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밤바 : 음악이 죽어버린 날 - 리치 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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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59

  • @lunolacus
    @lunolacu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2

    읽어보시면 영상이 더 재미있어지는(?) TMI 몇 가지:
    #1 미국 개봉은 87년, 국내 개봉은 88년이었는데요 영상 대본은 87년으로 퉁친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또 보겠다는 놈들이 없어서 혼자 두 번 봤습니다;;;
    #2 리치 발렌스의 가족들은 영화 제작에 적극 참여했는데요
    매일 같이 촬영장에 나와서 배우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를 리치라고 부르며 애정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특히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 동전 던지기를 촬영하는 장면을 지켜보던 리치의 여동생 코니는
    너무나 감정 몰입이 되었는지 배우를 향해 “도대체, 왜 그랬어!”라며 오열했습니다.
    #3 리치 발렌스가 깁슨 기타를 구입할 당시 카셀스 뮤직의 위치는 다른 곳이었구요
    영화 웨인즈 월드가 촬영될 당시에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 상태였습니다.
    그 가게 사장님이 아직까지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는데
    영수증에는 당시 리치가 미성년자라 어머니가 대신 싸인을 했습니다.
    #4 영화 [라 밤바]가 대박이 나면서 그의 대표곡이 되었지만
    리치 발렌스가 활동하던 시기에 그를 대표하는 히트곡은 빌보드 2위 곡인 Donna 였습니다.
    #5 영화에서는 리치 발렌스가 홍등가에서
    어떤 밴드가 부르는 전통 민요 La Bamba를 듣고 영감을 받은 것으로 연출되었지만
    정확한 사실이 아닌 일종의 영화적 연출로 보여집니다.
    저도 여러 자료를 찾아봤지만 누구의 아이디어로 이 곡을 녹음했는지는 못찾았구요
    오히려 멕시코 전통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했던 리치 발렌스가
    민요를 이런 식으로 리메이크해도 되는지 굉장히 망설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6 구독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응?) 💜

    • @쫑별라쭈
      @쫑별라쭈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6번 사실은 마음이 참 따뜻해지네요 ☺️

    • @jimbodumbo6094
      @jimbodumbo609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사랑해요 루노형!😍

    • @chungchris8896
      @chungchris889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88년에 대한극장이었나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87년이라고 하셔서 갸우뚱했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sunday7601
      @sunday76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형 나두~! 응? ㅋㅋ🤣🤣🤣

    • @더좋은내일-q3m
      @더좋은내일-q3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리치 발렌스 역의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는 기타를 칠 줄 몰랐는데 배역을 위해 손가락에 피가 나도록 노력했다는 후문. 요즘 같으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감인데 말이죠.^^

  • @ashwalromaniel5358
    @ashwalromaniel5358 8 дней назад +1

    버스에서 좋아하는 리치 발렌스 이야기라서 들어왔는데 이렇게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빠질줄은 몰랐네요 😢😢😢😢

  • @쌍율-d5y
    @쌍율-d5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초등학교때 주말의 명화에서 라밤바 영화를 보고 너무 감동해서 당시 다니던 피아노 학원에 악보를 사서 가져가 늘 치고 가사까지 외우고(지금도 외웁니다.ㅎㅎ) 영화 내용을 친구들에게 줄줄 읊어주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 @asdn233
    @asdn23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고품격 음악채널❤❤❤

  • @DKTV
    @DKT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Oh Donna~~~

  • @김규헌-h2h
    @김규헌-h2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루노라쿠스 음악채널 퀄리티 보면 항상 감탄하게 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문오현-i5h
    @문오현-i5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88년 초여름이 떠오르네요.
    그때 거리와 극장의 냄새까지 확 떠오릅니다.
    컴온 렛츠고,다나,라밤바.
    옛기억에 가슴 한쪽이 시려지네요 ^^

  • @jeiin4910
    @jeiin491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늘 감사합니다 👍👍👍👍👍👍👍👍👍👍👍👍👍👍

  • @BaekHyoSeon
    @BaekHyoSeon 4 месяца назад +3

    고3때 이 영화를 친구와 보고 극장을 나왔는데 비가 주루륵 내렸고 감동에 절어 눈물도 엄청 흘렸던 추억이 있는 영화네요. 그 이후 카셋트 테이프, LP, 라밤바 비디오 테이프 보관 중이고 이 영화는 대여섯번은 봤네요. 어제도요 ㅎㅎ 제 인생 최고 영화입니다. 또 보고 싶네요.

