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전문가가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분들처럼 이렇게 매력있게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은 높은 자존감과 특별한 경험들에서 나옵니다.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이 많기에 풀 썰이 많고, 또 남들보다 그만큼 풍부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도 자신있게 자신의 경험과 세계관을 이야기 하니까 그것이 남들에게는 끌리는 매력이 될 수 밖에 없는 두 사람. 그런게 쌓이다보니 자연스레 자존감이 높아지고 그래서 또 더 자신있고 명확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니 또 더 매력이 생기고.. 조승연 작가 참 대단합니다. 두 분 모두 참 대단합니다~
네덜란드에서 회사 생활을 몇 년 했어서 유럽 컨텐츠 반갑네요 살았던 초반에는 장점이 많았는데 소위 말하는 Honey moon phase 가 지나니 단점이 더 많아지는 경험을 했어서 현재 서울 살이에 너무나도 편하게 만족중입니다 느끼는 바는 개인차가 있으니 자세한 얘기는 줄일게요
두 분을 함께 볼 수 있다니..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 말씀하신거에 너무 공감하는게, 저는 북유럽에 사는데 스페인이랑 이탈리아에 같은 나라에 가면 혼돈의 카오스라 너무 진이 빠진답니다. 성향이 정말 극과 극의 차이로 다른 나라들인거 극공감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덴마크는 정말 일본 문화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실제로 서로 굉장히 우호적인 관계의 나라라는 걸 살면서 느끼고 있어요.
@@무새껄껄껄정확히는 한국이 더 북유럽스러웠지만 (선비문화), 조선이 망하면서 선비문화가 나라망치는데 일조하고 예의/체면이 밥먹여주냐라는 인식이 강해진게 크죠. 조선시대 사람과 현대 한국사람의 가치관이 거의 정 반대가 되어버렸으니깐요. (ex)조선에서는 걷는게 미덕, 현재 한국은 빨리빨리.
결혼할때 배우자를 찾는것과 비슷하게 긴 시간을 살 도시를 찾는다면 도시의 외관보다는 그 도시의 사람들의 성향/ 제도도 매우 중요한 것같습니다. 조승연 작가님은 젊은 시절 유학생으로 외국에서 살아온 경험이라서, 예를 들어 일을 하기 위해 혹은 이민을 가서 가정을 꾸리는 경우에는 선호하는 도시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경우 사회적 안정성이 (예를들어 육아 휴직기간, 자녀수당등) 더 중요시 될것 같네요. 이런것은 남쪽보다는 북쪽유럽이 더 나은듯. 사회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 순서는 스페인/이탈리아 < 프랑스 < 독일/ 북유럽 이정도.
남유럽이 북유럽보다 경제력이 낮은 이유가 복지랑도 관련이 있는 거겠지요~ 그런데 또 살기 좋은 환경은 우중충한 날씨와 비교적 차가운 태도의 북유럽분들보다 남유럽이 나을듯도 싶고 개개인별로 다 다를 거 같긴하네요~ 근데 어딜가나 아시아 사람들에 대한 인종차별 요소도 중요할 것 같구요~
00:00 인트로 00:21 짧은인사와 살았던 도시 소개 02:00 오늘의 추리: 나에게 맞는 도시 찾기 02:10 Point1: 프랑스 파리 09:14 Point2: 이탈리아 도시: 로마, 09:33 조승연 작가의 최애 이탈리아 도시: 피렌체 09:43 로마가 아쉬운 이유1 10:53 로마가 아쉬운 이유2 12:07 힙하고 모던한 밀라노 13:19 Point3: 스위스 제네바 17:03 Point4: 유럽 국가 간 차이점 17:24 북유럽에서 느낀 자유와 배려 17:51 서유럽에서 느낀자유와 배려
라인강 중심으로 달리진다는거 진짜 공감해요...!전 독일서 대부분 독일 이웃이 사는 빌라사는데 다들 사는지 안사는지 조용한데 반년전 새로온 스페인 이웃이 정말 주말만되면 파티에 파티를....자정까지도 소리지르고 떼창해서 여러번 찾아가서 조용히 해달라 요청도 하고 네번째엔 독일에선 법적으로 조용히 해야하는시간이 있으니 제발 그 시간만큼은 좀 지켜달리 그랬어요...전 독일이 맞는데ㅋㅋ스페인친구들보고있음 전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쪽은 안맞을것같네요😂
세계 어느 도시든 다 장단점이 있죠~ 어디 살고싶은지는 다 개인의 취향인것 같습니다ㅎㅎ. 파리랑 리옹의 아담한 건물들과 사람들의 뭔가 여유있어 보이는 그런게 좋더라고여 강이나 호수 주변에 라틴음악 , kpop노래 틀고 춤추고 그리고 이상하게 유럽의 가을이 기가막히게 예쁨 떨어지는 낙엽들이랑 건물들 보면 진짜 중세시대에 온 느낌입니다. 단점은.. 양아치들 생각보다 많음 180넘는데도 저도 밤에 커터칼 하나는 챙기고 돌아다닙다(후드티에 니하오 하고 다가오면 최대한 피하세요 적어도 소매치기임).파리 지하철은 뭐...말 할 것도 없이 최악이고..개들이 너무 많아서 길거리 걸어가 가다보면 5미터마다 개똥이 있음..밑에만 보고 다니게됨
제네바 사는데 영상 진짜 공감해요. 제네바는 돈이 많으면 그 돈을 가장 기깔나게 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살인적인 물가지만 그 물가의 대가로 유럽 최고의 치안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적은 세금까지 있으니까 어떻게 보면 그 물가가 이해 가기도 하죠. 다만 외교관들이 워낙 많아서 외국인들 상대로 뻥튀기 장사를 해서 다른 스위스 지역보다도 물가가 높은게 좀 그렇긴 해요…
오늘 영상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두 분의 대화 중 조승연 작가님의 현지 도시 생활 경험담 얘기를 듣다보니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 라틴문화권과 독일, 북유럽의 게르만, 노르만 문화권 사람들의 도시에 대한 정서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고 공감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도시, 건축과 문화, 역사, 사람들에 대한 재밌고 유익한 컨텐츠 많이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새벽 2시 특히 여름철은 공감합니다. 현지인 친구들과 텅빈 파리 중심가를 쏘다녔던 추억이 생각이 나네요.❤ 고시원 스런 9m2 집은 잠만 자는 곳으로 생활했던 기억이 나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파리에 1~2시간내의 프랑스 지방도시들이 살기에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기질에 따라서 정신적 평화가 가능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민폐를 주고 받는 문화 완전 정확하십니다.😂 스위스 뉴사텔사는 제 지인은 병원운영하고 문열고 나가면 호수뷰 정원에 3층 단독주택안에 승강기도 있고 다른 지역 산에 별장도 있지만 물가때문에 한달에 한번 이태리나 프랑스에 장보러가요.😅
파리 거리 1~2시간내의 지방도시가 살기 좋다고요? 우리나라로 치면 경기도에 해당하는 곳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냥 헬입니다. 인프라도 당연히 파리보다 못해서 뭐만하면 파리 가야하고 특히 문제는 치안입니다. 파리 자체도 치안이 별로인데 그 외곽은 치안 진짜 헬중의 헬입니다. 여자 혼자 밤 11시 넘어서 절대 못돌아다녀요. 아이들 유괴사건도 생각보다 흔합니다.
