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wookkim4795 "기존 2020년 6월 12일에 북미 개봉 예정. 하지만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결국 극장 개봉 계획이 무산되고 2020년 7월 10일 애플 TV+를 통해 공개". 이영화 제작사가 코로나로 인해 제작비도 못건질거 같아서 애플TV에 판거죠.
대신 미해군은 30대정도의 함재기 운용이 가능한 호위항모를 44년부터 대량으로 투입했습니다. 대부분의 콘보이 선단에는 호위항모가 같이 움직이게 되면서 에어갭이 사라졌죠. 함재기가 하루종일 콘보이 선단의 상공을 지키게 되자 더는 유보트들이 잠망경을 올리거나 추적을 할수 없게 됩니다.
대서양은 동해 수준이 아님. 특히 겨울은 지옥같은 바다임. 거기서 흘수선 팍팍 잠기는 수준의 그지같은 3천톤도 안되는 구축함에 승조원이 당시에 무려 300명이나 됐음. 수병들을 갈아서 움직이는 배였음. 아 덤으로 침몰하면 상어밥이 되고 무공훈장 하나 끝. 난 육군 출신이어서 그런가 2차대전 난이도 헬은 해군이고 나이트메어가 육군 노멀이 공군이라 생각함.
전 갠적으로 가장 고생한건 육군전투병과 해병대가 아닐까 싶더군요... 육군은 북아프리카 전선을 시작으로 45년초까지 격전을 치뤘고 태평양전선에서는 초반에 필리핀에서는 완전 궤멸됐다가 이후 해병대와 더불어 계속 밀림에서 매복해 있는 일본군과 격전을 치뤘죠 거기다 해병대도 과달카날을 시작으로 온갖 섬을 돌아다니면서 밀림의 지옥속에서 헤매다가 유황도와 오키나와전투에서 상당히 많은 병사들이 죽어나가면서 결국 원폭을 쓰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그리고 첫 함장이라서 못믿는 선원들이라고 하는데, 그건 말이 안됩니다. 뭐 사무실에 근무하다가 갑자기 함장 시켜주는것 아닙니다. 갑판사관, 포술장, 부함장, 함장 이렇게 수십년 군함에서 먹고자고 해야 함장하는것입니다. 무슨 함장이 뚝딱 계급장 달아서 초임 함장이라서 너 못믿겠어! 이런일은 절대절대 없습니다.
해군과 종종 연합작전 뛰던 육군 해안부대 간부 출신인데, 군사작전용어들 정확하게 번역되서 흡족합니다. 바다를 사랑하고 해군을 가고싶었지만 현실에 부딪혀 포기했었는데 예전 감회가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좋은 영화 감사드립니다.
요즘엔 다 기계가하겟지만 진짜로 영화처럼 옛날엔 수기로 다 계산한건가요 저 급박한 상황에?
별 생각없이 봤다가 그간 본 밀리터리 영화중 수작이었음...ㄷㄷ
와 지금봐도 진짜 잘만든 영화였네요.
진짜 흥미진진하게 잘만들었네
진짜 재밌어요
00:39 유보트의 기습공격이 아닙니다. 유보트가 회전하면서 디키의 사선에 그레이하운드가 들어왔고 그때 디키가 발사한 포가 물에 튕겨 그레이하운드에 맞은 겁니다.
ㄹㅇ영상 자체만 봐도 디키에서 발포한 포탄이 수면에 튕겨져 날아오는걸 유보트의 기습공격이라고 하네 ㅋㅋ 이런걸로 어그로를 끌면 나중엔 이걸 본 사람들이 얼마나 선동을 해댈까
보통 구축함 뜨면 도망가는게 기본이었는데 그 구축함을 상대로 맞짱 뜨는 유보트 에이스들이 있었다 합니다... 잠항하면 아부것도 볼 수 없고 오로지 소리에 의지해 수학적 계산, 예측만으로 훨씬 느린 기동성으로 구축함을 역사냥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니... 참 대단한듯
16:04
U보트가 폭뢰 공격을 피하기 위해 부상한 것이 아니라 딕키가 발사한 폭뢰의 폭발 충격으로 인한 U보트 엔진 손상으로 잠항 불능 상태가 되어 수면 위로 부상한 겁니다.🙂
참고로 U보트 함장의 목소리를 맡은 배우는 2017년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위르겐 힌츠페터 역을 맡은 '토마스 크레치만' 입니다.
