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촌이 서울대생 이자 대학원생인데... 나 20살 때, 사촌이 고딩 수학을 푸는데... 저 말의 뜻을 난 정확히 이해했다. 생각하는 range 범위 자체가 달랐다. '허.. 저렇게도 생각 하는구나...' 그때 당시 난 수학 머리는 따로 있구나 하고 접었음.. 근데 승제쌤 말은...저 생각 하는 능력을 키우라는 말이었구나... 하... 그렇구나..
수학 쌤들이 만나서 모의고사 얘기를 하면 어떤 문제를 본인은 어떻게 풀었다고 더 쉽게 푸는 방법은 없을까 난 다르게 풀었다 이런 얘기를 한대요. 그러니까 수학 킬러 문제도 풀이 방식이 정해진 게 아니라 다양하게 접근하고 풀 수 있다는 것,,, 왜 수학이 이해와 사고를 요구한다는지 알 거 같음
구구단을 외울때, 단순히 삼구이십칠! 육사이십사! 이렇게 외우는 사람과, 3×9는 3이라는 숫자가 9번 더해졌구나. 라고 곱셈의 개념을 이해하는 사람. 두 사람이 5×10이라는 문제를 푼다면 전자의 학생은 5X9까지밖에 안외웠으니 모를꺼고 후자의 학생은 5를 10번더해야하니까 50이라고 풀어낼겁니다. 응용은 이 부분에서 나오는겁니다 백날 9단까지 구구단 외워봤자 9단 내에서 나오는 문제야 빨리 푸는 능력이 생기겠지만 10을 곱하는 응용문제는 손도 못대겠지요 결국 우리가 수능에서 원하는 4점, 소위 킬러문제를 맞추며 수학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풀어서 양으로 승부하는 것만 하는게 아니라,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여 응용력을 기르는 훈련도 반드시 같이 해야합니다
일반 회사생활하는 직장인인데요.. 너무 똑같아요. 이 일을 어떻게 하는 거지? 나 모르는데.. 하고 전임자가 했던 대로 똑같이 하려고 하거나 남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주길 바랐어요.. 근데 나 스스로 '이 일은 어떻게 할까?' 생각을 안 해봤어요. 상사가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라고 할 때도 못알아들었던 것을 고등학교 수학강사님한테 배우네요
생각할 힘이 없다는 거 ㄹㅇ... 개념이 부족해서 힘이 없는 것도 있고 기억에 계속 의존하면서 풀면 머리를 써서 생각한다는 게 꺼려질 때도 있음. 수학공부가 졸라게 재밌을 때도 있고 지겨워 미치겠고 난 왜 이것도 못풀지 ㅇㅈㄹ하면서 때려치고 싶을 때도 있음. 그 차이가 딱 말씀해주신 어떻게 풀지/어떻게 풀더라 인 듯. 막히는 걸 생각하면서 풀어나가면 재밌는데 기억이 안나서 막히면 그게 그렇게 짜증이 나는 거임. 내신 때까지는 그렇게 해도 잘됐으니까, 시험문제 다 잘 풀었으니까 그게 틀린 방법이라고 어렴풋이 느끼더라도 명확하게 깨닫기 힘듦. 승제쌤은 뭔가 본질을 가르쳐주시는 느낌이라 기존에 갖고 있었던 병신같은 게 깨지는 기분임.
난 처음이 가장 무섭고 두렵다. 두번째는? 역시나 무섭고 두렵다. 세번째도 네번째도 그 다음도 언제나 무섭고 두렵다. 그래서 해봤어도 처음하는척 다른사람에게 물어보고 부탁해야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는 그 사람이 실수해도 괜찮다고 말해줄수있지만 내가 실수하면 그 사람이 괜찮다고 해주지않을 것 같아서 두렵고 무섭다. 아무것도 안하면 실수할일도 없어서 가만히있었다. 다 물어봐놓고서는 틀릴까봐 처음부터 물어보지않았다. 내가 같이하면 망칠게 분명해서 다시 해야될게 뻔해서 하지않았다. 나는 못하고 실패하고 망치는 사람이되고싶지 않아서 안하고 도망가는 사람이 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진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새 직종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요새 굉장히 혼란스럽고 새해부터 몸이 아프고 그랬네요. 정승제 선생님은 정말. 저 딕션과 태도와 눈빛. 저 태도가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오래오래 제 안에서 회자되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요. 좋은 기운 좋은 태도 고맙습니다!
맞는 말이시긴 한데 수능수학 시스템 상의 한계로 어떻게 풀까를 반복하다보면 결국 어떻게 풀었었지가 될수밖에없어요. 킬러빼고 나머지를 3~40분안에 통과해야하는데 물론 기출을 처음 풀어보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풀까를 고민하는게 수학적 실력이 느는거겠지만 몇번 풀고 수능시험을 칠때는 어떻게 풀까 할때 생각해뒀던 풀이로 빠르게 넘어가야함... 물론 처음부터 어떻게 푸는거였더라로 공부하면 ㅈ됩니다. 그건 경험치가 없는상태라 수학을 족치는 가장 빠른 길이에요
근데 현재 수능 나오는 거 보면 20, 21, 29, 30 정도 아니면 나머지는 패턴이 거의 같아서 그 4문제를 풀기위해 어떻게 풀까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지, 나머지 문제 빠르게 못풀면서 괜히 시간낭비 하는건 좋지 않다고 봄. 이렇게 푸는것은 스스로에게 죄짓는것도 아니고 빨리 풀고 나머지 4문제에 도전하기 위한 하나의 스킬임.
