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atokim4059 영화상에는 반란 지도자 크리스티안은 규범적이고 정의로운 사람으로 나옵니다. 개인의 이익보다 함장의 횡포에 맞서고 선원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반란을 일으킵니다. 인간적 도리로 죽이지 않았다 볼수도 있고, 망망대해에서 살아날거라 예상하지 못했겠죠.
본래 선원이라는게 현대에도 원양이미지가 그렇듯 당대에는 훨씬 열악해서 선상반란도 자주 일어났음. 그 덕에 많은 국가가 선상반란같은거 터지면 기를 쓰고 다 잡아서 처형했다고 하네요. 당장 네덜란드 귀화 조선인 박연이 탔던 배도 선상반란 일어나서 오게된거고 가담선원들은 모조리 교수형당함
흥미로운 사실: 결국 블라이 선장은 영국에 복귀한 후 다시 자메이카에 빵나무를 배달하는데 성공했다. 빵나무는 그들의 고향에서처럼 자메이카에서도 무럭무럭 잘 자랐다. 하지만 자메이카의 노예들이 빵나무 열매가 맛이 역겹다며 먹질 않아 결국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세계사 시간에 배운 걸 떠올려 보죠. 영국은 원주민 켈트족을 게르만계 앵글로 색슨족이 몰아내고 나라를 세운 후, 바이킹계 데인족과 박터지게 싸우며 버티다 역시 바이킹의 후손인 노르만 왕조에게 정복당했죠. 얘들이 모두 유럽대륙에서 바다를 건너 왔습니다. 섬나라 기본 스킬로 항해술은 있었고, 여기에 콜롬부스보다 먼저 북미대륙을 발견할 정도인 바이킹 버프가 더해져서 대항해시대의 경쟁을 이겨내고 5대양을 주름잡게 된 겁니다.
저 먼 거리 항해가 가능했던 건 영국이 그 이전부터 해도 작성을 매우 꾸준히 했기 때문. 조선은 망할 때 까지 삼각측량법을 사용한 지도 작성법을 몰라 위도 경도를 기록하지도 못 했다. 17세기 후반 일기 예보 기초인 탁월풍이란 걸 그린 것도 18세기 초 자기장 지도를 만든 것도 영국인 핼리. 기계 장치에 필수적인 훅의 법칙도 17세기 후반에 발견된다.
영상 초반에 지도와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기 바운티호 선원들 간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맞았고,,, 내가 본 영화에서는 그냥 해피엔딩으로 마쳤지만 사실 그 뒷 이야기가 정말 해피엔딩으로만 끝났을까 궁금했는데... 여기서 오늘 그 궁금증을 해결하네요... 정보 이야기 생유~~
과거 대영제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렸던 이유가 수많은 식민지중에 어딘가는 해가 떠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현재도 영국왕은 영국 본토뿐 아니라 영연방 14개국의 군주를 겸합니다. (캐나다, 호주등도 형식상이라해도 군주는 영국왕 입니다)
영국이 한때 세계 최강국의 지위를 누린 이유가 달래 있는것이 아니라 그들의 강한 모험심과 도전정신 덕분입니다. 우리 같으면 상상도 못하고 지금도 상상키 어려운 일을 그들은 해냈습니다. 그리고 적도 부근에는 기상이변이 없습니다. 바람도 없고 바다가 호수 처럼 잔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그리 먼 항해도 가능햇을것이라 봅니다.
영국이 제국이라고 불린 이유가 있긴 하네 ㄷㄷ
저 멀리 있는곳에 법 집행하려고 사람 보내고 보낸 사람들도 사명감 가지고 배가 침몰해도 범죄자 포박해서 대려옴
그렇게 군인들이 개고생해서 잡아온 놈들중 몇몇은 빽으로 풀려나고 말이죠 ㅋㅋㅋ
저거 안 잡으러가면 나중에 여기저기서 저런 문제 ㅈㄴ터질거 아니까 간거지
원래 주동자 몇명만 사형시켜서 사형은 최소화 하긴 합니다... 사실, 진짜 주동자는 다른 섬으로 떠난 그 사람들이었겠죠. (결국 자기들끼리 죽여서 1명만 남은...)
