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의 신간이 병자호란의 필독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출간 축하드립니다. 🍾 역사의 교훈은 이거에요~! 약자에겐 선택권이 없어요~ 란 말씀을 그냥 덤덤한 표정으로 하시니까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임진, 병자, 게다가 구한말의 을사조약까지. 왜 그렇게도 조선이라는 나라는 외교에 아둔했을까요? 아니, 역으로 그렇게 아둔했던 나라가 어떻게 용케 500년을 버텼을까요? 그게 진짜 신기할 따름입니다.
2022년 5월 사서 읽고 후기 남김니다. 1. 책의 문체는 굉장히 부드럽게 읽히게 정돈된 문장이 쓰여있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됩니다. 2. 역사적 배경에 대한 과하지 않지만 충분한 설명이 있습니다. 역사를 많이 아시는 분들은 더욱 디테일하게, 역사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여러가지 얻을게 많습니다. 국민 공통 교육과정 수준의 배경지식만으로도 정말 술술 읽힙니다. 3. 만일 임용한 박사님의 강의를 많이 챙겨들으셨다면, 음성지원이 가능합니다. 이건 누가봐도 교수님작품입니다. 4. 병자호란에 대한 사실과, 그 사실에 대한 기록에 대한 해석, 그리고 어떻게 생각할 점을 가져야 할지 제안해주는 책입니다. 5. 눈이 안좋은 제게 활자가 조금 작았습니다. 3회차부터는 전차책으로 사서 봤습니다. 6. 후속 전쟁사 시리즈가 급격하게 마려워집니다. 7. 간만에 정말 제대로 읽은 책입니다. 좋은 작품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뜬금없이 하는 얘기라 죄송합니다. 토전사의 성공요인 중에서 숨은 공신이 바로 작가님들 아닐까 싶습니다. 꽃보다 할배가 성공하는데에 왕작가님의 공이 있었듯 토전사에도 작가님들의 공이 있었지 않았나 싶어요. 특히 중동전쟁 편 이후로 한 주제당 다루는 에피소드가 늘면서 스토리텔링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여기서 확실히 그 차이가 두드러지는 것 같더라구요. 에피소드의 순서와 배치 등을 보면 토전사 이후 후속프로그램들에 있어서와의 그 차이가 더욱 뚜렷해지구요. 그리 큰 규모의 팀이 아니라고 하던 토전사 팀에 무려 네 명이나 작가님들이 있었다는 것을 본다면 (시작부터 4명이었는지 중간에 인원이 충원이 되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토전사 제작에 있어서 작가님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julee0353 솔직히 말을 해서 베네룩스 3국 즉,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가 스위스처럼 힘이 있고,서로가 연계가 되어 있다면 독일은 프랑스의 영토인 알자스-로렌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이건 독일이 프랑스의 빈틈 즉,아르덴으로 가서 프랑스를 친게 결정적이었죠!!
현실주의 역사관?? 정의나 올바름이 아닌 현실에 근거한 역사해석이 박사님의 영상에 빠지는 이유라 봅니다. 이프라는 가정을 함에도 행복회로를 돌리는게 아닌 비관론이 오히려 더 그럴듯한 이유도 현실에 근거를 두기에 그렇겠지요. 책을 산지 20년은 된것 같은데 박사님 저서는 한번 보고 싶네요. 건강하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전에 임용한 박사님 말씀이 남한산성은 유사시 피난하려는 용도가 아니라 남부지방 근왕군들의 집결거점이었다더군요. 그러니 굳이 식량을 모두 성안에 쌓아둘 이유가 없었던 성이죠. 외부의 식량창고는 남부각지에서 올라온 근왕군들에게 지급되어야 할 용도였을테니까요. 성내에 식량이 모두 있었다면 당연히 좀더 버텼을테고 그러면 최악의 경우 청군이 물러나면서 본격적으로 초토화 작전을 실행했을 것 같네요. 최소한 한성과 황해도, 평안도는 황폐화되었을 수도...
2번에 한표. 기병이 대부분인데 한반도 한달안 초토화 가능했을듯. 거기에 후금군이 나름 군기도 빡세고 할때니 약탈보다 도시 포위하고 불지르면 대부분 초가집인 조선 순식간 잿더미 될것. 거기다 처들어 온때가 가장 건조한 겨울이라.. 여기저기 불땡기고 다니면 상상도 하기 싫네. 조선중기는 후기보다 온돌집이 없어 산에 나무도 엄청 많았을텐데..
