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렸을땐 한국 지긋지긋하고 넓은 나라 기회의 땅에 가고 싶었는데 이제 나이들어보니 한국이 최곱디다...여행만 가도 불편한게 천지에다 사고싶은것도 없고~ 그냥 여행으로 가는 외국이 최곱니다. 역시 사람은 자란곳에서 늙어야 하는데;;;; 울 아들도 미국미국 하길래 대학 보내줬더니 군대들어와서 나가기 싫다네요 암튼 웰컴홈입니다. 빨리 들어와서 한강서 닭다리 뜯으며 밤바람 쐬세요~ 정말로 환영합니다. ~
저역시 영국, 미국에서 모두 합쳐 11년을 살다가 재작년에 한국에 귀국했답니다. 말씀하신 이유 모두 공감이 되구요. 무엇보다 맘편한 게 제일 와닿습니다. 특히 먹고싶은 음식 맘껏 아무때나 즐길 수 있고, 특히 의료는 짱입니다. 저는 귀국해서 동네 치과를 이용하는데 넘 친절하고 시설도 완벽하고 실력도 훌륭해서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홀로계신 아버님을 위한 그 마음은 공감이 백배입니다. 이제 따님이 오셔서 곁에 계신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하시겠어요? 부디 오셔서 맘껏 즐기시고 편안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일본을 동경해서 15년 영주권자로 살다 주변의 일본지인들의 입으론 웃지만 싸늘한 시선에 숨막힐것 같았어요 못나면 무시하고 잘나면 시기하고 음해하는 ..한번씩 한국 다녀오면 어느듯 다시 적응해야 하는 아날로그 사회에 대한 괴리감 한국에 사는 지금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존감도 되찾고.. 후회 1도 없습니다
극 공감합니다. 한국살이 어렵지만 신경안쓰고 할일하면됩니다. 맛있는거 값싸게먹고 맘편하게 운동하고 산책하고 총기걱정 거리부랑자걱정 대마냄새 스트레스 어딜가도 예기치못한 사건항상발생, 안전을위한 자발적집순이 되고 찾아오는 우울감. 그러한 일상의 조금의 불안감에 휩싸여 지내다가 한국오니 숨통 트이고 안도감에 눈물이 나드라구요. 물론 미국 좋은것도많지만 단순히 어느나라가 좋은게 많은가? 양적으로 따져봤을때 한국이 좋은점이 압도적으로 많아 저도 한국 귀국했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한국에 하루하루에 감사합니다.
24년째 미국 살고 있는 교민으로서 님이 말씀 하신데로 저도 같은 생각과 공감대를 형성 하는것 같습니다.오래전 70년대80년대 미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미제라면 환장하고 좋아할때가 있었죠 그때그시절은 우리나라가 살기 어렵고 힘들었지요 but 한국은 예전의 한국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다들 알고 게실 거에요 내나이 24살에 미국에 와서 내년이면 50을 바라보는 시점에 저도 3년뒤 한국으로 영구 귀국할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My Home Town is 한국.여기 오신 모둔 분들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살아 가세요.
북가주(Sac)에서 20년 살다가 2년전 역이민 했네요. 40대에 늦게 이민가서 언어적,경제적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못하니까 참 힘들었습니다. 2년전 은퇴후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요.저희 부부가 16만불 벌어서 힘겹게 살았던 미국 보다도 경제적,의료.etc 너무 좋습니다. 어서 오세요~~
개나다 살아보니 아주 후진 국가중에 후진 국가였네요. 겉만 번지르 속은 빈깡통에 소리만 요란한곳 g7국가중 최하위 경제와 외식한번 제대로 못하는 나라 그냥 밥먹고 렌트와 각동 세금내면 남는게 없는 여행한번 제대로 가족끼리 갈수 없는 모든게 비싼 나라..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벌써 탈출러쉬하고 있어요 앞으로 더 심해질듯.. 이민자와 유학생돈으로 그리고 부동산 몰기지로 피빨아 그돈으로 연명하는 나라 흡혈귀나라가 개나다조. 답없어요
미국, 유럽, 일본 하면 항상 우리가 따라가야 하는 존재인 줄로만 알았는데, 코로나19시국때 허둥대는 그들을 보고 나서는 그들에 대한 우리의 관념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죠. 뻑하면 팁 줘야 하는 것도 싫고, 보이지 않게 차별받는 것도 싫고, 불안한 치안, 감당 못할 의료비 등등. 과연 미국이라는 나라가 진짜 예전 아메리칸 드림의 그 나라일까? 한국이 최고 맞아요.
@@gwangwoojung5977 저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복수국적 취득했습니다. 그런데 설사 복수국적을 취득 안한다 해도 재외동포 거소증(F4)으로 한국에서 계속 살수있으니 국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살아보니 한국에서의 생활비가 미국생활비의 약 1/4 정도라 정말 미국에 꼭 있어야 돈을 버는게 아닌 이상 한국에 안 나올 이유가 없는거죠.
옛날엔 10명중 10명은 미국에서 사는게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조금씩 바뀐느낌임. 한국이 좀 더 잘 살아서 우리 국민들 한국에서 다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음. 외국인도 점점 많아지고 있고 그들도 점점 우리 국민들이 되어가는 느낌(단, 중국인은 제외. 중국인은 오로지 머리에 중국, 중화사상뿐임)...한편, 조나단과 레오같은 아이들은 외국인으로만은 느껴지지 않는 달까... 암튼 진짜 한국의 대승적 미래를 위해서 통일되어서 땅도 커지고 인구도 늘고 했으면 좋겠어요. 통일이란건 험난한 길의 시작이겠지만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도 생각함. 한반도 민족 완전체가 되는 그 날이 오길...
예전에 호주 여행 갔는데 눈빛 살벌하더라구요 순다이 거리길래 순대 말하는건가 했더니 sunday을 순다이라고 ㅋㅋㅋ 개인적으로 아무리 커먼웰스라지만 솔까 잉글랜드식 영어도 아니고 영어 배우러 호주가는건 좀 아니다 싶었음 그런곳에서 버티실 의지랑 깡이라면 빨리 돌아오셔서 다른거 하세요 뭘해도 성공하실듯
@@MarcosRodriguez-jk5qz 보건 만나신듯,,, 호주 사람들중에서도 억양이 심한 사람이 있는데, 안그런 사람들도 많아요 내년에 돌아가요 ㅎㅎ 호주가 살기는 참 좋은데, 백인들한테 살기 좋은 나라인것같아요... 직접적인 인종차별은 거의 없지만, 무의식적으로나, 미세한 인종차별은 자주 느끼는것같아요
구구절절 동감~😂 저도 미국인 남편과 아들둘과 딱 일년전에 귀국했는데.. 일년동안 6키로 찌고(살찐건 싫지만..) 가끔 나도모르게 콧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깜짝 깜짝 놀래요. 정말 음식무시못하고 편리함은 말할것도 없네요. 제가 외국에 살면서 저는 나름대로 잘난척하면서 콧대 세우고 살았지만 사실은 외국인이라는 철갑옷을 입고 아주 힘이 잔뜩 들어간 삶을 살고 있었더라고요. 이제 어깨에 들어간 힘빼고 개나리랑 진달래보면서 막 흥분하고 아이들이 내가 어렷을 때 부르던 동요 부르는 거 듣고 감동받고 매순간이 너무 행복..😂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그런건 비슷한데 몬가 떠나봐야 안다고..이게 그러니깐 내나라,내가족 머 그런느낌이 확실히 위로가 되나봐요. 첨 몇개월은 거리에서 들리는 한국어가 너무 좋아서 미소가.. 지금은 일년 지났다고 그 정돈 아니지만 만족도가 기대보다도 높아요😊
저도 미국살고있고 제 일만 끝나면 내년 귀국 예정이었는데 신랑한테 또 좋은 기회가 있어 더 연장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어요. 전 최대 3년이라고 못박았고요... 절대 여기에 뿌리박고 살 생각은 없다고 신랑한테 얘기했는데 말씀하신 이유들이 대부분 동일합니다. 음식! 정말 비싸고 맛없어서 매일 집밥인데 돌아서면 밥 돌아서면 도시락 지긋지긋하고요... 비올땐 순대국밥 한그릇, 지칠땐 삼겹살에 김치찌개 맘편히 먹을수있는 곳에 가서 살고싶어요. 저녁에 아이들과 밤마실 나가서 쭈쭈바 하나씩 물고오던 일상도 그립고요... 여기선 해지면 아무데도 못나가니 집에서 살만 찌네요😢
저도 미국에 25년째 사는데... 1위가 음식이에요... 미국음식이 몸에 맞지 않아서 건강이 안좋아졌어요 문만 열고 나가면 밤에도 산책할수있거 문만 열고 나가면 사람구경할수있고... 재래시장에서 맛난것도 먹구싶구... 이젠 사람냄새 나는곳에 살고싶어요... 이젠 50이 되서 한국돌아가서 편하게 살고싶은데.. 40넘어서 낳은 자녀 교육 때문에 못가고 있어요 날마다 한국을 그리워하며 하루하루 견디고 있어요...
너무 공감되요. 저도 영국에 있었는데 같은 이유로 한국이 그리웠어요. 처음 한국에 와서 몇개월이 지나니까 문화적 차이 때문에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어요. 내가 왜 한국에서 문화 충격을 받았는지 이해가 않되지만 그때는 그랬어요. 고민하다가 그시기를 넘기고 나니까 우리나라가 너무 편하고 좋아요. 영국에서는 전화나 우편물만 와도 무순일인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옆집 영국인이 벨만 눌러도 걱정이 되서 심장이 뛰었는데 여기서는 진짜 마음이 편해요. 죄짖지 않았는데 왜그렇게 불편했는지 모르겠지만 남의 나라 산다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저는 너무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konglishbubu 한국 적응 기간동안 문화적 갈등이 분명 생겨요. 그것 때문에 다시 돌아갈까 생각도 많이 하게 되구요. 부딪혀도 죄송하다는 말 안하는 사람들과 신호 잘 안 지키고 지나가는 무개념 운전자들을 보면 화가 치밀때도 있지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한국이 편하고 좋아요.
1등이 음식인거 너무 공감합니다 독일 주재원 살 때 2년내내 매일 아이 셋과 남편 도시락을 싸고 집밥을 해먹다보니 (요령이 생겨 음식솜씨는 느는데) 정말 지치더라구여 그러고 한국 들어와서 아이들이 급식을 먹고 (정말 한국 급식은 노벨상 줘야함 개잘나와) 남편이 사내식을 먹으니 이런 신세계가 있을까여 온통 먹는거에만 몰두해 있다가 여유가 생기니 취미생활이 가능하더라구여 (라이딩 안하는것도 좋아) 그래도 습관이란게 무서운게 지금까지 배달앱 안쓰고 저녁 한 끼는 해먹는데 여튼 먹는거는 진짜 중요한거 같아여
미국에살며 긴장이라는 단어가 제일 눈에 들어옵니다. 저역시 20년전 현직때 기회가돼 뉴욕에 2년 살아봤지만, 영어가 제대로 안되다보니 늘 긴장속에 살게되더라고요. 특히 나이들어 공원에서 겉도는 한인노인들 보고 이건 아니다싶어 한때 이민도 고려했었지만 포기하고 바로 귀국 지금은 가까운친구들과 어울려 맛집도 다니면서 노후를 즐기고있습니다. 영상속 두분이 역이민에 한마음이라 다행입니다.
