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까지 가다 죽으나 돌아가다 죽으나 죽기는 매한가지라면? 이리저리 도망치다가 개죽음당하는 것보다는 침착하게 북극 쪽으로 가서 일단은 숨을 돌린 뒤 천천히 다시 목적지로 가는 것이 더 나을겁니다. 실제로 그런 식으로 PQ-17 선단에서 살아남아서 무르만스크까지 간 상선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PQ-17 선단 중에 무장 트롤리 HMS Ayrshire 선장 레오 그레드웰(Leo Gradwell)은 미국 상선 3척과 함께 탈출에 성공했는데 그레드웰은 오직 육분의만으로 의존하여 북극해 방향으로 나아갔고, 북극해의 유빙(流氷) 속에서 선박이 멈췄지만 침착하게 화염을 진압하고, 선박의 데미지 컨트롤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함께 탈출한 미국 상선 트루바도르가 화물로 벙커유와 선박 도색 페인트를 운반하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모든 선박을 흰색으로 도색하도록 하고, 수송중인 M4 셔먼 일부를 갑판에 배치하여 방어선을 형성했고, 이들은 빙산지대를 뚫고 노바야젬랴 마토치킨 해협(Ма́точкин Шар)으로 후퇴하여 루프트바페와 U보트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으며, 3주 후 소련의 코르벳 함대가 이들을 발견하여 그레드웰 일행은 최후로 아르항겔스크로 입항한 선박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 선장인 그레드웰은 나중에 영국 수훈 십자장을 수여받았다고 합니다.
저 당시 연합국이 소련에 주는 전쟁물자 이송통로는 바로 이 영화에 나오는 북극해 통로와 시베리아 쪽으로 가는 북해도 통로였습니다. 그런데 북해도 통로는 소련이 꼭 필요한 지역인 모스크바 쪽으로 가기게는 멀어서 북극해 항로가 소련에게 있어서는 꼭 필요한 통로였는데 독일도 바보가 아니어서 유보트 전단 말고도 그 당시 사용할 수 있는 구축함 전단 전부와 비스마르크의 형제인 틸피츠 전함까지 다 노르웨이 쪽의 북극해 항로 지역에 배치를 시켰고 그것 때문에 영국은 전쟁기간 동안 골머리를 엄청나게 않았다고 합니다. 스탈린은 부족하다고 매일마다 징징대니 처칠과 루스벨트는 줄 수밖에 없는데 북극해 항로에는 구축함 전단과 틸피츠 말고도 유보트에 슈투카에 장거리 폭격기까지 다 배치를 시켜서 오는 족족 저런 식으로 공격을 해대니............ 거기에 북극해 항로는 지금도 가장 위험한 항로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평시에도 위험한데 전시에는 더욱 더 위험했을테니...........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알레스테어 맥클린이 쓴 작품인 여왕폐하 율리시스호(원제목은 H.M.S 율리시스) 라는 소설입니다. 진짜 그 소설을 보면 북극해 항로를 항해하는 전단은 말 그대로 진짜 바다 위는 하얀 지옥 바다 밑은 늑대들의 사냥터 그 자체를 지나서 간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니까 말입니다. 그 소설의 한 부분인데 진짜 이 영화가 보여주는 지옥이 바로 이런 것이다 하는 것을 확실하게 묘사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07시 02분. 블루 레인저는 어뢰 폭격을 받았다. 율리시즈는 항공모함의 우현에 있었다. 함교에 있던 사람들은 계속해서 2발의 폭발충격을 몸으로 느끼자 굉음이 새벽을 정적을 부셨고, 새빨간 불기둥 두 줄기가 블루 레인저의 함교와 그 뒤쪽에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그러자 신호병이 무슨 말인지 큰소리로 외치고 앞뒤를 계속해서 가르키는 것이 보였다. 어뢰였다. 그것은 항공모함의 꼬리를 스치고 선단 뒤쪽으로 창백하고 기분 나쁜 흔적을 남기면서 북극해의 암흑으로 빨려 들어갔다. 버렐리 함장은 전성광에 고함을 쳐 항공모함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20노트 이상의 함속으로 급선회를 지시했다. 함대는 심하게 기울이면서 바뀌었다. 중략... 율리시즈는 150피트도 떨어져 있지 않은 불타는 항공모함과 병행하여 선회했다. 그것은 새벽 어스름속의 처절한 사투였다. 