그 양반은 진짜 나치 장교 전담배우네요.
어쩌라구요? 아는척 하고 싶었음? ㅋㅋ
이 영화 리뷰마다 같은 댓글 달고 앉았네 ㅋㅋ
진짜 모습이 나오지는 않지만
목소리만으로도
이것이 바로 진짜 유보트 함장의 광기다 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오오~~~~~~
크.. 이 영화 명작이죠~
좀 오래된 잠수함 구축함 대결 고전작품중엔 로버트 미첨 쿠르트 위르겐스 주연의 상과 하(The enemy belows)가 있습니다. 강추합니다.
20세기 영화에 상과 하가 있다면
21세기 영화에는 그레이하운드가 있을 겁니다.
그 말 말고는
더 이상 덧붙일 말이 없습니다.
부함장으로 나온 배우분 혹시 밴드오브브라더스 래니 병장 역할 맡으신분인가요?
맞음
소위까지 승진 하신? ㅎㅎ
진짜 잼남!!!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세기 영화에 상가 하가 있다면
21세기 영화에는 그레이하운드가 있을 겁니다.
그 말 말고는
더 이상 덧붙일 말이 없습니다.
진짜 최고의 영화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영화관에서 개봉못한 비운의 수작
ㅜㅜ
애플 TV에서 만들어서......
과연 극장에서 개봉이 가능했을까요?
@@daewookkim4795 "기존 2020년 6월 12일에 북미 개봉 예정. 하지만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결국 극장 개봉 계획이 무산되고 2020년 7월 10일 애플 TV+를 통해 공개". 이영화 제작사가 코로나로 인해 제작비도 못건질거 같아서 애플TV에 판거죠.
@@daewookkim4795 애플TV가 만든게 아니라 소니픽쳐스에서 극장 개봉을 위해 제작했으나 코로나로 극장개봉을 취소하고 애플TV에 판매한 겁니다.
@@daewookkim4795 원래 극장개봉작으로 제작됐다가 불발되면서 애플tv로 넘어갔을겁니다.
명작중에 명작이네요
그레이하운드 4번정도 봤습니다 ㅎ ㅎ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애플티비는 가입해서 안되서요
진짜 ㅈㄴ 집중해서 봤는데 개 꿀잼 영화였다............. 근데 저 함장 옆에 부관 같은 사람은 이지중대에 있더니 이제는 배를 타고 계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oreagumi 부관이 아니라 소령이자 함정의 부함장이죠. 그레이하운드의 2인자. 톰행크스가 함장실에 있을땐 사실상 함정을 지휘하는 함장대리.
영상 감사해요~
유무비님 목소리는 어디 AI사이트 이용하시나용?
ai가 아닙니다ㅜㅜ
@@Umovielove 헐 ㅋㅋ 아 실례했습니다..! 그럼 전문 더빙분 섭외하신건가요? 몰입이 잘되어서! 1년전이랑 목소리가 완전 변하시더니 AI인가 했거든요..!
이거 2~3달에한번씩 꾸준히 봄 ㅋ
함재기 운용 가능한 순양함급 하나를 같이 배치시켜서 주기적으로 대잠기를 운용하는건 힘들었을까요?
태평양이면 가능한데 대서양은 기상이 험악할때가 많아서 수상기를 운용허기가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전쟁중반까지 미해군은 대다수의 순양함을 태평양에 주로 배치해야 했습니다.