일반인이 하는 틀린 분석에 대해서 전문가가 가질 수 있는 적당한 답이 있습니다. 역사학 역시 수학이나 과학과 같이 맞다 / 틀리다로 나눌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박사급의 깊은 분야에 대해서야 학설이 나뉘고 의견이 달라지겠지만 고등학교교과서 / 학부교양 / 석사 수준에서 의견이 대단히 갈릴 것 같지 않네요.
인조의 강화도 멀티가 청에 치명적인 가장 큰 이유는 바다를 통해서 명하고 통신이 가능해 진다는 것이죠. 홍타이지가 강화도 앞에서 조선군과 대치중이라는 걸 명 조정이 알면 명군이 심양으로 출격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청황제가 조선에 가 있으면 심양은 텅 비었을 테고 중요한 동맹인 조선이 포위당했는데 이걸 결코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명군이 심양으로 쳐들어오면 홍타이지는 앞뒤로 완전히 포위된 상태가 되는 거죠 그것도 보급도 안 되는 적지에서요. 그렇게 됐으면 갈 곳 없어진 만주족은 1637년에 한반도 북부에서 그냥 끝났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인조가 강화도로 잘 튀었으면 장기전이 불가피 한게, 일단 청군이 건너갈 배를 준비해야 하고, 그 배를 안전하게 상륙시키는 포병전력이 또 필요하며, 설령 강화도에 상륙했다해도 섬에서는 청군의 주력인 기병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고, 더욱이 강화도 안에도 또 산성이 있어서 설령 회전에서 이긴다 해도 공성전을 거기서도 해야 한다는 겁니다. 강화도로 잘 튀었으면 청이 그냥 퇴각했을 겁니다. 그 뒤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가 잘 보이거든요.
![맥아더 무당은 역사적으로 근거가 있다? [임용한 역사학자]](http://i.ytimg.com/vi/Wo4OFuArIYM/mqdefault.jpg)
![Twenty One Pilots - “The Line” (from Arcane Season 2) [Official Music Video]](http://i.ytimg.com/vi/E2Rj2gQAyPA/mqdefault.jpg)
![하여가-단심가는 거짓말? ‘충신’ 정몽주는 잊어라 [임용한 역사학자]](/img/1.gif)
와... 이 조합 내 최애조합 준이형 자주는 아니더라도 간간히 해주셔요~
박사님 항상 존경드리고 사랑합니다
박사님. 방금 책 구입했습니다. ㅎㅎ 허준님도 항상 좋은 콘텐츠 만들어 주시고 출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박사님.
현재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을 보고 이 영상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01:00 오해,회피. 02:00 책 홍보 03:45 정리 4:55 강화도 퇴각의 의미 8:51 청군의 약점 9:40 목적의식 10:16 증거 11:00 초토화 작전 15:36 역사의 진리
박사님의 신간이 병자호란의 필독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출간 축하드립니다. 🍾 역사의 교훈은 이거에요~! 약자에겐 선택권이 없어요~ 란 말씀을 그냥 덤덤한 표정으로 하시니까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임진, 병자, 게다가 구한말의 을사조약까지. 왜 그렇게도 조선이라는 나라는 외교에 아둔했을까요? 아니, 역으로 그렇게 아둔했던 나라가 어떻게 용케 500년을 버텼을까요? 그게 진짜 신기할 따름입니다.
전쟁할 나라가 없잖아요ㅋㅋ
지금 정부도 외교에 아둔한건 마찬가지임
자원도 없고, 산세는 엄청 험한 반도에 조용히 틀어박혀 살아서 500년간 왕조유지는 가능했죠
당시로는 가치가 없는 땅이었기에 가능한일이죠 또한 세계적으론 독립국가취급못받은 나라였구요
박사님의 영상을 보면서 단순하게 배우던 역사적 사건들을 입체적으로 배우면서 역사교양을 풍부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이분법적으로 보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워서 역사적 사건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 주세용~~
아주 좋은 표현이시네요
단편적으로 아는 것들이 뭔가 풍부해진다는거
책 출간 축하 드립니다.
그저께 주문 했습니다.
허준님도 언젠가 낚시 관련 책 내시면 좋을텐데
허준님! 좋은컨텐츠 계속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허준형님 요즘 역사교양으로 잘 나가시는 거 같아서 기쁩니다.
MCN 계약 끝났다고 해서 IF도 끝난줄 알았는데 다시 하니까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상 부탁드립니다.
