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신비는 정말 놀랍습니다. 저는 삼십년도 넘게 신앙을 버리고 냉담자로 살았고, 사람이란 존재에 많은 회의감을 갖고 살았어요. 삶을 대하는 태도도 냉소적이었지요.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저에게 두 달도 채 안된 작은 진돗개를 보내셨고 저는 그 강아지를 통해 다시 하느님을 찾고 기도했고 회개 하였습니다. 이후로도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강아지들을 통하여 저의 마음을 달래주셨고 위로 해 주셨으며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저의 시선에 온기를 주셨습니다. 지금은 유기견들을 여러마리 키우고 살며 그 아이들과 저녁이면 묵주기도를 함께 (?) 드려요. ^^ 강아지에게서 배우는 영성도 많답니다. 동물들은 하느님께서 메말라 가는 우리 사람들을 위해 보내주신 선물이며, 빛이며 온기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이들이 동물들을 사랑하고 그 생명을 존중했으면 좋겠어요.
동물들도 하느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입니다. 전 당연히 반려동물도 천국에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왜 안됩니까? 에덴동안에서 하느님은 아담이 직접 동물들에게 이름 붙이게 하시며 함께 살도록 하셨는데요. 전 제가 죽으면 나먼저 죽은 우리 강아지가 날 기다리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 생각을 하면 아주 많이 슬프지는 않습니다. 물론 무지개다리 건너면 상실감 때문에 무척 괴롭겠지만 지나치게 고통받는 것은 희망을 져버리는 태도 입니다.
천주교 신자 이면서도 동물 특히 개를 대하는 우리나라 천주교 전통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불교로 개종하고 싶을 만큼 불쌍한 동물들이 보여 그쪽으로 봉사하며 많이쫓아다녔는데 근데 제 예상과는 달리 불교신자보다 기독교신자들이 많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신앙생활 열심인 분들 이었죠 근데 지금도 저의 교우한분은 저에게 강아지에게 에너지 그만 뺏기고 신앙생활을 더 열씸히 하라고 충고해요 물론 제가 하는게 본인 기준엔 미흡해서 이겠지만 왜 자꾸 우리 강아지를 신앙심에 갖다붙이는지 모르겠어요 겨우 한마리 키우는데... 루카복음14장5절 "너희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 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예수님의 십자가 달리심의 제일 혜택대상은 바로 동물 입니다~ 인간대신에 죽어야만 했던 동물들ㅡㄹ 살려주셨습니다 ~ 예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구 그 교우님 또 하시는 말 제가 학대받는 동물들 얘기 하니 학대당하는 아이들 도우라고 ㅠㅠ 28여년을 참 많이도 듣던말들~ 부모에게나 잘 해라 어려운 사람이나 도와라 근데 이런 측은지심 있는 사람들은 어려운 사람도 잘 돕고 부모에게도 기본도리는 하는데~~ 왜 이상하게 비약을하는지 또 하나님이 주는 마음이 다른데 ~~그게 달란트 겠죠 노인을 돕는 사람 아이를 돕는사람 장애인을 돕는 사람 ~~ 한사람이 그걸 다 할순 없어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측은지심 자비심이있는 사람은 불쌍한 존재 만 보면 다 돌보고 싶어해요 여력이 안 되서 그렇지 근데 근본적으로 이기적으로 태어난 사람은 사실 아무것도 안 하죠 근데 그 사람도 하나님이 그렇게 살도록 만든 거겠죠 그건 받아들여요 하지만 너무 쉽게 이래라 저래라 자꾸 충고 말 듣긴 싫더라구요~
가톨릭 채널에서 이런 컨텐츠를 접하는 날이 오다니요. 얹혔던 가슴이 조금은 뚫리는 느낌입니다. 짧은 영상안이지만 조심스러운 접근이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아주 작은 변화이지만 이 변화가 작은 불씨가 되어 동물에 대한 더욱 성숙한 사고와 감수성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발맞추어 다가와주고 위로해주는 교회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우리본당신부님으로 계시다 6월에 교구청으로 발령받아가신 바오로 신부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원곡교우들 기억해 주세요^^ 저도 반려동물과 살고있어요 이사와서 외롭고 힘든때 성당에 많이 의지했고 그때 신부님의 강론들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고 더 가까워지는 법을 배운거 같아요 그때 새 가족을 맞이해서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영육간 건강하시고 이 더운여름 기쁘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 찬미 예수님 반갑습니다 바오로신부님~^^ 신선한 소재를 다룬 특별한 신앙상식이었어요. 그렇죠~하느님은 역시나 가장 사랑하는 대상이 우리인간이고 반려동물은 인간을위해 만들어주신 것이기에 우리도 소중하고 존귀하게 동물을 대해야되는거죠. 주변지인들에게도 알려줘야될거같아요. 어안채 , 고맙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다뤄주셔서~*.*
하느님의 신비는 정말 놀랍습니다. 저는 삼십년도 넘게 신앙을 버리고 냉담자로 살았고, 사람이란 존재에 많은 회의감을 갖고 살았어요. 삶을 대하는 태도도 냉소적이었지요.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저에게 두 달도 채 안된 작은 진돗개를 보내셨고 저는 그 강아지를 통해 다시 하느님을 찾고 기도했고 회개 하였습니다.
이후로도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강아지들을 통하여 저의 마음을 달래주셨고 위로 해 주셨으며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저의 시선에 온기를 주셨습니다.
