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부터 차게먹을 용도로 냉면을 우리민족이 개발했다기보다 겨울에 평양, 함흥등 추운지역에서 따뜻히 먹으려던 국수가 겨울철 보관이 잘안되어 얼어버리거나 차가워진 국수를 다시 데우기 힘들고 버리기 도 아까워 그냥 먹은게 냉면의 시초가 아닌가 한다. 원래 냉면은 겨울철에 먹어왔다는것도 그때문인것 같고,,,, 그런데 의외로 그게 별미가 되어 명물로서 자리잡은게 아닌가 한다..
사견입니다만 한반도 최고의 혹한지역인 평안,함경도는 다른지역과 달리 잠깐의 외부에 방치해도 금방 얼어버리죠. 그때마다 불을때서 다시 데우거나 버릴수는 없었을거로 보이고 냉면의 유래라 하는 고려시대의 경우 이민족들을 몰아내고 이제 막 개척하기 시작한 지역인데 경제력도 다른지역에 비해 낙후되어 음식을 낭비할만한 여유가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보통 냉면은 더운여름에 먹게 되지, 추운겨울에는 찾게 되지 않는게 보통이죠. 하지만 그런 사정상 겨울에만 먹다보니 겨울철 음식으로 정착하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
차가운 메밀소바는 에도시대부터 일본인들에게 크게 사랑받은 음식이죠. 더욱이 모리오카 냉면처럼 일본사람들도 냉면을 잘 즐기고 있죠. 찬물 내지 찬음식을 먹는 문화는 수질과 관계가 많죠. 우리나라나 일본은 암반기반으로 수질이 자동 필터링이 되기 때문에 찬물을 그대로 마실 수 있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아서 한번은 끓여 마셔야 하기 때문에 냉음식이 발전하지 못했죠.
참고로 메밀은 삶아서 면을 내면 금방 풀어져 버리기 때문에 과거에는 국수틀에서 뽑자 마자 삶고, 삶자 마자 차디찬 물로 헹궈서 채반에 걸러 냈다. 그러니 밀 안 자라고 초겨울에 수확하고 금방 풀어져 버리는 성질 때문에 냉면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는거다. 더군다나 성질도 찬 음식이라서 반드시 열이 많은 꿩이나 닭육수를 썼고 차가운 음식이라 혈액 순환이 잘 안되서 붓기가 안 빠진다. 그래서 무나 오이 혹은 배가 곁들여 지는 거다. 돼지니 소니 다 귀한 꿩 대신하는 육수재료일 뿐이다.
왜 차게 먹냐고? 옛날에 한반도는 밀 재배는 극히 드물고 거의 메밀로 면과 만두를 빚었는데 이 메밀 수확기가 겨울이고 당근 급히 먹느라 당시 땅속에 묻어 둔 김치나 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더운 국수로 낼 수가 없었다. 이북에선 이불 뒤집어 쓰고 구들장 바닥에서 이빨이 시린 동치미 냉면 먹는 게 일상이다.
![🍜 평양냉면 이정도는 알고 얘기하시죠 f.박찬일 셰프 [신과대화]](http://i.ytimg.com/vi/3BCEFH4QTt0/mqdefault.jpg)
![🍜 평양냉면 이정도는 알고 얘기하시죠 f.박찬일 셰프 [신과대화]](/img/tr.png)
![조선통신사 조엄이 가져온 고구마, 조선의 보릿고개를 넘기는 식량 [역사실험] KBS 2005.3.16 방송](http://i.ytimg.com/vi/XhHfYeihCqk/mqdefault.jpg)
![Seungmin "그렇게, 천천히, 우리(As we are)"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kAzmhLHePqU/mqdefault.jpg)
이런 음식의 역사 너무너무 재밌네요 잘 보구 갑니당
냉면면빨도 그렇고 너무 맛있음
잘보고가용
동치미고 겨울이고 메밀 북쪽. 전 함흥냉면에 육수주전자 두 세 주전자. 사리 추가하고
함흥냉면은 함경도 실향민이 남한에 와서 개발한 음식입니다. 함흥에 농마국수가 있는데 국물이 있고 잔치국수 비슷합니다.
누가 니 냉면 처묵하는 방법 물어봤냐고?
특히 냉면발달에 이유도 메밀이라점도 있고요.
