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앗... 정말 감사드립니다 Sunfl님!!!! 제 영상을 좋게 봐주시고 계신다니 너무나도 뿌듯하네요 요즘 영상을 만들다 보면,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더 잘 만들어야 하는데 어떻게 더 잘 만들어야 하는지 압박감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렇게 좋게 봐주시니, 너무나도 기쁘네요 ㅎㅎ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헛된 일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Sunfl님!!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ㅎ
08:46 영상 내용중 틀린 내용이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해명 영상에서 "이런식의 패치는 다시는 하지 않겠다." 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패치를 할 [계획]은 없다." 라고 했습니다. (앞으로 또 그런 패치를 할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고 했지 패치를 [실시] 하지 않는다고는 안함) 반성 하는 척 하면서도 은근슬쩍 진짜로 퇴로가 다 막히는 발언은 기가 막히게 피해갔습니다.
시즌1 배틀패스까지는 해보고 접으려고 했었는데 그냥 지웠씁니다. 1. 게이머가 재미있게가 아니라 개발자가 쉽게 2. 게이머가 재미있게가 아니라 블리자드가 돈을 많이 벌게 3. 디아블로는 그 욕먹던 똥3조차 아이템을 줍는 재미, 두근거림이 있었는데 똥4에는 이게 아예 없습니다. 4. 3에 덧붙여서 참신한 아이템이나 현실적으로 갖고 싶은 아이템이 없습니다. 아이템 종류나 성능이 굉장히 빈약합니다. 5. 디아블로4의 판매량이 높은 게 아닙니다. 디아블로 프렌차이즈 판매량이 높은 거라고 봅니다. 똥4가 디아블로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발매가 되었다면 꿈도 못 꿀 판매량 6. 결정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이걸 왜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걸 왜 해야하지?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 안 되는 데 -18%... 택진 라이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TL이 참, 여러 사람 잡는 것 같습니다 누가 봐도 리니지인데, 그 리니지 들고 뭘 하겠다고 했던 건지 최근엔 주가 부양시키겠다고 신작 개발 예정 막 발표하던데, 좀... 기대가 덜 되는 게 사실이네요 그동안 보여준 게 있으니까요 그리고 디아4 같은 경우는, 내년 설날이면, 게임이 좀 많이 개선된 상태긴 하겠네요. 아마...도요? 그래도 스토리는 괜찮은 게임이니, 세일할 때 사시면 꽤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DLC 판매를 염두에 둔... 모습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요 어쨌든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효진님!!!!!!!!!!!!!!!! 날도 더운데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맛난 것도 많이 드세요!
이영상을 보니 요즘 해외 개발자들 / 국내 개발자들 보면 서로 완전 정 반대의 행동양상을 많이 보여주는거 같네요. 예를 들면 몇년전의 로아나, 요즘 물들어와서 노젓는 검사 같은 게임은 개발자가 최대한 유저들 잡으려고 유저 친화적인 패치를 지속적으로 집어넣고 아이템도 마구마구 뿌리는 추세인데 반대로 해외의 비슷한 포지션의 디아, 서구권 로아섭만 해도... 영상처럼 소비자들 말보단 자기들이 의도한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너희들이 문제야! 이런 인식이 강해지는거같아요. (+PC문제도. 아시아게임은 최대한 PC요소를 배제하거나 넣어도 개미눈물만큼 넣죠) 차라리 이기회에 국내 게임사들이나 아시아 게임사들이 최대한 유저 친화적인 행보를 계속 해서, 해외 서구권 게임 유저들 다 흡수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시장 주요 판도를 이쪽으로 끌어 오는 것도 좋은 움직임인거 같네요.
디아 3,4, 이모탈 보면 디아2가 왜 명작인지 단번에 이해됨 아직도 풀린 프리섭이나 레저렉션 해보면 깔끔함 빌드,템,화폐,엔드컨텐츠, 그냥 화장팩 이후로 이어서 꾸준히 스토리 컨텐츠 이어나갔다면 어땠을까 싶다... 심지어 pk시스템은 아직도 디아2 넘는 겜이 핵앤슬래시 장르중 없음.
사람은 믿음을 가지면 무서워진다.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현실부정), 믿는 것만 눈에 보인다. 그래서 큰 일이 아닌데도 큰 일처럼 화를 내고 사소한 비판에도 화를 낸다. 믿음을 갖는 사람은 또한 어리석어진다. 자신을 그저 이용하는데도 여전히 그 믿음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런 특성을 가지게 된 사람들에게 더 이상 대화는 통하지 않는다. 이 말이 블리자드 팬과 블리자드의 관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나중에 영상에 예약구매에 대해서 다뤄줬으면 좋겠어요. 이 예약구매라는게 게임판 모든걸 망친다는 느낌이 있음. 옛날게임들은 예약구매가 없어서 망겜은 아예 거의 안팔리는 구조라 목숨걸고 완성도를 높였고 구성품에도 상당히 신경 많이 썼음. 그당시 블리자드 패키지 구성만 봐도 정성이 가득한 매뉴얼/CD/아트 악세서리등 감동이 있었음. 디아2 스타1 리마스터 CD 패키지로 샀을때 감동은 잊을수가 없고 아직도 잘 간직하고 있음.
핵앤슬래시 근본 게임 갖다가 몹 수 줄이고 온갖 너프 때려먹이고는 불타오르다 못해 무너지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라이브 소통 하던 게 ㄹㅇ... 게임 장르를 이해하고 만드는 건지 의문이던 그리고 블리자드의 '다음 시즌은 다르다'는 멀지 않은 시기에 또 온답니다! 옵치 시즌6은 대형 업데이트가 될 거라고 염불을 외워댔는데, 진짜 염불이었는지 그냥 평소대로의 염병이었는지 8월에 확인 가능할 예정
3:41 에리두의 하향 이후 서브퀘 비클리어시 열리는 선조런을 뛰었는데 그거 조차도 하향을 때렸다 5:21 저건 단순히 저렇게 설명할께 아니라 애초에 저게터진게 지옥물결이란 컨텐츠였고 그 컨텐츠에서 재화를 모아서 여는 상자에서 고유 자체가 드롭 안 되는 줄 몰랐네 수정할께 해놓고(몰랐어 수정할께는 아직도 나오고 있고) 더 희귀한 고유가 확정적으로 떨어지게 고치는(드롭불가에서 무조건 드랍) 짓을 한 거에요(그와중에 투구라는 고유가 없는 직업은 무조껀!) 빌드 까는 것도 이젠 전체적으로 너프먹은 상태고 7:06 심장은 마찬가지로 서브퀘 비클리어시 무한 파밍이 가능하고 최근에는 골드복사버그까지 터졌다가 이건 막았음ㅋㅋㅋ 8:14 그리고 던전나가기 5초 된 현재 상태에선 직업에 따라 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 두루마리 피는 모션을 2초 때우기위해서 두루마리 피는 동작을 한번 더하고 있음 ㅋㅋㅋㅋㅋ 던전초기화 만들어줬어요가 틀린 건 아닌데 어차피 다시 하려면 나가기 캐릭터 선택 다시 던전입장 해야함 근데 악몽던전 즉시 순간이동을 만들어 놓고 저 소리를 하는 건 삽질이 맞음 놀랍게도 던전초기화 5초는 이 다음 캠프파이어에서 알려준다고 합니다
난 디아2도 진짜 많이플레이했고, 디아3도 정복자렙 900찍을정도로 했는데 이번 디아4는 60렙찍고 접어버렸음 도저히 손이 잘 안가고 뭔가 파밍하는 맛도 없고, 그냥 지루하더라 디아4로 돈좀 벌겠다고 많이 바꾼것도 알고 긍정적인 변화가 있던것도 알겠는데 도저히 내가 과거에 즐기던 디아처럼은 안느껴짐
디아1 당시 모 게임 잡지(게임피아였나 PC챔프였나)에서 보고..이건 대박 날거야 하고 발매일 기다려 용산까지 가서 구매 회사에서 퇴근도 안하고 밤 12시까지 불꺼놓고 혼자 남아서 디아1 했던기억이..그러다 디아1 집에서도 하려고 386이었나 486이었나 PC도 샀었는데.. 2, 3 다 구입했고 엔딩도 수십번을 봤을정도로 디아 시리즈는 스타보다 더 제 인생 게임이었지만... 디아4는 얼티밋 에디션 사놓고..캐릭터별 랩 50~ 70까지 키우다, 오픈월드 같지 않은 기대가 안되는 오픈월드, 내가 성장함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레벨 스케일링 시스템 등.. 지금 내가 뭐하는 짓인지 라는 생각이 들어 봉인중. 얼티밋에디션 구입한거..블리자드에 기부한셈 치고...아마 엔딩도 안볼 듯 합니다. 디아4는 판매 많이해서 돈은 많이 벌었을지 모르지만, 많은 충성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줬고..신뢰를 많이 잃어버리게 된 작품으로 기록이 될 듯.
