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ROTV가 새로운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도올 김용옥 선생과 함께 대한민국의 근간에 자리잡고 있는 유교와 성리학을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그 첫 시간으로 유교는 무엇이며, 성리학은 어떤 학문인지에 대해 천착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사뭇 다르게 알고 있었던 유교의 핵심 교리부터 현대 한국 국민들에게 적용되는 해석까지, 이 시대의 석학 도올 선생과 함께 배움의 여행 함께 떠나보시죠. -- "흑백머니쇼" 주식 편 🚨전석매진🚨 현재 '부동산' 편만 소량의 티켓이 남아있습니다! 👉 bit.ly/3Vlin53 (+) 지금 “위즈덤 칼리지 시즌 2” 수강신청하면 "흑백머니쇼" 주식 편 온라인 강의(25만 원)가 무료! 👉 bit.ly/3OJFym1 ----- 🌅3PRO 핫딜 커머스 OPEN 🎉 (1) 단.체.주.문 폭주!🎉 🥼타미힐피거 하이넥 후드 패딩점퍼 블랙🧣 [TOMMY] ✅뛰어난 보온성 ✅가벼운 무게 ✅베이직한 디자인 👉web.rethinkmall.com/link/12401 (2)👑31년 노하우 전통 기업! [장수돌침대 워셔블 카본 매트] ✨별이 몇 개? 별이 다섯 개! ✨✨✨✨✨ 👉 web.rethinkmall.com/link/12391 (3) 도둑이야! 도둑! 군침이 싹-도는! 밥도둑 삼형제! [귀빈정] 🦀간장게장, 🐟명태회무침 🦐명란젓 👉 smartstore.naver.com/woorimam... (4) 🦌루돌프 녹용 뿔은~ ⛪매우 몸에 좋은 뿔!🎄 [유한건강생활_전녹용] 녹용의 분골(上)부터 하대(下)까지 전체(全)다 넣었다! 👉 brand.naver.com/neworigin/pro... ------ (~12월 31일까지) 소부장 기업 / 스타트업의 IR 홍보 삼프로TV에 맡겨주세요 👉 문의하기 : forms.gle/6JPTBJN7eh99T9mw9 ------ 🍀 삼프로TV의 정규 건강 프로그램, 백년의 아침! 🍀 '백년의 아침' 출연 및 협업 문의 : edu@3protv.com ------------------------------------------- 삼프로TV가 오랫동안 준비했던 초대형 프로젝트를 드디어 구독자 여러분들께 공개합니다! 미국 뉴욕 NYSE에서 현지 라이브로 진행되는 생생한 미국 시장 이야기. 새로운 채널 글로벌 머니 토크(Global Money Talk)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Global Money Talk'를 검색하세요! / @samprotvglobal [라이브 편성 안내] -한국 시각 평일 밤 12시 -미국 동부 시각 평일 오전 11시 🎤1부: 오늘의 마켓 브리핑 🎤2부: 오늘의 마켓 인사이트 유튜브 자동자막 켜는 방법 1. 재생화면 우측 하단에서, 톱니바퀴 아이콘의 왼쪽에 있는 자막(C)를 클릭해주세요 2. 톱니바퀴 아이콘 (설정)에서 번역할 언어를 선택해주세요. ----- 📢 [아침 N 투자] 투자 상담 받고, 선물 받아가세요! 👉 forms.gle/DPpZ2DzLiQbWd82w7 ----- 💎 '삼프로 멤버십'이 궁금하다면? 👉 bit.ly/3LVGguL ↳ 신규 가입시 ⟨10일 무료체험⟩ 이벤트 진행중! ----- 하반기 임직원 교육은? 알파코 & 삼프로와 함께~! 👉 알플릭스 구경하기 : bit.ly/3Lid1Cg ----- ⏰ 바빠서 방송 볼 시간이 없다면? 핵심만 콕 짚은 요약본으로 빠르게! 삼프로 오리지널 뉴스 콘텐츠로 만나보세요. 👉 3protv.page.link/dvgJ 📢 삼프로 앱에서 영상과 오디오를 한 번에! 삼프로 앱이 "확" 달라졌어요! 영상을 시청하다가 자유롭게 오디오로 들을 수 있어요. 삼프로TV, 언더스탠딩, 지구본 연구소, 위즈덤 칼리지(구.일프로TV), 압권 등 모든 3PRO 유니버스의 방송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어요. 지금 바로 3PRO 앱 또는 웹을 만나보세요! 👉🏻 3protv.page.link/S7cX ❤ 당부 말씀 삼프로TV는 시청자의 다양한 해석과 의견을 존중합니다. 또한, 콘텐츠에 대한 비판과 평가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하지만, 출연자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 욕설, 인신공격, 비하성 표현이 담긴 댓글은 안내없이
진행하시는 분들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적절하게 질문하시고 정리해 주시는 게 마음에 드네요. 유교적 문화가 오히려 중국 보다 한국에 남아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살아계셨다면 지금 90세 중반이셨을 제 아버지는 맏이가 아니어서 시골에서 서당만 다니시고 제대로된 서양교육을 못받으셨지요. 하지만 제가 어린 시절엔 모든 신문들이 중심 아휘들이 한자로 표기되 곤 했었는데 아버지 께서 늘 신문을 읽으셨고 왠만한 주제로도 성인이 된 저랑 대화를 잘 하셨지요. 굉장히 유교적 예를 중시한 분이셨지만, 남녀차별없이 딸인 저를 키우셨고 언제나 제 의견도 존중해 주셨습니다. 즉, 서당 다니시며 한자로 필사하신 공책등을 조부모님 사셨던 시골집에 가서 본 적도 있구요. ㅎㅎ 참고로 서당이라고 해서 조선시대의 그런 서당이 아니라, 시골이지만 유교의 기본을 가르칠 수 있는 어르신이 계셔서 일종의 개인 과외 같은 수업을 받으신 듯 합니다. 너무 깡촌이라 제가 초딩때 (70년대 초반) 가본 조부모님 집엔 당시에도 호롱불을 켰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유교 자체가 우리를 억압하는 사상은 아니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 아버지께서 가끔씩 강조하셨던 말들, 자중자애, 중용, 이런 말들이 알게 모르게 살아오면서 삶의 중심을 잡게 해 준 것 같습니다.