대신 미해군은 30대정도의 함재기 운용이 가능한 호위항모를 44년부터 대량으로 투입했습니다. 대부분의 콘보이 선단에는 호위항모가 같이 움직이게 되면서 에어갭이 사라졌죠. 함재기가 하루종일 콘보이 선단의 상공을 지키게 되자 더는 유보트들이 잠망경을 올리거나 추적을 할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당시엔 순양함에서 함재헬기같은걸 운용하지 않았어요.
42년 당시에는 힘들었구요. (이땐 미군도 아직 본격적으로 뽑아 내기전이라) 43년 중반 이후 넘어가면 대량의 호위항모가 미해군과 영국해군에 배치되면서 함재기로 상대하니 유보트도 더이상 작전하기 어려워 집니다.
그리고 대전 중반쯤 배치된 미해군의 중순양함들은 함재기를 싣긴 했지만 미군은 이들을 태평양에 배치했고 영국해군의 중순양함들은 함재기 운용능력이 없었고 순양전함과 전함은 호위임무에 투입하기엔 너무나 중요한 전력이었죠.
ㅈㄴ 잼남 역시 톰 행크스~
2차대전대서양 전투를 실감나게 그린 명작
8:02 워썬더에서 존나 많이 들었는데 어뢰라는 뜻이었구나
외국어 9등급인데 워쉽하니까 torpido는 앎ㅋㅋ
자막 보니까, 해군 출신 간부들 용어 검토 받았나 보네.. 전타, 비상타, 음탐, 키 바로, 조준 좋으면 쏴! 등…아 놔 ptsd오네…
별것도 아닌걸로 깝치지마
@@jaegermeister-x183 에휴 니나 별것도 아닌걸로 시비쳐걸지마라 ㅉㅉ 요즘 애들 인성이 전부 박살났노 ㅉㅉ
@@jaegermeister-x183 자격지심 지리네..
대형스크린과 오디오시스템으로 극장관람 가능했다면 해상전쟁 영화의 넘버원 소리 들었을 작품인데.. 하필 코로나때문에.. 애플로 넘긴게 정말 안타까운 영화입니다.
ㅜㅜ
이영화 재밌죠 군더더기없는 전투씬, 줄거리 고증도 잘됨
워쉽하면서 이영화 보면 ㅈㄴ 재미있음
틱키 어뢰로 인한것이 아닌 폭뢰로 인해 부상한거입니당..
맞음. 구축함에서 무슨 어뢰임. ㅡㅡ
@@노예정-h8k 구축함도 어뢰가 있긴 함
원래 구축함 이라는것이 어뢰정을 개량한거나 다름없어서 기본무장이 어뢰 였었슴 거기에 배수량도 늘려서 덩치도 키우고 함포도 탑재 하고 폭뢰도 싣고 말임
그리고 구축함의 역사가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1887년 일본의 코타카급을 최초의 구축함으로 학자들은 생각하고 있슴
구축함에도 좌우에 어뢰발사관 설치했습니다 함미에는 폭뢰발사대 설치하구요
@@노예정-h8k , 이런
이것듣는게 어마어마한거지;;;
보면서 쫄깃 했서요 강추
완전 강추입니다!!
진짜 보고싶은데 제일짜증나는게 애플티비에만 있다는거 ㅜㅜ
대서양은 동해 수준이 아님. 특히 겨울은 지옥같은 바다임.
거기서 흘수선 팍팍 잠기는 수준의 그지같은 3천톤도 안되는 구축함에 승조원이 당시에 무려 300명이나 됐음.
수병들을 갈아서 움직이는 배였음.
아 덤으로 침몰하면 상어밥이 되고 무공훈장 하나 끝.
난 육군 출신이어서 그런가 2차대전 난이도 헬은
해군이고 나이트메어가 육군 노멀이 공군이라 생각함.