작년에 남편이 은퇴하고 역이민으로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긴장하고 사셨다는 말 공감해요. 주변에 다들 한국사람들이라 한국와서 마음이 많이 편해진것 사실이예요. 맛있는 맛집들, 편리한 대중교통, 싼 의료비, 뭐든지 빠른 써비스가 참 좋아요. 남가주 살다 오니 요즘 같은 찜통 여름 더위가 좀 힘드네요. 너무 덥고 습해서 어딜 가질 못하고 어쩔수 없이 집순이가 되어 있어요. 어딜가나 장단점이 있습니다. 한국오셔서 잘 적응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국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다이나믹코리아입니다 진짜 사람들 파이터 본능 엄청나서 하루하루 매일이 스펙타클합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빡시게 일하다가도 놀때는 또 누구보다 신나게 놉니다~~주변에 먹을거 천지이고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놀고 즐기고 쉴수 있으면서 모든 인프라가 편리하게 되어있는 곳이라 이런 곳이 세상천지 없는데 한국인들은 또 안주하지않고 계속 진취적으로 사는게 따라가기힘들지만 자극이 되기도합니다~~
저도 외국생활 오래했는데 지금은 한국이 정말 좋아요. 예전에는 해외 선진국 영국 미국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았는데 지난 몇년간 한국치안이랑 배달서비스 등이 잘 되고 문화적으로도 많이 좋아져서 오히려 미국 영국보다 더 살기 좋고 인터네셔널해져서 많이 달라진 다이나믹에 서울 생활이 정말 즐거워요. 국내여행도 정말 좋구요❤ 한국 어서 오세요~~🎉
10년전 유치원생 대리고 미국 10개월 살면서 한국사람은 한국에 사는개 젤 편하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고 왔습니다. 교포언니들의 삶이 한국에서의 삶의 질과 많이 차이나더라구요. 첫번째 언어로 주묵들어 사는거. 두번째 아이 12세까지 캥거루처럼 달고 다녀야 하는거. 그리고 아이들이 어디를 가든 엄마가 픽업과 드랍을 해줘야하고. 무엇보다 작은 교포사회에서 답답하게 사는 삶. 너무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돌아오니 미국이 또 가고 싶네요. 물론 여행으로요. ^^. 돌아오시는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
다들 비슷하네요. 캐나다 이민 25냔차고 그만두기 아까운 직업 땜에 밍기적 대고 있었지만 미련없이 한국에 가려고 합니다. 가서 부모님이랑 여행 다니고 맛있는거 먹고 방구석에서 티비 보며 깔깔 거릴거에요. 나중은 나중에 생각하려고요. 하나님께 지혜와 용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Bay Area West Bay SF 서 살다가 한국 들어와 살고있는 50대 중반 미국 영주권자에요. 지금까지 들었던 역이민 사례 testimony 중 best 였습니다 !! 놀라운 건 영국인 부군이 한국 역이민을 매우 더 바라셨다란거. 사실 영국 신사들은 미국인들과 미국을 그닥 안좋아합니다 ^^ 그 이유는 아니실테지만서도 여하튼 그렇죠 부군처럼 애처가 성실가장들이라면 외국인이라도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고수하죠! 잘 몇달안남은 미국생활 마무리 잘 하시고 금휘환향을 기원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는 감히 목격조차 하기 힘든 길거리 여기저기 늘부러진 냄새나고 정신질환을 앓는 수많은 노숙자들, 마약에 관대한 사회분위기, 잦은 총기사건사고, 빈번한 자연재해 (산불, 태풍, 폭염, 폭설), 그리고 정치적 대 혼란과 남미서 쏟아져 들어오는 범죄자들 및 난민들 ... 더 이상 못있겠더라구요 ;;
저는 한국의 인구감소로 나라가 망한다 이런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한국은 사람을 떠나서 일단 전기차 반도체 방산 원전 AI 각종 미래 먹거리에 대한 기술을 가진 몇 안되는 나라에요. 어떻게든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는 민족성이 있고 뛰어난 사람들이 많아요. 오히려 한국에 인구가 없다고 난리치면 많은 해외교포분들이 다시 들어와서 한국인구를 채울 것이라고 봅니다. 코로나 이후로 다른나라의 속사정을 민낯을 보니, 한국의 의료수준부터 각종 편리함은 세계 최고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역동적인 나라라서 불편한 것을 못참는 민족성향 때문에, 계속 수정하고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나라이기에, 미래의 모습을 먼저 경험하고 싶다면 한국이라고 봅니다. 몇 년전에 한국과 지금은 또 다른 모습일거에요.
저도 캐나다에서 14년 넘게 살다 역이민 했어요 전 너무 좋아요 하지만 울 애들은 다시 가자고 해요 ㅜㅜ 캐나다 친구들과 가끔 통화하면 저의 목소리 부터 엄청 밝고 좋아졌다고 해요 어쩔수 없는 뼈속까지 한국인인죠 ㅋㅋ 어디에 살던 맘편한곳이 최고이지요 한국오셔서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
한국에 돌아오신다니 왠지 멀리있던 친구가 오는것 같아 매우 반갑습니다 뭐니 뭐니해도 한국처럼 편하고 음식은 최고 거기다 정까지 많은 나라는 찾기가 힘들지요.. 유럽을 나가봐도 건축물은 아름답지만 서울의 편리한 인프라는 없더군요 저 역시 출근하지 않는 날이면 버스한번 타고 광화문도 가고 인사동도 들려 전시장도 구경하며 멋진 카페에서 한 잔의 커피에 짧은 행복 느낍니다 남대문 동대문도 하루면 거의 돌아볼수 있는 이 나라에 때론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어서 오셔서 순간 순간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영국 4년 입니다. 결혼후 한국살다 2020에 이주하여 사는데 제 남편은 영국인이요. 애들도 잘 적응하고 남편도 잘 사는데 저도 겉으론 잘 정착하고 사는듯 보이는데 살수록 한국에 다시 가고 싶어요. 거의 모든 이유에 동감이구요. 전 영국인들이 참 쪼잔하고 위선적이고 정떨어지네요. 한국에서 헬조선 하시는분들 함 나와 살아보세요.
교육기관에서 같이 수강했던 언니가 미국에서 20년 살다가 역이민왔는데 티비에서나 밖에서 한국말 들리는게 귀가 편한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외식은 금액대별로 선택의 폭이 다양해서 주부입장에서 좋은점인것 같아요. 강아지 데리고 밤 늦게 산책해도 별루 무섭지 않아요 물론 외진곳은 피하구요. 단점은 습한여름과 녹지공간이 많이 부족한게 단점이지만 집 주변에 공원이 있으면 좀 괜찮으실거에요 한국생활 적응기도 보고 싶네요 ^^
제 남편도 연구원인데요 ㅠ 주재원으로 왔다가 이민으로 선택했는데 후회해요 제 경력도 단절이고 아무것도 못하고 ㅠㅠ애둘 맘편히 외식도 힘들고 ㅠ솔직히 엘에이 공교육에 실망했고요 무개념 부모 너무 많고 ㅠ 기본 예의 자체가 없네요 인종을 떠나 ㅠ남드은 3년차면 힘든시기다 절대 후회 안한다 ㅠ 아니요 너무 고달퍼요 아끼려고 매일 해먹고 뭐 숨만쉬어도 달러가 녹아드네요 그리고 둘째가 한국 가고프다고 너무 힘들다네요 ㅠ 6가지 이유 중 5가지가 저랑 같아요 혼자있는 엄마가 나이도 먆고 ㅠ 후회합니다 ㅠ응원할게요 한국도 별넌사람 많으니 너무 맘쓰지ㅡ마시고요ㅠㅠ
완전 공감해요 서비스도 별로고 의료도 그렇고 언어 문화도 안맞고 힘들지요 전 몸이 안좋아서 치료비도 비싸고 하여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나이들어서 이민이나 해외나가서 사는건 진짜 비추입니다 유학이나 여행을 가는건 괜찮지만 이민은 진짜 선택잘해야할듯요. 가족들 지인들과 모여서 같이 늙어가는것도 좋지요 진짜 저도 역이민 진심 고민중이에요 근데 걱정인건 여기서는 신랑이 일을해서 어느정도는 먹고살지만 한국가서 머를해야할까 막막함때문에 망설여지기도해요
저도 호주에서 거진 8년차 살고 있습니다만 2~3년 내로 역이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식, 가족, 편리함 세가지가 정말 아주 큰 이유입니다. 특히 가족과 음식.. 아버님 머리가 다 백발로 변했다는 말이 마음에 깊게 와닿네요. 사실 이민이라는것이 부모님을 거의 버려두고 오는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나이들기전에 더 시간 같이 보내지 않으면 돌아가실때 크게 후회할것 같아 돌아갑니다. 호주가 한국보다 직장문화도, 수입도 압도적으로 좋지만(그거 하나때문에 온것이지만), 정말 근본적인 가족/음식 문제는 큰 부분입니다. 너무 공감가서 한마디 남겨봅니다. 다만 여전히 한국회사에서 일할 생각은 1도 없긴합니다. 한국 직장문화에서 스트레스로 안죽을 자신이 없네요.
실리콘밸리 고액연봉자 가족이 외식 걱정할 정도면 참 그렇죠 저도 아주 오래전 유럽에서 살았는데 돈도 돈이지만 기본적으로 나가서 먹을 곳이 없어서 결국 집밥으로 해결해야 하는,,,아이 어린 신혼 때라 살림 많이 배운 기회는 됐었지만 사람이 먹고 싶은거 제대로 못 먹고 사는 설움이 얼마나 큰건지 뼈져리게 느꼈어요 ㅋ 알고리즘으로 처음 봤는데 차분한 말솜씨와 더불어 미모가 너무 뛰어나셔서 부럽습니다~~!
백퍼 공감 요,,, 저도 아이들 다커서 이제 지들 가정 꾸리니, 곧 은퇴하고 한국생활 생각 중이랍니다. 40년 가까이 미국생활 하면서 님 말씀대로 긴장도 많이 하고(영어가 편하지 않으니) 눈치도 많이 늘고, 무엇보다도 가끔 인종차별 비슷한걸 젊은 넘들한테 당하다 보니 못 견디겟더라구요,, 젊은 나이일때는 제대로 대처 하겟는데 나이 60 밑자리다 보니 자신이 떨어져요.. 그래서 피하고,,,, 자존심이 마이 구기죠...ㅋㅋㅋㅋ 작년에 1년 한국 살다 왓는데 시간이 후딱... 가버리네요.. 이제 남편 은퇴하면 델꼬 한국 가야지요...ㅎㅎㅎ 한국에서 뵈요((((
유럽에 있어요 주재원으로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영어권이 아니라서 간단한의사소통도 힘들때도 많고 한식파인 저희 가족은 제가 음식 해서 먹지만 저도 힘에 부치고 큰애는 음식이 안맞는지 여기 있는 동안 10키로가 빠졌어요 저도 제 일을 두고 여기 왔는데 하루빨리 한국으로 가기를 소망합니다 집에서 너무 답답해요 😭 외국에서 사시는분들 존경 합니다😊
제가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결정은 한국으로 돌아 온 겁니다. 젊을 때는 몰랐는데.. 미국에서 알게 된 저 보다 많은 친구가 요새 겪는 삶을 보면서 많이 깨닫게 하더군요. 미국 생활 자체가 돈을 모울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니 20 년 전에 산 집 대출을 아직 갚고 있다고 하네요. 남편이 병이 들어 오늘 내일 죽을 날을 기다리니 죽고나면 집에서 쫒겨 나니 죽기전에 팔아서 작은 집으로 이사 갈려고 집을 내 놨다고 해요. 미국집은 나무로 지은ㅈ거라 부동산 가치는 땅 밖에 없다네요. 나이가 들어 운전을 못하게 되서 되도록이면 도시 가까운 곳으로 이사한 답니다. 이 번에 눈 수술할려는데 날씨가 너무 나빠 취소하고 싶은데.. 다시 약속할려면 6 개월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해요. 병원 값이 비싸니 두통이 있어도 그냥 응급차 불러서 공짜 치료 받고 온다네요😢. 이란거 보면 내가 미국에 있었으면 어쨌을까 생각하면 끔찍해요. 요새 유튜버 보면.. 부자였던 의사가 나이들어 등을 다쳤는데 치료비가 과하니 부도 나고 운전 못하니 슈퍼도 못가서 굶어서 죽었다는 이야기.. 젊은이가 아파서 운전 못해서 굶어서 고독사한 이야기.. 고독사가 워낙 많으니 뉴스 거리도 안되는듯...늙어서 수입원이 없으니 집 앞 잔디 관리 못해서 집이 정글 모양으로 바뀐 이야기 등등. 한국은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지만 동네 마다 걸어 나가면 슈퍼에.. 쿠팡 이나 배민 같은 배달 서비스에..살기가 너무 좋죠🎉🎉🎉
미국에서 젊을때 잠깐 사신 티가 글 곳곳에서 느껴지네요. 유학만 하신것 같기도 하고. 그냥 미국과 한국은 비교가 불가능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왜냐면 각각의 장점이 상대국엔 존재 하지 않거든요.. 미국은 편안한 나라, 한국은 편리한 나라라고 봅니다. 단, 미국이 편안해질 만큼 언어와 문화에 잘 적응하고 오래 살았다는 가정하에요. 저도 미국이 아주 편하게 느껴지기엔 15년은 걸린듯 하네요. 미국의 최대 장점은 자유와 공간 입니다. 한국에 1년간 파견나와 생활중인데, 잘사는 사회주의 국가가 된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규제와 감시가 ㅎ ㄷ ㄷ 하네요..