종심소욕 불유구, 하고자 하는 바대로 하여도 예의에서 벗어남이 없음의 경지를 75세가 넘으니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로 들립니다. 도올선생께서 75세가 넘으셨단 이야기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젊은 시절 카랑한 목소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옛스승을 다시 뵙는 느낌에 반갑습니다. 기획해 주셔 감사합니다. 노인의 느린 목소리를 잘 귀기울여 주시는 두 분 프로님께도 감사드리고요!
원래 공자대의 유교에서는 禮(다름에 관한 덕목)와 樂(동질성에 관한 덕목)이 항상 붙어다녔는데 후대에 이르러 점점 예만을 강조하게 되었다는 가르침에 눈이 번쩍 뜨이는 느낌이네요. 뭔가 니체가 에서 아폴로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을 구분하며 당시의 시대정신적 상황을 전자의 독주로서 진단하던 대목이 연상됩니다. 앞으로의 강의가 무척 기대되네요.
이번 말씀은 정말 중요한 말씀이고 모든걸 단순히 기독교 탓 유교 탓으로 넘어가는 분들이 꼭 보셨으면 하네요. 그저 어린 친구들뿐 아니라 유교 혐오, 기독교 혐오가 뿌리깊으면서도 안좋은 면은 답습하는 중장년층에 훨씬 더 필요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이 모든 해결책을 과학이라고 말하지만 결국은 나중에 가선 또 죄없는 과학을 탓하게 될테니까요.
미국식 교육 받고 와서 그 세상만 진리고, 그것을 일찍 받아 들이고 안받아 들이는 것으로 세상을 구분하는 조선 혐오론자, 자신이 살아 가는 시대에 일등국가의 모든것을 동경해 하나가 되고자 하는자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네요. 스스로의 역사를 비난만 하는 것으로 남들 보다 우월 하단 느낌을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역사는 면면부절 이어져 현재에 개화되는 것임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올선생님이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대학에서, TV에서 쩌렁쩌렁 강의하던 그 모습은 한 페이지 넘어가듯 사라지고, 지금은 너무도 많이 말씀이 느려지고, 차분해지고, 단어 사이에 시간갭이 많이 생기면서 때로는 많이 연로하신 노인이 되신 스승의 느린 가르침을 듣는 느낌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버렸으니 안타깝지만 세월은 인정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역사적으로 항상 불교가 되었든 기독교가 되었든 최초 가르침이 있고, 기득권/지배층이 그것을 가져다가 통치의 수단으로 활용할때는 그 가르침이 왜곡되고 통치에 유리한 일부분만 가져다가 확대해서 사용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유교도 정확히 그런 현상이었다는 걸 오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도올 선생님
@user-blackandwhite7 ? 유학은 통치 이념이 아니라 철학체계임. 무슨 소리냐. 그건 춘추시대때 나라 들쑤시고 다니지 말고 그거라도 제발 해라의 의미이고 통치기준으로는 제일 중요한건 그리스 철학자들이 주장한 철인통치랑 비슷한 성인군자임. 즉 제일 열심히 철학공부한 애가 지도자가 되어야한다가 제일 중요한거. 봉건제가 기본이던 시절이라 신분제 자체는 어쩔수 없는거고.
질문이 좋으니 강의가 참 재미 있습니다 도올강의가 일방적일때는 좀 어렵거든요 솔직히 지난번 기독교 교수는 뜬구름 잡는듯 했습니다. 기독교는 무속신앙과 비슷하다는 단지 체계적으로 성경책이 구술되어 기록이 되고 기독교내에서 개혁되고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물질이 만능이된 교회지만 무속보다는 술수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유교를 다시 접하다보니 귀가 번쩍 뜨입니다.
유교는 유학에서 출발 남송때 주자에 의해서 유교로 성립됨 그러므로 공자시대는 300년의 전쟁시기에 전쟁을 멈추고 평화로운 이상국가를 만드는데 교육을 통해서 인을 가진 선비를 많이 많들어서 서로 교감하고 나누어 풍족하고 예와 악이 넘치는 세계를 추구하는 학문이었다는 소중한 말씀 공자는 춘추를 편찬한 이유는 역사를 통해서 미래의 혼란을 극복하기위한 방편으로 저술힐것임. 또한 주역을 계사하여 변화하는 세계에 대응하고자한다는 위대한 도올 대유학쟈 선생❤❤❤❤감사드립니다
제가 이해하는 중용의 개념은 이렇습니다. 즉, 어떤 상황에 대해 단견적으로 급하게 결정 하지 않고 가능하면 다각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생각의 깊이를 키우려는 노력 같은 것입니다. 사실 한 극단으로 치우쳐서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보통 사물의 겉만 단순하게 보고 곧바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지요. 그들은 모호함, 판단 보류, 이런 걸 결단력 부족 또는 용기없음 등으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항상 조심하고 깊이있게 보고 판단하려면 사전에 공부나 리서치가 필요하고 타인의 의견도 듣습니다. 그러다 보면 극단적인 선택 보단 절충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을 먼저 수행하면서 일이 성공되도록 합니다. 엘런 머스크는 엄청난 공부를 한 사람이고 그걸 토대로 과감하고 창의적인 선택을 한 사람이니 중용에 벗어난 사람이 아니지요. 너무 쉽고 빠른 길은 언제나 그에 상응하는 업이 따라오지요. 중용은 가냥 중간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문제나 상황에 직면해서 깊이있게 그 문제의 본질을 찾고자 노력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양 극단이 아닌 제 3의 방법, 창의적인 선택지가 나올 수 있다는 걸 가르치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중국에서도 살아보고 일본에서도 현재 살면서 느낀건.. 얘네들은 역사를 왜곡한다는 겁니다.. 왜냐면 한국에 비해 초라한 역사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걸 감추려 하고 있습니다.. 도올선생님이 말씀하듯 고려청자는 송나라청자보다 위대했고 일본의 역사는 말하기 조차 부끄러울 정도 초라합니다.
