적자생존으로 이루어지기까지는 너무나 오랜 시간과 세대를 거듭한 전투가 필요합니다.
(1. 유전자를 남기기 전에, 2. 전쟁에 나가, 3. 가슴을 피격당한 사람중 왼손잡이는 죽고 오른손잡이는 사는 패턴이 무한정 반복되어야 합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하지만 전쟁으로 인류의 형질이 변했다고 할정도는 아니거든요.
@@정찬혁-v1v 2. 전쟁에 나가 < 읽다가 이 전제에서 유사과학 논리를 펼치고 있는걸 깨달았습니다! 믿고 거를게요!
복싱을 하면서 알게 된건데요, 영상에서 언급됐다시피 오른손잡이들은 오른손잡이를 상대하면서 연습하지만 왼손잡이들 또한 오른손잡이를 상대하면서 배우기 때문에 왼손잡이들이 시합에서 상당히 유리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선수들 중에 왼손잡이(사우스포)의 비율이 일반인에 비해, 심하면 4:6의 비율까지 나올 정도로 높다고 들었습니다
싶이→시피
간단하게 왼손잡이 리치가 더 길기 때문에 유리한거임
@@user-xg6em6ls3h1 ? 뭔 개소리지 복싱을 해보긴 했나
ㅈㄹ한다 뭔 4:6이냐 복린이인가
@@user-xg6em6ls3h1 개소리야...왼손만 고무고무열매 쳐먹은거냐
왼손잡이로서 흥미로운 영상이었어요. 몇가지 이미 알고 있는 사실들도 많았으나, 아라비안 계열에서 글씨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것/한자가 세로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것의 기원은 정말 놀랄 정도였습니다. 왼손잡이, 어렸을 때는 정말 많이 불편하고. 공부 좀만 하면 손에 온통 잉크, 흑연 천지였는데. 이제는 사회에서 어느 정도 개성으로 인정 받는 거 같아서 좋습니다 ㅎㅎ
나는 분명 오른손잡이인데 왜 손이 흑연 천지인 거지...
왼손, 오른손이 옳다, 외다에 온것도 처음암ㄷㄷ
@@stoner63a9 왼손잡이는 글씨를 쭉 쓰면 연필로 쓴 부분을 새끼손가락 쪽 손날이 비비면서 지나가져서...ㅜㅜ
개성 x 장애
우의정보다 좌의정이 높고... 절할때 일어서서 손을 포갤때도 왼손을 위로 가도록 포개고... 일반적으로 동양에선 우보다는 좌가 높은것으로 인식되죠... 왼손잡이가 좋은 것임
와.... 마지막 멘트 개멋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인간은 90%의 협력과 10%의 경쟁이 필요해서라.... 무대를 뒤집어놓으셨다
그래도 경례는 그렇개 하는거 아닌데
👍👍👍👍👍👍👍👍
@뭐고ㄹㅇㅋㅋ
@@natome1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0 정말 공감되요ㅠㅠ
솔직히 평상시에는 왼손잡이가 피해를 주지 않으니
불편하진 않는데...
근데 점심시간 밥먹을 때 앉으면 옆사람이 니팔이 걸리적 거린다고 들은 후 눈치 보이고 불편하기도 해서 늘 밥먹을때 왼쪽 끝자리로 바로 앉아야 맘이 편안해요ㅎㅎ;;;
근데 먼저 자리에 앉지 못하는 경우 닿을까봐 진짜 왼쪽 팔꿈치 최대한 오므려서 밥먹는답니다ㅠㅠ...
저도 왼손잡인데 걸리적거린다 할때 저도 걸리적거린다고,니만 불편하냐고해요. 본인의 불편함만이 있을거라 생각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저는 그래서 알아서 왼쪽구석으로감ㅋㄱㅋ
@@danpung1852니가 소수잖아 ㅉㅉ
@이나윤 왼손잡이가 10% 오른손잡이가 90%인 만큼 세상에는 오른손잡이가 훨씬 많기 때문에 공교롭게 자기 주변에 왼손잡이가 많지 않은 이상 왼손잡이신 분들에 의해서 불편함을 겪을 일은 아주 드물죠, 소수라고 무조건 남들에게 맞춰갈 필요는 없습니다~ 모두 각자만의 특징이 있는거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인 만큼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주는게 맞죠. 물론 서로 불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조심하려고 노력하기 보단 너만 불편하냐, 나도 불편하다 라는 식으로 대응하는건 옳지만은 않지만, 왼손잡이라는 이유로 특별히 "피해"를 준것도 없고 바꿀 마음이 없다면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__nia3574
0:17 시계가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은 오른손잡이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북반구 기준으로 지구가 반시계방향으로 자전하기 때문입니다.
인간 문명이 정착할수 있는 대륙의 면적이 유독 북반구에 몰려있습니다. 북반구에서는 아침해가 동쪽에서 떠서 남쪽 하늘을 지나 서쪽으로 집니다. 이에 따라 해시계의 그림자는 서쪽에 생겨서 점심에 북쪽에 생겼다가 동쪽으로 돌아갈것입니다. 이것이 굳어진 개념이 해시계를 쓰지 않는 지금도 통용되는 '시계방향'입니다...
'왼손은 거들 뿐' 이라는 대사를 거슬려했던 어릴적이 기억나네요. 초등학교 때까지 할머니의 교정시도가 끊이질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결국은 그 때 생긴 반항심인지 몰라도 오른손은 전혀 쓰지 않는 왼손잡이가 되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왼손잡이들이 오른손으로 뭐 하나라도 할 줄 아는거보면 오로지 왼손만 쓰는 제가 더 희귀한 존재가 되어버렸네요.