  • @6699bc
    @6699b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오 다나~, 오 다나~
    학교 다니다가 군입대하던 해네요. 당시엔 ost 를 카세트 테입으로 사서 휴대용 아이와에서 신나게 들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 @sangyoungkim0701
    @sangyoungkim07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최고네요
    그 시절 추억이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 @크루세니크
    @크루세니크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개인적으로 엘비스를 다뤗던 영화보다 이 영화가 훨씬 완성도가 높다고 봅니다 ㅎㅎ
    어릴적에 주말의명화 로도 봣엇는데 영화속에 나오는 음악들이 너무 좋아서 기억이 오래갓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 @mhk8414
    @mhk841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스토리텔링 너무 좋네요. 글도 잘 쓰시고요. 저도 잊지 못할 영화라 빠져들어 봤습니다. 구독 누릅니다.

  • @wellbeingkidoong
    @wellbeingkidoon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아마 중학교 1학년에 아무런 정보 없이 선친이 같이 보러 가자고 해서 뭣도 모르고 관람했었던.. 그리고 그 당시 최애 영화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어쩌면 제가 팝을 좋아하게 된 계기였는지도 모르겠네요. LP 속지에 적힌 영어 가사를 뜻도 모르고 Donna 가사 달달 외워서 중학교 입학 후 장기자랑에서 자랑스럽게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추억 소환 정말 감사합니다!! 매번!!

  • @coccyx05
    @coccyx0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대단하십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재밌다! 재밌어!

  • @kimbullman3865
    @kimbullman386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당시 대한극장에서 봤던 라밤바..테이프로도 엄청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구골어뜨
    @구골어뜨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번회도 감동감동 감사합니다

  • @드라미-l6j
    @드라미-l6j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옹달샘-j7t
    @옹달샘-j7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고딩때 관람했는데 30여년이 지나갑니다,
    그때는 신문에 광고하던 시절,
    영화가 고급스러웠다는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오릅니다,
    그당시는 지금처럼 멀티 플레스 극장이아니라,하나의 작품만 상영
    하던 시절 이었지요,
    리치가 죽자,말썽꾼 형이 슬퍼 부르짖던
    영상이 떠오릅니다,
    사고사가 일어나지 않았다면,엘비스와
    라이벌 관계였을것라고 하더군요
    천재라는 말이죠!

  • @박성훈-t6i
    @박성훈-t6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구독 두번하고 싶지만 안되니까 댓글이라도 답니다. 언제나 잘 보고 갑니다.

  • @ryan02159
    @ryan0215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서사와 형님의 개인적 경험이 섞인 스토리 텔링. 항상 흥미롭습니다. 즐기고 있습니다.

  • @마메보이
    @마메보이 2 месяца назад

    좋은 영상 갬사합니다

  • @주헌송-o3z
    @주헌송-o3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루노라쿠스님 최고입니다 언제나
    화이팅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 @megadeath2004
    @megadeath200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공중파에 나올만한 퀄리티영상이네요..
    라밤바는 대한극장에서 보고, OST테입에 팜플렛도 구매한 기억이 나네요. 얼마전 넷플릭스에서 다시봤는데 여전히 그때 그 감동 느낄수 있었어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 @강철경-n3c
      @강철경-n3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대구 한일극장.
      처음으로 극장에서 일어나 춤을 추었던. 😊

  • @넋가람
    @넋가람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최고의 음악 유튜브 ❤❤❤

