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의 일원으로 누군가에게 돌을 던질 때 그렇게 큰 용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홀로 서서 누군가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일은 때로는 상상을 초월하는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근래 몇 년 동안 들은 가장 울림이 큰 문장이었습니다. 음악채널에서 생각지도 못 한 감동을 느끼게 되네요.
중년남자인 저는, 친구와 카페에서 함께 팥빙수를 먹으며 키득대다가 우연히 폰에서 갑작스런 비보를 접하는 순간, 저도모르게 그자리에서 소리내어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그녀 생전의 모든 앨범들을 어렸을때부터 음악팬으로서 듣고 살아온 저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소식이었습니다. 가수는 자기가 부른 노래따라 간다는 말이 있던데, 그녀의 마지막 유작 중에 milestone 이라는 아름다운 곡 마지막에 그녀는 이런 가사를 썼더군요. - 훗날 당신과 나는 신의 응접실에서 다과와 차를 함께 마시며 아웅다웅 다투고 있을거에요. 생전에 우리 둘중에 누가 더 용감한 사람이었는지, 누가 더 진실한 병사였는지를 다투면서요.. 저는 영원히 제 마음속에 아름다운 그녀와 그녀의 진실했던 음악을 간직할 것입니다~ 당신을 언제나 사랑합니다. 위대했던 뮤지션이자 가수.. 시네이드 오커너.
젊은 시절, 시냐드 오코너의 nothing copares to u 만 매일 죽어라 들었었지만 이렇게 훌륭한 가수인지는 몰랐었네요. 나도 종교에 대한 강한 애증이 있는데 당시 내게 오코너는 그냥 가수여서 그녀의 행동을 퍼포먼스식으로 폄하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녀를 다시 발견하면서 이 영상을 보니 내내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 감사합니다.❤
종교 속에서 나고 자란 이들에게 신은 증오의 대상이기도 하고 간절한 사랑과 구원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종교는 떠났어도 믿음은 못버리고, 세상의 죄악과 신의 의도에 대해 묻고 분노하고 채워지지 않는 굶주림으로 배회하게 되는 듯 합니다. 그녀가 이제는 평안 속에서 안식하길 빕니다. 세상은 여전히 그대로이겠지만 그래도 루노라쿠스님의 추모헌사 덕분에 그녀를 기억하고 함께 눈물 흘릴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시네이드 오코너는 기본적으로 훌륭한 보컬리스트입니다.롹 재즈 전통민요 랩 레게,장르를 안 가렸어요.영미권 뮤지션들과 방송계에서 우호적이었다면 명반을 쏟아냈을 텐데 너무나 안타깝게도 날개를 반 접고 나는 새처럼 음악을 한 것으로 나는 판단합니다.그리고 롹에 집중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상상합니다.
저는 전혀 모르는 가수였는데.. 첨에는 별생각없이 보다 보니 점점 빠져드네요.. 음악을 떠나서 한 여자의 인생이 저렇게 아플수도 있구나... 살면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그럼에도 꺽이지 않는 저 의지는 어디서 나온걸까 .. 심지어 얼굴도 이쁘네.. 정말 영화 같은 인생입니다.
엄청난 미모를 포기한 삭발과 거침없는 가창력... 그녀의 노래는 몇 대표곡밖에 모르지만, 한창 활동중이던 제 10대 시절에 분명 좋아하는 뮤지션 중 하나였고, 특히 푸줏간 소년에서의 성모마리아 역할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녀의 죽음은 U2의 추모 포스트로 알게 되었는데 참 먹먹한 기분이더군요 특이한 사람들은 제 명에 못 사는 걸까요...
