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데 바로 그 편리함땜에 참수형의 횟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버렸죠.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사형집행가문인 샹송가문의 4대째인 앙리 샹송은 단두대가 생기는 바람에 40년의 커리어중 총 2700여명(이중에 루이 16세와 마리앙토와네트, 로베스피에르등이 포함)을 단두대 위에 올렸는데 단순평균으로 잡아도 이건 매달 5.6명꼴이라 거의 매주일 한명씩은 꼬박꼬박 처형을 했단 소리고 그 이전엔 상상도 못할 업무강도였다고.
TMI: -상송가문은 원래 귀족 군인 가문이었는데, 처형집행인의 딸이었던 마거릿 쥬앙과 사랑에빠져 결혼하면서 본인이 자발적으로 사형집행인이 된 특이 케이스입니다. -2대 샤를 상송의 아내인 안느 마르트 뒤비는 아버지 1대 상송의 후처인 잔 르네 뒤비의 여동생임. 즉 자매가 시어머니이자 며느리 관계임. 족보를 자세히보면 뭔가 희한하게 되어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TMI 1. 아이러니하게도 루이 16세의 목을 벤 상송은 그의 열렬한 신자이자 지지자였습니다. 루이 16세를 처형하는 당일, 그는 동생들과 함께 검과 단도로 무장한 것도 모자라 피스톨 4정을 차고, 주머니 안에 총알을 가득 챙겨 넣었습니다. 만일 루이 16세를 구출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목숨을 걸고 세 형제가 루이를 구출하겠다고 결심한 겁니다. 루이의 처형 이후 상송은 혁명에 선서를 하지 않은 신부를 몰래 찾아가 루이를 위한 작은 미사를 열어달라고 간청했고, 그의 간청에 신부가 늙은 수녀 둘과 함께 루이 16세를 위한 미사를 올려주었습니다. 2. 샤를 앙리 상송은 플레이 보이였습니다. 마담 바리, 그러니까 루이 15세의 공식 총희였던 잔느 베퀴와도 교제했을 정도이며 그의 미모에 반한 귀족 여성이 그에게 작업을 걸었다가 그가 사형집행인임을 알고 고소하기도 했어요. 참고로 샤를 앙리는 키가 매우 큰데다가 잘 배운 덕분에 똑똑하고, 기품있고, 몸이 아주 좋은 신사였습니다. 3. 샤를 앙리 상송은 입상 참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서있는 사람의 목을 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샤를 앙리는 그걸 해낸 것도 모자라 잠깐이지만 그의 잘린 목이 마치 몸에 붙어있는 것처럼 아주 빠르게 그의 목을 베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그야말로 신기에 가까운 참수였어요. 4. 샤를 앙리 상송은 사형폐지론자입니다. 사형을 그만두는 순간, 가문 모두의 생계가 위험해지기 때문에 사형을 멈추지 못했어요. 때문에 사형이 아예 없어지길, 사형이 없어져서 자신들이 사람을 죽이지 않고 살 수 있길 바랐습니다. 그래서 나폴레옹을 직접 찾아가 사형폐지를 탄원하기도 했는데 나폴레옹이 본론을 듣기도 전에쫄아서 튀었습니다. (출처: 왕의 목을 친 남자/지은이: 아다치 마사카쓰, 옮긴이: 최재혁)
참수는 진짜 고도화된 검술이 없이는 불가능함 칼 휘두른다고 잘리는게 아니고 정확한 포인트를 내려치는것도 굉장히 난이도가 높음. 일설에는 사형수 중에서 망나니를 선발했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었고 실제 참수는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군인들이 집행했음 우리가 흔히 하는 망나니도 실제 직함은 행형쇄장이라고 해서 군인신분임
과학보단 미신이 팽배하고 인권과 신분차별등 각종 차별이 난무해서 억울한 죽음이 많았던 시대는 사형제도가 있고 현재처럼 과학수사와 CCTV등의 빼박증거, 인권보장과 차별없는 시대의 범인을 정확히 찾을 수 있는 시대엔 오히려 사형제가 없어지니 참으로 아이러니 한 일이 아닐수 없다. 오히려 잘못된 범인 찾을 확률이 없는 현시대와 미래일수록 사형제는 활성화 되어야 한다.
