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11] 고려왕릉, 어디에 있는가?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89

  • @이나온-o2v
    @이나온-o2v Год назад +47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강의로 새롭게 역사 공부합니다

  • @GrayArts
    @GrayArts Год назад +16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 @tokyuja
    @tokyuja Год назад +21

    천마총같은것도 지석 안나와서 무슨 무덤인지 알수가 없는데, 특히나 북한에 있는 능도 지석 안나왔다면 구라가 아닌지 일단 의심이....

  • @dawn_dew
    @dawn_dew Год назад +15

    황현필 선생님
    감사합니다

  • @설탕슈박
    @설탕슈박 Год назад +28

    고려사와 송나라역사서에는 고려의 강역이 동서로 2000리 남북으로 1500리 라고 적혀있습니다
    동서가 더 긴나라였다는겁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역사는 남북이 긴 나라로 가르치고 있죠

    • @장현식-b7d
      @장현식-b7d Год назад +5

      그런데도저런애가고구려백제신라고려는한반도에있다고하니어이가없어여 웃음만나오는거죠

  • @마리아테레지아-l6k
    @마리아테레지아-l6k Год назад +7

    넘 잼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 @CMC93.7.15
    @CMC93.7.15 Год назад +1

    제 어릴때 별명은 천마총이였는데😂
    역사를 이름 출생년도 망한년도
    왜전쟁이났고멸망했는지
    과거의마음을현재에 전해주는
    소중한 역사😊역사를 잘모르고
    공부를 하지않았지만 소중한걸압니다
    좋은 강의에 😊존경합니다
    역사란 우리에게 주는 희망입니다!
    역사란 우리에게 주는 소망입니다!
    역사란 또다른내가 나에게 알리는
    마음이자 편지
    미래에는 우리처럼 살지말고
    잘살아보라는 마음에 역사는
    기록된것이고 이어져온것
    대한민국은 역사가 잘보존되어온
    나라다 역사를 되풀이 할것인가요?
    외면하고 똑같이 살것인가요!
    나도 과거를 되풀이 하며 삽니다
    하지만 안이상 달라지려 합니다
    잘못된과거는바로잡아야
    제대로된미래에서 행복할수있지요
    역사는 수많은걸 알려준다.
    역사는 미래를 바꿀수있게해주는
    역사의후회를 현재의기회로 !
    부모님은 자식을 또다른 나라고
    생각한다 소중히 생각한다😊
    그것은 역사도 머나먼 과거도
    똑같다 조상님의 마음은😂
    똑같다 부모가자식에게 꾸준히
    보내는 마음이 바로 역사
    역사는 易 思다
    대대로 이어져온 마음을 외면하는
    현실 😂역사의의미를 알게되기를!
    바래봅니다

  • @IVDanielIV1
    @IVDanielIV1 Год назад +60

    고려사 요사 금사 원사에 분명히 고려의 강역에 대한 실마리가 있음에도
    일제 식민사관에 의해 비정된 고려강역을 배우라는 역사학계는 크게 반성해야함

  • @알로에-m9o
    @알로에-m9o Год назад +24

    한때는 역사학도를 꿈꿨었는데~ 선생님 강의들으며 다시 한번 꿈꿔봅니다

  • @천개소문
    @천개소문 Год назад +26

    고려사 전공아니시면 그냥 입증하지 마세요
    역사학자라면 고려황제의 릉이 촌부의 무덤과 같아 보이는 것에 의구심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고려의 강역이 조선의 강역보다
    쪼그라 들어있는 지금의 왜곡된 역사를 자신이 배웠으니 일반시민들도 그냥 받아 들여야 한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대한민국 역사에는 진보도 보수도 없고
    오직 일본식민사학만 있다는
    누군가의 말이
    슬프게 하는군요

  • @gotube0
    @gotube0 Год назад +2

    대륙에 있지 않을까요? 고려영 신라마을이 그쪽에 있다고 하고 삼국사기도 지역명이 그쪽에 있다고 하고 참 어렵네요.

  • @김용득-s8f
    @김용득-s8f Год назад +26

    제미 지고 시원시원하니 고맙습니다.

  • @King-ht4go
    @King-ht4go Год назад +11

    고려사에 고려의 영토는 동서로 3000리 남북으로 1500리로 되어있슴.
    저 지도로 보면 고려의 동서는 동해로 나가게 되는데 맞는거임.
    그리고 무덤도 황제의 무덤 같이는 안 보이고 고려사는 제대로 연구가 되고있는지 의문임.
    이럴거 그냥 고려의 영토는 지금의 서울에서 부산까지라고 합시다. 식민사학 만세로세. 나라 영문도 korea 에서 그냥 josun 으로 합시다. 식민사학 만세로세.

    • @tokyuja
      @tokyuja Год назад

      @@정신교육대-h1c 대조선설은 꺼지시고~~ , 삼국사기만 봐도 고려영토는 태행산맥까지는 간다

  • @bgkhan4475
    @bgkhan4475 Год назад +14

    40년 황도라는 강화도에도 황성 주춧돌 하나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있으면 제보 부탁드려요. 세계사의 유래가 없는 섬으로 천도강행 40년항전. 그리고 여진족은 무슨 기술이 있었길래 40년동안 세계최강 몽골도 뚫지 못한 강화도를 하루만에 함락을 했을까요? 세계사의 미스테리인데 속 시원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 @Lucas-HH
      @Lucas-HH Год назад +9

      ㄹㅇ 한반도의 강화도가 고려사에 적힌 강화 라면 40년 동안 자칭 황제가 기거한 곳인데 주춧돌 조차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정사는 후대에 조작되어 삭제되었다 쳐도 그것이 아니더라도 그걸 메웠다는 민간 야사조차도 남아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음

  • @은하수-t5u
    @은하수-t5u Год назад +11

    감사합니다

  • @dailybread-p6i
    @dailybread-p6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고려왕릉 산둥반도에 깔렸음

  • @채치용
    @채치용 Год назад

    [盟] 고생하셨습니다~~~

  • @대한국인
    @대한국인 Год назад +29

    고려는 황제국이었는데 어떻게 황제 묘가 (살짝 과장해서) 돌아가신 제 할아버지 묘만한지...
    고려의 문화제(불화, 건축, 도자기, 세계 최초 금속 활자, 등등)가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다고 생각하는데 황제묘가 조선 왕릉 수준이라는 것이 너무 이질적이네요.

    • @herbmaster79
      @herbmaster79 Год назад

      그게 중국대륙의 황제가 아니라...
      고종황제 느낌? 이라...

    • @gentriker
      @gentriker Год назад +6

      제발 외왕내제를 생각해주시고, 황제라는 칭호와 제국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주세요. 고려는 자국의 군주를 황제로 높여 부른 것이지 엄밀히 왕입니다. 고려는 제후나 속국을 거느린 제국도 아니고 단독 왕국입니다. 그렇다고하서 이는 고려를 폄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당대 국가의 현실이고, 당대 사람들은 자주성을 강조하기 위해 좀 더 높은 표현을 쓴 것뿐입니다. 우린 그 의미와 정신을 생각해야지 수준이 높다낮다를 이렇게 판가름하는 것은 온당치 못합니다.

    • @tvlv.0318
      @tvlv.0318 Год назад

      ​@@gentriker탐라국을 속국으로 한거 아닌가요?