@@7mmalltheway아무리 좋아도 남의 나라죠. 80,90년대도 아니고 이제는 한국도 좋은 점이 많은 나라가 됐습니다 저는 유럽에서 사는데 외국에 살면서 그 나라에 뼈 묻고 싶어하는 이민자는 거짓말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좋으나 미우나 내 나라 고국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장단점 나열 필요없이 그저 나의 나라 내 나라니까요.
@@LOvE-tc5gu 그것 역시 케바케 이고 당사자가 이민 생활을 어떤 형태로 하였으냐에 따라 결정 납니다. 제가 미국을 아주 사랑하게 된 이유는 제게 한국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할 큰 기회와 자유를 준 나라이자 님처럼 타인의 사고까지 규정짓기 좋아하는 사람들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미국이 준 기회 덕택에 전 유럽 2개국에서도 몇년 살아 보았지만 (미국인 신분은 커녕 영주권 조차 없는데도) 뼈를 묻고 싶은 곳은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살곳은 미국 아니면 한국이라고 생각 했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삐뜰어진 사고를 배우지 않고 입시 지옥을 피하며, 더 큰 그릇을 갖고 자랄수 있고, 미래에 더 많은 기회가 있는 미국을 선택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미국의 헌법을 아주 좋아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한국은 독재국가 였고 그 시절 오만 험한꼴을 목격 한것이 그 계기가 되었죠. 저희 회사 한국 지사 인사과에서 한국 직원들에게 온갖 토나오는 갑질하고 제게는 살살 대지만(사대 주의) 뒤에선 뒷담화까며 미국인이 아니라고 애써 부정하고 싶어하는 모습도 안쓰러워 보이긴 합니다. 한국은 이민 국가가 아니기에 Citizen by choice란 컨셉을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들은 제가 한인타운에서 한국 음식만 먹으며 한국 드라마만 보고 살았을 꺼라는… 지극히도 한국 넷상에서 흔히 볼 수 있응 정형화 된 추측만 할 뿐입니다. 한국 기업들에선 미국에선 그럈다간 큰일날 일이 많이 벌어지던데 그게 문제인지도 모르고들 그냥 고개 숙이고들 만족하며 사시더군요. 저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 합리를 매우 매우 중시 합니다. 그게 잘 보장된 나라가 제겐 조국 이에요. 이역만리 타향에서 고생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그 타령조의 생각은 한국인들이 전통적으로 해외 진출을 한지 정말 얼마 안되기 때문이라고 보고요.
전 타국에 사는 분의 어려움만 생각했지 배우자가 돌봐준다는 생각까진 미처 못했어요😅 아버님이 혼자되신 것도 맘아픈데 산소근처에 집짓고 혼자 사신다니 딸로서 그맘 오죽하셨을까 싶네요ㅠ저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사시는 엄마가 늘 아픈 손가락처럼 그래요. 저는 같은 한국살지만 지역이 워낙 멀어 자주 못가다보니...엄마를 모셔가고 싶은데 원치않으시고 내 맘같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콩부님이 부러워지네요^^
음식 완전공감해요 저도 남이 해준밥 먹고싶어요 밥하려고 태어났나 싶을정도로 이제 지긋지긋 저도 애들 독랍시킬때까지만 참고있고 나이더 들면 연금받고 월세받으며 매일 외식할거에요 남편한테도 얘기해놨어요 애들 독립하면 매끼 사먹는다고요 그래서 열심히 모으고 있어요 잔짜 법하는가 삼시세끼 지겨워요
한국은 야간진료되는 병원도 있고 예약없이 바로 갈 수 있어서 완전 좋아요 전 낮엔 괜찮다가도 꼭 저녁 무렵 아픈 경우가 많아서 코로나도 그랬고 응급실은 좀 비싸고 집 근처 야간 진료 병원 단골(?)인데 의사샘도 친절하시고 진료도 잘 보세요 주사맞고 처방약 먹음 바로 나아요 진료비 약 값은 말해 뭐해요 혹시나 해서 ct도 찍어 봤었는데 5만원밖에 안 나왔어요 이런거 때문에 한국이 너무 좋음 ㅎㅎ
미국, 호주 생활 12년후 역이민하여 한국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영어로부터의 해방이었습니다 대학교때부터 영어공부 열심히하고 TOFEL 만점 수준이었으나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요. 15살 이후로 배운 영어는 뇌가 굳어서 절대로 원어민 수준 불가능 합니다 한국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한국 의료시스템 정말 좋습니다
뉴질랜드에서 6년살고 역이민해서 현재 3년째 한국에 살고있습니다. 말씀하신 이유 영국인 남편이 없으니 3번빼고 모두 너무 공감입니다. 의외로 병원이 없다생각했는데 저는 거기에 병원시스템까지해서 6가지네요.. 가족, 음식, 편리함, 마음편함, 병원... 한국사는분들은 크게 안와닿으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민자들은 나라가 달라도 말씀하신 이유들이 왠만큼 다 비슷하고 다 너무가 공감이 되는 것들입니다. 외식비비싸다고 하면 한국사람들은 한국도 비싸다고 하지만 외국에있는 한국식당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곳들이 많죠.. 갈비탕 한그릇정도는 더더욱 그렇구요..저희는 아이교육문제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지만 그런것들을 다시 감수하고 가야하는게 다시 이민생활을 해야한다는게 또 큰 맘을 먹어야하더라구요. 한국돌아오신다니 오셔서편한거 마니 누리시고 음식도 맛있는거 드시길 바래요~~
이중국적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쪽에서 혜택만 보고 국가 사회적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 사기로 인한 도피나 탈세등만 아니라면 한쪽 국적만 택하여 이주하는 것은 문제 될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라 시민권이면 그 나라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야지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어릴적 부모님 손잡고 미국온지 올해로 50년입니다. 아직 현역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보니 미국생활이 불편한것은 못 느끼겠는데 2년 평균으로 한국방문(10 일정도) 하는데 편리함은 말로 표현할수없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요? 계속살면 적응이 될지 몰라도..저렴한 가격에 ( 한국 상류사회 제외) 늘 부러진 음식 특히 시장음식은 최고의 장점이지요. 어디살던 마음주고 사는곳이 최고라 하고싶고 역이민 하시면 또다른 체험을 하실테니 종종 경험담 글 기대하겠습니다
2. 가족 파트를 듣다가 아버님을 생각하시는 마음에서 울컥하네요. 저도 노부/노모를 원거리에서 모시고 있지만 같은 집에서 모시기가 쉬운 게 아니거든요. 아버님을 모시겠다는 생각만으로도 정말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아버님과 함께 하는 시간들 모두 정말 가치 있는 시간이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한국에서 꽃길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90년대 후반까지 대학시절 5년을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뉴질랜드에서 살았는데 imf겪으면서 한국 돌아와서 절대 한국에선 안살고 뉴질랜드로 다시 돌아가리라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전혀 돌아갈 생각 없습니다ㆍ모든 면을 볼때 이제는 한국이 더 편리하고 빠르고 뉴질랜드보다 선진국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사실 그렇습니다. 현재 이민가서 살고있는 누나매형도 연금 시작되면 한국에 와서 살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와도 단점도 장점도 존재. 미국 살아도 단점도 장점도 ~~ 결론은 가장 마음편한곳에서 살면된다고 생각됩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마음편한곳이 최고지요. 한국오시면 많은 단점도 많이 보일거예요. 비교도 되실거여요. 살다오신분들중 계속 사시는 분도 계시고 다시 돌아가는 사람도 있는것 보면~~. 하지만 환영합니다. 수십개 나라 여행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이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캐나다에 살다가 잠깐 한국와서 사는데 맘편함에 너무너무너무 공감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애들과 남편 때문에 내년에 다시 캐나다로 가서 살게되겠지만 저도 애들 다 키워놓고 맘편히 한국에서 살고싶네요^^ 젊을땐 직장생활,아기키우는 여건등이 한국이 딱히 좋은건 같진 않아요ㅠㅠㅠㅠ 특히 혼혈인 저희애들 밖에나가면 너무너무너무너무 관심 폭발이라 가장 힘드네요
저도 어렸을땐 한국 지긋지긋하고 넓은 나라 기회의 땅에 가고 싶었는데
이제 나이들어보니 한국이 최곱디다...여행만 가도 불편한게 천지에다 사고싶은것도 없고~
그냥 여행으로 가는 외국이 최곱니다. 역시 사람은 자란곳에서 늙어야 하는데;;;;
울 아들도 미국미국 하길래 대학 보내줬더니 군대들어와서 나가기 싫다네요
암튼 웰컴홈입니다. 빨리 들어와서 한강서 닭다리 뜯으며 밤바람 쐬세요~
정말로 환영합니다. ~
맞습니다. 나가보면 한국 좋은 점이 더 잘 보여요. 😊 댓글 감사합니다 🥰
한국은 사람만 조심하면 정말 살기좋아요
도둑이나 , 소매치기는 없지만
한국 사람들 정말 사악하고 , 사기꾼, 거짓, 천지에요.
나는 미국서 사는 한국사람이 불쌍해요
한국이 최고입니다.
오랜 외국 생활후 느낌!!!
외국은 여행만 하는걸로...
너무 공감!!😊❤
동감백배입니다
👍
미국3년, 유럽7년째
살고있네요.
저도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유
1.의료서비스 2.연로하신 부모님 3.편리함 4.음식 5.맘편함
저역시 영국, 미국에서 모두 합쳐 11년을 살다가 재작년에 한국에 귀국했답니다. 말씀하신 이유 모두 공감이 되구요. 무엇보다 맘편한 게 제일 와닿습니다. 특히 먹고싶은 음식 맘껏 아무때나 즐길 수 있고, 특히 의료는 짱입니다. 저는 귀국해서 동네 치과를 이용하는데 넘 친절하고 시설도 완벽하고 실력도 훌륭해서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홀로계신 아버님을 위한 그 마음은 공감이 백배입니다. 이제 따님이 오셔서 곁에 계신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하시겠어요? 부디 오셔서 맘껏 즐기시고 편안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주 건전하고
훌륭한 생각이십니다 -^^*
저도 한국을 떠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가 의료 때문이었는데,, 이제 의료가 무너져가고 있어서 떠날곳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의료 너무나 좋은데..그걸 망치는 대통령과 그거에 일조하는 국민들 ㅠㅠ 후손들에게 죄짓는 거죠
@@테리-f4z 국민이 원하는 정원확대인데 웬 대통령 타령이신가? 정원확대 반대하는 의사들 욕하세요
일본을 동경해서 15년 영주권자로 살다 주변의 일본지인들의 입으론 웃지만 싸늘한 시선에 숨막힐것 같았어요 못나면 무시하고 잘나면 시기하고 음해하는 ..한번씩 한국 다녀오면 어느듯 다시 적응해야 하는 아날로그 사회에 대한 괴리감
한국에 사는 지금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존감도 되찾고..
후회 1도 없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
일본인이 그런 면이 있었군요.
한국도 만만치 않아요 한국인들도 뒷담좋아합니다.
@@user-HarryWinks한국 사람에게서 오는 뒷담화 수준이 아니에요. 종놈이 좀 산다고 생각하는 주인의 맘이 그들의 맘이에요. 이건 저도 일본인들을 많이 알기에 느끼는 겁니다.
