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 카이스트를 거쳐 수학을 많이 쓰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수학 교육은 달리는 열차입니다. 따라가는 과정에서 한 번 놓치면 다시 올라타는게 불가능합니다. 이걸 놓친 사람에게 12년을 강요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 포기라는 선택을 공식적으로 주면 다른 전공에 더 투자할 수 있을텐데요. 안타깝습니다
맞는말입니다. 한국교육은 잘하는걸 더 잘하게 발달시키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걸 잘하게 만드는게 목표인듯. 어떤 과목이든 피아노와 같다고 생각함. 못해도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없음. 재능이 없는 분야를 기어코 남들하는만큼 평균까지 올려놔야 직성이 풀리는 교육방식이 문제. 핸드폰(계산기) 들고 다니는데 뭐가 문제. 요리사는 요리만 잘하면 되고,소설가는 소설만 잘쓰면 되고,통역가는 통역만 잘하면 된다는게 내신조
포기라는 선택지가 이미 있지 않나요? 고등학교에서 수학 0점 맞았다고 매질하는 시대도 아니고, 불필요하다고 본인이 판단했으면 알아서 포기하면 되죠. "그러면 대학을 못 가지 않냐!"라거 하신다면...... 대학에서 수학이 필요한데 뭐 어떡하겠습니까. 원 댓글 작성자도 아시다시피 다수의 대학에서, 특히 이공계열에서 수학을 필수입니다. 이걸 포기했으면 이공계열 진학도 포기해야죠.
나 난산증 맞는거 같음..... 왜냐면 초등학생때 부터 구구단 외우는데 한달 넘게 걸렸고 다른 과목은 다 잘하는데 유독 숫자에 대해 엄청 어려워 했고 나누기 곱하기도 제대로 할줄 모르고 몇년간 나머지 공부 했는데 수학만 보면 진짜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것도 모르겠음......
전 난산증까지는 아닌데 수에 대한 감각이 진짜 없어요. 저만 이런 게 아닌가 싶어서 좀 기쁘네요. 어렸을 때부터...시계도 세 번 중에 한번은 잘못 읽거나 5,10,15 이렇게 첨부터 세야 하고, 인수분해를 해도 소인수가 3개 이상이면 한번에 못하고, 딱 볼때 반에 사람이 몇명쯤 있는지, 거리가 대충 몇 미터쯤 되는지 잘 감지가 안돼요. 키나 몸무게를 숫자로 들어도 그게 잘 감이 안 오고... 심지어는 제가 외국어를 배울 때 그 나라 언어로 숫자를 배울 때조차 버벅거리더라구요. 대학교 통역 수업에서 다른 건 쓱쓱 나오다가도 숫자만 나오면 말을 더듬게 되니...ㅠㅠ통계를 봐도 계산기가 없으면 이게 대충 절반이구나 그런 걸 못 알아채요.
이 나라는 너무 노오력만을 강조하니 개인의 한계를 자꾸만 부정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난산증 외에도 우울증이나 ADHD같은 병에 걸리면 뇌에 크게 악영향을 끼쳐 난독증 및 기억력, 판단력에도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공부에 아예 접근이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건 공부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및 운동신경에도 영향을 크게 줍니다. 저도 고등학생 시절 이 사실을 모르고 부단히 노오력만 했다가 성적 오르긴 커녕 도리어 번아웃에 걸려 섬유근육통이라는 만성병에 시달리기 된 사람입니다. 저같은 사람들 아마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정신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이런 사람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름이네 이미 곱셈 나눗셈 들어갈 때부터 다른 과목보다는 점수가 낮았고 초5 때부터 그냥 수포자로 살았음.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adhd 증상이 있긴 했는데, 부모님이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약간 부정적이었어서 다 성장한 이후에 우울증으로 병원 문턱 겨우 넘었다가 지금은 성인 adhd로 약 먹고 있음. 영상에서 192+10 하는데 순간 멈칫했음ㅋㅋㅋㅋ
나는 아주 어렸을때는 거의 수학에 대한 감각이 1도 없어서 맨날 수학만 못해서 혼났었는데 중학교때 고등과정 3번 돌리고 고등학교 입학해서도 그정도 해서 겨우 2~3등급임 진짜 수학을 암기마냥 공부함 그마저도 암산 더럽게 못해서 하나하나 다 쓰느라 내 시험지만 늘 너덜너덜했고 계산 실수도 잦았고 또 수학 성적과는 별개로 일상생활에서 연산 하는게 ㅈㄴ느리고 잘 안되기 때문에 난산증이 확실하다...
항상 시험에서 다른 과목은 만점 내지 1등급인데 수학만 '계산 실수로만' 30~40점 가까이 틀렸고, 재수하면서 하루에 9시간씩 악착같이 매달렸지만 단 1점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계산 실수로 다 풀어 놓은 문제를 틀린다고 하니까 주변에서는 방법이 없다고 하거나 핑계대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저 빼고 다른 모든 사람들은 암산이라는 게 가능하더랍니다. 저는 종이에 써도 단순계산이 자꾸 틀리는데...ㅠㅠ 그래서 난독증처럼 난산증도 있나? 했는데 이게 실제로 있었군요.
헐 저도… 수학 포기하게된 계기가 개념 및 문제 푸는 방법도 모두 알아내지만 늘 간단한 산수를 못해서 틀리니 흥미도가 확 떨어지더라구요.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지를 봐도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만 해설이라고 나와있으니 오답체크 하는 의미도 없고.. 성인이 된 지금은 계산기를 사용하거나 엑셀을 사용할 수 있으니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좀 아쉽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한국 교육은 좋다 생각함 대신 딱 하나 진로관련 교육이 너무 아쉬움, 어려서부터 여러 직업들의 존재를 체험해보고, 또 자신의 꿈을 두려움없이, 시선에 구애받지않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생각함 막말로 자기가 게임 개발자 이런게 꿈이었어봐, 그리고 중학생때부터 진짜 쉬운 게임 개발을 시작했어봐 수학 하는게 얼마나 재미있겠음, 함수가 눈에 들어오고, 통계학이 재미있지 자기 게임에 접목이 가능하니까 하지만 한국에선 저런 꿈을 갖는다는 이유 하나로 머리 꽃밭 취급을 해버리니.. 참 안타깝다
@@freestar66그게 아니라 진로시간에 진로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야죠 굳이 설득을 시킬 이유가...? 그냥 직업에 대해 하나하나 소개시키고 학생들이 아~ 이런 직업도 있구나 이 직업은 이런걸 공부해야하는구나 사짜 직업이나 대기업만이 답이 아니구나 라는걸 인식 시켜야죠😅
@@Cocoduk_07 ? 어떻게 할건데요 직업 하나하나 몰라서 안합니까? 당연히 그런 유토피아적인 상상 좋죠 근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함? 고연봉, 전문직 이 6글자만으로도 나머지 어떤 이유 가져와서 이길수 있음? 이미 증권가에서도 전문직은 대출액부터 따로 구분짓는데? "너는 사짜 직업 할 대가리가 있지만 너의 적성은 다른 길이구나" "너는 사짜직업 할 대가리가 아니구나 빨리 다른길을 찾으렴" 이거 어떻게 설득시킬거임?
@@freestar66 ㅎㅎ...그게 아니라 부모들이 하도 공부 못하면 티비에 나오는 저 사람처럼 되는거야 라고 말해서 요즘 세대들이 사짜 직업만 답인지 아는거잖아요 학교 진로시간에 공고나 공대 나오면 삼성 갈 수도 있다는 말에 애들이 놀라는거 보면... 참 직업을 많이 모르더라고요 그니까 직업을 알려주는거죠 다른 길을 찾으라는게 아니라요 당장만 해도 뭘 하고싶은지 모르는 어른들도 많은데... 그리고 저는 설득 시키란 적 없어요~ 설득시킬 이유가 없다고 했죠... 다시 글을 읽어보세요 자존심 때문에 굳이 억지 주장 세우지 말고 저희 둘다 인정합시다 유토피아적 상상 좋다고 한ㅈ건 감사합니다^^
어릴 때부터 너무 한 분야만 국한해서 배우는것은 오히려 그 분야 발달 및 다른 분야와의 접목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어떤 학생이 국어가 좋아서 중학생 때부터 국어만 한다고 칩시다. 근데 이것보다는 20살까지 국영수 포괄적으로 잘 배우고 20살부터 국어국문학과 가서 국어만 파는게 더 낫다는게 교육학적인 결론입니다. 최소 중학교는 기본적인 폭넓은 교과 습득 있어야죠
와 나 저건가봐 29살인데 솔직히 아직도 13-1, 13-2, 13-3 이렇게 딱 떨어지는 계산은 되는데13-4부터는 바로 안나옴ㅋㅋ 나오더라도 확신이 안가서 결국 손가락 써서 확인해야함ㅋㅋ 당장 21-13만 해도 머릿속으로 암산이 안되서 계산기 써야됨ㅋㅋ 국어 사회 역사 이런건 공부를 안해도 잘했는데 수학은 진짜 못했었음ㅋㅋ 초딩때 중등수학 가르치던 학원쌤이 나 가르치길 포기함ㅋㅋ 중등수학 젤 처음에 배우는 마이너스 개념부터 이해가 안가는거임ㅋㅋ 존재하지도 마이너스라는 거를 왜 굳이 만들어서 -3-5 이딴 계산을 하는지부터 이해를 못했음ㅋㅋ 쌤이 그런거 생각하지 말고 걍 외우랬었음ㅋㅋ 그리고 난 문제집 좀 어려웠음. 공식 띡 가르쳐주고 기초문제 답 다 알려주는거 하나 꼴랑 풀어보게하더니 바로 응용문제 어려운거 풀라는데 뭐 어떻게 푸는건지 감도 전혀 안잡히고ㅋㅋ 수학은 중딩때 이미 포기함ㅋㅋ 사실 adhd도 있긴한데 그래도 수학 과학 빼곤 나름 잘했음ㅋㅋ
딴소리 죄송. 전 난산증은 아니지만 댓쓴분과 마찬가지로 초중딩때 두자리수 뺄셈을 헷갈려해서 시간이오래걸렸던 게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마법같이 암산되는건 아니고 그 주판 계산처럼 계산하는데 원래 다들 이렇게 하는건지 아님 다들 더 단순하게 뿅하고 나오는 사람들이많은지 궁금하네요
나도 암산은 무리... 계산기 좋아 맞아 교육과정의 속도는 나에겐 너무 빨라 :( 초딩때 전학갔던 학굔 수학진도가 너무 빨리나가서 난 그 부분을 제대로 배우지도못하고 그러다보니 점점 구멍이 생기면서 수포자가 되버림 ㅋㅋㅋ 수학은 뭐 그냥 계단쌓기식이라 중간에 뭐 하나 넘겨버리고 진행하면 분명 막히게 되더라 ㄱ-;
나 식당에서 일하는데 가격이 꼭 끝에 900원으로 끝나요...근대 전 이게 진짜 어려워서....예를 들어서 19900원짜리 쿠폰을 들고왔고 21900원 메뉴로 변경한다고 하면 추가로 2000원 결제하면 되잖아요? 그런데 이거 차액이 2000원인지 3000원인지 헷갈려서 결국 계산기를 틀어서 계산해요. 지금 이거 쓰면서도 긴가민가해서 결국 계산기를 켜서 계산함. 암튼 이래서 진짜 간단한 계산도 휴대폰 꺼내서 계산기로 두드려야 되서 시간이 지체됨...
