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나가다가 이야기에 빠지게 됐는데, 미소를 한껏 머금고 보다가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자 댓글을 끄적 끄적 해 봅니다. 저도 네덜란드에 살아요. 엄마고, 퇴사했고, 그리고 한국에서 자라고 어른이 되려고 배웠던 거의 모든 것의 틀을 깨고 여기서 오늘 하루 하루 행복하게 보내려고 해요. 저도 충고해 주신점 잘 곱씹어서 유투브 한번 해 봐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네덜란드에 계신다니 더 반갑네요. 종종 말씀 들으러 올게요 😊
안그래도 3일전부터 유튜브를 하겠다고 생각하고 준비중입니다~! 결국 유튜브는 자기 스타일을 좋아해서 찾아오는 구독자 한명 한명이 쌓여서 만들어질거 같은데요~ 말씀해주신대로 저를 탐구하고 세상을 객관적이고 특별하게 바라본 경험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저의 생각대로 갈수 있겠다고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메간님 블로그때부터 쭉 함께해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만명 넘 축하드리고 전 이번 영상을 보면서 유투브를 하면서 해외에 살며 비슷한것 같지만 다들 저만의 삶을 살아나가는 분들과 연결될 수 있다는게 확 와닿았어요. 생각도 다듬어지고 연결의 장이 된다는 거... 나눠주신거 들으면서 제게도 좋은 울림이었습니다:)
지속 가능해야 하는 거, 그리고 나 자신을 알아야 하는 거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영상을 올린지 이제 반 년 정도 됐는데, 이 두 가지에 대해서 고민한 시간만 2년은 된 거 같아요. 그냥 시작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 시간이 있어서 지금 우여곡절이 덜 한 기분이랄까요! 메간님 1만 돌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메간님 알고리즘에 의해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말하시는 톤도 이미지도 너무 차분하고 좋으신분 같아요~ 다만 한가지 영상 보다가 혹시 한국분들이던 외국분들이 부정적 오해를 하실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한국의 교육이 천편일률적이고 개성이 말살되고 선생님들에게 질문만해도 빰맞던 시대였다는 말씀에 깜짝 놀랐어요 (11:45) 그건 메간님 개인이 겪은 하나의 사건이지 않았을까요? 개인이 겪은 일로 한국사람들이 겪어온 일인것처럼 일반화 하는거는 굉장히 위험할것 같아요 ㅎ 대부분 그런 경험들은 없었을듯 합니다. 다만 메간님 개인이 그런일을 겪으셨다면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전하구요~ 혹시나 메간님 영상을 보는 일부 시청자들이 (특히 외국인분들) 한국사회가 교육이 학교가 그시대 교사들이 대부분 그랬다고 오해하실까 우려되어 생각 남기고 갑니다. 앞으로 긍적적인 에너지 많이 공유하는 좋은 채널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부분에 있어 메간님 경험과 완전 일치해서 메간님이 일반화 하신다는 생각이라는것에는 동의가 안되네요. 정말 그때는 선생님들께 질문만해도 뺨맞던 시대였어요. 제가 질문해서 국어 선생님께 빗자루로 두들려 맞았던 기억이 딱 떠올랐어요. 당연 저만 그런 기억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제친구들 전부다 한번씩은 그런경험이 있어요. 메간님이 일반화 시키시는게 절대 아니라 그시대 교사들은 정말 그랬어요. 요즘 한국이랑 정반대죠. 이런 시대가 올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좋은 말씀과 응원 감사합니다 🙇♀️ 지적해주신 부분에 대해 제가 정말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서 좀 조사를 해봤는데요. 2004년 기준 전국 초중고등학생 8,140명 중 79.6%가 교사로부터 체벌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합니다. 제가 07학번이니까 04년이면 딱 고1때거든요ㅎㅎ 이 통계는 제가 체감했던 바를 꽤 정확히 대변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고 문제를 전혀 일으키지 않는 학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난감해하는 질문을 했다고, 혹은 수업시간에 졸았다고, 혹은 수업시간에 친구랑 키득였다고 뺨이나 머리를 맞은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교실 청소가 제대로 안됐다고 장구채로 맞고 멍든 다리로 돌아다니는건 잘못된줄도 몰랐죠. 그때는 그랬어요. 댓글 남겨주신 분의 경험은 그렇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 어떤 학생도 학교에서 이런 체벌을 받아서는 안돼구요. 당시 한국의 학교들이 그랬다는건, 슬프게도 저만의 개인적인 사건을 일반화한 게 아니라 실제로 만연했던 시대적 상황이었습니다. 지금과는 정말 다르죠..
@@rosabella3960 제가 채널의 성향을 몰랐내요.ㅎ 다른 영상과 댓글들 보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다들 안좋은 경험들과 기억들이 많으시내요 한국에 대한 평들이 대부분 좋지않아 놀랐고 안타까웠습니다. 모쪼록 현재 생활하시는 곳에서는 행복하고 편안한 일들로 가득하시길요.