극 공감합니다. 한국살이 어렵지만 신경안쓰고 할일하면됩니다. 맛있는거 값싸게먹고 맘편하게 운동하고 산책하고 총기걱정 거리부랑자걱정 대마냄새 스트레스 어딜가도 예기치못한 사건항상발생, 안전을위한 자발적집순이 되고 찾아오는 우울감. 그러한 일상의 조금의 불안감에 휩싸여 지내다가 한국오니 숨통 트이고 안도감에 눈물이 나드라구요. 물론 미국 좋은것도많지만 단순히 어느나라가 좋은게 많은가? 양적으로 따져봤을때 한국이 좋은점이 압도적으로 많아 저도 한국 귀국했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한국에 하루하루에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해요. 어디에서 살 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매일 매일행복하시길 바래요. 🥰
"안전을위한 자발적집순이 되고 찾아오는 우울감" - 진짜 공감입니다.
한국 인구도 줄어드는데, 잘 선택하셨어요. 다른 나라는 여행으로 가시고 사람이 살려면 편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하하...
애국자이심
24년째 미국 살고 있는 교민으로서 님이 말씀 하신데로 저도 같은 생각과 공감대를 형성 하는것 같습니다.오래전 70년대80년대 미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미제라면 환장하고 좋아할때가 있었죠 그때그시절은 우리나라가 살기 어렵고 힘들었지요 but 한국은 예전의 한국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다들 알고 게실 거에요 내나이 24살에 미국에 와서 내년이면 50을 바라보는 시점에 저도 3년뒤 한국으로 영구 귀국할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My Home Town is 한국.여기 오신 모둔 분들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살아 가세요.
응원합니다. 🥰 제가 먼저 가서 보여드릴게요. 😊
참나 늙어서 한국 세금단물빨아먹고싶은가봐요. 하나도 안반갑습니다
미국사세요.한국의료 국민들이 낸세금입니다.
우리 이모도 미국산지 30년되었는데, 한국와서 시골 고향땅에 살고 싶어해요~
30년전엔 미국비자받기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미국 쉽게 관광갈수 있고.
대단하시네요 저는 1달 있어보니 도저히 못 버티겠던데 개인적으로 다녀보니 북미가 제일 한국인이 살기 힘든거 같더라구요
그 다음이 서유럽 그리고 그 다음이 남유럽 한국 여자분들은 북미 다음이 남유럽일듯 남유럽 남자들 진짜 ㅋㅋㅋ 바람끼가 많아서
환영합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른 불편한 점들도 필시 있을거에요~
감안하셔얄듯..
24년의 짧은 시간이 아니예요!
독일 10년 살다 온 사람으로서 100% 공감합니다. 한국이 모두 다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다시 받아준?? 고마운 한국에서 열심히 살고 있어요.
다시 받아준?? 수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24년째 실리콘밸리에 살고 있는데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 입니다. 느끼는 감정들이 다들 비슷하네요.
와 이웃이시네요. 언제 가실 지 모르겠지만 가셔서 자알~ 정착하시길 바래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영국과 미국에서 공부하고 미국에서 일하다 한국 대기업에서 5년 일하다 미국으로 돌아왔네요. 아버님께서 서울에서 계속 살면 재산을 정리하시겠다고 하시고 지인들도 한국에 정착한다고 생각한다고 믿고 있었네요. 다시 미국에 돌아와 살고 있습니다. 다들 생각이 다르니까요.
@@kennethlim7146 어디든 편한 곳에 사시는 게 최고죠. 글로벌 시대예요. 그리워지면 잠시 오시면 돼요. 🥰
ㅕ@@konglishbubu
북가주(Sac)에서 20년 살다가 2년전 역이민 했네요. 40대에 늦게 이민가서 언어적,경제적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못하니까 참 힘들었습니다. 2년전 은퇴후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요.저희 부부가 16만불 벌어서 힘겹게 살았던 미국 보다도 경제적,의료.etc 너무 좋습니다. 어서 오세요~~
22년 미국생활 정리하고 돌아온지 10개월째 입니다. 젊은패기로 떠난 이민생활이 쉽지않았어요.무엇보다 늘 긴장하며 주눅들어사는게 해결이 안되더군요. 돌아와서 동네를 걸어다니며 시장도가고 커피집도가고 맛있는거 먹으러갈때 정말 행복해요. 나이먹고보니 내나라가 최고에요
맘 편한 거! 정말 공감해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맞아요 부럽습니다 맘편히 살고싶네요 저두
저도 역이민한지 3년 후회없고 넘 행복합니다
한번도 생각 안해봤고 미국에서 뼈를 묻을생각 이었는데
참 ~ 한치 앞도 알수 없는것이 인생인거 같습니다
팬데믹 기간에 가장 집값 비쌀때
자식다 나두고 조용히 23년의 이민생활을 끝냈습니다 지금은
너무 편한 고국의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나한번쯤은 외국에서 살아보는것도 복일것입니다
우리 시누도 미국이민 40년차 인데 여행 한달 해보곤 국적회복하고 난리예요
돌아올 사람이 아닌데 남의나라는 오래 살아도 타국인가 보네요
😊👍
우리딸은 캐나다가서 힘들게 사는데 부디 이 영상을 보았으면 생각이 달라지겠지
개나다 살아보니 아주 후진 국가중에 후진 국가였네요. 겉만 번지르 속은 빈깡통에 소리만 요란한곳 g7국가중 최하위 경제와 외식한번 제대로 못하는 나라 그냥 밥먹고 렌트와 각동 세금내면 남는게 없는 여행한번 제대로 가족끼리 갈수 없는 모든게 비싼 나라..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벌써 탈출러쉬하고 있어요 앞으로 더 심해질듯.. 이민자와 유학생돈으로 그리고 부동산 몰기지로 피빨아 그돈으로 연명하는 나라 흡혈귀나라가 개나다조. 답없어요
하하하...
사랑해요
죄송합니다
이젠 세월이좋아져서
역이민 이란 말대신에
이사 간다는 표현이 더 어울려요
누구도 뭐라하는 사람없으니
편하게오셔요
30년전 역이민 와서
챙피해 숨어살던게 이젠
추억이 되었네요
맞아요. 이사... 저 이사가는 건데... 그런데 딱히 '역이민' 말고 짧게 설명할 단어가 없네요. 😊
미국, 유럽, 일본 하면 항상 우리가 따라가야 하는 존재인 줄로만 알았는데, 코로나19시국때 허둥대는 그들을 보고 나서는 그들에 대한 우리의 관념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죠. 뻑하면 팁 줘야 하는 것도 싫고, 보이지 않게 차별받는 것도 싫고, 불안한 치안, 감당 못할 의료비 등등. 과연 미국이라는 나라가 진짜 예전 아메리칸 드림의 그 나라일까? 한국이 최고 맞아요.
일본 삽니다만 일본의 후진성이 한국의 선진성에 대조되는 점들을 일본에 살면 살수록 경험합니다. 해븐 코리아😊
@@ssdhem454 저도 최근 몇년 일본에 대해 공부하면서 소니워크맨, 아이와, 코끼리밥솥과 같은 오래된 관념이 제 머릿속을 덮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거 걷어내고 일본을 보니 일본의 진실과 암담한 미래가 보이더군요.
@@ssdhem454일본에 살다 온 사람으로서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일본 진짜 지긋지긋합니다ㅋ
일본은 빼세요 이제 한국보다 후진국이죠
미국서 30년 살다 은퇴후 작년에 한국으로 역이민했습니다. 돈은 미국에서 벌고 쓰는건 한국에서 하는것이 최고입니다.
정답 여기있네요
저도 그걸 목적으로 미국서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미국의 아름다운 대 자연을 즐기며 살려고 합니다.
미국 국적 포기세금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하네요.
@@gwangwoojung5977 저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복수국적 취득했습니다.
그런데 설사 복수국적을 취득 안한다 해도 재외동포 거소증(F4)으로 한국에서 계속 살수있으니 국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살아보니 한국에서의 생활비가 미국생활비의 약 1/4 정도라 정말 미국에 꼭 있어야 돈을 버는게 아닌 이상 한국에 안 나올 이유가 없는거죠.
@@yikwonjang2978 기후,자연은 단연코 미국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원하시는 목적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옛날엔 10명중 10명은 미국에서 사는게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조금씩 바뀐느낌임. 한국이 좀 더 잘 살아서 우리 국민들 한국에서 다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음. 외국인도 점점 많아지고 있고 그들도 점점 우리 국민들이 되어가는 느낌(단, 중국인은 제외. 중국인은 오로지 머리에 중국, 중화사상뿐임)...한편, 조나단과 레오같은 아이들은 외국인으로만은 느껴지지 않는 달까... 암튼 진짜 한국의 대승적 미래를 위해서 통일되어서 땅도 커지고 인구도 늘고 했으면 좋겠어요. 통일이란건 험난한 길의 시작이겠지만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도 생각함. 한반도 민족 완전체가 되는 그 날이 오길...
저는 호주살고있는데, 백인들에 치여서 항상 2등시민이된것같은 기분때문에 한국가서 살려고요...
예전에 호주 여행 갔는데 눈빛 살벌하더라구요 순다이 거리길래 순대 말하는건가 했더니 sunday을 순다이라고 ㅋㅋㅋ
개인적으로 아무리 커먼웰스라지만 솔까 잉글랜드식 영어도 아니고 영어 배우러 호주가는건 좀 아니다 싶었음
그런곳에서 버티실 의지랑 깡이라면 빨리 돌아오셔서 다른거 하세요 뭘해도 성공하실듯
@@MarcosRodriguez-jk5qz 보건 만나신듯,,, 호주 사람들중에서도 억양이 심한 사람이 있는데, 안그런 사람들도 많아요
내년에 돌아가요 ㅎㅎ
호주가 살기는 참 좋은데, 백인들한테 살기 좋은 나라인것같아요...
직접적인 인종차별은 거의 없지만, 무의식적으로나, 미세한 인종차별은 자주 느끼는것같아요
@@P7ejfjr그건 한국사람들이 동남아 놀러가서 또는 한귝와서 일하는 외노자들 동남아 좀 무시하는 눈빛이랑 같은겁니다
그러게요~~
동양인의 외모를 가지고는 언제까지나 2등시민일듯...
2등시민 .. 진짜 와 낳네요 😢 제가 느낀게 바로 그거였네요 😅
구구절절 동감~😂
저도 미국인 남편과 아들둘과
딱 일년전에 귀국했는데..
일년동안 6키로 찌고(살찐건 싫지만..)
가끔 나도모르게 콧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깜짝 깜짝 놀래요.
정말 음식무시못하고 편리함은 말할것도 없네요.
제가 외국에 살면서 저는 나름대로 잘난척하면서 콧대 세우고 살았지만 사실은 외국인이라는 철갑옷을 입고 아주 힘이 잔뜩 들어간 삶을 살고 있었더라고요. 이제 어깨에 들어간 힘빼고 개나리랑 진달래보면서 막 흥분하고 아이들이 내가 어렷을 때 부르던 동요 부르는 거 듣고 감동받고 매순간이 너무 행복..😂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그런건 비슷한데 몬가 떠나봐야 안다고..이게 그러니깐 내나라,내가족 머 그런느낌이 확실히 위로가 되나봐요.
첨 몇개월은 거리에서 들리는 한국어가 너무 좋아서 미소가..
지금은 일년 지났다고 그 정돈 아니지만 만족도가 기대보다도 높아요😊
미국인 남편분이면 언제든 다녀올 수 있겠네요. 저도 한국에 들어와봐야 이렇게 맘 편했었나 생각들더라고요. ☺️
행복해 보이셔서 다행입니다. 😊
6가지 이유가 다 ~ 이해가 가네요 ^^
빨리 오셔서 남편분과 같이 행복한 생활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konglishbubu
하하
화이팅
며칠전에 정말 오랜만에 버스탔는데 버스정류장에 에어컨이 있어요ㅋㅋ여기 경기도입니다
와..대단한 대한민국..❤
영등포 가는 지하철 탔는데 반바지 반팔이라 좀 추웠어요. 😁 너무 좋아요.