비슷한 장르의 게임이 시즌제를 고수하는 건 이해하지만 바닥부터 시작하는 짓을 매 시즌마다 해야한다는 압박 때문에 시즌제 할까 말까 한 유저들이 많았을텐데 나도 그중 하나였고 그런데 전체적인 너프 이후에 접는 쪽으로 맘을 확 접음ㅋㅋㅋ 디아블로3의 시즌제와는 다를 거라 기대했던 내가 쳐죽일놈이지 이딴걸 13만원 주고 사네
영상보단 건강으로 처음에 봐가지고 역시 주용님...! 하고 있었는데 반대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규모 너프 같은 경우는, 사실 개발자가 편해서 하는 쪽에 가깝긴 합니다 캐릭터 한 두개씩 버프하면 스펙 인플레이션이 오고 거기에 맞춰서 콘텐츠 또 따로 조정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다시 캐릭터 버프하고.... 근데 너프는 개발진이 정해진 기준선에 맞게 떄려버리면 되니까요 좀 더 관리가 쉽긴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게임사들이 너프 위주의 운영을 안 하는 이유는 있지만요 ㅋㅋㅋㅋ
아앗 ㅎ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재혁님!!!!!!!!!!!! 제가 좀 뒤늦게 봤네요... 어쨌든, 요즘 날씨 참 덥습니다 선풍기 2대가 24시간 가동 중인데 바람이 시원하지 않고 미지근해요 ㅋㅋㅋㅋㅋ 재혁님도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얼마 전에 블리자드는 미래가 없어서 그만 떠나보내는 게 맞다는 투의 댓글을 썼다가 어차피 지금도 블리자드 좋아하는 사람 많은데 망하지는 않을 듯? 이라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었는데, 지금 보면 막상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요. 이걸 더 지켜봐야할지, 아니면 아예 추억 속으로 보내줘야할지;;
옛날에 스타2. 옵치. 와우 확장팩, 디아3 같은 게임의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와.. 쩐다.." 하면서메일 달력만 보면서 출시날만 기다리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감성은 느낄수가 없네요 ㅠ 만약 디아4가 답도 없이 망했다면.. 앞으로 블리자드 게임은 전혀 기대하지 못했을것 같네요..
블리자드가 더이상 예전 그 회사가 아니라는 징조를 보인건 꽤 오래 됐어요 전 꾸준히 블리자드 게임을 하고 블리자드 소식을 접하다보니 그 과정이 순차적으로 보이면서 마음(기대)를 접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죠 하지만 저처럼 꾸준히 하지 않는 분들에게 블리자드는 추억속에 그 회사였을 테고, 오랜만에 찾은 그 추억이 개판이 나 있으니까 급격하게 분노가 치솟는 게 아닐까 싶어요
사실 디아4에서 처음 보인 문제는 아니였죠... 옵치 초반에 친구들이랑 많이했는데 그때 하던 토르비욘 궁극기를 바꿔서 안하게 만들고 좀 지나니까 222만들어서 노잼화하고 그냥 블리자드는 온라인 서비스에 맞지 않는 게임사 같아요 싱글로 하거나 서비스 초창기엔 재밌는데 패치를 하면서 급 노잼이 되는 이상한 게임사...
대규모 너프때 이정도 너프는 처음겪어봣는데 시즌중에도 또 너프한다고 예고하더군요 그 순간 정떨어진것도 맞지만 핵앤슬래쉬의 밸런스기준을 모르는 개발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몹은 점점 줄고 너프해서 빌드파워는 계속 하향될테고 아마 소울라이크류처럼 몹잡는데 꽤 시간을 보내게 만들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심장으로 너프한 부분을 채우라고 영상중에 나오는데요 심장은 시즌끝나면 스탠다드로 이전 않됩니다 3개월후 심장은 없어진다는 소리죠
난 옵치 1 버리고 2로 바꾸면서 무료로 풀때 블쟈의 의도가 돈 받고 판 게임에서 스킨을 돈 받고 팔 명분이 없으니까 PVE낚시로 2로 이름만 바꾸고 스킨 팔아 쳐 먹을때 개인적으로 느낀 감정이 내가 산 게임을 그냥 없애 버렸다 이렇게 느껴졌음 그래서 디아4는 안샀고 앞으로 블쟈 게임은 안살거임
93년인가 92년인가 워크래프트1을 처음 접하고 워크래프트2때문에 손목이 떨어져나갈 정도였고 그 후 여름밤 악마잡이에 나서고 성인이 된 후 군대까지 다녀오니 와우가 나오더군요 워크래프트의 진성팬인지라 미친듯이 달리고 달려 와우의 진주인공 부자왕 공대장을 끝으로 블리자드를 떠나 있다 디아3가 나온다고해서 이리저리 수소문해서 특별판 2박스 60만원주고 동생과 구매 후 진심 후회하고 다시 휴식기를 가지고 포기했을즈음 디아블로2레저렉션이 똭 출시 !!!! 미친듯이 하고 있네요 디아블로2를 그래픽업글해준것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배틀넷 사라질때까지는 4계정 열심히 돌릴듯 합니다… 아 디아4??? 유툽에서 올라오는 영상을 아무리 다시봐도 디아블로3확장팩임… 바로 포기하고 안샀죠 ㅎㅎㅎㅎㅎ 아직도 디아블로4가 재미 있다는 분들은 이세상 어떤게임읗 던져놔도 재미있다고 할분들임.
애당초 예전 인터뷰에서도 부정적반응 반영안한다고 못박았으니 기대는 안했지만 초딩때부터 이어져온 내 추억을 이렇게 찢어발길 줄은 몰랐다 기존 ip 개판나는거 보고도 마지막으로 속는셈 치고 믿어봤던 희망을 이렇게 박살내는구나 ㅋㅋ 지금은 한달넘게 디아4 아니 블리자드 자체에 손조차 안대고 있는데 이제라도 뇌수흐르던 대가리 봉합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네 요 10년간 함께해서 더러웠고 하루빨리 쳐 망했으면 좋겠다 지금도 할말 많지만 망한 너희들한테 그때 손가락질하기 위해 아껴놓을게 선민의식만 넘쳐흐르고 아가리만 터는 게임사야
최근 레딧쪽에서 대다수 유저가 디아4에 대해 공감하는 건 1. 과도하게 많고 세분화된 피해효과 옵션으로 인해서 전투 진행의 재미보다 아이템 보는 시간이 더 많고, 모든 피해옵션을 나열해보니까 정말 쓸데없는 시스템이라는 점에 공감중. 마치 게임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눈에 보이는걸 자기들 표현대로 말한걸 전부 쪼개서 구현한 시스템 같다는 점. 이게 개발진이 말한 컨텐츠 소모 지연이라고 생각하니 실망스럽다는 의견 2.몹팩 너프에 관해서 7.28 캠프파이어때 언급된 내용으로 크로스플랫폼이다보니 모든 기종에서 안정적이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랬는데, 왜 구닥다리 게임기인 PS4와 XBX까지 지원해서 이 사단을 만들었냐는것 3. 레벨업 때 스텟분배를 고정증가가 아니라 원하는대로 자율배분했어야 한다는것. 여기에 대해선 이의가 없음. 요 정도가 최근 레딧 유저들 사이에서 디아4의 몰락 이유더군요
인싸들의 젠트리피케이션. 너드들이 게임을 만들고, 수많은 너드들의 환영을 받아 게임이 잘 팔리고. 게임이 잘 팔리니 회사가 커지고. 회사가 커지니 스펙 좋은 신입이 늘어나고. 기존의 너드들은 달라진 회사 분위기 대신 처음처럼 새로운 뭔가를 만들기 위해 나가고. 나간 자리에 다시 스펙 좋은 인싸가 들어오고. 그게 10여년전 블리자드에서 있었던 일이고, 지금의 블리자드는 20년전 블리자드와 다른 회사인거죠. 비슷한 사례가 이후 마블 쪽에서 있었죠. 진행 중이고요. 재미만 있으면야 누가 만들든 뮌 상관이겠냐만, 재미가 없다는게 제일 문제죠. 참신함이 없고 메뉴얼 대로의 대응 뿐인데다 그것마저 느리죠. 다음은 뭘까요? 전 약간 궤가 다르지만, OTT로 제작되는 한국드라마들이 그 길을 가고있다고 봅니다.
요즘 디아4 보면서 소통의 중요성을 생각보다 심하게 느낌 적어도 유저한테 어떤 의도로 무엇을 목표로 패치했는지 자세한 설명이라도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불타지는 않았을건데 그냥 별말도 없이 패치노트 띡 올려두면 유저들은 화난상태에서 자기들의 감정에 맞는 해석을 할수밖에 없음 블자가 진짜 옜날 마인드라는걸 다시 깨달음
디아2 고등학교시절 친구들이랑 야자 몰래 빼먹어 가면서 겜방에서 미친듯이 하던 시절. 디아3 지금은 와이프인 여자친구와 자취방에 컴터2대 놓고 퇴근하고 둘이서 붙어앉아서 미친듯이 하던 시절. 디아4 전여친 현와이프와 함께 겜방가서 잠깐 해보고 옛날 그 감성 느껴지면 집에 컴 두대 놓고 간만에 재밌게 하자. 하고 겜방을 갔는데.. 둘다 10분하고 껏습니다. 예전 그 감성이 전혀 안나옴. 핵앤슬래쉬의 교과서이자 정점이였던 디아블로 특유의 몹 쓸어담는 맛은 전혀 없어졌고 타격감도 너무 떨어짐.. 이번 디아블로4도 그렇고 로스트아크 상황만 봐도 메인디렉터의 존재는 게임의 방향성과 존폐까지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자리라는걸 깨닫는 중입니다.
진짜 얘네는 너프 관련 패치는 엄청 빠른데 버프 관련해서 굉장히 신중함 영상에서도 나왔듯 각 유저들의 빌드의 완성도는 유저의 자원(시간 노력 등)을 갈아 만든건데;;; 빠르든 신중하든 일관성이 있었으면 좋겠음 그리고 다른 분들께도 물어보고 싶은건데 프리시즌, 시즌1 플레이하면서 느낀건데 드랍되는 템은 대체로 현재 쓰고 있는 빌드와 상반되는 옵션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완벽한 랜덤이 아니라 조작된 확률이란 느낌이 드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블루베리톡님!!! 블자... 제 어린 시절을 책임졌던 회사인데, 이렇게 변하고 있는 걸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옵치 업데이트 중단한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습니다 어우!!!!!!!!!!!!!!!!!!!!!!!!!!!!!!! 그걸 왜 중단해가지고!!!!!!!!!!!!!!!!!!!!!!!!!!