@@geu-nyang-jeo-nyang 14학번인 저도 체벌과 일방적인 교육을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당 고등학교 막바지 쯤에 사회적 인식이 많이 바뀌어 교사가 학생을 절대 체벌 못하게 되었죠..교육은 여전히 일방적이고 암기식 위주였지만요 지금은 교육도 사고위주와 상호교류식의 교육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도는 바뀌었지만 학부모들의 의식이 아직 제도를 따라가지 못해 사회적 변화는 체감상 적은것 같아요..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부분을 숨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문제를 인식하고도 변화가 없는게 부끄러운것이지 문제가 있는게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처음부터 선진사회로 시작하는 사회는 없습니다, 모두가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선진 사회가 된것이죠, 한국은 늦게 그 과정을 거치는것 뿐이고요. 남들 시선이 왜 중요한지 모르겠어요, 오해를 하던 말던 정작 이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얼마나 사람답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한것이죠 구태적인 국가주의와 집단주의적 사고를 조금 버릴 필요가 있어보입니당..
저 지나가다가 이야기에 빠지게 됐는데, 미소를 한껏 머금고 보다가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자 댓글을 끄적 끄적 해 봅니다. 저도 네덜란드에 살아요. 엄마고, 퇴사했고, 그리고 한국에서 자라고 어른이 되려고 배웠던 거의 모든 것의 틀을 깨고 여기서 오늘 하루 하루 행복하게 보내려고 해요. 저도 충고해 주신점 잘 곱씹어서 유투브 한번 해 봐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네덜란드에 계신다니 더 반갑네요. 종종 말씀 들으러 올게요 😊
꺄아아아아악 만명 축하해요~ 더 자주 와주셨으면:)
감사합니다 🙇♀️ 앞으로 더 자주 업로드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안그래도 3일전부터 유튜브를 하겠다고 생각하고 준비중입니다~!
결국 유튜브는 자기 스타일을 좋아해서 찾아오는 구독자 한명 한명이 쌓여서 만들어질거 같은데요~
말씀해주신대로 저를 탐구하고 세상을 객관적이고 특별하게 바라본 경험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저의 생각대로 갈수 있겠다고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메간님 블로그때부터 쭉 함께해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만명 넘 축하드리고 전 이번 영상을 보면서 유투브를 하면서 해외에 살며 비슷한것 같지만 다들 저만의 삶을 살아나가는 분들과 연결될 수 있다는게 확 와닿았어요. 생각도 다듬어지고 연결의 장이 된다는 거... 나눠주신거 들으면서 제게도 좋은 울림이었습니다:)
지속 가능해야 하는 거, 그리고 나 자신을 알아야 하는 거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영상을 올린지 이제 반 년 정도 됐는데, 이 두 가지에 대해서 고민한 시간만 2년은 된 거 같아요. 그냥 시작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 시간이 있어서 지금 우여곡절이 덜 한 기분이랄까요!
메간님 1만 돌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메간님 영상 보면서 항상 느끼지만 저도 누님처럼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용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리구 만명 축하드려용 😁
메간님 1만명 정말 축하드려요!!🎉 항상 잘 보고있어요
메간 님 축하드립니다 .. ❤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메간님 만명달성 정말 축하드려요. 마일스톤 하나에 도달하셨네요. 너무나 매력있으세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어제 구독했으니 제가 14100몇번째쯤 되겠네요.
도시들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여기저기 찾다가 오늘 말씀하신 딱 그부분이 맘에 들어 구독을 추가했는데 제게 그걸 설명하둣이 말씀해주셨네요.
다시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려요.
너무 축하드랴요 메간님! 쭉쭉 10만까지👍👍
감사합니다 🙇♀️
메간님~ 축🎉하🎉드려요😆💖 메간님의 생각을 듣는 게 좋았어요. 물론 외적으로도 넘나 매력 있으십니다! 오늘 영상에도 메간님의 매력과 생각의 방식이 잘 드러나네요😘🩷 앞으로도 응원헙니다.. send love from Seoul!!!
응원말씀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구독자 만명 축하드립니다 메간님!🥳
유튜브 메인에서 알고리즘이 소개해줘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많이 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D
나 자신을 잘 알아야한다는 말이 정말 정말 공감됩니다 .... 초보 유튜버로써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많이올려주세용❤
멋있는사람은 모두가 알아보는법🤎
메간님이 해방감이야기하실때 너무 놀랬어요,,저도 임신출산하고 유튜브를준비중인데 딱 이생각이 들었거든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으하하 엄마된다는게 다 그런건가봐요 ❤️ 응원말씀도 감사합니다 🙇♀️
너무나 매력적이신데..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세요!