초등학교 때는 올백도 맞고 그랬는데 이상하게 선생님이 인원 체크 하라고 하면 애들 세다가 막 먹통이됨 ㅠ 갑자기 확신이 없어진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항상 스스로 너무 바보 같다고 생각했음 ㅠㅠ 어른이 되어서도 돈 거슬러주거나 간단한거 암산할 때도 한번에 잘 안되어서 땀 많이 흘렸다…숫자만 보면 도망가고 ㅠㅠ
난산증인지 잘 모르겠는데 우리 엄마가 암산을 잘 못한단 말임? 그래서 나도 암산을 잘 못하는데.. 초등학생때 돈 계산 진짜 못했음.. (지금은 어느정도 하지만... ) 초3이 됐는데도 더하기 뺄셈할때 몰래 손가락 쓴 적 있는데 그걸 본 담임쌤이 너 아직도 손가락 쓰냐고 말해서 공개망신 당함... 암산 같은 경우는 숫자를 기억해야 되잖아? 그게 잘 안됨.. 그리고 친구랑 보드게임할때 내가 계산을 잘 못해서.. 실제로 친구한테 답답하다는 말 들었음... 어림감각도 좀 떨어지고.. 다른건 괜찮은데 꼭 수랑 관련된건 잘 안되더라... 나도 이게 답답하긴 한데... ㅋㅋㅋ큐ㅠㅠ
유럽에서는 주입식(게르만족 우월성) 교육이 경쟁으로 나치니즘 같은 괴물(옛독일 정권)들을 탄생시켜서 선행학습은 숙제 정도 학원이딴거 없음 아이들 개개인이 잘났던 못났던 아주 기초적인것 부터 단계 단계 밟음 주입이 아니라 토론과 대화에서 나오는 발상의 전환이 열려있음 펜대만 놀려서 정부 주요 요직 앉혀놓으면 엘리트들이 탁상행정만 하니 독일도 2차대전에서 병사들 목숨 잃으면서 깨닫은바....근데 그런나라 조차도 한국 보다 기초과학에서 노벨상 받을 정도로 뛰어남 한국은 공학으로 응용하고 그냥 사업 역량이 좋은거라 자녀들 주입식 교육에 올인한 부모세대들은 노인 빈곤률 1위인데 자녀세대 대까지 끊기게 생겼으니 일본 독일이 했던짓 그대로 따라가고 있고 미래가 보임
나 난산증 맞는듯 다른과목은 다 그래도 1등급이나 만점은 받아봤는데 수학은 빡센학원 가서 굴러도 84점이 최대였음 아직도 암산 못해서 렉걸리고 문제 틀릴 때도 도대체 왜 틀린거지 5분 동안 고민하고 다시 풀어보면 대부분은 걍 계산 틀린거였음ㅋ 초딩때부터 수학 땜에 혼났는데 이 정도면 난산증 인듯
저는 학창 시절 국어는 100점 1등급이었는데 수학은 풀 수 있는 문제가 하나도 없어서 전부 찍어서 8~9등급 정도였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수학을 못해서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ㅎㅎ 크게 계산이 필요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필요할 때는 엑셀이 해주고~ 계산기가 해줍니다~
난 걱정되는게, 이거보고 또 극성 학부모들이 멀쩡한 애들 이 병원 저 병원 데리고 다닐거 같다. 어렸을 때, 애초에 학원만 억지로 끌려다니고 맞지도 않는 심화반 들여 보내져서 수학 흥미 다 잃어버림. 학교에선 삼각함수 진도를 제대로 끝까지 한번도 끝낸적 없고, 학원을 계속 옮겨 다니다 보니 학원에서조차 삼각함수를 제대로 배운적이 없음. 직장에서 일하면서 필요에 의해 다시 혼자 공부했는데, 신기하게 어려울것 하나 없고 재미있었음.
내가 난산증이구나... 지도에 적힌 거리, 설명서에 적힌 양, 부피 하나도 가늠 못하고 암산도 못해서 손님한테 거스름돈 하나 제대로 못 맞춰서 쩔쩔매는게 그래서 그런거구나... 내가 멍청한게 아니구나... 수학 못해서 부끄럽고 맨날 혼난게 내 잘못만은 아니었구나.. 좀 위안이 된다...
유치원 때 쌤들이 애들한테 덧셈 뺄셈 수학 문제집 풀게 했을 때부터 수포자 된 사람입니다...다른 애들은 선행학습 해서 벌써 다 풀고 노는데 이런 거 배운 적도 없는 저만 책상에 앉아서 한나절 내내 문제집 잡고 있던 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때 이후로 수학 질색하게 됐네요. 중고등학교 다닐 때도 다른 과목은 학교 대표로 꼽힐 정도로 늘 최상위권이었는데 수학은 4-5등급이어서 맨날 시험지 찢고 울고 죽고 싶었어요. 암산은 되는 거 보니까 난산증은 아닌 것 같네요ㅜㅜ 그냥 교육과정을 못 따라간 수포자인가 봅니다.
원래 다들 병이 있으면서 사는 거지 그럼 뭐 분노조절장애면 평생 분노조절장애로 살고 지능장애면 평생 잘못 사나 뭐 어쩌라는건지 나이먹으면 원래 다 이 병도 오고 저 병도 오는거지 걍 다들 서로 싸우지 말고 가만 계셔 여기계신 분들은 지능엔 문제가 없는데 좀 공격적인 편들이시네
난가..지금은 미대생이라 수학 할 일이 없지만.. 중학교때에 수학학원을 열심히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다른과목 80~90점 받을 때 수학만 30점 받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냥 내가 수학에 절망적으로 재능이 없나보구나 싶어서 미술을 시작했었죠 ..ㅋㅋ 고등학교 부터는 다른과목 조금씩 공부하되 수학은 아예 손을 놔버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이상하긴 했을 지도요 ㅜㅠ 공간지각능력이 낮아서 길찾는건 지금도 많이 힘들어하는데...수십번 오갔던 길도 나한텐 매번 새로운 ㅜㅜ
수학은 간단한 사칙연산 마저 머릿속에 일일이 그려서 하니까 힘들지만, 반대로 코딩은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져서 정말 쉬웠어요. 물론 공대생이라 수학도 놓칠 순 없지만요ㅠㅠ(방학 때 쉬면 사칙연산, 분수에 대한 감이 떨어져서 초등수학부터 다시 복습해야하는 신세…) 그래도 난산증 때문에 너무 크게 좌절하실 필욘 없을 것 같아요~ 다른 곳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도 있으니까요
난산증...이라는게 있다는거조차 몰랐네요. 지금도 숫자 더하고빼는거 바로 암산못해서 사람들이 볼때 되게 저지능같이 보던데...그런데 또 아무리 수학붙잡고해보려해도 머리만아프고 힘들더라고요...흔히들 수포자라고 부르는 단계보다 더 심한? 여기서는 아이큐 70이상이라는거보니 경지이런 느낌이네요... 살면서 더하고빼고 곱하기정도를 당연하게 암산해오는 법을 배웠다지만 그걸 터득못해서 여러가지로 힘든요소들이 많네요...부모들이 저걸알까요. 그냥 내아이가 잔꾀부린다고 생각하는정도에 그치지...일찍발견해서 치료받을 기회라도 있음 좋았을거같아요
항상 간단한 수의 덧셈뺄셈도 헷갈려 했는데 저도 난산증일 수 있겠군요 간단한 계산도 고민을 해야 대답을 할 수 있었는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27+8 같은 간단한 계산도 암산으로 쉽게 하지 못하고 "7×2는 14니까 20+14+1 해서 35구나" 처럼 어렸을때 외워둔 곱셈으로 어렵게 계산했는데 노력밖에 답이 없다니.. 막막하네요
@공 답이 같은 35이더라도 22+13은 금방 계산할 수 있지만 27+8처럼 뒷자리 수의 합이 10이 넘어가면서 부터 계산이 어렵더라고요 물론 공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10을 만들어 주어 남은 수끼리 합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10의 자릿수가 뭐였는지 1의 자릿수가 뭐였는지 생각이 안나 같은 과정만 계속 반복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곱셈은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써왔고, 생각이 안나면 7×1=7, 7×2=14 처럼 차근차근 기억해낼 수 있어 더 편하게 써지거든요 예를들어 19+23+12 를 풀때 말씀하신 방법을 사용하면 9+1=10, 3+1=4, 10+20+10+10=50, 50+4=54 이렇게 세분화 할 수 있겠죠 제가 썼던 방법을 쓴다면 9+1=10, 2×2=4, 10+20+10+10=50, 50+4=54 또는 12×3=36, 36-1=35, 35+9=44, 44+10=54 이렇게 세분화가 됩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곱셈은 가장 기본으로 다들 13×13 정도는 외워두잖아요 하지만 덧셈은 간단하고, 금방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숫자마다 덧셈을 외워두는 사람이 적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미 외워둔 곱셈을 이용하는 것이 불확실한 덧셈을 이용하는 것 보다 확실하고, 편리하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비슷한 증상 저도 있었는데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더할때는 뒤에서 앞자리 1씩 반올림하는데 뺄때는 앞자리 숫자 전체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3만5천원 짜리 물건을 10만원줬으면 딱 3만원이 아니니 4만원이라고 생각하고 6만원 빼고 3만5천원 기억하고 있다가 1만원 차이가 생기니 나머지 5천원 빼서 총6만5천원 거슬러주면 됩니다 동전 계산할때도 앞자리 큰 금액부터 순서대로하세요 더할때는 뒤에서 뺄때는 앞에서 익숙해지면 감 잡힙니다 앞에 큰거 먼저 빼고 1만원 1천원 5백원 1백원 차이가 생기면 받은 금액이랑 비교하면서 순서대로 한자리씩 빼세요 덧셈은 평소에 숫자 머릿속으로 분해해 보면 압니다 17을 5로 분해하면 5+5+5+2 이런식으로 점차 큰숫자로 연습하면 쉽습니다 너무 작은 숫자로(1이나 2) 분해하면 더 헷갈리니 기준 3~4 또 5 이렇게 잡아서 큰수 분해는 여기에 그냥 0 갯수만 붙이면 되니 우선 쉬운 10단위 부터 시작해서 100까지 머릿속으로 분해해 보세요 ×÷은 덧셈 뺄셈이 변형된겁니다 이해하기 쉽게 ×은 덧셈 ÷은 뺄셈(나머지)