유교수님 영상 잘보고 았습니다. 저번 휴스턴영상과 함께 생각해봤는데 사람마다 생각하는 그리고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저는 휴스턴을 안가봐서 모르지만 제가 사는 달라스만봐도 차를 멀리가서 suburban 지역에사는것이 실제 경험상 뉴욕이나 파리에서 사는것보더 저에게는 훨씬 비교안되게 좋습니다. 매주토요일 뒷마당에서 사격하며 넓은평지에서 누리는 평화 그리고 필요시 중심부로 한인마트포함 다를 시설을 이용할수 있는것도 좋습니다. 같은 미국이라도 뉴욕이나 하와이의 생활이 괭장히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삶의 만족도 많이 떨어지고요. 물론 미국에서 사는 많은 한인분들이 교수님 말씀하신 도시를 추구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오히려 Red neck 같은 삶이 좋습니다
도시계획적으로 봐도 그지역 사람들의 특징이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텍사스는 미국에서도 다른나라라 할 만큼 성격이 다른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거주지역으로 나가는 대신 유현준 교수님 말씀대로 다운타운중심에 사람들이 거주하게 된다면 그사람들의 삶을 충족시켜주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통학적으로 봐도, Critical corridor 라고 달라스나 휴스턴을 거처서 유통에 괭장히 중요한 도로가 지나 가게됩니다. 그게 지역발전에도 영향을 줍니다. 고속도를 줄일계획도 없지만 줄인다면 경제적으로 주하나가 큰 타격을 입겠죠.
그래도 달라스라니 상당히 큰 도시에서 오셨군요ㅋㅋㅋㅋㅜㅜ 저는 진짜 학교만 띡 있는 남부 깡시골에서 살 때 진짜 너무 탈출하고 싶었어요... 사람 사귈 기회도 많지않고 로컬들은 남부시골 인간들이라 그런지 백인 밭에 inclusive해서 친절은 하지만 노잼에 superficial하고 동양인은 거의 없어서 어색한데 그래도 꼴에 대학이 있다고 진보적이면서도 학교 밖은 기독교 중심적이고 차도 없으니 할 건 더 없고... 저도 그런 레드넥 같은 여유로운 삶이 부러울 때가 있었는데 “진짜”를 경험하고 나니 진짜 다시는 안 하고 싶어졌어요....😅
@@ew-jr2cz ㅠㅠ 네. 저도 공감합니다. 한국이민자들 입장에서 한인마트가 중요하죠. 저도 서울에서만 30년을 살다가 갔으니. 특히 저의 성향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의 의견도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그런 넓은 땅도 좋지만 이상적으로 근처에 고속도로를 타고 20분에서 40분정도에 한인시설이 있다면 감사할것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텍사스에 이많은 그리고 시스템 잘가추어진 고속도로가 너무 좋습니다. 뉴욕이나 파리처럼 오래전에 도시설계되었도시들보다 저에 관점에서보면 후에설계되어 차량중심의 도시설계가 개인적으로 더 행복감을 줍니다. 거기에는 말씀해주신 한인시설이 있어야겠지요. ㅎㅎ 이건은 다른분의 의견인데 얼마전 미용실갔다가 원장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뉴욕은 싱글이 살기 좋고 캘리는 자식없는 부부들이 살기 좋고 택사는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 좋다고. 사실 택사스는 다좋은데 더워서 ㅠㅠ
@@Bethel911 앜ㅋㅋㅋㅋ 마지막에 설명해주신 거 읽고 빵터졌습니다 너무 맞는 말씀이네요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가족유무가 크긴 한 것 같아요 해외생활 할 때 홀로 나오니 너무 외로운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흑흑... 그래도 텍사스가 잘 맞으시다니 다행이에요 저도 다음에는 꼭 그래도 적어도 뭐가 있는 동네로 가도록 해야겠습니다...ㅎㅎㅎ 모쪼록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항상 건승하세요!!
유럽은 알프스 위아래(위도)를 기준으로 위쪽은 겨울철 내내 햇빛을 볼수있는날이 얼마 없기때문에 겨울을 한 번 생활해보고 살수있을지 없을지 스스로 판단을 해봐야 됩니다. 사실 건축 음식 생활양식 도시의 전체적인 분위기 이런걸 총합적으로 보여주는 요인이 기후라고 생각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바르셀로나가 꽉찬 육각형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영상 너무나 잘 보고 있습니다. 제네바 거주중입니다. 제네바에 대한 말씀은 대부분 동감합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드신 음식값(80프랑)은 아주 비싼 호텔식당에서 드셨던지 아니면 바가지 쓰신 겁니다. 아마 시계 박람회같은 돈 많은 사람들의 행사라서 바가지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제네바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비싼 스테이크 집도 와인한잔 곁들여 50프랑 정도입니다. 보통 시내에서 일반적인 식당에 점심에만 파는 메뉴가 있는데 20프랑 수준입니다. 조금만 더 찾아보면 서울 물가로 제네바에서 생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네바 사람들이 프랑스를 무시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네바 공항 옆에 있는 프랑스 마을 페르니볼테르는 제네바 영향으로 프랑스 내에서도 비싼 도시입니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들 월급이 너무 적어서 페르니 학교 근처에 집을 구하지 못할 정도 입니다. 그래서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산 너머 싼곳에 집이 있는 선생님들이 출근하지 못해 학생들이 학교에 못가는 날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네바의 위성도시들은 제네바 덕분에 거주비용이 높습니다.
