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는 아직 영어가 유창하게 잘안되고 ㅠ한 A2 에서 B1 사이입니다.. 그런데 저는 우연히 일하게 된 레스토랑에서 아주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ㅠㅠ 누구보다 빠르게 칵테일을 만들고 집중해서 일했어요. 투어리스트 장소라서 어엄청나게 바쁘거든요. 그랬더니 다들 놀라면서 한국인이라서 그렇게 빠른것이냐 어떻게 그러냐 너가 이렇게 일하는 걸 보니 놀랍다 하더라구요.. 그리고서는 영어는 많이 안해도되고 누구보다 빠르게 칵테일을 만들어야하는 포지션에 잘 배치되서 일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말씀 잘하시고 너무 똑똑하시네요. ㅎㅎ. "어딘가에 살면서 일하는 거니까 그 삶의 부분도 빠질 수 없다. 한국에서 일적으로 답답했던 부분이 해결되는 동시에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겪을 필요가 없었던 삶의 문제들이 생길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 소수자로써 이국에 살아가야 하는 외로움, 서러움, 먹고 싶은 한식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못하는 데서 오는 자괴감, 답답함, 느린 행정, 한국보다 못한 의료 시스템, 해외 취업을 통해 정말 이루고 싶은 게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함." 이 말씀이 제가 다 너무 프랑스에서 느꼈던 것과 똑같아서... ㅠㅠ 2006년에 수능 보셨던 것도 저랑 똑같네요..ㅎㅎ 화장기 거의 없는 자연스러운 얼굴 너무 예쁘고 건강해보이세요 (저도 화장 싫어한다는...ㅎㅎ...) 현실적으로 해외취업은 제게 이제 힘든 선택지인 것 같지만 여러 가지 insight 다시한 번 얻고 정리해갑니다. 삶의 고민들이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감사해요 !
올해 네덜란드로 이주할 계획을 세우면서 해외 회사 몇 군데에 지원을 하고 있는 와중에 이 영상을 보게 됐네요 ㅎㅎ 그 나라로 먼저 간 후에 일을 구하는게 훨씬 쉽다는 거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한국으로 위치를 설정해놓아서 그런지 수많은 서류탈락의 쓴맛을 맛보고 있습니다 ^_ㅠ 영어는 공부하면 할 수록 스스로가 너무 부족하게 느껴지고 평생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왜 더 일찍 시작하지 않았나 후회도 되구요 ㅎㅎ 오랜만에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팁이라긴 뭐하지만 저는 기회가 있을때마다 구글링해서 쓸만한 기능을 찾아봤습니다. 배우면 꼭 활용해보고 또 링크드인러닝에서 중급강의 정도까지 기초를 다진다는 마음으로 들었구요. 프로젝트 있을때마다 엑셀 헤비한 업무를 일부러 자진해서 맡아하면서 실력이 확 늘은 것 같습니다. 배움, 활용, 반복의 사이클을 거듭하면 금방 잘하실수 있을거에요 :)
저는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베이직하우스(한국브랜드) 영업MD와 이커머스로 일을 오래하고 이제 8월에 네덜란드로(와이프)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쪽저쪽 취직이 가능한 곳을 찾고 있는데 1. PVH 암스텔담은 중국 경력이 있는 저 같은 사람의 수요가 있을까요? 영어는 자유자재까진 아니지만 표현은 어느 정도 하는 편입니다. 물론 더 성장할 필요가 있는 수준 입니다. 2. 그 외에 JOB KOREA나 사람인 처럼 구직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APP는 무엇이 있을까요? 링크드인에 아무리 지원해도 답이 없으시더라구요.ㅜ ㅜ 조금 소통이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ㅎ (저번에 제가 올린 댓글을 수정하여 다시 여기에 댓글 달았습니다.^ ^::)
5년 근무 후 퇴사하고 네덜란드 이직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데,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location에 대한 부분이 제일 공감되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차피 3개월 여행자 비자로 네덜란드에 있거나 or 한국에서 지원하거나 회사가 work permit을 스폰서 해줘야되는 부분은 같은데 이부분이 어느정도 해소가 될까요? 실제로 이런 부분이 영향이 클지 궁금하네요ㅠㅠ
