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버지는 40년전에 미국에 이민 오셨어요. 어머니의 외도로 무일푼으로 삼남매를 데리고 오셔서 최저시급으로 하루에 16시간 이상 일하셔서요. 이번주에 시급을 받지 않으면 길가에 나가야할 정도로 가난했어요.간단하게 하자면 아버지는 우체국에서 은퇴하셔서 연금도 두둑히 나오셔요. 재혼하시고 날씨만 허락되면 매일 골프 치십니다. 저희 삼남매도 행복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이민생활 응원할게요. 행복하세요.
왜케 까칠한 댓글들이 있는지..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땐 한국에 있는거보다 굉장히 힘드셨겠지만 지금은 너무 잘하신거 같아요 계속 계셨다면 97년에 많이 힘드셨을테니까요ㅜㅜ 80~90년대 미국은 지금보다 오히려 치안이나 적당히 살기 좋았단 말도 봤거든요 문득 드는 생각인데 아무리 한국이 선진국이 되어도 앞으로도 생겨날 소수자분들처럼 한국시스템이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민간보험하나도 들어주지 않는 한국보단 의료적혜택도 받을 수 있는 그런곳이 천국이지 않을까 싶기도하네요 고생한만큼 행복길만 있으시길 !!
현직 치기공사입니다. 저도 아는 지인에게 잡오퍼받아서 워크퍼밋까지 받고 가족이민을 목표로 먼저 캐나다에 갔지만 가족이 오기전에 리턴했습니다....여러가지 제가 생각한부분과 많이 달랐기 때문이었죠. 덕분에 지금은 한국에서 내집에서 친지 가족들 보며 편하게 생활하고있네요.. 저도 다시 리턴한지 얼마되지않아 그해에 코로나가 터져서 난리가났었는데요 지금 생각만하면 아찔합니다......저도 그때당시 생각했던 이유들을 영상보면서 공감하는 내용들이 정말많았습니다...여기서는 그렇게 나빠보이고 캐나다가 그렇게 부러워보였던것들이 실제로 가보면 꼭 그러하지않았다는 사실을 말이죠.....그리고 가장중요하게 생각했던점은 .........내가 캐나다에서 오너처럼일해서 먹고살거면 한국에서 그대로해도 이것보단 훨씬 성공하겠다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캐나다 이민은 사람의 개인 성향을 엄청 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누가 잘낫다 못낫다가 아니고 맞는 사람은 여기보다 천국은 없어요. 저 같은 경우(극 개인주의 성향/투쟁심 경쟁심 1도없음) 잘 맞아서 어디에서 살거냐 물어보면 저는 무조건 캐나다에 산다고 대답해요. 한국가서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면서 살 자신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사람 좋아하고 경쟁에 익숙한 삶은 살아왓던 사람들에게는 여기보다는 지옥은 없습니다. 여기와서도 한국 사람 플라스 중국사람들이랑 경쟁하니까요. 경쟁이 없으니까 한국 사람 기준에서는 모든 일처리는 느리고 답답하고요. 자연이쁘고 눈 좋은거 길어야 1 ~ 2년이에요. 그래서 여기서 영주권 받고 여유 잇는 사람들은 일년에 반정도는 한국 가 잇거나 엄청 추울때는 따뜻한대로 대피해 잇어요(멕시코/미국). 이민 준비는 영어 이런것도 분명 중요 하지만 자기 성향파악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캐나다는 사람 많은 곳, 쇼핑이나 유흥 외식 싫어하고 요리 좋아하며 자연 속에 있는 걸 좋아하는 집순이, 집돌이한테 맞는 곳이죠. 전 캐나다 와서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었어요. 처음에는 도시에서 일하다가 차츰 교외를 거쳐 외진 시골로 이사해 지금은 채소요 닭 키우면서 이웃집 하나만 보이는 곳에서 살아요. 며칠동안 남편 말고는 다른 사람을 하나도 못 볼 때도 있는데 너무 좋아요. 물론 도시에서 사람들 많이 만나며 테니스와 골프 치면서 재밌게 사는 한국친구도 있어요.
가장의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지지리 궁상에 젖어들다가, 8:56 외롭냐?에서ㅋㅋㅋ 저희 부부와 같은 캐릭터 분배에 빵터지고 봅니다. 역이민 후 올려주시는 영상들 내용도 깊고 좋았는데, 이번편은 아빠 입장에서 특히 공감됩니다. 고군분투 하시고 내리신 결정에 돌 던지는 사람은 흘리세요. 한국 라이프 응원합니다.
그래도 진짜 뭐라도 하려고 정말 애쓰고 이것저것 다해보고.. 그게 또 연결되고 뜻하지 않게 도움이 되고 잘 될 거라고 믿었던 게 안 되고.. 잘 안 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게 잘 되기도 하고... 진짜 그 시간에 인생의 축소판을 다 본 것 같아요. 그래도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뭐라도 하려고 애쓰고 하는 게 뭘 해도 성공하실 분 같아요
원래 이민이란 것이... 고연봉 기술직 (주로 IT기술직) job이 없는 상태로 가는 건 그만한 사유가 없는한 힘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을 한다는건 힘들어도 견뎌야만하는 이유가 있다는 거지요. 그 이유로는 한국에서 도저히 살 수 없다거나 (예,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매장, 채무, 사기적 범죄 등), 자녀 문제 (자녀가 장애가 있어서 한국에서는 정상적으로 양육이 힘든 경우, 학폭피해자, 혹은 학폭가해자로서 학교에서 잘리거나, 성적이 불량하여 도피성 유학) 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안 좋은 이유가 많기 때문에 해외에서 제일 조심해야할 사람이 한국인입니다. 고소득 IT전문직종 종사자라면 그런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변변한 직장 없이 가게되면 같은 한국인 등쳐먹는 한국인 사기꾼을 상대할 확률이 매우 높아져요. 한국인은 돈만 있으면 제일 살기 좋은 곳이 한국이라는 점.... 그걸 깨닫고 역이민하는거죠 뭐.
돈 직업보다 더 중요한 게 건강과 행복입니다. 캐나다에서 월급 더 받아도 그 돈 모아 한국 방문해야되고 항상 외국인으로 살아야 하는 정신적 상실감, 차라리 적게 벌고 부모 형제 친구들과 부대끼며 사는 게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도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들의 정신적 지지와 사랑이 학교, 대학, 미래직업보다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양인 아이들이 겪을 인종차별도 또 고려해봐야 합니다
그렇게 간단히 결론낼수 없습니다. 미국은 인종차별은 오래살다보면 별로 없어요.여기가 한국보다 더 자유스럽고 공해도 적고 비교적 중간계층이 더 많은 나라입니다. 그리고 정의가 비교적 튼튼합니다. 교육방식도 한국같이 경쟁이 아귀다툼은 아니죠 나는 이민 45년이지만 한번도 한국에 돌아가서 살고싶은 생각은 없어요. 그리고 가끔 가보면 여기같이 편한감이 들지 않고요. 물론 모국이니까 우리나라가 잘되어서 돈이 최고의 목표가 아닌 행복, 자유스러운 정의의 사회가 되길 열심히 기원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행복하게 살려면 이곳 주류사회에 들어가야 합니다. 친구도 많이 사귀고 취미활동하고 같이 개인 일도 걱정까지 해줄수 있는 친구를 많이 사귀세요. 여기 동네에는 같은 시에서 동기 동창도 8명이나 되어서 자주만나고 있습니다. 물로 나이가 먹으면서 조금 뜸해지기도 하지만 그럼 전화통화를 하지요.나는 70년대 초에서 부터 한국에서 사귀던 후렌취 캐나디안을 아직도 사귀고 있어요.열번도 넘게 비행기 타고 찾아갔었고 여러번 초청을 해서 우리집에 와서 같이 지내기도 했어요. 캐나다에서 힘든일은 직장에 다닐때 한국사람으로 승진하는것은 인종 차별이 심합니다. 예를 들어 과장급 ( 조금낮은 포스트 ) 까지의 승진은 비교적 정상인데 그것이 부장이나 이사, 부사장 쯤으로 올라가게 되면 한국사람으로는 하늘에 별딸정도로 어렵습니다. 백인위주로 아주 힘들어요. 내가 아는 나보다 젊은 친구가 UOT 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였는데 직장을 다니면서 승진 벽을 실감해서 할수 없이 미국 보스톤으로 이민을 했어요. 여기저기 좋은 회사를 다녔는데 드디어 높은직책으로 숭진도 했고 아이들도 좋은 아이비리그 대학도 보내고 만족한 삶을 누리고 있어요. 우리 자식도 좋은 학교 나오고 능력있으니 미국에서 최고의 회사에서 40이 안되어서 부사장 포스트로 승진을 하고 잘 살고 있어요. 확실히 캐나다는 직장 승진시 한국인으로는 많이 차별받는데 비하여 미국은 상당히 오픈마인드인 사회인것 같아요. 그리고 역시 미국이나 캐나다도 기술관계 직장은 기회가 더 많습니다.엔지니어링 잡이 문과, 예를 들어 심리학, 영문학, 역사학 사회학 등보다는 직장을 구한다거나 수입, 승진이 훨씬 쉽습니다. 일반적 사실을 말하는겁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직장을 구했을 때 자기가 일에 만족하는 사람이 훨씬 행복하고 승진도 빠릅니다.