그 문제를 빠르게 푸는 방법을 기억해내서 그 방법대로 푸는 건 괜찮은데 기억나지 않아도 어떻게 풀지 자기가 스스로 설계해서 풀어낼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2점 3점에서 시간 낭비를 줄여야 4점문제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암기는 필수긴 한데... 이해를 하고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암기는 자연스럽게 되는 거라.. 암기 목적의 공부는 틀린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이해 목적으로 공부했을 뿐인데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더라 라고 말할 수 있으면 그게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단순히 문제를 푸는 얘기가 아니라 인생에 대한 얘기네요 새로운 운동 취미를 할까 사회생활을 할까 하면서도 겁나서 도전을 못 하는데... 겁을 안내면 발이라도 뻗어볼 수 있습니다 마음가짐에 대한 세상 중요한 얘기입니다 되도록 쫄지마세요 30대 중간이 되서야 깨닫고 노력중이지만 아직 힘든게 있어요 쫄지 않는 연습도 미리 하는게 좋습니다
예전에 선생님이 알려준걸 그거 귀찮아서 다르게 풀었는데 맞아서 다행 그 자체를 외우고 해설만 보는게 아니라 다르게 생각하고 그방법이 쉽다면 답을 맞춰보고 다른것도 그 방법으로 해보고 정확하게 된 공식이라면 다음부터 그방법으로 하면 됨 공식을 외우지 않고 문제를 풀었는데 그렇게 머리를 쓰고 더 정확히 기억에 남게됨 하지만 서술형에서는 정확한 공식
근데 이해를 만약 못한다면 유도과정을 보통 보는데 그것도 모르면 나는 무작정 쥰내 외움. 진짜 자다가 갑자기 깨워서 말하라고해도 바로 말할 수있을정도로 그러면 어느순간 이해가더라 이게진짜 구라가 아니고 존나 외우다보면 어느순간 아~그렇구나하고 넘어가는 그게 있음. 아니면 딱 한부분이 정말 왜지? 하는 부분을 교수한테 물어보면 경험상 1. 교수가 이런 질 높은 질문을 하냐고 개좋아함. (단점은 한부분 듣겠다고 1시간 앉아서 더들음 + 다른 문제를 주더라 과제해야 하는데;;) 2. 오히려 교수가 자기도 그부분을 알아봐야 한다고해서 알아보고 알려주거나 그 알아보는 시간에 나도 이미 찾음. 다른건 모르겠고 이두개는 내경험상 그랬음
근데 이거랑 조금 다른 얘기 일수도있는데 모르는데 그걸 자신감으로 무작정 가서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스스로 찾아가는 사람이 있을것이고, 나같은 경우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그런것을 그렇게 막 잘하는게 아니여서 그런 수고를 덜어버리려고 최대한 가장 많은 경우의 수를 두고 구글링을 통해 찾아서 가는데 갠적으로 내가 상대방에게 도움을 청하기 이전에 내가 스스로 최대한 답을 찾는것도 나쁜건 아니라고봄.
울아들은 그냥 지마음대로해서 풀어내던데 .... 근데 영어를 못하네.. 외우는거 (특히 단어) 너무 싫어함 ... 영어 때문에 힘들어 하더니 모든학업을 다 놓아 버리네..... ㅜㅜ 우리나라의 교육이 문제라고 본다.. 수학은 진짜 잘 하는데 다른것도 그만큼 잘 해야 뭔가를 이뤄낼수 있으니까...ㅜㅜ 성취도 개념에서 넘 힘빠지게 한다
저런거 해결하는 방법이 그냥 수업듣기 전에 문제를 충분히 풀어보는 거임. 그냥 선생님이나 친구들 풀이 보고 '와 선생님 풀이 좀 치네' 막 이런 생각하면 자기 풀이에 대해 생각을 안하고 그냥 그 사람 풀이만 따라가게 됨. 특히 이런게 미적분에서는 그나마 괜찮은데 확통에서는 진짜 답이 없음.