라쿠스 덕택에 이렇게 귀하고 예쁜 사람을 이제 알게 됐습니다 시청내내 가슴과 목이 먹먹해져 갔습니다 그녀가 출현된 시절은 70대인 나의 삶이 복잡한 때였나 봅니다 특히 라쿠스가 들여다 본 그녀의 개종에 대한 표현에 공감이 갔습니다 한참만에 오셨는데,, 더 깊음으로오신듯!😊 남은 더위에,, 또 멋진 그대만의 열정을 기다립니다
요즘 가수들도 이렇게 사회적 문제에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던가요? 못본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그녀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젊은 세대가 본받아야 될 점이에요..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이런 히스토리는 첨 알았습니다. 어릴때 라디오에서 간간히 들었던 노래를 잊을수 없는데 기억속에서 잊혀졌다가 다시 접한 소식이 비보라니..아직 젊은 나이인데 부디 영면하시길요
아..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살기 바쁘다보니 이분의 영면소식을 여기서 듣네요. 어릴적 TV에 삭발한 아름다운 여인이 처연하게 노래부르는것을 보구 충격을받고 이분의 여러 음악을 들었네요. 점점 관심이 사라지다 Asian Dub Foundation 앨범을 듣다 1000 Mirrors 듣는데 많이듣던 목소리여서 찾아보니 반가운 이름이더군요. 지금도 가끔씩 듣고있네요. 부디 당신이 바란 구원을 얻었기를, 도착한 그곳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안녕.
불과 몇개월전 이 가수를 알게 되었고 여자가수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자라온 환경 주변 사회의 부조리들속에 있었던 그가 음악을 통해 풀어 내려 했던 그과정에 참으로 인내와 용기라는 무기로 자기의 발견을 통해 이모든것에 목소리를 노래를 통해서 낸 가수 라는 생각에 그의 인생을 들여다 보고많은 생각을 하게끔 합니다
교황 사진 찢는 퍼포먼스때문에 아직도 가톨릭계 방송에서는 시네이드 오코너 음악을 틀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은적도 있고 머리를 삭발한 이유도 여성을 성 상품화한다는데 반대하는 의미가 있지요... 어찌보면 노래로만 꾸준히 활동했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여성 가수가 되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아티스트였습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십시오... 루노라쿠스님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수님과 하느님대신 교황과 추기경과 신부를 그처럼 추앙하죠 그 또한 우상숭배일텐데요 전 카톨릭 신자로서 신부님을 존중하지만 추앙하지도 받들지도 않아요 그는 그저 예수님의 수족일 뿐이니까요 군림한다면 더는 신부도 추기경도 교황도 아니죠 예수님도 이 세상에 계실땐 돌 맞고 굶고 쫓겨나고 그랬죠 진실을 말한다는 이유로
'루노라쿠스'님에 마지막 말씀이 이번 ep)에 진정한 주제 같습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아티스트에 관한 추억과 작은 헌사, 그리고 우리 삶의 아련한 기억... '시네이드 오코너'는 얼굴 표정만으로도 예술이었던 아티스트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작 우리의 적에게 돌을 던지지 못하면서, 힘없는 존재에게 돌팔매질을 행하는 군중들에 무서움...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지성은 점점 후퇴하는 느낌.
인간은 (Only)지성적인 존재가 아니며, 감정과 이성의 듀얼코어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죠. 그 둘 중 어떤 것이 튀어나오던 다 인간적인 능력이며=동시에 한계 입니다. 뇌과학적으로도 1만년전 인간이나 지금 인간이나 같다고 합니다. 사실 하드웨어는 똑같데요. 20,21세기 아니라 31,41세기가 되어도 인간의 뇌에는 동물적 본능과 온갖 감정과 그리고 또 지성도 공존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런걸로 지성 퇴보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인간의 한계이자 미래에도 당연히 있을 일 입니다.