저도 캐나다현님 만큼은 아니지만 해외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현재 한국 어머니댁에 잠시 머물고 있습니다. 제 나이가 적지 않지만 제가 그동안 한 노력에 비해서 이룬것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 이유는 너무나 방향전환을 많이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제딸도 영국에 있는 대학에 작년에 들어가고 학비만 대면 되기에 그동안 가슴 한구석에 있던 꿈을 위해서 도전하려고 합니다. 한국에 있든 외국에 있든 제일 중요한 것은 가슴이 뛰는 일을 하고 있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캐나다에 있는 원했던 학교에서 입학을 위한 Supplemental Form이 왔는데 가슴이 뛰더군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때라 생각합니다. 저는 가슴이 뛰는 일을 위해서 도전할 생각입니다. 더 늦지 않도록.
지금 밴쿠버에 살고 있는데 저희도 지금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살아야 하나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저보다 먼저 겪으셨기에 그 노력과 고생들을 다 알거 같습니다. 다음 에피소드도 기다려 집니다. 저는 아직 1년 공부가 남아서 공부하는 동안 와이프랑 많이 고민해서 결정을 내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40년차 이민자 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민은 배수의진을 치는 마음으로 임해야 성취할수있고 한국생활을 잊을수 있다고.... 영상을 보면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언듯 그런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이민 최종목적지가 미국이었는데 변했나 보군요?
보면서 정말 눈물이 났어요 젊은 두 부부가 타지에서.. 하나 하나 난관을 헤쳐나가는 모습보면서 존경스러운 마음까지 생깁니다. 한국으로 돌아오셨지만 뭐든지 해낼 용기를 얻으셨을 것 같아요. 유튜브 더욱 번창하시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얼핏 보면 송중기 닮으셨어요ㅋㅋㅋ 얼핏 봐야함 👍🏻👍🏻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힘든 시기에 캐나다에 계셔서 더욱 힘들었을 듯 합니다. 저희는 제가 30살 아내가 27살에 캘거리로 온지 16년이 되어갑니다. 그래도 나와 아내, 아이들을 위해서는 캐나다가 그나마 나을 거라는 생각에 정신없이 살아온지 16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애들도 다 컸고 반 은퇴를 생각하며 50대 이후를 계획중이에요. 영주권도 있으시면 캐나다와서 사시는게 자녀뿐 아니라 부부의 미래를 위해서 낫지 않을까...생각해 봅니다. 근데 나는 이제 한국가서 살고싶은건 비밀.
저는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1년, 인턴까지 1년 반 정도 살았는데 이민...정말 쉽지 않은 결정인 것 같아요. 그래서 결혼전이나 학생때 교환학생, 워킹홀리데이 주변에 엄청 추천합니다. 대학 때는 과 특성상 영어는 자유자재인 친구들도 많고 현재 일하는 분야는 국내시장보다 국외 시장의 파이가 더 큰 분야라 직장에서도 이민이나 외국취업, 이직 등 고려하는 사람이 많은데 항상 그중에 절반은 외국 서 안살아본 사람들이라 얼마나 힘든지 잘 가늠을 못하더라구요. 물론 이게 국내에서 돈을 못벌거나, 각종 부조리함, 워라밸 이런 걸로 인해 좀 더 나은 환경을 찾고자 하는 의지일거고 이런 유튜브나 개인얘기를 공유해주는 사람들로부터 충분히 힘든얘기를 많이 들어서 머리로는 이해한다고 하는데 막상 닥치면 홀로 헤쳐나가는 느낌이 다르다는 걸 잘 이해하지 못해요. 그리고 외국 생활이 잘 맞는지 안맞는지도 겪어봐야 알다보니ㅠㅠㅠ 저는 1년반정도 살면서 학생때는 학교, 인턴때도 회사라는 나름 나를 보호해줄만한 안전망이 충분히 있는 상황임에도 사소하게는 온갖 신분관련 행청처리, 렌트관련 이슈부터 크게는 건강관련 비용, 구직어려움 등 홀로 처리하기 힘들었어요. 이게 결과적으로 처리를 할 수는 있는 데, 그 과정과 정도가 한국보다 훨씬 힘드니까 시간이 지날 수록 지치는 느낌? 과연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있을 까, 결혼? 아이? 그 후는? 막막해서 인턴 잘 끝내고 한국와서 졸업, 취업해서 해외는 출장정도만 다니며 잘 일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이민을 꿈꾸거나 내가 희망하는 일때문에 해외시장으로 나가야 한다면 꼭 워킹홀리데이, 교환학생 경험 추천드려요.
캐나다에 정착한지 4년차 가족 입니다. 영상 보는 내내 진짜 감정이입 엄청됬어요! 어느 드라마나 영화보다 몰입도 최고! 저도 아이들이 만 1살반 세살반 이때 캐나다에 와서 얼마나 힘들었는지ㅜㅜ 저 심정이 진짜이해가 되요 심지어 출산까지 캐나다에서 하셨다니… 리스팩합니다!
맞아요 다른 댓글들처럼 아이가 좀 크면 또 생각이 달라지실지 몰라요. 저는 호주에서 이민생활중인데 정말 산전수전 다 겪고 영주권따고 생활고에 너무 고단한 삶..ㅜㅜ 그러나 이 모든걸 다 씻어내리는건 역시 행복해하는 아이를 볼 때예요. 다양성을 인정받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 수 있는 이 나라의 삶이 쉽지 않았고 지금도 ing지만 충분히 보상받는 느낌. 한 번 도전해보셨기에, 담번에 다시 오실땐 분명 더 잘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내가 가려했던 길을 그대로 가신것 같아 대리만족이 되네요 현님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할수 없는 내가 도전했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이미 다 이룬 정착에서 사람에 대한 특히 가족에 대한 그리운이라는 변수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아마 돌아오는 것조차 생각지도 못했을텐데 현님부부의 용기와 결단은 존경스럽습니다 분명 한국에서의 삶은 그전보다 더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영상으로 봐도 그 선함이 느껴집니다 나중에 꼭 만나서 고기한번 먹고싶네요^^~~
저는 밴쿠버에서 혼자 1년 지내다가 남편이 와서 합치고 나서 바로 코로나가 왔어요. 남편이 없었더라면 정말 혼자서 코로나 시국을 어떻게 버텼을지 상상이 안 가더라고요. 어린 아이 둘 한국에서 키우기도 만만치 않은데 코로나 상황에 가족 없이 출산부터 시작해서 키우셨으니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아!! 왜 자꾸 눈물이 나지..... ㅠㅠ 저도 이제 이민 5년차. 직업 때문에 힘들진 않았지만 다른 이유로 많이 힘들었죠. 각자만의 역사가 있으니..... 이민자의 삶은 늘 힘듭니다. 힘내세요. ^^ 저도 꿋꿋하게 버티며 현지인들에게 지지 않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엄마 아빠가 고생하면서, 아이들에게 큰경험해준거예요. 외국인만보면 뒷걸음질부터 하는 우리 아이들에 비해 한걸음 앞서 걷고있는거..^^ 사실 캐나다현 부부님들은 대한민국 어디서든지 정착할수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을꺼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의 두려움이, 모든경험들이 현님 가족분 들에게는 설레임만 있을 것입니다.