응용력을 키우는 것도, 사실 유사 문항에 의한 경험 축적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개념을 완벽히 이해한 애들 모아놓고, '킬러 문항'들 던져주면. 외계어 조합에 불과할 테니까. 온갖 예제들 다 외울 정도로, 그 개념에서 나올 수 있는 문항들에 대한 센스를 익혀놓고, 일주일에 두어 문제 정도 '킬러 문항'과 싸우면서 고심을 거듭해야. 다들 그렇게 외치는 '개념'을 '실전'에 적용하는 법이 눈과 손에 들어온다. 그제서야 마치 유레카를 외치듯, 초월적 희열을 느끼는데. 그걸 두고, '수학이 이런 것이다.' 하려는 사람들에게, 솔직히 양심에 손을 얹어보라고 하고 싶다. 그대가 경험한 '응용력'은, '축적'에서 우러나온 '자신감'인가. 아니면, 오랜 수련을 거듭한 끝에 쟁취한 '천재성'인가. '수학적 감각'과, 제도권에서 제시하는 '시험 대비'를 분명히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제목 보자마자 ㅈㄴ 도움됨 ㄹㅇ
ㅇㅈㅇㅈ
ㅇㅈ ㅋㅋㅋ 이미 제목 그 자체만으로 이해됨
ㄹㅇ ㅅㅂㅋㅋㅋ 존나웃겨 아
님 근데 그거 암? 유심히 보면 0:03 에 "가슴에 발을 얹고 생각해 봐"라고 말씀함 ㅋㅋㅋㅋ
ㄹㅇ 제목에서 답이 주어짐
과외하면서 애들이 '아 이거 뭐더라' 할때마다 제가 하던말인데 ㅋㅋㅋㅋㅋ다른사람을 통해서 들으니 재밌고 공감가네요. 학생들한테 보여줘야지
저도 보여줄때마다 어깨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라가요 인정받는 것 같아서 내가 잘못한게 아니고 아주 잘하고 있구나 싶어서요
다른영상에서 카이스트라고 하신분이랑 같은사람인가?
0:49아,, 쌩갹냐땨! 이부분 목소리 개웃김ㅋㄹㅋㄹㅋㅋㅋ쿠ㅜㅜㅜ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어떻게 푸는 거였더라'가 아니라 '어떻게 풀까'라고 생각해야 한다.
왜 기억하느냐, 그것이 가장 잘못된 방법이다.
한 번도 안가본 길을 가느냐, 안가느냐
그 차이가 바로 세 글자 , '자신감'이다.
5:10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천지 차이다.
아아앙
andaㅎㅎ
반년만에 푸는데도 풀리면 출제원리를 외운거지 기억나는걸어케혀..
알겠다.
알려줘서 고맙다.
참고하겠다.
@@user-cj8oi5in8v 결과 보고 바람
이런 사람이 ‘선생님’이지 ㄹㅇ
생선님입니다ㅇㅇ
생선님이에요 ㅇㅇ
생선님일걸요ㅇㅇ
정승재쌤 보면볼수록 너무 멋있다
제
볼멋
내 사촌이 서울대생 이자 대학원생인데...
나 20살 때, 사촌이 고딩 수학을 푸는데...
저 말의 뜻을 난 정확히 이해했다.
생각하는 range 범위 자체가 달랐다.
'허.. 저렇게도 생각 하는구나...'
그때 당시 난 수학 머리는 따로 있구나 하고 접었음..
근데 승제쌤 말은...저 생각 하는 능력을 키우라는 말이었구나...
하... 그렇구나..
Gap 차이가 있었군요
김수현 차이차이
생각하는 Ability를 키워야 하는군요..
@@박재우-j4p 그건 문제없는데
수학 쌤들이 만나서 모의고사 얘기를 하면 어떤 문제를 본인은 어떻게 풀었다고 더 쉽게 푸는 방법은 없을까 난 다르게 풀었다 이런 얘기를 한대요. 그러니까 수학 킬러 문제도 풀이 방식이 정해진 게 아니라 다양하게 접근하고 풀 수 있다는 것,,, 왜 수학이 이해와 사고를 요구한다는지 알 거 같음
정승제듣고 1등급맞은사람으로써 이강사님은 ㄹㅇ혼모노다 진짜수학을 이해하는기분
혼모노가 뭐에양
진짜
로서
@fx dx 나1 가지고 이런 댓글 쓰네 ;;
나1 너무무시하네 그래도 전체중에 15퍼 이내엔 들텐데
구구단을 외울때, 단순히 삼구이십칠! 육사이십사! 이렇게 외우는 사람과, 3×9는 3이라는 숫자가 9번 더해졌구나. 라고 곱셈의 개념을 이해하는 사람. 두 사람이 5×10이라는 문제를 푼다면 전자의 학생은 5X9까지밖에 안외웠으니 모를꺼고 후자의 학생은 5를 10번더해야하니까 50이라고 풀어낼겁니다. 응용은 이 부분에서 나오는겁니다 백날 9단까지 구구단 외워봤자 9단 내에서 나오는 문제야 빨리 푸는 능력이 생기겠지만 10을 곱하는 응용문제는 손도 못대겠지요 결국 우리가 수능에서 원하는 4점, 소위 킬러문제를 맞추며 수학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문제를 많이풀어서 양으로 승부하는 것만 하는게 아니라,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여 응용력을 기르는 훈련도 반드시 같이 해야합니다
지림
그걸우예합니까 그러니까..
정답
안풀리는 문제 있으면 개념 그러니깐 원점으로 다시 돌아와야함 개념 확실히 머릿속에 박아두고 문제풀어요 우리들....
문제풀고 문제랑 개념을 연결하려해보세요 개념이 어떻게 쓰이는지 봐야해요
일반 회사생활하는 직장인인데요.. 너무 똑같아요.
이 일을 어떻게 하는 거지? 나 모르는데.. 하고 전임자가 했던 대로 똑같이 하려고 하거나 남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주길 바랐어요..