결과적으로는 같지만 일단 발을 들여 놓았느냐 들여놓지 않았느냐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일단 여행비자로라도 네덜란드에 있는다는 것은 이 사람의 해외거주 및 취업 의지가 100%라는걸 보여주고 인터뷰 초대도 바로 할 수 있으면서 고용도 asap 가능하겠죠. 그리고 회사입장에서는 당연히 start date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반면 저 멀리 한국에 있는 지원자라면 회사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그냥 찔러나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될 것입니다. 흥미가 완전 떨어지죠. 고용 프로세스도 시간이 오래 걸릴테구요. 또 개인적인 경험으로 한국/혹은 모국에서 지원하시는 분들을 보면 전자 그룹에 비해 정착 과정에서 회사에 더 의존하려는 경향이 크시더라구요. 비단 한국 지원자들 뿐만이 아니라 그 어떤 회사에서도 - 저 멀리 모국에 살면서 지원하는 사람을 뽑진 않습니다 (매니지먼트 레벨이나 특정 직업군, 특정 기술보유자 제외)
저 같은 경우는 아직 영어가 유창하게 잘안되고 ㅠ한 A2 에서 B1 사이입니다.. 그런데 저는 우연히 일하게 된 레스토랑에서 아주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ㅠㅠ 누구보다 빠르게 칵테일을 만들고 집중해서 일했어요. 투어리스트 장소라서 어엄청나게 바쁘거든요. 그랬더니 다들 놀라면서 한국인이라서 그렇게 빠른것이냐 어떻게 그러냐 너가 이렇게 일하는 걸 보니 놀랍다 하더라구요.. 그리고서는 영어는 많이 안해도되고 누구보다 빠르게 칵테일을 만들어야하는 포지션에 잘 배치되서 일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말씀 잘하시고 너무 똑똑하시네요. ㅎㅎ. "어딘가에 살면서 일하는 거니까 그 삶의 부분도 빠질 수 없다. 한국에서 일적으로 답답했던 부분이 해결되는 동시에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겪을 필요가 없었던 삶의 문제들이 생길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 소수자로써 이국에 살아가야 하는 외로움, 서러움, 먹고 싶은 한식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못하는 데서 오는 자괴감, 답답함, 느린 행정, 한국보다 못한 의료 시스템, 해외 취업을 통해 정말 이루고 싶은 게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함." 이 말씀이 제가 다 너무 프랑스에서 느꼈던 것과 똑같아서... ㅠㅠ 2006년에 수능 보셨던 것도 저랑 똑같네요..ㅎㅎ 화장기 거의 없는 자연스러운 얼굴 너무 예쁘고 건강해보이세요 (저도 화장 싫어한다는...ㅎㅎ...) 현실적으로 해외취업은 제게 이제 힘든 선택지인 것 같지만 여러 가지 insight 다시한 번 얻고 정리해갑니다. 삶의 고민들이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감사해요 !
마지막에 해주신 말이 네덜란드에 4년정도 살면서 느낀... 것의 결론이였습니다. 포기할 수 있는 것.....! 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저도 네덜란드 사는데 정말 현실적으로 뼈때리는 조언이네요. ㅎ
저도 해외 살이 중인데 정말 절실 하고 도전 적인 정신을 항상 갖고 살다보면 현재 갖고 있는 나의 능력에서 더 극한 까지 끌러 올리면서 새로운 것들을 하게 되더라구요. 네모난 돌을 계속 굴려 동그란 원의
구가 될때 까지 포기 하지 말아야 할 거 같아요 ~
외모지상주의 관련된 영상 통해서 넘어왔는데 너무 똑똑하시고 아름다우세요!! 구독하고 갑니다 ㅎ _ ㅎ
올해 네덜란드로 이주할 계획을 세우면서 해외 회사 몇 군데에 지원을 하고 있는 와중에 이 영상을 보게 됐네요 ㅎㅎ 그 나라로 먼저 간 후에 일을 구하는게 훨씬 쉽다는 거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한국으로 위치를 설정해놓아서 그런지 수많은 서류탈락의 쓴맛을 맛보고 있습니다 ^_ㅠ
영어는 공부하면 할 수록 스스로가 너무 부족하게 느껴지고 평생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왜 더 일찍 시작하지 않았나 후회도 되구요 ㅎㅎ
오랜만에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다양한 방법을 써서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 문은 열리게 되어 있어요. 곧 구직에 좋은 소식 있으시기를 바라며, 화이팅 보냅니다 ♥
파리에서 유학중인데 곧 졸업이라 취업준비해야하는데 너무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유학했어도 유러피안들과 경쟁해서 취업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해외취업하신 분들은 진짜 다들 대단하신거같아요!
팬 됐어요 멋져요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친구 주소를 작성해도 문제는 없을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너무너무 유익한 영상들이에요 감사합니다
메간님 dm으로 추가질문 드렸는데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검색을 해봐도 정보가 많이 없네요
뭐.. 내가 실력이 있어도, 외국어를 못하면 꿈도 못꾸지. 어릴때부터 영어가 어렵더라.