  • @ahjeongshin9318
    @ahjeongshin931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직도 가끔씩 찾아서 듣는 영화 OST 중 하나가 라밤바입니다. 옛생각나고 좋네요. 리치 발렌스의 곡도 좋지만 we belong together, good night my love도 참 좋아합니다. 옛 추억이 후두둑 밀려오네요🙂 감사합니다~

  • @parknin10
    @parknin1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jhsong3600
    @jhsong360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 추억 돋습니다. 그때 당시는 그 영화도 극장서 안보고 관심도 별로 없었지만 워낙 유명해서 라디오에서, TV 에서 수없이 흘러나와서 뇌리에 강하게 인이 박혀 있습니다.

  • @withoutme1040
    @withoutme104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아메리칸 파이를 들으며 알게 되었던 얘기들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니얼굴-g7n
    @니얼굴-g7n 3 месяца назад

    국민학생이었던 80년대에 tv에서 라밤바 봤던 기억이 나네요. 고맙습니다

  • @crometal895
    @crometal89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우 끝멘트에 루노 라밤바!!!
    깨알같은 웃음을 주시네요 ㅎㅎㅎ

  • @Tristan_KOR
    @Tristan_KO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루노 라밤바님의 센스는 정말 최고입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던 또 다른 히스패닉계 아티스트인 셀레나 퀸타닐라도 생각이 나네요. 그녀의 인생사 역시 영화화되었고 라 밤바도 불렀었죠.

  • @최종철-h7f
    @최종철-h7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라~ 라밤바 첫 소절만 들어도 가슴이 띠고 아려한 감성이 생기는 곡이지요. 오~다나 오 다나~ 이 곡도 그렇구요.
    리치 발렌스의 짧은 생이 더욱 더 아련하네요. 알차고 좋은 내용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합니다.

  • @플라잉이소룡
    @플라잉이소룡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루노 라밤바였습니다 ㅋㅋㅋ 커피마시고 있었는데 큰일 날 뻔했네요^^ 1987년 라밤바 라디오에서 듣고 귀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 너무 좋아요. 다시 1987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0대시절 너무 그립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gregorywon7867
    @gregorywon786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항상 감사합니다!

  • @seonghojang4581
    @seonghojang458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개봉관에서 보고 나왔을 때의 제 심정이 루노라밤바(응?)님과 거의 흡사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제 나이도 열일곱살이었거든요.
    극장에서만 세번인가 더 보고 LP도 구입해서 마르고 닳도록 들었었죠.
    처음엔 라밤바가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나를 더 많이 듣게 되더군요.
    뽀까레 뽀까~를 따라 부르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 @hyunsungcho1865
      @hyunsungcho186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두 두번봤네요..ㅎ
      극장에서

  • @띠뚝이
    @띠뚝이 3 месяца назад

    라밤바
    영화에서
    오 다나...
    노래 너무 좋아했어요
    full of feeling...

  • @서연수-i3d
    @서연수-i3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맙습니다.

  • @sunooj2179
    @sunooj217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추억이란게 음악으로도 이어져간다는게 좋네요
    이 영화를 동생이 참좋아했거든요
    감사합니다

  • @justin4206
    @justin420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고등학교때 혼자 극장가서 봤었는데.. 많은 영감을 준 스타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 @dolllob1
    @dolllob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매번 공중파 다큐 퀄로 만드시네요

  • @petersohn2606
    @petersohn260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가 걸리던 88년 상반기의 대한극장은 그야말로 음악축제였죠. 3년만에 개봉한 마이클 더글러스 주연의 은 에 앞서 4월에 개봉해서 의외로 엔차 관람한 분들이 많았었죠. 물론 저도 극장에서 못봤지만 70mm 대형화면으로 관람한 분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셨을겁니다.

