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은 새로운 종류의 빵들이 꾸준히 생성되는 곳이고 종류가 워낙에 많다보니 가끔가면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죠.. 코로나 시절부터 없어졌지만 성심당은 원래 시식 맛집으로 유명했어요. 시식용 빵을 푸짐하게 잘 잘라놨기때문에 코너돌며 종류별로 하나씩만 집어먹어도 빵 한개 이상 먹는거나 마찬가지였죠
성심당은 대전에 있는게 여러모로 좋아보임 전국 체인화하면 맛유지도 쉽지않고 무엇보다 대전에 있기때문에 한번가면 빵 몇만원어치 잔뜩 담아와서 객단가가 상당히 높을테고 전국체인돼서 언제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빵이라면 지나가다가 1~2개 씩 사먹고 딱히 아쉽지않고 그러다 질려서 안가게됨
이성당은 지역이 상대적으로 작은 군산에 있다는 점과 교통의 접근성이 아쉬워서 치고 올라가긴 힘들죠. 대구는 대전보다 인구도 많고 큰 도시이나 대전은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에서 가기 편리하다는 게 성심당에도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실제로 대전역 안에도 성심당 분점이 있어요.
@@XXXTENTACION0123그 정도시구나....쩝.. 맛집 추천 받는 줄 알았는데... 근데 제 친구 중에 님 같은 입맛 있는 애가 있는데 개는 한국 빵집 성에 안 차서 직접 만들어 먹고 여행을 프랑스나 이런 쪽으로 가서 삼시세끼 빵만 먹고 오더라구요....해외 빵집 추천 가능하신가요?
한국 파바랑 프랑스 파리 파바랑 정말 차이 많이납니다.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한국 파바는 크림 먹어보면 답이 나옵니다. 품질 좋은 버터를 거의 안써서 텁텁하고 느끼한 맛이 훅 치고 올라오죠. 파바랑 뚜레쥬르는 확실히 뚜레쥬르가 맛잇습니다. 요즘은 개인빵집이 훨씬 맛있는 곳이 많아서 굳이 메이커빵집을 갈 필요도 없어요. 성심당은 빵돌이로써 정말 인정하는 빵집입니다.
@@찬-k4f 헉 이거 기억하세는 분이 있네여 그 성심당 횡단보도 건너면 있던 화덕피자 레스토랑이 성심당꺼였죠 ㅋㅋㅋㅋ 가족끼리 진짜 많이 갔었는데 ㅜㅜ 지금 중구청역 앞에 있는 프라임이라는 빵집도 예전에는 성심당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프랜차이즈화 망하면서 프라임으로 바꾸고 계속 영업 하시더라구요
집이 탄방동이라서 롯백성심당 걸어서 10분거리. 되게 자주 애용하는데... 원래는 성심당이 이렇게 가성비이미지는 아녔음. 빵값도 케이크도 빠바나 뚜쥬에 비하면 높았는데 ㅋㅋㅋ 빠바 뚜쥬가 가격을 얼마나 쳐올리고있으면 이제는 성심당이 더 싸보일지경 ㅋㅋㅋㅋ 이젠 생일날 쿠폰들어온거쓸때 아니면 빠바안가고 무조건 성심당 ㄱㄱ함 ㅋㅋㅋ 맛도 가격도 모두 ㅆ압승 ㅋㅋㅋ 그리고 한우리아파트 정문앞에 동네빵집도 ㅈ맛탱
아들이 체인 사업 했다가 망했음.그때 엄청 손해봐서 다시는 안함. 체인쪽 품질도 나빴어서 성심당 욕 엄청 먹고 이미지 회복하는데 시간 쪼금 걸렸었음. 그래서 롯대백화점 대전점에 성심당 유치 할때 진짜 공을 엄청 들였음.성심당에서 절대 안한다고 했으나 요구하는거 최대한 맞춰주고 광고 대대적으로 하면서 오픈 했었음. 지금도 성심당 출신 사장님이 빵집 하는곳 많은데 품질 유지 하기 위해 엄청 노력한다고 들음.대신 직원들은 갈려나가는 곳 많음. 그게 큰 단점인데 하지만 빵은 진짜 맛있음. 성심당 때문인지 대전 근교 지역까지 빵맛이 괜찮음 ㅎㅎ 글고 성심당이 케잌부티크 열어서 디저트류도 진짜 맛있음 ㅋ
타지역 살다가 대전으로 이사와서 성심당빵 자주 먹었는데 처음에는 빵이 뭐 빵이지 그랬다가 오랜만에 빠바 갔더니 역체감이...타지 출장가서 너무 맛있는 빵집 발견해서 출장기간동안 매일같이 가다시피했는데 사장님이랑 친해졌습니다 알고보니 프랑스 유학파시고 기본빵 식사빵들이 맛있는 이유가 거기 있더라고요 근데 저 대전에서 왔다는 소리 들으시고 성심당 빵좀 사다주시면 안되냐 거기가 너무 맛있다 하시더라고요 원래 대전사람도 아닌데 이게 성심당 부심인가 싶은 감정이 차올랐었습니다 재료며 종류며 빵이 꽉 차있어서 항상 너무 즐겁게 방문하고 있습니다 변치말고 계속 대전의 랜드마크로 남아줬으면 합니다
프랑스 제빵사한테 들었는데 프랑스빵가격이 싼이유는 주식이니 가격을 통제한다고 들었어요 들은바로는 바게트 가격을 10센트 올리는데 시위가 있었다고 .. 대신에 프랑스 시내 번화가 안에서는 새로운 빵집을 오픈할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른이유가 있는지 모르지만 짐작하는 바로는 기존 베이커리들의 영업권 보장을 해주기위함 이라고 봅니다.빵가격을 통제하는 대신 충분한 수익이 되도록 해주는것이죠 바게트 하나당 마진이적어도 보통 프랑스빵집이선 300~400개 정도 바게트가 팔리니 힘들지만 영업이 가능한 구조 입니다. 우리나라랑 비교할수없죠 그리고 프랑스 인건비 비싸다 비싸다 하는데 제빵사는 프랑스에서는 박봉의 직업입니다.. 다른직업군에 비해서 싼 인건비죠 왜 우리나라 빵가격은 외국에비해 비해 비싼가 라는 비교는 각나라의 사정이 다름을 봐야 할겁니다..
바게트가 젤많이 남아요 물 소금 가루 이스트로만 만들고 수분율이 70퍼 이상인데 식사빵에서 마진을 남기니까 충전물 들어간빵도 가격이 낮은거 우리나라는 식사빵 아무도 안사니까 충전물 들어간빵만 팔아서 가격이 높음 그리고 유럽에 가스요금 인상이슈로 문닫는 빵집들 많음 뉴스에도 나와서 시골마을엔 빵집이 없어서 문제 많이됨
뚜쥬에서 기사생활했는데 파비앙말처럼 프랑스느낌 비슷하게 만드려는 노력이 있었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프랑스산 밀가루로 바게트생산도 하고 통곡물 이용한빵이나 깜빠뉴들이 자주 나왔어요 맛도 좋은데 다만 찾는분들이 많지않죠 대중성을 쫓아야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점점 시장에서 유행하는 빵들을 벤치마킹한 빵들이 많이 나와요
굉장히 관심있는 주제여서 영상을 클릭했는데 베이커리 산업에 대해 다루시는 내용들이 너무 좋았어요! 사실 경제나 시장의 판도 이런게 어려워보이기만 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쉽게 접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것같다고 느끼기도 했구요ㅎㅎ 저한테는 여러모로 배울점이 많은 영상이 되었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보는 빵집 들어갔을 때 식빵하고 바게트만 사요. 식빵하고 바게트 맛있으면 나머지도 최소 중간 이상이었던 적이 많아서요. 동네에 원래 있던 개인 빵집이 다른 동네로 이사가고 새로운 개인 빵집으로 바뀌었는데 다행히 여기도 식빵이랑 바게트가 엄청 맛있어서 제빵사님께 늘 감사하고 행복하게 먹고있네요ㅎㅎ
대전 사람도 아닌 전북 사람인데도 성심당이 여전히 사랑받는 걸 보면 흐뭇합니다. 고1 때 친구따라 처음 대전 성심당 가서 쇼핑백 한가득 사오곤 했는데 십여년 전 갔을땐 예전의 3-4층 전체 성심당 빵집이었던 게 1-2층으로 줄어들어서 속상했던 맘이었지만 지금도 영업하는 것에 감사한 마음.