그래서인지 저는 항상 왼손으로도 차별받지 않는게 뭔지 지속적으로 찾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디자이너가 됐어요. 글씨 쓰는 건 방향이 정해져있어서 왼손잡이만 흑연이 더 묻지만, 그림은 좌우 어느쪽이든 공평하게 손에 뭐가 묻으니까요 ㅋㅋ.. 그리고 성인이 되고나서 취미로 킥복싱도 배웠는데, 살면서 그렇게까지 왼손잡이라는 것 자체만으로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 무시당하고 핍박당했던(초등학교때의 담임도, 중학교시절 짝꿍도 제 왼손 교정하라고 했었을 정도니까요) 기억들을 되짚어보면, 내가 인정받을 수 있는 곳에 속하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금 깨닫습니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왼손잡이라는 사실이 개성인 시대가 된 것 같네요. 많이 힘겨웠는데 이제라도 시대가 다름을 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멋지네요😮
저는 원레 왼손잡이었는데, 교정돼서 왼손 좀 쓰는 오른손잡이가 되었답니다....
와.. 멋있게 사셨네요
어린시절 힘든경험은 그거 자체로 빠져나오기 힘든데 극복을...
오른손잡이인데 댓글보고 기분이 안좋아졌네요ㅣ
난 오른손 잡이인데 왼손으로 젓가락질하고 오른손을로 숟가락질 함. 어릴때 양손이 편해보였음
오늘의 마무리멘트 너무 멋지네요
10퍼센트의 경쟁과 90퍼센트의 협력으로 존속해온 인류...
제가 하고픈 글을 ㅎㅎ
태클걸리는 말같아서 조심스럽지만 보통 90%의 협력과 10%의 경쟁이라는 식으로 높은숫자를 앞에 두지않나요? 경쟁을 강요하고 싶으셔서 앞에 쓰신걸까요? 순수하게 의도가 궁금합니다!
(혹시 왼손잡이신지 ㅎㅎ)
@@kimchaewin 지금의 주제부가 왼손잡이니 강조를 위해 앞에 넣을수도잇지 ㅎㅎ
@@kimchaewin 앗 쓰다가 경쟁을 앞에 써버렸는데 잠깐 고민하다가 지우고 다시쓰기 싫어서 바로올린거에요!(오른손잡이입니다 ㅎㅎ)
@@감베카 아 그렇군요 ㅎㅎ 혹시 왼손잡이셔서 경쟁을 좀 강조하고 싶으신 마음에 쓰신거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ㅎ 답변감사해요
저 왼손잡이인데 고등학교 다닐때 취미로 이종격투기 배우고 대회도 몇번 나갔었는데 대부분 오른손잡이파이터들이라서 예측을 잘 못하더고요. 지금은 그냥 그래픽 디자이너 겸 프로그래머지만요. ㅋㅋㅋ 근데 정말 신기한 건 제가 2살때부터 왼손으로만 뭘 만졌다고 부모님이 그러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왼손잡이 수명이 짧습니다. 특히 통계저으로 끔찍한 사고를 당할 확율이 높습니다.
@@jaehoonha6너같은새끼들 때문에 화나서 우발적행동을 많이해서 그런듯
@@jaehoonha6어데사노?
@@jaehoonha6근거없다고 판명난지 오래됐어요ㅋㅋ 님아
2:07 그러면 돌고래는 "오른지느러미잡이"의 비율이 더 높다는 뜻인가요?
이걸 실험으로 관찰해낸 과학자도 대단하네요 ㄷㄷㄷ
고래포경하면서 발견한걸지도??
동물들의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경향은 선회하는 방향으로 많이 관측한대요.
왼손잡이로 30년 넘게 살아온 결과, 학교를 다니면서 자존감을 지키기가 참 어렵습니다. 당장 가위질도 오른손잡이에게 유리하고, 글씨 쓰기도 손바닥이 다 더러워져서 어렵고, 그럴 때마다 선생님에게 혼나거나 동료 학생들 눈치를 보게 마련이니까요. 왼손잡이가 천재다, 이런 식의 후광효과가 있을런진 모르지만, 그보다는 ‘나는 왜 공작을 못할까?‘ ’나는 왜 글씨가 삐뚜룸할까?‘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한 거 같아요. 운동 신경이 워낙 없기도 하지만, 무언가 새로운 운동을 배울 때도 직관적으로 동작을 이해하기가 참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결국엔 왼손잡이들은 어떤 면에서 양손잡이처럼 살게 되고, 이젠 서툴지만 별 불편 없이 사는 거 같습니다. 자녀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왼손잡이라면, 무언가 서툴게 할 때 조금 기다려주고 독려해주시면 금세 어려움을 잘 이겨낼 것이니 따듯하게 대해주세요! 그나저나 영상 재밌네요. 성에서 싸우는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참 디테일한 설명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필기하는데 계속 손날에 흑연묻어서 불편했는데 다른 친구들 손은 멀쩡해서 내가 왼손잡이라서 더러워지는거라는걸 알게됬음 😭 그래도 더러워진 손 보면 열심히 공부했다는걸 시각적으로 보여줘서 뿌뜻했음 😂
초등학교 1학년때였던가
국어활동 책에 글씨를 따라 쓰고 검사맡는 수업이었는데 그때 저만 손날? 글씨쓸때 종이랑 접촉하는 부분이 새까매진 걸 처음알았어요ㅋㅋㅋㅋ
맞아요ㅋㅋㅋ 필기 1시간 하고 나면 늘 손날이 새까매지는..
