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제가 드뎌 치골과 폐쇄공을 앞으로 보내고, 장골을 뒤로 보낸다는걸 몸으로 조금(완전은 아니겠지만,,)이해했어요. 골반을 말씀하신대로 하려하니, 틀어진 상체와 얼굴도 가운데로 오네요. 계속 같은 말씀을 하시지만, 체득하는건 역시 시간이 걸리네요. 오늘도 또 하나 깨달았으니 즐거워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일어나자마자 아침부터 몸통압력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몇일간 목감기가 있어서 숨을 쉴때마다 목이 따가웠거든요 그런데 자세가 불편해서 몸통압력 찾으려고 집중해서 숨을 쉬었는데 목이 전혀 따갑지 않게 숨이 쉬어져서 계속 그렇게 숨쉬려고 노력했어요 아프니까요 ^^; 그래서 잘때도 그렇게 셋팅(?)을 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 상태가 굉장히 좋아졌어요 숨쉬면서 아플때보니 콧속에서 목 아래까지가 공간이 굉장히 없고 몸도 찌그러져있는 상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생리통이 굉장히 심해서 아파도 누운자세로 힘이 빠지지가 않고 그렇게 있다보면 구토증상까지 오고 하는데 몸에 특히 골반안쪽에 힘이 빠지면 조금 덜 아파진다는걸 알게 되어서 노력했더니 이번에는 비교적편안하게 지나갔어요 그런 과정이 있고 오늘 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데 제가 골반안에 있는 모든 근육을 굉장히 움켜잡고 있더라구요 너무 오랜기간 평소에 그렇게 잡고 있어서 잡고 있는지 조차 몰랐는데 앞뒤로 밀려면 잡고 있는걸 풀어야하고 밀려고 하는 순간 또 잡아버려서 힘을 푸는것 자체가 저한테는 안됐었구나 싶어요 힘을 풀고 앞뒤로 밀면 순간엔 굉장히 편안하고 아 이게 내가 평소에 느껴야하는 안정감이구나 싶은데 신경안쓰고 있으면 몸통의 압력이 찌그러진 상태를 제대로 잡고 서있거나 앉아있으려고 하는건지 또 꽉 잡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뭔가 하면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또 힘을 놓으면 쓰러지고 앉거나 서있을 수가 없으니 힘을 주어서 움켜잡고 있으려는게 제 안에 저도 모르게 자리잡았나봐요 정말 천천히 힘들때는 쉬고 또 쉬었으면 다시 앞뒤로 균형을 잡아보고 또 힘이 들어갈땐 멈추면서 그렇게 해야겠어요 선생님 정말 감사해요 이제나 고쳐지나 저제나 고쳐지나 목빼고 제 몸 한탄만 했었던 것 같은데 이제야 정말 시작인것 같아요 또 힘주어 하려고 할때가 생길 것 같아 그때는 이 기분을 다시 상기시켜야겠어요 한참 너무 아프고 힘들때 운동하고 괜찮아지는 스스로를 보면서 또 운동자체에 너무 매달리고 있었나봐요
맞아요... 그런 과정이죠. 제가 그렇게 20년이 흘렀어요. 5살 때 처음 무용을 시작하면서 들은 말이 엉덩이와 배에 힘주고 가슴을 들으란 말이였어요. 철두철미하게 지킨 그 힘들은 내 안에 갇히게 만들었고 이건 아니다 생각하고 찾고 찾고 또 찾으며 20년이 지나갔네요. 확장이 아닌 협착된 에너지로 꼼짝도 못하고 힘만 들어가서 그 힘에 지치고 그 힘에 힘들면 운동을 너무 잘하고 있다고 착각했었죠. 시행착오를 거치며 힘을 뺀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힘 뺀 그 자리에 확장의 압력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땐 유레카를 외치는 기쁨이 있었죠. 천천히 가도 괜찮아요...천천히 알아가는 만큼 확실하게 갈 수 있으니까요. 신기하게도 이완되고 확장된 몸은 마음도 이완하게 하고 넓어지게 하더라구요. 응원할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쌤 1.저는 잘때 왼쪽으로 누우면 아래쪽인 왼다리를 쭉 피고자야 덜아프고 오른쪽으로 자면 아래쪽인 우측다리를 웅크리고 자야 덜아픈데 이 골반이 대체 어떻게 되있는건지 모르겟어요 ㅠ 혹시 가늠이 되세요? 좌우 전방경사등의 차이일까요? 2.거울로 봣을때 고관절 골두? 허리라인 밑으로 가장 튀어나온 뼈가 좌측은 더 옆으로 굴곡이 심하고 우측은 덜 한거같은데 이게 우측이 덜 외회전되서 그런거겟죠? 즉 골두가 옆이 아니라 앞으로 가서요 이와같은 이유로 1번의 상황이 되는거같은데 맞을까요?
