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젊었을 때부터 인생작인 지옥의 묵시록을 만들려고 했는데, 제작비 지원을 해 주는 영화사가 없어서 일단 돈을 벌기로 합니다. 그래서 만든 영화가 대부1, 대부2 라고 하지요. 그렇게 돈을 벌고 난 다음에 1979 년에 이 작품을 내 놓지요. 그런데 이 영화는 흥행작은 아니어서 국내에는 수입이 안 되다가 1985 년(?)인가 수입 되어 명보극장에서 상영되었습니다. 명보 극장 돌비 스테레오가 설치된 직후라서 돌비 스테레오가 잘 녹음된 이 영화를 들여 온 것이었습니다. 지옥의 묵시록을 극장에서 보는데 폭탄이 내 머리 뒤에서 터지는 소리가 날 정도로 실감 났었습니다. 그레서 내가 이 영화를 1979 년도에 한국에 수입했더라면 이런 사운드를 느낄 수 없었겠다라고 생각했던 것이죠. 1979 년작이면서 돌비 스테레오로 늑음된 영화입니다. 1979 년작이면서 1985 년경에서야 수입된 영화 중에서는 에일리언 1 도 있지요. 다 대단한 영화들이었습니다.
코폴라가 말론브란도를 캐스팅할 당시 말론 브란도는 살이 찌지 않은 상태였으나 커츠대령 씬을 촬영할때쯤 말론브란도는 몸이 엄청나게 뿔어있었고 코폴라는 역을 바꿔야 하나...라는 엄청난 고민을 할정도였으나 뚱뚱한 말론 브란도의 몸을 전부 보여주지않기 위해 어둠속에 묻혀 촬영했고 오히려 더 신비스럽게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미군에서 협조를 안해줘서 필리핀에 부탁했다고 하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당시 필리핀군은 독재정권에 맞서는 반군들을 학살하던 중이였죠. 이 장면 생각하면 참 뭔가 오묘하죠. 아, 근데 람보 1편의 경우는 후자였죠. 전쟁 이후로 PTSD로 고통받고, 자국 내에서는 베이비킬러라 불리며 사회에서 멸시당하던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람보라는 캐릭터를 통해 풀어내는 내용이였죠.
@@송해손잡고-z8r 베트남전 배경 영화중 최대의 제작비..물론 그중에 말론블란도의 출연료가 3분의 1이었지만 꽤나 많은 자본이 투입됐지만 개봉 당시 흥행에 실패해 적잖은 피해를 봤다가 세월이 흘러 재개봉 열풍과 디렉트컷으로 다시 개봉하며 늦게나마 짭짭한 수익을 올렸다고 하더군요 선과 악이 불분명한 인간에 잠재된 광기와 공포를 소재로 다소 철학적 접근법 때문에 내용이 무쟈게 어려웠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다른장면들과 마찬가지로 헬기씬은 베트남전당시의 미군을 비판하기위해 만들어진 장면이지만 너무간지나게 만들어 버려서 걸프전때도 미군이 첫 공격때 발키리의 기행을 틀고 공격했습니다. 의도따위는 무시될정도의 압도감과 감성에 의해 미군에서 스스로 자신들을 까는 장면을 재현시키는 재밋는상황이 연출되버렸죠
@@HK-ug2td 그 일본 애니가 게이트 자위대? 6화에서 동이 트면서 출격할 때 발키리의 기행을 재생하죠. (출격 전에 한 장교가 다들 킬고어의 망령들이라고 살짝 까는 부분이 있죠.) 애초에 영화에서 발키리의 기행을 택한 이유가, 바그너가 반유대주의자여서, 나치 정권에서 바그너의 곡을 자주 틀었는데, 이를 통해 베트남전의 미군들이 나치하고 다를 게 뭐가 있느냐는 뼈를 때리는 비판인데, 역시 반성이 1도 없는 일본이라 그런지 그 장면을 아무 생각없이 오마주했죠.