몇번 영상 올리신거 보면서 생각합니다 시기가 참 안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직업의 선택과 비자문제 살아야할 도시에 대해 잘 알고 오셔야 한다는 거죠 저는 영주권을 가지고 캐나다 왔고 직업도 자동차 고치고 와이프는 치과 어시던트 일을 합니다 여기와서 아들 둘 낳고 아주 빡시게 지금도 살고 있네요.. 일단 비자 직업 이 두가지는 한국에서 오실때 꼭 잘 알아보고 선택하시고 오셔야 할거 같아요 하여간 오셔서 수고하셨네요 기운내시고 한국에서 잘 지내세요 돌아 갈수 있으신것도 복 입니다 전 돌아가고 싶어도 못가요 지금 같은 생활을 할려면 한국에서는 힘들거 같거든요 ^^;;;;;
아무도 없다. 우리 가족 끼리 버틴다는 말씀이 참.. 코로나가 끝나서 지난 3년 어떻게 살았나 가끔은 생각해보는데 엄청 힘들었다는 기억이 많네요. 벽잡고 한발한발하던 아이가 이제는 뛰어다니게 되는 시간 이었는데. 가족들끼리 버텨낸거 같은데 다들 힘들었다고 하네요. 유학오고 이민생활 시작하고 십년이 지났지만서도 외로운거는 어쩔 수 없네요. ㅎㅎ
얼마나 기다린 영상인지 모릅니다… 현님의 따뜻한 목소리와 센스에 영상퀄리티가 점점높아집다^^ 캐나다에서의 생활을 보며,, 제가 단순히 생각했던 아이 교육을 위한 이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주변에 손을 뻗으면 바로 받고있는 부모님의 도움도 안정된직장도 열심히 마련한 내집도 모두 포기하고 떠나기는 참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가 안정적이니 이것을 잘 유지하고 사는게 맞다는 생각도 많이하는 요즘입니다! 희여사님과 사랑스러운 두 따님과 앞으로도 바쁘시겠지만 좋은영상 부탁드립니다!😊
저는 캐나다 영주권을 얻은 후 혼자 밴쿠버에 몇개월간 잡을 얻어 일하던 중 미국 영주권도 받게 되어 지금은 시애틀에서 정착해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 이민 온지 4년이 되어 가네요. 지금도 이민 생활 중이지만 캐나다현님 심정 많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현재 나름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한국으로 가야지.. 그런 생각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저도 캐나다 첫 발을 디딘게 아빠 학생비자로 첫째 만4세, 둘째 돌이 갖 지난 때 였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공감이 됩니다. 아마 저도 한국으로 돌아갈 여력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었으면 돌아갔을거 같아요. 근데, 주변에 엄마 혼자 아이들 둘, 셋씩 데리고 사는 집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었는데, 그 가정들은 막내가 최소 만 5세, 학교로 킨더는 다니고 있었던거 같아요. 저의 둘째가 만5세가 된 지금... 확실히 캐나다의 장점이 많이 보이고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부모가 좀 살만합니다. 주위에 맘 편한 지인도 생겨서 도움 요청할 곳도 생기고요. 행복한 한국생활 하시고요, (이건 좀 부럽네요 ㅎㅎ) 채원이가 만5세가 넘어가는 시기에 다시 한번 고민해보셔도 좋을거같아요. 꼭 토론토가 아니더라도요...
어느 나라이민 이건,,,, 가족과 등지고 살아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이민가서 살기 힘듭니다. 한국에서 가족과 등지고 친구 관계도 원만치 않은 사람들이 이민가면 성공할 확률 높음. 아니면 한국에 도저히 못있을 이유가 있거나... 30넘어서 이민가면 그 나라에 섞여서 못살고 외톨이로 살아야 하는데 외톨이삶이 체질이면 이민 적극 추천 !!!
코로나 때문에 제 계획 파탄 난 거 생각하면 너무 짜증이 났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왜 하필이면 내가 뭔가 시작했을 때 찾아와서 시간, 돈 모든 것들을 2배이상으로 소모하게 만들고 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고 앞으로 뭘 할 지 모르는 상황에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고 막막한 그 상황. 제 생각이 나서 너무 공감했습니다.
캐나다현님 영상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이민 오신분들의 많이 하는 과장이 보이는군요. 이것땜에 저도 영상을 만들어 올려야 하나 생각했어요. 글이 길어질거 같아 본론으로 들어가면 일단 돈을 집사는데,주거에 묻어두고 취직을 해서 살아야지 하는 생각은 생활비 벌기도 빠듯하고 몰게지 내고 생활하느라 결국은 서서히 돈이 말라갑니다. 집사느라 다운페이로 가지고온 돈 넣고 나면 그돈은 죽은 돈입니다. 일자리가 없으면 집은 고스라니 빚이되구요. 앞으로도 이민 오실분들이 있으시다면 절대적으로 주거에 최소한의돈을 써야합니다. 만약 비지니스를 해야한다면 집 살돈으로 가게 건물을 사세요.
집을 사지 말라는 건 동의가 잘 안되네요. 첨부터 영상 본 구독자로서 나중에 집 좋은 가격에 팔고 가신건 안보셨나 봅니다. 저도 미국에서 집을 세번 사보았지만 주거를 위해 샀든지 투자를 위해 샀든 부동산은 오를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은 집을 산게 그나마 본전 플러스 알파가 되더군요.
집을 사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싼것을 사던가 장사를 하실꺼면 집대신 상가 건물을 사라는것입니다. 새이민자는 인컴이 불안정합니다.가능하면 기본 나가는 경비를 줄여야해요. 캐나다현님은 수입이 없는상태에서 좀 무리하신듯합니다. 제가 카나다현님이라면 집살돈으로 나이아가라같은 관광지에 집을사서 에어비엔비로 수입을 만들거 같아요. 식구들은 조금 불편해도 아파트 랜트하거나 작은 콘도를 사서 살거 같아요. 돈을 나에 거주에 써서 죽은 돈을 만들지 말고 인컴을 만드는걸로 하라는거예요. 그렀게 시간이 흐르면 숙박하는 집이 가격이 올르면 다시 리파인넌싱을 해서 두번째 집을 장만하면되구요. 좋은시기에 집을 파셔서 다행이지만 만약 지금 파셨으면 어땠을까요? 인컴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집이라도 무슨 소용이 있나요?
저도 일자리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집사시고 인테리어 하신 부분은 이해가 잘;; 이민자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현지인들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 게 당연합니다. 잘 모르기때문에 생기는 시행착오에 대한 비용도 예상해야 합니다. 먼저 잡 인컴으로 완벽하게 가계가 돌아가는 걸 확인한 후 상황에 맞는 집을 구하셨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잘하시는 분들은 집을 작게 두개 모기지끼고 구입하셔서 하나는 렌트로 돌리죠. 캐쉬카우를 하나 더 만드는 겁니다. 일자리가 없고 아기는 태어나고 아이들이 어려서, 코로나라서 맞벌이는 힘들고.. 너무 어려운 상황에서 무리하신데다 여러 일 들이 겹치신 것 같아요.
이민이 장난 아니지요.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해야하는건 기본. 이민가서 집이며 직장이며, 아이들교육까지 절대 쉬운건 아님. 갠히 새로운 뭔가에 홀려 거기에 맞추려다보면 시간 비용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싶다면 그건 젊기 때문입니다. 하고싶다면 어쩔수 없는것.
영상을 보니 캐나다에서의 일들이 생각납니다. 인테리어 일부 했는데 인테리어 힘들었지만 사실 영상 보면서 이집은 부르주아 인데..? 했어요. 집 엄청 좋은데? 있는집 부부인가? 할정도로 사실 저정도면 좋은집에 속했고 희여사 저 주방에서 만삭때까지 매일같이 내가 무수리야? 무수리냐고~ 하면서 온갖 맛있는 음식들을 줄줄이 해내는데 나 저집에서 홈스테이 하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이 매일 쏟아지고.. 코로나로 무서운 엄마 밑에서 큰애는 너무 훌륭하게 바르게 잘자랐죠. 제 첫 영상이 먹고 싶다 사고싶다 왜 말을 못해?? 슈퍼에서 엄마 허락 없이 장바구니에 담을수 없는 부녀의 모습이었습니다.. 매일 매일 조립하고 또 조립하고 조립과의 싸움에서 항상 이겨내는 가장의모습도 정말 멋있었구요.. 저는 조립과의 싸움에서 힘들어서 열받고 짜증나서 몇번 조립하다 울었습니다. 조립과의 전쟁에서 항상 승리하는 캐나다현님의 모습도 참 멋졌습니다. 힘들었지만 행복한 가정이었고 사랑스런 둘째까지 태어난 애증의 캐나다 에요.. ❤
이민 1세는 무조건 희생입니다. 영어 잘해도 희생 입니다. 그런 각오로 오셔야 합니다. 저의 부모님은 30년전 망해서 캐나다로 다시 시작할려고 이민 왔는데 부모님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때는 절약하고 열심히 살면 조금한 집도 마련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힘듭니다. 저는 부모님이 고생하시는거 보고 할수 있는게 공부뿐 이여서 저도 열심히 노력 했습니다. 덕분에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우리아버지는 40년전에 미국에 이민 오셨어요. 어머니의 외도로 무일푼으로 삼남매를 데리고 오셔서 최저시급으로 하루에 16시간 이상 일하셔서요. 이번주에 시급을 받지 않으면 길가에 나가야할 정도로 가난했어요.간단하게 하자면 아버지는 우체국에서 은퇴하셔서 연금도 두둑히 나오셔요. 재혼하시고 날씨만 허락되면 매일 골프 치십니다. 저희 삼남매도 행복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이민생활 응원할게요. 행복하세요.