와 이건 진짜 가서 살아본 사람들만 아는거네요! 진짜 젊을 때 다양한 경험을 해 봐야된다는 소리를 듣기만 할 땐 감이 잘 안왔었는데 조승연님 보고 피부로 확 와닿네요.. 글고 현준님ㅋㅋ 왤케 경청을 잘 해주세요!! 마치 쫑알쫑알 말하는 조카가 뿌듯한 삼촌같아요😂 두분 케미 짱입니다 자주 만나주세요😊😊
저는 조용하고 자연친화적이고 완전 꽉막힌 북유럽이 저랑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한국의 유두리? 에 적응되어있다가 그들의 얄짤없음에 호되게 당하면 감동적이기까지 한 ㅋㅋ 사람마다 자기에게 잘 맞는 도시가 있다는거 완전 공감합니다 그리고 유현준 교수님이 과거에 도시국가 였던데가 축구가 발달했단것 같단 얘기에 이마를 빡!! 😂
8:13 제가 갑자기 왜 나와요 - 깜놀! 그런데 인정합니다, 말하는 건 한 10시간은 지나야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는.. (근데 독일애들이 말하는 걸로는 프랑스 못지 않아요)
재깜놀독일배울게갑경험맛없재
꼭 전문가가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분들처럼 이렇게 매력있게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은 높은 자존감과 특별한 경험들에서 나옵니다.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이 많기에 풀 썰이 많고, 또 남들보다 그만큼 풍부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도 자신있게
자신의 경험과 세계관을 이야기 하니까 그것이 남들에게는 끌리는 매력이 될 수 밖에 없는 두 사람.
그런게 쌓이다보니 자연스레 자존감이 높아지고 그래서 또 더 자신있고 명확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니 또 더 매력이 생기고..
조승연 작가 참 대단합니다. 두 분 모두 참 대단합니다~
두 분이 유럽 같이 가셔서 건축,예술,역사,문화 얘기하는 컨텐츠 만들면 너무 좋을 듯
그런 코너가 나와도 좋을거 같아요
알쓸교잡 안되나
교양 잡학사전
두 분 콜라보 정말 재밌고 유익해요~자주 해주시고 아예 시리즈로 해주시면 더 좋을듯요^^ 파이팅!!
시즌 10 이상 나올듯요 넘좋다 진행시켜(요)
🇧🇷🇧🇷
파리 갔을 때 불어 한마디도 못하는데 기차에서 1시간동안 프랑스 할머니랑 수다떤게 생각나네요. 손짓 발짓으로만 대화했는데 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아직도 뭔 얘기를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서로 소통하려고 노력했던 그 시간 자체가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ㅎㅎ
딴소리이긴한데..
어느 나라를 가도 노인들은 말벗 찾으심 ㅋㅋ
조승연님은 방송 보다 유튜브에서 더 빛나는 거 같아요.
두 분의 조합 너무 좋습니다.
파리에서 산지 30여년인데 파리지앵들의 대화관습에 대한것 완전 동의해요
정말 대화중 당연히 치고 들어와요 그런데 듣는것도 그만큼 집중하는 대화의 프로들이예요.
왜 빨리돌려요 ?
미쿡하고 완전 반대네요
멋있는 문화네요.
어려서 부터 토론 교육을 매우 중시 하고 인생 철학이나 논리적이고 비판적 사고 없이 크게 내버려 두지는 않는듯요. 그냥 근거 없이 비난만 하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짓으로 가르칩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최고의 게스트 ㅎㅎ 2편도 기대하겠습니당
조승연님 너무 에너지가 풍부하고 지성과 매력이 함께 혼합된 분
정말 지적 수준이 높고 경험많고 말도 재밌게 잘하는 사람을 보면 자연스레 그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다 ㅋㅋㅋㅋ조승연 진짜 최고 !!
나도 이말 하고 싶었슴 요즘 여기저기 말도안되는 수준낮은 유투버들 엄청 많이 나대는데 이분들은 말을 많이 해도 너무 배울게 많고 알차다
@@clee4847 맞아요 지적미 ㅋㅋㅋ 약간 어린아이같은 천진난만한 부분도 있고 ㅋㅋ
듣는 맛이 있어요 이런 분들 말은 듣는 거 자체가 머리를 계속 굴리게 만들어요
@@gomunamu 맞아요. 어쩜 저렇게 말을 맛깔나게 잘하는지 ㅋㅋㅋ 많이 안다고 되는게 아니자나요 저건 ㅋㅋ
@@clee4847저두요...말끝마다 대박..대박 이런용어남발에 저급한용어에 전혀 지적이지않은,풍성하게만들어주지않는 영상들보면 시간아깝고 시력나빠지는 내몸이아까워요
개인적으로 두분이 얘기하는걸 보면서 조승연님은 프랑스, 유현준님은 독일과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ㅋㅋㅋ 조승연님이 많은 얘기를 와다다다하면 유현준 교수님이 차분하게 다 받아주시는 ㅋㅋㅋㅋ
0:01 미리보기
0:19 시작
2:10 파리
9:14 로마, 피렌체 등
13:19 제네바
댓 잘 안 다는데 두고두고 다시 보고싶어서 타임라인 찍어봤습니다ㅎㅎ
2편도 기대되네용
나중에 다시 볼 때 유용하겠네요.
감사합니다!
👍
😉
정말 도시마다 사람들 특색이 다른 게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ㅋㅋ
어벤져스같은 한편이네요. 2편도 너무 기대됩니다. 빨리 올려주세요^^
현준님은 넘 스마트 하시구 뇌섹남
그치만 제가 영상을 보게되는 콘텐츠는 ...
수트🧦🧦 컬러가 너무 세련된걸 (주로 다크 계열)
신고 쵤영한 영상 일 때....