도움 많이 되었어요~
혹시 완벽한 엑셀 하드스킬을 쌓기위한 메간님 만의 노하우 있었을까요? 엑셀을 잘하는 편은 아니여서 노하우 나 팁 공유해주시면 도움 많이 될 것 같에요~
음 팁이라긴 뭐하지만 저는 기회가 있을때마다 구글링해서 쓸만한 기능을 찾아봤습니다. 배우면 꼭 활용해보고 또 링크드인러닝에서 중급강의 정도까지 기초를 다진다는 마음으로 들었구요. 프로젝트 있을때마다 엑셀 헤비한 업무를 일부러 자진해서 맡아하면서 실력이 확 늘은 것 같습니다. 배움, 활용, 반복의 사이클을 거듭하면 금방 잘하실수 있을거에요 :)
@@mgnlee 팁 공유 감사해요 ^^
저는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베이직하우스(한국브랜드) 영업MD와 이커머스로 일을 오래하고 이제 8월에 네덜란드로(와이프)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쪽저쪽 취직이 가능한 곳을 찾고 있는데 1. PVH 암스텔담은 중국 경력이 있는 저 같은 사람의 수요가 있을까요? 영어는 자유자재까진 아니지만 표현은 어느 정도 하는 편입니다. 물론 더 성장할 필요가 있는 수준 입니다. 2. 그 외에 JOB KOREA나 사람인 처럼 구직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APP는 무엇이 있을까요? 링크드인에 아무리 지원해도 답이 없으시더라구요.ㅜ ㅜ 조금 소통이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ㅎ
(저번에 제가 올린 댓글을 수정하여 다시 여기에 댓글 달았습니다.^ ^::)
해외취업 국가 선택으로 고민중이에요. 네덜란드에 관심이 있다면 한달 정도 살아보면서 문화, 나라를 알아보는게 직빵이겠죠?
그럼요 아예 모르는곳보다는 어느정도 경험해 본 곳으로 가시는게 적응이 훨씬 빠르실거에요
메간님 영상만보다가 처음으로 댓글답니다^^ 해외취업하려면 무조건 경력이 있어야할까요??30대중반이고 신입으로 취업하고 싶은데 많이 힘들겠죠?ㅠ
정말 케바케 사바사라서 어떻게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ㅠ 한 가지 확실한건 나이때문에 신입 취업이 불가능한 경우는 적어도 제가 일했던 회사에서는 없었습니다. 제가 20대 후반 애널리스트일때 같은 팀에 40대 제일 주니어 코디네이터 분도 계셨어요 :)
@@mgnlee
네델란드 대학입시에대해 궁금합니다.
학생이 아니고 사회인 관점으로
네델란드 대학입시, 취업, 정착등 큰그림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네덜란드어를 못하고 영어만 해도 취업이 가능할까요? 메간님도 현지어를 배우셨는지/배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네 네덜란드어 못해도 취업 가능합니다. 한국인은 정해진 기간안에 integration exam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저도 공부를 하긴 했지만 영유아 수준이에요ㅎㅎㅎ
5년 근무 후 퇴사하고 네덜란드 이직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데,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location에 대한 부분이 제일 공감되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차피 3개월 여행자 비자로 네덜란드에 있거나 or 한국에서 지원하거나 회사가 work permit을 스폰서 해줘야되는 부분은 같은데 이부분이 어느정도 해소가 될까요? 실제로 이런 부분이 영향이 클지 궁금하네요ㅠㅠ
결과적으로는 같지만 일단 발을 들여 놓았느냐 들여놓지 않았느냐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일단 여행비자로라도 네덜란드에 있는다는 것은 이 사람의 해외거주 및 취업 의지가 100%라는걸 보여주고 인터뷰 초대도 바로 할 수 있으면서 고용도 asap 가능하겠죠. 그리고 회사입장에서는 당연히 start date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반면 저 멀리 한국에 있는 지원자라면 회사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그냥 찔러나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될 것입니다. 흥미가 완전 떨어지죠. 고용 프로세스도 시간이 오래 걸릴테구요. 또 개인적인 경험으로 한국/혹은 모국에서 지원하시는 분들을 보면 전자 그룹에 비해 정착 과정에서 회사에 더 의존하려는 경향이 크시더라구요. 비단 한국 지원자들 뿐만이 아니라 그 어떤 회사에서도 - 저 멀리 모국에 살면서 지원하는 사람을 뽑진 않습니다 (매니지먼트 레벨이나 특정 직업군, 특정 기술보유자 제외)
@@mgnlee 메간님 궁금한 점이 있는데 무비자로 입국했다가 현지에서 취업이 되면 비자 발급 받으러 다시 한국으로 와야하나요 아님 현지에서도 가능한가요? 무비자 입국해서 취업하신 분도 있던데 그 스토리를 자세히 몰라서 여쭤봅니당
@@milkyway-hv 아니요 현지 이민청에 가서 비자 타입만 바꾸시면 됩니다 :)
@@mgnlee 감사합니당!
내용이랑관계없는질문인데요.
EMS로 한달전에 네덜란드에소포보냈는데 아직 도착안했나봐요.
혹시 이유를아시나요? 스트라이키?
그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
스트라잌일수도있고 내용물때문에 커스텀에서 잡고있는걸수도 있어요 ㅠㅠ 소포 안전도착하기를 기원합니다
@@mgnlee 답장감사해요.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