친엄마와 연락하시나요?
@@정영희-l1k 어머니는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아버지 돈도 가지고 가셨는데 한국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생을 마감 하셨어요. 우리에게는 큰 상처였는데 어머니는 작은 실수라고 하셔서 그후로 저는 연락을 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yunyi6465 어머니 라 죄송하기는 한데 이런분들은 말로가 대부분이 비슷한듯...
왜케 까칠한 댓글들이 있는지..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땐 한국에 있는거보다 굉장히 힘드셨겠지만 지금은 너무 잘하신거 같아요 계속 계셨다면 97년에 많이 힘드셨을테니까요ㅜㅜ 80~90년대 미국은 지금보다 오히려 치안이나 적당히 살기 좋았단 말도 봤거든요
문득 드는 생각인데 아무리 한국이 선진국이 되어도 앞으로도 생겨날 소수자분들처럼 한국시스템이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민간보험하나도 들어주지 않는 한국보단 의료적혜택도 받을 수 있는 그런곳이 천국이지 않을까 싶기도하네요 고생한만큼 행복길만 있으시길 !!
미국에 함께 계신가요? 행복하게 사시길 응원합니다 !
이 영상 보면서 울었습니다.. 저희도 캐나다현님 가족과 같은 시기에 캐나다에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너무나도 비슷한 상황 비슷한 아이들의 연령 그리고 캐나다에서 둘째 출산 등 많은 부분이 같아서 공감하면서 봤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한국이 최고죠?
@@firedodi2005 ㅋㅋ한국이 최고제?
@@firedodi2005 그거슨 국뽕? ㅋㅋ
현직 치기공사입니다. 저도 아는 지인에게 잡오퍼받아서 워크퍼밋까지 받고 가족이민을 목표로 먼저 캐나다에 갔지만 가족이 오기전에 리턴했습니다....여러가지 제가 생각한부분과 많이 달랐기 때문이었죠. 덕분에 지금은 한국에서 내집에서 친지 가족들 보며 편하게 생활하고있네요.. 저도 다시 리턴한지 얼마되지않아 그해에 코로나가 터져서 난리가났었는데요 지금 생각만하면 아찔합니다......저도 그때당시 생각했던 이유들을 영상보면서 공감하는 내용들이 정말많았습니다...여기서는 그렇게 나빠보이고 캐나다가 그렇게 부러워보였던것들이 실제로 가보면 꼭 그러하지않았다는 사실을 말이죠.....그리고 가장중요하게 생각했던점은 .........내가 캐나다에서 오너처럼일해서 먹고살거면 한국에서 그대로해도 이것보단 훨씬 성공하겠다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아쉽게도 너무 안좋은 부분만 보고 돌아가셨네.
혹시 미국으로 치기공일하러 오시고 싶으신분들 아시는분 계신가요?
아시는분이 보스턴에서 치기공하시는데 은퇴하고싶어하시는데 한국에서 오실분 잇으면 이어받아서 하시면 좋을듯해요
@@gsc0305 현직 기공사 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수있을까요?
@@정강민-d9y 은퇴로 사업체 넘긴다...전형적 사기 멘트. 비즈니스 엄청 안되니 한국에서 오는 사람한테 사기치고 넘기는 경우 너무 많음. 이런거 넘겨 받으면 쪽박. 그럼 다음에 한국에서 오는 사람에게 다시 사기. 사기의 악순환.
@@정강민-d9y전형적인 사기 맞죠 ㅋ
업체를 넘긴다는건, 직원이 아닌 투자이민이란건데
최소 5~10억 요구하겠네 ㅋ
(투자이민 최소금액)
일단 직원으로 서류꾸며서 들어오고. 바가지 권리금 덮어씌움. 싫으면 돌아가라 대신 계약금은
못돌려준다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는 분에게 현실적인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영상인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되시기 바랍니다 ^^
커다란 책임감을 온몸으로 받으셨군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몇년전 캐나다 영주권을 마다하다 한국에 온 친구
주변 사람들이 다들 왜 헬조선으로 돌아왔냐고 하지만
친구는 천국조선이라고 하네요..
한국인들에게도 개빡신 한국생활이지만
우리가 모르는 장점이 참 많겠죠
아직 영상 시청중이지만 현님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네요, 내용 하나 하나가 와 닿고, 이민의 현실을 어느 곳 보다 너무 잘 표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편인 다음 편이 기대가 됩니다.
와이프 분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요즘 여성 같지 않습니다. 저런 분이 진정 이 시대의 여성이죠
캐나다 이민은 사람의 개인 성향을 엄청 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누가 잘낫다 못낫다가 아니고 맞는 사람은 여기보다 천국은 없어요. 저 같은 경우(극 개인주의 성향/투쟁심 경쟁심 1도없음) 잘 맞아서 어디에서 살거냐 물어보면 저는 무조건 캐나다에 산다고 대답해요. 한국가서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면서 살 자신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사람 좋아하고 경쟁에 익숙한 삶은 살아왓던 사람들에게는 여기보다는 지옥은 없습니다. 여기와서도 한국 사람 플라스 중국사람들이랑 경쟁하니까요. 경쟁이 없으니까 한국 사람 기준에서는 모든 일처리는 느리고 답답하고요. 자연이쁘고 눈 좋은거 길어야 1 ~ 2년이에요. 그래서 여기서 영주권 받고 여유 잇는 사람들은 일년에 반정도는 한국 가 잇거나 엄청 추울때는 따뜻한대로 대피해 잇어요(멕시코/미국). 이민 준비는 영어 이런것도 분명 중요 하지만 자기 성향파악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맞아요.
성향이 중요합니다.
개인주의자가 적응 잘 합니다.
캐나다는 사람 많은 곳, 쇼핑이나 유흥 외식 싫어하고 요리 좋아하며 자연 속에 있는 걸 좋아하는 집순이, 집돌이한테 맞는 곳이죠.
전 캐나다 와서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었어요. 처음에는 도시에서 일하다가 차츰 교외를 거쳐 외진 시골로 이사해 지금은 채소요 닭 키우면서 이웃집 하나만 보이는 곳에서 살아요. 며칠동안 남편 말고는 다른 사람을 하나도 못 볼 때도 있는데 너무 좋아요. 물론 도시에서 사람들 많이 만나며 테니스와 골프 치면서 재밌게 사는 한국친구도 있어요.
가장의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지지리 궁상에 젖어들다가,
8:56 외롭냐?에서ㅋㅋㅋ 저희 부부와 같은 캐릭터 분배에 빵터지고 봅니다.
역이민 후 올려주시는 영상들 내용도 깊고 좋았는데, 이번편은 아빠 입장에서 특히 공감됩니다.
고군분투 하시고 내리신 결정에 돌 던지는 사람은 흘리세요. 한국 라이프 응원합니다.
눈물이 나네요
젊은 분들이 잘버티고 계신겁니다
천만구독되시길 ❤❤❤❤
아가들아 한국사는 이모.삼촌들이 마음으로 사랑한단다
바라는 모든일이 술술 잘풀리시길 응원기도 할게요
그래도 진짜 뭐라도 하려고 정말 애쓰고 이것저것 다해보고.. 그게 또 연결되고 뜻하지 않게 도움이 되고 잘 될 거라고 믿었던 게 안 되고.. 잘 안 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게 잘 되기도 하고... 진짜 그 시간에 인생의 축소판을 다 본 것 같아요. 그래도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뭐라도 하려고 애쓰고 하는 게 뭘 해도 성공하실 분 같아요
감사합니다.