국가별 문화를 상대 우월주의적 시각으로 재단하는 행태. 나치즘과 친구 먹을 만큼의 국뽕 추수주의가 넘쳐나는 상황들이 발생치 않게 늘 유념할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고려청자만 해도, 자기는 송에서 국가 기밀로 유지하던 독점 고부가가치 세라믹 기술이었다가, 국가 혼란기에 처우가 취약해진 정덕진 등에서 탈출한 산업 스파이(매판)형 기술자 일단이 송의 영역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그곳 토호들의 보호 아래 짝퉁(?)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게 되면서, 시간 지나 그 지역 취득 자연재료에 의해 독특한 특색으로 발전된 변형태 물품인데.. 주관적 미의 평가로서 우열을 논한다는 것이 애초에 합당할 수가 있겠습니까? 선후가 이 와 같다면, 조선자기에서 파생된 에도의 채색자기는 무슨 근거로 초라한 것이라 평하십니까?
현재 3대 세습 김씨 왕조의 독재의 길을 걷고 있는 북한에서 이른바 유교의 가르침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사 문화같은 것은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압니다만....앞으로 통일이 되면 남북한의 정신적 유대의 끈은 어디서 찾아야 할지...관련 연구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우리나라가 잘되길 바란다. 잘 되려면 경제논리를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가 잘되는 경제 논리와 반대로 하는 인간들이 많다. 그런 인간들이 싫다. 경제논리 공부하라. 또한 정치인과 공직자들이 깨끗해야 한다. 자기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국민을 선동해서는 안된다. 정치인들은 사찰을 받아야 한다. 공인이기 때문이다.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는 특정 정치집단을 위한 것이 아니다. 삼권분립이 유지되야 한다. 공직자는 일반인 보다 더 애국심이 강해야 한다. 사법부는 국가 위기를 막아야 할 책임이 있는 최후의 기관이다. 사법부 판사들은 우리나라가 국가간 경쟁에서 살아 남고 발전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유는 국가간 경쟁에서 지면 우리 국민 개개인의 권익과 행복도 추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가간 경쟁에서 지면 우리 국민은 경쟁에서 이긴 국가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사법부는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취지의 사법적 판단을 하면서도 건전한 집단과 개인들의 권익과 행복이 침해되지 않는 판결을 해야 한다. 표심을 잡기위해 지역 이기주의를 부추기는 인간들을 없애 버려야 한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시간이 없다. 왜 인구가 줄어 드는가? 국가 경쟁력이 없어서다. 국가경쟁력은 양질의 일자리를 의미한다. Ai시대 우리나라가 잘되는 데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총동원해도 모자를 판에 정치적 편가르기 하는 정치집단은 없애 버려야 한다. 대한민국 ai 인재 전무하다는 알고 있나? IMF와는 비교도 안되는 쓰나미가 몰려 오고 있다. 경제논리 모르는 정치집단과 추종세력은 없애 버려야 한다. 그들과 전쟁이라도 해야 한다.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인플레이션 야기하는 정치집단은 없애 버려야 한다.