    • @kimalex541
      @kimalex541 4 месяца назад

      대힌극장은 정말

  • @kssblue881
    @kssblue88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Donna노래를 흥얼거리고 다녔던 기억이나네요 전화부스에서의 그 노래는 사춘기 내맘을 들뜨게했죠

  • @biblemys
    @biblemy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도 좋지만 멘트도 넘 좋아요. 마지막 멘트 gooood~~

  • @davidnam6859
    @davidnam685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항상 재미있게 추억을 되살리며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컨텐츠입니다. 다음 영상도 또 기대되는군요.

  • @skydasa
    @skydas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을 전개혀 나가는게
    사람을 홀딱 빠지게 만듭니다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다른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남자김두환-j5o
    @남자김두환-j5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연기, 연출 그리고 배경 음악 까지
    (Summertime blues, We belong together...특히 아련한 느낌을 준
    Sleepwalk 등) 개인적으로 지금껏 나온 뮤지션 전기 영화들 중 최고라 생각합니다~

  • @hmdkim
    @hmdki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루노바밤바님ㅋ 올 한 해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lunolacus
      @lunolacu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kismo6
    @kismo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다시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뵙네요 ^^

  • @anjgodiehosi
    @anjgodiehos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월중에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라밤바 영화가 있는걸 알게되어 넷플릭스로 감상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니까 너무 반갑고 좋네요

  • @시지프스-m9g
    @시지프스-m9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 @트라부세
    @트라부세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는 건 알았지만 그게 겨우 17살이었단 건 처음 알았네요.
    그래도 제임스딘이나 리버피닉스처럼 20대 초반 쯤 아니었을까 했는데.

  • @spikes.2539
    @spikes.2539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제 기억으로도 국내개봉은 88년으로 알고있습니다 ^^;;
    중2때인 88년에 대한극장에서 봤던 기억과 티켓(6월 15일에 봤더군요ㅎㅎ)그리고 당시에 극장에서 샀던 팜플렛...
    마지막으로 OST카세트 테잎이 남아있네요 ㅎㅎ (OST 노래 모두 좋지만 수록곡 중 Summertime Blues를 특히 조아라 했습니다~)
    p.s : 루노님처럼 저도 두 번 봤는데요.. 일단 한번은 혼자 가서 보고, 두 번째는 친구 꼬셔서 같이 봤더랬죠 ㅎㅎ

  • @uys3686
    @uys368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워낙에 어릴때 티비채널 돌리다가 중간쯤부터 봤던 영화인데 여운이 정말 엄청났었죠
    라밤바 라는 노래는 워낙에 유명해서 그이전부터 알고는 있었고 중간부터 보던 영화에 우연찮게 라밤바노래를
    부르는 장면이길래 어 혹시 이거 그가수 일대기 영화인가?? 했는데 역시나 맞았던 기억이나네요

  • @aljja88ify
    @aljja88if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당시 영화를 안봤지만 마치 본것처럼 다 알고있는 느낌입니다. 너무나 익숙한 리듬과 영상

  • @Gotozoo2020
    @Gotozoo202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맙습니다. 대학 들어간 첫 해 극장에서 본 영화의 느낌이 고스란히 되살아나는 기분이었습니다.

  • @더좋은내일-q3m
    @더좋은내일-q3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루노라쿠스님의 라밤바에 대한 추억이 저와 100% 오버랩니 되네요. 리비 발렌스가 누군지도 몰랐지만 OST 테잎이 늘어지게 들으며 뭔 소린지도 모르는 스페인어 따라 부른다고 난리 치던 고딩 시절.
    오랜 시간이 지나 몇해전 TV를 통해 이 영화를 다시 보며 딸 아이에게 그 추억들의 썰을 풀다가 실제 리치 발렌스의 사진을 검색해 보고 보인 부녀의 반응..... "도대체 열일곱 살 나이에 무슨 풍파가 있었던 거야..." ㅋㅋㅋ

  • @josephyu5961
    @josephyu596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린 시절 극장을 나서던 감회까지... 완벽한 리뷰였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moowoongree267
    @moowoongree26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라밤바 추억속에 영화내요.. 먼가 신나는 BGM에 비해서 애잔한 스토리가 기억에 오래 남았던 영화죠...
    그리고 끝나고 나서 하루종일 라라라밤바 이러면서(다른가사는 모름) 흥얼거렸던 기억이 ㅋㅋㅋㅋ

  • @JL09008
    @JL0900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
    OST 앨범을 처음 샀던 영화입니다.