저도 미국살고있고 제 일만 끝나면 내년 귀국 예정이었는데 신랑한테 또 좋은 기회가 있어 더 연장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어요. 전 최대 3년이라고 못박았고요... 절대 여기에 뿌리박고 살 생각은 없다고 신랑한테 얘기했는데 말씀하신 이유들이 대부분 동일합니다. 음식! 정말 비싸고 맛없어서 매일 집밥인데 돌아서면 밥 돌아서면 도시락 지긋지긋하고요... 비올땐 순대국밥 한그릇, 지칠땐 삼겹살에 김치찌개 맘편히 먹을수있는 곳에 가서 살고싶어요. 저녁에 아이들과 밤마실 나가서 쭈쭈바 하나씩 물고오던 일상도 그립고요... 여기선 해지면 아무데도 못나가니 집에서 살만 찌네요😢
음식! 생각보다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
그래도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시고 계시는 동안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글 보니 맘이 찡합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역이민에관한 유튜브중 가장 훌륭한 유튜브입니다. 저두 미국에서 45년살구 은퇴후 역이민 평택에서 살구있습니다. 위에하신말씀 모두공감합니다.
오호호 😚 칭찬 감사합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
@@sasebochoi 미국시민권따셨는지요
매우 웃기는 영상, 완전 코메디하네요
올리버샘 영상 보면 집이 있어도 세금땜에 힘들더군요 한국오셔서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맞아요. 집값이 문제가 아니라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 🥲
빠른시간내 오실길 바래요~~
저두 이제는 외국나갈때마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편한지 실감합니다
편리함 최고죠. 감사합니다. 😉
저도 미국에 25년째 사는데... 1위가 음식이에요... 미국음식이 몸에 맞지 않아서 건강이 안좋아졌어요
문만 열고 나가면 밤에도 산책할수있거 문만 열고 나가면 사람구경할수있고... 재래시장에서 맛난것도 먹구싶구...
이젠 사람냄새 나는곳에 살고싶어요...
이젠 50이 되서 한국돌아가서 편하게 살고싶은데.. 40넘어서 낳은 자녀 교육 때문에 못가고 있어요
날마다 한국을 그리워하며 하루하루 견디고 있어요...
아 힘드시겠어요.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막내가 고등학교 졸업하기만 기다렸어요. 힘내세요. 🥲
너무 공감되요. 저도 영국에 있었는데 같은 이유로 한국이 그리웠어요. 처음 한국에 와서 몇개월이 지나니까 문화적 차이 때문에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어요. 내가 왜 한국에서 문화 충격을 받았는지 이해가 않되지만 그때는 그랬어요. 고민하다가 그시기를 넘기고 나니까 우리나라가 너무 편하고 좋아요. 영국에서는 전화나 우편물만 와도 무순일인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옆집 영국인이 벨만 눌러도 걱정이 되서 심장이 뛰었는데 여기서는 진짜 마음이 편해요. 죄짖지 않았는데 왜그렇게 불편했는지 모르겠지만 남의 나라 산다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저는 너무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저도 제가 한국에서 문화충격을 받을까 걱정이긴 해요. 한국이 변했다기 보다 제가 변했을테니까요.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 잘 적응하고 지내신다니 기쁘네요. 🥰
@@konglishbubu 한국 적응 기간동안 문화적 갈등이 분명 생겨요. 그것 때문에 다시 돌아갈까 생각도 많이 하게 되구요. 부딪혀도 죄송하다는 말 안하는 사람들과 신호 잘 안 지키고 지나가는 무개념 운전자들을 보면 화가 치밀때도 있지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한국이 편하고 좋아요.
돈만 있으면 한국이 더 편리함. 난 두군데 다 살아보아서 잘 알고있음. 남쪽 캘리포니아 비교하면 한국의 나쁜점은 공기, 날씨, 그리고 일자리 부족. 가족 4명 기준으로 부부가 40만불 버는 것이 한국에서 1.5 억 버는 것 보다 못함.
미국이 삶의 질이 좀 떨어져요 어두워지면 일단 하루 종료임 하루가 개짧음
맞아요 7시 넘으면 아무리안전한 게이트 하우스라도 집밖으로 나가면 안되드라구요
@@오구오구-f7t 도대체 어느동네에 사시는데 난 매일밤 멍멍이 데리고 나가는데??
1등이 음식인거 너무 공감합니다 독일 주재원 살 때 2년내내 매일 아이 셋과 남편 도시락을 싸고 집밥을 해먹다보니 (요령이 생겨 음식솜씨는 느는데) 정말 지치더라구여 그러고 한국 들어와서 아이들이 급식을 먹고 (정말 한국 급식은 노벨상 줘야함 개잘나와) 남편이 사내식을 먹으니 이런 신세계가 있을까여 온통 먹는거에만 몰두해 있다가 여유가 생기니 취미생활이 가능하더라구여 (라이딩 안하는것도 좋아) 그래도 습관이란게 무서운게 지금까지 배달앱 안쓰고 저녁 한 끼는 해먹는데 여튼 먹는거는 진짜 중요한거 같아여
아~ 도시락! 저는 아직도 만들어요. 애들은 커서 필요없는데... 남편이 회사가서요. 😑 부럽네요.
이래서 여자는 얼굴은3년 음식솜씨는 30년 간다고 했음 음식못하는 여자들은 살림도 못해 밤일도 못해 옛날 부터 어른들이 무조건 여자는 얼굴보다 음식솜씨 좋은 여자를 고르라고 했는지 나이먹으니까 이해가 오더라
@@sunshine-vj5ui정말 부끄러운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한국의 문제는 이런사람이 더러 있다는것 .. 주변엔 찾기 어려운데 곳곳에서 활약합니다😢
먹는 게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거죠....
@@sunshine-vj5ui그래서 혼자 궁상맞게 늙는거임?
캐나다살이 십년하고 한국왔는데 마음도 몸도 편하니 좋네요. 어서오세요 ~♡
감사합니다 ❤️
저 분 말에 100프로 공감. 캐나다는 더 아니에요 ㅠ
미국 텍사스에서 살다가 역이민 했어요
일단 편리합니다. 의료 교통 생활 배움이 모두 모두 편합니다.
맞아요. 한국의 편리함은 다른 나라에서 살아봐야 더 잘 알게 되는 것 같아요. ☺
미국에살며 긴장이라는 단어가 제일 눈에 들어옵니다.
저역시 20년전 현직때 기회가돼 뉴욕에 2년 살아봤지만,
영어가 제대로 안되다보니 늘 긴장속에 살게되더라고요.
특히 나이들어 공원에서 겉도는 한인노인들 보고 이건 아니다싶어
한때 이민도 고려했었지만 포기하고 바로 귀국 지금은 가까운친구들과
어울려 맛집도 다니면서 노후를 즐기고있습니다.
영상속 두분이 역이민에 한마음이라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맘 편하게 사는게 제일입니다… 젊은 시절 외국 나가고 싶어 독일. 영국 지금 미국살지만 70 을 바라보니 내고향에서 마지막 여생을 보내고 싶네요…특히 우리 가족 3명만 미국 강촌에서 살다보니 더욱 그러네요… 역이민 잘 선택하셨네요!!!
감사합니다 ❤️
@@sungLee-hq4ne 님도 빨리 한국 들어오세요. 저희 이모도 처녀때 미국가서 60넘어 남편 여의고 작년에 한국 들어와서 지금 어릴때 친구들 만나며 쿠팡으로 배달시키고 살아요
너무 편하데요
6개월 지나 건강보험 되자 건강검진 이빨 다 고쳤어요
@@칼잇으마 지역이 어딘가요? 한국인많은지역에살면 한국인이 하는병원많습니다. 지역에 차이가 큰것같아요미국에서 그런지역에 살능력이 안된다면 한국에서도 ....그리고 이제 한국도 집값이 너무비싸서.... 공기날씨 최악이고동남아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는 한 10분만 걸어다녀도 땀으로 목욕하는수준입니다.그렇다고 시골가 살수도 없구요
저도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시니 함께 살지는 못해도 가까이서 자주 찾아 뵙고싶은 맘이 너무 간절해요.
한국에 돌아가셔서 소소한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고 사시길 바래요. 응원 합니다!
연로하신 부모님 생각하면 항상 마음 한 편이 저리지요. 더 늦기 전에 언렁 가렵니다. 🙂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효녀시네요. 몇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시도 때도 없이 어머니 생각이 나고 효도를 다 못한 게 한이 됩니다.
돌아오셔서 아버님이 말년에 딸 때문에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어머니 돌아가시고 정신 번쩍 들었죠. 아버지와 남편과 행복하게 살려고요. 감사합니다. ☺
작년에 남편이 은퇴하고 역이민으로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긴장하고 사셨다는 말 공감해요. 주변에 다들 한국사람들이라 한국와서 마음이 많이 편해진것 사실이예요. 맛있는 맛집들, 편리한 대중교통, 싼 의료비, 뭐든지 빠른 써비스가 참 좋아요. 남가주 살다 오니 요즘 같은 찜통 여름 더위가 좀 힘드네요. 너무 덥고 습해서 어딜 가질 못하고 어쩔수 없이 집순이가 되어 있어요. 어딜가나 장단점이 있습니다. 한국오셔서 잘 적응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한국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날씨는 저희도 새로 적응해야 할 것 같아요. 특히 겨울은 11년 전에 겪어서요. 🥰 감사합니다 ❤️
이런 찜통더위는 지속적인게 아니고 12개월 중 두달이면 끝나는거잖아요
캐나다에서 산지 25년째인데 혼자서라도 한국가고 싶어요
둘째가 아직 고등학생이라 발이 안떨어지내요
저도 막내 졸업 기다렸답니다. 그 녀석 때문에 기다림이 너무 길어졌어요. 😊
진솔한 나눔이 더 다가오네요.. 남편이 같은 마음이라 또 감사하고요.. 잔잔한 목소리도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이나믹코리아입니다 진짜 사람들 파이터 본능 엄청나서 하루하루 매일이 스펙타클합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빡시게 일하다가도 놀때는 또 누구보다 신나게 놉니다~~주변에 먹을거 천지이고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놀고 즐기고 쉴수 있으면서 모든 인프라가 편리하게 되어있는 곳이라 이런 곳이 세상천지 없는데 한국인들은 또 안주하지않고 계속 진취적으로 사는게 따라가기힘들지만 자극이 되기도합니다~~
너무 예쁜 딸이네요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저와 같아서 뭉클했어요~
감사합니다 ☺️
저는 20년동안 해외로 여행을 자주 다녔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다보니 여행 생각도 안나고 한국 내집 내방이 제일 편하고 좋네요~^^ 젊을 때 경험을 많이 했기에 지금 삶에 만족하며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다녀보면 한국만한 곳이 별로 없어요. 외국으로 다녀봐야 그걸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
저는 미국 남편을 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살고 있지 않은 부부입니다. 저희도 제가 아니라 남편이 더 한국을 가고 싶어해서 몇년안에 갈 예정입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의 편리성과 안전함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와 저희랑 비슷. 영국남편이랑 미국 사는데... 😉 저희 어떻게 사는지 보시고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저도 외국생활 오래했는데 지금은 한국이 정말 좋아요. 예전에는 해외 선진국 영국 미국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았는데 지난 몇년간 한국치안이랑 배달서비스 등이 잘 되고 문화적으로도 많이 좋아져서 오히려 미국 영국보다 더 살기 좋고 인터네셔널해져서 많이 달라진 다이나믹에 서울 생활이 정말 즐거워요. 국내여행도 정말 좋구요❤ 한국 어서 오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특히 서울이 많이 international 해졌다고 느꼈어요. 영국인 남편이 이제 자기는 쳐다고 안본다고 투덜되네요. 😊
충분히 공감이 가네요. 나이가 들수록 더 그렇지요. 한국에 오셔서 행복하게 사시길.