박사님 책 출간 축하드려요 🎉 💕
허준님 반갑습니다 😁 😄 😊 💕 💗
임박사님 팬입니다. 그런데 컨텐츠 보면 오디오가 너무 아쉽네요..마이크 장비에 조금만 투자해 보시면 앞으로의 컨텐츠에 많은 발전이 있을거에요ㅎ
약자에겐선택권이 없다는 박사님 말씀이 너무 와닿네요 우리나라또한 그런 약자가되지않게 준비하는 나라가 되길...
책 출판 추카 드립니다 ~ ^^/
남한산성 영화를 정말 잘 봤는데 이 책이 그 전에 나와서 더 풍부하게 내용을 채워줬더라면 참 좋았겠네요
박사님은 박사님이니까 그렇다치고 여기 주인장도 거짓말 안하고 과장안하고 솔직하게 질문하고 빠르게 수긍하고 정말 배울점 많다.
진찌로 보기좋아요 ㅠㅠ 내 인생의 사상 선생님둘 사랑합니다
박사님!! 허준님이 홍보를 이리 잘해 주니 ~ 우정출연 많이 해주세요^^
기다렸습니다 ~^^
고려가 강화도에서 버티니까 몽골군이 국토를 초토화했다고 알고있는데 조선도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갔겠군요.
2022년 5월 사서 읽고 후기 남김니다.
1. 책의 문체는 굉장히 부드럽게 읽히게 정돈된 문장이 쓰여있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됩니다.
2. 역사적 배경에 대한 과하지 않지만 충분한 설명이 있습니다. 역사를 많이 아시는 분들은 더욱 디테일하게, 역사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여러가지 얻을게 많습니다. 국민 공통 교육과정 수준의 배경지식만으로도 정말 술술 읽힙니다.
3. 만일 임용한 박사님의 강의를 많이 챙겨들으셨다면, 음성지원이 가능합니다. 이건 누가봐도 교수님작품입니다.
4. 병자호란에 대한 사실과, 그 사실에 대한 기록에 대한 해석, 그리고 어떻게 생각할 점을 가져야 할지 제안해주는 책입니다.
5. 눈이 안좋은 제게 활자가 조금 작았습니다. 3회차부터는 전차책으로 사서 봤습니다.
6. 후속 전쟁사 시리즈가 급격하게 마려워집니다.
7. 간만에 정말 제대로 읽은 책입니다. 좋은 작품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 건강이 제일 걱정입니다. 무탈하셔야 할텐데... 내일 오랫만에 서점에 마실이나 가야겠습니다. ㅎ
박사님 팬입니다~ 출간 축하드려요
바로 구매했습니다
배송되면 재미있게 읽겠습니다!
책 내신 줄 몰랐네요 얼른 구입하겠습니다^^
감사히 잘 볼께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 뜬금없이 하는 얘기라 죄송합니다.
토전사의 성공요인 중에서 숨은 공신이 바로 작가님들 아닐까 싶습니다. 꽃보다 할배가 성공하는데에 왕작가님의 공이 있었듯 토전사에도 작가님들의 공이 있었지 않았나 싶어요.
특히 중동전쟁 편 이후로 한 주제당 다루는 에피소드가 늘면서 스토리텔링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여기서 확실히 그 차이가 두드러지는 것 같더라구요. 에피소드의 순서와 배치 등을 보면 토전사 이후 후속프로그램들에 있어서와의 그 차이가 더욱 뚜렷해지구요.
그리 큰 규모의 팀이 아니라고 하던 토전사 팀에 무려 네 명이나 작가님들이 있었다는 것을 본다면 (시작부터 4명이었는지 중간에 인원이 충원이 되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토전사 제작에 있어서 작가님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인조가 병자호란때 결사항전을 했다면 리뷰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허준님 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요즘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요, “임진왜란에서 선조가 도망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이것도 궁금합니다.
허준님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도망안갔으면 조선 망했을수도 있다 선조잡혀서
와 박사님 오랫만이라 너무 반갑습니다 ㅜㅜ 역전다방도 잘보고 있긴한데 토전사 맴버 다시 모일 수 있는 컨덴츠 하나 만들어주세요
책 꼭 읽겠슴돠 !
결국 오늘의 교훈은 중립도 힘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고,남이 도와달라고 해도 거부할 수 있는 외교력이 필요하다!!힘이 약하면 먹히는 일만 남을 뿐이다.