지금 써야하는 수나 말해야하는 수가 7이라고 한다면 항상 머릿속으로는 7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에는 다른숫자를 쓰거나 말하게됨 그래서 맨날 계산실수로 문제 틀리고 '30만원만 줘'라고 말해야 할거 '3만원만 줘'라고 말하게되더라 이게 말로 하면 귀로 내가 말한 소리를 들으니까 틀린걸 바로 알아차리고 정정하는데 쓰는거에서는 인지못하고 그냥 그대로 계산 해버림 억울하다 ㅜㅜㅜ
매 중간고사 기말고사 한 번을 보기위헤 문제집 네권을 풀코스로 풀고 또 풀었어요. 연산이 너무 쥐약이라 문제은행이라는거 사거 진짜 죽도록 연습해도 최고점이 85점.. 진짜 많이 울었고 부모님도 그만하면 정말 너는 할만큼 했어.. 라고 하시고.. ㅜㅜ 나도 혹시?!’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저같은데... 문과고 수학 1등급이었지만 산수는 아직까지 손가락으로 함. 학생 때 어려운 문제는 맞춰도 1, 2번 문제 자주틀렸고, 거리, 지도 잘 못 보고, 방향감각 아예 없고. 같은 길 3번째가도 길잃음. 심지어 수능 수학 1문제 틀렸는데 갯수 세는 문제였어요. 수학도 숫자가 인식이 안되서 많이 사용하는 덧셈은 외워서 암기했는데 예를 들어서 손가락이 5개니까 8=5+3, 이런 식으로... 다들 그냥 바로 생각나는 거였다니 충격이네요... 지금은 학습을 많이 해서 진단 기준은 통과할 것 같긴하네요. 손 묶어 놓으면 못 풀거 같기도 하고요. 정말 수학이 좋아서 열심히 했는데 제 길이 아니라고 느낀 부분이 질병이었을 수도 있다니까 오묘하네요...
난산증 이라는데 아 물론 난산증이라서 수학을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수학의 학습방법이기때문입니다 학창 시절로 돌아가서 당신들이 아님 현재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수학이라면 딱딱한 느낌이 많이 날것이죠 그이유는 그저 틀에 끼워맞춘 여러 문제들에 유형들에 성실하지 못한 아이들은 수학에 못하는 구조에 빠집니다 이 문제점은 당신이 배운것들을 이해하여 학습하는게 바르고 효과도 좋고 기억에도 오래남죠 그래서 자기자신이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어 수업시간에 배운것들을 다시생각해보고 왜그럴까를 생각해봅시다 아 물론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안한 사람들이라면 어렵거나 그리 친숙하지 않거나 굳이? 라는 느낌이드실겁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배우는 시간만으론 수학을 하기에는 힘들죠 왜냐면 수학을 못하는 당신이라면 그저 수업만 듣고 그냥 틀에 맞춰진 문제들만 풉니다 그러니 실력이 안늘죠 결론 : 교육과정의 잘못 / 수학은 이해를 하세요 다른건 학교에서 채워줍니다 수학의 이해가 딱딱하게 느껴진다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수학교육과정에 물든 사람이라 할수있겠습니다 **물론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수업하는 방식이 틀림 하지만 보통의 초중때 배운 공부법으로 고등까지 올라가서 배우는 사람이 많기에 말해줌 물론 성실하면 이런거 관련없고 성싱하면 우리나라 수학에서는 개좋은 몸이니까 이해가 어렵다면 어머니께 성실한 몸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달라고하자 ** 좀 늙은 박사님의 말을 참조하였습니다 ** 이 글은 보통의 선생님을 가정하에 말하며 수학이 쉽다면 선생이 좋거나 기억력이 좋거나 수학의 이해도가 높은등등 아 머리아프니 여기까지하고 제 뇌피셜도 섞여있으니 그건 참고식으로만하자 ** 글쓴이는 수학쪽을 전공한 사람이 아님 대신 수학을 전공하신 박사의 말을 요약하여 가져와봄
03:35 난산증 진단 기준
(ㅇ0ㅇ)
ㅌㅅ
저거 나잖아!
IQ 70 '이상'이라고 나옵니당
자가진단기대했는데 별도검사해봐야되는거네..
난독증도 있는데 난산증도 있을수도 있죠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난산증 있는 분들도 크면 결국 알아서 잘먹고 잘삽니다 단지 너무 학창시절에 좌절하고 실패하는 누적된 경험이 과도하지ㅜ않길 바랄 뿐입니다 가정과 교육현장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서류 타이핑칠때 진짜 오타도 많고 욕도 먹구요 계산알바도 할수 없어요 돈을 덜주든 더 주든 살아가는데도 좀 복잡해요
@@amr13507 꾸준한 나만의 연습이 필요한 거 같아요
...부모님 부터 잘 만나야 합니다.
근데 되게 힘들겠다 우리나라에서는 입시가 중요한데 입시에서는 국영수가 제일 중요하잖아… 안그래도 수학 열받는데
맞아요.. 화학도 물리도 생명도 다 간단한 사칙연산이 들어가있는데.. 어떻게 풀어야하는지는 알아도 간단한 더하기 빼기도 너무 오래걸리고, 오래걸려 구해봤자 정확도도 떨어지고..답이없는것 같아요..
@@gplgytteian ㅇㅈ ㅋㅋㅋㅋ 학교에서 공식나오고 계속 심화과정 나오는데 나는 덧셈부터시작해서 들어가니까 안그래도 수학머리도없는데 멀리서부터 접근하니까 개오래걸림
편의점에서 일할때 자잘한단이 거스름돈 안받기 위해서 현금 더 얹어서 주는 손님들때문에 진짜 정말 힘들었었음.. 심지어 그 돈 조차도 막 여기저기서 각출한 돈이라 얼마씩 줘야하는 상황이면 진짜..
계산기
물품 찍고 나서 손님이 준 금액 입력하면 줘야할 거스름돈 뜹니당.
포스에 찍으면 거스름돈 계산되는거 아니었나?
그게 계산이 안 돼….????????
@@coupangranking그러니까 난산증이죠
과학고, 카이스트를 거쳐 수학을 많이 쓰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수학 교육은 달리는 열차입니다.
따라가는 과정에서 한 번 놓치면 다시 올라타는게 불가능합니다.
이걸 놓친 사람에게 12년을 강요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
포기라는 선택을 공식적으로 주면 다른 전공에 더 투자할 수 있을텐데요. 안타깝습니다
맞는말입니다. 한국교육은 잘하는걸 더 잘하게 발달시키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걸 잘하게 만드는게 목표인듯. 어떤 과목이든 피아노와 같다고 생각함. 못해도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없음. 재능이 없는 분야를 기어코 남들하는만큼 평균까지 올려놔야 직성이 풀리는 교육방식이 문제. 핸드폰(계산기) 들고 다니는데 뭐가 문제. 요리사는 요리만 잘하면 되고,소설가는 소설만 잘쓰면 되고,통역가는 통역만 잘하면 된다는게 내신조
수학 안가르치는 나라가 세상에 어딨음?
@@zkhjig12 이 댓글은 수학을 가르치지말자라는 의미가 아닐텐데요.. 수업을 받는 사람에게 공식적으로 포기라는 선택을 주고 다른 분야에 더 투자할수있는 기회를 줘야한다는 의미잖아요.. 사회에서는 님같은분들 보고 실질적 문맹이라고합니다. 책좀 많이 읽으시길 바랍니다
@@zkhjig12님은 난독증있는듯
포기라는 선택지가 이미 있지 않나요? 고등학교에서 수학 0점 맞았다고 매질하는 시대도 아니고, 불필요하다고 본인이 판단했으면 알아서 포기하면 되죠.
"그러면 대학을 못 가지 않냐!"라거 하신다면...... 대학에서 수학이 필요한데 뭐 어떡하겠습니까. 원 댓글 작성자도 아시다시피 다수의 대학에서, 특히 이공계열에서 수학을 필수입니다. 이걸 포기했으면 이공계열 진학도 포기해야죠.
진심 31살먹고 직장에서 아직도 수계산 손가락으로 계산하고 앉아있답니다ㅋ 어쩌다가 계산기도 쓰고 아 진짜 난산증
저도 어릴땐 장애인인줄알고 주눅들었는데 전교10등안에 드는친구도 그러고있는거보고 아 걍 숫자머리없는애들이있구나 느낌
수학이 안 되는데 전교 10등에 들려면 다른 과목 다 100이어도 불가능인데 전교권은 국영수는 다 잘 하는 애들이 포진해 있어서 아님 난산증인데도 피나는 노력으로 수학도 잘 하나@@도도-k3g
@@jelee2065 전교 10등하는 친구도 손가락을 쓴다고 했지 난산증이 전교 10등이라고 안했는데요? 문해력 무엇?