사극을 보면 장수가 적장의 목을 단칼에 베서 수급을 가져오는 장면이 간혹 등장하는데 이게 실은 굉장히 과장된 장면이라고 하더군요. 사람의 목뼈는 생각보다 굵고 튼튼해서 전투에서 목을 단칼에 벤다는건 아주 초고수아니면 어려웠고 아무리 튼튼한 칼이라 할지라도 5~6명의 목을 베면 날의 이가 빠져서 칼을 못쓴다는 말도 있더군요(진위여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난징대학살때 100명목베기 시합을 했다는 두장교의 변호인이 이건 언론에서 과장시켜서 기사를 쓴거라고 했고 당사자들 역시 사람의 목을 베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100명의 목을 베려면 일본도가 몇개필요한줄아냐며 본인들의 무죄를 주장했었는데 결국 사형...ㅠㅠ 그냥 저의 뇌피셜이지만 이 장교둘이서 몇명의 목을 벤걸 언론이 일부러 군부의 비위를 맞출려고 좀 부풀린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참고로 소고기 갈비살은 뜯어먹고 뼈를 부엌갈로 도마위에 올려놓고 잘라보라고 하면 대부분 자르다가 힘들어서 포기하실거같은데 과연 사람의 목뼈가 용맹함을 자랑하는 맹장이라고 해도 단칼에 싹뚝은 아니었을거 같습니다. 아마 경동맥 부위를 베어서 과다출혈로 죽게한게 더 합리적일거 같습니다. 실제로 NHL 북미 프로아이스하키 시합때 스케이트 블레이드가 상대선수의 경동맥을 그어버려서 엄청난 출혈이 쏟아졌고 선수는 지혈하면서 응급실로 직행했는데 당시 많은 관중들이 그 광경을 보고 졸도해다고 합니다. 그후로 PTSD가 생겨서 아이스하키시합을 못보게된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고대의 전투 예를 들면 무슨 무슨 대첩에서 적병 30만이 도륙당했다 하면 이들중 반만 즉사한거고 나머지 반의반은 부상당한채 버려져있다가 죽은거고 나머지 반의반은 파상풍과 감염으로 인해 부상후 몇일뒤에 사망한거라고 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사족을 달자면, 방송내용은 일반적인 옹호론으로 실제론 다른 증거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혁명당사 사형집행인의 초과 수당이 과해서 집행인 수를 줄이자는 내용등 경제적 반론도 많습니다. 그 가장 단적인 증거가 산손가문의 사형집행 건수가 다른 내전등 보다 월등히 많은 부분은 단두대의 사용으로 사형 집행인의 심적 부담을 덜어 주고, 비 숙련자의 단기 고용이 가능해 졌으며, 체력적 한계를 쉽게 해결 해줬다는데 있습니다. 즉, 인권적 측면도 있지만 경제성, 효율성 측면 역시 단두대의 대량도입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게 더 보편적인 정설 입니다. 추가, 보통 하루 3명 이상의 사형은 한 사형집행인이 감당할수 있는 최고치로 여겨 졌었으나 단두대의 도입 이 후 1일 100회 이상 까지 가능해 집니다….
처형당할 사람 가족이 제발 한번에 죽여달라고 웃돈을 줄 정도였다고 하니까... 단두대는 나름 인도적인 사형 집행 도구가 맞았던 거 같습니다
님말도 맞음 조선때 망나니들이 돈벌라고 일부러 사형수를 깔끔하게 안보내기도 했다함 그러면 다음에 누구 집행할땐 그가족들이 돈을 주면서 제발 고통없이 보내주라고 애원했다함
한데 바로 그 편리함땜에 참수형의 횟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버렸죠.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사형집행가문인 샹송가문의 4대째인 앙리 샹송은 단두대가 생기는 바람에 40년의 커리어중 총 2700여명(이중에 루이 16세와 마리앙토와네트, 로베스피에르등이 포함)을 단두대 위에 올렸는데 단순평균으로 잡아도 이건 매달 5.6명꼴이라 거의 매주일 한명씩은 꼬박꼬박 처형을 했단 소리고 그 이전엔 상상도 못할 업무강도였다고.
