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20년해보고 말 하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말씀 하시는 분들은 결혼전에 배우자를 잘 선택하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고백하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평생 할 수 없는 행동은 억지로 안하는 편입니다. 그걸 다 보여주고 결혼했기때문에 1년이 지나든 10년이 지나든 지금과 똑같을 겁니다. 늘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 있죠? 마찬가집니다. 똑바른 행실을 하는 사람도 평생 안바뀝니다. 시간이 지나고 배우자가 바뀌어서 힘드시다면 그건 그사람이 원래 그런 사람인데 속고 계셨던 거죠. 그래서 연애시절 더 신중히 상대를 보셔야 하는거고요. 언니님 말씀 들으니 저와 아내를 보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서로 존중하는 것. 상대의 생각을 인정 하는것.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것.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같이 행복한 삶 만들어가세요~^^
남편은 와이프를 존중해주는데 시댁에 가서 설겆이라도 할려고 하면 난리치는 시어머니들 아주아주 많습니다.제 주위에서 그렇지 않은 집 찾기힘들정도로요.그리고 남편이랑 가사일을 나눠서 하는것도 좋지만 저는 남편을 보면 짠합니다.집에서 1분이라도 편하게 있는게 좋아요.신혼때는 같이 해주는것이 좋았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습니다.그리고 저도 아들,딸 다 있지만 솔직히 나중에 아이들이 결혼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며느리,사위 될 사람한테 바라는게 1도 없습니다.명절마다안봐도 좋아요.20~30년에 한번만 봐도 좋아요.저는 제 나름 제 생활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우니까요~반지하에서 시작은 했지만 20대때와 30대중반까지 아주 열심히 살아서 노후준비도 끝냈고 지금 조기은퇴하고 투자만 하고도 대기업20~30년 다닌사람들 연봉 못지않은 수익률도 내고 있고요.두 부부가 경제적인부담에서 벗어나면 싸울일도 얼굴 찡그릴 일도 없으니까요.그리고 저는 참고로 남편한테 잔소리 안합니다.왜냐면 잔소리 하면 서로 기분 나빠지고 사람은 바뀌지 않으니까요~그리고 할 잔소리도 진짜 없어요.저한테는 과분한 사람이라고 저는 항상생각하고 고마운 존재이니깐요.
결혼18년차 주부로 완전동감합니다~ 남편이 너무 좋아서 시댁에 잘보이려고 말그대로 과유불급 했어요 시댁은 잘하면 잘할수록 더 바라더라구요 심지어 아파서 못할때도 엄청 서운해 하시는 모습을 본후로 남편하고 대화로 각자부모님은 각자 잘하자고 하고 하고있어요 결혼 18년차가 둥지언니에게 동감과 위로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가족은 자주 봐야되고 연락을 잘해야된다 이런 생각이 아니라 가족이라도 서로에게 피해와 스트레스를 주거나 대화를 해도 나아지는게 없다면 안봐야된다 라는 주의에요. 친정.시댁은 볼일 있을때 가끔 만나고 각자의 부모님한테 연락하고 있어요. 그리고 시부모님한테 할말은 하는 편이에요.
옳으신 말씀이네요. 제일 대화하다 답답한게 가족인데 자주 봐야지 이말 ㅋㅋㅋ 피한방울 안섞인 남들인데 가족 핑계대먀 자주보쟤 ㅋㅋㅋ 그럼 자주 보고싶게 예의라도 차리든가. 만날때마다 속 긁는 말 투성이인데 자주보쟤. 저희집은 개인주의 문화라서 가족주의가 강한 시부모님이 참 숨통 조이는 느낌이 들어요. 며느리 들어왓다는 말이 정말 가슴 답답하더라고요. 나쁜분은 아닌데 아예 뇌구조가 다르니까 말문을 닫게되는.. 이런 유튜브도 좀 찾아보시고 먼저 독립된 가정으로 생각해주고 아들도 내보낸거라 생각하면 알아서 자연스레 가까워질텐데. 하루아침에ㅜ가족이라면서 너무 상처되는 말을 하니까 더더 거리두게 되네요.
그냥 너무 당연하게 맞는 말인데... 한국에서 이게 실제 안되는 경우가 많은게 자식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나중에 그 자식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는 부모들이 많아서 그래요. 부모 자식 간이라도 독립하고 나면 한 명의 독립적인 성인으로 존중해주고 서로 간의 사생활을 간섭하지 않는 미국 같은 라이프 스타일이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네요. 평소에는 각자 생활 영역을 지키면서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고 기쁠 때 함께 즐거워하고 말이죠.
그렇죠 가정생활에서 부부보다 부모님이 우선시 되면 안되죠ㅋㅋㅋ저희 시부모님도 이러시더라구요. 우리한테 잘할 것 없고 너희 행복하게 잘 살면 그게 효도란다. 라고. 저희 부모님도 같은 말씀 하셨구요. 남편도 그런 가정에서 자라서인지 알아서 잘하고. 결국 그런 면에서 결혼할 때엔 가풍이라는 게 정말 중요하게 봐야 할 포인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살아오면서 체득하는 행동이나 분위기라는 게 있으니까요. 당연히 해오던 행동이다보니 노력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생각조차 그닥 안해요. 서로 사랑만 해도 시간이 모자란게 가정생활인데 저런 문제로 트러블이 생기면 얼마나 안타까워요ㅠㅠ 언니 완전 핵공감!
지난 구정에 어머님은 따로 나만 불러서 여자가 참고 살면 좋은날이 온다하시고 아버님도 따로 부르시더니 요즘은 여자도 일해야된다 안그러면 안된다 하시는데 결혼 8년동안 애둘 낳고도 일안한적 없었는데 좀 듣기 그랬네요.. 집에 와서 남편 불러놓고 아버님이 이런 말씀 하셨는데 당시에 같이 불러놓고 여자도 일해라 남자도 집안 거들어라 하라고 해야 공평한거 아닐까? 난 아버님 애기 못들은 걸로 하겠다 애기했네요 명절때 12시간 차막혀 시댁가면 그뒤로 남편은 몇일 방에서 쉬고 난 도착하고 도시가스도 안들어오는 집에서 찬물에 내리 설겆이한다. 힘들다 애기하니 니가 멀한다고 힘들다 하냐고.. 진짜 결혼할때 남자 잘 선택해야 합니다.
아...... 그래서 울신랑이 집에서는 물 떠달라. 커피 좀 갖다달라던 사람이 시댁 가면... 자네는 가만 있으라며... 자기가 다 하더라고요. 속으로 완전 저 가식덩어리 그랬는데... 시아버님도 라면을 신랑한테 끓여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끓을께요. 했더니 아버님께서 아니다. 쟤 보고 끓이라고 그래. 라면 잘 끓여온다 하시면서...
맞아요. 전 시누이가 3명이에요. 그런데도 시누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게 없어요. 시누이들이 우리 남동생, 혹은 오빠랑 살아줘서 고마워요. 언니한테 뭘 더 바라겠어요. 이러는데 작은거라도 수고했어. 이러면서 작은 거 하나라도 저까지 챙겨주시는데... 그럼 저도 우러나와서 하게 되고 그러면서 서로 돈독해지고 그래요. ^^
백프로 맞는말입니다 독립한 한 가정을 아직도 남인 부모가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건 미친짓이죠 그래서 자식가정에 불화가 생기고 자식들을 괴롭히는 어리석은 부모들이 많죠 저도 시댁식구들한테 한번 데이고나서 그뒤론 철저하게 각자 부모는 각자 챙기고 기본도리이외엔 하지 않습니다 그래야 우리가정이 평온하더군요 며느리는 시댁에서 피가 안섞인 남일뿐입니다 딸같은 며느리 아들같은 사위 이런거 애초에 없습니다. 인간의 본성이 그러하죠.
우리집 며느리들 일년에 두번 설겆이 합니다. 제가 엄청 고맙다 말하지만 혹시 시댁 때문에 문제 생길까봐 두려워서죠. 사실 그 정도는 해도 됩니다. 사위도 처가 무슨 일 있음 도우면 되고요. 너무 계산적이면 정 떨어지죠. 너무 계산적이면 애가 없으면 이혼하고 혼자사는 게 속 편합니다^^
결혼생활9년차인데 제 생각도 그래요 결론은 남편에게 문제가 있다는거에요. 남편이 아내를 정말 사랑한다면 아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강요하지 않고 고집부리지 않고 시댁과 선을 그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내가 마음에 우러나서 자발적으로 시댁에 잘하고싶은데 말릴 필요는 없지만 싫다는데 고집부리는 남편새끼들 정말 정떨어집니다
@@user-gj5hp9ll9x 유튜버분 영상보면 '이렇게 해야합니다. 이렇게 하면 안되요. 결론적으로~' 이런 말을 하면서 본인의 가족관계를 바탕으로 얘기합니다. 그래서 댓글 단분이 케바케다. 유튜버분 말처럼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시낵 친정에 행동해도 감놔라 배놔라 한다. 그러면서 징징대는 가정을 일반화의 오류의 예로 든거죠.