블리자드의 그 동안을 행보를 보고도 디아4를 산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되더군요. 덤으로 제 감각으론 마소가 블리자드를 인수해도 게이머들이 원하는 변화는 없을 것 같음. 더 나빠질 수는 있어도...왜냐하면 마소가 자회사를 발전시킨 적이 별로 없으니 말이죠. (전형적인 니가 원하는 것이 이뤄질지도 모르니까 조심해. 니가 원한 것과는 정반대로의 형태로...라는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보네요. ㅋ)
근본적으로는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를 온라인 기능이 있는 '협동 콘솔게임' 에 가깝게 생각하고 있고 유저들은 디아블로4를 '온라인 경쟁 게임'으로 인식하고 있으니 문제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블리자드는 위와 같은 마인드로 디아블로4의 패치 방향을 일반적인 콘솔게임에 가까운 방향으로 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블로4를 온라인 경쟁 게임(mmorpg)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유저들에겐 굉장히 유저 적대적이며 이해 할 수 없는 패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고요. 물론 콘솔게임에 가깝게 생각하고 있는 블리자드 입장상 한가지 빌드가 대세가 되는 상황과 유저들이 만렙 경쟁만을 위해 빠르게 레벨링 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의도는 분명 이해가 됩니다. 근데 문제는 블리자드는 유저들이 이미 이 게임을 '온라인 경쟁 게임'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다는 게 문제인거구요. 유저들에게 '너희들의 사고방식이 잘 못 됐어' 와 같은 마인드로 패치 및 개선을 하고 있으니까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처음엔 개발 의도가 그게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그런 인식이 이미 유저들에게 자리잡힌 이상 한번에 뿌리 뽑으려고 하면 당연히 반발이 생기기 마련인데 천천히 개선시키거나 유저들에 인식을 천천히 녹아들게 끔 하는 패치가 아닌 누구나 반발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줬다 뺏는식의 상실감을 유도하는 패치'를 무리하게 진행 한다는 점이 문제 입니다. 특히나 몇십년 동안이나 mmorpg에서 이미 대세가 되어버린 pay to win 같은 bm 구조의 자극적인 요소들이 가득한 게임에 절여진 게이머들은 풍부한 컨텐츠와 빠른 진행 속도 경쟁승리를 원하는 데 이에따라 유저들이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해오던 것을 블리자드는 '이 방향은 우리의 계획 의도가 아니야' 라며 난데없이 와서 갑자기 죽탱이를 존나 때리더니 다시 뺏어가는 형태가 되어버리니까요. 계획의도를 이렇게 잡는 건 뭐 좋습니다. 적어도 뻔하고 뻔해진 자극적이기만 한 일부 mmorrpg보단 개인적으로는 이게 훨씬 방향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렇게 계획의도를 잡을 거면 애초에 유저들로 하여금 오해를 낳게 하면 안됐던거죠. 사전에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고 제대로 밸런스를 잡고 출시를 했어야 했습니다. 한가지 빌드만 선택하는 게 의도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출시 전에 이것을 조정 했어야죠. 미미한 차이는 어쩔 수 없지만 이것이 취향을 고려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오버밸런스가 되어서는 안되는거죠. 근데 출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누가봐도 미친듯한 오버파워의 빌드들이 나와버리게 되었고 이것을 출시 단 몇일 만에 너프 하는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뺏는 느낌을 주어 상실감을 주며 반감을 사게 했구요. 물론 이렇게 빨리 너프 시켰다는 것은 개발의도를 한참 벗어났기 때문에 빠르게 수습하려고 했던 의도가 보입니다만 오히려 이게 더 큰 반발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유저들은 기본적으로 '온라인 경쟁 게임' 이라고 생각하는 데 이미 남들은 위에서 꿀 빨면서 쓴 빌드는 후발주자인 내가 못쓰게 한다? 당연히 반발감이 더 생길 수 밖에 없죠. 그럴 수록 더 천천히 단계적으로 패치를 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디아블로는 시즌제가 있으니까 그 부담이 적었을텐데요 물론 가장 베스트는 이런 급하게 수습할 일이 필요 없게 출시전부터 조정을 미리 잘하는 것이겠죠. 던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악몽던전으로 유도하고싶었으면 진작에 보상에 대한 밸런스를 잡았어야죠. 그게 테스트로 찾기가 힘들었으면 애초에 만렙을 낮춰 출시 한 후 너무 빠른 레벨링에 대한 욕구를 감소 시키고나서 밸런스를 잡던가요. 만렙은 그 이후에 확장 시켜도 됐을거라고 봅니다. 할 것도 없는 데 만렙이 100이나 되니 당연히 누구나 빠른 레벨링 장소를 찾으려고 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만렙이 80이나 85쯤만 됐었어도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악몽던전에서 파밍을 했을 겁니다. 이런식으로 대부분 블리자드는 본인들의 의도와 반대가 되는 행동을 하도록 '유인'을 제공 해 놓고 유저들이 막상 그것을 하니 '그건 아니야' 라는 식의 태도로 유저들에게 반감을 주는 줬다 뺐는 식의 패치를 한게 문제라고 봅니다. 즉 본인들이 설계 실수를 해놓고 정작 훈계는 유저들에게 하고 있는 느낌의 부정적인 상황이 되어버렸다는 겁니다. 사람 심리상 누구나 애초에 없는 것 보다는 있던 게 없어지면 반발감이 더 큰법이죠. 차라리 일이 이미 벌어졌고 그게 개발의도가 아니라면 아에 포기하고 유저친화적 노선으로 변경하거나 적어도 유저들의 인식을 서서히 변화 시켜가는 간접적인 패치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게 완벽하게 밸런스를 잡고 출시하는 것이겠지만요.
영상미 너무 깔끔하고
모르는 게임도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하고
객관적으로 게임을 바라보고
말 너무 재밌게 하고
영상 엄청 빨리 뽑고... 완벽하다 내 저녁시간...
너무 좋은 댓글입니다
아앗... 정말 감사드립니다 Sunfl님!!!!
제 영상을 좋게 봐주시고 계신다니 너무나도 뿌듯하네요
요즘 영상을 만들다 보면,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더 잘 만들어야 하는데 어떻게 더 잘 만들어야 하는지 압박감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렇게 좋게 봐주시니, 너무나도 기쁘네요 ㅎㅎ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헛된 일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Sunfl님!!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ㅎ
08:46 영상 내용중 틀린 내용이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해명 영상에서 "이런식의 패치는 다시는 하지 않겠다." 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패치를 할 [계획]은 없다." 라고 했습니다.
(앞으로 또 그런 패치를 할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고 했지 패치를 [실시] 하지 않는다고는 안함)
반성 하는 척 하면서도 은근슬쩍 진짜로 퇴로가 다 막히는 발언은 기가 막히게 피해갔습니다.
아니... 그런 부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되네요
NC의 언행과 행보를 생각하면, 진짜 말 되네요
회피력이 거의 잭스급...
???: 그런데 짜잔!
??: 아 우린 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계획 없이 일단 지르고 보겠다!
디아3때 실망엄청하고 디아4는 안사겠다고 다짐했는데..
그게 신의 한수가 될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트 시네마틱 좋아서 혹시나 궁금해서 샀는데 후회중입니다 ㅠ ㅠ 부럽네요
한때 블리자드 게임 다 했고 베틀넷 달고 살았는데 이번엔 디아4 안사고 피방에서 스토리 밀었음
이거도 후반엔 지겨워서 억지로 함 ㅋㅋ 블리자드는 이제 플레이 할일 없을듯
게임장인->평범한게임사->양산형돈벌레
3이 수면제였다면 4는 빨간약임 현실을 깨닫고 현실을 살게해준 디아블로4 감사합니다 GOAT
영상을 대충 보니 이게 생각나네요. "잘 들어라.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거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배신당할 일도 없지." 이게 생각나네요. 그동안 기대만은 너무 하고 있었던거 같네요. 기대를 버려야 하겠어요.
우리가 알던 블자는 없다 저말이 너무 공감 가네
저게 리포지드 사태 때 한 말이긴 한데, 최근 사례에 적용해도 맞는 말이라고
레딧 등에서 화제가 됐더라고요
실제로 보인 행보가... 그렇기도 하니까요
전직원이 말한 '공장으로 활용하고 블리자드 스탬프를 찍어 판다' 진짜 맞는말임...운영진의 개똥철학은 차치하고서라도 게임개발실력이 처참해서 패치할때마다 버그투성이에 시간이지나도 못잡고 간단한 작업조차 몇달이 걸린다하고....인벤창만 열면 60W먹던 그래픽카드가 250W 풀로드 이륙하려하고 ㅋㅋㅋ게임최적화가 너무 안되어있음.
베테랑 개발자들 많이 빠져나가서 그런건지...
게임최적화는 좀 억까인듯
Qhd에 1050에 3300x로도 돌아가는게임이면 최적화 잘한거임
최적화는 잘된 게임이지
최적화로는 깔게 없다
아니 디아4 나오자마자 문제된게 메모리 누수이고 아직도 이 문제를 못잡아 지적당하고 다음 패치때는 꼭 수정해서 발표하겠다고 이번 캠프파이어에서도 언급했는데도 최적화는 문제없다는 분들은 대체 무슨 생각들일까요? 아직도 그냥 블리자드 하면 신처럼 떠받드시는 분들?