저것도 집에수 아이한테 관심이 있고 의식있는 부모나 병원으로 가지.. 저 교수한테 조기개입 받은 아이들은 진짜 너무 행운일듯요
그니까요.. 현실은 대부분은 난산증이란게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수학이 안되나보다 이렇게 지나가죠...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이 없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관심이 있으면 알아서 데이터 쌓으면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지만, 꼭 병원만이 정답은 아닌 것 같아요 😊
2:10 2:18 난산증은 아닌 것 같은데 이거 듣고 좀 흠칫함
나 난산증 맞는거 같음..... 왜냐면 초등학생때 부터 구구단 외우는데 한달 넘게 걸렸고 다른 과목은 다 잘하는데 유독 숫자에 대해 엄청 어려워 했고 나누기 곱하기도 제대로 할줄 모르고 몇년간 나머지 공부 했는데 수학만 보면 진짜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것도 모르겠음......
ㄹㅇ 특히 더하기 할때 올릴때 엉뚱한 수를 올리고 1을 반올림 했는데 올림
헐 그럼 나임 난 10문제를 반 애들이 같이 푼다면 난 1문제를 끙끙 풀고 있는데 다른 애들은 내가 한 문제 풀 때 먼저 반을 풀고 7번 문제를 풀고 있었음;;
맞아요. 저도 그랬어요.
수학 올 1등급 입니다. 구구단 외우는데 3년 걸렸습니다😂
구구단 7살때 뗐던거같은데 수능 4등급맞았음.. ㅠ
전 난산증까지는 아닌데 수에 대한 감각이 진짜 없어요. 저만 이런 게 아닌가 싶어서 좀 기쁘네요. 어렸을 때부터...시계도 세 번 중에 한번은 잘못 읽거나 5,10,15 이렇게 첨부터 세야 하고, 인수분해를 해도 소인수가 3개 이상이면 한번에 못하고, 딱 볼때 반에 사람이 몇명쯤 있는지, 거리가 대충 몇 미터쯤 되는지 잘 감지가 안돼요. 키나 몸무게를 숫자로 들어도 그게 잘 감이 안 오고... 심지어는 제가 외국어를 배울 때 그 나라 언어로 숫자를 배울 때조차 버벅거리더라구요. 대학교 통역 수업에서 다른 건 쓱쓱 나오다가도 숫자만 나오면 말을 더듬게 되니...ㅠㅠ통계를 봐도 계산기가 없으면 이게 대충 절반이구나 그런 걸 못 알아채요.
그게 난산증이에요;
오 이정도면 난산증같은데요..
저랑 좀 비슷한데 이정도도 난산증인가ㅠㅠㅠㅠㅠㅠㅠㅠ숫자만 들으면 아득해져요...ㅎㅎ
공부는 잘 했는데 친구들 생일, 전화번호를 못 외우고 그러니까 친구한테 절교 당한적도 있고...
저는 어림잡는게 안돼요ㅜㅜ
나는 주산 암산 전부 경시대회까지 나갈만큼 잘 했고 수학도 비례식 2차 방정식 까진 잘 했는데 인수분해부터는 아무리 해도 먼소린지 모르겠더라 고등학교 땐 결국 포기ㅠ 국어영어 올인해서 겨우 인서울함
수학적 능력에서 계산은 일부고 공간지각력, 통계력, 집합논리 또한 필요하다. 난산증이 있다고 수학을 못한다고 할 수는 없다.
평생 난산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정말 있구나, 단지 이 정도만이라도 이해받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그니까요. 수학만 못하는 건데 그냥 게으른 거라고 확인도 없이 단순한 사고회로로 함부로 취급하는 모저리들이 세상에 참 많은 것 같아요.
정말 궁금해서 그런 건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혹시 난산증이 있어도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수학을 잘 할 수도 있나요? 아니면 난산증이 있으면 수학을 잘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나요?
@@gerradno.8472 불가능합니다.
@@user-i39f25gfk4f 아.. 그렇군요..
@@user-i39f25gfk4f 그렇게 단호히 불가능하다 할 정도로 노력은 하셧는지 궁금하네요
이 나라는 너무 노오력만을 강조하니 개인의 한계를 자꾸만 부정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난산증 외에도 우울증이나 ADHD같은 병에 걸리면 뇌에 크게 악영향을 끼쳐 난독증 및 기억력, 판단력에도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공부에 아예 접근이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건 공부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및 운동신경에도 영향을 크게 줍니다.
저도 고등학생 시절 이 사실을 모르고 부단히 노오력만 했다가 성적 오르긴 커녕 도리어 번아웃에 걸려 섬유근육통이라는 만성병에 시달리기 된 사람입니다. 저같은 사람들 아마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정신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이런 사람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음,, 근데 이런 현상은 노력을 강요하는 나라탓이 아니라 병인지 아닌지 의심을 해볼 팔요성을 못느낀 자신에게 있는것같은데요. 또는 병이 있었는지도 몰랐던 무지함이였겠죠
@@urcsr3 ?
@@urcsr3정신병은 이 세상에서 상종못할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에서 자기가 정신병이 있다고 의심하는거는 내가 수술해야하는 엄청 큰 병이 있다고 생각하는것과 같은데 심지어 이건 건강검진으로 잡히지도 않음. 이렇게 된건 사회분위기도 한몫 한다고 봄
@@urcsr3댓글에서 무례함과 멍청함이 동시에 보이네
@@urcsr3무지함 이러네 ㅋㅋ 번아웃이라는 학문적 개념이 괜히 있는줄 앎? 아니면 번아웃을 그냥 게을러서 안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건가 ㅋㅋ
전 난산증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그냥 수학이 적성상 뒤지게 싫은 것 같아요. 인문학, 사회과학, 생물학, 앞에서 언급한 이 3가지 분야에서 다루는 간단한 계산들까지는 어떻게 하겠는데 물리, 수학, 물리수학을 베이스로 하는 모든 공학 학문들은 진짜 쳐다보기도 싫더라구요.
해버릇하면 차츰 극복되는거같아요 허들이 있음
수학을 제외한 과목 평균 등급이 1.nn일 정도지만 수학은 6~7등급... 그냥 수학을 싫어하고 안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길치, 방향치 심하고 암산, 돈 계산도 못하는 거보니까 내가 난산증일수도 있겠구나 싶네...
근데나는 난산증맞는데 길은 잘찾던데 뭐지..
그럼 그냥 수포자😂ㅠㅠㅠㅠㅠㅠ@@도도-k3g
킬각 재거나 스킬 계산 잘 하는 여러분들은 그냥 공부하기 싫은거니까 공부하시면 된답니다
캬
난 못한느데
ㅋㅋㅋㅋㄹㅇ pc방 가서 키보드만 쥐어주면 날카로운 딜교 후 과감한 앞플래쉬로 콤보넣고 점화 막틱에 죽이는 킬각까지 내고다님
에이 시.팔
스킬 사거리 계산 딜계산은 야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창시절부터 유난히 셈세기나 계산에약해 노력도해보았지만 안되서 다른과목에집중했는데 난산증이라니...어쩐지 아이들 놀이수학 가르치면서 역으로 내가 배웠다느꼈는데 그거였구나
실독증이나 실서증이랑 비슷한거려나? 난독도 그렇고 의외로 이런증상들이 당사자에겐 정말 병적으로 심각한데, 타인이 헤아리기에는 생각보다 훨씬 체감이 안되어서 고통스럽다고 들었음
와.. 정재석 샘 저의 아들 의사샘이셨어요.. 너무 편하게 해주시고 정말 좋은 분이세요. 병원많이 다니고 서천석 병원도 다녔지만 영통에 계시는 정재석 샘이 정말 제일 신뢰가고 도움이 되었어요.
딱 나네 난 8 + 3하면 바로 답 생각해내지 못하고 8 + 2해서 10으로 만들고 그 다음 1 더해서 11 나오는데... 우선 숫자를 10의 배수나 5의 배수로 만들어 놓아야지 나머지 계산이 가능함.
ㅠㅠ
그런 프로세스까지 거칠 수 있으면 난산증이 아님.
진짜 난산증은 간단한 덧셈에 암산이 안됨.
진짜 하위 5% 수준이 아니면 난산증인게 아니라
초기습관문제
@@user-adgsfh0408난산증 맞아여
야 너두?? 야나두야 ….
어 다들 이렇게 계산하는거 아니였어요? 난 이렇게 살아왔는데...?
난산증 기준에는 당연히 안 들어가지만, 수능 때 다른 영역에서 1등급 받아도 수리영역에서 계산 실수(2+2 를 2*2로 착각하는 ) 를 하면서 항상 2등급이 되더라구요. 지금도 계산을 할 때 간단한 계산이라 해도 계산기로 다시 검증하게 됩니다.
2*2=2+2
@@강기-v9m ㅋㅋㅋㅋㅋㅋㅋㅋ
곱셈은 더하기의 연장선이라 맞는데요..?
@@owlhn 곱하기를 더하기로 계산해서 틀렸다는얘기인데요?
@@owlhn 저기에 나오는 2가 3이 되면 다르죠
산수를 못한다에 가까움. 받아올림, 내림 필요하면 새하얘짐. 느리고 실수가 잦아서 시간이 넉넉하면 맞을 문제도 시험은 그게 안되니까 어렵죠. 대입 때 기탄 엄청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처럼 크기 어림으로 감 계속 익히는게 도움이 되고 평소엔 계산기 쓰면 괜찮아요.