람보의 경우도 1편인 퍼스트 블러드는 명백한 반전영화입니다. 주인공인 람보는 전쟁에서 생긴 휴우증으로 괴로워 하는 상태고 이후 히어로물이 되어간건 2편부터입니다.(근데 저는 이게 더 마음에 듬) 원작의 한국 제목은 '어둠의 심연'입니다. 관심 있는 분은 한번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가끔 도서관에 있음) 이 작품을 배경을 두바이로 바꾸어 연출한 작품이 '스펙옵스 : 더 라인'이니 한번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역시 심연에 빠져 들어 점점 미쳐간다는게 어떤건지 보여주는 명작 중 하나입니다.
어느 프랑스 영화매체에서 20세기 최고의 영화를 "지옥의 묵시록"으로 뽑더군요. 이영화가 7년간 우리나라에서 상영금지 된 영화입니다. 이유는 전쟁의 참상과, 환각상태를 연상시키는 묘사, 반전영화라서. 그리고, 제가 아는 결말과는 좀 다른데요... 커츠대령을 암살한 윌라드 대위가 배를 타고 떠나면서 레이팜탄이 터지는 장면이 나오면서 엔딩크레딧이 나오는데, 결국 미공군에 의한 그마을을 폭격한게 아닐까요??
한국에서는 1988년에 개봉했던 기억이 납니다. 러닝타임은 약 2시간이었고, 원래 영화는 3시간 20분가량 되다 보니 거의 1시간 반이나 통 편집을 해서 날려 버린 것이 었군요.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영화룰 보고나서 도저히 내용이 앞뒤가 안맞는 것 같고 이해가 안되었는데 1시간반이나 짤라냈으니 그랬던 것이었군요. 아주 오래된 영화를 이런 리뷰를 통해 접하니 감회가 너무 색다르네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주 어릴 때 처음 봐서 그런지, 저한테는 마틴쉰이 원래의 임무를 포기하고 대령을 대신해서 저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는 엄청나게 불편한 결말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은 걸 아는데도 저게 더 어울리는 결말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00:50 이 장면은 할아버지에게도 물어도 봤고 군대시절 지휘관에게 물어보니, M60 같은경우, 탄걸림이 좀 있는 편이라 통조림캔을 따서 저렇게 하는경우가 있었다고합니다. 그럼 좀더 원활하다고는 해요 3분 34초 : 이 장면은 게임 "배틀필드 베트남"의 "Operation Irving" 맵에서 잘 구현됐습니다.. (03:34) 06:50 국산 영화 "님은먼곳에" 라는 영화에도 나오는 음악입니다. 다만 여주인공이 부르는 음악이죠.
3:373:41 영화 보다가 궁금해졌는데 이 장면 보면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헬기 안에서 기관총 잡고 쏘고 군인들이 헬기에 다리 내밀고선 걸터 앉아서 총 쏘고 그러고 있는데 떨어질 위험이 크지 않나용?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문도 안 닫혔는데 막 엄청 무섭지않나 그런 생각도 들고.. 4:28에서는 헬기 안에서 서서 쏘고 있는거 같은데 [제가 잘못 봤을 수도 있어용] 옛날에 영화 봤을때부터 그게 너무 궁금해가지고;; 실제로는 어떤지 군필자 형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당
큐브릭 감독의 '풀 메탈 재킷'과 더불어 전쟁영화의 최고봉 마스터피스. 주연배우 마틴 쉰의 촬영중 심장발작, 세트장 싹 쓸어가버린 태풍, 14달간의 촬영기간, 1979년 당시 3천만달러가 넘는 천문학적인 제작비로 제작사를 지옥으로 몰고 감과 동시에 감독의 커리어도 지옥으로 몰고 가버린 저주받은 걸작.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엽기적이었던 쓰나미 전술[결말포함리뷰]](http://i.ytimg.com/vi/FVZPUaM1qng/mqdefault.jpg)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엽기적이었던 쓰나미 전술[결말포함리뷰]](/img/tr.png)
![과거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들을 박멸하기 위해 '천재 지휘관'을 앞세워 우주로 진출한 인류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psRowOflwto/mqdefault.jpg)
![[결말포함]태평양전쟁에서 항공모함이 왜 중요한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영화리뷰)(실화)](/img/1.gif)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젊었을 때부터 인생작인 지옥의 묵시록을 만들려고 했는데, 제작비 지원을 해 주는 영화사가 없어서 일단 돈을 벌기로 합니다. 그래서 만든 영화가 대부1, 대부2 라고 하지요. 그렇게 돈을 벌고 난 다음에 1979 년에 이 작품을 내 놓지요. 그런데 이 영화는 흥행작은 아니어서 국내에는 수입이 안 되다가 1985 년(?)인가 수입 되어 명보극장에서 상영되었습니다. 명보 극장 돌비 스테레오가 설치된 직후라서 돌비 스테레오가 잘 녹음된 이 영화를 들여 온 것이었습니다. 지옥의 묵시록을 극장에서 보는데 폭탄이 내 머리 뒤에서 터지는 소리가 날 정도로 실감 났었습니다. 그레서 내가 이 영화를 1979 년도에 한국에 수입했더라면 이런 사운드를 느낄 수 없었겠다라고 생각했던 것이죠.
