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한국을 그리워 하기도 했는데..막상 한국에 오니까..보이지 않는 선이 있네요..한국문화에 어울리지 못하는 점이 있어서..나그네처험 느껴지네요..한국에 오래 있으면 적응 되겠지만....형제들 만나서 반가운데..일년에 얼굴 몇번보고..자기 삶이 있으니까..다시 홀로 되네요..어디서든 적응하고 사는게 행복한 삶인듯 싶네요..
말씀해주신 보이지 않는 선이라는게 해외에서 생활을 할때도 느끼는거 같고 반대로 역이민을 해서 다시 돌아가신 분들도 의외로 생각보다 많이 느낀다고 하시더라고요.. 표현하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이야기를 듣게 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아마 저도 시간이 더 지나서 해외에서 오래 살다보면 한국을 그리워하고 역이민을 생각하게 되는 시기가 올 것 같은데 그때 한번더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국의 시간은 해외로 이민올때의 시간으로 멈춰어 섭니다. 10년간 이민 생활했다면, 10년전의 한국을 그리워한다 생각되며, 10년후에 다시 한국을 가면, 친구건 문화이건 기술이건 많이 바꾸었기에 오히려 더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어디 살든 본인이 취미와 삶의 방향만 있다면, 타향살이도 살만하다 생각됩니다.
저도 캐나다 10년 넘는 생활을 정리하고 지금은 독일에서 생활중인데요. 캐나다에서 지내는 동안 늘 좋았던것만은 아니고 가끔은 한국이 그립다고 생각이 되기도 했어요. 말씀하신대로 가족이 제일 맘에 걸리구요. 부모님도 자주못뵙는게 죄송하죠. 하지만 그럴때마다 내가 처음 이민을 생각했을때 그리고 지금까지 고생한것을 생각하면서 조금더 조금더 하면서 버틴것 같아요. 물론 캐나다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면 내 나라가 아니기때문에 언제라도 떠날수있다는 마음을 늘 가지고 살았고 그게 길어지고 힘들어지면 견디지 못하고 가방을 싸는 분들을 보면서 느끼는게 많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캐나다의 생활이 익숙해지고 노력의 결실들이 보이게 되더라구요. 이민도 좋고 역이민도 개인의 선택이라 모두 존중하지만 이민을 생각하셨을때 그리고 계획하고 노력했던 그 과정들을 한번더 생각해보면서 몇번이고 고민하고 그리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타지생활 모두 힘내세요^^
처음에 이민을 왜 하게 됐을까 생각을 해보는데 아직 확신이 없어서 그런지 정확한 답을 스스로 찾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 지금 당장은 가족들도 그리고 친구들도 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말씀해주신 것처럼 조금더 조금더 살면서 적응을 하다보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ㅎㅎ 물론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을 해야겠지만 아직까지는 캐나다에서의 삶에 만족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썸머님도 화이팅입니다 !
저도 캐나다에서 10년 넘게 살다가 한국 온지 5년차네요. 역이민을 선택한 결정적이유가 가족이었기에 지금도 후회는 없어요. 다만 추억 가득한 그곳이 여전히 그립고,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살다보니 집(가족) 있고 Job 있으면 그게 어디든 다 살만하다 싶네요 ㅎㅎ 시간이 지날 수록 한국이냐 캐나다냐 정말 깊은 고민 하시게 될거에요. 어떤 선택도 본인이 하시는거니 아쉬움은 있을지언정 그 선택에 후회만 안하시면 됩니다^^
저도 한국에 와서 숨 통이 트입니다. 영어를 못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한국에선 그래도 할말 다하고 어떤 복잡한일 있으면 따지기라도 하고 , 속시원히 살수있어서 그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비록 , 바쁜 문화에서 사는 한국사람과 사는게 익숙하지 않을때도 있지만 말입니다.
이민 혹은 역이민 어떤 액션을 취하든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선택에 대하여 후회가 남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 들어요 ㅎㅎ 말씀해주신대로 지금보다 시간이 더 지나고나면 그때가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을 하는 시간이 올거 같아서 지금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해보고 있습니다 ㅎㅎ 물론 답은 나오지 않지만요 ^^;
어느 시인 말씀; 늦 가을에 노랗게 익어가는 감을 길걷다가 보면 정겹고 이름다운 풍경으로 만 보이지만, 나무에 올라 가 가까이 보면 여름 내내 땡볕에 그을리며 비바람 맞으며 흔들거려서 작은 생채기가 많이 나 있는 것을 보게된다고....멀리서 소식들으면서 살 때는 그립고 귀하지만 옆에서 부대끼며 살면 꼭 그런 것 만도 아니다 라고 말입니다. 지혜로운 한국인들 어디서든지 행복하게 사세요~ 자식들 4남매가 미국 Austin, San Diego, San Francisco, LA에서 전문직으로 살고는 있는 데, 매일 SNS와 영상 통화로는 어떻게 들 사는지 보면서도, 이제 정년 퇴직하고 자식들 쓰던 방을 비워두고 둘이 만 사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남의 일 같지않아 들어보게 되네요. 장차 여섯식구가 모여살게 될까 ? 아니면 여름 겨울 휴가철에 집에 돌아와 부모와 같이 보내는 시간을 같이 기꺼워하며 지금처럼 왔다갔다 하며 살게될까? 를 영상과 댓글들을 보며 생각해 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심에 살면 전원주택 부럽고 전원주택 살면 도심부동산이 부럽듯이 길지도 않은 인생에 보이는 거는 다 가지고 싶은 때문이겠지요? 똑똑한 한국인들 어디서든 모두 모두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고나서 지금 흩어져서 살고 있는 가족들이 한 곳에 모여서 예전처럼 다같이 살 수 있을까 생각을 최근에 많이 해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ㅎㅎ 한국에 살면서 항상 부대끼고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살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을게 없을 것 같지만 이렇게멀리 떨어져서 사는것 또한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시인 말씀을 다시 한번 더 읽어보게 되네요
@@hiNate I feel the same, I wish you happiness and good luck. will never get regret your new happy life with your new life in the south of korea no matter what. and our beautiful countries south of Korea! and, the spirits! I can understand your beautiful heart to your mother. and, I deeply understand most good Korean, want to be royal and support their family. just one thing! do not change your good heart to the south of Korea and care for your mother, please. god, and the spirits of your ancestors will bless you!!!!!
한국에서 적응 못하고 부모 도움도 없고 남과 끝없이 비교하거나 하는 성격등등..자기 생각에 경제적으로 실패한 삶이거나 실패가 뻔해 보이거나 그래서 이민 가는 경우가 많죠. 근데 이민이 성공적인 삶을 준다거나 하는 게 언제적 시절인가요.. 역이민도 가서 금방 와야지 길게 있을 수록 빈손으로 돌아오기도 힘들고 와서도 어렵고 이젠 시대가 달라져 역이민이 능력인 세상입니다. 오고 싶어도 못와요. 나이들어 와봐야 다이나믹하고 어제와 오늘이 다른 여기에서 적응 못해요. 그럼 또 여유로운 삶 그러면서 그 나라 예찬하며 살게됩니다. 그냥 그 나라 시골 감성, 여유로 포장된 딜레이 되는 삶에 적응해서 잘 살면 또 살아지죠.. 성공했다면 그 나라 제도 문화 누리며 살면 또 좋고요. 많은 이민자들이 이민 이유로 한국의 단점 운운하고 다른 나라는 기회 평등 이런 천국 같은 곳이라고 하는데 이 세상에 천국이 어딨나요? 내 맘에 달린 것이지..남 눈치 안본다는 것도 나랑 상관없는 인간들이니 그러는 거고 우리도 동네 떠나면 남 눈치 안봅니다.ㅎ. 이 곳에서 실패하면 어디든 실패할 확률이 높지 않을 까요. 근데 이왕 가셨으면 부모님도 각오하고 다들 각오되고 가는 건데.. 멀 하시든 성공이 무언지 왜 그것을 거기에서 꼭 해야 하는지 왜 그 성공은 그나라만 주는 것인지..알지는 못하겠지만 적응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이민도 역이민도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하게 있고 어느 부분 하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본인 스스로에게 어떤 선택이 후회가 남지 않는지를 잘 생각해보고 결정한다면 그게 가장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맞아요 저도 이민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족 밖에 없어요 ㅠㅠ 인정하기 싫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님 건강이 안좋아질 수도 있는 확률은 점점 커져가니까...😔 저 하나만 생각했다면 이미 캐나다에 가고도 남았을텐데 이게 참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영상 보는데 공감이 가네요. 근데 어느나라에 살던지 100%다 만족하면서 살기는 힘든거같아요. 언어나 문화적차이는 뭐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차차 적응을 하게되겠지만, 말 그대로 적응이에요. 보이지않는 경계선이 있다랄까. 어떤분은 댓글에 가족때문에 내 행복을 희생하지말라하셨는데, 보고싶고 챙겨주고싶은게 무슨 희생인가요. 저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타지에서 가족생각이 더 드네요. 젊어서는 타지에 살아도 괜찮은데 막상 나와서 오래살다보니 한국은 꽤 괜찮은 나라에요. 다른언어쓰면서 꼭 외국에 살고싶은 로망만 없다면요.
저도 막상 해외에 나와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한국이 참 살기 좋은 나라였구나 새삼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단순히 친구들과 가족들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일단 말씀하신대로 보이지 않는 경계선... 이라는게 어렴풋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아마 시간이 지나고 더 오래 해외에서 살다보면 조금 더 확실하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외국살이 다른건 다 너무 좋은데 가족이랑 떨어진다는게 제일 힘든것 같아요.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는게. 근데 그래서 오히려 한국 갈때마다 더 최선을 다해서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해요. 계속 한국에 같이 살고있었다면 가족보다 친구들 만나러 다니거나 내 스스로가 바빠서 가족과의 시간이 소중하다고 못 느꼈을 것 같아요.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뤄서 한국 가고 싶을때마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싶어요 ㅋㅋㅋ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민을 직접 실행에 옮기는 세대가 가지는 숙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상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이민자 분들의 영상을 들여다 보더라도, 국적을 막론하고 부모세대와 자식세대 사이에 끼여져 있는 사람들의 고민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민 하시는 분들의 경우, 처음에는 스스로 철저한 준비가 된다면 어떻게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실행에 옮기지만, 결국 내가 이겨내야하는 현실은 생각보다 무겁고, 한국에 남은 부모님을 모시는 것과 (만약 아이가 있다면) 육아에 대해 부모로서 가져야 할 책임도 시간에 비례해 커진다는 점들이 나를 짓누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원래 이민자가 아니더라도, 사람들 모두가 '처음' 겪는 것입니다. 하물며, 이민자의 경우에는 새로운 환경에 대해 적응해야 하는 당면한 과제도 있기에 더욱 힘들게 느껴질 수 밖에 없을껍니다. 저도 관련 문제에 대해서, 적잖게 고민이 됩니다.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필연적으로 오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나름의 가이드라인을 생각해보나, 어떤 식의 결정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가치관을 어디에 두시고 계신지는 구독자인 저로써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지금 가지고 계신 고민에서 만큼은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공감하시는 것 같네요. 이런 종류의 고민은, 서로 나눌 수 있는 고민입니다. 시간을 두고 많은 분들과 고민을 나누다 보면, 좀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과 진솔한 내용 감사해요.