늘응원합니다.
2023년에도 늘 좋은일들만
가득하세요.^^*
원래 이민이란 것이... 고연봉 기술직 (주로 IT기술직) job이 없는 상태로 가는 건 그만한 사유가 없는한 힘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을 한다는건 힘들어도 견뎌야만하는 이유가 있다는 거지요. 그 이유로는 한국에서 도저히 살 수 없다거나 (예,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매장, 채무, 사기적 범죄 등), 자녀 문제 (자녀가 장애가 있어서 한국에서는 정상적으로 양육이 힘든 경우, 학폭피해자, 혹은 학폭가해자로서 학교에서 잘리거나, 성적이 불량하여 도피성 유학) 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안 좋은 이유가 많기 때문에 해외에서 제일 조심해야할 사람이 한국인입니다. 고소득 IT전문직종 종사자라면 그런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변변한 직장 없이 가게되면 같은 한국인 등쳐먹는 한국인 사기꾼을 상대할 확률이 매우 높아져요.
한국인은 돈만 있으면 제일 살기 좋은 곳이 한국이라는 점.... 그걸 깨닫고 역이민하는거죠 뭐.
돈 직업보다 더 중요한 게 건강과 행복입니다. 캐나다에서 월급 더 받아도 그 돈 모아 한국 방문해야되고 항상 외국인으로 살아야 하는 정신적 상실감, 차라리 적게 벌고 부모 형제 친구들과 부대끼며 사는 게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도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들의 정신적 지지와 사랑이 학교, 대학, 미래직업보다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양인 아이들이 겪을 인종차별도 또 고려해봐야 합니다
그렇게 간단히 결론낼수 없습니다. 미국은 인종차별은 오래살다보면 별로 없어요.여기가 한국보다 더 자유스럽고 공해도 적고 비교적 중간계층이 더 많은 나라입니다. 그리고 정의가 비교적 튼튼합니다. 교육방식도 한국같이 경쟁이 아귀다툼은 아니죠 나는 이민 45년이지만 한번도 한국에 돌아가서 살고싶은 생각은 없어요. 그리고 가끔 가보면 여기같이 편한감이 들지 않고요.
물론 모국이니까 우리나라가 잘되어서 돈이 최고의 목표가 아닌 행복, 자유스러운 정의의 사회가 되길 열심히 기원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행복하게 살려면 이곳 주류사회에 들어가야 합니다. 친구도 많이 사귀고 취미활동하고 같이 개인 일도 걱정까지 해줄수 있는 친구를 많이 사귀세요. 여기 동네에는 같은 시에서 동기 동창도 8명이나 되어서 자주만나고 있습니다. 물로 나이가 먹으면서 조금 뜸해지기도 하지만 그럼 전화통화를 하지요.나는 70년대 초에서 부터 한국에서 사귀던 후렌취 캐나디안을 아직도 사귀고 있어요.열번도 넘게 비행기 타고 찾아갔었고 여러번 초청을 해서 우리집에 와서 같이 지내기도 했어요.
캐나다에서 힘든일은 직장에 다닐때 한국사람으로 승진하는것은 인종 차별이 심합니다. 예를 들어 과장급 ( 조금낮은 포스트 ) 까지의 승진은 비교적 정상인데 그것이 부장이나 이사, 부사장 쯤으로 올라가게 되면 한국사람으로는 하늘에 별딸정도로 어렵습니다. 백인위주로 아주 힘들어요. 내가 아는 나보다 젊은 친구가 UOT 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였는데 직장을 다니면서 승진 벽을 실감해서 할수 없이 미국 보스톤으로 이민을 했어요. 여기저기 좋은 회사를 다녔는데 드디어 높은직책으로 숭진도 했고 아이들도 좋은 아이비리그 대학도 보내고 만족한 삶을 누리고 있어요. 우리 자식도 좋은 학교 나오고 능력있으니 미국에서 최고의 회사에서 40이 안되어서
부사장 포스트로 승진을 하고 잘 살고 있어요. 확실히 캐나다는 직장 승진시 한국인으로는 많이 차별받는데 비하여 미국은 상당히 오픈마인드인 사회인것 같아요. 그리고 역시 미국이나 캐나다도 기술관계 직장은 기회가 더 많습니다.엔지니어링 잡이 문과, 예를 들어 심리학, 영문학, 역사학 사회학 등보다는 직장을 구한다거나 수입, 승진이 훨씬 쉽습니다. 일반적 사실을 말하는겁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직장을 구했을 때 자기가 일에 만족하는 사람이 훨씬 행복하고 승진도 빠릅니다.
스팩타클하네요~~ㅎ 기대하고 기다릴게요~~^^
저도 캐나다현님 만큼은 아니지만 해외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현재 한국 어머니댁에 잠시 머물고 있습니다.
제 나이가 적지 않지만 제가 그동안 한 노력에 비해서 이룬것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 이유는 너무나 방향전환을 많이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제딸도 영국에 있는 대학에 작년에 들어가고 학비만 대면 되기에 그동안 가슴 한구석에 있던 꿈을 위해서 도전하려고 합니다.
한국에 있든 외국에 있든 제일 중요한 것은 가슴이 뛰는 일을 하고 있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캐나다에 있는 원했던 학교에서 입학을 위한 Supplemental Form이 왔는데 가슴이 뛰더군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때라 생각합니다. 저는 가슴이 뛰는 일을 위해서 도전할 생각입니다. 더 늦지 않도록.
와.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저 또한 3년 뒤에 20대 때 포기한 박사 유학을 다시 도전하려고 하는데, 다시금 동기부여가 되네요. 힘내셔요 팟팅!!!
지금 밴쿠버에 살고 있는데 저희도 지금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살아야 하나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저보다 먼저 겪으셨기에 그 노력과 고생들을 다 알거 같습니다. 다음 에피소드도 기다려 집니다. 저는 아직 1년 공부가 남아서 공부하는 동안 와이프랑 많이 고민해서 결정을 내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랑 상황이 다른 이민이지만 너무너무 공감하며 봤습니다. 이민오고나서 밀려오던 허무감... 이건 안격어보면 몰르죠.
처음에 이 채널보고 와이프분도
이민가서 아이 둘 키우시는거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말 하시는거 너무 재미있는데 울면서 봤어요 ㅜㅜ 20살 초반에 혼자 가족도 친구도 없는 캐나다 혼자 와서 외노자로 사는데 너무 많이 공감되네요 !
저는 지금 밴쿠버에 산지 8년차가 되었어요 저도 여기서 애둘 낳고 살고 있는데 고민이 많아요
어떤 결정을 하셨든 내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면 된거같아요 그거면 된거죠🥰
저는 40년차 이민자 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민은 배수의진을 치는 마음으로 임해야 성취할수있고 한국생활을 잊을수 있다고....
영상을 보면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언듯 그런 생각이 들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이민 최종목적지가 미국이었는데 변했나 보군요?
보면서 정말 눈물이 났어요 젊은 두 부부가 타지에서.. 하나 하나 난관을 헤쳐나가는 모습보면서 존경스러운 마음까지 생깁니다. 한국으로 돌아오셨지만 뭐든지 해낼 용기를 얻으셨을 것 같아요. 유튜브 더욱 번창하시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얼핏 보면 송중기 닮으셨어요ㅋㅋㅋ 얼핏 봐야함 👍🏻👍🏻
정주행중인데 '변덕'에 가까운 선택을 하시는거 같네요 아마도 관성이 생긴거 아니가 싶습니다.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힘든 시기에 캐나다에 계셔서 더욱 힘들었을 듯 합니다. 저희는 제가 30살 아내가 27살에 캘거리로 온지 16년이 되어갑니다. 그래도 나와 아내, 아이들을 위해서는 캐나다가 그나마 나을 거라는 생각에 정신없이 살아온지 16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애들도 다 컸고 반 은퇴를 생각하며 50대 이후를 계획중이에요. 영주권도 있으시면 캐나다와서 사시는게 자녀뿐 아니라 부부의 미래를 위해서 낫지 않을까...생각해 봅니다. 근데 나는 이제 한국가서 살고싶은건 비밀.