가족 대부분이 왼손잡이인데 저 빼고 다 교정당해서 현재는 저만 왼손잡이에요.
대부분 왼손잡이들은 교정당해서 아예 오른손잡이가 되거나 식사나 글을 쓰는일에는 오른손쓰고 나머지만 왼손을 쓰는 분들이 많더라구요...교정받으면서 말도 안되는 꾸중듣고 구박받았을거 생각하면 참 불합리하다고 느껴요. 한편으로는 나는 그런 구박은 안받아서 다행이구나 하기도 하고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에 비해선 다르다라는 개념이 도입됐으니 다행이지
과거엔 그냥 대부분의 사람과 다른 행동을 하면 틀린거고 잘못된 사람이였으니ㅋ
본 영상의 동양권에서 왼손잡이 비율이 적은데에 한 몫했다고 봐요.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고정당한 1인인데, 어쩔수 없이 삶이 편해요..
총쏘기나, 글쓰기, 밥먹을때..
그래도 운동은 왼손으로..^^
저도애매하게교정해서젓가락질은왼손연필은오른손써요
@@nnnn-nd5vo 저랑 같으시네요 ㅜ 식당에서 자리 잘못잡으면 눈치..ㄷㄷ
왼손잡이라서 항상 궁금했습니다 야발 손에 흑연뭍는다고
개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욬
왼손잡이도 글은 오른손으로 쓰는사람많습네다
묻
@@iiilll-q6b 근데 저분은 왼손으로 쓰시나봐요
0:18
시계가 저렇게 도는건 오른손잡이랑 단 1도 관계가 없습니다.
잘못된 예시죠.
최초의 시계는 누가뭐래도 해시계인데, 문명발상지의 90%이상은 북반구에 있고
따라서 해시계의 움직임은 시간에 흐름에 따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이러한 관념에 따라 시계는 현재의 방향성을 가진거구요.
만일 남반구에서 문명이 발생했다면 지극히 당연하게 반대방향으로 시계가 만들어졌을겁니다.
제가 몇년동안 계속해서 관심을가졌던 7광구에 대해서 한번 다뤄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 영역에 묶인 나라들의 이해관계와 향후 우리나라가 해야할 또는 할 수 있는 대처에 대해서 다뤄주세요.
제가 생각하기에 저곳은 자원의 문제뿐 아니라 해상 전략적으로 독도와 동급의 현안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으로서는 사회적 화두로 던지는데 한계가 있기에 영향력있는 해적단 여러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꼭 한번 다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 정말 마지막 말이 멋있네요^^ 90%의 협력과 10%의 경쟁이라니 어쩜 그게 황금비율인지도 모르겠어요.
제 엄마와 동생이 왼손잡이라서 매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왼손잡이의 수명이 오른손잡이 보다 10년정도 짧습니다.
예전에 왼손으로 글쓰는 학생보고 뭐라하던 초등학교 교사들 많았다던데 생각할수록 좀 아니었던 풍조같음
학교에서 자기 반 학생들 혼내면서 정작 퇴근하고 야구보면서 자기 팀 왼손투수 잘 한다, 우리 팀에 잘하는 왼손투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러지 않았으려나 싶고
좌완 파이어볼러는 못참지 ㅋㅋ
ㄹㅇ 90 후반년대 전학오자마자 칠판에 소개겸 이름쓰라고 하여 왼손으로 이름 쓰자마자 매맞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vividskyblue 얼마나 할게없으면 손가지고도 차별하겠음ㅋㅋㅋㅋ
그런애들은 서양가서 인종차별 ㅈㄴ쳐당해도 죽닥치고 다녀야됨
야구는 일부러 왼손을 키운겁니다. 우리나라 평균 왼손잡이 비율과 야구선수 좌타 비율 비율 비교하면 터무니없죠. 어릴 때부터 얘는 왼손으로 키워야지 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한 결과입니다. 글 쓰는 것도 오른손으로 쓰라고 교육하는 것도 야구와 다르지 않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오른손이 훨씬 편하고 친구와 부딪히지 않으며 글이 번질 일도 없죠. 야구나 필기나 목적에 의해서 가르친 건 똑같습니다. 차별해서 그렇게 가르치는 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왼손은 살아가면서 많이 불편하고 남도 불편하게 함.
왼손을 고집하는 건 그냥 반항심 똥고집임.
그래서 성격도 이상함.
왼손잡이로서 너무 재밋는 영상이에요 왼손잡이의 역사는 진짜 생각지도 못했는데,, 인문학영상중최고에용
댓글들 보니 저는 좀 다른 왼손잡이 케이스인 것 같아서 흥미롭네요
저는 부모님 강요는 하나도 없었는데 그냥 주변이 다 오른손잡이니까 자연스럽게 보고 따라하다가
글씨 쓰기랑 젓가락질은 오른손으로 하게 됐어요 ㅋㅋㅋ (부모님 두 분 모두 오른손잡이십니다ㅎㅎ)
운동이나 칼질처럼 본능적으로 손을 써야 할 때는 왼손을 쓰고요
그래서 양손잡이 아니냐는 말도 종종 듣는데 이게 각각 용도(?)가 엄밀히 나뉘어있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젓가락질은 오른손이 편하고 탁구라켓 잡기는 왼손이 편한
그런 양손잡이라서 좀 민망해하며 설명을 덧붙이곤 합니다 ㅎㅎㅎ
어쨌든 영상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저랑 정확하게 같은 케이스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자연스럽게 젓가락, 글씨만 바뀌고 나머진 왼쪽ㅋㅋ 특히 다른거는 오른쪽으로 다루라고하면 할 수는 있는데 사격은 오른쪽으로 아예 안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어릴때 맞아가면서 오른손으로 강제 교정 당했는데 눈썹이랑 아이라인 그릴때,화장할때,양치나 고데기 할땐 꼭 왼손 쓰게 되더라구요
"왼 손으로 악수합시다. 그 쪽이 심장과 더 가까우니까." 라고 말했던 헨드릭스가 잠깐 보이는군요.