굉음과 함께 타오르는 불기둥에 물든 뭉퉁한 연기 덩어리였다. 기함 율리시즈가 이탈해 갈 즈음, 비행갑판은 휙 기울어져 탑재한 그루만과 콜세어가 꼴사납게 바닷속으로 우르르 떨어져갔고, 경악한 사나이들의 얼굴에 얼음같은 물방울을 쏟아냈다. 중략... 블루 레인저의 운명은 거의 다했다. 배는 오른쪽 뱃전으로 큰 경사를 이루며 물속에서 움직이지 않고, 계속해서 커다란 소리와 함께 탄약과 연료탱크가 차례로 날아갔다. 갑자기 울리는 일련의 둔중한 폭발음이 해면에 울려퍼졌다. 함교 구조물 전체가 빙글 옆으로 기울어 지는가 싶더니 순간 정지했고, 그로부터 천천히 그리고 무겁게 의지가 있는 것처럼 거대한 쇳덩이는 검디검게 빛나는 바다속으로 넘어져갔다. 철제 벽 속에 갇혀서 몇몇 사나이가 북극해 바닥 깊숙히, 쇳덩이와 함께 가라앉았는지 알 길이 없다. 불의 바다였다. 몇 백 톤이라는 연료가 흐르는 해면은 조용하고 평탄하며, 이글이글 뒤틀리며 타오르는 불꽃의 카펫이었다. 언뜻 버렐리가 본 것은 그것이며 그뿐이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속이 메스꺼워질 정도로 갑작스럽게, 그리고 심장이 멈춰버릴 정도의 충격으로 그는 다른 것을 보았다. 불타는 바다는 발버둥치며 헤엄치는 인간들로 가득했던 것이다. 한 떼 혹은 수십 명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몇백 명이나 되는 인간이 물에 빠져 죽고 불에 타서 죽는다는 잔혹하리만큼 상반된 죽음의 방식으로, 소리가 되어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절규하고 발버둥치다가 숨이 끊어져 가는 것이었다. 바닷속의 인간에게 기름은 악마와 같은 물체이다. 기름은 팔다리의 움직임을 구속하고 눈을 태우며, 폐를 눌러 붙게하고 끝도 없는 구토의 발작으로 위를 찢어발긴다. 그러나 불이 붙은 기름은 훨씬 더한지옥이며, 고문이다. 물에 빠지고, 몸이 타고, 질식에 의한 숨막히는 그리고 비통한 죽음을 의미한다. 더구나 뼈까지 얼리는 북극바다에서조차도 얼어죽는 은총을 앗아간다. 기름으로 뒤범벅된 몸뚱이는 물과는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이 빈사상태의 인간을 영겁의 고문대에 올려놓고 고통의 마지막 마무리까지 정중하게 보존하는 것이었다. 그런 모든 것을 버렐리는 알고있었다. 그는 또한 불타는 항공모함의 윤곽을 드러내고 율리시즈를 정지하는 것은 자살행위임을 알고 있었다. 또한 전방의 해면에서 발버둥치는 사내들을 피할 시간과 공간은 있더라도 여기서 우현 급선회하는 것은 귀중한 몇분을 허비하고 유보트에게 선단을 향해 화력을 준비할 여유를 주는 결과가 될 것이었다. 그도저도 버렐리는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무엇보다도 무겁게 그를 덮쳐 누르는 것은 보편적인 인간적 감정이었다. 좌현 함수의 앞에서부터 블루 레인저에 이르기까지가 기름이 가장 짙고 불꽃이 가장 격렬하며, 헤엄치는 자가 가장 밀집해 있었다. 어깨 너머로 당직사관 쪽을 돌아보았다. 좌타 10도! 좌타 10도! 타 중앙. 타 중앙. 10, 15초, 율리시즈는 항로를 그대로 유지하고 일종의 원시적인 자기 방어 본능으로 수백 명의 안간이 한덩어리를 이룬 지점을 향해 불타는 바다를 똑바로 가르면서 나아갔다. 그들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몸부리치는 커다란 덩어리로 변해 각자가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죽어가는 자의 광란으로 울부짖고 있는 것이었다. 이내 한가운데에 거대한 마그네슘 백열 섬광과도 비슷한 화염의 거대한 기둥이 솟아올랐다. 그 빛은 어떤 사진용 감광판도 재현하지 못할 명료도와 지속성을 지니고, 그 자리의 광경을 함교에 있는 사나이들의 가슴과 뇌리에 각인시켰다. 불이 붙어서 인간 햇불로 변해 옷과 머리칼과 피부를 핥고 태우는 불길을 미친 듯이 두드려 끄려는 자가 있었다. 물에서 거의 온몸이 튀어 올랐다가는 다시 몸을 활처럼 뒤로 벌렁 젖혀 떨어지고, 보기 민망하게 경련하면서 불에 타며죽어가는 자가 있었다. 한면 전체에 기름이 흐른 평원에 드문드문, 작고 눈에 띄지않게 아무런 특별한 것도 없이 기름투성이가 된 구릉처럼, 물속에서 숨이 다해 누워 있는 자도 있었다. 