    • @MX_Korea
      @MX_Korea Год назад

      ​@@gentriker​​ 황제를 표방했다 = 난 주변국 눈치 안 봐도 될 정도로 강성하다 라는 뜻이겠죠
      흔히 말하는 중국사도 대부분 고구려와 같은 갈래인 북방민족이 주력이 되어서 쓴 역사인데 님 말대로면 한족만이 황제국 아닌가요?
      한족 입장에선 이민족은 다 오랑캐인데요
      황제국 표방 = 주변국 눈치 안 봐도 될 정도의 국력입니다
      무덤 크기는 나라마다 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궁금한데 '황제국 치곤 무덤 크기가 작다'는 것에 '의문을 가지는 댓글에만 댓글 작성'하시는 이유가 뭐세요?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걸 남에게 강요하시는 건지
      아니면
      의문투성이인 고려사에 가질 수 있는 합리적 의심을 하시는 분들에 입막음을 원하시는 건지요

    • @MX_Korea
      @MX_Korea Год назад +3

      ​@@gentriker고려사, 송나라 역사서에는 고려가 남북으로 1500리, 동서로 2000리로 동서가 더 길다고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왜곡이 주된 한족의 역사서를 정통 사서라고 들이밀면서 그 역사서와 기록은 거짓이라고 말씀하실 건가요?

  • @숀현서
    @숀현서 Год назад +24

    황박사님 존경합니다 👍👍👍

  • @hkchoi7731
    @hkchoi7731 Год назад +1

    요즘 잘 알려지지 않은 고려역사 공부할수 있어서 좋네요.
    역사달력책 구매해서 잘 받았습니다.
    아들 키우면서 잘 보렵니다~~^^

  • @liachoi9840
    @liachoi9840 Год назад +8

    서울의봄 컨텐츠 해주세요 ㅠㅠ 선생님

  • @고양부
    @고양부 Год назад +24

    저게 30만 대군을 운영하던 5백년 고려왕조의 무덤이라고? 천년 전의 가야왕들의 무덤보다도 더 초라하단게 말이 되나? 가묘로 보면 딱 맞을것 같다. 그보다 몇백년 전에 만든 장군총을 보라~ 최소한 저게 왕의 무덤이다.

    • @gentriker
      @gentriker Год назад +1

      왕릉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국력이 강했거나 국력이 강한 척했거나 아예 국고를 탕진한 군주였죠. 왕릉 조성 사업도 엄연히 토목공사나 다름없는데 후대인들 힘들게 살라고 무덤을 크게 만들라고 한 사람이 옳은 군주일까요? 오히려 백성을 생각하는 군주의 무덤이라 보셔야합니다. 크다고 다 좋은게 아니예요. 당대 사람들이 왕조를 이어갈 수 있다고 여긴 명분과 정통성을 무시하지 마세요.

    • @워크-f2p
      @워크-f2p Год назад +2

      광군을 더러 30만 정규군으로 인식하는 이런 무지한 무리들이랑 대화할 가치가 없지
      황제국도 아닌 조선에 편제된 속오군도 20만명 넘는 규모로 운영되는때가 있었는데
      이런거 공부하면 충격이겠네
      공부좀

  • @김근우-f7y
    @김근우-f7y Год назад +10

    위화도가 우리가 알고 있는 현 압록강이 아니고 북으로 40 여 키로 가야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 사실인지? 그리고 고구려 고려 영토가 현 중국 내륙까지 걸쳐있다는 설 도 있는데 시간을 가지고 찿아보면 좋겠습니다.

  • @ttsis01
    @ttsis01 Год назад +5

    오늘도 잘듣고 갑니다!!

  • @minchurlshin9831
    @minchurlshin9831 Год назад +5

    (고)조선 - 삼국시대 고(구)려 - 신라/발해 - 고려 - 조선 - 대한민국까지 이어진 KOREA라는 국호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

    • @현철박-x3t
      @현철박-x3t Год назад

      원래는 k가 아니라 corea입니다.쪽바리들이 c를 k로 바꾼거고 j앞에 c가 존재한게 고까워서 개칭했다고 합니다.

  • @sungsooxi
    @sungsooxi Год назад +12

    황선생님! 강동6주 논란에 대해서도 강의 부탁드립니다.

  • @goodman12
    @goodman12 Год назад +12

    500년이나 유지됐던 고려의 지도 한 장 없는 우리나라.. 조선 때도 고려 지도가 없었음. 말이 됨? 말이 되냐고

  • @mmoon4699
    @mmoon4699 Год назад +22

    대륙 삼국설, 환단고기 같은 판타지나, 고려 개경이 현재 개경이 아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건 논외로 하고,
    고려라는 나라는 원산만 이남만 다스렸다고 축소해서 그려진 역사는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아니 원산 북쪽, 지금 개마고원 그쪽에 그 당시 무슨 세력이 있었습니까?
    백두산 밑쪽으로 고려가 천리장성을 만들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적이 있어야 뭐 성을 축조하고 방어를 할텐데 개마고원 그쪽엔 고려의 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윤관이 점령했다던 동북9성의 위치가 원산 옆쪽이었다 이미 이건 개구라로 증명 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발해가 멸망하고 고려가 발해 일부 지배 세력을 받아들이던 그 즈음 해서 만주에는 제대로 된 정치세력이 없었습니다
    여진족이 있었다지만 걔네는 유목민족이고 금 나라 생기기 전이나, 금이 망한 이후로 만주에는 제대로된 정치 세력이 없었습니다
    고구려의 후예라 칭하고 매번 북벌을 외치던 고려가 왜 원산만 이남에만 가만히 있었을까요 이해가 안됩니다
    당시 최강국이던 거란을 개박살 낼정도로 힘이 막강했고, 당시 동아시아 최강국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던 고려였습니다
    공민왕 시절에도 영토회복 한다는 명목으로 실제로 잠깐 만주 점령 했던 적도 있고, 고려 말에 계속해서 북벌한다고 하면서 나라가 망할정도로 만주를 노렸다는건, 고려가 한반도 원산만 이남에 갇혀있던 소국 이었다 이걸 반박하는 논거로 충분하다 봅니다
    서희가 거란하고 담판 할때도
    여진이 막고 있기 때문에 너희 거란한테 가질 못해 교역을 못한다는 핑계로 강동6주를 얻었다는데 그쪽 압록강 쪽이 여진족이 살고 있었냐는거죠
    분명 아직 드러나지 않은 감춰진 역사가 많이 있을거로 보이고 대한민국 역사교육과 연구가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다 생각됩니다