굳이 이민자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처음 겪는 일이라는 말씀이 공감되고 참 와닿는거 같습니다. 평소에는 그런 생각을 할 일이 없었는데 최근에 한국에 계신 부모님도 그렇고 결혼하는 친구들까지 제가 캐나다에 오기 전에 항상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의 근황에 새삼 이런 생각들을 더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말씀해주신 부분들을 하나하나 되새겨 읽게 되네요 ㅎㅎ
저도 캐나다 빵쟁이님과 같은 생각 자주 했습니다. 근데... 저라면, 시민권을 받고 언제든 캐나다에 다시 올수 있는 기회를.만들것 같습니다. 막상 한국가면 당분간은 좋고 가족들 만나면.행복하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고 캐나다에서 오래 사시면 서로 떨어져 있던 공백기간동안 서로간의 이질감이 생기더라구요. 막상 그렇게 생각 안하거라도 해외에서 살아서 그런지 뭔가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게 생기는거 같고....한국에서 또 오래살다보면 캐나다가 그리울듯 싶고... 딱 어디라고 하긴 힘들것 같아요. 이미 빵쟁이님도 캐나다 경험을 하셨기에 한국에 가시면 또 오고 싶어지시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언제든 편하게 올수 있게끔 시민권을 따둘것 같습니다. 시민권을 딴다해서 한국에서 F4비자로 일반 한국인들 처럼 살거나 아니 가끔은 약간의 외국인 우대도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물론 이런저런 불편함도 있겠지만요. 영주권은 3년중 2년은 캐나다에 거주하셔야 영주권 박탈을 면할수 있으니까요. 시민권은 언제든 편하게 나 오고 싶을때 올 수 있는게 장점인듯 싶어요. 암튼 빵쟁이님 영상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한쪽다리를 한국에 담궈놓은채 오셨군요, 이민갈때는 모든 정과그리움, 추억과 미움까지도 정말 냉정하게 단절하고 가야합니다, 칼로 무우를 베듯이요, 저는 반대로, 모든 그리움과 자식으로서의 도리 까지도 마음속에 눈물을 흘려가며 이를 악물고 견뎌내고, 뿌리를내려 엄마와장모님, 처가형제들과 조카들까지 바람쐬러 모셨었죠, 이제는 편안한마음으로 언제든 한국에 형제친구들 보러갈수도 있구요, 그래도 악평없이 순수하게 영상을 올리셨군요, 온갖 악평을 조목조목 나열하고 가시는분도 계시던데,, 앞날에 행운을빌께요, 엄마의 건강도 하루빨리 좋아지시길 바랄께요, 나중에 또 놀러오세요,
역이민을 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만의 사정과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굳이 악평을 조목조목 나열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캐나다에 산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해보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더 지나고나면 역이민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국에 동생 내외분이 계신데, 왜 그런 걱정을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말 못하실 속사정이 있으시겠지만, 부모님 인생과 자기 인생은 다릅니다. 누구 때문에 인생의 중대 결정을 한다면 남는 것은 후회입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한 선배의 이야기라 생각해주세요.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야 가족에게도 잘 하게 되는 것 같고, 누구때문에 희생을 하면 나중에는 그게 원망이 됩니다. 아프면 마음이 약해지니까, 어머님도 그래서 그러셨을 거예요. 나중에 가끔 캐나다 여행도 시켜 드리고 즐겁게 만나는 것이 좋지, 헬조선에서 살아봐야 삶이 피곤해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단지 거리만 가깝게 살면서 효도는 고사하고 자주 못 만나는 삶이 된다는 것을 아시잖아요. 같이 살아도 뾰족한 수 없습니 다. 이민이 장난도 아니고, 어려운 결정하시고 탈출하셨는데 뭘 돌아오실려고 하세요. 외국 살다가 한국 들어오면 진짜.... 사람들하고 개념 안 맞아서 힘들어요.
저도 님 처럼 해외에서 살면서 한국을 싫어했죠 ㅎ 근데 코로나로 하루에 한 장소에서 3 팀에게 인종차별 겪고 ~ 내가 원하는 해외에서의 로망은 완전히 박살~ 났죠 .. 나는 호주인으로써 살기를 바랬죠. 문화적으로 사고방식도 그래서 시민권 까지 따려했는데 ... 그때 이생각을 했죠 .. 나는 호주인으로 살기를 원하는데 ... 호주인은 나를 노란 원숭이로 보는구나 ! 그때 알았죠 ㅎ 내가 시민권 딴다고 해도 그냥 그들에게는 검은머리 호주인일뿐이구나 ㅎ
캐나다 이민 짧고 굵게 끝내는게 답인듯합니다. 처음엔 다들 꿈과 장미빛 미래를... 하지만 영주권후 3년정도 지나면 먹고 사는 현실에 부딪혀 역이민 조차도 생각 할수 없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영주권이 있다고 해서 삶이 바뀌는거 아니에요. 여러분의 노력과 시간 그리고 들어간 비용을 생각 하신다면 영주권 후 얼마의 보상이 있어야 할까요? 영주권이 있으니 맘은 편할지 몰라도 먹고 사는 문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오시려거든 제발 최대한 많이 알아보시고 도전하세요. 캐나다 돈먹는 하마입니다.
부모님과 고향을 그리워할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살았던 미국생활 15년 만에 한국에 계신 아버님을 잃었을때 너무 죄송했고 무엇을 위해 미국에 왔나 하는 괴리감에 힘들었습니다. 이젠 시간이 흘러 20년이 더지난 지금, 고향이 그립긴 하나 30년 이상을 이곳에 살고보니 여기가 내고향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에겐 자식으로서 가까이서 자주뵙지 못한 죄송한 마음으로 저며옵니다.. 가족과 가까운 거리에서 자주 만날수 있다는건 엄청한 행운입니다..
이민은 5년은 버텨야 싸움도 영어로 하고 감탄사도 영어로 튀어나오고 꿈도 영어로 더꾸면 적응단계는 지난거죠 10년은 버텨야 그리움도 흐려지더라고용 이때야 완전 적응 이라보죠 한국의 외식 빠름 편함에 익숙헀던 40대 이상은 엄청 힘들고 부모마음을 알때라 부모도 그립고 친구도 그립죠 빨리 갈수록 부모보다 친구가 좋아서 적응도 쉽죠 갠적으로 40대 이상은 이민 가지말길 그냥 한국서 버텨라 아니면 자식을 위해 희생하라죠 이민은 1.5와 2세대를 위해 1세대가 희생하는것
맞는 말씀! 호주초기에 아예 한국사람 없는 곳에 있어서 덕분에 영어가 확늘었어요. 초기에는 한국과 가족이 그리웠는데 6개월 휴가 내서 한국서 일하며 살아보니 그 선이 보이더라고요. 식구들과 친구들도 정말 다 자기살기 빠쁘고 일년에 한두번 보고 다들 자기 삶을 살더라고요! 아버지 트인분이라 제게 하신말씀! 아버지는 아버지 인생 사니 넌 니인생 살아라! 그래서 호주로 돌아오고 한국은 휴가때 놀러가는곳! 자기인생 사세요! 저는 한국서 줄세우기와 비교하는 일상에 진절머리가 나서 힘들더라고요. 아버지 암수술 두번하실때 참 죄송했는데 곁에 있지 않아도 그 마음이 있으니 걱정말라고. 형제가 많으니 이런일에 나름 위안도 되고 보탬도 된다 랄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신중히 생각하시길! 결국 행복을 찾는 다면 자기 안에 있을거고 누굴위해 살아가는 지는 본인이 정하는 거임
역이민에 또 다시 역이민... 겪어보지 못한 저도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하물며 당사자는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결정했을까요.. 지금 당장은 항상 곁에 두고 지내던 친구들과 가족들이 그리워서 한국으로 돌아갈까 생각을 할 때도 생기지만 이제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이 곳에서 내 가족이 생기고 생활을 하다보면 말씀해주신 것처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조금은 바뀌지 않을까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습니다. 아직 캐나다에 정착을 완전하게 한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조금 더 갖고 신중하게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영국 미국 유학하고, 미국에서 근무하다 한국에서 5년 일하고 아들이 4살이어서 고민을 하였습니다. 학교를 시작하는 것이 문제? 결국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미국에서 살면서 아들도 원하는 대학에 입학. 이제 전문직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해 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입니다.
22년차 이민자 입니다. 이민 초기 에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 등으로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문제는 시간이 지나야만 해결됩니다. 부모님 문제는 이해합니다. 이민자가 안고 살아야 할 가장 힘든 부분이지요. 하지만 이민을 결정했던 그 순간에 고려가 되어졌던 부분 아닐까요? 다른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열심히 정착해서 한국을 자주 다녀올수있는 여건을 만드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캐나다 괜찬은 곳입니다. 잘생각 하시기를....
얼마전에 본 영상에 '캘거리'행 준비중이라고 본 것 같은데... 캐나다에서의 '꿈'을 접고 다시 돌아 오신다니... 걱정하시는 대로 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신가 봅니다. 아무튼 지금은 어머님 건강이 우선이니 일단 한국행 하셨다가 나중에라도 기회가 되신다면 캐나다로의 꿈을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시면 어떠실까... 조심히 건의해 봅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저희도 제주도에서 미용실을 하고 있지만 오시는 손님들중 캐나다에서 살다 오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 오신 걸 후회하고 계시더군요. 그 중엔 다시 캐나다행 준비하시는 가족도 계셨구요. 어쨌거나 "어디에서 살 던 사는 건 똑 같다" 는 말처럼 어디에 계시든 행복하시고 어머님의 건강이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나마 휴식겸 다녀오는 여행으로 행복해 하고 한국어로 서로 대화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이 곳 제주도에서의 삶을 만족해 하는 어느 평범한 가장의 생각입니다....^^
아아... 아직 꿈을 접은건 아니고요 ^^; 다만 주변에서 역이민을 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 생각을 이야기해본거입니다 ㅎㅎ 아직은 캐나다에서 발 붙여 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살고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한국에 있을 때는 제주도민이었어요 ^^ 내년 초에 제주도에 있는 가족 품으로 잠시 돌아가는데 벌써 제주도 갈 생각에 기분이 좋네요!
한국에서의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을 내려 놓치 못해서 그럿습니다. 1.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겉으로 보여주기 위한 삶에 집중하는 그런 사고 방식 2. 너무 편안함과 즐거움을 가족의 테두리에서 찿지 못하고 밖에서 찿으려는 가족중심의 문화에 적응못하는 점 3. 줄어드는 수입에 비해 지출은 못줄이는 생활방식(남들 하는거 다해야 함) 캐나다는 이민자의 국가 입니다. 당근, 1세대는 몸으로 떼우면 악착같이 살아야 하고 2세대는 이곳에서 학교를 나오고 해서 일반적으로 직장잡고 1세대보다는 편안한 삶을 누리게 되고 3세대가 되면 더 캐내디언 처럼 여유있는 삶을 살게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단지 한국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곳에서 뿌리내린 이탈리아, 유태인, 등 이런 사람들의 이민1세대도 마챦가지의 삶을 살았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 추측엔요 캐나다는 너무 외롭게 보여요 한국인이 별로 없어보여요 호주는 한국인 엄청많고 워킹홀리도 많이 오고요 호주는 열대기후지역도 있고 바나나 맛있는 망고가 ㅎㅎㅎ 물론 호두도 안좋은부분이 있으나... 캐나다는 너무 춥고 .유투브보면 .의료기술이 없어보여요 제가 한국서 병원갔을때와 호주병웡시설보면 호주병원시설 되게 좋아요... 넓고 깨끗 전문적의료진 기술도 뛰어나요. 호주복지가 더 좋지 않을까요 전 한국서 호주로 돌아와서 수당신청했는데 2주후 돈나오기 시작.. 또 몇백불 바로 주더라고요 쓰라고... 치과 스케일무료 애 엑스레이 무료 .. 의사무료 검진.