죽었다구요? 포털에 뉴스도 안 나왔는데.. 알고리즘타고 유튜브로 처음 소식 전했습니다 팝을 엄청나게 좋아했던만큼 상대편은 모르는 저만의 지인 사망 소식이 너무 많네요 이럴줄 모르고 살았던 팝키드 시절이 행복했었구나를 느낍니다 라디오를 통해 우연히 듣고 추후에 이 음악이 다시 걸려들기를 바라며 가수의 이름을 목빠지게 기다리던 시저리 떠오릅니다
다시 한번 오랫동안 알고 있던 친숙한 아티스트의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되었네요. 처음 외국에 가서 주말엔 밤새 좋아하던 뮤비를 볼때 처음 듣고 그녀의 목소리에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nothing compares to you 가 1위 할때 였죠. 생각해보면 그녀도 그렇고 the cranberries랑 the corrs, 그리고 요즘 유튜브에서 즐겨보는 allie sherlock, 제가 아이리쉬 보이스를 꽤나 좋아하네요.
지난 몇주간 바빠서 이제야 새 영상을 올립니다. 업로드 늦어진 점 사과 드리구요,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__)
지난 몇주간 이영상 만드시느라 시간을 투자하셨다고해도 수긍할만한 멋진 영상이였습니다
죽은걸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R.I.P.
작업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늘 감사드립니다.
살아만계셔도 고마움
루노님~ 영상 감사합니다~ 더운 날 건강 잘 챙기세요~ 늘 행복하시길요~
"군중의 일원으로 누군가에게 돌을 던질 때 그렇게 큰 용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홀로 서서 누군가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일은 때로는 상상을 초월하는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근래 몇 년 동안 들은 가장 울림이 큰 문장이었습니다.
음악채널에서 생각지도 못 한 감동을 느끼게 되네요.
6년전 항암치료를 받으며 수없이 되돌려 들었던 그녀의 노래를, 난 살아났으니 더이상 듣고 싶지 않아하며 잊고 살았네요. 면역 병실에서 날 위로해주던 그녀를 잊고 살다 마침내 잃어버렸네요. 신의 품 속에서 편안하기를.
채널에 걸맞는, 용기와 기품이 있는 댓글입니다. 건강과 평온을 기도합니다.
제 최애중 하나인 프린스가 노래를 왜 자기가 안부르고 이분 줬나 싶었는데 되짚어 보니 저도 시네이드버전이 더 와 닿네요
어려운 시간 용기있게 일어나셨군요
자기 성찰과 품격이 있는 글 잘 봤습니다
군중의 일원으로 서서 돌을 던지는 일은 큰 용기가 필요치 않지만 하지만 홀로서서 누군가를 위한 목소리를 내는 일은 상상을 초월하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고인이 된 것을 이 영상을 보고 알았습니다. 참 치열하게 산 인생이었네요. 저 재능과 외모로 대중에게 영합했다면 더 큰 인기를 얻고 살 수도 있었을텐데 삶에서 추구하는게 그게 아니었겠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용감하고 위대했던 뮤지션 세네이드 오코너님.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
시네이드 오코너를 향한 짧지만 강렬한 최고의 찬사 입니다.
중년남자인 저는, 친구와 카페에서 함께 팥빙수를 먹으며 키득대다가 우연히 폰에서 갑작스런 비보를 접하는 순간, 저도모르게 그자리에서 소리내어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그녀 생전의 모든 앨범들을 어렸을때부터 음악팬으로서 듣고 살아온 저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소식이었습니다. 가수는 자기가 부른 노래따라 간다는 말이 있던데, 그녀의 마지막 유작 중에 milestone 이라는 아름다운 곡 마지막에 그녀는 이런 가사를 썼더군요. - 훗날 당신과 나는 신의 응접실에서 다과와 차를 함께 마시며 아웅다웅 다투고 있을거에요. 생전에 우리 둘중에 누가 더 용감한 사람이었는지, 누가 더 진실한 병사였는지를 다투면서요.. 저는 영원히 제 마음속에 아름다운 그녀와 그녀의 진실했던 음악을 간직할 것입니다~ 당신을 언제나 사랑합니다. 위대했던 뮤지션이자 가수.. 시네이드 오커너.