그리고 다가오는 율리시즈를 보고 다음에 닥칠 운명을 알고 공포로 정신이 돌아서 인간의 것이라고는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일그러뜨리고 죽어서 편안해지기 전에 단 몇초라도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늘려줄 안전지대를 향해, 죽어가는 자의 발광으로 발버둥치는 자도 있었다. 우타 30도! 버렐리는 목소리는 낮아서 거의 중얼거림에 가까웠으나, 그런데도 너무나도 충격이 큰 나머지 적막해진 함교에 크게 울려 퍼졌다.거의 동시에 흔들리는 배 옆구리 전체가 화염의 한가운데, 거의 죽게 된 사나이들이 가장 밀집해 있는 곳으로 파고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순간의 고맙고도 자비심 깊은 말살이었다. 처참한 충격과 압력파는 그들의 목숨을 짓누르고, 그들을 익사라는 훌룡한 망각의 늪 깊이 내동댕이쳤다. 한 무리의 사람들은 가라앉았다가 또다시 거대한 4개의 스크루가 만들어내는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함 율리시즈의 사나이들에게는 이미 죽음과 파괴가 현실의 구체적인 모습이 되었고, 그것은 예의 무감동과 자조가 섞인 냉담으로 받아들여왔을 터인데도. 지금 그런 사나이들이 휘두를 데도 없는 주먹을 불끈 쥐고는 불쾌하고 헛된 저주의 말을 몇번이나 토해내고, 이제 어디랄 것 없이 아이들처럼 울고 있는 것이다.무참히 불탄 얼굴, 얼굴, 얼굴이 율리시즈를 올려다보고 기쁨과 희망이 빛나지만, 다음 순간 밀려드는 공포의 표정으로 굳어졌다. 그때마다 그들은 울었다. 율리시즈에 짓밟히기 직전에 증오에 가득 찬 사나이들이 미친 듯이 울부짖고 욕설을 퍼부으며, 두 팔을 높이 쳐들고 뚝뚝 떨어지는 기름 사이로 새하애질 정도로 단단히 틀어쥔 주먹을 휘두를 때마다 그들은 울었다. 아직 젊은 병사 2, 3명이 엄지손가락을 세워 신호를 보내다가 스크루의 커다란 소용돌이로 빨려들어갔을 때에도 울었다. 특별히 가슴을 도려냈던 것은 마치 쇠꼬챙이에 찔려 바베큐가 된 것처럼 아직 살아있는게 이상할 정도의 사나이 한명이, 그게 입이였으리라, 뻥하는 검게 열린 구멍에 흐물흐물하게 타버린 한쪽 팔을 가져다가 무한한 감사의 표시로 함교에 키스를 던질때 였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도 반드시 있기 마련인 익살꾼 하나가 모피 모자를 머리에 단단히 쓰고는 정중하게 최대한의 경례를 하다가 그 모습 그대로 죽어갔을때 이상하게도 그들은 가장 크게 울었다. - 알리스테어 매클린저, HMS 율리시즈호, 7장 수요일 밤 내용중 이 영화가 보여주는 지옥을 제대로 묘사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더 무서운 부분이라면 그 당시 연합국이 입은 손실이 인명 : 153명 사망, 부상 1300명, 포로 20여명 함선 : 22척 침몰 물자 : 전차 430대, 항공기 210대, 군사물자 약 9만 9천톤 분량 그런데 이런 숫자만으로는 감이 잘 안오니 단순히 수량만 비교해보자면, 쿠르스크 전투 도중 프로호로프카 전차전에서 잃은 전차가 독소 합해서 700여대가 손실당했습니다. 상선도 상선이지만 기갑사단, 비행대 규모로 물자가 날아갔다고 생각하면 굉장한 규모의 손실이라고나 할까요? 반면 독일군의 손실은 항공기 5기가 끝이었다고 합니다. 즉 교환비로 보자면 독일군 항공기 1기가 격추당할 때 연합군은 상선 4.4척, 전차 86대, 항공기 42기, 군사물자 1만 9천톤, 병력 30.6명을 손실한 것이다고 할 수 있지요. 비율로 따져 보자면 독일군 항공기에 1명에서 2명 많아도 4명 정도가 탄다고 보면 독일군 20명의 목숨과 맞바꿔서 연합군은 2개 기갑사단 급 전차와 1개 집단군이 쓸 수 있는 탄약과 식량을 모두 다 물속에 처박은 꼴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라비안-j4r 사실 영국은 비스마르크 전함 한 척을 잡겠다고 원피스의 버스터 콜 을 실제로 실행한 전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비스마르크의 자매함이라고 할 수 있는 틸피츠 한 척 을 진심으로 두려워했다고나 할까요? 언제든 출항할 수 있는 강력한 함정은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거나 적어도 적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실제로도 영국은 2차대전 내내 틸피츠를 목에 걸린 가시 정도급으로 신경썼다고 합니다.