사실 원시 유학 자체는 실천 윤리 규범의 성격이라 실제 생활에 유용한 면이 있어서 통치자들이 좋아할만한 철학사상임. 그나마 보수적인 성리학을 수용해서 나라(조선)을 건립해서 그나마 양반귀족 중심으로 보수적으로 운영되었지, 만약에 급진적인 양명학을 수용해서 건국했더라면, 오히려 조선이 공화국 형태가 먼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음. -
우리가 헌법 계엄 내란죄에 대해 잘 모르지만 보편적상식으로 볼때 이번 계엄이 잘못 되어있다는걸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편적 상식=중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건 시대에 따라 다른 나라에서 다를수 있다 이렇게 이해가 됩니다. 국회에서 국민들의 행동이나 일부 군인들의 행동을 보고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한국의 국민이 정말 수준이 높구나
잘 보았습니다. 40 넘게 평생 유교는 구시대적 권위주의의 상징 같은 부정적인 개념으로 바라 보았는데, 이번 영상으로 인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권위주의자들에 의해 잘못 내려온 악습은 버리고, 원래의 가치를 찾는 시도를 통해 혼탁한 시대에 좋은 생각들이 세상에 더 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극단이란 결국 상대적인 개념인데 일론이 극단적이란건 우리에 비해 극단인거지 그사람은 자신이 극단이 아니죠... 모두가 극단으로 살면 그 극단은 극단이 아니고 그 극단에서 또 중용과 극단이 나뉨... 결국 내가 어떤 부류인가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내가 극단쪽에 살아갈 사람인지 중용적 입장에서 균형을 맞춰주며 살아야할 사람인지 그것을 알아야합니다 남이 극단으로 살아 잘사니 나도 극단으로 간다? 가능하지도 않고 만약 모두가 극단으로 살고 그럴수 있다면 이 세상은 그냥 핵전쟁 멸망이죠 내가 아무리 극단으로 살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고 내가 아무리 중용으로 살고 싶어도 타고남이 다르기에 그럴수가 없습니다 중요한건 중용이던 극단이던 모두가 소중한 이 세상의 구성원이고 너가 있기에 내가 있음을 인지하는것이 중요한것입니다 중용이던 극단이던 너와 내가 있기때문에 너와 내가 같이 존재하는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불교 화엄사상이 이 세상이 아름답게 사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어느 꽃인지 내가 어디있어야할 풀인지 알고 그 자리에 있으며 그자리에서 살아가고 주위의 꽃 나무들과 조화롭게 사는것 그것을 아는게 중요한건 같습니다 그것을 알려면 중용적 사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용적 사유속에서 내가 꽃인지 나무인지 풀인지 어디 있어야 하는지 알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나와 다르다고 틀린게 아니라 나와 다른존재여도 이 다른 존재때문에 내가 존재하고 그 역시 나로인해 존재함을 아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중용이던 유교던 사상적인 기준점은 필요한 것입니다 그 기준점이 있어야 내가 어느 중용적인 삶을 살지 극단적인 삶을 살지 갈피를 잡을수 있기때문입니다 잘못은 유교가 아니라 언제나 그렇듯 종교던 사상을 기준으로 민중을 억압하는 기득권입니다 기득권이 어느 종교나 사상을 기준으로 비기득권을 어떻게 탄압하느냐의 잘못인데 그런 이유로 유교 중용 등등이 잘못이라면... 이세상 모든 종교 사상 철학은 다 잘못이고 없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기득권은 비기득권을 제압하고 착취하기 정당하고 상식적인 논리가 필요하고 종교나 그 철학들만큼 정당한 논리가 어딨습니까? 그렇기에 그들은 죽은 예수를 영웅을 만들기도하고 유교를 이용하기도 하죠 없어져야 할 것은 기득권이 비기득권을 짓밟기위한 잘못된 수단이지 유교 불교 기독교가 아닙니다...
![우리가 아는 성리학은 틀렸다 | 도올 김용옥 [도올의 성리학개론 2화]](http://i.ytimg.com/vi/gaT5U4EW9wA/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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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편성 안내]
-한국 시각 평일 밤 12시
-미국 동부 시각 평일 오전 11시
🎤1부: 오늘의 마켓 브리핑
🎤2부: 오늘의 마켓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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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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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출연자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 욕설, 인신공격, 비하성 표현이 담긴 댓글은 안내없이
@@3protv 대구 사람들이 유교와 샤머니즘 사상이 강해서 여전히 박정희와 그 신하들을 숭배합니다.
사회자분들이 조금 착각하시는게 유교적 문화에서 서로간의 예의는 나이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습니다. 나이문화, 기수문화, 선후배 문화-문화라고 부르기 애매한 악습-등은 거의 대부분이 일제와 독재시절 군부의 악습입니다.
그렇군요 깨인분들이 좀 더 활동하셔서 깨우쳐주세요 기수문화,선후배문화가 지금도 일본거리에서 보이더군요 .교복같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퇴근후에 거리에서 동그랗게 서서 대화한다든지
회식문화라든지 곳곳에 보이더군요
동감합니다
그건 맞네 ㅋㅋㅋ
뜻만 통한다면 나이 상관없이 친구먹었단 고사가 많음 ㅋㅋㅋ
속이 풀리네요. 일본이 우리나라에 저지른 죄악중에 큰 것이 바로 저 근본없는 권위주의입니다.
우리는 불의에 저항하지만 지금 일본을 보십시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스스로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가야합니다.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군대의 악습이 대부분이죠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3프로에 감사드립니다
동감입니다 🙏
이런 고급한 강의를 듣게 해주시다니
도올 선생님 평생 일구신 깨달음을 나눠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어디가서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었겟습니까? 항상 건강하세요~~❤❤
다소 막연하고 막상 답하기 어려은 질문에 정성껏 풀어내는 지혜보따리 남은강의도 기대됩니다. 선생님
도올 선생님의 강의는 전국민이 들으셔야합니다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십시오
👍🙏🙏🙏🙏🙏
도올 선생님께서는 언제 어느 강의에서나 항상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항상 건강하시어 우리들에게 건강한 가르침을 끊임 없이 주세요. 고맙습니다.
진행하시는 분들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적절하게 질문하시고 정리해 주시는 게 마음에 드네요. 유교적 문화가 오히려 중국 보다 한국에 남아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살아계셨다면 지금 90세 중반이셨을 제 아버지는 맏이가 아니어서 시골에서 서당만 다니시고 제대로된 서양교육을 못받으셨지요. 하지만 제가 어린 시절엔 모든 신문들이 중심 아휘들이 한자로 표기되 곤 했었는데 아버지 께서 늘 신문을 읽으셨고 왠만한 주제로도 성인이 된 저랑 대화를 잘 하셨지요. 굉장히 유교적 예를 중시한 분이셨지만, 남녀차별없이 딸인 저를 키우셨고 언제나 제 의견도 존중해 주셨습니다. 즉, 서당 다니시며 한자로 필사하신 공책등을 조부모님 사셨던 시골집에 가서 본 적도 있구요. ㅎㅎ 참고로 서당이라고 해서 조선시대의 그런 서당이 아니라, 시골이지만 유교의 기본을 가르칠 수 있는 어르신이 계셔서 일종의 개인 과외 같은 수업을 받으신 듯 합니다. 너무 깡촌이라 제가 초딩때 (70년대 초반) 가본 조부모님 집엔 당시에도 호롱불을 켰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유교 자체가 우리를 억압하는 사상은 아니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 아버지께서 가끔씩 강조하셨던 말들, 자중자애, 중용, 이런 말들이 알게 모르게 살아오면서 삶의 중심을 잡게 해 준 것 같습니다.