애초부터 차게먹을 용도로 냉면을 우리민족이 개발했다기보다 겨울에 평양, 함흥등 추운지역에서 따뜻히 먹으려던 국수가 겨울철 보관이 잘안되어 얼어버리거나 차가워진 국수를 다시 데우기 힘들고 버리기 도 아까워 그냥 먹은게 냉면의 시초가 아닌가 한다. 원래 냉면은 겨울철에 먹어왔다는것도 그때문인것 같고,,,, 그런데 의외로 그게 별미가 되어 명물로서 자리잡은게 아닌가 한다..
추운거 때문이면 전국 팔도가 다 냉면개발했겠죠
사견입니다만 한반도 최고의 혹한지역인 평안,함경도는 다른지역과 달리 잠깐의 외부에 방치해도 금방 얼어버리죠. 그때마다 불을때서 다시 데우거나 버릴수는 없었을거로 보이고 냉면의 유래라 하는 고려시대의 경우 이민족들을 몰아내고 이제 막 개척하기 시작한 지역인데 경제력도 다른지역에 비해 낙후되어 음식을 낭비할만한 여유가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보통 냉면은 더운여름에 먹게 되지, 추운겨울에는 찾게 되지 않는게 보통이죠. 하지만 그런 사정상 겨울에만 먹다보니 겨울철 음식으로 정착하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
@@akagi42 사견 맞네요. 다른 말로 뇌피셜. 국민 상용어로는 개구라. 님은 김씨니 김구라?
@@akagi42 개샊이 네 마리, 즉 사견이네.
진주는 울 나라에서 가장 매화가 먼저 피는 따뜻한 지역인데 냉면이 발달한 이유는? 사견 싸지른 다음에 하는 짓은 그 사견이 무조건 맞다고 자기최면을 거는 거지.
냉면을 먹으면서 보니. 더재미있네
둥지냉면 👍 👍 ㅋㅋㅋ
메밀소바 대나무소바 콜드파스타 등등 많습니다~ 기원은 잘 파악하셨는데 원인은 잘못 짚으신게 아닐까요
아~~~냉면........관북/관서!!!
(평생을 즐기는)
차가운 메밀소바는 에도시대부터 일본인들에게 크게 사랑받은 음식이죠. 더욱이 모리오카 냉면처럼 일본사람들도 냉면을 잘 즐기고 있죠.
찬물 내지 찬음식을 먹는 문화는 수질과 관계가 많죠.
우리나라나 일본은 암반기반으로 수질이 자동 필터링이 되기 때문에 찬물을 그대로 마실 수 있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아서 한번은 끓여 마셔야 하기 때문에 냉음식이 발전하지 못했죠.
모리오카 냉면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 본토에 건너 간 조선인이 밀로 빚은 짭 냉면인데 먼개솔이야?
그리고 일본은 화산지형이라 우리보다 우물 즉 지하수량이 극도로 부족하다. 그래서 야요이 시절부터 관개 기술이 보편화 되고 그 중 하나가 계곡물 대나무 파이프로 끌어 오기다. 냉수 식습관이 지하수와 관계있는 것 먼 개소린지...
@@rere5861 그러면 소바는요? 그것은 왜 살짝 빼시고 반말로 그 지껄이하시는지, 답도 없으시네
6분대에 나오는 신원왕후는 순원왕후 입니다.
감사합니다. 실수했스ㅂ니다. 순원왕후가 옳습니다. 기회가 있닿는대로 수정하겠습니다.
참고로 메밀은 삶아서 면을 내면 금방 풀어져 버리기 때문에 과거에는 국수틀에서 뽑자 마자 삶고, 삶자 마자 차디찬 물로 헹궈서 채반에 걸러 냈다. 그러니 밀 안 자라고 초겨울에 수확하고 금방 풀어져 버리는 성질 때문에 냉면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는거다. 더군다나 성질도 찬 음식이라서 반드시 열이 많은 꿩이나 닭육수를 썼고 차가운 음식이라 혈액 순환이 잘 안되서 붓기가 안 빠진다. 그래서 무나 오이 혹은 배가 곁들여 지는 거다. 돼지니 소니 다 귀한 꿩 대신하는 육수재료일 뿐이다.