조선 말기의 선교사들 기록보면 망나니가 술에 취해서 내리찍은게 어깨라 팔이 덜렁덜렁 목도 상처만 나고 사방이 피투성이에 엉망진창이었다는 기록이 있었지요
사형 집행자가.. 차별엄청 심하게 받았다고 합니다... 사람많은곳도 못감..
@@이정환-x7p덕분에 프랑스 귀족의 씨가 마름
TMI:
-상송가문은 원래 귀족 군인 가문이었는데, 처형집행인의 딸이었던 마거릿 쥬앙과 사랑에빠져 결혼하면서 본인이 자발적으로 사형집행인이 된 특이 케이스입니다.
-2대 샤를 상송의 아내인 안느 마르트 뒤비는 아버지 1대 상송의 후처인 잔 르네 뒤비의 여동생임. 즉 자매가 시어머니이자 며느리 관계임. 족보를 자세히보면 뭔가 희한하게 되어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희한
기요틴을 발명한 기요틴이 자신이 발명한 기요틴에서 처형되었다는 역설적인 이야기.
@@apeach. 그건 과거 먼나라 이웃나라라는 학습 만화에서 퍼진 잘못된 정보입니다. 기요틴에서 안죽었고 그냥 자연사했습니다.
와 뭐 이런 콩가루집안이.. 하기사 유럽사에 근친결혼이 워낙 흔했기에 저 정도는 양반이긴하네...
@@MNMNM1111앗 이원복 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ㅋㅋㅋ 어릴적에 차타거나 똥쌀때 엄청 봤던 기억이ㅋㅋㅋ
어렸을 때 단두대하면 '으 어떻게 사람 목을 뎅겅하고 자르냐 잔인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화형, 생매장, 교수형, 전기의자형 등 다른 사형들과 비교하면 고통 없이 한번에 죽게 해주니까 오히려 자비로운 처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드네요
@HypnauticDuranseaud너도 단두대 갈래?
미국 사형수들이 싫어하는 독극물 주사 주입 사형
실제론 한번에 안죽는일이 꾀나 많앗어서 여러번 시도를...
근데 목이 잘리고 나서 5초~6초까진 의식이 있어서 모든 고통을 느끼게 된다는..…
@@그림그리는꿈뜰이소라 신경이 절단된건데 고통을 어케느낌..ㅋㅋ
아니, 마약에 음주운전해서 역주행으로 일가족 4명 사망시켰는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개처형 한다고 하면 구경 안갈꺼냐고?
너무 사람몰려서 압사사고 날듯 ㅋㅋ
@@두부두부-q6b 이태원 되는거네 ㅋㅋㅋㅋ
본인이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 그걸 구경하러 가는거지
@@이천수-j8v 나쁜새끼들 뒤지는건 늘 재밌잖아
@@이천수-j8v다른 사람 싸우면 나랑 관계 없어도 ㅈㄴ재밌자나 길거리던 복싱이던 유엡시건 ㅋㅋ 상관 없어도 개쿨잼
님들 댓글 두번 누르면 좋아요 되는거 앎?
와😊
오 신기해😮
오 그러네 그럼 좋아요 버튼 한번 더 누르면 두개인가 :)
헐... 난생 처음알았어요...
그걸 왜 이제아는거짘ㅋ
이번에 서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 뮤지컬 봤는데 진짜 감동먹었음...내인생 첫 뮤지컬이였는데 단두대 쌩강 소리(?) 가 진짜 선명하게 들림. 배우분들도 연기 겁나 잘함...
옹오오 저도 너무 보고싶었던 뮤지컬이었는데!! 어떤 페어로 다녀오셨어요?
저도 보러갔습니다!