@@GOD-xg7pq 최적화로 깔게 없다니 휴...
시즌1 배틀패스까지는 해보고 접으려고 했었는데 그냥 지웠씁니다.
1. 게이머가 재미있게가 아니라 개발자가 쉽게
2. 게이머가 재미있게가 아니라 블리자드가 돈을 많이 벌게
3. 디아블로는 그 욕먹던 똥3조차 아이템을 줍는 재미, 두근거림이 있었는데 똥4에는 이게 아예 없습니다.
4. 3에 덧붙여서 참신한 아이템이나 현실적으로 갖고 싶은 아이템이 없습니다. 아이템 종류나 성능이 굉장히 빈약합니다.
5. 디아블로4의 판매량이 높은 게 아닙니다. 디아블로 프렌차이즈 판매량이 높은 거라고 봅니다. 똥4가 디아블로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발매가 되었다면 꿈도 못 꿀 판매량
6. 결정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이걸 왜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걸 왜 해야하지?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개 쌉공감 하고 갑니다
전작들이나 일반적인 핵앤슬래시들과는 다르게 가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그것 때문에, 평범한 핵앤슬래시 게임에도 있는 파밍의 목적성이란 부분이 많이 훼손된 것 같습니다
저도 차라리 D2R 다시 하러 가요
아니 게임을 만든게 아니라 쓰레기를 만들어놨어 시벌럼들.
왜 디아가 재미있었는데 카우방에서 아이템 룬/아이템 줍는재미
피트뼁뼁이를 왜 우리가 잼깨했는데
기대가있다구! 템줍는 기대!
쓰레기! 쓰레기가 되어벼렀어!
저는 이미 디2로 돌아감.
개재밌음. 문제는 스킬버튼 누르려다 포션 다 먹어버리는 실수 나오는 거 정도? ㅎㅎ
디아4 뭔가 해보고 싶었는데..
유저 적대적 패치하는게 참..대단한거같구리..
웃긴게 지금 디아4 문제
정확하게 디아3 초반문제랑 같음 ㅋㅋ
특정 직업 아니면 푹찍해버려서 성장이 막혀버리는 엔드컨텐츠와 너프위주로 맞추는 밸런스디자인으로 하향평준화되는 캐릭터파워
거의 반평생을 겜을 습관처럼하던 폐인이 인생 좀 살아보겠다고 선언했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디아4를 함으로써 게임을 끊게 되었어요 삶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디아블로4
그러기엔 다른 재밌는 겜이 많지않나요? 디아4 노잼이라고 갑자기 삶에 집중하게 된다는건 좀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물론 디아4 노잼인건 ㅆㅇㅈ
이런분께 검은사막을 시켜야되는데 ㅋㅋ
@@Rain_grass 검은사막 ㅇㅈㄹ 오늘 배돈 한테 하는짓 보니까. 얼어죽을 낭만 ㅋㅋ 그리고 9년동안 방치 한걸 배돈 8천명 찍고 존나 뭐라하니까. 패치 ㅇㅈㄹ ㅋㅋ
@@DDD-s2k악귀야 어디에나 있지
@@DDD-s2k 아재 뭔가 오해가 있나본데 그게 배돈이라는 분 때문에 한 패치는 아닙니다
믿음이 사라진 블리자드 -18% 손절.
블리자드 손절하고 아마존 풀매수했는데 TL(택진 라이프) 서비스 한다고??? 십할....
디아블로4는 내년 설날 세일하면 사겠습니다.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 안 되는 데 -18%... 택진 라이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TL이 참, 여러 사람 잡는 것 같습니다
누가 봐도 리니지인데, 그 리니지 들고 뭘 하겠다고 했던 건지
최근엔 주가 부양시키겠다고 신작 개발 예정 막 발표하던데, 좀... 기대가 덜 되는 게 사실이네요
그동안 보여준 게 있으니까요
그리고 디아4 같은 경우는, 내년 설날이면, 게임이 좀 많이 개선된 상태긴 하겠네요. 아마...도요?
그래도 스토리는 괜찮은 게임이니, 세일할 때 사시면 꽤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DLC 판매를 염두에 둔... 모습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요
어쨌든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효진님!!!!!!!!!!!!!!!!
날도 더운데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맛난 것도 많이 드세요!
1:02
더 웃긴건 초창기 4만5천원에 팔아서 어느정도 스토리모드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주요떡밥은 없었던게 어이없었음...몇몇 이벤트용 협동전은 그냥 안들어도 그만인 왕년에 썰 수준
이영상을 보니 요즘 해외 개발자들 / 국내 개발자들 보면 서로 완전 정 반대의 행동양상을 많이 보여주는거 같네요.
예를 들면 몇년전의 로아나, 요즘 물들어와서 노젓는 검사 같은 게임은 개발자가 최대한 유저들 잡으려고 유저 친화적인 패치를 지속적으로 집어넣고 아이템도 마구마구 뿌리는 추세인데
반대로 해외의 비슷한 포지션의 디아, 서구권 로아섭만 해도... 영상처럼 소비자들 말보단 자기들이 의도한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너희들이 문제야! 이런 인식이 강해지는거같아요.
(+PC문제도. 아시아게임은 최대한 PC요소를 배제하거나 넣어도 개미눈물만큼 넣죠)
차라리 이기회에 국내 게임사들이나 아시아 게임사들이 최대한 유저 친화적인 행보를 계속 해서, 해외 서구권 게임 유저들 다 흡수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ㅎㅎ시장 주요 판도를 이쪽으로 끌어 오는 것도 좋은 움직임인거 같네요.
게임은 팔만큼 팔았고 서버비 아껴야하니 다 꺼지라는 수준의 시즌1을 보고 두번다시 블리자드 게임에 돈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알던 그 블리자드는 더이상 없다고 봐야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 게임을 손에서 놓지못한다는 것은 미련일까...
미련임. 난 님폰없? 할때 블쟈 계정을 지웠음. 그 안에 산 블쟈 게임 다 버렸고 디아4 유저 평점 보고 옳은 선택이었음을 인정받은 기분임
블리자드는 와우 리치왕 이후로 망한지 오래....
그냥 조용히 인터뷰 해서 모바일 프젝 중이다라고 했으면 욕 덜 먹었을 껀데, 블컨에서 님폰없 해서 디지게 욕 먹고, 급하게 디4 개발 착수하니 결과물이 좋을리가 없지.
스타 좋아하면 스타나 좀 하고 그 외 게임은 그냥 안하는 게 답 같아요...
개 쌉 미련하다 못해 말랑 흑우임
언제봐도 귀여운 그림체에 비해 심도 있고 치우치지 않는 컨텐츠 분석력이 참 탁월합니다
근데 돈이 짱이긴하지,,, 블리자드뿐만이 아니라 모든 기업들이 이윤추구하느라 가치가 떨어지는듯 이럴때일수록 우리들도 현명한 소비하는게 중요
이미지를 희생해가면서 이윤 추구를 할 때는, 성공하면 상관이 없긴 한 것 같아요
근데 실패하면 답이 없는...
디아 3,4, 이모탈 보면
디아2가 왜 명작인지 단번에 이해됨
아직도 풀린 프리섭이나
레저렉션 해보면 깔끔함
빌드,템,화폐,엔드컨텐츠, 그냥 화장팩 이후로 이어서 꾸준히 스토리 컨텐츠 이어나갔다면 어땠을까 싶다... 심지어 pk시스템은 아직도 디아2 넘는 겜이 핵앤슬래시 장르중 없음.
3:10분 부터 나오는 bgm 이름이 뭐에요?? 웹툰보면서 들으면 몰입도 엄청 올라가겠다 ㅋㅋㅋㅋ
선생님 정말 비슷한 부류 유튜버중에 최고입니다. 진심으로요 말씀하실때 억양 조절이나 애니메이팅, 자료조사 등 가장 퀄리티가 높은거 같아요
믿고하는 블리자드 게임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용병단, 히오스 같이 업데이트 유기한 게임을 보면 신작 게임 개발만 신경 쓰는게 아쉬워요
스타2 업데이트 중단, 히오스 업데이트 중단 등은 사실, 액티비전이 블리자드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한 시점과 맞물리긴 합니다
그리고 액티비전은 수익을 많이... 생각하는 회사고요
디아4가 나왔을때 퀄리티를 보니 뭔가 급하게 출시한것 같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아직 구매하지 않아서 다행임
그냥 클베입니다.구매하지마세요.
인정합니다
존나부럽네요 ㅠㅠㅠㅠ 진짜 절대 사지마세요
부럽다...
정말 부러워요 ㅠ 이렇게 될 거 감은 있었는데 호기심에 그만...
사람은 믿음을 가지면 무서워진다.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현실부정), 믿는 것만 눈에 보인다.
그래서 큰 일이 아닌데도 큰 일처럼 화를 내고
사소한 비판에도 화를 낸다.
믿음을 갖는 사람은 또한 어리석어진다.
자신을 그저 이용하는데도 여전히 그 믿음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런 특성을 가지게 된 사람들에게 더 이상 대화는 통하지 않는다.
이 말이 블리자드 팬과 블리자드의 관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자, 디아4는 3와는 전혀 다른 완성된 게임이 되어 올거라고 욕했던분들, 지금 이 영상을 보고계신다면 묻고싶어요.
당신들이 말한 완성된 작품이 이것인지.