1979 년작이면서 돌비 스테레오로 늑음된 영화입니다.
1979 년작이면서 1985 년경에서야 수입된 영화 중에서는 에일리언 1 도 있지요. 다 대단한 영화들이었습니다.
저도 에일리언 2탄을 피카디리에서 먼저 봤는데 리플리가 에일리언 퀸을 밖으로 밀어내니까 박수가 쏟아질 정도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1년인가 2년인가 지나고 단성사에서 1탄을 봤는데 전투씬이 거의 없어서 실망했던 기억이
1988년 여름방학에 명보극장에 보러갔습니다 본 영화 전 thx사운드가 설치된 극장이라 사운드 데모가 있었는데 심장을 뚫고 지나가는 사운드를 경험했죠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비슷하게 제5원소 만들라고 레옹찍은 릭베송
와 이 영상은 별 백개를 주어도 부족함이 없네요 재개봉한 지옥의 묵시록을 보고 이해가 안갔던 부분이 분명해졌어요 감사합니다🙏
말론브란도는 출연시에 살을 일부러 찌운게 아닌, 관리를 안해서 찐 것이었습니다. 감독이 아주 난처해했다고 해요. 준비한 옷도 제대로 안 맞아서 상의를 벗고 출연했습니다.
처음엔 헬리본 씬때문에 봤는데
정말 강을 타고 올라가면 갈수록 지옥도를
찬찬히 보듯이 정신이 몽롱해지면서도
숨막히는 영화였죠....
잊을수 없는 명화입니다
진짜 영화 끝까지 보면 보는 내가 몽롱하고 환각(?) 상태가 된것같음 ㄹㅇ
긴 상영시간 때문에도 숨이 막히긴 했죠. 오줌 배출 욕구를 참기 힘들었어요.
다 보고나니 오프닝 노래가 충격적으로 들리네요..
와 이거 나만 그런 건가 했는데 본사람들 다 비슷한가보네
영화 갈수록 속이 미식거리고 몽롱하고;;; ㄹㅇ개신기했음..
무슨 뽕맞았냐 ㅋㅋ
코폴라가 말론브란도를 캐스팅할 당시 말론 브란도는 살이 찌지 않은 상태였으나 커츠대령 씬을 촬영할때쯤 말론브란도는 몸이 엄청나게 뿔어있었고 코폴라는 역을 바꿔야 하나...라는 엄청난 고민을 할정도였으나 뚱뚱한 말론 브란도의 몸을 전부 보여주지않기 위해 어둠속에 묻혀 촬영했고 오히려 더 신비스럽게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 마틴쉰은 지옥의묵시록
아들 찰리쉰은 플래툰
월남전을 배경으로 하는 가장 유명한 두개의 영화에 부자가 각각 주연을 맡았으며
훗날 못말리는람보에서 상봉함.
ㅋㅋㅋㅋㅋ 재미있던 장면!!!
16:52 와이씨 진짜엿구나...