제가 보기엔 이 영상의 폐쇄공 설명처럼 좌우 폐쇄공의 위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치골결합도 정중앙을 보지 못하고 좌골도 짝짝이고 이 폐쇄공에서 고관절을 외회전하는 힘도 짝짝이니 느끼는 고관절 골두의 위치도 다릅니다. 고관절이 짝짝이라 느끼면 고관절을 잡아당기는 시작점의 위치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그것이 대부분 몸의 정중앙에 있습니다. 앞에서는 치골결합 옆의 폐쇄공이고 뒤에서는 천골이죠. 거울을 보고 이 치골결합이 정중앙인지 그리고 정반대에 천골이 위치하며 극돌기가 바닥을 향해 좌우 틀어짐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기준점을 명확하게 알아야 좌우의 위치 차이를 알고 얼마나 차이가 나서 얼만큼 기준선으로 위치를 바꿀지 알게 됩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좋은데 이 기준점에서 좌우의 차이를 없애는 노력을 하면서 운동을 해야 정렬상태가 바로 될 수 있습니다. 폐쇄구멍도 좌골도 장골도 척추와 연결된 부분도 모두 좌우가 다르니 눕는 방법에 따라 편한 자세도 달라집니다. 정중앙에 있어야 할 기준점들이 얼마나 정중앙에 있는가 혹은 얼마나 벗어났는가에 대한 명확한 인지가 있어야 교정의 방향성이 정해집니다. 오늘은 중앙에 있어야 할 위치들이 자기 자리에 있는지 없다면 얼마나 벗어났는지 체크해 보시면 어떨까요? 글로 봐서는 오른쪽 폐쇄공이 더 아래를 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체가 신비롭네요~
자세교정을 재미있게 할수 있으니 정말 좋아요~
쌤이 알려주신데로 걷기또한 신경써서 걸었더니 17000보를 걸어도 피곤하지 않았어요.
그냥 배에 힘주고 걸었을때와는 전혀달랐어요.
신기해요 ~~
감사합니다~~^^
잘 적용하시고 달라지는 모습을 매일 매일 듣는 것으로 제가 더 신이 납니다. 좋아지시고 있다니 너무 좋아요!!!
선생님~
제가 드뎌 치골과 폐쇄공을 앞으로 보내고, 장골을 뒤로 보낸다는걸 몸으로 조금(완전은 아니겠지만,,)이해했어요.
골반을 말씀하신대로 하려하니, 틀어진 상체와 얼굴도 가운데로 오네요.
계속 같은 말씀을 하시지만, 체득하는건 역시 시간이 걸리네요.
오늘도 또 하나 깨달았으니 즐거워요~. 감사합니다!
와~~ 너무 반가운 이야기네요... 꾸준히 하셨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결과죠. 상체와 얼굴까지 가운데로 이동함을 느끼셨다니 제 기분도 업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선생님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일어나자마자 아침부터 몸통압력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몇일간 목감기가 있어서 숨을 쉴때마다 목이 따가웠거든요 그런데 자세가 불편해서 몸통압력 찾으려고 집중해서 숨을 쉬었는데 목이 전혀 따갑지 않게 숨이 쉬어져서 계속 그렇게 숨쉬려고 노력했어요 아프니까요 ^^; 그래서 잘때도 그렇게 셋팅(?)을 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 상태가 굉장히 좋아졌어요 숨쉬면서 아플때보니 콧속에서 목 아래까지가 공간이 굉장히 없고 몸도 찌그러져있는 상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생리통이 굉장히 심해서 아파도 누운자세로 힘이 빠지지가 않고 그렇게 있다보면 구토증상까지 오고 하는데 몸에 특히 골반안쪽에 힘이 빠지면 조금 덜 아파진다는걸 알게 되어서 노력했더니 이번에는 비교적편안하게 지나갔어요
그런 과정이 있고 오늘 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데 제가 골반안에 있는 모든 근육을 굉장히 움켜잡고 있더라구요 너무 오랜기간 평소에 그렇게 잡고 있어서 잡고 있는지 조차 몰랐는데 앞뒤로 밀려면 잡고 있는걸 풀어야하고 밀려고 하는 순간 또 잡아버려서 힘을 푸는것 자체가 저한테는 안됐었구나 싶어요 힘을 풀고 앞뒤로 밀면 순간엔 굉장히 편안하고 아 이게 내가 평소에 느껴야하는 안정감이구나 싶은데 신경안쓰고 있으면 몸통의 압력이 찌그러진 상태를 제대로 잡고 서있거나 앉아있으려고 하는건지 또 꽉 잡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뭔가 하면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또 힘을 놓으면 쓰러지고 앉거나 서있을 수가 없으니 힘을 주어서 움켜잡고 있으려는게 제 안에 저도 모르게 자리잡았나봐요
정말 천천히 힘들때는 쉬고 또 쉬었으면 다시 앞뒤로 균형을 잡아보고 또 힘이 들어갈땐 멈추면서 그렇게 해야겠어요
선생님 정말 감사해요 이제나 고쳐지나 저제나 고쳐지나 목빼고 제 몸 한탄만 했었던 것 같은데 이제야 정말 시작인것 같아요
또 힘주어 하려고 할때가 생길 것 같아 그때는 이 기분을 다시 상기시켜야겠어요
한참 너무 아프고 힘들때 운동하고 괜찮아지는 스스로를 보면서 또 운동자체에 너무 매달리고 있었나봐요
맞아요... 그런 과정이죠. 제가 그렇게 20년이 흘렀어요. 5살 때 처음 무용을 시작하면서 들은 말이 엉덩이와 배에 힘주고 가슴을 들으란 말이였어요. 철두철미하게 지킨 그 힘들은 내 안에 갇히게 만들었고 이건 아니다 생각하고 찾고 찾고 또 찾으며 20년이 지나갔네요. 확장이 아닌 협착된 에너지로 꼼짝도 못하고 힘만 들어가서 그 힘에 지치고 그 힘에 힘들면 운동을 너무 잘하고 있다고 착각했었죠.
