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가 불행하거나 혹은 가족과의 불화가 많이 없다면, 가족들이 있는 한국이 더욱 더 안정감과 편안함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가족들과 행복한건 아니니까요. 소소하게 신경써야 하는부분들 그리고 특히 결혼해서 양쪽 부모님과 가족간에 생기는 분쟁들도 있기에... 만약 그런부분 모두 감내하고 이겨내며 조화롭게 지내시면 저는 한국이 당연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들과 가족들 아주 중요합니다. 이세상 혼자 살아가는 거 아니니까요.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모두가 똑같은 상황은 아닙니다. 가족들의 간섭이나 기타 등등의 문제로 캐나다에서 속편히 사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개인차가 워낙 서로간 크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씀 해주신 부분 중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와 가족들이 중요하다고 하신 부분이 크게 와닿네요.. 지금 당장은 어찌어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좀 더 지나고 나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생각이 들면 그때는 이미 늦었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걱정이 됩니다 🥲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역이민 한 1인으로 말씀 드리자면 가족이 그립고 해도 가까운 곳 살고 자주보면 점점 무감각해지고 우울감으로 역이민을 결정적으로 결정하게 된 와이프 조차도 후회합니다.. 다시 가고 싶다고.. 같이 사업하시던 분들 술 한잔씩 하실 때 돈 많이 벌어서 한국가야지 가야지 하시지만 자리잡고 가는거 쉽지 않죠~ 그렇다고 계속 해외 살면 외로움과 그리움은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보다 백인들 문화가 더 가족적 이더군요 56세인 저는 중고등학교 교육에서 서양은 핵가족 우리나라는 대가족이란 교육을 받아서 서양은 개인주의 문화라 페밀리 유니온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완전히 틀린 생각 이었습니다 서양은 친가족과 친척들 관계가 끈끈하고 자주 만나며 명절 생일등을 챙기며 사는게 좋아 보였네요 우리나라 문화는 가족들의 도움이나 외로움 때문인듯 ..
저도 유럽에서 엄청 오래 살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심지어 전 어릴 때 갔던 케이스에요. 한국에서 정착하게 된 것은 첫번째 병원, 두번째 말도안되게 높은 세금과 월세 그리고 당연하지만 가족과 친구들이죠.. 서양인들은 돈안들어가는 친절은 많이 베풉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라도 웃으면서 인사해주고 레이디퍼스트 하면서 문 먼저 열어주고 이정도는 기본이지만 정작 정말 도움이 되는 순간은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제가 일본에서도 많이 봐 왔는데... 일본과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어딜 가나 이방인 취급당하고 나도 모르게 인종차별 당하는 것도 적지 않아서 어릴 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힘들고 외로워지더라구요...
이민을 하는 그 당시에는 느끼기 힘들지만 시간이 더 지나고 나이가 들면 이방인으로서의 삶 속에서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나이가 다 들어서 이민을 생각하는 입장이라 공감과 이해가 다소 부족할 수도 있지만 아마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고나면 역이민을 더 생각하게 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하고 있어요 🥲 경험에서 우러나온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이민자로써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제일 큰 걱정인거 같아요. 점점 나이드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매년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코비드 때문에 삼년만에 한국 방문 했는데 진짜 부모님 보면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하는 생각은 돌아와서도 끊임없이 하는거 같아요 ㅠㅠ
그냥 쭉 읽어보았는데 제 친구도 아내와 애둘 캐나다로 교육때문에 갔고 친구는 기러기생활했어요. 인생에 정답이 있나요.한국모든게 빠르죠. 제같은 경우 보려던 영화한편도 1분도 안되어 다운받고 관공서도 전국이 온라인화되어 어느 지역에서든 서류뗄수있고 집에서도 뗄수있고. 그래도 느림의 미학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캐나다는 여유와 자연 다 좋아보이는데 그래도 한국인은 한국이 편한거 같아요.신토불이란말도 있고요. 왠지 오래살아도 백인중심사회에서는 한국인은 이방인일거 같은 느낌. 한국이 예전 못살때는 이민이라든가 재미교포그러먼 약간 동경의 대상이지만 한국도 해마다 성장하고 있고 삼성 엘지 현대차도 있고 비티에스 오징어게임등 국격과 국력이 신장되어서 갈수록 한국도 좋아져요. 예전고사성어도 있잖아요.수구초심이라고요. 여우가 죽을땐 머리가 고향으로 향한다는 말처럼 미우나 고우나 한국이 그리운건 꼭 한국인이 아니어도 외국인도 자기 고향이 그리운건 매 한가지일거에요. 그리고 자식을 위해 부모인 내 자신을 희생하는것도 좀 그래요.내가 행복해야 그 엔돌핀이 아이들에게 갈것같아요 인생에 정답은 없고 캐나다도 좋은 점이 많은것 같네요
한번 읽고 생각을 해보게 되서 다시 한번, 또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되는 글입니다. 확실히 한국에서의 삶에 이미 적응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다소 느리고 답답한 캐나다에서의 생활에 적응하기가 오래 걸리는거 같아요 또한 가족들 생각을 하면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백번 맞다고 생각은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돌아가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을 해보면 그 부분도 참… 여러 장단점이 있겠지만 내가 추구하는 행복에 조금이나마 더 가까운 선택을 하는게 맞겠죠 🥲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캐나다 생활 16년차예요. 유학생으로 살때는 졸업후 직장다니고 경험쌓아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요. 경력쌓고 결혼까지하니 캐나다에서 지금까지 살고있네요. 이 영상을 보니 예전에 제가 하던 생각을 그대로 하시는걸보고... 예전이 생각나서 댓글 남겨요. 부모형제때문에 안정된직장 있어도 캐나다생활하면서 언젠가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막연히 들었었어요. 근데 3년전 부모초청이민을 하고 동생도 운좋게 캐나다 이민을 하고... 가족이 여기 함께 있으니 역이민에 대한 생각이 없어졌어요. 사실 친구들도 결혼하고 다들 바빠서 한국에서도 자주 못보는경우도 많고 부모초청만 된다면 또 하나의 방법이 있다는것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저도 처음 캐나다 와서 살기 시작했을 때 막연하게나마 나중에 이민을 하게 되면 가족들을 다 데리고 와서 살아야지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게 내 욕심인지, 혹은 부모님이 정말 원하시는 일인지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ㅠㅠ 한평생을 한국에서 사셨는데 친척, 친구분들 다 계신 한국을 떠나서 캐나다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적응하는게 쉽지 않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 하지만 나중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정착하게 되면 한번쯤 의견을 물어볼 필요는 있을거 같아요 ㅎㅎ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이 채널을 처음보는 캐나다 교민입니다 🙋♀️. 20년을 살아도 가족들을 자주 못보는게 아쉽고...지금도 애틋하고 그러네요. 가정에서 대소사가 있을때 멀리 있는 바람에 친정언니가 모든 걸 챙기고 있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합니다. 캐나다에서의 이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역이민은 더더욱 큰 결단과 고민이 필요하지 싶어요.
캐나다에서 역이민한 지인말로는 역이민이 패배가 아니라 한국보다는 뭔가살기좋을거라는 막연한 환상으로부터 이민의 꿈이 시작되었고 그 꿈이 깨어지는 순간 다시 역이민을 계획하고 실행했답니다. 그러니 제가보기엔 역이민자가 패배자는 절대 아니고 단지 환상을보던사람이 현실을 보게되는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나도 캐나다이민 환상이 있는데 쫌 걱정이되네요....
저도 역이민을 한다고 실패했다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못했지만 말씀 하신 것처럼 막연한 환상이 깨지는 순간이라고 생각을 해보니 그것도 또 맞는 말일 수 있겠네요 😅 아직 저는 그 환상에서 다 깨어나지 못해서 캐나다에서의 생활을 더 준비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또 어떤 생각을 하게 될 지.. ㅎㅎ
어느나라건 장단점이 있지만 포기할 부분을 확실히 포기하고 비교하지 않으면서 긍정적으로 살면 이민생활도 행복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재정과 언어가 부족하다면 힘들수 밖에 없는게 이민현실이네요.. 당장이 아닌 미래(노후), 한국에 남는 부모님등..도 고려하시는게 좋아요.
아니 코미디가.. 한국도 선진국에 진입한지가 언제인데.. 요즘 한국에서 잘 사는 사람이 왜 이민을 가겠습니까.. 오히려 그런 마인드라면 한국에서 떠난 사람이 이미 그 시점에 패배자인거죠. 이민은 성공이고 역이민은 패배자다? 그런 생각이라면 이미 이민자체가 패배자 대열이었던 겁니다. 말도 안되는 논리죠.