    • @ukmdf
      @ukmd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삼국, 고려는 유물이나 사료가 제한되어 있기에 뭐라 함부로 짐작하기 어렵습니다만, 고려가 강했던건 맞습니다.
      그런데 만주를 경략하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예요. 게다가 고려시대엔 북방에 적이 없는게 아니라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당장 국초에 거란이 쳐들어와서 한참 싸웠고, 방어전쟁에서 승리한 겁니다. 압록강 위로 북진하면 고려군은 아무것도 못하고 거란기병에 도륙당할 뿐이고, 단지 한반도에서 방어전을 수행했기에 승리한 겁니다.
      그 거란기병을 막은 검차 같은 대기병 전술도 익숙한 지리+운+기후조건+방어전이기 때문에 고려에 각종 어드밴티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저 드넓은 만주에서 익숙하지 않은 지형에 진출해 싸우는건 차원이 다르죠. 고려말에 일시적으로 요동을 먹은건 당시 만주에 강력한 세력이 없는 힘의 공백기였기 때문입니다. 여진은 금나라 멸망후 힘을 잃었고 원나라는 쇠퇴하고 있었고 중국 한족의 명나라는 이제 막 건국되어 불안정했죠. 우연히 고려가 틈을 잘 노린 겁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고작 몇만 군대를 보급 못해서 퇴각합니다.
      그런데 만주에 영향력을 투사하는 '국가'가 있으면 수십만 대군을 만주로 진격시켜 전쟁을 수행해야 하고 그러려면 엄청난 보급이 필요한데 고구려 멸망이후 한반도 국가가 만주에 병참기지가 있기라도 했나요? 거점이 있기라도 했나요? 북방에 발해가 있었기 때문에 고려는 건국시기엔 북진을 대대적으로는 못했고 발해멸망후엔 요나라가 강성해져서 진출을 못했습니다. 요나라가 쇠퇴할땐 바로 금나라가 급성장해서 만주먹고 중원으로 갔습니다. 그상황에서 고려가 원산만위로 어떻게 진출을 할까요..
      고려는 동아시아 최강국이 아니라 캐스팅보드를 쥔 강소국에 가까운 존재였습니다. 절대 혼자 무쌍찍을 만한 체급은 아니었습니다. 만주가 아니라 함경도쪽으로 진출한 거라면 가능성은 저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만 최소한 압록-두만강 이북에는 고려의 적이 실재했습니다. 언제든 적이 될 수 있는 여진족이 도사리고 있었고 실제로 12세기는 막강한 국가가 되었는데 고려가 어떻게 뚫고 나옵니까?
      13세기에는 몽골이 쳐들어와서 전국토가 박살났는데 북진은 꿈도 못꾸죠.
      고려는 북방으로 진출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사실 고구려 멸망이후 한민족은 완전히 만주를 수복할 기회를 잃어버린 거나 다름없습니다.
      고려가 마지막 기회였는데 북방민족이 설쳐서 못했고 조선은 강력한 중원 통일국가 단일적 천하가 자리잡았기 때문에 언감생심 꿈도 못꾸는 상황이었죠.
      4군6진 작은 땅 개척할때도 명나라 눈치를 봤는데 그위로 나온다? 바로 조선이라는 나라 자체가 휘청일정도의 견제가 들어올 겁니다.
      조상님들이 바보가 아니예요..

    • @mmoon4699
      @mmoon469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ukmdf 귀한 답글 감사합니다
      여진족에 대한 말씀 하셨는데 윤관이 동북9성 쌓으러 나가서 여진과 실질적으로 다투기 전까지 만주에서 여진은 제대로 된 정치 세력이 아니었습니다 거란과 전쟁 이후 고려는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었구요
      윤관 동북9성이 함경도라 가르치는건 이제 말도 안되는거라 보면 되구요 많은 기록이 뒷받침 하고 있어 하나하나 말 할 필요 없을 것 같고,
      여진족 세력이 강성할 때를 제외하면 고려에 사대도 많이 하던 유목민족 이에요
      고려사나 중국사서 등 고려가 한반도 원산 이남의 작은 땅이 아님을 증명하는 자료가 기록으로 숱하게 남아 있는데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그 기록들이 판타지 취급 받을만한 자료도 아니고 교차검증도 가능할만한 자료들 이에요
      공민왕때 만주 정벌을 했다는게, 원의 힘이 약해져서 잠깐 이었지만 공격 해서 정벌한게 아니고, 원래 우리땅을 수복 했다 그렇게 보면 될 것 같아요
      고려 말에 나라가 너무 맛이 가서 제대로 지키지 못한 면이 있지만 고려사, 중국 사서 등 많은 기록에 고려 영토가 작지 않은 나라로 묘사가 되있어요
      고조선, 고구려, 발해 그 이후로 고려까지 고려가 맛이 가서 조선이 중국에 사대 하기 전까지 민족의 dna라는게 있는데, 2000~3000년간 계속 살아오던 터전이 만주인데 하루 아침에 만주를 모른척 살았을까요 적어도 고려 말에 맛이 가기 전까지는 만주가 한민족의 터전이었다 그 터전의 마지막 주인이 고려이고 고려 말에 맛이 가기 전까지는 그럴 능력이 되던 나라였다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까 고려 말 만주 정복전쟁 계속 말이 나온건, 정복이 아니고 우리 땅 수복운동 이었다 생각이 됩니다

  • @볼트론-l6k
    @볼트론-l6k Год назад +3

    통일신라 영토가 만주지방쪽까지였고 신라산이 만주지방에 있다고 하고 삼국사기에도 통일신라의 신라산이라고 한 사실도 있는데 북한 함경도도 안되는 영토를 통일한건지 펙트체크 부탁드립니다

    • @볼트론-l6k
      @볼트론-l6k Год назад +1

      통일신라 고려 영토가 철령이북이상이라고 히는데 사실을 알려주세요. 삼국사기나 외국의 지도는 사기인건지 궁금합니다

  • @백만돌이12
    @백만돌이12 Год назад +6

    고려의 영토에 대한 영상도 부탁드립니다

  • @samriver35
    @samriver35 Год назад +15

    김포 옆 강화도가 몽골 침략을 40년 동안 막아낸 바로 그곳이라고 알고 있나요?
    그런곳이 여진족 침략을 하루도 못 버틴게 맞을까요?
    답답합니다. 왜 우리나라 역사에는 다들 바보같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지...
    비판적 연구가 필요합니다.

  • @SydneysiderYoung
    @SydneysiderYoung Год назад

    저는 북한을 세 번 여행 했습니다.
    거기서 공민왕릉(경효왕이라 부르더군요) 만월대 등을 봤습니다

  • @조아라-j7u
    @조아라-j7u Год назад +3

    🇰🇷🇰🇷🇰🇷🇰🇷🇰🇷👍👍👍👍👍

  • @조태희-t9g
    @조태희-t9g Год назад +2

    중국 사천성 왕건묘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winter999
    @winter999 Год назад

    와~ 옛날영상에는 검은화면이었는데 이번영상에는 시원시원한 화면과 사진도 올려주셔서 유익했습니다^^

  • @민자박-h3y
    @민자박-h3y Год назад

    속 시원하게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lookinside4071
    @lookinside4071 Год назад +5

    평양을 서경이라 하지요. 평양이 개경(개성) 서쪽에 있나요? 북쪽에 있는데 왜 서경이라 했는지 궁금하네요. 거란한테 밀려 지금의 한반도로 밀려온 때가 바로 고려현종때이고, 현종 은 이로인해 8개월 동안 한탄하며 영토수복을 노린 황제라고 알고있습니다. 지금 중국땅을 우리 옛영토이니 우리땅이라고 얘기한다는건 웃기는 얘기라고 생각하지만, 역사를 제대로 해석하고 과거 지명을 확실하게 밝히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 @maple4801
      @maple48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지도를 보면 평양은 개경의 북서쪽에 있습니다. 우리 민족도 엄연히 한반도에서 동서남북을 나눴습니다. 그럼 경주는 왜 동경입니까? 남경이어야지. 정작 경주보다 위에있는 서울이 남경이잖아요

    • @lookinside4071
      @lookinside407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maple4801 맞습니다. 경주도 사연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튼 제대로된 사료에 근거한 해석이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 @maple4801
      @maple48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lookinside4071 아니 우리나라는 중원을 차지한 적 따위 없다구요 이사람아

    • @두둥이-x4b
      @두둥이-x4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maple4801
      중원을 차지한적이 없다?무조건 아니라 하기에는 역사학자들 설명이 너무 허접하져 고구려 또한 국내성에서 조금 더 옆에 있던 요동이 실제 고구려땅으로써 팩트라면 연개소문이 당나라 이세민과 격전을 치른게 베이징 한창 밑에 강소성 염성시에 있는데? 몽릉보탑은 격전지로 나와있는데 어찌 설명할 거에여? 국내성요동에서 싸우던 연개소문이 중국 중원본토 한가운데까지 갔다고 할겁니까?ㅋㅋ그럼 베이징도 먹고장악했을텐데요?. 저는 무조건적인 중원 주장자도 아니며 무조건 한반도 주장자도 아닙니다 최대한 중립 으로 보는데 사료해석이 안되는 것이나 몽릉보탑 같은 역사유적지가 남아있는것은 따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팩트 기반하지 않은 중원은 무조건 아니라는 소리는 하지마세여 중국은 만리장성이 평양까지 이어진 자기나라의 역사의 땅이며 김정은이
      죽으면 언제든 북한땅을 먹을생각하는데
      자기 역사를 축소할 필요는 없습니다

    • @두둥이-x4b
      @두둥이-x4b 5 месяцев назад

      ​@@maple4801
      적어도 팩트와 역사와 사료는 유적은 왜곡하지 맙시다 한번 몽릉보탑 한번 위치보고오세여.. 국내성 요동지역에서
      승리햇다고 중국 강소성 염성시 한가운데 까지 가는일은 말도안되죠.