결혼 초기에 고부갈등이 보여지길래 저는 저희 엄마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엄마 자식은 나다. 그래서 효도는 내가해야하고 내가 잘못하고있으면 나에게 모라하라. 며느리는 며느리로서의 도리만 하면된다. 반대로 장모님에게는 와이프가 효도를 하는거고 나는 사위로서의 도리를 할뿐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제가 부모님한테 더 잘할려고 노력하니 결혼생활 9년차인데 아직까지는 큰 갈등없이 지내고 있네요
결혼할때 시가쪽 일체 도움안받고 오히려 제쪽에서 모아둔돈으로 결혼하고 살림열심히하고 내조도 잘하려고 노력했고 저도 회사생활하고 아이낳고 다른사람도움안받고 잘 키워도 시어머니 처음부터 며느리 무시하고 아들뺏겼네 어쩌네하면서 불쑥 집으로 찾아오고 그랬었죠. 만행을 말하자면 끝도 없답니다. 아들이 아무리 딱부러지게 얘기해도 막나가는 사람은 막나가요 .물론 부부의 일치된생각과 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긴하지만요
시대가 많이 변한만큼, 100프로 공감합니다. 요즘 세상에 서로 존중해줘야죠, 적당한 선에서 이어 나아가야지...🔥 살림은 같이 하는것, 동생이랑 잘 살아줘서 고마워🔥진짜 감동 받으셨을듯, 가족의 분위기 🤔 정말 영향이 큰것같아요 음.. 많이 배우고 갑니다. 효도 이즈 셀프 🙄
결혼 아직 안하시분들께 한마디 하겠습니다 연애와결혼은 완젼히 다릅니다 고로 정말 결혼할 사이라면 양쪽 집안의 어르신들도 어떤지 보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둘이 좋아 결혼했는데 양가 부모님들때문에 이혼한 부부들 엄청 많습니다 이혼 사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양가 부모의 재력 개입 성격 등등 말이죠 둘이 사는거 맞지만 양가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안보고 살수가 없으니까요 저도 결혼 11년자 인데 지금까지 결혼생활을 돌이켜 보면 근야 배우자하가 하는만큼만 하면 됩니다 즉 상대가 100% 나에게 해부면 나도 또한 배우자에게 100% 해주면 됩니다 근데 거의 대부분 부부들이 동지언니 부부들처럼 저렇게 안하니 터러블 생기거죠
이게 말입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이 가능한게 두분다 자립심이 강하시고 심지가 굳건해서 가능하신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두분의 삶을 온전하게 책임지실 능력도 있잖습니까...^^ 저도 결혼한지 오래됐고 지금은 부모님들이 돌아가셨지만 ... 옳은 말씀입니다. 각자의 부모님은 각자 알아서 하는것이지요. 며느리나 사위는 절대로 아들딸이 아닙니다. 그냥 내 아들과 딸과 사랑해서 같이 살고있는 엄연한 남이랍니다. 당연하게 뭔가 어렵고 조심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근데 이것이 허물어지는 그순간 몰이해 몰상식이 생기고 결국 원수보다 더 못한 사람들이 되는것이지요.. 저는 결혼전부터 제 가족들에게 이부분을 명확하게 상기 시켰습니다. 이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아주 존중하는 사람이니 당신들도 이사람을 존중해 주세요.... (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 겁니다...) 마지막으로 우유부단한 사람들은 두분처럼 저렇게 할수가 없습니다...ㅠㅠㅠ 이영상 참좋고 옳은 말씀인데... 결국 사람이 문제고 모든문제는 내 스스로 비롯된다...이게 중요한것 같네요...
진짜 공감해요~! 그 가족 분위기가 너~무 중요해요~^^ 저희 집도 둥지언니 부부와 비슷한데요~ 첫째, 결혼할 때 부모님께 전혀 도움 받지 않았다는 전제 조건이 깔려있어야 하구요. 둘째, 남편과 제가 우리가 만든 가정을 제일 우선순위로 생각해야한다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둥지언니 마지막 말이 진리예요~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양가에 예의를 지키고 효도는 셀프로 하는거요~^^
완전 개부럽네요. 결혼 21년차 결혼하면서부터 부모님 살면 얼마나 사시겠냐며 주말마다 시댁가고 있어요. 중간에 짧게 몇년 2주에 한번 가구요.. ㄷㄷㄷㄷ 21년이 되어도 아직 시댁과 분리가 안되어있는 남편 조선시대 며느리상을 바라는 남편 갱상도 보리문디 남편때문에 너무 속터져요..ㅠ 둥지언니 복 진짜 많아서 좋겠어요. 진심 부럽습니다..ㅜㅜㅜ
마지막말 정말 공감 가네요~저도 시부모님 말고도 누구한테나 끝까지 해줄 수 있는 만큼만 하자 이런 마인드이거든요~그리고 지금 나의 모습만으로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으니 사랑 받으려 내 모습을 포장하지 말자라는 생각이예요~이게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행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것 같아요~
구독합니다.결혼자금에 관한 댓글이 많은데 며느리가 될 사람이 뺏었나요?알아서 해주시면 고맙고 안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하지만 결혼자금 많이 쓰고나서 그 값으로 시댁스트레스를 선물로 주는건 새식구를 들이려는 마인드가 아니고 화풀이 상대를 들이는거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그래서 저는 남편이 알아서 잘 해주고 있지만 남편이 안해주거나 못해주면 제가 알아서 거릅니다.그리고 18년 결혼생활을 해보니 시댁은 시댁입니다.남과 다를바가 없습니다.어쩜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그래서 결혼초기부터 효도는 셀프이고 첨부터 잘 보이려고 애쓰지 말아야 한다는 말에도 아주 많이 공감합니다.사람은 절대 고쳐쓸수도 고쳐지지도 않는 존재이니까 무례한 시댁이라면 며느리의 과감한 결단력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참고로 저는 시댁에 투명인간 취급을 받다가 과감히 그들을 평생 안보는 쪽을 선택했습니다.물론 남편과 아이들은 시댁에 가고 효도하는건 절대 반대하지 않습니다.아이들한테도 저랑 생각이 달라서 같은 공간에 있을수 없는 것이지 누구 잘잘못이라고는 절대 얘기를 하지 않았고요. . .ㅎㅎ 진작에 이렇게 살지 못한것을 후회하기도 했지만 지금부터라도 이렇게 살게 되어서 너무 행복해요^^
시댁 트러블은 100프로 남편 책임이고 효도는 셀프라는 말은 맞습니다. 더 나아가 저는 도리라는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가 생신도 호의로 해드리는거지 도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도리라는 게 없어야지 마음에 우러나고 부모들도 며느리를 섬길 줄 알게 됩니다. 서로 섬겨야 해요. 명절 설거지며 전 부치는 것도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집안일도 남편분처럼 생각하는 게 디폴트가 되어야지 그게 자랑하는 일이 되어야 하는 사실도 한국에서 이미 남자에게 힘의 추가 쏠려있다는 거죠. 굳이 가야한다면 손님으로 가는거지 일꾼으로 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니 설거지도 당연히 할 게 아닙니다. 그런 게 자랑할 일도 칭찬할 일도 아닌 세상이 되고나서야 결혼을 하세요. 당연히 해야하는 걸 고마워하거나 감지덕지해야하는 관계라면 결혼하지마세요. 이건 평소에 서로 감사하며 살라는 말과는 다릅니다.
똑똑 할지는 몰라도 정이 안가네요. 어른들은 전통적 가치관 때문에 아들 장가 보낼려고 어쨋던 잘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말 오대오로 갈 겁니다. 사실상 셀프인데 뭐하러 투자많이 할까요? 오대오되면 사실 남자가 좋아요^^ 전 법적 결혼제도를 없애버리고 양육과봉양은 국가가 책임지는 걸로 빨리 바뀌었음 하네요. 남녀가 서로 계산하는 것도 지긋지긋하네요^^
와아.... 이 영상은 제 20살 짜리 아들에게 꼭 보여줘야겠어요. 저도 둥지언니같은 며느리 들어왔음 싶네요. 이 영상 자랑 절대 아닙니다. 며느리 맞을 어미로서 100퍼 동감합니다. 자식세대의 인식변화를 둥지언니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올곧은 팩트 고맙습니다.^^
정말... 최고에여.. 최고라구요!!! 제가 두루뭉술하게 생각하던걸 확실히 말씀해주시고 실제로 그렇게 살고 계시다하니 암담해보이던 제 미래 결혼생활의 가능성을 본것같아 기쁩니다ㅠㅠㅠ 끝까지 행복하게 살아주세요ㅠㅠㅠ 앞으로 둥지님같은 결혼생활이 우리나라의 기본값이 되면 좋겠거든요! 대단한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우니 시어머니 가스라이팅 강도가 올라가더라고요. 남편이 최선을 다해서 어려운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배려해주고 있지만 여자가, 엄마가 하시면서 잣대를 대시면 마음이 힘들고 지쳐요. 코로나 때문에 육아가 어려워져 퇴직하게 되었는데 축하파티 하자고 하시고 편해서 좋지않냐 하시고 제 맘과는 참 다른 말씀이 속에서 많이 나오시네요.