남편이 외국인이라 8년째 결혼생활 하면서 저희는 뚜레주르만 가고 있어여 ㅋ 주식은 아니지만 아침으로 간단히 먹기에 그만큼 좋은게 없어서요 ㅎ 빠바는 너무 한국식이라 안먹게 되구요 ㅋㅋ 최근에 성심당 다녀왔는데 연에 한번은 행사처럼 다녀오겠다 다짐했어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요 ㅎㅎㅎ 이렇게 외부에서 방문하게 만드는 것도 대전경제에 도움이 될거 같아요. 대전은 성심당때문에 갔거든요 ㅎㅎㅎ
우와 성심당 다뤄달라고 댓글 달았었는데 진짜 만들어주셨네요! 더 딥(?)한 콘텐츠를 기대하긴 했지만 그래도 매출원가율을 다른 회사랑 비교해서 보는건 처음이네요 잘봤습니다 ㅎㅎㅎ 다음 콘텐츠로 개런티드처럼 최근에 떠오르는 헬스, 운동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저도 서울서 4년 살다 대전 다시 왔는데 집이 성심당 DCC 근처라 1주일에 2-3번 갑니다~ 서울서 성심당을 그리워하게 될지는 진짜 몰랐는데 성심당빵이 진짜 맛있는 거였어요 파비앙님도 인정하셨든 다른 것도 맛있지만 전 여기 크로와상 진짜 좋아합니다 가격도 정말 착하구요
@@토끼-i9m 튀김소보로가 단체주문을 받는 유일메뉴기도 (아닐수도) 하고 역에 있는 작은 성심당들이 소보로류를 주상품으로 하다 보니 다들 많이 사가시더라고요. 맛집 빵들이랑 비교해보면 특이점이 있다, 인상깊다는 점이 확연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가격이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성심당 빵은 미친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알고리즘뭐죠? ㅋㅋ대전출신인데 타지역살아요. 집에가면 성심당이 멀지만 꼭 들러서 잔뜩사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어요. 남편은 서울사람인데 더더 성심당빠입니다. 예전엔 그냥 동네빵집같은 빵들이었고 빵은 거드는 거였고 2층 키친에서 스파게티같은걸 먹는게 가족외식으로 자주 즐겨 추억가득한 곳입니다. 부활절에 가면 삶은달걀을 줍니다. 교황님스콘도있고 요즘은 정말 확고한 자기색이 있어서 멋지다고 생각해요. 케익박스나 리본만봐도 세련됩니다. 케잌에 있는 크림들은 정말 훌륭합니다. 예전엔 리라케잌이 제일인줄알았는데 파랑새는 집에 있는거였어요. 대전에 가시면 꼭 성심당 케잌도 도전해보세요. 튀소만 치우쳐지는것같아 아쉬워요. 감빠뉴랑 치아바타종류도 제법 훌륭합니다.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베이커리 매장의 원가율에 대해서 잠깐 언급해 드리고 싶어요.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는 주로 매출이 지점으로 가는 냉동생지나 완성형빵들로 재고관리가 비교적 쉽고, 폐기되는 원료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리고 대량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자동화되는 부분도 일반매장보다는 더 많구요. 하지만 최종 소비자 판매하는 매장, 예를 들어 성심당 같은 경우에는 판매되지 않는 빵, 폐기되는 빵들의 원재료들도 원가로 잡히고, 기업형 보다는 인건비의 비중이 높기때문에 원가율이 높은거 같습니다. 성심당이 좋은 재료를 쓰고 좋은 빵을 만든다는 건 인정하겠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원가율만 보고 다른 매장보다 더 좋은 재료를 쓴다라고 추정하는건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다른 의미로 보자면, 일반 음식점과 비교하여 베이커리 매장이 어려운게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폐기되는 빵들 때문에 원가관리가 어려운데 매우 노동집약적인 업장이라 원가율이 생각하시는것보다 높습니다.
갈수록 기업보다는 퀄리티 좋은 동네 빵집이 뜰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미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빵집은 파리바게뜨이긴 한데 동네 빵집이 퀄리티 훨씬 좋아서 거기로 갑니다. 다른 지역을 가도 파리바게뜨보다 동네 빵집에 사람이 더 많은 경우가 자주 보이더군요.
80년대 브렌드 제과점 체인점들이 전국의 빵집들을 장악했다가 다 사라지고 손맛 좋은 개인 빵집들이 90년대에도 인기를 얻었었는데, 다시 2천년대 들어와 파.바와 뜨레쥬르에 밀리게 되었죠. 특히 파리바게트가 개인 맛좋으 빵집들 옆에 쪽수로 차리면서 독과점들을 해버렸었는데... 유행입니다. 일명 회귀 현상이라고...
미국 뚜레주르 잘되는 건 충분히 이해됨. 15년전 일이지만 첨에 sf bay 지역에 갔을때 빵 사먹을데가 없어서 당황함. 마트에서 파는 설탕+기름범벅 빵(파운드, 머핀, 케이크류) or 머핀, 베이글, 식빵류 아님 카페에서 곁들여 파는 것(주로 베이글, 잉글리시 머핀) 외에 접할 수 있는 게 없었음. 하루 한끼는 빵으로 때우는 입장에서 그나마 입에 맞는 건 베이글 뿐이라 열심히 먹음. 대도시 시가지에나 가야 식사빵, 디저트, 페스트리 3종이 다 있는 개인 빵집(대부분 카페 겸용)이나 호텔빵집이 있었는데 거기도 카페 비중이 컸던 걸로 기억함. 뚜주 미국 검색해보니 다 찬양일색인데 나도 미국에 있었으면 찬양송 부르고 살듯; 😂
1950녀대말에 서울 장충동에 생긴 태극당이라는 유명한 빵집이 있어요. 이후 1980년대 까지 태극당하면 동네네 재벌들도 살고 전국 각지의 우아떠는 돈푼이들이 태극당에 줄서서 사가느라 아주 유명했었는데 일반 개인 빵집들과 독일제과 뉴욕제과.파리제과.고려당 같은 체인 브렌드 제과점들보다도 너무 비싸게 쳐받고, 수십명의 제방싸들 두고 저임금으로 노동착취 하더니 ... 현재 폭삭 수준이 되었죠. 대전의 성심당과 아주 대비되는 그런 빵집이었죠.
한국 빵은 너무 단데 그 이유는 알것 같음. 달지 않은 빵은 보통 질기기도 해서 오래두면 정말 맛없음. 파리에서 바게트나 크로아상이 맛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바게트를 매번 사가니까 항상 구운지 얼마 안된거임. 근데 우리나라 파바 뚜레가면 바게트가 아무도 안사가서 눅눅하고 질겨져있음
치킨처럼 주문 후 굽는 방식이어야할까요. ㅋ 보관상 변질문제도 있겠지만 그냥 한국음식 자체가 많이 달아지는 거랑 상관있겠죠. 식빵도 많이 달고 심지어 피자도우도 정말 답니다. 사족으로 오이피클도 외국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달고요. 간만에 한국에 가서 피자헛 시켜 먹었다가 완전 깜놀했네요.
파,바가 2천년대 초반에 방집 장악하기 위해 동에 맛집 바로 옆에 차리고 그 건너편에 차리고 1-00미터 거리안에 세개나 차려서 맛집 다 문 닫게 하거나 파리 바게트로 전환하게 했었죠. 그런 양아치 전법으로 장악해 나갔엇죠, 당시 빵집 이용하던 젊은 층들이 또한 대기업 브렌드라면 그냥 환장해서 잘가던 맛집 냅두고 파리바게트로 갔었구요
작년 파리바게트 사건으로 한창 불매운동할때 파리바게트 독점력이 얼마나큰지 새삼 느꼈어요. 접근성, 다양성, 규모, 가격, 편리성 갖춘게 파리바게트밖에 없더군요. 뚜레쥬르가 2위라곤하지만 매장수가 압도적으로 차이나고 지역마다 동네마다 편차가 커서 10분이면 갈 수 있었는데 20분 이상 멀어지기도 했어요. 동네빵집은 뚜레쥬르보다 접근성, 가격에서 효율이 더욱 낮아지고 맛과 종류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요. 동네빵집이라고 다 빵 맛집은 아니니까요. 위생면에서도 가게차이가 크구요. 게다가 기프티콘으로 많이 선물을 하다보니 반강제적으로 소비할 수 밖에 없었죠. 포인트 적립도 크구요. 파리바게트 불매운동으로 오히려 고객들이 불편해지고 빵을 구할 수 없게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더군요. 대체재가 빈약하고 부족해요. 개인 빵집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커피산업 만큼 늘어나야 가격도 낮아지고 질은 더 높아질 것 같아요. 편의점 빵만 해도 아직은 삼립이 독점이죠.