  • @김재현-z6r2e
    @김재현-z6r2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안문관. 평로 영원성은 어디메냐.?

  • @잡초-k7j
    @잡초-k7j Год назад +24

    고려사는 한번 보고 드라마를 만들었는지 궁금하네요. 조선사편수회에서 만든 고려 지도로 지역을 비정하여 가르치는 강단사학과 그 제자들이 우리 역사를 더 참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 @박재호-t9s
    @박재호-t9s Год назад +10

    여러 댓글들을 보니 강역문제나 지명의 비정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으시고 역사 왜곡 등의 우려를 우회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역사는 여러 가능성과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배우고 있는 교과서 한국사는 일제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의 식민지배 당위성을 위해 왜곡 축소된 역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건 사실인 듯 합니다. 특히 임나일본부설은 극복됐다 생각했는데, 최근 주류 사학계 주도로 편찬된 전라도천년사에서 단군을 부정하고 야마토 왜가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었다는 주장이 있어서 국회 국정감사까지 가는 등 논란이 됐죠. 또한 한사군 한반도 북부설도 일제 사학자들이 비정한 것으로, 이는 조선의 타율성을 강조하며 조선은 항상 외세의 지배를 받아왔다는 주장을 통하여 일제의 한반도 지배 즉 정한론을 합리화, 정당화 하는 근거로 삼았습니다. 한무제 때 위만조선을 멸하고 설치했다는 한사군의 위치는 중국 정사들의 기록으로 보면 요동이라 되어있고 심지어 요동은 유주에 속해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를 보면 그 시대의 역사가들이 인식했던 요동은 지금의 요하 동쪽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제 대륙경략설의 경우 삼국사기와 중국 정사 기록에도 나와 있고 고구려가 요동을 차지했을 때 백제는 요서를 차지했다는 기록이 있는데도 이마니시 류, 쓰다 소키치, 식민사학자 이병도 등은 기록의 오류라고 단정하고 삼국사기를 부정합니다(삼국사기 불신론). 물론 신라와 백제가 대륙에 제국을 건설했다는 주장은 저 개인적으로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어느 한 때 정도는 대륙의 동부를 치고 빠졌을 수도 있다는 추측을 하고 싶습니다. 고려의 강역도 마찬가지로 중원 대륙까지 진출했을 것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기록에 나와있듯이 원과 고려의 경계에 있었다는 쌍성총관부가 두만강 북쪽 700여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으니 교과서에 있는 강역 보다는 만주 간도 쪽으로 더 지배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죠. 다른 댓글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황현필 선생님은 교과서에 정리되어 있는 한국사를 중심으로 공무원 한국사 시험을 위한 강의를 많이 하시다 보니 그 외의 내용은 언급하지 않는 듯 합니다만 후삼국 강의 중이셨던 것 같은데, 언젠가 한 번은 이러한 문제를 다뤄보고 싶다는 의도를 보이셨고, 우선 현재 배우고 있는 한국사를 먼저 꿰뚫고 가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일제가 왜곡 축소한 것은 맞지만 큰 틀과 흐름에 있어서는 사실에 기반한 것이므로 우리 주류 사학계가 단군조선을 인정하고 야마토 왜의 한반도 남부지배설을 부정한다면 강역 및 지명에 대한 비정의 문제는 줄기차게 연구하고 고고학적으로 증명해 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역사 선생님의 강의를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 벅차고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식민사학이니 환빠 사이비 역사학이니 서로 대립하기 보다 함께 고민하고 연구했으면 합니다.

    • @tokyuja
      @tokyuja Год назад +2

      한사군 위치 요동이 맞다고요, 근데 과거의 요는 태행산맥 서쪽인 지금의 산서성이라고요 ㅋㅋㅋ 그냥 그거하나만 봐도 모든게 끝나요.

    • @tokyuja
      @tokyuja Год назад

      @@지해나-s4d 한4군은 태행산맥 서와 동에 걸쳐 있었습니다. 요라는 지명이 산서성 요주로 여러 각종 고지도에 여전히 남아있죠. 산서성 좌권현 요주를 한자로 구글맵과 바이두 지도에서 찾아보세요. 요양진, 요주고도 등등 관련 지명이 막 튀어 나오실겁니다. 삼국사기,구당서,신당서를 찾아보면 요주가 요동성입니다. 아주 심플합니다.

    • @tokyuja
      @tokyuja Год назад

      ​@@지해나-s4d 님의 의견도 굉장히 오래되어버린 이론입니다. 중국놈들이 노룡현 거기라고 하면 믿을거예요?? ruclips.net/video/J1Ylzqer7Zk/видео.htmlsi=GpjcaruZh0YctkSB 지명이 다 검색되는 최신이론으로 좀 중무장 하세요.

  • @멀위랑다래랑
    @멀위랑다래랑 Год назад

    당신께 나라를 배웁니다

  • @huhuji3205
    @huhuji3205 Год назад

    쌤 너무 바쁘시네요 건강 챙기시면서 화이팅 하셔요😊

  • @작안의루이즈
    @작안의루이즈 Год назад +1

    강의 잘봣어요 ㅎㅎ

  • @eugenehwang808
    @eugenehwang808 Год назад +7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삼국시대 왕릉에 대해서도 해주실 수 있나요?
    특히나 백제 전기(한성백제) 때 왕릉은 거의 다 유실된 게 너무 안타깝던데...
    그나마 석촌동 고분군에 있는 3호분이 근초고왕의 무덤이라고 추측만 할 뿐...
    그리고 백제 후기(웅진백제, 사비백제)의 왕릉은 주인이 확실한 건 무령왕릉 뿐이고, 그 외의 왕들도 무덤이 있지만 주인이 확실치 않아보이고...

    • @goodman12
      @goodman12 Год назад +5

      경주 왕릉도 죄다 추정이죠. 아무것도 확실하게 특정된 무덤이 없어요. 말이 안됨. 이런 나라가 어딨음? 조선 기록만 확실하고 그 이전 기록들은 죄다 뒤죽박죽임.