각자의 부모님께 충실하라.명언입니다.시댁관계에서 남편이 해야할 몫이 정말 크죠.근데 우리사회는 아직 그걸 용납못하죠.둥지언니 보면서 눈물이 나네요.정말 존중받고 이쁨받으면서 사시는거 같아요. 난 왜이리 어리석게 살아왔나 한심한 생각이 들면서 결론은 남편때문 이구나 매번 느낍니다.남편과 시부모님의 사이가 안좋으니 당연히 저한테 불통이 튀구요.부부만의 문제가아니라 언제나 시댁과의 갈등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둥지언니 보면서 정말 현명한 시어른들 시댁식구 남편. 부럽기만 합니다 ㅠ
댓글보니 지원 받았으면 그정돈 감수해야 된다는 글이 많은데, 지원 안받았어도 간섭 심할땐 어떻게 해야 되나여..? 싫으면 싫다고 말하라고 해서 싫다고 말해도 제가 질때까지 이주일 한달, 일하고 있는데 계속 전화하심 ㅎㅎ 안받다가 거래처 전화 받아야 돼서 어쩔수 없이 받으면 통보하고 끊으신 후 본인 마음대로 하심 ㅎㅎ 거절이 안먹힘 ㅠㅠ 도대체 왜 결혼하고 독립한 아들을 아직도 본인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처럼 대하는지 잘 모르겠네여.. 아들을 그렇게 생각하니 저한테도 너가 뭘 아냐고 그러시고 ㅡㅡ 결혼하면 독립된 가정으로 인정해주셔야 되는데 대부분 어머니들이 그걸 잘 못하시는것 같아여 ㅜㅜㅜㅜㅜㅜ
저도 둥지언니 남편의 처신에 200% 공감합니다. 시댁의 간섭에 힘들어하고 눈치보는 주변지인들 아내들 보면 결국 우유부단한 남편들의 본가에 대한 처신일 가능성이 높더군요. 뭔가 콩고물을 바라는듯한... 그래서 더 비굴해지는 휴~ 근데 더 아쉬운건 시댁의 경제력에 은근 기대려는 아내들의 이중적 마인드는 또 뭔가요 ㅠ
신랑 부모니까 잘 하려다 그게 어느순간 그분들 권리가 되어버리더군요 결국은 선 넘는 행동 까지 하시고 경우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잘하려는 행동이 오히려 본인에게 큰 상처로 오기도 한답니다 잘 보이려는 생각은 첨 부터 하지 마시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을 첨 부터 그으세요 내가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정도로만 본인이 더 소중하답니다 근데 참 궁금하네요 결혼 할때 그런 부분까지 미리 남편분과 애기를 하시다니요 정말 똑독하신거 같아요 경험하지 않고도 어떻게 결혼 25 정도 산 제가 이제야 알게된걸 아셨을까요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분리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는데.. 공감이 가네요.. 완전한 독립을 위해 결혼전도 지금도 짝꿍과 고민을 나눕니다 (아이가 있어서 완전 독립은 아직이라 아이 재우고 짝꿍과 맥주한잔 하면서..) 아!! 저희도 부모님의 안부와 선물은 각자 챙깁니다.. 물론 같이 사러가긴 하지만ㅋㅋ 집안일은 도우는거 아니고 함께 하는거 맞습니다 아내집이 아니고 우리 집인데 함께하는거죠^^ 집안일 도우면 남편 아니고 그냥 도우미죠~~^^
저희집은 교차로 챙겨요^^ 그러니 서로의 부모님들께 모두 이쁨을 받고있죠. 잘보이려 노력하는것이 아니구 내 배우자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부모님께도 잘해드리고 싶은맘이 막 솟아난다고 해야하나.. 그러니 저도 이쁨받고...^^ 가정의 가장 기본인 부부관계가 탄탄하다면 서로의 부모님과의 트러블은 없는것같아요. 물론 이 모든건 부모님들이 건강한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다는 전제하에^^ㅋㅋ
원가족 분리 안된 사람(특히 남자)는 결혼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원가족 분리안된거 30대초반(결혼전)에 알게되서 심리상담받으면서 건강한 거리를 찾고있어요. 부모님들은 말 안하면 절대 모르세요. 본인들이 그렇게(어쩌면 더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잘하고 있는건줄 아세요. 건강한 거리를 찾는 동안 어느정도의 상처는 주고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 아내 건들면 평생 안볼거다는 마인드로 단호함을 보여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자녀가 소유가 아니구나를 아시게 되면 그때부터 다시 잘해드리면 되요. 머리아프고 에너지 엄청 쓰입니다. 쉬운문제가 아니더라구요. 1:51 에 하신 말씀이 정답입니다. 저런 문제가 생긴다면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넘어갈게 아니라 작정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정말 지혜로운 분 같아요. 30년 뒤가 더 기대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어떤 시부모라도 둥지언니같이 현명하고 합리적인 며느리라면 사랑주지않을수 없을것같네요ᆢ♡ 굳이 시부모니까 스트레스를 받을거란 선입견없이라도ᆢ그냥 사랑하는 내남편 내아내의 부모님이니 적어도 내친구나 이웃보다는 더 애틋한 마음이 생기지않을까요? 그냥 참 친한 친구 에게는 목소리라도 그냥 듣고싶어지는것처럼 의무가 아닌 우러나오는 마음이 있다면 굳이 니부모 내부모 선을 긋지않고서도 스트레스없이 행복을 나눌수있을것 같습니다
자기 부모님은 자기가 맡는다는 거는 정말 공감합니다.(아.. 결혼은 못했습니다만..) 그리고 시댁과 친정 분들에 대한 호칭도 고려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통이라기보다는 관습 때문에 이어지는 호칭은 현대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데 그런 것도 미리 상의해서 적절한 호칭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저는 아직 해답을 못 찾았네요ㅎ
둥지언니님은 진짜 운좋게도 천생연분 만나신것같아요~이게 당연한건데도 이상적이되어야하는 현실이라니!! 둥지언니님 영상보면 너무 공감되는 생각들이나 도움되는 영상이많아서 항상 잘챙겨보고있습니다~회사다니시느라 바쁘실텐데 이렇게 꾸준히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항상 응원할게요 언니!!:)
영상 보면서 참 멋진부부다 라고 생각 했었는데 넘 공감가는 말씀이라 이번 영상 만큼은 댓글을 쓰지 않을수가 없네요 유유상종 이란 말이 여기에 딱 맞는듯요 60중반인 제가 늘 생각하던 집안모습 참 보기 좋으시네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저도 제 며느리한테 이처럼 하려고 하는데 생각과는 달리 가끔 서운할때가 있거든요 이 영상을 보면서 새삼 느끼는바가 큰듯해요 둥지부부님을 보면서 나이 있으신분들 좀 더 열린 마음가짐이 필요한듯 합니다.많이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결혼하기전에 완전한 정신적, 경제적 독립이 되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가정으로 인정받고 살림이 꾸려지는게 아니라 부모 밑에 또 다른 식구가 하나 늘어나는 것 뿐이에요. 따로 나가 산다고 독립이 아니고 스스로 벌어 가계를 꾸리고 직접 청소,요리 살림살이도 하고 정신적으로도 부모와 자식간에지켜야 할 부분과 존중해야할 부분을 지키며 살아야 독립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 다니거나 사업하면서도 부모님 곁에서 부모가 해준 밥 먹고 집안일이라곤 손 하나 까딱 안해본 분들은 결혼 하자마자 탈 나더군요. 여자남자 할 것 없이 결혼으로 새로운 가정을 꾸리길 원한다면 적어도 온전히 혼자 꾸려가는 삶을 경험해보고나서 그 다음에 생각해 볼 문젠것 같아요.
우연히 보게 됐는데 요즘새댁들 참 현명하네요. 남편한테 감사하세요. 남편이 그런 쿨한 생각을 가진사람이라 둥지씨도 이렇게 말할수 있는것 같아요. 말 씀하시는것보니 남편이 막내같은데 ,둥지씨 첫번째 형님에게도 시부모님이 똑같이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렇다면, 시부모님이 너무너무 열려있는 좋으신 분들 같아요. 모든사람들이 어떤사람을 만나느냐에따라 살아가는 방식들이 틀려지는 것 같아요. 하여튼 쿨하고 현명하게 사는모습이 보기 좋네요. 참고로, 저의 남편은 장남, 은근 바라시는게 너무 많았음. 시댁과 가능하면 많이 안엮일려고 노력한 덕분에 이혼하지않고 잘 살고 있음.
음.. 저는 근데 시댁에서 설거지는 할수도 있다고 봐요. 저보고 꼰대라고 하는분들도 계실수 있는데ㅎㅎ 일단 가면 어머님이 음식을 다 해주시잖아요. 그럼 그걸 받아먹고 설거지 제가 안하면 어머님이 차리고 치우고 다 하시는데 그걸 앉아서 보고만 있는게 좀 이상해요. 물론 어머님이 설거지 해라 시킨적은 없습니다 제가 한거구요. 그럼 남편은 뭐하냐고 그러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희남편은 친정에서 설거지는 안하지만 항상 운전기사 역할을 해요. 남자가 당연히 운전해야지 생각하실수 있는데 운전 맨날 하는것도 설거지 만큼 엄청 피곤한일입니다. 오빠 엄마가 어디좀 가재 하면 한번도 노 한적없이 차 에어컨 틀어놓고 항상 대기시켜놔요. 그건 남녀 역할의 차이일 뿐 설거지 남편은 안하는데 왜 나는 시댁가서 설거지 해야돼? 요즘 여자들이 다 이렇게 생각많이 하는데 이건 너무 날선생각인것 같고 그냥 시어머님 배려 차원에서 할수있다고 봐요
자꾸 양쪽중 한쪽 덕을 본다는 말이 많은데 참고로 저는 나중에 애들 결혼할때 제가 해줄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해줄것입니다.그건 내 아이한테 좀 더 편하라고 해준것이지 며느리,사위한테 해준것이 아닙니다.그래서 며느리,사위한테 바라는것이 1도 없습니다.해줘놓고는 그걸 핑계로 치사하게 바라는것이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다시 말하지만 내 아이한테 해준것이니까요~
결혼 생활 20년해보고 말 하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말씀 하시는 분들은 결혼전에 배우자를 잘 선택하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고백하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평생 할 수 없는 행동은 억지로 안하는 편입니다. 그걸 다 보여주고 결혼했기때문에 1년이 지나든 10년이 지나든 지금과 똑같을 겁니다. 늘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 있죠? 마찬가집니다. 똑바른 행실을 하는 사람도 평생 안바뀝니다. 시간이 지나고 배우자가 바뀌어서 힘드시다면 그건 그사람이 원래 그런 사람인데 속고 계셨던 거죠. 그래서 연애시절 더 신중히 상대를 보셔야 하는거고요. 언니님 말씀 들으니 저와 아내를 보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서로 존중하는 것. 상대의 생각을 인정 하는것.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것.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같이 행복한 삶 만들어가세요~^^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주호님^^
사람은 변한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변했다고 생각 된다면
그게 본모습일 확률이 크죠!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굿
남편은 와이프를 존중해주는데 시댁에 가서 설겆이라도 할려고 하면 난리치는 시어머니들 아주아주 많습니다.제 주위에서 그렇지 않은 집 찾기힘들정도로요.그리고 남편이랑 가사일을 나눠서 하는것도 좋지만 저는 남편을 보면 짠합니다.집에서 1분이라도 편하게 있는게 좋아요.신혼때는 같이 해주는것이 좋았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습니다.그리고 저도 아들,딸 다 있지만 솔직히 나중에 아이들이 결혼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며느리,사위 될 사람한테 바라는게 1도 없습니다.명절마다안봐도 좋아요.20~30년에 한번만 봐도 좋아요.저는 제 나름 제 생활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우니까요~반지하에서 시작은 했지만 20대때와 30대중반까지 아주 열심히 살아서 노후준비도 끝냈고 지금 조기은퇴하고 투자만 하고도 대기업20~30년 다닌사람들 연봉 못지않은 수익률도 내고 있고요.두 부부가 경제적인부담에서 벗어나면 싸울일도 얼굴 찡그릴 일도 없으니까요.그리고 저는 참고로 남편한테 잔소리 안합니다.왜냐면 잔소리 하면 서로 기분 나빠지고 사람은 바뀌지 않으니까요~그리고 할 잔소리도 진짜 없어요.저한테는 과분한 사람이라고 저는 항상생각하고 고마운 존재이니깐요.