  • @hyunsungcho1865
    @hyunsungcho186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개봉하는날 가서보고
    그 다음날 한번 더가서
    본 영화 입니다

  • @eswind
    @eswin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백투더퓨처, 라밤바 .. 내가 군대 있을때 개봉하는 바람에 풍문으로만 들었던 영화들. 백투더퓨처는 이병때인가 일병때인가 방영한적이 있었는데 하필 그때 초병근무 나가야해서 못 봤고..

  • @makesound73
    @makesound7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개봉관 극장이 없는 지방에서 살아서 1년 늦게 동시 상영관에서 보았습니다. 음악이 좋아서 LP를 먼저 듣고 영화를 보아서 더욱 더 음악에 몰입했던 기억이 있군요.

  • @paulsuh9000
    @paulsuh9000 3 месяца назад

    어머니께서 중1때 대한극장에서 보여주셨던 라밤바.. 하늘에 계신 어머니와, 함께 앉았던 관람석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덕분에 몰입해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lunolacus
      @lunolacus  3 месяца назад

      소중한 추억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Dowan_Gim
    @Dowan_Gi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잘 봤습니다.

  • @주용훈-o4p
    @주용훈-o4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와..너무 좋네요...굿

  • @lee77077
    @lee7707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릴때 비디오로 빌려본 영화가 너무 재미있게 봐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 @최성일-f6t
    @최성일-f6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박사논문을 이렇게 진지하게 시청하게 될 줄이야.ㅋ__ㅋ 라밤바 테이프 앨범 없는 친구들이 없을 정도였던 혼란의80년대 말. 그 후로 장국영 한테 빠지긴 했지만. 지금도 앨범 전곡 외울 정도네요. 감사 합니다. 박사님.

  • @정부장님
    @정부장님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즐겨 보는 채널인데 아직도 10만이 안 됐다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다.

  • @제리-y1c
    @제리-y1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세상에...이런 멋진 ....채널을 이제야 만나다니.......

  • @양을쫓는모험
    @양을쫓는모험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중딩 때 영어쌤이 티메지였나? 암튼 영어 잡지에 소개된 라밤바 기사를 수업시간에 번역해 주셔서 호기심에 극장에서 봤었네요. 그리고 OST도 테잎으로 샀지요. 잡지에 기사는 대충 멕시코 국경을 넘으려 줄 선 수많은 사람들만큼 극장에 라밤바 입장줄이 길다는, 한마디로 흥행 성공이란 기사였다고 기억합니다.
    언제 토킹헤즈랑 더 큐어도 소개 부탁드려요^^

  • @sunday7601
    @sunday76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 귀가 이상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 당시 기타 사운드 들이 컴프레서가 강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미디소리 같이 들리 더라구요 특히 라밤바의 기타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미디기타 소리 같아서 신기해요 ㅎㅎ 그런데 그 진한 컴핑감 있는 기타 소리를 흉내 내고 싶어서 내기 힘드네요 ㅋㅋ

  • @장수-x4j
    @장수-x4j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개봉 당시 많이들 따라 불렀는데... 어느새 30여년도 더 지났네요...

  • @syjklee
    @syjkle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쵝오 채널

  • @크루세니크
    @크루세니크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0:08 아 이분 나오는 부분에 노래 너무 좋움 ㅜㅜ

    • @이태원-u5r
      @이태원-u5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Stray Cats 꼭 찾아서 들어보세요! 80년대에 50년대풍 로커빌리로 인기를 끌었던 밴드입니다. 브라이언 세처... 지금은 할배가 되었지만 그당시엔 엄청난 꽃미남이었어요ㅎㅎ

  • @sunghunchang1400
    @sunghunchang140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 영화 개봉했을 때 엄청 흥분했던 게 기억 나는군요. 군 입대 후 첫 휴가 때 대학친구들과 봤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억에 남는군요. 올레TV 구매목록에 있어서 가끔 기분 업하고 싶을 때 봅니다. 결말은 좀 슬프지만.