너무너무 좋아하는 뮤지션이였는데.... 불행한 유년기를보냈으면서도 그녀의 용기에 찬사를보냅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젊은 시절, 시냐드 오코너의 nothing copares to u 만 매일 죽어라 들었었지만 이렇게 훌륭한 가수인지는 몰랐었네요. 나도 종교에 대한 강한 애증이 있는데 당시 내게 오코너는 그냥 가수여서 그녀의 행동을 퍼포먼스식으로 폄하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녀를 다시 발견하면서 이 영상을 보니 내내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 감사합니다.❤
시네이드 오코너의 명복을 빕니다. 훌륭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
세상에 몰랐는데 한달전에 생을 마감하셨군요.. 이 분 노래 신비롭고 몽환적이어서 하루종일 들었던 날도 있었는데 정말 충격적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을 울리는 그녀의 음악과 삶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후원 감사합니다!
종교 속에서 나고 자란 이들에게 신은 증오의 대상이기도 하고 간절한 사랑과 구원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종교는 떠났어도 믿음은 못버리고, 세상의 죄악과 신의 의도에 대해 묻고 분노하고 채워지지 않는 굶주림으로 배회하게 되는 듯 합니다. 그녀가 이제는 평안 속에서 안식하길 빕니다. 세상은 여전히 그대로이겠지만 그래도 루노라쿠스님의 추모헌사 덕분에 그녀를 기억하고 함께 눈물 흘릴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 영상이 시네이드에 대한 최고의 헌사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네이드 오코너는 기본적으로 훌륭한 보컬리스트입니다.롹 재즈 전통민요 랩 레게,장르를 안 가렸어요.영미권 뮤지션들과 방송계에서 우호적이었다면 명반을 쏟아냈을 텐데 너무나 안타깝게도 날개를 반 접고 나는 새처럼 음악을 한 것으로 나는 판단합니다.그리고 롹에 집중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상상합니다.
루노라쿠스님의 단정한 목소리는 영상의 내용을 입체적으로 전달 하는데 딱인거 같습니다.
시네이드 오코너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물인거 같습니다.
한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느낍니다.
루노라쿠스님의 자료 수집 능력과 스토리를 정리하고 풀어내는 능력에 항상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 가수라고 하면 그녀를 폄하하는 것이고
시대를 앞섰기땜에 겪은 모든 어려움을 홀로 외롭게 몸으로 부닺혀왔던 진정한 예술가 이셨네요. ㅠㅠ...
아...눈물 납니다. 나도 모르게 그저 눈물이 흐르네요.
나도..이상하게 눈물이 계속 나네요..
저두요..
저는 전혀 모르는 가수였는데.. 첨에는 별생각없이 보다 보니 점점 빠져드네요.. 음악을 떠나서 한 여자의 인생이 저렇게 아플수도 있구나... 살면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그럼에도 꺽이지 않는 저 의지는 어디서 나온걸까 .. 심지어 얼굴도 이쁘네.. 정말 영화 같은 인생입니다.
저도 당시에 교황의 사진을 찢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자세한 배경상황은 알려지지 않은 채 말이죠.
대표곡 하나만으로도 저에게 큰 각인이 된 가수였는데 7월에 세상을 뜬 줄도 몰랐네요.
명복을 빕니다.
치열한 삶을 살았던 시네이드 오코너에게 경의를 보냅니다.
부디 편안한 안식에 들기를...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
감성과 격정을 넘나드는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 특별하다 생각했는데... 그녀의 인생은 더 특별했군요.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그녀에게 작은 감사 인사를 건넵니다. 당신의 노래로 힘을 참 많이 얻었었어요. 평온하세요...
진정한 용기와 정의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준 영웅입니다. 그저 가수 중의 하나가 아닌 정의를 실천하는 방법을 보여준다는 게 또 그것을 함께 한다는 게 참 힘든 현실임을 느끼게 합니다.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그녀의 인생 자체가…. 투쟁의 인생이었군요
오늘도 한사람의 인생을 통해
삶을 배워가는 기회가 되었네요.
음악을 통해 삶에 대한 고찰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평생 봤던 것 중 가장 위대한 가수의 공연으로 뽑는 것이 저 시네이드의 더 워 라이브 입니다..
