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따라해보는것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우선 올바른 방법을 알아두고, 그렇게 여러 유형의 문제를 꾸준히 풀면서 아는 것이 쌓이고 쌓이고 쌓이게 되면, 그때 비로소 전에 풀었던 그 기출문제를 다시보게 되면, 지난 기출과의 연결고리와 클리세들이 쫙 보이게 될겁니다. 처음부터 어떻게 수학을 잘하길 기대하나요 몇번을 보고, 다시보고, 또 다시보고, 다시봐야지만 수능에 임박했을때 본질을 보게 되는겁니다. 본질을 선생님이 알려주는게 아닙니다. 내가 찾는것이죠. 그니까 승제샘이 저런 말씀을 하시는거구요
수학 학원 7년차 강사입니다. 정승제 강사님의 교육마인드가 저랑 똑같아서 고1~고3 과정 강의 1년에 걸쳐 다 들었어요. 물론 저는 공부 목적보다는 강의 스킬 같은 자기개발 목적으로 들은거지만 정말 저도 배울 점들이 많았습니다. 이분이 자주 하시는 말씀 중에 하나가 선행 학습 하지 말라는건데 정확히 말하면 현재 학년의 개념이 완벽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선행학습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겁니다.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게 단어라는건 대부분 동의하실텐데 단어 안외우고 영어 잘하고 싶다는 소리 들으면 어떠실것 같나요? 수학에서는 가장 중요한게 개념이에요. 영어에서 단어 모르면 꽝이듯이 수학도 개념이 탄탄하지 않은데 문제만 많이 풀고 유형별 풀이방법 외우는건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학생들이 저한테 질문하면서 "쌤 이거 어떻게 푸는지 까먹었어요" 이렇게 자주 말하거든요. 분명 학생분들이라면 자기가 그렇게 말하거나 들어본 적 있을겁니다ㅎㅎ 이 말을 들으면 한숨이 나와요.. 유형 별로 풀이 방법을 외운다는 말밖에 안되거든요.. 저는 질문하러 오면 풀어주지 않고 어떤 개념을 쓰면 좋을지 정도만 힌트 주고 돌려보내요. 그래도 못풀면 개념이 부족하단 뜻이니 개념 다시 잡아줍니다. 이러면 수학이 늘어요. 제가 오래 가르친 아이들은 "쌤 이건 어떤거(어떤 개념) 써먹어야 해요?" 라는 질문으로 바뀌더라구요. 이게 수학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해요. 혹여나 학원 다니는 학생분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무작정 알려달라고 하지말고 어떤 개념 써야하는지 힌트만 달라고 해보시고 직접 다시 고민하고 풀어보세요. 자기가 직접 풀어야 내 것이 됩니다!
위의문제(2013학년도 9월 평가원 나형 19번) 제가 풀던 기출에 있어서 이 영상보다가 다시한번 풀어봤습니다 평행한 직선을 그리고 눞혔(?)더니 그래프 위의점 중 가장 거리가 먼 점이 접점에서라는게 한번에 이해가 되더군요. 여러분도 생선님 말씀처럼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진짜 저 분은 수학의 근원을 가르치려고 노력많이하시는듯
1:35 막대기 왜케 길어 ㅋㅋㅋㅋㅋㅋㅋ
ㅇㄴ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따라해보는것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우선 올바른 방법을 알아두고, 그렇게 여러 유형의 문제를 꾸준히 풀면서
아는 것이 쌓이고 쌓이고 쌓이게 되면, 그때 비로소 전에 풀었던 그 기출문제를 다시보게 되면,
지난 기출과의 연결고리와 클리세들이 쫙 보이게 될겁니다.
처음부터 어떻게 수학을 잘하길 기대하나요 몇번을 보고, 다시보고, 또 다시보고, 다시봐야지만
수능에 임박했을때 본질을 보게 되는겁니다.
본질을 선생님이 알려주는게 아닙니다. 내가 찾는것이죠. 그니까 승제샘이 저런 말씀을 하시는거구요
참말씀 참선생 선생님 덕분에 수학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joon yun
ㅜ
생선입니다.. 정정해주세요!
@@user-qz7fm4jk8q ㅂㅅ
@@taekweonlovestory 정승제선생님이 생선이라고 부르라고 해서 그래요...ㅎㅎ 그냥 드립ㅋㅋㅋㅋ
수학 뿐 아니라 모든걸 모른다고 무조건 물어보는거 보다 일단 생각하고 생각하다 해결되었을때 그 희열은 캬
답지를 안 보고 하니까 사고력 느는 게 확 느껴짐 지금은 시험 끝나고 빨리 모고 풀면서 희열 느끼고 싶음
수학 학원 7년차 강사입니다.
정승제 강사님의 교육마인드가 저랑 똑같아서 고1~고3 과정 강의 1년에 걸쳐 다 들었어요.
물론 저는 공부 목적보다는 강의 스킬 같은 자기개발 목적으로 들은거지만 정말 저도 배울 점들이 많았습니다.
이분이 자주 하시는 말씀 중에 하나가 선행 학습 하지 말라는건데 정확히 말하면 현재 학년의 개념이 완벽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선행학습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겁니다.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게 단어라는건 대부분 동의하실텐데 단어 안외우고 영어 잘하고 싶다는 소리 들으면 어떠실것 같나요?
수학에서는 가장 중요한게 개념이에요.