나중에 영상에 예약구매에 대해서 다뤄줬으면 좋겠어요. 이 예약구매라는게 게임판 모든걸 망친다는 느낌이 있음. 옛날게임들은 예약구매가 없어서 망겜은 아예 거의 안팔리는 구조라 목숨걸고 완성도를 높였고 구성품에도 상당히 신경 많이 썼음. 그당시 블리자드 패키지 구성만 봐도 정성이 가득한 매뉴얼/CD/아트 악세서리등 감동이 있었음. 디아2 스타1 리마스터 CD 패키지로 샀을때 감동은 잊을수가 없고 아직도 잘 간직하고 있음.
예약구매는 솔직히 할 사람만 하는 거 같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기대에 못미치면 다음작은 안사는 식으로 가니 괜찮은데
얼리억세스가 문제인듯 아니 자꾸 미완성작을 돈받고 팔어.
심지어 많은 게임사들은 얼엑이후 몇년동안 완성작 내지도 않음
진짜 스팀 자체 규정으로 얼엑 몇년후에는 완성작 내야한다고 강제라도 해야하나 싶을지경
기업 입장에서는 선수금이 가능한 구조라 개발전까지 쓰인 개발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있기에 앞으로도 쭈욱 있을거같아요....(저도 디아4예구햇읍니다)😢
예구 얘기도 나온지 꽤 됬죠
기억하기로 아마 배그 나올 때쯤에 이 게임 저 게임 사전 오픈식으로 게임 내고 날먹 많아지기 시작했고..
어떤 프렌차이즈에 광팬이 아닌 이상 예구는 바보들이 하는 짓이다라는 얘기들도 서구권 동양권 가리지 않고 자주 보입니다
안사야되요 그냥
뭐, 돌맞을 각오로 쓰는 얘기지만,
아파트 선분양하고 왠지 비슷.
제대로만 만들면 아무 문제없는데,
제대로 안만드는 것까지 너무 똑같음.
주주들 눈치 보이는것도 어쩔수 없을거임. 투자자들이 결과내놓으라는데
보통 주말에 플레이 하는데 하면서 뭔가 불편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던 이유를 몰랐는데 이 영상을 보니 이제 알겠네요
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팜코코님!
디아1,2,3에 나온 몬스터를 다 나오게 해도 충분히 몹 종류가 많아 질수있음에도
지금 디아블로4의 몬스터 종류와 맵의 디자인이 너무 적어서 획일적이고 지루하게 만듬
걍 이번에 디아 산 돈 버렸다고 생각했음 내가 다시 블리자드 겜을 살 일은 없을 것
블리자드야 한때는 정말 너때문에 웃고 울고 행복했었다... 많은 인연도 만들었고 너무 나도 많은 추억도 만들었지만 이제는 너를 떠나보내야 할때가 된거같다...
이미 핵심인원들이 많이 바뀌었는데 옛날 그 시절로는 못돌아가겠지요 😭
솔직히... 그렇기는 합니다
제 어린 시절을 책임졌던 장인정신이 가득한 회사는, 더 이상 돌아올 수 없겠네요
차라리 프롬 쪽에 기대를 거는 게 더 빠를 것 같긴 합니다
테세우스의 블리자드 ㄷㄷ;;;
핵앤슬래시 근본 게임 갖다가 몹 수 줄이고 온갖 너프 때려먹이고는 불타오르다 못해 무너지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라이브 소통 하던 게 ㄹㅇ... 게임 장르를 이해하고 만드는 건지 의문이던
그리고 블리자드의 '다음 시즌은 다르다'는 멀지 않은 시기에 또 온답니다! 옵치 시즌6은 대형 업데이트가 될 거라고 염불을 외워댔는데, 진짜 염불이었는지 그냥 평소대로의 염병이었는지 8월에 확인 가능할 예정
그것도 잘들어보면 다 원하는데로
해주겠단 소리 아님ㅋㅋ 아직도 고집있음
적어도 디아3는 다음시즌은 다르다! 가 좀 맞긴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배인데 퀄리티는 절반도 못하니 참...
3:41 에리두의 하향 이후 서브퀘 비클리어시 열리는 선조런을 뛰었는데 그거 조차도 하향을 때렸다
5:21 저건 단순히 저렇게 설명할께 아니라 애초에 저게터진게 지옥물결이란 컨텐츠였고
그 컨텐츠에서 재화를 모아서 여는 상자에서 고유 자체가 드롭 안 되는 줄 몰랐네 수정할께 해놓고(몰랐어 수정할께는 아직도 나오고 있고)
더 희귀한 고유가 확정적으로 떨어지게 고치는(드롭불가에서 무조건 드랍) 짓을 한 거에요(그와중에 투구라는 고유가 없는 직업은 무조껀!)
빌드 까는 것도 이젠 전체적으로 너프먹은 상태고
7:06 심장은 마찬가지로 서브퀘 비클리어시 무한 파밍이 가능하고 최근에는 골드복사버그까지 터졌다가 이건 막았음ㅋㅋㅋ
8:14 그리고 던전나가기 5초 된 현재 상태에선 직업에 따라 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 두루마리 피는 모션을 2초 때우기위해서 두루마리 피는 동작을 한번 더하고 있음 ㅋㅋㅋㅋㅋ
던전초기화 만들어줬어요가 틀린 건 아닌데 어차피 다시 하려면 나가기 캐릭터 선택 다시 던전입장 해야함
근데 악몽던전 즉시 순간이동을 만들어 놓고 저 소리를 하는 건 삽질이 맞음
놀랍게도 던전초기화 5초는 이 다음 캠프파이어에서 알려준다고 합니다
던전 초기화 5초, 다음 캠프파이어 때 알려준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까지 준비를 한 뒤에 답변을 줘야하는 복잡한 문제였나 보네요 ㅋㅋㅋㅋㅋㅋ
디아블로는 역사상 버그템 같은거 회수 한적은 없어요
디아2때 온갖 버그템 있었는데도 회수 안했습니다
에디터 같은 외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아이템만 회수 했죠
본인들 잘못으로 인해 생긴 버그템은 디아블로 역사상 회수 했던적이 없습니다
내가 샀던 모든 게임중에 가장 후회되는 게임.
살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강력권고합니다.
사 지 마 십 시 오 !
저번에 보니까 개발자 살인협박까지 당하니 저렇게 긴급방송 켰다는 썰이 있더라고요
근데 진짜 미국은 총이 굴러다니는곳이니 진짜 살인협박에 두려워서 킨거같음 ㅋㅋ
"총은 답을 알고있다"
만능도구=총ㅎㄷㄷ
탕!! 앞에 모두가 평등하다
당시 레딧 분위기 보면, 다음날 개발자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도
당연한 일이 일어났구나 싶을 분위기긴 했습니다 ㅋㅋㅋ
진짜로 살기위한 긴급방송 ㅋㅋ
난 디아2도 진짜 많이플레이했고, 디아3도 정복자렙 900찍을정도로 했는데 이번 디아4는 60렙찍고 접어버렸음
도저히 손이 잘 안가고 뭔가 파밍하는 맛도 없고, 그냥 지루하더라
디아4로 돈좀 벌겠다고 많이 바꾼것도 알고 긍정적인 변화가 있던것도 알겠는데 도저히 내가 과거에 즐기던 디아처럼은 안느껴짐
단순히 아이템 파밍 구조만 생각해봐도
비슷하긴 한데, 다른 게임이긴 하죠
대충 봤을 때는 큰 차이가 아닌 것 같은데, 플레이어 입장에선 정말 큰 차이로 다가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디아4 살까 생각사고 있었는데 영상보고 살맘이 싹 살아졌다
디아1 당시 모 게임 잡지(게임피아였나 PC챔프였나)에서 보고..이건 대박 날거야 하고 발매일 기다려 용산까지 가서 구매
회사에서 퇴근도 안하고 밤 12시까지 불꺼놓고 혼자 남아서 디아1 했던기억이..그러다 디아1 집에서도 하려고 386이었나 486이었나 PC도 샀었는데..
2, 3 다 구입했고 엔딩도 수십번을 봤을정도로 디아 시리즈는 스타보다 더 제 인생 게임이었지만...
디아4는 얼티밋 에디션 사놓고..캐릭터별 랩 50~ 70까지 키우다, 오픈월드 같지 않은 기대가 안되는 오픈월드, 내가 성장함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레벨 스케일링 시스템 등..
지금 내가 뭐하는 짓인지 라는 생각이 들어 봉인중. 얼티밋에디션 구입한거..블리자드에 기부한셈 치고...아마 엔딩도 안볼 듯 합니다.
디아4는 판매 많이해서 돈은 많이 벌었을지 모르지만, 많은 충성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줬고..신뢰를 많이 잃어버리게 된 작품으로 기록이 될 듯.
사전출시 3일동안 미친듯이 즐기다 현타와서 접었음
복귀각 보는데 복귀할만한 업데이트가 전혀 없네요
블리자드가 이번에 옵치2를 스팀이 게시한 걸 보면 확실히 상황이 영 좋지 않나 보네요.
하긴 좋았으면 유저 소통의 원조였던 회사가 디아 4 패치를 저딴 식으로 하진 않았겠네요;;
사실 디아3 초창기 패치보면 똥고집. 아니 장인 정신 패치가 많기는 했는데...