저도 보러갔는데 굉장히 뮤지컬치고 표현 자체가 엄청 세고 도입부분 제외한 나머지부터 끝날 때까지의 전개가 전부 박진감이 넘치는 구성이었어서 정말 재밌게 봤던 뮤지컬이었던 거 같음
@@huiminnam8895 저는 부모님 따라 영문도 모르고 가서 잘 모르겠어요 ㅋㅋ
@@JaeHyunPark ㅇㅈㅇㅈ 별로 해설같은 대사도 없고 거의 다 노래로만 있었는데 스토리가 이해가 되는 마법...
자면서 볼 수 잇게 한시간짜리로 만들어줘요 ,,,, 최고야 교양만두 ,,,
마지막으로 쓰인 단두대가 불과 50년도 안 됐다니 신기방기
그것도 문명국이라 자처하는 프랑스에서
1부1처제나 조혼 풍습도 없어진지 얼마 되질 않음
목요일이네요 중세 유럽인들의 사형 문화 잘보고갈게요~ 😊
근데 조금 이상한게, 50년에 100명 정도 사형당한 것으로 표기되었는데, 이게 맞다면 평균 1년에 2~4명 정도 사형당한거잖아요?
이게 매일같이 사람을 죽이는 수준의 엄청나게 많은 숫자는 아닌 거 같은데요?
근데 솔직히 추추님도 가끔 혼자 있을때 "나 좀 귀여운거 같은데" 라고 생각한 적 있죠?
매일, 매시간, 매초, 모든 순간이
@@smartmandoo솔직한 청년
가끔 혼자 있을 때가 아니라 대놓고 귀여움을 뿜뿜하고 다니시고 계실듯
미.투.😍😍😍😍
@@smartmandoo 귀여운 처자.
안녕하세요,저는 성남시에 사는 한 학생입니다. 교양만두 팀여러분은 편집 정보제공등 모든면에서 시청자분들에게 정성을 쏟고 항상흥미로운 영상을 만드려 노력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본받을수있엇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있으면 가능함. 지금 처럼.
거의 메일 챙겨보는 교양만두
TMI
1. 아이러니하게도 루이 16세의 목을 벤 상송은 그의 열렬한 신자이자 지지자였습니다.
루이 16세를 처형하는 당일, 그는 동생들과 함께 검과 단도로 무장한 것도 모자라 피스톨 4정을 차고, 주머니 안에 총알을 가득 챙겨 넣었습니다. 만일 루이 16세를 구출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목숨을 걸고 세 형제가 루이를 구출하겠다고 결심한 겁니다. 루이의 처형 이후 상송은 혁명에 선서를 하지 않은 신부를 몰래 찾아가 루이를 위한 작은 미사를 열어달라고 간청했고, 그의 간청에 신부가 늙은 수녀 둘과 함께 루이 16세를 위한 미사를 올려주었습니다.
2. 샤를 앙리 상송은 플레이 보이였습니다. 마담 바리, 그러니까 루이 15세의 공식 총희였던 잔느 베퀴와도 교제했을 정도이며 그의 미모에 반한 귀족 여성이 그에게 작업을 걸었다가 그가 사형집행인임을 알고 고소하기도 했어요. 참고로 샤를 앙리는 키가 매우 큰데다가 잘 배운 덕분에 똑똑하고, 기품있고, 몸이 아주 좋은 신사였습니다.
3. 샤를 앙리 상송은 입상 참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서있는 사람의 목을 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샤를 앙리는 그걸 해낸 것도 모자라 잠깐이지만 그의 잘린 목이 마치 몸에 붙어있는 것처럼 아주 빠르게 그의 목을 베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그야말로 신기에 가까운 참수였어요.
4. 샤를 앙리 상송은 사형폐지론자입니다. 사형을 그만두는 순간, 가문 모두의 생계가 위험해지기 때문에 사형을 멈추지 못했어요. 때문에 사형이 아예 없어지길, 사형이 없어져서 자신들이 사람을 죽이지 않고 살 수 있길 바랐습니다. 그래서 나폴레옹을 직접 찾아가 사형폐지를 탄원하기도 했는데 나폴레옹이 본론을 듣기도 전에쫄아서 튀었습니다.