Nothing compares 2 U 를 들으며 얼마나 위로받았는지 모른다.. 신비하고 아름답지만 처연하고 온갖 감정이 담겨있던 그 노래.. 사랑한다. RIP Sinead...
갸날픈 몸 속에 깃든 그녀의 상처와 절규, 용기를 기억합닉다. 오코너의 음악을 잘 듣지 않게 됐을 때도 때때로 소식을 전해 들으면서 그녀가 안식을 찾기를 바랐습니다.
젊은시절 좋아하던 아티스트였는데 밥딜런 트리뷰트 무대 이야기는 군복무 시기와 겹쳐서 오늘에서야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인이어를 빼 던져버리는 그녀 모습에 마치 어제 일처럼 가슴이 먹먹하고 울컥하네요. 그시절 군중과 지금시대의 미디어와 군중이 크게 달라진게 없어서 그런듯..
beautiful soul & voice, brave. RIP Sinead
권력 앞에 함구하는 우리 대부분에게 큰 울림을 제공한 아티스트였네요.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엄청난 미모를 포기한 삭발과 거침없는 가창력...
그녀의 노래는 몇 대표곡밖에 모르지만, 한창 활동중이던 제 10대 시절에 분명 좋아하는 뮤지션 중 하나였고, 특히 푸줏간 소년에서의 성모마리아 역할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녀의 죽음은 U2의 추모 포스트로 알게 되었는데 참 먹먹한 기분이더군요
특이한 사람들은 제 명에 못 사는 걸까요...
돌아가신줄도 몰랐내요 ... Thank you for hearing me 담긴 "Universal Mother" 앨범, 그녀의 삶이 절절이 담긴 명반중에 명반이죠 ~~ "Scorn Not His Simplicity" ㅎ ㅏ ㅇㅏ....
라쿠스 덕택에 이렇게 귀하고 예쁜 사람을 이제 알게 됐습니다
시청내내 가슴과 목이 먹먹해져 갔습니다
그녀가 출현된 시절은
70대인 나의 삶이 복잡한 때였나 봅니다
특히 라쿠스가 들여다 본 그녀의 개종에 대한 표현에
공감이 갔습니다
한참만에 오셨는데,, 더 깊음으로오신듯!😊
남은 더위에,, 또 멋진 그대만의 열정을 기다립니다
언제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여주시네요.
몰랐던 내용과 사진 앨범자켓 등
늘 감사드립니다.
루노라쿠스님이 마지막에 들려 주신 말씀은 이 아침에 생각지도 못한 눈물을 흘리게 하네요.
시네이드 오코너의 삶과 음악을 저 또한 한없는 존경과 애정의 마음을 담아 기억할게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그녀의 음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아름다운 영혼의 그녀, 안식을 누리길!
나씽 컴페어 말고는 잘 알ㅈ도 좋아하지도 한번도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본적이 없어지만 정말 대단한 가수였네요 ㅠㅠ 진정한 가수이자 사람이었네요.
단지 안전을 이유로 불의의 다수에 가담한 우리로서는 'NO'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존경하지만 그 마음도 쉽게 나타내지 못하죠. 지금도 애국이나 애족을 위장한 전체주의 동참 요구에 굴복하는 우리입니다만 더 많은 그녀가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R.I.P.
가슴이 너무 먹먹하네요 그동안 그녀에대해 조금의 오해가 있었던게 너무 미안해집니다 ...
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몇백만구독자 영상보다 퀄리티와 수준 감동면에서 더 좋아요
후원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의 찬란했던 시절 감정의 골짜기에서 같이 울어주던 그녀도 이제 영원한 잠에 들었군요
Nothing compares to Sinead ...RIP...천국에선 평생 그리워한 어머니의 사랑과 사랑하는 아들을 보며 행복하길...ㅜ
이 노래 언제 듣던 뭔가 힘과 위로를 주던 곡이었는데 그 젛은 곡을 불렀던 분이 이렇게 좋은 사람인 것을 왜 이렇게 늦게서야 알게된 걸까요... 늦었으나 명복을 빌고 그녀가 구원을 얻었기를 빕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이곳이 아니었으면 평생 몰랐을 시네이드 오코너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토록 멋진 추모영상이라니 😢😢😢
너무 잘 봤습니다. 스토리를 들으니... 그녀의 노래가 더 슬프게 들리네요.