근데 나 스스로 '이 일은 어떻게 할까?' 생각을 안 해봤어요.
상사가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라고 할 때도 못알아들었던 것을 고등학교 수학강사님한테 배우네요
ㄹㅇ공감
@@ljh3825 영어 이명학입니다
👍
@@박근태-t9k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제쌤이 여기서 말씀해주시는거는
수학문제에서부터 가져오신 예이지만
말씀해주신 예가 실제 현실에 너무나도 많이 반영할수 있는 말씀이다.
솔직히 간단한 머리스타일 조차도 처음 시도해보면 두렵기 마련이지
ㄹㅇ
ㅎ..ㅇㅈ
제목 보자마자 이건 갓이다 무조건 봐야 된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틀음,,,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ㅋㅋ 이 영상을 보고 있다는 것도 웃기지만, 이 선생님 참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 잘 하시네요. 공감이 많이 가는 영상입니다. 꼭 수학 공부에만 해당하는 말은 아닌 것 같네요.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점점 이 문제는 어떻게 풀까 왜 이 조건을 준거지? 하면서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정승제가 학교 선생님이여야 했다...생선이 아니라
저런사람은 제도권안으로 들어오는순간 모든능력이 반으로 접힐거같은데
@@narishin2011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쌤이면 100% “또 개소리하네” 이러고 안들음 저기 현강은 학생들이 원해서 자발적으로 간거니 오오 거리면서 들으려 하는거지
@@_hu_man 그래도 참 생선님 소리는 들으셨을듯
안돼요... 그럼 못 만나는 사람도 생기잖아요 ㅠㅠ 전국각지를 돌아다니면서 5년이 아니라 6개월 마다 학교 바뀌는 거면 가능...
생각할 힘이 없다는 거 ㄹㅇ... 개념이 부족해서 힘이 없는 것도 있고 기억에 계속 의존하면서 풀면 머리를 써서 생각한다는 게 꺼려질 때도 있음. 수학공부가 졸라게 재밌을 때도 있고 지겨워 미치겠고 난 왜 이것도 못풀지 ㅇㅈㄹ하면서 때려치고 싶을 때도 있음. 그 차이가 딱 말씀해주신 어떻게 풀지/어떻게 풀더라 인 듯. 막히는 걸 생각하면서 풀어나가면 재밌는데 기억이 안나서 막히면 그게 그렇게 짜증이 나는 거임. 내신 때까지는 그렇게 해도 잘됐으니까, 시험문제 다 잘 풀었으니까 그게 틀린 방법이라고 어렴풋이 느끼더라도 명확하게 깨닫기 힘듦. 승제쌤은 뭔가 본질을 가르쳐주시는 느낌이라 기존에 갖고 있었던 병신같은 게 깨지는 기분임.
이거 살면서 진짜 중요한 이야기임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면 생각하는데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떠오릅니다. 우리가 숨쉬는데 큰 노력이 필요한가요? 김연아가 빙판 위를 걷는 것에 큰 노력이 필요할까요? 모두 연습입니다 숨 쉬듯 풀어야 1등급이 나옵니다
0:40
학생들을 위해서 광대가 되시는 인-성
아니 ㅅㅂ 헤딩ㅋㅋㅋㅋㅋㅋㅋ
역시 EBS 공채 개그맨은 아무나 못하는 구나....
이와중에 분필은 또 정확히 안착했네
ㅋㅋㅋㅋ
난 처음이 가장 무섭고 두렵다.
두번째는? 역시나 무섭고 두렵다.
세번째도 네번째도 그 다음도
언제나 무섭고 두렵다.
그래서 해봤어도 처음하는척 다른사람에게 물어보고 부탁해야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는 그 사람이 실수해도 괜찮다고 말해줄수있지만 내가 실수하면 그 사람이 괜찮다고 해주지않을 것 같아서 두렵고 무섭다.
아무것도 안하면 실수할일도 없어서 가만히있었다.
다 물어봐놓고서는 틀릴까봐 처음부터 물어보지않았다.
내가 같이하면 망칠게 분명해서 다시 해야될게 뻔해서 하지않았다.
나는 못하고 실패하고 망치는 사람이되고싶지 않아서
안하고 도망가는 사람이 되었다.
푸는 법을 외우는 건 내신, 푸는 법을 궁리하는 건 수능
북한 ㅋㅋㅋㅋㅋㅋ그건 나도 무서운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재밌고 유익하다
살면서 가져야할 중요한 태도네요.
가슴에 왜 발을얹어 ㅋㅋㅋㅋㅋㅋㅋ
저 고딩때 쌤이 자주 하던 말 ㅋㅋㅋㅋ
'너희들 가슴에 발을 얹고 냄새를 맡아봐'
생선님이라서 그래요
고딩때 수학쌤이 이거 못풀어서 어떻게풀더라 생각한애들 ㅈ잡고 반성하라고 했었는데 ㅋㅋㅋㅋㅋ
발에 가슴을 얹으면 너무 뜨겁더라구요, 그래서 가슴에 발을 얻는게 맞더라구요.