(출처: 왕의 목을 친 남자/지은이: 아다치 마사카쓰, 옮긴이: 최재혁)
이런 tmi도 흥미롭네요! 잘 읽었습니다😊
흥미롭네요!!!!
나폴레옹이 겁나서 튄 게 제일 재밌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기품..
참수당한 머리는 잠시 의식이 있더라도
고통이 아니라 오한을 느꼈을 것이라 하더라고요. 그런거면 꽤 인도적(?)인듯...
레딧이런데에 IS가 서양인 참수하는거있었어요 의식살짝살아있는 얼굴보니 이해가
교양만두팀은 목소리가 일단 컨덴츠임
오늘도 유익하고 교양있는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집에 가는 길에 단두대 사서 친구한테 써봐야 겠어요~ㅎㅎ
1:46 오탈자가 있습니다 36만..
너무 많이 죽였어요..;;
@@한지성-x5g그러니까 명을 안 쓴게 오타 아닌가요?
잘보고 가겠습니다.
유튜브 시청 14년만에 오늘 첨 보는 채널..구독합니다..
어서오세요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0:44 당근을 흔들었네요 혹시 감금당해서 영상만 뽑으시나요?ㅋㅋㅋ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역사상 인권변호사가 권력을 잡은 최초의 케이스가 로베스피에르라고 하죠? 이후의 역사를 보면 참 아이러니.... 무조건적인 선인,정의는 없다는걸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독재자 로베스 피에르의 공포정치로 화학자 라부아지에가 처형되고
시골마을 빙데마을 주민들이 학살
되었습니다.
이미 프랑스 혁명은 최근들어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죠. 요즘은 부정적인 면에 중심을 두고 해석하는 움직임이 많아지다보니 프랑스 혁명의 주역들 평가도 완전히 뒤바뀌고 있는중.
프랑스 시민혁명은 현재 프랑스 공화국의 전신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절대 시민혁명에 대해서 안 까는데 로베스 피에르는 프랑스에서도 대차게 까는 거 보면.
1:52 36만번 사형을 당하다니ㄷㄷ부관참시
참고로 단두대 발명자 혹은 개량인이 사형대에서 죽은 것이 거짓이라고 하는데 절반은 맞습니다
발명자 기요탱 박사는 천수를 누렸지만
개량에 기여한 루이 16세는 아시다시피 .....
참수는 진짜 고도화된 검술이 없이는 불가능함 칼 휘두른다고 잘리는게 아니고 정확한 포인트를 내려치는것도 굉장히 난이도가 높음. 일설에는 사형수 중에서 망나니를 선발했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었고 실제 참수는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군인들이 집행했음 우리가 흔히 하는 망나니도 실제 직함은 행형쇄장이라고 해서 군인신분임
그래서 중세시대 영화 보면 목 올릴 수 있게 홈만 파고 도끼로 내려 찍는 거 나오잖아요.
인도적인 목적으로 사용된 단두대 이야기 재미있네요.
지금도 필요한데 요즘 딱~
곧 100만이네요 힘내세요~
오늘도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조선이 엄격한법ㅋㅋㅋㅋㅋ 단두대 정보는 흥미롭게 얻어갑니다
오늘도 꿀잼
몰아보기 만들어주세욥
1:09 제가 생각하는게 맞다면, 독일의 스트랄스운트가 아니라 스트랄준트(Stralsund)일 것입니다.
사실 요제프 기요탱 박사의 진짜 업적은, 프랑스에 종두법을 도입한것입니다.
아 그 분이예요?
영화 암흑가의 두사람에서 주인공이 단두대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는 장면이 대중에게 단두대 혐오를 자극해서 없어지게 됐다는 말도 있더군요
샤를 앙리 상송 만큼 유명한 사형 집행인은 요한 라이히하트이죠
100만 미리 축카해요!!