참 한국인들의 유럽 역사 무지함이란 무대한이구만. 저 시절이 왜 러시아인가요? 소련이지. 설마 소련과 러시아 구분도 못하는건 아니죠? 소련은 소비에트 연(련)합이고 그것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러시 몰도바 에스토니아 등 16개 공산국가(소비에트) 연합을 말하는 것이죠. 러시아는 아닙니다.
해산 명령이 떨어졌다면..?
여러분은.........?🤔
목적지까지 가다 죽으나
돌아가다 죽으나
죽기는 매한가지라면?
이리저리 도망치다가 개죽음당하는 것보다는
침착하게 북극 쪽으로 가서
일단은 숨을 돌린 뒤
천천히 다시 목적지로 가는 것이 더 나을겁니다.
실제로 그런 식으로 PQ-17 선단에서 살아남아서 무르만스크까지 간 상선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PQ-17 선단 중에
무장 트롤리 HMS Ayrshire 선장 레오 그레드웰(Leo Gradwell)은 미국 상선 3척과 함께 탈출에 성공했는데
그레드웰은 오직 육분의만으로 의존하여 북극해 방향으로 나아갔고,
북극해의 유빙(流氷) 속에서 선박이 멈췄지만 침착하게 화염을 진압하고,
선박의 데미지 컨트롤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함께 탈출한 미국 상선 트루바도르가
화물로 벙커유와 선박 도색 페인트를 운반하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모든 선박을 흰색으로 도색하도록 하고,
수송중인 M4 셔먼 일부를 갑판에 배치하여 방어선을 형성했고,
이들은 빙산지대를 뚫고 노바야젬랴 마토치킨 해협(Ма́точкин Шар)으로 후퇴하여
루프트바페와 U보트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으며,
3주 후 소련의 코르벳 함대가 이들을 발견하여 그레드웰 일행은 최후로 아르항겔스크로 입항한 선박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 선장인 그레드웰은
나중에 영국 수훈 십자장을 수여받았다고 합니다.
어떤 단체인가에 따라...
ㅇ. Kk n j. . K . L.
주인장님 해산 번역 똑바로 한 거 맞아요?
부대 복귀인지, 군인 신분 없어지는 해산인지,
배 버리고 각자도생하라는 건지, 집에 가라는 건지
무슨 단어나 문구를 듣고 해산이라고 번역하셨나요?
@@TV-tl4xu PQ-17 사건에서 진짜로 흩어져서 각자 알아서 살아라고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저예산 영화 같은 느낌이지만, 흥미롭고 긴장감있어서 몰입이 잘 되게 찍었네요. 아니, 편집의 덕택인가? ^^
저 당시 연합국이 소련에 주는 전쟁물자 이송통로는
바로 이 영화에 나오는 북극해 통로와
시베리아 쪽으로 가는 북해도 통로였습니다.
그런데 북해도 통로는
소련이 꼭 필요한 지역인 모스크바 쪽으로 가기게는 멀어서
북극해 항로가
소련에게 있어서는 꼭 필요한 통로였는데
독일도 바보가 아니어서
유보트 전단 말고도
그 당시 사용할 수 있는 구축함 전단 전부와
비스마르크의 형제인 틸피츠 전함까지
다 노르웨이 쪽의 북극해 항로 지역에 배치를 시켰고
그것 때문에 영국은 전쟁기간 동안 골머리를 엄청나게 않았다고 합니다.
스탈린은 부족하다고 매일마다 징징대니
처칠과 루스벨트는 줄 수밖에 없는데
북극해 항로에는
구축함 전단과 틸피츠 말고도
유보트에 슈투카에
장거리 폭격기까지 다 배치를 시켜서
오는 족족 저런 식으로 공격을 해대니............
거기에 북극해 항로는 지금도 가장 위험한 항로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평시에도 위험한데
전시에는 더욱 더 위험했을테니...........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알레스테어 맥클린이 쓴 작품인
여왕폐하 율리시스호(원제목은 H.M.S 율리시스) 라는 소설입니다.
진짜 그 소설을 보면
북극해 항로를 항해하는 전단은
말 그대로 진짜
바다 위는 하얀 지옥
바다 밑은 늑대들의 사냥터 그 자체를 지나서 간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니까 말입니다.