진정 멋진 여성이였는데....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
진짜 가수라기 보다 자신의 메세지를 온몸으로 전하는 아티스트이자 뮤지션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인생을 살다간 시네이드는 요즘에 인기와 부귀영화만 쫓는 국내의 가수들이 많이 본받았으면 좋겠고 짧은 머리지만 빛나는 외모는 다시봐도 놀랍네요.
이분이 세상을 떠났군요. AFKN에서 보면서 예쁜 가수가 까까머리를 한 것도, 개성있는 목소리도 매력적이라 생각하다가 퍼포먼스에 깜놀했던 기억이 납니다. 😢
몰랐네요 최근에도 가끔 그녀의 노래를 찾아 듣곤 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가수들도 이렇게 사회적 문제에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던가요? 못본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그녀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젊은 세대가 본받아야 될 점이에요..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이런 히스토리는 첨 알았습니다. 어릴때 라디오에서 간간히 들었던 노래를 잊을수 없는데 기억속에서 잊혀졌다가 다시 접한 소식이 비보라니..아직 젊은 나이인데 부디 영면하시길요
다시 한번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영상을 통해 처음 알게된 가수인데 힘들었지만 멋진 삶을 산 여성이었군요. 완전 집중해서 보다 '그녀가 살아있을때 당신들을 찾고있었을때' 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노래 찾아서 들어봐야겠어요.
Nothing compares 2 U 한곡만 아는 가수였는데.. 덕분에 그녀가 떠난 뒤에라도 잘 알아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번도 이 가수의 목소리나 메세지를 들어보려하지 못했는데(않았는데) 이런 좋은 스토리로 무지했던 저를 깨우쳐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음악은 멜로디가 아닌 메세지가 더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되네요…감사합니다.
전 사실 이 가수 분을 전혀 알지 못했는데요... 덕분에 새삼 그분의 노래를 듣게 됩니다. 늘 재밌게 그리고 고맙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후원 감사합니다!
너무나 사랑했던 시니드 오 코너의 노래들.
어렵던 시절에 시디를 샀던 시니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의 슬픔을 위로받았던 그녀의 노래를 지금도 여전히 사랑합니다.
영상 기다렸습니다^^
노래보다 머리스타일이 먼저 눈에 들어왔던 누님 그럴 만한 이유가 다 있군요 얼굴과 두상이 이뻐서그런가 이질감없이
삭발머리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앞에 그녀를 소개하는 배우 팀 로빈스 겁나게 젊으네요
시네이드 오코너, 영상 덕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여운이 기네요. 그녀의 노래를 찾아 들어보고 싶어졌어요. 고맙습니다.
전혀 몰랐네요. 시너드 오코너의 노래도 어린 시절 즐겨 듣던 음악이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억의 가수 감사합니다.
아..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살기 바쁘다보니 이분의 영면소식을 여기서 듣네요.
어릴적 TV에 삭발한 아름다운 여인이 처연하게 노래부르는것을 보구 충격을받고
이분의 여러 음악을 들었네요.
점점 관심이 사라지다 Asian Dub Foundation 앨범을 듣다 1000 Mirrors 듣는데 많이듣던 목소리여서
찾아보니 반가운 이름이더군요. 지금도 가끔씩 듣고있네요.
부디 당신이 바란 구원을 얻었기를, 도착한 그곳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안녕.