수학이나 과학을 좋아했던 터라 흔히 말하는 수포자들에 공감하지 못했는데 이런 학습장애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잘 알려지지도 않아서 이런 증세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많은 학업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요
나 저런 학습장애있는데 걍 첨부터 수학 재능없는거 알고 공부 안하려햇는데 부모 욕심에 계속 시켜서 사는게 지옥이었음
자신을 난산증이라고 위로하고 게신 여러분
하지만 우리는 많고만은 수포자중 한명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위로였음좋겠는데 난산증 맞는거같애.. 그냥 숫자세는거도 10넘어가면 집중력떨어져서 정확히 못셈
@@도도-k3g영상보면 집중력이나 지능은 정상이라고 나오는데요?? 그건 adhd같은거 아닐까유
3:03 평소에 지도보면서 도보로 몇분거리일까 얼마나걸릴까 자주 생각하는데
나는 수학을못하는게 아니고 그냥 공부를 안한거구나!
아니 근데 여러분...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이건 약간 어렵고 긴 영어 단어를 완벽하게 발음하고 외우지 못한다고 아 나 난독증이네 하는것과 비슷하게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초딩때 수학 60점대에 중학교때 인수분해땜시 수포했는디 고1때 맘다잡고 중학교과정부터 다시 차근차근 하니 고3되서는 모의고사 수능 전부 1등급은 받았네요.... 국어영어가 말아먹었다만
조금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천천히하면 됩니다. 머리쥐어짜서 개념 이해랑 수능 4점 기출 푸는거 적응만되면 중간과정없이 1등급 나오는것도 수학임
와 대단하세요! 저도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열심히 해야겠어요!
와 ㅆ ㄷ ㄷ
인수분해를 못 하신다구요?
중학교 부터 수포해서 3년동안 공백있었는데 그걸 고1부터 맘잡고 고3때 수능1등급?
ㄹㅇ존경합니다...
@@NoijongyangDao 못했었다고요
어쩌라고... 수학못해서 혼나 자존감 떨어진 이미 지나버린 내 과거 돌려놓을수도 없는데... 지금 학교다니는 애들이 안다고해도 뭐 달라지는거 있냐?
걔네 삶은 좀 낫겟지 부모가 욕심에 쥐잡듯이해도 저런병명이있으면 주변에서 말리는사람 하나는 생기겠지.. 아이 본인도 자기가 장애인이어서 그런게 아니란거도 깨닫고..
2:36 나 이거 제일 먼저 떠올렸는데ㅋㅋㅋㅋㅋㅋ안영미가 라스에서 이 얘기 했음
소름이네 이미 곱셈 나눗셈 들어갈 때부터 다른 과목보다는 점수가 낮았고 초5 때부터 그냥 수포자로 살았음.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adhd 증상이 있긴 했는데, 부모님이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약간 부정적이었어서 다 성장한 이후에 우울증으로 병원 문턱 겨우 넘었다가 지금은 성인 adhd로 약 먹고 있음. 영상에서 192+10 하는데 순간 멈칫했음ㅋㅋㅋㅋ
나는 아주 어렸을때는 거의 수학에 대한 감각이 1도 없어서 맨날 수학만 못해서 혼났었는데 중학교때 고등과정 3번 돌리고 고등학교 입학해서도 그정도 해서 겨우 2~3등급임 진짜 수학을 암기마냥 공부함
그마저도 암산 더럽게 못해서 하나하나 다 쓰느라 내 시험지만 늘 너덜너덜했고 계산 실수도 잦았고 또 수학 성적과는 별개로 일상생활에서 연산 하는게 ㅈㄴ느리고 잘 안되기 때문에 난산증이 확실하다...
사는데 고생많앗겟네 나는 걍 일찌감찌 공부 던져버림
0:02 고1 ㅋㄹㄴ 터지고 반년동안 학교 못가다가 드디어 들어갔을 때 수학쌤이 기대만큼 너무 못 가르치고 너무 졸린 톤으로 가르치셔서 그래도 몇주 더 도전해보다가 어떻게 해도 목소리가 전혀 귀에 안 들어가니까 포기했습니다. 고2는 쌤 바뀌어서 다시 열심히 함.
항상 시험에서 다른 과목은 만점 내지 1등급인데 수학만 '계산 실수로만' 30~40점 가까이 틀렸고, 재수하면서 하루에 9시간씩 악착같이 매달렸지만 단 1점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계산 실수로 다 풀어 놓은 문제를 틀린다고 하니까 주변에서는 방법이 없다고 하거나 핑계대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저 빼고 다른 모든 사람들은 암산이라는 게 가능하더랍니다. 저는 종이에 써도 단순계산이 자꾸 틀리는데...ㅠㅠ
그래서 난독증처럼 난산증도 있나? 했는데 이게 실제로 있었군요.
헐 저도… 수학 포기하게된 계기가 개념 및 문제 푸는 방법도 모두 알아내지만 늘 간단한 산수를 못해서 틀리니 흥미도가 확 떨어지더라구요.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지를 봐도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만 해설이라고 나와있으니 오답체크 하는 의미도 없고..
성인이 된 지금은 계산기를 사용하거나 엑셀을 사용할 수 있으니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좀 아쉽긴 하네요
타과목 다 1점대면 미대 준비하셨으면 깡패였겠다...
@@Palebludot1001
편입수학이 특히 더 그렇죠 ㅠ
진짜 속상해 😢
@@bky099공식이나 풀이방식을 외우는 공부를 하니까 4등급이죠
개인적으로 한국 교육은 좋다 생각함
대신 딱 하나
진로관련 교육이 너무 아쉬움,
어려서부터 여러 직업들의 존재를 체험해보고,
또 자신의 꿈을 두려움없이, 시선에 구애받지않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생각함
막말로 자기가 게임 개발자 이런게 꿈이었어봐,
그리고 중학생때부터 진짜 쉬운 게임 개발을 시작했어봐
수학 하는게 얼마나 재미있겠음,
함수가 눈에 들어오고, 통계학이 재미있지
자기 게임에 접목이 가능하니까
하지만 한국에선
저런 꿈을 갖는다는 이유 하나로
머리 꽃밭 취급을 해버리니.. 참 안타깝다
흠...
그런 이상적인 상황이면 좋은데
개개인의 진로를 정하는건
학교활동으로 해줄수 있는게 아님.
학교에서 학생에개 활동을 통해
게임개발자라는 진로를 만들었다 칩시다.
학생부모에게 그 진로를 설득 못시키면
말짱 도루묵임.
@@freestar66그게 아니라 진로시간에 진로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야죠 굳이 설득을 시킬 이유가...? 그냥 직업에 대해 하나하나 소개시키고 학생들이 아~ 이런 직업도 있구나 이 직업은 이런걸 공부해야하는구나 사짜 직업이나 대기업만이 답이 아니구나 라는걸 인식 시켜야죠😅
@@Cocoduk_07 ? 어떻게 할건데요
직업 하나하나 몰라서 안합니까?
당연히 그런 유토피아적인 상상 좋죠
근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함?
고연봉, 전문직 이 6글자만으로도 나머지 어떤 이유 가져와서 이길수 있음?
이미 증권가에서도 전문직은 대출액부터 따로 구분짓는데?
"너는 사짜 직업 할 대가리가 있지만 너의 적성은 다른 길이구나"
"너는 사짜직업 할 대가리가 아니구나 빨리 다른길을 찾으렴"
이거 어떻게 설득시킬거임?
@@freestar66 ㅎㅎ...그게 아니라 부모들이 하도 공부 못하면 티비에 나오는 저 사람처럼 되는거야 라고 말해서 요즘 세대들이 사짜 직업만 답인지 아는거잖아요 학교 진로시간에 공고나 공대 나오면 삼성 갈 수도 있다는 말에 애들이 놀라는거 보면... 참 직업을 많이 모르더라고요 그니까 직업을 알려주는거죠 다른 길을 찾으라는게 아니라요 당장만 해도 뭘 하고싶은지 모르는 어른들도 많은데... 그리고 저는 설득 시키란 적 없어요~ 설득시킬 이유가 없다고 했죠... 다시 글을 읽어보세요 자존심 때문에 굳이 억지 주장 세우지 말고 저희 둘다 인정합시다 유토피아적 상상 좋다고 한ㅈ건 감사합니다^^
어릴 때부터 너무 한 분야만 국한해서 배우는것은 오히려 그 분야 발달 및 다른 분야와의 접목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어떤 학생이 국어가 좋아서 중학생 때부터 국어만 한다고 칩시다. 근데 이것보다는 20살까지 국영수 포괄적으로 잘 배우고 20살부터 국어국문학과 가서 국어만 파는게 더 낫다는게 교육학적인 결론입니다.
최소 중학교는 기본적인 폭넓은 교과 습득 있어야죠
계산기써도 옆에 기록해야함. 내가 세는 숫자는 믿을 수가없어..
1:23 아 난 난산증이 아니라 그냥 공부를 안하는 거였구나
와 나 저건가봐 29살인데 솔직히 아직도 13-1, 13-2, 13-3 이렇게 딱 떨어지는 계산은 되는데13-4부터는 바로 안나옴ㅋㅋ 나오더라도 확신이 안가서 결국 손가락 써서 확인해야함ㅋㅋ 당장 21-13만 해도 머릿속으로 암산이 안되서 계산기 써야됨ㅋㅋ 국어 사회 역사 이런건 공부를 안해도 잘했는데 수학은 진짜 못했었음ㅋㅋ 초딩때 중등수학 가르치던 학원쌤이 나 가르치길 포기함ㅋㅋ 중등수학 젤 처음에 배우는 마이너스 개념부터 이해가 안가는거임ㅋㅋ 존재하지도 마이너스라는 거를 왜 굳이 만들어서 -3-5 이딴 계산을 하는지부터 이해를 못했음ㅋㅋ 쌤이 그런거 생각하지 말고 걍 외우랬었음ㅋㅋ 그리고 난 문제집 좀 어려웠음. 공식 띡 가르쳐주고 기초문제 답 다 알려주는거 하나 꼴랑 풀어보게하더니 바로 응용문제 어려운거 풀라는데 뭐 어떻게 푸는건지 감도 전혀 안잡히고ㅋㅋ 수학은 중딩때 이미 포기함ㅋㅋ 사실 adhd도 있긴한데 그래도 수학 과학 빼곤 나름 잘했음ㅋㅋ
오 그러게요 마이너스 개념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거 충분히 그럴수있겠네요 신기하다 무리수랑 허수같은것도 왜필요하지? 생각들수있는것처럼
딴소리 죄송.