와인 마실때 물잔! 저도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감사해요
저도 이제 유튜브 시작해보려는데 메간님 오늘 영상이 큰 도움이 됐어요. 몇 번 다시 보기를 하려고 합니다. 1.14만 구독자 축하드려요^^
유튜브 도전을 응원합니다! 좋은 말씀도 감사드려요 🙇♀️
좋은 정보 공유 너무나 감사드려요. 저도 해보려고 하는데 들고계신 마이크의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DJI 오즈모포켓 3 크리에이터 콤보랑 같이오는 마이크에요!
@ thank you so much 🤩
공감공감공감
메간님 알고리즘에 의해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말하시는 톤도 이미지도 너무 차분하고 좋으신분 같아요~
다만 한가지 영상 보다가 혹시 한국분들이던 외국분들이 부정적 오해를 하실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한국의 교육이 천편일률적이고 개성이 말살되고 선생님들에게 질문만해도 빰맞던 시대였다는 말씀에 깜짝 놀랐어요 (11:45) 그건 메간님 개인이 겪은 하나의 사건이지 않았을까요?
개인이 겪은 일로 한국사람들이 겪어온 일인것처럼 일반화 하는거는 굉장히 위험할것 같아요 ㅎ
대부분 그런 경험들은 없었을듯 합니다.
다만 메간님 개인이 그런일을 겪으셨다면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전하구요~
혹시나 메간님 영상을 보는 일부 시청자들이 (특히 외국인분들) 한국사회가 교육이 학교가 그시대 교사들이 대부분 그랬다고 오해하실까 우려되어 생각 남기고 갑니다.
앞으로 긍적적인 에너지 많이 공유하는 좋은 채널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부분에 있어 메간님 경험과 완전 일치해서 메간님이 일반화 하신다는 생각이라는것에는 동의가 안되네요. 정말 그때는 선생님들께 질문만해도 뺨맞던 시대였어요. 제가 질문해서 국어 선생님께 빗자루로 두들려 맞았던 기억이 딱 떠올랐어요. 당연 저만 그런 기억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제친구들 전부다 한번씩은 그런경험이 있어요. 메간님이 일반화 시키시는게 절대 아니라 그시대 교사들은 정말 그랬어요. 요즘 한국이랑 정반대죠. 이런 시대가 올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좋은 말씀과 응원 감사합니다 🙇♀️
지적해주신 부분에 대해 제가 정말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서 좀 조사를 해봤는데요. 2004년 기준 전국 초중고등학생 8,140명 중 79.6%가 교사로부터 체벌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합니다. 제가 07학번이니까 04년이면 딱 고1때거든요ㅎㅎ 이 통계는 제가 체감했던 바를 꽤 정확히 대변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고 문제를 전혀 일으키지 않는 학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난감해하는 질문을 했다고, 혹은 수업시간에 졸았다고, 혹은 수업시간에 친구랑 키득였다고 뺨이나 머리를 맞은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교실 청소가 제대로 안됐다고 장구채로 맞고 멍든 다리로 돌아다니는건 잘못된줄도 몰랐죠. 그때는 그랬어요.
댓글 남겨주신 분의 경험은 그렇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 어떤 학생도 학교에서 이런 체벌을 받아서는 안돼구요. 당시 한국의 학교들이 그랬다는건, 슬프게도 저만의 개인적인 사건을 일반화한 게 아니라 실제로 만연했던 시대적 상황이었습니다. 지금과는 정말 다르죠..
@@rosabella3960 제가 채널의 성향을 몰랐내요.ㅎ 다른 영상과 댓글들 보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다들 안좋은 경험들과 기억들이 많으시내요 한국에 대한 평들이 대부분 좋지않아 놀랐고 안타까웠습니다. 모쪼록 현재 생활하시는 곳에서는 행복하고 편안한 일들로 가득하시길요.
@@geu-nyang-jeo-nyang 14학번인 저도 체벌과 일방적인 교육을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당
고등학교 막바지 쯤에 사회적 인식이 많이 바뀌어 교사가 학생을 절대 체벌 못하게 되었죠..교육은 여전히 일방적이고 암기식 위주였지만요
지금은 교육도 사고위주와 상호교류식의 교육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도는 바뀌었지만 학부모들의 의식이 아직 제도를 따라가지 못해 사회적 변화는 체감상 적은것 같아요..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부분을 숨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문제를 인식하고도 변화가 없는게 부끄러운것이지 문제가 있는게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처음부터 선진사회로 시작하는 사회는 없습니다, 모두가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선진 사회가 된것이죠, 한국은 늦게 그 과정을 거치는것 뿐이고요.
남들 시선이 왜 중요한지 모르겠어요, 오해를 하던 말던 정작 이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얼마나 사람답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한것이죠
구태적인 국가주의와 집단주의적 사고를 조금 버릴 필요가 있어보입니당..
마이크 정보좀주세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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