불과 몇개월전 이 가수를 알게 되었고 여자가수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자라온 환경 주변 사회의 부조리들속에 있었던 그가 음악을 통해 풀어 내려 했던 그과정에 참으로 인내와 용기라는 무기로 자기의 발견을 통해 이모든것에 목소리를 노래를 통해서 낸 가수 라는 생각에 그의 인생을 들여다 보고많은 생각을 하게끔 합니다
교황 사진 찢는 퍼포먼스때문에 아직도 가톨릭계 방송에서는 시네이드 오코너 음악을 틀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은적도 있고 머리를 삭발한 이유도 여성을 성 상품화한다는데 반대하는 의미가 있지요... 어찌보면 노래로만 꾸준히 활동했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여성 가수가 되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아티스트였습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십시오... 루노라쿠스님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수님과 하느님대신 교황과 추기경과 신부를 그처럼 추앙하죠
그 또한 우상숭배일텐데요 전 카톨릭 신자로서 신부님을 존중하지만 추앙하지도 받들지도 않아요
그는 그저 예수님의 수족일 뿐이니까요 군림한다면 더는 신부도 추기경도 교황도 아니죠
예수님도 이 세상에 계실땐 돌 맞고 굶고 쫓겨나고 그랬죠 진실을 말한다는 이유로
정말 좋아하던 가수였는데..자세한 내용 끝까지 잘 들었어요~감사합니다~
음악유튜버 전부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채널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후원 감사합니다!
오늘도 너무 멋진 음악과 메세지...👍
사라 맥라클란 앨라니스 모리셋 창법의 모태같은 목소리로 기억하는 시네이드 오코너 였는데 인생에 이런 우여곡절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ㅠ 너무 마음 아프고 안쓰럽고 지난주에 본 오펜하이머 생각도 나네요. 이제 편안한 곳에 계시길 바랍니다. 이런 귀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아... 시네이드 오코너가 세상을 떠났군요 T.T 왜이리 빨리들 가는지;;
와... 정말 제작자님의 노고를 감사드리며 그녀가 죽었다는게 믿기지게 않네요. 이슈의 소용돌이에 있었는데 교황사진을 찢어서 이슈의 핵탄투가 되었던 그녀... 참...세상은 살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낫싱컴페어스투유. 잘 가시오.
마지막 한줄까지 시나리오 작성을 멋지게 만드십니다. 그래미에서 만딩카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훅 빠져들었는데....그렇지 않아도 요즘 제 유튜브에 시네드오코너 영상 추천이 자꾸 뜬 이유가 있었네요.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세상에.. 지금 이 영상을 보고서야 알았네요. ㅠㅠ 시네이드 오코너의 명복을 빕니다.. 영상 감사해요
This is the last day of our acquaintance ... 이제 다시는 그녀를 볼수 없네요... ㅠㅠㅠ
마지막 멘트가 심금을 울리네요.
제 10대 시절의 우상이었던 그녀가 세상을 등진 것도 모르고 일상에 치여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
오코너에 대해 모르고 있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후원 감사합니다!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늘 느끼지만 소개글이 참 좋네요.
음악 취향이 비슷해선지 아니면 같은 시대 음악을 사랑해서인지 자주 방문 합니다.자꾸만 내가 사랑하는 뮤지션들의 떠남이 안타깝습니다.
제가 정말 조아하는 아티스트 입니다..
몽환적인 보이스 컬러가 넘 매력적...
영상의 마지막을 항상 가슴 따뜻하고 때론 찡하게 만드는 루노라쿠스님 언제나처럼 감사합니다
네, 저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헉😮 세상을 떠났나요.. 영면에 드시길. 영상감사합니다
사춘기를 보낸 음악을 들려주었는데 이렇게 소식을 듣네요. 평안하길. 고마웠어요
정말 이 분 콘텐츠는 한편한편이 최고의 다큐멘터리 네요. 목소리도 넘 귀에 쏙쏙 들어 옵니다. 감사합니다
시네이드 오코너가 세상을 떠났군요... 그녀를 잊고 살았었네요... 많은 의미와 추억을 기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노라쿠스'님에 마지막 말씀이 이번 ep)에 진정한 주제 같습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아티스트에 관한 추억과 작은 헌사, 그리고 우리 삶의 아련한 기억... '시네이드 오코너'는 얼굴 표정만으로도 예술이었던 아티스트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작 우리의 적에게 돌을 던지지 못하면서, 힘없는 존재에게 돌팔매질을 행하는 군중들에 무서움...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지성은 점점 후퇴하는 느낌.