저의 어렸을적 얘기와 같아서 공감이 갑니다
논어를 늘 옆에두고 읽으며 느꼈던 점들을 선생님께서 이렇게 잘 설명해주시니 정말 반갑고 좋습니다.
대부분 종교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교리를 사익을 위해 쓰기 위해 날조한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보통 지배층이 통치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원시종교인 창조주설화교도 문제가 없나요?
사람의 아들 예수로 사기친 바울교도요?
근본적으로 문제있는 교도 있습니다.
유교는 처음 부터 통치 이데올로기 였음
종교가 왜 문제 없어요? 기독교의 이분법적 사고 때문에 얼마나 많은 재앙이 있었는데요..
두 프로님의 적정한 눈높이의 질문과 진행에 경탄합니다.
도올 선생님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이 너무 필요한 세상입니다.
좋은 참신한 기획 같군요
도올선생님의신나는강의
기대와함께잘듣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네. 저도. 선생님과 같은 뜻으로 아이들에게 말했는데 이렇게 정확하게 말씀주시니 고맙습니다. 의와 명분, 그로부터 나오는 소명의식. !
도올선생님 귀한 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종심소욕 불유구, 하고자 하는 바대로 하여도 예의에서 벗어남이 없음의 경지를 75세가 넘으니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로 들립니다. 도올선생께서 75세가 넘으셨단 이야기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젊은 시절 카랑한 목소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옛스승을 다시 뵙는 느낌에 반갑습니다.
기획해 주셔 감사합니다.
노인의 느린 목소리를 잘 귀기울여 주시는 두 분 프로님께도 감사드리고요!
원래 공자대의 유교에서는 禮(다름에 관한 덕목)와 樂(동질성에 관한 덕목)이 항상 붙어다녔는데 후대에 이르러 점점 예만을 강조하게 되었다는 가르침에 눈이 번쩍 뜨이는 느낌이네요. 뭔가 니체가 에서 아폴로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을 구분하며 당시의 시대정신적 상황을 전자의 독주로서 진단하던 대목이 연상됩니다. 앞으로의 강의가 무척 기대되네요.
기대됩니다 이 시국에 다시 공부하는 유교와 성리학이라니 정말 시대와같이 움직이는 동양철학의 의미를 배워볼랍니다 도올선생님 건강하세요❤❤❤
쌍따봉👍🏻👍🏻
중용의 개념은 양쪽의 가운데가 아니라 일이나 사물의 가운데 즉 중심이나 핵심 근본으로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 근본이 씨앗 이지요
고정된 근본이 있다는 식으로 보면 "맞춰간다", "찾아간다"는 개념은 나오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올 신생님 연세가 더 들어 기운 달리기 전에
위대한 석학의 강의를 온 국민이 들을수 있는 자리와 기회가 졔공되었으면 합니다
너무나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유교에 대한 오해가 많이 풀리면 좋겠네요
저도 유교문화를 재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강의 시리즈를 통해서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도올 선생님. 자주 나와 주세요~
우리 시대 어른!
이번 말씀은 정말 중요한 말씀이고 모든걸 단순히 기독교 탓 유교 탓으로 넘어가는 분들이 꼭 보셨으면 하네요.
그저 어린 친구들뿐 아니라 유교 혐오, 기독교 혐오가 뿌리깊으면서도 안좋은 면은 답습하는 중장년층에 훨씬 더 필요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이 모든 해결책을 과학이라고 말하지만 결국은 나중에 가선 또 죄없는 과학을 탓하게 될테니까요.
너무 흥미롭고 유익합니다! 그동안 반쪽짜리 유교가 많았네요. 앞으로도 심도 깊은 시리즈 기대하겠습니다!
미국식 교육 받고 와서 그 세상만 진리고, 그것을 일찍 받아 들이고 안받아 들이는 것으로 세상을 구분하는 조선 혐오론자, 자신이 살아 가는 시대에 일등국가의 모든것을 동경해 하나가 되고자 하는자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네요. 스스로의 역사를 비난만 하는 것으로 남들 보다 우월 하단 느낌을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역사는 면면부절 이어져 현재에 개화되는 것임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올 선생님, 오늘 강의 정말 소름돋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계속 경청하고 공부하겠습니다. 예와 악이 그런 의미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 이런 내용을 우리 조상들이 알고 계셨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너무 유익하고 유교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진행 및 질문도 너무 좋았고요. 다음 강의 너무 기대됩니다!
위대한 자유 대한민국 만세!!
도올 선생님 제 인생의 스승님이십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많은 가르침 주시기 바랍니다~^^
도올 선생님 말씀은 옳습니다
@@dongseokpark1609
도올쌤 반대한민국편인 문이 지지잔데 말로 포장을 잘하지요
정프로님 이프로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도올 선생님을 삼프로에서 뵐줄이야.. 말씀 감사합니다..
석학!!! 도올 선생님 가르침 감사합니다!