밀가루 특유의 맛을 좋아하면 식사빵(사각형 식빵제외)을 좋아하실 수 있는데 한국인은 밀가루 맛보다는 부재료 맛(소스, 햄 등등)에 본격적이다보니 식사빵 시장규모가 클수없죠. 그럼 식사빵은 부재료맛이 중요하지 않냐? 물론 식사빵들도 부재료(스프, 같이 나오는 고기류?)맛이 중요하지만 가정에서 소비율이 낮은걸봐서는 식사 문화가 다변화되어야겠죠.
은행동 예전처럼 중심가라고 보기도 애매하고... 뭔가 새로 들어서는것도 없는 구시가지인데 솔직히 성심당이 둔산동으로 빠지면 주변상권 경제적인 타격이 심할거라 예상됨 겉으로 보이는 경제적 영향력은 적어보일지라도 없어지면 티가 날정도가 아닐까 싶은... 한 30~40년전처럼 대전에서 잠깐 내려서 가락국수 먹고 기차 갈아타는 시절은 아니지만 타지에서 대전오는 사람이 은행동 들르는 이유중 하나 이지 않을까...?
아들이 체인 사업 했다가 망했음.그때 엄청 손해봐서 다시는 안함. 체인쪽 품질도 나빴어서 성심당 욕 엄청 먹고 이미지 회복하는데 시간 쪼금 걸렸었음. 그래서 롯대백화점 대전점에 성심당 유치 할때 진짜 공을 엄청 들였음.성심당에서 절대 안한다고 했으나 요구하는거 최대한 맞춰주고 광고 대대적으로 하면서 오픈 했었음. 지금도 성심당 출신 사장님이 빵집 하는곳 많은데 품질 유지 하기 위해 엄청 노력한다고 들음.대신 직원들은 갈려나가는 곳 많음. 그게 큰 단점인데 하지만 빵은 진짜 맛있음. 성심당 때문인지 대전 근교 지역까지 빵맛이 괜찮음 ㅎㅎ 글고 성심당이 케잌부티크 열어서 디저트류도 진짜 맛있음 ㅋ.
20여년전에 대전 여러군데 냈었어요. 다른 지방은 모르겠지만요. 저희집 근처에도 생긴다해서 동네빵집7군데가 지레 겁먹고 폐업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품질관리가 안돼서 몇년 안돼서 없어졌어요. 지금은 몇군데만 하고 관리 잘 되는것 같아요. 시내쪽 성심당은 여름에는 중학교때부터 빙수도 먹고 크리스마스때는 케이크도 먹고 추억이죠. 80년대에는 앞에서 150원짜리 아이스케키도 팔았었어요. ㅋ
📌 여러분의 최애 빵은 무엇인가요? (전 소금빵 ♥)
빵은 역시 팥이 들어가야...ㅎㅎ
크루아상이요!
정통 바게트 (+생크림 찍먹)
제가 아는 빵순이 지인은 팥빵을 잘 만들어야 인정을 한다는..
토마토바질❤
성심당을 대전사람들이 사랑하는 이유는.. 조그만 동네빵집 시절부터 선행을 했기 때문이죠.. 생각해보니 그때부터 성심당의 신념이 확고했던거다
맞아요 최고최고
매일 매일 남는 빵을 보육원등에 나눠주고, 직원복지 및 수익분배에 철저하고, 수익의 일정부분을 매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선한 경영을 하고 있는 최고의 향토기업 입니다..
아..지역 농산물 소비를 위해 맞춤형 빵개발을 사고 있다는 내용도 추가요..
이름부터 성심 당 혜자롭네요
맛없으면안가요 그런건 아님
댓글 중 본질을 아시는 분이시군요
성심당은 진짜... 근처 세종이나 서울에 체인점 낼법도 한데 대단한 고집이고 또 그게 매력임! 매장에서 줄 서서 사는데도 또 가고 싶고 또 먹고 싶은 곳이죠
성심당 줄서서 기다려도 빵가격이나 맛에 감동받고 다시 가고싶네요
갓심당❤
성심당 대표 동생이 프렌차이즈화 시킬려다 말아먹을뻔한적 있어서 발만담궈보고 뺀걸로 들었습니다.
동생놈때매 파산날뻔한게 언젠디 이제 복구하고 나아지는중임..
Dcc확장공사 절차간소화한거도 시에서 도와줘서 그런거고
있는거 유지하기도 바쁨
또 해외진출은 고려한다고 하니까 일관성 떨어지고 뭐지? 라는 생각
성심당 빵 맛 없어요. 가격도 비쌉니다. 파리바게트 만큼의 가격을 받는 빵집이어요.
성심당은 새로운 종류의 빵들이 꾸준히 생성되는 곳이고 종류가 워낙에 많다보니 가끔가면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죠.. 코로나 시절부터 없어졌지만 성심당은 원래 시식 맛집으로 유명했어요. 시식용 빵을 푸짐하게 잘 잘라놨기때문에 코너돌며 종류별로 하나씩만 집어먹어도 빵 한개 이상 먹는거나 마찬가지였죠
대전 사람들은 어릴때 은행동 놀러갔다가 배채우고 나오는바람에 성심당에 감사와 익숙함이 생겼죠.
지역민이 지역 기업을 사랑하기란 쉽지 않은데 정말 최고입니다.
성심당 매장 한바퀴 돌면서 시식으로 5천원 어치는 주워먹었던 기억이 있어요...그렇게 처먹어놓고 부추빵만 사온 나...미안해요 성심당!
😊
고딩때 근처 학원에 다녔는데 진짜 시식으로 배 많이 채웠어요 ㅎㅎㅎ 저의 최애 튀김 주먹밥은 꼭 샀지만... 시식 먹고 있으면 더먹으라고 옆에서 새빵 잘라주심...
@@pil2meetㅋㅋㅋㅋ
성심당은 대전에 있는게 여러모로 좋아보임
전국 체인화하면 맛유지도 쉽지않고
무엇보다 대전에 있기때문에 한번가면 빵 몇만원어치 잔뜩 담아와서 객단가가 상당히 높을테고
전국체인돼서 언제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빵이라면 지나가다가 1~2개 씩 사먹고 딱히 아쉽지않고 그러다 질려서 안가게됨
성심당 예전에 체인점 처럼 할려하다 망할뻔한적 있어서 바로 전략을 바꾼거에요
@@charmi_cook대천 생겼다 나갔죠
나도 동의. 성심당은 이제 대전 그 자체라서, 난 대전사람은 아니지만 지방특색을 생각해서 지점안냈으면 하는 소망이 있음.
@@charmi_cook 저 어릴적에 성심당이 대전 법동에 체인점 낸적 있었는데 결국 망해서 철수 했던적이 있죠.
@@-chubbycat 충청권에 좀생겼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대표의 동생분이 한걸로 기억나네요
오늘도 성심당갔다온 대전사람인데 정말 다른 빵집들이 넘 비싸져서 올해에 성심당이 가격을 올렸어도 걍 그래 이정도는 올려야 유지가되지~ 이렇게 생각하고 사먹게됩니다. 그리고 포인트적립도 팍팍되서 좋아요,,,,,어렸을땐 성심당이 분명 대구의 삼송빵집이나 군산 이성당이랑 같이 이야기되던곳이었는데 어느새 성심당이 확 올라간느낌,,..
이성당은 지역이 상대적으로 작은 군산에 있다는 점과 교통의 접근성이 아쉬워서 치고 올라가긴 힘들죠.
대구는 대전보다 인구도 많고 큰 도시이나 대전은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에서 가기 편리하다는 게 성심당에도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실제로 대전역 안에도 성심당 분점이 있어요.