오늘 영상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도 올해 8년차, 작년에 한국에 갔다가 비슷한 생각을 했거든요..! 저는 밴쿠버에서 회사를 다니다 3년전쯤 프리랜서로 전업을 해서 재택근무 중입니다. 처음엔 그냥 집에서 일한다는 게 좋았을뿐 깊게 생각을 못했는데 재택근무를 하면서 일하는데 장소의 제약이 없어지다보니 저같이 두 나라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에게 엄청난 이점이 있더라고요. 한국가는게 정말 편해졌습니다. 언제든지 훌쩍 자주 갈 수 있고 한국에서도 수입이 계속 유지되니 금전적인 부담없이 한번 가면 원하는 만큼 오래 있다 올 수 있습니다. 언젠가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더라도 단절없이 계속 일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한국과의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졌다고 할까요? 새로운 일을 찾으실 생각이시라면 재택근무가 가능한 일을 고려해보세요. 저희같이 두 나라를 오다녀야 하는 사람에게 정말 좋은 이점을 가지고 있고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하는 선택이었습니다. 🙂
IT쪽 일은 본사가 아예 없이 재택근무를 택하는 회사들 많습니다. 한국에서도 본사는 서울인데 대구에서 일하기도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캐나다와 한국이 쉽게 오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죠. 동부쪽이면 거의 20시간 잡아야 하는데 오며가며 사라지는 사간들이 있고 비행기값도 만만치 않던데요. 뭐 잘 벌고 프리랜서이시라면...ㅎㅎ
오랫만에 보면 더 반갑고 애틋하고 전 그게 좋더라구요. 오랫만에 보면 말도 서로 더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챙겨주고.... 제겐 어릴적 부모님과 같이 산 시간이 20년이 넘어도 지난 몇번의 방문한 기간을 총 합친 몇달의 시간이 좋은 추억도 더 많고 훨씬 깊고 진한 거 같아요. 찍은 사진도 훨씬 더 많아요 ㅎㅎ 저도 10여년전에 같은 이유로 역이민을 심각히 고려한 적이 있는데 막상 나가려니....나오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부모님도 맘이 이랬다 저랬다 하시는 것 같아요. 아직도 어떤날은 안 나오고 캐나다 살 길 잘했다 하시고 어떤날은 이게 뭐꼬...하시고 ^^;;; 그럴땐 용돈 보냅니다~~~~ 😄
아마 부모님께서도 역이민을 해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더 자주 볼 수 있고 좋은 마음이 있으시지만 현실적으로 생각을 했을 때 그 부분을 제하면 캐나다에 남아 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지금은 이런저런 생각이 복잡하게 들지만 나중에 더 시간이 지나고나면 또 어떤 생각을 하게 될 지 😅 쉽지가 않네요 ㅎㅎㅎ 항상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가족마다 다르겠지만 떨어져 사니 더 애뜻한 것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캐나다 이민 갔다 사정상 한국 들어왔다 이제는 다시 나가려고 하고 있는데 이민했을때 매년 한국 드나들었는데 너무 자주 가니 안반가워히드라고요 ~^^ 다른 이민 오래하신 분도 첫 십년은 한국 열심히들 가는데 나만 떠날때 마음 그대로지 한국 사회는 바쁘고 돌아가고 다들 많이 변해서 한 십년 쯤 되면 더 이상 안가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혹은 처음엔 적응 하느라 못가다 십년은 되야 그제서야 한국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 근데 부모 살아계실때랑 또 돌아가시고 나면 또 다르다고 ~ 각자에게 뭐가 중요한지는 다 본인 선택이지만요 ~
항상 선택의 상황에 놓이게 되는 우리네 인생...😅 잘못된 선택이라면 과감히 접을 줄도 알아야 하고..한번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하얗게 불태워도 봐야 하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으신가봐요!?😊 신부님과 함께 잘 선택하시고 어디서든 지금처럼 열심히 사시면 뭐든 잘 될거에요😀
역이민은 이젠 능력입니다 수십년 전도 아니고 캐나다가 한국보다 훨씬 나은 국가도 아니고요. 교육의 질적으로 좋다고 볼 수도 없고 실제로 미국 영국 대학에서 출세하려면 그만큼 공부해야하는덕 한국 학생들 유학 가면 공부 진짜 잘하죠. 일부 놈팽이들 말고요. 한국의 교육이 경쟁적이라는 부분이 밖으로 나가면 또 그만큼 경쟁력이 있거든요. 이젠 돈이 있어야 한국 들어오고. 캐나다가서 죽도록 일하는 거 한국에서 그만큼 하면 더 잘 살기도 해요 한국에선 궂은 일 안하려하고 한탄만하다 다른 나라가서 그정도 일하면 어디 가서는 못 버티나요. 여기서 부부 맞벌이로 600만 벌어도 집 랜트비 좋은 집 100하고 나머지로 살고. 고딩때까지 교육비 없고 대학도 장학금 제도 엄청 좋아요. 요즘 학비 다내고 다니는 대학 있나싶어요 그정도 되면 이미 부잔데요. 거기다가 한국은 아이티의 저변이 워낙억 넓어 내일과 모레 사이에 식당 주문 시스템도 바뀌는걸요..그러니 파고들 직업도 많고 다만, 한국만의 그 고질병 가오, 좋은 직업 이런 시선만 무시할 수 있다면 문명의 편리함 누리면서 해외여행도 다니며 잘 살수 있거든요. 이젠 이민이란게 예전처럼 한국에서 보다 잘 살러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한국도 대학 안가고 돈 벌려는 청년들 많아요 유트브 하시지만 정말 다양한 컨덴츠가 있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할 게 많아졌거든요.
어디나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하겠죠. 더구나 이제 한국도 유엔이 인정한 선진국이니, 나서 자란 나라의 익숙함을 포기하고 떠날 만한 나라가 아닌 거죠. 5년 전 캐나다에 가서 정착한 아이한테 다녀왔는데 장단점이 다를 뿐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단지 아이가 캐나다에서 대학원만 했지만 영어가 원어민 수준이어서 차별 받지 않고 취업한 점이 고생을 덜한 주요 원인이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돌아올 생각을 않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한국 사회의 타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 혈족이라는 이름으로 결혼생활이 부부 중심이 되지 못하는 점, 이제는 캐나다도 많이 나빠졌지만 육아 및 교육과 노후 대비 등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디서 사는가는 선택의 문제이지만, 함께 일하는 사람과 소통이 불완전하다면 우리도 꺼리겠죠. 아이 말이 자신도 함께 일하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결코 넘을 수 없는 언어의 마지막 장벽이 존재한다고 말하죠. 어려서부터 살지 않으면 아무리 오래 살아도 원어민이 되지는 못하는 것인데, 그나마 언어도 소통 불능이면서 가는 건 자폭이라고 봐야겠죠.
이민은 생각을 많이 하게 하지요 어떤것도 정답이고 어떤것도 정답이 아닐수도 있죠 그냥 사는거에요 같은 이민자인데 누구는 행복하고 누구는 너무 불행하다 생각하더라고요 제가 봐서는 정말 비슷하게 사는 두 직장 동료를 봤는데(봉급도 똑같은 우리 동료들) 한사람은 생활에 심각한 고민이 없었는데 또 한사람은 이번 생은 틀렸어 라고까지 하는데 살짝 놀랐죠 정말 심각하게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에 다녔던 저는 이민 생활이 너무 행복합니다 매일 쓰레기 치우고 부서진 시설 보수하는 일을 하면서도 마음이 편하니 더 오래 살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한국에서 일하고 생활하는데 별 불편함이 없다면 궂이 이민을?? 궂이 애들땜에? 아직도 이런 생각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듯이 이민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이민을 정말로 원하고 맞는 사람이 있고, 반면에 이민보다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사는걸 선호하는 사람도 생기는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애가 없어서 애들 때문에 이민을 하는 분들에 생각을 깊게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아마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
늙어서 거동이 불편하고 아파서, 혼자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타서 병원 가기도 힘들게 되면, 귀가 안 들려 말귀도 못 알아듣고, 그럴 때 옆에 자식이 있으면 든든하지만 만약 혼자라면 병원가서 간호사가 할머니!! 이거 이렇게 하시라고요!! 짜증내도 예예 하면서 병원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혼자 뽈뽈 다니실 부모님 생각하면 이민 쉽지 않죠. 또 아프거나 갑자기 사고가 나거나 거동이 힘들어지거나 그러면 요양원에 들어가야 하는데 요양보호사가 빨리 쳐먹으라고 입에 수저 들이밀고 다 먹지도 않았는데 재촉하고 계속 누워있다가 밥먹고 반시체로 살며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하는 부모님 생각하면 자신이 미어지기도 하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오신 40대 분들이 한국에서 부모님 모시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으시더라구요. 미국이 의료비가 비싸고 운전을 하지 못하면 집에만 있어야되니깐요. 아무리 좋은 의료보험 있어도 감기 때문에 약 받으려고 의사 한번 보려면 $50, 한국돈으로 6만원을 지불해야 하고든요. 약값은 따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 이기 보다 자기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이라는게 그게 가장 근접한 표현이란 생각이 들어요 누가 정한건지 모르나 벤쿠버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하지만 아이와 내가 인종 차벌을 겪으며 놀이터건 직장이건 우연히 걷는 길이나 수퍼 마켓이던 뭐든 코로나 차별 겪고 코 막는 사람들 ( 백인 히스페닉 상관 없이) 보면 인간적 대우가 한국에선 이런건 없었다 생각이 들고 돈 많으면 더러운 꼴 보는 상황은 적어요 . 돈 없으면 더 못배우고 더 자신의 환경을 바닥을 만들게 한 팬데믹에 분노하는 여러 인종을 보게 되니까요. 한국인도 자기 일하는 곳 직장 짤리지 않고 그들의 입장을 대밴해서 눈밖에 나지 않으려고 불공정함을 보아도ㅜ약자에게 가혹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으니, 한국은 그냥 돈만 많으면 어느 정도 대우는 되니 그런 입장이 되기 위해 노력이 상대적으로 외국에 비해 적네요. 가족은 늘 소중하니ㅡ이런거 저런거 평균적인 가치관을 따져 보면 한국이 제일 좋네요 😊
한국에서 살만하면 한국에서 살면 되고, 캐나다든 미국이든 호주든 그곳이 자기 살기 좋으면 살면 되죠. 한데, 요즘 한국의 급속한 고령화와 세계최저의 출산율을 고려한다면, 내자식들이 살아갈 10년후 20년후 대한민국은 정말 많이 달라질겁니다. 노인연금과 세금을 위해서 수입의 꽤 많은 부분을 다시 반환하면서 사는 느낌은 어떨까요.... 배타성과 단일민족이라는 자긍심때문에, 외국인에 대한 이민정책이 성공할 나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출산율이 갑자기 2.0 이상으로 뛸 소망도 없는데... 물론 부유한 부모라서 빌딩이 있거나 현금 예금이 수십억된다면 별 걱정은 없겠죠.