@@doongsis 둥지언니는 진짜 멋진여성~ 롤모델입니다~~
20년해보고 말하라는거면 20년은 불행하다는 건가
고부갈등은 결혼후 며느리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아서요
@@임자연-m3g 맏며느리는 첨부터 일꾼취급하더라구요
농사짓는집 시집왔다고 저보고 농사일 안돕고 뭐했냐고 비난하던 시모...전 직장인 월급쟁이랑 결혼했는데 왜 농사일 안돕는다고 비난인지...도시에서 자라서 풀알레르기있고 힘든일 전혀 안해본 저인데 힘든일은 커녕 밥도 많이 안해봤는데 주말마다 어린아들 데리고 식모노릇 했던 지난날이 후회되요
나이 먹고 시모 비난질에 상처받고 발길 끊으니 지난날 식모노릇 다 허사고 나쁜년소리만 들어요
전 욕먹든 말든 생신, 명절 외엔 안갑니다
그것도 머 맡겨 놓은거처럼
너무도 당연하게
시댁과의 불화는 남편의 탓이 맞습니다.
시댁과의 평화는 남편의 덕이 맞습니다.
명언굿
하나를주면 열을 바라는게 시댁임
결혼18년차 주부로 완전동감합니다~
남편이 너무 좋아서 시댁에 잘보이려고
말그대로 과유불급 했어요
시댁은 잘하면 잘할수록 더 바라더라구요
심지어 아파서 못할때도 엄청 서운해 하시는
모습을 본후로 남편하고 대화로 각자부모님은 각자 잘하자고 하고 하고있어요 결혼 18년차가 둥지언니에게
동감과 위로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시부모만 그런거 아님. 친부모도 마찬가지 . 잘하면 잘할수록 더 잘하기만 바래서 안잘하기로 햇음
인과덕이 없어서 그래요.
인성부족 ㅠ
시댁한테는 잘해도 시부모님이 저에게 자격지심 생기고요 못하면 못한다고 욕먹고요 그냥 시댁한테 기대하면 안되요 그냥 그러려니하면서 내할말은 하면되요 정말 필요한말은 이제 하려고요 얼마전 시어머님이 저한테 얘기도 미리 전화도 안하고 오셔서 저는 애기랑 문센가고 없는데 오셔서는 문센가는중에 도로 집갔어요 그래서 담부터는 올때는 전화하고오시라했더니 그담부터는 전화하고 오세요 그것도 한시간전 ㅋ 그래도 전화는 하시니 다행임 아니근데 자기집도 아닌데 전화도 안하고 왔던거는 넘 심한거아닌가요 와서는 집 어지러우면 집이 이게 뭐니 한마디하셔서
성인되면 정신적 경제적 독립 시켜야하고 스스로도 해야하지요
맞아요 분리되는게 참 중요한거같아요! 여러문제로 고부갈등이생겨 시어머니와 논쟁을벌이다가 느낀점은
며느리가 본인가족에 들어온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아들이 새가정을 꾸렸다고 생각하시지않고 그런 마인드가 고부갈등의 원인임을느꼈어요!
맞아요... 결혼후 제가 남편집안사람이 된다는게 씁슬하긴하더라고요... 양가에선 다그렇게 생각하시더라고요ㅠ 그냥 받아드려야죠...하하하
며느리 역할은 조선시대인데 시부모 역할은 조선시대 아닌 모순 ㅋㅋㅋ 집은 안해주고 며느리 자랄때 1원한푼 안보태고 맞벌이 원하는 모순.
당연하죠 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 잘해야한다, 잘못된 생각입니다.
자기 부모에게 효도하는겁니다.
제가 온전히 생각하던겁니다 지엄마한테 결혼전 살갑게 안챙기고 소리치고 망나니짓하면서 결혼하면 여자가 엄마한테 선물해주고 찾아가고 말벗되길 바라고 전화 꼬박하고 명절 먼저 찾아뵙고 이딴 생각있는 인간들 진짜 아니지않나요?
또 여자가 딸같이 해야지 하시는 어르신들..본인은 딸처럼 대하고 있는지 묻고싶네요 딸은 집안일 안해도 이해하지만 며느리가 밥차리는데 안돕고 안치우면 난리가 나는데 무슨 편하고 살갑게 대하나요..
시댁은 시댁임. 아무리 잘 봤자 중간임. 팔은 안 쪽으로 굽지 절대 밖으로 굽을 수가 없음.
맞는말씀이에요
그렇더라구여 좋은분들은 맞지만 겱국 안으로 굽더라구여 남편은 엄마라 하라는데 은연중에 하시는 말이 엄마가 될 수 없더라구여
저는 가족은 자주 봐야되고 연락을 잘해야된다 이런 생각이 아니라 가족이라도 서로에게 피해와 스트레스를 주거나 대화를 해도 나아지는게 없다면 안봐야된다 라는 주의에요. 친정.시댁은 볼일 있을때 가끔 만나고 각자의 부모님한테 연락하고 있어요. 그리고 시부모님한테 할말은 하는 편이에요.
옳으신 말씀이네요. 제일 대화하다 답답한게 가족인데 자주 봐야지 이말 ㅋㅋㅋ 피한방울 안섞인 남들인데 가족 핑계대먀 자주보쟤 ㅋㅋㅋ 그럼 자주 보고싶게 예의라도 차리든가. 만날때마다 속 긁는 말 투성이인데 자주보쟤. 저희집은 개인주의 문화라서 가족주의가 강한 시부모님이 참 숨통 조이는 느낌이 들어요. 며느리 들어왓다는 말이 정말 가슴 답답하더라고요. 나쁜분은 아닌데 아예 뇌구조가 다르니까 말문을 닫게되는.. 이런 유튜브도 좀 찾아보시고 먼저 독립된 가정으로 생각해주고 아들도 내보낸거라 생각하면 알아서 자연스레 가까워질텐데. 하루아침에ㅜ가족이라면서 너무 상처되는 말을 하니까 더더 거리두게 되네요.
마자용. 죽을 때 까지 할 거 아니면 괜히 잘 보이겠다고 우리 부모님한테도 안 하는 행동은 시작도 안 하는게 좋은거 가타욤..
그냥 너무 당연하게 맞는 말인데... 한국에서 이게 실제 안되는 경우가 많은게 자식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나중에 그 자식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는 부모들이 많아서 그래요. 부모 자식 간이라도 독립하고 나면 한 명의 독립적인 성인으로 존중해주고 서로 간의 사생활을 간섭하지 않는 미국 같은 라이프 스타일이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네요. 평소에는 각자 생활 영역을 지키면서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고 기쁠 때 함께 즐거워하고 말이죠.
그렇죠 가정생활에서 부부보다 부모님이 우선시 되면 안되죠ㅋㅋㅋ저희 시부모님도 이러시더라구요. 우리한테 잘할 것 없고 너희 행복하게 잘 살면 그게 효도란다. 라고. 저희 부모님도 같은 말씀 하셨구요. 남편도 그런 가정에서 자라서인지 알아서 잘하고. 결국 그런 면에서 결혼할 때엔 가풍이라는 게 정말 중요하게 봐야 할 포인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살아오면서 체득하는 행동이나 분위기라는 게 있으니까요. 당연히 해오던 행동이다보니 노력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생각조차 그닥 안해요. 서로 사랑만 해도 시간이 모자란게 가정생활인데 저런 문제로 트러블이 생기면 얼마나 안타까워요ㅠㅠ 언니 완전 핵공감!
지난 구정에 어머님은 따로 나만 불러서 여자가 참고 살면 좋은날이 온다하시고 아버님도 따로 부르시더니 요즘은 여자도 일해야된다 안그러면 안된다 하시는데 결혼 8년동안 애둘 낳고도 일안한적 없었는데 좀 듣기 그랬네요..
집에 와서 남편 불러놓고 아버님이 이런 말씀 하셨는데 당시에 같이 불러놓고 여자도 일해라 남자도 집안 거들어라 하라고 해야 공평한거 아닐까? 난 아버님 애기 못들은 걸로 하겠다 애기했네요
명절때 12시간 차막혀 시댁가면 그뒤로 남편은 몇일 방에서 쉬고 난 도착하고 도시가스도 안들어오는 집에서 찬물에 내리 설겆이한다.
힘들다 애기하니 니가 멀한다고 힘들다 하냐고..
진짜 결혼할때 남자 잘 선택해야 합니다.
아...... 그래서 울신랑이 집에서는 물 떠달라. 커피 좀 갖다달라던 사람이 시댁 가면... 자네는 가만 있으라며... 자기가 다 하더라고요. 속으로 완전 저 가식덩어리 그랬는데...