진짜 발키리의 비행 공습씬은 전쟁영화 역사상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봤을때 소름돋았습니다
ㄴㄴ 쥬라기 공원 초식 공룡 등장씬이 인류 영화 역사상 최고임
@@본조비-t1c전쟁영화 역사상이라고 헀는데 뭔 쥬라기 공원?
@@본조비-t1c 잼민이 새끼;; 자라 좀
@@본조비-t1c 쥬라기 ㅅㅂ ㅋㅋㅋㅋㅋ
분석 능력이 탁월하십니다. 덕분에 몇 번 봤던 명작 영화를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첨 봤을때 진짜 숨이 턱턱 막히더라는.. 다시 봐야지 하면서도 선뜻 손이 안갔었쥬. 이렇게 리뷰로만 봐도 .. 😦 ... 잘 보구 갑니다^^
이 영화 개봉당시 초반의 강렬한 헬기 사운드와 메인 테마 OST로 인해 명보 극장의 사운드가 유명해졌었죠... 대한 극장은 70mm 원본필름 그대로 상영할 수 있는 대형스크린 대표극장이었듯이 말이죠...
반전영화라 우리나라에서 금지돼서 개봉 못 했습니다. 10년쯤 지나 87년 민주화 후에 상영했죠.
당연한 얘기지만, 미군에서 협조를 안해줘서 필리핀에 부탁했다고 하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당시 필리핀군은 독재정권에 맞서는 반군들을 학살하던 중이였죠. 이 장면 생각하면 참 뭔가 오묘하죠. 아, 근데 람보 1편의 경우는 후자였죠. 전쟁 이후로 PTSD로 고통받고, 자국 내에서는 베이비킬러라 불리며 사회에서 멸시당하던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람보라는 캐릭터를 통해 풀어내는 내용이였죠.
제아무리 요즘 영화CG가 뛰어나도 실제 촬영된 저 헬기 강습 작전만큼의 박진감과 스케일 앞에서는 장난임
신들의 발할라 였나요 브금이 참 지리죠
발퀴레의 기행임
제작비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들어갔을거같아요...ㄷㄷㄷ
@@송해손잡고-z8r 베트남전 배경 영화중
최대의 제작비..물론 그중에 말론블란도의
출연료가 3분의 1이었지만 꽤나 많은 자본이
투입됐지만 개봉 당시 흥행에 실패해 적잖은
피해를 봤다가 세월이 흘러 재개봉 열풍과
디렉트컷으로 다시 개봉하며 늦게나마 짭짭한
수익을 올렸다고 하더군요
선과 악이 불분명한 인간에 잠재된 광기와
공포를 소재로 다소 철학적 접근법 때문에
내용이 무쟈게 어려웠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저거 진짜 정글에서 몇년 찍은 영화라 사람이 자연적으로 미쳐가는것을 영화에 담게됐다는 그 전설의 영화...
유전자의 힘이 대단한게 마틴쉰 첨 보고 찰리쉰인줄 ㅎ
3:29 부터 미쳤네 ㄷㄷ
역시 좋은 해석 그리고 명작 너무 감사합니다
이 영화를 1988년이 되서야 울 나라에 수입되어 충무로 명보극장에서 봤지요. 아직도 그 소를 죽이던 장면이 .....
소 죽일 때 사람도 하나 죽이지 않던가요? 이해가 안 되는데 무서웠던 장면....
와... 중학생 때 친구집에 다같이 모여서 apocalypse now 보면서 팝콘 먹으면서 보다가 잠들고 했었는데 정말 추억이네요... 그 땐 전쟁씬, 블랙코미디, 명언 같은거 때문에 봤지만 나중에 커서 다시 보면서 놀랬던 영화였죠 ㅠㅠ
6:24 화려한조명이 나를감싸네~~에
오우....즐감때리겠습니다! 썸네일 보니까 확 끌리네요
다른장면들과 마찬가지로 헬기씬은 베트남전당시의 미군을 비판하기위해 만들어진 장면이지만 너무간지나게 만들어 버려서 걸프전때도 미군이 첫 공격때 발키리의 기행을 틀고 공격했습니다.