맞습니다...한가지 덧붙이자면 중립국이라고 해서 유사시에 전쟁의 불길을 피해간다는 보장이 없다라는 교훈도요. 대표적인 사례 2차 세계대전 당시 베네룩스3국
@@julee0353 솔직히 말을 해서 베네룩스 3국 즉,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가 스위스처럼 힘이 있고,서로가 연계가 되어 있다면 독일은 프랑스의 영토인 알자스-로렌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이건 독일이 프랑스의 빈틈 즉,아르덴으로 가서 프랑스를 친게 결정적이었죠!!
@@황야의개마무사 네...이른바 낫질작전...대전말기에는 벌지전투...
@@julee0353 이건 병자호란과 경술국치의 교훈이기도 합니다.아무 힘도 없으면서 중립만 외치다가 나라가 파탄나고 마지막에는 망하는 얘기죠!!
손자병법도 아직 다 못 읽었는데 ㅜ 일단 사 놓고 빨리 읽어야겠습니다
박사님 축하드립니다~^^
양주십일, 가정삼도의 비사를 보면 청군이 분풀이로 대량 학살을 자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분풀이만 하고 물러난 청군은 중원 정복 후 조선에 제3차 침공을 하지 않았을까요?
초토화 가능성이 높겠네요 고려 최씨무신정권시기도 비슷하지않나요 강화도에서 말이 좋아 항전이지 한반도 본토는 난리가 아니었다는데... 그때는 말씀하신 통합작전이 불가능했을까요
출간 축하드립니다
박사님 책 22일에 바로 주문했는데 늦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출판사가 팍팍 찍어내면 좋겠습니다.
허준님이 알고있는 게 딱 내가알고있는 수준. 박사님 책 빨리 읽어봐야겠네요^^
책 막 구입했습니다 ^^
허준님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리뷰해주세요 ^😁^
우리가 약자이고 당시 외교상황상 전쟁은 예고 되었음에도 우리가 대비를 허술하게 한거죠 토전사에세 임교수님이 말씀하셨던것처럼 당시 할수있는 것만 하는 안일함이 이리 만든거고 이부분을 반면교사 삼아야합니다
오늘도 많은것을 깨닫습니당
ㅠㅠ소리가 이상해요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이런 컨텐츠 자주자주 해주세오ㆍㅠ
15:37 임박사님의 이 명언이 지금 우크라 침공에 딱 걸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책 출간 축하드려요. 오디오만 살짝 아쉽네요 ^^
허준형님 영상 잘봤습니다.~~
조선시대 왕이라는 존재가 백성들한테 생각보다 더 어마어마하더군요 정말 말 그대로 나랏님이며 어버이 군사부일체 그자체.. 영상속 말처럼 국토초토화를 당하더라도 반란이 일어나진 않았을거라는게 맞다고 봐요
즐겨보는 사람입니다 참신한 발상에 깊이있는 역사관에 큰흥미를 느끼곤 합니다 영상을 볼때 개인적으로 느끼곤 하지만 소리가 약간 끊긴다? 작게 느껴진다? 약간 듣기 힘들어 이야기에 집중하기 힘들곤 합니다 이문제만 해결할수만있으면 좋을것같 의견남기고갑니다
최고의 케미
역시 허준형이 있으니까 분위기가 사네요. 허준형 기다렷어요!
현실주의 역사관??
정의나 올바름이 아닌 현실에 근거한 역사해석이 박사님의 영상에 빠지는 이유라 봅니다.
이프라는 가정을 함에도 행복회로를 돌리는게 아닌
비관론이 오히려 더 그럴듯한 이유도 현실에 근거를 두기에 그렇겠지요.
책을 산지 20년은 된것 같은데 박사님 저서는 한번 보고 싶네요.
건강하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남한산성 식량창고가 성 밖에 있어서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만약 식량창고가 성 내에 있었다면 그 결과도 궁금하네요
전에 임용한 박사님 말씀이 남한산성은 유사시 피난하려는 용도가 아니라 남부지방 근왕군들의 집결거점이었다더군요. 그러니 굳이 식량을 모두 성안에 쌓아둘 이유가 없었던 성이죠. 외부의 식량창고는 남부각지에서 올라온 근왕군들에게 지급되어야 할 용도였을테니까요.
성내에 식량이 모두 있었다면 당연히 좀더 버텼을테고 그러면 최악의 경우 청군이 물러나면서 본격적으로 초토화 작전을 실행했을 것 같네요. 최소한 한성과 황해도, 평안도는 황폐화되었을 수도...