암요...암요 돌아왔다고 실패는 아니죠.... 상황은 변할수 있으니까요... 전 빵쟁이님 이해돼요... 어딜가나 100%만족은 없으니까요.. 이민을가든.한국에 살든... 제 조카도 20대초반에 독일가따 거기서 머물다 (저 친언니가 자식이 조카 하나라 서로 걱정을 하는듯해요..) 지금은 언니는 50대후반 조카는 30 됐으니. 조카가 간지10년 돼가네요.. 조카가 멀지않아 정착을 결정 해야할지 들어올지는 결정할 날이 곧 올꺼같네요. 직장이 문제니까요 자식 하나 없다고 생각하는거 무슨말인지 알거같아요... 부모는 늙고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 빵쟁이님~~소식 궁굼했었는데 마니 고민을 했을꺼라는게 느껴지네요..
thank you. I have the same reason. I always feel guilty ! I tear down many times because of my mother in the south of Korea and, other issues in Canada. so many reasons. ha~ it is a very hard choice. the biggest problem is the separation between my family.
이민생활의 첫째는 언어,,,, 언어가 해결되면 직장이 해결되고, 직장이 해결되면 해외도 살만합니다. 아직도 이민의 천국은 미국이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50개 국가가 모인것 같이 방대하고 다양하기에, 본인이 좋아하는 주에서 좋은 직장을 갖으면, 한국도 일년에 한두번 다녀올수 있고,(솔직히 한국 살아도 명절때나 한번씩 가족들 다 모이지 않습니까?) 요즘은 온라인이 발달해서 한국에 수시로 카톡으로 연락하고... 개인적 취향따라 다르다 생각되지만, 언어가 제일 먼저 해결될야할 수단입니다. 언어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릴때 오면 좋지만, 성인이 되서 와도 영어를 제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째튼 부단하 노력이 필요 하겠지요... 무엇보다 직장에서 정년이 보장되고, 은퇴나이 제한이 없습니다.(나이 제한도 차별이라 하여 본인이 일할수 있는 때 까지 일할수 있습니다.) 미국인들과 언어소통에 문제없고 직장도 얻을수 있는 실력이 되면... 미국 사는것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anyway, 본인이 취향과 언어문제만 해결되면 이민생활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주절 주절 했습니다.....
본인의 취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곳에 적응하고 익숙해지기 마련이고 언어 또한 시간이 어느 정도는 해결해줄 수 있긴 하지만 이 부분은 본인의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는 만큼 언어의 장벽은 빠르게 허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애쓰지 않고 있는 저이기에 그 시간은 다소 오래 걸릴거 같네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 저도 핼리팩스 있었습니다ㅋㅋㅋ 그때 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엄청 지루합니다. 할게 없어 애플,블루베리, 피킹, 와인투어 매년마다 꼭 갔지요ㅋㅋ 연래 행사로 그리고 현지 캐나다 애들도 겨울에 할게 없어 술엄청 먹고 파티 엄청 열고 진짜 할게 없어요 ㅎㅎ쇼핑몰도 매년 똑같고
만약에 본인 가족이 함께 이민하셨다면 모든 결정의 기준은 본인 가족에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이민/역이민을 결정하시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냉정한 것같지만 부모도 형제도 본인 가족보다 우선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몇년전에 4개월 간격을 두고 부모님께서 새상을 떠나셨습니다. 지척 거리에 살았지만 임종을 뵙지 못했고마지막 며칠은 서로 의사소통이 불과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이민간 자식에게 가장 바라는게 있다면 제 경험으로 두가지가 생각납니다. 하나는 부모로서 자식을 한번 더 보고 싶은 마음일 것이고, 그 다음은 언제 어디서나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 같습니다. 더러는 임종전에 가족들을 다 만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시리라 믿지만 마지막 즈음에는 사실 서로 할 수 있는게 별로없습니다. 지금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시면서 본인과 가족의 미래를 세우시는게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은 자식들이라면 자신들의 모든 것들을 기꺼이 내려놓는 마음에 준비를 평생을 하시고 사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이민 32년차의 조언입니다.
32년차... 저로써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시간이네요. 적어주신 댓글을 꼼꼼하게 두어번 읽어보았는데 아마 시간이 더 지나고나서 제가 스스로 경험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지금 당장은 실감이 나지 않겠지만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글인것 같습니다. 처음 말씀해주신 자식을 한번 더 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계실 때 다른 특별한 말을 해줄 수는 없어도 얼굴 한번 더 보여줄 수 있다는 자체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해외에서 계속해서 살다보면 그마저도 쉽지 않겠다 생각이 드네요. 많은 생각을 들게 해주는 좋은 말씀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가족이유도 있겠지만 30대초반 이후 이민 온 분들은 나이들면 거진한국이로 돌아갑니다. 미국은 40/40/40 법칙이 있습니다. 주에 40시간 40년동안 40% 세금 을 내야 은퇴 후 안정적인 연금 받으며 살 수 있습니다. 캐나다도 비슷. 30대에 영주권받고 바로 일 시작한다 해도 70세 까지 일해합니다. 근데 그게 쉽지 않죠. 경제적으로 한국이 낫다 생각해서 역이민 많이 가죠.
yes ! I agree with you. thank you for your honesty. ha~ when I go back to the south of Korea, I will ask for forgiveness with my hot tears to my mother. and~ care to my mother and show my respect and royal to the Korea it would be the last responsible in my life! I do respect your teaching! very true! I feel shame! and pain! thank you!
누구나 힘들면 딴 생각을 하게되고 안락하고 행복하면 안주하게 되지요 .종교도 미친듯이 믿으면 얼마나 사연이 깊으면 저리 의지하나 등등 짐작들을 해요. 삶은 설명하지 안아도 내모습에 다 담겨 있지요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점쟁이 수준으로 다 알아보게 됩니다 말 들을 하지 않을 뿐이지요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고 부모와 가까우면 이민은 정말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무엇을 위해서 그러고 사는가 생각이 많이 들게하는 것 같습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부모님은 늙어가고 더이상 볼 수 없을 날만, 시간을 같이 못보낼 날만 다가오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떠나살면 임종도 못지키는게 대다수의 숙명입니다. 선택이지만 저는 부모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저버릴 순 없겠더군요. 어릴 때부터 혼자 외국 생활하면서 나름대로 터전도 잡고 하였지만 결국은 우리는 유한함 속에서 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선택하기에 제 선택은 한국이었습니다. 세계는 오픈돼있고 점점 글로벌 시대에 얼마든지 조건과 요건만 갖추면 오히려 외국 나가는게 쉬운 세상이 되었지요... 하지만 길러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노모를 돌보지 않고 내 인생만 쫒기에는 가족이 뭐고 인간이 무엇인가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며 저는 그런 일을 부모에게 안기지 않으려 뒤도 안돌아보고 왔습니다. 아직도 밖에 친구들도 많고 한번씩은 그리운 부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더군요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자식의 최소한의 도리는 마치면 그제서야 뭐 밖에 나가서 살고 싶으면 살려구요. 그런데 한국이 너무 발전하고 앞으로도 한국 인프라 발전은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을게 보여서 장소적이나 한국 자국민으로써 능력만 갖추면 누리는게 너무 많아서 별로 밖에 나가서 영구적으로 살고 싶다라는 생각까지는 안들게 되더군요. 여유가 돼면 가족들을 염두해두고 선택을 해보시는 것도 후회스럽지는 않을겁니다.
제 친구도 캐나다에서 이민을 해서 살려고 왔다가 가족 문제로 어찌어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서 살고 있지만 후회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부모님이 계시는 동안은 한국에서 모시면서 잘 살다가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고 다시 해외로 나와도 후회하지 않을거 같다고 저한테 이야기를 하는데 한편으로는 그 친구가 부럽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대단하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캐나다에서 살겠다 결정을 하고 나와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시간이 조금 더 지나고나면 지금의 생각이 또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기에 말씀해주신 부분들 잘 생각하면서 살아야할거 같네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제가 20살때 부모님께서 늦게 가족이민을 하셨는데 처음엔 너무 우울하고 한국에서 누리던 것들이 그리웠어요.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가족이민왔던, 저랑 동갑인 친구는 3년정도 살다가 부모는 캐나다에 계시지만 한국으로 혼자가서 배우자 만나 결혼해서 한국에서 살아요. 부모님과 함께온 이민이지만 저는 저대로 학교도 가고 도시에 살아보겠다며 독립해서 혼자 벤쿠버에 와서 따로살아서 이민 첫 5년은 너무너무 우울하고 힘들었지만 신기하게도 점점 캐나다가 편해지고 빨리빨리 근성도 좀 덜해져서… 15년이 지난 지금 제 자신.. 많이 캐나다화 되어가고있어요. 하지만 계속 한국에 가고싶을거고 영원히 캐네디언은 되지 못할것이에요.. 한국은 돈 많이들고 가서 건강검진하고 여행하면 좋은나라^^ 로 저에게 자리잡혔어요 가족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어느나라든 마음먹기에 따라달린것같아요
시간이 많이 지나고나면 이 곳에 사는게 적응되고 더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한국이 그립지 않은건 아니겠죠 ㅎㅎ 아직 캐나다에 살아온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긴 하지만 말씀해주신 부분이 지금의 저도 어느정도는 공감되고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렸으니 현재에 집중하고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또 좋은 선택의 기로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이건 캐나다 그리고 벤쿠버기 때문에 역이민을 고려하는 이유가 아닌, 타국 살이 시 오는 귀국 이유로 영상이 소개됐어야지 않을까요. 즉 이민 희망국 1위 라는 가정이 귣이 필요했는지 싶습니다. 이런저런 사례를 보면 대부분 단기간 내 역이민른 생활고, 장기거주 인데 귀국은 병원 및 건강치료 목적인 거 같던데... 이 장기 거주자의 귀국은 역이민이라고 표현하기엔 어폐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해요. 저는 한 평생 서울에 살아왔다 생각하는데 (모든 학업과 커리어가 여기서 이루어졌으니) 그래봐야 20년 채 안 되거든요. 한 나라에서 타국에서 20년이나 살았으면 성공적인 이민살이죠. 그리고 연어도 돌아오는데, 사람이라고 고귝으로 안 돌아오리란 법 없구요. 하여 제 기준의 결륜은 전 조기은퇴와 캐나다 이민을 꿈꾸면서도 15년만 살다 돌아와야지 이런 생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제적 자유가 있는 상황에서 떠날 것이며, 내 자식 시민권은 본인 선택으로 돌릴 것, 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남을 것을 다짐하고 있죠.
서운할수도 있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부모님 말에 너무 휘둘리지마세요.. 한국에서 만족하고 잘살수 있게 못 키워줬으니 캐나다로 가게 한건 자기면서ㅋㅋㅋ 자기 아쉬우니까 한국와라 ㅇㅈㄹ인가요 캐나다 사회의 장단점이 있고 한국 사회의 장단점이 있으니 훌륭한 부모라면 우리 아이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심해봤어야 하는 거에요 그게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부모님은 항상 못했주고 잘 가르치지 못해서 미안해서 자식들이 원하는 삶 (해외이민) 을 막지 못합니다. 속마음을 절대 옆에 두고싶어합니다.. 단지, 미안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을뿐 ~ 님이 훌륭한 부모가 되고 싶어 하지만 과연 , 보란듯이 남부럽지 않게 아이들 키울수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과연, 현 시대에 그렇게 할수있는 부모들이 얼마나 됄까요? 그렇게 키우고 싶다고 키울수 있는게 아닌게 현실이죠.