의도따위는 무시될정도의 압도감과 감성에 의해 미군에서 스스로 자신들을 까는 장면을 재현시키는 재밋는상황이 연출되버렸죠
일본 애니에서도 따라해버리는 역설적인 명장면이죠.
@@HK-ug2td 그 일본 애니가 게이트 자위대? 6화에서 동이 트면서 출격할 때 발키리의 기행을 재생하죠. (출격 전에 한 장교가 다들 킬고어의 망령들이라고 살짝 까는 부분이 있죠.) 애초에 영화에서 발키리의 기행을 택한 이유가, 바그너가 반유대주의자여서, 나치 정권에서 바그너의 곡을 자주 틀었는데, 이를 통해 베트남전의 미군들이 나치하고 다를 게 뭐가 있느냐는 뼈를 때리는 비판인데, 역시 반성이 1도 없는 일본이라 그런지 그 장면을 아무 생각없이 오마주했죠.
@@김곰-s5z 민간 제작자들이 패러디한거를 국가 감정을 가지고 해석하네
스타크레프트 시즈탱크도 오마주
@@김곰-s5z정상적인 일본인들도 그 애니메이션 안좋아합니다.
잘보고가요
리덕스버전 어디서보죠...
람보의 경우도 1편인 퍼스트 블러드는 명백한 반전영화입니다. 주인공인 람보는 전쟁에서 생긴 휴우증으로 괴로워 하는 상태고 이후 히어로물이 되어간건 2편부터입니다.(근데 저는 이게 더 마음에 듬)
원작의 한국 제목은 '어둠의 심연'입니다. 관심 있는 분은 한번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가끔 도서관에 있음)
이 작품을 배경을 두바이로 바꾸어 연출한 작품이 '스펙옵스 : 더 라인'이니 한번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역시 심연에 빠져 들어 점점 미쳐간다는게 어떤건지 보여주는 명작 중 하나입니다.
리덕스를 극장에서 본건 내 인생에서도 잘한 선택이었다고 보는내내 생각할만큼 엄청난 영화였습니다
어느 프랑스 영화매체에서 20세기 최고의 영화를 "지옥의 묵시록"으로 뽑더군요.
이영화가 7년간 우리나라에서 상영금지 된 영화입니다. 이유는 전쟁의 참상과, 환각상태를 연상시키는 묘사, 반전영화라서.
그리고, 제가 아는 결말과는 좀 다른데요... 커츠대령을 암살한 윌라드 대위가 배를 타고 떠나면서 레이팜탄이 터지는 장면이 나오면서 엔딩크레딧이 나오는데, 결국 미공군에 의한 그마을을 폭격한게 아닐까요??
88년도인가 첫개봉했죠 중딩때 아버지하고 보러갔는데 너무 충격적이라 일주일뒤 한번 더보러간기억이 ㅋㅋㅋ인생최고의 영화입니다
저는 오빠랑 갔었뜨랬죠 오빠는 1번더 본다고~~~
와 인트로 없이 바로 영화 들어가는거 너무 좋다
2001년도에 영화관에서 생각없이 봤다가... 영화 퀄리티에 놀라고..79년작에 재개봉이란 말에... 두번 놀람
79년도요???와
doors 노래까지 아주 찰떡이었던
한국에서는 1988년에 개봉했던 기억이 납니다. 러닝타임은 약 2시간이었고, 원래 영화는 3시간 20분가량 되다 보니 거의 1시간 반이나 통 편집을 해서 날려 버린 것이 었군요.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영화룰 보고나서 도저히 내용이 앞뒤가 안맞는 것 같고 이해가 안되었는데 1시간반이나 짤라냈으니 그랬던 것이었군요. 아주 오래된 영화를 이런 리뷰를 통해 접하니 감회가 너무 색다르네요.