그냥 맛대가리가 없어서 한 입먹고 버림 ㅋㅋ 그딴 걸 돈주고 사먹는 대전 수준 알만함 ㅋㅋ
@@XXXTENTACION0123빵집 추천 좀. 어디 빵 먹길래 그러시나 궁금하네요
@@marine_peng 울나라 빵이 너무 맛이 없어서 안 사먹습니다 ㅋㅋ 그거 사먹을 돈으로 떡이나 먹죠 ㅋㅋ
@@XXXTENTACION0123그 정도시구나....쩝.. 맛집 추천 받는 줄 알았는데... 근데 제 친구 중에 님 같은 입맛 있는 애가 있는데 개는 한국 빵집 성에 안 차서 직접 만들어 먹고 여행을 프랑스나 이런 쪽으로 가서 삼시세끼 빵만 먹고 오더라구요....해외 빵집 추천 가능하신가요?
성심당으로 인해 대전 및 인근 지역의 베이커리 퀄리티가 타지역 보다(서울제외) 높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성심당 일하다 나와서 개인 베이커리 오픈한 분들도 많다고 하구요. 빵축제도 할 만큼 맛집이 많아서 좋아요! ㅎㅎ
대전빵축제 10월에 해요 ㅎ 놀러오세요^^
빵축제 메모
서울은 왜 제외야? 왤캐 자신감이 없어
성심기사단 덕에 개인 빵집 괜찮은 곳이 많아요!!
@@hyoni852810월 언제해요?우리아이가 대전에서 일하는데 그때 사오라고해야겠어요 ㅎㅎ
한국 파바랑 프랑스 파리 파바랑 정말 차이 많이납니다.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한국 파바는 크림 먹어보면 답이 나옵니다. 품질 좋은 버터를 거의 안써서 텁텁하고 느끼한 맛이 훅 치고 올라오죠. 파바랑 뚜레쥬르는 확실히 뚜레쥬르가 맛잇습니다. 요즘은 개인빵집이 훨씬 맛있는 곳이 많아서 굳이 메이커빵집을 갈 필요도 없어요. 성심당은 빵돌이로써 정말 인정하는 빵집입니다.
딱 저랑 생각이 같아요 ~
파바는 맛없는데 왜케 매장이 많은건지ㅠ
자기 국민 무시하는 게 힌국 특징
동감요. 파바 진짜 맛없어요. 근데 왜 잘팔릴까요. 모양을 예쁘게 해서 그런가..
@@user-cfonbve44 그렇게 안하면 망하니깐요. 지금 파바매장들 프랑스파바처럼 원재료써도 충분히 남을정도로 비싸게 팔고잇어요. 현지화가 별게 아닙니다. 좋은 원료쓰는거에요.
성심당이 예전에는 은행동 본점이외에 대전시내에 다른 매장을 낸것도 최근 10년 안팎이에요. 가족 생일때마다 버스타고 은행동 가서 생크림케잌 사오는게 일상이었고 고등학교때 시내나가면 들려서 빵 하나씩 집어먹고 오던 곳이었지요 😄
IMF로 망해서 없어진거지 90년대 후반엔 꽤 많았어요
22 둔산점 썰렁했지요
+ 쇼핑몰 판매도 하고
타지에도 있었습니다
25년전에 매장이 꽤 많았고 피자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찬-k4f 헉 이거 기억하세는 분이 있네여 그 성심당 횡단보도 건너면 있던 화덕피자 레스토랑이 성심당꺼였죠 ㅋㅋㅋㅋ 가족끼리 진짜 많이 갔었는데 ㅜㅜ
지금 중구청역 앞에 있는 프라임이라는 빵집도 예전에는 성심당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프랜차이즈화 망하면서 프라임으로 바꾸고 계속 영업 하시더라구요
집이 탄방동이라서 롯백성심당 걸어서 10분거리. 되게 자주 애용하는데... 원래는 성심당이 이렇게 가성비이미지는 아녔음. 빵값도 케이크도 빠바나 뚜쥬에 비하면 높았는데 ㅋㅋㅋ 빠바 뚜쥬가 가격을 얼마나 쳐올리고있으면 이제는 성심당이 더 싸보일지경 ㅋㅋㅋㅋ 이젠 생일날 쿠폰들어온거쓸때 아니면 빠바안가고 무조건 성심당 ㄱㄱ함 ㅋㅋㅋ 맛도 가격도 모두 ㅆ압승 ㅋㅋㅋ 그리고 한우리아파트 정문앞에 동네빵집도 ㅈ맛탱
싸보일 지경이 아니라 예전부터 프랜차이즈 빵집에 비해 엄청 쌌습니다...
잘 살펴보면 대전의 동네빵집 운영하시는 분들 중 성심당 출신도 엄청 많을거에요 ^^
아무래도 판매량이 잘 나오다보니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듯
아들이 체인 사업 했다가 망했음.그때 엄청 손해봐서 다시는 안함. 체인쪽 품질도 나빴어서 성심당 욕 엄청 먹고 이미지 회복하는데 시간 쪼금 걸렸었음. 그래서 롯대백화점 대전점에 성심당 유치 할때 진짜 공을 엄청 들였음.성심당에서 절대 안한다고 했으나 요구하는거 최대한 맞춰주고 광고 대대적으로 하면서 오픈 했었음. 지금도 성심당 출신 사장님이 빵집 하는곳 많은데 품질 유지 하기 위해 엄청 노력한다고 들음.대신 직원들은 갈려나가는 곳 많음. 그게 큰 단점인데 하지만 빵은 진짜 맛있음. 성심당 때문인지 대전 근교 지역까지 빵맛이 괜찮음 ㅎㅎ 글고 성심당이 케잌부티크 열어서 디저트류도 진짜 맛있음 ㅋ
빠바랑 성심담 호떡모양으로 크림치즈들어가고 가운데 호두박힌 빵이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빵 ) 성심당이 200원 더 비샀음 대신 크림치즈는 성심당이 더 많이 들어있고 그때는 둘다 빵가격이 비슷했는데 빠바가 가격이 많이 오른거임
파비앙 때문에 봤는데 굉장히 상세하게 내용을 들어가서 공부가 많이 됩니다. 조근조근 깊이 있게 들어가시는게 영상의 매력입니다. 광고나 지나친 자극적인 경제 영상으로 변질되지 마시고 진정성있고 깊이 있는 영상 해주시면 계속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ㅎㅎ 즐거웠습니다.
타지역 살다가 대전으로 이사와서 성심당빵 자주 먹었는데 처음에는 빵이 뭐 빵이지 그랬다가 오랜만에 빠바 갔더니 역체감이...타지 출장가서 너무 맛있는 빵집 발견해서 출장기간동안 매일같이 가다시피했는데 사장님이랑 친해졌습니다 알고보니 프랑스 유학파시고 기본빵 식사빵들이 맛있는 이유가 거기 있더라고요
근데 저 대전에서 왔다는 소리 들으시고 성심당 빵좀 사다주시면 안되냐 거기가 너무 맛있다 하시더라고요 원래 대전사람도 아닌데 이게 성심당 부심인가 싶은 감정이
차올랐었습니다 재료며 종류며 빵이 꽉 차있어서 항상 너무 즐겁게 방문하고 있습니다
변치말고 계속 대전의 랜드마크로 남아줬으면 합니다
파비앙 단호함 ㅋㅋㅋ
빠바는 그냥 삼립 .
프랑스 제빵사한테 들었는데 프랑스빵가격이 싼이유는 주식이니 가격을 통제한다고 들었어요 들은바로는 바게트 가격을 10센트 올리는데 시위가 있었다고 .. 대신에 프랑스 시내 번화가 안에서는 새로운 빵집을 오픈할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른이유가 있는지 모르지만 짐작하는 바로는 기존 베이커리들의 영업권 보장을 해주기위함 이라고 봅니다.빵가격을 통제하는 대신 충분한 수익이 되도록 해주는것이죠 바게트 하나당 마진이적어도 보통 프랑스빵집이선 300~400개 정도 바게트가 팔리니 힘들지만 영업이 가능한 구조 입니다. 우리나라랑 비교할수없죠 그리고 프랑스 인건비 비싸다 비싸다 하는데 제빵사는 프랑스에서는 박봉의 직업입니다.. 다른직업군에 비해서 싼 인건비죠
왜 우리나라 빵가격은 외국에비해 비해 비싼가 라는 비교는 각나라의 사정이 다름을 봐야 할겁니다..