영어에서 단어 모르면 꽝이듯이 수학도 개념이 탄탄하지 않은데 문제만 많이 풀고 유형별 풀이방법 외우는건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학생들이 저한테 질문하면서 "쌤 이거 어떻게 푸는지 까먹었어요" 이렇게 자주 말하거든요.
분명 학생분들이라면 자기가 그렇게 말하거나 들어본 적 있을겁니다ㅎㅎ
이 말을 들으면 한숨이 나와요..
유형 별로 풀이 방법을 외운다는 말밖에 안되거든요..
저는 질문하러 오면 풀어주지 않고 어떤 개념을 쓰면 좋을지 정도만 힌트 주고 돌려보내요.
그래도 못풀면 개념이 부족하단 뜻이니 개념 다시 잡아줍니다.
이러면 수학이 늘어요.
제가 오래 가르친 아이들은 "쌤 이건 어떤거(어떤 개념) 써먹어야 해요?" 라는 질문으로 바뀌더라구요.
이게 수학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해요.
혹여나 학원 다니는 학생분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무작정 알려달라고 하지말고 어떤 개념 써야하는지 힌트만 달라고 해보시고 직접 다시 고민하고 풀어보세요.
자기가 직접 풀어야 내 것이 됩니다!
공감이 되네요
제대로 애들 가르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네요
정샘은 학생들 뿐 아니라 강사입장에서도 배울점이 많습니다
근데 공부를 할 마음이 아예 없진 않을 거 거든요? 수업 한시간을 투자해서라도 개념의 중요성이나 개념을 외울 시간을 줘보시는건 어떤가요? 저도 개념이 안되는 게 제일 후회되긴 합니다.. 복습하는 습관이 안된 거도 덩달아 후회되네요
수학을 못하는 이유가 생각 안하고 문제 풀고 복습 안하고 숙제 안하는 큰 이유 인 것 같네요 ㅠㅠ
수학을 가르치는것이 아닌 수학을 푸는 방법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저 쌤은 수학 공식을 다 이해하신 것 같다 ㄹㅇ
그니까 남의 풀이를 외우지 말고
논리적으로 분석해서 반영하므로써
체화 하도록 하라는거지?
정확히는 혼자서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야 실력이 올라간다는 얘기 안 풀리면 무턱대고 답지 및 해설강의 바로 보는 습관이 최악
@@ljh3825 지능 높은애나 그런 공부법하지
나처럼 못하면 그냥 백지임
아무 생각도 사고도 안됨
일단 자기를 객관적으로 분석한다는거에서 그렇게 저지능은 아님 @@dandegi5
위의문제(2013학년도 9월 평가원 나형 19번) 제가 풀던 기출에 있어서 이 영상보다가 다시한번 풀어봤습니다
평행한 직선을 그리고 눞혔(?)더니 그래프 위의점 중 가장 거리가 먼 점이 접점에서라는게 한번에 이해가 되더군요.
여러분도 생선님 말씀처럼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생--------선☆
근데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공식과 똑같은 결론이 나와야 하긴 함 아무리 가설을 세워도 한문제나 두문제에만 해당하니까 뭐라 그러고 문제도 저 공식에 대입 가능하게끔 나오니까
3:22 Sick 승제 모먼트
공부는 안하고 맨날 공부하는 법만 보고 있으니, 수학 , 영어를 못하지
아 너무 좋다
수학을 안하니까 못하는거지 하면 다해요
안해서 문제고 자기가 하고있다고 착각해서 문제인거고
지금 다시 고3으로 돌아간다면 진짜 열심히 할수있을것같은데
찐찐 가정법 미뗫고
지금다시 시작하면 뭐 어때요!!!!
전 28에 다시 수능 준비중입니다 충분히 할수 있어요!
@@54najjh24 혹시 약대준비하시나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늦은겁니다 나중에 늦었다고 생각들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세요
나는 왜 이해했는데도 틀리냐...
이 9분의 영상에 정승제의 정수가 담겨있다
이것이 삶의 철학입니다..
무슨말인진 알겠는데...
현역은 솔직히 저럴시간이없어요
수행평가와 다른과목도 너무많고
수학을 저렇게 공부하면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해설지에 의존도가 n수생보단 높은것같아요.
구리고 이해하고 푸는것도 좋은데
풀다보면 이해되는데 훨씬많은것같아요
이건 제 생각입니다.
(문제많이푸는것도 너무 중요하단 뜻입니다.)
수시 정시 병행을 하니까 시간이없지..
이정도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 지금까지 ㅈ도 공부를 안했다..
많은 이공계학생들이 대학생때 깨닫는게
이런 안일한생각으로 대충 푸는것보다 정승제샘 이야기대로 사고력을 키우는게 더 빠른방법이였다는것
솔직히 나는 학교과정 그대로 가는데 하루에 2시간만 놀아도 공부 시간 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수학못하져? 문과신가.. 문과시면그럴수도 님수학실력이 언제제일느는지아세요? 문제가안풀리는데 답지안보고 계속고민할때 수학실력이느는거예요 근데 일반아이들은 아 몰랑 시간아까워 답볼랭 이러닌깐 시간이 부족하고 또답지보고 이러는거예요 사고력은 고민할때 올라요 이과시면 답도없으신거임
솔직하게 말해줘요? 시간 부족하다는거 다 핑계에요 정말 내가 이걸 해야한다면 없는 시간 짜내고 만들겠죠
하 내가 중고등학교때는 왜 저런 말을 해주는 선생님이 없었지ㅠ 수학 너무 잘하고 싶었는데 하 ㅠ
굴비먹고싶다
울엇읍니다
예능보다 웃겨
구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