보는데 눈물이 났어요 고군분투 열심히 도전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두 분 대단하십니다. 너무 공감하며 봤습니다. 행복하세요♡
진짜 이분 캐나다에서 몇몇 사람들이 1년에 한두번 겪을 거를 패키지로 다 겪으셨네... 저는 토론토 사는데... 진짜 저렇게 몇번 겪으면 캐나다 오만 정 떨어져서 살기 싫을 것 같네요.
네 이분이 좀 많이 겪으신듯 합니다 토탈 패키지로... 이거보고 이민가려는 사람들도 겁먹겠네요ㅎㅎ 이분이운이좀 ; 없으신듯..
저도 보면서 저렇게 다 겪으셨다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진행하시는 여러 일들이 순서가 뒤바뀐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아쉽다는 생각을 하며 봤네요. 이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저도 보면서 그생각 너무 운적으로 안좋은때?에 가신거같아요.. 나름 사람에겐 자기에게 맞는 타이밍이라는게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한국에서 살아가셔야 할 분이신가봐요 ㅋㅋ
와 둘째 출산 감동적이에요ㅠㅠㅠ 새로운 일 도전도 넘넘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이 하셨네요. 용기 있으시고요 모든 것이 삶에 자양분이 될 겁니다. 행복한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1년, 인턴까지 1년 반 정도 살았는데 이민...정말 쉽지 않은 결정인 것 같아요. 그래서 결혼전이나 학생때 교환학생, 워킹홀리데이 주변에 엄청 추천합니다. 대학 때는 과 특성상 영어는 자유자재인 친구들도 많고 현재 일하는 분야는 국내시장보다 국외 시장의 파이가 더 큰 분야라 직장에서도 이민이나 외국취업, 이직 등 고려하는 사람이 많은데 항상 그중에 절반은 외국 서 안살아본 사람들이라 얼마나 힘든지 잘 가늠을 못하더라구요. 물론 이게 국내에서 돈을 못벌거나, 각종 부조리함, 워라밸 이런 걸로 인해 좀 더 나은 환경을 찾고자 하는 의지일거고 이런 유튜브나 개인얘기를 공유해주는 사람들로부터 충분히 힘든얘기를 많이 들어서 머리로는 이해한다고 하는데 막상 닥치면 홀로 헤쳐나가는 느낌이 다르다는 걸 잘 이해하지 못해요. 그리고 외국 생활이 잘 맞는지 안맞는지도 겪어봐야 알다보니ㅠㅠㅠ 저는 1년반정도 살면서 학생때는 학교, 인턴때도 회사라는 나름 나를 보호해줄만한 안전망이 충분히 있는 상황임에도 사소하게는 온갖 신분관련 행청처리, 렌트관련 이슈부터 크게는 건강관련 비용, 구직어려움 등 홀로 처리하기 힘들었어요. 이게 결과적으로 처리를 할 수는 있는 데, 그 과정과 정도가 한국보다 훨씬 힘드니까 시간이 지날 수록 지치는 느낌? 과연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있을 까, 결혼? 아이? 그 후는? 막막해서 인턴 잘 끝내고 한국와서 졸업, 취업해서 해외는 출장정도만 다니며 잘 일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이민을 꿈꾸거나 내가 희망하는 일때문에 해외시장으로 나가야 한다면 꼭 워킹홀리데이, 교환학생 경험 추천드려요.
이분말동감..두분중 한분이라도 최소 반년이라도 일이나 공부관련해서 해외체류경험이 있었으면 이사단은 안났을거같음..
정말 이민에 타이밍이 너무 안좋았네요. 코로나때 둘째 출산 ㅠㅠ 가족도 없고.. 코로나 아니었음 덜힘들었을텐데
오랜만에 유툽 봤네. 우리가 나름의 곤조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돌아보믄 아쉬움은 항상 있네ㅜㅜ그럼에도 도전은 언제나 옳고 멋지다 현 고생했어
너무웃겨요 😂😂😂😂 말이너무웃겨ㅠㅠㅠㅠ 시차시차 취향취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버로 꼭 성공하세요❤
100만까지❤
드디어 구독자 4만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영상 기다렸는데 반가워서 바로 시청 했어요. 자주 올려주세요.^^
캐나다에 정착한지 4년차 가족 입니다.
영상 보는 내내 진짜 감정이입
엄청됬어요! 어느 드라마나 영화보다 몰입도 최고!
저도 아이들이 만 1살반 세살반 이때 캐나다에 와서 얼마나 힘들었는지ㅜㅜ 저 심정이 진짜이해가 되요 심지어 출산까지 캐나다에서 하셨다니… 리스팩합니다!
벤쿠버에 1년살았는데 날씨가 제일 힘들던데 습기와 비 글고 교포들봐도 딱히 잘사는것 같지도않고 만년 이방인이지 뭐
맞아요 다른 댓글들처럼 아이가 좀 크면 또 생각이 달라지실지 몰라요. 저는 호주에서 이민생활중인데 정말 산전수전 다 겪고 영주권따고 생활고에 너무 고단한 삶..ㅜㅜ 그러나 이 모든걸 다 씻어내리는건 역시 행복해하는 아이를 볼 때예요.
다양성을 인정받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 수 있는 이 나라의 삶이 쉽지 않았고 지금도 ing지만 충분히 보상받는 느낌.
한 번 도전해보셨기에, 담번에 다시 오실땐 분명 더 잘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내가 가려했던 길을 그대로 가신것 같아 대리만족이 되네요 현님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할수 없는 내가 도전했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이미 다 이룬 정착에서 사람에 대한 특히 가족에 대한 그리운이라는 변수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아마 돌아오는 것조차 생각지도 못했을텐데 현님부부의 용기와 결단은 존경스럽습니다 분명 한국에서의 삶은 그전보다 더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영상으로 봐도 그 선함이 느껴집니다 나중에 꼭 만나서 고기한번 먹고싶네요^^~~
아기도 태어났으니 좋은 일 많으실 꺼예요! 힘내세요!😁
모든 것을 공감한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
너무너무 열심히 사신 부부시네요~~
저는 밴쿠버에서 혼자 1년 지내다가 남편이 와서 합치고 나서 바로 코로나가 왔어요. 남편이 없었더라면 정말 혼자서 코로나 시국을 어떻게 버텼을지 상상이 안 가더라고요. 어린 아이 둘 한국에서 키우기도 만만치 않은데 코로나 상황에 가족 없이 출산부터 시작해서 키우셨으니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아!! 왜 자꾸 눈물이 나지..... ㅠㅠ 저도 이제 이민 5년차. 직업 때문에 힘들진 않았지만 다른 이유로 많이 힘들었죠. 각자만의 역사가 있으니..... 이민자의 삶은 늘 힘듭니다. 힘내세요. ^^ 저도 꿋꿋하게 버티며 현지인들에게 지지 않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고생했어요
아 진짜 현님 언어유희는 대박이다 ㅎ
전 가족을 데리고 5년전에 일본으로 왔는데 남 얘기가 아니네요...... 한국으로 돌아가고싶은 맘이 자주 생기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내봅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일본 생활 많이 어려우실까요 ..? 단점이라면 어떤게 있나요 ? 궁금합니다 😢
너무 현실적이고 찡한데 너무 재밌어요 :) 두분 캐미도 짱!
정말 고생하셨네요. 저도 미국에 있어서 공감하는 부분이 정말 많네요.
후회 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합니다.
엄마 아빠가 고생하면서, 아이들에게 큰경험해준거예요. 외국인만보면 뒷걸음질부터 하는 우리 아이들에 비해 한걸음 앞서 걷고있는거..^^ 사실 캐나다현 부부님들은 대한민국 어디서든지 정착할수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을꺼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의 두려움이, 모든경험들이 현님 가족분 들에게는 설레임만 있을 것입니다.