전 난산증은 아니지만 댓쓴분과 마찬가지로 초중딩때 두자리수 뺄셈을 헷갈려해서 시간이오래걸렸던 게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마법같이 암산되는건 아니고 그 주판 계산처럼 계산하는데 원래 다들 이렇게 하는건지 아님 다들 더 단순하게 뿅하고 나오는 사람들이많은지 궁금하네요
21-13 인경우 앞에 21을 1내려서 계산쉬운 5배수 20으로 맞추고,앞에 숫자 1내렷으니 뒷자리수인 13도 1내리면 쉬워짐, 그럼 20-12=8 , 즉21-13의 답과 같음
13-4도 같은 원리로 10-1=9
@@종합-g2l 내생각에 난산증 이런식으로 설명해줘도 계산못한다에 한표
@@종합-g2l죄송하지만 저분은 마이너스를 말한게아니라 곱하기를 말한것같네요 23-3까지는 딱딱떨어지다가 23-4부터 계산하기어렵다하는것보니 곱하기가맞습니다 실제로 일반인들은 23곱하기 3까지는1초안에 머리에서 즉시정립이되는반면 23×4부터는 4~6초정도로 시간이 많이늘어나고 자신의답에 확신이사라지죠
0:03
수학에 영어가 나왔을때
나도 암산은 무리...
계산기 좋아 맞아 교육과정의 속도는 나에겐 너무 빨라 :(
초딩때 전학갔던 학굔 수학진도가 너무 빨리나가서 난 그 부분을 제대로 배우지도못하고 그러다보니 점점 구멍이 생기면서 수포자가 되버림 ㅋㅋㅋ 수학은 뭐 그냥 계단쌓기식이라 중간에 뭐 하나 넘겨버리고 진행하면 분명 막히게 되더라 ㄱ-;
돼버림. 국어도 못하네
아마 이걸 보고 덜컥 겁부터 내는 많은 수의 사람은 이 병이 아닐겁니다. 그러니 '아 이런 것도 있었구나!'라고만 알고 넘어가면 됩니다.
난산증이라는 명칭이 있는지 몰라서 사람들에게 수맹이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한번 진심으로 진료 받아보고싶네요~ 이제 나이가 있어서 굳이 필요는 없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정확한 증상을 알면 더 맘이 편할것 같네요~
@◀소은 에휴… 😩
@@aidh09 관심 가져주지 마세요.그럼 더해요
아뇨 저는 철수가 맨몸으로 로켓을 향해 날아갔을 때입니다. 너무나도 잔인해서 손이 떨려 포기했습니다.
나 식당에서 일하는데 가격이 꼭 끝에 900원으로 끝나요...근대 전 이게 진짜 어려워서....예를 들어서 19900원짜리 쿠폰을 들고왔고 21900원 메뉴로 변경한다고 하면 추가로 2000원 결제하면 되잖아요? 그런데 이거 차액이 2000원인지 3000원인지 헷갈려서 결국 계산기를 틀어서 계산해요.
지금 이거 쓰면서도 긴가민가해서 결국 계산기를 켜서 계산함. 암튼 이래서 진짜 간단한 계산도 휴대폰 꺼내서 계산기로 두드려야 되서 시간이 지체됨...
0:03 저요? 수학이 숫자를 사용할 때 부터요
난산증은 모르겠고 8살때 담임이 세로덧셈 못한다고 칠판 앞에서 엄청 갈궜던거 생각나네
그 이후로 수학과 더욱 친해지기 힘들었지
보통 철수랑 영희가 끔찍한 일을 아무렇지 않게 당하는 모습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터 슬슬 수포자의 길로 접어들게 되는 것 같음~
수포자랑 난산증이랑 같은거냐? ㅋㅋㅋ 난산증은 기초적인 사칙연산 조차도 못하는게 난산증인거고 ㅋㅋㅋ
초등학교 때는 올백도 맞고 그랬는데 이상하게 선생님이 인원 체크 하라고 하면 애들 세다가 막 먹통이됨 ㅠ 갑자기
확신이 없어진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항상 스스로 너무 바보 같다고 생각했음 ㅠㅠ 어른이 되어서도 돈 거슬러주거나 간단한거 암산할 때도 한번에 잘 안되어서 땀 많이 흘렸다…숫자만 보면 도망가고 ㅠㅠ
저도 그래요
난산증인지 잘 모르겠는데 우리 엄마가 암산을 잘 못한단 말임? 그래서 나도 암산을 잘 못하는데.. 초등학생때 돈 계산 진짜 못했음.. (지금은 어느정도 하지만... ) 초3이 됐는데도 더하기 뺄셈할때 몰래 손가락 쓴 적 있는데 그걸 본 담임쌤이 너 아직도 손가락 쓰냐고 말해서 공개망신 당함... 암산 같은 경우는 숫자를 기억해야 되잖아? 그게 잘 안됨.. 그리고 친구랑 보드게임할때 내가 계산을 잘 못해서.. 실제로 친구한테 답답하다는 말 들었음... 어림감각도 좀 떨어지고.. 다른건 괜찮은데 꼭 수랑 관련된건 잘 안되더라... 나도 이게 답답하긴 한데... ㅋㅋㅋ큐ㅠㅠ
5:57 수포자는 대학에서 수학관련된 전공 컴퓨터까지도 하지마라. 해서 피똥싸는 1ㅅ이다.
난산증을 탓할게 아니라 우리나라 수학 교육과정 자체가 말도안되게 수준이 높다는 게 우선 아닌가.. 외국가면 수학 못하던 애들도 수학 실력으로 인정받는 정도잖아
유럽에서는 주입식(게르만족 우월성) 교육이 경쟁으로 나치니즘 같은 괴물(옛독일 정권)들을 탄생시켜서 선행학습은 숙제 정도 학원이딴거 없음 아이들 개개인이 잘났던 못났던 아주 기초적인것 부터 단계 단계 밟음 주입이 아니라 토론과 대화에서 나오는 발상의 전환이 열려있음 펜대만 놀려서 정부 주요 요직 앉혀놓으면 엘리트들이 탁상행정만 하니 독일도 2차대전에서 병사들 목숨 잃으면서 깨닫은바....근데 그런나라 조차도 한국 보다 기초과학에서 노벨상 받을 정도로 뛰어남 한국은 공학으로 응용하고 그냥 사업 역량이 좋은거라 자녀들 주입식 교육에 올인한 부모세대들은 노인 빈곤률 1위인데 자녀세대 대까지 끊기게 생겼으니 일본 독일이 했던짓 그대로 따라가고 있고 미래가 보임
수준도 문제지만 방식 자체가 문제임 수학이란 학문의 근본적 목적인 현상에 대한 논리적이고 정밀한 증명과 탐구 같은 것들 대신 공식 외우고 쓸데없이 꼬아낸 문제풀이에만 집중하게 만드니...
수학은 다 똑같음 ㅋㅋㅋ 영어가 문제지
대체 무슨 수준이 높은건지 전세계에서 가장 기이하게 수학하는 나라가 한국이 유일함 수2 제일 잘하는 나라 고3이 교수들보다 다항함수를 잘 푸는 나라 ㅋㅋ이게 맞다고 생각함? 그러니 필즈상을 한 번도 못타지
문제를 푸는 기술이 좋은 것과 수학의 수준이 높은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필즈상 받은 허준이 교수도 수능 수학 못 푼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죠 ㅎㅎ
수학은 책들 특징이 개념은 존나쉬운거 갖다놓고 갑자기 응용문제는 올림피아드급 수준을 갖다놓으니 개같이포기하는거임.단계가 없어 미친과목이;;;또 저번에 배운거 이번문제에 녹여있고 중학교때 배웠던게 고3때나오고 ㅇㅈㄹ해서 그전꺼 졸아서 못배웠거나 예전꺼 다 까먹으면 그때부터 제대로 꼬여서 수포자되는거임 수학시간에 혼자 멍때리고..근데 졸업한지 오래되고보니 수학만큼 좆나 쓸데없는 과목이 없다.어차피 안될꺼 끙끙 잡고있을바에 영어나 한국사나 더 열심히 할걸 생각들더라.
나 난산증 맞는듯 다른과목은 다 그래도 1등급이나 만점은 받아봤는데 수학은 빡센학원 가서 굴러도 84점이 최대였음 아직도 암산 못해서 렉걸리고 문제 틀릴 때도 도대체 왜 틀린거지 5분 동안 고민하고 다시 풀어보면 대부분은 걍 계산 틀린거였음ㅋ 초딩때부터 수학 땜에 혼났는데 이 정도면 난산증 인듯
저런 병 있으면 수능도 문제지만 취업도 무척 어렵겠네...하물며 기술직도 시험 치려면 수학은 필요한데.
해볼만한 건 예체능과 노가다 정도
초등학교 2학년때...받아올림 받아내림이 너무 어렵고 이해도 안가서 처음으로 45점 받고 아빠한테 디지게 혼나고 아빠가 내주신 받아올림 받아내림 문제만 겁나게..푼적이 있는.......이런식으로 멱살잡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미적분은 포기했다..
이런게 병으로 정의 될 수 있다는게 알려져서 좋네요 난독증이고 adhd고 난산증이고 그냥 싹 다 싸잡아 멍청하다, 모자라다로 정의되던 사회였는데
저는 학창 시절 국어는 100점 1등급이었는데 수학은 풀 수 있는 문제가 하나도 없어서 전부 찍어서 8~9등급 정도였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수학을 못해서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ㅎㅎ 크게 계산이 필요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필요할 때는 엑셀이 해주고~ 계산기가 해줍니다~
영어 번역 ㄱㅇㄱ ㅋㅋㅋ 수포자들 주목!이 어떻게 Attention, prisoners!가되냐고 ㅋㅋㅋ 아 ㅋㅋㅋㅋ 수포자 나자신 감옥에 갇혔다?