백만 구독자 응원합니다. -_-)bbb
저는 어릴때부터 왼손잡이였지만 특별히 불이익을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마우스 컨트롤과 소총사격은 오른손으로 하지만요...
그리고 영상에서 나온, 시곗바늘이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건 해시계의 그림자 움직임-북반구 기준-을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와 대단하세요. 저도 왼손잡이지만 오른손 세상에서 살다보니 오른손사용도 능숙해졌으나 죽어도 오른손으로 안되는게 마우스와 소총사격이었는데 그게 가능하다니 ㅋㅋㅋㅋㅋ
@@이정환-x7p 사람은 처음 사용하는 손에 익숙한 거임.
기타나 피아노를 배울때도 왼손잡이도 아무런 문제없이 배움.
전 마우스 양손 다 사용 가능합니다..
@@이정환-x7p 저도 왼손잡이지만 소총사격이 왼손으로 가능한가요? 잘 못하면 뜨거운 탄피가 얼굴로 튈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왼손잡이용 소총 달라고 할 수도 없고.
@@kjshin40 무기를 다루는 부서에서 군생활을 했고 M1에서 BAR과 M16계열과 K2시리즈 AK시리즈등 다양한 총기를 실제로 쏴봤는데 왼손으로 방아쇠를 당기고 사격하는데 큰 불편을 경험하진 않았습니다. 먼저 우리군의 제식 K2소총은 탄피가 우전방으로 튀게 설계되어 왼손잡이를 배려하고요. 장전손잡이가 우측에 달려있으나 장전을 오른손으로 하면 되니까 별문제 없고 미제 M16계열은 장전손잡이가 아예 중앙뒤편이라 왼손 오른손 어느쪽으로도 당길수 있어요. AK도 별차이 없네요.
다만 왼손잡이가 바로 쓸수 없는 소총이 있는데 그건 바로 방아쇠가 전방에 달리고 탄창이 뒤에 있는 불펍계열 소총입니다. 지적하신대로 탄피가 얼굴에 바로 튀어서 위험하죠. 하지만 FAMAS나 AUG의 경우는 왼손잡이용으로 총을 개조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BAR이나 상당수 기관단총들은 장전스위치가 왼쪽에 달려있고요. 그러니 적응허기 나름입니다.
왼손잡이가 정말 불편한 소총은 볼트액션식입니다. 오른손으로 당기고 장전하는 걸 왼손으로 할려면 정말 힘들죠 하지만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원샷원킬을 시전했던 밀러대위의 저격수 잭슨은 왼손잡이인데도 능숙하게 볼트액션식 소총을 다룹니다. 적응허기 나름이죠.
생각보다 왼손잡이가 소총사격하는 건 어렵지 않아요 정작 불편한건 수류탄이죠. 뽑아서 꺼꾸로 잡아야 안전핀을 제거할수 있으니까요.
왼손잡이로서 불편했던점.
식사자리 왼쪽 끝으로 가야 서로 편함.
연필로 글쓰면 새끼손가락 옆면 새까매짐.
디지털 드로잉 단축키 사용하기 빡셈.
그외에는 없었던거같음.
컴퓨터 마우스. 소총 파지등 처음부터 오른손기반으로 익히면 상관없는데, 기존에 왼손에 익혀진걸 다른것에 적용하는순간 불편해지는것들이 종종 생김.
옛날에는 할아버지께서 짝빼이라고 뭐라하셨는데 요즘 엄마들은 오히려 창의력 키운다고 왼손을 장려하기도 하더라구요. 시대가 많이 변했긴 했나봐요ㅎㅎ
추천해줘서 보게되었는데... 진짜 몰랐던 지식과 상식이 차는 기분.. ㅋ.ㅋ 특히나 왼손잡이라 와닿네영ㅋㅋㅋㅋ 재미져.. 말투도 쏙쏙 들어와서 순식간에 영상이 끝났어요! :) 구독 누르고 갑니다 ㅋㅋㅋ!
여기 왼손잡이 한명 추가요~ 비록 글쓰느건 어렸을때 교정당해서 오른손으로 쓰고 있지만 그 외 식사라든지 운동은 여전히 왼손을 사용하는데, 친구들이랑 팔씨름하면 왼손이 압도적으로 더 강하다는걸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농구를 좋아하는데 양손을 다쓰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더욱 까다로운 공격도 가능해졌고, 점점 양손잡이가 되어가는거 같기도 하네요. 오늘 보면서 세계 왼손잡이의날이 8월 13일이란거도 알게되어 좋네요. 여기가 왼손잡이들의 성지가 되길~ 다른게 아닌 우린 특별한 사람들이니깐요^^
아 슬램덩크 "왼손은 거들뿐" 이란 대사 굉장히 싫어했어요.
글씨를 써야지만 왼손잡이 입니다
@@youmoon7576 그럼 전... 양손잡이? ㅠㅠ
@@youmoon7576 무슨 고집임 ㅋㅋㅋ 걍 타고 나는거지
@@jihyunkim5722 ㄴㄴ 걍 손재주가 없는거
@@youmoon7576 태생이 왼손잡인건데 니가뭔데 정의를 내림?