하루 종일 두분 얘기하는거 듣고 있어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ㅎㅎ
네덜란드에서 회사 생활을 몇 년 했어서 유럽 컨텐츠 반갑네요
살았던 초반에는 장점이 많았는데
소위 말하는 Honey moon phase 가 지나니
단점이 더 많아지는 경험을 했어서
현재 서울 살이에 너무나도 편하게 만족중입니다
느끼는 바는 개인차가 있으니
자세한 얘기는 줄일게요
와아아 극아이는 이야기 계속들으면 귀에서 피날지경이지만 엄청 재밌어요. 개인적으로 스페인좋아했는데 이젠 북유럽이 좋네요. 개인간의 거리두기 그리고 공기.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른것같아요.한여름의 마요르까섬, 늦가을의 헬싱키와 아이슬란드. 둘다 매력적이더라구요.
스페인 이탈리아등은 여행가서 놀기좋고 사는거는 북유럽이나 독일이 좋다고 생각하는 영국 거주인입니다
@@gian_piano 저도 사는 건 독일이 젤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애들 데리고 독일로 첫유럽 여행 갔어요. 북유럽은 5,6,7월만 가봤는데 다른 계절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가을, 겨울 해 너무 짧으면 우울증 올 것 같은데...
늦가을의 북유럽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전 뷱유럽 여름에만 가봤는데 추, 동절기 좀 걱정 돼요...
두 분을 함께 볼 수 있다니..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 말씀하신거에 너무 공감하는게, 저는 북유럽에 사는데 스페인이랑 이탈리아에 같은 나라에 가면 혼돈의 카오스라 너무 진이 빠진답니다. 성향이 정말 극과 극의 차이로 다른 나라들인거 극공감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덴마크는 정말 일본 문화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실제로 서로 굉장히 우호적인 관계의 나라라는 걸 살면서 느끼고 있어요.
북유럽과 남유럽
한국과 일본에 차이
@@윤명옥-m6c한국이 더 북쪽에 있는데 문화는 왜 이런지 궁금하네요
@@무새껄껄껄정확히는 한국이 더 북유럽스러웠지만 (선비문화), 조선이 망하면서 선비문화가 나라망치는데 일조하고 예의/체면이 밥먹여주냐라는 인식이 강해진게 크죠. 조선시대 사람과 현대 한국사람의 가치관이 거의 정 반대가 되어버렸으니깐요. (ex)조선에서는 걷는게 미덕, 현재 한국은 빨리빨리.
맞아요ㆍ유럽이작은나라들인데도 참다릅니다ㆍㅎ 영국다르고이태리다르고 핀란드다르고 스위스다르고오스트리아다르고 프랑스다르고
북유럽과 남유럽의 차이? 기후와 같이 극과 극이지요. 스페인이 이태리는 여행가고 싶은 곳이고 독일쪽은 모든게 질서정연하고 안정된 곳같드군요. 기후탓도 있겠지요. 그래도 여러가지로 미국이 편하고 좋네요.
너무 보기 좋은 조합이네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두분의 대화라 기쁜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본다는건 너무 귀한 일인거 같아요. 전 직접 갈 순 없지만 요즘은 다채로운 컨텐츠들이 많아 간접 경험 중입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께요.
🇧🇷🇧🇷
극내향인인데 파리썰 듣기만해도 기빨려요..😨 전 북유럽으로 가야하는걸로..ㅋㅋ
저두여 ㅋ집에 빨리 가서 누워야 하는데 집이 ...
건축물을 통해 풀어주시는 유럽의 이야기들을 이렇게 유튜브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네요~ 😄
작년부터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데 ㅎㅎ 파리가 큰 고등학교 같다는 말 정말 공감돼요! 두 분 자주 콜라보 해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진짜
좋은 시간 많이 갖으세요.
저도 프랑스 가려구 준비중인데.. 석회수 적응 잘하셨나요?😂
@@parkstourgolf 감사해요 ㅎㅎ
@@Guokook 네네 저는 지내면서 딱히 어려움 느낀 적 없어요 ㅎㅎ
형이 왜 여기서 나와?
승연님 완전 신나셨네- 자체 2배속 플레인데요 ㅋㅋㅋ 넘 재밌습니다- 수다 듣는 것만으로 여행간 기분~
도시는 더 많은 사람들의 꿈이 실현되고 혁신이 꽃피는 도시가 좋은 도시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두 분 말하는 텐션 극과 극인거 뜻밖의 관전 포인트네
이번 편 시리즈로 쭉해서 세계 한바퀴 돌고 마지막에 한국까지 해주시면 넘 재밌을것 같아요❤
초롱이와 차분이 ㅋㅋ
제가 너무 애정하는 두분이 같은 앵글에 계시다니 ㅠㅠㅠㅠㅠㅠ 덕분에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 빨리 2탄도 보고싶은 마음이 가득이네요!!
영상에 나온 두분은 저에게는 스승님이신데 스승님들이 서로 대화하는걸 보니 새롭네요 ㅎㅎㅎ
인생은 너무 짧아...
유럽 뿐 아니라 세계 도처에 정말 가보고 살아보고 먹어보고 느껴볼곳이 머무 많은대....
인생 이. 노래말처럼....한오백년 살았으면 좋겟는대...
잘생기고 멋진 두분이 한 앵글에 나오니 너무 멋져서 눈도 즐겁고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들 이야기, 박식함을 들으니 귀도 즐겁고 두분 참 좋아요~!!제 아이들도 해외경험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기회있다면 걱정되도 놔줘야겠어요.
두분 많이 친해지셨나 봐요🤭 전에는 서로 존대하셨는데 지금은 반존대 섞어 하시네요👏🏻👏🏻👏🏻👏🏻
결혼할때 배우자를 찾는것과 비슷하게 긴 시간을 살 도시를 찾는다면 도시의 외관보다는 그 도시의 사람들의 성향/ 제도도 매우 중요한 것같습니다. 조승연 작가님은 젊은 시절 유학생으로 외국에서 살아온 경험이라서, 예를 들어 일을 하기 위해 혹은 이민을 가서 가정을 꾸리는 경우에는 선호하는 도시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경우 사회적 안정성이 (예를들어 육아 휴직기간, 자녀수당등) 더 중요시 될것 같네요. 이런것은 남쪽보다는 북쪽유럽이 더 나은듯. 사회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 순서는 스페인/이탈리아 < 프랑스 < 독일/ 북유럽 이정도.