2000대에 리마스터 해서 개봉했는데 그때 완전체로 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주 어릴 때 처음 봐서 그런지, 저한테는 마틴쉰이 원래의 임무를 포기하고 대령을 대신해서 저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는 엄청나게 불편한 결말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은 걸 아는데도 저게 더 어울리는 결말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말씀 들으니까 영화 '아바타'도 생각이 나네요
저도 베트남전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영화를 봤는데 제가기억하는 결말이랑 같네요
마틴쉰이 교주가 되는~~~~
이런 댓글도 달았었네요..ㅎㅎ
비슷한 분들이 많네요. 아바타 연상되는 부분도 있는데 저 집단은 너무 그로테스크..ㅎ
커츠대령역인 브란도가 살 찌우고 온건 영화때문이 아니라 그냥 살이 찐거라고 알고있습니다. 그것때문에 화난 코폴라가 커츠대령을 대부분 어두운 곳에서 나오게 했다고 알고있어요 !
The Doors의 The End가 영화의 한 테마로
오프닝 네이펌씬과 라스트. 커츠대령 암살씬에서
훌륭하게 표현됨...
하늘나라에 있는 짐모리슨이 환생한 느낌
2:40 신태일 웃음소리
79년이라니...연출 미쳤네요. 제목은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제가 태어난 해의 영화라니.. ㄷㄷㄷ
아버지 마틴쉰은 "지옥의 묵시록" , 아들 찰리쉰은 "플래툰"... 월남전을 디룬 영화에 두 부자가 주인공이었네요 ㅎㅎ
침한번 안삼키고 다봤네요
어렸을때 본기억은 있는데 이정도로 강렬한 영환줄은 몰랐네요
잘봤습니다
이번세기에 도저히 안나올 명작이다
제작진들도 제작하면서 서서히 미쳐갔던 전설의 영화
광기라는 단어를 전쟁으로 풀어 스크린에 아름답게 옮긴 작품
"너는 나를 죽일 권리는 있지만, 나를 심판할 권리는 없다." 정확한지는 모르나 커츠대령의 대사죠
호모 사케르~~
기가막힌 리뷰였습니다 ㅎ
설명 덕에 제대로 보는군요. 감사합니다.
13:22 아니 에드형....?!
너무 좋게 보았어요 광고와 좋아요 하고가요
사실 역시 베트남전 참전용사의 피폐한 정신과 그에 대한 시민들의 냉대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속편은 기냥 액션영화...
지옥의묵시록.............플래툰
그당시 최고의 영화들
프란시스 코폴라, 말론 브란도, 로버트 듀발. '대부'의 미친조합이 그대로 유전되었군.
벨기에의 콩고 이야기라는 전제하에 콩고 애들은 자발적이 아닌 벨기에 인에 의해 팔다리가 잘려나갔지
그러던가 말던가 뭔 신경 이해불가 일제강점기 일본만행에 니그로들이 관심 있는줄 알아 그만좀하ㅏ고 한다 지들은 용서했다고 개소리 시전하면서
@@eakor8560 정신병자
@@강건마-n7p 저런 정신병자들 보면 일상생활 오프라인에서도 티가 납니다. 이미 주변에서도 비정상 똘아이로 다 찍혀있죠.
@@eakor8560 도대체 일제 얘긴 왜 나옴? 반일씹덕은 벨기에 얘기를 해도 일본 얘기를 하네ㅋㅋㅋㅋㅋ 얘넨 뭘해도 일본얘기로 끌고가는 정신병있는듯
이영화는 모든면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
꿈보다는 해몽인듯
해설 좋네요 ^^
8:31초에 먼가 익숙한 그림이 있네
람보1도 지옥의 묵시록만큼 하드하지 않지만 베트남전의 어두운 뒷면을 보여준 영화 아닐까요? 이후 후속편들은 그냥 킬링타임용이지만 1편만은 괜찮은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람보1편은 람보시리즈와 전혀 다른영화죠.
1은 진짜 명작...
본질은 북베트남이 자유월남을 침공하고 학살했다는거지
아직도 호찌민은 신으로 남아있고
맞음 1편이 진짜고 2편부터는 희화됨 ㅠ
이 영화의 찐 미친 점은.. 79년 영화라는 거....
8:47
???: 그깟 '이 달의 플레이걸'이랑 연료를 바꿔요?