‘부모님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말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독립해서 열심히 사는것에 대해 감사하고 응원하는것, 이것이 자녀에 대한 사랑이고 존중하는 자세라 생각합니다. 자녀가 멀리 있어 그리울수는 있지만, 아플때 못오는 상황에 대해 자녀에게 섭섭하다는 표현은 성숙하지 못합니다. 자식이 이런 말을 들으면 얼마나 마음에 무거움을 가질지 생각한다면 말이죠. 자식은 부모를 위한 존재들이 아닙니다.
#♡~ 외국 삶은 선택 의 삶이다 누구 위함이 아니라 본인결정임 세계는 너도살고 나도살수 있다 충분한 그곳에 대한 정보를 수집 하여 선택의 행동 공짜는 어느 곳 에도 없다 마음 가짐에서(승 패 ) 가려진다 .이모두 자신선택 대가 어느곳에 든 정착 못하면 낙오자 인생이 아닐까요.? 선택 🗽 자유
저는 서울 삼성동 본사근무중 미국 워싱턴DC 인근도시에서 1년간 교환근무 한적이 있는데요.. 경험과 여러교포분들 얘기듣고 환상도,장단점도 알게되었고.. 결론은 국내 귀국해서 지방사업소 지원하고 단독주택. 짓고..아이들 교육은 여유롭게 하는것으로 셋팅 했어요..한국땅이 작기에 대만족합니다..
호주 영주권자 입니다... 단순히 일 ~ 집 ~ 이렇게 생활하면 불편한거 잘 못느끼는데 ~ 한국에서 어떤 문제 터지거나 복잡한 상황에서 어떤 해결책을 찾고 하는것도 쉽지않은데 다른 나라에서 살면 언어문제로 인해서 답답하게 사는경우나 손해보고그냥 대충 해결하거나 그냥 묻어두고 미뤄두거나 이런 경우가 정말 힘듭니다.가족 문제 / 문화 차이 / 인종차별 등 .~ 많이 부분때문에 호주에서 평생살 생각 하지 않습니다.누가 뭐래도 한국인은 한국에 살아야 제대로 대접 받고 산다고 생각 합니다.소수민족의 서러움 그거 만만치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평소에는 딱히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던거 같은데 집에 이렇게 일이 생기니 내가 정말 멀리도 나와서 살고 있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던거 같네요. 시간이 더 많이 지나고 나면 캐나다에서의 생활에 조금은 더 익숙해지고 이해할 수 있게 되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국에서의 생활은 언제나 그리울거 같아요 ^^;
미국에선 한국을 그리워 하기도 했는데..막상 한국에 오니까..보이지 않는 선이 있네요..한국문화에 어울리지 못하는 점이 있어서..나그네처험 느껴지네요..한국에 오래 있으면 적응 되겠지만....형제들 만나서 반가운데..일년에 얼굴 몇번보고..자기 삶이 있으니까..다시 홀로 되네요..어디서든 적응하고 사는게 행복한 삶인듯 싶네요..
말씀해주신 보이지 않는 선이라는게 해외에서 생활을 할때도 느끼는거 같고 반대로 역이민을 해서 다시 돌아가신 분들도 의외로 생각보다 많이 느낀다고 하시더라고요.. 표현하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이야기를 듣게 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아마 저도 시간이 더 지나서 해외에서 오래 살다보면 한국을 그리워하고 역이민을 생각하게 되는 시기가 올 것 같은데 그때 한번더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맞아요
한국의 시간은 해외로 이민올때의 시간으로 멈춰어 섭니다. 10년간 이민 생활했다면, 10년전의 한국을 그리워한다
생각되며, 10년후에 다시 한국을 가면, 친구건 문화이건 기술이건 많이 바꾸었기에 오히려 더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어디 살든 본인이 취미와 삶의 방향만 있다면, 타향살이도 살만하다 생각됩니다.
한국에서 50평생 산 저도, 친형제간이라도 선을 느낌니다.
어차피 인생 혼자란 말이 괜히나온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백퍼 공감합니다.
저도 캐나다 10년 넘는 생활을 정리하고 지금은 독일에서 생활중인데요. 캐나다에서 지내는 동안 늘 좋았던것만은 아니고 가끔은 한국이 그립다고 생각이 되기도 했어요. 말씀하신대로 가족이 제일 맘에 걸리구요. 부모님도 자주못뵙는게 죄송하죠. 하지만 그럴때마다 내가 처음 이민을 생각했을때 그리고 지금까지 고생한것을 생각하면서 조금더 조금더 하면서 버틴것 같아요. 물론 캐나다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면 내 나라가 아니기때문에 언제라도 떠날수있다는 마음을 늘 가지고 살았고 그게 길어지고 힘들어지면 견디지 못하고 가방을 싸는 분들을 보면서 느끼는게 많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캐나다의 생활이 익숙해지고 노력의 결실들이 보이게 되더라구요. 이민도 좋고 역이민도 개인의 선택이라 모두 존중하지만 이민을 생각하셨을때 그리고 계획하고 노력했던 그 과정들을 한번더 생각해보면서 몇번이고 고민하고 그리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타지생활 모두 힘내세요^^
처음에 이민을 왜 하게 됐을까 생각을 해보는데 아직 확신이 없어서 그런지 정확한 답을 스스로 찾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 지금 당장은 가족들도 그리고 친구들도 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말씀해주신 것처럼 조금더 조금더 살면서 적응을 하다보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ㅎㅎ 물론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을 해야겠지만 아직까지는 캐나다에서의 삶에 만족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썸머님도 화이팅입니다 !
너무 공감이 가서 댓글 남겨요. 역이민 하는 분들을 볼때면 굳이 나도 여기서 살아야하나?.돌아가는게ㅜ맞는건가? 흔들리게 되더라구요.
댓글을 보고 약간의 해답을 찾은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전 독일에서 10년 살다가 이제 캐나다로 가는데요....저랑 반대로 캐나다에서 독일 가신분이 계시다니 신기하네요 :)
타국,타지에서 마이너..이방인으로 오랜기간 살아간다는게 쉬운길은 아니지 싶네요.. 참 한국에 있으면 답답하고 또 떠나면 그립고...공감이 가는 영상이었습니다.
제 자식이 타국에서 이민생활하면서 지낸다면, 본인 삶을 책임지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기를 응원하고 격려할겁니다. 열심히 자신의 삶을 사는걸 보여주는게 ‘효도’지요. 녹록치 않은 이민생활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코로나로 인해 캐나다에계신 한인들중 부모님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분들이 계셨다고 합니다. 이민을 간다는것은 본향과 가족, 친근했던 사람들로부터 멀어진다는건 어쩔수없는, 당연한일 같아요. 새로운곳에서 새로운 삶을꿈꾸시며 화이팅 하시길요.네이트님 어린시절사진 넘귀엽게 잘봤어요~^^
코로나 때문에 한국을 급히 들어갈 일이 생겨도 들어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참... 쉽지가 않네요 ㅠㅠ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캐나다에서 10년 넘게 살다가 한국 온지 5년차네요. 역이민을 선택한 결정적이유가 가족이었기에 지금도 후회는 없어요. 다만 추억 가득한 그곳이 여전히 그립고,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살다보니 집(가족) 있고 Job 있으면 그게 어디든 다 살만하다 싶네요 ㅎㅎ 시간이 지날 수록 한국이냐 캐나다냐 정말 깊은 고민 하시게 될거에요. 어떤 선택도 본인이 하시는거니 아쉬움은 있을지언정 그 선택에 후회만 안하시면 됩니다^^
저도 한국에 와서 숨 통이 트입니다. 영어를 못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한국에선 그래도 할말 다하고 어떤 복잡한일 있으면 따지기라도 하고 , 속시원히 살수있어서 그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비록 , 바쁜 문화에서 사는 한국사람과 사는게 익숙하지 않을때도 있지만 말입니다.
이민 혹은 역이민 어떤 액션을 취하든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선택에 대하여 후회가 남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 들어요 ㅎㅎ 말씀해주신대로 지금보다 시간이 더 지나고나면 그때가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을 하는 시간이 올거 같아서 지금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해보고 있습니다 ㅎㅎ 물론 답은 나오지 않지만요 ^^;
너무 공감가는 영상입니다.어디살던 100% 만족할수가 없네요ㅎ
100% 만족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이민을 하고 싶네요 ^^; ㅎㅎ
어느 시인 말씀;
늦 가을에 노랗게 익어가는 감을 길걷다가 보면 정겹고 이름다운 풍경으로 만 보이지만, 나무에 올라 가 가까이 보면 여름 내내 땡볕에 그을리며 비바람 맞으며 흔들거려서 작은 생채기가 많이 나 있는 것을 보게된다고....멀리서 소식들으면서 살 때는 그립고 귀하지만 옆에서 부대끼며 살면 꼭 그런 것 만도 아니다 라고 말입니다.
지혜로운 한국인들 어디서든지 행복하게 사세요~
자식들 4남매가 미국 Austin, San Diego, San Francisco, LA에서 전문직으로 살고는 있는 데, 매일 SNS와 영상 통화로는 어떻게 들 사는지 보면서도, 이제 정년 퇴직하고 자식들 쓰던 방을 비워두고 둘이 만 사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남의 일 같지않아 들어보게 되네요. 장차 여섯식구가 모여살게 될까 ? 아니면 여름 겨울 휴가철에 집에 돌아와 부모와 같이 보내는 시간을 같이 기꺼워하며 지금처럼 왔다갔다 하며 살게될까? 를 영상과 댓글들을 보며 생각해 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심에 살면 전원주택 부럽고 전원주택 살면 도심부동산이 부럽듯이 길지도 않은 인생에 보이는 거는 다 가지고 싶은 때문이겠지요? 똑똑한 한국인들 어디서든 모두 모두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고나서 지금 흩어져서 살고 있는 가족들이 한 곳에 모여서 예전처럼 다같이 살 수 있을까 생각을 최근에 많이 해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ㅎㅎ 한국에 살면서 항상 부대끼고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살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을게 없을 것 같지만 이렇게멀리 떨어져서 사는것 또한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시인 말씀을 다시 한번 더 읽어보게 되네요
저는 일본사는데.공감합니다.
인생한번뿐인데.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소중한것이라 생각됩니다.
효도하세요.절대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라는 말씀이 참 와닿네요ㅠㅠ 내년에 한국 들어갈 예정인데 오랜만에 가족들 보면 잘해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hiNate I feel the same, I wish you happiness and good luck. will never get regret your new happy life with your new life in the south of korea no matter what. and our beautiful countries south of Korea! and, the spirits! I can understand your beautiful heart to your mother. and, I deeply understand most good Korean, want to be royal and support their family. just one thing! do not change your good heart to the south of Korea and care for your mother, please. god, and the spirits of your ancestors will bless you!!!!!
한국에서 적응 못하고 부모 도움도 없고
남과 끝없이 비교하거나 하는 성격등등..자기 생각에 경제적으로 실패한 삶이거나 실패가 뻔해 보이거나 그래서 이민 가는 경우가 많죠. 근데 이민이 성공적인 삶을 준다거나 하는 게 언제적 시절인가요..
역이민도 가서 금방 와야지 길게 있을 수록 빈손으로 돌아오기도 힘들고 와서도 어렵고 이젠 시대가 달라져 역이민이 능력인 세상입니다. 오고 싶어도 못와요. 나이들어 와봐야 다이나믹하고 어제와 오늘이 다른 여기에서 적응 못해요. 그럼 또 여유로운 삶 그러면서 그 나라 예찬하며 살게됩니다. 그냥 그 나라 시골 감성, 여유로 포장된 딜레이 되는 삶에 적응해서 잘 살면 또 살아지죠.. 성공했다면 그 나라 제도 문화 누리며 살면 또 좋고요.