스포츠하니 축구도 왼발잡이라면 대우받는, 좌슬아치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왼손잡이로서 오늘도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rhaphe4867 당연하죠
야구는 특이하게 시계반대방향으로 뛰는 방식이라 왼손잡이가 유리함...
왼손 잡이 인데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가끔 제 안에 파이터 본능이 있다고 느낄때가 있는데 😂ㅋㅋ
햐 이 영상은 제가 보는 유투브 지식영상중에 역대급 중 하나인것 같네요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기획은 엄청 유니크한 소재는 아닌데 영상 전개랑 대본 수미상관이 정말 훌륭함.. 친절한 지식채널e 보는 느낌
어릴적 체육시간에 체조할때 왼발,왼손이 맨날 먼저 나가서 나는 왜 맨날 틀릴까했는데 왼손잡이라 그랬구나, 라는걸 고등학생이 되서야 깨달았습니다. 가위도 그래서 불편했구나 라는것도 깨달았고 그 이후로 오른손잡이가 편할 수록 더 불편하더라구요. 초밥뷔페나 초밥집에 음식 방향도 다 오른쪽위주구요.. 그래도 컴퓨터과인데 마우스질 하면서 왼손으로 필기하면 유용하고 유니크하다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을 만난다던지 하면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여전히 알게모르게 불편함 천지지만 왜 이렇게 불편하지?라는 생각 덕에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생활습관?을 눈치채는것도 재밌어요
체조는 그냥 몸치;;;;
그건 걍 님이 운동신경 꽝인거 아님?
위인중에 왼손잡이가 많은 이유는
영상에서 말한 여러가지 유리한 조건들도 분명 있지만
오른손잡이들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도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오른손잡이는 한번 생각해도 될 일을
왼손잡이는 방향을 생각해서 두번 생각해야되는게
인생을 살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학습 되어있으니까요
남자는 짧은 머리, 여자는 긴 머리라는 인식(문화?)이 언제부터 생긴 건가요?
동서양 헤어스타일의 역사가 궁금해요!
자연적으로 남자 머리가 상대적으로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자보다 모발이 약해서 잘 빠지니깐요...
중앙아시아의 유목민족인 스키타이는 남자는 머리를 기르고 여자는 삭발하는 문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군사적인 문제일겁니다
남자가 짧은머리로 살게 된건 비교적 얼마 안된 걸로 아는데
서양의 경우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이어져온 문화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손이 아니라 발이지만 축구계에서도 이강인, 다비드 실바 같은 왼발 잡이 선수들이 창의적이라는 편견이 있긴하죠 그리고 왼발만으로도 엄청난 메리트를 갖기 때문인지 양발을 모두 잘쓰는 선수들도 오른발이 주발인 선수에 비해 적은 것 같네요ㅋㅋ
덕배 포그바 인혜 사비 모드리치 크로스 스콜스 램파드 제라드 베컴 등등 주발이 거의 오른발인데욤?? 그리고 주발이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나쁘지 않게 함. 근데 다비드실바 이강인 외질 베일 로벤 반페르시 같은 왼발만 고집 하는 선수들은 오른발로 원더골이나 멋있는 패스를 하는걸 본 적이 없음.
메시 디마리아도 선천적 왼발
이강인 끼워넣기 ㅋㅋㅋㅋ 진짜 국뽕 뒤지네
여태 봤던 지식해적단 모든 영상들 중 현상의 대한 해석이 가장 좋았습니다. 오늘 영상이 가장 훌륭해요 ㅎㅎ
늘 유익하고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8:09 떄문->때문
8:37 깨닳->깨닫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주시는 지식해적단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싶어 댓글 남겨봅니다.
저도 맞춤법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놓치거나 몰랐던 오타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지식해적단 영상 만큼은 완벽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욕심을 갖고 있어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평범했던 왼손잡이 김상래 오늘만큼은 폼 미쳤다
야구판은 왼손이 엄청 유리해서 타자의 경우 김현수처럼 우투좌타가 생겨났고 투수는 류현진처럼 오른손잡이인데 왼손으로 훈련해서 좌투수가 된 케이스가 있죠. 근데 내야수비는 1루 빼고 전부 오른손잡이가 하는건 안 비밀
왼손 포수가 있긴 한데
거의다가 오른손이죠
@@sukhyunKwon 왼손포수요? 우투좌타 포수는 아는데 왼손 포수면 참 희귀한 케이스이네요
@@Lglucasis 찾아보니까 메이져에서도 11경기만 나왔다고 하네요 워낙에 1-2-3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뛰니까 그 점이 큰 것 같습니다
루카시스님 야잘잘이나 야구잡썰 들으시는 분이신가요? 낯이 익네요
@@sukhyunKwon 야구잡썰 들어요 ㅋㅋㅋ
국민학교때 가장 신기한 친구 한명있었는데 글씨를 양손으로 동시에 쓰는게 마술처럼 신기하고 부럽기까지 하더군요.
그래서 그 친구에게 물어 보았더니 원래는 왼손잡인데 집에서 부모들이 왼손을 쓰면 꾸지람을 해서 부모님이 있을 때는 오른손 혼자있을 때는 왼손을 쓰다가 그렇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어렸을때 부모님께 교정당했던 왼손잡이로써 공감되네요 깜지 빨리 해치우려고 양손으로 썼던 버릇이 남아서 저는 지금도 양손으로 동시에 글씨 쓸 수 있어요ㅋㅋㅋㅋ
@@Friedshrimprice1846 로써 ---> 로서
@@Friedshrimprice1846양손으로 동시에 글씨를 쓸수있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깜지 숙제를 남들보다 두배의 속도로 할수있겠네요.