본인이 어디에서 행복한가 생각해본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당연히 한국이예요 그러나 저는 아이들 교육때문에 왔고 아이들이 사교육없이 좋은대학 나와서 전문직으로 일하며 직장 문화도 스트레스 없는걸 봤을때.. 한국이었다면 좋은대학 들어가는 자체도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캐나다가 시스템이 합리적이고 사람에 대한 편견이 없고(겉으로라도) 획일화 되지않고 타인의 다양한 삶을 존중해주는 성숙한 시민의식등은 한국이 배워야할 부분이라 생각해요 물론 한국이 장점도 많지요 언제나 생각하는게 두나라를 섞어놓으면 참 이상적인 나라가 될것 같아요 아이들의 대학입학 공부 취업이 일 순위이신분은 저는 캐나다를 추천하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잘 생각해보시라고 말하고싶네요
확실히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고 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이유를 많이 말씀 하시는거 같아요. 물론 저도 교육면에서 캐나다가 좋다는 말은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상태여서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못했던거 같습니다 😅 캐나다 한국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지금, 혹은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 어떤 곳에서의 삶에서 더 큰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좋은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캐나다 영주권을따고 시민권을 신청중인 사람으로써 굳이 캐나다를 고집할필요가 있나싶을때가 있어요. 캐나다온지 10년됐는데 가족들도 너무보고싶을때도 많고 캐나다 자체가 거의 가족과 생활을 중시 하는것도 있고 혼자서 살다보면 가끔 옆집에서 가족들 다모여서 바베큐파티하면서 웃는거 보면 나는뭐하고 있나싶을때도 있고 가족들한테 돌아가고싶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야기해도 서로가 이해를 잘못하게 되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저도 2011년에 토론토로 어학연수 왔다가 몬트리올로 이주한 후 거기서 영주권을 취득한 후 최근에는 시민권을 따고 계속 몬트리올에 살고 있네요. 어학연수 왔을 당시엔 20살 이었는데 시민권 따고 보니 31살 이네요.. 이민을 결심하면서 부모님한테도 자주 와봐야 3년에 한번 또는 5년에 1번 볼수 있다고 미리 얘기드렸어요. 이번 여름에 7년만에 한국을 방문 합니다. 10년째 살고 있지만 아직도 적응중이네요..
@@hiNate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이민자라면 필연적으로 안고 가야죠. 어떻게든 매년 한번씩 부모님께 얼굴 보여드리려고요. 물론 한국 갈돈이면 쿠바나 멕시코가서 휴양 보내고 오는게 백배 낫지만… 가족이 먼저라는 마음에 항상 제가 가고 싶은 여행지는 안가고 한국에 가려 하네요~~
아이들 때문에 캐나다 이민 왔는데 만족도가 엄청 높습니다. 교육에 대해선 비교가 되질 않아요. 비교가… 재능은 있지만 한국 시스템에서 헤매며 중간 대학 겨우 갔을 아이들, 캐나다 시스템에선 너무 딱 맞아 상위권이 되어 명문대 입학했어요. 당연히 세계적인 클라스의 기회가 널려있는 상황이 되었구요. 영주권이 있으니 대학교 학비도 당장 들 일 없고 재능이 있어 장학금도 기본으로 받아 이제 1학년 된 아이 통장에 이미 천만원 꽂혀 있네요. 한국이었음 상상도 못했을듯요. 아이가 친구들이 돈백도 안되는 돈 벌려고 알바한다고 차마 천만원 장학금 받은 이야기는 하지도 못했다고 할 정도로 사는 레벨이 달라지고 있어요… 경우에 따라서 갖게 되는 어드벤티지는 엄청 차이나기도 해요. 이민할 때는 정말 자기 상황에 잘 맞는지 많이 연구해야할 것 같아요. 어디가 좋고 나빠서가 아니라 경우에 따라 왔다 갔다 할수 있을듯요. 캐나다에서 쌓은 커리어를 한국에서 활용할수 있으면 역이민은 그야말로 금의환향 되는거 아닌지. ㅎ
한국은 자녀교육, 부양비용이 커서, 노후대비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들 아파트 투자라도 하죠. 불안해서 투자하는거죠. 특히 취업/근무조건과 재취업 리스크가 크고, 자영업은 구조조정(퇴출) 중입니다. 걱정이 큽니다. 캐나다 시스템과는 많이 떨어질거로 생각합니다. 선천 부자들은 좋아요
아직 젊으시니깐 캐나다 헬스케어쪽으로 도전해 보시는게 어떠실지요. 한국은 현재는 좋아보이지만 앞으로 저출산과 고령화가 더 심해져서 솔직히 미래가 암울해요. 반면 캐나다는 앞으로 50년동안 인구가 두배로 늘어난다고 하고 현재도 캐나다는 65세가 되면 전국민이 한달에 130만원을 받을수 있게 국가가 보장해주고 있어요.
아니 근데 뭐 그리 생각이 많아요 ? 보아하니 당신 !!! 생각만 많으니 인생이 너무 고단하고 몸은 무거워지는거지! 한국에 대해서도 어떠한 정체성, 문화, 추억, 미련 0.5를 가졌고 캐나디안으로써도 0.5를 가졌고... 그래서 스스로를 반토막 인생으로 만들고 있는거잖아요. 그 0.5를 죽여야 비로서 1.0 인생이 되는거에요! 캐나다 한번 이민 갔으면... 마치 스님이 출가하듯이 과거에 대한 모든 가치관, 정체성, 미련 다 버려야 하는거에요 뭔 툭하면 라운딩 한다 ~ 여행 다닐꺼다 ~ ㅋ 배부른 소리 실컷하는것들 많던데 ㅋ 이미 당신네들 !!! 캐나다 호주 공항에 발을 딪는 순간. 당신들은 이제 차이니즈, 비에나미즈, 필리피노, 큐반, 멕시칸과 경쟁하는 동급 이민자가 되는겁니다 !!! 아니 분석은... 이민 before에 하는거고, 이미 가버렸으면 본국과는 인연 끝!!! 그게 정답이에요. 생각만 많으면 현실에 더더더 부정적임. 유튭하는것도 이제 영어로 하든지 그래요. 맨날 한국어로 생각하고 맨날 한국어만 쓰고... 그러니까 대다수 교포들은 영어도 1도 안늘어요 😆 현지인들 사귀고 최대한 로칼화 되세요 !!! 골수까지 캐나다인 되라고요!
생각만 많으니 몸이 무거워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 집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주변에 아는 한국분들이 없어서 영어는 계속해서 쓰게 되는거 같네요 ㅎㅎ 캐나다에서 자리 잡고 나중에는 한국을 돌아갈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돈 걱정 없으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고 싶은 곳에서 살면 되죠! 골수까지 캐나다인!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
이카머스등 사업, 자산증식, 취업, 문화생활, 스포츠등 모든면에서 토론토가 소한잡국보다 훨씬 우월하지. 내 주위에 보스톤살다가 잡국으로 역이민한 사람도 있지만 난 토론토에서 꿀빨고산다. 역이민하고싶으면 1년잡아 한번가봐. 지옥을 경험하게 될거다. 취업은 커녕 취업할 일자리 자체가 전무 특히 40대면 걍 구멍가게 오픈밖에 할게없다. 인간들도 많이 변해 극도의 개인주의라 예전 고향 그리움 어쩌고는 헛솔에 불과. 소한잡국에서 1년간 백수로 살다 토론토와서 2주만에 취업하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아키텍트) 오히려 여기서 인간의 정을 더 느끼고 산다. 사업도 여기가 훨씬좋아. 토론토는 다리하나 건너면 뉴욕주에 같은 영어권이라 시장이 무궁무진하지. 토론토 부동산 활황은 말하면 입아프고 북미 주식시장에 비하면 코스피따윈 애들장난이라 자산증식도 잡국에 비해 우월. 웃긴건 북미귀국후 몇개월뒤 소한잡국 헤드헌터가 중견 IT기업 부서장으로 스카우트제의해왔는데 일없다고 했다. 거긴 사람살데가 아냐. 소한잡국에서 하던 노오력 반의 반만해도 잘사는데 뭐하러 그 지옥으로 가서 생고생을. LA, 시카고, 보스톤 다 살아봤지만 토론토가 갑이지. 추운건 시카고, 보스톤도 다 춥고 물가비싼건 세계적인 대도시들은 다 비싸. 불평거리가 절대 아니지
가족사가 불행하거나 혹은 가족과의 불화가 많이 없다면, 가족들이 있는 한국이 더욱 더 안정감과 편안함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가족들과 행복한건 아니니까요. 소소하게 신경써야 하는부분들 그리고 특히 결혼해서 양쪽 부모님과 가족간에 생기는 분쟁들도 있기에... 만약 그런부분 모두 감내하고 이겨내며 조화롭게 지내시면 저는 한국이 당연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들과 가족들 아주 중요합니다. 이세상 혼자 살아가는 거 아니니까요.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모두가 똑같은 상황은 아닙니다. 가족들의 간섭이나 기타 등등의 문제로 캐나다에서 속편히 사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개인차가 워낙 서로간 크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씀 해주신 부분 중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와 가족들이 중요하다고 하신 부분이 크게 와닿네요.. 지금 당장은 어찌어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좀 더 지나고 나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생각이 들면 그때는 이미 늦었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걱정이 됩니다 🥲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역이민 한 1인으로 말씀 드리자면 가족이 그립고 해도 가까운 곳 살고 자주보면 점점 무감각해지고 우울감으로 역이민을 결정적으로 결정하게 된 와이프 조차도 후회합니다.. 다시 가고 싶다고..
같이 사업하시던 분들 술 한잔씩 하실 때 돈 많이 벌어서 한국가야지 가야지 하시지만 자리잡고 가는거 쉽지 않죠~ 그렇다고 계속 해외 살면 외로움과 그리움은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의 연속이예요. 저도 역이민 할때는 가족이 가장 큰 이유 였고 다시 캐나다로 올때는 거리가 있는 것이 내 삶을 살리는 길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다시 왔어요. 정답은 없어요. 그때 그때 흐르는 대로 사는것이 좋은듯 합니다.