개조선엔 그런게 없네 ㅋㅋ식민지가 어울리는 국민성
1@@user-mt5ml2ky4y
이 스토리가 궁금하시면, 영화 바운티호의 반란 보시면 됩니다. 단순한 반란이 아니라 조직내 사회상이 잘 나타난 재밋는 영화예요. 두개 영화가 있는데 흑백으로 나온 옛날영화 추전합니다
끝까지 추적당하는거 알면저 왜 선장을 안죽였나요
@@potatokim4059 영화상에는 반란 지도자 크리스티안은 규범적이고 정의로운 사람으로 나옵니다. 개인의 이익보다 함장의 횡포에 맞서고 선원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반란을 일으킵니다. 인간적 도리로 죽이지 않았다 볼수도 있고, 망망대해에서 살아날거라 예상하지 못했겠죠.
슈카형이 말해주는거 자꾸 어디서 본거 같은데 했더니 진짜 역사적 배경이 뭔지도 모르고 어릴때 봤던 1984년작 도 있네요 ㅋ 멜 깁슨 / 앤서니 홉킨스 / 리암 니슨 등등이 나오는 초 호화진 ㄷ
감사합니다
@@potatokim4059 솔직히 보트에 태워서 보낸건 죽으라고 보낸거나 마찬가진데, 살아남은 선장이 대단한거죠 ㅎㅎㅎ
이번게 역대급으로 재밌네요. 이런 주제 더 많이 해주세요
저런 사실을 디테일하게 알게된것도 대단하지만 이걸 풀어서 흥미있게 풀어 나가는것에 존경스럽다 진정한 이야기꾼
이번거 매우 재밌는데
진짜 재밌네
개꿀잼. 맨날 노잼얘기 하지말고 이런거나 좀더 해주지
988ㅐ😮ㅐ888ㅣㅑㅑㅑㅑㅑㅐㅑㅑㅑㅑㅑ
ㅑㅑㅑㅣㅏㅣ
ㅕㅕㅕㅐㅣㅣ😮ㅔㅣ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느낌.
영화로 만들 수도 있을 정도의 이야기군요.
진짜 존잼이다 나이렇게 재밌는 역사 이야기 처음임
다 찾아보면 비슷한 이야기 많음...
고도로 발달된 경제 유튜버는 영국유튜버와 구분할 수 없다.
수상할 정도로 경제에 관심이 많은 영국유튜버...
댓글 레퍼토리좀 바꿔라 좀.
맨날 수상할정도로 어쩌구저쩌구~~지겹다 지겨워
우리나라 창의력 교육수준이 참담하다 으이구
@@kor29991 수상할 정도로 화가많은 시청자ㄷㄷ
어용 유튜버 아닐런지요?
@@kor29991 댓글 레퍼토리좀 바꿔라 좀.
맨날 지겹다 지겹다 어쩌구 저쩌구~~지겹다 지겨워
우리나라 창의력 교육수준이 참담하다 으이구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읍시다
영국이 괜히 세계를 지배한게 아니라는 거 확실히 느껴지네요 ㄷㄷ;
역시 슈카형은 역사유튜버 no1.
무엇보다 영어가 국제어가 되었다는 것 자체가 넘사벽임
바운티호 반란 사건을 귀에 쏙 들어 오게 설명해 주셨네요. 해양과 관련된 컨텐츠가 드문데
너무나 반가운 영상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주제선정 진짜 기가막힌다 ㅋㅋ이게 2백만 유투버의 안목
그동안 대한민국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teaksauce9873 뇌절 자제
@@steaksauce9873대한민국을 사랑한 사람이 어딨나요???
@@steaksauce9873 요샌 이 드립 지겹다는 여론이 더 커서 대부분 안 쓰지 않나
@@oryango 눈치 좀 봐 아싸야
아르헨티나 에서 가까운 영국령 포클랜드섬 출신 영국친구를 80년대 영국학교 에서 만났는데(미세스대처 때의 포클랜드 전쟁직후) 바람많은 자기고향을 너무 그리워 하다가 10년쯤후 바클레이은행 그만두고 1만2천키로 떨어진 포클랜드 스탠리로 돌아갔죠
진짜 개잼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카형 진짜 썰 너무 잘품 이렇게 모든걸 잼께 만드는 사람은 첨이야
허허허 저걸 진짜 끝까지 추적해서 잡아내네...영국이 괜히 해양제국을 이룬게 아니네요. 처음에 위도 경도 떡밥 먼저 풀고 나중에 못 찾은 복선으로 설명하는거 보고 역시 형님은 말을 잘하신다 싶었습니다.