몇번 영상 올리신거 보면서 생각합니다
시기가 참 안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직업의 선택과 비자문제 살아야할 도시에 대해 잘 알고 오셔야 한다는 거죠
저는 영주권을 가지고 캐나다 왔고 직업도 자동차 고치고 와이프는 치과 어시던트 일을 합니다 여기와서 아들 둘 낳고 아주 빡시게 지금도 살고 있네요.. 일단 비자 직업 이 두가지는 한국에서 오실때 꼭 잘 알아보고 선택하시고 오셔야 할거 같아요 하여간 오셔서 수고하셨네요 기운내시고 한국에서 잘 지내세요 돌아 갈수 있으신것도 복 입니다
전 돌아가고 싶어도 못가요 지금 같은 생활을 할려면 한국에서는 힘들거 같거든요 ^^;;;;;
지금까지 선택하고 하신일들 다 잘하셨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앞으로도 계속되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간단하며언어전달이넘즐겁고
재밌어요
고생많으시네요
자주영상볼께요
힘내세요
가족들이있으니살만한세상입니당
아무도 없다. 우리 가족 끼리 버틴다는 말씀이 참.. 코로나가 끝나서 지난 3년 어떻게 살았나 가끔은 생각해보는데 엄청 힘들었다는 기억이 많네요. 벽잡고 한발한발하던 아이가 이제는 뛰어다니게 되는 시간 이었는데. 가족들끼리 버텨낸거 같은데 다들 힘들었다고 하네요. 유학오고 이민생활 시작하고 십년이 지났지만서도 외로운거는 어쩔 수 없네요. ㅎㅎ
저도 답답한 마음에 멀쩡한 직장을 그만두고 이민을 생각하던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부부 가족이라 한국오신 후 소식도 궁금하고 하루하루 즐거운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부부가 하나가되서 힘든시간 다 이겨냈군요..역시 가족의 힘 가장의 존재는 대단합니다.
얼마나 기다린 영상인지 모릅니다… 현님의 따뜻한 목소리와 센스에 영상퀄리티가 점점높아집다^^ 캐나다에서의 생활을 보며,, 제가 단순히 생각했던 아이 교육을 위한 이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주변에 손을 뻗으면 바로 받고있는 부모님의 도움도 안정된직장도 열심히 마련한 내집도 모두 포기하고 떠나기는 참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가 안정적이니
이것을 잘 유지하고 사는게 맞다는 생각도 많이하는 요즘입니다! 희여사님과 사랑스러운 두 따님과 앞으로도 바쁘시겠지만 좋은영상 부탁드립니다!😊
가장이 가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진정 멋진 가장이십니다~~~^^
저도 가족이 있었으면 캐나다에서 지내는 것은 엄두조차 못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혼자 사는것도 너무 외롭고 지칠때가 많은데 ㅠ
이제 곧 결정타인 희여사님의 현타가 등장하는구만요. 잘보고있어요.
저는 캐나다 영주권을 얻은 후 혼자 밴쿠버에 몇개월간 잡을 얻어 일하던 중 미국 영주권도 받게 되어 지금은 시애틀에서 정착해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 이민 온지 4년이 되어 가네요. 지금도 이민 생활 중이지만 캐나다현님 심정 많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현재 나름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한국으로 가야지.. 그런 생각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솔직히 지금 엄청나게 겪였던 일을 엄청 심각하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이성민 성대모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이나 캐나다나 진짜 이민생활은 정말 ㅜㅡㅜ 눈물이 나네요 😢😢😢😢😢
너무너무 인생에 애씁니다~ 응원합니다. God bless you
외국에 가신지 얼마안되서 출산... 쉽지 않았을텐데... 마지막에 운전하시는 모습.. 아내분과 싸우신건 아닌지... 화이팅 외쳐주고 싶은 마음
많이배웠습니다 영상도좋고 애들도이뻐요 감사합니다
CG분야 업무중이지만 약3년정도 후에는 캐나다 이민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상보면서 영주권 취득하시고 집도 구매하시고 정착하셧구나 했는데 그게 다가 아닌게 이민의 현실일까요 그래도 너무 대단하십니다 가장의 무게란 그런거겠죠 화이팅입니다!
개꿀잼입니다 ㅎㅎ 스토리 라인이 너무 좋네요 ㅎㅎ
나레이션 멘트가 너무 재미있어요
우리이민1세들 처음엔 다 이렇게 살았어요 너무열심히 치열하게만 살다보니 1세는 어느덧 우물안 개구리가되여인과
아이들은 미국사람이 돼여있더라구요 이젠 2세들 주류사회 구석구석 에 없는곳이 없을껍니다
성공한거지요
저도 캐나다 첫 발을 디딘게 아빠 학생비자로 첫째 만4세, 둘째 돌이 갖 지난 때 였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공감이 됩니다. 아마 저도 한국으로 돌아갈 여력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었으면 돌아갔을거 같아요. 근데, 주변에 엄마 혼자 아이들 둘, 셋씩 데리고 사는 집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었는데, 그 가정들은 막내가 최소 만 5세, 학교로 킨더는 다니고 있었던거 같아요. 저의 둘째가 만5세가 된 지금... 확실히 캐나다의 장점이 많이 보이고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부모가 좀 살만합니다. 주위에 맘 편한 지인도 생겨서 도움 요청할 곳도 생기고요. 행복한 한국생활 하시고요, (이건 좀 부럽네요 ㅎㅎ) 채원이가 만5세가 넘어가는 시기에 다시 한번 고민해보셔도 좋을거같아요. 꼭 토론토가 아니더라도요...
집떠나면 고생이라는 옛말이 떠오르는 스토리네요. 근데... 저도 집 떠나 캐나다서 이게 뭐하는 짓인지... ㅎㅎ
@@KimPaulus 일 안하면 어떻게 편하게 사나요? 열심히 일해서 그 노동의 대가로 임금 받으며 나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ㅎ
@@KimPaulus 일안해도 돈주는 나라가 어디있나요 ㅋㅋㅋㅋㅋ CERB같은 코로나 지원금도 근무하고있던 사람만 줬어여
내용은 심각한데 현님의 위트넘치는 멘트와 정확한 딕션, 듣기좋은 안정적 목소리에 재미있게 보게 되네요. 마음의 소리를 따라 거침없이 도전하고 긍정적으로 헤쳐나가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늘 잘보고있고 덕분에 재밌게 봅니다 ~ 시민권있는상태라 다른상황이긴하지만 우리는 지금 준비중이고 , 쓸돈이 없어서 잃을게 없이 토론토로 떠난답니다 .한국도 장점이 많습니다.화이팅요
연휴라 오랜만에 들어와서 시청했네요 그동안의 이민얘기 잘봤습니다 역시 패밀리 퍼스트가 정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사실 되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 부모님을 자주 못보는 삶이 과연 가치있는 삶인가? 생각해보니 이민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한국문화가 싫어도 적응해야겠죠 ㅠㅠ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잘 정착했을수도요..지금보니 희여사 임신 상태라서 더 힘들어었겠네요
네 맞아요 코로나와 임신때가 겹쳐서 첫째도 학교에 못가는 상황에 더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한국서 캐나다, 캐나다에서 한국. 대단하시네요!!! 적응력 대단하세요.
영상으로만 봐도 희여사만 진짜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 물론 남편분도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상상이 안되네요. 그나마 얻은 위안은 둘째 아이의 캐나다 시민권... 나중에 커서 부모님 초청해서 다시 이민갈수도 있지 않을까요?ㅎㅎ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에요. 부모님은 한국에 친척 이웃 친구 다 있는데 내가 여기 있으니 부모님 보고 와라?
캐나다는 그만한 가치가 없답니다. 캐나다는 이미지가 너무 잘 포장된 나라 중 하나. 직접 살아보면 아실듯. 브라질, 인도, 중국 같은 나라의 사람들에겐 천국이겠죠. 그래서 이쪽 나라 이민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둣요.
@@cherrylove1293 사람마다 다르죠. 어떤분은 가치를 찾으셨고 어떤분들은 쉽게 포기하고 가치없다라 판단하여 돌아가서 한국의 가치를 더 찾으신분들도 계시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잘 봤습니다.
이민할려거든 한국에와서 사는 외국인들보면되는데...수십년을 사는 샘해밍턴도 힘들어하는데.3대는 지나야 그나마 좀 자리잡지.
어느 나라이민 이건,,,,
가족과 등지고 살아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이민가서 살기 힘듭니다. 한국에서 가족과 등지고 친구 관계도 원만치 않은 사람들이 이민가면 성공할 확률 높음. 아니면 한국에 도저히 못있을 이유가 있거나...
30넘어서 이민가면 그 나라에 섞여서 못살고 외톨이로 살아야 하는데 외톨이삶이 체질이면 이민 적극 추천 !!!