지금은 유기견들을 여러마리 키우고 살며 그 아이들과 저녁이면 묵주기도를 함께 (?) 드려요. ^^ 강아지에게서 배우는 영성도 많답니다. 동물들은 하느님께서 메말라 가는
우리 사람들을 위해 보내주신 선물이며, 빛이며 온기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이들이 동물들을 사랑하고 그 생명을 존중했으면
좋겠어요.
동물들도 하느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입니다. 전 당연히 반려동물도 천국에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왜 안됩니까? 에덴동안에서 하느님은 아담이 직접 동물들에게 이름 붙이게 하시며 함께 살도록 하셨는데요. 전 제가 죽으면 나먼저 죽은 우리 강아지가 날 기다리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 생각을 하면 아주 많이 슬프지는 않습니다. 물론 무지개다리 건너면 상실감 때문에 무척 괴롭겠지만 지나치게 고통받는 것은 희망을 져버리는 태도 입니다.
천주교 신자 이면서도 동물 특히 개를 대하는 우리나라 천주교 전통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불교로 개종하고 싶을 만큼
불쌍한 동물들이 보여 그쪽으로 봉사하며 많이쫓아다녔는데
근데 제 예상과는 달리 불교신자보다 기독교신자들이 많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신앙생활 열심인 분들 이었죠
근데 지금도 저의 교우한분은 저에게 강아지에게 에너지 그만 뺏기고 신앙생활을 더 열씸히 하라고 충고해요
물론 제가 하는게 본인 기준엔 미흡해서 이겠지만
왜 자꾸 우리 강아지를 신앙심에 갖다붙이는지 모르겠어요
겨우 한마리 키우는데...
루카복음14장5절
"너희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 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예수님의 십자가 달리심의 제일 혜택대상은 바로 동물 입니다~
인간대신에 죽어야만 했던 동물들ㅡㄹ 살려주셨습니다 ~
예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구 그 교우님 또 하시는 말
제가 학대받는 동물들 얘기 하니
학대당하는 아이들 도우라고 ㅠㅠ
28여년을 참 많이도 듣던말들~
부모에게나 잘 해라
어려운 사람이나 도와라
근데 이런 측은지심 있는 사람들은
어려운 사람도 잘 돕고 부모에게도
기본도리는 하는데~~
왜 이상하게 비약을하는지
또 하나님이 주는 마음이 다른데
~~그게 달란트 겠죠
노인을 돕는 사람
아이를 돕는사람
장애인을 돕는 사람 ~~
한사람이 그걸 다 할순 없어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측은지심 자비심이있는 사람은 불쌍한 존재 만 보면 다 돌보고 싶어해요
여력이 안 되서 그렇지
근데 근본적으로 이기적으로 태어난 사람은 사실 아무것도 안 하죠
근데 그 사람도 하나님이 그렇게 살도록 만든 거겠죠
그건 받아들여요
하지만 너무 쉽게 이래라 저래라 자꾸 충고 말 듣긴 싫더라구요~
가톨릭 채널에서 이런 컨텐츠를 접하는 날이 오다니요. 얹혔던 가슴이 조금은 뚫리는 느낌입니다.
짧은 영상안이지만 조심스러운 접근이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아주 작은 변화이지만 이 변화가 작은 불씨가 되어 동물에 대한 더욱 성숙한 사고와 감수성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발맞추어 다가와주고 위로해주는 교회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네~ 감사합니다~
우리본당신부님으로 계시다 6월에 교구청으로 발령받아가신 바오로 신부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원곡교우들 기억해 주세요^^ 저도 반려동물과 살고있어요
이사와서 외롭고 힘든때 성당에 많이 의지했고 그때 신부님의 강론들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고 더 가까워지는 법을 배운거 같아요 그때 새 가족을 맞이해서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영육간 건강하시고 이 더운여름 기쁘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동물에 대한 축복식이
사람에 대한 축복식이였네요
소중한동물을 함께 살아갈수있도록 사랑해야하는
하느님의 피조물♥
😍
가려운데를 정말 시원하게 긁어주는 어안채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지않는 저는 생각지도 못한 주제지만 요즘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꼭 필요한 마음의 증거도 되고 다짐도 되는 좋은 예식 축복식이네요~~~
네~ 감사합니다 ~
주님!
찬미받으소서! 감사합니다!🤗
👍
30년정도 개들을 키윘고지금도12년된개두마리와 9년?쯤된푸들 키우고있지만 동물을사랑하는사람은 알겁니다
사람이 그들에게 받는게 휠씬 많다는것을
어.안.채가맘에들어 시간이없어도 한번씩보면 좋아요! 감사합니다!🙆♀️
+ 찬미 예수님
반갑습니다 바오로신부님~^^
신선한 소재를 다룬 특별한 신앙상식이었어요.
그렇죠~하느님은 역시나 가장 사랑하는 대상이 우리인간이고
반려동물은 인간을위해 만들어주신 것이기에 우리도 소중하고 존귀하게 동물을 대해야되는거죠.
주변지인들에게도 알려줘야될거같아요.
어안채 , 고맙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오 궁금했던 주제예요
^^
반려동물을 축복하는 기도가 있네요. 새로운 사실입니다. 반려동물도 우리와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짧은 세상이므로 잘 지내면 좋겠죠? ^^
제정신 아니네
동물 축복식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