순 메밀 냉면이랑 소바를 먹어본 바로는 실력이 부족하면 목구멍으로 넘기는게 불가능한 폐기물이 나옵니다 비싸도 실력이 인증된곳에서만 드세요
@@rlaehdrbs26 실력없는 것들이 비싸게 받고, 소바인지 먼지 모르는 소알못들이 비싸다고 마구 사 먹고 정신승리하던데?
중국도 있습니다. 냉면과 비슷한거요
량면이라고 소개했는데요.
뭘까요
국물에 진심인 민족! 설마 찬 국물이라도 버릴거라고 생각 했을까? 으하하하~
냉면이 우리만 먹는 음식이라니 조금은 의외네요.
이 맛있는 냉면의 맛을 모르다니.
맛있는 토마토 볶음국수의 맛도 이태리만 아는데 그건 의외 아냐? 왜 토마토 원산지인 칠레나 페루는 아라비아타나 라구 소스가 없을까? 응?
@@rere5861알만한 사람이.. 정신 좀 차리십쇼
@@rere5861ㅋㅋ왜저렇게 화가났어 ㅠ
일본에도 차가운 국수있고 중국에도 차가운 국수있습니다.
이미 영상에서 설명함 ㅋ
외국인들은 냉면 시큼하다고 못먹더라고요
우리나라사람들도 생각보다 은근히 냉면못먹는사람많아요 그나마 함흥냉먹은먹을만한데 평양냉면은 매니아들만 먹는거같아요 유명한데가도 으~~맛없음
여름에 먹는 평양냉면은 더위를 잊게해주지요. 냉면의 역사 잘 들었습니다. 냉면을 만든 조선의 선조들에게 감사해야겠어요.
유독 우리나라는 음식을 팔팔 끓이면서 먹거나 얼음 띄워 먹는게 특이한 점이지요
재밌게 잘들었습니다
왕조실록 내 궁중음식에는 없나요?
ㅋㅋㅋ
평양냉면=아지노모토
당시엔 지금처럼 얼음을 넣어먹을순 없었고 단지 시원하게 먹었을 뿐임. 더구나 북쪽에만 있었음. 우리만 일본에 비해 차갑게 먹었다는건 오해.
서빙고... 조선시대 왕이 신하들에게 얼음을 하사하곤했다고 들었는데... 역시 음식에 넣어 먹을 정도까진 아니었겠죠. 지금이야 얼음 떠있어야 시원하다고 먹겠지만, 당시에는 충분히 "냉"하다고 느끼지 않았을까요. ㅎㅎㅎ
겨울에 밖에 내놓은 동치미나 멀겋게 우려낸 육수가 얼었으니까
그 국물에 국수를 말아먹었던 것이 냉면이지ㅋㅋㅋ
일부러 냉면을 먹은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먹은 거다ㅋㅋ
일본도 있습니다
냉국에 소면 말아 먹는 거
이분 북한인인가요?
왜 차게 먹냐고? 옛날에 한반도는 밀 재배는 극히 드물고 거의 메밀로 면과 만두를 빚었는데 이 메밀 수확기가 겨울이고 당근 급히 먹느라 당시 땅속에 묻어 둔 김치나 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더운 국수로 낼 수가 없었다. 이북에선 이불 뒤집어 쓰고 구들장 바닥에서 이빨이 시린 동치미 냉면 먹는 게 일상이다.
똑똑하시네요 근데 반말은좀...
@@강푼나 존댓말하면 구라도 진실이 되나?
와 ㄹㅇ 설득력 쩌네
반도 국가 북쪽 여인이 이쁘지. 지금이야 배도 비행기도 있지만. 혼혈이 우량이라고 북쪽 여자가 이블 수 밖에.
말투가 북쪽분이신가 싶은데요.?
혹시 진짜 북쪽분이시라면 북한말투는 어떻게 만들어진건지..경상도 사투리보다 고치기 힘든지
한번 만들어주세요ㅎ
조선의 정치와 경제가 거지꼴이 되면서부터 왕들까지 냉면을 즐겼다는 말. 정조 이후의 임금들은 밥 쳐먹을 자격도 없구만...
진주냉면에 비하면 평양냉면은 그냥 하찮은 면일뿐......!!!
평양냉면에 비하면 진주냉면은 그냥 하찮은 면일뿐......!!!
평양냉면은
품이 만이 들어가고
제대로의 맛을 내기가 어려운 음식입니다
뭘 한챰 잘몬알고 계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