과학보단 미신이 팽배하고 인권과 신분차별등 각종 차별이 난무해서 억울한 죽음이 많았던 시대는 사형제도가 있고 현재처럼 과학수사와 CCTV등의 빼박증거, 인권보장과 차별없는 시대의 범인을 정확히 찾을 수 있는 시대엔 오히려 사형제가 없어지니 참으로 아이러니 한 일이 아닐수 없다. 오히려 잘못된 범인 찾을 확률이 없는 현시대와 미래일수록 사형제는 활성화 되어야 한다.
2:50 사형집행인의 업무 중에는 사형한 시체의 처리도 있었지요.
그래서 그 시체에서 기름이나 여러가지를 채취하여 약을 만들고
시체도 판매 할 수 있었던 것
조선시대처럼 뇌물을 받거나, 시체를 털어서 소지품 챙겨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죠. "킹덤 컴 딜리버런스"에서도 해당 에피소드가 나와요.
사형당하는 요요는 불문율 인걸까요…
몸은 떠났지만 여전히 알차게 공개처형 당하시는 요요님...
4일전 올라온 오랑의 판타지 사전 채널 영상이랑 똑같은데 3일만에 배낀건 아닌거같고... 뭐지
5:06 이때 왜 루이왕은 죽었나요?
오늘 영상 너무 잘 봤어요
사극을 보면 장수가 적장의 목을 단칼에 베서 수급을 가져오는 장면이 간혹 등장하는데 이게 실은 굉장히 과장된 장면이라고 하더군요. 사람의 목뼈는 생각보다 굵고 튼튼해서 전투에서 목을 단칼에 벤다는건 아주 초고수아니면 어려웠고 아무리 튼튼한 칼이라 할지라도 5~6명의 목을 베면 날의 이가 빠져서 칼을 못쓴다는 말도 있더군요(진위여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난징대학살때 100명목베기 시합을 했다는 두장교의 변호인이 이건 언론에서 과장시켜서 기사를 쓴거라고 했고 당사자들 역시 사람의 목을 베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100명의 목을 베려면 일본도가 몇개필요한줄아냐며 본인들의 무죄를 주장했었는데 결국 사형...ㅠㅠ 그냥 저의 뇌피셜이지만 이 장교둘이서 몇명의 목을 벤걸 언론이 일부러 군부의 비위를 맞출려고 좀 부풀린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참고로 소고기 갈비살은 뜯어먹고 뼈를 부엌갈로 도마위에 올려놓고 잘라보라고 하면 대부분 자르다가 힘들어서 포기하실거같은데 과연 사람의 목뼈가 용맹함을 자랑하는 맹장이라고 해도 단칼에 싹뚝은 아니었을거 같습니다. 아마 경동맥 부위를 베어서 과다출혈로 죽게한게 더 합리적일거 같습니다. 실제로 NHL 북미 프로아이스하키 시합때 스케이트 블레이드가 상대선수의 경동맥을 그어버려서 엄청난 출혈이 쏟아졌고 선수는 지혈하면서 응급실로 직행했는데 당시 많은 관중들이 그 광경을 보고 졸도해다고 합니다. 그후로 PTSD가 생겨서 아이스하키시합을 못보게된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고대의 전투 예를 들면 무슨 무슨 대첩에서 적병 30만이 도륙당했다 하면 이들중 반만 즉사한거고 나머지 반의반은 부상당한채 버려져있다가 죽은거고 나머지 반의반은 파상풍과 감염으로 인해 부상후 몇일뒤에 사망한거라고 합니다.
단두대 아주 잘만든 처형식이죠. 조금이라도 사형수의 인권을 존중해주니까. 난 비록 사형집행은 반대하지만 한다면 단두대형은 대찬성. 루이 16세가 단두대날 개조를 잘 생각했죠. 덕분에 자기도 깨끗하게 잘 잘렸으니
와우 진짜 멋진 발명품이다!! 판타스틱!!! 지금도 저게 있으면 좋겠군
1:51 36만 사형?ㄷㄷ
너무 재미있어요 😂
오늘 주제는 ㄷㄷ거리네요 ㄷㄷ 😱
(행복한 댕댕이는 곰순이는 커플이니 마지막에 이름 올라올때 가까운거리에 붙여주면 감사하겠어용❤❤)
칼날이 대각선모양으로 되면 뭐가 달라지는지 이해가 잘..