한국인들이 북유럽의 제도와 복지를 혐오스러워 해요 ㅋㅋㅋ
자기가 재벌될줄 착각하는 99%의 망상때문에 양극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이라서 서민을 위한 복지 그런거 필요없다고 외치는 사람들이죠.
남유럽이 북유럽보다 경제력이 낮은 이유가 복지랑도 관련이 있는 거겠지요~ 그런데 또 살기 좋은 환경은 우중충한 날씨와 비교적 차가운 태도의 북유럽분들보다 남유럽이 나을듯도 싶고 개개인별로 다 다를 거 같긴하네요~ 근데 어딜가나 아시아 사람들에 대한 인종차별 요소도 중요할 것 같구요~
북유럽 ? 요즘 이민자들 많아지고 LGBT PC충들 대거 튀어나와서 개판되고 있는데 뭔 ㅋㅋㅋ 전형적인 북유럽식 사민주의, 노르딕 빠는 수준
@@꾸이꾸이-g5k동양인 이민자가 제일 살기 좋은 서구권 도시는 미국 서부 해안가 대도시입니다.
와 진짜 멋진말이네요👍👍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서로의 민폐를 이해하는 프랑스문화 정말 흥미로워요😁
2:10 Point 1. 프랑스 파리
9:15 Point 2. 이탈리아 로마
13:19 Point 3. 스위스 제네바
17:04 Point 4. 유럽 국가 간 차이점
넘 재밌게 봤어요👏 완전 순삭이네요😂2부도 기대돼요🙏🙏
00:00 인트로
00:21 짧은인사와 살았던 도시 소개
02:00 오늘의 추리: 나에게 맞는 도시 찾기
02:10 Point1: 프랑스 파리
09:14 Point2: 이탈리아 도시: 로마,
09:33 조승연 작가의 최애 이탈리아 도시: 피렌체
09:43 로마가 아쉬운 이유1
10:53 로마가 아쉬운 이유2
12:07 힙하고 모던한 밀라노
13:19 Point3: 스위스 제네바
17:03 Point4: 유럽 국가 간 차이점
17:24 북유럽에서 느낀 자유와 배려
17:51 서유럽에서 느낀자유와 배려
전 피렌체에서 사계절을 한 바퀴 경험했는데, 도시가 아름다운 것도 있지만 일조량이 저한테 잘 맞았어요. 내향형이지만 밝은 날이 많은 게 중요하거든요😂 저도 오래된 것, 스토리가 있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넘 지내기 좋았어요.
네^^이탈리아 좋아요👫🏌♂️💙💚🍀🎶
ㅈㄷ 😅ㅐㅅ수
내향형은 날씨에 휘둘리기 쉽더라구요.. 😢
라인강 중심으로 달리진다는거 진짜 공감해요...!전 독일서 대부분 독일 이웃이 사는 빌라사는데 다들 사는지 안사는지 조용한데 반년전 새로온 스페인 이웃이 정말 주말만되면 파티에 파티를....자정까지도 소리지르고 떼창해서 여러번 찾아가서 조용히 해달라 요청도 하고 네번째엔 독일에선 법적으로 조용히 해야하는시간이 있으니 제발 그 시간만큼은 좀 지켜달리 그랬어요...전 독일이 맞는데ㅋㅋ스페인친구들보고있음 전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쪽은 안맞을것같네요😂
보편적으로 전 스페인에 있었고 남편이 스페인 사람 인데..전혀공감이 안되요.. 저녁이면 빨래도 못하게할정도로 소음에 주의하는데 ㅠ남미 출신 스페인 사람이면 그런다곤 들었어요 ㅋㅋㅋㅋ
*** 스위스 바젤 꿀팁 ***
여름엔 수영복 꼭 챙겨가세요.
바젤에 강이 하나 지나가는데 강물에 들어갈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강물에 몸을 싣고 둥둥 떠내려가는데 물속도가 꾀나 빨라서 잼있습니다.😊
관심사로 봤을때 서로 시청자층이 많이 겹칠거 같은데 좋은 콜라보네요.
세계 어느 도시든 다 장단점이 있죠~ 어디 살고싶은지는 다 개인의 취향인것 같습니다ㅎㅎ. 파리랑 리옹의 아담한 건물들과 사람들의 뭔가 여유있어 보이는 그런게 좋더라고여 강이나 호수 주변에 라틴음악 , kpop노래 틀고 춤추고 그리고 이상하게 유럽의 가을이 기가막히게 예쁨 떨어지는 낙엽들이랑 건물들 보면 진짜 중세시대에 온 느낌입니다. 단점은.. 양아치들 생각보다 많음 180넘는데도 저도 밤에 커터칼 하나는 챙기고 돌아다닙다(후드티에 니하오 하고 다가오면 최대한 피하세요 적어도 소매치기임).파리 지하철은 뭐...말 할 것도 없이 최악이고..개들이 너무 많아서 길거리 걸어가 가다보면 5미터마다 개똥이 있음..밑에만 보고 다니게됨
선진국만10개국 다녔는데도 빛과 그림자가 꼭 있더라고요 패키지가이더 들이 항상 경고했던말 패스포트조심 유럽의 동남아어린애들 지갑훔치라 훈련시켜 돈번다했음 현금 분산해 모든 포켓에 넣고 다니라고도…미쿡 캐나다 친인척들이 몇달 여행시킬때만 편했음
이번에도 정말 신선한 콘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여러나라를 가보지는 못했지만 저에게 맞는 나라가 있나 항상 궁금했거든요. 2탄 얼른 보고 싶습니다 ㅎㅎ
역사 문화 건축 다양하게 공부할수있는 영상이였어요!! 😊
아 조승연님 계속 말씀하시고 유현준님 듣고만 있는거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사람의 극명한 성향차가 느껴지는 ㅋㅋㅋㅋㅋ 조승연님은 진짜 어떤 채널을 가든 본인 채널마냥 말씀을 너무 잘하신다 이런 주제 너무 재밌다
지식 유튜버 세계관 최강자들의 만남....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르셀로나를 좋아해서 언젠가 꼭한번 살아보고 싶은데 이렇게 보니 조승연작가님의 평가(?)도 궁금하네요..ㅎㅎ 2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저도요! 저는 파리에도 살았고 파리 근교 여러 도시 살았는데 바르셀로나 너무 살아보고 싶더라구요
바닷가에 물가도 싸고 건축도 아름답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 다 맛있고!!