    • @Fbxgg4466
      @Fbxgg4466 Год назад

      ​@@goodman12그럴 수 밖에 없는게 삼국시대를 통일한 신라 위주의 역사 기록이 될 수 밖에 없고 고려도 그렇습니다 조선도 그렇구요

    • @wildwoodstop6398
      @wildwoodstop6398 Год назад

      진시황릉은 기원전인데 이건 어케설명해야함?@purumm2740

    • @bgkhan4475
      @bgkhan4475 Год назад

      신라왕릉조차도 대부분 추정이라고요.김씨하고 박씨문중에서 대충 나눠서 관리하는거에요. 확실한게 없습니다. 조선은 안 그래요.아주 세세하다 못해 확실하게 릉이 보존된건 조선밖에 없습니다. @@Fbxgg4466

    • @MX_Korea
      @MX_Korea Год назад +1

      조선 이전의 역사는 추측 영토, 최대 영토, 설까지 모두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사관에 입각하여 '이 영토가 맞다'는 듯이 아주 작은 영토를 우리나라 사람들의 역사이고 영토라고 하는 건 큰 문제가 됩니다
      심지어 이 조선도 제가 봤을 땐 간도와 요동 오른쪽 부분이 포함이 안 된 거 같습니다
      아무리 나라가 살기 힘들었다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현 역사서-조선 위쪽 영토에 살았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봅니다

  • @serendipity478
    @serendipity478 Год назад +11

    요즘선생님 영상을 보며 고려거란전쟁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고려 너무나도 멋진 나라인거 같아요. 고려의 후손인게 자랑스럽습니다🎉❤

  • @armkyh9412
    @armkyh9412 Год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볼트론-l6k
    @볼트론-l6k Год назад +2

    교과서에 영토가 맞다고 하면 간도 한번도 고구려 이후로 우리의 영토가 된 사실이 없는데 왜 되찾아야 되나요?? 통일신라 때부터 처음부터 철령 위 간도지역까지 우리땅이었고 조선까지 이어져 왔다면 설명이 됩니다.

  • @goodman12
    @goodman12 Год назад +32

    경주에 있는 신라 왕릉도 죄다 비석하나 없고 확실한 무덤 하나도 없음. 경주 인구가 신라 때 90만명으로 나오는데 조선 중기에 기록으로 경주 인구가 7만명임. 무슨 천년의 수도인 신라가 당시는 농업국가인데 인구가 90만에서 500년만에 7만으로 줄어들 수가 있음? 농업 국가인데 인구 대이동을 했을리도 없고. 우리 한국사는 뭔가 너무 이상함.

    • @gentriker
      @gentriker Год назад

      신라 전성기 인구말고 후기 인구와 비교 필요. 각종 반란, 민란 발생 및 후삼국 시대 도래로 인구 급감. 고려 건국 및 신라 항복으로 경주에서 개경으로 중심지 이동. 무신집권기 도탄에 빠진 시대상. 몽고, 왜구, 홍건적 등 대규모 외침의 직간접적 영향 등 그 500년 사이에 이처럼 많은 요인이 있었으니 추정되는 인구 규모의 결과가 그러할 수 있겠죠.

    • @goodman12
      @goodman12 Год назад +6

      @@gentriker 님도 추측을 할 뿐. 우리나라 한국사는 구멍이 너무 많죠. 구멍이 많으면 그건 학문이 될 수 없습니다. 고려의 지도가 한 장도 없기 때문에 고려의 지도를 임의로 그리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모두 삭제해야 되고요.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학생들에게 알려줘선 안 됩니다. 구멍을 매우려면 최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하던지 해야지아직도 경주에 있는 왕릉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있죠.

    • @bgkhan4475
      @bgkhan4475 Год назад +4

      @@gentriker 고구려(북부여포함)900년,백제700년,신라1000년,고려500년,,조선500년.세계사에 한국처럼 안정적인 왕조 형태를 유지한 나라가 드물다고 하네요.

    • @gentriker
      @gentriker Год назад +2

      @@bgkhan4475 인류사에서 몇 백년씩 단일 왕조가 유지된 점은 정말 놀랍고 유구하며 위대하죠. 한국사의 내면을 보면 많은 외침을 당하고 많은 난리와 일들이 있었습니만, 그럼에도 수백년간 나라를 존속했다는 점은 참 대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그 숱한 세월 간 민중들은 때론 태평성대를 만끽하고 때론 엄청난 시련을 겪었죠. 왕조 중심으로 역사를 인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 속에서 살았던 대다수 민중의 삶도 고려해주세요.

    • @gentriker
      @gentriker Год назад +4

      @@goodman12 추측이라니...사서의 있는 내용으로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만. 고려의 지도가 없다는 점은 참 통탄스럽죠. 저도 언젠가 일부라도 발견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경주 왕릉은 그 주인을 알기가 많이 힘들죠. 묘, 능, 총 등 다양하게 불리면서도 아직 그 주인이 정확히 누구였는지 모르는 것이 많기에 많은 연구가 필요해보입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재빨리 발굴과 연구를 속도감있게 해줬으면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과 시대는 그것만을 위해 전적으로 예산, 시간, 인력 등을 투여할 수는 없겠죠. 많은 시간이 누적되고 경험이 축척되고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서 점진적으로 한뼘씩 알아간다면 후대의 사람들이 더 풍성한 역사적 지식과 가치관을 갖게 될 겁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처럼 고민하고 기대하는 모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 @경남화가
    @경남화가 Год назад

    오랜만에 댓글 남겨 봄니다. 선생님 서울의 봄은 잘 보셨는지요

  • @hanhan4980
    @hanhan498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선화봉사고려도경 『선화봉사고려도경』 권3 성읍(城邑) 영토[封境] ㅡㅡ대륙고려 북경
    고려위치 ㅡㅡㅡ고려는 남쪽으로는 요해(遼海)로 막히고, ₩₩₩₩₩₩₩ 서쪽으로는 요수(遼水)와 맞닿았으며, 북쪽으로는 옛 거란 지역과 접경하였고, 동쪽으로는 금[大金]과 맞닿아있다.
    육로ㅡ고려는 우리 송(宋) 수도의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산도(燕山道)에서 육로를 거친 다음
    요수(遼水)를 건너[陸走渡遼] 동쪽으로 고려 국경까지 가는데 모두 3,790리(里)이다
    해로 ㅡ우리 조정에서 사신을 파견할 때는 항상 명주(明州)의 정해(定海)에서 먼바다[絶海]로 길을 잡아
    ㅡㅡㅡ북쪽으로₩₩₩ㅡㅡㅡ 나아갔다. 배를 탈 때는 언제나 하지(夏至) 다음의 남풍(南風)을 탔으니 ₩₩₩₩바람이 순조로우면₩₩₩₩₩₩ 닷새도 안 돼 해안에 도착할 수 있다.
    선화봉사고려도경 『선화봉사고려도경』 권3 성읍(城邑) 영토[封境] ㅡ
    영토[封境]ㅡㅡㅡ요수는 영정하 ㅡ압록강은 원문에 압록
    고려는 남쪽으로는 요해(遼海)로 막히고, ₩₩₩₩₩₩₩ 서쪽으로는 요수(遼水)와 맞닿았으며, 북쪽으로는 옛 거란 지역과 접경하였고, 동쪽으로는 금[大金]과 맞닿아있다. 그리고 일본(日本)·유구(流求)·담라(聃羅)·흑수(黑水)·모인(毛人) 등의 나라와 개의 어금니[犬牙]처럼 서로 맞물려있다. 저 신라와 백제가 자신들의 영토[圉]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여 고려 사람들에게 병합이 되었으니 현재의 나주도(羅州道)와 광주도(廣州道)가 여기에 해당된다.
    고려는 우리 송(宋) 수도의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산도(燕山道)에서 육로를 거친 다음
    요수(遼水)를 건너[陸走渡遼] 동쪽으로 고려 국경까지 가는데 모두 3,790리(里)이다
    . 해도(海道)로는 하북(河北)·경동(京東)·회남(淮南)·양절(兩浙)·광남(廣南)·복건(福建) 등이 있는데 모두 왕래가 가능하다.
    지금 세워진 나라는[今所建國] 등주(登州)·내주(萊州)·빈주(濱州)·체주(棣州)와 정확하게 마주보는 위치에 있다. 원풍(元豐)註 001 연간 이래
    우리 조정에서 사신을 파견할 때는 항상 명주(明州)의 정해(定海)에서 먼바다[絶海]로 길을 잡아
    ㅡㅡㅡ북쪽으로₩₩₩ㅡㅡㅡ 나아갔다. 배를 탈 때는 언제나 하지(夏至) 다음의 남풍(南風)을 탔으니 ₩₩₩₩바람이 순조로우면
    ₩₩₩닷새도 안 돼 해안에 도착할 수 있다.
    옛날에는 그 영토가 동서(東西)로는 2,000여리, 남북(南北)으로는 1,500여리였는데 현재는 신라와 백제를 병합하여 동북쪽이 약간 넓어졌고 서북쪽은 거란과 접해 있다. 전에는 요[大遼]와 경계를 이루었는데 나중에 침범을 당하게 되자 내원성(來遠城)을 쌓아 견고하게 〈방어토록〉 하였다. 아울러 압록강을 의지하여 요새로 삼으려 하였다.
    말갈에서 발원하는 압록강[鴨綠水]은 그 물빛이 오리 머릿빛[鴨頭]과 같아서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 요동(遼東)과는 500리 떨어져 있는데 국내성(國內城)을註 002 거치면서 다시 서쪽으로 한 강물과 합류하여 흐르는데 이것이 염난수(鹽難水)이다.註 003 이 두 강물이 합쳐서 흐르다가 서남쪽으로 안평성(安平城)에 이르러 바다로 들어간다.註 004
    고려에서는 이것이 가장 큰 강이다. 물결은 맑고[淸澈] 지나치는 나루터[津濟]에는 큰 배를 댈 수 있다. 고려에서는 이 곳을 천혜의 요충지[天塹]로 여기는데 폭이 300보에 이를 정도로 넓다
    . 평양성(平壤城)에서는 서북쪽으로 450리이며 요수(遼水)의 동남쪽으로는 480리에 있다.
    요(遼)의 동쪽은 곧 옛날 거란에 속했던 지역인데 현재는 사람들[虜衆]이 이미 흩어진 상태이다. 금[大金]에서는 그 땅이 불모지여서 다시 성을 세워 수비하지 않고 다만 오가는 길목으로 삼았을 뿐이다. 압록의
    서쪽으로는 백랑수(白浪水)와 황암수(黃嵓水)라는 두 강이 있는데 파리성(頗利城)에서 몇 리(里)를 흐른 곳에서 합류하여 남쪽으로 흐르니 이것이 바로 요수(遼水)이다 ==========%%%%₩₩₩₩₩₩₩₩₩
    .註 005
    당 정관(貞觀)註 006 연간에 이적(李勣)이 남소(南蘇)에서 고려를 크게 격파하고 물을 건널 때 그 물이 얕고 좁은 것이 괴이하여 물으니
    이곳이 요수(遼水)의 수원(水源)이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註 007 이로써 옛날에는 요수를 견고하다고 믿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고려가 압록강의 동쪽으로 물러나 국경을 지키고 있는 이유이다.