그 소설의 한 부분인데
진짜 이 영화가 보여주는 지옥이 바로 이런 것이다 하는 것을
확실하게 묘사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07시 02분. 블루 레인저는 어뢰 폭격을 받았다. 율리시즈는 항공모함의 우현에 있었다. 함교에 있던 사람들은 계속해서 2발의 폭발충격을 몸으로 느끼자 굉음이 새벽을 정적을 부셨고, 새빨간 불기둥 두 줄기가 블루 레인저의 함교와 그 뒤쪽에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그러자 신호병이 무슨 말인지 큰소리로 외치고 앞뒤를 계속해서 가르키는 것이 보였다. 어뢰였다. 그것은 항공모함의 꼬리를 스치고 선단 뒤쪽으로 창백하고 기분 나쁜 흔적을 남기면서 북극해의 암흑으로 빨려 들어갔다.
버렐리 함장은 전성광에 고함을 쳐 항공모함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20노트 이상의 함속으로 급선회를 지시했다.
함대는 심하게 기울이면서 바뀌었다.
중략...
율리시즈는 150피트도 떨어져 있지 않은 불타는 항공모함과 병행하여 선회했다. 그것은 새벽 어스름속의 처절한 사투였다.
굉음과 함께 타오르는 불기둥에 물든 뭉퉁한 연기 덩어리였다. 기함 율리시즈가 이탈해 갈 즈음, 비행갑판은 휙 기울어져 탑재한 그루만과 콜세어가 꼴사납게 바닷속으로 우르르 떨어져갔고, 경악한 사나이들의 얼굴에 얼음같은 물방울을 쏟아냈다.
중략...
블루 레인저의 운명은 거의 다했다. 배는 오른쪽 뱃전으로 큰 경사를 이루며 물속에서 움직이지 않고, 계속해서 커다란 소리와 함께 탄약과 연료탱크가 차례로 날아갔다. 갑자기 울리는 일련의 둔중한 폭발음이 해면에 울려퍼졌다. 함교 구조물 전체가 빙글 옆으로 기울어 지는가 싶더니 순간 정지했고, 그로부터 천천히 그리고 무겁게 의지가 있는 것처럼 거대한 쇳덩이는 검디검게 빛나는 바다속으로 넘어져갔다. 철제 벽 속에 갇혀서 몇몇 사나이가 북극해 바닥 깊숙히, 쇳덩이와 함께 가라앉았는지 알 길이 없다.
불의 바다였다. 몇 백 톤이라는 연료가 흐르는 해면은 조용하고 평탄하며, 이글이글 뒤틀리며 타오르는 불꽃의 카펫이었다. 언뜻 버렐리가 본 것은 그것이며 그뿐이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속이 메스꺼워질 정도로 갑작스럽게, 그리고 심장이 멈춰버릴 정도의 충격으로 그는 다른 것을 보았다.
불타는 바다는 발버둥치며 헤엄치는 인간들로 가득했던 것이다. 한 떼 혹은 수십 명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몇백 명이나 되는 인간이 물에 빠져 죽고 불에 타서 죽는다는 잔혹하리만큼 상반된 죽음의 방식으로, 소리가 되어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절규하고 발버둥치다가 숨이 끊어져 가는 것이었다.
바닷속의 인간에게 기름은 악마와 같은 물체이다. 기름은 팔다리의 움직임을 구속하고 눈을 태우며, 폐를 눌러 붙게하고 끝도 없는 구토의 발작으로 위를 찢어발긴다. 그러나 불이 붙은 기름은 훨씬 더한지옥이며, 고문이다.
물에 빠지고, 몸이 타고, 질식에 의한 숨막히는 그리고 비통한 죽음을 의미한다. 더구나 뼈까지 얼리는 북극바다에서조차도 얼어죽는 은총을 앗아간다. 기름으로 뒤범벅된 몸뚱이는 물과는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이 빈사상태의 인간을 영겁의 고문대에 올려놓고 고통의 마지막 마무리까지 정중하게 보존하는 것이었다. 그런 모든 것을 버렐리는 알고있었다.
그는 또한 불타는 항공모함의 윤곽을 드러내고 율리시즈를 정지하는 것은 자살행위임을 알고 있었다. 또한 전방의 해면에서 발버둥치는 사내들을 피할 시간과 공간은 있더라도 여기서 우현 급선회하는 것은 귀중한 몇분을 허비하고 유보트에게 선단을 향해 화력을 준비할 여유를 주는 결과가 될 것이었다.
그도저도 버렐리는 모두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무엇보다도 무겁게 그를 덮쳐 누르는 것은 보편적인 인간적 감정이었다. 좌현 함수의 앞에서부터 블루 레인저에 이르기까지가 기름이 가장 짙고 불꽃이 가장 격렬하며, 헤엄치는 자가 가장 밀집해 있었다.