시아버님도 라면을 신랑한테 끓여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끓을께요. 했더니 아버님께서 아니다. 쟤 보고 끓이라고 그래.
라면 잘 끓여온다 하시면서...
며느리나 사위는 손님으로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딸같은 며느리 아들같은 사위라는 말은 막대하겠다는 동의이음어입니다.
정답!
백번 맞는 말씀이긴한데 현실이 그렇게 딱 '맞는 말'처럼되기는 쉽지가 않지요. 물론 둥지언니님과 남편분이 잘 처신하신 것이 가장 크겠지만 그외에도 여러가지 상황이 딱 맞는 것도 있는듯요. 부럽네요.
요즘은 저렇게 똑부러지는사람많아여...40대까지올라가도 그런분위기힘들지만.. 2030대들은 똑부러진사람들많습니다..ㅋㅋ그래서 요즘애둘은 안돼~라는말이 항상유행이져ㅋㅋㅋ 예전에비해 점점 시댁에 대한문제가 유해지니..ㅎㅎ..외국사람들보면 시댁이 간섭하는거정말 이상하게보니까 한국도 시간지나면 그렇게 될거에여아마..얼마나많은시간이흘러야할진모르겠지만...
맞아요. 전 시누이가 3명이에요. 그런데도 시누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게 없어요. 시누이들이 우리 남동생, 혹은 오빠랑 살아줘서 고마워요. 언니한테 뭘 더 바라겠어요. 이러는데
작은거라도 수고했어. 이러면서 작은 거 하나라도 저까지 챙겨주시는데... 그럼 저도 우러나와서 하게 되고 그러면서 서로 돈독해지고 그래요. ^^
^^
복받으셨네요.
와 우린 지금 너무힘든상황인데도 시댁에서는 자기아들한테만 고생많다 힘들지 울아들화이팅 힘내라 이러심 나한테는 이런말전혀없어요. 똑같이힘든데 자기아들한테만 저러고 며느리한테는 왜 전화조차없고 위로도없는지...
저는 애낳고 키우고 결혼 15년이되서 이제서야 알고 느끼는 부분을 어떻게 신혼이신데 벌써 파악하셨는지.... 지혜로우세요
시댁은 끊임없이 며느리를 관찰하고 권위를 내세우고 강요를 요구하고 질서를 바로세우고 대접받으려고 합니다.
좋은 남편과 시누 만나신것이 엄청난 복이신듯해요 ㅋㅋ
두분 정말 현명하십니다. 부부의 생각이 서로 맞아야 하고 서로의 생각이 따로놀지 말아야 하는데 암튼 부럽슴다.
예비시부모로서 잘들었습니다
캬 결혼의 정석..
신혼때 이문제로 갈등이 많았는데..
이제라서 봐서 다행임
와이프는 봉이 아님..
이게 중요함..
이런가정 정말 흔치않아요 외국인과 결혼한 사람같아요~
백프로 맞는말입니다 독립한 한 가정을 아직도 남인 부모가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건 미친짓이죠
그래서 자식가정에 불화가 생기고 자식들을 괴롭히는 어리석은 부모들이 많죠
저도 시댁식구들한테 한번 데이고나서 그뒤론 철저하게 각자 부모는 각자 챙기고 기본도리이외엔 하지 않습니다
그래야 우리가정이 평온하더군요 며느리는 시댁에서 피가 안섞인 남일뿐입니다 딸같은 며느리 아들같은 사위 이런거 애초에 없습니다. 인간의 본성이 그러하죠.
각자 자기부모는 각자가 알아서
시댁에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결혼자금 반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하나 아이 낳고 나면 어른들께 맡기지 않아야 된다고 봐요 그때 부터 친정이고 시댁이고 간섭들어 옵니다
정답입니다.
세상에 공짜 없죠
간섭 들어올까봐, 그리고 20살 부터 완전한 독립을 꿈꾸웠고 그렇게 살았기에 남편, 저 둘다 서로 집에 결혼자금 십원 한장 안받고 저희가 알아서 했는데도 그런 시댁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요..? 시부 갑질때문에 스트레스 받음ㅜㅜ
@@다시보고싶은_순간 반납해요 걍
결혼자금 반반 정말 중요합니다. 그것이 모든 것의 열쇠입니다!!!
이 영상을 미리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이미 아내와 시댁 문제로 갈등이 극에 달아있는 상황이라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요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이혼까지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 영상 많은 분들이 보고 저 같은 일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은것같아요~ 영상보시고 이미 느끼신게 있으신것 같아서 말씀 드리는거구요~ 다시.노력해보시고~ 안될거란 생각하지마시구요~ 이혼을 하고싶어서.진짜 내 뱉는 사람 없습니다~ 사람 마음은.진심에 녹아요~ 화이팅 하세요~
우리집 며느리들 일년에 두번 설겆이 합니다. 제가 엄청 고맙다 말하지만 혹시 시댁 때문에 문제 생길까봐 두려워서죠.
사실 그 정도는 해도 됩니다.
사위도 처가 무슨 일 있음 도우면 되고요.
너무 계산적이면 정 떨어지죠.
너무 계산적이면 애가 없으면 이혼하고 혼자사는 게 속 편합니다^^
결혼생활9년차인데 제 생각도 그래요 결론은 남편에게 문제가 있다는거에요. 남편이 아내를 정말 사랑한다면 아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강요하지 않고 고집부리지 않고 시댁과 선을 그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내가 마음에 우러나서 자발적으로 시댁에 잘하고싶은데 말릴 필요는 없지만 싫다는데 고집부리는 남편새끼들 정말 정떨어집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케바케예요 일절 한푼 안주고도. 배놔라 감놔라 하거나 징징거리는 집 많아요
부모의 태도를 고치기 힘들어요
본인 의견과 다르거나 토다는 댓글에는 유튜버가 좋아요 안 누르네 ㅋㅋ 이런 좀생이같은 마인드로 다 아는거 마냥 사람 가르치려 드네
일절한푼안주도 감놔라배놔라징징거리는집이 많다는것도 성급한일반화아닌가요? 남의 의견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비판이아닌 딱잘라 비난을 하고선 자기말이 일반적일거라는 생각을하며 자기생각이 맞다고 말하는거부터 이상한거아닌가요? 이댓글본인이 잘못된말을 하기때문에 좋아요를 안누르는걸 왜 유투버책임으로 돌리지 ㅎㅎ
@@user-gj5hp9ll9x 위에 저분이 그래서 케바케라고 하잖아요 저 댓글의 핵심은 결국 케바케 란건데 이해 못하신거면 그냥 지나가세요
ftst saza 그런집이 많다라는것 자체도 일반화의 오류라는겁니다..... 유튜버니이 말하시는 형태의가정은 일반화의 오류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이야기하고있는 가정이 많다라고 말하는것도 일반화의 오류라고요 ㅇㅇ...
@@user-gj5hp9ll9x 유튜버분 영상보면 '이렇게 해야합니다. 이렇게 하면 안되요. 결론적으로~' 이런 말을 하면서 본인의 가족관계를 바탕으로 얘기합니다. 그래서 댓글 단분이 케바케다. 유튜버분 말처럼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시낵 친정에 행동해도 감놔라 배놔라 한다. 그러면서 징징대는 가정을 일반화의 오류의 예로 든거죠.
각자 부모는 각자가 알아서한다.
오호 멋지고 단순하며 현명합니다.
50이 되어서야 제대로 배웁니다~
다음 결혼은 그렇게 살아야하겠고,
내 자식은 그렇게 하도록 얘기하겠습니다♡
결혼 초기에 고부갈등이 보여지길래 저는 저희 엄마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엄마 자식은 나다. 그래서 효도는 내가해야하고 내가 잘못하고있으면 나에게 모라하라. 며느리는 며느리로서의 도리만 하면된다. 반대로 장모님에게는 와이프가 효도를 하는거고 나는 사위로서의 도리를 할뿐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제가 부모님한테 더 잘할려고 노력하니 결혼생활 9년차인데 아직까지는 큰 갈등없이 지내고 있네요
멋지세요👍
엄마 자식은 나다! 짱멋있 코스님!
구자환 멋있어요
대부분 남자들은.결혼하면 갑자기 효자가되요
아내를통해 대리만족을 얻더라구요
이런 당연한게 멋있다는 말을듣는다는 현실이 씁쓸할따름
축하합니다. 결혼 성공
결혼 13년차ㅜ 이걸 결혼전 그때 누가 좀 알려줬더라면.... 내발등 안찍고 좀더 행복했을텐데 10년살며 별별일 다 겪으며 알아가네요 둥지언니는 결혼 초반인데 이걸 어찌잘아셨는지 현명하고 지혜롭네요~!
맞아요 시대가 바뀌었고 부모의 간섭이 적을수록 잘 산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예쁜 집 구경 좀 시켜 주세요..😆😆
최고의 남편입니다. 지혜로운 남편. 남편분이 공감능력이 뛰어난 스탈
결혼할때 시가쪽 일체 도움안받고 오히려 제쪽에서 모아둔돈으로 결혼하고 살림열심히하고 내조도 잘하려고 노력했고 저도 회사생활하고 아이낳고 다른사람도움안받고 잘 키워도 시어머니 처음부터 며느리 무시하고 아들뺏겼네 어쩌네하면서 불쑥 집으로 찾아오고 그랬었죠. 만행을 말하자면 끝도 없답니다. 아들이 아무리 딱부러지게 얘기해도 막나가는 사람은 막나가요 .물론 부부의 일치된생각과 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긴하지만요
맞는말인데 ㅋㅋㅋ 아내 힘들게 하는 애들 다 와서 비추박고 가나보네
격공!!!
거르면되는 남자들~~~
아니면 나쁜 시부모들이 비추박나봐여
시대가 많이 변한만큼, 100프로 공감합니다.