많은 이민자들이 이민 이유로 한국의 단점 운운하고 다른 나라는 기회 평등 이런 천국 같은 곳이라고 하는데 이 세상에 천국이 어딨나요? 내 맘에 달린 것이지..남 눈치 안본다는 것도 나랑 상관없는 인간들이니 그러는 거고 우리도 동네 떠나면 남 눈치 안봅니다.ㅎ.
이 곳에서 실패하면 어디든 실패할 확률이 높지 않을 까요. 근데 이왕 가셨으면 부모님도 각오하고 다들 각오되고 가는 건데.. 멀 하시든 성공이 무언지 왜 그것을 거기에서 꼭 해야 하는지 왜 그 성공은 그나라만 주는 것인지..알지는 못하겠지만
적응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이민도 역이민도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하게 있고 어느 부분 하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본인 스스로에게 어떤 선택이 후회가 남지 않는지를 잘 생각해보고 결정한다면 그게 가장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맞아요 저도 이민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족 밖에 없어요 ㅠㅠ 인정하기 싫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님 건강이 안좋아질 수도 있는 확률은 점점 커져가니까...😔 저 하나만 생각했다면 이미 캐나다에 가고도 남았을텐데 이게 참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가족들과 다같이 이민을 하는거면 그런 고민이나 걱정이 덜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소소님처럼 고민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ㅠㅠ 저도 너무 공감합니다 ㅠㅠㅠ
영상 보는데 공감이 가네요. 근데 어느나라에 살던지 100%다 만족하면서 살기는 힘든거같아요. 언어나 문화적차이는 뭐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차차 적응을 하게되겠지만, 말 그대로 적응이에요. 보이지않는 경계선이 있다랄까. 어떤분은 댓글에 가족때문에 내 행복을 희생하지말라하셨는데, 보고싶고 챙겨주고싶은게 무슨 희생인가요. 저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타지에서 가족생각이 더 드네요. 젊어서는 타지에 살아도 괜찮은데 막상 나와서 오래살다보니 한국은 꽤 괜찮은 나라에요. 다른언어쓰면서 꼭 외국에 살고싶은 로망만 없다면요.
자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미국이나 캐나다 갈거임 한국생활보단 행복할듯 전 한국 문화에 적응을 못함
저도 막상 해외에 나와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한국이 참 살기 좋은 나라였구나 새삼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단순히 친구들과 가족들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일단 말씀하신대로 보이지 않는 경계선... 이라는게 어렴풋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아마 시간이 지나고 더 오래 해외에서 살다보면 조금 더 확실하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외국살이 다른건 다 너무 좋은데 가족이랑 떨어진다는게 제일 힘든것 같아요.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는게. 근데 그래서 오히려 한국 갈때마다 더 최선을 다해서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해요. 계속 한국에 같이 살고있었다면 가족보다 친구들 만나러 다니거나 내 스스로가 바빠서 가족과의 시간이 소중하다고 못 느꼈을 것 같아요.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뤄서 한국 가고 싶을때마다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싶어요 ㅋㅋㅋ
저는 한국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캐나다 오고나서 거의 못하고 살았던거 같은데 내년에 한국 가는 계획이 잡히다보니까 그런 생각이 더 드는거 같아요 ^^; 돈 열심히 벌어서 일 안하고 한국 캐나다 놀러 다니고 싶네요 ㅎㅎㅎ
경제적 자유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절대 ! 지금 현재 부모님깨 잘하는게 좋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가슴치고 후회해봤자 소용 없어요~~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최고의 효도이지요^^
좋은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있을 때 잘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ㅎㅎ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민을 직접 실행에 옮기는 세대가 가지는 숙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상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이민자 분들의 영상을 들여다 보더라도,
국적을 막론하고 부모세대와 자식세대 사이에 끼여져 있는 사람들의 고민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민 하시는 분들의 경우, 처음에는 스스로 철저한 준비가 된다면 어떻게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실행에 옮기지만, 결국 내가 이겨내야하는 현실은 생각보다 무겁고, 한국에 남은 부모님을 모시는 것과
(만약 아이가 있다면) 육아에 대해 부모로서 가져야 할 책임도 시간에 비례해 커진다는 점들이 나를 짓누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원래 이민자가 아니더라도, 사람들 모두가 '처음' 겪는 것입니다.
하물며, 이민자의 경우에는 새로운 환경에 대해 적응해야 하는 당면한 과제도 있기에 더욱 힘들게 느껴질 수 밖에 없을껍니다.
저도 관련 문제에 대해서, 적잖게 고민이 됩니다.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필연적으로 오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나름의 가이드라인을 생각해보나,
어떤 식의 결정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가치관을 어디에 두시고 계신지는 구독자인 저로써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지금 가지고 계신 고민에서 만큼은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공감하시는 것 같네요.
이런 종류의 고민은, 서로 나눌 수 있는 고민입니다.
시간을 두고 많은 분들과 고민을 나누다 보면, 좀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과 진솔한 내용 감사해요.
굳이 이민자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처음 겪는 일이라는 말씀이 공감되고 참 와닿는거 같습니다. 평소에는 그런 생각을 할 일이 없었는데 최근에 한국에 계신 부모님도 그렇고 결혼하는 친구들까지 제가 캐나다에 오기 전에 항상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의 근황에 새삼 이런 생각들을 더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말씀해주신 부분들을 하나하나 되새겨 읽게 되네요 ㅎㅎ
어디든 다 장단점이 있어요.
정리하자면, 정말 돈이 많아서 매년 여행 삼아 잠깐 머무르며 왔다 갔다 하는것이 제일 좋아요.
이민은 여러번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하고 철저히 조사하고 여러 경험자 얘기를 들은다음 결정하세요.
동경하는 것과 이민은 천지 차이입니다.
여행으로 사는 것과 생활을 하는 차이가 정말 크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말씀해주신 것처럼 동경하는 것과 실제로 그곳에서 이민을 하고 사는 문제는 다른 차원이니까요 쉽지가 않네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캐나다 빵쟁이님과 같은 생각 자주 했습니다. 근데... 저라면, 시민권을 받고 언제든 캐나다에 다시 올수 있는 기회를.만들것 같습니다. 막상 한국가면 당분간은 좋고 가족들 만나면.행복하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고 캐나다에서 오래 사시면 서로 떨어져 있던 공백기간동안 서로간의 이질감이 생기더라구요. 막상 그렇게 생각 안하거라도 해외에서 살아서 그런지 뭔가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게 생기는거 같고....한국에서 또 오래살다보면 캐나다가 그리울듯 싶고... 딱 어디라고 하긴 힘들것 같아요. 이미 빵쟁이님도 캐나다 경험을 하셨기에 한국에 가시면 또 오고 싶어지시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언제든 편하게 올수 있게끔 시민권을 따둘것 같습니다. 시민권을 딴다해서 한국에서 F4비자로 일반 한국인들 처럼 살거나 아니 가끔은 약간의 외국인 우대도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물론 이런저런 불편함도 있겠지만요. 영주권은 3년중 2년은 캐나다에 거주하셔야 영주권 박탈을 면할수 있으니까요. 시민권은 언제든 편하게 나 오고 싶을때 올 수 있는게 장점인듯 싶어요. 암튼 빵쟁이님 영상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나이들수록 고향이그리워요…점점나이들어가는 부모님들께불효하는거같아서 늘마음이무거워요
서울서만살았는데 여기온후 한국지방소도시라도 내나라가그립습니다 ㅜㅜ
연어처럼 시간이되면 돌아가겠죠….
언어가안되니 노가다일도 더힘겹습니다 ㅜㅜ
이민자들 모두 힘내세요!
돈이많으면 어디든살기좋습니다~~~
저는 지금도 고향이 다소 그리운데 나이가 들수록 더 그리워진다니 걱정이네요 ^^;
말씀하신 것처럼 돈 많으면 어디에서든 살기 좋다니 열심히 돈을 벌어야할거 같습니다 ㅎㅎ
@@hiNate
젊어서고생사서도한다는말이 맞아요 나이드니
옛날속담하나도 안틀려요^^
한쪽다리를 한국에 담궈놓은채 오셨군요,
이민갈때는 모든 정과그리움, 추억과 미움까지도 정말 냉정하게 단절하고 가야합니다,
칼로 무우를 베듯이요,
저는 반대로, 모든 그리움과 자식으로서의 도리 까지도 마음속에 눈물을 흘려가며
이를 악물고 견뎌내고, 뿌리를내려
엄마와장모님, 처가형제들과 조카들까지 바람쐬러 모셨었죠,
이제는 편안한마음으로 언제든 한국에 형제친구들 보러갈수도 있구요,
그래도 악평없이 순수하게 영상을 올리셨군요,
온갖 악평을 조목조목 나열하고 가시는분도 계시던데,,
앞날에 행운을빌께요, 엄마의 건강도 하루빨리 좋아지시길 바랄께요,
나중에 또 놀러오세요,
역이민을 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만의 사정과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굳이 악평을 조목조목 나열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캐나다에 산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해보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더 지나고나면 역이민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국 생활도 만만치 않아요 ..악평 줄줄이 하고 가신 분은 한국서도 마찬가자 일 듯..
어디든 그런에도 불구하고 적응하며 사는 거지요..
한국에 동생 내외분이 계신데, 왜 그런 걱정을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말 못하실 속사정이 있으시겠지만, 부모님 인생과 자기 인생은 다릅니다. 누구 때문에 인생의 중대 결정을 한다면 남는 것은 후회입니다. 가족을 위해 희생한 선배의 이야기라 생각해주세요.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야 가족에게도 잘 하게 되는 것 같고, 누구때문에 희생을 하면 나중에는 그게 원망이 됩니다. 아프면 마음이 약해지니까, 어머님도 그래서 그러셨을 거예요. 나중에 가끔 캐나다 여행도 시켜 드리고 즐겁게 만나는 것이 좋지, 헬조선에서 살아봐야 삶이 피곤해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단지 거리만 가깝게 살면서 효도는 고사하고 자주 못 만나는 삶이 된다는 것을 아시잖아요. 같이 살아도 뾰족한 수 없습니 다. 이민이 장난도 아니고, 어려운 결정하시고 탈출하셨는데 뭘 돌아오실려고 하세요. 외국 살다가 한국 들어오면 진짜.... 사람들하고 개념 안 맞아서 힘들어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누굴 원망하고 탓하고 그러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지금의 선택으로 인해서 후회하는 일이 생기지 않게끔 스스로 잘 생각해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 감사합니다 ^^
저도 님 처럼 해외에서 살면서 한국을 싫어했죠 ㅎ 근데 코로나로 하루에 한 장소에서 3 팀에게 인종차별 겪고 ~
내가 원하는 해외에서의 로망은 완전히 박살~ 났죠 .. 나는 호주인으로써 살기를 바랬죠. 문화적으로 사고방식도 그래서 시민권 까지 따려했는데 ... 그때 이생각을 했죠 .. 나는 호주인으로 살기를 원하는데 ... 호주인은 나를 노란 원숭이로 보는구나 ! 그때 알았죠 ㅎ 내가 시민권 딴다고 해도 그냥 그들에게는 검은머리 호주인일뿐이구나 ㅎ
캐나다 이민 짧고 굵게 끝내는게 답인듯합니다. 처음엔 다들 꿈과 장미빛 미래를... 하지만 영주권후 3년정도 지나면 먹고 사는 현실에 부딪혀 역이민 조차도 생각 할수 없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영주권이 있다고 해서 삶이 바뀌는거 아니에요. 여러분의 노력과 시간 그리고 들어간 비용을 생각 하신다면 영주권 후 얼마의 보상이 있어야 할까요? 영주권이 있으니 맘은 편할지 몰라도 먹고 사는 문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오시려거든 제발 최대한 많이 알아보시고 도전하세요. 캐나다 돈먹는 하마입니다.