  • @201b6
    @201b6 Год назад

    공양왕릉은 일산 아니고 고양시 일산동구 근처이지만 고양시 덕양구에 있어요

  • @jinsupark854
    @jinsupark854 Год назад +1

    기교 없는 역사 강의면서 신뢰감이 큰 황현필님...아... 고딩때 국사 선생님이 칠판 백묵 소리로 재우지만 않았어도....인생이...

  • @김다영-h2s
    @김다영-h2s Год назад

    신라의 릉과 묘에 대한 영상도 부탁드립니다

    • @붕붕이네-n1p
      @붕붕이네-n1p Год назад +1

      대부분?? 경주쪽에 있을 꺼예요 ??부여하고.. 아마도 거기는 여자친구나 가족이랑 갈수 있지만고려 묘는 북한에 있어 아마도 통일되기 전에는 못보고 죽을수도..;;

  • @DEFG-h8g
    @DEFG-h8g Год назад +1

    사서 조금만 뒤져보고 비교해보면 개성이 고려 수도라고 말 못할텐데…

  • @약장수-i6b
    @약장수-i6b Год назад

    너무빠르네요

  • @odradek5571
    @odradek5571 Год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제가 일산 출신인데요, 공양왕릉은 일산이 아니라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creativekim5479
      @creativekim5479 Год назад

      삼척 근덕면 궁촌리에 가묘 있고
      옮겨 일산쪽에 있다 말씀하시네~~~

  • @im991135
    @im991135 Год назад +28

    아무리 왕조가 망했다고 하나 무덤이 일개 호족무덤 규모를 황제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김유신의 무덤조차 왜곡된 상황입니다. 한반도에 400년 고려 역사의 중심지가 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발해 상경성만 해도 아직도 그 어마어마한 규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해와 나란했던 황제국 고려의 위용은 도대체 어디있습니까?

    • @daeyoungko7767
      @daeyoungko7767 Год назад +1

      사학자라고 하는 분들 공부를 하지 않아요 ..
      한자. 아니. 한문을 … 고전을 제대로 해석 할 수 있을까요 ?

    • @maple4801
      @maple48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려는 공민왕때 아주 잠깐 요동 먹은 거 빼면 쭉 한반도에만 있었어. 북한이 없는 살림에도 공민왕릉과 태조 릉은 지키고 있는데 뭔

  • @payernoop6955
    @payernoop6955 Год назад

    👍

  • @빵라니
    @빵라니 Год назад +6

    중고등교육에 국사는 필수과목이어야만 한다

  • @제임스본드3세
    @제임스본드3세 Год назад

    항상 잘배우고 갑니다

  • @litefeel108
    @litefeel108 Год назад

    성종이 화면에선 개성에 묘가 있다고 하는데, 자막에선 강릉,개성이라고 나옵니다.
    어떤게 맞는걸까요>??

  • @정희-b3l-j8x
    @정희-b3l-j8x Год назад +1

    선생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감기 조심하시구요😊

  • @miracle9111
    @miracle9111 Год назад +3

    공양왕릉은 일산이아니라 고양시 덕양구입니다~ 선생님!

  • @rock1564_naver_
    @rock1564_naver_ Год назад +1

    부끄러움도 모르는 건 정말 무서운 것이다.
    한자나 읽을 줄 아나 모르겠다.

  • @dkji5401
    @dkji5401 Год назад +6

    중국 사천성에 있다는 태조 왕건의 묘는 뭔지요?
    제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gentriker
      @gentriker Год назад +2

      한자 똑같다고 그걸 동일 인물로 보지 마세요. 비슷한 시기일지라도 엄연히 생몰년이 다르며, 서로 완전히 다른 사람입니다.

  • @포카칩사나이
    @포카칩사나이 Год назад +3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나제왕
    @나제왕 Год назад +1

    수도가 지금의 개성이 아닐거라고 인터넷에 이런저런게 많은데 듣고보니 지금의 우리가 알고있는 고려 수도 위치가 맞네.

    • @설탕슈박
      @설탕슈박 Год назад

      고려수도 관련하여 이런 시각으로 보시는 분도 있으니 한번보시고 비교해 보세요
      ruclips.net/video/9aEpyCEQX7I/видео.htmlsi=ov186yqzXTsyaJr8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Год назад +2

    서울에봄도 다시찍어주세요..유입이많이될것임..

  • @Simsons심슨
    @Simsons심슨 Год назад +23

    왕릉이 일반 무덤하고 별 차이가...
    글고, 고려는 황제국이라고 했는데, 무덤이 너무 초라하네요!
    정말 황제국의 무덤일까는 의구심이 드네요!!!
    한 번은 질문을 던져야하지 않을까싶습니다.

    • @moneytradingroom
      @moneytradingroom Год назад +3

      고려는 불교국가라 무덤을 검소하게 했을수도

    • @Simsons심슨
      @Simsons심슨 Год назад +2

      @@moneytradingroom 조선은 유교...
      오히려 조선이 더 할텐데요! 우리 (조선)조상 무덤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요!
      역사는 승자의 논리이니...
      계속 연구해봐야겠네요!