정답은 없다는 말과 내 삶을 살리는 길이라는 말이 개인적으로 많이 와닿네요. 좋은 말씀 매번 감사합니다
가족이 큰이유면 가장큰 약점이자 최대의 실수가 될수있긴하죠
거리가 있는 것이 내 삶을 살리는 길이구나 이거 뭔말인지 알거같음 ㅋㅋ 가족하고 가까이서 살면서 지지고 볶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 많음
가족... 맞아요 특히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더욱 그런 것 같아요! 제가 망설이는 이유도 그게 가장 크기도 하고 ㅠㅠ 역이민도 하나의 선택이고 결정일 뿐이지 실패라는 말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요..! 이번 영상 보면서 많은 공감하고 갑니다 :)
역이민을 실패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그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어요 ㅠㅠ 항상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소님 케이크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캐나다가 뭐 대단한 곳도 아니고 무슨 실패까지야. 인생 계획이 달라진거죠.
우리나라 보다 백인들 문화가 더 가족적 이더군요
56세인 저는 중고등학교 교육에서 서양은 핵가족 우리나라는 대가족이란 교육을 받아서 서양은 개인주의 문화라 페밀리 유니온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완전히 틀린 생각 이었습니다
서양은 친가족과 친척들 관계가 끈끈하고 자주 만나며 명절 생일등을 챙기며 사는게 좋아 보였네요
우리나라 문화는 가족들의 도움이나 외로움 때문인듯 ..
저도 유럽에서 엄청 오래 살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심지어 전 어릴 때 갔던 케이스에요. 한국에서 정착하게 된 것은 첫번째 병원, 두번째 말도안되게 높은 세금과 월세 그리고 당연하지만 가족과 친구들이죠.. 서양인들은 돈안들어가는 친절은 많이 베풉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라도 웃으면서 인사해주고 레이디퍼스트 하면서 문 먼저 열어주고 이정도는 기본이지만 정작 정말 도움이 되는 순간은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제가 일본에서도 많이 봐 왔는데... 일본과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어딜 가나 이방인 취급당하고 나도 모르게 인종차별 당하는 것도 적지 않아서 어릴 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힘들고 외로워지더라구요...
이민을 하는 그 당시에는 느끼기 힘들지만 시간이 더 지나고 나이가 들면 이방인으로서의 삶 속에서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나이가 다 들어서 이민을 생각하는 입장이라 공감과 이해가 다소 부족할 수도 있지만 아마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고나면 역이민을 더 생각하게 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하고 있어요 🥲 경험에서 우러나온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현재 캐나다 물가 장난 아니네요..ㅠㅠ 이민생활이 시간이 지나면 더 당당해지고 편할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래도 힘내서 살아가야겠죠..
정작 도움이 되는순간엔 나몰라라 하는건 한국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한국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가 있으시다면 한국이 좋죠
저는 미국인데 돌아갈 계획을 만들고 있어요, 우선 재택근무 직업으로 이직을 하고 등등
어디서 정보를 얻고 준비했는지 궁금해요.
물질적으로 도와주는게 당연한거임??? 한국에서도 가족 아니면 안그래요 내가 돈없으면 형들이 밥사주고 이런건 좋은문화가 아닌 그냥 씹거지근성 좆같은 문화인겁니다 돈이없으면 벌으세요
인생을 살다보니 어디 보다 누구와 같이 살것인가가 중요하다는걸 알게되더군요
좋은 말씀이네요 ㅎㅎ
뉴질랜드에서 8년 살다가 호주 시드니에서 6개월 살고 현재 한국에 있는데.. 무척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전 올 가을 캘거리로 공부하러 갈까 계획중인데 여전히 저한텐 한국보단 해외생활이 더 맞는거같아요ㅎㅎ
뉴질랜드에서 오래 사셨네요! 호주 워홀로 있을 때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 저도 캘거리 집 보러 몇번 다녀왔는데 참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해요!
@@hiNate 네 호주나 뉴질에서 워홀하시는 분들은 나라가 가까우니 여행 한번씩 가죠ㅋ 개인적으로 캐나다 캘거리에서 6개월살아본적 있었는데 벤프나 재스퍼가 너무 좋아서 이번 가을에 단기 코스로 갈까 생각중이에요
진짜 이민자로써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제일 큰 걱정인거 같아요. 점점 나이드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매년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코비드 때문에 삼년만에 한국 방문 했는데 진짜 부모님 보면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하는 생각은 돌아와서도 끊임없이 하는거 같아요 ㅠㅠ
맞아요.. 그렇지 않아도 한번 한국을 가려면 마음 먹어야하는데 요즘 특히 코로나 때문에 더 힘들어지는거 같아서… 가끔은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너무 공감합니다..이민초기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에서 외롭게 나이들어 가시는 부모님때문에..ㅠㅠ
동감합니다 이제 48입니다 차일 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최종 결정하고 한국 영구 귀국 준비시작합니다 모든 분들도 응원합니다
시간은 영원하지 않으며 부모님도 기다려 주시는 시간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ㅜㅜ
그냥 쭉 읽어보았는데 제 친구도 아내와 애둘 캐나다로 교육때문에 갔고 친구는 기러기생활했어요. 인생에 정답이 있나요.한국모든게 빠르죠. 제같은 경우 보려던 영화한편도 1분도 안되어 다운받고 관공서도 전국이 온라인화되어 어느 지역에서든 서류뗄수있고 집에서도 뗄수있고. 그래도 느림의 미학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캐나다는 여유와 자연 다 좋아보이는데 그래도 한국인은 한국이 편한거 같아요.신토불이란말도 있고요.
왠지 오래살아도 백인중심사회에서는 한국인은 이방인일거 같은 느낌. 한국이 예전 못살때는 이민이라든가 재미교포그러먼 약간 동경의 대상이지만 한국도 해마다 성장하고 있고 삼성 엘지 현대차도 있고 비티에스 오징어게임등 국격과 국력이 신장되어서 갈수록 한국도 좋아져요.
예전고사성어도 있잖아요.수구초심이라고요. 여우가 죽을땐 머리가 고향으로 향한다는 말처럼 미우나 고우나 한국이 그리운건 꼭 한국인이 아니어도 외국인도 자기 고향이 그리운건 매 한가지일거에요.
그리고 자식을 위해 부모인 내 자신을 희생하는것도 좀 그래요.내가 행복해야 그 엔돌핀이 아이들에게 갈것같아요 인생에 정답은 없고 캐나다도 좋은 점이 많은것 같네요
한번 읽고 생각을 해보게 되서 다시 한번, 또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되는 글입니다. 확실히 한국에서의 삶에 이미 적응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다소 느리고 답답한 캐나다에서의 생활에 적응하기가 오래 걸리는거 같아요 또한 가족들 생각을 하면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백번 맞다고 생각은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돌아가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을 해보면 그 부분도 참… 여러 장단점이 있겠지만 내가 추구하는 행복에 조금이나마 더 가까운 선택을 하는게 맞겠죠 🥲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성질급한 저는 아마 다른나라에서 못살것도 같네요 아파도 빨리빨리병원 가야하고 버퍼링 기다리는거 싫어해서요
캐나다 생활 16년차예요. 유학생으로 살때는 졸업후 직장다니고 경험쌓아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요. 경력쌓고 결혼까지하니 캐나다에서 지금까지 살고있네요. 이 영상을 보니 예전에 제가 하던 생각을 그대로 하시는걸보고... 예전이 생각나서 댓글 남겨요. 부모형제때문에 안정된직장 있어도 캐나다생활하면서 언젠가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막연히 들었었어요. 근데 3년전 부모초청이민을 하고 동생도 운좋게 캐나다 이민을 하고... 가족이 여기 함께 있으니 역이민에 대한 생각이 없어졌어요. 사실 친구들도 결혼하고 다들 바빠서 한국에서도 자주 못보는경우도 많고 부모초청만 된다면 또 하나의 방법이 있다는것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저도 처음 캐나다 와서 살기 시작했을 때 막연하게나마 나중에 이민을 하게 되면 가족들을 다 데리고 와서 살아야지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게 내 욕심인지, 혹은 부모님이 정말 원하시는 일인지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ㅠㅠ
한평생을 한국에서 사셨는데 친척, 친구분들 다 계신 한국을 떠나서 캐나다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적응하는게 쉽지 않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 하지만 나중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정착하게 되면 한번쯤 의견을 물어볼 필요는 있을거 같아요 ㅎㅎ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부모님들이 한국살이 다 버리고 캐나다 들어와 적응 할수 있느냐가 또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캐나다에 자녀들 손주 키워주러 들어와서 애들 다 크고나면 그저 적막강산에 빠져 그리움과 외로움에 뻐져 우울증 걸리시는 어르신들도 많던데 ~
나이들면 친구도 잘 안만나게 됩니다. 술도 나이들면 못마시게 됩니다. 가족만이 영원합니다. 캐나다든 어디든 인생이란 다 똑같죠. 생사고락.
부모님 초청하는건 불효입니다..
이 채널을 처음보는 캐나다 교민입니다 🙋♀️. 20년을 살아도 가족들을 자주 못보는게 아쉽고...지금도 애틋하고 그러네요. 가정에서 대소사가 있을때 멀리 있는 바람에 친정언니가 모든 걸 챙기고 있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합니다. 캐나다에서의 이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역이민은 더더욱 큰 결단과 고민이 필요하지 싶어요.
평소에는 그래도 괜찮은거 같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대소사가 있을 때 바로 찾아가지 못한다는게 참 아쉬운거 같아요 ㅠㅠ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나면 그 생각들이 더 커질까 걱정됩니다
캐나다에서 역이민한 지인말로는 역이민이 패배가 아니라 한국보다는 뭔가살기좋을거라는 막연한 환상으로부터 이민의 꿈이 시작되었고 그 꿈이 깨어지는 순간 다시 역이민을 계획하고 실행했답니다. 그러니 제가보기엔 역이민자가 패배자는 절대 아니고 단지 환상을보던사람이 현실을 보게되는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나도 캐나다이민 환상이 있는데 쫌 걱정이되네요....