역시 자네야 내의중을 잘~ 읽어내는구만~
본래 선원이라는게 현대에도 원양이미지가 그렇듯 당대에는 훨씬 열악해서 선상반란도 자주 일어났음. 그 덕에 많은 국가가 선상반란같은거 터지면 기를 쓰고 다 잡아서 처형했다고 하네요. 당장 네덜란드 귀화 조선인 박연이 탔던 배도 선상반란 일어나서 오게된거고 가담선원들은 모조리 교수형당함
배에서 쫓겨났는데 미국 영토보다 먼거리를 저딴 보트로 간 것도 너무 충격적이다
18세기 이후 영국해군이 수배한다 = 진짜 언젠가는 잡는다.
알면서 왜 선장을 안죽인거지?
진짜 대영제국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구나 사법체계가 개무섭다 ㅋㅋ
흥미로운 사실: 결국 블라이 선장은 영국에 복귀한 후 다시 자메이카에 빵나무를 배달하는데 성공했다. 빵나무는 그들의 고향에서처럼 자메이카에서도 무럭무럭 잘 자랐다.
하지만 자메이카의 노예들이 빵나무 열매가 맛이 역겹다며 먹질 않아 결국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
ㄹㄹ 이거 알고싶었는데 감사 ㅋㅋㅋㅋ 후일담도 웃기네 그 지랄지랄 생고생을 하고 다시 배달을 하고 싶을까
미치겠다,, 두번 왕복하면 20만 킬로,,
노예 임마들 먹고 살만 했구만 ㅋㅋㅋㅋㅋ
'바운티호의 반란'
영화를 볼 때는 그냥 영화인줄 알았는데 실제 있었던 이야기네요.
반란군 수장으로 멜깁슨이 나옵니다.
우리나라도 범죄자 처벌은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거 주제 정한 사람 상 줘야함...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봄...
1861년에 대동여지도 만들고 대단하다 하고 있는데ㅋㅋ 저긴 1790년도에 전세계 위도 경도 찍고 다님
대동여지도때 영국은 지하철 개통하지 ㅋㅋ
ㅋㅋㅋ 이 형에 썰풀이는 항상 실망시키지않아.. 무거운 내용도 가벼운 내용도 다 좋아
저 지독함이 제국을 세울 수 있었던 힘이구먼
저 당시에 정말 엄청난 항해술을 가졌던 영국이네요 ㄷㄷㄷ
정말 타고난 이야기꾼이셔 ㅋㅋㅋㅋㅋ 재밌게 잘 들었어요
이야기 들어보면 영국의 항해기술이 엄청 좋았나보네 전자기기도 없이 망망대해를 휘젓고 다닌거 보면 깃발 꽂고 영토 늘릴만 했네
세계사 시간에 배운 걸 떠올려 보죠. 영국은 원주민 켈트족을 게르만계 앵글로 색슨족이 몰아내고 나라를 세운 후, 바이킹계 데인족과 박터지게 싸우며 버티다 역시 바이킹의 후손인 노르만 왕조에게 정복당했죠. 얘들이 모두 유럽대륙에서 바다를 건너 왔습니다. 섬나라 기본 스킬로 항해술은 있었고, 여기에 콜롬부스보다 먼저 북미대륙을 발견할 정도인 바이킹 버프가 더해져서 대항해시대의 경쟁을 이겨내고 5대양을 주름잡게 된 겁니다.
위도는 사실 그 날짜에 해뜨는 방향, 낮시간 길이 등으로 오차가 거의 있을 수가 없는데, 경도는 시계가 12분 느리거나 빠르면 3도 오차가 나버리는거죠. 저 당시의 범선 수준에서 정남 시간을 항상 정시 정오로 맞추는 것에 오차가 있었던 것도 이해할 만
저러니 세계를 재패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됐다 진짜 대단한 나라다;;
진짜 개꿀잼 ㅋㅋㅋ 영국인들이 괜히 세계를 지배한 것이 아님
백인이 우월함 그냥 ㅋㅋ
와 진짜 이번편은 개재밌네 빵 터지면서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일벌백계라는게 저런건가 싶네 확실히 어떻게든 조진다라고 보여줘야 시스템이 유지된다는거 ㅎ 영국이 정말 대단한 나라네요 여러의미로
역시 대영제국 다운 스케일이네요. 1790년대면 조선 정조시절인데 영국에서 남태평양까지 범선을 보내는 비용도 천문학적이었을텐데 대영제국의 자본력이 어마어마 했네요.