도올선생님이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대학에서, TV에서 쩌렁쩌렁 강의하던 그 모습은 한 페이지 넘어가듯 사라지고,
지금은 너무도 많이 말씀이 느려지고, 차분해지고, 단어 사이에 시간갭이 많이 생기면서 때로는 많이 연로하신 노인이 되신
스승의 느린 가르침을 듣는 느낌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버렸으니 안타깝지만 세월은 인정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도올과 동시대를 살아감에 크나큰 영광이요. 복이다.
역사적으로 항상 불교가 되었든 기독교가 되었든 최초 가르침이 있고, 기득권/지배층이 그것을 가져다가 통치의 수단으로 활용할때는 그 가르침이 왜곡되고 통치에 유리한 일부분만 가져다가 확대해서 사용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유교도 정확히 그런 현상이었다는 걸 오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도올 선생님
ㄹㅇ 그게 문제임.
그런 사람이 도올임
뭔소리지. 원래 유교가 통치 이념으로 만들어진건데. 뭐가 왜곡됐다는 거지 애초에 인간이 다 유별하다는, 선넘지 말라는 게 공자의 유교인데
@user-blackandwhite7 ? 유학은 통치 이념이 아니라 철학체계임. 무슨 소리냐. 그건 춘추시대때 나라 들쑤시고 다니지 말고 그거라도 제발 해라의 의미이고 통치기준으로는 제일 중요한건 그리스 철학자들이 주장한 철인통치랑 비슷한 성인군자임. 즉 제일 열심히 철학공부한 애가 지도자가 되어야한다가 제일 중요한거. 봉건제가 기본이던 시절이라 신분제 자체는 어쩔수 없는거고.
재밌네요 기대됩ㄴ다~😊
얻어가는 것이 너무 많네요. 감사합니다
삼프로의 도올샘 기획은 빛나는 아이디어입니다. 감사합니다.☆♡
공자는 모든사람이 대접받는사회를 이야기했다는데
조선은 신분사회, 서얼제, 남존여비
질문이 좋으니 강의가 참 재미 있습니다
도올강의가 일방적일때는 좀 어렵거든요
솔직히 지난번 기독교 교수는 뜬구름 잡는듯 했습니다. 기독교는 무속신앙과 비슷하다는 단지 체계적으로 성경책이 구술되어 기록이 되고 기독교내에서 개혁되고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물질이 만능이된 교회지만 무속보다는 술수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유교를 다시 접하다보니 귀가 번쩍 뜨입니다.
이 것이 하이퀄리티 ! 전국민에게 아이비리그급 강의를 공짜로 제공하고 질높은 시민의식을 교육을 통해 함양시키는 유일한 국가!
최고 최고!~ 도올쌤과 기획 삼프로 tv 감사합니다.!~~
다음시간세 더많은 가르침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올 스승님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들었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역시...기대를 저버리지않는군요
I thank 3PRO and Master Do-ol for the good words. From Virginia.
도올 선생님 늘 응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도올 선생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최고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도올 선생님.
동의합니다
이 시대의 대학자이십니다!!!
예: 질서
악: 조화
너무 재밌어요~~~
도올선생님 말씀 감사합니다.
樂 노래 악, 즐길 락(낙), 좋아할 요 인데 예를 지키틑 것에도 음악이 있어야 한다는 선생님 말씀에 예를 행할 때 즐거운 마음과 좋아하는 마음이 본질이 될 수 있는지요?
도올선생님의 성리학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유교는 유학에서 출발 남송때 주자에 의해서 유교로 성립됨 그러므로 공자시대는 300년의 전쟁시기에 전쟁을 멈추고 평화로운 이상국가를 만드는데 교육을 통해서 인을 가진 선비를 많이 많들어서 서로 교감하고 나누어 풍족하고 예와 악이 넘치는 세계를 추구하는 학문이었다는 소중한 말씀 공자는 춘추를 편찬한 이유는 역사를 통해서 미래의 혼란을 극복하기위한 방편으로 저술힐것임. 또한 주역을 계사하여 변화하는 세계에 대응하고자한다는 위대한 도올 대유학쟈 선생❤❤❤❤감사드립니다
제가 이해하는 중용의 개념은 이렇습니다. 즉, 어떤 상황에 대해 단견적으로 급하게 결정 하지 않고 가능하면 다각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생각의 깊이를 키우려는 노력 같은 것입니다.
사실 한 극단으로 치우쳐서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보통 사물의 겉만 단순하게 보고 곧바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지요.
그들은 모호함, 판단 보류, 이런 걸 결단력 부족 또는 용기없음 등으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항상 조심하고 깊이있게 보고 판단하려면 사전에 공부나 리서치가 필요하고 타인의 의견도 듣습니다. 그러다 보면 극단적인 선택 보단 절충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을 먼저 수행하면서 일이 성공되도록 합니다. 엘런 머스크는 엄청난 공부를 한 사람이고 그걸 토대로 과감하고 창의적인 선택을 한 사람이니 중용에 벗어난 사람이 아니지요.
너무 쉽고 빠른 길은 언제나 그에 상응하는 업이 따라오지요. 중용은 가냥 중간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문제나 상황에 직면해서 깊이있게 그 문제의 본질을 찾고자 노력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양 극단이 아닌 제 3의 방법, 창의적인 선택지가 나올 수 있다는 걸 가르치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유교적 상식이라기 보다, 그냥 상식.
니가 그냥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게 유교적 상식임.
그냥 상식은 없어요. 윤리는 처음부터 있었던게 아니고 각국의 철학자/사상가들이 지혜를 전수해줬기 때문에 있는 것이죠. 현대에는 그게 다 의무 학교교육에 포함되어서 상식이 되었구요.