시행착오를 거치며 힘을 뺀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힘 뺀 그 자리에 확장의 압력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땐 유레카를 외치는 기쁨이 있었죠. 천천히 가도 괜찮아요...천천히 알아가는 만큼 확실하게 갈 수 있으니까요. 신기하게도 이완되고 확장된 몸은 마음도 이완하게 하고 넓어지게 하더라구요. 응원할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두분의 댓글이 감동이예요~ㅠㅠ
선생님 와~~
내용 정말 대단합니다
어디서 이런 설명을 들으며
저또한 선생님 영상 못 접했다면 어쩔뻔 했을까요!!!
정말 감사드리구 존경합니다~~^^
도움이 되어서 좋네요~ 아는만큼 보이고 활용되어지니 더 알아가려고 합니다. 지금보다 좀 더 간결하고 깊어지는게 제 바람입니다. 앞으로도 쭉 ~ 같이 해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선생님 최고
조금은 어렵지만 선생님의 교정순서로 따라해보니, 앉아있는 자세도 훨씬 좋아지고 편해졌어요~~🤗🥰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더 도움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쌤
1.저는 잘때 왼쪽으로 누우면
아래쪽인 왼다리를 쭉 피고자야
덜아프고
오른쪽으로 자면 아래쪽인
우측다리를 웅크리고 자야
덜아픈데
이 골반이 대체 어떻게
되있는건지 모르겟어요
ㅠ 혹시 가늠이 되세요?
좌우 전방경사등의 차이일까요?
2.거울로 봣을때 고관절 골두?
허리라인 밑으로 가장 튀어나온 뼈가
좌측은 더 옆으로 굴곡이
심하고 우측은 덜 한거같은데
이게 우측이 덜 외회전되서
그런거겟죠?
즉 골두가 옆이 아니라 앞으로
가서요
이와같은 이유로
1번의 상황이 되는거같은데
맞을까요?
제가 보기엔 이 영상의 폐쇄공 설명처럼 좌우 폐쇄공의 위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치골결합도 정중앙을 보지 못하고 좌골도 짝짝이고 이 폐쇄공에서 고관절을 외회전하는 힘도 짝짝이니 느끼는 고관절 골두의 위치도 다릅니다.
고관절이 짝짝이라 느끼면 고관절을 잡아당기는 시작점의 위치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그것이 대부분 몸의 정중앙에 있습니다. 앞에서는 치골결합 옆의 폐쇄공이고 뒤에서는 천골이죠.
거울을 보고 이 치골결합이 정중앙인지 그리고 정반대에 천골이 위치하며 극돌기가 바닥을 향해 좌우 틀어짐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기준점을 명확하게 알아야 좌우의 위치 차이를 알고 얼마나 차이가 나서 얼만큼 기준선으로 위치를 바꿀지 알게 됩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좋은데 이 기준점에서 좌우의 차이를 없애는 노력을 하면서 운동을 해야 정렬상태가 바로 될 수 있습니다.
폐쇄구멍도 좌골도 장골도 척추와 연결된 부분도 모두 좌우가 다르니 눕는 방법에 따라 편한 자세도 달라집니다. 정중앙에 있어야 할 기준점들이 얼마나 정중앙에 있는가 혹은 얼마나 벗어났는가에 대한 명확한 인지가 있어야 교정의 방향성이 정해집니다. 오늘은 중앙에 있어야 할 위치들이 자기 자리에 있는지 없다면 얼마나 벗어났는지 체크해 보시면 어떨까요?
글로 봐서는 오른쪽 폐쇄공이 더 아래를 향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박
감사합니다!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영씨도 더욱 더 복과 은혜 받는 한 해 되세요~♥
@@Rhombic-Core-Stretching 감사합니다 ^^
선생님
서있을때 오른쪽발이 뒤에 있는데 이걸 나란히 놓고 밀어내야 하나요?
그렇죠. 나란히 놓고 앞뒤 아래와 위 좌우를 맞춰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