감사합니다 ❤️
10년전 유치원생 대리고 미국 10개월 살면서 한국사람은 한국에 사는개 젤 편하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고 왔습니다. 교포언니들의 삶이 한국에서의 삶의 질과 많이 차이나더라구요. 첫번째 언어로 주묵들어 사는거. 두번째 아이 12세까지 캥거루처럼 달고 다녀야 하는거. 그리고 아이들이 어디를 가든 엄마가 픽업과 드랍을 해줘야하고. 무엇보다 작은 교포사회에서 답답하게 사는 삶. 너무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돌아오니 미국이 또 가고 싶네요. 물론 여행으로요. ^^. 돌아오시는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
아 픽업 드랍 힘들죠... 도시락도 매일 싸고 🥲 부모중 한명은 일을 할 수가 없던가 짧게 일할 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한국의 급식은 정말 사랑입니다. 🥰
@@konglishbubu 급식도 급식이지만, 아파트 단지내에 학교 있고 공부방있고 납치 위험도 없는 최고수준 치안이라
애들 혼자 돌아다녀도 괜찮은 인프라가 주효하다고 봅니다. 모든게 의식주에서 시작하는거죠 의식주를 지챙하는게 민도 즉, 치안이라고 봅니다.
다들 비슷하네요. 캐나다 이민 25냔차고 그만두기 아까운 직업 땜에 밍기적 대고 있었지만 미련없이 한국에 가려고 합니다. 가서 부모님이랑 여행 다니고 맛있는거 먹고 방구석에서 티비 보며 깔깔 거릴거에요. 나중은 나중에 생각하려고요. 하나님께 지혜와 용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자꾸 미뤄두기엔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지 모르기 때문에 저희도 과감히 결정했어요. 🥰 응원합니다
헬조선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영상.
저도 해외 5년 살다가 한국오니 너무 좋네요
어느정도 커리어가 있으시고 돈벌다 들어오시니 그렇져... 이제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에선 헬조선 일수 있어요 ㅋㅋㅋ
@@기웃기웃-h6m 전 마이너스로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 이민은 1980년대에 끝내야하는 것이 였습니다. 그때도 이미 미국은 한국보다 하나도 나은 게 없었죠.
동감! 이미 90년도 부터 한국은 수퍼 나라가 되었습니다
@@lawboalthalllaw9508동네수퍼
Bay Area West Bay SF 서 살다가 한국 들어와 살고있는 50대 중반 미국 영주권자에요. 지금까지 들었던 역이민 사례 testimony 중 best 였습니다 !! 놀라운 건 영국인 부군이 한국 역이민을 매우 더 바라셨다란거. 사실 영국 신사들은 미국인들과 미국을 그닥 안좋아합니다 ^^ 그 이유는 아니실테지만서도 여하튼 그렇죠 부군처럼 애처가 성실가장들이라면 외국인이라도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고수하죠! 잘 몇달안남은 미국생활 마무리 잘 하시고 금휘환향을 기원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는 감히 목격조차 하기 힘든 길거리 여기저기 늘부러진 냄새나고 정신질환을 앓는 수많은 노숙자들, 마약에 관대한 사회분위기, 잦은 총기사건사고, 빈번한 자연재해 (산불, 태풍, 폭염, 폭설), 그리고 정치적 대 혼란과 남미서 쏟아져 들어오는 범죄자들 및 난민들 ... 더 이상 못있겠더라구요 ;;
와우 감사합니다. 😊 이웃이셨네요. 남편이 가기 싫어하면 답 없는데... 저는 운이 좋습니다. 저희 남편은 외국인이 한국에 많아져서 이제 자기를 쳐다보는 사람이 없다고 조금 서운해하네요. ㅎ 🥰
@@konglishbubu 하하핫 부군 정말 개그기가 다분하시군요.
저는 한국의 인구감소로 나라가 망한다 이런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한국은 사람을 떠나서 일단 전기차 반도체 방산 원전 AI 각종 미래 먹거리에 대한 기술을 가진 몇 안되는 나라에요. 어떻게든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는 민족성이 있고 뛰어난 사람들이 많아요. 오히려 한국에 인구가 없다고 난리치면 많은 해외교포분들이 다시 들어와서 한국인구를 채울 것이라고 봅니다.
코로나 이후로 다른나라의 속사정을 민낯을 보니, 한국의 의료수준부터 각종 편리함은 세계 최고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역동적인 나라라서 불편한 것을 못참는 민족성향 때문에, 계속 수정하고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나라이기에, 미래의 모습을 먼저 경험하고 싶다면 한국이라고 봅니다. 몇 년전에 한국과 지금은 또 다른 모습일거에요.
편리함 면에서 한국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건 정말 확실합니다. 저는 가끔씩 가기 때문에 더더욱 변화를 느낄 수 있어요. ☺
한국의 의료대란
앞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현실은
지금과는 많이 다를겁니다
인구 적다고 망한 나라가 어딨어 유럽 99프로 한국보다 인구적은 나라들이다
통일 되면 인구 늘어나는걸 걱정해야돼
@@schbert1463그럼요 의료 민영화의 초석이지요 곧 의료민영화되면 다시 외국으로 빠지는 국민들 많아질 겁니다
초저출산으로 국방인력이 부족해져 모병제하게되면 새로운 국방세를 부담해야할텐데 다른 나라에 없는 세금을 이렇게 많이내야하나 하면서 알아서 재이민할 겁니다
한국의 공교육에 비하면 미국의 공교육은 그냥 쓰레기입니다. 심각해요. 교사들수준도 떨어지고 가르치는 내용도 political correctness에 기반한 쓰레기로 가득찼구요. 또한 한국의 교통복지는 전세계 최고로 느껴집니다. 😊
저도 캐나다에서 14년 넘게 살다 역이민 했어요 전 너무 좋아요 하지만 울 애들은 다시 가자고 해요 ㅜㅜ 캐나다 친구들과 가끔 통화하면 저의 목소리 부터 엄청 밝고 좋아졌다고 해요 어쩔수 없는 뼈속까지 한국인인죠 ㅋㅋ 어디에 살던 맘편한곳이 최고이지요
한국오셔서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
행복해 보이시네요. 😊 응원 감사합니다. 😁
애들만 보내셔요
애들은 다시 외국보내세요
마인드가 더 맞으면 저도 편리함은 한국이 좋은데 사람들은 미국인이 더 맞습니다 한국인들은 너무 다혈질에 시비모드임 오늘도 재래시장갔다가 60대 아줌마랑 사과 고르다가 새치기해서 말싸움했습니다
응원 합니당~ 한국와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용~
❤
네 그러자구용~ 🥰
한국에 돌아오신다니
왠지 멀리있던 친구가
오는것 같아 매우 반갑습니다
뭐니 뭐니해도 한국처럼
편하고 음식은 최고 거기다 정까지 많은 나라는
찾기가 힘들지요..
유럽을 나가봐도 건축물은
아름답지만 서울의 편리한
인프라는 없더군요
저 역시 출근하지 않는
날이면 버스한번 타고
광화문도 가고 인사동도
들려 전시장도 구경하며
멋진 카페에서 한 잔의
커피에 짧은 행복 느낍니다
남대문 동대문도 하루면
거의 돌아볼수 있는
이 나라에 때론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어서 오셔서 순간 순간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생각만 해도 좋네요. 버스타고 광화문도 가고 인사동도 가고 커피도 마시고... 저희가 하고 싶은 게 그런 소소한 행복이랍니다. 많이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모르는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영국 4년 입니다. 결혼후 한국살다 2020에 이주하여 사는데 제 남편은 영국인이요. 애들도 잘 적응하고 남편도 잘 사는데 저도 겉으론 잘 정착하고 사는듯 보이는데 살수록 한국에 다시 가고 싶어요. 거의 모든 이유에 동감이구요. 전 영국인들이 참 쪼잔하고 위선적이고 정떨어지네요. 한국에서 헬조선 하시는분들 함 나와 살아보세요.
저는 영국에서 날씨때문에 좀 우울했어요. 겨울엔 너무 금방 어두워지고... 🥲 아이들이 어려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자주 한국 들어오세요. 갈증을 잠시나마 해결해 주는 것 같아요. 😊 힘내세요. 🥰
저도 영국 사는데 얼마 안되었지만 영국인들 젠틀은 이미지에요. 저도 영국인들 쪼잔하다고 느껴져요.특히 돈문제에 더티한 사람들 많이 봤어요. 공기는 좋은데 영국은 사람들한톄 정떨어짐. 인종차별도 덤.
교육기관에서 같이 수강했던 언니가 미국에서 20년 살다가 역이민왔는데 티비에서나 밖에서 한국말 들리는게 귀가 편한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외식은 금액대별로 선택의 폭이 다양해서 주부입장에서 좋은점인것 같아요.
강아지 데리고 밤 늦게 산책해도 별루 무섭지 않아요 물론 외진곳은 피하구요.
단점은 습한여름과 녹지공간이 많이 부족한게 단점이지만 집 주변에 공원이 있으면 좀 괜찮으실거에요
한국생활 적응기도 보고 싶네요 ^^
저는 한여름 한겨울 날씨 빼곤 다 좋아보여요. 😊
제 남편도 연구원인데요 ㅠ 주재원으로 왔다가 이민으로 선택했는데 후회해요 제 경력도 단절이고 아무것도 못하고 ㅠㅠ애둘 맘편히 외식도 힘들고 ㅠ솔직히 엘에이 공교육에 실망했고요 무개념 부모 너무 많고 ㅠ 기본 예의 자체가 없네요 인종을 떠나 ㅠ남드은 3년차면 힘든시기다 절대 후회 안한다 ㅠ 아니요 너무 고달퍼요 아끼려고 매일 해먹고 뭐 숨만쉬어도 달러가 녹아드네요 그리고 둘째가 한국 가고프다고 너무 힘들다네요 ㅠ 6가지 이유 중 5가지가 저랑 같아요 혼자있는 엄마가 나이도 먆고 ㅠ 후회합니다 ㅠ응원할게요 한국도 별넌사람 많으니 너무 맘쓰지ㅡ마시고요ㅠㅠ
애들 데리고 맘 편히 외식 못한다는 거. 정말 공감해요. 가뜩이나 잘 먹는 아이들인데... 저도 스시(sushi boat) 먹으러 갔을 때 아이들이 정신없이 먹는 거 보면서 젓가락을 슬쩍 내려 놓았던 기억이... 🥲 힘내세요. 아이들 금방 커요. 😊
한국사람
안만날 정도로 빠르게 독랍하시면
어느정도 성공하십니다.국룰.생지옥...비슷
3년 살아도 하나도 안좋더라고요....그래서 더 늦기 전에 저희도 한국갑니다. 뒤도 안돌아보려고요.
저도 젊어서 산호세 있다가 사직서 내고 귀국했습니다 저같이 외로움 타는 사람은 경력이고 머고 안되겠더라구요
육아 경력 단절은 일반적으로 한국이 더 심한 사회 아닌가요?
완전 공감해요 서비스도 별로고 의료도 그렇고 언어 문화도 안맞고 힘들지요 전 몸이 안좋아서 치료비도 비싸고 하여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나이들어서 이민이나 해외나가서 사는건 진짜 비추입니다 유학이나 여행을 가는건 괜찮지만 이민은 진짜 선택잘해야할듯요. 가족들 지인들과 모여서 같이 늙어가는것도 좋지요 진짜 저도 역이민 진심 고민중이에요
근데 걱정인건 여기서는 신랑이 일을해서 어느정도는 먹고살지만 한국가서 머를해야할까 막막함때문에 망설여지기도해요
진심 이해됩니다. 저희도 아이들이 크고 미국서 절약해서 어느 정도 노후준비를 해 놓아서 그렇지 아니라면 큰 걱정일 거 같아요. 🥲 응원합니다.
저도 호주에서 거진 8년차 살고 있습니다만 2~3년 내로 역이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식, 가족, 편리함 세가지가 정말 아주 큰 이유입니다. 특히 가족과 음식.. 아버님 머리가 다 백발로 변했다는 말이 마음에 깊게 와닿네요. 사실 이민이라는것이 부모님을 거의 버려두고 오는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나이들기전에 더 시간 같이 보내지 않으면 돌아가실때 크게 후회할것 같아 돌아갑니다. 호주가 한국보다 직장문화도, 수입도 압도적으로 좋지만(그거 하나때문에 온것이지만), 정말 근본적인 가족/음식 문제는 큰 부분입니다. 너무 공감가서 한마디 남겨봅니다. 다만 여전히 한국회사에서 일할 생각은 1도 없긴합니다. 한국 직장문화에서 스트레스로 안죽을 자신이 없네요.