요즘 세상에 서로 존중해줘야죠,
적당한 선에서 이어 나아가야지...🔥
살림은 같이 하는것,
동생이랑 잘 살아줘서 고마워🔥진짜 감동 받으셨을듯,
가족의 분위기 🤔 정말 영향이 큰것같아요
음.. 많이 배우고 갑니다.
효도 이즈 셀프 🙄
결혼 아직 안하시분들께 한마디 하겠습니다 연애와결혼은 완젼히 다릅니다 고로 정말 결혼할 사이라면 양쪽 집안의 어르신들도 어떤지 보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둘이 좋아 결혼했는데 양가 부모님들때문에 이혼한 부부들 엄청 많습니다 이혼 사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양가 부모의 재력 개입 성격 등등 말이죠 둘이 사는거 맞지만 양가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안보고 살수가 없으니까요 저도 결혼 11년자 인데 지금까지 결혼생활을 돌이켜 보면 근야 배우자하가 하는만큼만 하면 됩니다 즉 상대가 100% 나에게 해부면 나도 또한 배우자에게 100% 해주면 됩니다 근데 거의 대부분 부부들이 동지언니 부부들처럼 저렇게 안하니 터러블 생기거죠
영상 보면 볼수록 왜 남편분이 마인드가 좋아서 결혼 했다고 하는지 알것같다...
좋은사람 둘이 결혼 한거 같아 보여서 여기 영상 보면 막 결혼 하고 싶어짐..
좋은 영향을 받으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도치님!
너무 이상적인 모습만 보여드렸죠?
이제 싸우는것도 보여드려야 겠다 ㅋㅋㅋㅋㅋ
서로 존종하면서 살면 됩니다. 누가 설겆이를 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지요, 내가 할수도 있고 아내가 할수도 있고 시부모님이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행동이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들이라면 누가 하든 몸은 힘들어도 스트레스 안받겠지요.
이게 말입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이 가능한게 두분다 자립심이 강하시고 심지가 굳건해서 가능하신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두분의 삶을 온전하게 책임지실 능력도 있잖습니까...^^
저도 결혼한지 오래됐고 지금은 부모님들이 돌아가셨지만 ...
옳은 말씀입니다. 각자의 부모님은 각자 알아서 하는것이지요. 며느리나 사위는 절대로 아들딸이 아닙니다. 그냥 내 아들과 딸과 사랑해서 같이 살고있는 엄연한 남이랍니다.
당연하게 뭔가 어렵고 조심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근데 이것이 허물어지는 그순간 몰이해 몰상식이 생기고 결국 원수보다 더 못한 사람들이 되는것이지요..
저는 결혼전부터 제 가족들에게 이부분을 명확하게 상기 시켰습니다. 이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아주 존중하는 사람이니 당신들도 이사람을 존중해 주세요....
(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 겁니다...)
마지막으로 우유부단한 사람들은 두분처럼 저렇게 할수가 없습니다...ㅠㅠㅠ
이영상 참좋고 옳은 말씀인데... 결국 사람이 문제고 모든문제는 내 스스로 비롯된다...이게 중요한것 같네요...
시댁과 처가에 덕을 볼려고하지 않는다면 아무 문제 없슴 문제는 덕을 봐놓코 무시하는걸 상대가 알게된 순간 헬게이트열림
크.....
다시 반환하면 됨, 토해내고 내쪼대로 살기^^
공감
덕은 커녕 돌봐드리는데도 헬게이트 맞이한 집 여기요 ㅋㅋㅋ
처가댁에서 덕줘도 남자들이 장인장모를 자기부모다 챙기지는 않는데 여자는 시가에서 뭐라도 해주면 수그려야하는 모순 ㅋㅋㅋ 아저씨 시댁이면 처댁이고 시가면 처가입니다~~ 여자가 집해오고 다해도 사위들은 아무것도 안해요 거의. 그리고 난 내 부모님이 지원 해주셔도 나 편하게 살라고 해주시는거지 내남편한테 해주는거 아니니 남편한테 우리 부모한테 도리할 필요 없다합니다. 시부모도 자기아들 편히 시작하라고 지원했으면 자기아들한테 효도 받으면 되요. 며느리 주는돈 아니면서 왜 대접은 며느리한테 받으려함 ㅋㅋㅋㅋ 아들가지고 장사하나.
진짜 공감해요~!
그 가족 분위기가 너~무 중요해요~^^
저희 집도 둥지언니 부부와 비슷한데요~
첫째, 결혼할 때 부모님께 전혀 도움 받지 않았다는 전제 조건이 깔려있어야 하구요.
둘째, 남편과 제가 우리가 만든 가정을 제일 우선순위로 생각해야한다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둥지언니 마지막 말이 진리예요~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양가에 예의를 지키고 효도는 셀프로 하는거요~^^
10퍼안에 드는 가족과 혼인하셨네요 그것도 인복입니다
자랑이 아니라 당연해야 하는것인데,,, 자랑처럼 들리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ㅠㅠ
완전 개부럽네요.
결혼 21년차 결혼하면서부터 부모님 살면 얼마나 사시겠냐며 주말마다 시댁가고 있어요.
중간에 짧게 몇년 2주에 한번 가구요..
ㄷㄷㄷㄷ
21년이 되어도 아직 시댁과 분리가 안되어있는 남편
조선시대 며느리상을 바라는 남편
갱상도 보리문디 남편때문에 너무 속터져요..ㅠ
둥지언니 복 진짜 많아서 좋겠어요.
진심 부럽습니다..ㅜㅜㅜ
저도 결혼한지 1년 좀 지났는데 결혼하고부터 주말마다 시댁가요...애낳으면 좀 달라질까 생각하는데 아니겠죠?ㅠㅠㅠ너무 힘들어요
@@asdbnm3328 에고..요즘 젊은 남자들은 자기 식구만 챙기던데...ㅠ
고생이 많네요..ㅠ
남편분한테 힘들다하고 얘기해서 가는 횟수를 줄여보세요..;;
마지막말 정말 공감 가네요~저도 시부모님 말고도 누구한테나 끝까지 해줄 수 있는 만큼만 하자 이런 마인드이거든요~그리고 지금 나의 모습만으로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으니 사랑 받으려 내 모습을 포장하지 말자라는 생각이예요~이게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행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것 같아요~
구독합니다.결혼자금에 관한 댓글이 많은데 며느리가 될 사람이 뺏었나요?알아서 해주시면 고맙고 안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하지만 결혼자금 많이 쓰고나서 그 값으로 시댁스트레스를 선물로 주는건 새식구를 들이려는 마인드가 아니고 화풀이 상대를 들이는거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그래서 저는 남편이 알아서 잘 해주고 있지만 남편이 안해주거나 못해주면 제가 알아서 거릅니다.그리고 18년 결혼생활을 해보니 시댁은 시댁입니다.남과 다를바가 없습니다.어쩜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그래서 결혼초기부터 효도는 셀프이고 첨부터 잘 보이려고 애쓰지 말아야 한다는 말에도 아주 많이 공감합니다.사람은 절대 고쳐쓸수도 고쳐지지도 않는 존재이니까 무례한 시댁이라면 며느리의 과감한 결단력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참고로 저는 시댁에 투명인간 취급을 받다가 과감히 그들을 평생 안보는 쪽을 선택했습니다.물론 남편과 아이들은 시댁에 가고 효도하는건 절대 반대하지 않습니다.아이들한테도 저랑 생각이 달라서 같은 공간에 있을수 없는 것이지 누구 잘잘못이라고는 절대 얘기를 하지 않았고요. . .ㅎㅎ 진작에 이렇게 살지 못한것을 후회하기도 했지만 지금부터라도 이렇게 살게 되어서 너무 행복해요^^
김미령. 며느리가 경우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역시 남자가 현명해야해... 복받으셨네
둥지언니도 검소하셔서 두분다 결혼배우자 선택잘한듯
고거이는 둥,정님이 경제적독립을 했기때문에 가능한겁니다.젊은분들 아셨쥬?
시댁 트러블은 100프로 남편 책임이고 효도는 셀프라는 말은 맞습니다. 더 나아가 저는 도리라는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가 생신도 호의로 해드리는거지 도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도리라는 게 없어야지 마음에 우러나고 부모들도 며느리를 섬길 줄 알게 됩니다. 서로 섬겨야 해요. 명절 설거지며 전 부치는 것도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집안일도 남편분처럼 생각하는 게 디폴트가 되어야지 그게 자랑하는 일이 되어야 하는 사실도 한국에서 이미 남자에게 힘의 추가 쏠려있다는 거죠. 굳이 가야한다면 손님으로 가는거지 일꾼으로 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니 설거지도 당연히 할 게 아닙니다. 그런 게 자랑할 일도 칭찬할 일도 아닌 세상이 되고나서야 결혼을 하세요.
당연히 해야하는 걸 고마워하거나 감지덕지해야하는 관계라면 결혼하지마세요. 이건 평소에 서로 감사하며 살라는 말과는 다릅니다.
지극히 여자가 불리한것만 말했네요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남자가 집해오는것도 당연한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거죠
남자가 집안일하는건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여자가 결혼할때 적은돈으로 하는것도 당연한거다? 지극히 이기적인생각입니다ㅋㅋ
님말대로면 여자가 반반결혼하는것도 자랑할일이 아니고 그게 자랑하는 일이 되어야하는 사실도 이미 여자에게 힘의 추가 쏠려있다는거죠ㅋㅋㅋ
제발 법적 결혼제도 자체를 없애버립시다.
이럴거면 결혼을 왜 해요. 각자 알아서 하면 되고 애는 국가가 키우면 됩니다.
대신 세금은 지금의 세배는 더 내야 하겠죠~^^
이런세상이 보편적이어야 됩니다!! 서서히 시작되고 있으니 여성분들 둥지언니처럼 똑똑해집시다!!!!
똑똑 할지는 몰라도 정이 안가네요.