동북아가 다 마찬가지지만 조선이 200톤 남짓한 판옥선을 멸망할때까지 우려먹을때 영국은 1600년이면 2천톤, 1800년이면 3천톤짜리 전열함 굴리고 있었습니다.
맨오워 급 함선은 걍 굴리는 신사국
진짜 이 나라는 대대로 미개했구나
식민지들 잇으니.. 스타에서 멀티 짓듯
조선 해시계 발명할당시 서구에선 이미 지금이랑비슷한 초시계가 있엇죠 ㅋㅋㅋ
이번거 너뮤 재밌다..
진짜 개꿀잼ㅋㅋ
진짜 저 당시 영국이 엄청 발달한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
그래도 저런게 법치국가구나 싶다.
법치국가 = 차고스 제도를 쌀국과 함께 군사거점으로 쓰려고 원주민들 전원 강제추방했음
현재 국ㅈ사법재판소가 식민지 불법점령으로 판결하고 모리셔스에 반환하라고 했으며, 원주민들은 돌려보내달라고 시위중
"해가 가끔 지는 나라"
오늘 썰 너무 재밌엉❤
출산율 존버중인 슈카면 개추 ㅋ
일단 나부터 ㅋㅋㅋㅋ
쿨타임 슬슬 도는데 ㅋㅋ
여기서 언급 안되었지만 처음에 갈 때 300일 이상 걸린 이유는 마젤란 해협 통과해서 갈려다 실패해서 그렇게 돌아간 것입니다.
절규하는 60º 남극바다. 마젤란이나 드레이크쯤 되니까 거길 통과하는거지
영상 보고서 너무 재미있게 봐서 관련내용에 관심 있어서 구글링 후 바운티호의 반란 관련 블로그를 봤는데 블로그만 봤으면 그저그런 재미없는 야그 였을텐데 어쩜 이리 쫄깃쫄깃하게 이야길 풀어낼까? 전형적인 이야기꾼
경제보다 이런 썰이 더 좋아ㅋㅋㅋ
진짜 1700년대에 지구 전체에서 저짓하고 다닌 영국 대단하다...
지브롤터, 포클랜드, 1997년도 이전의 홍콩, 잠깐이었지만 우리나라의 거문도 까지 영국이야말로 현실의 스타 멀티 장인 아닌가 싶다
너무재밌게 들었습니다
와 오늘건 진짜 인간 광기의 모습을 보여준 주제였다...
레전드가 돌아왔다...
최근에 올라온 동영상이 어제인데?ㅋㅋㅋ
@@궁므를버서난면처럼 ??? : 아무튼 돌아왔죠?
왜 이곳에 영국 식민지가 아직까지 있나 궁금 했는데? 재미있는 역사정보 감사합니다..그런일이 있었군요.빵나무!
우여곡절 끝에 카리브해에 성공적으로 배송된 빵나무를 노예들이 맛없다고 안먹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이것도 개웃기네ㅋㅋㅋ
와 이건 진짜 재밌었네요 ㅋㅋ
집념과 다이내믹의 하모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얘기다
형아 이런 이야기 너무 재밌어
더해조 ㅠㅠ
1년여 배타고 죽을고비 넘기고 타히티라....
천국...지상낙원..파라다이스...인정..ㅋㅋㅋㅋㅋ
영국의 저 악착스러움을 보니 미국과의 독립전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것네..
와 이건 진짜 너무 재밌는 스토리네요 허허 참 인간사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데 이리 묘하고 신기한 일이 있을줄이야
ㅋㅋㅋ 영국인들의 광기 😂😂
축구 얘기하는 피터의 광기가 좀 이해 된다 😂😂
혐성국이니 뭐니 까이지만 혐성도 이 정도 스케일로 전 세계에 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부릴 수 있다는 대영제국의 위엄을 보여주는 일화구만
저기 나오는 사람과 조직들 하나하나가 진짜 생명력이 넘치네 ㅋㅋ 저런 사람들이니 세계를 지배했던 거구나..