정말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얼마 전에 잠시 한국에 들러 아버지 뵙고 돌아 오는데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계획! 꼭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실리콘밸리 고액연봉자 가족이 외식 걱정할 정도면 참 그렇죠 저도 아주 오래전 유럽에서 살았는데 돈도 돈이지만 기본적으로 나가서 먹을 곳이 없어서 결국 집밥으로 해결해야 하는,,,아이 어린 신혼 때라 살림 많이 배운 기회는 됐었지만 사람이 먹고 싶은거 제대로 못 먹고 사는 설움이 얼마나 큰건지 뼈져리게 느꼈어요 ㅋ 알고리즘으로 처음 봤는데 차분한 말솜씨와 더불어 미모가 너무 뛰어나셔서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 설움 저도 알죠. 😉
백퍼 공감 요,,, 저도 아이들 다커서 이제 지들 가정 꾸리니, 곧 은퇴하고 한국생활 생각 중이랍니다.
40년 가까이 미국생활 하면서 님 말씀대로 긴장도 많이 하고(영어가 편하지 않으니) 눈치도 많이 늘고, 무엇보다도 가끔 인종차별 비슷한걸 젊은 넘들한테 당하다 보니 못 견디겟더라구요,,
젊은 나이일때는 제대로 대처 하겟는데 나이 60 밑자리다 보니 자신이 떨어져요..
그래서 피하고,,,, 자존심이 마이 구기죠...ㅋㅋㅋㅋ
작년에 1년 한국 살다 왓는데 시간이 후딱... 가버리네요..
이제 남편 은퇴하면 델꼬 한국 가야지요...ㅎㅎㅎ 한국에서 뵈요((((
우아~ 40년! 저는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남 눈치 보지 마시고 원하는 곳에서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희도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
해외에서 15년 살다가 한국에 왔는데 밤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잠이 안오는 깜깜한 새벽에도 나와서 걷다보면 이 평화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해외에서는 약쟁이들 때문에 쫄아서 나가지도 못하는데
맞아요. 밤에 슬리퍼 신고 나가서 치맥 한잔 하고 오고 싶네요. ☺️
저도 북캘리에 사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ㅎㅎㅎㅎㅎㅎ 보다가 갑자기 한번 웃고 갑니다! 저도 산호세에서 갈비탕 먹고 현타왔었어요, 아침에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 😂
감사합니다 😚
유럽에 있어요 주재원으로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영어권이 아니라서 간단한의사소통도 힘들때도 많고 한식파인 저희 가족은 제가 음식 해서 먹지만 저도 힘에 부치고 큰애는 음식이 안맞는지 여기 있는 동안 10키로가 빠졌어요 저도 제 일을 두고 여기 왔는데 하루빨리 한국으로 가기를 소망합니다
집에서 너무 답답해요 😭
외국에서 사시는분들 존경 합니다😊
정말 이해합니다. 저는 재료가 달라서인지 한식을 해도 맛이 완전하지 않더라고요. 영국에서 잠깐 살 때 곧 미국 갈거라 일도 못하고 너무 답답해 했던 기억이 있네요. 🥲 힘내세요.
제가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결정은 한국으로 돌아 온 겁니다. 젊을 때는 몰랐는데.. 미국에서 알게 된 저 보다 많은 친구가 요새 겪는 삶을 보면서 많이 깨닫게 하더군요. 미국 생활 자체가 돈을 모울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니 20 년 전에 산 집 대출을 아직 갚고 있다고 하네요. 남편이 병이 들어 오늘 내일 죽을 날을 기다리니 죽고나면 집에서 쫒겨 나니 죽기전에 팔아서 작은 집으로 이사 갈려고 집을 내 놨다고 해요. 미국집은 나무로 지은ㅈ거라 부동산 가치는 땅 밖에 없다네요. 나이가 들어 운전을 못하게 되서 되도록이면 도시 가까운 곳으로 이사한 답니다. 이 번에 눈 수술할려는데 날씨가 너무 나빠 취소하고 싶은데.. 다시 약속할려면 6 개월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해요. 병원 값이 비싸니 두통이 있어도 그냥 응급차 불러서 공짜 치료 받고 온다네요😢. 이란거 보면 내가 미국에 있었으면 어쨌을까 생각하면 끔찍해요. 요새 유튜버 보면.. 부자였던 의사가 나이들어 등을 다쳤는데 치료비가 과하니 부도 나고 운전 못하니 슈퍼도 못가서 굶어서 죽었다는 이야기.. 젊은이가 아파서 운전 못해서 굶어서 고독사한 이야기.. 고독사가 워낙 많으니 뉴스 거리도 안되는듯...늙어서 수입원이 없으니 집 앞 잔디 관리 못해서 집이 정글 모양으로 바뀐 이야기 등등. 한국은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지만 동네 마다 걸어 나가면 슈퍼에.. 쿠팡 이나 배민 같은 배달 서비스에..살기가 너무 좋죠🎉🎉🎉
성공한 선배님 이야기 들으니 좋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
아무리 한국이 다른나라들보다 살기 좋다고 이민경험 있는 사람들이 설명해줘도 외국에서 살아본적도 없는 헬조선 이민을 외치는 우물안 개구리들은 한국이 제일 살기 힘들다고 우길겁니다 ㅋㅋ
미국에서 젊을때 잠깐 사신 티가 글 곳곳에서 느껴지네요. 유학만 하신것 같기도 하고.
그냥 미국과 한국은 비교가 불가능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왜냐면 각각의 장점이 상대국엔 존재 하지 않거든요..
미국은 편안한 나라, 한국은 편리한 나라라고 봅니다. 단, 미국이 편안해질 만큼 언어와 문화에 잘 적응하고 오래 살았다는 가정하에요. 저도 미국이 아주 편하게 느껴지기엔 15년은 걸린듯 하네요.
미국의 최대 장점은 자유와 공간 입니다. 한국에 1년간 파견나와 생활중인데, 잘사는 사회주의 국가가 된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규제와 감시가 ㅎ ㄷ ㄷ 하네요..
@@7mmalltheway아무리 좋아도 남의 나라죠. 80,90년대도 아니고 이제는 한국도 좋은 점이 많은 나라가 됐습니다 저는 유럽에서 사는데 외국에 살면서 그 나라에 뼈 묻고 싶어하는 이민자는 거짓말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좋으나 미우나 내 나라 고국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장단점 나열 필요없이 그저 나의 나라 내 나라니까요.
@@LOvE-tc5gu 그것 역시 케바케 이고 당사자가 이민 생활을 어떤 형태로 하였으냐에 따라 결정 납니다. 제가 미국을 아주 사랑하게 된 이유는 제게 한국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할 큰 기회와 자유를 준 나라이자 님처럼 타인의 사고까지 규정짓기 좋아하는 사람들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미국이 준 기회 덕택에 전 유럽 2개국에서도 몇년 살아 보았지만 (미국인 신분은 커녕 영주권 조차 없는데도) 뼈를 묻고 싶은 곳은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살곳은 미국 아니면 한국이라고 생각 했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삐뜰어진 사고를 배우지 않고 입시 지옥을 피하며, 더 큰 그릇을 갖고 자랄수 있고, 미래에 더 많은 기회가 있는 미국을 선택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미국의 헌법을 아주 좋아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한국은 독재국가 였고 그 시절 오만 험한꼴을 목격 한것이 그 계기가 되었죠. 저희 회사 한국 지사 인사과에서 한국 직원들에게 온갖 토나오는 갑질하고 제게는 살살 대지만(사대 주의) 뒤에선 뒷담화까며 미국인이 아니라고 애써 부정하고 싶어하는 모습도 안쓰러워 보이긴 합니다. 한국은 이민 국가가 아니기에 Citizen by choice란 컨셉을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들은 제가 한인타운에서 한국 음식만 먹으며 한국 드라마만 보고 살았을 꺼라는… 지극히도 한국 넷상에서 흔히 볼 수 있응 정형화 된 추측만 할 뿐입니다.
한국 기업들에선 미국에선 그럈다간 큰일날 일이 많이 벌어지던데 그게 문제인지도 모르고들 그냥 고개 숙이고들 만족하며 사시더군요. 저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 합리를 매우 매우 중시 합니다. 그게 잘 보장된 나라가 제겐 조국 이에요.
이역만리 타향에서 고생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그 타령조의 생각은 한국인들이 전통적으로 해외 진출을 한지 정말 얼마 안되기 때문이라고 보고요.
한국에서 갈비탕 12,000원이면 먹음. 저도 미국에서 12년 살다 10년전에 귀국했는데 한국이 한국사람한테는 최고에요
갈비탕 12,000원 너무 좋네요. ☺
@@konglishbubu 지금 상주 삼거리순대국밥에서 순대국먹고있는데 올른 가격이 8천원이네요. 수도권은 대부분 만원인데요.
@@kyoungparkkim7059 으앙! 순대국... 젤로 좋아해요. 여기 젤 싼게 18불이에요. 😓 상주 삼거리순대국밥 기억하고 있겠습니당! ☺
서울에 집은 장만 할수 있나요?
남편분이 한국어가 어려우실텐데 먼저 가고 싶어 하셨다니 다행이고 든든할 것 같아요. 아버님이 손 꼽아 기다리실 것 같아요. 한국 브이로그 벌써 넘 기대되네요^^
남편이 저를 많이 돌봐줬으니... 이번엔 제가 남편을 돌봐줘야죠. ☺ 감사합니다. 🥰
전 타국에 사는 분의 어려움만 생각했지 배우자가 돌봐준다는 생각까진 미처 못했어요😅 아버님이 혼자되신 것도 맘아픈데 산소근처에 집짓고 혼자 사신다니 딸로서 그맘 오죽하셨을까 싶네요ㅠ저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사시는 엄마가 늘 아픈 손가락처럼 그래요. 저는 같은 한국살지만 지역이 워낙 멀어 자주 못가다보니...엄마를 모셔가고 싶은데 원치않으시고 내 맘같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콩부님이 부러워지네요^^
@@jjjyoum 어머니께서 든든하시겠어요. 우리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잘 하자고용. 😁
영미권 사람이라 별 문제 없을걸요? 한국에서 영미권 출신이면 동경의 대상인데 서로 영어 배우겠다고 아우성칠텐데
백인 남자들에겐 한국이 천국인 거 모름? 한국 뿐 아니라 일본이나 대만 타 아시아쪽 다 마찬가지고 ㅎㄷㄷㄷ
맞아요. 주말마다 맛집투어하며 사는 낙이 큽니다. 이제 나이드니 다른거보다 맛난 음식 먹는 낙이 크고 거의 식비에 돈쓰는데 하나도 안아까워요.
먹는 즐거움이 정말 큽니다. 맛집투어... 너무 부럽네요. ☺
한국에서 그리살면 평생 집 못삽니다
음식 완전공감해요
저도 남이 해준밥 먹고싶어요 밥하려고 태어났나 싶을정도로 이제 지긋지긋
저도 애들 독랍시킬때까지만 참고있고 나이더 들면 연금받고 월세받으며 매일 외식할거에요
남편한테도 얘기해놨어요 애들 독립하면 매끼 사먹는다고요 그래서 열심히 모으고 있어요
잔짜 법하는가 삼시세끼 지겨워요
저와 같은 계획이시네요. 저도 한국가면 밥 안하렵니다. ㅎㅎㅎ 그때까지 힘내자고용! 😚
밥하려고 태어났나... 넘 웃겨요
저도 저만 보면 엄마 밥 뭐야 물어오는 애들이 부담스럽네요 ㅋㅋㅋ
이제 중1, 초4 밖에 안됐는데 언제 해방되죠? 저도 밥 안하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남편에게 요리 가르치세요.... 혼자 요리 못합니다.
언제 오시나요?
언능언능 오시와요^^❤
환영합니다 ^^
내년에 가용 😊 감사합니다
한국은 야간진료되는 병원도 있고 예약없이 바로 갈 수 있어서 완전 좋아요
전 낮엔 괜찮다가도 꼭 저녁 무렵 아픈 경우가 많아서 코로나도 그랬고 응급실은 좀 비싸고 집 근처 야간 진료 병원 단골(?)인데 의사샘도 친절하시고 진료도 잘 보세요 주사맞고 처방약 먹음 바로 나아요 진료비 약 값은 말해 뭐해요 혹시나 해서 ct도 찍어 봤었는데 5만원밖에 안 나왔어요 이런거 때문에 한국이 너무 좋음 ㅎㅎ
정말 무시할 수없는 좋은 점입니다. 😊
갈비탕 한국에서는 11000~13000원정도..