바게뜨만 싼 거에요
바게트가 젤많이 남아요 물 소금 가루 이스트로만 만들고 수분율이 70퍼 이상인데 식사빵에서 마진을 남기니까 충전물 들어간빵도 가격이 낮은거 우리나라는 식사빵 아무도 안사니까 충전물 들어간빵만 팔아서 가격이 높음 그리고 유럽에 가스요금 인상이슈로 문닫는 빵집들 많음 뉴스에도 나와서 시골마을엔 빵집이 없어서 문제 많이됨
@@기모앙-t7z 맞아요 그래서 우리나라 빵값보고 와~너희 부럽다 라고 하고 가죠 대신에 우리나라는 빵집에서 파는 식빵이나 팥빵 소보로 같은 단과자빵류가 싸야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싸게 팔죠
@@wonjaelee-yo9bt 대부분빵이 싸던데.. 대신 제과류 디저트는 우리나라랑 비슷한걸 봤습니다
안타까운건 우리나라는 쌀 가격을 통제하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쌀이 한국 쌀보다 쌉니다 😭
진짜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요ㅠ 오래오래 해주세요 원래 무조건 동영상 배속으로 봐야하는 사람인데 이건 넘기거나 배속없이 봅니다 순삭..😮
파비앙님 말대로 프랑스인들와 대전인들의 향토사랑 성시당사랑 이글스사랑에 비슷한 면이 있어 보여요 늘 유익한 정보주는 파비앙님도 감사. 채널 호스트님들고 감사. 잘 봤습니다.세계의 k빵집도 기대됩니다.
대전 출신이라면 초창기 성심당에 관한 추억이 많죠. 그 당시 성심당 근처가 친구들과의 단골 약속 장소였는데. 그립다 친구들, 다들 잘 살고있겠지 ㅜㅜ
와우.. 초창기 성심당은 6.25직후 1955년인가 56년일텐데 그때 빵을 사 드시던 친구분들은 다 작고하지 않으셨을까요?
약 30년전 쯤에는 성심당도 대전시내에 여러군데 체인을 낸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퀄리티가 떨어지면서 네임밸류가 떨어져서 전지점 폐쇄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이후 본점만 운영하다가 지점낸지는 얼마 안되었구요
뉴욕에 코로나 기간중에 파리바게뜨 엄청 늘었어요. 코리아타운이나 외곽지역뿐 아니라 시내 중심가에도 파리바게뜨가 많이 생겼어요. 뉴욕 빵값이 워낙 비싸니 파리바게뜨 빵값도 뭐 보통처럼 느껴지는 매직!!!
San Francisco Bay Area 쪽에도 파리바게트 매장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헉 하고 놀라운 가격입니다.
성심당 고집 뚝심 대단하다 왠만하면 인구절반 사는 수도권에 지점 낼텐데 ㅜ 꿋꿋히 대전에서만 장사하다니 이런 고집 뚝심이 성심당이라는 메이커를 만든거 같다
웬만
꿋꿋이
맞춤법을 지적하지 않는 첫 번째 댓글
대전에 여러개라 이미 체인점임
@@abc-h9l5c직영임
이재용회계사님 말씀 넘 재밌게 하셔요 ㅋㅋㅋㅋㅋ B주류경제학이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오늘 처음 본건데 넘 재밌네요!!! 앞으로 이재용 회계사님과 많은 컨텐츠 찍어주세용 ㅎㅎ 구독하고 다른 영상 정주행하러 갑니다~
SPC그룹껀 사먹는게 아닙니다 사람 죽어가는데도 빵만들구 식재료 아닌걸 크림이랍시고 넣고 벌레 들어가고...
뚜쥬에서 기사생활했는데 파비앙말처럼 프랑스느낌 비슷하게 만드려는 노력이 있었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프랑스산 밀가루로 바게트생산도 하고 통곡물 이용한빵이나 깜빠뉴들이 자주 나왔어요 맛도 좋은데 다만 찾는분들이 많지않죠 대중성을 쫓아야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점점 시장에서 유행하는 빵들을 벤치마킹한 빵들이 많이 나와요
통곡물 빵 한국 돌아가면 꼭 먹어보고 싶네요. 독일 생활 3년하면서 입맛이 바뀌고 건강한 빵만 찾게 됩니다.
우연히 알게 된 채널인데 유익해서 새로운 지식을 얻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바로 구독 눌렀습니다. 오래오래 채널 운영해주세요😊!
소시지빵 음식 취급 안 하는 거 개웃기네 ㅋㅋㅋ
파비앙님 소시지빵 먹는 컨텐츠 꼭 보고싶네요ㅋㅋ
대전 사람들이 성심당을 좋아하는 이유는 물론 맛도 있지만, 선한 일을 많이 하는
기업이라 좋아합니다! 그리고 대전 사람이 대전 노잼이라고 하는 건 이해하지만, 타지 사람이 노잼이라고 하는 건 참을 수 없어요.....!!
근데 노잼 맞잖아요 그래서 살고 싶던데.. 😂
굉장히 관심있는 주제여서 영상을 클릭했는데 베이커리 산업에 대해 다루시는 내용들이 너무 좋았어요! 사실 경제나 시장의 판도 이런게 어려워보이기만 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쉽게 접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것같다고 느끼기도 했구요ㅎㅎ 저한테는 여러모로 배울점이 많은 영상이 되었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보는 빵집 들어갔을 때 식빵하고 바게트만 사요. 식빵하고 바게트 맛있으면 나머지도 최소 중간 이상이었던 적이 많아서요. 동네에 원래 있던 개인 빵집이 다른 동네로 이사가고 새로운 개인 빵집으로 바뀌었는데 다행히 여기도 식빵이랑 바게트가 엄청 맛있어서 제빵사님께 늘 감사하고 행복하게 먹고있네요ㅎㅎ
아~~친구가 대전에서 서울 올때 성심당빵 사왔는데,얼마나 반갑고 좋던지요.
친정갈때 꼭 들리는 곳이에요 ㅎㅎ
진짜 성심당은 대단해~~~~
정말 관심있는 주제만 해주시면서 회계부분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회계 입문을 위한 회계 강의는 해주실 수 없나요?
대전 사람도 아닌 전북 사람인데도 성심당이 여전히 사랑받는 걸 보면 흐뭇합니다. 고1 때 친구따라 처음 대전 성심당 가서 쇼핑백 한가득 사오곤 했는데 십여년 전 갔을땐 예전의 3-4층 전체 성심당 빵집이었던 게 1-2층으로 줄어들어서 속상했던 맘이었지만 지금도 영업하는 것에 감사한 마음.
망할 걱정을 할 빵가게는 아닙니다 ㅎ
성심당.... 유명해져서 좋지만 정작 대전사람들도 먹기 힘들어져서 슬픔.. 걍 학교 끝나면 암때나가서 사먹고그랬는데ㅠ
남편이 외국인이라 8년째 결혼생활 하면서 저희는 뚜레주르만 가고 있어여 ㅋ 주식은 아니지만 아침으로 간단히 먹기에 그만큼 좋은게 없어서요 ㅎ 빠바는 너무 한국식이라 안먹게 되구요 ㅋㅋ 최근에 성심당 다녀왔는데 연에 한번은 행사처럼 다녀오겠다 다짐했어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요 ㅎㅎㅎ 이렇게 외부에서 방문하게 만드는 것도 대전경제에 도움이 될거 같아요. 대전은 성심당때문에 갔거든요 ㅎㅎㅎ
성심당 너무 좋아요! 서울 사는 빵순인데 성심당 때문에 대전 갑니다 😊 얼마 전에도 이박삼일 가서 매일 성심당 다른 매장 갔어요ㅋㅋㅋ 대전 밖으로 안 나와도 계속 갈 거예요!
서울 살면 맛있는 빵집 뭐 많긴 하고 종종 가지만 성심당에 비하면 매우 비싸거나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부실합니다. 그냥 기회되면 성심당 카레고로케 한 번 드셔보시길......
@@ssuis890430년쯤 전에 성심당 김치주먹밥 튀김 판적 있었어요 존맛이었는데.. 대학을 서울로 오고 본점 안간지 20년이 넘어서 😆
저도 휴일에 KTX타고 대전가서 성심당에서 빵쇼핑하고 왔어요.
양손가득 들고 서울 올라오는데 너무 기쁘더라구요~^^ 일년에 두번씩 가는 저만의 힐링입니다❤
성심당 명란바게트 제발 한번만 먹어주세요 개존맛탱구리임..
빵좋아하면 대전 오실만해요^^ㅎㅎ
이재용은 유튜브계의 식사빵 이다..