대학을 졸업하고 진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새 직종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요새 굉장히 혼란스럽고 새해부터 몸이 아프고 그랬네요. 정승제 선생님은 정말. 저 딕션과 태도와 눈빛. 저 태도가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오래오래 제 안에서 회자되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요. 좋은 기운 좋은 태도 고맙습니다!
ㅎㅇㅌ
결국 수많은 연습은 새로운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는 것. 뭔가 잊고 지냈던 것 같기도하네요. 감사합니다.
와 아까 수학 공부할 때 이거 어케 풀더라 ㅇㅈㄹ했는데 영상 제목 보자마자 한 대 맞은 기분
저도요... 초6인데 방정식 풀때 아 이거 어케 푸는거였지 하고 문제 존나 백번천번 읽고 기억해내서 아맞다 하고 푸는데
ㄹㅇ 어제 학교에서도 그랬는데...
맞는 말이시긴 한데
수능수학 시스템 상의 한계로 어떻게 풀까를 반복하다보면 결국 어떻게 풀었었지가 될수밖에없어요.
킬러빼고 나머지를 3~40분안에 통과해야하는데 물론 기출을 처음 풀어보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풀까를 고민하는게 수학적 실력이 느는거겠지만
몇번 풀고 수능시험을 칠때는 어떻게 풀까 할때 생각해뒀던 풀이로 빠르게 넘어가야함...
물론 처음부터 어떻게 푸는거였더라로 공부하면 ㅈ됩니다. 그건 경험치가 없는상태라 수학을 족치는 가장 빠른 길이에요
정승제 선생님을 보면서 인생을 배웁니다
"북한 안 가봤다. 아하하" 에서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5
ㅋㅋㅋㅋㅋ 인생에 ㅈㄴ도움되네요..
인생도 마찬가지 ㅋ 해본대로 줄줄 외워서 하는 버릇은 응용을 힘들어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ㅋㅋ 근데 우리 삶은 응용이 너무 많다라는거 .. ㅋㅋ 앞으로라도 이렇게 자료를 가지고 생각하며 풀어나가는 삶을 살아야지 ^^
다들 화이팅!
수학 노가다급으로 공부해서 수학의 수자가 손 수 인줄알았음 문제보면 뇌가 움직이기전에 손이 알아서 들어감 ㄷㄷ 손에 뇌가있는줄알았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정도로 많이 풀었으면 손 수자 쓰셔도 되겠음 ㅋㅋㅋ
ㅇㅈ 언젠가 생각 골똘히 해서는 안풀리는문재가 긴장풀고 사악보니까 풀리는경우있음. 도어락처럼
수에대한 학문이죠 ㅋㅋㅋㅋ 모르시는건 아니겟지만 그래도 기출변형은 ㄴㄴ
@@박정훈-u4e8e Wls
@@박정훈-u4e8e 삼다수통제조사
승제 cute moments
0:40 0:40 0:40
0:40 0:40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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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4:06 4:06
4:06 4:06 4:06
4:06 4:06 4:06
♡ 쏘큩생선님 ♡
1:32
근데 현재 수능 나오는 거 보면 20, 21, 29, 30 정도 아니면 나머지는 패턴이 거의 같아서 그 4문제를 풀기위해 어떻게 풀까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지, 나머지 문제 빠르게 못풀면서 괜히 시간낭비 하는건 좋지 않다고 봄. 이렇게 푸는것은 스스로에게 죄짓는것도 아니고 빨리 풀고 나머지 4문제에 도전하기 위한 하나의 스킬임.
일단 첫걸음은 26문제를 빨리 풀어내는거죠. 적어도 60분 안에. 이게 안되면 나머지 4개 볼 상황이 아님. 당장은 3이 한계일뿐
그 4개를 풀기위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거임. 쉬운문제도 생각해서 못풀고 외워서 푸는사람이 어려운 문제를 생각해서 푼다고?
파인앱플 그 26문제의 풀이를 이해하고 반복하는과정이 생각하는 힘을길러줍니다
암기라고 봐도 무방하죠
26문제를 아주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지못하면 나머지 네문제는 못풉니다 어차피
진짜 수학을 이해했으면 빨리푸는 스킬? 그딴거 하나도 필요없음 나머지 문제들은 저절로 길이 보임
생각하는 힘이 준비돼 있고 개념이 잘 갖춰진 사람은 비킬러 문제는 대부분 안 풀어봤어도 풀어본 문제마냥 읽자마자 대략적인 풀이 방법이 떠올라요.
북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학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에요. 생각하는 사고력은 국어 독서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라고 이비에스 김철회 쌤이 강조하심)
북한안가봤닼ㅋㅋㅋㅋㅋㅋ 아 개욱기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6 ㅋㅋㅋㅋㅋㅋㅋㅋ붘한ㅋㅋㄲㄲㅋ
기여운 승제선생님ㅋㅋㄱㄱㄱ ㄱㄱ
그 문제를 빠르게 푸는 방법을 기억해내서 그 방법대로 푸는 건 괜찮은데 기억나지 않아도 어떻게 풀지 자기가 스스로 설계해서 풀어낼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2점 3점에서 시간 낭비를 줄여야 4점문제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암기는 필수긴 한데... 이해를 하고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암기는 자연스럽게 되는 거라.. 암기 목적의 공부는 틀린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이해 목적으로 공부했을 뿐인데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더라 라고 말할 수 있으면 그게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40먹고 가끔 취미로 수능 문제 푸는데, 이 사람 진짜인것 같다. 딸아이가 좋아해 정승제 보는데, 이 사람 설명하는 것 보면 구체적이다.