요즘은 역이민 성공입니다. 나이 들 수록 한국이 살기 좋아요. 캐나다도 직업이 없어요. 산업자체가 다양하지 않고, 1,2차 산업이 많아요. IT관련 직종은 있지만, 모든 사람이 IT를 하고 싶어하는 것도 아니고. 어디가나 쉬운곳이 없네요.
저도 역이민을 한다고 실패했다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못했지만 말씀 하신 것처럼 막연한 환상이 깨지는 순간이라고 생각을 해보니 그것도 또 맞는 말일 수 있겠네요 😅 아직 저는 그 환상에서 다 깨어나지 못해서 캐나다에서의 생활을 더 준비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또 어떤 생각을 하게 될 지.. ㅎㅎ
어느나라건 장단점이 있지만 포기할 부분을 확실히 포기하고 비교하지 않으면서 긍정적으로 살면 이민생활도 행복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재정과 언어가 부족하다면 힘들수 밖에 없는게 이민현실이네요.. 당장이 아닌 미래(노후), 한국에 남는 부모님등..도 고려하시는게 좋아요.
아니 코미디가.. 한국도 선진국에 진입한지가 언제인데.. 요즘 한국에서 잘 사는 사람이 왜 이민을 가겠습니까.. 오히려 그런 마인드라면 한국에서 떠난 사람이 이미 그 시점에 패배자인거죠.
이민은 성공이고 역이민은 패배자다? 그런 생각이라면 이미 이민자체가 패배자 대열이었던 겁니다. 말도 안되는 논리죠.
@@comarchi2000전 한국이 아직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선진국의 기준이 뭔가요?
젊어서 한국은 즐기기에 좋은곳, 캐나다는 아이들과 살기에 좋은곳, 하지만 노후에는 한국을 선호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의료시스템 등등.
그러니까요..시간이 지나면서 저도 모르게 한국에서의 노후를 그려보게 되네요..
네 윤석열 네 제주 의료민영화
캐나다는 돈이 많아도 의료가 느려 터져서 나이들어 병원 걱정이면 당연히 한국이 나을듯요. 근데 돈있음 왔다 갔다하며 살면 된다는거. ㅎ 주변에 반은 캐나다, 반은 한국 오가시는 분들 만족도가 제일 높은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장점만 취해 살면 되니. ㅎ
@@j.6705 민영화가 뭔지도 모르는 전과4범 지지자 ㅋㅋ
진짜 가족.. 제일 큰 이유에요. 떠나올땐 가족이 항상 곁에 있어서 그리움을 잘 몰랐다고 할까요. 그런데 지금은 알아요 😭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가족 생각이 나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너무 늦어서 후회하지 않길 바랄 뿐이에요 😂
오늘 영상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도 올해 8년차, 작년에 한국에 갔다가 비슷한 생각을 했거든요..! 저는 밴쿠버에서 회사를 다니다 3년전쯤 프리랜서로 전업을 해서 재택근무 중입니다. 처음엔 그냥 집에서 일한다는 게 좋았을뿐 깊게 생각을 못했는데 재택근무를 하면서 일하는데 장소의 제약이 없어지다보니 저같이 두 나라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에게 엄청난 이점이 있더라고요. 한국가는게 정말 편해졌습니다. 언제든지 훌쩍 자주 갈 수 있고 한국에서도 수입이 계속 유지되니 금전적인 부담없이 한번 가면 원하는 만큼 오래 있다 올 수 있습니다. 언젠가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더라도 단절없이 계속 일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한국과의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졌다고 할까요? 새로운 일을 찾으실 생각이시라면 재택근무가 가능한 일을 고려해보세요. 저희같이 두 나라를 오다녀야 하는 사람에게 정말 좋은 이점을 가지고 있고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하는 선택이었습니다. 🙂
지나가는 길잃은 양에게 조언 한마디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 전업하신 재택근무 직업이 무엇인지요..
재택 근무 할 수만 있다면 너무 좋을거 같은데 😅 아마 저만 그런게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싶네요 ㅎㅎ 프리랜서.. 재택근무… 저한테는 너무 멀게만 느껴지고 다른 세계 사람들의 일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ㅠㅠ 부럽습니다.. !
IT쪽 일은 본사가 아예 없이 재택근무를 택하는 회사들 많습니다. 한국에서도 본사는 서울인데 대구에서 일하기도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캐나다와 한국이 쉽게 오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죠. 동부쪽이면 거의 20시간 잡아야 하는데 오며가며 사라지는 사간들이 있고 비행기값도 만만치 않던데요. 뭐 잘 벌고 프리랜서이시라면...ㅎㅎ
오랫만에 보면 더 반갑고 애틋하고 전 그게 좋더라구요. 오랫만에 보면 말도 서로 더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챙겨주고....
제겐 어릴적 부모님과 같이 산 시간이 20년이 넘어도 지난 몇번의 방문한 기간을 총 합친 몇달의 시간이 좋은 추억도 더 많고 훨씬 깊고 진한 거 같아요.
찍은 사진도 훨씬 더 많아요 ㅎㅎ
저도 10여년전에 같은 이유로 역이민을 심각히 고려한 적이 있는데 막상 나가려니....나오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부모님도 맘이 이랬다 저랬다 하시는 것 같아요. 아직도 어떤날은 안 나오고 캐나다 살 길 잘했다 하시고 어떤날은 이게 뭐꼬...하시고 ^^;;;
그럴땐 용돈 보냅니다~~~~ 😄
아마 부모님께서도 역이민을 해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더 자주 볼 수 있고 좋은 마음이 있으시지만 현실적으로 생각을 했을 때 그 부분을 제하면 캐나다에 남아 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지금은 이런저런 생각이 복잡하게 들지만 나중에 더 시간이 지나고나면 또 어떤 생각을 하게 될 지 😅 쉽지가 않네요 ㅎㅎㅎ 항상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가족마다 다르겠지만 떨어져 사니 더 애뜻한 것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캐나다 이민 갔다 사정상 한국 들어왔다 이제는 다시 나가려고 하고 있는데
이민했을때 매년 한국 드나들었는데 너무 자주 가니 안반가워히드라고요 ~^^
다른 이민 오래하신 분도 첫 십년은 한국 열심히들 가는데 나만 떠날때 마음 그대로지 한국 사회는 바쁘고 돌아가고 다들 많이 변해서 한 십년 쯤 되면 더 이상 안가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혹은 처음엔 적응 하느라 못가다 십년은 되야 그제서야 한국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
근데 부모 살아계실때랑 또 돌아가시고 나면 또 다르다고 ~
각자에게 뭐가 중요한지는 다 본인 선택이지만요 ~
나이가 들수록 사랑하는 것들과 시간을 더 보내고 싶다고 하네요..ㅎㅎ 좋은 결정하시길 바래요👍🏻
그런 생각이 조금씩 드는걸 보면 저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가봐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번주에 밴쿠버 랜딩하고 왔는데 그랜빌 마켓 놀러갔다가 베이글 가게 한번 가봤어요~ ㅎㅎ 반갑더라구요! 저도 호주에서도 살고 캐나다도 살아봤는데 가족들 때문에 들어오고 싶어도 한국에서 정착하는게 쉽지않네요~ 신중한 선택 하시길 바래요~!
호주, 캐나다 둘다 살아보시다니 부럽습니다. 날씨 때문에 캐나다는 나이들면 골병들것 같아서.. 호주에 더 마음이 끌리는데.. 이민이라고 하면 두 국가의 날씨 외에 차이가 있을까요...
캐나다에 있을 때는 매일같이 다녔던 곳이라 그런지 그랜빌 아일랜드 새삼 그립네요 ^^ 한국에서 정착하는게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부분 때문에 저도 역이민을 생각 잠깐 하다가도 접게 되는거 같아요 ㅎㅎ
@@johnkim9642 날씨가 아주 큽니다! 그 다음으로는 물건 살때 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따로 세금을 내지않아요. 농산물도 더 저렴하고 물가가 대체적으로 호주가 더 저렴한편입니다! 식당에 가도 팁 안내도 되구요 :) 전 여러모로 호주가 더 살기 좋았습니다!
제가 나이가 들고, 결혼하고 나니까 가족이 더 그리운것 같아요 그래도 캐나다 한국 어디든 결정할수있는게 축복인것 같아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출산 육아라는 일이 생기고나면 역이민이 더 힘들어지는 것도 그렇고 현실적으로 다른 부분에 고민 생각이 많아서 생각할 틈이 없다고 하는거 같았어요 😅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전 시민권까지 받고 한국에 돌아가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캐나다 연금받으면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려구요
시민권까지 받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결정을 하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멋지십니다!
이민가려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이네요. 나이들어선 한국이 살기 좋죠
저는 캐나다는 아니고 오스트리아 8년차인데... 아직까지는 한국이 그립지가 않네요... 왜그럴까요😂😂😂
오스트리아 생활이 잘 맞으시는게 아닐까요?ㅎㅎ 해외에서 생활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 때 한국 생각이 주로 나는거 같더라고요 😅
항상 선택의 상황에 놓이게 되는 우리네 인생...😅
잘못된 선택이라면 과감히 접을 줄도 알아야 하고..한번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하얗게 불태워도 봐야 하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으신가봐요!?😊 신부님과 함께 잘 선택하시고 어디서든 지금처럼 열심히 사시면 뭐든 잘 될거에요😀
결혼 준비 때문에 정신 없는 와중에도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드네요 😅 항상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어디 살든 결국 혼자 떠나야 하는 마지막 인생인데....
포기 할 것 포기하면 두 곳 다 괜찮을 듯 싶네요.