???: 아니, '올해'의 플레이걸이야
???: ((납득
이런 10원짜리 댓글을 달고 싶냐 ... 수준 보소
@@enelooper6031 댓글은 자유에요
당신같은 진지충 보라고 단거 아니니까 걍 가시죠 ^^
@@enelooper6031 니가 할말은 아닌데ㅋㅋㅋ
@@enelooper6031 이거 인터넷이야 정신차려
@@enelooper6031 그깟댓글에 가치를 매기는거부터 수준잘보여주는거고
좋은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제 영화는 좀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재밌게 잘 편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옥의 묵시록은 영화관에서 봐야 함
00:50 이 장면은 할아버지에게도 물어도 봤고 군대시절 지휘관에게 물어보니, M60 같은경우, 탄걸림이 좀 있는 편이라 통조림캔을 따서 저렇게 하는경우가 있었다고합니다. 그럼 좀더 원활하다고는 해요
3분 34초 : 이 장면은 게임 "배틀필드 베트남"의 "Operation Irving" 맵에서 잘 구현됐습니다.. (03:34)
06:50 국산 영화 "님은먼곳에" 라는 영화에도 나오는 음악입니다. 다만 여주인공이 부르는 음악이죠.
무삭제판을 구할 수가 없네요. 리뷰 보고 급결제했으나 전에 본 극장판이네요...
무삭제판 재밌어요?
전쟁으로 미쳐 버린 한인간을... 죽이라는 내용인데... 전쟁이 한인간만 미치게 하는가?
훗날모피어스역을 맡은배우가 찰영기간너무길어지면서 설정나이19이 실제나이 19될정도로 길었다는것과 초반헬기씬은 필리핀군이 빌려주었는데 중간에 필리핀에 내전한번터지면서 도로돌려주고 새로찰영할때까지 딴신을 찍고 말론브란도의 군복은 작아지는 일이 발생하지요 감독코폴라는 엑스트라로 나오고 이영화에서 돈이란돈을 긁었으나 빚값는데 다쓴영화이지요
10:31초씬은 훗날 브루드워 인트로에도 삽입이되지요
@@scft5323 브루드워가 혹시 스타1 브루드 워 인가요??
@@jskim6335 브루드워에서 여기지휘관이 누구야 라는대사가 어둠의 심연의 여기지휘관이누구야 라는 대사와 연결되지요
89 년도인가 명보극장 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소 죽이는 장면 에서 소름이 돋았었지요. 칼로 쩍~
저도... 약 30년 쯤 지난 지금도 그 장면의 충격이 떠오르곤 합니다.
정확히88년 이었습니다.자율학습 땡땡이 까고 보러갔었죠.ㅋㅋ
오~ㅋㅋ 전 82 명보극장에서 봤는데
저는 플레이보이걸이랑 응응하는 장면이 제일기억남ㅎ
처음부터 끝까지 미친놈들만 나오는영화 ㅎㄷㄷ
베트남전쟁에서는 전후방이 따로 없었다,
베트콩들은 민간인으로 위장해 미군을 공격했다.
누가 베트콩이고 민간인이지 구분 못하는 상황에서 부하들의 죽음을 방치할수는 없는 것이다.
죽여야만 살아남는다.
한국전쟁이 나도 똑같은 상황이다
CG아니라 진짜 폭발...
이영화가 헬리본작전을 가장 잘표현 했다는 전설의 영화군요
중학교때 봤는데.....바그너곡을 틀고 베트남마을싹쓰리 하는 장면이 압권이지요..,.,바그너 음악은 나치가 영상된다고 영화음악이나 드라마배경 음악으로 금지시 됐는데 그걸 깬 영화지요. 명보극장에서 개봉한걸로 기억나는데....,
힛통이 바그너를 아주 매우 좋아햇다죠ㅎ
헐! 명보맞아요 충격그자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영금지가그때 풀린거지요
@@TV-pw1cq 어느지역이죠
@@fiercehan6791 충남입니다.
만약 뭘라드가 저들의 지도자가 되고 탈영병들을 끌어들였다면……..
영화 해석 잘 봤습니다.
