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장구채(정충화의 식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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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가늘다'라는 말은 길이에 비해 너비가 좁거나 둘레의 굵기가 작음을 뜻하죠. 대개 여성의 팔이나 다리, 손가락, 목, 허리 등이 가늘다고 곧잘 표현합니다.
식물 이름에도 형용사 ‘가늘다’의 활용형으로 '가는'이란 접두사를 붙인 게 수십 종이나 됩니다. 오늘 업로드하는 '가는장구채' 역시 장구채속 집안의 여느 식물보다 줄기와 가지, 꽃자루가 가느다랗습니다. 가는장구채는 중부지방의 약간 그늘진 산비탈에서 종종 마주치는 식물입니다. 가느다란 꽃대 끝에 매달린 흰 꽃이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그 청아한 자태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식물 #초본류 #식물소개 #들꽃 #야생화
#산야초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도 8월 초순에 이 예쁜 꽃을 보고 왔어요.
이렇게나 작고 예쁜 꽃*^*
이 집안 식물의 꽃이 대체로 작습니다.
수수하니 너무 청초해요 ~^^
네. 그래서 더 매력적인 꽃입니다.
요정들 머리띠 하고 한데 모여 잠이 든 것 같아요. 앙징맞고 귀엽고! 😊
별꽃같아요~
네. 별꽃, 쇠별꽃 등도 이 집안 식물입니다.
너무 연약한 소녀 같아요
어디선가 만났던 꽃입니다
가는 장구채
이 꽃 볼 때마다 수줍은 시골 소녀 같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어쩜 사진을 이리 잘 찍으시나요?(새삼스럽게😂)
평이한 사진인데요,뭘.모두 스마트폰으로 찍은 거라 깊이는 없어요.
책을 잘 읽어주는 영상 봤어요.
정말 가는... .매미나 잠자리 날개처럼 여리여리하네요.
언젠가 어느 산길에서 만나게 될지 모릅니다. 잘 익혀 두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