  • @mikstipe
    @mikstip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루노.... 라밤바...라구요?? 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 @utopro
    @utopr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지적이면서
    감수성도 좋은데다
    통찰력까지 겸비한
    정말 필요한 채널임.

    • @lunolacus
      @lunolacu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이태원-u5r
    @이태원-u5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엔 초등학생이었기 때문에 그땐 그냥, 당시 유행하던 "~존나 뻥까네 짜샤♪" 로만 기억하던 영화였습니다.
    올 여름 넷플릭스 둘러보다 떠있길래 처음으로 보게되었는데, 음악도 영화도 너무 좋아하는데 왜 이 명작을 이제서야 보게되었나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공연 장면에서 57 스트랫 연주하며 라밤바를 부르는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의 퍼포먼스도 진짜 멋지고 좋았지만
    그에 앞서 브라이언 세처가 나와서 너무 놀랍고 반가웠고 (그가 출연한다는 정보 없이 영화를 봤으니까요.) 써머타임 블루스 공연 장면은 그냥 입 떡 벌어진 채로 벌떡 서서 봤습니다. 너무 좋았어요ㅠ 스트래이 캣츠를 많이 좋아하거든요.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는 커리지 언더 파이어에서 보고 처음 알게되었었는데 개성적인 외모와 더불어 인상적인 연기로 제게 굉장한 임팩트를 남겼었는데 라 밤바에선 정말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어요. 이 영화 아직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래요!! 채널 구독자분들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분명 맘에 드실껍니다.
    더불어 스트래이 캣츠도 안들어보신 분들은 꼭 들어보시길...ㅎㅎ;;

  • @minchulsong8601
    @minchulsong860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빨리 떡상해야할 채널인데.

  • @generalgeneral237
    @generalgeneral23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팝송은 몰라도 라밤바 주제가는 모두가 부르던 시절
    온통 라밤바 노래로 둘러쌓이던 시절이었죠
    라틴풍 노래가 유행이 되는 나라가 아니어선지
    몇 년지나 라틴풍의 람바다라는 노래가 유행했는데 고딩때 많이 들었음

  • @Take1me
    @Take1m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별이 빛나는 밤에 들으려고
    기다리면 수도 없이 들리던 라밤바 영화광고가 기억나네요

  • @2Gunoir
    @2Gunoi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주연배우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는 손지창님 느낌이 있네요. 퀄리티 최상의 음악/음악인 리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steveblass3040
    @steveblass304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확실치는 않지만 제가 알기론 '아메리칸 파이'에서 음악이 죽은 날은 버디 홀리의 죽음을 가리킨다고 들었습니다. 밴드의 기본 구성을 완성시킨 락계의 바흐 같은 양반이라는 어느 디제이의 멘트도 생각나구요.
    예전에 한글로 적은 라밤바 가사를 외워 군대 장기자랑에서 부른 적이 있습니다. 왠만하면 호응해주던 군바리들인데 어색했던 침묵의 분위기가 기억나네요.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지만 가창력과 막춤이 문제였지요. 휴가증에 눈이 멀어.ㅠ

    • @soju4lang
      @soju4lan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음악이 죽은 날 = 버디 홀리로 저도 알고 있네요.