@@minssam5806중용부터 아리스토텔레스도 말했고 어느 문화권이든 상식이예요. 저게 무슨 유교만의 철학인것처럼 애휴..
@@minssam5806 공화정의 삼권분립 자체가 서구에서 들여온 사상에 연유하는건데 그걸 어거지로 유교랑 연관짓는건 짜침
그렇게들 말하기엔 유교의 최고 철학자 중 한 명인 맹자의 왕도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강조한 것이 역성혁명임.
유학 유교에 대한 도올 선생의 말이 참 좋습니다
전 유교적 철학을 잘 모르지만,, 들어도들어도 저리 어렵게 말하는 유교라면, 누가 배우고 가르칠수 있을지 😢 쉽지않네요.
인.의.예.지
어렵네요 😮
잘봤습니다!
재밌어요.😊
제가 중국에서도 살아보고 일본에서도 현재 살면서 느낀건.. 얘네들은 역사를 왜곡한다는 겁니다.. 왜냐면 한국에 비해 초라한 역사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걸 감추려 하고 있습니다.. 도올선생님이 말씀하듯 고려청자는 송나라청자보다 위대했고 일본의 역사는 말하기 조차 부끄러울 정도 초라합니다.
조선시대 유교를 받이들임 으로써 기술이 쇠퇴하기 시작했음을 부정하기 힘들죠
국가별 문화를 상대 우월주의적 시각으로 재단하는 행태. 나치즘과 친구 먹을 만큼의 국뽕 추수주의가 넘쳐나는 상황들이 발생치 않게 늘 유념할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고려청자만 해도, 자기는 송에서 국가 기밀로 유지하던 독점 고부가가치 세라믹 기술이었다가, 국가 혼란기에 처우가 취약해진 정덕진 등에서 탈출한 산업 스파이(매판)형 기술자 일단이 송의 영역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그곳 토호들의 보호 아래 짝퉁(?)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게 되면서, 시간 지나 그 지역 취득 자연재료에 의해 독특한 특색으로 발전된 변형태 물품인데.. 주관적 미의 평가로서 우열을 논한다는 것이 애초에 합당할 수가 있겠습니까? 선후가 이 와 같다면, 조선자기에서 파생된 에도의 채색자기는 무슨 근거로 초라한 것이라 평하십니까?
@@김동호-s5z1j세종대왕은 뭐며 장영실은? 고려 대 최승로부터 유교가 나오는데 그럼 그때부터 600년간 이어져온 법통은? 걍 기술천시가 문제인거지. 기술증대 기술옹립의 철학이 더 강해야지.
국뽕 싫다
이렇게 좋은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니..
현재 3대 세습 김씨 왕조의 독재의 길을 걷고 있는 북한에서 이른바 유교의 가르침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사 문화같은 것은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압니다만....앞으로 통일이 되면 남북한의 정신적 유대의 끈은 어디서 찾아야 할지...관련 연구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올 선생님, 감사합니다 ~
삼프로 깨어있는 정신 감사합니다.
도올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명강의
격하게 응원합니다
인은 공감능력이다. 큰 깨우침 배워갑니다.
도올 선생님 항상 건강하세요!
아주 수준 높은 지적 담화네요
멋져요~~~♡♡♡♡
수평을 유지하는 공사판의 수평수포자의 수포의 움직임이 중옹을 찾는 것입니다.
도울선생님 항상 좋은 강의 감사 합니다😊
계엄 주동자에게는 유학이 어떤 역할을 했는가도 알려주세요
@@ja970425
반국가세력 척결 계몽령에 내란세력 준동중
대단하신 도올 선생님을 모시고 진행하시는 사회자님은 조금더 진지하거고 존중을
가지고 진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잘되길 바란다. 잘 되려면 경제논리를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가 잘되는 경제 논리와 반대로 하는 인간들이 많다. 그런 인간들이 싫다. 경제논리 공부하라. 또한 정치인과 공직자들이 깨끗해야 한다. 자기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국민을 선동해서는 안된다. 정치인들은 사찰을 받아야 한다. 공인이기 때문이다.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는 특정 정치집단을 위한 것이 아니다. 삼권분립이 유지되야 한다. 공직자는 일반인 보다 더 애국심이 강해야 한다. 사법부는 국가 위기를 막아야 할 책임이 있는 최후의 기관이다. 사법부 판사들은 우리나라가 국가간 경쟁에서 살아 남고 발전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유는 국가간 경쟁에서 지면 우리 국민 개개인의 권익과 행복도 추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가간 경쟁에서 지면 우리 국민은 경쟁에서 이긴 국가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사법부는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취지의 사법적 판단을 하면서도 건전한 집단과 개인들의 권익과 행복이 침해되지 않는 판결을 해야 한다. 표심을 잡기위해 지역 이기주의를 부추기는 인간들을 없애 버려야 한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시간이 없다. 왜 인구가 줄어 드는가? 국가 경쟁력이 없어서다. 국가경쟁력은 양질의 일자리를 의미한다. Ai시대 우리나라가 잘되는 데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총동원해도 모자를 판에 정치적 편가르기 하는 정치집단은 없애 버려야 한다. 대한민국 ai 인재 전무하다는 알고 있나? IMF와는 비교도 안되는 쓰나미가 몰려 오고 있다. 경제논리 모르는 정치집단과 추종세력은 없애 버려야 한다. 그들과 전쟁이라도 해야 한다.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인플레이션 야기하는 정치집단은 없애 버려야 한다.