어깨 너머로 당직사관 쪽을 돌아보았다.
좌타 10도!
좌타 10도!
타 중앙.
타 중앙.
10, 15초, 율리시즈는 항로를 그대로 유지하고 일종의 원시적인 자기 방어 본능으로 수백 명의 안간이 한덩어리를 이룬 지점을 향해 불타는 바다를 똑바로 가르면서 나아갔다. 그들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몸부리치는 커다란 덩어리로 변해 각자가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죽어가는 자의 광란으로 울부짖고 있는 것이었다. 이내 한가운데에 거대한 마그네슘 백열 섬광과도 비슷한 화염의 거대한 기둥이 솟아올랐다. 그 빛은 어떤 사진용 감광판도 재현하지 못할 명료도와 지속성을 지니고, 그 자리의 광경을 함교에 있는 사나이들의 가슴과 뇌리에 각인시켰다.
불이 붙어서 인간 햇불로 변해 옷과 머리칼과 피부를 핥고 태우는 불길을 미친 듯이 두드려 끄려는 자가 있었다. 물에서 거의 온몸이 튀어 올랐다가는 다시 몸을 활처럼 뒤로 벌렁 젖혀 떨어지고, 보기 민망하게 경련하면서 불에 타며죽어가는 자가 있었다.
한면 전체에 기름이 흐른 평원에 드문드문, 작고 눈에 띄지않게 아무런 특별한 것도 없이 기름투성이가 된 구릉처럼, 물속에서 숨이 다해 누워 있는 자도 있었다. 그리고 다가오는 율리시즈를 보고 다음에 닥칠 운명을 알고 공포로 정신이 돌아서 인간의 것이라고는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일그러뜨리고 죽어서 편안해지기 전에 단 몇초라도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늘려줄 안전지대를 향해, 죽어가는 자의 발광으로 발버둥치는 자도 있었다.
우타 30도! 버렐리는 목소리는 낮아서 거의 중얼거림에 가까웠으나, 그런데도 너무나도 충격이 큰 나머지 적막해진 함교에 크게 울려 퍼졌다.거의 동시에 흔들리는 배 옆구리 전체가 화염의 한가운데, 거의 죽게 된 사나이들이 가장 밀집해 있는 곳으로 파고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순간의 고맙고도 자비심 깊은 말살이었다. 처참한 충격과 압력파는 그들의 목숨을 짓누르고, 그들을 익사라는 훌룡한 망각의 늪 깊이 내동댕이쳤다. 한 무리의 사람들은 가라앉았다가 또다시 거대한 4개의 스크루가 만들어내는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기함 율리시즈의 사나이들에게는 이미 죽음과 파괴가 현실의 구체적인 모습이 되었고, 그것은 예의 무감동과 자조가 섞인 냉담으로 받아들여왔을 터인데도. 지금 그런 사나이들이 휘두를 데도 없는 주먹을 불끈 쥐고는 불쾌하고 헛된 저주의 말을 몇번이나 토해내고, 이제 어디랄 것 없이 아이들처럼 울고 있는 것이다.무참히 불탄 얼굴, 얼굴, 얼굴이 율리시즈를 올려다보고 기쁨과 희망이 빛나지만, 다음 순간 밀려드는 공포의 표정으로 굳어졌다. 그때마다 그들은 울었다. 율리시즈에 짓밟히기 직전에 증오에 가득 찬 사나이들이 미친 듯이 울부짖고 욕설을 퍼부으며, 두 팔을 높이 쳐들고 뚝뚝 떨어지는 기름 사이로 새하애질 정도로 단단히 틀어쥔 주먹을 휘두를 때마다 그들은 울었다.
아직 젊은 병사 2, 3명이 엄지손가락을 세워 신호를 보내다가 스크루의 커다란 소용돌이로 빨려들어갔을 때에도 울었다.
특별히 가슴을 도려냈던 것은 마치 쇠꼬챙이에 찔려 바베큐가 된 것처럼 아직 살아있는게 이상할 정도의 사나이 한명이, 그게 입이였으리라, 뻥하는 검게 열린 구멍에 흐물흐물하게 타버린 한쪽 팔을 가져다가 무한한 감사의 표시로 함교에 키스를 던질때 였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도 반드시 있기 마련인 익살꾼 하나가 모피 모자를 머리에 단단히 쓰고는 정중하게 최대한의 경례를 하다가 그 모습 그대로 죽어갔을때 이상하게도 그들은 가장 크게 울었다.
- 알리스테어 매클린저, HMS 율리시즈호, 7장 수요일 밤 내용중
이 영화가 보여주는 지옥을 제대로 묘사했다고나 할까요?