다시 말해 진짜다.
이건 단순히 문제를 푸는 얘기가 아니라
인생에 대한 얘기네요
새로운 운동 취미를 할까 사회생활을 할까
하면서도 겁나서 도전을 못 하는데...
겁을 안내면 발이라도 뻗어볼 수 있습니다
마음가짐에 대한 세상 중요한 얘기입니다
되도록 쫄지마세요 30대 중간이 되서야 깨닫고 노력중이지만 아직 힘든게 있어요
쫄지 않는 연습도 미리 하는게 좋습니다
이거보기전에는 어떻게 푸는거였더라였는데 이거 보고나서 이건 어떻게풀까로 몇개월 문제를 풀다보니 수학이 재밌어짐
가슴에 발ㅋㅋㅋㅋ
0:03
솔직히 필연성(inevitability)이라는 말이 혼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애매하기는 함. 기출을 분석해보면 과연 어디까지 풀이의 근거를 제시해야 하고
3:51안 가본 데 없는 정 선생
아니.정 생선ㅋ
생선입니다 정정해주세요
브라끈 겁나 튕기면서 말하네 ㅋㅋ
3:50 끈 팅기기 오우야;;
풀이방법을 외우지 말고 그렇게 풀 수 밖에 없다고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는 풀이를 하자.
솔직히 대수쪽 문제보면 시뻘 개 뜬금없이
뾰로롱하고 나와서 푸는거보면 개 ㅈ같음
침팬지 뾰로롱ㅇㅈㅋㅋㅋ ㅈㄴ 갑툭튀
"나도 처음 보는 문제지만 그냥 가는 거구요. 여러분도 처음 보는 문제지만 무서운 거에요."
0:40 답답해서 결국 돌고래쇼 하는 승제쌤...
저도 학생들 가르치지만, 정말 훌륭한 강의네요. 감사드립니다.
맞음 무조건 저렇게 해야 함 저게 "본질"임
찐 후자의 경우면 이 동영상 들어오자마자 저 문제에 한눈팔려서 어케풀까 고민만함
ㅅㅂ모르겠다
나당
연합군
4년전 영상이군요. 수학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공통적용되는 문제같아요. 기억력으로 외워서 하는건 한계가 너무 명확한듯....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니까요 ㅋㅋㅋㅋ😂
잘못된길을 가서 다시는 내가있던 자리로 못돌아갈까봐....
왜 내가 있던 자리로 돌아가려고 하나요?
잘못된 길을 가더라도 옳은 길로 갈 수있는 길이 되돌아가는것말고도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계속 무섭지만 앞으로 앞으로
@@이진우-h9m 탈선하면 끝이여
@@이진우-h9m 아니다 싶으면 바로 돌아와야됨
저 문제 이번 9월모고 20번으로 변형되어서 나왔잖아. 배울 점이 아주 많은 좋은 문제
어떻게 푸는 거였더라가 아니라 어떻게 풀까로 생각한다라.... 이걸 왜 지금 봤을까..
아직 중3이지만 이거 진짜 어디든 맞는 거 같음. 작년 기말 영어 문제들이 교과서 지문을 다 조금씩 바꾸고 꼬아둔 문제였는데 애들 다 너무 어려웠다고 선생님에게 항의했었음. 분명 조금만 생각해도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였는데 말임.
예전에 선생님이 알려준걸 그거 귀찮아서 다르게 풀었는데 맞아서 다행
그 자체를 외우고 해설만 보는게 아니라 다르게 생각하고 그방법이 쉽다면 답을 맞춰보고 다른것도 그 방법으로 해보고 정확하게 된 공식이라면 다음부터 그방법으로 하면 됨
공식을 외우지 않고 문제를 풀었는데 그렇게 머리를 쓰고 더 정확히 기억에 남게됨
하지만 서술형에서는 정확한 공식
오해하지 말아야할 것이.. 개별문제의 풀이를 암기하지 말라는거지 개념과 상황별 대처법은 암기하는게 맞다. 암기하지 말고 맨머리로 문재를 보라는 뜻은 아니에용
개념은 암기가아니라 이해를 해야하는거아닐까유..
흩어져있는 여러개의 개념은 외우되, 문제를 봤을때 어떤개념을 넣어야하는지는 응용력을 통해 알아내라
애당초에 개념 이해했으면 외울 필요가 없음 그냥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그걸 외운다는 거부터가 사람들이 굉장히 착각하는 거죠...ㅇㅇ
@@프링글스사장 그 응용력을 어케 길러요? 답지보며 아 이개념 쓰였네 일케요?