뼈해장국, 부대찌게, 순대국밥, 돼지국밥, 치킨, 냉면, 청국장, 김치찌게, 삼겹살, LA갈비, 삼계탕, 닭갈비, 콩국수.. 저가 좋아하는 음식들인데. 1만원 전후면 맛집에서 실컨 먹을수 있어요. 나이들면 먹는거 마음것 먹고 살다가야죠. 먹다죽은귀신 때깔도 좋답니다
상상만 해도 좋네요. 저기 나열하신 거 다 먹으렵니다. 🥰
갈비탕 평일 런치에 싸야지 15000원정도 합니다 어디에 사시는지몰라도 물가를 아예 모르시네요
@@아이작-c6z 인천에 8천원짜리도 잇어요 갈비탕..가성비 식당만 소개하는 유투버가 참 많아요 그런집만 찿아다니는 여행도 재밌던데요
그러니 위암 대장암 당뇨 통풍 1위 국가죠 인생이 얼마나 힘들면 오직 먹는것에 올인 할까요?
@@realoveko2600그리 다니면 서울에 집 장만 할수 있나요?
우연하게 보게 되었는데 6가지 이유가 공감이 됩니다. 어려운 결정을 하셨으니 내년에 가는 역이민 잘하고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그리고 추억 만드세요.
감사합니다 😉
미국, 호주 생활 12년후 역이민하여 한국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영어로부터의 해방이었습니다 대학교때부터 영어공부 열심히하고 TOFEL 만점 수준이었으나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요. 15살 이후로 배운 영어는 뇌가 굳어서 절대로 원어민 수준 불가능 합니다 한국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한국 의료시스템 정말 좋습니다
역이민하실 때 한국아파트 사실 돈과 생활비가 되셨나보지요?
저도 미국에 2009 년에 왔습니다.저도 2025 년 초에 한국을 들어갈까 매우 고민중에 있습니다. 6 가지 이유 . 저랑 다 같은 생각 입니다.~!!! ^^ 영상 감사 드립니다.
저두 2009년에 미국왔는데
한국가고파요.
저 혼자만…현쟈는 가고파해서
불가능
@@jungmiyoon7087 저도 가고픈데 제 아내는 가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ㅜㅜ 전 애기가 4 명 있어요... ^^;;;;;
응원합니다 ☺️
뉴질랜드에서 6년살고 역이민해서 현재 3년째 한국에 살고있습니다. 말씀하신 이유 영국인 남편이 없으니 3번빼고 모두 너무 공감입니다. 의외로 병원이 없다생각했는데 저는 거기에 병원시스템까지해서 6가지네요.. 가족, 음식, 편리함, 마음편함, 병원... 한국사는분들은 크게 안와닿으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민자들은 나라가 달라도 말씀하신 이유들이 왠만큼 다 비슷하고 다 너무가 공감이 되는 것들입니다. 외식비비싸다고 하면 한국사람들은 한국도 비싸다고 하지만 외국에있는 한국식당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곳들이 많죠.. 갈비탕 한그릇정도는 더더욱 그렇구요..저희는 아이교육문제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지만 그런것들을 다시 감수하고 가야하는게 다시 이민생활을 해야한다는게 또 큰 맘을 먹어야하더라구요. 한국돌아오신다니 오셔서편한거 마니 누리시고 음식도 맛있는거 드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가시기 전까지라도 맛있는 거 더 많이 드세요. ☺️
저도 호주에서 오래 살았는데 한국 오니 정말 좋아요. 우리나라의 장점은 외국에서 살아봐야 들어옵니다.
맞아요. 😊
이유가 다 공감됩니다 참고로 캐나다거주 30년째입니다 나이드니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이중국적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쪽에서 혜택만 보고 국가 사회적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 사기로 인한 도피나 탈세등만 아니라면 한쪽 국적만 택하여 이주하는 것은 문제 될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라 시민권이면 그 나라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야지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한국사시면 쿠팡 한번 사용하시면 못떠나실듯. 배송이 반나절만에 옵니다. 생선도 고기도 신선야채도 한국사람들은 배송빠르고 저렴해서 보통 인터넷 주문합니다. 그리고 한국오시면 한식 부페많은데 가보세요. 7500원짜리-만원 한식부페 반찬 여러가지에 맛있고 쌉니다.
가자마자 쿠팡 멤버 되렵니다. 😁
@konglishbubu
하하하...
딱이네요
그래서 저도
직장은? 월급은 ? 집은 ?
미국아마존도 담날 배송되요
네*버 뉴스보다가 낯익은 얼굴이~오~~
역이민관련 인터넷 뉴스기사에 나오셨네요~
아무쪼록 한국에 다시 오셔서 잘 정착하시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시길 바래요~~~👍
어릴적 부모님 손잡고 미국온지 올해로 50년입니다. 아직 현역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보니 미국생활이 불편한것은 못 느끼겠는데 2년 평균으로 한국방문(10 일정도) 하는데 편리함은 말로 표현할수없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요? 계속살면 적응이 될지 몰라도..저렴한 가격에 ( 한국 상류사회 제외) 늘 부러진 음식 특히 시장음식은 최고의 장점이지요. 어디살던 마음주고 사는곳이 최고라 하고싶고 역이민 하시면 또다른 체험을 하실테니 종종 경험담 글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음식 중요해요!!! ㅎㅎ 으아 실리콘밸리 물가 진심 살인적이네요. 전 해외 생활을 하면서 어릴 땐 외국서 살고팠는데 나이들수록 한국서 살면서 외국에 자주 나가는 것이 좋더라구요. 콩 부부님 어서 맛난거 천지인 한국으로 오세요 ~~~
그럼요. 자주 해외 나가면 되죠. ☺️
솔직담백. 모두동감. 한국가서. 행복하삼.
감사합니다 ☺️
환영합니다 꼭오셔서 행복하게 살아가세요 한국은 인구가 줄어서 걱정이에요
감사합니다 ☺️
이래서 딸이 있어야 해요.
친정 아버님 너무 행복해 하시겠어요.
오지 말라고는 안 하시는 거 보면 좋아하시는거죠? 😉
전 음식에 한표요ㅡ 저도 역이민 가고 싶네요. 경제적 여유만 있으면
진짜 음식 중요하죠. 😊
2. 가족 파트를 듣다가 아버님을 생각하시는 마음에서 울컥하네요.
저도 노부/노모를 원거리에서 모시고 있지만 같은 집에서 모시기가 쉬운 게 아니거든요.
아버님을 모시겠다는 생각만으로도 정말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아버님과 함께 하는 시간들 모두 정말 가치 있는 시간이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한국에서 꽃길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에고! 모신다는 말에 부담이 팍~~ ㅎㅎㅎ 😅저희 아버님 아직 정말 정정하세요. 모신다기 보다 외로움도 덜겸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같이 산다고 생각하려고요. 🥰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럽네요. 미국 14년째 사는데 현타가 장난 아닙니다
맞아요. 쉽지않아요. ☺ 힘내세요
빨리오세요..
미국 저도 좋아하지만, 밤에 나갈수가없고, 항상 긴장해야되고, 무서워요.
도대체 어느 동네에 사시는데 밤에 못나가 시나요?
음식이 제일 와닿네요
요즘 한국도 물가 많이 올랐다해도
지난주말 세식구가
반찬 한상인 맛집에서 돼지갈비 4인분 먹었는데도 8만원정도 나왔으니 훨씬 싼편이죠
게다가 식당에서는 팁도 없이 반찬들 무한리필해줍니다
1인분 2만원에 돼지갈비라니... 반찬 다 주고요. 부럽네요. 저도 곧... 😚
실리콘밸리 사는 저로서 너무너무나 공감함...미친 외식비. 어디가려면 차운전하느라 피곤하고 고되고.. 자연스레 집순이 되고 고립되고 우울해지고..말도 백프로 편히 못하고.
어디가나 김밥한줄 싸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국이 최고에요.. 너무나 부럽습니다.
너무너무 공감해요. 🥲 며칠전에 한국에서 유명한 막국수 8천원에 먹었어요. ☺️
90년대 후반까지 대학시절 5년을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뉴질랜드에서 살았는데 imf겪으면서 한국 돌아와서 절대 한국에선 안살고 뉴질랜드로 다시 돌아가리라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전혀 돌아갈 생각 없습니다ㆍ모든 면을 볼때 이제는 한국이 더 편리하고 빠르고 뉴질랜드보다 선진국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사실 그렇습니다. 현재 이민가서 살고있는 누나매형도 연금 시작되면 한국에 와서 살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나이가 들수록 자연이나 조용함보다 조금 북적거려도 편리한 것이 좋더라고요. 😊
오늘 얘기 듣고 구독 했습니당~😊
한국은 반조리 비조리로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밀키트도 많잖아요~ 가격은 외식비에 3분의 1정도!!
원하시는 대로 행복하시기 바래욤~❤
네 외식 말고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옵션이 진짜 많더라고요. 세일도 많고 한식뿐 아니라 서양 음식도 많고... 😉
어디서든 마음 편한곳이 젤인것같습니다. 원하시는 삶 사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한국에 와도 단점도 장점도 존재. 미국 살아도 단점도 장점도 ~~ 결론은 가장 마음편한곳에서 살면된다고 생각됩니다. 미국이든 한국이든 마음편한곳이 최고지요. 한국오시면 많은 단점도 많이 보일거예요. 비교도 되실거여요. 살다오신분들중 계속 사시는 분도 계시고 다시 돌아가는 사람도 있는것 보면~~. 하지만 환영합니다. 수십개 나라 여행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이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어디에서 살든 장담점은 있지요. ☺
음식이 1위라는 말씀. 이해가 되고도 남네요.ㅎ
잘 돌아 오셔서 재밌는 영상 많이 올려 주세요^^
네네 그럴게요. 감사합니다. 😄
미국 오랜생활 안하고 잠시였지만 미국 생활 환경 좋지않게 보이더군요
한국 여러모로
아주 좋습니다
외국 경험 잠깐은 좋은데 나이들수록 고향이 땡기는 것 같아요. 😊
타당한 이유이고 잘 결정했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캐나다에 살다가 잠깐 한국와서 사는데 맘편함에 너무너무너무 공감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애들과 남편 때문에 내년에 다시 캐나다로 가서 살게되겠지만 저도 애들 다 키워놓고 맘편히 한국에서 살고싶네요^^ 젊을땐 직장생활,아기키우는 여건등이 한국이 딱히 좋은건 같진 않아요ㅠㅠㅠㅠ 특히 혼혈인 저희애들 밖에나가면 너무너무너무너무 관심 폭발이라 가장 힘드네요
다 좋은 곳은 없더라고요. 🥲 아이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크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자유로워져서 좋아요. 저도 아이들 졸업만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
애들이 3살이랑 1살이라 한 20년뒤쯤에나 다시 한국 돌아오겠어요😂😂😂
@@katherinepark3401 오마나... 🥲
애들 피부색이 밝으면 인기있을텐데요?
캐나다 27년 살랐는데요 한국은 매년 1달씩 다녀와요. 1달간은 재밌게 잘지내는데 1달 지나면 다시 여기로 오길 바라구 있어요. 글쌔 사람 북적없구 비교없구 평등하구 공기 좋은 여기가 심심하긴해도 전 편해요
딱 2주 만날 사람 만나면 부모님집이라도 불편 하더라고요 대중교통도 너무 불편하고
저도 캐나다 25년
북적거리고 사람사는거 같아 내년에 돌아갑니다
저도 역이민 고민중입니다 예전에는 중산층은 미국이 좋았는데 어느순간 중산층도 한국이 더 살기 좋아졌어요 이제 미국은 오히려 한국보다 부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된 것 같네요
역이민 고려중이시군요. 동감이에요. 한국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
지니계수만 봐도 알수 있죠 상속세 증여세 각종 누진세율만 봐도 한국은 부자들의 무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