    • @gentriker
      @gentriker Год назад +1

      고려는 외왕내제, 즉 황제를 표방했지 제국이 아닙니다. 자국 군주의 칭호를 스스로 조금 더 높힌 것으로써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무덤이 초라해 보이시나요? 북한이라 관리가 안된건 둘째치고, 당최 무덤을 크게 조성해야할 이유는 무엇인가요?

    • @Simsons심슨
      @Simsons심슨 Год назад

      현장답사를 못 하는 것이 안타깝네요!

    • @MX_Korea
      @MX_Korea Год назад +3

      ​@@gentriker본인이 왕이면 사랑한 부모의 무덤을 간소하게 할까요?
      어떻게든 돌아가셔도 효도하고 싶은 게 보통의 자식 마음일텐데요.
      '하늘의 자손이라는 왕'이니 '그 자손의 무덤은 이 정도다' 보여주는 것도 있어야 할 거고요 왕답게요

  • @별사탕오영운
    @별사탕오영운 Год назад

  • @park5072
    @park5072 Год назад +2

    책보고에서 계속 만주및 중국땅이 울나라땅이엿다고 계속주장하던데요
    도데체 너무 현재역사와 너무너무 달라서 이해하기 힘듭니다 확실하게 정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maple4801
      @maple48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책보고 말 믿지마세요. 유튜브 조회수에 눈 멀어서 그짓말하는 사기꾼임.

  • @젖은담배
    @젖은담배 Год назад

    선생님 요즘 너무 핫 한 강감찬 장군님 어떤 인물인지 강의영상 한편 부탁드립니다~~

  • @ban5236
    @ban5236 Год назад +1

    드라마 에서 강조 가 군을 이끌고 출정한게 30만대군 인데... 말 이 안되긴 함 그 조그마한 한반도 에서 30만? 도대체 얼마나 왜곡된 거냐

  • @carlosj8637
    @carlosj8637 Год назад +1

    저놈의 북한때문에 저 귀한 유적들이 ㅠㅠ😢

    • @예쁜나-v8s
      @예쁜나-v8s Год назад

      북한이 능묘를 도굴하기라도 했소? 북한 탓 하지말고 분단 탓을 하시오

  • @twowheelbikerider2394
    @twowheelbikerider2394 Год назад

    공양왕릉은 고양시 덕양구 원당 인근에 있습니다.

  • @박은상-m8w
    @박은상-m8w Год назад +194

    저는 요즘 황선생님 영상 보면서 역사 공부 다시 하고 있습니다.2찍같은 무식한 인간이 되기 싫습니다.역사를 알고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그것만이 나의 정체성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세우는 길입니다.역사를 모르는 사람은 살아갈 가치가 없습니다.지금같은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이해가 안되는게 왜 모르냐는 겁니다.조금만 생각하면 되는것을... 임진왜란편 다 봤으며...한국 근대사 절반을 봤고,조선시대 인물전을 보고 있습니다.

    • @승진전-f2r
      @승진전-f2r Год назад +14

      자주적인사고력 올바른역사관 올바른과학관 올바른문해력 올바른어휘력 이야말로 기본교양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꾼-r4c
      @이꾼-r4c Год назад +1

      2찍

    • @박은상-m8w
      @박은상-m8w Год назад +1

      @@승진전-f2r 2찍은 꺼져

    • @loseyourself-ku9kf
      @loseyourself-ku9kf Год назад +28

      좋은강의면 잘듣고가면되지 이런역사채널와서 먼 정치얘기냐. ㅉㅉ

    • @승진전-f2r
      @승진전-f2r Год назад +5

      저는 참고로 한능검 50 56 61회 심화시험 심화1급 100점 획득한 사람입니다

  • @이은석-n9d
    @이은석-n9d Год назад +6

    일제때 써준 우리국사..사실을 담았을 까요..고려의 영토는 대륙에 걸쳐있었습니다.깨어나세요.

  • @립필-m3u
    @립필-m3u Год назад

    반도 사관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눈닫고 귀막는다고 될 일이 아니죠..

  • @e-donkey
    @e-donkey Год назад +6

    공민왕만 정상적인 왕릉이고 나머지는 가묘네. 황제국 고려의 왕릉이 나의 조상묘보다도 못하네.

    • @SungminKhan
      @SungminKhan Год назад +3

      ㅋㅋㅋ 그렇죠 선산에만 가도 저거보다 훨씬 좋은 무덤이 넘쳐나는데 다 왕이고 황제였나봐요

  • @crane6543
    @crane6543 Год назад

    중국에있는왕건능은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達卯大師
    @達卯大師 Год назад +5

    능 위치가 시험에 나오지는 않겠지만 가끔 궁금해하곤 했던 주제였습니다.
    고려 왕릉은 지금 어떨까 같은...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 @thechakramtv
    @thechakramtv Год назад +13

    황현필 선생님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다른 유튜버 책보고님의 우리나라 고대영토의 위치관련 영상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책보고님 영상이 사실이었으면 좋겠지만 쉽사리 믿을 수가 없어서 그래도 역사만큼은 황선생님이 최고라 생각해서 선생님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 @MateoHwang
      @MateoHwang Год назад +20

      상식에 입각해서 보시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저도 황선생님 좋아하지만 시험을 위한 역사를 가르치시기 때문에 교과서에서 벗어난 학설은 이야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단순히 전시 동원된 군사의 수만 보더라도 충분히 기존 학계가 주장하는 고려 영토는 거짓이라는게 증명됩니다. 임진왜란 당시 동원된 군사는 고작 6만명이고 거란(요나라) 침공시 동원된 고려 군사는 30만명입니다. 호족들이 강성했던 고려에서 이정도인데 좀 더 중앙집권화 되었던 조선에서 전시 동원된 인원이 고작 6만명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만 보아도 고려 영토는 조선 보다도 최소 5배 이상이 되어야합니다.

    • @gentriker
      @gentriker Год назад

      @@MateoHwang 인구나 병력의 규모 등으로 영토의 크기를 유추하는 것은 다소 부족한 판단 방식입니다.

    • @MateoHwang
      @MateoHwang Год назад +8

      @@gentriker 그렇다면 반박 근거가 궁금하군요.

    • @gentriker
      @gentriker Год назад

      @@MateoHwang 당시 고려는 개국을 전후로 호족의 사병이 있었고, 이후 광종 때 광군 창설, 거란 침략기까지 국방을 우선시하는 정책이 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병력을 무리하게라도 끌어모아야하는 형국이었죠. 고려는 이후에도 여진, 몽고, 왜구, 홍건적 등 숱한 외침을 방어하고자 군사의 일을 소홀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조선의 국방력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려보다는 평화기였고 굵직하게 보자면 세종대왕 때 대마도 정벌 이후 임진왜란까지 대규모 전쟁은 없었죠. 명나라와 전쟁은 내내 없었고, 여진은 4군 6진 개척 후 없었고, 왜는 대마도 정벌 이후에 삼포왜란 등은 있었지만 국토를 유린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조선은 유학을 숭상하면서 군사의 일을 후순위로 두게 되었고, 붕당 정치가 대두되면서 더더욱 국방의 일을 집중시키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대비하지 못한채 발발해버린 임진왜란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인구나 안정기로 보자면 조선 전기는 고려 전체 기간보다 훨씬 안정적이었고 군사 보유도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다만 시대와 국제 정세가 비슷하지 않아 군사 부림에 대한 인식이 달랐던 것이죠. 그래서 거란 침공 시 고려의 군세가 임진왜란 때 조선의 군세보다 커보이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영토만으로 왕조의 군사력을 평할 수는 없습니다. 고려는 북방진출을 수차례 모색했고, 실제로 압록강과 두만강 이북을 점거한 이력은 있지만 영구히 영토로써 삼을 수는 없던 당대 현실이 안타까운 것이죠. 고려가 한반도가 아닌 다른 지역을 실질 지배했다는 부분을 입증할 유물, 유적 등이 발견되어 세부 연구가 있지않는한 지금으로서는 현재의 사료와 근거를 가지고 논함이 타당해보입니다.