여기서 중요한건 난산증이어도 잘만 살고 계신 피디님이 계시다는 것
수학은 대학 진학 전까지만 필요한거니까 ㅋㅋ(일부 제외)
여기서 중요한 건
공부 안해도 취업 할 수 있다고
정신 승리 하지 말고
11×11 하나라도 더 외우는 게 낫다는 것
@@촌철살인마 굳이? 그거 외우는게 나을까? 영어 한문장 외우는게 나을까? 11곱하기11외우는게 나을까? 헛소리 댓글 안다는게 나을까?
@@촌철살인마냉철한 비판을 하는 척... 뼈를 때리는 척... 팩폭을 마구 휘두르는 척...
난산증 아마도 아님이라고 대놓고 돼있는데 무슨 말씀하시는 건지... 초반에는 그냥 스토리 텔링으로 "나도 난산증일까?" 하는데 사실 8+3 정도의 쉬운 문제를 몰라야 난산증이란 거죠
난 걱정되는게, 이거보고 또 극성 학부모들이 멀쩡한 애들 이 병원 저 병원 데리고 다닐거 같다.
어렸을 때, 애초에 학원만 억지로 끌려다니고 맞지도 않는 심화반 들여 보내져서 수학 흥미 다 잃어버림. 학교에선 삼각함수 진도를 제대로 끝까지 한번도 끝낸적 없고, 학원을 계속 옮겨 다니다 보니 학원에서조차 삼각함수를 제대로 배운적이 없음.
직장에서 일하면서 필요에 의해 다시 혼자 공부했는데, 신기하게 어려울것 하나 없고 재미있었음.
수험생 여러분들 걱정마세요 당신은 수학만 문제 있는것이 아닐겁니다
내가 난산증이구나... 지도에 적힌 거리, 설명서에 적힌 양, 부피 하나도 가늠 못하고 암산도 못해서 손님한테 거스름돈 하나 제대로 못 맞춰서 쩔쩔매는게 그래서 그런거구나... 내가 멍청한게 아니구나... 수학 못해서 부끄럽고 맨날 혼난게 내 잘못만은 아니었구나.. 좀 위안이 된다...
시계 못본다고 오지게 놀림받았는데 아직도 못본다........ㅎㅎㅎㅎㅠㅠㅠㅠㅠㅠㅠ
00:26 수1 개오랜만 ㅋㅋㅋㅋㅋ
유치원 때 쌤들이 애들한테 덧셈 뺄셈 수학 문제집 풀게 했을 때부터 수포자 된 사람입니다...다른 애들은 선행학습 해서 벌써 다 풀고 노는데 이런 거 배운 적도 없는 저만 책상에 앉아서 한나절 내내 문제집 잡고 있던 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때 이후로 수학 질색하게 됐네요. 중고등학교 다닐 때도 다른 과목은 학교 대표로 꼽힐 정도로 늘 최상위권이었는데 수학은 4-5등급이어서 맨날 시험지 찢고 울고 죽고 싶었어요. 암산은 되는 거 보니까 난산증은 아닌 것 같네요ㅜㅜ 그냥 교육과정을 못 따라간 수포자인가 봅니다.
와 이거보고 난 난산증 소인을 타고났는데 후천적 학습과 노력으로 반정도 극복하고 반정도 후유증이 남은 상태라는걸 깨달음... ㄷㄷ
와 수포자 언제 됐냐고 한거 3개 다 맞아서 ㄹㅇ 놀람
원래 다들 병이 있으면서 사는 거지 그럼 뭐 분노조절장애면 평생 분노조절장애로 살고 지능장애면 평생 잘못 사나 뭐 어쩌라는건지 나이먹으면 원래 다 이 병도 오고 저 병도 오는거지 걍 다들 서로 싸우지 말고 가만 계셔 여기계신 분들은 지능엔 문제가 없는데 좀 공격적인 편들이시네
어릴때 엄마가 머리 쥐어뜯으면서 미칠라고 그랬던 이유가 있었군.... 아직도 저는 8+7을 손가락으로 계산합니다...
저도요…
저도..
참내.. 8더하기7을 아직도 손가락으로 하냐?암산으로 딱 답이 나와야지 14잖아
@@C-Dragon0624 뭐래;; 13인데 그것도못하시나
그런 간단한 계산은 외워두는 게 좋아요
병은 그렇게 흔하지 않아요. 이겨내는 사람도 있고 주산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죠. 보통 95%는 멍청한게 맞습니다
난가..지금은 미대생이라 수학 할 일이 없지만.. 중학교때에 수학학원을 열심히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다른과목 80~90점 받을 때 수학만 30점 받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냥 내가 수학에 절망적으로 재능이 없나보구나 싶어서 미술을 시작했었죠 ..ㅋㅋ 고등학교 부터는 다른과목 조금씩 공부하되 수학은 아예 손을 놔버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이상하긴 했을 지도요 ㅜㅠ 공간지각능력이 낮아서 길찾는건 지금도 많이 힘들어하는데...수십번 오갔던 길도 나한텐 매번 새로운 ㅜㅜ
난산증 있으면 일찍 수학 계열 제외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난 어문 계열은 내내 전교 탑이었지만 수리 계열은 거의 뒤에서 몇등일 정도였다.
수학은 간단한 사칙연산 마저 머릿속에 일일이 그려서 하니까 힘들지만, 반대로 코딩은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져서 정말 쉬웠어요. 물론 공대생이라 수학도 놓칠 순 없지만요ㅠㅠ(방학 때 쉬면 사칙연산, 분수에 대한 감이 떨어져서 초등수학부터 다시 복습해야하는 신세…) 그래도 난산증 때문에 너무 크게 좌절하실 필욘 없을 것 같아요~ 다른 곳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도 있으니까요
난산증...이라는게 있다는거조차 몰랐네요. 지금도 숫자 더하고빼는거 바로 암산못해서 사람들이 볼때 되게 저지능같이 보던데...그런데 또 아무리 수학붙잡고해보려해도 머리만아프고 힘들더라고요...흔히들 수포자라고 부르는 단계보다 더 심한?
여기서는 아이큐 70이상이라는거보니 경지이런 느낌이네요...
살면서 더하고빼고 곱하기정도를 당연하게 암산해오는 법을 배웠다지만 그걸 터득못해서 여러가지로 힘든요소들이 많네요...부모들이 저걸알까요.
그냥 내아이가 잔꾀부린다고 생각하는정도에 그치지...일찍발견해서 치료받을 기회라도 있음 좋았을거같아요
나인가? 진지하게 검사 받아보고 싶다ㅠ 전교권에서 놀았지만, 수학은 젬병... 다른건 1,2등급이면 수학은 잘해야 3, 대게 4ㅠ 학식때도 셈 관련된건 노답. 사회인 된 지금도 @7 +@4 이런건 멍 해서 ㅠㅠ 남들 막 말할땐 난 벅벅대고 있음.
대학 오고나서 어차피 다시 배울거 암만 생각해도 고딩때 너무 과하게 가르치는게 수학같음 애초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과목까지 하면서 그 기간안에 충분히 배울 수 있는 학문도 아냐
그래 난 이런 뉴스가 나오길 기다렸다고..ㅎ
사실 수학 포기하는 애들이 잘은 이해가 안됬었지
근데 군대 다녀오고 수학에서 계속 턱턱 막히다보니 진심으로 이해가 되기 시작함....
수학을 포기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항상 간단한 수의 덧셈뺄셈도 헷갈려 했는데 저도 난산증일 수 있겠군요
간단한 계산도 고민을 해야 대답을 할 수 있었는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27+8 같은 간단한 계산도 암산으로 쉽게 하지 못하고 "7×2는 14니까 20+14+1 해서 35구나" 처럼 어렸을때 외워둔 곱셈으로 어렵게 계산했는데 노력밖에 답이 없다니.. 막막하네요
응? 제가 딱 이렇게 푸는데... 이렇게 풀면 안되는건가요?ㅠ 이렇게밖에 안풀리는데
@@gplgytteian 이렇게 풀면 안되는건 아닌데 수의 단위가 작다보니까 이런식으로 풀면 바로 푸는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거든요..
이렇게 풀다보면 시간이 부족해서 서술형은 다 못풀고 내는 일이 많았어요 ㅠㅠ
저도 암산 느린데 8한테 3을 빌려서 7을 10으로 만든다생각하면 8에서 3빼면 5 뒷자리는 5. 10이 넘어가는 계산이니까 20이 아니라 30. 그래서 35 이렇게 계산해요 오히려 님이 뒤에 말한 7x2가 이해가 안돼요ㅋㅋ 7에다 2를 왜 곱하죠???ㅋㅋㅋ
@공 답이 같은 35이더라도 22+13은 금방 계산할 수 있지만 27+8처럼 뒷자리 수의 합이 10이 넘어가면서 부터 계산이 어렵더라고요
물론 공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10을 만들어 주어 남은 수끼리 합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10의 자릿수가 뭐였는지 1의 자릿수가 뭐였는지 생각이 안나 같은 과정만 계속 반복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곱셈은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써왔고, 생각이 안나면 7×1=7, 7×2=14 처럼 차근차근 기억해낼 수 있어 더 편하게 써지거든요
예를들어 19+23+12 를 풀때 말씀하신 방법을 사용하면
9+1=10, 3+1=4, 10+20+10+10=50, 50+4=54
이렇게 세분화 할 수 있겠죠
제가 썼던 방법을 쓴다면
9+1=10, 2×2=4, 10+20+10+10=50, 50+4=54
또는
12×3=36, 36-1=35, 35+9=44, 44+10=54
이렇게 세분화가 됩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곱셈은 가장 기본으로 다들 13×13 정도는 외워두잖아요 하지만 덧셈은 간단하고, 금방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숫자마다 덧셈을 외워두는 사람이 적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미 외워둔 곱셈을 이용하는 것이 불확실한 덧셈을 이용하는 것 보다 확실하고, 편리하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계산 과정이 이해가 안되요 설명 해주실수 있는지요
저 진짜 난산증인거 같아요 8+3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아니라 8+2가 10이니깐 8+3은 11! 이렇게 풀어요.. 중3인데 이런 간단한 식도 이렇게 복잡하게 푸니 너무 부끄러워 죽겠어요…
난산증이면 어차피 이렇게 연습하시는게 맞습니다. . 저기 나오는 정재석쌤이 쓰신 책에듀 그렇게 나와요. 계속 반복해서 학습하세요. !!!