3:37 3:41 영화 보다가 궁금해졌는데 이 장면 보면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헬기 안에서 기관총 잡고 쏘고 군인들이 헬기에 다리 내밀고선 걸터 앉아서 총 쏘고 그러고 있는데 떨어질 위험이 크지 않나용?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문도 안 닫혔는데 막 엄청 무섭지않나 그런 생각도 들고.. 4:28에서는 헬기 안에서 서서 쏘고 있는거 같은데 [제가 잘못 봤을 수도 있어용] 옛날에 영화 봤을때부터 그게 너무 궁금해가지고;; 실제로는 어떤지 군필자 형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당
5:23 90미리 무반동총 고폭탄 사격 하면 나는 냄새
영상 잘 봤습니다.
월남전 영화 팬으로써 "전쟁의 사상자들" 리뷰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구독하고 기다려 보겠습니다.
요즘영화는 CG때문에 불쾌한데 예전 영화들은 그냥 부숴버리네요.
마지막부분 해설이 상세하기가 기가막힙니다^^
이영화는 볼때마다 대단하다는...
16:58 대령의 대화 "아침에 맡는 포탄 냄새...."는 전쟁과평화에 나오는 대사를 차용한 것 같습니다.
소설 속 커츠 대령과의 첫 대면이 영상으로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해서 봤는데
상상하던 것보다 더 긴장되고 기묘한 분위기로 잘 나왔네
역시 말론 브란도..
캬 발키리의 기행만 들으면 핼리콥터 장면만 떠오를 정도로 큰 인상을 준 영화죠
어디서 uh-1 헬기만 나와도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 막 가슴이 두근거리고 울컥 올라오는 ...평생 잊지 못할 명장면 입니다
영화사상 최고의 걸작중 한편이죠
와씨 이게 79년도 영화라니 ㄷㄷㄷ
이 영화는 어디에서 볼수 있나요?
아웃트로 음악과 함께 감상평 넣은거 엄청좋네요. 비트 선정 엄청 신경쓰신거같네요
18:00 인도에 '홀리'라고 하는 형형 색색의 매우 고운 가루를 뿌리고 온 몸에 묻히면서 노는 축제가 있는데... 마치 그 모습을 보는 듯 하네요
6:03 클린은 나중에 부활하여 모피어스가 됩니다.
잘봤습니다.
이야..79년도에 우린 무슨영화 만들었냐..
큐브릭 감독의 '풀 메탈 재킷'과 더불어 전쟁영화의 최고봉 마스터피스.
주연배우 마틴 쉰의 촬영중 심장발작, 세트장 싹 쓸어가버린 태풍, 14달간의 촬영기간,
1979년 당시 3천만달러가 넘는 천문학적인 제작비로 제작사를 지옥으로 몰고 감과
동시에 감독의 커리어도 지옥으로 몰고 가버린 저주받은 걸작.
어렸을때 할리우드식 권선징악 전쟁영화만 보다가 이걸 봣을때 진짜 뭔얘기야 터지는것도 없네 이랬다가
군대다녀와서 보니까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응원합니다
인트로 보고 '미군, 미국에 회의감을 느끼고' 저항세력이 되는 [평범한 할리우드식] 영화인줄 알았는데, 재밌게 20분 다 봤네요. 감사합니다.
저 헬기가 워낙 많이 추락당해서 widow maker (과부 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었지요....
바그너가 정말 어울린다 미친 핼기신
와 …. 4년전부터 1년 1회 보는 최애 영화… 이게 있을까 했는데… 역시 …!!
어라.화질 개선판인가요? 엄청 화질이 좋아 보이는데요.이 영화 저 어렸을때 본건데.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씨즈탱크의 그 유명한 명대사 딴따라 단따 위 원작 !!!!!
말론 브란도 살찐 거 컨셉아니고 감독이 살 빼서 오랬는데 말 안 듣고 관리 안 하고 있다가 어쩔 수 없이 저 상태로 촬영한거임.
ㅋㅋ 대박이네요
웃지 님과 목소리가 비슷하다 못해 똑같네요 좋아하는 목소리 억양 구독합니다
화려한 ~ 조 명 이 정글을 감싸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