나레이션이 너무 웃겨서 구독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제 계획 파탄 난 거 생각하면 너무 짜증이 났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왜 하필이면 내가 뭔가 시작했을 때 찾아와서 시간, 돈 모든 것들을 2배이상으로 소모하게 만들고 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고 앞으로 뭘 할 지 모르는 상황에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고 막막한 그 상황. 제 생각이 나서 너무 공감했습니다.
이런거 보면 이민이란게 그냥 흘러가는데로 상황들을 받아드리며 무덤덤하게 지내는것도 중요한 듯.
캐나다현님 영상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이민 오신분들의 많이 하는 과장이 보이는군요.
이것땜에 저도 영상을 만들어 올려야 하나 생각했어요.
글이 길어질거 같아 본론으로 들어가면
일단 돈을 집사는데,주거에 묻어두고 취직을 해서 살아야지 하는 생각은 생활비 벌기도 빠듯하고 몰게지 내고 생활하느라 결국은 서서히 돈이 말라갑니다.
집사느라 다운페이로 가지고온 돈 넣고 나면
그돈은 죽은 돈입니다.
일자리가 없으면 집은 고스라니 빚이되구요.
앞으로도 이민 오실분들이 있으시다면 절대적으로 주거에 최소한의돈을 써야합니다.
만약 비지니스를 해야한다면 집 살돈으로 가게 건물을 사세요.
집을 사지 말라는 건 동의가 잘 안되네요. 첨부터 영상 본 구독자로서 나중에 집 좋은 가격에 팔고 가신건 안보셨나 봅니다. 저도 미국에서 집을 세번 사보았지만 주거를 위해 샀든지 투자를 위해 샀든 부동산은 오를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은 집을 산게 그나마 본전 플러스 알파가 되더군요.
집을 사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싼것을 사던가 장사를 하실꺼면 집대신 상가 건물을 사라는것입니다.
새이민자는 인컴이 불안정합니다.가능하면 기본 나가는 경비를 줄여야해요.
캐나다현님은 수입이 없는상태에서 좀 무리하신듯합니다.
제가 카나다현님이라면 집살돈으로 나이아가라같은 관광지에 집을사서 에어비엔비로 수입을 만들거 같아요.
식구들은 조금 불편해도 아파트 랜트하거나
작은 콘도를 사서 살거 같아요.
돈을 나에 거주에 써서 죽은 돈을 만들지 말고 인컴을 만드는걸로 하라는거예요.
그렀게 시간이 흐르면 숙박하는 집이 가격이 올르면 다시 리파인넌싱을 해서 두번째 집을 장만하면되구요.
좋은시기에 집을 파셔서 다행이지만 만약 지금 파셨으면 어땠을까요?
인컴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집이라도 무슨 소용이 있나요?
저도 일자리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집사시고 인테리어 하신 부분은 이해가 잘;; 이민자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현지인들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 게 당연합니다. 잘 모르기때문에 생기는 시행착오에 대한 비용도 예상해야 합니다. 먼저 잡 인컴으로 완벽하게 가계가 돌아가는 걸 확인한 후 상황에 맞는 집을 구하셨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잘하시는 분들은 집을 작게 두개 모기지끼고 구입하셔서 하나는 렌트로 돌리죠. 캐쉬카우를 하나 더 만드는 겁니다. 일자리가 없고 아기는 태어나고 아이들이 어려서, 코로나라서 맞벌이는 힘들고.. 너무 어려운 상황에서 무리하신데다 여러 일 들이 겹치신 것 같아요.
코로나… 운이 넘 없으셨네요ㅠㅠ
고생하셨어요!! 멋집니다👍🏻
예전에 출산하시고 올린 영상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이제는 한국에 계시고 부모님이 곁에 계시니 좀 채워지셨는지 모르겠네요.
아가 채영이 우는 소리 으앙으앙으앙 을 으악으악으악
센스 어쩔겨~ ㅋㅋ
가끔봤었는데 말이재미있고 와이프님이랑도 자연스러워 재미있네요..
화이팅하세요.
힘들지만 멋지게 사시는 분이네요. 야구선수 김선우 닮으셨어요. 전 어릴때 이민와서 제가 이 상황이였음 이렇게까지 올수 있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응원합니다
ㅋㅋㅋㅋㅋ한번씩 개그치시는거 너무웃겨옄ㅋㅋㅋㅋㅋㅋㅋ 시차 취향
좀 버티고 3년은 견뎌야 하고 그리고 그 다음에 재도약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았어야 했는데요 , 좀 아쉽네요
좀 슬프네요ㅠㅠ.
출산씬, 왜 눈물 나지~ ❤
저 와중에 모기지도 안나올텐데 집을 사고 둘째를 낳는다고??? ㅋㅋㅋㅋ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저것 다 해보고 망해도 뒤에서 서포트해줄 부모님이 있는건가
고생많으셨네요. 참으로 책임감많은 가장이네요~^^* 재밌게 구독하고 있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고 더 행복하세요☺️
님 개고생 하셔서 는거는 에피소드네요.
점점 갈수록 말솜씨가 느시는듯 잼 있어짐
안좋은일은 언제든 밑거름이 될수 있을거예요. 힘 내세요.
현 정도 헤쳐나가는 사람 이라면
충분히 이민생활 성공할 자질이 있어뵈는데 역이민 했다니 아쉽네요 조금 더 지내보시지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물론 본인과 와이프의 선택이니 뭐랄순 없지만
한국에서도 잘해나갈것 이라 생각됩니다.
미국이민 35년차 선배가
화이팅 현!
중간에 코로나 부분에서 너무 눈물이 나네요....
이민이 장난 아니지요.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해야하는건 기본. 이민가서 집이며 직장이며, 아이들교육까지 절대 쉬운건 아님.
갠히 새로운 뭔가에 홀려 거기에 맞추려다보면 시간 비용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싶다면 그건 젊기 때문입니다. 하고싶다면 어쩔수 없는것.
우연히 채널 알고 정주행 했네요.. 다음얘기 넘.. 궁금해요..ㅎ
영상을 보니 캐나다에서의 일들이 생각납니다. 인테리어 일부 했는데 인테리어 힘들었지만 사실 영상 보면서 이집은 부르주아 인데..? 했어요. 집 엄청 좋은데? 있는집 부부인가? 할정도로 사실 저정도면 좋은집에 속했고 희여사 저 주방에서 만삭때까지 매일같이 내가 무수리야? 무수리냐고~ 하면서 온갖 맛있는 음식들을 줄줄이 해내는데 나 저집에서 홈스테이 하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이 매일 쏟아지고.. 코로나로 무서운 엄마 밑에서 큰애는 너무 훌륭하게 바르게 잘자랐죠. 제 첫 영상이 먹고 싶다 사고싶다 왜 말을 못해?? 슈퍼에서 엄마 허락 없이 장바구니에 담을수 없는 부녀의 모습이었습니다.. 매일 매일 조립하고 또 조립하고 조립과의 싸움에서 항상 이겨내는 가장의모습도 정말 멋있었구요.. 저는 조립과의 싸움에서 힘들어서 열받고 짜증나서 몇번 조립하다 울었습니다. 조립과의 전쟁에서 항상 승리하는 캐나다현님의 모습도 참 멋졌습니다. 힘들었지만 행복한 가정이었고 사랑스런 둘째까지 태어난 애증의 캐나다 에요.. ❤
저도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대.캐나다 생활이 어떻길래 한국을 다시왔나요?
다른 나라에서 이방인으로 산다는 건 엄청나게 힘든 일입니다.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알면 그래도 헤쳐나가기 수월하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하니까 억울한 일을 당해도 그냥 넘어가야 하는 상황들이 정말 많습니다.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이방인은 이방인입니다 동남아에서 한국 이민 와서 아무리 성공해도 이방인이겠죠?
캐나다 삶에 만족하시고 행복해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기 캐나다현 님의 선택은 그냥 그 분의 선택일 뿐입니다. 이 분의 경험이 일반화되어 여겨지는 것은 좀... 아니라고 보네요. 오시려면, 영어 공부 열심히 하셔야 해요.
이민 1세는 무조건 희생입니다. 영어 잘해도 희생 입니다. 그런 각오로 오셔야 합니다. 저의 부모님은 30년전 망해서 캐나다로 다시 시작할려고 이민 왔는데 부모님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때는 절약하고 열심히 살면 조금한 집도 마련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힘듭니다. 저는 부모님이 고생하시는거 보고 할수 있는게 공부뿐 이여서 저도 열심히 노력 했습니다. 덕분에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