노완동 주백통의 쌍수호박
왼손잡이로 살면서 불편한 것도 많고 눈치봐야 하는것도 많았지만,
90%의 사람들보다 조금 더 신경 쓸게 많다보니,
눈치도 빠른거 같고 그런면에서 감정적으로도 부딛히는 일도 적었던 것 같네요.
오히려 현재는 더 협력적일지도😁
5:26
이건 관련설들이 많고 논쟁거리안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예전에 알아볼려 했는데 한국 자료가 워낙 적었어서 혹시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왼손잡이인데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군에서 왼손잡이 사수를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서 혼자 독학으로 PRI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만발사수가 되었을때의 짜릿함은 두배였어요 ㅠ
이후에 간부된이후로는 왼손사수만 들어오면 신나서 가르쳤었죠 ㅋㅋㅋㅋ
진정 멋있으십니다
저는 왼손잡이인데 그냥 오른손처럼 쏘니까 편하던데용??
저는 애기때 왼손으로 물건을 집기 시작할때 아빠가 오른손으로 교정하려고 하시다가 왼손잡이이신 엄마가 어릴적에 왼손잡이로서 워낙 트라우마가 많으셔서 바로 아빠를 스탑시키셨다네요 ㅋㅋ 감사하게도 제 세대서부터 왼손잡이로써 구박하거나 그러진 않더라구요, 오히려 개성있는걸로 보여서 좋기도 하고요. 그래도 사람들이랑 밥먹을때는 정말 눈치보면서 해야하는...
언제나 기대 이상이네요.
영상만 봤을 뿐인데 포만감이 느껴지는 꽉찬 컨텐츠..
와 마지막부분 감동이네요.. 인간의삶이 90%협력과 10%경쟁으로 이루어져있다는 뜻이라는말 멋지네요
막줄에서 교훈을 하나 얻네요.
협동보다 경쟁이 치열한 사회는 오래 번영하기 힘들다...
요즘 우리가 생각해 볼 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왼손잡이 브라보~~ ^^ 왼손잡이로써 단순히 손을 어느쪽 쓰는지를 떠나 왠지모르게 강아지 세계에 떨어진 나홀로 고양이 같은 느낌이 항상 들었는데... 원래부터 왼손잡이들은 고독한 칼잡이 조상을 가진 계통이었네요 ㅎ 뭔가 멋진데요~~
왼손잡이였으나 초3때 왼손 사용자 차별로 인한 강제 교정으로 이제는 다른손잡이가 되어버렸네요. 저는 글쓰기, 식사는 왼손이지만 소총 파지법, 삽질, 스패너, 가위등 다른 도구들을 사용할 땐 처음 적응기에 어느 손이 편한지 차차 알아가야 되더라고요. 왼손잡이 주제에 힘 쓰는 일은 오른쪽이 도맡아서 근력은 오른손이 센것도 웃기고요.
저랑 같으시네요 글쓰기, 식사는 왼손으로 하는데 살다보니 나머지는 오른손이 편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근력도 오른손이 셉니다 ㅋㅋ
저는 글쓰기, 식사, 마우스, 각종 도구 모두 왼손으로만 씁니다.
저는 반대로 오른손잡이인데 왼손 악력 왼팔 힘이 더 세네요. 신기해요 ㅎㅎ
지식해적단 영상 중 Best1이다. 너무 잘 만들고 보면서 감탄했음👏👏
한편의 정말 잘만들어진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하네요! 명절에 즐감합니다^^
5:50 분명 운전석이 왼쪽과 오른쪽이 다른데 둘다 오른손잡이 전용이라고 말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봤는데 마차를 본 순간 이해했네요 지식해적단님 영상 참 재밌습니다
와.... 어디쪽 잡이인가에 따라 역사도 같이 흘러왔단 사실이 놀랍고 마지막 부분 해석에 감탄합니다...
지식해적단 영상 너무 재밌어서 어디 잡아 가둬놓고 영상만 만들게 하고 싶어요 진짜루🥺
왼손잡이 수명이 짧습니다.
저는 왼손잡이였다가 학원에서 교정되어서 다른손잡이가 되었네요...글을 쓸 때는 오른손을 쓰고 연장을 쓸 때는 왼손으로 하죠..
솔직히 왼손잡이 연장이 거의 없어서 불편하지만 오른손으로 연장을 쓰지는 않아요..
세상에 모든 왼손잡이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동감입니다... 글쓰기 시작할때 쯤 아버지한테 오른쪽으로 교정당해서 글 쓸때만 오른손으로 쓰네요 ㅋㅋㅋㅋㅋ 다른 것들 할때는 전부 왼손...!
오... 저도
항상 잘보고 있어요!! 7광구 유전에 대해 한번 다뤄주셔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아주 좋은 알고리즘입니다
저는 후천적으로 왼손잡이인데 시집 못간다며 할아버지의 호통에 오른손으로 글씨쓰고 밥먹는걸 강제로 배웠어요. 😂 회사에서 왼손으로 술 따른다고 혼내는 상사도 있었고, 고기 구울때 왼손으로 가위질하니 불안하다며 고기굽기도 안 시키더라고요. 싫어하는 직장상사가 바로 옆에서 식사할때 손끼리 부딪히니 불편하셨는지 그뒤로 제 옆에 앉지않길래 즐기고 있어요 ㅎㅎㅎ 신기한건 저희 아들은 선천적 왼손잡이인데 저는 강제로 오른손 사용을 시키지 않아요. 학교 선생님 말씀으로는 반에 4명정도가 왼손잡이라고 하시더라고요 ~
그럼 원래 오른손잡이 였나요?