우와 성심당 다뤄달라고 댓글 달았었는데 진짜 만들어주셨네요! 더 딥(?)한 콘텐츠를 기대하긴 했지만 그래도 매출원가율을 다른 회사랑 비교해서 보는건 처음이네요 잘봤습니다 ㅎㅎㅎ 다음 콘텐츠로 개런티드처럼 최근에 떠오르는 헬스, 운동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성심당 빵 정말 찐으로 좋아해요~~ ^^
"빵을 조금 좋아하는 남자로서 내 인생 최고의 빵집은 당연 성심당이다 여긴 그냥 넘사다 넘버원 한국 모든 빵집 중 최고"
비싼 이유는 딴거 없음 SPC 때문임
그럼 다른 빵집에서 사먹으면 해결되겠네요
SPC보다 일반 베이커리카페가 훨씬 비쌉니다
대전에 있는 집이 성심권이라(성심당 바로 앞) 빵 나오는 시간 체크해놓고 가서 사오고 먹고 그랬는데…서울 상경 1년차, 성심당의 빵이 너무 그리워요…(+ 항상 빵 이야기 나오면 라떼 이야기하는 어르신마냥 성심당빵이 최고라고 부심 오지게 부림)
저도 서울서 4년 살다 대전 다시 왔는데 집이 성심당 DCC 근처라 1주일에 2-3번 갑니다~ 서울서 성심당을 그리워하게 될지는 진짜 몰랐는데 성심당빵이 진짜 맛있는 거였어요 파비앙님도 인정하셨든 다른 것도 맛있지만 전 여기 크로와상 진짜 좋아합니다 가격도 정말 착하구요
난 작은아빠가 대전살아서 튀김소보로 엄청 사와서 이젠 있어도 안먹는데, 다른빵들도 맛있나요?? 튀김소보로밖에 안먹어봄.. 수도권에 있는 제과명장집보다 맛있음?? 명장시대에서 크로와상 먹고 확실히 맛있다는 느낌 들었는데, 성심당도 그정돈가요?
@@토끼-i9m 튀김소보로가 단체주문을 받는 유일메뉴기도 (아닐수도) 하고 역에 있는 작은 성심당들이 소보로류를 주상품으로 하다 보니 다들 많이 사가시더라고요. 맛집 빵들이랑 비교해보면 특이점이 있다, 인상깊다는 점이 확연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가격이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성심당 빵은 미친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토끼-i9m성심당 앞에 사는데요. 전부 평타 이상이지만 바게트나 식사빵류가 진짜 괜찮고요. 케익류는 최고입니다. 튀소랑 부추빵은 줘도 안 먹어요. 그냥 관광객용.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울의 빵명장이 한다는 베이커리 가서 성심당만큼 만족한 적은 없었어요😂
알고리즘뭐죠? ㅋㅋ대전출신인데 타지역살아요. 집에가면 성심당이 멀지만 꼭 들러서 잔뜩사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어요. 남편은 서울사람인데 더더 성심당빠입니다. 예전엔 그냥 동네빵집같은 빵들이었고 빵은 거드는 거였고 2층 키친에서 스파게티같은걸 먹는게 가족외식으로 자주 즐겨 추억가득한 곳입니다. 부활절에 가면 삶은달걀을 줍니다. 교황님스콘도있고 요즘은 정말 확고한 자기색이 있어서 멋지다고 생각해요. 케익박스나 리본만봐도 세련됩니다. 케잌에 있는 크림들은 정말 훌륭합니다. 예전엔 리라케잌이 제일인줄알았는데 파랑새는 집에 있는거였어요. 대전에 가시면 꼭 성심당 케잌도 도전해보세요. 튀소만 치우쳐지는것같아 아쉬워요. 감빠뉴랑 치아바타종류도 제법 훌륭합니다.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파비앙 재치있게 방송 하네
spc 조지면 빵가격이 절반은 내려가겠죠.
전국을 출장다니며 일하는 특성상 전국 유명한 빵집 다 가봤는데 단연코 성심당이 최고임. 맛뿐만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비교가 안됨.
베이커리 매장의 원가율에 대해서 잠깐 언급해 드리고 싶어요.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는 주로 매출이 지점으로 가는 냉동생지나 완성형빵들로 재고관리가 비교적 쉽고, 폐기되는 원료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리고 대량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자동화되는 부분도 일반매장보다는 더 많구요. 하지만 최종 소비자 판매하는 매장, 예를 들어 성심당 같은 경우에는 판매되지 않는 빵, 폐기되는 빵들의 원재료들도 원가로 잡히고, 기업형 보다는 인건비의 비중이 높기때문에 원가율이 높은거 같습니다. 성심당이 좋은 재료를 쓰고 좋은 빵을 만든다는 건 인정하겠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원가율만 보고 다른 매장보다 더 좋은 재료를 쓴다라고 추정하는건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다른 의미로 보자면, 일반 음식점과 비교하여 베이커리 매장이 어려운게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폐기되는 빵들 때문에 원가관리가 어려운데 매우 노동집약적인 업장이라 원가율이 생각하시는것보다 높습니다.
성심당은 남는 빵은 기부하고 남지 않으면 새로 만들어서라도 기부한다고 들었어요
그니까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는 본사물류유통하고 재고를 안남기고 체인점 판매매출은 안잡기 때문에(재고남는건 점주가 떠안음 ㅋㅋ 부가세도 점주가 내는거고) 원가율이 높은거고 성심당은 직영점으로 운영하는데도 그런 파바나 뚜쥬보다 원가율이 높다는건 성심당 원가율이 미쳤다는건데 뭘 더 좋은재료를 쓴다를 따지고 있어 멍청한놈아
예전회사 보스중에 프랑스분이 계셨어요. 일 잘하고 가정적인 프랑스 아저씨 ㅎㅎㅎ 파리바게트 소세지빵하고 고로케를 엄청 사랑하셨던 분이셨는데 문득 그립네요 ^^ 파비앙과 친구분들은 싫으실수 있지만 프랑스분들 중에 애매하게 생긴 빵 ㅋㅋㅋㅋ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긴 해여..
입맛은 다 개인적인거라서요 ㅋㅋㅋ 하지만 프랑스내라면 조금 얘기가 달라지긴해요.
빵맛은 근데 요즘 뚜쥬가 파바보다 훨씬 나음... 특히 케이크!!!! 시트도 그렇고 크림맛도 훨씬 낫고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함... 빵순이로써 프차가야되면 무조건 뚜쥬임
갈수록 기업보다는 퀄리티 좋은 동네 빵집이 뜰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미 그렇게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빵집은 파리바게뜨이긴 한데 동네 빵집이 퀄리티 훨씬 좋아서 거기로 갑니다. 다른 지역을 가도 파리바게뜨보다 동네 빵집에 사람이 더 많은 경우가 자주 보이더군요.
저희 동네도 동네빵집이 훨씬 맛있어서 체인점 갈 일이 없어요. 이미 그렇게 된지 제법 된거 같아요. 동네빵집이 없는 회사 앞에서나 체인점 억지로 가는중ㅠ
@@halfbyolk 그래도 파리바게뜨 등장 이후로 전국적으로 빵집 퀄리티 올라간 점은 고맙게 생각합니다. 파바보다 별로면 안 가니까 빵집이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아지거나 퀄리티가 좋아졌습니다.
80년대 브렌드 제과점 체인점들이 전국의 빵집들을 장악했다가 다 사라지고 손맛 좋은 개인 빵집들이 90년대에도 인기를 얻었었는데,
다시 2천년대 들어와 파.바와 뜨레쥬르에 밀리게 되었죠. 특히 파리바게트가 개인 맛좋으 빵집들 옆에 쪽수로 차리면서 독과점들을 해버렸었는데...
유행입니다. 일명 회귀 현상이라고...
파비앙 빵에 대해선 단호하네 ㅋㅋㅋ
한국인들도 김치에 대해선 단호하겠지 ㅋㅋ
단호한게 아니고...단어에 대한 정의죠. 애초에 BREAD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나라는 빵 카테고리에 거의 모든 밀가루를 구워서 만든 것들이 들어가지만 유럽이나 미국은 다 분위 기준이 다름. 애초에 빵집하고 제과점은 다른 업종임.
파리바게트 현지화는 파리에서만 그래요.. 미국에서는 걍 한국빵 팜. 현지화 같은거 조금은 있겠지만 큰 차이 없어요.