난산증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얼마나 힘들까…. 수학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을듯…..ㅠㅠㅠㅠ
수학 싫어한다면서 축구팀 등번호 다 외우고 있으면 그냥 공부를 안하는 겁니다.
아르바이트 할 때 거스름돈 계산이 잘 안 되고 종이에 써가면서 풀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풀리는데 암산은 2자리수 덧셈 뺄셈도 어렵습니다... 학창시절 모의고사를 봐도 다른 과목은 2등급, 3등급 정도는 나와도 수학은 5등급 이상 나오기 힘들었어요 ㅠㅠ 난산증일까요?
비슷한 증상 저도 있었는데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더할때는 뒤에서 앞자리 1씩 반올림하는데 뺄때는 앞자리 숫자 전체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3만5천원 짜리 물건을 10만원줬으면 딱 3만원이 아니니 4만원이라고 생각하고 6만원 빼고 3만5천원 기억하고 있다가 1만원 차이가 생기니 나머지 5천원 빼서 총6만5천원 거슬러주면 됩니다 동전 계산할때도 앞자리 큰 금액부터 순서대로하세요 더할때는 뒤에서 뺄때는 앞에서 익숙해지면 감 잡힙니다 앞에 큰거 먼저 빼고 1만원 1천원 5백원 1백원 차이가 생기면 받은 금액이랑 비교하면서 순서대로 한자리씩 빼세요 덧셈은 평소에 숫자 머릿속으로 분해해 보면 압니다 17을 5로 분해하면 5+5+5+2 이런식으로 점차 큰숫자로 연습하면 쉽습니다 너무 작은 숫자로(1이나 2) 분해하면 더 헷갈리니 기준 3~4 또 5 이렇게 잡아서 큰수 분해는 여기에 그냥 0 갯수만 붙이면 되니 우선 쉬운 10단위 부터 시작해서 100까지 머릿속으로 분해해 보세요 ×÷은 덧셈 뺄셈이 변형된겁니다 이해하기 쉽게 ×은 덧셈 ÷은 뺄셈(나머지)
난산증맞음
@@keigokim2106 고마워,..
지금 써야하는 수나 말해야하는 수가 7이라고 한다면 항상 머릿속으로는 7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에는 다른숫자를 쓰거나 말하게됨 그래서 맨날 계산실수로 문제 틀리고 '30만원만 줘'라고 말해야 할거 '3만원만 줘'라고 말하게되더라
이게 말로 하면 귀로 내가 말한 소리를 들으니까 틀린걸 바로 알아차리고 정정하는데 쓰는거에서는 인지못하고 그냥 그대로 계산 해버림 억울하다 ㅜㅜㅜ
드디어 쥬얼리정의 병명이 밝혀졌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
난산증까진 아니지만 고등학교 수학부터 열차에서 잠깐 멈칫하니 다시 따라갈 수 없더라고요... 이과 집안이라 얼마나 놀림받았는지ㅋㅋㅋㅋㅋ
난 난산증말고 난 난독증인듯ㅋㅋㅋㅋㅋ
난산을 계속 난독으로 읽었네
내가 난산증같은데 .. 근데 방향감각은 있고 지도는 잘 보고 시계는 잘 보는거 같은데
숫자가 싫음. 조금 이라도 계산해야할거 같으면 거부감이듬.
법학은 정말 쉬운데 로그 아직도 이해 안됨
로그 정도 개념은 Motto님이 걱정하시는것보다 어렵지않을수있어서
찬찬히 꾸준히 보면 이해가능할지도
로그가 먼데.어데서 들어본거 같기도 하고
아날로그 시계는 볼 줄 알지만 그래도 ADHD 증세가 있어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하는 수준... 한숨만 나옵니다..
매 중간고사 기말고사 한 번을 보기위헤 문제집 네권을 풀코스로 풀고 또 풀었어요. 연산이 너무 쥐약이라 문제은행이라는거 사거 진짜 죽도록 연습해도 최고점이 85점.. 진짜 많이 울었고 부모님도 그만하면 정말 너는 할만큼 했어.. 라고 하시고.. ㅜㅜ 나도 혹시?!’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곧감-p1c 제가 공부한 분량 보면 100점 나와야해요 ㅠㅠㅋㅋㅋㅋ
그래도 극복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져요!! 저는 그 반의 반도 못했는걸요ㅠㅠㅠ그래도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도움이 될 때가 오더라구요 힘내세요~!
@@naiza2454이미 저런걸 할 일이 없는 마흔을 앞둔 아줌마지만 ㅋㅋㅋㅋㅋ 그냥 옛날생각이 났었네요 ㅋㅋㅋ.. 숫자는 여전히 도망다니지만 그래도 먹고사는데에 지장은 없네요 ㅋㅋㅋㅋㅋ
이런거 특 : 나인가 하고 들어온 사람 대부분은 해당 안 되니까 합리화 ㄴㄴ
수학(미적) 2~3등급맞는데 더하기빼기 다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세면서함 이거 난산증 맞나 항상 계산실수도함 사칙연산이 시간 다 잡아먹음 시계도 못봐서 그냥 위치를 외움... adhd도 있어서 치료중
adhd있으면 난산증이 있을수 있대요
아니 나 풀이는 다 잘하는데
체크를 잘못함
예시로 과학을 들자면
음이온 그림을 보고 맞는것을 골라야 하는데
자꾸 양이온으로 생각함
수포자들 주목
이거 보고 자신은 저거가 딱맞다고 인지부주화 해결하지 말고 공부 안하고 띵가띵가 놀면서 난 왜이렇게 공부 못하지라고 하는 사람이란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딱 저거였네가 아니라 그건 인지부조화를 해결하기위한 자기합리화일 뿐입니다.
FACT
녜
그치그치
딴건 모르겠고 수학이 짜증났던건 달력 찢어먹으면서부터 였던거 같음 ㅁ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달력찾아서 찾았던거 같은데
저같은데... 문과고 수학 1등급이었지만 산수는 아직까지 손가락으로 함. 학생 때 어려운 문제는 맞춰도 1, 2번 문제 자주틀렸고, 거리, 지도 잘 못 보고, 방향감각 아예 없고. 같은 길 3번째가도 길잃음. 심지어 수능 수학 1문제 틀렸는데 갯수 세는 문제였어요.
수학도 숫자가 인식이 안되서 많이 사용하는 덧셈은 외워서 암기했는데 예를 들어서 손가락이 5개니까 8=5+3, 이런 식으로...
다들 그냥 바로 생각나는 거였다니 충격이네요...
지금은 학습을 많이 해서 진단 기준은 통과할 것 같긴하네요. 손 묶어 놓으면 못 풀거 같기도 하고요.
정말 수학이 좋아서 열심히 했는데 제 길이 아니라고 느낀 부분이 질병이었을 수도 있다니까 오묘하네요...
@Sodium Overdose 제가 수학을 못해서 문과를 간 건 아니라서 이과를 갔으면 어땠을지 궁금하긴하네요. 그래도 대학에서 경제수업 들으면서 벡터나 자연로그 등 새로운 개념 배워서 점수도 나쁘지 않게 받았던 거 보면 이과 수학 풀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요??
@Sodium Overdose 말 참 예쁘게도 하시네요
@@은서-d2s 전혀 괜찮지 않을듯 그정도면 이과수학 풀면 4떠요
현실에 불만 있는 인터넷 아가리 파이터들 많네…
@Sodium Overdose 이런애들 특: 개빡공하고도 나형 7등급
난산증 이라는데 아 물론 난산증이라서
수학을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수학의 학습방법이기때문입니다
학창 시절로 돌아가서 당신들이 아님 현재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수학이라면
딱딱한 느낌이 많이 날것이죠
그이유는 그저 틀에 끼워맞춘 여러 문제들에
유형들에 성실하지 못한 아이들은 수학에 못하는 구조에 빠집니다 이 문제점은
당신이 배운것들을 이해하여
학습하는게 바르고 효과도 좋고
기억에도 오래남죠 그래서
자기자신이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어 수업시간에 배운것들을
다시생각해보고 왜그럴까를 생각해봅시다
아 물론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안한
사람들이라면 어렵거나 그리 친숙하지 않거나
굳이? 라는 느낌이드실겁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배우는 시간만으론
수학을 하기에는 힘들죠 왜냐면
수학을 못하는 당신이라면 그저 수업만 듣고
그냥 틀에 맞춰진 문제들만 풉니다
그러니 실력이 안늘죠
결론 : 교육과정의 잘못 / 수학은 이해를 하세요 다른건 학교에서 채워줍니다
수학의 이해가 딱딱하게 느껴진다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수학교육과정에 물든 사람이라 할수있겠습니다 **물론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수업하는 방식이 틀림
하지만 보통의 초중때 배운 공부법으로
고등까지 올라가서 배우는 사람이 많기에
말해줌 물론 성실하면 이런거 관련없고
성싱하면 우리나라 수학에서는
개좋은 몸이니까 이해가 어렵다면 어머니께
성실한 몸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달라고하자
** 좀 늙은 박사님의 말을 참조하였습니다
** 이 글은 보통의 선생님을 가정하에 말하며
수학이 쉽다면 선생이 좋거나 기억력이 좋거나 수학의 이해도가 높은등등
아 머리아프니 여기까지하고
제 뇌피셜도 섞여있으니 그건 참고식으로만하자
** 글쓴이는 수학쪽을 전공한 사람이 아님
대신 수학을 전공하신 박사의 말을 요약하여 가져와봄
이걸 다커서알게되니 너무슬프고 눈물이 주륵주륵나와요 학창시절에 알았더라면
너무 나같아서 놀랐다….. 유독 수학을 어려워하고 암산을 못해서 모든 계산을 다 적어서 하지만 매번 계산실수로만 수십점씩 날림 다들 왜 넌 유독 계산만 엉망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