모든 좋은 점들을 취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겠지요 🥲 어떤 하나를 포기해야한다면 기회비용을 잘 생각해봐야할거 같아요
저도 건강 유지되면 80쯤에는 캐나다의 작은 연금 보조로 역이민 생각 중... 12년쯤 후...^^
덧없는 인생 어디살던 무슨 상관일까요. 고향같은거 .. 없습디다. 그냥 오늘 행복하면 감사하지요
아직까지는 캐나다에 산 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한국에 가족 친구들 생각도 나고 가끔 그립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요 😅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행복할 수 있으면 더없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국제결혼하더라도 이민에서 제일 힘든게 향수 가족 사람이라던데, 애초에 어떠한 기반도 없이 살아가기란 참 힘들거라 봅니다.
차라리 아주 어릴때 이민갔으면 전에 기억이라도 안날텐데 다커서 가려하니 동감합니다.
어릴 때 이민을 가서 그 나라에서 자란 사람들도 그들만의 고민과 걱정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어디에서 살든 일장 일단이 있기 마련이고 행복을 조금 더 추구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게 중요할거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캐나다에 집을 사셨거나 아이가 있으신 게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것도 추천이에요 아직은 모르시겠지만 40대가 되면 체력적으로 이민생활이 힘들게 느껴집니다 ㅠ 아이 없고 여친이랑 살기엔 한국이 더 나은 듯
캐나다에서 이미 집을 사서… 이미 조금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결혼하고 열심히 살면서 또 생각을 해봐야겠죠 😅
역이민은 이젠 능력입니다 수십년 전도 아니고 캐나다가 한국보다 훨씬 나은 국가도 아니고요. 교육의 질적으로 좋다고 볼 수도 없고 실제로 미국 영국 대학에서 출세하려면 그만큼 공부해야하는덕 한국 학생들 유학 가면 공부 진짜 잘하죠. 일부 놈팽이들 말고요. 한국의 교육이 경쟁적이라는 부분이 밖으로 나가면 또 그만큼 경쟁력이 있거든요. 이젠 돈이 있어야 한국 들어오고. 캐나다가서 죽도록 일하는 거 한국에서 그만큼 하면 더 잘 살기도 해요 한국에선 궂은 일 안하려하고 한탄만하다 다른 나라가서 그정도 일하면 어디 가서는 못 버티나요. 여기서 부부 맞벌이로 600만 벌어도 집 랜트비 좋은 집 100하고 나머지로 살고. 고딩때까지 교육비 없고 대학도 장학금 제도 엄청 좋아요. 요즘 학비 다내고 다니는 대학 있나싶어요 그정도 되면 이미 부잔데요. 거기다가 한국은 아이티의 저변이 워낙억 넓어 내일과 모레 사이에 식당 주문 시스템도 바뀌는걸요..그러니 파고들 직업도 많고 다만, 한국만의 그 고질병 가오, 좋은 직업 이런 시선만 무시할 수 있다면 문명의 편리함 누리면서 해외여행도 다니며 잘 살수 있거든요. 이젠 이민이란게 예전처럼 한국에서 보다 잘 살러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한국도 대학 안가고 돈 벌려는 청년들 많아요 유트브 하시지만 정말 다양한 컨덴츠가 있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할 게 많아졌거든요.
현실은 노는 사람이 66만이고 실업자는 더 많네요 쉽지 않아요..
@@이드-e3e 에혀....참 힘든 세상이긴 합니다. 여기나 저기나 빈부격차에 일찍 낙담하는 사회구조가 노동을 천하게 여기도록 만들죠...
@@user-fy5pv1cz2u사람 대우를 안하는데 사람이 갈 리가 있냐?
저도 캐나다 이민의 기회가 있었는데 부모님 때문에 포기한 기억이 있네요..
환경과 타이밍에 따라서 그 순간의 결정도 달라지는거 같아요 ㅠ ㅠ
어디나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하겠죠. 더구나 이제 한국도 유엔이 인정한 선진국이니, 나서 자란 나라의 익숙함을 포기하고 떠날 만한 나라가 아닌 거죠. 5년 전 캐나다에 가서 정착한 아이한테 다녀왔는데 장단점이 다를 뿐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단지 아이가 캐나다에서 대학원만 했지만 영어가 원어민 수준이어서 차별 받지 않고 취업한 점이 고생을 덜한 주요 원인이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돌아올 생각을 않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한국 사회의 타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 혈족이라는 이름으로 결혼생활이 부부 중심이 되지 못하는 점, 이제는 캐나다도 많이 나빠졌지만 육아 및 교육과 노후 대비 등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디서 사는가는 선택의 문제이지만, 함께 일하는 사람과 소통이 불완전하다면 우리도 꺼리겠죠. 아이 말이 자신도 함께 일하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결코 넘을 수 없는 언어의 마지막 장벽이 존재한다고 말하죠. 어려서부터 살지 않으면 아무리 오래 살아도 원어민이 되지는 못하는 것인데, 그나마 언어도 소통 불능이면서 가는 건 자폭이라고 봐야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은 선택의 문제이고 본인 스스로 생각했을 때 잘 맞겠다 생각이 드는 곳에 사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언어도 소통 불능인데 제가 지금 그 자폭을 하고 있는거 같아서 불안하기는 하지만..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
65세입니다
일관계로 세계 여기 저기 살아봤는데 정답 있나요?
나의 인생에 맞게 장단점 극복하며 사는데 결정이 되면 빨리 움직일것!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첨으로 따근따근한 동영상보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많이 외로웠던거 같아요. 한국에서 가족과 살아요.
지금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시간이 더 지나고나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시간에 대해서 후회하지 싶네요 ^^;
인생 길이않아요 걱정덜하고 하루하루건강히 마음편히 사는게 좋은것같아요ᆞ성공의미가 뭘까요ᆢ각자다르겠지만
한국에서 가족곁에서 서로 의지하고
나누며ᆢ사는것도 좋을듯합니다 한국에서 직업갖으시고ᆢ배우시면서ᆢ한국이 의료시스템좋고 좋은 나라라고생각합니다ᆞ🖒화이팅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사는 삶이 성공이 아닐까.. 요즘 들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이민자로서 "가족곁에서 서로 의지하고" 에서 격하게 공감 되네요..ㅜㅜ
한국이 그만큼 살기가 좋아져서 역이민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이가 생기면 또 생각이 바뀌겠지요. 저희도 아이들 학원 돌리기 싫고 경쟁이 심한 한국에서 키우기 싫어서 캐나다에 살고 있지만 아이들만 아님 한국 넘 가고싶네요^^
저도 아이들이 성인이되면 한국에서도 살아보고 싶어요.. 이민생활 이라는게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이 참 많아 지는것 같아요..
저도 너무 과열된 경쟁 사회가 마음에 안드는 것도 있지만… 여러 사람들 말처럼 애가 생기면 또 마음이 바뀔 수 있다고 해서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해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맞아요 "가족" 저도 타국에서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오랜만의 시청구경 좋았습니다. 시청 벽화도 그대로겠죠?
시청 벽화 생각을 미처 못했네요 ^^: 아마 그대로였던거 같은데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저희도 캐나다 살때는 한국가면 다시 취직될까 걱정했는데 한국원어민이라 그런지 너무 쉽게 취직되었다는 캐나다에서 쌓은 학력 경력이 플러스되서요 ㅎㅎ
말씀하신 것처럼만 될 수 있다면 정말 좋을거 같네요 🥲 부럽습니다 ㅎㅎ
실례지만 몇살때 한국에 다시 가셔서 취직하셨나요? 저두 고민이라서요.
@@buddleu6406 40초반이에요 한국에서 원래 하던일이랑 캐나다 학교학력 취업 경력이 전부 같은 업종이라 쉽게 취직됬어요
가뭄에 단비같은 댓글입니다 ㅠㅠ 지금 제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였거든요
이민은 생각을 많이 하게 하지요 어떤것도 정답이고 어떤것도 정답이 아닐수도 있죠 그냥 사는거에요
같은 이민자인데 누구는 행복하고 누구는 너무 불행하다 생각하더라고요
제가 봐서는 정말 비슷하게 사는 두 직장 동료를 봤는데(봉급도 똑같은 우리 동료들)
한사람은 생활에 심각한 고민이 없었는데 또 한사람은 이번 생은 틀렸어 라고까지 하는데 살짝 놀랐죠
정말 심각하게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에 다녔던 저는 이민 생활이 너무 행복합니다
매일 쓰레기 치우고 부서진 시설 보수하는 일을 하면서도 마음이 편하니 더 오래 살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한국에서 일하고 생활하는데 별 불편함이 없다면 궂이 이민을?? 궂이 애들땜에? 아직도 이런 생각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듯이 이민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이민을 정말로 원하고 맞는 사람이 있고, 반면에 이민보다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사는걸 선호하는 사람도 생기는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애가 없어서 애들 때문에 이민을 하는 분들에 생각을 깊게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아마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
가족이랑 친구 언급을 여러번 하시는데 (딴지 아님) 성격도 좋으신거 같은데 캐나다에서도 친구들 사귈수 있으실텐데요
캐나다에서는 친구들 사귀는게 어려운 부분이 있을까요?
문제가 한국에만 살아본 한국인은 캐나다 , 유럽 , 미국에 환상이 많음 …
실제 살아봐야 현실을 알게됨 ㅋㅋ
한국 좋은 나라임 ..미국에서 4년째 영주권 자로 살지만 맘같아선 돌아가고 싶음
저는 그레이님이 미국에서 영주권자로 살고 계시다는게 부럽네요 😂
미국영주권자들이 자주 하는말. 한국이 그래도 좋다. 미국 안좋다. 근데 정작 이말하고 미국에서지냄. 한국보다 안좋았으면 벌써 역이민 했겠지. 나이들어서 이제 병원 때문에 역이민 가는게 대부분. 돈은 미국에서 벌고, 병원혜택받을려고 한국가는거 참 이기적이다
개인의 상황과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겟지만...역이민 패배라는 인식 옛날 얘기인듯하고 요새는 역이민 능력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능력 있으셔 보이지만 모자르다 싶으시면 능력을 한껏 키우셔서 역이민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구독자로서 응원합니다!