22:42 영국이 괜히 기행의 나라가 아니여...
와 진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땡큐
처음부터 끝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대환장 막장스토리 너무 재밌었어요. 댓글처럼 정말 지독한 놈들...세계곳곳에 참 악의 씨?를 많이도 뿌렸고 또 의외인데서 지들끼리 참교육도 시전했군요.
악의씨라고 말하면 안되요 영국인들 아메리카에 씨를 안뿌렸으면 한국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6.25전쟁을 기억해야합니다. 맥가더장군도 영국인들이 뿌린 씨앗입니다.
저 먼 거리 항해가 가능했던 건 영국이 그 이전부터 해도 작성을 매우 꾸준히 했기 때문.
조선은 망할 때 까지 삼각측량법을 사용한 지도 작성법을 몰라 위도 경도를 기록하지도 못 했다.
17세기 후반 일기 예보 기초인 탁월풍이란 걸 그린 것도 18세기 초 자기장 지도를 만든 것도 영국인 핼리.
기계 장치에 필수적인 훅의 법칙도 17세기 후반에 발견된다.
먼소리 포르투칼이랑 스페인 등쳐서 카피했으니 된거지
근래의 이야기 중에 가장 재미 있습니다
이야 이 스토리 잘만들어서 영화로 하면 개꿀잼이겠는데 ㅎㅎ
'바운티호의 반란' ~여러 번 영화화됐었습니다
영국이 세계최고가 되었던 이유를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다.
영상 초반에 지도와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기 바운티호 선원들 간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맞았고,,, 내가 본 영화에서는 그냥 해피엔딩으로 마쳤지만 사실 그 뒷 이야기가 정말 해피엔딩으로만 끝났을까 궁금했는데... 여기서 오늘 그 궁금증을 해결하네요... 정보 이야기 생유~~
캬 간만엔 30분짜리 역사
우와 이건 진짜 영화같네요 너무 멋지다 아니 어떻게 영국 스케일이 장난아니네요 😂😂😂
와 대박 잼!
너무 지식 만땅의 슈가님의 맨트 머리 속속입나다
이 얘기를 영화로 만든 게 "바운티 호의 반란"입니다.
이 썰 너무 재밌었음 😊😊
오늘의 주제 👍
형님 오늘 내용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습니다
과거 대영제국은 세계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렸던 이유가 수많은 식민지중에 어딘가는 해가 떠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현재도 영국왕은 영국 본토뿐 아니라 영연방 14개국의 군주를 겸합니다. (캐나다, 호주등도 형식상이라해도 군주는 영국왕 입니다)
개나다와 호주가 형식적으로 라도 영국 땅으로 돼있는것 몰랐네요...
2차대전에 캐나다가 왜 참여했는지 몰랐었는데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유인훈-w4e 료😅
지금도 영국 본토에서 해가지면 영국령핏케언 제도에는 해가 떠있어서 간신히 해가지지 않는 제국이죠
영국왕이 영연방왕국의 왕인 거지, 호주나 캐나다가 영국의 땅인 것은 아님. 호주에서는 호주 국왕이고, 캐나다에서는 캐나다 국왕임.
@@유인훈-w4e영국 땅인 건 아님. 그냥 왕이 같은 거지.
영국 왕이 캐나다에선 캐나다 왕이고 호주에서는 호주 왕인 것.
재밌네요...멍하니 봤네요.ㅋㅋ
이런 이야기를 끝까지 본 나도 대단하다.