그때는 그래도 그런 패치해서 돈을 더 벌자 이런 건 아녔으니까요
이미지 악화에 기여하진 않았는데
지금은 조금 다르게 해석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비슷한 장르의 게임이 시즌제를 고수하는 건 이해하지만 바닥부터 시작하는 짓을 매 시즌마다 해야한다는 압박 때문에
시즌제 할까 말까 한 유저들이 많았을텐데 나도 그중 하나였고 그런데 전체적인 너프 이후에 접는 쪽으로 맘을 확 접음ㅋㅋㅋ
디아블로3의 시즌제와는 다를 거라 기대했던 내가 쳐죽일놈이지 이딴걸 13만원 주고 사네
나도 13마넌 질러버린 거 존나 후회 중
poe 시즌은 존잼인데...어휴...
@@박형준-h7o베타겜을 기본 8만원에 파는 자체가 얼마나 오만한지 보여주는듯
폼은 다 내려왔는데 과거의 뽕에서 못 헤어나옴
시즌마다 새로 키울만한 동기부여를 줄 컨텐츠를 뽑아내야하는데 매번 똑같은 패턴 반복이면 새로 키울 이유가 없어지는데 블쟈는 그걸 인지를 못하는듯..
최근 핵심적인것들 요약 재밌게 잘하셧넹 ㅋㅋㅋ잘봤습니다
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멍댕이님!
큰거 온다는 그 호언장담이
혹시 디아블로4와 블리자드의 폭망
그리고 회사 정리가 아닐지...
2:46 스타2에서나 하던 밸런스 패치를 아직까지도 하고 있네요...... 학습 효과가 없는 것인가.. 아니면 학습할 생각이 없는 것인가..
기대내려놓은지 몇년되서 그냥 비웃고 구경할수있게 됐네요 ㅋㅋ
빨리 역사속에 이러이러한 문제로 망한회사로 글한줄 남기고 사라졌으면 좋겠음
디아블로의 타락의 저주는 단순 게임 스토리의 설정이 아니였어....
요즘 열일하는 팽귄 건강보단 영상 ㅎㅎ
디아4는 너프로 밸런스 맞출 필요가 없는 뽑기 게임도 아닌데 너프병에 걸렸나봐요 ㅠㅡㅠ
영상보단 건강으로 처음에 봐가지고
역시 주용님...! 하고 있었는데 반대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규모 너프 같은 경우는, 사실 개발자가 편해서 하는 쪽에 가깝긴 합니다
캐릭터 한 두개씩 버프하면 스펙 인플레이션이 오고
거기에 맞춰서 콘텐츠 또 따로 조정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다시 캐릭터 버프하고....
근데 너프는
개발진이 정해진 기준선에 맞게 떄려버리면 되니까요
좀 더 관리가 쉽긴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게임사들이 너프 위주의 운영을 안 하는 이유는 있지만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아앗 ㅎ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재혁님!!!!!!!!!!!!
제가 좀 뒤늦게 봤네요...
어쨌든, 요즘 날씨 참 덥습니다
선풍기 2대가 24시간 가동 중인데 바람이 시원하지 않고 미지근해요 ㅋㅋㅋㅋㅋ
재혁님도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이제 이런 헥앤슬래시 장르는 엑자일이 그냥 탑인거같음
지금도 서버 난리났어요..저야 취향이기도하고 재밌어서 처음으로 패드까지 샀는데 ㅋㅋㅋ 진짜 운영이나 이런거 신경쓰시는분들은 어질어질 할거 같아요 일단 게임이나 하게해줘..
게임 영상을 요즘에 길게 안쓰는 편인데, 트레이서 되는 장면도 영상 안에 들어있긴 합니다 ㅋㅋㅋㅋ
요즘 서버 상태가, 초창기에 유저 폭발할 때보다 안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아예 터진 건가요 ㄷㄷ
@@penguinmonster10분전까지만해도 팅겨서 안들어가졌고 지금은 들어가지는사람들은 문워크중이고 저는 여전히 대기중이네요 ㅋㅋ
욕먹어야 되는 놈 3명만 추려왔습니다.
1.현 액블 CEO
2. 현 회사 경영 최고 결정자
3. "바비"
모두 동일 인물인 것 같습니다...? ㄷㄷ
개발자들 자체의 질적저하가 원인인데 CEO인 바비 코틱이 뭔 상관임? 당장 디아3 생명연장 시킨 조시 모스케이라가 디아4 개발 직전 퇴사해서 개발 노하우가 상실된 부분도 크고.
@@lvkajdjgkakggndjqjkrkgd 솔직히 마냥 액티비전이랑 바비코틱 욕하기엔 ㅋㅋ 이미 액티비젼이 제대로 간섭하기 전부터 좆박던게 블리자드라 ㅋㅋ 똥3 스2 히오스 모두 엑티비전 간섭 이전에 나왔음 ㅋㅋ
얼마 전에 블리자드는 미래가 없어서 그만 떠나보내는 게 맞다는 투의 댓글을 썼다가 어차피 지금도 블리자드 좋아하는 사람 많은데 망하지는 않을 듯? 이라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었는데, 지금 보면 막상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요.
이걸 더 지켜봐야할지, 아니면 아예 추억 속으로 보내줘야할지;;
일단은... 시즌2, 3를 봐야 할 것 같긴 합니다
개발진이 시즌 2, 3까지 기다려달라는데, 뭔가 준비한 게 있으니까 그러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디아블로 4 잘 하고 있는데, 너무 공감이 됩니다. 나름 특수 기능도 잘 이용하고 있어요. 잠 안올때 악몽 던전 몇 바퀴 돌면 바로 침대 다이브 가능.
디아4 계발자는 일하기는 싫고 월급은 받고 싶어하는 마인드인듯
옛날에 스타2. 옵치. 와우 확장팩, 디아3 같은 게임의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와.. 쩐다.." 하면서메일 달력만 보면서 출시날만 기다리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감성은 느낄수가 없네요 ㅠ 만약 디아4가 답도 없이 망했다면.. 앞으로 블리자드 게임은 전혀 기대하지 못했을것 같네요..
??? 잘 들어라,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거다
아무리 그래도 기본 베이스도 있고, 초기 홍보도 엄청나게 강하게 때렸다 보니 당장 무너지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흥행을 지속시키려면, 시즌2
아니, 시즌 3 정도에선 더 화끈한 걸 보여주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 블리자드는 끝낫어요 ㅋㅋㅋㅋ
블리자드가 더이상 예전 그 회사가 아니라는 징조를 보인건 꽤 오래 됐어요
전 꾸준히 블리자드 게임을 하고 블리자드 소식을 접하다보니 그 과정이 순차적으로 보이면서
마음(기대)를 접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죠
하지만 저처럼 꾸준히 하지 않는 분들에게 블리자드는 추억속에 그 회사였을 테고,
오랜만에 찾은 그 추억이 개판이 나 있으니까 급격하게 분노가 치솟는 게 아닐까 싶어요
@@라크라크 저도 스타1 디아2 와우 같은 블리자드 전성기때부터 좋아했던 블빠였었는데요 중국자본 어쩌구 그런건 잘 못느꼈었다가
충격적인 디아블로 이모탈 님폰없 사태를 보고나서 마음이 떠난지 오래됐네요 기대를 안하게 돼요
이미 끝난 회사라고 봅니다..
사실 디아4에서 처음 보인 문제는 아니였죠...
옵치 초반에 친구들이랑 많이했는데
그때 하던 토르비욘 궁극기를 바꿔서 안하게 만들고
좀 지나니까 222만들어서 노잼화하고
그냥 블리자드는 온라인 서비스에 맞지 않는 게임사 같아요
싱글로 하거나 서비스 초창기엔 재밌는데 패치를 하면서 급 노잼이 되는 이상한 게임사...
7:45 이 상자 몹 잡느라 멀리 떨어져서 그런지, 아니면 포탈 타고 와서 그런지
잉걸불 다 모으고 와서 보니 없어져서 개빡침 ㅡㅡ
175개면 근처에서 리스폰 되는 몹 잡고 열었을 거 같은데 상자가 사라지는 건 뭔 개짓거리인지ㅡㅡ
블리자드가 죽은거 뻔히 알면서도 기대했던 것을 보면 정말 유저들도 간절했던거 같은데... 상처만 깊어가는 모습보니 씁쓸하네요.
지금의 블리자드는 예전의 블리자드가 아닌거 같습니다. 오버워치2, 디아블로4로 완전히 증명했어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길 시간인것 같습니다.
대규모 너프때 이정도 너프는 처음겪어봣는데 시즌중에도 또 너프한다고 예고하더군요
그 순간 정떨어진것도 맞지만 핵앤슬래쉬의 밸런스기준을 모르는 개발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몹은 점점 줄고 너프해서 빌드파워는 계속 하향될테고 아마 소울라이크류처럼 몹잡는데 꽤 시간을 보내게 만들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심장으로 너프한 부분을 채우라고 영상중에 나오는데요 심장은 시즌끝나면 스탠다드로 이전 않됩니다 3개월후 심장은 없어진다는 소리죠
펭몬 해위 오늘도 다들 잔뜩 귀엽군요
안녕하세요 존ㅈ.... 시나님 ㅎㅎ
오늘도 귀여운 펭귄들과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옵치 1 버리고 2로 바꾸면서 무료로 풀때 블쟈의 의도가
돈 받고 판 게임에서 스킨을 돈 받고 팔 명분이 없으니까 PVE낚시로 2로 이름만 바꾸고
스킨 팔아 쳐 먹을때 개인적으로 느낀 감정이 내가 산 게임을 그냥 없애 버렸다 이렇게 느껴졌음
그래서 디아4는 안샀고 앞으로 블쟈 게임은 안살거임
대규모 PVE가 명분에 불과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진짜 안 낼 거라곤 생각도 못 했어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벨런스 맞추는데 드는 인건비와 시간을 유저들에게 떠 넘긴게 가장 큰 문제 아닐까
93년인가 92년인가 워크래프트1을 처음 접하고 워크래프트2때문에 손목이 떨어져나갈 정도였고 그 후 여름밤 악마잡이에 나서고 성인이 된 후 군대까지 다녀오니 와우가 나오더군요 워크래프트의 진성팬인지라 미친듯이 달리고 달려 와우의 진주인공 부자왕 공대장을 끝으로 블리자드를 떠나 있다 디아3가 나온다고해서 이리저리 수소문해서 특별판 2박스 60만원주고 동생과 구매 후 진심 후회하고 다시 휴식기를 가지고 포기했을즈음 디아블로2레저렉션이 똭 출시 !!!! 미친듯이 하고 있네요 디아블로2를 그래픽업글해준것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배틀넷 사라질때까지는 4계정 열심히 돌릴듯 합니다… 아 디아4??? 유툽에서 올라오는 영상을 아무리 다시봐도 디아블로3확장팩임… 바로 포기하고 안샀죠 ㅎㅎㅎㅎㅎ 아직도 디아블로4가 재미 있다는 분들은 이세상 어떤게임읗 던져놔도 재미있다고 할분들임.