단두대는 인권을 생각해서 만든 거 맞음. 무딘 처형도끼로 내 목을 여러번 내리친다고 생각하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ㅠㅠ 그리고 당시 혁명정부가 단두대 없다고 안 죽일 놈들이었을까..
베트남 관련 영상 없던데 만들어 주세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사족을 달자면, 방송내용은 일반적인 옹호론으로 실제론 다른 증거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혁명당사 사형집행인의 초과 수당이 과해서 집행인 수를 줄이자는 내용등 경제적 반론도 많습니다. 그 가장 단적인 증거가 산손가문의 사형집행 건수가 다른 내전등 보다 월등히 많은 부분은 단두대의 사용으로 사형 집행인의 심적 부담을 덜어 주고, 비 숙련자의 단기 고용이 가능해 졌으며, 체력적 한계를 쉽게 해결 해줬다는데 있습니다. 즉, 인권적 측면도 있지만 경제성, 효율성 측면 역시 단두대의 대량도입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게 더 보편적인 정설 입니다.
추가, 보통 하루 3명 이상의 사형은 한 사형집행인이 감당할수 있는 최고치로 여겨 졌었으나 단두대의 도입 이 후 1일 100회 이상 까지 가능해 집니다….
사형대의 두 남자(알란 드롱)라는 예전 본 영확 생각이 나네요.
사형이 스포츠라니 그시절 유럽답다ㅋ
사형 마스터 뭔가 멋스럽다
나도 해보고 싶은 직업이다
난~~~
교양 만두의 처음 나오는 음악이
아주 좋아!
빰빠라빰빠 빵!!!
ㅎ ㅎ.....
제일 괜찮은 유투브 채널"
저 당시에는 목을 쳐서 군중에게 공포와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동시에 죄인에게는 사실 고통없이 한번에 보내버리는 거기에 인권을 지킨 살인기계 둘다 맞다고 봅니다
흥미롭네요 중세 유럽에서는 사형 집행이 무지 많았는데 오히려 조선시대에는 적었고… 이제는 그 유럽에서 인권 이슈로 사형 집행을 못하게 하고 있으니, 찔리는 걸까요?
시대 별로 영상들을 모아주실수 잇나요?? 편하게 볼수 잇을거 같아요!
오타ㅏㅏ요
1:51
ㅇ..ㅏ..안돼....
정말 단두대는 아주 인격적이라고 봅니다. 어릴적에는 단두대가 극악잔인한 수단이라고 생각했었으나
수년전부터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정말 사형집행당하는 자에게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1:49 36만이요?
1:50 예? 36만이요? ㅎㄷㄷ
사형수가 고통을 받지 않았다고 난리치다니...그럼요. 이해가 가네요, 그 심정...그냥 피가 보고 싶었던 걸까요?
수많은 사람을 단두대로보내고 자신도 단두대에서 죽은 르에스피에르가 사형폐지론자에다 인종차별반대론자였다는거 그러던 그가 권력을잡자 저리변했다는거 권력앞에선 멀쩡하던사람도
미친다는 말이 맞는거같네요
짠미씨가 너무 귀엽내요!!!!!!!
실제로 단두대 이전에는 사형수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사형 집행인을 매수해서 일부러 실수를 해 쉽게 죽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괜히 단두대가 평등한 죽음이라 한게 아님..
어릴때 길로틴을 처음 알았을때 악마의 기구라 생각했는데..이제 보니 천사였습니다..
놀라운 점은 첫 희생자가 바로 "발명가"라고 하던데 ㄷㄷ 사형기구를 만들어도 발명가는 도망쳐야겠네
(팩트) 제안자 기요틴은 자연사했습니다.
아직도 이런 루머를 믿는 사람이 있네;;;
오랑님 영상이 떠오르는군요
제이슨은 중세에 태어났으면 유명한 인사가 됐을지도👀
총살과 참수나 단두대는 진짜 인도적인 사형법임 보는사람은 잔인하겠지만 당하는사람은 고통을 느끼지못하고 죽음
당해봄?