어른들은 전통적 가치관 때문에 아들 장가 보낼려고 어쨋던 잘 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말 오대오로 갈 겁니다.
사실상 셀프인데 뭐하러 투자많이 할까요?
오대오되면 사실 남자가 좋아요^^
전 법적 결혼제도를 없애버리고 양육과봉양은 국가가 책임지는 걸로 빨리 바뀌었음 하네요.
남녀가 서로 계산하는 것도 지긋지긋하네요^^
둥지님이 존중받는 다는 것은 애초에 그 시댁의 가품이 받쳐주기 때문이기도 할거같습니다. 둥지님 결혼 잘 하셨네요!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현민님!
와아.... 이 영상은 제 20살 짜리 아들에게 꼭 보여줘야겠어요. 저도 둥지언니같은 며느리 들어왔음 싶네요. 이 영상 자랑 절대 아닙니다. 며느리 맞을 어미로서 100퍼 동감합니다. 자식세대의 인식변화를 둥지언니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올곧은 팩트 고맙습니다.^^
20세 아들이 있는거 맞수 ?
기혼자로써 맞는 말씀이네요^_^
덧붙이자면 요즘은 부모님들이 며느리나 사위 눈치봅니다 다들 알아서 부모님 잘 챙깁시다 부모님 세대(50년 60년대)가 위로 부모님 챙기고 아래로 자식들 챙긴다고 고생 많이 한 세대입니다
맞아요..우리 부모님 세대가 참
고생 많으셨죠..
그게합리적입니다. 자기삶은 자기가. 부모라도 타인입니다.
각자부모는 각자알아서 챙기면됨.
부모덕 안보고 살면되고요. 덕본거있으면 그만큼 할도리도 해야되고요.
정말... 최고에여.. 최고라구요!!! 제가 두루뭉술하게 생각하던걸 확실히 말씀해주시고 실제로 그렇게 살고 계시다하니 암담해보이던 제 미래 결혼생활의 가능성을 본것같아 기쁩니다ㅠㅠㅠ 끝까지 행복하게 살아주세요ㅠㅠㅠ 앞으로 둥지님같은 결혼생활이 우리나라의 기본값이 되면 좋겠거든요! 대단한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코 잼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한줄평: 부모님 세뇌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아이를 키우니 시어머니 가스라이팅 강도가 올라가더라고요. 남편이 최선을 다해서 어려운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배려해주고 있지만 여자가, 엄마가 하시면서 잣대를 대시면 마음이 힘들고 지쳐요. 코로나 때문에 육아가 어려워져 퇴직하게 되었는데 축하파티 하자고 하시고 편해서 좋지않냐 하시고 제 맘과는 참 다른 말씀이 속에서 많이 나오시네요.
둥지언니 자랑하셔도 괜찮아요
정말 합리적인 집안이시고 성숙한가족이시네요 응원합니다^^
각자의 부모님께 충실하라.명언입니다.시댁관계에서 남편이 해야할 몫이 정말 크죠.근데 우리사회는 아직 그걸 용납못하죠.둥지언니 보면서 눈물이 나네요.정말 존중받고 이쁨받으면서 사시는거 같아요. 난 왜이리 어리석게 살아왔나 한심한 생각이 들면서 결론은 남편때문 이구나 매번 느낍니다.남편과 시부모님의 사이가 안좋으니 당연히 저한테 불통이 튀구요.부부만의 문제가아니라 언제나 시댁과의 갈등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둥지언니 보면서 정말 현명한 시어른들 시댁식구 남편. 부럽기만 합니다 ㅠ
댓글보니 지원 받았으면 그정돈 감수해야 된다는 글이 많은데,
지원 안받았어도 간섭 심할땐 어떻게 해야 되나여..?
싫으면 싫다고 말하라고 해서 싫다고 말해도
제가 질때까지 이주일 한달, 일하고 있는데 계속 전화하심 ㅎㅎ
안받다가 거래처 전화 받아야 돼서 어쩔수 없이 받으면 통보하고 끊으신 후 본인 마음대로 하심 ㅎㅎ
거절이 안먹힘 ㅠㅠ
도대체 왜 결혼하고 독립한 아들을 아직도 본인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처럼 대하는지 잘 모르겠네여..
아들을 그렇게 생각하니 저한테도 너가 뭘 아냐고 그러시고 ㅡㅡ
결혼하면 독립된 가정으로 인정해주셔야 되는데
대부분 어머니들이 그걸 잘 못하시는것 같아여 ㅜㅜㅜㅜㅜㅜ
8:11 남편 자랑하시는 모습 너무 귀여우세요. ㅎㅎ
이 영상은 미래의 남편뿐만 아니라 미래의 시부모님도 보면 도움이 될것 같네요.
만약에 제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부모님과 함께 둥지언니님 영상을 봐야겠어요.
부끄럽네요 ㅎㅎ
저도 둥지언니 남편의 처신에 200% 공감합니다. 시댁의 간섭에 힘들어하고 눈치보는 주변지인들 아내들 보면 결국 우유부단한 남편들의 본가에 대한 처신일 가능성이 높더군요. 뭔가 콩고물을 바라는듯한... 그래서 더 비굴해지는 휴~ 근데 더 아쉬운건 시댁의 경제력에 은근 기대려는 아내들의 이중적 마인드는 또 뭔가요 ㅠ
신랑 부모니까 잘 하려다 그게 어느순간 그분들 권리가 되어버리더군요
결국은 선 넘는 행동 까지 하시고
경우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잘하려는 행동이 오히려 본인에게 큰 상처로 오기도 한답니다
잘 보이려는 생각은 첨 부터 하지 마시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을 첨 부터 그으세요
내가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정도로만
본인이 더 소중하답니다
근데 참 궁금하네요
결혼 할때 그런 부분까지 미리 남편분과 애기를 하시다니요
정말 똑독하신거 같아요
경험하지 않고도 어떻게 결혼 25 정도 산 제가 이제야 알게된걸
아셨을까요
너무 부럽습니다
둥지언니 집안분위기인 사람들이 많아야
부러워하는 일이 없을것같네요~!!!
이제 옛날시대의 어른들도 많이 바뀌어야할 큰!!!!! 문제입니다^^
자식들이 이혼 안하고 사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여겨야함^^!!
시댁이라면.. 정말 그럴수만 있다면 안보고 살고싶은 존재...예요 정말 너무..힘들었고..지금도 힘들고 앞으로도 힘들예정..
ㅠㅠ
저두그래요....
저도 그래요 ㅜㅜㅜㅜㅜ
자기부모한테 자기가잘하는게 제일 자연스럽긴하죠 문제는 자식이 여러명인경우 누군오고 누군 안오고 비교가 자연스럽게됌..! 시숙 시누이 동서
오~~~ 새로운 시선 !!
맞아요 은근히 며느리들 비교하심 왜 경쟁을 부추기는지 참 그냥 좋은면만보고 단점은 감싸주고 그러면될것을
저는 이해가 안가는게 있는데 엄마랑 아들은 몇십년동안 살았으면서 할말 있으면 직접 아들에게 말하지.. 왜 눈치 보인다면서 안지 몇년 되지도 않은 며느리에게 대신 말하라면서 말할까요? 저는 결혼을 해보지 않아서 그런 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맞아요 싫은소리는 아들한테 못하고 저한테 전화해서 해요
멋집니다
지나온 세월이 억울해서 분노가 쌓여요 자기가 할 수 있는만큼만
하고 살아야 본인에게 솔직한 삶입니다 착한척하며 20년을 살았네요
저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분리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는데..
공감이 가네요.. 완전한 독립을 위해 결혼전도 지금도 짝꿍과 고민을 나눕니다
(아이가 있어서 완전 독립은 아직이라 아이 재우고 짝꿍과 맥주한잔 하면서..)
아!! 저희도 부모님의 안부와 선물은
각자 챙깁니다.. 물론 같이 사러가긴 하지만ㅋㅋ 집안일은 도우는거 아니고 함께 하는거 맞습니다
아내집이 아니고 우리 집인데
함께하는거죠^^ 집안일 도우면
남편 아니고 그냥 도우미죠~~^^
저는 결혼 25년이 넘었지만 이 영상을 지금에야 보네요 참으로 저한테 적용하기엔 많이 늦었지만 결혼준비하시는 분들한테는 참 좋은 지침이고 교훈적인 내용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도 기본적으로 인품이 있으신듯도 합니다~~
말 하나하나, 참 똑부러지네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올바른 주관으로 멋지게 살아와서 그런 좋은 남편 만난거에요. 다 스스로 만드는거라고 생각되요. 제딸이 지금 19살인데 둥지언니처럼 자신의 독립된 삶을 씩씩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보리문디 ㅎㅎㅎㅎ
제가둥지언니보다 나이가많지만 둥지언니님처럼생각을 못해서 지금은 시댁에 발길을 끊었습니다 진심은 통하겠지했는데 않통하기도 하더군요 딸둘아들하나인데 둥지언니님처럼 살길바래봅니다 아이들한테 보라고 공유했어요
캬~~~~기혼인데 속시원해요 남편이 우유부단해서 답답한데 자꾸 계속 주입시키고는 있어요 휴 안부전화 강요하는 시모 ㅠ 진짜 정떨어져요
저희집은 교차로 챙겨요^^
그러니 서로의 부모님들께 모두 이쁨을 받고있죠.
잘보이려 노력하는것이 아니구 내 배우자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부모님께도 잘해드리고 싶은맘이 막 솟아난다고 해야하나..
그러니 저도 이쁨받고...^^
가정의 가장 기본인 부부관계가 탄탄하다면
서로의 부모님과의 트러블은 없는것같아요.
물론 이 모든건 부모님들이 건강한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다는 전제하에^^ㅋㅋ
세상은 둥지언니같은 인간을 10억명 낳아라 ! 그리고 남자도 둥지언니 남편처럼 기본이 되어라 세상이 평화롭다 !