현실적인 이야기네요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돈도 많이 들고 어려운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 이민이라는게 그만큼의 보상이 되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ㅠㅠ
코로나 끝나면 자유로이 왕래가능하니
맘이 좀 여유로와질겁니다
캐나다에서 사는 한국청년들 힘내셔요
끝날듯 끝나지 않는 이 코로나가 그렇지 않아도 힘든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거 같네요 ㅠㅠ 말씀해주신 것처럼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자유롭게 한국 왕래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부모님과 고향을 그리워할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살았던 미국생활 15년 만에 한국에 계신 아버님을 잃었을때 너무 죄송했고 무엇을 위해 미국에 왔나 하는 괴리감에 힘들었습니다.
이젠 시간이 흘러 20년이 더지난 지금, 고향이 그립긴 하나 30년 이상을 이곳에 살고보니 여기가 내고향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에겐 자식으로서 가까이서 자주뵙지 못한 죄송한 마음으로 저며옵니다..
가족과 가까운 거리에서 자주 만날수 있다는건 엄청한 행운입니다..
시간이 정말 오래 지나고나면 예전 기억은 흐릿해지고 지금 내가 발 붙이고 살고 있는 이 곳이 내 집 같다라고 말씀해주셨던 분이 생각나네요. 다시 한번 스스로 생각해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건 다 괜찮은데 가족때문에 제일 걸리는것 같아요 ; 이민은 하는게 맞는건지 안하는게 맞는건지 몇년째 고민중인데 몇년은 더 고민하겠지요?; 늘 건강하세요
아마 저도 나중에 시간이 더 지나도 계속해서 고민 할거 같아요 😅 어떤 선택을 하던 선택하지 않은 쪽에 대한 미련이나 후회는 남을거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결정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겠죠 ^^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돈 다까먹기전에 아니다 싶으면 빨리 역이민이답 일년은 경치나 문화등 재밌지만 일년지나면 알게됨 병원비 무료?? 차라리 한국에서 보험적용 받고 치료받는게 백배나음
네.본가족과 떨어져지내는게 힘들죠.그런데 한국에 같이살아도 여러이유로 만나지못하는상황이생겨요힘내세요^^
맞습니다 ㅎㅎ 서울에서 제주 정도만 떨어져있어도 시간내서 보기가 참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비행기로 한시간이면 가는 거리인데 ^^;
이민은 5년은 버텨야 싸움도 영어로 하고 감탄사도 영어로 튀어나오고 꿈도 영어로 더꾸면 적응단계는 지난거죠
10년은 버텨야 그리움도 흐려지더라고용 이때야 완전 적응 이라보죠 한국의 외식 빠름 편함에 익숙헀던 40대 이상은 엄청 힘들고 부모마음을 알때라 부모도 그립고 친구도 그립죠 빨리 갈수록 부모보다 친구가 좋아서 적응도 쉽죠
갠적으로 40대 이상은 이민 가지말길 그냥 한국서 버텨라 아니면 자식을 위해 희생하라죠
이민은 1.5와 2세대를 위해 1세대가 희생하는것
10년 정도는 버텨야 어느 정도 그리움이 흐려지는군요 ^^; 시간이 더 지나면 이 곳에 익숙해지고 한국 생각도 덜 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어느 정도는 맞는 말 같습니다 ㅎㅎ
정답입니다,
만고 진리의 옳은말씀입니다,
맞는 말씀! 호주초기에 아예 한국사람 없는 곳에 있어서 덕분에 영어가 확늘었어요. 초기에는 한국과 가족이 그리웠는데 6개월 휴가 내서 한국서 일하며 살아보니 그 선이 보이더라고요. 식구들과 친구들도 정말 다 자기살기 빠쁘고 일년에 한두번 보고 다들 자기 삶을 살더라고요! 아버지 트인분이라 제게 하신말씀! 아버지는 아버지 인생 사니 넌 니인생 살아라! 그래서 호주로 돌아오고 한국은 휴가때 놀러가는곳!
자기인생 사세요! 저는 한국서 줄세우기와 비교하는 일상에 진절머리가 나서 힘들더라고요. 아버지 암수술 두번하실때 참 죄송했는데 곁에 있지 않아도 그 마음이 있으니 걱정말라고. 형제가 많으니 이런일에 나름 위안도 되고 보탬도 된다 랄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신중히 생각하시길! 결국 행복을 찾는 다면 자기 안에 있을거고 누굴위해 살아가는 지는 본인이 정하는 거임
저도 한국와서 살고싶은데 한국은 나이 차별(?)때문에 직장을 못다닐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희생중입니다만..
저는고등,대학을미국에서나와결혼을하고큰아이가5살되던해에한국으로역이민갔습니다.저도그때는똑같은마음이었습니다.저같은경우는남동생까지미국에있으니한국에계신점점나이가들어가는부모님옆에저라도있어야될것같았습니다.그런데생각처럼한국생활이쉽지많은않더라고요.어디서살든힘든건다같은것같고제가느낀것은부모님도중요하지만제가만든가족이먼저가되더라고요~그리고내가우리가족행복해야되는거구요~큰아이는계속외국인학교를다니다고등때미국으로다시보냈고지금은대학교에다니고있습니다.둘째는토론토에서고등학교를다니고있구요.저희부부는지금한국생활을정리중입니다.다시또미국으로역이민가려합니다.한국에서살아보니그래도미국에서지냈을때가마음이편하고행복했었다고느꼈기때문입니다.하지만모든사람들이저희같지는않다고생각합니다.확실한건결혼해서아이를키우는건한국에서는정말힘이듭니다.그래서시민권,영주권이없는둘째는토론토에서유학중인거구요.
역이민을생각하시는분들은쉽게결정하지마시고꼭많은시간고민하시고결정하시기바랍니다.
역이민에 또 다시 역이민... 겪어보지 못한 저도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하물며 당사자는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결정했을까요.. 지금 당장은 항상 곁에 두고 지내던 친구들과 가족들이 그리워서 한국으로 돌아갈까 생각을 할 때도 생기지만 이제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이 곳에서 내 가족이 생기고 생활을 하다보면 말씀해주신 것처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조금은 바뀌지 않을까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습니다. 아직 캐나다에 정착을 완전하게 한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조금 더 갖고 신중하게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영국 미국 유학하고, 미국에서 근무하다 한국에서 5년 일하고 아들이 4살이어서 고민을 하였습니다. 학교를 시작하는 것이 문제? 결국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미국에서 살면서 아들도 원하는 대학에 입학. 이제 전문직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해 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입니다.
어느 국가에서 생활하든 장단점이 공존하지요, 자기에게 맞는 나라에서 사는 것이 나은거지요
맞습니다 ㅎㅎ 아직까지는 캐나다가 저한테 맞는 나라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또 마음이 바뀔 수도 있겠죠 ^^;
22년차 이민자 입니다. 이민 초기 에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 등으로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문제는 시간이 지나야만 해결됩니다.
부모님 문제는 이해합니다. 이민자가 안고 살아야 할 가장 힘든 부분이지요.
하지만 이민을 결정했던 그 순간에 고려가 되어졌던 부분 아닐까요?
다른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열심히 정착해서 한국을 자주 다녀올수있는 여건을 만드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캐나다 괜찬은 곳입니다. 잘생각 하시기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요즘 이런저런 생각도 많고 그랬는데 말씀해주신 것처럼 한국을 자주 다녀올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게 가장 이상적인것 같네요 ^^
독한 분....
진짜 독한 분 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혼자 베트남에 나와서 4년차가 다되어가네요 코로나때문에 한국못간지는 2년이 되어갑니다 ㅜㅜ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야할텐데 오미크론까지 기승을 부려서 참.. 답답하네요ㅠ
화이팅!😀
thank you :)
한가지중의 이유네요
제생각에 중요한 이유는 직업문제입니다.
돈문제만 해결하면 살기 좋은 나라 이거든요.
돈있으면 얼마든지 한국을 왔다갔다할수 있습니다.
잘봤습니다
돈 많으면 한국처럼 살기 좋은 나라가 또 없다는 친구들 말이 생각나네요 ^^; 저도 확실히 직업 문제가 이런 생각을 하고 고민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본 영상에 '캘거리'행 준비중이라고 본 것 같은데... 캐나다에서의 '꿈'을 접고 다시 돌아 오신다니... 걱정하시는 대로 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신가 봅니다. 아무튼 지금은 어머님 건강이 우선이니 일단 한국행 하셨다가 나중에라도 기회가 되신다면 캐나다로의 꿈을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시면 어떠실까... 조심히 건의해 봅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저희도 제주도에서 미용실을 하고 있지만 오시는 손님들중 캐나다에서 살다 오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 오신 걸 후회하고 계시더군요. 그 중엔 다시 캐나다행 준비하시는 가족도 계셨구요. 어쨌거나 "어디에서 살 던 사는 건 똑 같다" 는 말처럼 어디에 계시든 행복하시고 어머님의 건강이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나마 휴식겸 다녀오는 여행으로 행복해 하고 한국어로 서로 대화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이 곳 제주도에서의 삶을 만족해 하는 어느 평범한 가장의 생각입니다....^^
아아... 아직 꿈을 접은건 아니고요 ^^; 다만 주변에서 역이민을 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 생각을 이야기해본거입니다 ㅎㅎ 아직은 캐나다에서 발 붙여 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살고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한국에 있을 때는 제주도민이었어요 ^^ 내년 초에 제주도에 있는 가족 품으로 잠시 돌아가는데 벌써 제주도 갈 생각에 기분이 좋네요!
@@hiNate 아하!~~ 그러시구나!~ ^^ 제 딴엔 영상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제목이 너무 강렬(?)해서 그랬는지 그냥 캐나다행 꿈을 접으시는 줄 알고 시청했나보네요...ㅎㅎ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캐나다로의 꿈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십시요!~~^^
아니 호주에 이민간 사람들 유툽영상봐도 역이민 영상이 별로없던데 유독 캐나다만 왜그렇게 역이민자가 많습니까?? 호주, 캐나다 이민에 관심이 많아서 양국을 비교하게되는데 왜 캐나다 역이민자가 더 많은지를 알고싶네요....
처음 이민을 준비하거나 시작할 때 본인이 기대했던 것과 실제 살아보니 현실이 너무 많이 달라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 저는 호주에서 워홀로 살아본 기억밖에 없어서 호주 이민은 잘 모르겠네요 ㅠㅠ
한국에서의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을 내려 놓치 못해서 그럿습니다.
1.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겉으로 보여주기 위한 삶에 집중하는 그런 사고 방식
2. 너무 편안함과 즐거움을 가족의 테두리에서 찿지 못하고 밖에서 찿으려는 가족중심의 문화에 적응못하는 점
3. 줄어드는 수입에 비해 지출은 못줄이는 생활방식(남들 하는거 다해야 함)
캐나다는 이민자의 국가 입니다.