전 갠적으로 가장 고생한건 육군전투병과 해병대가 아닐까 싶더군요... 육군은 북아프리카 전선을 시작으로 45년초까지 격전을 치뤘고 태평양전선에서는 초반에 필리핀에서는 완전 궤멸됐다가 이후 해병대와 더불어 계속 밀림에서 매복해 있는 일본군과 격전을 치뤘죠 거기다 해병대도 과달카날을 시작으로 온갖 섬을 돌아다니면서 밀림의 지옥속에서 헤매다가 유황도와 오키나와전투에서 상당히 많은 병사들이 죽어나가면서 결국 원폭을 쓰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워쉽하면서 생각나서 봤는데 진짜 개꿀잼이네ㅋㅋㅋ구축타고 앵벌뛰어야겠다
그레이하운드 재밋게 봤지
꿀잼이죠
참 몰입도가 높은 명작
단순히 볼거리만 아닌
이시대 잠수함과 구축함의 운용하는 방식까지 함장들과 전투원들 역활까지 다볼수있는 명작
수작이네요! 진짜 미국인들 부럽네ㅋㅋㅋㅋ국뽕맛 지릴듯....
해군영화중에는 수작중에 수작이죠
거기다가 톰형이면 그냥 끝임 ㅋ
3번 봤음, 세이빙 프라이빗은 2번.
톰행크스가 배를 타면 그레이하운드..
톰행크스가 비행기를 타면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이쯤되면 톰행크스는 코난이 아닐까...😅
수송하게 됩니다->수송합니다 호위하게 됩니다->호위합니다
진짜 이런건 4D로.. 패딩껴입고 봐야 하는데..
우리나라에도 저런 지휘관들이 있어야 한다!
개 잼있는데 넷플에 싸게 팔림.
이건 진짜 리뷰영상말고 영화로 봐야함
진짜로요~~!!!꼭
어뢰가 아니라 폭뢰 아님?
저당시 어뢰는 잠항중인 잠수함을 맞출 수 없고 어뢰를 피할려면 오히려 잠항해야지 부상하는게 아니지 않나?
어뢰: 잠수함이 발사하는 발사체
폭뢰: 잠수함을 공격하기위해 함정에서 떨어뜨리거나 사출(발사)시키는 폭탄
파도가 저리 높게 치는데 함교내부는 상대적으로 매우매우 평온해 보임......파도 저리치면 사람 서있기도 힘듭니다. 난리납니다.
그리고 첫 함장이라서 못믿는 선원들이라고 하는데, 그건 말이 안됩니다. 뭐 사무실에 근무하다가 갑자기 함장 시켜주는것 아닙니다. 갑판사관, 포술장, 부함장, 함장 이렇게 수십년 군함에서 먹고자고 해야 함장하는것입니다. 무슨 함장이 뚝딱 계급장 달아서 초임 함장이라서 너 못믿겠어! 이런일은 절대절대 없습니다.
독일군이 사람 비명 들려줄때 영악해서 웃음이 ㅋㅋㅋㅋㅋㅋ
처음 어뢰라고 한거에서 다시 나갑니다;;
저들은 직접 겪고 얻은 것들을 후대에 전했고 세계 최강이 되었다. 우리는 덮고 숨기고 버려지고 잊혀진다. 우린 후대에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윤 괴물을 받았지
디키가 발포한 포탄이 수면에 튕겨져 나온걸 유보트의 기습공격?
어그로 적당히 끄셔야죠 이런걸 진짜로 알고 선동해댈 사람들이 생길텐대
영화 그 자체 내용을 개인의 감상 표현이라해도 아닌건 아니지 않나요?
밀 덕
그래서 그레이하운드가 한 일이뭐냐?
배를 얼마나 잃은겨?
2등
2등 감사합니다!!
도대체 독일은 왜 소련을 쳤을까...아직도 이해가 안 가네....
소련만 안 쳤어도...독일이 유럽 다 먹었을텐데....알 수가 없다...
어차피 그 둘은 서로 믿지 못했고 언젠가는 붙을 운명이였음, 근데 히틀러가 좀 급하게 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