청군도 기존의 작전보다 훨씬 빨리 항복을 받아낸거라 ㅋㅋ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책도 구매했네 ㅋ
음향이 안좋은것 같아요
명확하게 안들려요
장비 투자 좀 하세요
구독하고 갑니다
아 지금 일어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박사님 의견 듣고싶은데 힘들겠죠?ㅋㅋ
좋은 책이네요~
책 오늘 도착 해서 읽으려고 하는데 이렇게 영상이!!!
11:58 이야기는 고려 시대때 몽골이 그랬던 것 처럼 비슷한 양상 인거 같네요
강화도가 한반도 정중앙의 거대수운의 끝자락으로 식량을 수송하기에도 적합했던 지역이라 서해의 물길이 거칠지만 않았다면 아예 수도로 삼아도 괜찮았을 터인데...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했습니다 ㅋㅋㅋ 선정완료
이번편 녹음이 왜 이 지경인지...
사운드가 좀 울리는것 같네요
우크라전쟁을 박사님 의견으로 듣고싶었는데.. 대만이건.. 우크라건.. 박사님이 없어서 아쉽..
그땐 뭘어떡해해도 청나라에 항복했을겁니다 병자호란때도 청나라군이 남한산성 포위하고 있었을때 사방에 조선의 북방 정예군이랑 근왕군 있었는데도 청군이 무서워서 보고만 있었어요 훈련도도 개판이었고 그전에 이괄의난 일어나 정예군도 증발되서 쓸만한군대도 없었구요 인조가 빨리 도망못가서 급하게 남한산성으로 들어갔다해도 전황이 그렇게 조선군한테 나쁘지않았고 상식적인 군대 수준이었다면 충분히 청나라군보다 조선군이 우세인 상황이었고 청군을 물리칠수 있었는데 항복했습니다 강화도 갔더라도 이런 상태에서는 답이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강화도가 빨리 떨어졌구요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이나 조선은 암군과 무능한 신하들덕에 암것도 못합니다 괜히 백성들만 죽어나가고… 어찌보면 차라리 남한산성에서 항복해서 전쟁빨리끝난게 다행일지도 모릅니다 이기지도 못할전쟁 고려시대 최씨 무신정권처럼 강화도에 박혀있으면서 무리하게 오래 버텼으면 청나라도 무리해서 강화도 안들어가고 조선 팔도를 약탈하고 파괴했을거고 그랬다면 백성들 피해가 더 커졌겠죠 청나라가 명나라때문에 조선에 오래 있을시간이 없긴하지만 여러차례 쳐들어와서 약탈하고 파괴하고 할수는있죠 고려시대 몽골처럼요 청나라가 중국대륙을 평정하고 일이지만 몽골부족중에 준가르가 자꾸 반란을 일으키니까 준가르부족을 학살해서 인구의 80~90%를 죽인적도있습니다 심하면 약탈과 파괴에서 안끝나고 백성까지 죽일수도 있습니다
간만에 이 조합 매우 즐거워~~!!!!
이프 방송 오랜만에 봐도 좋네요. 혹시 중국 국민당과 공산당싸움에서 국민당이 이겼으면 어땟을지 궁금합니다 그럼 남북으로 갈라지는게 없었을지도 궁금합니다
2번에 한표. 기병이 대부분인데 한반도 한달안 초토화 가능했을듯. 거기에 후금군이 나름 군기도 빡세고 할때니 약탈보다 도시 포위하고 불지르면 대부분 초가집인 조선 순식간 잿더미 될것.
거기다 처들어 온때가 가장 건조한 겨울이라.. 여기저기 불땡기고 다니면 상상도 하기 싫네. 조선중기는 후기보다 온돌집이 없어 산에 나무도 엄청 많았을텐데..
맥을 잘 짚는 mc허준^^
음질이 불량하면 자막 노가다해주면 되는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이북으로 방금 구매 했어요 :)
혹시 제 휴대폰만 그런지...녹음된 목소리 음향이 많이 불안하네요.
우크라이나의 현실이 겹쳐보이네요..우리 국방력은 더욱더 키워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사님... 책도 좋은데...책 내신다고 넘 과로하신거 아닌지.. 입술이 다 부르트셔서... 진짜진짜 걱정됩니다.. 몸 생각부터 먼저 하세요..
책 당장 주문하러 갑니다.
건강하셔야 고대중세근대현대 전쟁사 100권 시리즈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만수무강하십쇼♥♥♥
뭔가 마이크 품질이 안좋은 것 같네요...
진짜 사고싶다!!!