당근, 1세대는 몸으로 떼우면 악착같이 살아야 하고
2세대는 이곳에서 학교를 나오고 해서 일반적으로 직장잡고 1세대보다는 편안한 삶을 누리게 되고
3세대가 되면 더 캐내디언 처럼 여유있는 삶을 살게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단지 한국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곳에서 뿌리내린 이탈리아, 유태인, 등 이런 사람들의 이민1세대도 마챦가지의 삶을 살았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raphaelhan58 좋은 말씀이시네요 특히 3번의 경우 읽으면서 뼈를 맞은 것처럼 아픈걸 보니 딱 제 이야기인듯 하네요 ^^; 수입이 없으면 아쉬운대로 줄여야하는데… ㅎㅎㅠ 이민 1세대에 해당 될 저에게도 딱 맞는 조언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추측엔요 캐나다는 너무 외롭게 보여요 한국인이 별로 없어보여요 호주는 한국인 엄청많고 워킹홀리도 많이 오고요
호주는 열대기후지역도 있고 바나나 맛있는 망고가 ㅎㅎㅎ 물론 호두도 안좋은부분이 있으나...
캐나다는 너무 춥고 .유투브보면 .의료기술이 없어보여요
제가 한국서 병원갔을때와 호주병웡시설보면 호주병원시설 되게 좋아요... 넓고 깨끗 전문적의료진 기술도 뛰어나요.
호주복지가 더 좋지 않을까요 전 한국서 호주로 돌아와서 수당신청했는데 2주후 돈나오기 시작.. 또 몇백불 바로 주더라고요 쓰라고... 치과 스케일무료 애 엑스레이 무료 .. 의사무료 검진.
캐나다 사람들이나 캐나다 한국1세대이민자들이 사기꾼 이상한 사람들 진짜 많고 별로에요. 제가 한국빼고 5개국에서 살아봤는데 캐나다 토론토는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지만 어쩔수 없이 일 때문에 있습니다..
암요...암요
돌아왔다고
실패는 아니죠....
상황은 변할수 있으니까요...
전 빵쟁이님 이해돼요...
어딜가나 100%만족은 없으니까요..
이민을가든.한국에 살든...
제 조카도 20대초반에 독일가따
거기서 머물다
(저 친언니가 자식이 조카 하나라
서로 걱정을 하는듯해요..)
지금은 언니는 50대후반 조카는 30 됐으니.
조카가 간지10년 돼가네요..
조카가 멀지않아 정착을 결정 해야할지 들어올지는 결정할 날이 곧 올꺼같네요.
직장이 문제니까요
자식 하나 없다고 생각하는거
무슨말인지 알거같아요...
부모는 늙고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
빵쟁이님~~소식 궁굼했었는데
마니 고민을 했을꺼라는게
느껴지네요..
저는 해외에 오래 살지 않아서 이 정도이지만 더 오래 산 사람들은 아마 역이민에 대해서 생각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저도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I have the same reason. I always feel guilty ! I tear down many times because of my mother in the south of Korea and, other issues in Canada. so many reasons. ha~ it is a very hard choice. the biggest problem is the separation between my family.
우리딸은 10월에 캐나다 갔는데 한국에 오신다니 제빵사로 힘드나요
제빵사라는 직업 자체는 힘들지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 ㅎㅎ
이민생활의 첫째는 언어,,,, 언어가 해결되면 직장이 해결되고, 직장이 해결되면 해외도 살만합니다. 아직도 이민의 천국은 미국이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50개 국가가 모인것 같이 방대하고 다양하기에, 본인이 좋아하는 주에서 좋은 직장을 갖으면,
한국도 일년에 한두번 다녀올수 있고,(솔직히 한국 살아도 명절때나 한번씩 가족들 다 모이지 않습니까?)
요즘은 온라인이 발달해서 한국에 수시로 카톡으로 연락하고...
개인적 취향따라 다르다 생각되지만, 언어가 제일 먼저 해결될야할 수단입니다. 언어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릴때 오면 좋지만, 성인이 되서 와도 영어를 제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째튼 부단하 노력이 필요 하겠지요...
무엇보다 직장에서 정년이 보장되고, 은퇴나이 제한이 없습니다.(나이 제한도 차별이라 하여 본인이 일할수 있는 때 까지
일할수 있습니다.)
미국인들과 언어소통에 문제없고 직장도 얻을수 있는 실력이 되면... 미국 사는것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anyway, 본인이 취향과 언어문제만 해결되면 이민생활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주절 주절 했습니다.....
본인의 취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곳에 적응하고 익숙해지기 마련이고 언어 또한 시간이 어느 정도는 해결해줄 수 있긴 하지만 이 부분은 본인의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는 만큼 언어의 장벽은 빠르게 허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애쓰지 않고 있는 저이기에 그 시간은 다소 오래 걸릴거 같네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옛날과 다른게 요즘엔 모두들 한 두자녀밖에없고 그 관계도 예전보다 더욱 끈끈하고 애착도많아서~가족이 멀리떨어져 사는게 더욱 힘든거같아요.한국적 부모봉양이나 돌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라 더욱 그런것같네요.
맞아요 정말 그런거 같아요 ㅠㅠ 최근 가족 여행을 다녀와서 사진을 저한테 보내주시는데 저 자리에 내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저는 심지어 중국이나 일본에 있었더라도 이렇게 부모님 걱정이 안될텐데 이런 생각했어요 😂 할머니 임종 못지키고 그때부터 무섭도록 부모님 걱정이 되네요 휴
저도 나이가 들면서 그런 부분들이 걱정이 조금씩 되는거 같아요ㅠㅠ
옛날에는 장남들이 이민을 많이 간다는 말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부장 사회에서 장남에게 주어지는 부담감 때문일 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오히려 그 반대 인거 같습니다. 외국 나가면 모두 효자가 되나 봅니다.
아무래도 해외에 살다보면 멀리 떨어져있는 가족 생각이 더 많이 나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IMF 직후 부모님이 캐나다 이민을 고민하며 여러군데 다니다 헬리팍스에 머무신 적이 있는데, 어머니께서 이런 지루한데서 어떻게 사냐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거구의 순박한 캐나다 할머니와 찍은 사진이 아직도 있어요.
할리팩스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큰 도시는 아니기에 어떨지 상상이 되는거 같습니다 ㅎㅎ
어 저도 핼리팩스 있었습니다ㅋㅋㅋ 그때 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엄청 지루합니다. 할게 없어 애플,블루베리, 피킹, 와인투어 매년마다 꼭 갔지요ㅋㅋ 연래 행사로 그리고 현지 캐나다 애들도 겨울에 할게 없어 술엄청 먹고 파티 엄청 열고 진짜 할게 없어요 ㅎㅎ쇼핑몰도 매년 똑같고
미국 캐나다의 한인사회는 문화적으로 혼돈상태에 놓여진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이민 1세대들은 노령에 접어들었고, 이민 2,3세들이 주류를 이루어 가면서 그들은 한국 본국과는 별 상관없는 유색인종 아시아계 일 뿐입니다.
효자이군요 나도 엄마로서 공감이 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참 좋겠네요 ㅎㅎ
네, 출발 결정이 어렵습니다. 금전이 많거나 적은경우 역이민을 생각하까 추측해 봅니다
금전이 적은 경우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많은 경우에도 역이민을 생각하게 되는군요 ㅎㅎ 돈 많으면 한국처럼 살기 좋은 곳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거 같습니다 ^^;
@@hiNate 그래도 캐나다, 호주, 다 좋은거 같아요. 조카들이 사는데 좋아요. 역이민 생각은 1도 없어요
저는 캐나다 온지 거의 1년이 되어갑니다 사실 저도 역이민을 논할 자격은 없지만 가족들을 생각하면 영주권을 지금 신청해서 살아야하나 이생각이 많이 듭니다
만약 그래서 향후 일좀 더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이생각이 듭니다
영상 보고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굳이 지금부터 역이민을 생각하실 필요는 없겠지만 일단 캐나다에서의 삶이 마음에 드시고 만족도가 높으시다면 일단 이민을 하시고 난 추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만약에 본인 가족이 함께 이민하셨다면 모든 결정의 기준은 본인 가족에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이민/역이민을 결정하시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냉정한 것같지만 부모도 형제도 본인 가족보다 우선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몇년전에 4개월 간격을 두고 부모님께서 새상을 떠나셨습니다. 지척 거리에 살았지만 임종을 뵙지 못했고마지막 며칠은 서로 의사소통이 불과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이민간 자식에게 가장 바라는게 있다면 제 경험으로 두가지가 생각납니다. 하나는 부모로서 자식을 한번 더 보고 싶은 마음일 것이고, 그 다음은 언제 어디서나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 같습니다. 더러는 임종전에 가족들을 다 만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시리라 믿지만 마지막 즈음에는 사실 서로 할 수 있는게 별로없습니다.
지금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시면서 본인과 가족의 미래를 세우시는게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은 자식들이라면 자신들의 모든 것들을 기꺼이 내려놓는 마음에 준비를 평생을 하시고 사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이민 32년차의 조언입니다.
32년차... 저로써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시간이네요. 적어주신 댓글을 꼼꼼하게 두어번 읽어보았는데 아마 시간이 더 지나고나서 제가 스스로 경험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지금 당장은 실감이 나지 않겠지만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글인것 같습니다. 처음 말씀해주신 자식을 한번 더 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계실 때 다른 특별한 말을 해줄 수는 없어도 얼굴 한번 더 보여줄 수 있다는 자체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해외에서 계속해서 살다보면 그마저도 쉽지 않겠다 생각이 드네요.
많은 생각을 들게 해주는 좋은 말씀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현실적인 조언 ~ 입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본인 가족 보단 우선하진 않겠죠 ..단지, 평생 후회로 남겠죠 ! 특히,아무도 본인을 도와줄 사람없는 그런 극단적 상황에서 가장 떠오르는것은 그래도 부모님이 아닐까요?
그리움은 공간적으로 멀수록 큰것같아요
그런데 또 가까이있으면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인간은 또 먼곳을 동경하게 되네요 왔다리 갔다리... 언제나 철이들려나 ㅎㅎ하
저도 지금은 한국 다시 돌아갈까 생각하다가도 막상 한국을 가면 캐나다가 또 그리울거 같기도 하고 😅 어렵네요 ㅎㅎㅎ
가족이유도 있겠지만 30대초반 이후 이민 온 분들은 나이들면 거진한국이로 돌아갑니다. 미국은 40/40/40 법칙이 있습니다. 주에 40시간 40년동안 40% 세금 을 내야 은퇴 후 안정적인 연금 받으며 살 수 있습니다. 캐나다도 비슷. 30대에 영주권받고 바로 일 시작한다 해도 70세 까지 일해합니다. 근데 그게 쉽지 않죠. 경제적으로 한국이 낫다 생각해서 역이민 많이 가죠.
아하 처음 알았네요 말씀해주신 부분은 ^^; 제가 딱 말해주신 30대 초반 이후 이민을 하는 사람에 해당이 되어서 더 생각해보게 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자식이 타국으로 이민가서 부모님 노후에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 굉장한 불효고 이기적인 삶이란 걸 인정해야 합니다. 반대로 자기자식이 다 키웠더니 부모만 캐나다에 남겨놓고 다른나라로 이민 갔다고 생각해보세요.
말씀해주신 부분도 그렇긴 하네요. 제가 어느 곳에서 살던가 그런 문제보다는 한번이라도 더 자주 부모님을 찾아뵙고 시간을 가지는게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yes ! I agree with you. thank you for your honesty. ha~ when I go back to the south of Korea, I will ask for forgiveness with my hot tears to my mother. and~ care to my mother and show my respect and royal to the Korea
it would be the last responsible in my life! I do respect your teaching! very true! I feel shame! and pain! thank you!
