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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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0

  • @스텔라니
    @스텔라니 2 года назад +17

    하느님의 신비는 정말 놀랍습니다. 저는 삼십년도 넘게 신앙을 버리고 냉담자로 살았고, 사람이란 존재에 많은 회의감을 갖고 살았어요. 삶을 대하는 태도도 냉소적이었지요.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저에게 두 달도 채 안된 작은 진돗개를 보내셨고 저는 그 강아지를 통해 다시 하느님을 찾고 기도했고 회개 하였습니다.
    이후로도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강아지들을 통하여 저의 마음을 달래주셨고 위로 해 주셨으며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저의 시선에 온기를 주셨습니다.
    지금은 유기견들을 여러마리 키우고 살며 그 아이들과 저녁이면 묵주기도를 함께 (?) 드려요. ^^ 강아지에게서 배우는 영성도 많답니다. 동물들은 하느님께서 메말라 가는
    우리 사람들을 위해 보내주신 선물이며, 빛이며 온기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이들이 동물들을 사랑하고 그 생명을 존중했으면
    좋겠어요.

    • @미키넘버원
      @미키넘버원 2 года назад +5

      동물들도 하느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입니다. 전 당연히 반려동물도 천국에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왜 안됩니까? 에덴동안에서 하느님은 아담이 직접 동물들에게 이름 붙이게 하시며 함께 살도록 하셨는데요. 전 제가 죽으면 나먼저 죽은 우리 강아지가 날 기다리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 생각을 하면 아주 많이 슬프지는 않습니다. 물론 무지개다리 건너면 상실감 때문에 무척 괴롭겠지만 지나치게 고통받는 것은 희망을 져버리는 태도 입니다.

  • @msIee-lb4yr
    @msIee-lb4yr 2 года назад +6

    천주교 신자 이면서도 동물 특히 개를 대하는 우리나라 천주교 전통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불교로 개종하고 싶을 만큼
    불쌍한 동물들이 보여 그쪽으로 봉사하며 많이쫓아다녔는데
    근데 제 예상과는 달리 불교신자보다 기독교신자들이 많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신앙생활 열심인 분들 이었죠
    근데 지금도 저의 교우한분은 저에게 강아지에게 에너지 그만 뺏기고 신앙생활을 더 열씸히 하라고 충고해요
    물론 제가 하는게 본인 기준엔 미흡해서 이겠지만
    왜 자꾸 우리 강아지를 신앙심에 갖다붙이는지 모르겠어요
    겨우 한마리 키우는데...
    루카복음14장5절
    "너희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 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예수님의 십자가 달리심의 제일 혜택대상은 바로 동물 입니다~
    인간대신에 죽어야만 했던 동물들ㅡㄹ 살려주셨습니다 ~
    예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구 그 교우님 또 하시는 말
    제가 학대받는 동물들 얘기 하니
    학대당하는 아이들 도우라고 ㅠㅠ
    28여년을 참 많이도 듣던말들~
    부모에게나 잘 해라
    어려운 사람이나 도와라
    근데 이런 측은지심 있는 사람들은
    어려운 사람도 잘 돕고 부모에게도
    기본도리는 하는데~~
    왜 이상하게 비약을하는지
    또 하나님이 주는 마음이 다른데
    ~~그게 달란트 겠죠
    노인을 돕는 사람
    아이를 돕는사람
    장애인을 돕는 사람 ~~
    한사람이 그걸 다 할순 없어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측은지심 자비심이있는 사람은 불쌍한 존재 만 보면 다 돌보고 싶어해요
    여력이 안 되서 그렇지
    근데 근본적으로 이기적으로 태어난 사람은 사실 아무것도 안 하죠
    근데 그 사람도 하나님이 그렇게 살도록 만든 거겠죠
    그건 받아들여요
    하지만 너무 쉽게 이래라 저래라 자꾸 충고 말 듣긴 싫더라구요~

  • @mscmsck
    @mscmsck 2 года назад +8

    가톨릭 채널에서 이런 컨텐츠를 접하는 날이 오다니요. 얹혔던 가슴이 조금은 뚫리는 느낌입니다.
    짧은 영상안이지만 조심스러운 접근이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아주 작은 변화이지만 이 변화가 작은 불씨가 되어 동물에 대한 더욱 성숙한 사고와 감수성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발맞추어 다가와주고 위로해주는 교회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 @Rainbow75-
    @Rainbow75- Год назад +1

    우리본당신부님으로 계시다 6월에 교구청으로 발령받아가신 바오로 신부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원곡교우들 기억해 주세요^^ 저도 반려동물과 살고있어요
    이사와서 외롭고 힘든때 성당에 많이 의지했고 그때 신부님의 강론들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고 더 가까워지는 법을 배운거 같아요 그때 새 가족을 맞이해서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영육간 건강하시고 이 더운여름 기쁘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 @SEUNGJINLEE-cw8sd
    @SEUNGJINLEE-cw8s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하느님 감사합니다🙏

  • @알콩달콩비비안나
    @알콩달콩비비안나 2 года назад +5

    동물에 대한 축복식이
    사람에 대한 축복식이였네요
    소중한동물을 함께 살아갈수있도록 사랑해야하는
    하느님의 피조물♥

  • @pippimouse6334
    @pippimouse6334 2 года назад +2

    가려운데를 정말 시원하게 긁어주는 어안채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지않는 저는 생각지도 못한 주제지만 요즘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꼭 필요한 마음의 증거도 되고 다짐도 되는 좋은 예식 축복식이네요~~~

  • @김은이-t9i
    @김은이-t9i 2 года назад +3

    주님!
    찬미받으소서! 감사합니다!🤗

    • @antifragile0917
      @antifragile0917  2 года назад

      👍

    • @김은이-t9i
      @김은이-t9i 2 года назад

      30년정도 개들을 키윘고지금도12년된개두마리와 9년?쯤된푸들 키우고있지만 동물을사랑하는사람은 알겁니다
      사람이 그들에게 받는게 휠씬 많다는것을
      어.안.채가맘에들어 시간이없어도 한번씩보면 좋아요! 감사합니다!🙆‍♀️

  • @어린왕자-p4p
    @어린왕자-p4p 2 года назад +3

    + 찬미 예수님
    반갑습니다 바오로신부님~^^
    신선한 소재를 다룬 특별한 신앙상식이었어요.
    그렇죠~하느님은 역시나 가장 사랑하는 대상이 우리인간이고
    반려동물은 인간을위해 만들어주신 것이기에 우리도 소중하고 존귀하게 동물을 대해야되는거죠.
    주변지인들에게도 알려줘야될거같아요.
    어안채 , 고맙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다뤄주셔서~*.*

  • @doriechung
    @doriechung 2 года назад +3

    오오 궁금했던 주제예요

  • @바르나바샘
    @바르나바샘 2 года назад

    반려동물을 축복하는 기도가 있네요. 새로운 사실입니다. 반려동물도 우리와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짧은 세상이므로 잘 지내면 좋겠죠? ^^

  • @nk-kf7mq
    @nk-kf7m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정신 아니네
    동물 축복식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