역전다방 재미있는데 임용한 박사님처럼 쉽고 잘 이해되게는 안되는거 같다
친숙한 이름이어서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준이형 싸운드를 조금 조정했으면좋겠어요..
잘 보겠습니다~
아하하하 토전사~에서 배웠죠. 외세침략의 전쟁에서 농민과 노비들이 성을 지켰다라는 기록에도,,, 그냥 노비라고 써져있다고 박사님이 하셨습니다. 한국전쟁도 '기습남침 국군은 패배에 미해병대 4성장군이 역전의 승리를 하셨습니다' 할것이죠? 이제 중화인민은 패퇴하셔서 농민의 항미원조 베스트셀러 역사책 영화으로 출간후 민주주의 같이갑시다. 하하하~
허준님이 왜 임박사님은 답정너 관점으로 (약깐 꼰대?) 역사를 풀이 하시는지 인문학적 관점으로 설명해 주시면 재밌겠어요 오랬동안 박사님을 지켜봤으니..
일반인이 하는 틀린 분석에 대해서 전문가가 가질 수 있는 적당한 답이 있습니다.
역사학 역시 수학이나 과학과 같이 맞다 / 틀리다로 나눌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박사급의 깊은 분야에 대해서야 학설이 나뉘고 의견이 달라지겠지만 고등학교교과서 / 학부교양 / 석사 수준에서 의견이 대단히 갈릴 것 같지 않네요.
약소국에는 선택권이없다 ㅠㅠ
인조가 강화도를 들어가는 상황이었으면 만주팔기가 압록강 절대 안넘었지 ㅋㅋ 기본가정 자체가 잘못되었네
정말 좋은말씀인데 오늘따라 사운드가 아쉽네요 ㅠㅠ
오랜만의 if네요. if 더 내놔. 아니 다 내놔
안나오나안나오나 하다 나오는 if ㅋㅋ 응원합니다
영상초반 허준mc가 주접떨며 도입부 설명부할때 임용한교수께서 진지하게 듣고 있는 장면이 너무 쩐다.. 그 부분이 왜 이렇게 웃기게 느껴질까... 뭔가 개그프로 느낌이다...
현재의 우크라이나도... 크림반도때 당하고도 준비를 안하다 또 당하는게 우리의 역사를 보는거 같내요
if 올만이라 그런가 더반갑네ㅋ
두분 말씀 하시는데..허준님은 잘 들리는데. 임박사님은 잘 안 들려요!!!!
정권교체 후 토전사 부활 청원합시다.
지금 전쟁 얘기는 안해요???
근데 박사님 새책은 역사서에 가깝나요? 개발서에 가깝나요?
@@빈티지시계사랑 명언 이십니다
오늘 오디오 쵸큼
소리가 이상해요
강화도에서 좀 더 항전을 하다가 인조의 모가지가 잘렸떠라면 , 베스트
왕은 잘살고 백성은 도살당했겠지
고려는 삼별초라도 있었지
인조는 아가리파이터만.....
18세기 19세기에 조선이 아니라 고려였다면?? 조선 후기 처럼 세도정치나 일제 강점기가 왔을까? 궁금합니다유
나만 소리가 이상ㄴ학ㄴ가
오디오가 이상합니다 수정 재업 부탁드려요
인조의 강화도 멀티가 청에 치명적인 가장 큰 이유는 바다를 통해서 명하고 통신이 가능해 진다는 것이죠. 홍타이지가 강화도 앞에서 조선군과 대치중이라는 걸 명 조정이 알면 명군이 심양으로 출격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청황제가 조선에 가 있으면 심양은 텅 비었을 테고 중요한 동맹인 조선이 포위당했는데 이걸 결코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명군이 심양으로 쳐들어오면 홍타이지는 앞뒤로 완전히 포위된 상태가 되는 거죠 그것도 보급도 안 되는 적지에서요. 그렇게 됐으면 갈 곳 없어진 만주족은 1637년에 한반도 북부에서 그냥 끝났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인조가 강화도로 잘 튀었으면 장기전이 불가피 한게, 일단 청군이 건너갈 배를 준비해야 하고, 그 배를 안전하게 상륙시키는 포병전력이 또 필요하며, 설령 강화도에 상륙했다해도 섬에서는 청군의 주력인 기병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고, 더욱이 강화도 안에도 또 산성이 있어서 설령 회전에서 이긴다 해도 공성전을 거기서도 해야 한다는 겁니다. 강화도로 잘 튀었으면 청이 그냥 퇴각했을 겁니다. 그 뒤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가 잘 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