지식해적단님
새해에도 좋고 유익한 영상 많이 올려주실거라고 항상 믿습니다
새해도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왼손잡이 입니다. 그러게요
왜 저는 멸종하지 않을까요?
8:14 참고로 잔다르크가 왼손잡이라 이 나선형 계단을 굉장히 잘 공략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왼손잡이들이 유독 딴손잡이가 되는 부분이 어릴 때 혼나서 그런 듯 합니다. 저도 근본은 왼손인데 어릴 때 사회화 되는 과정에서 오른손을 강제로 쓰게 가르쳐 양손을 활용하게 되더군요. 글,총,악기,마우스는 오른손. 밥,힘,운동은 왼손. 단점으로는 새로운 손기술을 요하는 것들은 어느 손이 편할지 남들보다 좀 시간이 걸립니다.. 단체 식사 때 빼고는 인생에 큰 불편함을 못 느꼈네요. 왼쪽 화이팅!
난 아무 것도 망치지 않아. 난 왼손잡이야.
- 패닉의 ‘왼손잡이’ 중
친할배가 계속 고치라고해서
더욱 가열차게 왼손을 썼네요.
현재는 부분양손으로 애지간한 작업은 오른손도 가능합니다.
ㅋㅋㅋ 이게 옳게된 반골임 ㅋㅋ 내가 왜 바꿔야함? 이라는생각을 어릴때부터 했다는거아녀.. 뭔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사실거같네
@@임도현-q2j 가끔피곤할때도 많네요 새해 복 많이받으시길 ^^
@@임도현-q2j 아 제 경우는 어렸을 때 오른손 교정 받을 때
'내가 왜 바꿔야함 못바꿔' 보다는 '아니 왜 자꾸 불편하게 쓰라고 하지? 왼손이 편한데 왜 불편하게 반대 손으로 하라는거임?' 이 생각이었음 ㅋㅋㅋㅋ
몸에서 아예 거부하는데 자꾸 그렇게 쓰라고 하니까 저항 보다는 물음표였음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꾸준히 왼손 썼지
저 왼손잡이,왼발잡이 의사인데 뜨끔…. ㅠㅠ… 어릴때는 키워주신 외할머니가 왼손 쓰면 때려서 글씨와 젓가락은 오른손으로 하다보니.. 현재는 양손잡이 비슷하게 되었는데 ㅎㅎ 본과 1학년 때 양손 다 써서 해부하는거보고 동기들이 놀랐던거 기억나네요…(지금도 젓가락질 양손으로 다 가능,,,)
할머니 교육이 도움 됐던건 군대에서 밥먹을때,사격할때,글씨쓸 때 흑연 손에 안 묻는거 ㅎㅎ 감사해용 할머니 내일 설 전날인데 찾아 봴게용 ㅎㅎ
서전들의 경우는 왼손으로 해야 수술시에 더 유리한 경우도 있어서 의도적으로 왼손을 사용하고 연습하시는 외과의사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오늘도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
2:43 아닙니다.
오른손잡이들은 말씀하신대로 언어능력, 얼굴판별능력 같은 일부 능력들이 특정한 방향에 편중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 반면, 왼손잡이들은 상대적으로 그러한 편중이 오른손잡이보다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즉, 양쪽 뇌를 오른손잡이에 비해서 골고루 씁니다. (doi: 10.1093/cercor/bhp234)
왼손이었는데 교정당해서 결론적으로 양손잡이가 됐는데 양손에 힘 분배하는게 어려워서 갑자기 손에 힘이 풀리곤 하네요
오른쪽 왼쪽 방향 생각할때도 가끔 헷깔리고;; 그래도 어릴때 교정한건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게 확실히 오른손이 세상살긴 편한거같아요
[ ]손잡이와는 관련이 없는 것 같은데 양손잡이가되면 손에 힘이 풀리나요...? 손에서 힘이 빠질 정도라면 좀 병원 느낌의 걱정이 드네요.
저도 왼손잡이인데 양손잡이 됐지만 힘쓰는 걸 왼손으로 해서 양손 비교해보면 왼손이 더 두꺼운짐.거기다 발도 왼발..축구할때등 힘쓰는건 왼발로..나만그런가?
교정을 '당한' 사람들이 주로 좌우를 많이 헷갈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더라고요...