요즘 디아를 하면서도 욕하면서 하는 나 자신 정신차려..
그래도 긴급 라이브를 기점으로, 똥고집을 내려놓겠다고 했으니... 장기적으론 더 좋아질 일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자신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마요...... 레식 유저들도 욕하면서 레식 하더라고요.......
디아4 재미없으니 디아2 해야겠다하는 나도 정신차러....😢
안사길 잘한거 같군
본인이 재밌으면 된거죠 뭐
저는 시즌1 보고 더이상 속지않기로 했습니다 ㅠㅠ
요즘 블리자드 옵치2 디아4 시리즈 너무 재밌어서 블리자드만 모아서 보고 있어요!
한 고목의 몰락은 지켜보는 건 멀리서보면 희극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고목의 몰락 이라..... 와우 팬들 또 PTSD 오는중
@@eoretaspace이미 유저의 반은 아무것도 아닌 그 게임의...
안녕하세요 새하님!!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블리자드 영상 시리즈를 좋아해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유튜브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블리자드는 신이고 블리자드 게임은 전설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됐나 싶어 묘한 기분이 드네요
테드라실...
항상 영상 재밋고 쉽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블리자드 얘기는 자세히는 모르고 그냥 분위기가 험악하더라는 카더라만 알고있었기에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알게되었네요. 햐..블리자드.. 진짜 이젠 그 블리자드가 아니구나😞
레딧 반응 좋았던 글 '플레이어가 재밌게 즐기는 건 우리가 의도한 것 아냐'
제일 문제가 큰놈을 수정한다.
공학적으로 봤을때 제일 고효율에 확실한 성능보장을 해주기는 함.
애당초 예전 인터뷰에서도 부정적반응 반영안한다고 못박았으니 기대는 안했지만 초딩때부터 이어져온 내 추억을 이렇게 찢어발길 줄은 몰랐다
기존 ip 개판나는거 보고도 마지막으로 속는셈 치고 믿어봤던 희망을 이렇게 박살내는구나 ㅋㅋ
지금은 한달넘게 디아4 아니 블리자드 자체에 손조차 안대고 있는데 이제라도 뇌수흐르던 대가리 봉합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네
요 10년간 함께해서 더러웠고 하루빨리 쳐 망했으면 좋겠다 지금도 할말 많지만 망한 너희들한테 그때 손가락질하기 위해 아껴놓을게
선민의식만 넘쳐흐르고 아가리만 터는 게임사야
최근 레딧쪽에서 대다수 유저가 디아4에 대해 공감하는 건
1. 과도하게 많고 세분화된 피해효과 옵션으로 인해서 전투 진행의 재미보다 아이템 보는 시간이 더 많고, 모든 피해옵션을 나열해보니까 정말 쓸데없는 시스템이라는 점에 공감중. 마치 게임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눈에 보이는걸 자기들 표현대로 말한걸 전부 쪼개서 구현한 시스템 같다는 점. 이게 개발진이 말한 컨텐츠 소모 지연이라고 생각하니 실망스럽다는 의견
2.몹팩 너프에 관해서 7.28 캠프파이어때 언급된 내용으로 크로스플랫폼이다보니 모든 기종에서 안정적이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랬는데, 왜 구닥다리 게임기인 PS4와 XBX까지 지원해서 이 사단을 만들었냐는것
3. 레벨업 때 스텟분배를 고정증가가 아니라 원하는대로 자율배분했어야 한다는것. 여기에 대해선 이의가 없음.
요 정도가 최근 레딧 유저들 사이에서 디아4의 몰락 이유더군요
예전엔 게임사가 저따구로 나와도 안접는 사람들 이해 못했는데
이번 로아사태 겪고나니 디아4못접는 사람들이 이해되기 시작함.
디아4 유저들 힘내십쇼
엔씨를 맞상대하기 위해 티리엘처럼 친히 내려오시는...따흐흑!
인싸들의 젠트리피케이션.
너드들이 게임을 만들고, 수많은 너드들의 환영을 받아 게임이 잘 팔리고.
게임이 잘 팔리니 회사가 커지고.
회사가 커지니 스펙 좋은 신입이 늘어나고.
기존의 너드들은 달라진 회사 분위기 대신 처음처럼 새로운 뭔가를 만들기 위해 나가고.
나간 자리에 다시 스펙 좋은 인싸가 들어오고.
그게 10여년전 블리자드에서 있었던 일이고, 지금의 블리자드는 20년전 블리자드와 다른 회사인거죠.
비슷한 사례가 이후 마블 쪽에서 있었죠. 진행 중이고요.
재미만 있으면야 누가 만들든 뮌 상관이겠냐만, 재미가 없다는게 제일 문제죠. 참신함이 없고 메뉴얼 대로의 대응 뿐인데다 그것마저 느리죠.
다음은 뭘까요? 전 약간 궤가 다르지만, OTT로 제작되는 한국드라마들이 그 길을 가고있다고 봅니다.
마사장이 떠나고나서 이젠 블리자드도 끝이라고 생각했어도 아직도 블리자드란 이름에 향수가 남아있는지....블리자드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게임은 항상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ㅠㅠ 디아4도 사실 살까말까 고민하는중인데...😂😂
요즘 디아4 보면서 소통의 중요성을 생각보다 심하게 느낌 적어도 유저한테 어떤 의도로 무엇을 목표로 패치했는지 자세한 설명이라도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불타지는 않았을건데
그냥 별말도 없이 패치노트 띡 올려두면 유저들은 화난상태에서 자기들의 감정에 맞는 해석을 할수밖에 없음
블자가 진짜 옜날 마인드라는걸 다시 깨달음
디아2 고등학교시절 친구들이랑 야자 몰래 빼먹어 가면서 겜방에서 미친듯이 하던 시절.
디아3 지금은 와이프인 여자친구와 자취방에 컴터2대 놓고 퇴근하고 둘이서 붙어앉아서 미친듯이 하던 시절.
디아4 전여친 현와이프와 함께 겜방가서 잠깐 해보고 옛날 그 감성 느껴지면 집에 컴 두대 놓고 간만에 재밌게 하자. 하고 겜방을 갔는데.. 둘다 10분하고 껏습니다.
예전 그 감성이 전혀 안나옴. 핵앤슬래쉬의 교과서이자 정점이였던 디아블로 특유의 몹 쓸어담는 맛은 전혀 없어졌고 타격감도 너무 떨어짐..
이번 디아블로4도 그렇고 로스트아크 상황만 봐도 메인디렉터의 존재는 게임의 방향성과 존폐까지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자리라는걸 깨닫는 중입니다.
같이 게임 할 여자가 있어 부럽습니다...
@@Ultronisultranationalist거기다가 게임도 하고 겜 끄고 이제 붕가붕가 ~~~
어두운 분위기의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좋아해서 디아블로 시리즈에도 발을 담가볼까 고민했습니다만 살벌한 평가들을 보면서 그냥 워해머 세계관에 남아있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블라자드 게임 하던 세대가 아니라 한참 메이플 유행 할때 게임을 처음으로 시작해서 사람들이 말하는 옜날 블리자드 라는게 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냥 내가 좋아하던 시리즈에 스토리가 궁금해서 사서 했던걸로 만족합니다..
집게사장 : 돈은 항상 옳다 !
근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많은 걸 증명해주는 게 현실이긴 합니다...
돈은 항상 옳다
천장의 말이 옳아! 넌 별로 좋은 직원이 아냐
블리자드는 갓겜을 만들었지만 자기자신을 이길 명작을 만들지는 못하는군...
이제 상대가 과거의 블리자드긴 합니다 ㅋㅋㅋㅋ
진짜 얘네는 너프 관련 패치는 엄청 빠른데 버프 관련해서 굉장히 신중함 영상에서도 나왔듯 각 유저들의 빌드의 완성도는 유저의 자원(시간 노력 등)을 갈아 만든건데;;; 빠르든 신중하든 일관성이 있었으면 좋겠음
그리고 다른 분들께도 물어보고 싶은건데 프리시즌, 시즌1 플레이하면서 느낀건데 드랍되는 템은 대체로 현재 쓰고 있는 빌드와 상반되는 옵션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완벽한 랜덤이 아니라 조작된 확률이란 느낌이 드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아니 사람들을 기쁘게해서 주머니를 열게하는게 기업의 기본적인 소득창출 방법 아님...? 기업수준의 예술을 하고싶은건가
시즌1 컨텐츠 대박입니다. 버그가 많아서 다들 버그 찾기 런 하고 있어요. 시즌1은 버그런과 함께~
오늘 골드 복사도 터졌다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알던 블라지드는 없다...