캬~ 코멘트로 남기에는 너무 아까운 글이다, 논문이다 논문 ^^b
콘보이 보려면 유료 동영상오프라인저장으로 저장해서 봐야하는건가요?
재밌게 잘봤어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색다른 느낌의 전쟁영화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콘보이 영화 보는 방법 아는 분들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08
콜라냥님 질문드립니다
죄송하지만 콘보이 영화 어떻게 보는건지 방법좀 알려주시겠습니까?
유투브 사용법을 잘몰라서요 부탁드립니다
영화어디에서보는죠?넷플릭스에서안오는데요
잘 보다가.. 뭔가 마지막이 좀 애매하네요. 보다 만 느낌?😅
덕분에 좋은영화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어디가면 볼수 있나요???
⭕ 이번 영화도 잘 보고갑니다.
🎴 앞으로도 좋은 영화 소개. 부탁드립니다.
마무리가 뭐 저래
드라마 1편만보고 만거같네
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저게 다였네요 ㅠㅠ
이 영화의 배경이 영국의 삽질중하나인 pq17호송대 사건인데 티르피츠라는 유럽최대크기의 전함이 온다는 소식에 급히 해산했는데 정작 티르피츠는 안왔다는...
그런데 더 무서운 부분이라면
그 당시 연합국이 입은 손실이
인명 : 153명 사망, 부상 1300명, 포로 20여명
함선 : 22척 침몰
물자 : 전차 430대, 항공기 210대, 군사물자 약 9만 9천톤 분량
그런데 이런 숫자만으로는 감이 잘 안오니
단순히 수량만 비교해보자면,
쿠르스크 전투 도중 프로호로프카 전차전에서 잃은 전차가 독소 합해서 700여대가 손실당했습니다.
상선도 상선이지만 기갑사단, 비행대 규모로 물자가 날아갔다고 생각하면
굉장한 규모의 손실이라고나 할까요?
반면 독일군의 손실은 항공기 5기가 끝이었다고 합니다.
즉 교환비로 보자면
독일군 항공기 1기가 격추당할 때
연합군은 상선 4.4척, 전차 86대, 항공기 42기, 군사물자 1만 9천톤, 병력 30.6명을 손실한 것이다고 할 수 있지요.
비율로 따져 보자면
독일군 항공기에 1명에서 2명
많아도 4명 정도가 탄다고 보면
독일군 20명의 목숨과 맞바꿔서
연합군은 2개 기갑사단 급 전차와 1개 집단군이 쓸 수 있는 탄약과 식량을 모두 다 물속에 처박은 꼴이라고 할 수 있지요.
영국때문에 개삽질😢
@@아라비안-j4r 사실 영국은 비스마르크 전함 한 척을 잡겠다고
원피스의 버스터 콜 을 실제로 실행한 전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비스마르크의 자매함이라고 할 수 있는 틸피츠 한 척 을 진심으로 두려워했다고나 할까요?
언제든 출항할 수 있는 강력한 함정은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거나
적어도 적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실제로도
영국은 2차대전 내내 틸피츠를 목에 걸린 가시 정도급으로 신경썼다고 합니다.
독일군 전투기가 아니라 ju88 쌍발폭격기네요.
수평폭격과 급강하폭격 둘다 가능한 고성능 기체로 항속거리가 2500km나 되어서 먼바다까지 호송선단 사냥을 다녔습니다.
1:350 아카데미과학
,독일전함 티르피츠(예전 명칭 '텔피츠 ')tirpitz😅
진짜 그 티르피츠 한 척 때문에
전쟁 내내 영국은 진짜 목에 걸린 가시인 티르피츠 때문에 개고생을 엄청 했습니다.
특히
그 티르피츠가 이동한다는 소문 하나 때문에
수송선단 하나가 완전히 와해되어 버릴 정도였으니..........(PQ-17사건)
리얼리티가 극대화 된 잘 만든
수작 입니다 잘 봤습니다
이영화어디서볼수있나요?
ㅋㅋ 그러니까 인터넷에 출시도 안된 영화를 보라고 리뷰 영상을 올리네
@@감자홍천 님은아세요?
워메~영화 한편 다 봤네ㅋㅋ
이딴게 평점10이라고? 낚시하는 리뷰어는 차단이다
전투기가 아니라 대잠기와 폭격기입니다
그렇군요! 기억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딱 봐도
이 영화는 PQ-17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 같습니다.
영국해는 3분. 여기는 1분. 물에빠지면 살수있는 시간.
허망하게 밧줄 풀려서 죽는 것도 그렇고... 전투기 2대가 상선하나 처리 못한다고?