사실 성심당은 프랜차이즈화 시도했다가 실패했던적이 있죠 😅
체인마다 빵맛이 다 틀리고 본점빵맛이 안나서 성심당 이미지만 나빠졌었던게 기억나네요.ㅎㅎ
성심당은 각종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꽤 줄인거죠. 지금은 몇개나 하는지 모르겠지만 무슨 레스토랑도 했던가 싶네요.
성심당이 대전 바깥으로 나와서 확장되면 아마 지금 맛을 유지하는게쉽지 않을것같네요
예전엔 은행동 본점만 운영했었죠 ㅎㅎㅎ
성심당은 고유명사 ㅎㅎ
대전에 오는 이유이지요
빵맛은 그빵이 그빵이라 생각하는 1인이라
맛 평가는 못하겠지만 성심당은 계속 흥하길
바란다옹❤😊🎉
파비앙 정말 한국말 잘한다고 느낀 대목은
'그 맛이 안난다~'
미국 뚜레주르 잘되는 건 충분히 이해됨. 15년전 일이지만 첨에 sf bay 지역에 갔을때 빵 사먹을데가 없어서 당황함. 마트에서 파는 설탕+기름범벅 빵(파운드, 머핀, 케이크류) or 머핀, 베이글, 식빵류 아님 카페에서 곁들여 파는 것(주로 베이글, 잉글리시 머핀) 외에 접할 수 있는 게 없었음. 하루 한끼는 빵으로 때우는 입장에서 그나마 입에 맞는 건 베이글 뿐이라 열심히 먹음. 대도시 시가지에나 가야 식사빵, 디저트, 페스트리 3종이 다 있는 개인 빵집(대부분 카페 겸용)이나 호텔빵집이 있었는데 거기도 카페 비중이 컸던 걸로 기억함. 뚜주 미국 검색해보니 다 찬양일색인데 나도 미국에 있었으면 찬양송 부르고 살듯; 😂
뚜레쥬르 미국빵보다 훠ㄹ~~씬 맛있고 ❤비쌈ㅋㅋㅋ
성심당이 최고다
대전토박이라 성심당은 그냥 추억이고 문화이기에 엄청나게 맛있어서가는 편은 아닌데요 그것보다 성심당이라는 기업이 대전지역에서 수십년간 선한일을 많이하고 직원우대도 좋다는 인식이있어 되도록 선물할일있을때는 성심당가지요 근데 대전에 동네빵집도 맛있는데가 엄청많아서 대기업 체인점이 없어지고있어요
1950녀대말에 서울 장충동에 생긴 태극당이라는 유명한 빵집이 있어요. 이후 1980년대 까지 태극당하면 동네네 재벌들도 살고 전국 각지의 우아떠는 돈푼이들이 태극당에 줄서서 사가느라 아주 유명했었는데 일반 개인 빵집들과 독일제과 뉴욕제과.파리제과.고려당 같은 체인 브렌드 제과점들보다도 너무 비싸게 쳐받고, 수십명의 제방싸들 두고 저임금으로 노동착취 하더니 ... 현재 폭삭 수준이 되었죠. 대전의 성심당과 아주 대비되는 그런 빵집이었죠.
언제가보셨길래 맛에대한평가를...빵을 원래 안좋아하거나
@@mooyook2아들이 경영하고 나서 태극모나카아이스크림으로 살아났습니다 백화점입점해있구요 물론 아주비싸요😂
진짜 비주류 경제학 너무재밌어요❤❤
이번편도 잘보았습니다. 한국만 유독 빵이 비싼이유가 있었네요!
한국 빵은 너무 단데 그 이유는 알것 같음. 달지 않은 빵은 보통 질기기도 해서 오래두면 정말 맛없음. 파리에서 바게트나 크로아상이 맛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바게트를 매번 사가니까 항상 구운지 얼마 안된거임. 근데 우리나라 파바 뚜레가면 바게트가 아무도 안사가서 눅눅하고 질겨져있음
치킨처럼 주문 후 굽는 방식이어야할까요. ㅋ
보관상 변질문제도 있겠지만 그냥 한국음식 자체가 많이 달아지는 거랑 상관있겠죠.
식빵도 많이 달고 심지어 피자도우도 정말 답니다. 사족으로 오이피클도 외국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달고요. 간만에 한국에 가서 피자헛 시켜 먹었다가 완전 깜놀했네요.
서울토박이
대전 10년차 서울로 못갈듯 노잼도시라지만 찾아보면 재미나지고
진짜진짜 성심당. 맛있고 맛있는 가격까지 착해 거기에 선한기업
성심당 가보고 싶어요
거래처 사장님께서 망고케잌 사다 주셨는데 엄청 맛있더라구요
몇일 있다가 대전 계약 있어서 가야 되는데 그때 꼭!!!! 가려구요^^
찐대전인,찐성심당인 이라면 자부심이죠ㅋ세종사람지만 엄청 좋아합니다.가격도 가격이지만 빵도 어느정도 크고 부추빵이니 튀소보다 맛난거 먹는 맛에 갑니다ㅋ
전직 한국어 선생님인데, 빵이 주식인 나라에 가면 빵의 분류가 엄청나게 많음.
한국어 배운 외국인들에게 빵이라는 단어를 처음 가르치면 주식으로 먹는 빵이라고 인식함. 내가 이름 모르는 음식더러 대충 빵이라고 퉁쳐서 얘기하면 그건 빵이 아니라고 말해줌ㅋㅋㅋ
반갑네요 이재용 회계사님
빠리 바게트는 동네에서 맛있게 제대로 하던 역사있는 빵집들을 다 없애고 그 자리에 들어와서 식물성 크림 듬뿍 섞은 70점짜리 케익에 질낮은 버터를 쓰고 가격도 질에 비해선 비싼 공장형 빵들을 팔아서 제가 싫어하는 브랜드 입니다.
파,바가 2천년대 초반에 방집 장악하기 위해 동에 맛집 바로 옆에 차리고 그 건너편에 차리고 1-00미터 거리안에 세개나 차려서 맛집 다 문 닫게 하거나 파리 바게트로 전환하게 했었죠.
그런 양아치 전법으로 장악해 나갔엇죠, 당시 빵집 이용하던 젊은 층들이 또한 대기업 브렌드라면 그냥 환장해서 잘가던 맛집 냅두고 파리바게트로 갔었구요
15:30 가장 긴 건 이성당일거에요. 두 빵집이 1년 차이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파비앙이 소세지빵에 대해 반감을 갖는 것도 이해는 가네요. 외국에서 특이한 밥 혹은 쌀 요리를 한다면 어색할지도..
하와이안 피자 먹게된 이탈리아 인 보는줄 ㅋㅋ
별다리 유니버스 외전 집나온자식들 중 뚜쥬 탐방기가 있는데 ㅋㅋㅋㅋ 이거 보니까 그 방송 생각나네요. 둘 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작년 파리바게트 사건으로 한창 불매운동할때 파리바게트 독점력이 얼마나큰지 새삼 느꼈어요. 접근성, 다양성, 규모, 가격, 편리성 갖춘게 파리바게트밖에 없더군요. 뚜레쥬르가 2위라곤하지만 매장수가 압도적으로 차이나고 지역마다 동네마다 편차가 커서 10분이면 갈 수 있었는데 20분 이상 멀어지기도 했어요. 동네빵집은 뚜레쥬르보다 접근성, 가격에서 효율이 더욱 낮아지고 맛과 종류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요. 동네빵집이라고 다 빵 맛집은 아니니까요. 위생면에서도 가게차이가 크구요.
게다가 기프티콘으로 많이 선물을 하다보니 반강제적으로 소비할 수 밖에 없었죠. 포인트 적립도 크구요.
파리바게트 불매운동으로 오히려 고객들이 불편해지고 빵을 구할 수 없게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더군요. 대체재가 빈약하고 부족해요.
개인 빵집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커피산업 만큼 늘어나야 가격도 낮아지고 질은 더 높아질 것 같아요. 편의점 빵만 해도 아직은 삼립이 독점이죠.
진행을 너무 잘하시네요!! 재밌어요 :)
대전 토박이인데. 노잼 이라기보단. 유유자적한 지역이에요. 그만한 매력 있는 곳 있나요? 너무 재미있으려고 애쓰지 않음 좋겠어요. 그리고 성심당 ~ 뛰어난 퀄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고 무엇보다 기업 마인드 고맙습니다 ~
성심당은 대전에만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 이유도 됩니다.