  • @garamsohn453
    @garamsohn45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루노라밤바 ㅋ❤

  • @SK-kr1mm
    @SK-kr1m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영화를 보고도 Brian Setzer는 알아보지를 못했었네요. (저도 당시에는 고등학생이어서 Brian Setzer를 몰랐기는 했습니다.) 저는 Brian Setzer를 좋아해서 그의 Stray Cats이후의 솔로앨범을 모으고 있는데요, 여기서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항상 엄청난 정보와 영상 감사드립니다. ^^

    • @이태원-u5r
      @이태원-u5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 저도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의 퍼포먼스도 좋았지만 그에 앞서 브라이언 세처의 공연장면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전 이 영화를 올 여름 처음 봤는데요. 브라이언 세처가 출연하는 정보가 없이 옛날부터 보고싶던 영화라 봤던지라... 등장한거 보고 한 번 놀라고, 공연 장면에선 입 떡 벌어진 채로 서서 봤습니다ㅎㅎ;; 너무 멋졌어요

    • @SK-kr1mm
      @SK-kr1m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태원-u5r 기타도 너무 잘 치고, 본인이 록커빌리를 정말 좋아하기도 하고 잘하지요. 말씀대로 정말 멋진 뮤지션입니다. ^^

  • @paulinakong5711
    @paulinakong571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벌써 37년전 영화네요 미국오기전에 봤던영화

  • @이호준-i2y
    @이호준-i2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이 영화를 형과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lp판도 사서 수도없이 들었던 기억이......

  • @banzi9812
    @banzi981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라밤바 티브이에서 방영을 해서 재미있게 본 영화

  • @호드람-x7y
    @호드람-x7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에게 최초의 음악영화 음악영화 하면 보헤미만 랩소디를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중2 소년에게 정말 멋진 음악과 감동을 준 영화였습니다

  • @초코렛키스
    @초코렛키스 9 месяцев назад

    Donna...영화를 보고 알게 되었고, 저의 첫 팝송...

  • @mdryh
    @mdryh 4 месяца назад

    저랑 비슷한 또래이신 듯…
    저도 당시 재개봉관에서 친구들과 영화 관람 후 같은 경험을 하며 영화관을 나섰었는데…

  • @사는게왜이래-p1k
    @사는게왜이래-p1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길보드 차트가 있던 시절 외국 댄스곡 모음집에 항상 한 자리 차지하던 곡이었습니다

  • @thelarubix5266
    @thelarubix526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 당시 OST레코드를 사서 녹음한 테이프를 들고 바닷가에 놀러가서
    3박4일 내내 라밤바랑 세풀투라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MusicLoverHwangSangWoo
    @MusicLoverHwangSangWo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비디오 테입으로 200번 이상을 본 내 인생 최고의 띵작 라밤바

  • @고양이귀요미-f7d
    @고양이귀요미-f7d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7년 미국빽판보고 88년 극장개봉날 가서 또봤죠..

  • @하원태-o8r
    @하원태-o8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배경시대가 백투더퓨쳐랑.. 겹치는 것 같네요. 80년대 당시 정식 레코드를 구매해서 소장했는데..

  • @박종찬은늘밝다
    @박종찬은늘밝다 4 месяца назад

    공중 전화로 기타치며 불러주던 곡이 다나 였덨것 같은데..아련하군.

  • @whyk2282
    @whyk228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활동시기가 8개월 남짓, 그리고 히트곡이 단 세곡 뿐인데도 1987년에 영화화 되고 2001년에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될 정도면 1950년대 후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 했는지는 가늠이 안 갈 정도네요... 만약에 버디 홀리나 리치 밸런스가 조금 더 많이 활약 했다면 로큰롤, 아니 더 나아가 팝 역사가 또 다르게 변화 했을지도 몰랐을거 같습니다...

  • @dmldml4
    @dmldml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관련 내용을 살펴보니 당시 사건은 증언이 엇갈리긴 하네요. 디온 디무치는 2009년 인터뷰에서 자신과 발렌스가 한 자리를 놓고 동전 던지기를 했고 자신이 이겼지만 비행기 값이 부담되어 감기 걸린 리치에게 양보했다고 합니다. 디온도 89년에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역사에 남는 가수라 나이 먹고 관심 받으려 거짓말을 했을리는 없는데 역사는 참 이런 게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