지금 당장은 캐나다에 사는게 좋지만 나중에 출산 육아 문제가 있으면 생각이 또 바뀔 수도 있겠죠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가면 들어오고 싶고 들어오면 나가고 싶고~ 정답은 없어요 ~
말씀하신게 정답인거 같아요 ^^ ㅎㅎㅎ
어떤 것을 결정 하든 전 빵쟁이님 편 입니다^^
항상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이게 해외서 살다가 한국오면 문제가 직업과 수입의 괴리가 옵니다 아무래도 호주나 캐나다가 한국보단 근로수입 여건이 다르죠 아~능력있는 전문분야 종사자는 해당이 없습니다
말씀해주신 부분 적극 공감합니다. 제가 전문 분야 종사자가 아니라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이 되네요 ^^;
프랑스 8년차인데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공감해요. 가족이 너무 많이 그리워요. 코로나때문에 더욱 더 못뵈었어요.. 마음 한켠이 너무나 무거워요. 하지만 사회, 삶의 방식은 프랑스가 더 잘 맞아요… 참 힘드네요
저랑 비슷한 생각,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 본인 스스로에게 프랑스가 더 잘 맞으시다면 만족하면서 살 수 있는 프랑스에서 사는게 더 좋겠다 생각은 하지만 나중에 가족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후회할 수도 있겠다 생각을 해보면... 선택이 쉽지 않은거 같아요 ㅠ
늙어서 거동이 불편하고 아파서, 혼자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타서 병원 가기도 힘들게 되면, 귀가 안 들려 말귀도 못 알아듣고, 그럴 때 옆에 자식이 있으면 든든하지만 만약 혼자라면 병원가서 간호사가 할머니!! 이거 이렇게 하시라고요!! 짜증내도 예예 하면서 병원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혼자 뽈뽈 다니실 부모님 생각하면 이민 쉽지 않죠. 또 아프거나 갑자기 사고가 나거나 거동이 힘들어지거나 그러면 요양원에 들어가야 하는데 요양보호사가 빨리 쳐먹으라고 입에 수저 들이밀고 다 먹지도 않았는데 재촉하고 계속 누워있다가 밥먹고 반시체로 살며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하는 부모님 생각하면 자신이 미어지기도 하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오신 40대 분들이 한국에서 부모님 모시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으시더라구요. 미국이 의료비가 비싸고 운전을 하지 못하면 집에만 있어야되니깐요. 아무리 좋은 의료보험 있어도 감기 때문에 약 받으려고 의사 한번 보려면 $50, 한국돈으로 6만원을 지불해야 하고든요. 약값은 따로 지불하셔야 합니다.
저는 미국에 살아본 적이 없지만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미국 의료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몇번 들어본적이 있는거 같아요. 장단점이 분명하게 있으니 본인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
개인적인 이야기 이기 보다 자기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이라는게 그게 가장 근접한 표현이란 생각이 들어요
누가 정한건지 모르나 벤쿠버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하지만 아이와 내가 인종 차벌을 겪으며 놀이터건 직장이건 우연히 걷는 길이나 수퍼 마켓이던 뭐든 코로나 차별 겪고 코 막는 사람들 ( 백인 히스페닉 상관 없이) 보면 인간적 대우가 한국에선 이런건 없었다 생각이 들고 돈 많으면 더러운 꼴 보는 상황은 적어요 . 돈 없으면 더 못배우고 더 자신의 환경을 바닥을 만들게 한 팬데믹에 분노하는 여러 인종을 보게 되니까요.
한국인도 자기 일하는 곳 직장 짤리지 않고 그들의 입장을 대밴해서 눈밖에 나지 않으려고 불공정함을 보아도ㅜ약자에게 가혹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으니,
한국은 그냥 돈만 많으면 어느 정도 대우는 되니 그런 입장이 되기 위해
노력이 상대적으로 외국에 비해 적네요.
가족은 늘 소중하니ㅡ이런거 저런거 평균적인 가치관을 따져 보면 한국이 제일 좋네요 😊
역이민 마려운 영상..
가족 생각만 하면 역이민이 답인데… 캐나다에서 사는게 좋네요 아직까지는 😅
한국에서 살만하면 한국에서 살면 되고, 캐나다든 미국이든 호주든 그곳이 자기 살기 좋으면 살면 되죠. 한데, 요즘 한국의 급속한 고령화와 세계최저의 출산율을 고려한다면, 내자식들이 살아갈 10년후 20년후 대한민국은 정말 많이 달라질겁니다. 노인연금과 세금을 위해서 수입의 꽤 많은 부분을 다시 반환하면서 사는 느낌은 어떨까요.... 배타성과 단일민족이라는 자긍심때문에, 외국인에 대한 이민정책이 성공할 나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출산율이 갑자기 2.0 이상으로 뛸 소망도 없는데... 물론 부유한 부모라서 빌딩이 있거나 현금 예금이 수십억된다면 별 걱정은 없겠죠.
본인이 어디에서 행복한가 생각해본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당연히 한국이예요
그러나 저는 아이들 교육때문에 왔고
아이들이 사교육없이 좋은대학 나와서
전문직으로 일하며 직장 문화도 스트레스 없는걸 봤을때..
한국이었다면 좋은대학 들어가는 자체도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캐나다가 시스템이 합리적이고 사람에 대한 편견이 없고(겉으로라도)
획일화 되지않고 타인의 다양한 삶을 존중해주는
성숙한 시민의식등은 한국이 배워야할 부분이라 생각해요
물론 한국이 장점도 많지요
언제나 생각하는게 두나라를 섞어놓으면
참 이상적인 나라가 될것 같아요
아이들의 대학입학 공부 취업이 일 순위이신분은
저는 캐나다를 추천하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잘 생각해보시라고 말하고싶네요
확실히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고 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이유를 많이 말씀 하시는거 같아요. 물론 저도 교육면에서 캐나다가 좋다는 말은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상태여서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못했던거 같습니다 😅 캐나다 한국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지금, 혹은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 어떤 곳에서의 삶에서 더 큰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좋은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
공감해요..내가 한국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울아이들에겐 경험하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부모가 좀 힘들어도 아이들 생각하면 또 이민오길 잘했다...하니 말예요^^
한국에서도 교육때문에 고민할필요 없어요..본인들 욕심이죠...왜 한국에선ㄴ 내려놓지 못합니까?
지금 얘기하신게 결국 본인의 글로벌 활동영역이 넓어졌다는 얘기가 되는거죠~ 멋진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시선에서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캐나다 영주권을따고 시민권을 신청중인 사람으로써
굳이 캐나다를 고집할필요가 있나싶을때가 있어요.
캐나다온지 10년됐는데 가족들도 너무보고싶을때도 많고
캐나다 자체가 거의 가족과 생활을 중시 하는것도 있고
혼자서 살다보면 가끔 옆집에서 가족들 다모여서 바베큐파티하면서 웃는거 보면 나는뭐하고 있나싶을때도 있고
가족들한테 돌아가고싶다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야기해도 서로가 이해를 잘못하게 되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아무리 해외에서 자리 잘 잡고 살고 있다고해도 연을 끊은게 아닌 이상 한국에 있는 가족들 생각은 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잘 조율해서 본인에게 맞는 선택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저도 2011년에 토론토로 어학연수 왔다가 몬트리올로 이주한 후 거기서 영주권을 취득한 후 최근에는 시민권을 따고 계속 몬트리올에 살고 있네요. 어학연수 왔을 당시엔 20살 이었는데 시민권 따고 보니 31살 이네요.. 이민을 결심하면서 부모님한테도 자주 와봐야 3년에 한번 또는 5년에 1번 볼수 있다고 미리 얘기드렸어요. 이번 여름에 7년만에 한국을 방문 합니다. 10년째 살고 있지만 아직도 적응중이네요..
7년만에 한국 방문이라니... 곧 한국 가실텐데 오랜만에 부모님도 뵙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저도 적응하면서 살려고 노력하지만 가족들과 자주 보기 힘든건 아직까지 적응이 되질 않네요
@@hiNate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이민자라면 필연적으로 안고 가야죠. 어떻게든 매년 한번씩 부모님께 얼굴 보여드리려고요. 물론 한국 갈돈이면 쿠바나 멕시코가서 휴양 보내고 오는게 백배 낫지만… 가족이 먼저라는 마음에 항상 제가 가고 싶은 여행지는 안가고 한국에 가려 하네요~~
@@lavieerrante 불어 입문 어떻게 했어요?
생각이 많네요^^
이래저래 잡생각처럼.. 생각만 많아지네요 ^^;
이정도면 역이민 하셔야할듯...ㅠㅠ 계속 전부터 고민 하시던데....
역이민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게 된거 같네요 🥲 한국 돌아와서 무슨 일 할까 생각하면 캄캄해지는건 매한가지이지만요 ㅠㅠ
돈만 많이 벌 수 있다면 살기는 한국이 제일 편하죠 한국은 부자가 살기 좋은 나라. 차별과 갑질이 너무 심해서요.
부자가 살기 안좋은 나라는 없어요
나하고 정반대군요.. 내 가족은 나와 원수지간 아이고 지겨워 지긋지긋...나를 괴롭히는게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 미국이 너무좋아.. 나의 가족은 미국 정부 미국 최고..
각자 상황이 있고 생각이 다른 법이죠 ㅎㅎ 스스로에게 맞는 선택을 할 수 있으면 그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
@@hiNate 빈손으로 미국와 군대 serving 하고 대학공부 다 무료로 시켜줘 미국기업 취직도 잘되고 집도 짓고 아프면 SSA 애서 다 보설펴 줘.. 부모는 개뿔?
자녀가 생기면 달라집니다..
캐나다 에서 역이민 한분들 거의 다시 돌아오더군요.
현재를 보지말고 미래를 보시길..
그거 크네요. 자식을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할때. 이민도 불사하는 부모노릇!
첨엔 제자신을 위한 이민이라 생각했는데 살아보니 결국은 자녀를 위한 것이었더라구요..^^ 아이들 생각하면 후회1도 없지만 한국의 부모님 생각하면 또 다르고..