군산 이성당 대구 삼송빵집 부산 옵스 이런데들 다 서울에도 있으니까 굳이 본점 가야해? 라는 느낌들지만
성심당은 대전에만 있고 출신 제빵사들이 대전에서 훌륭하게 성장한 개인 가게도 많기때문에 갈 메리트가 있는거죠
머니그라피 더 자주는 안되겠죠?ㅠㅜ 너무 재밌어요!!!!!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저는 점점 식사빵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쌀밥도 오래씹으면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이 나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듯이 식사빵도 은근한 중독성이 있어요. 성심당 가서도 식사빵이 더 맛있더라구요.
밀가루 특유의 맛을 좋아하면 식사빵(사각형 식빵제외)을 좋아하실 수 있는데 한국인은 밀가루 맛보다는 부재료 맛(소스, 햄 등등)에 본격적이다보니 식사빵 시장규모가 클수없죠. 그럼 식사빵은 부재료맛이 중요하지 않냐? 물론 식사빵들도 부재료(스프, 같이 나오는 고기류?)맛이 중요하지만 가정에서 소비율이 낮은걸봐서는 식사 문화가 다변화되어야겠죠.
맞습니다!! 성심당에서파는 감빠뉴종류랑 치아바타들 진짜 맛있는데.. 디저트류나 튀김빵종류만 인기인것같아 아쉬워요.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 궁에 납품하는 바게트를 매년 대회를 열어 선발하는데, 올해 선정된 프랑스 최고의 바게트 빵 가격이 2천원 중반..ㄷㄷ
울남편은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소세지빵 고로케 좋아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먹으며 컸기때문인거 같아요
은행동 예전처럼 중심가라고 보기도 애매하고... 뭔가 새로 들어서는것도 없는 구시가지인데
솔직히 성심당이 둔산동으로 빠지면 주변상권 경제적인 타격이 심할거라 예상됨
겉으로 보이는 경제적 영향력은 적어보일지라도 없어지면 티가 날정도가 아닐까 싶은...
한 30~40년전처럼 대전에서 잠깐 내려서 가락국수 먹고 기차 갈아타는 시절은 아니지만
타지에서 대전오는 사람이 은행동 들르는 이유중 하나 이지 않을까...?
본점이 은행동에서 다른 곳으로 이전하지는 않을듯! 은행동에서 탄생했으니 ᆢ뜻깊은 곳이라 ㅎㅎ
@@bread751맞아요❤
은행동 망한지가 언젠데
그런데 성심당 본점이 다른곳으로 옮길 일은 없음.
13:17 뚜레쥬르 해외법인이 매출액에 비해서 영업이익이 한국본사를 앞지르는 이유는 빵 값이 넘 비싸기 때문임. 미국 방문한 한국 유투버들도 미국 뚜레쥬르 빵값에 상당히 놀라하는 영상 많음. 뚜레쥬르 미국 빵값은 넘 양심 없음.
비싸도 팔리면 그 가격에 파는게 맞죠...ㅋㅋㅋㅋ
성심당이 오래전 전국에 체인 냈다가 완전 망했어요. 품질관리도 안되고.. 그때 원래 사장님네 타격이 커서 지금 본점하나 남기고 다 철수했어요. 그리고..지금의 주식회사처럼 운영을 하게되었어요. 그 뒤로 대전 이외엔 체인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해요
체인 낸적 없는데..
???
전국체인까진 모르겠고 아들?이 분점냈다가 말아먹었...다는 풍문은 들은적 있어요 ㅋㅋ
아들이 체인 사업 했다가 망했음.그때 엄청 손해봐서 다시는 안함. 체인쪽 품질도 나빴어서 성심당 욕 엄청 먹고 이미지 회복하는데 시간 쪼금 걸렸었음. 그래서 롯대백화점 대전점에 성심당 유치 할때 진짜 공을 엄청 들였음.성심당에서 절대 안한다고 했으나 요구하는거 최대한 맞춰주고 광고 대대적으로 하면서 오픈 했었음. 지금도 성심당 출신 사장님이 빵집 하는곳 많은데 품질 유지 하기 위해 엄청 노력한다고 들음.대신 직원들은 갈려나가는 곳 많음. 그게 큰 단점인데 하지만 빵은 진짜 맛있음. 성심당 때문인지 대전 근교 지역까지 빵맛이 괜찮음 ㅎㅎ 글고 성심당이 케잌부티크 열어서 디저트류도 진짜 맛있음 ㅋ.
20여년전에 대전 여러군데 냈었어요. 다른 지방은 모르겠지만요. 저희집 근처에도 생긴다해서 동네빵집7군데가 지레 겁먹고 폐업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품질관리가 안돼서 몇년 안돼서 없어졌어요. 지금은 몇군데만 하고 관리 잘 되는것 같아요.
시내쪽 성심당은 여름에는 중학교때부터 빙수도 먹고 크리스마스때는 케이크도 먹고 추억이죠. 80년대에는 앞에서 150원짜리 아이스케키도 팔았었어요. ㅋ
파비앙님 15-16년전에 싸이월드 일촌이였는데 태권도 잘하는 잘생긴형ㅋㅋㅋㅋㅋㅌㅋ 볼때마다 너무 반가워서 좋아요
그러나 그래도
내 고장의 성심당,
초심은 그대로
빵 종류는 다양하게
가격은 시대에 적합한, 비싸다는 생각 안 드는
이런 구조를 주~욱 가지고 있지요^^*
감사합니다!
슥슥슥 주워 담으면 카운터에서 네~ 5만원 입니다~~😮
프랑스인은 몰라도 독일인 등은 소세지빵 피자빵 등 정말 좋아하더라고요..ㅎㅎ
성심당 부추빵 튀김소보루 말고도 맛있는게 많아요
전 대전사람으로 성심당가면 부추.튀소 안먹음
다른게 더 맛있어요~~~
수도권에가까워서 매출이늘어나는이유예요 한국인구절반이상이서울 경기도 인천이고 수도권2시간거리충청도인구까지하면한국인구60%가넘어요
성심당 대존맛 갠적으로 실패하는 빵이없음
ㄹㅇ
거를 빵이 없고
맛없는 빵이 없음
가격까지 싸서 주섬주섬 담이와야함😊
B주류경제학 보면서 늘 느끼는거지만 이 조합 진짜 너무 좋다 ㅋㅋ
파바에서 소라빵 샀는데 구멍입구만 살짝 초코릿으로 막아놓은거보고 아 개노답이다 끊었는데 심지어 최근 악행까지 다시는 먹을 일없을듯.. 그와중에 뚜레주르는 망해서 없어지는 참사가...
파바는 직원시스템도 개판오분전 사내정치질도 좆같이 심하고 열심히 일한사람절대 인정못받음 개 좇같은 개새끼들만 판치는곳
나는 파비앙 얼굴이 나오면 본다. 나의 신뢰, 나의 최애!!🎉
이탈리아인은 파인애플 피자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프랑스인은 소세지빵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ㅋㅋ
이태리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보면 기겁함
워낙 유명하니까 광고비가 안들어가니까 가능이지. 타사는 원가율 20% 해봤자 광고비로 50% 나감ㅎㅎ
이재용 회계사님 넘나 팬이에요 ❤
대전 일부러 성심당때문에 들렀는데 와 빵 퀄이며 가격이며 너무 훌륭라더라구여 맛도..너무너무 부러웠어요 파바는 넘 비호라 요기요에서 암만 세일해도 안감..동네 개인 빵집 갑니다
성심당 크리미튀소 대쟌맛
아니 이 센스 넘치는 워딩에 왜 댓글이 없지
재용님 마지막 슬퍼하셔서 아련해요…. 🥖…🥲
파비앙은 초반 빼곤 병풍이네
프랑스 얘기 더 들어가면 재밌을 거 같은데
저렇게 얘기 안 껴줄 거면 굳이 왜 불렀나 싶다
성심당 매출원가율 57% 후덜덜. 이 장사에 어떻게 들어간단 말인가.
어떤 의미이신가요?
인건비를 줄였겠죠.사회적기업식으로 저렴이 인원을 나라서 지원받아 상생하는걸로암. 운영비.재료비.인건비.세금빼고 30퍼이상 남으면 평타치는건데, 재료엄청쓰는데ㅡ매우싸고 맛있는 많이팔기도하지만, 재료비가30퍼이상임 망하는게 정석..유지가안됨.
그야말로 박리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