홀리듯이 듣다가 ㅋㅋㅋㅋ 잡다한 지식을 얻게 되는 ㅋㅋㅋㅋㅋㅋ근데 또 들을 때는 재밌는 ㅋㅋ
진짜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그나저나 해가지지 않는 나라 영국 용기 집념 패기 대단하긴 하다 세계를 호령할만하다. 노래 월러맨이 생각남
이거 진짜 개꿀잼 ㅋㅋㅋㅋ
저게 법치지. 끝까지 추적해서 조져야 제국이 유지된다 ㅋㅋㅋ
빵나무 먹어보고 싶네요..다 뒤져도 파는곳이 없네요
좋아
선댓
너무 유익한 내용이에요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30분 내내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영국에서는 빵나무 셔틀이었던 내가 이세계에서는 9명의 와이프를 둔 섬의 왕? 같은 라노벨 스토리네여
항상 잘 보고 있어요
19:23 1700년대에 5만km 밖에 있는 선상 반란군을 체포한 후 송환하는 대영제국의 위엄 ㄷㄷㄷㄷㄷㄷ
제국 타이틀은 어디서 화투쳐서 따는게 아니구나 와
지구가 자기꺼 ㄷㄷ
"대한제국"
저걸로 최종적으로 대영제국이 해가지지않는 걸 완성했군
웬지 호주 뉴질랜드로는 해가 질텐데라고 생각했었는데
영국이 한때 세계 최강국의 지위를 누린 이유가 달래 있는것이 아니라 그들의 강한 모험심과 도전정신 덕분입니다. 우리 같으면 상상도 못하고 지금도 상상키 어려운 일을 그들은 해냈습니다.
그리고 적도 부근에는 기상이변이 없습니다. 바람도 없고 바다가 호수 처럼 잔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그리 먼 항해도 가능햇을것이라 봅니다.
근데 바람 없는 무풍지대는 범선입장에서 지옥 아님?
열대성 저기압:???
그레서 음식이 맛이 없던건가..?
좋은 질문(?)이 써져 있네요.
적도는 바람이 한쪽으로만 붑니다.
그래서 적도에서 부는 바람을 무역풍이라고 합니다.
무역하기 좋다는, 즉 범선이 다니기 좋다는 거죠.
와.. 진짜 재밌네요. 안보려고 했는데 보길 잘했네요 ㅋ
슈카형 오늘 빌드업이 장난이아니군ㅋㅋㅋㅋㅋ
여기 나오는 바운티의 블라이 선장 (반란 당한)이 이후 십여년 후에 호주에 통치자로 파견이 되고, 거기서도 쿠데타를 당해 (럼 반란) 쿠데타의 주동자가 다음 총독이 파견될때까지 오스트레일리아의 통치자가 됩니다.
이번 영상 잘봤어요 다른 영국 식민지썰도 해주세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ㅎ
저렇게 세세한 역사기록이 남아있는게 부럽다
조선왕조실록이라고 들어보셨소 혹시
인정
조선 시대 역사기록 어디가서 뒤지지는 않는데
@@이영찬 기록을 해도 그 내용자체가 보잘것 없고 하찮으니... 북한에서 김정은 일거수 일투족을 세세히 기록한다해도 다른나라에서 보기에 대단해 보이지 않는거 처럼 ..
@@강인하-c5v 보잘것 없고 하찮다는건 어떤 기준으로 말씀하시는건지 잘모르겠어요.. 조금 사대주의적인거 같네요..
ㅋㅋ흥미롭게 잘봤슴다 우리야 30분짜리 영상이겠지만 이거 조사하고 자료만들고 ..앞으로도 고생해주세요:)
미래의 개척시대 우주로 무대를 바꾸면 멋진 sf소설 나오겠네...
정말 이런유투버가 있다는게 존경스럽네요
어이구야 대영제국 스케일이 남다르네요 저러니 항공모함이 필요하지
슈카형은 경제유튜버인가? 역사유튜버인가? 😊
저렇게 해 본 역사와 경험이 있는 나라와 전혀 없는 나라의 국민들 간의 마인드셋과 전통 등 모든 건 다를 수 밖에 없다.
정확한 지적임. 한국인들이 자존감 낮은 이유도 조상 대대로 미개했던 역사 때문.
우리가 만약 영국 식민지였다면?? 반영운동 하고 있었을까?? 제국주의는 나쁜거라면서 영국은 대단하다라고 하는 거 보면 뭔가 정말 이상함…
@@dr.5150우리나라가 고구려 빠는 거랑 비슷한 심리죠.
제국주의 현대적 시각으로 보면 당연히 나쁜거 맞구요....그렇지만 대단 하다는 것도 맞는거 같습니다...ㅎㅎㅎ
영화를 찍어도 남을만한 스토리네요. 혹시 이 소재로 직은 영화는 없을까요?
멜깁슨이랑 앤서니 홉킨스 주연의 바운티 호의 반란이요
흑백영화도 있데요.
빵나무 배송 미쳤네요 ㅋㅋㅋㅋㅋㅋ 거의 1년 가까이 5만키로... 1700년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