근데ㅋㅋ학원 다니고 안 저럴수가 없음 학원다니고 부터 좀 쉬운거는 문제도 거의 안보고 답 씀 좋은걸로 보이는데 좋은 현상은 아님
@@user-yh3cx3xd6z 그냥 사실상 습관처럼 풀거든요
근데 이해를 만약 못한다면 유도과정을 보통 보는데 그것도 모르면 나는 무작정 쥰내 외움. 진짜 자다가 갑자기 깨워서 말하라고해도 바로 말할 수있을정도로 그러면 어느순간 이해가더라 이게진짜 구라가 아니고 존나 외우다보면 어느순간 아~그렇구나하고 넘어가는 그게 있음. 아니면 딱 한부분이 정말 왜지? 하는 부분을 교수한테 물어보면 경험상 1. 교수가 이런 질 높은 질문을 하냐고 개좋아함. (단점은 한부분 듣겠다고 1시간 앉아서 더들음 + 다른 문제를 주더라 과제해야 하는데;;)
2. 오히려 교수가 자기도 그부분을 알아봐야 한다고해서 알아보고 알려주거나 그 알아보는 시간에 나도 이미 찾음.
다른건 모르겠고 이두개는 내경험상 그랬음
진짜 좋은 방법인데, 문제는 90%의 사람들이 풀이 외워놓고 '근데 왜그렇지?' 에 대해서는 두번다시 생각 안 함ㅋㅋㅋㅋㅋㅋ
대부분이 그러니까 그냥 암기하지 말라고 그러는듯
근데 이거랑 조금 다른 얘기 일수도있는데 모르는데 그걸 자신감으로 무작정 가서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스스로 찾아가는 사람이 있을것이고,
나같은 경우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그런것을 그렇게 막 잘하는게 아니여서 그런 수고를 덜어버리려고 최대한 가장 많은 경우의 수를 두고 구글링을 통해 찾아서 가는데
갠적으로 내가 상대방에게 도움을 청하기 이전에 내가 스스로 최대한 답을 찾는것도 나쁜건 아니라고봄.
5:11 존나섹시하다.. 진심 브레이브걸스 단발좌보다 섹시함..
수학은 퍼즐맞추기입니다... 문제를 읽어나가면서 내가 무슨 조각을 가졌는지 파악하고 그 조각과의 관계를 파악해보며 하나하나 맞춰나가는 것이지요... 본질이 무엇인지 알고 공부를 시작하는게 무엇보다 중요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수학 공부하면 되게 무섭고 안 풀릴 때 너무 막막한데 어려운 듯한 문제 내가 잘 풀어내면 진짜 기분 너무 째짐..
근데 기분 째질 때가 얼마 없다..
내가 공부를 안 해서
이거 은근히 머리를 후려치네
난 항상 어려운 문제 풀어서 기분 좋을때가 막막할때보다 매우 적어서 난 수학이 너무 싫다고 느꼈는데 자기 합리화 였네요.. 공부를 하면 되는것을..
4:03 샘 뭐 잡아당기고 있는거임?
꼭지's
브라
이승재 브라ㅅㅂㅋㅋㅋㅋㅋ
@@106김정명 야 꼭지가 쇄골에ㅋㅋㅋ
@@이승재-y1q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수학 문제를 풀때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를 풀어라 라는 거죠?
이게 얼마나 중요한말인지.. 그땐모름 좀 살아보고 뭐도 말아먹고 좌절해봐야 아 선생님 말이 이뜻이엇구나 한다 ㅠ
울아들은 그냥 지마음대로해서 풀어내던데 .... 근데 영어를 못하네.. 외우는거 (특히 단어) 너무 싫어함 ... 영어 때문에 힘들어 하더니 모든학업을 다 놓아 버리네..... ㅜㅜ 우리나라의 교육이 문제라고 본다.. 수학은 진짜 잘 하는데 다른것도 그만큼 잘 해야 뭔가를 이뤄낼수 있으니까...ㅜㅜ 성취도 개념에서 넘 힘빠지게 한다
참된 정승제 생선님
진짜 명언이네요!
개인적으로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음 너무 전형적이여서 푸는 방법이 딱딱 정해진건 자기가 배운 방식대로 기억해서 푸는게 나음 근데 문제가 좀 어려워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어떻게 풀지를 고민하는 거지
이때동안 수학을 암기해서 풀었다는걸 이제야 알게되었다
개인적으로 위험부담이 큰 것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풀더라가 되고 앞일 위험부담이 크지 않은 경우에는 내가 스스로 생각할 힘이 생기는듯 ㅋㅋ 저도 반수할때나 과외할때는 수학 천재였음 ㅠㅠ ㅋㅋㅋㅋ
저런거 해결하는 방법이 그냥 수업듣기 전에 문제를 충분히 풀어보는 거임. 그냥 선생님이나 친구들 풀이 보고 '와 선생님 풀이 좀 치네' 막 이런 생각하면 자기 풀이에 대해 생각을 안하고 그냥 그 사람 풀이만 따라가게 됨. 특히 이런게 미적분에서는 그나마 괜찮은데 확통에서는 진짜 답이 없음.
진짜 맞다...
난 학원에서 내신 공부하면서 학교 프린트, 교과서 문제 외우듯이 풀어서 시험장 들어갔는데, 막상 시험지 펼쳐보면 조금씩 다 변형돼 있음. 그럼 외운 풀이고 뭐고 못쓰는거임.