인간은 (Only)지성적인 존재가 아니며, 감정과 이성의 듀얼코어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죠. 그 둘 중 어떤 것이 튀어나오던 다 인간적인 능력이며=동시에 한계 입니다.
뇌과학적으로도 1만년전 인간이나 지금 인간이나 같다고 합니다. 사실 하드웨어는 똑같데요.
20,21세기 아니라 31,41세기가 되어도 인간의 뇌에는 동물적 본능과 온갖 감정과 그리고 또 지성도 공존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런걸로 지성 퇴보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인간의 한계이자 미래에도 당연히 있을 일 입니다.
@@XT55555 님 그리 생각해도 암울하내요. 발전, 각성, 적어도 역사나 철학적 사고에 반성이 인류를 이끌어 왔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시간과 환경에 의해 소멸하는 결정론적 존재=인간...ps. 댓글 감사합니다.
아는 노래는 nothing Compares 2u밖에 없는 사람인데 영상보니 눈물이 나네요ㅠㅠ 어쩌다 누른 영상인데 그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되어서 고마워요! 얼마전에 작고했다니ㅠㅠ영혼의 평화를 빕니다..
스무살때인가 삼십년전 커피숍에서 우연히 이노래듣고 충격에 빠져서 테잎사서 줄기차게듣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잊혀지질않네요
몰랐는데.. 진짜 멋진 여자였군요! ㅠㅠ
단순히 슬픈 노래가 잘 어울리는 반항기 넘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굉장히 어두운 유년기만큼 끊임없는 질곡의 시간을 살아온 가수였군요. 보고싶은 어머니와 먼저간 아들과 함께 웃으며 영면하기를 바랍니다. RIP
이 채널을 만나게 되면서
예전 우린 국어시간에 시를 배울때 작자의 의도나 시대상황을 이해하는 학습의 시간이 있었 듯
지금 우린 음악을 하는 주체들의 삶과 또 주변도 들여다 보는 일은 어쩌면 의미있게 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 주네요
르노라쿠스 감사합니다 ~
죽었다구요?
포털에 뉴스도 안 나왔는데..
알고리즘타고 유튜브로 처음 소식 전했습니다
팝을 엄청나게 좋아했던만큼 상대편은 모르는 저만의 지인 사망 소식이 너무 많네요
이럴줄 모르고 살았던 팝키드 시절이 행복했었구나를 느낍니다
라디오를 통해 우연히 듣고 추후에 이 음악이 다시 걸려들기를 바라며 가수의 이름을 목빠지게 기다리던 시저리 떠오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자신의 신념을 밝히면 조롱당하기 딱 좋죠 ..그녀에대해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네이드오코너, 엘레나마일즈, 마티카,,추억의 이름들이네요
다시 한번 오랫동안 알고 있던 친숙한 아티스트의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되었네요.
처음 외국에 가서 주말엔 밤새 좋아하던 뮤비를 볼때 처음 듣고 그녀의 목소리에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nothing compares to you 가 1위 할때 였죠.
생각해보면 그녀도 그렇고 the cranberries랑 the corrs, 그리고 요즘 유튜브에서 즐겨보는 allie sherlock, 제가 아이리쉬 보이스를 꽤나 좋아하네요.
nothing compares 2 u.. 솔직히 누군지 몰랐으나 최근에 부고들려서 와이프님이 말해주는데 "난 티나터너도 모른다." 라고 대답했음 (티나터너가 외국가수의 척도임 딱 티나터너부터 누군지 전혀모름). 근데 갑자기 흥미가 생겨서 찾아들으니 확실히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커뮤스럽게 시작했다가 유튜브스럽게 마무리짓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