도올선생님 응원합니다
도올 선생님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부디 건강하게 오래오래 강의 해주세요
아 선생님 이 새벽에 눈이 번쩍하네요 결국 유교가 잘못한게 아니었어 농담으로 k 유교라고 하는데 그게 우리 근간임을 부정할수없네요
풍운아믿음도올선생님(호호쉐쉐)
도올선생님, 감사합니다.
세분의 고급진 대화가 요즘의 우울하고
암담했던 날들에 산소처럼 신선하게
와 닿았습니다
도올쌤 고맙습니다
두분 프로님두요^~
너무 죻타..!
특수체질로 대한민국을 위해
태어나신 것이다.
와 ^^♡ 김용옥이 여기에 등장하시네^^
옛날 중국과 일본에서는 맹자가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는 금서로 지정한 적이 없었다지요.
사실 원시 유학 자체는 실천 윤리 규범의 성격이라 실제 생활에 유용한 면이 있어서 통치자들이 좋아할만한 철학사상임.
그나마 보수적인 성리학을 수용해서 나라(조선)을 건립해서 그나마 양반귀족 중심으로 보수적으로 운영되었지,
만약에 급진적인 양명학을 수용해서 건국했더라면, 오히려 조선이 공화국 형태가 먼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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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판단. 애초에 공자의 유학이 통치이념이었고 세상 모든 것에 분별이 있다는 이론인데... 막 갖다 붙임
우리가 헌법 계엄 내란죄에 대해 잘 모르지만 보편적상식으로 볼때 이번 계엄이 잘못 되어있다는걸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편적 상식=중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건 시대에 따라 다른 나라에서 다를수 있다 이렇게 이해가 됩니다.
국회에서 국민들의 행동이나 일부 군인들의 행동을 보고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한국의 국민이 정말 수준이 높구나
정프로는 역시 중용 자체야
현실은 사악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성공한 케이스가 많고 그런걸 못하는 심성을 가진 사람도 성공욕은 있고 자신을 바꿔보려 하지만 나까지 변질되면 결국 나를 포함한 공동체 전체 세상 전부가 지옥이 될까봐 부도덕과 이기성을 받아드리지 못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40 넘게 평생 유교는 구시대적 권위주의의 상징 같은 부정적인 개념으로 바라 보았는데,
이번 영상으로 인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권위주의자들에 의해 잘못 내려온 악습은 버리고,
원래의 가치를 찾는 시도를 통해 혼탁한 시대에 좋은 생각들이 세상에 더 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뇨ㅡ 계속 부정적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굳이 2천년된, 조선을 망하게 한 유학, 유교, 성리학을 다시 끌어올 필요가 없어요. 그런거 없어도 이미 도덕 윤리 철학 상식이 넘치는 사횝니다.
공자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고 하는데
중요한건 사람들이 공자나 유교에 대해 오해하거나 왜곡된게 너무 많다는 것.. 도올 선생님 강의로 개선이 되길 바랍니다.
극단이란 결국 상대적인 개념인데
일론이 극단적이란건 우리에 비해 극단인거지
그사람은 자신이 극단이 아니죠...
모두가 극단으로 살면 그 극단은 극단이 아니고
그 극단에서 또 중용과 극단이 나뉨...
결국 내가 어떤 부류인가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내가 극단쪽에 살아갈 사람인지 중용적 입장에서
균형을 맞춰주며 살아야할 사람인지 그것을 알아야합니다
남이 극단으로 살아 잘사니 나도 극단으로 간다? 가능하지도 않고
만약 모두가 극단으로 살고 그럴수 있다면 이 세상은 그냥 핵전쟁 멸망이죠
내가 아무리 극단으로 살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고
내가 아무리 중용으로 살고 싶어도 타고남이 다르기에 그럴수가 없습니다
중요한건 중용이던 극단이던 모두가 소중한 이 세상의 구성원이고
너가 있기에 내가 있음을 인지하는것이 중요한것입니다
중용이던 극단이던 너와 내가 있기때문에
너와 내가 같이 존재하는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불교 화엄사상이 이 세상이 아름답게 사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어느 꽃인지 내가 어디있어야할 풀인지 알고 그 자리에 있으며
그자리에서 살아가고 주위의 꽃 나무들과 조화롭게 사는것
그것을 아는게 중요한건 같습니다
그것을 알려면 중용적 사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용적 사유속에서 내가 꽃인지 나무인지 풀인지 어디 있어야 하는지
알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나와 다르다고 틀린게 아니라 나와 다른존재여도
이 다른 존재때문에 내가 존재하고 그 역시 나로인해 존재함을 아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중용이던 유교던 사상적인 기준점은 필요한 것입니다
그 기준점이 있어야 내가 어느 중용적인 삶을 살지 극단적인 삶을 살지
갈피를 잡을수 있기때문입니다
잘못은 유교가 아니라 언제나 그렇듯 종교던 사상을 기준으로
민중을 억압하는 기득권입니다
기득권이 어느 종교나 사상을 기준으로 비기득권을
어떻게 탄압하느냐의 잘못인데 그런 이유로 유교 중용 등등이 잘못이라면...
이세상 모든 종교 사상 철학은 다 잘못이고 없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기득권은 비기득권을 제압하고 착취하기 정당하고 상식적인 논리가 필요하고
종교나 그 철학들만큼 정당한 논리가 어딨습니까?
그렇기에 그들은 죽은 예수를 영웅을 만들기도하고 유교를 이용하기도 하죠
없어져야 할 것은 기득권이 비기득권을 짓밟기위한 잘못된 수단이지
유교 불교 기독교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