@@btatbb7586 당해봄
0:23 에 집행인이 든 검이 되게 천공의 백도검 같음 ㅋㅋㅋ
편집자 젤다팬 인증
가끔보면 아직도 필요한거 같기도 하고..
4:03 돼 안돼
이 일부러 틀리게 쓴 밈인가..?
길로틴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기요탱박사의 이름에서 따와서였군요
그러게요 기요탱의 미국식 발음이었네요
상송가문 창작물에서 다루는걸 본적 있는데 실제 가문이였네
1:52 36만이라니
사형집행인을 주제로한 만화 본거 같은데 제목은 생각이 안난다. 딱 이때 프랑스 배경이었던거 같은데 ㅋ
단두대가 목이 잘리니까 보기에는 끔찍해보여도 오히려 고통은 없다고하더군요
참수형은 고통이 덜한 사형법이 아니죠. 참수인의 역량에 따라 한번에 죽을수도 몇번이나 칼에 맞아 아주 고통스럽게 죽을수도 있습니다. 괜히 망나니에게 돈을 주면서 제발 편히 죽게 해달라고 한게 아닙니다.
단두대는 1930년도에 폐지된줄알았는데
공개처형이 30년도에 끝난거구나...
단두대라도 어떻게 집행을 빨리끝낸건지 궁금할텐데
초기엔 줄을자르는식이었지만
중반부턴 줄을놓치고 다시당겨서 무한반복을했기에 가능했음. 심지어 눕히자마자 5초안에 집행하니 엄청빨랐음
이건 1920년도에찍은 영상에도 남아있음
찢
틀린 정보가 있는데 유럽 국가 중에서 보류는 러시아, 유지는 벨라루스, 나머지 47개국은 폐지입니다.
아니 범죄자는 고통스럽게 죽어야지 인권이 어딨어! 목 한 번에 못 베고 머리가 안 잘려나가고 덜렁덜렁 달려 있는 게 범죄자한테도 굴욕적이고 오히려 보기 좋고 칭찬 들을 행동이지. 깔끔하게 죽이면 너무 재미없다!
사형집행인에 관한 내용은 다른 유투버인 오랑의 판타지사전에서 몇일전에 올린 내용과 너무 똑같네요
고통의 시간이 짧다는게 그래도 다른 사형보단 나은듯
마지막 맨트는 오펜하이머하고 겹쳐지는군요....
평화를 원해서 학살을 위한다
하긴 보내야 한다면 한번에 보내는게 자비로운거긴 하지...
1:40 에 따르면 이제부터 노잼은 유죄 확정???
스타워즈 영화가 처음 나올 당시에도 단두대로 사형집행한 시절
처형이 오락거리가 되는 것은 현대에도 다를 바 없지 않나 싶습니다.
네이버 기사만 봐도.. 헤드라인만 보고 제발 사형하라는 댓글들 많이 달죠.
4:59 나 이 장면에서 육성으로~ "그거 당신 목 날린 거잖아~!"라고 외쳤음. 아아아아아아~
1:51 여기에 36명이 아니라 36만이라 적혀있어요
기요텐이 기요텐만 쓰는게 어떠냐고 했을때 관대한 형벌이다 라고 광고
대부분의 내용이 오랑의 무기사전과 비슷한데?
그냥 똑같은듯한데...
솔직히 중독되면 저 구경이 엄청 재밌을지도.
솔직히 저 시대는 사형이 그나마 낫지 다른 형벌은 개고통스럽고 불구가 되기도 하는데 ㅋㅋ 걍 깔끔하게 목잘려 죽는게 나을지도
사기를 치면 단두대에 한손만 넣고
또 다시 사기를 치면 나머지 손을 넣고
또 다시 사기를 친다면 그땐 머리를 넣고...
스님이 머리를 미는 이유 조사해주세요 ㅠㅠ
스님이 머리를 미는 이유는 속세로부터 벗어나겠다는 증거로 속세의 상징인 머리카락을 없애는 것입니다.
세속의 잡 초를
베어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