저도 피렌체가 정말 그 도시라기보다는 중세시대 거대마을같은 느낌, 다른 관광도시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느낌 덕분에 살고 싶었어요. 유럽 갈때마다 무조건 들려서 하루는 시간 비워두고 지내는 최애 도시중 하나에요 ㅎㅎ
저도 이탈리아 살고 싶은 도시 얘기 할 때 피렌체 생각했는데 작가님이랑 성향이 얼추 비슷한거 같네요
@@김민석-e3r 축구 관련은 모르겠네요. 저도 미술 건축쪽을 좋아하지만 축구는 잘...
@@김민석-e3r ㅇㅇ 맞아요
비만 온종일 내린 기억이
저도 이탈리아는 피렌체 프랑스는 스트라스부르
로마사는 유학생인데 너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시청했어요 ㅋㅋㅋ!!
제네바 사는데 영상 진짜 공감해요. 제네바는 돈이 많으면 그 돈을 가장 기깔나게 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살인적인 물가지만 그 물가의 대가로 유럽 최고의 치안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적은 세금까지 있으니까 어떻게 보면 그 물가가 이해 가기도 하죠. 다만 외교관들이 워낙 많아서 외국인들 상대로 뻥튀기 장사를 해서 다른 스위스 지역보다도 물가가 높은게 좀 그렇긴 해요…
저는 지금 제네바로 출근합니다.ㅋ
제네바 이웃이시네요. 가끔 프랑스에서 장보고 쇼핑하면서 힐링합니다 ㅋ
한국에 제일 좋아요ㅋㅋ 스위스는 니미ㅋㅋ
아... 제가 너무 좋아하는 두 분이 한 자리에 모였다니... 감개무량합니다 ㅠ.ㅠ 그리고 기대했던 것보다도 두 분의 합이 잘 맞아서 너무나 유익한 내용이 마구 뽑아져 나오네요~ 다음 편 바로 보러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조작가님 모셔주세요~~~
재밌어요. 단순히 재미만 있는게 아니라 나라마다 특징을 생활 문화로 얘기해주니 더 재밌게 보게 되네요
두분의 콜라보 정말이지 최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유럽에서 6년째 거주중인데 너무 공감해요..!!!!
출장 짐싸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시리즈로 매주 해주세요🙏
2편이 너무 기대돼요. 좋아하는 두분 대화라 즐겁네요.
이야기 듣다보니 시간 참 금방가버리네요. ㅋㅋㅋ
말이 빠르지만 충분히 이해되는 속도이고 많이 말씀하지만 쏙쏙 이해됩니다.
대신 자막 만드시는 분은 이번 영상은 분주하셨겠습니다. ㅎㅎㅎ
파리의 어느 노천카페에서 두 분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오늘 영상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두 분의 대화 중 조승연 작가님의 현지 도시 생활 경험담 얘기를 듣다보니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 라틴문화권과 독일, 북유럽의 게르만, 노르만 문화권 사람들의 도시에 대한 정서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고 공감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도시, 건축과 문화, 역사, 사람들에 대한 재밌고 유익한 컨텐츠 많이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꺅~ 승연님과 콜라보~ 기다렸어요~^^
두 분이서 나누는 대회가 굉장히 심도깊으면서도 재밌네요 두분의 말로 보아 굉장히 성향과 태도도 다르신데 케미가 좋은것같아요 두분이서 같이 유럽을 여행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도 재밌을것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기대할게요
제가 좋아하는 두사람..^^ 성향이 반대일꺼 같으면서도 은근 교집합일꺼 같아서 늘 같이하면 어떠시려나 했었는데....ㅎㅎㅎㅎㅎㅎ 2탄도 기대 됩니다.. 바로 올려주실꺼죠?~
제가 좋아하고 구독하는 두 분이 만나서 만담을 나누는 걸 보고 듣는데 너무 좋네요. 다른 나라들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이해의 폭이 넓어집니다. 20분이 순식간에 가버렸네요~!
진짜 개꿀잼이다ㅋㅋㅋㅋㅋㅋ10시간 떠들어 제껴주세요🤩🤩
새벽 2시 특히 여름철은 공감합니다. 현지인 친구들과 텅빈 파리 중심가를 쏘다녔던 추억이 생각이 나네요.❤
고시원 스런 9m2 집은 잠만 자는 곳으로 생활했던 기억이 나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파리에 1~2시간내의 프랑스 지방도시들이 살기에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기질에 따라서 정신적 평화가 가능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민폐를 주고 받는 문화 완전 정확하십니다.😂
스위스 뉴사텔사는 제 지인은 병원운영하고 문열고 나가면 호수뷰 정원에 3층 단독주택안에 승강기도 있고 다른 지역 산에 별장도 있지만 물가때문에 한달에 한번 이태리나 프랑스에 장보러가요.😅
우와 3층 단독주택에 별장..!! 너무 부러워요..!
파리 거리 1~2시간내의 지방도시가 살기 좋다고요? 우리나라로 치면 경기도에 해당하는 곳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냥 헬입니다. 인프라도 당연히 파리보다 못해서 뭐만하면 파리 가야하고 특히 문제는 치안입니다.
파리 자체도 치안이 별로인데 그 외곽은 치안 진짜 헬중의 헬입니다. 여자 혼자 밤 11시 넘어서 절대 못돌아다녀요. 아이들 유괴사건도 생각보다 흔합니다.
이 조합 앞으로도 자주 보고 싶어요 🩵
참 잘 어울리는 조합의 두 분이네요.
진짜 로마는 너무 복잡하고 관광객만 있어서 복잡했어요. 근데 제 생각에 로마는 수도교지 해서 수도교 가보니까 미쳤더라고요.