말이돠나 . 패인트를 배에 다칠할려면 하루는 걸랄께다.
영화 내용상 좀 급하게 된 부분은 있지만 PQ-17 사건에서 실제로 북극해로 도망친 상선들 중에는 흰색 페인트를 임시 방편으로 칠해서 은폐한건
사실입니다.
잼 있 다 ㅇ ㅇ
아니 무슨 잠수함이 어뢰 한발 쏘고 물위에 떠있냐ㅋㅋㅋ설정이 이게 맞아?
Operation Pedestal은 영화로 안 만드나...이게 진짜 역대급인데...
전투기가 아니라 대잠기입니다. 전투기가 대잠임무를 할 이유가..
아이구~ 니예니예
나만 볼라고 했는데... 요즘은 유튜브 땜에 다 퍼지네
선장.부선장은 늘 사이가 안좋아.
영화 제목이 궁금합니다
Konvoi
콘보이
참고로 부선장이 아니고 1등 항해사입니다. First mate 라고 대사도 나오네요. 영상 잘 보고 깁니다 ~
그렇군요! 기억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차대전 때 노르웨이엔 벌써 여성 선원들이 있었군요…. 진짜 북유럽 와…
배를 타고 원정을 해서 털어서 먹고 살던 바이킹의 후손들이라 바이킹시대때부터 여성전사들도 있었으니까요! ^^;
열번 보면 평점 10점
전투기가 아니라 쌍발 중형폭격기 같은데...
그냥 그러려니 해
선원들이 밧줄을 잘못매서 풀리게 한다고?ㅋㅋㅋㅋ
나도 이장면보고 이거 코메디 영화인가하고 나와버림
저도 저기서 그만 볼까했어요
몇초만 주면 저선박도 매듭 안풀리게 할수있는
참 한국인들의 유럽 역사 무지함이란 무대한이구만.
저 시절이 왜 러시아인가요? 소련이지. 설마 소련과 러시아 구분도 못하는건 아니죠?
소련은 소비에트 연(련)합이고 그것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러시 몰도바 에스토니아 등 16개 공산국가(소비에트) 연합을 말하는 것이죠. 러시아는 아닙니다.
ㅋㅋㅋ 화물선이 전투폭격기를 20-30mm 포 구축함 주력 폼폼포도 아닌 단장포로 그것도 공중폭팔탄도 아닌걸로 2대나 격투 시킨다는? 님휘 아무리 영화라지만...
대공포 하나로 저리 못 맞춤 불가능에.가까움
뭐...? 에라이..
노르웨이전쟁은 수박껍질 수준
10점?? 안봐도 낚자는 리뷰어
1빠
잉? 이대로 끄 읏?
평점 10점? 관람객 감독 한명인가?
TV Cf 보다 못한것 같은데?
이채널 구독 취소임
뭣같은 썸네일 쓰고있네
뭐가 10점아냐 장난하나
노르웨이는 2차대전 내내 독일의 지배하에 있던 패전국 중 하나인데 얘네도 일본 놈들처럼 피해자 코스프레 아주 쩌는 나라지.
증국 보내라… 사형이다 거기는
드럽게 잼없네
님 거울보는거 보단 ㅎ
@@절묘한 거울 보면 재밌겠죠 ㅋㅋㅋ 인간이 뭐 이렇게 생겼나하고
쓰레기 영화
뭐이리 싱거워
2차대전은 연합국vs독일 이외의 국가내용은 그다지..흥미가 안감
진심 개타령말고 해전영화라고 써주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ㅋㅋ 말도 안되네..^^ 선원 뱃놈이 기본인 로프 줄 하나도 잘못 묵느냐고~^^ 보우라인으로 묵으면 될건데... 육군인가벼...😊
어쩌라고 ㅋㅋㅋㅋ
이런걸 보면 미국.독일.일본의 화력
은 대단했다 당시 유럽각국의 상항
이 이랬을거로 상당히 현실적이다
끝나는 내용이 허무한데 평점10점
이건 아니다 돈주고 볼까 말까?
마지막에 다른 영상 추천좀 없어졌으면 좋겠네 이거뿐만 아니라 다른 유튜버들 영상도 꼭 마지막 중요한 설명이나 상황을 추천영상으로 다 가려서 뭔지 모를때 짜증인데
35척의 선박중?? 그다음 뭔가요?? 몇척이 살아남음?? 다 가려져서 안보임
ㅅㅂ이젠 전세계 평점10점이냐ㅋㅋㅋㅋㅋ
댓글들 꼬라지가 다 한심하네
아유 이것도 영화라고 시간만 버렸네 이런 싸구려영화는 올리지 마시길 긴장감은 개뿔
영화제목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