저도 제 스스로를 위해서 선택한 길이라고 지금껏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는데..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출산 그리고 육아를 하면서 마음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ㅠㅠ
아이들 때문에 캐나다 이민 왔는데 만족도가 엄청 높습니다. 교육에 대해선 비교가 되질 않아요. 비교가… 재능은 있지만 한국 시스템에서 헤매며 중간 대학 겨우 갔을 아이들, 캐나다 시스템에선 너무 딱 맞아 상위권이 되어 명문대 입학했어요. 당연히 세계적인 클라스의 기회가 널려있는 상황이 되었구요. 영주권이 있으니 대학교 학비도 당장 들 일 없고 재능이 있어 장학금도 기본으로 받아 이제 1학년 된 아이 통장에 이미 천만원 꽂혀 있네요. 한국이었음 상상도 못했을듯요. 아이가 친구들이 돈백도 안되는 돈 벌려고 알바한다고 차마 천만원 장학금 받은 이야기는 하지도 못했다고 할 정도로 사는 레벨이 달라지고 있어요… 경우에 따라서 갖게 되는 어드벤티지는 엄청 차이나기도 해요. 이민할 때는 정말 자기 상황에 잘 맞는지 많이 연구해야할 것 같아요. 어디가 좋고 나빠서가 아니라 경우에 따라 왔다 갔다 할수 있을듯요. 캐나다에서 쌓은 커리어를 한국에서 활용할수 있으면 역이민은 그야말로 금의환향 되는거 아닌지. ㅎ
역이민이라는 단어 자체가 틀린 표현이에요. 고향으로 돌아가는게 왜 이민인거죠?
한국이 살기 좋은 이유는 첫째 의료보험, 둘째 치안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니 역이민이 아닐 수도 있겠어요 ^^
의료보험 헤택
일본 거주 10년차 영주권자인데 역이민 할생각은 눈꼽만큼도 안드네요 ㅇㅇ 사람마다 다른듯
사람마다 사는게 다르듯 생각도 충분히 다를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의견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어도 이웃나라 일본에서 거주하면 한국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가족들 보러 한국에 비교적 자주 가실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네요
한국은 자녀교육, 부양비용이 커서, 노후대비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들 아파트 투자라도 하죠. 불안해서 투자하는거죠. 특히 취업/근무조건과 재취업 리스크가 크고, 자영업은 구조조정(퇴출) 중입니다. 걱정이 큽니다. 캐나다 시스템과는 많이 떨어질거로 생각합니다. 선천 부자들은 좋아요
캐나다서 아이 키우면.. 단점은 외국인이 되버립니다. 한국으로 못 돌아가죠. 한국에 적응을 못해요.
돈 많으면 한국처럼 살기 좋은 곳이 없다는 말도 참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 ㅎㅎ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리 녹록치 않다는 것도 새삼 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hiNate 캐나다서 지금까지 쟐 기반을 닥으셨어요, 제 인척도 장기휴직하고 애들과 캐나다 갔습니다.
한국은 천민들이 90%라... 오죽하면
천민자본국가일까
결혼하고 애낳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오세요..캐나다..이역만리 생활 힘들죠..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는 아직 겪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 말씀해주신대로 한국에 있는 동안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젊으시니깐 캐나다 헬스케어쪽으로 도전해 보시는게 어떠실지요. 한국은 현재는 좋아보이지만 앞으로 저출산과 고령화가 더 심해져서 솔직히 미래가 암울해요. 반면 캐나다는 앞으로 50년동안 인구가 두배로 늘어난다고 하고 현재도 캐나다는 65세가 되면 전국민이 한달에 130만원을 받을수 있게 국가가 보장해주고 있어요.
헬스케어 쪽으로도 생각을 해보기는 했는데 마냥 생각만해보고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해야할 지 몰라서 금방 마음을 접었던 기억이 있네요 😅 만약에 비즈니스 생각이 없었다면 그쪽으로도 도전해봤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아니 근데 뭐 그리 생각이 많아요 ?
보아하니 당신 !!! 생각만 많으니 인생이 너무 고단하고 몸은 무거워지는거지!
한국에 대해서도 어떠한 정체성, 문화, 추억, 미련 0.5를 가졌고
캐나디안으로써도 0.5를 가졌고... 그래서 스스로를 반토막 인생으로 만들고 있는거잖아요.
그 0.5를 죽여야 비로서 1.0 인생이 되는거에요!
캐나다 한번 이민 갔으면... 마치 스님이 출가하듯이 과거에 대한 모든 가치관, 정체성, 미련 다 버려야 하는거에요
뭔 툭하면 라운딩 한다 ~ 여행 다닐꺼다 ~ ㅋ 배부른 소리 실컷하는것들 많던데 ㅋ 이미 당신네들 !!! 캐나다 호주 공항에 발을 딪는 순간.
당신들은 이제 차이니즈, 비에나미즈, 필리피노, 큐반, 멕시칸과 경쟁하는 동급 이민자가 되는겁니다 !!!
아니 분석은... 이민 before에 하는거고, 이미 가버렸으면 본국과는 인연 끝!!! 그게 정답이에요.
생각만 많으면 현실에 더더더 부정적임. 유튭하는것도 이제 영어로 하든지 그래요. 맨날 한국어로 생각하고 맨날 한국어만 쓰고... 그러니까 대다수 교포들은 영어도 1도 안늘어요 😆
현지인들 사귀고 최대한 로칼화 되세요 !!!
골수까지 캐나다인 되라고요!
생각만 많으니 몸이 무거워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
집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주변에 아는 한국분들이 없어서 영어는 계속해서 쓰게 되는거 같네요 ㅎㅎ 캐나다에서 자리 잡고 나중에는 한국을 돌아갈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돈 걱정 없으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고 싶은 곳에서 살면 되죠!
골수까지 캐나다인!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
본국과는 인연 끝이지만 가족이랑은 아니죠 … 국가를 그리워 하는게 아닌데 맥락을 잘못 짚으신 것 같네요.
서로 평생 사랑하겠다고 맹세해 결혼해서 이혼 하고 공부잘하겠다고 엄마한태 약속하고 안지키고
살뺀다고 맹세하고 또 먹고.
댓글을 쓰신분도 맹세 또는 약속하고 안지킨 것이 꼭 하나 이상 있을것.
*똥 묻은 개 겨 묻은 개
한국에서도 기회가 많을텐데요.. 20년간 이민 고민하다 포기한 1인. 결론은 안가길 잘한거 같아요. 자산증식에 기회도 한국에서 더 유리합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역이민을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은 가족인거 같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다른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
역이민 젊은사람은 기회줘야한다는 의미로 환영해도 나이많은사람은 별루
저는 미국에서 예쁜 미국여자랑 결혼하고 잘살고 있는데
저년 저거 승질내는거 보니싸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미국에서 예쁜 분이랑 결혼해서 잘 살고 계시면 많은 분들이 부러워 할 인생인데요 ^^;
술좀 그만 마시자.......
무성아 건강 챙기자…
낙장불입
선택에는책임이따르죠잉
그렇죠 ㅎㅎ 선택한거니까 책임도 당연히 ^^
왜 굳이 지옥으로 오시려는 겁니까
어디가 지옥인건가요 😅 ㅎㅎ
정보감사합니다.
ruclips.net/video/hepLfu3TXAA/видео.html
한번 나라 버리고 다시 오는것들은 받아주지말아야합니다 버릴게 없어 나라를 버리냐?
그것도 두번이나?
이카머스등 사업, 자산증식, 취업, 문화생활, 스포츠등 모든면에서 토론토가 소한잡국보다 훨씬 우월하지. 내 주위에 보스톤살다가 잡국으로 역이민한 사람도 있지만 난 토론토에서 꿀빨고산다.
역이민하고싶으면 1년잡아 한번가봐. 지옥을 경험하게 될거다. 취업은 커녕 취업할 일자리 자체가 전무 특히 40대면 걍 구멍가게 오픈밖에 할게없다. 인간들도 많이 변해 극도의 개인주의라 예전 고향 그리움 어쩌고는 헛솔에 불과.
소한잡국에서 1년간 백수로 살다 토론토와서 2주만에 취업하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아키텍트) 오히려 여기서 인간의 정을 더 느끼고 산다. 사업도 여기가 훨씬좋아. 토론토는 다리하나 건너면 뉴욕주에 같은 영어권이라 시장이 무궁무진하지. 토론토 부동산 활황은 말하면 입아프고 북미 주식시장에 비하면 코스피따윈 애들장난이라 자산증식도 잡국에 비해 우월.
웃긴건 북미귀국후 몇개월뒤 소한잡국 헤드헌터가 중견 IT기업 부서장으로 스카우트제의해왔는데 일없다고 했다. 거긴 사람살데가 아냐. 소한잡국에서 하던 노오력 반의 반만해도 잘사는데 뭐하러 그 지옥으로 가서 생고생을.
LA, 시카고, 보스톤 다 살아봤지만 토론토가 갑이지. 추운건 시카고, 보스톤도 다 춥고 물가비싼건 세계적인 대도시들은 다 비싸. 불평거리가 절대 아니지
사람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니 여러 분들의 의견 또한 존중합니다 ^^ ㅎㅎ
말하는거 진짜 개싸구려 저급하다. 실제로 마주치면 말도 섞기 싫을 듯. 유학, 직장생활 땜에 미국에서 나름 오래 있다가 왔지만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랑 만날까봐 두렵다. 나도 한국이 그렇게 자랑스러운 나라도 아니고 싫을 때도 많지만 소한잡국이라.. 참 허허
저급의 실체를 보여주네요.
한국에도 너보다 잘나고 행복한 사람 많거든 ??
나도 미국에 잠시나봐 있어봤다.
토론토 여행으로 가보고 한인타운도 가봤다.
소한잡국?
뭔 저속한 신조어 남발이니?
어디 가더라도 한국인이라고 말하지 말고 외계인인척 해
글과 말은 본인의 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