로마 중심보다 오히려 수도교가 좋앗어요
사람들도 현지인만 있고 여유 즐기는분들 부터 양치기도 볼수 있고 되게 조용해서 좋더라구요
유교수님 영상 잘보고 았습니다. 저번 휴스턴영상과 함께 생각해봤는데 사람마다 생각하는 그리고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저는 휴스턴을 안가봐서 모르지만 제가 사는 달라스만봐도 차를 멀리가서 suburban 지역에사는것이 실제 경험상 뉴욕이나 파리에서 사는것보더 저에게는 훨씬 비교안되게 좋습니다. 매주토요일 뒷마당에서 사격하며 넓은평지에서 누리는 평화 그리고 필요시 중심부로 한인마트포함 다를 시설을 이용할수 있는것도 좋습니다. 같은 미국이라도 뉴욕이나 하와이의 생활이 괭장히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삶의 만족도 많이 떨어지고요. 물론 미국에서 사는 많은 한인분들이 교수님 말씀하신 도시를 추구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오히려 Red neck 같은 삶이 좋습니다
맞습니다. 옳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도시계획적으로 봐도 그지역 사람들의 특징이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텍사스는 미국에서도 다른나라라 할 만큼 성격이 다른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거주지역으로 나가는 대신 유현준 교수님 말씀대로 다운타운중심에 사람들이 거주하게 된다면 그사람들의 삶을 충족시켜주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통학적으로 봐도, Critical corridor 라고 달라스나 휴스턴을 거처서 유통에 괭장히 중요한 도로가 지나 가게됩니다. 그게 지역발전에도 영향을 줍니다. 고속도를 줄일계획도 없지만 줄인다면 경제적으로 주하나가 큰 타격을 입겠죠.
그래도 달라스라니 상당히 큰 도시에서 오셨군요ㅋㅋㅋㅋㅜㅜ 저는 진짜 학교만 띡 있는 남부 깡시골에서 살 때 진짜 너무 탈출하고 싶었어요... 사람 사귈 기회도 많지않고 로컬들은 남부시골 인간들이라 그런지 백인 밭에 inclusive해서 친절은 하지만 노잼에 superficial하고 동양인은 거의 없어서 어색한데 그래도 꼴에 대학이 있다고 진보적이면서도 학교 밖은 기독교 중심적이고 차도 없으니 할 건 더 없고... 저도 그런 레드넥 같은 여유로운 삶이 부러울 때가 있었는데 “진짜”를 경험하고 나니 진짜 다시는 안 하고 싶어졌어요....😅
@@ew-jr2cz ㅠㅠ 네. 저도 공감합니다. 한국이민자들 입장에서 한인마트가 중요하죠. 저도 서울에서만 30년을 살다가 갔으니. 특히 저의 성향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의 의견도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그런 넓은 땅도 좋지만 이상적으로 근처에 고속도로를 타고 20분에서 40분정도에 한인시설이 있다면 감사할것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텍사스에 이많은 그리고 시스템 잘가추어진 고속도로가 너무 좋습니다. 뉴욕이나 파리처럼 오래전에 도시설계되었도시들보다 저에 관점에서보면 후에설계되어 차량중심의 도시설계가 개인적으로 더 행복감을 줍니다. 거기에는 말씀해주신 한인시설이 있어야겠지요. ㅎㅎ 이건은 다른분의 의견인데 얼마전 미용실갔다가 원장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뉴욕은 싱글이 살기 좋고 캘리는 자식없는 부부들이 살기 좋고 택사는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 좋다고. 사실 택사스는 다좋은데 더워서 ㅠㅠ
@@Bethel911 앜ㅋㅋㅋㅋ 마지막에 설명해주신 거 읽고 빵터졌습니다 너무 맞는 말씀이네요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가족유무가 크긴 한 것 같아요 해외생활 할 때 홀로 나오니 너무 외로운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흑흑... 그래도 텍사스가 잘 맞으시다니 다행이에요 저도 다음에는 꼭 그래도 적어도 뭐가 있는 동네로 가도록 해야겠습니다...ㅎㅎㅎ 모쪼록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항상 건승하세요!!
유럽은 알프스 위아래(위도)를 기준으로 위쪽은 겨울철 내내 햇빛을 볼수있는날이 얼마 없기때문에 겨울을 한 번 생활해보고 살수있을지 없을지 스스로 판단을 해봐야 됩니다. 사실 건축 음식 생활양식 도시의 전체적인 분위기 이런걸 총합적으로 보여주는 요인이 기후라고 생각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바르셀로나가 꽉찬 육각형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말, 200% 공감합니다. 날씨가 인간에게 이렇게까지 중요한지 유럽에 와서 알았어요 ㅠㅠ 이상 알프스 위에 사는 1인입니다....
ㅋ 스웨덴 와보세요 진짜 어두워요 스위스는 밝은편이죠. ㅎㅎㅎ
@@LOvE-tc5gu 네덜란드 사는데 여기도 어두워서 우울한지라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절대 못 살겠어요... ㅠㅠ
독일 이상 북쪽에 사는 유럽 사람들은 그래서 겨울에 많이들 남유럽으로 휴양을...
재겨울빛때문로준비총꽉찬육각형맛없재
이 둘의
만남을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ㅋㅋㅋㅋ
정말 좋아요!!!🎉🎉🎉🎉
영상 너무나 잘 보고 있습니다. 제네바 거주중입니다. 제네바에 대한 말씀은 대부분 동감합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드신 음식값(80프랑)은 아주 비싼 호텔식당에서 드셨던지 아니면 바가지 쓰신 겁니다. 아마 시계 박람회같은 돈 많은 사람들의 행사라서 바가지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제네바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비싼 스테이크 집도 와인한잔 곁들여 50프랑 정도입니다. 보통 시내에서 일반적인 식당에 점심에만 파는 메뉴가 있는데 20프랑 수준입니다. 조금만 더 찾아보면 서울 물가로 제네바에서 생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네바 사람들이 프랑스를 무시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네바 공항 옆에 있는 프랑스 마을 페르니볼테르는 제네바 영향으로 프랑스 내에서도 비싼 도시입니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들 월급이 너무 적어서 페르니 학교 근처에 집을 구하지 못할 정도 입니다. 그래서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산 너머 싼곳에 집이 있는 선생님들이 출근하지 못해 학생들이 학교에 못가는 날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네바의 위성도시들은 제네바 덕분에 거주비용이 높습니다.