    • @MateoHwang
      @MateoHwang Год назад

      @@gentriker 그러나 동원령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한 나라가 전란에 휩싸이면 일정 나이의 모든 남성들은 전쟁에 동원되는 것입니다. 이는 고려가 호전적인 국가여서 군사를 더 많이 동원했고 조선이 유교를 숭상하는 평화주의 국가라서 군사를 적게 소집한 것이 아닙니다. 군대에 다녀 오신분이시라면 동원령이 무엇인지 아실겁니다. 인구대비로 동원되는 군사의 수는 정해지는 것입니다. 더불어 님이 말씀하신 논리대로 생각한다면 도요토미히데요시는 임진왜란 당시 20만명의 군사를 보냈습니다. 당시 전국시대를 통일한 호전적이고 강력한 왜국도 고려가 소집한 30만에 미치지 못합니다. 충분히 전시 동원된 군사의 수를 통하여 당시 해당 국가의 인구 수는 추측 가능하며, 또한 그 인구수를 통해 최소한 고려가 청청강 이남의 작은 나라는 아니였음은 간단히 추측 할 수 있다 사료됩니다. 인구수로 예측컨데 조선보다도 그리고 왜국보다 더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고 여겨지네요.

  • @네오-y9p
    @네오-y9p Год назад +8

    책보고 유튜브 많이 배웁니다. 단절된 역사!

  • @chilipepperra548
    @chilipepperra548 Год назад +2

    내용과는 전혀 관련 없지만 사진에 여주군이라고 나왔는데 여주시로 승격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 @daeyoungko7767
    @daeyoungko7767 Год назад +1

    문의 드립니다
    개경이 개성이고
    평양이 북한 지금 평양이라면…
    묘청이 주장한 서경천도에서….
    서경이 지금의 북한 평양이 옳은가요 ?
    맞다면 왜 묘청은 서경이라고 표현했나요 ?
    개성의 북쪽이 평양이지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1.왕건의 개경이 개성이라면… 북한 평양이 고려때 서경인가요 ?
    입증하셔요 … 아니면 반증이라도 …
    아니면 억지라도 … 주장 해보셔요

    • @muko3434
      @muko3434 Год назад

      여기는 개서리 받아주는 곳이 아닙니다, 딴데가서 역사공부 하세요~

    • @Gogury
      @Gogury Год назад

      ​@@muko3434니가 개소리하는거 아니니? 머리가 달렸으면 생각하라는건데 그냥 딱봐도 평양이 서쪽이냐?북쪽이지 않그래? 생각좀하고 살자

  • @보헤미안s
    @보헤미안s Год назад +1

    ㅊㅂㄱ라는 타유튜버는 개경도 지금 중국에 있고 베이징이 고려 서경이고 고려가 중국 동부를 지배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강화도가 산둥반도고 태조왕건릉도 중국에 있다고 보더군요

  • @potereims3908
    @potereims3908 Год назад

    고려 인종의 장릉은 참외모양 청자를 출토를 했어서 일제시대까지는 위치는 어디있는지 알았으나 사실상 위치가 소실되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 @솽솽마당
    @솽솽마당 Год назад +4

    이제 책보고님 말씀하실 차례네요

  • @YoungSangKIm
    @YoungSangKIm Год назад +1

    선생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 훌륭한 왕들과 장군들의 업적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그 역사에 대해 잘 보존하고 알아가기 위해 알리기위해 선생님처럼 노력하고 또 공부도 합니다. “우리” 라는 말을 붙여 우리의 이순신장군 우리의 세종대왕 등등 우리의 역사 잖아요.
    마찬가지로 북한에서도 우리처럼 “우리조선인민공화국의 훌륭한 리순신장군” 이라며 역사를 가르칠까요? 그당시에는 한반도 였잖아요 어차피.

    • @jamesjon4753
      @jamesjon4753 Год назад

      네 제가 탈북했었는데 이순신장군 가르칩니다

  • @실버리치-q8h
    @실버리치-q8h Год назад +1

    이런거보면 신라가 참 신기해요 왕릉보면 백제 고구려 고려 조선까지 포함해도 가장 대규모 무덤인데 도대체 국력도 젤 약한 신라가 어찌 저런 무덤을 만들었는지 신기

    • @Kkkkkkk-ej2zo
      @Kkkkkkk-ej2zo Год назад +1

      제일약한나라가 고구려 백제 다 통일함? 역사는 왜곡되어있음

    • @maple4801
      @maple48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신라는 발전이 가장 늦은 나라였지 가장 약한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백제가 삼국중 군사력이 가장 강했겠죠

  • @rhsak1
    @rhsak1 Год назад +1

    6.25때 개성 넘겨주게 다시 생각해도
    아쉽네요

  • @muzikn092
    @muzikn092 Год назад

    배기성행님과 콜라보 해주세용 🙏

  • @이연규-h7u
    @이연규-h7u Год назад

    비석글씨 보여주시요 남의묘지 앵무새처럼 기록에의해하시면큰일나요

  • @maguni080
    @maguni080 Год назад

    근데 저 가설이 맞으면 이성계는 왜 요동을 치러갔을까요 땅 뺏긴거 찾을려고?

  • @박문수-u6f
    @박문수-u6f Год назад

    공양왕릉은 일산 아니고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입니다.

  • @gio99389
    @gio99389 Год назад +27

    다필요없고 인기많다고 본인만 국가민족에 위인인양 행세하지 마시고 강동6주가 어디인지 고려 서경, 개경이 어딘지 고려 영토가 어딘지 서북, 동북 최대영역, 조선보다작은 나라 병력 30만을 어떻게 동원할수있는지 명확하게 공표하세요!!

    • @워크-f2p
      @워크-f2p Год назад +3

      황현필말고 일개 개인인 나도 다 대답할 수 있는거를 왜 요구하는건지
      공부하세요

    • @belokang90
      @belokang90 Год назад

      글쓴이 부터 글쓴이의 주장을 먼저 주장하고 근거를 밝히라고 요구하는게 맞다고 보이는데..

    • @월드스타불도그
      @월드스타불도그 Год назад

      황현필이가 공부한 역사는 일본쪽바리들이.우리역사 알려준거.그대로 공부하고 영상하는거임

  • @틱톡얼라들
    @틱톡얼라들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과연 북한에 왕릉이 잘보존 있을까요 😒

  • @user-ru6sr9zk9z
    @user-ru6sr9zk9z Год назад +3

    난 당신이 참 역사가인 줄 알았어. 하지만 책보고가 진정한 참역사가야. 고려의 역사를 이런 식으로 왜곡하지 마라. 좁은 반도사관을 가진 자가 세치 혀로 국민들을 우롱하지 마라.

  • @dokkebi7
    @dokkebi7 Год назад +2

    신라 백제 왕도 서술 해주세요

  • @johnbeomseoklee5115
    @johnbeomseoklee5115 Год назад +3

    단군왕검의 묘라 하여 단군릉이라 만들어진 릉은 어찌 생각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진짜 단군릉이라면 평양인근에 있으니 고조선 초기 도읍지가 평양이 되는 거지요?
    일부 학자들이 주장하는 고조선의 초기 수도가 북경인근이라는 설은 그 단군릉 하나로 거짓이라는 것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평양에 만들어진 단군릉은 가짜일 확률이 매우 높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