앞으로도 없을것 같다ㅠㅠ
오늘도 잘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블루베리톡님!!!
블자... 제 어린 시절을 책임졌던 회사인데, 이렇게 변하고 있는 걸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옵치 업데이트 중단한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습니다
어우!!!!!!!!!!!!!!!!!!!!!!!!!!!!!!!
그걸 왜 중단해가지고!!!!!!!!!!!!!!!!!!!!!!!!!!
블리자드의 그 동안을 행보를 보고도 디아4를 산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되더군요.
덤으로 제 감각으론 마소가 블리자드를 인수해도 게이머들이 원하는 변화는 없을 것 같음. 더 나빠질 수는 있어도...왜냐하면 마소가 자회사를 발전시킨 적이 별로 없으니 말이죠. (전형적인 니가 원하는 것이 이뤄질지도 모르니까 조심해. 니가 원한 것과는 정반대로의 형태로...라는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보네요. ㅋ)
마소가 좀 프리하게 개발사를 놔두는 편인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블자는...
아, 블자 경영진 다 바뀌었죠
또 다른 문제- 신고제(이유는 안봄, 신고 누적되면 정지)
정치질 후 욕하게 만들고, 선동하여 신고 유도 반복하여 불특정 상대 정지 가능.
블자 모든 게임에 적용됨.(이의 제기에 보면 나와있음)
.
.
얼리액세스로 했었는데 프리시즌 중반쯤에 100찍고 접었어요. 디아블로 시리즈는 2만 가끔 심심풀이땅콩으로 할 것 같네요. 디아5는 안 팔아줄거야..!
초반에 디아4 스토리 보고 세일하면 사서 해볼까 싶었는데 패치를 자꾸 이상하게 하는거보고 지갑을 또 닫았습니다.
역시 블자 상품은 믿을게 못돼...
블리자드가 라이브 운영 쪽에서 좀 약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모탈은 솔직히, 중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게임이고, 그 쪽 운영은 넷이즈가 하니까요
블리자드가 죽은지 진짜 한참됐는데 시체 부등켜안고 블자 못버린다고 버티는 사람들 너무 많음 거진 [엔씨를 믿는 한국인] 같은 포지션 이제 그만하고 보내주길
블자가 요즘 점점, NC가 걸었던 길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싶긴 합니다
과거와 달리, 민심이나 게임성보다 재무보고서 쪽에 신경 쓰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요
추세를 지켜보며 구매할까 생각했는데 이제 디아블로는 가끔씩 영상 보는 걸로 만족해야겠네요...
라쳇 앤 클랭크 플레이 하고 있는데 게임 불감증이 사라질 정도로 너무 재밌네요!!
플레이 안 해보신 분들께 강력 추천 드립니다!!
11:00
근데..MS는 인수를 해도 딱히 관리를 안한다구리..
마소가 인수를 완료해도 딱히 경영진이 크게 바뀔거같지않을거같은 느낌이 드는구리..
디아3도 확장팩 나오는게 2년 걸리면서 게임이 완성되었는데 디아4는 다음 시즌엔 괜찮아 질거라는 말이 공염불로 느껴지는건 기분탓인가
서양에서 패키지 유료게임이 K부분유료화 라이브운영을 진행했을때 벌어지는일...
그리고 유저들이 싫어하는 패치는 칼패치, 유저들이 좋아할 수 있는(좋아하는 아님) 패치는 혓바닥만 놀려가며 질질 끌다가 찔끔 패치. 지금 블리자드는 20년전 블리자드가 아니라 액티비전 블리자드라는 이름만 좀 겹치는 새로운 회사임.
진짜 너무 화가 나는데 펭몬님 내레이션으로 들으니까 재미로 승화되네요.. 시즌 나오고 그냥 접었습니다.
시즌1을 보고 실망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사실 시즌1의 완성도 문제에 대규모 너프에, 개발진의 태도 문제까지 겹쳤으니... 역대급 이슈긴 합니다
이제 블빠는 과거 린저씨와 같은길을 걷고있음
근본적으로는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를 온라인 기능이 있는 '협동 콘솔게임' 에 가깝게 생각하고 있고
유저들은 디아블로4를 '온라인 경쟁 게임'으로 인식하고 있으니 문제가 발생한다고 봅니다.
블리자드는 위와 같은 마인드로 디아블로4의 패치 방향을 일반적인 콘솔게임에 가까운 방향으로 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블로4를 온라인 경쟁 게임(mmorpg)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유저들에겐 굉장히 유저 적대적이며 이해 할 수 없는 패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고요.
물론 콘솔게임에 가깝게 생각하고 있는 블리자드 입장상 한가지 빌드가 대세가 되는 상황과 유저들이 만렙 경쟁만을 위해 빠르게 레벨링 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의도는 분명 이해가 됩니다.
근데 문제는 블리자드는 유저들이 이미 이 게임을 '온라인 경쟁 게임'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다는 게 문제인거구요.
유저들에게 '너희들의 사고방식이 잘 못 됐어' 와 같은 마인드로 패치 및 개선을 하고 있으니까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처음엔 개발 의도가 그게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그런 인식이 이미 유저들에게 자리잡힌 이상 한번에 뿌리 뽑으려고 하면 당연히 반발이 생기기 마련인데
천천히 개선시키거나 유저들에 인식을 천천히 녹아들게 끔 하는 패치가 아닌 누구나 반발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줬다 뺏는식의 상실감을 유도하는 패치'를 무리하게 진행 한다는 점이 문제 입니다.
특히나 몇십년 동안이나 mmorpg에서 이미 대세가 되어버린 pay to win 같은 bm 구조의 자극적인 요소들이 가득한 게임에 절여진 게이머들은 풍부한 컨텐츠와 빠른 진행 속도 경쟁승리를 원하는 데
이에따라 유저들이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해오던 것을 블리자드는 '이 방향은 우리의 계획 의도가 아니야' 라며 난데없이 와서 갑자기 죽탱이를 존나 때리더니 다시 뺏어가는 형태가 되어버리니까요.
계획의도를 이렇게 잡는 건 뭐 좋습니다.
적어도 뻔하고 뻔해진 자극적이기만 한 일부 mmorrpg보단 개인적으로는 이게 훨씬 방향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렇게 계획의도를 잡을 거면 애초에 유저들로 하여금 오해를 낳게 하면 안됐던거죠.
사전에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고 제대로 밸런스를 잡고 출시를 했어야 했습니다.
한가지 빌드만 선택하는 게 의도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출시 전에 이것을 조정 했어야죠.
미미한 차이는 어쩔 수 없지만 이것이 취향을 고려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오버밸런스가 되어서는 안되는거죠.
근데 출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누가봐도 미친듯한 오버파워의 빌드들이 나와버리게 되었고 이것을 출시 단 몇일 만에 너프 하는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뺏는 느낌을 주어 상실감을 주며 반감을 사게 했구요.
물론 이렇게 빨리 너프 시켰다는 것은 개발의도를 한참 벗어났기 때문에 빠르게 수습하려고 했던 의도가 보입니다만
오히려 이게 더 큰 반발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유저들은 기본적으로 '온라인 경쟁 게임' 이라고 생각하는 데 이미 남들은 위에서 꿀 빨면서 쓴 빌드는 후발주자인 내가 못쓰게 한다?
당연히 반발감이 더 생길 수 밖에 없죠.
그럴 수록 더 천천히 단계적으로 패치를 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디아블로는 시즌제가 있으니까 그 부담이 적었을텐데요
물론 가장 베스트는 이런 급하게 수습할 일이 필요 없게 출시전부터 조정을 미리 잘하는 것이겠죠.
던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악몽던전으로 유도하고싶었으면 진작에 보상에 대한 밸런스를 잡았어야죠.
그게 테스트로 찾기가 힘들었으면 애초에 만렙을 낮춰 출시 한 후 너무 빠른 레벨링에 대한 욕구를 감소 시키고나서 밸런스를 잡던가요.
만렙은 그 이후에 확장 시켜도 됐을거라고 봅니다.
할 것도 없는 데 만렙이 100이나 되니 당연히 누구나 빠른 레벨링 장소를 찾으려고 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만렙이 80이나 85쯤만 됐었어도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악몽던전에서 파밍을 했을 겁니다.
이런식으로 대부분 블리자드는 본인들의 의도와 반대가 되는 행동을 하도록 '유인'을 제공 해 놓고 유저들이 막상 그것을 하니
'그건 아니야' 라는 식의 태도로 유저들에게 반감을 주는 줬다 뺐는 식의 패치를 한게 문제라고 봅니다.
즉 본인들이 설계 실수를 해놓고 정작 훈계는 유저들에게 하고 있는 느낌의 부정적인 상황이 되어버렸다는 겁니다.
사람 심리상 누구나 애초에 없는 것 보다는 있던 게 없어지면 반발감이 더 큰법이죠.
차라리 일이 이미 벌어졌고 그게 개발의도가 아니라면 아에 포기하고 유저친화적 노선으로 변경하거나 적어도 유저들의 인식을 서서히 변화 시켜가는 간접적인 패치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게 완벽하게 밸런스를 잡고 출시하는 것이겠지만요.
옛날 T800이 말하던 짤이 생각 나네요..
블쟈는 블좆이 되고... 캡콤은 갓콤이 됨니다..... 그걸 만든 녀석은...진짜 미래에 온 자..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