고대하던 두 분의 토크!!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2탄도 기대돼용🫶🏻
와 이건 진짜 가서 살아본 사람들만 아는거네요! 진짜 젊을 때 다양한 경험을 해 봐야된다는 소리를 듣기만 할 땐 감이 잘 안왔었는데 조승연님 보고 피부로 확 와닿네요.. 글고 현준님ㅋㅋ 왤케 경청을 잘 해주세요!! 마치 쫑알쫑알 말하는 조카가 뿌듯한 삼촌같아요😂 두분 케미 짱입니다 자주 만나주세요😊😊
저는 조용하고 자연친화적이고 완전 꽉막힌 북유럽이 저랑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한국의 유두리? 에 적응되어있다가 그들의 얄짤없음에 호되게 당하면 감동적이기까지 한 ㅋㅋ 사람마다 자기에게 잘 맞는 도시가 있다는거 완전 공감합니다 그리고 유현준 교수님이 과거에 도시국가 였던데가 축구가 발달했단것 같단 얘기에 이마를 빡!! 😂
맞습니다
저도 스웨덴인데 저랑 맞아요 모두들 상대를 존중하고 법앞에 모두가 평등합니다. 재미는 없을지 몰라도 짜증나는 일도 없습니다 너무나 평화로워요.
호되게 당한대 ㅋㅋㅋ 재밌네요
축구가 현대의 대리 전쟁, 대결 구도이기도 하니까요 ㅎㅎ
호되게 당하면 강동적이라니😆MBTI J다에 한표.
좋은 어른들의 좋은 이야기를 듣는것 같아서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두분이. 함께
즐거운시간을 만들어주셔
서 감사합니다. 종종 함께
하시는시간을 기다리겠습니다
두 분 말씀하시는 톤 차이가 너무 재밌어요 ㅋㅋ
조승연님은 프랑스나 이탈리아 사람 같고
현준님은 북유럽 사람 같네요 ㅋㅋ
로마민속촌 ㅋㅋㅋ 정말 승연님 말씀 들을때마다 그 놀라운 지식의 축적과 인출력에 놀라게 됩니다^^
우와 꾸르잼 시간 순삭이네요!!! 넘 재밌어요
조승연님 말씀듣고 이해가 가네요..프랑스 가족과 몇년간 교류했는데 저녁모임에 가면 밤 12시가 지나도 말이 안끝나요..
끝없는 수다 엄청나요. 와인도 끝없이 마셔요 ㅋ 영어로 수다..
다들 유창했어요
똑똑한 사촌오빠들 수다떠는 거 옆에서 듣는느낌이에요ㅎㅎ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에 스마트한 두분의 대화라니! 진짜 재밌어요!!! 자주만나주세요~~❤🎉
정말 좋아하는 두 분이 만나서 이렇게 신나게 대화하시니 정말 좋습니다.
두 분이 함께하는 토크 시리즈가 자주 있었으면 합니다^^
두 분 제가 구독하는 유트버인데
두 남자의 수다가 이렇게 유쾌하군요.
살 맛 납니다.
뉴욕얘기는 함께하고 싶네요
두분 다 제가 좋아하는 유투브인데
어제 골프 라운딩후 19홀에서 늙은 여자들 수다중 좋아 보는 유투브 이야기 하다가 두분 이야기 나왔으며
현준씨 어머님 고등학교 동기분도 자기 아들처럼 자랑스러워 하면서 제가 보고 있다니 정말 좋아 하시드군요.
너무 재밌어요ㅠㅠㅜ 다른도시 다 해주세요 ㅎㅎㅎㅎ
너무이로운알고싶은대화를하셔서참조아합니다~~~계속되기를바랍니다~~~
도시는 모든게 다 있고 한가지 더 있다~(사람을 들뜨게 하는 무엇)
도시지리 배울때 교수님이 하신 말씀~
두 분 정말 잘 어울리네요☺️
도시는 도시 공간의 의미와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고 삶이 스며드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네요
설명을 너무 기깔나게 잘해주셔서 너어어무 재밌다 정말루…💓
좋은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채널을 떠났다가 썸넬보고 들어와서 영상을 끝까지 다 봤네요. 두 분 조합이 마음에 듭니다!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제가 느꼈던 라인강 아래 위의 국가 느낌 너무 정확해요
가려운 곳 긁어주는 느낌!
저는 시스템과,질서를 중요시하는사람이라 북유럽과 독일을 사랑한답니다^^
다음편 기대되네용
반대로 저는 시스템과 질서가 너무 꽉 잡혀 있으면 숨막혀 하는 타입이라 북유럽이나 독일 같은 곳이 안맞겠네요 ㅎ 지금 일본 여행 와 있는데 저랑 안맞는 나라라는 걸 팍팍 느끼는 중. 지나치게 깨끗하고 질서 있어서
살기좋은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낮에 교보에서 교수님 뵈었습니다 ㅋ
반가웠습니다. 사유하는 인문 건축가..
무지 재미있게 봤네요. 지금은 미국서 10년 넘게 살고 있고, 젊었을때는 15년을 밀라노 근교에서 살았는데, 프랑스나 이태리나 말의 힘보다 다리 힘이 좋아야 할듯 합니다. 광장에서 친구들 보이면 기본 두시간은 서서 떠드니… 말은 둘째치고 다리가 후들거려요..
우와
20분짜리 영상이 2분 처럼 느껴졌습니다
조승연 작가님이 학생 신분으로 계셔서 그런 것 같은데 파리에 고급 주택들. 15구에는 고층 아파트. 그리고 찾아보면 현대적인 집들도 많아요. 층고가 높아서 와~할 정도로 넓고 좋은 집들도 많이 있답니다. 물론 비싸지만... 서울 집값보다 싼집들이 많아요ㅡ 😅
와 촬영장소는 어딘가요? 가구가 다 너무 멋있어요. 제스타일❤
이 두분 조합 너무 칭찬해! 현준님 이것때문에 백만가시겠네 곧 ㅎㅎ
모는내내몇십년전 여행 추억이 솔솔 올라오네요.
많이 다녀보고 요즘엔 두메산골 밭농사 짓고 사니 정말좋고 몇년후 알라스카 가서 사는게 꿈입니다 . 두분의만남 너무 좋아요 😍 😀 💕
박식하고 달변가인 두 분의 조합은 놓칠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