승제쌤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수학을 기억으로 풀면 단점이
처음 보는 유형은 다 틀림
생각하는 힘을 기르자
근데 시간빠듯한 그런시험들은 어케해요..?
점점 배우는건 쌓이고 쌓여서 응용방법 많아지는바람에 세월아네월아 엉뚱한 풀이로 삽질하고 있어서..
그래서 바로바로 풀수있도록 연습하는거라고하던데
걍 중요한거 다 외우는거랑 무슨차인지..
(물론 기본개념문제조차 싹다 외운다는 정신나간짓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어떻게 하더라로 많이 했었다가
어떻게 할까로 인식을 바꾸니까 단원 들어갈때마다 이해가 느리지만 한번 머릿속에서 핑 하고 이해되면 폭발적으로 풀어내는거 같더라구요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고 풀면 좋더라구요
중고등학생때 선생님 인강 몇번 들어봤는데... 그땐 수학도 공부도 흥미 없아서 듣다말다 했는데 왜 성인 돼서 유튜브에서 이런 짧은 영상들 보면서 후회하고 있는걸까요?ㅠ... 10대를 좀더 열심히 보낼걸... 싶네여
제목만 봐도 머리가 띵해지는 한마디임
근데 곱의공식 도 외워서 하면 안되나요?
누군가에게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을 넘어서서 의존하는 태도는 좋지 않다. 즉, 문제를 마주했을때 기억에 의존하고 사람에 의존하는 태도는 좋지 못하다. 그 대신에 새로운 문제앞에서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맞설 수 있는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가슴에 뭘..뭘 얹져요?? 손을 얹지는 거였던 것 같지만 생선님 말씀이라면 뭐 그렇게 할게욥ㅋㅋㅋㅋ
0:49 뭐야 도라에몽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결국 어떻게 풀까라는 것도 문제를 풀며 얻은 경험과 기억에서 나오는거임
여러가지 문제를 풀어보면서 왜 이 문제가 이렇게 풀리는가 생각하면서 경험하고 차후에 문제를 봤을때 이런 것들을 떠올리면서 풀어내는거임
어떻게 푸는거였더라 vs 어떻게 풀까 vs 왜 풀어야 하는거지 의 차이
응용력을 키우는 것도, 사실 유사 문항에 의한 경험 축적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개념을 완벽히 이해한 애들 모아놓고, '킬러 문항'들 던져주면. 외계어 조합에 불과할 테니까. 온갖 예제들 다 외울 정도로, 그 개념에서 나올 수 있는 문항들에 대한 센스를 익혀놓고, 일주일에 두어 문제 정도 '킬러 문항'과 싸우면서 고심을 거듭해야. 다들 그렇게 외치는 '개념'을 '실전'에 적용하는 법이 눈과 손에 들어온다. 그제서야 마치 유레카를 외치듯, 초월적 희열을 느끼는데. 그걸 두고, '수학이 이런 것이다.' 하려는 사람들에게, 솔직히 양심에 손을 얹어보라고 하고 싶다. 그대가 경험한 '응용력'은, '축적'에서 우러나온 '자신감'인가. 아니면, 오랜 수련을 거듭한 끝에 쟁취한 '천재성'인가. '수학적 감각'과, 제도권에서 제시하는 '시험 대비'를 분명히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씨 들어오자마자 정곡찔려서 울었다
어떻게 풀까:수학문제에 흥미가있어 풀려는 의지가 강함
어떻게풀었더라:풀기도 싫고 짜증남
수능 볼때까지 어떻게 풀더라로 풀었음.. 그래도 수학은 1등급 나오긴했는데.. 대학오니까 어떻게 풀더라가 한계가 있음 일단 배우는게 많고 문제집을 따로 팔지 않으니까..
제목만 봐도 공감됨
0:40 커엽
0:40
정승제 물개설
아주 낮은 수준의 학생들에게는 암기형풀이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개념유형쪽의 문제는
어디서든 수학관련문제가 나왔을때 입털고싶어지면 아는거고, 짜증나면 외운거더라..
어려운
근데 자기가 안떠올릴려고 하는데 저절로 떠오르는건 우짬? 문제를 풀려는데 이전에 쌤이랑 했던 풀이가 기억나면서 풀게되는거처럼
식 하나하나에 대해 관계들 다 설명 할수 있으면 상관없습니다 마치 과외할 때 학생이 물어볼때 납득이 가게끔 수학 개념을 설명해 주는것처럼요
아는것과 모르는것의 차이 세글자로 자신감
자신감이 없는이유는 제생각에는 모르면 깝치지마라 가만히있으면 중간은간다 이런말을 너무많이듣고 그렇게 배우고 보통 그렇게 자랐기때문에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요즘세상에는 사람 성향이 외향적인게 있는 사람들만 하는거같구요
이게 삶에서도 적용된다 진짜 이거는 해본사람과 안해본사람의 차이다
수학 잘하는법 : 몰라도 답 안보고 될때까지 1시간이든 2시간이든 계속 읽어보면 답나옴
팩트) 안나올수도 있음
@@낙성대학교20학번 그럼 책을 던지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