왼손잡이라서 열받아서 오른손잡이로 교정받고싶다고 생각많이했었는데 왼손잡이가 장점도 많았었던걸 이제서야 깨달습니다ㅋㅋ
마지막 엔딩 코멘트... 90%의 협력과 10%의 경쟁 및 왼손잡이 이스터에그론.. 왼손잡이로서 정말 가슴 뭉클한 감동이였어요 T-T
내용이 너무 좋아 2~3번 봤어요 👍👍👍
영상 퀄 미쳤넹.. 짱이다
우리 클때만 해도 왼손잡이들은 욕 많이 먹어서
양손 모두 잘 쓸수 있어서 개부러웠었는데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오른손잡이가 억지로 사회의 규범에 맞춰서
잘 안써지는 왼손으로 그만큼 살아왔던것과 같은거였으니 얼마나 불편했을까 싶기도 하네
글 쓸때나 수저로 식사할때도 왼손으로 사용했었는데 예전에는 왼손잡이는 불길하다고 하여 집안내에서 엄청 욕을 먹다보니 오른손 사용하기 연습하여 덕분에 지금은 양손 다 쓰고 있지만
엄청 힘들었습니다. 지금이야 그러려니 하고 있지만 어릴적 당시에는 엄청난 트라우마로 학창시절을 보냈었네요. 주변에 왼손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을 보시면 그냥 저 사람은 저렇게 쓰는게
더 편한가보다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4:6 비율로 양손잡이인데 영상 보고 많은 걸 알아갑니다. 어렸을 때 부터 교정하란 소리 많이 들었지만 그냥 양 손 다 쓰면 되잖아요 해서 어찌저찌 이렇게 됐네요. 글씨는 앙 손 다 가능하지만 오른손이 더 편해서 오른손 위주로 씁니다! 왼쪽 페이지는 왼손으로 쓰면서 감은 유지 중입니다.
여담으로 제 친구는 오른손잡이인데 그림은 꼭 왼손으로만 그리는 게 신기했습니다. 오른손으로 그리면 엄청 못 그리더라고요..
마지막 멘트 너무 멋있어요ㅎㅎ우와ㅏ앙
0:38 뜬금없는 사실!
저 렌치는 조정렌치(몽키스패너)인데요, 고정조(윗 턱)에 힘이 실리도록 너트를 보여야 한다고 합니다.
왼손으로 지방을썻다하여 골프채를 드신 큰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엄마와 같이 울면서 글씨라도 오른손으로 교정했답니다ㅋㅋ 그외는 아무리 노력해도 오른손으로는 익숙해지지 않더라구요ㅋㅋㅋ
저도 왼손잡이인데 딱 밥먹을 때 수저 드는것과 글쓰는것만 오른손으로 하네요
잘 기억은 안나는데 어렴풋이 아주 어릴 때 부모님께 숟가락 오른손으로 들어라고 들었던거 같은 희미한 기억이 있네요
가위질 칼질도 다 왼손인데 희한하게 밥먹고 글쓸 때만 오른손 쓰네요ㅋ
@@kkim2533 저도 어렸을때 글쓰는것만 오른손으로 교정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병신집안이노ㅋㅋㅋ
저도 글씨만 오른손이고 그외에는 왼손이예요
처음 글씨배울때 기억나는데 연필 왼손으로 잡았다가 겁나 맞은기억나네요
큰아버지?? 몰상식하네요 ㅠ 못배우신분
태어났을 때부터 왼손만 써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왼손이라 잔소리를 들은 적은 거의 없네요. 아주 어렸을 때 명절날 할머니가 몇 번 말씀하신 것 말고는....ㅋㅋ 불편했던 것도 학창시절 연필 사용할 때 손에 흑연이 잔뜩 묻던 거? 그건 진짜 불편하긴 했어요. 몇 번 호기심에 오른손을 사용하는 연습도 해봤는데 너무 불편해서 얼마 안가 포기했었던 ㅋㅋ 어색해서 도저히 못 사용하겠더라고요.
10:20 왼손으로 악수합시다
간만에 다른채널과는 차별되는 독자적 유익한영상!!재미있게 봤습니다 ^^
0:24초에 나오는 책 어린왕자네요!ㅎㅎ
스포츠에서 왼손잡이가 유리했던건 귀했기 때문이죠. 물론 야구에서 왼손투수는 1루 견제가, 타자는 좀 더 빨리 1루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한데 우선은 왼손이 귀해서가 가장 컸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전략적으로 왼손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요즘은 왼손이 막 유리하다라는건 잘 없긴하죠. 요즘은 타자도 왼손, 투수도 왼손으로 따라가니까요.
오른손잡이랑 배드민턴 복식 칠때 왼손잡이가 왼쪽으로 가면 가운데 방어가 부실해지고 오른쪽으로 가면 서로 라켓이 부딪히는 불상사가...
하지만 왼손잡이가 같은 복식조에 있으면 상대가 백핸드쪽으로 스매시를 노릴수 없게 됩니다. 번번히 왼손잡이에게 찬스볼을 내주게 되죠.
반면 우리편 왼손잡이는 집요하게 상대의 백핸드쪽 공략이 가능해지죠. 단점보단 장점이 더 많아요.
축구에서도 호날두가 메시에게 가장 부러운게 뭐냐 물어보니 "메시의 왼발" 이라고 한적이 있었죠. 축구서도 왼발잡이들의 드리블, 킥들은 보는 사람도 약간은 색달라보일때가 많더라고요. 우리나라의 이강인도 대표적인 왼발잡이 선수에요.
이 영상에서 가장 와닿는 부분은 10:50 이 부분이네요.
흥미로운 내용 감사합니다!
나 같은 운동 못하고 예술 못하는 왼손잡이는 어떻게 살라는 거냐ㅠㅠㅠ
왼손잡이는 유전인데 멸종하지 않은 이유가 심리학적으로 같은 오른손 잡이보다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 이성의 호감을 쉽게 끌어낸다 하더라구요 옆에 앉아서 식사같은걸 할때는 자꾸 부딪히며 자연스런 스킨쉽이 유도되서 호감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마주앉으면 거울효과로 인해 호감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왼손잡이들은 마음에 드는 이성의 오른쪽에 앉으라는 심리학교수님 말씀이 기억남 ㅎㅎㅎㅎ
와 나이몇살임? 50넘음?
@@Mamauuua 그쪽은 잼민이?? 한글도 쓸줄알고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