돕는게 아니라 같이하는것...
옛날부터 이와 반대된 생활을 해오니
최근에서야 이런말들이 맞아맞아!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주변에는 '같이'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못 봐서 아쉬운것같습니다...ㅜㅜ
원가족 분리 안된 사람(특히 남자)는 결혼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원가족 분리안된거 30대초반(결혼전)에 알게되서 심리상담받으면서 건강한 거리를 찾고있어요. 부모님들은 말 안하면 절대 모르세요. 본인들이 그렇게(어쩌면 더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잘하고 있는건줄 아세요. 건강한 거리를 찾는 동안 어느정도의 상처는 주고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 아내 건들면 평생 안볼거다는 마인드로 단호함을 보여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자녀가 소유가 아니구나를 아시게 되면 그때부터 다시 잘해드리면 되요. 머리아프고 에너지 엄청 쓰입니다. 쉬운문제가 아니더라구요.
1:51 에 하신 말씀이 정답입니다. 저런 문제가 생긴다면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넘어갈게 아니라 작정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정말 지혜로운 분 같아요. 30년 뒤가 더 기대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어떤 시부모라도 둥지언니같이 현명하고 합리적인 며느리라면 사랑주지않을수 없을것같네요ᆢ♡
굳이 시부모니까 스트레스를 받을거란 선입견없이라도ᆢ그냥 사랑하는 내남편 내아내의 부모님이니 적어도 내친구나 이웃보다는 더 애틋한 마음이 생기지않을까요? 그냥 참 친한 친구 에게는 목소리라도 그냥 듣고싶어지는것처럼 의무가 아닌 우러나오는 마음이 있다면 굳이 니부모 내부모 선을 긋지않고서도
스트레스없이 행복을 나눌수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남편 만났네 ...복 이다 ..
속이 다 시원하네요 구구절절 !시어머니께 공유하고픈마음 ㅎ
늘 방송보면서 참 건강한 부부라는 생각이듭니다~ 소신있는 결혼생활을 하시는 용기~ 멋집니다
진짜 그말이 맞습니다 원래그게맞는데 왜우리나라는 아직 그렇치못한다는게참 많이아쉽네요.. 시댁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네요....ㅠㅠ
너무 복받으신듯 부럽다~
저도 저런집에 시집가고프네요ㅎㅎ
서로존중 집안일은 함께하는거
너무좋네요!
우리아빠 고아라서 엄마 시집살이 모름.....
저도 이제는 애교떨며 분위기 띄운답시고 살갑게대하며 말실수 하는 것 보다는 먼 손님으로 지내려구요. ^~^ 영원한 먼~먼~ 손님.
자기 부모님은 자기가 맡는다는 거는 정말 공감합니다.(아.. 결혼은 못했습니다만..) 그리고 시댁과 친정 분들에 대한 호칭도 고려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통이라기보다는 관습 때문에 이어지는 호칭은 현대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데 그런 것도 미리 상의해서 적절한 호칭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저는 아직 해답을 못 찾았네요ㅎ
듣기 좋은 가족 자랑입니다~^^ ㅋㅋ 독립적이면서 사랑하는 자세가 필요한 듯합니다!
진짜 피가되고 살이 되는 말이니 미혼이신분들 꼭 새겨들으세여. 특히 결혼 전에... 잘 보이려 절대 애쓰지 마세요..
둥지언니님은 시댁갈등이 없어서 살면서 훨씬 덜 늙으실듯합니다~
둥지언니님은 진짜 운좋게도 천생연분 만나신것같아요~이게 당연한건데도 이상적이되어야하는 현실이라니!! 둥지언니님 영상보면 너무 공감되는 생각들이나 도움되는 영상이많아서 항상 잘챙겨보고있습니다~회사다니시느라 바쁘실텐데 이렇게 꾸준히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항상 응원할게요 언니!!:)
항상 응원 해주셔서 힘냅니다!
고마워요 하영님!
영상 보면서 참 멋진부부다 라고 생각 했었는데 넘 공감가는 말씀이라 이번 영상 만큼은 댓글을 쓰지 않을수가 없네요
유유상종 이란 말이 여기에 딱 맞는듯요 60중반인 제가 늘 생각하던 집안모습 참 보기 좋으시네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저도 제 며느리한테 이처럼 하려고 하는데 생각과는 달리 가끔 서운할때가 있거든요 이 영상을 보면서 새삼 느끼는바가 큰듯해요 둥지부부님을 보면서 나이 있으신분들 좀 더 열린 마음가짐이 필요한듯 합니다.많이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결혼하기전에 완전한 정신적, 경제적 독립이 되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가정으로 인정받고 살림이 꾸려지는게 아니라 부모 밑에 또 다른 식구가 하나 늘어나는 것 뿐이에요. 따로 나가 산다고 독립이 아니고 스스로 벌어 가계를 꾸리고 직접 청소,요리 살림살이도 하고 정신적으로도 부모와 자식간에지켜야 할 부분과 존중해야할 부분을 지키며 살아야 독립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 다니거나 사업하면서도 부모님 곁에서 부모가 해준 밥 먹고 집안일이라곤 손 하나 까딱 안해본 분들은 결혼 하자마자 탈 나더군요. 여자남자 할 것 없이 결혼으로 새로운 가정을 꾸리길 원한다면 적어도 온전히 혼자 꾸려가는 삶을 경험해보고나서 그 다음에 생각해 볼 문젠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하고 공감합니다
우연히 보게 됐는데 요즘새댁들 참 현명하네요.
남편한테 감사하세요. 남편이 그런 쿨한 생각을 가진사람이라
둥지씨도 이렇게 말할수 있는것 같아요.
말 씀하시는것보니 남편이 막내같은데 ,둥지씨 첫번째 형님에게도
시부모님이 똑같이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렇다면, 시부모님이 너무너무 열려있는 좋으신 분들 같아요.
모든사람들이 어떤사람을 만나느냐에따라 살아가는 방식들이 틀려지는 것 같아요.
하여튼 쿨하고 현명하게 사는모습이 보기 좋네요.
참고로, 저의 남편은 장남, 은근 바라시는게 너무 많았음.
시댁과 가능하면 많이 안엮일려고 노력한 덕분에 이혼하지않고
잘 살고 있음.
말씀이 맞는 말이 많네요 하지만 그건 똑같이 반반 결혼 했을때만 가능할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시댁에서 집이라든지 금전적인 지원이 있을경운 베제하고요 둥지님처럼 딱 반반 결혼하면 가능함
반반 결혼이 아니라도
결혼때 아들에게 자금지원
많이해줬어도 ㅡ
그집 분위기나 시부모님
마인드가 깨어있으신분들은
그리 행동합니다 결혼한 아들을 독립된 개체로보지요~
금전 지원은 여유되면 해줄도 있지요 돈지원해 줬다고
아들 며늘 힘들게하지는 않아요~ 자식에게는 줄수록 더 행복을 느끼는 부모도 많답니다
오히려 지원도 안해주면서
며늘에게 받기만한 시부모도 많아요 ㅡ
다 인품 그릇크기 차이 입니다
@@향기-s5r 사람 나름이긴 하지요 하지만 지원은 지원대로 받고 간섭이 아닌 책임과 의무도 하지 않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20대 아들 둘 있는 부모로서 한마디
며느리와 사위에게 존중해서 대해줘야 된다는점 공감합니다
다만 결혼자금에 대해서 남자들의 부담이 조금 줄어들었으면 하네요ㅠㅠ
저도 마찬가지 예요
남자든 여자든 본인이 스스로 해내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누가바꿔주진 않아요. 아들을 그렇게 교육시켜보세요 우리는 우리노후준비 해야되니까 결혼은 알아서하라고... 집해오라는 여자만나면 바로 피해가도록.
제발좀여...제말입니다 안해주고 바라지도 마세요 평등하게 갑시다 꼭 장가보내고 질질우는 시엄니들 한둘이 아닙니다
결혼은 독립하여 둘의 가정을 만드는겁니다
부모님도 결혼한 자녀로부터 독립하셔야 하구요
효도는 각자 셀프로 하는게 맞구요
남의 자식에게 효도 요구하지 말자구요
음.. 저는 근데 시댁에서 설거지는 할수도 있다고 봐요. 저보고 꼰대라고 하는분들도 계실수 있는데ㅎㅎ 일단 가면 어머님이 음식을 다 해주시잖아요. 그럼 그걸 받아먹고 설거지 제가 안하면 어머님이 차리고 치우고 다 하시는데 그걸 앉아서 보고만 있는게 좀 이상해요. 물론 어머님이 설거지 해라 시킨적은 없습니다 제가 한거구요. 그럼 남편은 뭐하냐고 그러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희남편은 친정에서 설거지는 안하지만 항상 운전기사 역할을 해요. 남자가 당연히 운전해야지 생각하실수 있는데 운전 맨날 하는것도 설거지 만큼 엄청 피곤한일입니다. 오빠 엄마가 어디좀 가재 하면 한번도 노 한적없이 차 에어컨 틀어놓고 항상 대기시켜놔요. 그건 남녀 역할의 차이일 뿐 설거지 남편은 안하는데 왜 나는 시댁가서 설거지 해야돼? 요즘 여자들이 다 이렇게 생각많이 하는데 이건 너무 날선생각인것 같고 그냥 시어머님 배려 차원에서 할수있다고 봐요
자꾸 양쪽중 한쪽 덕을 본다는 말이 많은데 참고로 저는 나중에 애들 결혼할때 제가 해줄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해줄것입니다.그건 내 아이한테 좀 더 편하라고 해준것이지 며느리,사위한테 해준것이 아닙니다.그래서 며느리,사위한테 바라는것이 1도 없습니다.해줘놓고는 그걸 핑계로 치사하게 바라는것이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다시 말하지만 내 아이한테 해준것이니까요~