경제는 세계 어디나 같아요. 번만큼 소비해야하는 것이
선진국 소비 구조라서
일은 더 심하게합니다. 편히 살고 싶으면 자연인이 최고죠
저도 자연 참 좋아하는데요 ㅎㅎ 아직 무소유로 자연 속에서만 사는 삶을 생각해본다면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도시가 좋은거 같네요 ㅠㅠ
누구나 힘들면 딴 생각을 하게되고 안락하고 행복하면
안주하게 되지요 .종교도 미친듯이 믿으면 얼마나 사연이
깊으면 저리 의지하나 등등
짐작들을 해요. 삶은 설명하지 안아도 내모습에 다 담겨 있지요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점쟁이
수준으로 다 알아보게 됩니다 말 들을 하지 않을 뿐이지요
설명하지 않아도 내 모습에 삶이 담겨 있다는 말씀이 특히 와닿는거 같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호주에 삽니다 너무 공감되는 말이네요 역이민을 생각하신다면 일단 영주권을 받고 가세요 아님 나중에 후회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주변에서 많이 이야기하더라고요 지금은 한국이 좋아서 돌아갈 수 있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마음이 바뀔 수 있다고 ㅎㅎ 감사합니다 ^^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고
부모와 가까우면 이민은 정말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무엇을 위해서 그러고 사는가 생각이 많이 들게하는 것 같습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부모님은 늙어가고 더이상 볼 수 없을 날만, 시간을 같이 못보낼 날만 다가오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떠나살면 임종도 못지키는게 대다수의 숙명입니다.
선택이지만 저는 부모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저버릴 순 없겠더군요. 어릴 때부터 혼자 외국 생활하면서 나름대로 터전도 잡고 하였지만
결국은 우리는 유한함 속에서 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선택하기에 제 선택은 한국이었습니다. 세계는 오픈돼있고 점점 글로벌 시대에 얼마든지 조건과 요건만 갖추면 오히려 외국 나가는게 쉬운 세상이 되었지요...
하지만 길러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노모를 돌보지 않고 내 인생만 쫒기에는 가족이 뭐고 인간이 무엇인가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며 저는 그런 일을 부모에게 안기지 않으려 뒤도 안돌아보고 왔습니다.
아직도 밖에 친구들도 많고 한번씩은 그리운 부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더군요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자식의 최소한의 도리는 마치면 그제서야 뭐 밖에 나가서 살고 싶으면 살려구요.
그런데 한국이 너무 발전하고 앞으로도 한국 인프라 발전은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을게 보여서 장소적이나 한국 자국민으로써 능력만 갖추면 누리는게 너무 많아서 별로 밖에 나가서 영구적으로 살고 싶다라는 생각까지는 안들게 되더군요.
여유가 돼면 가족들을 염두해두고 선택을 해보시는 것도 후회스럽지는 않을겁니다.
제 친구도 캐나다에서 이민을 해서 살려고 왔다가 가족 문제로 어찌어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서 살고 있지만 후회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부모님이 계시는 동안은 한국에서 모시면서 잘 살다가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고 다시 해외로 나와도 후회하지 않을거 같다고 저한테 이야기를 하는데 한편으로는 그 친구가 부럽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대단하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캐나다에서 살겠다 결정을 하고 나와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시간이 조금 더 지나고나면 지금의 생각이 또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기에 말씀해주신 부분들 잘 생각하면서 살아야할거 같네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한국이 얼마나 좋은지 헌국에 사는 사람 들만 몰라
한국 정말 살기 좋죠 ㅎㅎ
오잉 캘거리 가신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캘거리 계획을 세우고 있던 와중에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
제가 20살때 부모님께서 늦게 가족이민을 하셨는데 처음엔 너무 우울하고 한국에서 누리던 것들이 그리웠어요.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가족이민왔던, 저랑 동갑인 친구는 3년정도 살다가 부모는 캐나다에 계시지만 한국으로 혼자가서 배우자 만나 결혼해서 한국에서 살아요.
부모님과 함께온 이민이지만 저는 저대로 학교도 가고 도시에 살아보겠다며 독립해서 혼자 벤쿠버에 와서 따로살아서
이민 첫 5년은 너무너무 우울하고 힘들었지만
신기하게도 점점 캐나다가 편해지고 빨리빨리 근성도 좀 덜해져서… 15년이 지난 지금 제 자신.. 많이 캐나다화 되어가고있어요.
하지만 계속 한국에 가고싶을거고 영원히 캐네디언은 되지 못할것이에요.. 한국은 돈 많이들고 가서 건강검진하고 여행하면 좋은나라^^ 로 저에게 자리잡혔어요
가족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어느나라든 마음먹기에 따라달린것같아요
시간이 많이 지나고나면 이 곳에 사는게 적응되고 더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한국이 그립지 않은건 아니겠죠 ㅎㅎ 아직 캐나다에 살아온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긴 하지만 말씀해주신 부분이 지금의 저도 어느정도는 공감되고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모든 일은 마음 먹기에 달렸으니 현재에 집중하고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또 좋은 선택의 기로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이건 캐나다 그리고 벤쿠버기 때문에 역이민을 고려하는 이유가 아닌, 타국 살이 시 오는 귀국 이유로 영상이 소개됐어야지 않을까요. 즉 이민 희망국 1위 라는 가정이 귣이 필요했는지 싶습니다.
이런저런 사례를 보면 대부분 단기간 내 역이민른 생활고, 장기거주 인데 귀국은 병원 및 건강치료 목적인 거 같던데... 이 장기 거주자의 귀국은 역이민이라고 표현하기엔 어폐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해요. 저는 한 평생 서울에 살아왔다 생각하는데 (모든 학업과 커리어가 여기서 이루어졌으니) 그래봐야 20년 채 안 되거든요. 한 나라에서 타국에서 20년이나 살았으면 성공적인 이민살이죠. 그리고 연어도 돌아오는데, 사람이라고 고귝으로 안 돌아오리란 법 없구요.
하여 제 기준의 결륜은 전 조기은퇴와 캐나다 이민을 꿈꾸면서도 15년만 살다 돌아와야지 이런 생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제적 자유가 있는 상황에서 떠날 것이며, 내 자식 시민권은 본인 선택으로 돌릴 것, 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남을 것을 다짐하고 있죠.
사람은 어디서 사는것보다 어떻게 사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해요.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찻아보세요.
하나님을 믿으세요 그분만이 인생의 답입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저도 뉴질랜드 이민자예요. 공감이되네요. 한해한해 단계가 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해결되는 부분들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서운할수도 있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부모님 말에 너무 휘둘리지마세요..
한국에서 만족하고 잘살수 있게 못 키워줬으니 캐나다로 가게 한건 자기면서ㅋㅋㅋ 자기 아쉬우니까 한국와라 ㅇㅈㄹ인가요
캐나다 사회의 장단점이 있고
한국 사회의 장단점이 있으니
훌륭한 부모라면 우리 아이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심해봤어야 하는 거에요
그게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부모님은 항상 못했주고 잘 가르치지 못해서 미안해서 자식들이 원하는 삶 (해외이민) 을 막지 못합니다.
속마음을 절대 옆에 두고싶어합니다.. 단지, 미안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을뿐 ~
님이 훌륭한 부모가 되고 싶어 하지만 과연 , 보란듯이 남부럽지 않게 아이들 키울수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과연, 현 시대에 그렇게 할수있는 부모들이 얼마나 됄까요? 그렇게 키우고 싶다고 키울수 있는게 아닌게 현실이죠.
‘부모님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말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독립해서 열심히 사는것에 대해 감사하고 응원하는것, 이것이 자녀에 대한 사랑이고 존중하는 자세라 생각합니다. 자녀가 멀리 있어 그리울수는 있지만, 아플때 못오는 상황에 대해 자녀에게 섭섭하다는 표현은 성숙하지 못합니다. 자식이 이런 말을 들으면 얼마나 마음에 무거움을 가질지 생각한다면 말이죠. 자식은 부모를 위한 존재들이 아닙니다.
#♡~ 외국 삶은 선택 의 삶이다
누구 위함이 아니라 본인결정임
세계는 너도살고 나도살수 있다
충분한 그곳에 대한 정보를 수집
하여 선택의 행동 공짜는 어느 곳 에도 없다 마음 가짐에서(승 패 )
가려진다 .이모두 자신선택 대가
어느곳에 든 정착 못하면 낙오자
인생이 아닐까요.? 선택 🗽 자유
저는 서울 삼성동 본사근무중 미국 워싱턴DC 인근도시에서 1년간 교환근무 한적이 있는데요..
경험과 여러교포분들 얘기듣고 환상도,장단점도 알게되었고..
결론은 국내 귀국해서 지방사업소 지원하고 단독주택. 짓고..아이들 교육은 여유롭게 하는것으로 셋팅 했어요..한국땅이 작기에 대만족합니다..
인생의 목표를 세팅하고 거기에 맞춰서 노력을 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방향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어디에서 사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사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ㅎㅎ
아.. 정말 해외 있으면서 도전도 하고 그랬지만 정말 지금 한국 와서 마음의 평온을 느껴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정말 우리나라 살기 좋아요.... 그나저나 캐나다 갈때 가족들 케어 못한다는 생각은 이미 하고 가지 않았나요? 그건 변명같네요
가족들 케어 못한다는 생각은 딱히 하지 못했던거 같네요 그 당시에는 😅 하지만 우리 나라 살기 좋다는 말씀은 적극 공감합니다 ㅎㅎ
호주 영주권자 입니다... 단순히 일 ~ 집 ~ 이렇게 생활하면 불편한거 잘 못느끼는데 ~ 한국에서 어떤 문제 터지거나 복잡한 상황에서 어떤 해결책을 찾고 하는것도 쉽지않은데 다른 나라에서 살면 언어문제로 인해서 답답하게 사는경우나 손해보고그냥 대충 해결하거나 그냥 묻어두고 미뤄두거나 이런 경우가 정말 힘듭니다.가족 문제 / 문화 차이 / 인종차별 등 .~ 많이 부분때문에 호주에서 평생살 생각 하지 않습니다.누가 뭐래도 한국인은 한국에 살아야 제대로 대접 받고 산다고 생각 합니다.소수민족의 서러움 그거 만만치 않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평소에는 딱히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던거 같은데 집에 이렇게 일이 생기니 내가 정말 멀리도 나와서 살고 있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던거 같네요. 시간이 더 많이 지나고 나면 캐나다에서의 생활에 조금은 더 익숙해지고 이해할 수 있게 되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국에서의 생활은 언제나 그리울거 같아요 ^^;
그나마 캐나다가 좋아요. 한국은 너무 희망이없습니다. 적어도 사람 귀한줄모르는겁니다.
그나마 대우해주는 캐나다가 편하고
캐나다에 살고 있다보면 한국이 그립고 또 반대로 한국에서 살다보면 캐나다 살 때 좋았던 기억들이 떠오르겠죠 ^^; ㅎㅎ
@@hiNate 그리운건 당연한쌤치고 자기가 평소에 더 편하고 행복한곳으로가야죠.
병이죠 ㅋㅋㅋ 미국 가면 한국 가고 싶고 한국 가면 미국 가고 싶고
아직도 그 병을 못고치고 있습니다 제가 ㅠㅠ
태평양 건너면 한국 가족과는 빠이빠이죠. 안정되면 간다고 하는데 그게 참..
안정되면 간다고 말을 한지가 벌써 5년이 훌쩍 지나가네요 저는 ^^; 내년 초에는 꼭 가야할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