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내게 이젠 과거에 묶이지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싶습니다. 혼자남았을때 저는 무너졌었습니다. 삶에 의미도 같이 잃어버렸습니다. 제 중심은 제가 아니라 부모님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저는 아직 만신창이 몸으로 길을 찾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고싶습니다. "나는 그런기억도 없지만 내가 만약 그랬다면 다 너가 맞을짓을 해서 그랬겠지" 가정폭력 가정에 아버지가 하신말씀입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15년전 부모님이 차례로 치매판정을 받으셨고 요양3등급이셨습니다. 나중엔 부모님 두 분을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모른다는 불안감. 간과신장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고싶지만 마음도 제 마음데로 되지않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이런 저라도 위로나 힘이 될까하여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공감받고 위로 받고있습니다. 소통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덕분에 오늘을 살아갑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단단히 해야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본인의 자존을 기반으로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도 생각이 엄청 많거든요. 20,30대때 회사다닐 때, 생각이 너무 많은거 같다는 핀잔도 들었어요. 그렇지만 제가 생각이 많은것으로인해 이득본것들이 많습니다. 첫째, 직업적으로 분석력과 변수들의 방향성 예측력이 좋아 인정을 받는 전문인이 되었고요. 둘째, 독서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저의 생각들을 글로 풀어내는 취미로 그것 역시 또다른 재능이 되어 저에게 만족감을 줍니다. 셋째, 그림을 그리는 취미로 저의 생각들을 정리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즉 그림에서 독특성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많다는것은 걱정이나 혹은 선택의 종류들에 관해 결단력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저는 주로 인간의 심리나 자연원리 음악으로 느껴지는 영상들을 떠올리고 책에 집중하며 여러 책에서 얻은 정보들을 서로 연결하는데 저의 생각을 활용합니다. 종종 이렇게 생각이 많은것이 고쳐야할것처럼 그러한 뉘앙스를 풍기는 썸네일들을 보게되면 저는 이런 의문이 듭니다. 생각이 많은것이 고쳐야할 어떠한 질병이나 그릇된 방향성을 지닌 습관 같은것이 아닐텐데…왜 그 뛰어나 장점을 단점취급할까? 물론 제가 이 영상을 끝까지 보질 못했기때문에 박사님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니 저의 이 의문이 박사님을 향한 이 콘텐츠를 향한 반감이라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그저 저는 썸네일 보자마자 든 생각과 의문을 댓글로 남긴것 뿐입니다.
![[책이벤트] 미워말고 미안합시다 |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세바시 1695회 @yangbro #양브로 #의사 #사랑 #가족 #하트시그널 @seoullive](/img/1.gif)
오~ 정말 선명해요! 눈이 환해진 느낌이에요
멍하게있는시간 정우열선생님 영상틀어놓는게 하루의 루틴이랍니다
영상 보면서 항상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처음부터 너무 공감되네요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더 이해가 잘 됩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넘 좋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우열 선생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생각이 많은 요즘인데... 책 메모메모🗒
영상 감사 합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영상 진심 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정박사님의 팬입니다요. 👍👍👏👏👏🙏🙏
마음 건강하게 살게 도와주셔서, 나와 다른 사람들 너그럽게 바라보면서 살게 도와주셔서 늘 감사해요!
완전 깜놀이요
며칠째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자기전에 넘 답답해서 유툽 터치하는 순간 샘 영상이 떠서 ㄱ깜놀ㅎㅎ
올도 영상 넘 감사합니다. 해결방법을 알게되서 속 쉬원합니다ㅎㅎㅎ
항상 선생님 영상으로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은 개인적으로 좀 습관이 될 정도로 쓸때없는 생각, 강박이 많은 편이라ㅜ 참 유익한 영상이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추천도서 감사합니다
생각중독
맞아요
언젠가 가까이 지내는 언니가
고민이 취미니? 하고 말하더라구요
생각중독에서 벗어날수 있게 늘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가 내편이 되어주기❤
쓰는게 그래서 많이 풀리는데 근거가 어쩐지요 시원해요
정우열선생님 항상 위로 해주시는 말 영상 너무 유익하고 도움되고요
다 보고싶은 마음인데 시간이 없어서
그런데 너무 위로 되요 감사합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내게
이젠 과거에 묶이지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살고싶습니다.
혼자남았을때 저는 무너졌었습니다.
삶에 의미도 같이 잃어버렸습니다.
제 중심은 제가 아니라 부모님이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저는 아직 만신창이 몸으로 길을 찾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고싶습니다.
"나는 그런기억도 없지만 내가 만약 그랬다면 다 너가 맞을짓을 해서 그랬겠지" 가정폭력 가정에 아버지가 하신말씀입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15년전 부모님이 차례로 치매판정을
받으셨고 요양3등급이셨습니다.
나중엔 부모님 두 분을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모른다는 불안감.
간과신장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고싶지만
마음도 제 마음데로 되지않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이런 저라도 위로나 힘이 될까하여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공감받고 위로 받고있습니다.
소통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덕분에 오늘을 살아갑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단단히 해야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본인의 자존을 기반으로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생많으셨어요 토닥토닥..
그런데 말입니다.
저도 생각이 엄청 많거든요.
20,30대때 회사다닐 때, 생각이 너무 많은거 같다는 핀잔도 들었어요.
그렇지만 제가 생각이 많은것으로인해 이득본것들이 많습니다.
첫째, 직업적으로 분석력과 변수들의 방향성 예측력이 좋아 인정을 받는 전문인이 되었고요.
둘째, 독서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저의 생각들을 글로 풀어내는 취미로 그것 역시 또다른 재능이 되어 저에게 만족감을 줍니다.
셋째, 그림을 그리는 취미로 저의 생각들을 정리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즉 그림에서 독특성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많다는것은 걱정이나 혹은 선택의 종류들에 관해 결단력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저는 주로 인간의 심리나 자연원리 음악으로 느껴지는 영상들을 떠올리고 책에 집중하며 여러 책에서 얻은 정보들을 서로 연결하는데 저의 생각을 활용합니다.
종종 이렇게 생각이 많은것이 고쳐야할것처럼 그러한 뉘앙스를 풍기는 썸네일들을 보게되면
저는 이런 의문이 듭니다.
생각이 많은것이 고쳐야할 어떠한 질병이나 그릇된 방향성을 지닌 습관 같은것이 아닐텐데…왜 그 뛰어나 장점을 단점취급할까?
물론 제가 이 영상을 끝까지 보질 못했기때문에 박사님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니 저의 이 의문이 박사님을 향한 이 콘텐츠를 향한 반감이라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그저 저는 썸네일 보자마자 든 생각과 의문을 댓글로 남긴것 뿐입니다.
원장님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근데 윤후랑 누무 닮았어요❤
잘생겼네요
8:30
생각, 고민보다 반추에 대해 다뤄주실 수 있나요?ㅜㅜㅜㅜ좀 결이 다른 것같아요...불안, 후회의 성질과는 다른 것 같아요
저는 건강에 대한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면 최종적으로 불안해 지게 되는 것인데요. 이 건강염려?라고 하는 이 생각들도 동일하게 적용해보면 되는 것인가요??😢
4:52
배경음때문에 듣다 껐어요 ㅜㅜ 편집자 있으신거 아닌가용
7:55
8:55 적어 봐도 해소가 안 되요😢😢😢😢😢그냥 잠이 부족한가
사람은 별로다.
걱정은 감정에 영역이 아니다라는 주제에 대한 다룬 영상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용?
윤후 많이 컸네
헙..윤후가 의사샘이 된거에요?
감사합니다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